>1596510086>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4 / Back To Dice :: 1001

이름 없음

2022-04-22 09:43:49 - 2022-04-30 23:39:58

0 이름 없음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9:43:49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06:20

갱신합니다.

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06:37

다들 시우의 간식에 길들여지겠군요.

3 시우주 (RsqqoDAosI)

2022-04-22 (불탄다..!) 20:08:26

친구 : 이렇게 뭐 만드는 거 귀찮지 않아?
시우 : 제가 스트레스를 이렇게 풀어서...
친구 : 너도 정상은 아니다, 야..

4 로드 - 간식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11:22

과일과 초코시럽의 사라진 양을 보니 엄청난 샌드위치를 먹는 모양이다.

[유명한 말이 있죠. 설탕과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오늘도 고마워요! - 로드]

5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12:11

참고로 저 명언의 어원은 고기와 밀가루입니다. 그치만 설탕도 비슷하니까(?)

6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20:12:47

갱신입니다

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13:08

수호주 어서오세요~

8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20:13:17

|ㅈ•)U/

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14:05

시우는 스트레스를 배이킹으로 푸는군요. 대량 생산 되는 음식을 먹어줄 클랜원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로직 봄 : 아싸

10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0:47:46

테온은 생크림과 초코크림 잘린 바나나를 한꺼번에 넣어 샌드위치를 먹은 후 글을 쓴다.

[생크림과 초콜릿, 바나나의 조합은 참을 수 없이. 단 것의 제왕이야-테온]

11 네세리 - 로드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21:17:30

"뭣..."

거기서 그런걸 물어보는거냐...!
여간 스트레이트한 물음에 당혹스런 표정을 지어버렸다.
윽, 역시 종잡을 수 없는 녀석이다...
오퍼 중에 특이한 녀석들이 많은 건 알고있었지만, 이런 군상은 거의 처음이다 싶을 정돈데.
날카로운 눈을 얇게 떠서 로드의 눈을 흘긋 본다.
저 기대를 비치는 눈동자...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닌 것 같잖아.

마침내 한숨을 크게 내쉬는 것으로 숨을 고른 네세리는
한층 차분해진 눈으로 침착하게 이야기를 입에서부터 흘려내기 시작했다.

"...상위 레벨의 오퍼들만 모인 소수 정예 클랜. '스트롱홀드'. 너도 오퍼니까 이름 정도는 들어봤겠지? 나는 원래 그곳 소속이었다고. 여기 로직 봄 녀석들이 전부 뭉쳐도 해치울까 말까 한 고위험도 디스포들을 혼자서 상대하던게 바로 나였어. 원래라면 너희들은 나와 이렇게 앉아서 얘기를 나눌 기회조차 없었다는 거야. 알겠어?"

그랬을 터다. 하지만-
이제 모두 과거의 얘기가 아닌가... 부질이 없다는 거다.
차라리 누군가에게 당한 거라면 그 자식에게 분노를 돌리면 그만이겠지만,
내 경우는 디스포에게 당했다 뿐, 그 원인은 어디에도 없다.
게다가 그 디스포는 이 사건 후에 동료들에 의해서 바로 배제 되어버렸다고 하니.
...아니, 이젠 동료도 아닌가. 녀석들은 그 후, 그런 나를 바로 버려 버렸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탓할 수도 없다. 오로지 실력과 힘만으로 돌아가던 '스트롱홀드'의 내부규율을 나 또한 잘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더욱 억울함이 치미는 것이다.
이 모든 상황이 순전히 내 탓인 것 같아서.

잠시 부풀어오르는 생각 속에 잠겨있던 네세리가, 로드의 물음에 바로 고개를 치켜들고 즉답한다.

"매운 거! 그거야말로 최악이잖아. 생각 해 봐, 가장 평화로워야 할 식사시간에 일부러 고통받기를 선택하다니...!"

매운 음식을 떠올리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진저리가 치는 모양인지 네세리의 뾰족히 솟은 귀는 일찍이 모습을 웅크리고 있었다.
찌푸린 표정으로 몸을 으슬으슬 떨던 그녀가, 이내 더는 안되겠다는 듯 갑자기 속도를 올려 접시 위의 푸딩을 단숨에 퍼먹어 버렸다.

"푸하...! 아무튼 그런거, 난 절대 용납 못 해!"

접시를 소리나게 탁자 위에 내려놓고는 선언한다.
얼마나 급했으면 입가에 푸딩의 잔재가 남을 정도였을까.

12 안예비캡틴씨 (SESgBiQm8M)

2022-04-22 (불탄다..!) 21:34:45

갱신과 함께 알려드립니당.

이번 부제는 떡밥이나 스토리와 1도 관련이 없슴다

13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45:44

어서오세요 캡!

14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46:12

저 과진동 지를게요! 융합!

15 네세리주 (OraI/uvvag)

2022-04-22 (불탄다..!) 21:47:41

캡틴 어서오세요
궁금했는데 아무 의미 없는 거였군요...

16 안예비캡틴씨 (LBOUhKoHe.)

2022-04-22 (불탄다..!) 21:48:06

그리고 제 퇴근이 11시가 된거 같단 말도 남기고 가겠습니다. ^^...

내일부턴 예고대로 토/일 이벤트 (워밍)입니다

17 네세리주 (OraI/uvvag)

2022-04-22 (불탄다..!) 21:52:04

테온주도 어서와요

안예비캡틴은 남은 시간 부디 힘내시길
그러고보니 위키를 확인했는데요
네세리의 스탯 루트들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18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21:54:30

갱신!

19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21:57:28

안녕하세요

20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59:18

모두 어서오세요!

21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22:05:51

안녕하세요 테온주

22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2:13:26

네네넵 수호주!

23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2:14:11

새삼 다시 생각해보니까 수호는 이제 애옹이보다는 멍뭉이라고 부르는 게 좋을려나요

24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22:53:32

수호가 고양이보다는 강아지같긴 하죠

25 렌주 (jU3vII2wJU)

2022-04-22 (불탄다..!) 22:55:33

죽여주세요 나에게 os 무한한 체력이 필요해......(비명) 갱신하고 갈게요 저 살아있어요....!

26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2:57:32

어서오세용! 이제 슬슬 주무셔야 할 때

27 렌주 (jU3vII2wJU)

2022-04-22 (불탄다..!) 23:04:29

진짜로 자고 싶네요... ;0; 퇴근이 아직 멀었지만요. 저 대신 불금을 즐겨주세용 핳핳!

28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23:56:32

아이고..

29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00:36:13

으아... 12시가 넘어갔네요. 네세리주 답레가 좀 늦을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이어오도록 할게요.

30 네세리주 (etDs.6GrAs)

2022-04-23 (파란날) 00:43:55

저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니까
부디 편하게 가져와 주시길

31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07:36:22

와 그대로 뻗다니..

32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07:44:37

그럴 때도 있죠.

33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1:08:32

갱신!

34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1:13:00

어서오세요 수호주!

그리고 캡! 시트어장에 글올라왔어요!

35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1:37:21

안녕하세요 테온주

36 로드 - 네세리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2:31:20

"저도 들어본 적 있어요! 스트롱홀드, 네세리 씨는 거기 출신이셨군요. 그럼 거기로 돌아가고 싶은 거예요? 네시리 씨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쉬운 일이네요. 로직 봄이 강하진 않아도 재밌는 곳인걸요. 오락실도 있고! 아, 스트롱홀드에도 있을까요?"

스트롱홀드라면 들은 적이 많다. 사람들이 자주 언급하고는 했으니까, 그때는 클랜에 대한 관심이 없어 대단한 클랜이라는 것만 알았는데 네세리가 그 곳의 출신이라니 신기했다. 아마 유명한 클랜이니 시설도 좋겠지. 우리처럼 한 건물만 쓰는 게 아니라 여러 건물을 쓸지 모른다. 그런 한 건물을 아예 오락실로 쓸 수도 있겠는데. 부럽다. 스트롱홀드의 거점은 멋대로 상상하며 기대하듯 눈을 반짝였다. 네세리가 왜 여기 있는지보단 그곳이 어땠는지가 더 궁금한 모양이다. 로직 봄에는 다양한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굳이 물을 마음이 없는 거 같기도 하다.

"아하,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 저도 잘 먹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편이에요. 뭐든 자극적인 게 재미있잖아요? 매운 거, 쓴 거, 단 거~"

하긴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고통이라고 하니까. 로드는 자주 찾아먹는 편이었다. 밖으로 나오지 못했을 때는 자극이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으니 매운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 신세계를 느꼈다. 돌이켜보면 맨날 간단한 음식만 주고, 배달이라도 시킬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물론 저를 누구하고도 접촉시키지 않으려 하던 아버지니 그런 건 생각도 안했을 거다. 잠시 과거를 회상하다 네세리를 보고는 방긋 웃었다. 제 입가를 톡톡치며 말했다.

"네세리 씨, 입가에 푸딩이 묻어있어요."

37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2:31:45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38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2:46:14

어서오세요 로드주!

39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2:46:27

테온주 안녕하세요.

40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2:47:25

주말이니 웬만하면 쭉 있을 거 같네요. 주말 최고.

41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2:49:51

시험기간과 과음이 일상인 나에게 드디어 집에서 쉬는 시간이?!

42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2:59:15

어텀주 어서오세요~

43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2:59:55

시험이 끝나신 걸까요? 그럼 축하드립니다. 음주는 적당히...

44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3:35:35

시험도 끝나지 않았고 술 약속도 끝없이 있었다고 한다

45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3:38:29

오.... 어텀주의 시험과 간건강을 응원합니다.

46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3:47:34

어텀주 시험 잘 보시길 바래용

47 네세리 - 로드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13:54:51

"글쎄- 그 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해야 할까. 애초에 돌아가고 싶다고 해도 그렇게 잘 될지도 모르겠고. 오락실 같은 것도 없었네. ...아니, 애초에 그건 로직 봄이 특이한 거야."

나도 모르게 자신 없는 대답을 해버리고 만다.
내가 지금 이 모양이니 스스로도 확신이 서지 않는 거겠지. 힘을 되찾을 수 있을지 어떨지는, 그거야 말로 모르는 거니까.
거기에 스트롱홀드는 철저히 힘과 실력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곳이었다. 나름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던 나를,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되자 바로 내쫓아버렸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다지 재밌는 곳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저 로드의 기준에서는 말이다.
그보다 오락실은 진짜 누구 아이디어인 건지.
역시 알케스 놈인가?
누군진 몰라도 이런 건물과 클랜에 그런 시설을 놓을 정도면 게임은 진짜 좋아하는 모양이다.

"응? ...아, 실례."

로드의 말에 그제야 눈치채어, 고개를 획 돌려버린다.
손 끝으로 빠르게 푸딩의 잔재를 훔쳐선 그대로 입으로 가져갔다.
너무 열냈나... 나도 모르게 부주의 해버렸잖아.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이러니까 매운 건 싫다는 거다.

"아무튼...! 너도 싫고 좋음 같은 건 가지고 있는 편이 좋아. 아무거나 좋다고 집어먹다가는 머지않아 탈 날 거다."

상기 된 뺨을 하고선 괜스레 도끼눈을 뜨고는 로드를 쏘아붙힌다.

48 네세리주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13:57:03

다들 안녕하세요

어텀주 수고가 많으세요

49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3:57:55

안녕하세요 네세리주!

50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3:58:00

네세리주 어서오세요~

51 로드 - 네세리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15:32

"그럴 때가 있죠. 괜찮아요. 적어도 있을 곳은 있잖아요. ...오락실은 없구나. 아쉽네요. 거기 사람들은 게임엔 흥미가 없는 걸까요."

오락실이 없다는 말에 묘하게 실망했다. 그정도로 강한 오퍼들이 모여있는 클랜이라면 하고 싶은 건 다 지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스트롱홀드에 대한 관심이 시들었다. 생각해보면 네세리의 말대로 오락실이 있는 클랜을 보지 못한 거 같다. 이런 부분에서 로직 봄에 들어온 게 잘한 기분이다. 로직 봄엔 재밌는 사람들도 많고, 리더나 부리더도 깐깐하지 않고, 오락실도 있고! 혹시라도 강해져서 솔로로 활동할 수 있더라도 별 다른 사정이 없는 한 로직 봄을 떠날 거 같진 않았다.

"네세리 씨는 확실한 걸 좋아하는군요. 걱정 고마워요."

대답은 잘했지만 좋고 싫음을 분명히 하라니, 로드의 기준은 재미였다. 재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는 어려웠다. 한때 관심 있던 게 언제 질릴지 모르고, 전혀 신경 쓰지 않던 게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역시 어려운 부분이다. 고민을 하더니 소파에서 일어났다.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그렇지만, 역시 아직까지만 재미가 제일이네요. 네세리 씨와의 대화도 재미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운명처럼 만났으면 좋겠네요."

운명이라는 실없는 소리를 하고 웃었다. 아마 농담이었던 모양이다. 손을 흔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휴게실을 나왔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52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4:16:32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53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17:38

네세리와 로드 성격만 보면 극과 극인데 생각보다 스무스한 대화였네요. 이렇게 친구까지 되어봅시다(?)

54 네세리주 (etDs.6GrAs)

2022-04-23 (파란날) 14:24:10

반가워요 테온주

그리고 로드주도 수고하셨어요
로드가 잘 받아준 덕분 아닐까요

55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26:59

네세리도 좋은 친구니까요. 걱정해주는 사람 좋은 사람.

56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4:27:56

보기가 좋아요 ㅋㅋ

57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46:42

곧 있으면 3시네요. 주말은 역시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58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55:06

위키를 지금 확인했는데. 정말 좀비가 됐군요.

59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4:56:41

죽을 걱정은 없겠네요

60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4:57:20

하루 1번뿐이지만

61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57:39

수호주 안녕하세요~

62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4:58:06

안녕하세요 로드주

63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4:58:41

능력 믿고 나서보겠습니다.

6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00:33

화이팅!목숨은 2개뿐이니 조심하세요

65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5:01:23

사실 스레에서 데플이 뜨는 게 어렵다고 캡틴이 말했으니 좀 안심해도 될 거 같고요.

66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06:12

그렇긴 하죠.데플이 뜨면 칭찬해주신다고 하셨으니...

67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5:08:08

캡틴의 칭찬을 받기 위해 힘내보겠습니다(?)

68 렌주 (N8W2AAAVt2)

2022-04-23 (파란날) 15:11:05

오늘 힘내면...내일은 쉴 수 있다...나도 잡담하고 일상하고 이벤트도 제대로 참여하고 싶다.. ;0;

69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5:20:54

렌주 힘내세요... 회사를 메워야

70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21:13

일상! 일상을 하자!

71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22:10

일상!

72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26:50

일상 안하나요?

73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27:05

>>72 하는거였구나!

7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27:08

팝콘 준비중이었는데

75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27:32

>>74 아무도 없었ㅎ다.,,.,

76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27:38

아하!제가 하는거였군요

77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28:50

그러면 누가 선레하는건가요?

78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31:29

>>77 선레 가져와, 다 가져와~

79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32:00

어텀주가 하신다는거죠?그러면 상황은?

80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35:50

편하신대로?

81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37:39

음...어텀주 편하신대로 써오시면 제가 그거에 맞춰서 써볼게요

82 렌주 (N8W2AAAVt2)

2022-04-23 (파란날) 15:39:26

>>69 ㅋㅋㅋㅋㅋ전소시킨다거나 메워버리는 건 보험금이 나오잖아요ㅋㅎ! 어느날 갑자기 온 직원들이 관둬버려야만(이럼안됨)

일상 관전해야지~

83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5:43:13

일상 관전~

84 어텀 - 쉿, 총기손질중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45:08

휴게실에서 철거덕 거리는 소리와 기름이 흐르는 소리가 난다.

권총을 분해해 손질포에 강중유를 한껏 묻혀 손질중이다. 기름을 바르고 바르지 말아야 할 곳.

잘 닦아내야할 곳 등을 신경쓰며 자기호신 순위 그 2번째, 차선책의 무기를 손질중이였다.

" 흠,,, "

조립을 마치고 슬라이드를 당겨보고 매끈하게 찰칵- 소리가 남에 무표정이지만 속으론 매우 흡족하고 있다.

85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5:46:51

주말이라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아서 좋네요.

86 어텀주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5:51:08

여러분 안녕~

87 테온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52:39

헬로!

88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55:03

심심하여 다른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고싶은 마음에 복불복 쿠키를 만들어 가지고 가던 중에 휴게실쪽에서 뭔가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가본다.

'어?어텀 형이다 총 손질중이신것 같은데 쿠키를 좀 나눠드려야겠다.'

휴게실에는 권총을 손질중인것 같은 어텀이 보이자 마침 잘됐다라는 마음으로 쿠키 접시를 든채 발걸음소리를 죽이고는 어텀의 뒤로 조용히 다가가 놀래키려고 한다.

89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55:27

다들 안녕하세요

90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5:56:45

수호가 준 쿠키는? 1.그냥 쿠키 2.겨자 쿠키
.dice 1 2. = 1

91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6:13:00

" 촤하하!!! "

분명 놀랬다. 놀랐지만 전혀 놀라지 않은 척 품위?를 가다듬고 수호쪽으론 바라보지도 않은 채 눈을 감고 책상에 기댄다.

" 왜? 총 맞고 싶어? "

기댔던 자신을 일으켜세우며 쏘아붙이듯 얘기했다. 신경질적으로 슬라이드를 쓱쓱 당기는건 덤.

92 렌주 (N8W2AAAVt2)

2022-04-23 (파란날) 16:14:26

내일은 일상한다.....자느냐고 시간을 통으로 보내지만 않으면....I Go..
인사는 안해주셔도 됩니다. 토요일 잘 보내세요! 좀 여유로워지면 올게용o.<

93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6:15:07

저도 좀 누워있다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94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16:15:49

하지만 인사할거랍니다! 렌주 오늘도 힘내시고 다녀오세요~

95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6:19:42

어텀의 모습에 장난에 실패한건가라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왠지모르게 성공적으로 놀래킨것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웃으며 얘기한다.

"아니요.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쿠키 구웠는데 조금 드셔보시라고"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만들었던 쿠키를 건네며 두번째 장난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듯한 눈을 한다.

96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6:28:56

" 난 이거 정리해야하기도 하고 바빠. "

기름이 흥건한 테이블을 닦고, 더러워진 손도 씻어야하고 분리해놓은 홀스터에 총을 넣으러 본인의 방으로 가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너가 친 장난에 내 삔또가 나가버릴 거 같으니까.

" 근데 뭐 쿠키 정도야 먹을 수 있지. "

본래라면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게 기본이겠지만 물티슈로 슥슥 닦고는 건네준 쿠키를 입으로 받아 한 입에 오물거린다.

" 평범한 버터쿠키네. "

97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6:36:10

"그렇게 바쁘시면 제가 조금 도와드릴게요"

자신이 정리 잘한다고 어필하듯이 팔을 걷어붙이고는 가슴부분을 두드린다.

"그렇죠.쿠키정도야"

쿠키를 먹는 모습에 과연 멀쩡할까 아니면 뿜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반응을 지켜본다.

"아,...평범한 버터쿠키군요.아쉽네요"

평범한 버터쿠키라는 말에 조금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98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7:01:11

" 됐어, 내 일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 "

쿠키를 꿀꺽 삼키고 분주하게 치우기 시작한다. 뜯어놓은 손질포로 먼저 책상을 다 닦고 물티슈로 마무리.

손질도구들은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고 손을 씻는다.

" 뭔가 맛있게 먹어주길 원한게 아니라 뿜기라도 하길 바랬던거 같은데. "

" 이 장난꾸러기야. "

아쉬운 표정을 짓는 수호의 어깨를 가볍게 툭 밀었다.

99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7:09:34

혼자서 치워버린 어텀에 물에 솜사탕을 씻은 너구리같은 표정을 짓는다.


"이런,티가 났나요?표정관리를 안했네요."

"어차피 들킨김에 저의 기대에 부흥해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어차피 들킬걸 알고있었다는 듯 장난스럽게 웃으며 쿠키가 있는 접시를 어텀에게 내밀며 얘기한다.

100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7:43:14

" 장난하지마라. "

수호의 표정에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이거 뻔뻔해도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고. 이젠 숨기려는 노력조차 없잖아.

" 너 먼저 먹어보면? "

101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17:45:07

(꾸물

102 테온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50:21

귀여워랑

103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7:52:43

"에이,할 수도 있죠"

능력으로 강아지 귀랑 꼬리를 만들어 축 늘어뜨리고는 시무룩해하는 척을 한다.

"진짜요?저 먼저 먹으면 먹는 거에요."

접시에 있는 과자를 하나 입에 넣고는 그냥 씹어먹는다.

10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7:54:39

수호가 먹은 쿠키는? 1.그냥쿠키 2.꽝 쿠키
.dice 1 2. = 1

105 테온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55:58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106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7:59:43

운이 좋았네요

107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8:17:39

" 와.. 이걸 참네.. 독한 놈.. "

장난기가 가득해 보이는 그였기에 그가 씹은 쿠키는 당연.. 당연?

장난쿠키를 잘 골라 먹을수도 있거나 꾹 참고 먹으며 장난쿠키를 나도 먹이려는 동귀어진일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먹기로 한건 먹기로 한거니까.

" 풉. "

108 테온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8:18:08

ㅋㅋㅋㅋㄱ

109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25:40

"음?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고는 있지만 기분이 좋은 듯 꼬리는 신나게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어텀형이 먹을 차례네요"

그렇게 말하며 어텀쪽으로 접시를 내밀며 웃었다.그리고 어텀이 먹는지 쳐다본다.

110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26:10

이번에 먹은 쿠키는 .dice 1 2. = 1

111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26:52

이정도면 그냥 계속 1만 나오는거 아닐까요?

112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27:35

.dice 1 2. = 2
이번에도 1 나오면 그냥 번호를 바꿔야겠네요

113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8:27:38

1의 마력이라도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바꾸면 귀신같이 2

11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28:36

오!귀신같네요

115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8:31:34

머시여 겨자 쿠키야..?

116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8:3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7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33:30

그냥쿠키였지만 원하신다면 겨자쿠키로

118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8:37:09

와그작.

별거 없는 쿠키이길 빌며 접시의 쿠키를 씹었다.

전과 동일한 평범한 쿠키였으며 긴장했던 안면이 긴장이 풀리며 광대가 아려온다.

쿠키를 제대로 씹지 못하겠다. 고작 내가 이런 장난에?

" 장난이 심하네, 수호. "

119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8:55:56

이번엔 걸린건가하고 쳐다보다가 이번에도 평범한 쿠키인것을 보고 이번엔 표정관리를 해 속으로만 아쉬워한다.

"이번에도 평범한 쿠키였나보네요.운이 좋으세요"

혼났다는 생각에 이번엔 진짜 시무룩해하며 귀랑 꼬리가 축 쳐져 어쩔줄을 모르며 안절부절해한다.

"죄송해요..."

그렇게 말하며 복불복쿠키만들때 만들었던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컵케이크를 건넨다.

120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19:01:17

귀여운 이몸 등장!(아님
저 컵케잌마저도 낚시가 아닐까...?

121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19:04:03

아 그리고 테온주 말 못 받아서 미안해요! 레스 쓰고 잠깐 외출해서...(_ _)

122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9:04:30

어서오세요 린주

123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9:06:05

귀여운 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괜찮아요 그 정도 가지고 ㅋㅋㅋㅋ

124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9:14:41

" 운이 좋기는. "

어쩔줄 몰라하는 수호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어텀.

그는 아무에게나 해주지 않는 머리쓰담쓰담을 시전했다.

" 다음부턴 그러지마. 알겠어? "

컵케이크를 받아들고 한 손은 권총을 흔들며 휴게실에서 떠난다.

125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19:14:51

수호주도 안녕하세요!
>>123 핫 그치만...!

126 이수호-어텀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9:21:14

안절부절해하다가 쓰다듬을 받자 잠시 놀란듯 어깨를 들썩이다가 용서받았다고 생각했는지 꼬리가 흔들렸다.

"네,다음부터는 조심해서 할게요"

컵케이크를 주고는 휴게실을 떠나는 어텀을 쳐다보다가 접시를 챙겨 자신도 휴게실을 떠난다.

//이걸 막레로 하면 되겠죠?

127 어텀 - 수호 (2Q5PbE05Uc)

2022-04-23 (파란날) 19:26:20

고생고생~~

128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19:28:36

수고하셨습니다 어텀주

129 차시우의 간식시간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19:33:46

케이크가 있다
그것도 홀 케이크가 있다.
크다. 장식은 없는데, 거기까지 하는 건 지쳤던 모양이다,
노란빛깔의 케이크는 다가가면 단 내가 난다. 고구마의 냄새다. 큼직한 고구마 케이크인 것이다. 만든 사람이 먹었는지 한 조각 분량이 없다. 조각이 덜어진 곳에 쪽지가 있다.

[내일은 간식담당 쉬는 날! 그래서 오늘은 힘냈어요! 대신 해줬으면 하는 거 추천받아요. 랜덤으로 골라서 월요일 날 할게요.]

130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9:53:29

괜찮괜찮

131 테온-간식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9:55:19

무척이나 커다란 케이크를 자르고 접시에 담아 한 입 베어먹으며.

테온은 메모지에 이리 글을 적었다.

[고구마의 고소하고 단 맛이 크림이랑 잘 어울려졌어! 다음에는 타르트도 좋은 것 같아!-테온]

132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0:50:10

갱신!

133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07:22

갱신!

13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07:55

안녕하세요 미나주

135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10:42

안녕하세요 수호주!

136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12:37

사람이 별로 없네요

137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17:54

이벤트가 없어서일까요...

138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18:46

어?없었나요?

139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19:20

있는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140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24:56

오늘은 정시퇴근이 가능하겠지..

141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27:20

화이팅!캡틴

142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27:55

아아 오늘 이벤트 있어요.

미나주가 말씀하신건 평소아닐까요.

143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29:11

아하!그런걸수도 있겠네요

14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29:29

이벤트라니 신나네요

145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30:20

뭐어 3일에 나눠하는거라 좀 흥이 붙진 않겠지만 이게 제 한계입니다..

146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31:35

앗! 있었구나. 9시가 되어도 캡틴이 오시지 않으시길래 없는줄 알았네요.

어서오세요 캡틴!

147 테온-간식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32:05

148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32:16

모두 안녕하세요!

149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32:42

안녕하세요 테온주

150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32:46

으음 어디 딱 보이게 공지할곳을 하나 만들어둬야 하려나요.

오늘 내일 10시 스타트, 화요일 8시 스타트랍니다.

151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34:23

한가지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제가 오늘로 8일째 근무라서

네 좀 횡설수설 하거나 오타가 잦을수도 있어요..
월요일까지 10일 근무라 내일은 더 심할듯.. 흑흑

152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34:30

그랬구나... 죄송합니다 캡틴... 밀린 레스들 읽는다고 읽었는데 놓친 것이 있었나보네요...

어서오세요 테온주~

153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36:46

아뇨, 안 그래도 제 일정이 들쑥날쑥해 매주 같은 시간대가 불가능한데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위키에 일정란을 하나 만들거나 다른게 있나 생각해볼게요

154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37:08

네네넵

155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1:39:15

....블랙기업...?

156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40:40

블랙기업;;;

157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42:58

어서오세요 시우주

158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45:32

블랙기업...

어서오세요 시우주!

159 안예비캡틴씨 (uw7.fQWK.s)

2022-04-23 (파란날) 21:46:32

일단.. 아직 집은 아니지만 참여하실분 손!

160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47:06

손!

161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48:19

손~

162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52:56

손!

163 네세리주 (etDs.6GrAs)

2022-04-23 (파란날) 21:52:58

저도 손

164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1:53:49

어서오세요 네세리주

165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55:39

어서오세요 네세리주!

166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1:56:22

안녕하세요~

167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1:57:22

어서오세요 네세리주~

168 네세리주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2:00:30

안녕하세요 다들

그리고 캡틴
혹시 시간 되신다면 >>17에 대해 답 해주실 수 있나요?

169 검은 악몽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00:35

거점이 소란스럽다. 이유는 누구나 알 수 있었는데 루온이 약 3일 동안이나 모습을 비추지 않은것이다.
루온이 딱히 대단한 사람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에 부리더의 직책을 가지고 있기에 할당량 같은것은 전부 그녀의 지시였다.
알케스가 그런거에 신경을 쓸리가 만무하니 3일간은 다들 지시도 없어서 그냥 되는대로 하고있긴 했지만.

약소클랜 주제에 사람은 많아서 식사준비하는것도 힘들고 슬슬 루온 없이는 힘들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꼭 일꾼 찾는거 같긴 하지만. 아무튼 클랜원 모두와 꽤 관계가 있는 그녀였기에 슬슬 걱정하는 이도 생겼고.
클랜원들이 닥달한지 좀 되서야 알케스는 귀찮아하는 표정으로

"지하 대공동에 간다고 한거밖에 몰라."

하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지하 대공동. 디스포 위험도 1부터 300 이상까지 말도 안되는 폭으로 랜덤 출현하는.
그야말로 미궁이나 다름없는 던전. 심지어 전투도 서툰 루온이 갈곳은 아닐텐데..
클랜원들은 그래도 이중에서 전투경험이 많거나 레벨이 높은이들을 추려 루온을 구하러 가려고 움직이는듯 했다.
당신도 구하러 대공동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그냥 상관없다고 내버려둘것인지. 선택하기 나름이다.

170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02:33

>>17
뢰속은 간단히 말하면 스피드 강화입니다. 몸에 전격을 둘러서 패시브적으로 전기바디 느낌이 들구요.
축전은 1회 한정 공격능력으로. 전기를 한 부위에 모아 그 부위로 공격하는 느낌입니다. 칼에 모은다거나. 다리에 모은다거나해서.
??? 부분은 비밀.

171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2:05:01

얍 갱신!!

172 수호주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2:05:24

어서오세요 린주

173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05:38

"!? 지하 대공동!? 거기 랜덤성이긴 하지만 엄청 위험한 곳이잖아?!"

심지어 전투 능력이 없다 싶은 루온이 가다니.

테온으로서는 걱정되기 다름 없었다.

단순히 무슨 역할인지를 떠나 자신에게 있어선 가족 같은 존재였으니까.

"어쨌든 빨리 가봐야 겠어. 난 갈거야."

철저하게 장비를 갖춘 테온은 언제든지 지하 대공동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174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05:49

어서오세요 린주!

175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06:52

어서오세요~

176 차 시우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10:07

"...그래요.."

이런건 리더에게 기대하는 게 아니지.. 그런 생각을 고개를 내저어 쫓아냅니다. 일단 행선지로 짐작되는 건 지하대공동이니 전투가 없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주사기를 챙겨둡니다. 작은 병도 몇 개 챙겨둡니다. 권총과 총알도 준비해둡니다. 최근에는 잘 쓰지 않은 나이프도 챙겼습니다. 잘 정리된 가방을 허리춤에 매고 일어섭니다.

간식은 필요 없겠죠.
점점 커지는 걱정이 목까지 차오른 기분입니다. 하아.

혹시 루온이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 피를 제대로 준비해둡시다.
네, 갑니다. 저는요.

177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2:10:18

다들 반갑반갑습니다!
남는다는 선택지도 뭔가 이어질 거 같은데 흠...성격상 남진 않으려나~

178 미나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10:38

그러고보니 루온이 보이질 않는다. 벌써 3일째 되는 일이었다. 미나는 걱정하는 기색이 없어보였다. 대충 '바람이라도 쐬고 싶어서 가출한거겠지.' 하고 생각할 뿐이었다. 덕분에 디스포 처리는 모두가 알아서 해야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걱정하기 시작하자 그녀도 궁금해진건지 알케스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을 듣고 나니 '그래도 당신이 주워온 사람인데, 너무 무책임한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보다 이 사람, 루온처럼 전투가 서툰 사람이 지하 대공동에 간다고 하는데 말리지도 않았던건가. 미나가 특유의 음산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래도 구하러 가야겠지..."

179 네세리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2:11:58

"하?"

지하 대공동?!
순간 귀를 의심하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게다가 루온이?
다른 녀석도 아니고 그 루온 말야?

"안 말리고 뭐했어?! 로직 봄 같은 허접들이 나설 데가 아닌 거 알고있잖아!"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역시 네세리 또한 갈 생각인 것인지, 제트펄서를 비롯한 장비를 챙기고 있었다.

"그 녀석 이미 죽은 거 아냐?"

180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14:15

네세리 말넘심 ㅠㅠ (?)

181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14:39

시우는 그래도 남아있어도 이상하진 않은데(사고방식이 그나마 일반인)
일단 친분이 있고,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 나선다는 느낌..

182 네세리주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2:16:08

>>170 강화는 역시 말 그대로 기본기 강화란 느낌일까요
잔여포인트를 보고 이 중 투자하고 싶은 스탯을 캡틴께 말씀드리면 되는 건가요?

183 이수호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2:16:12

루온이 3일째 보이지않아 걱정하며 안절부절해한다.

'루온씨 괜찮으실까?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

클랜장의 표정에 겉으로는 티내지는 않지만 불만이 많았는데 하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란듯한 표정을 짓으며 다시 안절부절해한다.

"루온씨가 지하 대공동에 갔다고요?빨리 찾으러 가야하는거 아닌가?"

지금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듯이 자신의 무기를 챙긴다.

184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16:26

>>182 넹

185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17:10

>>182 B.L은 현재 메인 능력인 블루 라이트닝 말한거였어요. 너무 줄여썼군용

186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17:49

지금 포인트 써도 적용해주시나..?

187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18:11

네에

188 로드주 (IOnGVgKlCk)

2022-04-23 (파란날) 22:18:19

앗 늦었네요. 근데 지금 당장 참여할 수는 없으니 팝콘을...

189 아도니아 린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2:18:26

"지하 대공동이 그렇게 보내도 괜찮은 장소였슴까?"

뭔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실제 지하 대공동이 다른 건가 하고 스스로의 지식을 의심하던 그녀는 알케스의 태도가 뭔가 시큰둥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특히 레벨이 높은(실력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 나서 루온을 찾아오고자 하는 듯 보이자 잠시 입을 다문 채 곰곰히 생각하는 듯 보였다. 3일 동안이나 보이질 않았는데 이제야 찾는 건 조금 부자연스럽지 않나~ 같은 생각도 조금 드는 것 같고.

"전 남겠슴다, 조심해서 다녀오심다~"

매정해 보일지도 모르기는 하지만, 두목...아니 대장, 아니 리더가 시큰둥한 태도인 걸 보면 의외로 위험하지 않을지도?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 지난 번 디스포와의 전투에서도 죽을 위기였던 동료들이 살아남은 건 리더 덕 아니었나? 무책임해 보이긴 해도 정말 내다버린 자식마냥 내버려 두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별로 생각이 없었는지 웃을 뿐이다.

//이랬더니 아무 일 없이 끝나는 그런 상황이 생긴다거나 그럼 혼자 뭘 해야하지...
아 맞다 캡틴! 라스트 어택이 뭔지 들을 ㄹ수 있을까요?

190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20:48

로드주 어서오세용

>>189 한 전투에 단 한번 사용가능한 피니시 기술같은 느낌으로. 전투시간에 비례해 데미지를 주지만 사용후 모든 능력치가 하락해요.
그 전투에서 이 기술로 끝을 못냈다면 상당히 위험해진다~ 그런 느낌?

191 린주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2:22:50

>>190 혼신의 일격이군요...동료 없으면 바로 끝장날 힘이다!

192 네세리주 (etDs.6GrAs)

2022-04-23 (파란날) 22:23:32

>>185 엣 아뇨 바로 이해했어요
메인 능력 청뇌전에서 파생되는 느낌이라 그렇게 말했네요
그럼 강화랑 뢰속으로 투자 부탁드려도 될까요

193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24:02

그으럼

혈액치유 강화 (요구 pt.5) / 파생 - 혈액정화 (요구 pt.3) / ??? - 혈속 (요구 pt.7)
..까지 찍어둘까요!

194 검은 악몽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25:56

부랴 부랴 모두가 나가고 나서야 태평하게 누워있던 알케스는 몸을 일으킨뒤 문자를 확인했다.

"...... 정말이지 정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니까. 그 녀석."

루온에게서 온 문자. 그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듯이 혀를 차고는 단 한명. 남아있는 아도니아에게 시선을 돌렸다.

"야, 매정한 녀석. 안 심심하냐?"

말 그대로 텅 빈거나 다름없는 거점. 확실히 할게 없긴했다.
-
지하 대공동. 섵불리 들어가면 그저 지옥만이 펼쳐진다는걸로 유명한 이곳.
베테랑도 꺼린다는 이곳에 약소클랜원들이 모였다. 시작부터 보이는 좌우 갈림길.
보통이라면 지도같은걸 꺼내들겠지만 이곳은 별 의미가 없다. 어차피 어떤 길도 대공동으로 이어지고
나오는 디스포는 매번 바뀌기에 의미가 없는것이다.

"삑- 삐~"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던 이들의 뒤쪽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저번에 주워온 미니 디스포가 따라왔는지 날아다니고 있다.
뭐 이 녀석이 있다고 뭐가 달라질건 없지만. 다소 편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어디로 가볼까.."

오른쪽? 왼쪽?

195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26:29

>>192-193

네에

196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32:52

"삐삐야, 너도 온거야?"

테온은 익숙한 소리에 고개를 뒤로 돌리자 작은 디스포 삐삐가 따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아이도 루온이 걱정되서 온걸까?'

비록 도움이 될 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같이 있으니 안심이 됐었다.

"난 왼쪽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형, 누나 들은?"

197 아도니아 린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2:33:00

"심심하긴 함다?"

다들 나가는 마당에 텅 빈 곳에 있자니 심심할지도. 알케스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미소를 짓지만 뭐...

"두ㅁ..아니 리더는 어떠심까?"

198 차 시우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34:29

"너도 왔나요? 루온이 걱정되죠?"

삐- 삐- 하고 울면서 날아오는 디스포가 보였습니다. 부드럽게 소리를 내 말하며 웃고는, 살짝 쓰다듬으려 합니다. 묘하게 안심이 됩니다. 그래봤자 별로 달라지는 상황은 아니죠. 가슴이 뜁니다. 긍정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긴장과, 다소의 공포심이 드는 것입니다. 오늘은 피가 잘 멎지 않을 것 같군요.

"어느 쪽이 안전할까요?"

갈림길을 가만히 보며 미디(미니 디스포)에게 말하는 듯한 혼잣말을 합니다. 그보다, 제대로 된 시작 전에 피를 담아두는 것이 우선일까요. 몸에서 뭔가 뻗어나는...뭐랄까...촉수라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으니 호스, 네. 그런게 있어서 그나마 낫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후방에 있는 사람으로써 전방 인원이 재량껏 사용할 포션 정도는 준비해두는 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일단은 다른 사람 따라 가서, 그 후에 준비합시다.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약해지니까요. 제 피는.

199 렌주 (Nv8EuRRAuE)

2022-04-23 (파란날) 22:34:41

이벤트... ;0; (참여 못하는 사람의 눈물이 흘러 강이 되고) 모두 화이팅 아자아자..! 잠깐 짬나서 들렀다가 가용

200 네세리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2:34:42

지하 대공동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고...
아니, 들은 것 뿐이 아니야.
전에도 몇 번이나 왔었지만 올 때마다 이 혼돈의 감각은 익숙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걸.
예를 들어 이 갈림길.

"여기서는..."

단검을 위로 던진다.
내려올 때 즈음 타이밍 좋게 두 손바닥을 마주쳐 합장하듯 받는다.
그리고 이것을 이정표로 쓴다... 전에도 몇 번이나 했던 짓이니까.
좋아. 오늘은 왼쪽인가.
약한 녀석들이라곤 해도 같은 팀원이고, 선언 정도는 해두는게 좋겠지.

"난 왼쪽으로 갈거야. 흩어져도 상관 없지만... 죽고싶지 않으면 날 따라오는게 좋을 걸."

뒤를 돌아 그렇게 면전에 말해두고는 저 먼저 왼쪽 갈림길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201 미나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35:29

지하 대공동. 악명으로 유명한 이곳에 이렇게 빨리 당도하게 될 줄이야. 그녀는 갈림길에서 별 다른 고민 없이 왼쪽 길을 골랐다. 어차피 어느 쪽 길을 골라도 디스포는 나타나니까.

"...?"

그녀는 뒤에서 따라오는 미니 디스포를 가늘게 뜬 눈으로 노려보았다. 손에 잡은 리볼버를 다잡은 미나는 당장이라도 쏘아버릴까 생각하다 또 누군가가 기르겠다며 데려온 녀석일거라 생각해 쓸데없는 다툼을 피하기 위해 건홀더에 총을 다시 넣었다.

202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35:36

이제 진짜 마약인간이 된 시우입니다
혈속..

203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36:08

렌주 힘내용..

204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36:56

뭐지 위키에 찢어삼키는 독은 언제 배운거지

205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37:23

>>204 저번 가챠 이벤트 지급스킬이에용

206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38:43

아하~ 그렇군요.

지금 미나 스킬 추가 가능한가요?

207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38:52

렌주 힘내세요ㅠㅠ

208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39:09

>>206 네에

209 네세리주 (etDs.6GrAs)

2022-04-23 (파란날) 22:40:13

마약인간 거듭
축하(?)드려요 시우주

렌주도 힘내시길

210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40:28

오늘도 캡틴은 바쁘다...

211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42:41

>>206
찢어삼키는 독은 무슨 스킬인가요?

독 강화(pt 3), 푸른 독 강화(pt 4), 서펜트(pt 4)를 하려고 하는데요...

212 이수호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2:43:13

계속되는 걱정에 불안해하며 갈림길에서 고민한다.그렇게 고민하다가 뒤쪽에서 들리는 삐삐거리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미니 디스포가 보여서 잠시 당황한다.

"너 왜 여기 있어?"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은 왼쪽으로 간다는 말에 혹시 모르니 자신은 반대편인 오른쪽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저는 오른쪽으로 갈게요.나중에라도 만나요."

213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43:19

>>211

찢어삼키는 독 : 발동시 왼손 검지부근에 손가락 반지같은것이 장착되며, 이것에 찔린 적은 격통과 함께 정신이 혼미해진다. 여러번 찌를수록 효력 증가.

래요!

214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45:13

>>213
독반지군요! 암살무기같아서 간지납니다...

215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45:26

>>211 설명 그대로 발동과 함께 장착되는 손가락 반지 (요런 느낌의)
로 상대를 콕콕 찔러서 독상태로 만드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설명처럼 혼란시키는 독이고 최대 중독시 기절도 노려볼만해요.

216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45:45

저 무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217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47:42

>>215
우와...!!!! 실제로보니 더 쩐다...!!!

저걸로 할퀼수도 있나요?

218 검은 악몽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48:45

"좋아 그러면 움직여볼까."

알케스는 심심하다고 대답하는 린의 말에 따라오라는듯 손짓하고는 밖으로 나섰다.
만약 그의 말대로 따라나왔다면 도시를 나가서 지하 대공동쪽으로 움직이는 그의 모습이 보일것이다.
말은 그렇게해도 구하러 가는걸까? 하지만 아까의 말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만.

"이쯤이던가."

그리고 예상대로. 그는 입구를 지나쳐서 조금 더 걷더니 텅 빈 황야에서 멈춰섰고. 갑자기 근처의 돌맹이를 걷어찼다.
뭐하는걸까? 그런 의문과 함께 나타난것은. 위험도 30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거대한 사마귀 형태의 디스포다.
어디선가 다가온것이 아니다. 돌을 걷어차자 갑작스레 나타났다.
-
미니 디스포는 일행들 주변을 뱅뱅 맴돌았다.
그러는 사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졌고. 어차피 최종적으로 만날테니 그대로 둘로 나뉘어져서...

움직일 셈이었지만. 갈림길을 벗어나는 순간 일행과 저절로 합류하게 되어버렸다. 정확히는 당신들만 말이다. (플레이어들)
다른 일행들은 보이지 않고 어느새 약간 넓은 장소로 나온 당신들. 분명 지도대로라면 이 앞은 일직선의 통로일텐데.
갑작스레 바뀐 경치때문에 정확히 어디인지 모를 상황에서. 앞에는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

타 클랜원들? 분명히 알케스랑 이야기하고있는걸 몇번 본 기억이 있는걸로 보아 사이가 나쁜 클랜은 아닌거 같다.

219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49:40

>>217 실체가 있는 무기라서 물리력은 다 행사할 수 있어요. 독이 주입되는 경로가 손톱 부분이기에 할퀴든 찌르든 상처를 입히면 중독되구요.

220 미나주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49:48

>>216
만화나 게임 캐릭터들이 종종 착용하는 장신구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당장 생각난 캐릭터만 둘이니까...

221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52:42

"? 장소가 바뀌었다고?"

테온은 직접 체감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게 바로 대공동의 현상이라는 것을.

왜 랜덤성이 깊은 지를 말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기도 전에 자신들을 제외한 클랜원들이 눈 앞에 보였다.

"?! 이봐! 너희들 괜찮아?"

테온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능력을 발동시킬 준비를 하며 말했다.

"시우 형! 치료하러 갈거면 나랑 같이 가 내가 커버쳐줄게."

222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52:59

워매 이게 뭐시람...

223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53:06

>>220 네 딱 그 느낌

224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53:42

무엇보다 저거 제가 자주 끼고 다니는거라서요.
제 애정이 담긴 능력이에요 (?)

225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56:12

와웅

226 차 시우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56:28

어디를 선택하는 건 의미가 없었습니다. 어디로 가든, 사람에 따라 도착할 장소가 달라지는 모양이니까요. 어-? 하는 순간, 저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보다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다행일까요. 고개를 갸웃, 하면서 정면을 보자.. 다친 사람들이 보입니다. 혹시, 루온은 이 사람들을 찾아서 온 것일까요?

주변에 루온이 있는 지를 확인하면서, 가방에서 주사기를 꺼내며 걸어갑니다. 그러는 중에 테온이 말을 거는군요. 이 정도 걱정을 자신의 몸에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듭니다.

"그럼 호위 부탁할게요."

테온과 함께 부상자에게 다가갑니다. 다만, 주위에 대한 경계를 해둡니다.
이곳은 대공동입니다.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무사히 도착하면 좋겠습니다만..

227 시우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2:56:49

>>224 캡틴은..독이 발린 무기를...휴대하고 다닌다..(메모)

228 네세리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2:57:10

역시 이렇게 되나.
이 장소에선 지도 따위는 의미없다.
최소한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그 경험을 쌓기 전에 대부분이 행방불명 되어 버린다는 거다.

"다들 뭐에 당했어? 도망치는 중?"

그 꼴이 되기 일보 직전인 녀석들에게 다가가 묻는다.

229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2:57:19

?!

230 네세리주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2:57:32

안예비캡틴은 멋쟁이군요

231 미나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2:57:39

"?"

분명 갈림길일텐데 동료들과 다시 합류하게 되자 잠시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눈을 크게 꿈벅이던 미나는 곧 상황을 받아들이며 말했다.

"올때마다 공간이 변하는 던전이려나."

그랬으면 그거로도 유명하지 않았을까. 그럼 애초에 지도는 존재하지 않을텐데. 그녀는 갑자기 바뀐 경치를 조용히 훑던 중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발견했다. 아, 저 사람들은... 그러고보니 저 사람들이 예전에 알케스와 이야기하는 걸 본적 있었던 것 같다. 그녀는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아프신데 죄송하지만, 녹색머리의 안경을 쓴 여자를 본 적 있나요?"

-
미나, 엄청 멋있는 스킬을 받았네요... 그보다 자주 끼신다니, 멋쟁이~

232 아도니아 린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2:58:32

"에? 어디 가심까?"

여기서 기다리는 게 아니었나? 아니면 심심한 걸 두고 못 보는 걸까. 어쨌든 자신에게 손짓하는 알케스를 따라 나간 바깥. 방향은 대공동...쪽? 말은 그렇게 하면서 역시 걱정했던 걸까 싶었지만

"뭐 말임까?"

이쯤이던가, 라는 말과 함께 걷어찬 돌맹이, 그리고 등장한 디스포.
뭐지?

"엥?"

그녀는 빠르게 자세를 잡으면서도 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33 이수호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3:04:17

갈림길에서 서로 갈라져서 찾기위해 이동을 하는 순간 다시 동료들과 합류하게 되어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저희 다시 합류하게 되었네요.여기 구조가 조금 이상하네요."

그렇게 말하고는 청각과 후각을 높이고는 주변을 살펴본다.앞에 보이는 거라고는 부상당한 사람들이기에 수호는 다시 루온을 걱정하며 두리번거리고는 혹시모르는 상황을 대비하기위해 경계한다.

234 검은 악몽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3:09:54

"보통 레벨 1의 오퍼가 상대 가능한 디스포의 위험도는 10~15 정도야. 물론 그건 이상적인 이야기지."

그렇다 보통 1레벨의 오퍼가 위험도 10 잡는데도 목숨을 걸어야하고. 위험도 30은 마찬가지로 레벨 3이 목숨을 걸어야한다.
그리고 그 말에 맞춰 난이도라도 높이려는건지 다른 하나의 디스포가 추가로 나타났다. 위험도 30이 두마리.
수치만으로 따져봤을땐 그야말로 위기 그 자체일텐데.

"한번 잡아봐."

지직-.
알케스는 어느새 뒤로 물러나서는 바위에 걸터앉아 린을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뭐 훈련이라도 시키는걸까.
-
대공동은 분명히 지도가 아예 쓸모없어지는 랜덤 구간이 존재하긴한다.
그러나 네세리는 이쯤에서 이상함을 알 수 있을것이다. 그 구간은 극후반에나 존재하고 그렇기에 그곳에 가까이 가질 않는다.
근데 지금 일행들이 이동된곳은 입구였다.

루온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클랜원들에게 다가오는 목소리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타 클랜원들은.
급박하게 소리를 질렀다.

"오면 안돼!"

상황 파악, 불길함을 접어두고. 사태는 급변한다. 천장에 매달려있던 거대한 거미. 그리고 위에 사람의 형체가 박혀있는 디스포.
만화같은데서 흔히들 아라크네 라고 부르는 형태의 디스포가 낙하한것이다. 그것은 가까이 다가온 네명을 동시에 노리고 발로 내리찍으려 했고.
경계하던 수호를 향해 거미줄을 뿜었다.

찰나의 순간이라고 생각될만큼 빠른 기습이었다.

235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16:22

"어쩐지 꺼림칙하다 싶었다!"

보란 듯이 부상자들을 눈 앞에 보여진 것은 여러 상황이 있었다.

첫 번째 진짜로 운 좋게 부상자들을 발견한 것.

두 번째 그들을 미끼로 자신들을 유인한 것.

비록 테온은 제대로 된 사냥 경험은 없었으나.

패싸움을 했을 무렵 양아치들이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덮치는 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디스포가 상대였어도 마찬가지.

"어림도 없지!"

디스포가 내려오는 순간 맞부딪치면 될 터.

테온은 자신의 손 안에 진동의 힘을 압축한 뒤 그것을 아라크네에게 쏘아낸다.

236 미나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3:20:22

타 클랜원이 소리치자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본 미나는 뒤에 아무도 없자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어 천장으로 시선을 올렸다. 그리고 천장의 그것은 미나가 무언가 시도해보기 전에 바닥으로 낙하했다. 미나는 리볼버를 꺼내 그것을 향해 탄환을 갈겼다.

"이런."

빠르게 기습이 들어오자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듯 아라크네를 노려보던 미나는 푸른 독을 만들어내 아라크네를 향해 날렸다.

237 이수호 (yuDQQpJX42)

2022-04-23 (파란날) 23:25:47

오지말라고 소리치는 것에 주변을 살펴보다가 위쪽을 쳐다본다.보이는 것은 아라크네형태의 디스포였다.수호는 그것을 보고 소리친다.

"다들 조심하세요."

수호는 자신을 향해 뿜어지는 거미줄에 빠르게 회피한다.

238 아도니아 린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3:26:36

"그건 그렇슴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범주, 원래 단순화한 수치란 쉽게 믿어서는 안 되는 법이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지금 앞에 나타난 위험도 30의 디스포는 지금의 자신이 쉽게 상대하기는 커녕, 목숨을 걸어야 잡아낼 수 있을까 말까 한 상대. 그러다 보니 저절로 긴장이 되는 것 같...기도. 어쨌든 지금 이쪽은 둘이니까 어떻게든 잘 되지 않을까~

"에."

에엥? 갑자기 한 마리가 더 나타나 버린 상황, 이거 도망치는 게 낫지 않을까? 머리에 열이 오르면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편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머리에 열이 올라서 그런 거고, 그 전에도 바보같이 굴 생각은 없는데 하는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알케스는 싸울 마음은 없어 보였다.

"좀 봐주시면 안됨까? 까라면 까겠지만..."

어쩔 수 없나~ 그녀는 하아... 하고 숨을 쉬더니 방금까지 하던 말은 엄살이었던 것처럼 씨익 웃는다.

"뭐 좋슴다, 함 해보자!"

그녀는 바로 도핑을 시작했고, 미묘하게 느려진 주변에 대한 감각 속에서 소드 오프 샷건을 꺼내 들고 산탄을 발사한다. 명중률은 그다지 기대할 게 못 되지만 둘이 한꺼번에 달려들거나 하면...싸움이 성립될 지는 모르겠다.

//싸우면서 스텟 찍어도 괜찮겠죠? 도핑 1레벨 강화에 라스트 어택, ??? 찍어보겠습니다!

239 차 시우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3:27:18

아예 예상 못한 일은 아닙니다. 나름, 이 일을 시작하고 시간이 약간 흘렀고, 아주 나름, 경험이 쌓였습니다. 특히 이런 곳은 사람을 편하게 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죠. 긴장하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급박한 목소리가 들리자 마자 반응하여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피맛이 납니다. 이럴 필요 까지는 없겠습니다만.. 느낌은 중요합니다.

혈속, 자체적으로 강화하여, 몸을 던지듯 회피합니다. 동시에 타 클랜 인원들을 확인합니다. 여차하면 블러드 툴을 뻗어 회복시키는 것을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대체로 수가 많은 쪽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240 네세리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3:27:46

입구에서 갑자기 일어난 이동.
그리고 이 기시감.
바로 그 때.

"...!"

낙하에 반응한 네세리는 공격 범위 바깥으로 순식간에 나가버린다.
자세를 낮추고 땅을 짚고 있는 그 몸에, 푸른 잔전류가 파직거리며 흐르고 있었다.

위화감이 먼저 들었기에 피할 수 있었어.
'경험'으로 인한 반응이야.
안 그래도 약해진 지금, 뢰속으로 피할 생각을 못했다면 만약...

"디스포 출현! 강습 오퍼 네세리, 전투에 돌입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거 생각할 때가 아냐.
버리지 못한 옛 버릇으로 교전 구호를 선언을 하고는
칼집 안에 장비해 두었던 단검을 빼들고는 거미형 디스포를 향해 달려나간다.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

약한 녀석이어야 할 텐데!
그 와중 눈을 흘긋 돌려 손목의 위험도 센서를 확인한다.

241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3:28:21

아 린주. 린 가챠 지급으로 도핑이 4레벨까지 올라간건 확인하시구 도핑 한번 더 강화하시는거죵?

242 아도니아 린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3:31:40

>>241 넹! 5렙 맞추려고요!

243 검은 악몽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3:36:39

"........"

린의 예상대로 알케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나왔다. 샷건을 쏘자마자 샷건에 맞은 한마리가 느려진 풍경속에서 산산조각나는것이 보였다.

일격필살의 기술을 쓴것도 아니다. 그냥 능력이 담긴 샷건을 쐈을뿐이다.
Os로 개량된 웨폰들의 위력은 Os의 위력에 따라 달라졌다던가. 옆에 있던 다른 디스포는 그 광경에 린에게 달려들었으나.
그 움직임은 느릿느릿해서 보고 피하기엔 충분해보인다.
-
내려오는 거미다리와 테온의 검이 부딪혔다. 원래라면 내려오는 가속력까지 더해져 검이 부러졌을지도 모르겠지만.
간신히 그것을 튕겨내는데 성공했다. 손이 저릿저릿하긴 했지만 압도적이다 싶진 않다.

미나는 반응이 늦었고. 다리가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다. 치명타는 아니었고 딱히 다리에 독이 있다거나 한것도 아닌 모양.
아라크네는 탄은 그대로 맞아주었으나 푸른독은 위험하다고 느꼈는지 인간형태의 몸을 움직여 회피했다.

그 사이 수호는 쉽게 거미줄을 회피했으나. 거미줄이 닿은 바닥이 녹아내리는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거미주제에 속박용으로 쏜 거미줄이 아닌 모양. 저 부식속도로 보아 맞았다면 순식간에 치명상이었을거 같다.

"삑- 삑-!!"

작은 디스포가 소란스럽게 날아다니는 동안 시우와 네세리도 공격을 피했다.
타 클랜원들은 부상도 부상이었지만 거미줄에 묶여있었고 디스포의 위험도를 확인하자 '93' 이라는 현실적이고 끔찍한 숫자가 떠올랐다.

아라크네 형태의 디스포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일행들에게 부식되는 거미줄을 난잡하게 뿌리기 시작했다.

244 테온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44:16

"젠장! 90짜리인가!"

레벨 1때 만났던 그 괴물급은 아니지만.

자칫 방심하다가는 골로 갈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었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자면 방심을 하지 않는 한 승산이 있는 상대일터.

"내가 앞에 가서 놈의 움직임을 막을게!"

테온은 아라크네에게 달려가며 진동파로 견제를 넣고.

다가간 순간 진섬을 발동하여 칼날의 절삭력을 높인 뒤 아라크네에게 검을 휘둘렀다.

245 테온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44:35

과진동은 일종의 패시브 스킬 같은 건가요?

246 안예비캡틴씨 (SxIje8toGk)

2022-04-23 (파란날) 23:45:41

>>245 평소쓰던 진동조작이 전부 과진동이 됐다고 보시면 되요.
패시브까진 아니고 액티브긴하죠.

247 아도니아 린 (go0X3MUCQo)

2022-04-23 (파란날) 23:45:51

"어라?"

뭔가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디스포가 그대로 산산조각 났다. 이 샷건이 보통 샷건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산산조각을 낼 만큼의 위력을 냈던가? 극대화된 감각 때문에 더 꿈 같은 상황 속이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뺨을 꼬집어 보니 틀림없이 현실이다. 그러니까...

"저 놈을 쳐 보면 감이 잡힐지도 모르겠슴다."

자신을 구경?하고 있는 듯한 알케스에게 이야기하듯 말하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디스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던 그녀는 몸의 무게중심을 낮추려는 듯 자세를 낮추더니, 땅을 박차고 튀어나가 디스포 쪽으로 돌진했다. 그렇게 둘의 거리가 시시각각 가까워지고 있던 때, 오른쪽 발이 지면을 디뎠고 그 발을 축으로 살짝 비틀린 상체로부터 힘이 실린 주먹이 디스포의 머리?를 노렸다.

"으랴!"

짧은 기합성과 함께.

248 미나 (vgwiKb8MyY)

2022-04-23 (파란날) 23:47:58

"윽!"

거미다리가 어깨를 스쳐지나갔다. 치명상도 아니었고 다리에 독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악 소리가 나올만큼의 충격이었던 것 같다. 탄환은 맞았지만 푸른 독은 회피했다. 그녀는 다시 한번 푸른 독을 만들어 아라크네에게 흩뿌렸다.

'93? 이 곳에 걸맞는 숫자군."

그녀는 위험도를 보며 덤덤히 생각했다. 끔찍한 숫자인만큼 정신 바짝 차려야겠는걸.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거미줄을 피하는데 집중하려는건지 그녀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249 차 시우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3:49:47

자세히 보니, 저들은 거미줄에 묶여 있었다. 그말은 즉, 회복시켜 준다 하더라도 전력이 될 가능성이 적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서 몸을 뒤로 쭉 뺐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몸을 빼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크게 다친 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이군요. 완전히 부상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경미합니다. 당장은 신경을 끕시다.

검지 손가락을 듭니다.
가리킵니다.
손가락 끝에서 피가 납니다.

그리고 꽃이 피죠. 당장 크게 치료할 사람이 없는 시점에서, 공격을 해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아닐까요?
어찌되었든, 저는 아라크네의 배 아래쪽에 꽃을 피워봅니다. 당장 터트리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며 주변을 살핍니다.

250 네세리 (HKheYsi4bs)

2022-04-23 (파란날) 23:52:20

'93?!'

아니아니아니, 무리잖아 이거?!
지금의 나로서는... 아니, 이 멤버로 토벌을 목표로 하기엔 자살행위나 다름 없는 위험도...!
어처구니가 없는 오버스펙에 순간적으로 넋을 잃고 지금이 전투중이라는 것도 잊어버릴 뻔했다.

"너희들!!"

날아오는 거미줄에 마주달리던 와중 번개를 번뜩이며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려 간단히 빗겨내려 하고는,
근처의 잔해를 딛는 것으로 몸을 공중으로 체공시켜 그 가속을 유지-
단검을 이용한 회전베기를 디스포의 몸뚱이에 처넣으려한다. 레벨 1에서 능력과 나의 순수 전투력을 적절하게 혼재시킨 효율 좋은 공격.
달리말하면 이정도가 고작!

"...도망가자!"

그 사이에 난 틈으로 로직 봄 녀석들에게 그렇게 외쳤다.

251 이수호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1:36

수호는 자신이 있었던 자리가 녹자 당황하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어떻게 공격할지 고민한다.

"다른 분들은 괜찮으시죠?"

그렇게 말하고는 혼형태의 늑대의 발을 만들어 공격하며 디스포가 쏘는 거미줄을 피해다닌다.

252 검은 악몽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3:58

린의 눈으로는 느릿느릿한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디스포가 박살나기까지 몇초도 걸리지 않았다.
거리는 순식간에 좁혀졌고 사마귀의 머리통은 단 한순간에 박살났으니까 말이다.

"그거 아냐, 포인트는 원래 레벨업 외의 방법으로 늘어나지 않는거."

하지만 그들은, 요근래 포인트가 복사라고 해도 될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원래라면 3레벨 한명이 30짜리 두마리를 만나면 해야하는 올바른 판단은 도망이야."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냐?"
-
테온의 진동파에 디스포가 살짝 밀렸고, 이어진 진섬에 공격을 막으려던 거미 다리 하나가 슥하고 잘려서 날아갔다.
그 사이 시우는 인간형태의 배 부분의 꽃을 피웠고. 그것에 당황하던 디스포는 미나의 푸른독을 정통으로 얻어맞았다.
기분나쁜 타는 소리와 함께 녹아내리는 거미부분과 다리 두개.

그러나 디스포는 딱히 통증을 느끼는 존재도 아니기에, 디스포는 상관없이 거미줄을 사방으로 뱉었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녹아내리는 거미줄이 아닌 끈적한 거미줄. 그것은 바닥을 거의 매울정도로 뿜어져서 움직이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펼쳐졌다.
수호의 늑대발은 혼형태라 그런가 거미줄에 속박되지 않았지만 시야가 방해될 정도로 거미줄이 펼쳐져 있다.

그러고있는 사이에도 네세리의 공격이 몸통에 직격해 상처가 났으나. 이미 집만들기는 끝나있었다.
다만 도망이라면. 아슬아슬하게 길이 보였다.

네세리의 말이 옳을지도 모른다. 이미 거미집이 완성된 상태에선 이쪽은 특수한 이동기술이 있는 사람들 외에는 움직이기도 힘들다.
이 상태에서 녹아내리는 거미줄이나 거미 다리가 날아온다면 죽을지도 모른다.

오퍼를 하다보면 알게된다. 도망을 수치로 여기는 이들부터 죽는다는걸.
자 그럼, 어쩔까.

// 12시도 지났고 오늘은 요기까지~ 다들 수고했어용

253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5:41

수고하셨습니다!

254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6:43

수고하셨습니다

255 린주 (EAiQ2TRwfM)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7:31

수고하셨어용 캡틴!!

256 미나주 (a2jYgjo3x6)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7:37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도 이만~

257 미나주 (a2jYgjo3x6)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7:51

캡틴 고생 많으셨어요!

25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8:24

잘자요~

259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9:28

아 여러분, 평일은 당연히 무리고.
주말에 12시 넘어서 진행하는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하자는건 아니구용

보통은 12시에 코야하는 착한어장인거 같긴한데.
정확히 알아두려구요.

260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0:07

시우주는 괜찮습니다.
금/토에는요..
일요일은..다음날 출근인걸..

261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0:28

수고하셨습니다

262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0:28

주말은 괜찮아요!

263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1:12

일요일은 당연히 안대죵.

어라 나 주말에도 월요일에도 일하는거 같은데 착각이겠지.

264 린주 (EAiQ2TRwfM)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1:54

저는 상관없긴 한데 캡틴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주말에도 일하신다면서요!

265 네세리주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3:44

수고하셨어요 캡틴

네세리주 확정은 아니지만 12시 넘어서도 괜찮아요

266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6:58

그렇군요오 정보들 감사해요

267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7:03

캡틴 직장 법에 저촉되는 환경 아닌가요
위에 10일 연속 근무라는 말을 보니 신고하면 경찰이 출동할 것 같은데

26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8:57

인증감이라 애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안걸린답니다. 흑흑 썩을 세상.

269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0:45

그럼 시우주는 자러갑니다....

270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1:11

잘자요~

271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1:55

푹 주무세용

272 린주 (EAiQ2TRwfM)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6:42

안녕히 주무세요~

273 렌주 (wm7TRtCzNw)

2022-04-24 (내일 월요일) 04:56:01

아니 이벤트 개꿀잼이었자너 흑흑;0; 오늘은 꼭 참여하겠다....(라고 레벨 1이 말했다)
이르게 갱신해두고 갈게용

274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9:28:16

어서오세요 렌주!

275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11:08:31

응냥..

276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1:20:52

어서오세요 캡 힘드신가용?

277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14:02:53

>>273 쓰고 기절잠이라는 걸 경험했네요ㅋㅎ! I Go..

278 안예비캡틴씨 (AgX1Q59vHc)

2022-04-24 (내일 월요일) 14:51:48

잠깐 쉬는시간..

오늘도 10시 시작입니다용

279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15:01:44

고생하십니다~~ 캡틴~~ 오늘은 참여할 수 있겠지..

280 로드주 (l85yKWeV3Y)

2022-04-24 (내일 월요일) 16:41:27

갱신합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전 저녁에도 바쁠 거 같네요... 다들 즐거운 이벤트... 부럽다...

281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16:48:45

로드주 일요일인데 우째서..? ;0; (본인이 할말은 아니여서 진심으로 슬퍼짐) 힘내세요 도담도담

282 어텀주 (wXYX5AK/a.)

2022-04-24 (내일 월요일) 17:18:28

하이~~~

283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7:23:42

어서오세요!

284 현우주 (iG8EzChLUc)

2022-04-24 (내일 월요일) 17:24:18

안녕하세요!

285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17:43:01

어서옵셔 할로우~~👋👋 졸기 딱 좋은 날씨네용

286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7:55:56

슬슬 내일부터 더워지기 시작할 것 같아요

287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18:05:03

다음주 중에 비오고 나면 다시 추워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 더워지지 말아줘;0;

288 미나주 (a2jYgjo3x6)

2022-04-24 (내일 월요일) 20:49:11

갱신!이지만... 오늘 이벤트는 낫오케이...ㅠ

289 린주 (B6vll8ScQM)

2022-04-24 (내일 월요일) 21:12:57

으휴 날씨가 극성이네요!

290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1:15:16

시간을 워프했다!? 내일 쉬기는 하지만 고통스럽다🤦‍♀️ 이벤트 전에 기상해서 다행..
있는 분들 안녕👋 미나주는 힘내세요🙍‍♀️

291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1:22:29

안녕하세요! 미나주는 힘내세요ㅠㅠ

292 안예비캡틴씨 (AgX1Q59vHc)

2022-04-24 (내일 월요일) 21:28:13

곧 퇴근..

293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1:28:46

이벤트 전에....저녁을 대신할 거라도 준비해야겠..🤦‍♀️ 저녁 안드셨다면 뭐라도 먹으면서 합시다. 금강산도 식후경~~

294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1:30:06

파이팅파이팅~~ 캡틴 힘내라~~ 깜빡거리는 내 체력을 나눠줄게용~~🏋

295 안예비캡틴씨 (AgX1Q59vHc)

2022-04-24 (내일 월요일) 21:34:02

내일도 출근이란게 정말 믿기진 않지만..

296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1:35:38

?? 나보다 더 블랙기업이잖아요!? 그만큼의 월급을 받아도 생명수당 느낌인데??

297 수호주 (eKEkPntNW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2:52

안 들어와져서 당황했네요

29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3:12

살아.. 난건가?

299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3:21

귀칼 더빙 보고 왔는 데 끝내주네요!

300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4:32

살아난거 아닐까요?

301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4:46

안녕하세요 현우주

302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5:30

사이트 숨셔! 숨!

303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5:39

트위터를 보니 서버가 터진건 4시간 전쯤인거 같은데.
서버를 재시작 한거려나요, 당황했네요.. 시간이 살짝 애매해지긴 했는데 으음.

304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5:53

일단 출석체크 할게요

305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6:03

안녕하세요 렌주

306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7:24

체크! 이벤트 정주행하기는 했는데 제가 넋이 나간채여서 어디로 합류하면 되는지 알려주실 수있을까요 캡틴?

>>305 👋 할로우~~

307 린주 (oPpiNlN/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8:03

(꾸물
드디어 도착했다! 저 있읍니다!

308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8:22

어서오세요 린주

309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8:36

다들 할로우~~👋

310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9:26

>>306 합류라기보단 원래 있었다는 느낌으로 아라크네 전투하는 부분에 낑겨있으면 될거 같아요.

311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2:19:41

호우호우

312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0:06

체크!

313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0:41

>>310 아 그럼 되는군요 항상 감사해요 캡틴 o.<

어텀주 할로우~👋👋

314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1:22

체크!

315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1:22

어서오세요 어텀주

316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1:40

체크🐾

317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2:28

다들 어서와요!

318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3:02

어서들 오세요~~

319 검은 악몽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3:11

린의 눈으로는 느릿느릿한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디스포가 박살나기까지 몇초도 걸리지 않았다.
거리는 순식간에 좁혀졌고 사마귀의 머리통은 단 한순간에 박살났으니까 말이다.

"그거 아냐, 포인트는 원래 레벨업 외의 방법으로 늘어나지 않는거."

하지만 그들은, 요근래 포인트가 복사라고 해도 될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원래라면 3레벨 한명이 30짜리 두마리를 만나면 해야하는 올바른 판단은 도망이야."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냐?"
-
테온의 진동파에 디스포가 살짝 밀렸고, 이어진 진섬에 공격을 막으려던 거미 다리 하나가 슥하고 잘려서 날아갔다.
그 사이 시우는 인간형태의 배 부분의 꽃을 피웠고. 그것에 당황하던 디스포는 미나의 푸른독을 정통으로 얻어맞았다.
기분나쁜 타는 소리와 함께 녹아내리는 거미부분과 다리 두개.

그러나 디스포는 딱히 통증을 느끼는 존재도 아니기에, 디스포는 상관없이 거미줄을 사방으로 뱉었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녹아내리는 거미줄이 아닌 끈적한 거미줄. 그것은 바닥을 거의 매울정도로 뿜어져서 움직이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펼쳐졌다.
수호의 늑대발은 혼형태라 그런가 거미줄에 속박되지 않았지만 시야가 방해될 정도로 거미줄이 펼쳐져 있다.

그러고있는 사이에도 네세리의 공격이 몸통에 직격해 상처가 났으나. 이미 집만들기는 끝나있었다.
다만 도망이라면. 아슬아슬하게 길이 보였다.

네세리의 말이 옳을지도 모른다. 이미 거미집이 완성된 상태에선 이쪽은 특수한 이동기술이 있는 사람들 외에는 움직이기도 힘들다.
이 상태에서 녹아내리는 거미줄이나 거미 다리가 날아온다면 죽을지도 모른다.

오퍼를 하다보면 알게된다. 도망을 수치로 여기는 이들부터 죽는다는걸.
자 그럼, 어쩔까.

320 네세리주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3:28

네세리주 갱신해요
그리고 출석체크도

321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4:32

어서와요!

322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5:41

시우주도 있어요!
게이트웨이 식겁했네!

323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6:03

어서오세요

324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7:12

체크!

325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7:41

정말 오늘 이벤트 못하는건가하고 조마조마 했어요//

326 아도니아 린 (oPpiNlN/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8:23

"휘유~"

휘파람에 가까운 숨을 내쉬며 손을 털어내자니, 머리가 박살난 디스포가 시야에 담깁니다. 역시 뭔가 이상한 거 같기도? 혹시 위험도가 잘못 측정되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을까 생각하던 차에 알케스의 말이 들려오자 그 쪽으로 고갤 돌린다.

"아 그렇슴까? 생각보다 빡빡한 것 같슴다."

응? 그러면 최근에 성장한 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문득 거기에 생각이 미치긴 했지만 그게 더 이어지지는 못한다. 그런 상황에서 계속 이어지는 알케스의 물음은 대답을 요구하는 듯했다.

"잘 모르겠슴다,"

어쨌든 평범한 건 아니라는 거 아님까?

327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8:35

이거 꽃 터트리지 않고 여러송이 피우는 것도 가능하죠?
몇 송이 피우고 있다가 일괄적으로 터트리는 거 좋아해서..

32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9:08

>>327 넹

329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2:29:42

이번 턴은 패스 하겠슴둥

330 테온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2:33:05

확실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도망가는 게 옳을 지도 몰랐다.

아슬아슬하지만 길이 보였고, 팀원들 전부가 협력하기만 하면 더욱 수월해질테니까.

테온또한 도망가는 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기엔 다른 클랜원들도 있다.

비록 같은 소속이 아닐지라도 그들 또한 사람이었다.

"미안, 네세리 누나. 도망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나한테 있어선 그게 그거 같거든."

"도망치는거나, 싸우는 거나 리스크가 있다면. 차라리 싸워서 저 거미 놈을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싶네."

가장 위험하면서도 안전한 건 지금 당장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디스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

그게 테온이 생각한 길이었다.

생각을 정한 순간 테온은 손안에 진동을 담아 전력으로 거미에게 날렸다.

331 차 시우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35:13

한 송이, 피웠다. 어떤 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장미일까요? 케이크 장식 만들 때 종종 만들었던 모양인 걸 보면 장미인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할 생각치고는 퍽 일상적인 것입니다만, 사실 이렇게 정신을 흩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높은 위험도를 지닌 괴물같은 디스포. 공격이 통하긴 했습니다만, 당장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끈적이는 거미줄이 이동을 방해합니다. 억지로 떼어내는 건 가능하겠습니다만, 사방천지가 거미줄인 이상에야. 도망치자는 목소리가 귓가를 두드립니다.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 뒷편의 클랜원들을 봤습니다. 저와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두고 도망가도.. 그렇더라도..

"..하하.."

생각은 짧게 끝났습니다. 붉은 꽃송이가 하나 더 피어납니다. 노린 곳은 거미 다리, 관절부입니다.
그저 아름다운 꽃이니, 신경쓰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아라크네.

...하아...
참, 저도 오래 살긴 글른 것 같습니다.

332 이현우-스토리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38:17

"돌겠네. 벌레는 딱 질색인데.."

현우는 주먹을 꽉 쥐고 거미에게 달려들었다. 끈적한 거미줄이 이동을 방해하고 발 한번 떼기도 버겁지만 어쩔 수 없다.
이미 거미줄에 걸린 이상 놈의 먹이가 되거나 사냥하거나 둘 중 하나일테니까.

"거미고기는 게맛이 난다고 하던데..디스포도 먹을 수 있나?"

아니 살점이라는 게 있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거미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했다.

333 류구 렌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39:53

"그런 생각이라면-, 지지합니다."

도망치는 게 안전할지 모르고, 자신은 정의로운 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것과 정의로운 건 확실하게 다른 쪽이니. 네세리의 말도, 테온의 말도 모두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기에 렌은 아예 모두의 후방으로 자리를 잡고 백업을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앞에서 모두가 공격하는 건 좋은 판단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백업을 자처하는 것도 좋지 않다.

"뭐- 괜찮습니다. 이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슬쩍 웃어보이는 렌은 돌격 저격총을 소환해서 능하게 자세를 잡고 그대로 연사했다.

334 이수호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2:46:48

공격을 하기엔 거미줄이 시야를 방해하여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어 일단 공격은 멈추고 주변을 파악하기위해 송골매로 변하여 날아오른다.

'다른 사람들은 도망보다는 공격인것 같네'

날아다니다가 더이상의 체력소모를 줄이기위해 거미줄이 적은 곳에서 능력을 풀고 디스포를 향해 혼형태의 늑대 머리를 만들어 디스포를 물어뜯게 한다.

"다들 알아서 피하세요 다쳐도 제가 책임 못져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를 하고 공격하였다.

335 검은 악몽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4:23

"모르면 됐어~"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하나했더니. 알케스는 린에게 허탈해지는 톤으로 적당히 대담하고는 바위에서 일어나서 땅바닥을 툭툭 찼다.
그러자 비밀통로마냥 땅이 열렸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타났는데..

"지금은 그냥. 알려지면 눈에 띌거라고 알아두면 되겠지."

자연스러운 동작. 아마도 이 통로를 애초에 알고 있었던걸까.
그는 따라오라는듯 손짓하고 계단으로 내려갔다. 뭔가 질문이 있다면 물어도 좋겠지.
-
테온의 진동파가 아라크네의 입을 틀어막았다. 쏘아내던 거미줄이 입속에서 엉켜서 한동안은 거미줄을 늘리지는 못할듯싶다.
하지만 이미 필드 자체는 거미집이나 다름 없었기에 그것은 변함없었고. 그저 그 사이에 붉은 꽃이 한 송이 더 피어올랐을 뿐이다.

움직임이 불안정해서일까 현우의 주먹은 100퍼센트의 위력은 내지 못했고. 렌의 저격총이 거미부분의 갑각을 벗겨내곤 있었으나.
이런저런 공격이 통하는거 같으면서도 어쩐지 유효타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있었다.
이대로 이어지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필드에 거미줄이 깔려있어서 싸움이 지속되면 불리한건 이쪽.
공중에서 내려온 수호의 공격이 그 신호였다. 늑대의 머리는 적중했으나 파괴력 높은 기술임에도 갑각을 완전히 뚫지 못했고.
거기에 맞춰 아라크네는 사방으로 검은 가시같은것을 발사했다. 공격 자체도 빠르지만 피하기에는 거미줄이 방해라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선물. 땅이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더니 곧 거대한 지네형태의 디스포가 튀어나왔다.
그것은 천천히 출구쪽을 틀어막으며 똬리를 틀었다. 마치 죽음이 다가온것처럼 천천히.

이 디스포의 위험도는... '120' 으로 표기된다.

336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5:40

오....

망했는걸?

337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7:56

타클랜원이라도 버리지 않는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한 선물이에요 (?)

338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8:00

나그의 능력이 등장할때인거신가.ㅈ,.

339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8:02

설마하니 100 이상 짜리

340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8:42

레벨 1 떄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과연 어떨까.

수호주 펜릴 능력 지금 사용하실 건가요?

341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물이라뇨ㅋㅋㅋㅋ

342 네세리주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9:31

앗 늦었군요
쓰고 있었는데

343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9:48

>>342 30분이 지나서 흑흑

344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2:59:53

그래도 내보냈다는 건 어렵지만 우리가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겠네요.

무지성 닥돌만 아니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

345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0:15

흐음 레벨 1따리 류구는 지네쪽은 거들떠도 안보겠습니다.....상대가 안돼^^!

346 네세리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0:55

분명 공격은 유효했어.
아니, 유효했나?!
날카로운 눈을 치켜뜨고 바라보지만 알 수 없다.
겉으로 대미지는 들어간 것처럼 보여도, 완전히 숨통을 끊지 않으면 방심 할 수 없는 것이 디스포니까.

"이 약골 멍청이들이...!"

손목의 디바이스엔 여전히 93이란 절망적인 숫자가 떠있다. 이것은 불변.
게다가 반해 이쪽은 다 합쳐도 레벨이 20은 넘을까 말까한 전력...!
그런데도 도망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야?

"...진짜 다들 머리가 어떻게 된게 틀림없어..."

이래서 제대로 된 오퍼 의식이 없는 녀석들은 싫은건데.
순간, 네세리의 주위로 전류의 파장이 격렬히 몰아친다.
일시적으로 한계를 넘는 힘을 불러오는 능력.
과충전.

집은 이미 완성 되었어.
이 싸움은 턴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리하게 돌아가는 구조.
지금 여기서 결판을 내지 않는다면 이후는 개죽음 확정이야.
하지만, 변수를 만들고 그 사이에 일격을 때린다면...

"말해두는데, 난 여기서 죽을 생각 없으니까!"

지천에서 솟아오른 날벼락.
네세리는 몸에 두른 번개를 타고 눈으로 쫓기도 어려운 속도로 종횡무진 움직인다.

"그러니까 똑바로 따라와!!"

하지만 네세리가 이번에 하려는 것은 공격이 아니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전한 공격 시간. 일부러 디스포의 앞을 날아다니며 공격을 자신에게로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미끼다. 네세리는 디스포의 신경을 혼란시키려 한다.

347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1:21

그렇다면 거미 쪽은 빠르게 처리하거나 아니면 레벨이 가장 높은 사람 몇 명이 지네와 대치하면 될 것 같네요

348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1:22

>>340 지금 상황에서는 사용할수밖에 없지않을까요?

349 네세리주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1:40

그래도 아까우니 올려봐요
지네 나온 시점에서 의미 없는 것 같지만 (웃음)

350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1:42

레벨 1 (실 수치 8~10레벨)


이것이 자칭 뉴비..?

351 어텀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2:30

" 골치 아프게 됐다. "

태연히 말하지만 말 끝의 침 넘김은 그 어느때보다 뻣뻣하고 거친것이 바늘을 삼키는 기분이였다.

권총을 들고있는 오른손 손등에 땀이 흥건히 맺혀 반질거렸다.

" ..!! "

120 위험도의 지네형태의 디스포의 수많은 눈에 어텀또한 눈을 희번뜩이며 어텀의 공식을 발동시켰다. 그 효과가 먹히련지.

352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2:42

펜릴으로 변하면 뭔가 할건가요?

353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3:35

일단 시우는 한송이 더 붙이고 터트리는 걸로..?
혈화 딜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354 아도니아 린 (oPpiNlN/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3:40

"에~ 뭠까~"

궁금하게 해놓고 답을 해주지 않다니 이런 횡포가! 속으로 그런 말을 하지만 여기서 더 붙잡고 묻는다고 해서 쉽게 답해 줄만한 느낌이 아닌지라 그냥 넘어가기로 한...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알케스가 땅바닥을 차자 땅이 열리고 그 안에는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뭔가 OS가 내가 알던 거랑 다른가? 돌이나 땅을 치면 뭔가 튀어나오는 게 진짜 OS가 아닐까 하고 실없는 생각을 한다.

"설마 잡혀가서 이런저런 일을 당한다거나 그런 검까?"

무서워~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듯한 어투로 그렇게 덧붙인 그녀는 통로를 내려가는 알케스를 따라 계단을 밟았다.

"이 통로는 뭠까? 몰래몰래 땅이라도 파신 검까?"

뭔가 게으름 피울 거 같은 이미지였는데 의외로 성실할지도, 아닌가?

355 차 시우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6:01

몸을 웅크립니다. 바닥에 몸을 붙이는 건 논외에요. 거미줄 때문에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가능한 피격 면적을 줄이는 게 옳습니다. 꽃을 한 송이 더 피우려다가, 주변을 확인합니다. 다친 사람을 확인합니다. 당장에 꽃의 수를 늘리기 보다는, 아군 전선 유지에 도움이 되는 편이 낫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왠 지네가 나왔으니까요.

블러드 툴을 뻗습니다. 다친 사람이 있으면 곧바로 꽂아넣어 피를 주입할 생각입니다.

356 테온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6:07

"아...ㅆ 가면 갈 수록 난관이네."

랜덤성이라는 건 알았으나 이 던전은 우리들의 의지를 안 마냥 바로 세 자리수의 디스포를 내보냈다.

우리 모두가 레벨 1이었다면 확실하게 전멸.

지금 상태라도 무척이나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미 시작되버린건 어쩔 수 없는 법.

"난 마저 이 거미를 조질테니까 지네는 다른 사람이 지켜보던가. 같이 거미랑 싸우자고!"

테온은 진동파를 발에서 쏘는 것으로 순간적인 추진력을 앞세워 거미의 머리를 향해 진동이 압축된 펀치를 날렸다.

제 아무리 디스포라고 해도 뇌가 있다면 움직임을 늦출 수 있을테고 그게 아니더라도 거미줄을 못나오게 할 수 있을테니.

357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6:16

(안전한 루트 선택)

358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6:50

>>352 전 일단 거미를 위주로 계속 공격할게요. 적어도 이 이상 거미줄이 나오지 못하게

359 이현우-스토리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7:44

"아이쿠! 그러니 우리 킹왕짱 센 분들께서 열심히 분투해주셔야죠."

주먹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끈적거리는 거미줄로 인해 움직임이 불안정했다. 거미줄만 어떻게 처리한다면 상황이 더 나아일텐데..
설상가상으로 거대한 지네마저 튀어올라 자신과 동료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그래야 우리 같은 약골들도 뒤로 내빼지!"

망했다. 도망쳐야한다. 지금이라도 도망치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울리고 있었지만 눈은 여전히 디스포를 바라보았고 다리는 그들을 향해 달려들었으며 주먹을 놈을 향해 날아갔다.

현우는 거미 등에 뛰어오른 후 거미를 발판삼아 지네에게 뛰어올라 주먹을 날렸다.

"동충하초 디스포는 없는건가?"


360 류구 렌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9:21

유효타가 들어가질 않는데. 거미줄 때문에 피하지도 못하는데 가시까지 있고. 총체적 난국이기는 해도 이기지 못할 건 없어보이는걸.

괜찮아. 숨을 한번 들이마신 뒤에 렌은 출구쪽을 막으며 등장한 또다른 디스포의 모습을 잠깐 바라보고는 들고 있던 소총을 미련없이 옆으로 떨어트린 뒤 스나이핑을 위해 저격총을 소환해서 아라크네를 우선 타켓으로 삼기로 했다. 갑각이 벗겨지고 있으니까 없는 쪽을 노려서 방아쇠를 당긴다.

361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09:34

현우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제대로 인사를 못했네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전통 힘캐를 보니 기쁩니다 ㅋㅋ

362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0:11

>>350 아ㅋㅋ아무튼 레벨 1임ㅋㅋ

363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0:48

몇 가지 지금 궁금한 건 혈화의 위력과, 바닥에 깔린 거미줄 대처법 정도..
물리적으로 날려버릴 순 없을까요, 거미줄?

364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0:52

대상증가를 강화했다면 제가 거미를 맡아도 됐을텐데 말이죵

365 이현우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0:55

>>361 안녕하세요! 테온주

366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1:35

(아주 잠깐 시우를 믿고)
(수류탄을 바닥에 날려볼까 생각했던 사람)

367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1:50

네네넵! 근데 어텀이 혼자 맡기에는 지네 레벨이 엄청 강해서 괜찮을까요?

36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2:01

(근질근질)

369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2:12

'딜리셔스 블러드로 길들이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정신나간 생각도 든다...

370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2:19

>>366 화염 방사기라던가 화염병 생산 가능?

371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2:31

>>369 호오

372 린주 (oPpiNlN/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3:03

다들 힘내라~! 어쩐지 알케스가 그 쪽으로 가는 거 같으니 버티면 될지도?!

373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3:04

시우가 쓰러져있는 클랜원 부활시켜서 같이 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바로 일어나기에는 시간이 걸리려나요?

374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3:31

>>370 화염방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염병 정도라면야 가능해요. 방사기쪽은 무리(캐릭터 설정적으로 무리라는 뜻)

375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4:30

뭐 뒤에서 지원사격보다는 거미줄을 없앨 수 있으면 없애버리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다음턴에 시도할게요

376 시우주 (YzidJvNa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5:27

>>370 동굴 내 산소량 괜찮으려나아아아...

>>373 치료해도 거미줄에 묶여 있어서...

377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5:28

그냥 총이나 쏴라 어텀.

378 이수호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5:57

수호는 자신의 공격을 맞고도 갑각이 완전히 부서지지않은 것에 잠시 놀라다가 거미가 검은 가시를 발사하는걸 거미줄을 피해가며 이리저리 회피한다.

"너무 악조건인것같아요"

"다들 조심하세요"

그것이 끝이 아니었는지 땅속에서 거대 지네가 나타난것도 당황할만한 일인데 하필 출구까지 막아버리자 수호는 어쩔수 없이 길을 뚫기위해 펜릴으로 변해 지네 디스포를 향해 달려든다.

379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6:55

>>376 현실적인 문제점이네요 산소량....

380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7:38

수호가 먼곳 가면 '그는 최선을 다해 맞써 싸웠었다'라고 써주세요

381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7:41

>>376 그렇다면 누군가 거미줄을 자르는 데 집중을 하면 될 것 같은데...

382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8:07

먼곳 생각하지 마세요 ㅋㅋㅋ

383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18:46

거기는 안된다오 오퍼여 자네는 아직 그곳에 가는 걸 허락받지 않았다네

384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30:38

다들 아이디어가 많으시네요!

385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1:47

됐나????

386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2:21

다시 복원

387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2:44

참치야 숨셔 숨!!! 2트

38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3:50

계획이.. 틀어진다...

네세리주 레스 받고 마지막 레스로 끝내도록 할게요. 아 물론 화요일에 이어집니당.
졸려 죽을거 같은데 정말...

389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3:57

또 갑자기 서버가..

390 린주 (oPpiNlN/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4:38

아프지마 서버야!!!

391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4:56

앗.....참여못하는 상황이 됐네요 화요일에응원만 하겠습니다..... 내 스케줄 왜이러니 정말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392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6:33

흑흑이에요

393 네세리주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6:41

>>388 네세리는
거미줄에 단검을 꽂아 벼락을 흘려 보내 태우려 하는 것으로 판정 부탁드릴게요

394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7:11

>>346 이 올라왔긴 했는데...과연 어떻게 될지

395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7:32

화요일도 힘내세요!

>>393 여기있네용

396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7:56

>>392 저도 흑흑이에요 내일 쉬고 목요일에 쉬는데 아이고 이벤트 참여 제대로 못하니까 서럽기가 그지 없어라;0;

397 검은 악몽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8:50

"오 그거 괜찮네."

내 충실한 하인으로 개조해주지. 같은 실없는 소리를 지껄이다보니 문 앞에 도착했다. 땅을 판거냐는 말에는 뭔 개소리냐는듯 쳐다본건 덤.
지하 대공동은 원래 쉘터였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낡아빠진 철문이 보였고 생긴것과 다르게 잠겨있는건 아닌지 툭하고 열렸다.

"이 레벨업이나, 포인트에 관해서는 전뇌도시와 함께 생긴거란건 알지?"

정확히는 데이터베이스 기능이지만. 아무튼 비슷한 소리니 넘어가도록 하자.

"그러면 과거의 오퍼들은 어떻게 싸웠을까. 고작 레벨 1의 힘으로.. 위험도 1000이 넘어가는 디스포들을 막아낼 수 있었을까?"
"마더 디스포를 공격하자는 정신나간 망상을 했을까."

레벨 1의 힘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알케스는 불을 켰고 그러자 다 부숴져가는 컴퓨터 몇대와 중앙의 원통형의 수조가 보인다. 수조 안에 뭔가 있는거 같은데 안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걸보니
유리 자체에 무언가 수작을 부려놓은거 같은데..

"넌 진실을 원하는쪽이냐? 아니면 이상을 추구하는 쪽?"
-
지네와 함께 어텀은 곧바로 공식을 발동했다. 대상은 지네 디스포. 그러나 레벨차이가 레벨차이인지 그 효력은 아주 순간.
어텀도 그것이 몸으로 느껴졌고 다 한번은 공격을 할 기회밖에 없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말은 맞춘건 아니었지만 찰나의 틈을 살려 현우의 주먹이 지네의 머리에 그대로 직격했다.
아직은 공식에 걸려있기에 현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지네 디스포였고. 무방비로 맞은 주먹은 비록 레벨차이는 있더라도 금을 낼 정도는 되보인다.
거기에 펜릴로 변한 수호가 달라붙었고. 크기만은 지네와 대등해진 형태로 지네를 밀어붙이는데 성공했다.
그 순간 공식의 효과가 풀려버리고 말았으나 반격을 당하지 않고 이렇게까지 공격을 성공했다는거에 의의를 둬야할지도 모른다.

테온이 거미의 인간형태의 머리부분을 주먹으로 쳐 다시 한번 입을 막는 사이에. 시우의 툴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것은 거미줄 사이를 유유히 빠져나가 모든 아군에게 연결됐고 천천히 체력을 회복시키고 있었다. 가시에 당한 상처 정도는 이걸로 회복될거 같다.
그리고 테온의 공격에 의해 그 반동으로 몸이 젖혀진 아라크네는. 이어진 렌의 사격으로 인해 비교적 갑각이 적은 인간형태의 부위를 직격당했고.
머리 부분과 팔 부분이 떨어져나갔다. 물론 디스포에게 급소란게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머리가 날아간들 그저 몸 일부가 날아간것이기에 이걸로 죽진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데미지가 들어갔다고 표현 할 수 있을것이다.

두 마리의 움직임이 막혀있는 사이 네세리는 거미줄을 태우려 했고. 전부까진 무리라도 어느정도의 공간을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공격은 꾸준히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라크네와 지네형태의 디스포는 반격을 하려는듯 꾸물거렸고 아직 거미집은 조금 타긴 했어도 남아있다..
여기서 두 마리의 공격을 동시에 받으면 아무리 블러디 툴이 있어도 몸이 남아나지 않을것이다.
그것은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것. 그러나 디스포들의 공격이 이어지진 않았다.
별안간 연달아 폭발이 일어나며 두 디스포의 공격을 사전에 무마시킨것이다. 그 폭발로 쓰러진건 아니었지만 적잖은 데미지가 들어간것으로 보인다.

"... 소란스러워서 와봤는데................ 너희 여기 자주오는 클랜이 아닌거, 같은데?"

키가 180은 족히 되보이는, 기계음이 섞인 남자의 목소리.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어서 얼굴이나 머리카락은 보이지 않지만 보아하니 폭발의 주인은 이 사람인듯하다.

// 조오금 진도를 땡겨서. 여기까지입니당 다들 수고하셨어요.

398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49:50

지금 진도에.. 2시간. 흐음..

2시간이면 되긴 할텐데. 내일.. 내일이라.
다른 분들은 내일 10시 이벤트라고 하면 가능하신가요?

399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1:02

?? 아저씨는 누구세용
수고하셨습니당~~ 내일 쉬어서 뭔가 일상이라던가 하고 싶은데 월요일이라서 무리려나

400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1:50

쉬는 날이라 저는 가능해요~~ 다른 분들은 어떠시려낭

401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2:36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가능합니다!

402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2:51

원래는 다음턴에 나왔을 아저씨인데 서버가 타임점프 했어요 (?)

403 네세리주 (oNrgo81596)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2:55

10시라면 조금 무리해서 가능할지도

404 어텀주 (AY.ymtCV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3:10

저는 상관없습니다!

405 린주 (oPpiNlN/nw)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3:44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이라, 가능합니당!

406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3:46

오....타임 점프 괜찮네요(??)

407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3:47

>>400 휴가 내서 가능합니당!

408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3:54

저 아조시는 누굴까

409 테온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4:04

그리고 진실과 이상이란?

410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4:26

저도 가능해요

411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5:18

저는 린이 저기에서 알아낸 진실을 나중에 꼭 말해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궁금하니까요(?)🤔

412 안예비캡틴씨 (6ZxJQ6SBd.)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6:02

정보는 독식해야죠 (유혹

413 수호주 (6mbc1ECrAk)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6:17

수고하셨습니다

414 렌주 (jcpIPIL76o)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7:10

>>412 치사하다 우우!!

415 현우주 (CdYTZJG7gI)

2022-04-24 (내일 월요일) 23:59:18

다들 수고 하셨어요!! 개인적으로 저 기계남 인격을 잃어버린 사이보그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자기를 희생할 캐릭터 같아요!

416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00:00:32

그러면 살짝 일정을 바꿔서.
내일 10시에 이 기나긴 조각모음 이벤트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당..

417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0:01:10

알~~겠습니다 캡틴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용!

418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00:05:02

예입!

419 린주 (wzXAGjl6Z6)

2022-04-25 (모두 수고..) 00:06:33

>>412 별로 안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까먹을지도...?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420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0:07:50

그런 가능성이 있구나...가 아니라 까먹지 말아줘요ㅋㅋㅋㅋ

421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00:10:56

이제 밥먹어야지..

42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0:15:39

식사를 지금??:0 맛밥하세요!!
좀 출출하니까 저도 간단히 먹을까..

423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00:17:27

아무래도 퇴근하고 바로 이벤트다보니 먹을 시간이 지금밖에 없더라구요

42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0:27:22

맛있는 걸로 먹읍시다;0; 이벤트도 좋지만 식사는 챙겨야해용..

425 네세리주 (cSqyywW7LE)

2022-04-25 (모두 수고..) 00:29:44

안예비캡틴이 수명을 깎으며 스레를 이끌고 계세요

426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00:34:39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내일도 일하시지 않나요? 식사 끝나면 쉴 수 있으시려나...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무리하지 마세요!

427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0:35:30

린주 바이바이~~👋 ·

428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0:36:38

월요일이라서 역시 일상은 무리려나 흠🤔

429 네세리주 (5W1ybfMpZo)

2022-04-25 (모두 수고..) 00:39:24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봬요

일상...
가볍게라면?

430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1:29:19

아이고 이거 늦게 발견했네용 야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0; 아직 계신다면 응답해주세요 네세리주!

431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02:00:35

업따!

43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2:10:49

캡틴은 자는겁니다. 착하다 착하다

433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08:38:53

갑자기 일정이 바뀌었으니 다시 공지.
오늘 10시 이벤트 시작이에요

43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09:27:04

자다가 공사소리에 깼다 아이고 기분이 정말 좋아요 아주.... 공지 확인했슴당 월요일 힘내세요 모두들!

435 테온주 (vQIhnlP/Gw)

2022-04-25 (모두 수고..) 09:57:20

모두 힘내요!

436 로드주 (QnWTgMTQCE)

2022-04-25 (모두 수고..) 12:29:24

갱싱합니다. 이벤트 정주행을 해야겠네요. 다들 무슨 일이...

437 로드주 (QnWTgMTQCE)

2022-04-25 (모두 수고..) 13:06:19

대충 읽고 왔습니다. 오늘도 참여가 불확실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438 시우주 (jPLMUr482o)

2022-04-25 (모두 수고..) 13:15:54

블러드 툴이 생각보다 많이 튀어나오는군요
솔직히 많아봤자 두 개 정도일 줄...

439 테온주 (vQIhnlP/Gw)

2022-04-25 (모두 수고..) 13:33:38

어서오세요 모두!

440 린주 (IdF/C5/tpM)

2022-04-25 (모두 수고..) 15:29:08

(꾸물)

441 테온주 (vQIhnlP/Gw)

2022-04-25 (모두 수고..) 15:41:53

폭탄!

442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15:53:20

으악! 폭탄이다!(도망

443 어텀주 (i5ezi4bVCI)

2022-04-25 (모두 수고..) 16:22:35

엎드려!

44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16:33:39

불타는 피자짤을 들고 오면 되나 이거

445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18:36:40

갱신!

446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18:42:22

어서오세요~~👋👋

447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18:58:22

드디어 서버는 안전한가

448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19:03:14

새로고침이랑 전체보기만 줄이면 버틸 수 있다고 하네용~~ 어섭셔~👋

449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19:06:16

다들 안녕하세요

450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19:11:28

안녕핫헤요!

451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19:18:37

일찍 오셨네요

45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0:08:47

아이고 서버야 숨셔 숨....오늘도 아슬아슬하게 위험한데 괜찮으려나 이거

453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0:20:27

등장!

454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0:26:17

어서오세요 현우주! 캔드민이 코로나 떄문에 서버 관리하기 힘들데요ㅠㅠ

45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0:28:01

캔드민의 후유증없는 완쾌를...;0;

456 안예비캡틴씨 (u36olJxwpA)

2022-04-25 (모두 수고..) 21:23:05

퇴근 조금만. .

457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1:27:19

캡틴의 퇴근까지 화이팅!

458 안예비캡틴씨 (u36olJxwpA)

2022-04-25 (모두 수고..) 21:32:12

버스타야 하는데 비오려고 하네..

459 안예비캡틴씨 (u36olJxwpA)

2022-04-25 (모두 수고..) 21:41:11

그나저나 사람이 있으려나욤. 역시 평일은 힘든 조건이라..

460 네세리주 (cSqyywW7LE)

2022-04-25 (모두 수고..) 21:46:34

네세리주는 있답니다

461 안예비캡틴씨 (u36olJxwpA)

2022-04-25 (모두 수고..) 21:46:37

일단 10시까지 출석체크 걸어두고.
어서 집을..

462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1:47:11

중간에 하차해야하지만 미나주도 있습니다.

463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1:48:22

약간 몸이 죽어 있는(??) 렌주도 있습니당~~

464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1:52:35

렉걸려서 또 서버 터졌나 걱정한 시우주입니다

465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1:52:50

>>461 체크!

46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1:53:22

모두 어서오세요!

467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1:53:33

서버.. 제발 오늘은.... 마무리만 하게 해주시오 서버양반.

468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1:54:55

체크!

469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1:56:52

체크🐾

470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1:57:57

서버가 숨을 쉬길 바랍니다..

471 검은 악몽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1:58:14

"오 그거 괜찮네."

내 충실한 하인으로 개조해주지. 같은 실없는 소리를 지껄이다보니 문 앞에 도착했다. 땅을 판거냐는 말에는 뭔 개소리냐는듯 쳐다본건 덤.
지하 대공동은 원래 쉘터였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낡아빠진 철문이 보였고 생긴것과 다르게 잠겨있는건 아닌지 툭하고 열렸다.

"이 레벨업이나, 포인트에 관해서는 전뇌도시와 함께 생긴거란건 알지?"

정확히는 데이터베이스 기능이지만. 아무튼 비슷한 소리니 넘어가도록 하자.

"그러면 과거의 오퍼들은 어떻게 싸웠을까. 고작 레벨 1의 힘으로.. 위험도 1000이 넘어가는 디스포들을 막아낼 수 있었을까?"
"마더 디스포를 공격하자는 정신나간 망상을 했을까."

레벨 1의 힘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알케스는 불을 켰고 그러자 다 부숴져가는 컴퓨터 몇대와 중앙의 원통형의 수조가 보인다. 수조 안에 뭔가 있는거 같은데 안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걸보니
유리 자체에 무언가 수작을 부려놓은거 같은데..

"넌 진실을 원하는쪽이냐? 아니면 이상을 추구하는 쪽?"
-
지네와 함께 어텀은 곧바로 공식을 발동했다. 대상은 지네 디스포. 그러나 레벨차이가 레벨차이인지 그 효력은 아주 순간.
어텀도 그것이 몸으로 느껴졌고 다 한번은 공격을 할 기회밖에 없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말은 맞춘건 아니었지만 찰나의 틈을 살려 현우의 주먹이 지네의 머리에 그대로 직격했다.
아직은 공식에 걸려있기에 현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지네 디스포였고. 무방비로 맞은 주먹은 비록 레벨차이는 있더라도 금을 낼 정도는 되보인다.
거기에 펜릴로 변한 수호가 달라붙었고. 크기만은 지네와 대등해진 형태로 지네를 밀어붙이는데 성공했다.
그 순간 공식의 효과가 풀려버리고 말았으나 반격을 당하지 않고 이렇게까지 공격을 성공했다는거에 의의를 둬야할지도 모른다.

테온이 거미의 인간형태의 머리부분을 주먹으로 쳐 다시 한번 입을 막는 사이에. 시우의 툴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것은 거미줄 사이를 유유히 빠져나가 모든 아군에게 연결됐고 천천히 체력을 회복시키고 있었다. 가시에 당한 상처 정도는 이걸로 회복될거 같다.
그리고 테온의 공격에 의해 그 반동으로 몸이 젖혀진 아라크네는. 이어진 렌의 사격으로 인해 비교적 갑각이 적은 인간형태의 부위를 직격당했고.
머리 부분과 팔 부분이 떨어져나갔다. 물론 디스포에게 급소란게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머리가 날아간들 그저 몸 일부가 날아간것이기에 이걸로 죽진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데미지가 들어갔다고 표현 할 수 있을것이다.

두 마리의 움직임이 막혀있는 사이 네세리는 거미줄을 태우려 했고. 전부까진 무리라도 어느정도의 공간을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공격은 꾸준히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라크네와 지네형태의 디스포는 반격을 하려는듯 꾸물거렸고 아직 거미집은 조금 타긴 했어도 남아있다..
여기서 두 마리의 공격을 동시에 받으면 아무리 블러디 툴이 있어도 몸이 남아나지 않을것이다.
그것은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것. 그러나 디스포들의 공격이 이어지진 않았다.
별안간 연달아 폭발이 일어나며 두 디스포의 공격을 사전에 무마시킨것이다. 그 폭발로 쓰러진건 아니었지만 적잖은 데미지가 들어간것으로 보인다.

"... 소란스러워서 와봤는데................ 너희 여기 자주오는 클랜이 아닌거, 같은데?"

키가 180은 족히 되보이는, 기계음이 섞인 남자의 목소리.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어서 얼굴이나 머리카락은 보이지 않지만 보아하니 폭발의 주인은 이 사람인듯하다.

472 테온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02:31

"!?"

두 마리의 괴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순간.

갑작스러운 폭발과 동시에 두 괴물들은 적잖은 피해를 받았다.

허나, 타 클랜원은 아직 묶여있고 로직 봄 중에 폭발 능력을 다루는 클랜원은 없을터.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였다.

테온은 폭발을 일으켰을거라고 생각한 상대에게 고개를 돌렸다.

"나도 오고 싶지는 않았는데. 우리 클랜원이 지하대공동에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말이야."

테온은 그리 말하면서도 눈 앞에 있는 거미 디스포를 보고 경계를 계속했다.

473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06:13

'뭐지?'

미나는 멍한 얼굴로 폭발이 일어난 현장을 보았다. 자폭은 아닐테고, 그렇다면 우연히 지나가던 독고다이 디스포 헌터가 우릴 도와줬다는 말인가? 재밌는 전개군.

그녀는 기계음이 섞인 남자의 목소리에 터미xx터나나 로x캅을 생각했다. 미래에서 왔거나 몸을 개조했거나. 전자의 경우 그런 os를 가졌다면 가능하겠고, 후자의 경우에도 이상할건 없었다. 미나가 나긋나긋한 말투로 남자에게 물었다.

"어차피 알려주진 않을거죠? 당신이 누구인지는."

보통 이런 상황에서 나타난 사람들은 살짝 비협조적이거나 통성명에 인색하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디스포 쪽으로 총구를 겨눴다.

474 류구 렌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08:46

"이건 좀 너무하잖아."

투덜거리는 것 같은 혼잣말이었지만 진심은 아니다. 급소가 없는 디스포를 상대로 저만큼의 데미지를 넣었다는 것에 충분히 의의를 둘 수 있었다. 여전히 아라크네를 조준한 채, 재장전을 했지만 출구를 막고 있는 디스포와 지금 상대하고 있는 디스포의 공격을 모두 무마시키는 폭발이 일어난 것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렌은 잠깐 스코프에서 시선을 떼고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방금의 공격은, 저 남자가 했겠지? 그나저나 강하네. 저 사람. 누구려나..다른 사람들이 있는 방향을 한번 슬쩍 바라봤으나 말을 걸지는 않은 채(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으니 당연했다) 방향을 아래로 두고 있던 저격총의 총구를 바라볼 뿐이었다. 붙임성이 있다고 한들 낯을 극도로 가리는 성격 때문이다.

괘, 괜찮아.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말해주겠지. 응, 그럴거야.

475 네세리 (5W1ybfMpZo)

2022-04-25 (모두 수고..) 22:09:39

"거미줄을 태웠어! 진입하려면 지금이야!"

전부는 아니었지만, 사정거리 안으로 들기에는 충분할거다.
다만 그것 뿐으로, 아직 이 벌레들을 끝장 내려면 앞으로 한참은 싸워야 할 것 같은데...
젠장! 내가 뭐하러 이 바보짓에 동참하고 있는 거지?

그리고 그때, 맹렬한 폭음이 울리며 현장을 순식간에 압도한다.
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단 하나의 인영.

"넌... 뭐야?"

엄청난 화력...
다른 클랜의 녀석인가?
휘몰아치는 먼지의 폭풍 속에서 팔을 들어올리는 것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네세리가 생각했다.

476 차 시우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11:28

쭉, 뻗어간 툴은 사람들에게 연결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고, 또 생각보다 많이 뻗어나옵니다. 하지만..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극한이고, 약간 속된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치료를 계속한다 하더라도 모두 안전해질 것 같진 않으며.. 제 몸 상태가 언제까지 견뎌줄 지도 모릅니다,

다만,
아직 죽을 때는 아닌 모양입니다. 폭발음이 터져나오고 디스포들이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니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슬쩍 보고서,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말을 하고 있으니 저는 별로 뭔가 입에 담지 않습니다. 다만..

이 블러디 툴을 이용한 치유 역시 근본적으로 저의 '혈액치유'를 이용한, 즉 체내에 혈액을 주입한 상태라면
다들 '혈속'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시도해봅시다.

477 현우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2:11:59

습관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디스포에게 급소따윈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놈의 머리를 노렸다.
디스포들에게 팔이든 다리든 머리든 그저 똑같은 몸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차라리 단단한 머리를 노리는 것보다 얇은 다리를 노리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다

펜릴로 변한 수호가 지네에게 달려들었고 놈을 밀어붙혔다. 공식의 효과는 결국 풀려버렸지만 놈을 해치울 절호의 기회였다.

수백개의 다리를 하나하나 공격하면서 자잘한 피해를 전신에 입히려고 했다.


두 마리의 움직임이 막혀있는 사이 네세리는 거미줄을 태우려 했고. 전부까진 무리라도 어느정도의 공간을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그 순간 큰 폭발이 일어나며 지네와 싸우던 현우가 땅을 뒹굴었다.

"글쎄? 어떨것 같아?"

질문을 다시 질문으로 돌려주며 여유로운 척 웃어보았다. 후드를 푹 눌러쓰고 있어서 얼굴이나 머리카락은 보이지 않지만 이정도의 강력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작자라면 매우 강할 것이 틀림 없었다.

478 이수호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2:15:20

어느정도의 부상을 생각하고 달려들었는데 지네 디스포에게 반격을 당하지않아 무사한 자신의 몸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혹시 모를 반격을 위해 능력을 풀지않고 경계를 하고 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두 디스포가 반격을 하려는듯 꾸물거리는 것에 자세를 낮추어 으르렁거리며 경계를 하는데 갑작스러운 폭발에 어리둥절해하며 폭발의 원인을 찾기위해 으르렁거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누구지?적은 아니겠지?'

두리번거리다가 폭발의 원인인것같은 사람의 목소리와 모습에 일단은 경계하며 으르렁거린다.

479 아도니아 린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17:27

"으 역시 실험은 사양임다."

그러려면 역시 숨 죽이고 살아야 한다 뭐 그런 거려나. 위험도 30의 디스포를 만나면 도망치든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뒤따라가다 보니 문이 등장했다. 그러고 보니 원래 지하 대공동은 쉘터였다고 했었지, 눈 앞에 있는 건 그 쉘터로 들어가려면 지나쳐야 하는 철문인 듯했다. 육중해보이는 거랑은 반대로 쉽게 열리긴 했지만.

"대강은 알고 있슴다."

그 전에는 이런 개념이 없었겠지, 디스포가 나타나기도 전의 세상은 말할 것도 없고.

"음~ 말이 레벨 1이지, 실제론 아니었던 게?"

지금 자신을 비롯한 클랜원들의 성장을 생각해 보면, 레벨업과는 무관한 성장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게 엄청 특별한 일이라거나, 자신들이 선택받은 존재라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뭔가 수치화되지 않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하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을...까? 그런 와중에 보이는 건 원통형의 수조와 이젠 잔해가 되어가는 컴퓨터들, 썬팅이라도 해 놓은 건지 수조 않은 보이지 않는다. 뭔가 보면 안 되는 거라도 들어있는 건지.

"굳이 따지자면, 진실을 더 좋아하긴 함다."

진실이 매번 좋은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보통 궁금한 건 진실이니까.

//체크와 함께!

480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17:53

어서오세요!

481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18:26

👋👋

482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2:18:46

어서와요!

483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22:41

어서오세요~

484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23:15

모두 방갑읍니다!

485 네세리주 (5W1ybfMpZo)

2022-04-25 (모두 수고..) 22:24:13

어서오세요 다들

48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24:22

네엡 반가워요! 린 쪽 진행도 무척 재밌어요!

487 검은 악몽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25:11

".... 진실, 진실이라."

알케스는 잠자코 듣고 있다가 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보인 표정은 뭐랄까. 평소처럼 밉살맞으면서도. 어딘가 이상했다고나할까.
그러나 그런것과 별개로. 그는 어떠한 버튼을 누르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뭘까?

"그러면 모든걸 의심해. 그리고 목숨을 담보로 행동해봐. 네가 직접 조각을 찾는다면 다음 이야기를 들려주지."

무슨 소리일까. 아니면 그냥 장난일까?
다만 알케스의 말이 끝나기전에 린은 어디론가로 이동해버려 더 말을 건넬수는 없었다. 여긴?

밑에 동료들이 보이고. 떨어지는 예상궤도에 아라크네 형태의 디스포가 보이긴 하는데. 뭐 큰일은 아닐것이다.
-
"동료가? 고생이.. 많군."

의문의 남성?은 테온의 말에 꽤나 친절하게 대꾸해주고는 미나가 자신에게 묻는듯 안 묻는 말을 하자 가볍게 말했다.

"드라이. 누구냐고 해도.. 딱히 소속도 없으니까."

솔로 오퍼?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상당히 드문 사람이었다. 솔로 오퍼는 사실상 문제가 많은 녀석 아니면 멍청이라고 여겨지기 쉬우니까.
실제로 솔로로 오퍼를 하는 사람들은 둘 중 하나다. 빨리 뒤질상이거나 더럽게 쎄거나. 다만 이 사람은 분명 강하긴 해보여도 그 정도까진 아닌거 같은데..

아무튼 그 사이에 시우는 치유와 더불어 클랜원들에게 혈속을 걸었다. 타인에게 건 혈속은 강화치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아도 도움이 될터.
디스포들은 그 폭발에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은 정말 벌레같이 징그러웠다.

"뭐 인연도, 인연이니.. 도와는 주겠지만 내 능력. 준비시간이 좀 필요하거든..."

아까같은 공격을 펑펑 쏠 수는 없는모양. 그래도 네세리에 의해 거미줄은 어느정도 타서 움직이는건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졌다.
두마리의 디스포도 어쨌거나 데미지는 축적되어 있을터.
지네 디스포는 몸을 크게 털면서 수호, 현우를 공격함과 동시에 그대로 몸을 쭉 뻗어 시우와 렌을 물어뜯으려 돌진했다.

아라크네쪽은 거미다리를 마구잡이로 내려찍으며 미나와 테온을 공격했고. 입으로는 산성이 담긴 거미줄을 네세리에게 뿜어댔다.

488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25:12

근데 이거 진실 보니까 저희들 정확히는 차세대 아이들은 실험 대상? 으로서? 뭔가 적용된 느낌이 드네요

489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25:32

어서와용`

490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26:41

어서오세요!

491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27:40

앗 결국 말 안해줬어! 린 아는 게 없어요!!

492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28:26

린은 답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 다음시간에 계속 (?)

493 테온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29:42

"하하! 우리가 먼저 얘들을 쓰러트리나, 그 쪽이 폭발로 쓰러트리나 누가 더 빠를까 기대되네!"

저 남자에 대한 것은 로직 봄에 있는 그 누구도 몰랐으나.

적어도 시간만 벌게 해주면 90 이상의 디스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오퍼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불운 뒤에 행운이 온 듯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 테온은 시우의 버프를 통해 강화된 신체능력과.

진동파의 충격을 이용한 폭발적인 움직임을 이용해 아라크네의 공격을 회피한다.

회피를 하는 도중 틈이 있다면 칼에다 진동을 집중시켜 아라크네의 다리를 베어낸다.

494 차 시우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31:33

바닥에 깔렸던 거미줄이, 다는 아니더라도 타서 행동이 나아졌습니다. 네세리 씨에게 감사를 표해야겠군요. 하지만, 그보다, 먼저, 달려드는 지네의 공격을 피합니다. 몸을 던져서 말입니다. 살짝 바닥에 쓸려 피가 날 것이 분명합니다만, 그래도 뜯기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보다.. 아라크네를 봅니다. 많이, 난장판입니다.

벌레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징그럽기 때문입니다.
거미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거미나 지네나 벌레가 아니라 동물이었죠? 아니, 뭐,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니 손가락을 튕깁니다. 딱, 하는 소리가 나며, 아라크네에게 피워두었던 붉은 꽃이, 터집니다.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는 건 못합니다. 당장 급합니다.

"흐..."

살짝 어질거립니다.

495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32:09

디스포한테 툴 꽂고 피 빨아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요
..디스포한테 혈액이 있나 하는 게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49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34:47

디스포에게 혈액은....

497 류구 렌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35:02

솔로 오퍼라는 뜻이지 저거? 드라이라고 소개하는 남자의 반응을 보면서도 렌은 침착하게 디스포들의 움직임또한 살피고 있었다. 그 폭발을 맞고도 다시 꿈틀거리는 디스포들의 모습에 렌의 표정이 잠깐 어두워졌고, 움직임을 막는 거미줄이 조금 사라진 덕분에 자유로워지자 재장전한 저격총을 든 채 뒤로 물러나며 아라크네를 노리려했다.

"아, 진짜.."

진짜로 벌레...아니 벌레가 맞기는 한데! 벌레는 싫다 정말. 아무리 나라도 저런 건 무리인데..자신과 시우를 향해 돌진하는 지네 디스포를 향해 렌은 수류탄을 소환했고 망설임없이 안전핀을 제거해서 지네 디스포를 향해 투척했다.

"수류탄입니다! 안휘말리게 조심하십시오!"

498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36:28

어라, 의외네. 그녀는 순순히(?) 자기소개를 하는 남자를 보며 멍한 얼굴로 생각했다. 대답을 잘 해주는걸 보니 겉보기와 달리 꽤 친절한 타입?

진짜 솔로 오퍼였을줄이야. 전에 있던 클랜에서 크게 데인 것이 있는걸까. 뭐,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흔히 있는 일이지. 멋대로 그런 생각을 하며 남자에게 물었다.

"그러는 당신은 왜 여기 있는거죠? 사냥하러 온건가요?"

어, 그런데 들을 틈은 없겠네. 다시 꿈틀거려 공격할 준비를 하는 아라크네 쪽에 몇번 탄환을 갈겼지만 거미다리가 공격해오자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공격을 회피하려했다.

499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37:12

반응쓰면서 수류탄과 화염병에서 고민했다

500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37:51

저번 산소건도 그렇고 화염병은 안 쓰는게 나을 것 같네요

501 이현우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2:38:15

"좋아, 드라이! 이 일대를 클리닝하자고!"

비록 레벨 1이라고 하나 오퍼 몇이 붙어도 상대도 되지 않았던 두 디스퍼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그는 분명 강하다.
현우는 그에게 희망을 가졌다.

디스포들은 그 폭발에도 살아남아 끈질기게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구역질이 나는 군, 진짜 벌레 같아.."

현우는 지네의 공격을 받아내며 녀석의 왼쪽으로 달라붙어 수십개는 족히 넘어보이는 다리를 잡고 하나하나 떼어버리려고 힘을 주었다.

"아직 멀었어? 오래는 못버텨!"

502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38:49

그럴수록 화염병을 던지고 싶어지는 법이에요 (??)

503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4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40:57

오너는 청개구리 심보를 발휘해보고 싶네요 핳핳!!

>>500 생각만 했을 뿐이니까요 해보고는 싶지만()

505 아도니아 린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41:20

"모든걸 의심하라니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슴까~"

뒤에 이어진 직접 조각을 찾는다면 더 들려주겠다는 말도 좀 치사한 것 같다. 표정을 보면 그다지 진심 같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그녀는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곤 무어라 덧붙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말을 누가 막은 건 아니다. 그냥... 갑자기 다른 곳에 와버렸달까. 그것도 공중에.

"으아앗!"

갑자기 공중에 휙 던져버리다니 대장 너무해! 물론 알케스가 이 쪽으로 보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뭔가 버튼을 눌렀고 그래서 갑자기 순간이동 된 게 아닐까 싶었기에 그녀는 투덜댔다. 진심은 아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추락할 궤도에 디스포가 하나 자리하고 있었다는 걸까. 그리고 그 디스포는 지금 자신의 동료들을 공격해대고 있었다.

"이거 참, 결국 일하라는 검까."

일 없이 놀고먹을 수 있는 세상은 없나! 같이 실없는 소리를 하며 웃은 그녀는, 아래로부터 느껴지는 공기의 저항을 몸으로 느끼면서 도핑을 시작했다. 동료를 괴롭히는 녀석을 가만히 냅둘 수는 없는 법, 마침 고지(?)를 점령했으니 기습이나 해 볼까! 하고, 그녀는 그대로 떨어지며 아라크네에게 중력으로 가속된 발차기를 꽂아넣으려고 했다. 겸사겸사 매달릴 수 있으면 매달려 보고.

506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2:41:34

파이어 인더 홀!

507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42:28

fps의 꽃 수류탄(아님

508 이수호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2:43:21

남자가 적은 아닌것 같아 으르렁거리던걸 멈추고 일단 자리에 앉아서 남자가 하는 말을 듣다가 돕는다는 말에 몸을 일으켜 다시 싸울 준비를 한다.

'음,적은 아닌것 같아 다행이다'

디스포들이 꿈틀거리는 것에 잠시 몸서리치다가 그래도 싸워야하니 지네 디스포를 향해 공격자세를 취한다.

'어차피 죽이지 못하면 죽는거니..'

지네 디스포가 자신과 현우를 공격하는 것에 일단 피하고 다시 한번 지네 디스포를 물어뜯기위해 이빨을 들어내며 달려든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공격에 휩싸이지않게 조심하면서 달려들었다.

509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44:13

그러고 보니 알케스가 눈에 띄면 귀찮을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바로 그냥 때려버렸고~

510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2:44:25

잘못하면 수호도 다른 사람들 공격에 휘말릴수도 있겠네요

511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4:53

헬파이어~ 헬파이어~

512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45:34

뭐 기본적으로 앵간하면 팀킬은 안당하게 판정하고 있어요
그거 다 계산하자면 나중가면 뚜슝뚜슝빠슝 난리 날텐데 힘들거든용.

513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6:31

가만보니 미나도 찢어삼키는 독 말고도 근접전에 쓸 무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피를 인화성 독으로 바꿔 뿌린다던... 잠깐, 피를 불로...?

51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46:51

그거 꼭.....대형 레이드에서 스킬 난사되서 눈이 어지러운 그것...?

515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47:09

우리 클랜은 피가 만능이네요.

51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48:14

힐통령 시우 각하!

517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48:35

만쉐이!

518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8:57

>>514
아, 그럼 왠지 아리까리하죠... 뭔가 소환하는 캐릭터라면 소환수까지 합쳐져서 더 혼잡하고.

519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9:37

우리 모두 시우를 위해 수혈합시다... 시우야 혈액형이 뭐니

520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50:13

(실시간으로 툴로 피 뽑는 중인 시우)

>>519 혈액형은 상관 없습니다(툴 꽂고 피마시기)

521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51:33

>>520
희귀혈액형이면 더 맛있어할까요(?)

52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51:54

정기적으로 시우를 위해 헌혈 캠패인을 열어야만..

523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52:29

피...붉다...공산주의...락원?

52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52:44

>>518 으와아아아악 없던 3D 멀미가아아아!!!

525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54:23

>>522 일단 지금 필요할 거 같은..데..
>>523 기립하시오?

526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55:50

새로고침이

조금

느려진 기분인데.. 기분탓이겠죠?

527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58:57

>>524
요즘엔 스킬 겹칠때 렉 안걸리나요? 아주 옛날에 게임했을땐 렉 걸린다고 특정 캐릭터는 레이드에 안끼워주기도 했었는데.

528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59:08

>>524
요즘엔 스킬 겹칠때 렉 안걸리나요? 아주 옛날에 게임했을땐 렉 걸린다고 특정 캐릭터는 레이드에 안끼워주기도 했었는데.

529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3:3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35:12

숨셔 ㅜㅜ

531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35:40

어 살아났어!!

53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35:56

아이고 서버야 숨쉬자 숨.....

>>525 쓰으으으으으으 끝나고 나서 류구가 수혈을 해드리겠습니당(??)

>>528 요즘은 🤔 자체적으로 렉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나, 플레이어가 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말이죠. 사실 저도 게임 안한지 꽤 됐어요

533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3:36:20

됐다!

534 검은 악몽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37:10

"... 솔로는 어디를 가든 비슷하거든, 어차피 위험하니까... 대공동이라고 다를건 없,지."

미나의 말에 자신을 드라이라고 칭한 남자의 답이었다.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서 대공동을 돌아다니다니 이상한 사람이긴 하다.

"아니 딱히, 경쟁하려고 한건 아닌데.."

그리고 테온의 말에 그는 그런건 관심없다는듯 답했다. 생각보다는 착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아라크네의 돌진은 테온이 다리중 하나를 베어넘기고 거기에 더불어 시우의 혈화가 폭발하면서 멈췄다.
혈화는 생각보다는 피해가 큰듯한게 배와 다리가 거의 뜯겨나갈 정도로 파인것이다.

미나는 느려진 공격을 쉽사리 피해낼 수 있었고, 독의 탄환은 안그래도 약해진 아라크네의 몸통을 흐물흐물하게 만들고 있었다.
독 때문에 녹는다기보단 디스포의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신호.
그 마무리는 얼떨결에 날려온 린의 발차기. 우연히 점령한 고지에서의 내려찍기로 인해 아라크네의 몸은 완전히 박살나면서 핵이 되었다.
다만, 아라크네가 무너진덕에 린의 발이 땅에 닿으면서 많이 저렸을거란 사소한 문제정도일까.

그러는 중 시우를 다치게 한 지네의 머리통에 수류탄이 직격했고. 이빨로 추정되는 부분과 머리가 일부 무너지고 있었다.
디스포에게 눈이 정말로 눈의 기능을 하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사이 수호는 지네 디스포의 몸통을 물어 뜯어 끝부분을 잘라냈다.
디스포기에 이걸로 죽지는 않겠지만 큰 타격임에는 분명. 거기에 현우가 다리를 뜯어내며 지네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었다.

"너무 재촉하지 말아줘."

그리고 그 틈에 다시한번 폭발이 일어났고 지네는 완전히 몸이 젖혀졌다. 끼릭 끼릭 쓰러질듯 말듯 불쾌한 소리를 내던 지네는 이내 핵으로 변했다.
어느정도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약소클랜이 90,100대 디스포 둘을 잡은건 대단한 성과였다. 경험치도 쌓이지 않았을까?

잠시 후 드라이는 핵에는 관심이 없는지 그대로 거미줄에 묶여있는 타클랜원들에게 다가갔다.
구해주려는건지 거미줄에 손을 대었고, 바로 다음 순간 묶여있던 세명은 폭발과 함께 정말 깔끔하게도 사라졌다.
말이 사라졌다는거지 당연히, 죽은것이다.

"얼떨결,에 쉽게 잡긴 했는데, 범죄자의 최후..가 디스포한테 붙잡히기라니... 웃기네."


//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죄송하지만 빠른 진행을 하겠습니다 ㅠㅠ

53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38:28

스킬 겹칠 때 렉걸리는 건 뭐....이팩트 끄면 되는 일이라서🤔 아니면 본인 캐릭 외의 다른 캐릭터를 숨기던가...

서버야..숨쉬는거지...? 산소호흡기 달아줄게 흑흑;0;

536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40:13

부-활!
..맞죠?

537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40:22

어라... 여기는? 돌아왔다! 돌아왔다고! 학교로 돌아왔어! 아, 하핫! 선생님! 더 혼내주세요! 아하핫!

538 테온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41:12

"좋았어!"

설마 90과 100대의 디스포를 잡다니.

드라이의 폭발이 가장 큰 역할을 했으나. 그들을 상대로 잘 버텼던 것 로직 봄도 마찬가지였다.

이젠 거미줄에 묶인 사람을 구출하면 될 문제인가 싶었지만.

"!? 야! 뭐하는거야!"

드라이는 오히려 그들을 향해 os를 사용하며 완전히 없애버렸다.

처음에는 무고한 사람을 죽인 줄 알고 기겁한 테온이었지만.

이내 범죄자라는 소리에 고개를 기웃거렸다.

"범죄자라고?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539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41:31

다행히 12시 넘기 전에 부활 ㄷㄷ

540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3:42:29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541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46:16

이벤트를 끝내고 싶을뿐이었는데 흑흑

542 차 시우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46:21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아니 사실 반쯤 앉아있었으니 다를 건 없을까요. 디스포가 쓰러지고 상황이 종료되고, 저는 멍했습니다. 아니, 진짜 멍해요. 피를 너무 많이 썼습니다. 뻗어있던 툴도 회수하고 멍하니 천장만 봤습니다. -다소의 폭발음이 다시 들릴 때 까지만 해도 말입니다.

"범죄자..였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에 피가 부족해서 정신이 나갈 것 같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괜찮다면 누구 멀쩡한 분 하나 잡아서 허락을 받고 피를 좀 받아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아직 제 일이 끝난 건 아니어서.

"다치신 분은..와주세요.."

그러고보니 저도 다쳤군요.
긁힌 정도지만.. 뭐 어떱니까..

543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46:46

역시 다구리엔 장사 없군. 그녀는 디스포들이 퇴치되는 것을 보며 생각했다. 도움을 받긴 했지만 약소 클랜에겐 대단한 성과였으니 그녀도 고비를 넘겼다는듯 눈을 감고 숨을 골랐다.

"?"

거미줄에 걸린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네. 눈을 꿈뻑이던 미나는 뒤이어 들려온 드라이의 말에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듯 눈을 돌렸다. 그리고는 물었다.

"현상금 사냥꾼도 겸하나보네요?"

이 사람이 이곳에 온 이유도 방금 죽은 사람들을 추격했기 때문인가. 솔로 오퍼에 현상금 사냥꾼(추정). 왠지 별종같다고 느껴졌다.

544 류구 렌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48:24

수류탄을 던지자마자 추가타를 넣기 위해서 렌은 스코프가 없는, 평범한 소총을 소환해서 자세를 잡고 방아쇠를 당기려했다. 폭발음과 함께 지네가 불쾌한 소리를 내다가 핵으로 변하는 순간, 자세를 풀어내기는 했지만. 후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잠시 붙잡혀 있던 세명에게 다가가는 남자를 물끄러미 응시한다.

뒤이은 폭발과 사라져버린 셋의 모습에 렌은 안그래도 잘 웃지 않는 얼굴로 눈썹을 치켜올렸을 것이다. 저게 무슨 소리야? 범죄자라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도 하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쉽게 말을 걸 정도로 사교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치켜올라갔던 눈썹을 금새 내리고는 소총이 아닌 권총을 소환해서 언제든지 겨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54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49:17

🤔 우리 힐러님 수혈 받으셔야하는데

54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50:09

일단 테온이가 가서 수혈하러 갈까요?

547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0:37

시우에게 피 주시는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시우 특제 간식)을 드립니다..

548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0:50

린이 아주 멀쩡하니 수혈하러 갈게요! 아무 데도 다친 데 없는 신품(?)입니다!

549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51:18

미나 피... 먹어도 되겠지...? 아직 피는 독이 아니겠죠? 그쵸 캡틴?

550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51:45

그렇게 린의 피를 수혈받아 강제 도핑상태가 되는건가요 (?)

551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2:05

>>550 그건 도핑 안쓰고 있는 상태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55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2:20

사교성이 없는 류구라서 미안해용....;0; 친해지고 싶은데 힐러님...

553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2:26

>>550 핫 그러고 보니 의외로 도움이 될지도?

554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52:28

>>549 Os는 딱히 상시 발동이 아니니까요 그냥 사용중이 아닐땐 피고 사용중일땐 독이고 이런식이에용.

55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2:58

만능 피...(아무말)

556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52:59

>>554
휴 다행이다 그럼 미나도 수혈해드리겠습니다...

557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3:18

새삼 보니까 우리 로직 봄의 피는 특별한 게 많네요..

558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4:09

그리고 궁금한 거
블러디 툴은 어디서 튀어나오는가?
등에서 튀어나오면 옷 찢기고 그러나...?

559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4:26

도핑에 독에 회복....진짜 만능이잖아요

560 이수호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3:55:28

별 이상없이 지네 디스포의 몸을 물어뜯는것에 성공한 수호는 물어뜯었던 부분을 뱉어내고는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계속 경계를 한다.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혹시 모르니'

두 디스포를 성공적으로 물리친것에 기뻐하다가 이제 묶여있는 사람들을 구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거미줄에 묶여있는 사람쪽으로 다가가려고 하는데 드라이 먼저 가 거미줄에 손을 대는것에 구출해주는건가하여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에 깜짝놀라 눈만 껌뻑였다.

'지금 사람이 죽은건가?대체 왜?'

생각에 빠지려는 순간 드라이의 입에서 범죄자라는 말에 잘못들은건가해서 고개를 갸웃거린다.

'에?범죄자?저사람들이 범죄자였다고?'

561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55:30

>>558 이미지상 소매에서 튀어나오긴 하는데요.
살을 뚫고 나왔다고 해도 되고 뭐 그냥 상상에 맡겨도 되고 그 점은 자유로 맡길게요.

562 아도니아 린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6:18

"명중!"

이미 자신의 공격에 타격을 입기 전에 흐물흐물해지고 있었던 걸로 봐서 거의 한계에 다다랐던 모양이다. 어쨌든 마지막을 장식한 셈인 공격의 결과는...

"아!"

그대로 땅에 곤두박질친 결과, 다리가 부러질 뻔 했다. 용케 멀쩡하긴 하지만 저릿저릿한 감각이 발뒤꿈치부터 시작해서 척추를 타고 올라와 뒤통수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으으, 하고 소름끼치는 듯한 표정으로 몸을 부르르 떤 그녀는 주변을 둘러본다. 다들 좀 다친 것 같은데... 뭔가 혼자 농땡이 치다 온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한 느낌이 들지는 잘 모르겠다. 각자 선택한 대로 거둔 거지 뭐.

"다들 괜찮으심까? 이야~ 대단하심다."

상황을 보아하니 꽤 치열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수준에 맞는 디스포는 아니었겠지, 그렇다면 다들 치열하게 싸운 모양이려나. 알케스가 해줬던 말을 떠올리면 대강... 위험도가 90 언저리 정도는 되어야 할까? 자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해진 이들이 이 정도의 피해를 입어가면서 쓰러트릴 정도라면(결국 쓰러트렸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강한 건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동료들의 레벨에 맞는 위험도를 갖춘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한 마리도 아니었고.

"아, 괜찮으심까?"

그렇게 상황을 정리하듯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바닥에 주저앉아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시우 쪽으로 다가갔다. 다른 사람들 부상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었던가, 매개체가 피였나? 제대로 대화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게 많긴 한데, 어쨌든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잘 움직이는 거 같고.

"늦어서 죄송함다, 뭐 도와드릴 거라도 있슴까?"

그 와중에 거미줄에 묶여 있던 사람들이 폭발음과 함께 사라지는 걸 보곤 드라이를 향해 미심쩍은 듯한 시선을 보낸다.

563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56:21

문득 든 생각이지만 능력마다 문장으로 된 이름이 있으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오너들의 네이밍 센스를 볼 수 있을것 같아요.

564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6:52

>>561 등에서 튀어나와서 그 후로 흰 의사 가운 아래 등 파인 옷 입고 다닌다는 개인취향 설정 쑤셔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6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8:25

>>363 상상만해도 머리박아버리고 싶을 만킁의 부끄러움이 밀려오네요 아이고()

56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58:26

>>563 기술명 인가요 ㅋㅋ

567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9:00

>>563 오....
흑역사 창조...

568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9:23

>>563 OS가 기술명을 외쳐야만 나간다면...?

569 미나주 (mKkKuhq8s2)

2022-04-26 (FIRE!) 00:00:21

기술명이라기보단 능력 자체의 이름...? 설명하려니 오글거려서 창피하기도 하고...

570 검은 악몽 (Xu2fNrLYS6)

2022-04-26 (FIRE!) 00:00:27

"다른 클랜,의 정보를 팔거나, 함정에 빠트리..는 녀석들이라고나 할까.."

드라이는 마침 손쓰기전에 잡혀있어서 귀찮은걸 피했다면서 손을 털었다.
정말로 목적은 그 뿐인듯 일행에게는 일체 적개심을 보이지 않은채 그는 천천히 앞의 방으로 가기위해 움직였고.

살짝 멈춰서서 뒤를 돌아봤다.

"방금은 정말로 잡혀있던거긴한데. 너무 쉽게 타 클랜을 믿지, 않는게 좋아..
저 녀석들.. 대공동에서 타 클랜원들,을 함정에 빠트린 경력도... 있으니까."

아무튼 오랜만에 사람이랑 이야기 ㅡ 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ㅡ 해서 좋았다며 그는 가볍게 인사를 하곤 너머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것과 비슷하게 일행도 저절로 대공동 입구쪽으로 돌아왔고. 루온은 어쩌나 싶을즈음 알케스에게 연락이 도착한다.

루온이 알아서 돌아왔다는 소식과. 너네는 개고생만했네 ㅋ. 하고 비웃는 여전히 밉살스러운 목소리.

//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여기서 끝이에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571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0:41

...우와....그만둬......

572 현우주 (dbv9mhmdTM)

2022-04-26 (FIRE!) 00:00:50

수고하셨어요!

573 시우주 (qEvlC7Ivkg)

2022-04-26 (FIRE!) 00:01:31

수고하셨습니다아

많은 분들의 수혈을 받고 시우는 살아났다는 것으로..

574 미나주 (mKkKuhq8s2)

2022-04-26 (FIRE!) 00:02:18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575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2:21

사이트가 터지는 바람에 힘드셨을텐데 캡틴도 모두 수고하셨슴당~~ 늦은 시간에 퇴근하셔서 진행해주신 캡틴은 두배로 수고하셨슴당!

>>569 으와아아아앙 상상했더니 죽고 싶어졌어

576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02:36

와아 수고하셨습니다!
12시면 다들 주무시나요? 안 주무시는 분 계시면 좀 놀다 갈까 하는데~

577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2:53

자러가시는 분들은 모두 바이바이~~👋👋

578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00:03:47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굿밤! 루온은 결국 무사히 돌아왔구나 ㅋㅋㅋㅋ

579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4:14

일단은 3시쯔음까지는 상주할 것 같네요~~

580 수호주 (KRORuYszzM)

2022-04-26 (FIRE!) 00:05:04

수고하셨습니다

581 검은 악몽 (Xu2fNrLYS6)

2022-04-26 (FIRE!) 00:05:09

"이야, 모르는척 잘하네."
".... 놀리는거야?"

기계음이 사라진 인간의 목소리. 후드를 벗은 드라이의 앞에 서있는건 알케스였다.

"어차피 원년멤버인데, 귀여운 후배들한테 자랑해도 되는거 아니었어?"
"자랑은 무슨, 저런 후배를 둔적도 없어."
"에이, 그러면서도 도와주러 갔으면서."

누구한테나 그러듯, 알케스는 동료로 추정되는 드라이를 놀리다가는 웃음기를 지웠다.

"그래서 저 놈들이 전부야?"
"아니, 아마도 그저 경유처일거 같은데.. 아직 전부 알진 못했어."
"그래..... 그래서 쟤네들은?"
"강하네, 하지만 역시 너무 빨라.. 이대로면 놀아날지도 몰라."
"그래서 이런식으로 움직이시겠다?"
"......."

불투명한 수조속에 비친, 눈동자가 향하는곳.
드라이는 그곳을 보며 입을 다물었다.

582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05:57

오 뭐야! 드라이랑 알케스 아는 사이였네요?!

583 검은 악몽 (Xu2fNrLYS6)

2022-04-26 (FIRE!) 00:06:18

이벤트 보상 : 3일동안 1번이라도 참가한 캐릭터는 모두 레벨업!


내일은 위키좀 손보면서 레벨업 일일퀘스트가 나옵니당. 서버는 아마 한동안 이럴거 같고..

584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6:28

드라이 아재요? (이마 팍)

585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07:24

다들 고생 많았어요. 이벤트는 쪼개서 3일동안 진행했지 서버는 아야했지.
정말 따라오느라 고생 많았다요..

미나주는 잘가구요~

586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7:41

캔드민이 회복되기까지 좀 걸릴테니 서버가 오락가락하는 건 어쩔 수 없죵
레벨업인가! 그런가!!!!!

587 시우주 (qEvlC7Ivkg)

2022-04-26 (FIRE!) 00:09:14

시우주는..이제..잡니다..

588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0:21

혈액형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뻘질문임당
다들 애들 혈액형 알려주시죠(??)

589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10:33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으음 렌주가 계시긴 하지만 바로 직전에 논 게 렌이기도 하고...3시까지면 시간이 어떨까 싶네요, 이럴 땐 내일을 위해 자는 게 맞겠죠?

590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00:10:39

엄청난 떡밥...

591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00:10:52

테온이는 A형이에요!

592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11:01

>>588 혈액형 생각해 본 적 없는데...O형으로 하죠 머!

593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1:04

시우주도 굿밤👋👋
캡틴도 진행하시느냐고 고생하셨워요!

594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12:33

저는 내일 쉬니까 늦잠잘거에용

595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3:05

>>589 잡담하시다가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말씀대로 바로 전에 놀았으니까용 o.< 여기서 제가 일상을 잡아버리면 텀이 지옥이 될터..ㅋㅎ!

테온이 A형이라고? A형처럼 안보이는 A형인가?? 린은 역시 생각한대로의 혈액형 끄덕

596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4:12

뭐야 캡틴 쉬시는거냐구 축하드려용!! 푹 주무시고 맛난거 드시고 하시는거에용^^!

597 네세리주 (keRj2F.pr.)

2022-04-26 (FIRE!) 00:15:47

레스 작성하려는데 서버가 터져서
잠시 다른 것 하고 왔더니 이벤트 끝나버렸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캡틴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도

598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16:30

네세리주도 수고했어용, 흑흑 서버.

10일 연속근무의 지옥이 끗나따..

599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7:37

흑흑 네세리주 수고하셨어용...

600 네세리주 (keRj2F.pr.)

2022-04-26 (FIRE!) 00:19:44

서버도 있지만
네세리주가 손이 느려서 부드럽게 참여가 안 되네요...
팀원과의 소통을 줄여야 할지

601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22:39

네세리주가 편한 걸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602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23:49

10일 연속 근무...끔찍!!!!하다!!! 상상했더니!!!

603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24:13

저는 누구 하난 드라이한테 달려들지 않을까도 싶었는데 다들 착했어요

604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25:25

😉 그저 류구의 설정에 치중했을 뿐.
대체로 호전적인 클랜원들이 없기도 하고요

605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26:25

애기들 차케차케

606 네세리주 (keRj2F.pr.)

2022-04-26 (FIRE!) 00:26:50

그저 살기 바빴기에

607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30:58

류구가 착하기는 하죠!(이러면안됨)

608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31:47

오늘 원래라면 폭발로 그냥 자세만 무너트리고 지네를 다같이 마저 처리한뒤.

인질을 처리(?)한 드라이와 대치

루온의 등장까지 조금 상세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말이죠.
뭐 서버가 아프니 어쩔 수 없슴당..

609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32:56

드라이와 대치는 재밌었겠는데.....흑흑 서버가 아파서 어쩔 수 없는 삭제신이군요;0;

610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36:18

루온이 딱 댕청미하게

오 머임 님들 마중나온거에여? 헤헤.

이렇게 끝났어야 하는데 흑흑.

611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3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여 웡

612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8:48:32

음냐ㅑㅑ

613 Loding Points.. (Xu2fNrLYS6)

2022-04-26 (FIRE!) 08:55:40

요근래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결국 그렇게 많은것이 바뀌진 않았다.
그래도 최근에 얻은 비싼 핵 덕분에 조금 여유가 생겼는지. 오늘의 할당량은 상당히 적은편.
저레벨 디스포 정도는 큰 적이 아니기에 금새 잡고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갑작스레 당신은 위험도 40의 디스포를 .dice 1 3. = 2 마리 조우하고 말았다.

뭐 알아서 어떻게든 했겠지만 말이다.

/
언제나 그렇듯 >>0 앵커로 해주시면 됩니당

614 테온주 (GxsjD85c3I)

2022-04-26 (FIRE!) 09:41:05

>>0

.dice 1 3. = 2

615 로드주 (w2ZVvBSnVY)

2022-04-26 (FIRE!) 09:51:37

갱신합니다.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3일간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오늘도 미묘하게 바쁘긴 해요. 현생은 갑작스럽군요.

616 로드 (w2ZVvBSnVY)

2022-04-26 (FIRE!) 09:52:47

>>0

할당량이 적은만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산책하듯이 돌아다닙니다.

.dice 1 3. = 1

617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0:03:56

어서오세요들~ 흑흑 현생은 정말 극혐인거에요.

618 현우주 (dbv9mhmdTM)

2022-04-26 (FIRE!) 10:07:38

>>0
"아 이런..."
현우는 주먹을 쥐었다

.dice 1 3. = 3

619 로드주 (w2ZVvBSnVY)

2022-04-26 (FIRE!) 10:10:30

현생 극혐이야 (주륵) 다들 안녕하세요~

620 테온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0:11:40

넹 모두 안녕하세요!

621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0:11:45

현우주도 어서오세요.

피곤이 몰린 기분이네요.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기분..

622 차 시우 (AME9M24QWo)

2022-04-26 (FIRE!) 10:13:52

>>0
"흐으.."

지칩니다. 테온씨나, 미나씨나, 여러 사람들에게 수혈을 받아서 그나마 살아났다는 느낌입니다. 진지하게 제 전용 수혈팩을 들고 다녀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할 일이 사라지는 건 아니죠.

으음, 오늘 간식시간이 기대됩니다.
테이블이 꽉 차겟어요..

.dice 1 3. = 1

623 로드주 (w2ZVvBSnVY)

2022-04-26 (FIRE!) 10:15:42

저는 오늘 저녁까지 할 게 있어서 가봅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24 로드주 (w2ZVvBSnVY)

2022-04-26 (FIRE!) 10:16:07

아마 이번주는 갱신만 하다 사라지겠네요.....

625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0:17:14

시우주 어서오세요.

로드주는 힘내세용..

626 테온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0:23:17

힘내세요 로드주

627 시우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1:11:00

로드주 파이팅 파이팅!

서버도 파이팅..

628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1:40:47

서버 힘내..

629 아도니아 린 (af9TIa4U9g)

2022-04-26 (FIRE!) 12:42:05

>>0
꽤 비싼 핵을 얻은 덕에 재정 상태가 좋아진 건지 할당량이 확 줄어들었다. 그런데 그래도 괜찮나? 재정이 또 언제 나빠질지 모르는 거 아닐까, 이젠 위험도가 낮은 녀석들은 쉽디 쉬웠으므로 양이 많든 적든 큰 문제가 아니게 된 게 그런 생각을 더해주고 있다. 어쨌든 할당량을 채우고 돌아가는 시간, 갑자기 등장한 위험도 40의 디스포 .dice 1 3. = 1 체.

"뭐 좋아, 몸좀 풀어 볼까!"

결국 때려잡는 게 될 뿐이지만.

630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2:48:35

이번엔 또 최소값이 잘 나오는 느낌..

631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13:10:20

정말 한마리면 몸 풀까말까한 수준인데 레스에 맞게 나온 것 같네요...레스를 거창하게 써야되나?!

632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3:26:48

서버는 많이 안좋은거 같긴한데. 어쩌면 어제 어떻게든 끝내놓은게 다행인거 같기두 하구..

633 시우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3:30:24

시우의 복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등트임옷.. 사실 시우주의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ㅎ....

634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3:32:58

어맛 야해

635 미나주 (gMXT2Kk3Xg)

2022-04-26 (FIRE!) 14:07:18

>>0

.dice 1 3. = 3

과연 몇마리?


시우 등트임옷... 부끄러워하려나요?

636 미나주 (gMXT2Kk3Xg)

2022-04-26 (FIRE!) 14:07:33

어흐흑 어흑 어흐흑

637 테온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4:09:36

와우

638 시우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4:19:51

>>634 시우 : (착잡)
>>635 가운같은 걸로 열심히 가리고 다니는 거 보면..

다만 쓰다보니 상당히 편해서 그냥 적응하려는 중

639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4:21:41

엣 미나주 왜 우시나요

640 류구 렌 (BwdulqAZVY)

2022-04-26 (FIRE!) 15:51:40

>>0
재정상태가 좋아졌다는 건 기쁜 일이야. 응, 그렇고말고. 그래도 역시 조금 더 폭넓게 사용하려면 더 많은 걸 보는 게 좋겠지.

.dice 1 3. = 3

641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5:52:40

시우가!!! 등파인!!!! 옷을!!! 입었다고!? 위키에!! 있다고!?

642 이수호 (Kx1tkqel/k)

2022-04-26 (FIRE!) 15:58:29

>>0
오늘의 할당량이 적어서 그런가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할당량을 채운다.

"할당량이 적어서 좋네"

.dice 1 3. = 3

643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6:22:05

오늘 다이스의 컨디션이 좋은 것에 대하여

644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6:26:14

서버가 아픈 대가인가..

645 시우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6:34:13

시우 픽크루 넣었다아아

646 테온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6:35:51

축하드려요!

647 테온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6:36:06

정말 멋진 시우

648 시우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6:36:30

>>646 (ㅊ, 축하받을 일인가..?)(귀찮아서 안하고 있던 거 대충 박은 건데..?)

649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6:38:23

시우 이쁘다! (?)

650 미나주 (gMXT2Kk3Xg)

2022-04-26 (FIRE!) 16:40:03

>>639
디스포가 3마리 나타나서 그렇습니다... 다 합치면 120 아이고아이고

시우 픽크루 잘생겼다... 감탄 나오는 미모...!

651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6:40:43

원래 잘생긴 건 합법이라고 하죠
류구 피 다 줄 수 있어! (캐릭인권뺏기

652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16:40:50

어이, 거기 너! 나와 놀아야겠다(양아치st)
랄까~ 평일이라 시간이 있는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우는 너무 귀엽네요, 뭔가 실례같지만 정말 예쁩니다

653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6:41:48

>>644 서버가 아픈 댓가로 다이스 컨디션이 좋아지다니 이 무슨 반비례....

654 시우주 (QUtS/Aa7Cc)

2022-04-26 (FIRE!) 16:42:06

(이 사람은 관종이라 이렇게 반응해주시면 기쁩니다)

655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6:43:04

아무튼 늦었지만 계신분들 오신분들 모두 할로👋👋

656 시우주 (QUtS/Aa7Cc)

2022-04-26 (FIRE!) 16:44:08

>>653 원래 세상은 등가교환이라고..

657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6:47:13

>>656 넷에서까지 알고 싶지 않은데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같은 등가교환따위!! 우와아아아앙;0;

658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17:26:02

아 레스쓰고 갑자기 서버 아파해서 놀랐네요!
일상 구하고 싶은데 서버가 불안정해서 괜찮을지 모르겠네...

659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7:27:05

서버야 힘내..

660 렌주 (BwdulqAZVY)

2022-04-26 (FIRE!) 17:28:44

서버야 숨셔 숨! 뻗으면 안돼!!

661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17:32:08

일상 구하시는분이 많네용

662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18:57:57

불안불안해서 일상 하기가 애매하네요!
시간은 많은데...아쉬워라~

663 현우주 (d732SpeOtU)

2022-04-26 (FIRE!) 19:39:01

등장! 일상구해요!

664 현우주 (d732SpeOtU)

2022-04-26 (FIRE!) 19:40:06

요즘 서버가 불안정하네요

665 수호주 (KRORuYszzM)

2022-04-26 (FIRE!) 19:45:13

갱신!

666 현우주 (d732SpeOtU)

2022-04-26 (FIRE!) 19:49:17

어서와요!

667 수호주 (KRORuYszzM)

2022-04-26 (FIRE!) 19:55:27

안녕하세요 현우주

668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0:05:25

밥먹고 왔더니 현우주가 일상을 찾으시는! 저랑 일상 돌리실래요?!

669 어텀주 (zNRpS2RfSg)

2022-04-26 (FIRE!) 20:17:43

야호애호

670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0:21:04

흑흑 현우주가 없어지셨어요...아깐 서버가 터지고... 넘모 슬픈겁니다...
어텀주 어서오세요!

671 어텀주 (zNRpS2RfSg)

2022-04-26 (FIRE!) 20:22:14

그렇담 저랑 일상을?

672 수호주 (KRORuYszzM)

2022-04-26 (FIRE!) 20:23:06

어서오세요 어텀주

673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0:23:18

앗 좋아용! 어텀이랑 일상이다!!!

674 어텀주 (zNRpS2RfSg)

2022-04-26 (FIRE!) 20:24:15

선레 '줘'

675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0:27:13

>>674 (벅벅)이 들리는 기분이야...
초면인 걸로 할까요? 아니면 구면? 구면이라면 어느 정도?!

676 어텀주 (zNRpS2RfSg)

2022-04-26 (FIRE!) 20:43:58

구면인데 서로 얼굴만 계속 마주치고 말은 처음해보는정도?

677 아도니아 린 - 어텀 (af9TIa4U9g)

2022-04-26 (FIRE!) 20:53:02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달까, 할당량도 스무스하게 해치웠고, 돌아오는 도중에 마주친 디스포도 깔끔하게 박살을 냈다. 본래라면 멀쩡한 모습으론 못 돌아왔을 테지만 보통과는 다르단 걸 알고 있으니 그다지 신경 쓰일 만한 부분은 아니었다.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기도 했고. 어쨌든 운동도 끝냈고, 씻고 나와 옷도 새로 갈아입으니 이렇게 개운할 수가! 덕분에 안 그래도 좋은 기분이 붕 떠서는 한쪽 손에 과일쥬스를 든 채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흐흥~..앗."

너무 붕 떠 있어서 그랬을까, 원래라면 눈치껏 피해 가거나 해서 부딪히지 않았을 누군가와 가볍게 부딪히고 말았다. 충격이 심하진 않지만 의외로 사람이 걷는 건 운동량이 상당한지라, 만약 전봇대였거나 하는 단단한 물체였다면 그대로 뒤로 나자빠졌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상대가 넘어지지는 않았을까 걱정해야 하지만. 살짝 흔들리던 중심을 잡은 그녀는 머쓱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부딪힌 사람에게 말을 건넸다.

"아아 죄송함다, 잠깐 딴 생각을 하느라."

//이름은 아는 걸로 할까요?? 아니면 이름도 모르고 얼굴만 아는 걸로?

678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21:10:35

일상이 자주 열리네용

679 어텀 - 린 (zNRpS2RfSg)

2022-04-26 (FIRE!) 21:14:03

" 아학~! "

오늘은 평소답지 않게 기분이 매우 좋은,, 뭐랄까. 아무튼. 아침에 기상할때를 빼곤 매우 좋은 컨디션과 멘탈을 유지하고 있었다.
바로 이 사람과 부딪히기 전까진 말이지.

그 상대는 나보다도 키가 크고 몸이 좋은 시뻘건 머리의 그 ,,

" 미스 린. "

어텀은 들고 다니던 서류 상태를 확인하며 곤란하다는 듯 입을 쯧- 참과 동시에 일어섰다.
얼마나 더 효과적인 잠자리에 들 수 있을까 자신의 수면 패턴을 공부하기 시작한 자료들이였다.

" 서로 첫 대면이지만, 앞을 좀 더 집중해주세요. "

// ㄹㅇ 딱 이름,얼굴만 아는 정도로

680 린 - 어텀 (af9TIa4U9g)

2022-04-26 (FIRE!) 21:19:52

"죄송함다 어텀 씨~ 너무 신났던 모양임다."

뭔가 빠져 있는 것 같은 이상한 변명 같지만 사실이므로 어쩔 수 없었다. 어쨌든 상대는 넘어졌고,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다. 잡고 일어섰을지, 그냥 일어서서 마치 악수하자고 내민 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대방이 들고 다니던 서류가 혹시 바닥에 흩뿌려지거나 해서 잃어버리게 되지는 않을까 생각되는지 그가 넘어졌던 곳 주변을 스윽 하고 살핀다.

"어디 다친 덴 없슴까? 그 서류는 뭠까?"

짐이 많거나 한 건 아닐까, 그럼 도와줄까! 같은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어텀을 빤히 쳐다보았다.

//조옿습니다! 직장 동료 너낌이군여

681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1:20:01

테온주 어서오십셔!

682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21:22:10

네네넵

683 어텀 - 린 (zNRpS2RfSg)

2022-04-26 (FIRE!) 21:28:51

" 뭐가 그렇게 신난겁니까? "

원래 항상 신나있어 보이긴 하던데.

일어서서는 엉덩이와 다리 뒤쪽을 전체적으로 가볍게 털어내고 헛기침을 하며 린에게 시선을 올렸다. 이 여자 너무 크다. 열등감이 올라오려하는군.

다친 곳이 있다면 치료비와 검사비를 청구하겠다고 언질인듯 농담인듯 받아쳤다.

" 제가 항상 몇시 몇분 몇초에 어느 자세로 침대의 어느 부분에서 잠드는지, 제 수면패턴을 파악한 서류입니다. "

꽤나 깔끔하게 되어있지만 어텀이 자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기록해놓은게 웃음포인트.

684 린 - 어텀 (af9TIa4U9g)

2022-04-26 (FIRE!) 21:35:42

뭐가 그렇게 신난겁니까? 글쎄, 왜 신이 난 걸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냥이라고 하면 이상함까? 그런 날도 있고~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말임다."

그런 거 치고는 거의 대부분 신나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말하며 자신에게 향하는 시선을 조금 내려다보게 된다. 신장이 많이 차이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녀는 지금 그보다 크다. 엇비슷하긴 해도 조금 위에 있긴 한 건데, 내려다보는 게 불편하다고 생각했을까? 어떨까나. 곧 다쳤다면 치료와 검사 비용 일체를 청구하겠다는 말엔 많이 안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웃는다.

"오오, 그걸 어떻게 파악했슴까?"

잠을 언제 자는 걸까 생각해보면 항상 알게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다. 눈감기 전에 본 마지막 시간이 정말 잠이 든 시간은 아닐 테니 의식이 끊긴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야 파악 가능하겠지만 그건 스스로 불가능하지 않나? 하는 의문을 해소해 주듯 서류에는 잠자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는 모양이다. 제대로는 못 봤지만 얼핏 보니 그런 느낌이다.

"뭔가 잠잘 때는 무방비한 모습이지 않슴까? 남한테 보이기는 부끄러울지도?"

아잉 부끄러워! 같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는 있는건지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다.

"그래서 어떻슴까? 잠은 잘 주무심까?"

685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2:49:01

어텀주가 사라지셨어요...갑자기 혼자 남은 기분...
뭔가 오늘은 낮에 사람이 꽤 많았는데 지금은 텅텅 빈 거 같네요.

686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23:00:34

뭔가 서버가 이상해지면서 더 조용해진 느낌이 들어요

687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3:01:28

그럴지도요...지금은 꽤 괜찮아진 거 같지만, 어쩐지 조용해서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688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23:02:08

어쩄든 캔드민이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689 렌주 (tdXtGasHSY)

2022-04-26 (FIRE!) 23:03:11

조용해서 괜찮아진거라고 생각해요...무한한 체력os가 가지고 싶네요 진짜로....() 갱신하고 가요👋👋모두 좋은밤~~

690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23:06:18

존밤이에요 렌주!

691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23:08:27

>>688 맞아요, 얼른 나았으면!
렌주 안녕히 주무세요~

692 어텀주 (1bL/vlimDs)

2022-04-26 (FIRE!) 23:36:34

서버 이거 똘갱이아이가..

693 현우주 (YjLsLTu9iY)

2022-04-26 (FIRE!) 23:39:27

일상 구해요!

694 안예비캡틴씨 (MpF5JaXEYE)

2022-04-27 (水) 00:02:11

와 지금 깻어요

695 어텀 - 린 (JFZzDp1Rrs)

2022-04-27 (水) 00:16:45

" 편하게 사는 것 같아 어찌 보면 부럽군요, 미스 린. "

항상 최악을 염두해두고 대비해두란 말입니다. 사람 사는게 그렇게 꽃밭에서 노는 것 같지가 않다구요.
라고 24살이 27살한테 무의식을 품었다. 아이러니하다.

" 하루하루 동영상을 찍어두면 됩니다. 배터리야 충전시켜놓고 하면 되고 용량은 기록이 끝나면 그날 분은 기록 후 지우면 되니까요. "

이 사람 분명 웃고있다. 마음 속으로 웃고 있어.

" 사실 잠 자는데 불편한건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잘 자는데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탈 입니다. "

일명 '내가 무호흡증으로 죽는게 아닐까?' 라는 의문에 시작한거긴 하지만 그걸 개선하기 위한 이 기록물들이다.
머리만 베게에 붙이면 자버리니까.

696 렌주 (ttIR5mFIYU)

2022-04-27 (水) 07:20:19

아이고🤦‍♀️ 갱신해두고 갈게용

697 안예비캡틴씨 (MpF5JaXEYE)

2022-04-27 (水) 10:10:10

아침에 위키는 손보고 가려했는데 그냥 퍼질러 잤네요.. ;;
위키는 퇴근 후 적용하구.

일정이 확정났어요. 이번주 이벤트는 토요일 10시, 일요일 8시 스타트로 조금 더 넉넉히 끝낼 수 있을거 같아요.
서버가 무사하다면..

698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14:39:37

다시 되나..

699 시우주 (DwS7bTKFXE)

2022-04-27 (水) 15:40:30

누가 서버에 폭탄을 심었나..?

700 렌주 (npqAyzkCHI)

2022-04-27 (水) 15:55:28

서버가 한계에 다다랐나....() 현생에 집중하게 해주는 캔드민의 배려인가
캡틴 공지 확인했습니당~~ 토요일은 참여가 안될테구...일요일은 저도 봐야알겠네용..... 그럼 전 현생에 절여지러 다시 가용

701 린 - 어텀 (G5bL0d28IU)

2022-04-27 (水) 17:59:27

"정말 편하면 얼마나 좋겠슴까~"

다른 사람들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행동하는 것 같긴 하지만 모든 것엔 그 나름의 이유나 이야기하지 못할 부분이 있는 법이다. 뭐 말은 그렇게 했지만 딱히 불편하지는 않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어쨌든!

"엄청 꼼꼼한 것 같슴다."

뭔가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한다고 해도 상대가 말한 것처럼 철저(?)하게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을까? 아마 무리가 아닐까. 그 전에 잠자는 모습을 촬영할 필요성 자체를 느끼는 것부터가 어렵겠지.

"코골이야 뭐 흔한 거 아님까? 코 고는 게 좋다는 건 아님다만."

대체 얼마나 심하게 골길래 그런 걸까, 그런 의문도 있고, 혹시 재미있는 잠버릇 같은 거 없나 싶어서 그녀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허 서버 살아있을 때 얼른 답레를 쓰자!

702 테온주 (R/on9c9izs)

2022-04-27 (水) 18:59:21

전 언제든 되요

703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0:14:05

갱신!

704 린주 (G5bL0d28IU)

2022-04-27 (水) 20:18:22

갱신갱신!

705 테온주 (R/on9c9izs)

2022-04-27 (水) 20:32:01

어서오세요 미나주 린주!

706 수호주 (DhjeP3wJyE)

2022-04-27 (水) 20:32:02

갱신갱신갱신!

707 린주 (G5bL0d28IU)

2022-04-27 (水) 20:50:26

다들 반가워요!

708 테온주 (R/on9c9izs)

2022-04-27 (水) 20:58:56

어서오세요 수호주!

709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32:07

퇴근이 1시간 늦춰졌단 낭보에요

하하

XX

710 테온주 (R/on9c9izs)

2022-04-27 (水) 21:35:00

그야 말로 블랙

711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1:37:08

파도 파도 괴담만...

재갱신입니다.

712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38:06

안녕하세요~

이번엔 업무라기보단 사건이 터진거긴한데.. 후 귀찮아.

713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1:40:59

안녕하세요 캡틴!

또 블랙이 블랙한줄 알았는데... 근데 왠지 회사 쪽 잘못일것 같다는 예감이.

714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42:42

회사쪽.. 이라 해야하나. 뭐어.. 기부니가 나쁜건 매한거지에요

715 린주 (G5bL0d28IU)

2022-04-27 (水) 21:44:13

아앗...캡틴 힘내세요...

716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46:48

그러므로 다음 이벤트에서 엄청난 시련을 주겠어요 (화풀이)

717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1:47:32

캡틴 화이팅...

718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1:49:59

>>716
이걸 이렇게...?

지금 새벽낚시를 가서 아침으로 대패삼겹살이랑 라면 먹는 방송 보는데 재밌어보이네요... 캐릭터들 다같이 낚시를 가면 무슨 반응일까... 일단 미나는 낚싯대 던지는 족족 얄밉게 미끼만 먹튀해서 줄담배 피우는 중일겁니다.

719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53:10

알케스는 낚시하러가서 낚시를 안할거고 (?)
루온은 기다리다 잘거에요 (?)

720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1:54:06

잠깐... 낚시를 안하면 뭘 하죠...? 클랜원들 낚싯줄 자르기?(이미지 무엇)

721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57:06

그런 이미지인가요... 너무해..


근데 맞아요. (????)

722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1:58:38

>>721
알케스가 알케스했다(?)

알케스... 처음 리더라는 말 들었을땐 앞장서서 물고기만 30마리 잡아서 클랜원들 배불리 먹일줄 알았는데... 리더란 말만 들었을땐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723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1:59:24

물고기는 미리 잡아두고 장난치니까 괜찮아요.

724 어텀 - 린 (JFZzDp1Rrs)

2022-04-27 (水) 21:59:54

" 일명 At-24. "

그는 비장하게 설명을 준비했다. At-24 라는 네이밍 센스는 또 뭐람. 뭘 뜻하는걸까? 한번 스크롤을 내리기전에 알아맞춰보자.

" 바로 제 코골이의 별명입니다. At-24 (어텀 24살) 이라는 폭격기라는 뜻이죠. "

코골이가 심해 지어준 별명이다. 실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폭격기이며 해가 지날수록 그 네이밍또한 진화,변화한다.

' 띠롱 '

어텀이 자고 있는 모습은 플레이바를 오른쪽으로 쓱 옮겨 코골이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보여준다.
흡사 지진,폭격,호환마마,전쟁이 일어나는 듯한 굉음을 보여준다.
다행히 이 로직 붐의 건물은 방음이 잘 되어,, 있나?

725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00:46

오~~~ 역시 리더~~~ 물고기는 잡아두고 장난치는군요! 믿고 있었다고~

726 어텀 - 린 (JFZzDp1Rrs)

2022-04-27 (水) 22:01:56

야호! 드디어 뭔가가 없는 하루다!

727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02:41

축하드립니다!

728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2:03:28

뭐 일단 아직까진 디스포 핵 회수율도 그렇고. 리더는 리더니 굶기지는 않고 장난은 친다는 느낌?

요즘 플레이어들이 강해져서 좀 나아졌지만. 그 전까지는 레벨 1만 넘쳐있다보니 할당량 채우는게 더 신기한 수준이었고..
자연스레 대부분은 알케스가 사냥해와야 했어요.

729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2:03:43

추카포카

730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04:46

>>728
뭔가... 새끼들을 위해 사냥감을 물어오는 어미사자(?)같은 느낌이군요. 잘 주워온다는 것도 그렇고 어찌보면 따뜻할지도?

731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2:06:57

>>730 그렇지 않으면 애초에 주워오질 않을테니 말이조.
루온이 전투가 불가능하니 자연스레 제대로 싸울 수 있는거라곤 알케스 뿐..

알케스 : 아 루온 무쓸모 ㅡㅡ.
루온 : (?!)

732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11:27

>>731
주워오는 목적 중엔 쓸만한 전투원을 찾는다는 목적도 있는건가요?

733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14:30

>>732
말이 왜이래 왜 목적이 두번 나와...

734 안예비캡틴씨 (z/WPMpEN5I)

2022-04-27 (水) 22:17:02

>>732 아뇨 없어용.

그저 주워올뿐 거기에 아무 의미도 없지용용

735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17:22

>>734
알케스... 츤데레인가...?

736 테온주 (R/on9c9izs)

2022-04-27 (水) 22:19:31

모두 어서오세요!

737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20:26

안녕하세요 테온주~

738 민간인 린 - 로직 봄의 전략자산 At-24 (G5bL0d28IU)

2022-04-27 (水) 22:20:38

"AT-24?"

뭐지? 갑자기 전문용어가 튀어나온다거나 그럴 타이밍이었나? 생소한 단어의 등장에 의문 가득한 표정으로 상대를 쳐다본다. 뭘까 실마리가 안 잡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답은 들을 수 있었다.

"아항, 그 정도임까?"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폭격기에 비교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나? 그런 아마 정상적인 생각을 하던 그녀는 곧 엄청난 소리를 내뿜는 코골이를 듣게 됐다.

"와."

짧은 탄성, 이런 코골이는 처음 듣는다. 이 정도면 진짜 비행기 이륙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감상은 입 밖으로 내지는 않은 채로 그녀는 웃었다.

"신경이 쓰일 만한 것 같긴 한데, 본인은 들리지 않슴까?"

이 정도로 크면 자신이 듣고 깨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739 테온주 (R/on9c9izs)

2022-04-27 (水) 22:22:20

근데 나메가 ㅋㅋㅋㅋㅋㅋ

740 미나주 (8p0jAtOEoU)

2022-04-27 (水) 22:22:39

나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1 린주 (G5bL0d28IU)

2022-04-27 (水) 22:26:05

하하! 로직 봄이 최강(?)인 이유는 전략자산이 있기 때문이다!

742 렌주 (w.onDq5xlg)

2022-04-27 (水) 22:56:51

날씨가 춥네용 감기 조심하세용!;0; 들렀다가 가는 거니 인사는 괜찮슴당~~

743 안예비캡틴씨 (MpF5JaXEYE)

2022-04-27 (水) 23:48:04

흐아아

744 린주 (.5ROCk/ACA)

2022-04-28 (거의 끝나감) 00:43:40

벌써 목요일...!

745 로드주 (beQGh.BPo2)

2022-04-28 (거의 끝나감) 07:40:46

죽겠어요. 현생은 끔찍해.

746 린주 (2UmFAqyf/.)

2022-04-28 (거의 끝나감) 10:56:46

갱신하고 도주!

747 Loding Points..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11:29:50

오늘은 할당량도 없는 휴일. 요즘 바빴으니까 가끔 이렇게 쉬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런날은 보통 잠을 자든 취미생활을 하든 할텐데.

전뇌도시에는 의외로 많은것이 있다.

금서고에서 책을 읽는다던가, 사서를 만나본다던가 할 수 있고.
홍등가에서 무언가를 할 수도.
주거구나 상점가를 돌아다니고 새로운 만남을 찾아다녀도 좋고.
조합에서 이득을 보거나, 아니면 그냥 할것도 없는데 사냥을 나가도 좋겠지.

그래서 지금 당신의 발걸음이 닿는곳은 어디?
-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소의 묘사가 필요한 일일퀘스트.
어디에서 / 무엇을 한다. 의 묘사가 필요합니다. 어떤걸 하냐에 따라 다른 보상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기타 등장인물쪽의 인물들을 만나보는것도 가능. 다만 등장인물을 만날때는 명확한 목적이 필요합니다. 그냥 만났다~ 라고 쓰면 안되용.
최소한 조합을 / 돌아다닌다. 정도의 적절한 행동 설정은 필수입니다.

단 한 지역에서, 한 행동만이 가능합니다.

앵커는 당연히 0번.

748 테온주 (1c41FvtvCc)

2022-04-28 (거의 끝나감) 14:20:59

캡 로직 봄에선 레스캐 말고 다른 친구들도 있을까요?

749 렌주 (.XMgjbFSZo)

2022-04-28 (거의 끝나감) 14:40:44

우와아 탐색 이벤트다...!!!!!:0 어딜가지..어딜가야 잘 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려나

750 테온주 (1c41FvtvCc)

2022-04-28 (거의 끝나감) 14:51:24

어서오세요 렌주

751 렌주 (.XMgjbFSZo)

2022-04-28 (거의 끝나감) 14:56:50

어우 안녕하세용 테온주~

752 테온주 (1c41FvtvCc)

2022-04-28 (거의 끝나감) 15:01:12

네엥

753 안예비캡틴씨 (M7F7OEhvmw)

2022-04-28 (거의 끝나감) 15:02:09

>>748 엑스트라라면 있지만 일단 그 외 비중있는 캐릭터는 위키의 등장인물란에 있는 이들외엔 없답니다.

754 테온주 (1c41FvtvCc)

2022-04-28 (거의 끝나감) 15:06:50

그럼 노래를 부르면서 사람들 반응을 보고 싶은데 추천할 만한데가 있을까요!

755 렌주 (.XMgjbFSZo)

2022-04-28 (거의 끝나감) 15:36:16

살짝 갈등되네요 책 읽고 싶기도 하고 하고 싶은 게 참 많은데 🤔 오늘이 아니면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시간이.....

756 테온주 (1c41FvtvCc)

2022-04-28 (거의 끝나감) 15:45:02

은근 고민되죠

757 류구 렌 (Yr3JhMViE6)

2022-04-28 (거의 끝나감) 15:55:11

>>0
할당량이 없는 휴일이라고는 하나, 렌의 루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체력을 관리하고 그 뒤에 근력을 보충하고, 건강식을 챙겨먹는 간이 되지 않은 밍밍한 음식처럼 단조로운 루틴. 차오르는 숨을 천천히 가다듬으면서 렌은남아있는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할까 생각에 잠겨 있었다.

"잠깐 돌아갔다가 책이라도 보러 갈까."

넷상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더 많을 수도 있을테니까. 어차피 지금 당장은 약속도 없고 말야. 집으로 귀가하는 렌의 발걸음은 지친 기색이 없었다.

곧 말끔하게 준비를 마친 렌의 발걸음은 금서고로 향하고 있었다.

//역시 책이지!

758 렌주 (2zc4EZ/3ZQ)

2022-04-28 (거의 끝나감) 16:00:58

거 레스 올리는데 먹통 되지말라구..

759 차 시우 (OP7wLiEHeU)

2022-04-28 (거의 끝나감) 17:34:50

>>0
오늘은 휴일입니다. 최근, 조금 힘내서 일했으니 이런 날도 하루나 이틀 정도는 있어야 좋습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 잠시 의자에 앉아 생각한 결과 슬슬 바닥에 보이기 시작한 베이킹 재료를 사기로 했습니다. 딱히 다른 취미도 없으니 돈이 나갈 곳이 이 정도 밖에 없습니다. 코코아 가루나, 초콜릿이나, 아 밀가루. 그리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며 나서는데, 슬쩍 걸음이 굳는 느낌이 듭니다. 아주 가끔, 홀로 외출을 할 때 드는 생각입니다. 나는 오늘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주사 자국으로 엉망인 왼팔을 매만집니다. 지금에서 자국이 남은 건 한 쪽 팔 정도입니다만. 그전에는, 예전에는.

아직도 가끔 그 날의 꿈을 꿉니다.
지독한 악몽이어서, 단내가 맡고 싶어지는 날이 됩니다.

고개를 휘휘 저어 생각을 털어내고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습니다. 오늘, 무사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여 제가 조금 잘못되더라도 도와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그러니, 저도, 도움을 받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 걸음 소리가 울리는 거리가 괜시리 서늘합니다. 옷깃을 여밉니다. 오늘은 사야하는 것이 많습니다. 상점가로 바쁘게 향합니다.

-상점가에서 / 베이킹 재료를 구입합니다.

760 아도니아 린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18:24:22

>>0

간만에 쉬는 날! 쉬는 날이면 뭘 해야 할까. 푹 자는 게 최고려나~ 역시 자는 건 최고의 휴식일지도 모르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조금 아까울지도. 그러니까 어디로든 움직이고 만다. 더 이상 중요한 건 움직이냐 움직이지 않냐가 아니라 어디로 움직이냐일 터, 그녀는 일단 무작정 바깥으로 나서서 발걸음을 내딛으며 어딜 갈까~ 하고 생각한다.

"모르겠다!"

뭔가 어디로 향해야겠다! 하고 팍 오는 게 없다. 그렇다면 뭘 해야 하지! 역시 잠이나 자야 하나?

"이럴 땐 디스포를 못살게 구는 게 답일지도~"

문득 알케스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르긴 했지만 왠지 금서고에 그런 내용이 남아 있을 것 같지는 않고...뭔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진실이라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의외로 멀쩡하게 기록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발걸음은 금서고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책 읽는 거 별로인걸.

"좋아, 이쪽으로 결정!"

할당량은 없지만 오늘도 디스포를 때려잡으러 가 보자구! 아무렇게나 도시 바깥으로 나가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된다면 꺼릴 건 없지.
그녀는 그대로 발걸음을 옮겨 도시 바깥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면 공백의 도시 가까이 갈 모양이었다.

761 렌주 (Yr3JhMViE6)

2022-04-28 (거의 끝나감) 18:35:38

모두 할로우 어서옵셔~~👋👋

762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18:45:30

모두 어서오세요!

763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19:09:42

밍나 좋은 저녁임미다~

764 렌주 (Yr3JhMViE6)

2022-04-28 (거의 끝나감) 19:12:51

내일 비소식이 있지만 좋은 저녁~~👏

765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19:24:11

존저녁!

766 이현우 (kTDx.CbJaA)

2022-04-28 (거의 끝나감) 20:17:14

>>0
오랜만에 찾아온 꿀맛 같은 휴일이다. 요즘 이리저리 바빴으니까 가끔 이렇게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테지.
술 한 방울 입에 댄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싸구려 희석식 주류까지도 반기며 마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다른 미성년자 동료들이야 금서고에서 책이라도 읽겠지만 자신은 성인이지 않은가?
마침 지갑도 두둑해져 있던 터라 망설이지 않고 홍등가로 향했다. 홍등가 특유의 담배 찌든 냄새와 술 냄새가 코를 찌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냄새를 역겨워했지만, 지금은 유흥의 에피타이저로 받아들인다.

홍등가 안쪽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구불구불한 골목을 걷다 보면 평소 자주 다니던 펍에 도착한다.

"맥주 한잔이요."

음주의 시작은 가벼운 맥주다. 맥주를 기다리는 동안 안주로 나온 볶은 땅콩 몇 개를 집어먹으며 주위를 둘러본다.
오늘은 어떤 주정뱅이들이 난동을 피울까? 어떤 친구들이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꺼내며 즐거워할까? 어떤 연인들이 애정행각을 벌이며 주위 눈살을 찌푸리게 할까? 간혹 친구들끼리 술 게임을 벌이거나 시답지 않은 뒷담화를 할 때면 그도 따라서 즐거워진다.

남들이 들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겠지만 다른 손님들의 즐거운 수다나 사건들을 엿들으며 그들의 대화에 공감하고 몰입하는 것이 그만의 사소하고도 이상한 취미다.

가끔은 아예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구가 되기도 한다. 하룻밤의 짧은 인연을 만드는 것에 불과하지만 제법 즐거운 일이다.

767 렌주 (Yr3JhMViE6)

2022-04-28 (거의 끝나감) 20:23:08

건전한 멤버들 가운데 으른이 있다(?)

768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0:37:44

어서오세요!

769 이수호 (hqjwsDajq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21:12

>>0
할당량이 없는 휴일이라 할일이 없어 잠시 낮잠을 자다가 일어난 수호는 낮잠도 잤고 더이상 뭘 더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주거구로 가보기로 한다.

"오늘은 어떨까?볼 수 있을까?"

본지 오래되어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어 평소에는 할일이 있어 찾으러 다니지 못했지만 오늘은 시간이 많으니 일단 오늘은 주거구로 간다.혹시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바깥으로 나간다.

"스칠수라도 있으면 좋은데"

770 안예비캡틴씨 (7i0lDEgr/M)

2022-04-28 (거의 끝나감) 21:33:51

퇴근준비하며 갱신.

오늘 이벤트는 참여 못하면 좀 아까운거라 내일까지도 받습니다용.

771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1:34:14

>>0

휴일이지만 미나는 할 일 없이 침대에 걸터앉아 멍하니 허공만을 응시했다. 시계 초침이 똑, 딱, 똑, 딱. 하고 지나가는 소리가 방 안을 메웠다. 그녀에게 시간이란 모래시계의 떨어지는 모래알 같았으며, 공간은 존재하는 것 외엔 별다른 의미없는 것이었다. 그녀는 흥미도, 자극도 없는 굉장히 무미건조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충동이 들었다. 한 잔 하고 싶다. 그런 것이었다. 그녀는 느릿느릿 일어나 비척비척 걸어가 가디건을 손에 들고 핸드백 하나만 든 채로 홍등가에 향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그녀는 어느 바에 들어갔다. 슬슬 해가 지고 있으니 사람들이 모여들 시간이라 적지 않은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미나는 바텐더에게 주문했다.

"마티니 한 잔, 진 토닉 한 잔."

그리고 술이 앞에 놓여지면 마티니 잔을 조용히 진 토닉 잔에 부딪히며 건배한다. 마티니는 그녀의 몫, 진 토닉은 그녀의 사별한 배우자 몫이었다. 미나는 누구와의 대화도 없이 마티니 한 잔을 비운 뒤 진 토닉 잔을 들었다. 그녀는 분명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니었다. 그녀의 옆엔 분명 사랑하는 이가 함께하고 있었을 것이다. 적어도 미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갱신!

772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40:07

>>770 캡! 테온이라고 노래로 사람 이목 끌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은 없나요!

773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40:18

어서오세요 모두!

774 안예비캡틴씨 (tEsIFMmVUw)

2022-04-28 (거의 끝나감) 21:40:56

>>772 추천하면 형평성이 맞지 않으니 없어욤!

775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41:24

네엥

776 테온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0:07

>>0

테온은 다양한 과자를 준비한채 교회로 향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말썽을 자주 부리던 자신을 키워주었던 사실상 고향과도 같은 장소로.

할당량을 모두 채우고 자유 시간이 생기면 시간이 날 때마다 그곳으로 찾아가 교회의 일을 도왔다.

테온의 겉모습과 거기에 걸맞는 성격에 비해 이상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렇게 테온은 교회의 안으로 들어갔다.

777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1:10

테온이라면 사실상 매일 교회로 갈테니 이렇게 묘사해봤어요!

778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5:38

테온이 있던 교회가 어느 지역에 있는거에요?

779 로드주 (beQGh.BPo2)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9:50

갱신합니다. 이벤트... (낡고 지침) 오늘까지겠죠. 기력을 회복하고 써봐야겠네요...

780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0:06

홍등가에 있다고 해도 될까요?

781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0:40

어서오세요 로드주!

782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1:51

>>779 내일까지도 받아요 (소근소근)
>>780 안될건 없는데 홍등가 교회라니 스펙타클..

783 로드주 (beQGh.BPo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2:36

>>781 안녕하세요~
>>782 아앗 (감동) 그럼 오늘은 자고 내일하겠습니다.

784 로드주 (beQGh.BPo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2:49

모주 좋은 밤 돠세요....

785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3:08

홍등가 혹은 그 근처에서 여러모로 맘고생을 하고 있는 직원들, 그리고 여러 이유로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교회가 만들어지고.

테온이도 거기서 신세를 졌다는 식으로요!

786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3:23

존밤 로드주!

787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4:29

여러 뒷면이 가득한 홍등가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교회.

매력적이지 않나용

788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5:12

로드주 존밤!

홍등가에 교회라...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뇌도시의 홍등가는 현실의 홍등가보다 더 하드한건가...

789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6:29

일반 만화나 애니의 홍등가랑 생긴건 비슷하긴해요

생긴건.

790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7:15

생긴건...

여자 혼자 가기 무서운건 현실과 마찬가지려나요.

791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7:50

생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2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8:20

남자 10명이서도 위험할걸요

793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0:27

미나... 삶에 미련이 없어서 홍등가로 술 마시러 갔구나... 남자 10명이서 가도 위험하면 홍등가 고객들은 전부 내일 없이 사는 사람들일까...

794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0:28

하긴 전부다 능력자인데 현실보다 위험하겠죠 ㄷㄷ

795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2:51

위험도가 10배인데 쾌락은 30배라고 하면 대충 느낌이 맞을거 같아요

796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2:51

뻘한 tmi... 세상이 망하기 전 미나의 국적은 영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하는 요리도 영국에서 많이 먹는 셰퍼드 파이.

797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3:25

>>795
왠지 도박장도 있을듯한... 하기야 이게 없지는 않겠죠.

798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4:20

그리고 언어는 전부 공통됐다고 봐도 되나요? 노래를 할 때 언어가 쪼오금 신경쓰여서

799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5:49

네에 공통언어에용. 딱히 배울 필요는 없고 전뇌도시가 만들어진 이후부터 저절로 그렇게 됐어요

800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3:18

그리고 캡 오신 김에 과진동과 진동파 강화 가능할까요!

801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4:49

남겨두시면 씻고 반영할게용

802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6:52

과진동과 진동파에 투자!

803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0:30

저도 지금 투자 가능할까요? 변화 ???에 투자해보고싶어요.

804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4:53

갱신~ 혹시 테온주나 렌주 계실까요?
계시면 혹시 아이들 모습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놓은 게 있는지 듣고 싶네요~

805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6:01

교회에 신세를 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말인가용?

806 현우주 (kTDx.CbJaA)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6:43

캡틴! 혹시 파워강화에 포인트 투자 가능할까요?

807 수호주 (hqjwsDajq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9:42

동물화,신수화,혼수화강화에 투자히고 싶습니다

808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41:17

>>805 아뇽 테온 아가요(?)

809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45:45

아항 뭔가 싶었어용

테온이는 일단 사백안에 가깝고 머리는 약간 길이가 있는 약간 뒤로 뻗친 검은 머리에요!

피부 자체는 거칠어보이지만 은근 젓살이 아직 있는 청소년 끼가 있는 얘고요!

810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47:48

역시 테온은 귀여운 아가네요(?) 청소년 끼라...

811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49:03

아직은 아가!

812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2:51:54

아가 테온...(?)

813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56:50

어린티와 탄탄한 몸이란...연상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쉽지는 않네요!
사실상 유일한 청소년인 테온...귀여워!

814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2:59:06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ㅋㅋ

815 현우주 (kTDx.CbJaA)

2022-04-28 (거의 끝나감) 23:03:12

오! 진짜 테온이 얼마 없는 미성년자군요!

816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05:18

그렇지요

817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06:28

사실 이거 때문에 물어본거시다!
픽크루 없이 설명되는 게 상상하기 좋긴 하지만 이쁜 픽크루가 있는데 가만히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픽크루 주소는 요기! https://picrew.me/share?cd=wBO9Obk2yI

818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3:12:22

테온... 이런 느낌이었군요! 말로만 들었을땐 좀처럼 연상이 안됐는데 그림으로 보니 귀엽네요!

819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13:04

딱 저 느낌이에요! 상상한 그 모습!

820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3:13:10

호옹

821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14:07

감사합니다 린주!

822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15:08

호홍 저런 느낌이라니 다행이네요! 테온군은 소중한 청소년... 로직 봄의 미래다!(?)

823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18:41

미래인가요옹

824 린주 (aR2IwZU/t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20:44

미래에용!

825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24:15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장해보겠어요!

826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3:25:47

믿고 있겠다고!

827 안예비캡틴씨 (yRj5jCvgpU)

2022-04-28 (거의 끝나감) 23:26:52

그럼 저는 그 싹을 꺽는 역할인가요 (?)

828 테온주 (x5zMLcuGN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27:52

ㅎㄷㄷㄷ

829 미나주 (lA4vvBR1ao)

2022-04-28 (거의 끝나감) 23:28:29

이 스레의 미래엔 대체 무슨 일이...

830 렌주 (SLPzWFfSOo)

2022-04-29 (불탄다..!) 00:49:56

와! 이게 무슨 일이야 애매한 시간에 잠들어서 애매한 시간에 깼는데....;0

831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00:57:30

다시 자라요

832 렌주 (SLPzWFfSOo)

2022-04-29 (불탄다..!) 01:12:38

에.....다시 자기는 할건데 지금 당장은 아니에용 캡틴이야말로 주무시죠!

833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01:14:24

시러용!

834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02:00:02

시러용을 쳤더니 서버가..

835 렌주 (SLPzWFfSOo)

2022-04-29 (불탄다..!) 07:05:00

실제로 저 레스를 치고 30분도 안되서 다시 잠든 사람 여기 있습니당! 비가 하루종일 오는데.......이건 쫌 너무하잖여ㅠㅠㅠ 비가 싫다...살짝 왔다가 갈게용

836 Loding Points..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10:29:49

- 류구 렌
금서고는 한적했다. 아무리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한들 세상이 이 꼴이 났는데 독서를 즐길 여유는 없다는걸지.
'곽 루'는 사람이 오자 꽤나 반긴듯했다. 그리고 당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읽어보라며 검은 표지의 책을 넘겼는데..
책을 펼쳐보자 안에는 백지뿐이었다. 뭐 이런 책을 추천해준거람.
Os [주구] - 획득

- 차 시우
상점가는 여러 사람들이 보였다. 위험해 보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가장 많은건 다른 클랜의 클랜원으로 보이는 이들.
아무래도 가정집보다는 한 클랜의 식량을 담당하는 이들이 훨씬 자주 드나들기야 하겠지. 먹을게 많이 필요할테니.
그런 사람들을 지나 무사히 베이킹 재료를 산 당신. 집으로 돌아갈까하는데 한 여성이 당신을 불러세운다.
특출난 외형은 아니지만 화사한 여성. 아까 재료를 산곳의 종업원인듯한데 사은품을 까먹었다며 급하게 나온거 같다.
+ 6pt / 블러디툴 강화

- 아도니아 린
공백의 도시에는 잡몹들이 넘쳐났다. 예전이었으면 저런 잡몹 하나하나가 위협적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저 돌맹이 수준이다.
물론 돌맹이한테도 맞으면 아프지만.. 소득없이 핵이나 얻고있을 찰나에 당신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타클랜 사람인거 같은데.

"너희 클랜에 폭발광 녀석, 뭘 했는지 몰라도 우리 리더가 이야기 좀 하자더라. 난 정했다? 나는 딱히 나쁘게 보는거 아니니까?"

그 사람은 말만 전하고는 뭔가 무서워하는것처럼 대답도 듣지 않고 자리를 피해버렸다. 뭘까..
Os [버서커] - 획득

- 이현우
좋은일 나쁜일, 모든것이 오가는 술집에 앉아있던 당신에게 한 여성이 다가온다.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느낌의 여자.
얼굴을 보고 있어도 어떤 얼굴인지 모르겠고 오묘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있다. 그런 주제에 또 사람을 대하는건 능숙하다.
딱히 당신에게 큰 용건이 있는건 아닌듯했다. 그냥 잠깐 말 상대가 필요했다나? 당신이 이 여성을 어떻게 대했을지는 당신만이 알겠지만.
이야기가 끝났을때 당신의 머리속에는 왜인지 불꽃이란 단어가 맴돌았다.
Os [염해] - 획득

- 이수호
희망대로 보고싶던 사람들을 만났을까? 아니면 오늘도 별다른 수확없이 돌아왔을까?
그것은 이쪽에선 알 수 없는 일이었고. 그저 당신이 주거구를 돌아다니는 동안 여러 사람을 스쳐 지나갔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다.
얼핏 보기에 그들은 당신에게 아무런 관계도 없고, 당신도 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겠지만.
또 모르지. 어디선가 인연이 닿을지도. 이런, 어느샌가 까마귀 깃털이 옷에 붙어있었나보다.
신수화의 변신목록에 [야타가라스] 추가.

- 미나
다른 술집과 비교해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술집. 홍등가에 이런 형태의 술집은 많이 없어서 꽤 희귀했다.
당신은 과거를 추억하는가, 아니면 사로잡혀 있는가, 아니면 과거가 사로잡고 있는가. 그런 당신의 앞에 2개의 술잔만이 눈에 띄었다.
지나치게 조용한 술집안에서, 당신의 옆에 누군가 있는 로맨틱한 상황인지는 전뇌도시는 알 수 없다.
그저 시간이 흐르고 있고, 결국 밤이 지나갈거라는거 말고는.
현재 습득중인 모든 스킬 Lv Up.

- 테온
당신은 교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까? 뭐 일단 과자는 좋아했을거 같다.
홍등가의 교회, 위험천만한 지역에 위치한 이 교회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에는 뭔가 재밌는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뭐 그건 그거고. 당신은 오늘 교회에서 지내러 온것이니. 사소한것은 문제될것이 없다.
Os [충각] - 획득

837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10:58:25

위키보다가 새로운 스킬? 이 왜 있나 싶었는데 이게 보상이었군요 와우 !

838 렌주 (pHUwcfcOws)

2022-04-29 (불탄다..!) 15:03:54

보상이다! 생명력이 소모되는 건 쫌 무서운뎅...오늘 이벤트는 참여 못해서 스킬 포인트는 내일 이벤트 전에 해야겠네용 핳핳

839 안예비캡틴씨 (Ak/fmmKP7I)

2022-04-29 (불탄다..!) 15:22:41

오엥 이벤트는 토,일 진행이에욤

토요일 10시
일요일 8시

840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15:26:56

예입! 그리고 스테이터스에 레벨이 3이던데 제가 5레벨로 수정하면 될까요?

충각 강화도 하고 싶어요!

841 렌주 (pHUwcfcOws)

2022-04-29 (불탄다..!) 15:45:27

어...? 착각했다ㅋㅋㅋㅋ아이고 죄송합니다 현생에 치이다보니 요일을 착각했고...🤦‍♀️
시간이 되신다면
블랙스미스 강화 (요구 pt.4) / 핀포인트 강화 (요구 pt.3) / 무장해제 강화 (요구 pt.2) 파생-염동웨폰 (요구 pt.5)
모두 강화할게용

842 수호주 (Cb3835ms5E)

2022-04-29 (불탄다..!) 19:28:08

갱신!

843 안예비캡틴씨 (Ak/fmmKP7I)

2022-04-29 (불탄다..!) 21:30:11

곧 퇴근이에요..

844 안예비캡틴씨 (Ak/fmmKP7I)

2022-04-29 (불탄다..!) 21:34:57

퇴근!
집가서 정리할게용~~

845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1:53:14

예입

846 안예비캡틴씨 (Ak/fmmKP7I)

2022-04-29 (불탄다..!) 22:09:57

홍냥냥

847 현우주 (mXJaSM7REw)

2022-04-29 (불탄다..!) 22:24:40

일상 구해요!!

848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22:39:57

어서오세용

849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2:50:05

같이 할래요 현우주?

850 로드주 (UYAXpoE1Ew)

2022-04-29 (불탄다..!) 23:10:36

이벤트 시간 못 지키겠네요. 지금 집 가는 로드주 갱신합니다.

851 로드주 (UYAXpoE1Ew)

2022-04-29 (불탄다..!) 23:11:01

50분...? (어질)

852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23:21:41

편히 쓰세용. 딱히 시간마감이 꼭 필요한것도 아니구요

853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3:25:58

어서오세요 로드주!

854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3:26:18

맞다 캡 레벨이 올라가면 능력을 제외하더라도 오퍼의 신체 능력이 그만큼 올라가나요?

855 린주 (0TDtipZOJ2)

2022-04-29 (불탄다..!) 23:27:38

(꾸물

856 로드주 (dIE79Cmw/o)

2022-04-29 (불탄다..!) 23:28:48

캡틴의 은혜 잘 받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57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23:29:15

아아 오퍼의 신체능력은 안올라가요.
그냥 단련밖에 없다요.

어서와요 린주

858 로드주 (dIE79Cmw/o)

2022-04-29 (불탄다..!) 23:32:28

로드 어디 보내지.

.dice 1 2. = 1
1. 건전
2. 불건전

859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23:33:10

건-전

860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3:33:26

나루호도

861 린주 (0TDtipZOJ2)

2022-04-29 (불탄다..!) 23:35:35

밍나 반갑다데슷!
이거 참 벌써 주말이 코앞이네요...뭘 했다고?!

862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3:37:17

시간이 빨리 가지요

863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23:38:02

흑흑 주말..

864 테온주 (xh81L5o89s)

2022-04-29 (불탄다..!) 23:42:18

모두 힘내봅시당

865 로드 - 오락실 (dIE79Cmw/o)

2022-04-29 (불탄다..!) 23:45:19

>>0

금같은 휴일! 이라고 하지만 특별히 할 일은 없었다. 로직 봄을 제외하고는 친한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처를 매번 옮기니 추억이 있을만한 곳이 없었다. 이럴거면 차라리 할당량을 채우면서 디스포를 만나는 게 나았다. 그러면 로직 봄에 사람도 많아서 놀 사람도 있는데. 그렇다고 휴일에 로직 봄 건물에만 있을 수는 없어 무작정 나갔다. 전뇌도시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관찰하듯 구경했다. 이내 그것도 지루해졌는지 언제나처럼 오락실로 발길을 돌렸다.

화려한 조명과 시끄러운 효과음의 정신없음이 오락실의 재미를 살렸다. 로드는 오락실에 있는 모든 게임 기구들을 돌아가면 플레이했다. 정석적인 플레이는 아니고 남이 보면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로 게임내에서 쓸데없는 장소를 간다거나, 이상한 커맨드를 입력해보다거나 기이한 플레이를 하며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기도 하고, 얼떨결에 숨겨진 보상이나 히든 보스를 만나기도 하며 게임들의 비밀을 파헤쳐 다녔다.

/오락실에서 게임

866 로드주 (dIE79Cmw/o)

2022-04-29 (불탄다..!) 23:45:37

건-전

867 로드주 (dIE79Cmw/o)

2022-04-29 (불탄다..!) 23:46:01

로드 같은 애가 게임 이스터에그 공략글을 쓰는 거겠죠...

868 안예비캡틴씨 (ztGgWQaFCE)

2022-04-29 (불탄다..!) 23:47:33

게이머!

869 로드주 (dIE79Cmw/o)

2022-04-29 (불탄다..!) 23:55:21

다음 이벤트는 주말이니 참여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7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00:02:00

문제는 다음주가 될거 같네요.

또 휴일이 하루밖에 없어..

871 린주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00:04:05

앗 아아...

872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00:07:42

우리 모두 현생 파이팅....

873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00:08:34

다음주는 스토리말고 그냥 노는 이벤트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874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00:40:19

좋네요. 힐링.

875 렌주 (iAywQqI6Qs)

2022-04-30 (파란날) 09:51:43

오전 일정을 마치면 쉴 수 있다....;0; 현생은 혐생이 분명해요 갱신하고 갑니당

876 Loding Points..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09:54:57

- 로드
오락실 투어를 펼치고 있는 당신. 간간히 보이는 다른 사람들은 쟤는 게임을 언제까지 하나 보고 있던거 같기도하다.
누군가가 좀비잡는 게임을 하다가 열받아 하는것도 보고, 누군가가 격투게임을 하다가 열받아 하는것도 보고.
아니 전부 같은 사람인거 같긴한데.. 뭐 아무튼 몇시간정도 지났을까.
새로운 숨겨진 보상을 발견하고 보물상자를 열자 뭔가 깨진 글자가 나왔다. 딱히 진행에 방해되진 않았으니 상관없다만.

Os [개변] - 획득

877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09:56:01

열받아 하는 사람 누구야. 웃기네요. 갱신합니다.

878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09:57:01

로드는 정말 세이브 로드가 되었군요.

879 렌주 (iAywQqI6Qs)

2022-04-30 (파란날) 10:09:17

다들 보상에서 얻는 것들이 빵빵하네용~~ 로드주는 오랜만에 뵈용;0; 잘 지내셨나용?

88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10:13:03

열받아하는 칭구는 드라이입니다.

다들 아직 이른아침이니 주무세요(?)

881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10:13:21

안녕하세요. 렌주, 조금 바빴답니다... 아마 이번주 주말까지는 짧게 있다 갈 거 같네요.

882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10:14:00

캡틴도 안녕하세요.
주말이니 이른 시간 맞다.

883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10:21:02

그러고보니 서버는 나아진거려나요.

884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10:22:44

버벅거리진 않으니 말이에요. 일단 오늘 서둘러 할 건 끝내고 저녁엔 일상 구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885 렌주 (iAywQqI6Qs)

2022-04-30 (파란날) 10:24:20

버벅거리는 게 좀 나아진 것 같기는 하네용 물론 피크타임이 되어봐야 알겠지만;0; 제가 피크시간에 있어본 적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로드주는 화이팅!!!👋👋

886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10:48:36

로드주 잘가용

출근할 생각에 몸이 펄떡거리네요 하항

887 안예비캡틴씨 (Dbh4L4mXiM)

2022-04-30 (파란날) 18:02:03

잠시 갱신해용

888 렌주 (BRn5nK5lXw)

2022-04-30 (파란날) 18:11:48

에...잠시 죽었다가 깨어난 기분이다...놀랍다! 갱신할게용!

889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18:23:05

갱신!

890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19:08:44

갱신!!

891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19:10:26

어서오세요 시우주!

892 렌주 (BRn5nK5lXw)

2022-04-30 (파란날) 19:14:59

어섭셔~~👋👋

89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19:15:38

렌주 안녕하세요!

894 렌주 (BRn5nK5lXw)

2022-04-30 (파란날) 19:25:50

할로할로~~👋👋

89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19:31:16

일상해볼까용

896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19:58:35

갱신!

897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01:16

아무도 안계시네요

898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02:50

있어요!

899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03:30

안녕하세요 테온주

900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03:49

있는줄 몰랐네요

901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06:58

안녕하세용 할 얘기가 없어서 그냥 있었어요 ㅋㅋ

같이 일상이라도 돌릴까요?

902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08:52

저라도 괜찮다면 좋아요

90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10:45

그럼 상황은 수호의 신수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로? 얼마나 크게 동물로 변할 수 있나!

904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11:19

그걸로 하는게 좋겠네요

905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11:47

선레는 누가하는건가요?

906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12:11

선레는 제가 할게요!

907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14:07

네,천천히 주셔도 되요

908 테온-이수호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14:33

테온은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겼다.

저번 전투에서 수호가 변신했던 신수라는 것은 정확히 무엇일지.

변하면 어떤 기분이 들지 등, 시시콜콜하면서도 은근 신경쓰이는 것들이 궁금했다.

그리 생각한 그는 수호를 찾아 아지트 내를 살펴본다.

909 이수호-테온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22:38

시간에 여유가 있어 휴게실에 가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하고있다.읽고있는 책속에는 동물들이 그려져있었다.

한참을 읽고있다보니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졌다.

'뭐지?누가 오는것 같은데 뭐,나랑은 상관없겠지'

수호는 느껴지는 인기척을 애써 무시하고는 다시 읽다가만 동물도감을 계속 읽는다.

910 테온-이수호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27:21

마침 저기에 목표를 포착한 테온은 슬그머니 수호에게 다가가서.

"수호 형. 나 궁금한게 있는데 뭐 좀 물어봐도 돼?"

자연스럽게 수호에게 말을 걸어본다.

"그나저나 뭐 읽는 거야?"

911 이수호-테온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33:06

"응?테온이었네.뭔가 궁금한데?"

자신과는 상관없을 줄 알고 모른척하고 있었는데 자신에게 슬그머니 다가와 말을 거는 테온에 책을 읽는걸 멈추고 테온쪽을 쳐다본다.

"이책?이거 동물도감이야.능력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잘 알고 써야하거든."

책을 테온이 잘 보이도록 내밀며 얘기한다.

912 테온-이수호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36:02

"호오...과연."

동물도감을 보면 귀여운 동물부터 시작해 무척이나 사나워 보이는 동물의 사진이 찍혀있었다.

고양잇과 파트를 보는 것 같은데....

"그냥 저번에 대공동에 갔을 때 수호 형이 갑자기 커다란 늑대로 변했잖아? 그게 형이 말했던 신수화였던거야?"

사실상 그것을 제외하고는 설명할 길도 없었다.

913 이수호-테온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40:51

"그랬지.오!알아보네.맞아,내가 말했었던 신수화라는거야."

수호는 테온이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게 알아보자 신기한듯 감탄하며 얘기한다.

"그래서 궁금한 건 다 물어본거야?"

수호는 책을 덮으며 테온에게 더 궁금한 건 없는지 물으며 웃는다.

914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0:43:06

갱신합니다. 일상 (팝콘

915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43:56

어서오세요 로드주

916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44:00

어서오세요 로드주!

917 테온-이수호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46:17

"당연히 그것만 물어볼 생각은 없지."

기껏 만나서 이야기 한다는게 그게 신수화냐가 끝이면 애초에 질문할 필요도 없었으니 말이다.

"신수화를 하면 그 상태로 말할 수 있어? 기분이 뭔가 고양된다던가 그런 느낌을 받아?"

신수화를 했을 때 수호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궁금했던 테온이었다.

"그리고 그 신수화로 변한 동물 이름도 따로 있어?"

918 이수호-테온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0:53:44

"그럴줄 알았지.그래서 뭐가 또 궁금한데?"

그럴줄 알았다며 장난스럽게 웃으며 묻는다.

"말하는거에 집중하면 말할 수는 있어.그리고 기분은...딱히 평소랑 별 차이는 없는것같아."

곰곰히 생각하는 척 턱에 손을 대고 잠시 아무말 없다가 있는 그대로 말해주었다.

"당연히 따로 이름이 있지.펜릴이라고 신을 잡아먹는 늑대야.조금 멋있지?"

919 린주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0:56:05

(꾸물
으흐흐...토요일은 늘어져야 제맛이건만...

920 테온-이수호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0:58:48

"오오, 펜릴...그거 간지나는데!"

흔히 만화에서 보던 그 유명한 늑대라는 것을 알자 테온은 눈을 빛낸다.

설마 그 전설의 동물로 변할 줄은 생각도 못한 것이었다.

"그 상태에서 말할 수 있다니...여러모로 재밌겠는걸? 언젠간 직접 등에 타보고 싶네!"

실제로 늑대의 등에 타서 버틸 수 있을 지는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테온은 그것에 관해 그리 신경쓰지는 않았다.

921 이수호-테온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03:21

"칭찬 고마워"

눈을 빛내는 테온에 귀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웃는다.

"근데 말하는거에 집중해야해서 싸울때는 말대신 으르렁소리밖에 안들릴걸?언젠간 등에 태워줄게.안떨어지게 해줄테니 걱정하지마"

자신만 믿으라는 듯이 주먹을 쥐고 가슴쪽을 두들린다.

922 테온-이수호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13:42

"앗."

갑작스러운 쓰다듬에 테온은 잠시 당황을 했지만 악의가 없는 것을 알기에 이내 가볍게 받아들인다.

"그렇게 말해주니까 든든하네. 나도 언젠가 각 잡아서 제대로 노래를 불러볼게."

수호가 신수화를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테온은 자신의 능력 중 하나인 노래를 통해 모두를 즐겁게 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다짐했다.

"물론 노래 뿐만 아니라 싸우는 것도 질 생각은 없어!"

//다음 막레 하시면 될 것 같아용

923 이수호-테온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21:58

테온이 잠시 당황하는 모습에 자신의 행동이 무례할 수도 있다는 것에 잠시 아차했지만 테온이 받아들려줘 조금만 더 쓰다듬다가 손을 뗀다.

"오!테온의 노래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

벌써부터 기대된다는듯 기대감 가득한 표정을 테온을 쳐다본다.

"노래는 질거라는거 알지만 싸움에서 나도 질 생각 없어"

//짜잔!막레!!

924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25:12

수고하셨습니다 테온주

92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25:15

수고하셨습니다 수호주! 신수화가 된 수호.. 타고 싶어요!

926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29:57

저도 신수화한 수호가 타보고 싶네요

927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33:43

이번엔 새로도 변신할 수 있으니!

928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35:27

이제 물만 남았네요.

929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36:34

물!?

930 안예비캡틴씨 (Dbh4L4mXiM)

2022-04-30 (파란날) 21:37:36

정시퇴근 실패.
정류장까지 뜁니다

931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39:37

땅,하늘이 있으니 이제 물이죠

932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41:21

과연...다음은 레비아탄이 되려나!?

93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41:37

캡 무리 마시에요!

934 안예비캡틴씨 (FX.K2l0vCc)

2022-04-30 (파란날) 21:41:50

일단 출석체크 10시까지.

제발 버스님

935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43:24

체크!

936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1:45:39

캡틴 회사는 정말 너무하군요. 장시 퇴근 시켜줘...

937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1:45:50

일단 체크합니다.

938 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1:45:58

체크!

939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1:46:51

체크🐾

940 안예비캡틴씨 (FX.K2l0vCc)

2022-04-30 (파란날) 21:48:02

퇴근 준비 다했는데 일거리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끄덕)

941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1:48:32

정말 선 넘었네요. (끄덕)

942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1:49:31

ㄹㅇ

943 인사 (FX.K2l0vCc)

2022-04-30 (파란날) 21:58:15

별안간 알케스가 당신들을 호출했다.
평소처럼 거실이 아닌 자신의 방으로. 부른것은 당신들뿐으로 전원을 모을때는 있어도 이런식의 특정 그룹을 부른적은 없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호출을 받고 방에 모인다면.
옆에 드라이도 있고 꽤나 분위기를 잡고있는 두 사람이 보일것이다.

/ 드라이를 모르는분을 위해 간략설명
지난 이벤트에서 던전에서 아군을 도와준 후드쓴 남성입니다. 목소리는 기계음에 폭발능력으로 추정되죠.

944 로드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1:59:38

저번 일에 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지라 상황을 살피고 있다. 드라이를 빤히 보다 알케스를 봅니다.

"무슨 일이에요?"

945 테온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2:02:31

"무슨 일이야? 그렇게 분위기까지 잡고."

호출을 받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았다.

특히 알케스는 사실상 방치에 가깝게 클랜을 운영하고 있기에 더더욱 이상했다.

심지어 무소속으로 여겨졌던 드라이 조차 여기에 있으니.

"그리고 드라이는 왜 여기에 있는거야?"

946 아도니아 린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2:07:22

왜 몇명만 불렀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주변을 살짝 둘러보니 뭔가 감이 오는 거 같기도 하고. 알케스가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걸 떠올려 보면 뭔가 레벨업 외에도 강해지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건 아닐까.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뭠까 뭠까, 엘리트들만 모아서 뭐 하는 검까?"

그런 식으로 실없는 소리를 하면서 웃는다. 아니, 엘리트 맞지 않나? 아니면 말고. 그것보다는 저 남자, 드라이에게 좀 더 신경이 쓰인다, 얼마 전에 만난 타 클랜 사람이 이야기했던 폭발광이라는 게 이쪽인가? 그럼 말을 전해야 하나?

//으악 갱신

947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2:07:48

어서오세요 린주!

948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07:56

렌주 어서오세요.

949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2:08:53

어서와요옹

950 이수호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2:10:10

알케스가 자신의 방으로 호출하는 것에 의아해하지만 일단 뭔가 할말이 있으니 부르는거라고 생각하여 알케스의 방으로 간다.

'뭐때문에 부른거지?'

방에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저번 던전에서 보았던 드라이였다.수호는 드라이를 보고는 이게 무슨일이지라는 듯한 표정으로 알케스를 쳐다본다.

"어?드라이씨가 왜 여기에 계신거죠?"

수호는 알케스에게 어떻게 된일인지 당장 설명해보라는듯 눈빛을 보낸다

951 린주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2:10:20

밍나 좋은 저녁(?)입니다!

952 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2:10:20

어서와요! 캡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953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2:10:40

어서오세요 린주

954 인사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2:15:19

엄청나게 분위기를 잡고있던 알케스는.

"요 녀석은 내 친구거든. 일단 소속 자체는 우리 클랜인데 사실상 솔로긴해."

1초만에 분위기를 깨버리고 평소처럼 재잘거리듯 이야기했다. 드라이는 슬쩍 고개를 까딱여 인사를 한 정도.
이어서 알케스는 왜 부른거냐는 그들의 질문에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저번에 꿈인지 뭔지 모를곳에서 습격당한적 있었잖아? 거기에 관해서 정보를 얻었거든."
"드라이가 알아온건데, 주모자까진 몰라도 주모자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정보를 넘긴 클랜 두곳을 알게됐어."

알케스는 지도를 펼쳐 보였고. 거기에는 홍등가의 '세피로' 클랜, 주거구의 '알로' 클랜의 거점이 표시되어 있었다.
두 클랜 모두 이쪽과 사이가 나쁘진 않고, 신생 클랜이라는 공통점외엔 특별한것은 없다.

"어차피 다른 애들은 관심도 없을거고. 그나마 관심이 있지 않을까싶은 너희들만 부른거야."

"뭐 별건 아니고~ 인사나 할까, 싶어서 말이야."

"어때, '인사' 갈 사람?"

인사.
라는게 뭔가 불길한 단어가 되었다.

955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15:26

아이고 린주인데 렌주라 했네요. 린주 안녕하세요.

956 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2:19:55

어서와요!! 린주

957 테온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2:20:08

"그렇수."

설마하니 드라이가 우리 클랜 사람일줄이야.

테온은 새삼 알케스가 아무런 말도 없이 일을 결정하는 것에 익숙하면서도 뜬금없긴 했다.

거기다 1초만에 평소와 같은 페이스로 말까지 하니 말이다.

"꿈이라면 그 망할 놈들에 대해 알아낸거야!?"

테온은 그 소리에 흥분을 하며 소리를 쳤지만 이내 주모자가 아닌 그 주모자에게 정보를 넘긴 클랜에 대한 정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만 해도 충분했다.

"인사? 인사 좋지...솔직히 너무 반가워서라도 당장 만나고 싶네."

자신들을 그런 꼴로 당하게 만든 간접적 원인을 알아냈으니 말이다.

958 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2:25:19

"놀랍군요. 설마 당신이 우리 클랜이었을 줄이야. 잘부탁해요."

드라이에게 손을 내민다.

만약 그가 현우의 악수를 거절한다면 "아이스 같이 차가운 남자시군요." 하는 시덥지 않는 농담을 던질 생각이었다.

주모자에게 정보를 흘린 놈들에게 복수를 한다. 정말 듣기 좋은 소리다. 복수, 세상에는 복수는 무의미하다는 헛소리가 퍼지고 있지만 복수 만큼 기분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도 없다.


"인사 좋죠. 이사떡도 돌리고 좋네요."

959 로드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27:58

"아, 안녕하세요~"

드라이에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인사라니 재밌겠네요!"

관심이 있을 거라는 알케스의 예상대로 로드의 눈이 반짝였다. 자신은 그 현장에 없기는 했지만, 들은 정보에 따르면 다들 고생을 했던 모양이다. 주모자? 만나러 가면 좋지. 사실 요즘 일이 없어서 심심하기도 했다.

96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2:29:03

어라 로드 그때 블럭 둥둥 떠다니는 거기서 없었던가요. 저도 기억력이 나빠서 크흠..

961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31:54

아 그때는 있었어요. 사실 저번 이벤트 정주행을 제대로 못해서... 뭔가 괴물 나타났던 것만 봤는데 (민망

962 아도니아 린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2:32:31

소속은 우리 클랜인데 사실상 솔로라니 뭔가 이상하다! 그런 생각을 하느라 알케스의 말 앞부분을 흘려 버린 그녀는 앗, 하고 정신을 차린 뒤 다른 클랜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고갤 살짝 기울였다.

"정보라면 대체 뭘 얘기하는 검까?"

뭐랄까 뜬 구름 잡는 얘기만 나오는 거 같은데, 뭐랄까 언제 꺼질지 모르는 솜사탕 위에 서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웃었다.

"가긴 하겠지만~"

인사라. 그저 손만 흔들어주고 끝날 것 같지는 않은데. 그녀는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드라이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얘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963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2:34:08

>>961 아아. 저번건 뭐 별건 없었으니까요.
요는 그 때 블럭 둥둥에서 우릴 공격했던 이에게 정보를 넘겨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는거니까요.

964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34:37

아하 아하 그렇군요. 인사 하러 갑시다~

965 린주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2:34:59

>>955 괜찮읍니다!
현우주도 반가워용!

966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2:35:24

"네?친구라고요?그리고 저희 클랜이라고요?"

분위기가 차이가 많이 나는 두사람이 친구라는 말에 둘을 벌갈아보면서 의아해하다가 같은 클랜이라는 말에 놀라워한다.

"네,그랬었죠.무슨 정보인데요?"

"주모자로 추정되는 사람이요?뭐때문 저희 클랜의 정보를?"

딱히 공통점도 별로 없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 두 클랜이 클랜의 정보를 넘겨다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인사요?무슨 인사요?"

수호는 알케스의 말에 뭔가 싸함을 느낀듯 등줄기에 소름이 돋았다.안좋은 예감에 알케스에게 되묻는다.

967 수호주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2:35:59

나메 실수했어요ㅠㅠ

968 미나주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2:37:56

갱신!

재밌어보이니 다음턴부터 참가해도 될까요?

969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38:23

미나주 안녕하세요~

970 인사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2:38:49

대략적으로 비슷한 의견들인거 같아 알케스는 더 뭐라고 말하지 않고 지도의 표시된 두곳을 손가락을 가리켰다.

"나는 홍등가쪽, 드라이랑 루온은 주거구쪽이야. 뭐 루온은 직접 가는건 아니고 통신으로 지원 할 뿐이지만."

드라이는 그 사이 현우와 악수를 하고 로드가 손을 흔들어주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수줍음이 많은걸까 그냥 말이 적은걸까.

"뭐 이것저것? 우리 멤버들이나 그런거? 정확히는 그쪽이 우리한테 뭐 악감정으로 정보를 판건 아니야."
"다만 그것만으로도 클랜간에서 금지되는 일이기도하고, 그 결과 우리에게 피해가 온것도 사실이니까 말이야."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는 없지. 알케스는 린과 수호의 말에 답하며 혀를 찼다.

"뭐어 인사는 인사지. 그냥 조금, 상하관계를 알게 해주는거야. 나는 평화적인 사람이거든~"

잡담은 여기까지 할까. 알케스는 그렇게 덧붙이고 드라이를 슬쩍 쳐다봤다가 다시 당신들을 바라봤다.

"한번에 처리한다. 따라갈 쪽을 골라 말했듯이 나는 홍등가, 드라이랑 루온이 주거구쪽이니까 대충 따라갈 사람을 골라."

971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2:39:04

어서와요 미나주 그럼요 그럼요.

972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41:58

.dice 1 2. = 1
1. 홍등가
2. 주거구

973 테온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2:43:14

"그럼 나는 홍등가로 갈래."

테온에게 있어서 홍등가는 고향이나 마찬가지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홍등가 안에 있는 교회가 그렇다고 할 수 있었지만.

사실상 자신의 가족이 살고 있는 그곳에서 자신을 노린 클랜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이다.

"빨리빨리 시작해보자고."

974 미나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2:45:16

인사를 간다라. 좋게 말해 따지러 가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깽판치러 간다는거겠군. 그녀는 드라이를 보면서 생각했다. 저 사람, 우리 클랜 사람이었구나. 그런데 왜 본 적이 없지? 조금 의아하다는 눈치였다. 그러다 결국 스파이로 활동하거나 비밀무기여서 그런거라는 결론을 내렸다.

'상하관계를 알려주는게 언제부터 평화적인거였지?'

그렇게 생각했지만 태클 걸어봤자 고운 답이 돌아올 것 같지 않아 입다물고 있기로 했다.

"리더를 따라가는 쪽이 더 재밌어보이니까."

미소를 지어보이며 알케스 쪽에 줄을 섰다.

975 현우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2:51:46

"인사 끝나고 우리끼리 한잔하자고."

현우는 자신과 함께 홍등가로 가자고 말한 동료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미성년자도 우유는 마실 수 있으니까"

키득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몸을 풀면서 놈들을 어떻게 혼내줄까 구상한다.

976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2:53:03

인사를 받아주는 드라이를 보니 착한 사람 같다. 수줍음이 많은 편인라고 멋대로 판단하고 알케스의 말을 마저 들었다. 평화주의자라고는 하지만, 정말 마냥 평화롭게 끝날 수 있을까. 귀찮은 걸 싫어하는 리더가 이정도로 나서는 걸 보면 어지간히 열받은 거 같다. 뭐. 먼저 선을 넘은 건 그쪽이긴 하다. 주변 사람들을 살피다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럼 저는 주거구로 갈게요."

주거구에서 일을 끝내면 오락실이라도 갈까.

977 아도니아 린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2:53:47

"아항."

그런 쪽으로 규칙이 있었구나, 뭔가 몰랐으면 큰일 났을 것 같은 정보를 듣고는 인원이 둘로 나뉘어 홍등가, 주거구로 향한다고 하자 잠시 생각한다. 어딜 가는 게 좋을까. 뭐 선택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그럼 주거구 쪽으로 가겠슴다!"

익숙찮은 얼굴(?)도 익힐 겸~ 짬 나면 말도 걸 겸 해서 드라이와 루온 쪽을 따라가기로 한다. 궁금한 것도 좀 있고~

978 이수호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2:59:52

알케스의 평화적인 사람이라는 말에 속으로만 부정하고는 일단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드라이쪽을 쳐다본다.

"저는 주거구쪽으로 가볼래요."

별로 알케스를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알케스쪽에서 벌써부터 느껴지는 큰일이 있을것같은 느낌에 주거구쪽으로 향하기로 한다.

"드라이씨,루온씨 잘부탁드려요."

드라이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었기에 밝게 웃으며 얘기한다.

979 인사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03:24

"뭐 굳이 죽일필요는 없지만. 몇명정도 죽여도 상관없어."

알케스는 가볍게도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원래라면 이런 약소클랜은 누구를 공격한다던가 생각할 수도 없을텐데.
지금은 당신들이 강해져서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걸까? 아니면....

"뭐어 딱히 멸망전을 하려는것도 아니니까. 가볍게 가자고 가볍게."

.
.
.

- 홍등가 '세피로'
홍등가답게 반짝반짝한 거리를 지나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들어가자 거점이 보였다.
크기는 로직봄보다 작고, 평범한 콘크리트 덩어리 건물이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클랜치고는 좋은 매물이긴 하다.

"안녕~"

그 좋은 매물이, 방금 알케스가 발로차서 문짝이 떨어져 나갔으므로 하자가 생긴건 또 다른 이야기였다.
안을 슬쩍 들여자보자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해보이는 험상궃은 인상의 사람들이 보였다.

- 주거구 '알로'
드라이는 같이 가는 이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한뒤 천천히 주거구로 걸어갔다.
주거구에 도착하자 꽤 좋아보이는 오피스텔이 보인다. 1,2층은 개조해서 커다란 룸이고. 그 위로는 로직봄처럼 개인실인 모양.
드라이는 루온과 통신이 연결되어 있는걸 확인하고는. 아주 침착하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현관문을 폭발시키면서 주거침입했다.

"뭐야 이 새x들?"

꽤 큰 폭발음이기에. 당연히도 알로의 클랜원들은 무장까지 꺼내들고 당신들을 맞이했다.

"너네 어디 놈들이야? 시비거는거냐?"

98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05:5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16125/recent

5스레~

981 로드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06:22

같이 온 사람들에게 인사로 주거구로 향했다. 여긴 홍등가보다는 평화로우려나. 하고 생각하는 차에 현관문이 폭파 되자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이게 원래 계획이에요?"

셍각보다 대책이 없는 분이네. 그러고보니, 오락실에서.. 화내는 사람이 이 사람이었던 거 같디고 하고. 그래도 맘에 들지 않는 방법은 아니라 안으로 들어갔다. 무기를 드는 알로의 클랜원들에게 웃어보였다.

"말로 할 생각은 없어요? 그럼 싸우지. 뭐,"

982 이현우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3:09:01

"딱히 죽이는 건 선호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지."

벌써 레벨 5가 되었고 몸도 제법 강해졌다.그러나 이렇게 다른 클랜을 공격할 정도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이들은 혹여나 패배했을 때의 대비가 있는 걸까?


홍등가답게 반짝반짝한 거리를 지나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들어가자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이 보였다.
딱봐도 돈도 적게 들고 손님은 많이 오는 가성비가 좋은 건물 같았다.
알케스가 문짝을 박살내기 전에는..

"어이쿠, 다들 모여 외치실 양반들이 여기 한가득이구만."

983 테온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09:21

뿌드득

손가락 마디를 꽉 잡고 목을 돌리며 소리를 내었다.

이제 곧 있을 인사를 위해 그 나름대로의 준비를 위해 몸을 풀고 있던 것이다.

"안녕 친구들."

테온은 웃으며 말했다.

"인사 좀 하러 왔어."

두 손에 진동의 힘을 담긴 채로.

984 아도니아 린 (H12wgEio1g)

2022-04-30 (파란날) 23:14:32

"신생 클랜이라는데 돈 많나 봄다."

건물 좋네~ 그런 감상을 내뱉으면서 높은 오피스텔을 올려다보던 그녀는,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문이 날아가 버리자 그 여파에 눈을 찡그리다가,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이야~ 안냐심까~"

오른쪽 손을 들어 가볍게 경례하듯 한 그녀는 인사도 했겠다~ 바로 땅을 박차고 튀어나갔다. 어디 보자, 디스포는 그냥 박살이 나던데 사람 상대론 어떻게 힘조절을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은 생각이고, 주먹은 이미 가장 가까이 선 사람의 턱을 노리고 있었으려나.

985 미나 (jiDa6xg/kI)

2022-04-30 (파란날) 23:16:22

알케스를 따라가니 신생 클랜의 거점치곤 꽤 좋은 건물이 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왼손 검지에 독반지를 만들고 싸늘한 얼굴로 문을 응시했다.

"후후... 리더는 이런 점이 재밌어요."

문이 알케스에 의해 떨어져나가자 그 모습이 재밌다는듯 작게 웃어보였다. 험상궂은 얼굴들이 보였지만 개의치않는 눈치였다. 그녀는 미소지으며 인사했다.

"안녕. 반가워요."

986 이수호 (8IwQYRFZW2)

2022-04-30 (파란날) 23:24:55

"굳이 죽일 생각 없습니다."

죽여도 된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말한다.

같이 갈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를 하고 주거구로 걸어갔다.

좋아보이는 건물에 잠시 감탄하다가 현관은 어떻게 여는건가 의문을 가지던 참나 침착하게 문을 폭파시키고 주거칩입을 하는 드라이에 괜히 알케스와 친구인게 아니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저번 던전에서의 드라이의 모습이 떠올라 입을 꾹 다물고 자신도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지금 어디선가 욕소리가?'

알로의 클랜원들이 무장까지 꺼내들고 우리들을 맞이하는 모습에 싸움밖에 답이 없구나라고 생각하여 능력을 사용하여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을 들어내고는 싸울 준비를 한다.

987 인사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26:15

- 홍등가 '세피로'

지직-
알케스는 어느새 위로 올라가는 계단앞에서 당신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다.

"위에가서 '인사'하고 올테니까 밑에놈들 정리해둬~"

간단하게도 말한 그는 정말 도와줄 생각이 없는듯 그대로 올라가버렸다. 뭐 언제나 그랬지만 말이다.
알케스를 저지하려고 뒤따라가는 이들이 몇. 나머지는 어차피 한명이니 저 인원으로 막겠거니 하고 당신들을 노렸다.
누군가가 멀리서 물을 탄환처럼 압축시켜서 쏘았고 나머지는 무기를 들고 달려들었다.

뭐 살짝 여유가 있다면 알케스를 따라갈수도 있을거 같긴하다.

- 주거구 '알로'

"이 새x들이 먼저 시비를 건거니까, 결과적으로 아무도 안 죽은거지 지금 당장 건물째로 폭파시켜도 이 놈들은 할말 없어."

예상외로 화가 많은 사람일까. 로드의 물음에 드라이는 근처에 있던 한명을 잡더니 진짜로 그냥 재만 남게 폭발시켜버리면서 말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한놈씩 폭파시키면서 위로 올라가려는듯 보였고 처음 모였던 이들은 드라이를 포기하고 당신들을 애워쌌다.

"먼저 족쳐!"

그나마 만만해보였단걸까. 무기를 들고 달려드는 그들이었지만 린의 행동이 조금 더 빨랐다.
무의식중에 힘조절을 한건지 상대가 튼튼한건지 남성 하나가 턱을 맞고서 날아갈뿐 죽지는 않았다. 정신은 잃은거 같았지만 말이다.
그 모습에 그들은 태도를 바꿔 철저하게 원거리에서 세명을 노리고 불꽃을 쏘기 시작했다. 화염쪽 오퍼가 많은걸까?

988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28:28

6시인가
그 쯤에 잠깐 자고 일어나야지..하고 누웠다가 지금 일어났다요...

989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28:49

어서와요 시우주. (도담도담)

990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29:34

한 번 참여하고 끝이겠지만 참여해도 되나..?

991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30:33

그럼용~

992 테온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32:36

"오케이! 맡겨만 줘!"

알케스의 말과 동시에 전투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달려들거나 혹은 원거리에서 공격했지만.

"흐읍!"

지금까지 상대했던 디스포에 비하면 그리 대단치 않아보였다.

테온은 그리 확신한채 진동파로 물의 탄환을 받아치고 동시에 충각으로 적들을 향해 진동의 폭발을 일으켰다.

993 테온주 (rwnarVzNIc)

2022-04-30 (파란날) 23:32:53

시우주 어서오세요!

994 이현우주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3:33:51

어서와요! 시우주!

995 로드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34:36

"그래도 사람을 죽일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리더 말대로 '인사'인데."

화끈한 사람이네. 드라이에게 말하고는 달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철저히 장거리에서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며, 클랜에서는 비교적 낮은 레벨에 속하니 바로 다가가기는 좀 그렇고. 불을 쏟아대는 사람들의 손을 노리고 총을 쏘았다.

"다들 조심해요!"

996 로드주 (dUyVQNuCo6)

2022-04-30 (파란날) 23:34:50

시우주 어서오세요~

997 시우주 (vL0894GEVA)

2022-04-30 (파란날) 23:36:44

어, 그럼 일단,
혈액치유 강화 (요구 pt.5) / 혈액흡수 강화 (요구 pt.3) / 파생 - 붉은 가시 (요구 pt.4)

에 포인트 좀 쓰고...요..!

998 이현우 (5C.RIt35CI)

2022-04-30 (파란날) 23:38:26

알케스에게 손을 흔들고 놈들을 둘러본다. 딱 봐도 꽤나 많은 숫자다.

"AB형은 빠져라"

"외동도 빠져라"

"가족이나 애인이 있는 사람들도 빠져라"

"마지막으로 죽거나 다치기 싫은 사람 빠져라"

기다란 마체테를 들고 벽을 등지고 적들을 노려본다.

"그럼 덤벼라."

999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39:35

AB형은 왜조!

1000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39:52

1000이 가까워지니 미리 터트려놓겠슴당

1001 안예비캡틴씨 (qYDVXLgX1c)

2022-04-30 (파란날) 23:39:58

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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