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0086>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4 / Back To Dice :: 1001

이름 없음

2022-04-22 09:43:49 - 2022-04-30 23:39:58

0 이름 없음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9:43:49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492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28:26

린은 답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 다음시간에 계속 (?)

493 테온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29:42

"하하! 우리가 먼저 얘들을 쓰러트리나, 그 쪽이 폭발로 쓰러트리나 누가 더 빠를까 기대되네!"

저 남자에 대한 것은 로직 봄에 있는 그 누구도 몰랐으나.

적어도 시간만 벌게 해주면 90 이상의 디스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오퍼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불운 뒤에 행운이 온 듯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 테온은 시우의 버프를 통해 강화된 신체능력과.

진동파의 충격을 이용한 폭발적인 움직임을 이용해 아라크네의 공격을 회피한다.

회피를 하는 도중 틈이 있다면 칼에다 진동을 집중시켜 아라크네의 다리를 베어낸다.

494 차 시우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31:33

바닥에 깔렸던 거미줄이, 다는 아니더라도 타서 행동이 나아졌습니다. 네세리 씨에게 감사를 표해야겠군요. 하지만, 그보다, 먼저, 달려드는 지네의 공격을 피합니다. 몸을 던져서 말입니다. 살짝 바닥에 쓸려 피가 날 것이 분명합니다만, 그래도 뜯기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보다.. 아라크네를 봅니다. 많이, 난장판입니다.

벌레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징그럽기 때문입니다.
거미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거미나 지네나 벌레가 아니라 동물이었죠? 아니, 뭐,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니 손가락을 튕깁니다. 딱, 하는 소리가 나며, 아라크네에게 피워두었던 붉은 꽃이, 터집니다.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는 건 못합니다. 당장 급합니다.

"흐..."

살짝 어질거립니다.

495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32:09

디스포한테 툴 꽂고 피 빨아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요
..디스포한테 혈액이 있나 하는 게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49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34:47

디스포에게 혈액은....

497 류구 렌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35:02

솔로 오퍼라는 뜻이지 저거? 드라이라고 소개하는 남자의 반응을 보면서도 렌은 침착하게 디스포들의 움직임또한 살피고 있었다. 그 폭발을 맞고도 다시 꿈틀거리는 디스포들의 모습에 렌의 표정이 잠깐 어두워졌고, 움직임을 막는 거미줄이 조금 사라진 덕분에 자유로워지자 재장전한 저격총을 든 채 뒤로 물러나며 아라크네를 노리려했다.

"아, 진짜.."

진짜로 벌레...아니 벌레가 맞기는 한데! 벌레는 싫다 정말. 아무리 나라도 저런 건 무리인데..자신과 시우를 향해 돌진하는 지네 디스포를 향해 렌은 수류탄을 소환했고 망설임없이 안전핀을 제거해서 지네 디스포를 향해 투척했다.

"수류탄입니다! 안휘말리게 조심하십시오!"

498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36:28

어라, 의외네. 그녀는 순순히(?) 자기소개를 하는 남자를 보며 멍한 얼굴로 생각했다. 대답을 잘 해주는걸 보니 겉보기와 달리 꽤 친절한 타입?

진짜 솔로 오퍼였을줄이야. 전에 있던 클랜에서 크게 데인 것이 있는걸까. 뭐,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흔히 있는 일이지. 멋대로 그런 생각을 하며 남자에게 물었다.

"그러는 당신은 왜 여기 있는거죠? 사냥하러 온건가요?"

어, 그런데 들을 틈은 없겠네. 다시 꿈틀거려 공격할 준비를 하는 아라크네 쪽에 몇번 탄환을 갈겼지만 거미다리가 공격해오자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 공격을 회피하려했다.

499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37:12

반응쓰면서 수류탄과 화염병에서 고민했다

500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37:51

저번 산소건도 그렇고 화염병은 안 쓰는게 나을 것 같네요

501 이현우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2:38:15

"좋아, 드라이! 이 일대를 클리닝하자고!"

비록 레벨 1이라고 하나 오퍼 몇이 붙어도 상대도 되지 않았던 두 디스퍼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그는 분명 강하다.
현우는 그에게 희망을 가졌다.

디스포들은 그 폭발에도 살아남아 끈질기게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구역질이 나는 군, 진짜 벌레 같아.."

현우는 지네의 공격을 받아내며 녀석의 왼쪽으로 달라붙어 수십개는 족히 넘어보이는 다리를 잡고 하나하나 떼어버리려고 힘을 주었다.

"아직 멀었어? 오래는 못버텨!"

502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38:49

그럴수록 화염병을 던지고 싶어지는 법이에요 (??)

503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4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40:57

오너는 청개구리 심보를 발휘해보고 싶네요 핳핳!!

>>500 생각만 했을 뿐이니까요 해보고는 싶지만()

505 아도니아 린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41:20

"모든걸 의심하라니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슴까~"

뒤에 이어진 직접 조각을 찾는다면 더 들려주겠다는 말도 좀 치사한 것 같다. 표정을 보면 그다지 진심 같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그녀는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곤 무어라 덧붙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말을 누가 막은 건 아니다. 그냥... 갑자기 다른 곳에 와버렸달까. 그것도 공중에.

"으아앗!"

갑자기 공중에 휙 던져버리다니 대장 너무해! 물론 알케스가 이 쪽으로 보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뭔가 버튼을 눌렀고 그래서 갑자기 순간이동 된 게 아닐까 싶었기에 그녀는 투덜댔다. 진심은 아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추락할 궤도에 디스포가 하나 자리하고 있었다는 걸까. 그리고 그 디스포는 지금 자신의 동료들을 공격해대고 있었다.

"이거 참, 결국 일하라는 검까."

일 없이 놀고먹을 수 있는 세상은 없나! 같이 실없는 소리를 하며 웃은 그녀는, 아래로부터 느껴지는 공기의 저항을 몸으로 느끼면서 도핑을 시작했다. 동료를 괴롭히는 녀석을 가만히 냅둘 수는 없는 법, 마침 고지(?)를 점령했으니 기습이나 해 볼까! 하고, 그녀는 그대로 떨어지며 아라크네에게 중력으로 가속된 발차기를 꽂아넣으려고 했다. 겸사겸사 매달릴 수 있으면 매달려 보고.

506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2:41:34

파이어 인더 홀!

507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42:28

fps의 꽃 수류탄(아님

508 이수호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2:43:21

남자가 적은 아닌것 같아 으르렁거리던걸 멈추고 일단 자리에 앉아서 남자가 하는 말을 듣다가 돕는다는 말에 몸을 일으켜 다시 싸울 준비를 한다.

'음,적은 아닌것 같아 다행이다'

디스포들이 꿈틀거리는 것에 잠시 몸서리치다가 그래도 싸워야하니 지네 디스포를 향해 공격자세를 취한다.

'어차피 죽이지 못하면 죽는거니..'

지네 디스포가 자신과 현우를 공격하는 것에 일단 피하고 다시 한번 지네 디스포를 물어뜯기위해 이빨을 들어내며 달려든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공격에 휩싸이지않게 조심하면서 달려들었다.

509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2:44:13

그러고 보니 알케스가 눈에 띄면 귀찮을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바로 그냥 때려버렸고~

510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2:44:25

잘못하면 수호도 다른 사람들 공격에 휘말릴수도 있겠네요

511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4:53

헬파이어~ 헬파이어~

512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45:34

뭐 기본적으로 앵간하면 팀킬은 안당하게 판정하고 있어요
그거 다 계산하자면 나중가면 뚜슝뚜슝빠슝 난리 날텐데 힘들거든용.

513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6:31

가만보니 미나도 찢어삼키는 독 말고도 근접전에 쓸 무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피를 인화성 독으로 바꿔 뿌린다던... 잠깐, 피를 불로...?

51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46:51

그거 꼭.....대형 레이드에서 스킬 난사되서 눈이 어지러운 그것...?

515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47:09

우리 클랜은 피가 만능이네요.

51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48:14

힐통령 시우 각하!

517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48:35

만쉐이!

518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8:57

>>514
아, 그럼 왠지 아리까리하죠... 뭔가 소환하는 캐릭터라면 소환수까지 합쳐져서 더 혼잡하고.

519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49:37

우리 모두 시우를 위해 수혈합시다... 시우야 혈액형이 뭐니

520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50:13

(실시간으로 툴로 피 뽑는 중인 시우)

>>519 혈액형은 상관 없습니다(툴 꽂고 피마시기)

521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51:33

>>520
희귀혈액형이면 더 맛있어할까요(?)

52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51:54

정기적으로 시우를 위해 헌혈 캠패인을 열어야만..

523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2:52:29

피...붉다...공산주의...락원?

524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2:52:44

>>518 으와아아아악 없던 3D 멀미가아아아!!!

525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2:54:23

>>522 일단 지금 필요할 거 같은..데..
>>523 기립하시오?

526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2:55:50

새로고침이

조금

느려진 기분인데.. 기분탓이겠죠?

527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58:57

>>524
요즘엔 스킬 겹칠때 렉 안걸리나요? 아주 옛날에 게임했을땐 렉 걸린다고 특정 캐릭터는 레이드에 안끼워주기도 했었는데.

528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2:59:08

>>524
요즘엔 스킬 겹칠때 렉 안걸리나요? 아주 옛날에 게임했을땐 렉 걸린다고 특정 캐릭터는 레이드에 안끼워주기도 했었는데.

529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3:3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35:12

숨셔 ㅜㅜ

531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35:40

어 살아났어!!

53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35:56

아이고 서버야 숨쉬자 숨.....

>>525 쓰으으으으으으 끝나고 나서 류구가 수혈을 해드리겠습니당(??)

>>528 요즘은 🤔 자체적으로 렉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나, 플레이어가 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말이죠. 사실 저도 게임 안한지 꽤 됐어요

533 수호주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3:36:20

됐다!

534 검은 악몽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37:10

"... 솔로는 어디를 가든 비슷하거든, 어차피 위험하니까... 대공동이라고 다를건 없,지."

미나의 말에 자신을 드라이라고 칭한 남자의 답이었다.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서 대공동을 돌아다니다니 이상한 사람이긴 하다.

"아니 딱히, 경쟁하려고 한건 아닌데.."

그리고 테온의 말에 그는 그런건 관심없다는듯 답했다. 생각보다는 착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아라크네의 돌진은 테온이 다리중 하나를 베어넘기고 거기에 더불어 시우의 혈화가 폭발하면서 멈췄다.
혈화는 생각보다는 피해가 큰듯한게 배와 다리가 거의 뜯겨나갈 정도로 파인것이다.

미나는 느려진 공격을 쉽사리 피해낼 수 있었고, 독의 탄환은 안그래도 약해진 아라크네의 몸통을 흐물흐물하게 만들고 있었다.
독 때문에 녹는다기보단 디스포의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신호.
그 마무리는 얼떨결에 날려온 린의 발차기. 우연히 점령한 고지에서의 내려찍기로 인해 아라크네의 몸은 완전히 박살나면서 핵이 되었다.
다만, 아라크네가 무너진덕에 린의 발이 땅에 닿으면서 많이 저렸을거란 사소한 문제정도일까.

그러는 중 시우를 다치게 한 지네의 머리통에 수류탄이 직격했고. 이빨로 추정되는 부분과 머리가 일부 무너지고 있었다.
디스포에게 눈이 정말로 눈의 기능을 하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사이 수호는 지네 디스포의 몸통을 물어 뜯어 끝부분을 잘라냈다.
디스포기에 이걸로 죽지는 않겠지만 큰 타격임에는 분명. 거기에 현우가 다리를 뜯어내며 지네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었다.

"너무 재촉하지 말아줘."

그리고 그 틈에 다시한번 폭발이 일어났고 지네는 완전히 몸이 젖혀졌다. 끼릭 끼릭 쓰러질듯 말듯 불쾌한 소리를 내던 지네는 이내 핵으로 변했다.
어느정도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약소클랜이 90,100대 디스포 둘을 잡은건 대단한 성과였다. 경험치도 쌓이지 않았을까?

잠시 후 드라이는 핵에는 관심이 없는지 그대로 거미줄에 묶여있는 타클랜원들에게 다가갔다.
구해주려는건지 거미줄에 손을 대었고, 바로 다음 순간 묶여있던 세명은 폭발과 함께 정말 깔끔하게도 사라졌다.
말이 사라졌다는거지 당연히, 죽은것이다.

"얼떨결,에 쉽게 잡긴 했는데, 범죄자의 최후..가 디스포한테 붙잡히기라니... 웃기네."


//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죄송하지만 빠른 진행을 하겠습니다 ㅠㅠ

53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38:28

스킬 겹칠 때 렉걸리는 건 뭐....이팩트 끄면 되는 일이라서🤔 아니면 본인 캐릭 외의 다른 캐릭터를 숨기던가...

서버야..숨쉬는거지...? 산소호흡기 달아줄게 흑흑;0;

536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40:13

부-활!
..맞죠?

537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40:22

어라... 여기는? 돌아왔다! 돌아왔다고! 학교로 돌아왔어! 아, 하핫! 선생님! 더 혼내주세요! 아하핫!

538 테온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41:12

"좋았어!"

설마 90과 100대의 디스포를 잡다니.

드라이의 폭발이 가장 큰 역할을 했으나. 그들을 상대로 잘 버텼던 것 로직 봄도 마찬가지였다.

이젠 거미줄에 묶인 사람을 구출하면 될 문제인가 싶었지만.

"!? 야! 뭐하는거야!"

드라이는 오히려 그들을 향해 os를 사용하며 완전히 없애버렸다.

처음에는 무고한 사람을 죽인 줄 알고 기겁한 테온이었지만.

이내 범죄자라는 소리에 고개를 기웃거렸다.

"범죄자라고?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539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41:31

다행히 12시 넘기 전에 부활 ㄷㄷ

540 현우주 (1wpLaJ05Ts)

2022-04-25 (모두 수고..) 23:42:29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541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46:16

이벤트를 끝내고 싶을뿐이었는데 흑흑

542 차 시우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46:21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아니 사실 반쯤 앉아있었으니 다를 건 없을까요. 디스포가 쓰러지고 상황이 종료되고, 저는 멍했습니다. 아니, 진짜 멍해요. 피를 너무 많이 썼습니다. 뻗어있던 툴도 회수하고 멍하니 천장만 봤습니다. -다소의 폭발음이 다시 들릴 때 까지만 해도 말입니다.

"범죄자..였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에 피가 부족해서 정신이 나갈 것 같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괜찮다면 누구 멀쩡한 분 하나 잡아서 허락을 받고 피를 좀 받아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아직 제 일이 끝난 건 아니어서.

"다치신 분은..와주세요.."

그러고보니 저도 다쳤군요.
긁힌 정도지만.. 뭐 어떱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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