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508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15 22:36:45 - 2022-04-17 17:50:06

0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2:36:4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Hit and Boom!>
situplay>1596503077>808

716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6:53

(설마했던 시니카가 가장 싫어하는 시츄에이션.)

717 렌주 (FBWHIZgVm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7:17

와아아악 스즈즈 쎄.... 쎄다....! 스즈 대단해.... 내가 모브라면 스즈에게 모든 걸 주고 말 것 같아. 렌은 그런 거 못해....

잘 해봐야 손 잡고 눈도 못 마주친 채로 "그, 나한테 오면 잘 해줄게..."라는 말 밖에 못한다구 ㅋㅋㅋㅋㅋㅋㅋ

71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7:52

>>715 기다린다..!
>>716 이건 시니카주가 초래한 결과야 빨리 대답해줘!!!!!!!

719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7:58

>>711 "그, 그대라면... 쥐어보아도 좋다..."
하면서 자기 본체를 내밀어 줄 것 같네요

720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8:21

>>715 굿낫이야 히키주 :3 나도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써야겠는걸.. 너무 늦었다
※ 주사위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이며 내용은 다른 내용이 작성될 수 있습니다

에잇 10개 굴려!!!

.dice 1 4. = 1
.dice 1 4. = 1
.dice 1 4. = 4
.dice 1 4. = 2
.dice 1 4. = 2
.dice 1 4. = 1
.dice 1 4. = 2
.dice 1 4. = 1
.dice 1 4. = 1
.dice 1 4. = 4

721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8:43

안녕히 주무세요 히키주

722 렌주 (FBWHIZgVm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9:12

아니ㅋㅋㅋㅋㅋㅋ 시로하주 그거 거의 청혼 수준 아니냐구~

723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9:40

시로하주 답레는 일어나서 줄게! 새벽이라 긴 글 쓸 자신이 없다 스즈즈..

724 렌주 (FBWHIZgVm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19:53

히키주 잘자!! 으윽 나도 자야하는데....(자기시름)

725 코로리 - 렌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0:16

"응, 거짓말쟁이 피노키오ー."

비밀을 숨기는 방법 두 가지는 거짓말과 침묵이었다. 신비한 경험을 했다는 걸 입도 뻥긋 안 하는 것은 어려울테니까, 코로리는 거짓말이라도 부탁하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데 꿈이었어, 내가 아니고 다른 친구가 이런 일을 겪었대, 같은 이야기를 한 번 꼬아버리는 거짓말. 요즈음에는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코로리는 처음부터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시피한 이름 없는 신이니까 거짓말로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믿었다. 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괴롭혀서 비밀을 지키게 해야하는 거야? 괴롭히는 건 싫은데ー. 코로리는 촉촉한 속눈썹이 느껴졌다. 물에 빠져있던 코로리에게 유일한 물기는 눈에 있었다.

"그치만 벌써 신계로 돌아가기 싫단 말이야."

욱 하고 튀어나왔다. 아직 성인도 되지 못한 인간에게 울지 말라고 위로받는 신이라니! 사과는 코로리가 해야하는데 되려 사과도 받아버렸다. 튀어나온 말과 함께 눈물도 한두방울 똑똑 떨어진다. 아직 3년도 채 못 있었던 인간계를, 이런 우연으로 시작된 사고로 인해 떠나야한다니! 정말로 내년에 재입학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못 하잖아ー! 신의 위엄, 존엄 그런 것은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훌쩍훌쩍 울면서 손가락은 놓지를 않는다. 혹시 아프기라도 할까봐 손에만 힘이 들어가있고 쥐고 있는 것 자체는 부드러웠다. 코로리도 손은 하나밖에 남지 않아서 다른 손으로 눈물을 몇 번이고 훔쳐냈다.

"나, 인간이라고 하는 거짓말은 어렵겠지이."

타협에 들어갔다! 코로리가 정말로 원하는 거짓말은 신이라는 이야기가 언급되지도 않는, 코로리가 인간이라는 거짓말이었다. 울먹이는 목소리가 간절하다. 노을빛 눈동자는 아래로 갈수록 노랗게 물들어있는데, 계속 눈물 방울이 똑똑 떨어지다보면 노을이 흐려지고 옅어져서 맑은 하늘로 갤 것만 같다.

"후링씨가 피노키오 하면, 나 열심히 도와줄게."

잠의 신으로서 도울 수 있는 것이라고는, 후링씨는 꽃단내가 안 나니까, 꿈 정도 밖에 못 도와주겠지만ー 그래도 신의 능력인데! 후링씨가 싫다고 하는 인간, 악몽꾸게 해줄 수도 있어! 만약 꽃단내가 지독하게 나는, 잠을 제대로 푹 잔 지가 오래된 양귀비였더라면 더 꾀어내기 쉬웠을텐데 아쉬우면서도 기쁜 기분이 든다. 잠의 신이 잘 자는 아이를 싫어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었다.

/ >>700 무리하지마 (*´ω`*) 일상 재밌다니 다행이다~! 렌이 엄청 휘말려서 곤란할까 싶기도 했거든~!

726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1:57

>>722 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뭔가 이런거 밖에는 생각 안 나서... (곰곰)

>>723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저도 당장 더 잇는 것은 무리니까요

727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2:43

>>717 " 어떻게 잘해줄건데~? 매일 안아주는거야~? 데이트도 매일매일~? " 하고 놀리고 싶구나...스즈즈즈....
>>719 (덥석) 물리기 없다? 낙장불입이다?????? 한 입으로 두 말 안된다?!?!?!?!!?!?

728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3:13

>>702 발목 아래 쪼그려 있으면 일단 치마부터 내리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니카랑 친해지기...... 코로리가 해내보이겠다구 ( ´∀`)

시로하주, 스즈주 좋은 새벽이야! 히키주는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ω`*)

729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3:51

3이 하나도 안 나온 건 의외네 :3

>>711 >>718 어... 어쩔 수 없나

시니카: 하?
시니카: ...

시니카: ─재미없는 짓 그만두고, 나가서 바람이라도 쐴까?

시니카: .........으윽. (손이 오그라드는 제스쳐)

730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4:56

>>711 오늘의 스즈즈 진단..... 3번이 쌍둥이오빠 세이였다~! 라는 개그 상황 밖에 생각 안나 ( ◠‿◠ )

731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5:04

>>729 "찬성! 갈래! 갈래갈래! 지금 바로 갈래!!" 하고 땡깡부리는 스즈가 떠올랐어.. 저 "하?" 이게 킬포구나 킬포야....

732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5:39

>>730 그래서 코로리는 어떻게 하나요~~~~????? (마이크 들이밈)

733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7:50

>>732 쌍둥이 오빠 세이 꼬시기에서?! 어~..... 세이 별의 신이니까 말이지 세이를 향한 내 마음은 태양보다 더 밝게 빛나는 별님이야ー! 한 다음에 오글거려서 뒤집어지게 웃지 않을까 ( ◠‿◠ )

734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9:02

귀여워서 폭사했어... 쾅 하고 터져버렸어.... 스즈즈즈.....

735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29:11

>>728 어? 그


실례했습니다아아아아아악
친해져주시겠다니요... 우리 시니카가 많이 모자란 애인데 괜찮으신가요 83

>>730 그건.. 꼭 옆에서 보고싶네 :3

>>731 시니카: (스즈 입에 손가락 세워서 갖다대며) 시끄러워.
시니카: 벌칙 아니었으면 이런 구린 말 따위 안 하니까. (옆눈)
시니카가 단호박이라 미안혀 <:3

736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0:19

>>732-734 (고귀함에 폭사함)

아.. 글구 새벽반에 항상 있는 일이지만말여 시니카주가 갑자기 사라지면 잠든 줄 알아주어 <:3

737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0:22

코로리주 반가워요
오랜만이지요

>>727 으음
역시 이건 무를까요 (웃음)

73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0:44

>>735 그런 모습마저 "이케...." 하고 퐁- 빠져버리는게 JK랍니다 시니카쨩... 아 근데 진짜 멋있다 어떡하지

739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0:58

시로하주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3 쫀저야
(다들 오랜만이지만.. 응)

740 탐색 - 요조라 10점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2:06

기껏 쌓은 점수가 깎이는 걸 보니 정말 기분이 안 좋다, 라고 요조라는 생각했다. 굳이 마이너스를 넣어야 했을까, 안 그래도 꽝이 많은데, 그런 여러 생각이 들어서 요조라는 들고 있던 코드를 원래 있던 나무에 걸었다. 그리고 돌아서 천천히 교내로 돌아갔다.

복도를 걸은지 얼마나 되었나, 슬슬 잠이 오는게 느껴져 적당히 손에 닿는 벽을 짚는다. 벽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이 조금은 정신을 붙들어준다. 느릿느릿, 벽을 쓸며 걸어가다가 스윽 스치는 종이의 감촉에 요조라는 눈만 힐끗 굴렸다.

코드가 검지에 걸려 조금 구겨져 있었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741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2:25

반가워요 시니카주
저녁
이라기엔 너무나 깊어버렸지만
아무래도 좋은가요 (곰곰)
오랜만이에요

742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2:35

>>734 (스즈주조각모음) 스즈도 엄청 귀엽게 꼬시는걸~! 만약 1번 스즈의 3번이 코로리였으면 좋은 꿈은 내가 꾸게 해줄게! 하고 방긋거렸을 거 같다라는 상상~! 좋은 꿈 꾸게 해주기라니 잠의 신 특기라구

>>735 코로리한테 휘말리면 와장창 우당탕 사고는 예약이라고 봐도 되니까 오히려 실례는 이쪽이.... ( ◠‿◠ )

743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3:44

유후 30점~ 이제 40점 됐다~

잠깐 다녀가는거라 인사는 생략해줘~ 모두 좋은새벽 보내~ 아윌비백 ><

744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4:01

>>737 시로하주 안녕, 좋은 새벽이야 ( ´∀`) 엄청 오래만이지, 응! 근데 갑작스럽지만 나 시로하의 3번할래~! 본체에 감히 지문 한 번 남겨볼래~! 。゚(゚´ω`゚)゚。

745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4:04

>>738 스즈 너무 금사빠 아니냐궄ㅋㅋㅋㅋㅋ 송구하오나 시니카주의 주식떡상을 위해 그 진짜멋있다 넣어두셔야 되겠습니다 >:3

아 호시즈키당도 함 날잡아서 가야되는디.. <:3 요조라주도 쫀저

746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4:17

반응이 다들 귀여워요
스즈즈 진단은 유익하네요

747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4:29

요조라주 안녕, 잘 왔다가고 좋은 밤 보내! ( ´∀`)

74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4:30

>>742 아냐.. 너무 귀여워서 이건 수습 안돼.. 잡아다 주머니에 넣고 키우고 싶어.... 스즈즈는 나름 멋있어 보이려고 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코로리한테 저렇게 해버리면 귀여운거 보고 역으로 녹아내릴지 몰라..

749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4:30

>>738 스즈 너무 금사빠 아니냐궄ㅋㅋㅋㅋㅋ 시니카주의 주식떡상을 위해 그 진짜멋있다 넣어두셔야 되겠습니닷 >:3

아 호시즈키당도 함 날잡아서 가야되는디.. <:3 요조라주도 쫀저

750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5:09

앗 요조라주 잘 다녀가..! 라는 인사가 맞나..? 잘 다녀가..?

751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6:17

>>741 암튼저녁임>:3!!!!!!

>>742 그래? 감사합니다 시니카는 사고에 휘말리라고 만든 캐릭터거든요 >:3

>>743 조심히 다녀가라구 요조라주 >:3

752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6:23

다녀가세요 요조라주

>>744 엣
원하신다면 얼마든지요

753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8:14

코로리는.... 4연꽝에 삐져서 5연꽝이면 이벤트 불참선언 했는데 정말로 5연꽝이 되었기 때문에..... 정말 이벤트 안할지도 ( ´∀`) 리리를 어떻게 달래지~!

>>748 스즈즈 멋있지만~! 잠의 신님한테 말하게되면 귀염둥이로 보일 뿐이라구~! 스즈야말로 얌전히 코로리의 수면테라피에 협조해줘야겠어 (`・∀・´) 무슨 꿈 꿀래! 말만해~!

754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38:44

뭐야 왜 레스가 2번 써졌어(지금 발견함)
뭐야 왜 레스가 2번 써졌어(지금 발견함)

755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0:13

>>751 많은 피해자(?)가 있으니까 응 ( ◠‿◠ ) 절찬리에 휘말리게 해드리겠습니다~!

>>752 코로리주는 지문을 톡 남겨보겠지만..... 코로리라면..... 코로리라면 정말 만져도 되는거냐구 손 못대고 있을 거같지~! 시로하 멋진 신님이니까~! (*´ω`*)

756 시니카주 (qcwenC/fCw)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0:36

리리센빠 데리고 이벤트 하러 다녀야지 >:3 (시니카 봄) (이마짚)

757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1:37

그러면 오늘의 새벽 15세 이용가 스즈즈 진단 다음 단계로 가시겠습니다😃😃😃😃😃😃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75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2:45

>>753 아 저기 저는 그러면 코로리가 잔뜩 나와서 어깨도 주물러주고 허리도 안마해주고 하는 그런 힐링테라피 꿈을 꾸고 싶어요..... 힐링해줘.....

759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3:21

그리고 이럴때 끌어올리기! https://picrew.me/image_maker/1515440 이 픽크루로 다들 네코미미가 되어줘야겠어 (`・∀・´) 다들 웹박수로 네코미미 머리띠 두개나 받은 거 알지?! 정사는 아니지만 픽크루 정도는 해줘도 괜찮으니까?! 이미 여럿에게서 갈취했다구 (안해줘도 물론 괜찮지만..... 그렇지만...... 응....)

760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5:27

>>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니카랑 친해지는게 먼저였다구 한다..... ( ◠‿◠ )

>>757 >>758 이것도 친오빠가 3번인 개그 상황부터 생각난다 ( ´∀`) 근데 코로리, 뽀뽀 정도야 굿나잇키스 느낌이니까 말야~! 누구여도 볼뽀뽀 쪽은 아무렇지 않게 해줄거같아. 코로리 볼뽀뽀 받게 되면 잠의 신 버프로 잠 잘 올거라구~!
코로리가 잔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코로리가 우르르 나와서 열심히 안마해드리겠습니다 (*´ω`*)

761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6:39

>>755 코로리에게 시로하는 그정도인걸까요 영광이네요
만져보는 것 뿐이라면 의외로 괜찮을지도요?
오히려 상대쪽에서 포교 활동이라며 꼬드기면 왜인지 쉽게 넘어올 것 같죠

762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9:26

>>761 코로리에게 시로하는 바쿠님이니까~! 바쿠는 꿈을 먹는 요괴인데, 악몽을 꿨을 때 그 악몽을 바쿠에게 준다고 하면 다시는 악몽을 꾸지 않는다고 해 ( ´∀`) 와앗 손수건으로 닦아야 할 거 같다고, 코로리는 호들갑 떨거같은데~!

763 시로하주 (Wjyy1/MCdo)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9:28

>>757 베어버리기...는 안되겠지요 (농담)
아무래도 전자 아닐까요
병원 실려갈지도 모르겠지만

764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9:43

>>760 세상에나..스즈즈... 행복사해... 그리고 조건 들어주시는 김에요.. 미니 코로리쨩들은 귀여운 네코미미가 있어야하구요 말 끝마다 '냥'으로 끝나야 하구요 또.. 또.. 옆에서 과일 따다가 하나씩 먹여줘야하구요... 절대 이게 꿈이란걸 모르게 해주세요.. 흑흑흑...

765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04:49:51

신계로 돌아가기 싫다는 말에, 렌은 앞의 이 존재가 신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요정이 아니었구나. 신도 이렇게 놀라고 딸꾹질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는 거구나. 그리고 신이라는 걸 들키면 신계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 오해는 점점 깊어져가지만 렌은 그것을 묻는 것은 일단 뒤로 미뤄두기로 한다. 중요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중요한 것은 이 앞의 소녀가 울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또 눈물을 한 바가지 쏟아내기 시작했으니까.

“또 운다, 또. 뚝 할까요? 거짓말 해줄테니까요, 네?”

마치 안전요원하면서 길을 잃어 울고 있는 어린애를 달래듯이 말이 나왔지만 당황한 렌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 했다. 사실 조금 걱정했던 건 만화나 영화에서 그랬던 것처럼 정체를 알게 된 인간의 기억을 지운다거나, 그러다가 부작용이 생긴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아무래도 이 자그마한 신님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아니면 그런 생각 자체를 못했거나.

“으음, 저는 아무것도 못 봤고, 코로리 씨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에요. 그렇죠? 코로리 씨가 신계로 돌아가지 않게 열심히 할테니까요. 약속할까요?”

렌은 조금 난처한 표정으로 웃으며 잡히지 않은 손으로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대신 저 코로리 씨에게 상담받고 싶은 게 있는데, 나중에 제 이야기 한 번만 들어줄 수 있어요?”

지금 묻거나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소란스러웠다. 작년 여름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꿈인 건지 여름의 햇볕이 쨍하게 내려쬐고 있었고 주변에 돌아다니는 이들은 웃고 떠들며 놀고 있었고. 그 가운데서 둘만 이질적으로 서로 무언가를 약속하고자 한다. 다행인 것은 꿈이기 때문에 덥지 않다는 것일까.

렌은 조금 몸을 숙여 코로리와 눈을 맞추며 코로리가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해줄 때까지 기다려준다.


/코로리주 안 자냐구~~~ ㅋㅋㅋㅋㅋ (사돈남말)

766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04:50:13

갸아악 이름 실수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