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508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15 22:36:45 - 2022-04-17 17:50:06

0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2:36:4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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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벤트 <Hit and Boom!>
situplay>1596503077>808

563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3:39:23

>>556 쓰러질 정도였구나 ㅠ 그래도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564 시니카주 (c2ZgwHZuXU)

2022-04-16 (파란날) 23:40:20

>>558 토와주도...

>>559 아마 한동안은 강제로 몸을 챙기게 되지 않을까.. (feat. 분노하신 어머니) 최근 수면시간이 아 이거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는걸 싶더라니만 <:3

>>561 걱정해줘서 고마워... 몸조리 잘 해서 건강까진 아니더라도 그 비슷하게는 돼보겠다구

565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3:40:54

시니카주 어서와!!! 입원을 했었던 거야?(동공지진) 괜찮아? ….;;;; 많은 일이 있었구나. 고생했어.


>>552 아니~~ 별건 아니고. 후미카가 가끔 바다위를 걷는다고 하길래, 바다 수영을 하던 렌이 바다 위를 걷는 사람을 보고 놀라서 다가갔는데 아무도 없고, 근처 해안가에 서 있는 후미카에게 혹시 봤냐고 물었는데 후미카가 모르는 채 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적폐같은데 일상으로 하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66 시니카주 (c2ZgwHZuXU)

2022-04-16 (파란날) 23:43:09

>>563 그래도 골든타임은 지켜서 다행이지 <:3...

567 시니카주 (c2ZgwHZuXU)

2022-04-16 (파란날) 23:44:24

>>565 목숨이 붙어있다면.. 괜찮은 것 아닐까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젠 걱정 최대한 끼치지 않는 쪽으로..

568 코세이주 (soj5y4ph3A)

2022-04-16 (파란날) 23:44:36

>>556 아니 이건 심각한 상황이었잖아요! 마니또가 중요한게 아니야! (내팽겨침)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8ㅁ8
>>559 확실히 소문나기 좋은 상황 ...

569 후미카주 (n60IdrU47o)

2022-04-16 (파란날) 23:46:37

>>564 너 나빠지지 않고 현상유지만 해도 엄청나게 잘한 거니까...~~~ 좀 더 회복한 다음에는 힘내보자!!!!!!! 아무튼 고생 많았어... 시니카주 보듬보듬..... :3

>>565 오~~~~~~~ 그거... 꽤 괜찮은 캐해인데???? 실제로 후미카씨는 둘러대는 거 잘 못해서 그런 식으로 넘길 것 같구~ 렌주 천재인가??? 일상소재 이걸로 예약인 거지?? ^~^

570 요조라주 (7l2qKPl2o6)

2022-04-16 (파란날) 23:47:31

>>564 에그~ 이참에 한번 회복 쫙 시키자~ 건강은 다시 안 돌아와~

>>568 수근수근 소문나면 요조라가 코세이를 더~ 음~ 어쩔라나~

571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3:50:21

>>567 어... 목숨만 붙어있다고 괜찮은 건 아니지만 앞으로 건강관리 하자 ;ㅁ; 큰일난다구~~! 너무 고생 많았어!!

>>569 좋아~ 나중에 시간이 겹치게 된다면 이 내용으로 일상 돌려보자구~~ 재미있겠다~~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구~~

572 코세이주 (soj5y4ph3A)

2022-04-16 (파란날) 23:52:35

>>570 헉 더 싫어하게 된다던지~~

573 후미카주 (n60IdrU47o)

2022-04-16 (파란날) 23:52:52

>>571 굿 아이디어 내줘서 나도 고마워~~!!!!!
...앗 잠깐!! 후미카가 그렇게 다니는 건 밤 시간대인데 상황을 밤이라고 설정해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밤바다에서 수영하는 건 위험하니까... :3 수영하는 사람이니까 더더욱 숙지하고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

574 시이주 (5C1Q8kMB7s)

2022-04-16 (파란날) 23:56:38

https://picrew.me/image_maker/1542787/
여름은 풍경이지
다들 이거 해와주면 기쁠 거 같아

575 후유키 - 쇼 (JOnIEx.n4I)

2022-04-16 (파란날) 23:57:30

오후의 햇살이 뒷목을 달군다. 산책을 겸하며 있을지 모르는 QR 코드를 찾아보지만. 구석구석 세밀하게 살피진 않는다. 그저 흐르듯 걸으며. 옆으로 보이는 것을 볼 뿐이다. 바람이 나무를 긁으며 지나면 여남은 벚꽃이 진다. 그에 후유키는 잠시 걸음을 멈추며, 제 위로 떨어지는 꽃잎들을 올려다본다. 바람에 실려 봄날이 지고 있구나. 그러다 날아가는 흰 종이를 본다. 살랑살랑 날던 종이는 화단에 피어있는 철쭉 사이에 내려앉고, 후유키는 다가가 손바닥 크기 보다 작은 종이를 줍는다.
뒤집어 보면. 역시나 QR 코드다. 어디에 붙어 있다가 바람을 타고 여기까지 날아왔을까. 주머니서 스마트폰을 꺼내 들지만, 스캔을 하는 방법을 또 까먹은지라. 한참을 멀뚱멀뚱 서있던 후유키는, 지나가는 널 보고선 다가와 앞에 선다. 그리고 난처하다는듯 웃으며 조심스럽게 네게 말을 걸어온다.

"정말 미안한데.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하는 후유키의 손에는 QR 코드가 그려진 종이와 스마트폰이 들려있을까.

576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1:54

>>573 앗, 그렇네. 아니면 바다 근처에서 수영부 합숙이 있었는데, 밤바다 보러 나갔다가 사람이 물 위에 있는 것을 보고 위급 상황을 착각했을 수 있으니까 주변 구조함에서 구조 물품 들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거나~? 물론 뛰어들기 전에 신고를 하는 게 첫번째이긴 한데, 사람이 빠진 게 아니라 신고하는 것도 이상하고 확인차 물속에 들어간 걸로?

>>574 시이 후링 너무 귀엽잖아...! 한다...!

577 토와 - 60점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5:24

토와는..qr코드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여기저기 다녀보면 고교의 새로운 장소들이 보이네요.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5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12시에 리셋이라고 하셨으니까~

578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5:49

https://picrew.me/image_maker/1528271/

스즈를 납치해왔어

579 탐사 - 렌 20점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5:56

이전 것은 꽝이었지만, 운이 좋지 않았을 테니까. 열심히 찾으면 그만큼 보답이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것이다.
렌은 또다시 쪽지를 찾아내었다!

.dice 1 2. = 1
.dice 1 7. = 6

580 탐색 - 요조라 20점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5:57

요조라는 코드 찍는 걸 몇번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20점이 됐다. 하지만 마이너스 포인트도 있으니 한방에 바닥을 치는 것도 왠지 농담은 아닐 것 같다. 기껏 올린 점수가 한번에 날아가면 무슨 기분일까. 요조라는 자신이 이벤트에 적극적인 건 아니지만, 별로 알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볼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운동장 쪽으로 나가 바깥 바람을 쐰다. 나온 김에 기지개를 켜 자느라 굳은 몸도 풀어준다. 곧 다시 누울거긴 하지만, 그래도 틈틈히 풀어주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내친김에 잠깐 걸을까 하고 교정을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꽃은 다 지고 푸릇푸릇해지는 교정은 곧 더운 열기로 가득 채워지겠-

"오..."

나뭇가지 끄트머리에 걸린 종이조각은 분명 코드였다. 요조라를 냉큼 다가가 발돋움까지 해가며 종이를 빼냈다. 얼른 찍고 들어가서 자야지.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6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581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6:29

줬다 뺏는게 어딨어... 너무해...

582 렌주 (FBWHIZgVm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6:54

내말이...

583 탐색 시이 - 0점(제발)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7:51

반짝이폭탄 맛을 보고 싶어?
1년간 빨아도 빨아도 남아있는 반짝이를 마니또선물하는 수가있어.
학생회는 나에게 잘 하도록 해.

시이는 울지 않는다...
진짜로 안 운다고
아니 진짜 안 운다고.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584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8:12

반짝이폭탄은 유용하구나

585 후유키주 (mATxhB050Y)

2022-04-17 (내일 월요일) 00:09:20


https://picrew.me/image_maker/1542787/

눈 파츠가 살짝 당황스럽네. 살짝 가공을 거쳤어.

586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0:39

>>574 ???? 뭐야???? 귀여워 나도 시이 풍경 줘~~~~당장 달려간다~~!~!~!!!!!!

>>576 앗 이쪽이 개연성있게 맞는 것 같다!!!! 뛰어들기 전에 신고부터 한다는 게... 전문 수영인에 인명구조 자격증의 >멋짐<이 드러나서 진짜 멋있어... 이제 곧 여름이니까 계절 분위기에도 딱 맞구~ 렌주 아무튼 천재! 일상 기대하고 있을게~

587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0:40

>>585 꺅 귀여워
황혼의 후링메이트~

58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5:29

여름.. 여름이 다가오니까 스즈즈 진단이야 >:3!

바다를 선호하는 쪽인지, 워터파크를 선호하는 쪽인지! 그리고 바다던 워터파크던 놀러간다면 수영복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줘!!!

589 탐사 - 코세이 0점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5:49

이건 ... 조작이 분명하다. 어떻게 이렇게 될수가 있지? 당첨이면 0점인데도 계속 깎이기만 하고 그게 아니라면 꽝이라니. 하루종일 벌어들인 포인트가 0점이라는건 진짜 말이 안된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되는 날! 대길을 점치고 왔으니 오늘만큼은 내가 승리자다!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3
1 10 30 50 -5 -10 -30

590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7:22

>>578 아 이거 뭐야 귀여워 심장아파

591 렌주 (FBWHIZgVm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7:48

Picrewの「후우키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GXLmdLN9N #Picrew #후우키링

592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8:36

키링 픽크루... 시도했지만 파츠부족?으로 요조라는 구현할 수 없었다... 눈매가... 이상해...

593 후유키주 (mATxhB050Y)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8:52

>>587 귀여운 건 시이가 더 귀여운걸.

>>588 진단이구나. 바다를 좀 더 선호하는 편.
수영복은 글쎄. 🤔... 지금부터 고민해 볼게.

594 렌주 (FBWHIZgVm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9:15

시이주 예쁜 픽크루 고마워~ 덕분에 여름여름한 후링이 만들어졌네~~!

후유키 후링도 넘 매력적이야!!분위기 있고~

595 탐색 - 후미카 0점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9:37

아, 그나마 있던 1점도 날아가버렸다. 휑하니 날아가버린 점수를 허망하게... 보지는 않았지만 새삼스럽게 교훈을 얻었다. 도박은 예로부터 성행했으니 말할 것 없고, 요즘 인간들이 즐겨 한다는 주식을 잘못 하면 이런 꼴이 되는 것 같다. 어차피 열심히 돈 벌 필요 없고 신앙까지 번성한 풍어신은 그렇게 기만적인 생각을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수거하기 힘들 정도로 이곳저곳에 숨겨 놓아 그런지 별달리 노력하지 않아도 걷던 도중에 코드가 하나둘 발에 휙휙 잘도 걸린다. 후미카는 막 밟아버린 코드를 주워 털어냈다. 신발자국이 찍히긴 했지만 인식에는 문제 없겠지.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6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596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0:20

https://picrew.me/image_maker/1360629

테츠야 납치해왔어
짧은 앞머리가 없어서 비슷한 느낌으로 꽂아왔어

"마! 내가 여자랑 대화할 땐 한 마디에 세 마디로 답하라 햇나안햇나!"
"그런 가성비 떨어지는 짓은 안 하거든;"

이런 느낌이네

597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0:46

계속 0점이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세이 큐알에 미쳐가고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야 코세이 말려봐~~!!!!!

598 히키주 (fT6dKgBJpc)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1:36

>>556 음. 병원에 입원할 정도였다면 본인을 먼저 챙겨야지. 아픈 걸 우리가 먼저 알 수도 없을 뿐더러 본인도 모르다가 픽 쓰러지는게 병인데, 그걸 가지고 미안하다고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어장을 챙길 겨를도 없었을 텐데, 무사해서 다행이다. 푹 쉬다 왔길 바라. 이 다음엔 입원할 일도, 쓰러질 일도 없길 기도할게.

사실 일상의 경우에는 시니카주에게 맡기고 싶어. 나는 어떻게 되어도 괜찮지만, 시니카주가 아쉽다면 이 일상에서 페이드아웃 하고 마츠리 기간 끝났다..로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니까. 그리고 약기운이 깼다고 바로 답레를 줄게 아니라, 몸을 챙겨줬으면 좋겠어. 약기운 깼다고 무리하면 더 안 좋아질 테니까..

599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1:53

>>588 시이는 워터파크
쾌락이 넘치는 곳이구 무엇보다 바다는 가끔...
신이랑 마주쳐서(으 틀딱신들!) 싫어해

픽크루가 마음에 들은 거 같아 기뻐
늦어서 면목이 없지만... 픽크루로라도 보답이 된다면

600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2:25

Picrewの「후우키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fxixEqhpG #Picrew #후우키링

대충 이런 느낌일까요~ 오늘도 다갓에게 상큼하게 패배하고 시작 ...

>>588 코세이는 바다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수영복은 하의는 검은색 배경에 별이 군데군데 그려져있는 보드쇼츠 계열을 선호하고 상의는 그냥 물 잘빠지는거 아무거나 입는다구 하네요~~

601 쇼 - 후유키 (UQDGRig8q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2:52

행사 탓에 온 교내가 술렁인다.
미친듯이 QR코드를 찾아다니는 학생, 이건 학생회의 음모라며 길길이 날뛰는 학생, 포인트나 경품을 돈 주고 판다며 장사하는 학생…
쇼는 그 중 아무 부류도 아니었다.
그저 관심없는 척 있다가, QR코드가 보이면 찍고.
성적은 형편없었지만…

오후, 여가 시간의 학교 앞마당은 적당히 붐비고 있었다.
QR코드를 찾으러 나온 학생들과.
그냥 산책 겸(겸사겸사 QR코드도 찾고) 활보하는 쇼.
자세히 둘러보니 화단 앞 주차장에도 몇 개가 보이는 것 같았다.
그쪽으로 살살 걸어나가는데, 누군가가 제 앞으로 끼어든다.
작은 체구의 3학년 선배였다.
대뜸 와선 물어볼 게 있다고 한다.

"음… 네. 뭔가요."

쇼는 잠깐의 고민도 하지 않고 흔쾌히 승낙했다.
당황스러울 법도 한데 꺼리는 기색은 전혀 없다.
그러고선 잠자코 상대가 말하기를 기다린다.

602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3:10

>>597 이게 도박중독인가 뭔가 하는 것인가!

603 쇼주 (UQDGRig8q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3:20

다들 픽크루 귀여워~
답레만 올리고 쇼주는 자러갈게...! 다들 좋은밤 보내~

604 요조라 - 코세이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3:25

건성으로 대꾸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이어가는 근성은 알아줘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도중에 흘낏 보는 요조라의 시선은 코세이가 과연 자신보다 1살 연상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담겨 있다. 아무리 봐도 오빠와 동년배쯤 되거나 혹은 나이가 지긋한 느낌이 슬며시 들어서다. 지금까지의 또래들과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그 다름에 조금은 관심이 생길락말락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모를 일이다.

요조라가 행동은 느릿해도 잠은 다 깨어있었기 때문에 복도의 수근거림, 속닥거림은 얼추 귀에 들렸다. 제대로 된 내용까지 들린 건 아니었지만, 하얀머리라던가 3학년이라던가 하는 말은 분명 요조라를 따라온 코세이를 가리키는 말이 틀림 없었다. 뭔지 몰라도 제법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정도로 흘려넘긴 요조라는 그저 자기 갈 길만 갔다. 그 뒤로 약간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돌아보진 않았다.

"...주신다니까, 뭐..."

복도를 걸어가는데 그새 따라온 코세이가 옆에서 사탕을 내밀었다. 사탕이라면 요조라의 가방에도 한묶음 있지만, 코세이가 내민 것과는 다른거다. 오빠가 만든 거니까. 그러니 됐다고 거절하려다가 문득 저 사탕이 무슨 잘못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 그렇고말고, 사탕은 잘못이 없지. 그래서 요조라는 고개를 꾸벅 하며 사탕을 받았다. 양손에 든게 있어서 받는 건 쉬워도 먹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요조라는 능숙하게 잇새로 사탕 포장지를 물고 뜯어 사탕을 입에 넣는다. 빈 포장지는 교복 치마 주머니에 밀어넣고 조금 전 올라왔던 계단을 다시 내려간다. 그새 혀에 퍼지는 맛은 잠 깨우기에 확실한 레몬맛이었다.

새콤달콤한 사탕을 입안에서 굴리며 1층으로 내려가 현관을 나간다.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길어진 해 덕분에 아직 밖은 쨍쨍하다. 그래도 덥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요조라는 운동장을 우회해서 교문으로 걸어갔다. 육상부인지 어딘지 모를 학생들이 운동장에 있었으니, 방해가 되지 않게 말이다.

그렇게 가는 동안에도 요조라의 걸음은 일정하게 느렸다. 세월아 네월아 걸음수를 세듯이 걷다가 교문을 나서자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누가 있나 보는건지, 누굴 찾는건지, 어느쪽인진 몰라도 뭔가 없는 건 확실해보인다. 둘러보던 요조라가 휴, 하는 작은 한숨을 내쉬었으니까. 하지만 곧 코세이의 존재를 깨달은 듯 코세이를 보고 다른 의미가 담긴 듯한 한숨을 짧게 내쉰다. 그리고 말없이 시내로 가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으아악 말좀 해라 내새꾸야 이것아~~~~ 코세이주 혹시 잇기 어려우면 말해줘 수정 해볼테니까...!

605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5:36

ㅋㅋㅋㅋ 요조라 귀엽다 ... 쓰담쓰담 해주고싶다!! 옆구리 꼬집히겠지만 ... 약간 철벽 방어에 마구마구 공격한다는 느낌이니까 걱정 안하셔두 됩니다 :3

606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6:05

>>588 요조라는 어디든 데려가는 곳으로 간다~ 데려가야지만 가는거 그것이 요조라다~ ㅋㅅㅋ 수영복은 입고 벗기 편한~ 비키니~ 흰바탕에 검은 줄무늬 있는거~ 일수도 아닐수도~

607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6:21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구경은 즐겁네요~

608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9:08

https://store.shopping.yahoo.co.jp/borderlessage/lc-sw023.html

시이는 이런 느낌으로 생각해
하지만 가급적 겉옷을 벗진 않을 것 같네
피부 타는 게 싫으니까

609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0:25

>>605 오 괜찮다니 다행이고~ 꼬집는것도 좀 친해져야 살짝 할까말까 한거라~ 허락없이 쓰다듬으면 옆으로 두걸음 정도 거리두려나~ 좀더 눈에 띄게 경계한다던가~

610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1:02

Picrewの「후우키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tvjHZ8XGY #Picrew #후우키링

오대오 넘긴 앞머리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이걸로~
사실 후미카 외형 설정할 때 현 캐디랑 이 앞머리 중에 뭘로 할지 고민했었어~ 둘 다 확신의 고아한 타일이니까 말이야🤔

다들 픽크루 귀여워서 맛있게 주워먹고 있어....캐릭터마다 개성이 드러나서 역시 재밌다니까~!

611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1:40

>>586 >>사람이 물 위를 걷고 있어요<<라고 신고할 수 없어서 신고하지 못했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멋지다니 고마워~ 막상 뛰어들어서 가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멍… 뭐에 홀렸나? 하고는 추적추적 뭍으로 나왔는데, 뭍에 다른 여성이 있길래 혹시 봤냐고 묻는 장면이 떠오른다~ 후미카는 과연 어떻게 대답을 할지~ 오해이지만 자기때문에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렌을 모른채 하진 않겠지…?(후미카 빠안히)

>>588 스즈즈 진단!!
바다를 더 선호할 것 같아. 워터파크도 좋아하지만 마음껏 수영하기는 어렵기도 하고, 렌에게 일터라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물론 손님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겠지만 그래도 바다를 더 선호

수영복은…. 렌은 경기용 수영복은 5부 수영복 딱 붙는 것으로 입고, 안전요원으로 있을 때는 사각 수영복에 그 위에 안전요원 반바지나 티 입을 것 같고. 놀러간다면 비치웨어 바지에 레쉬가드 입지 않을까? 레쉬가드는 자크 올렸다 내렸다해서 벗을 수 있는 걸로. 색깔은 검정에 남색 포인트 들어간 걸 선호함~ 화려한 것들은 민망하대.

쇼주 잘자~~!!

612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6:20

>>609 친해지려고 노력중이에요~ 쓰담쓰담도 하려면 코세이가 좀 더 친해져야 ...

613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7:45

>>578 >>596 앜 시이와 스즈 넘 귀엽구 ;ㅁ; 테츠야 ㅋㅋㅋㅋㅋ 진짜 시이랑 테츠야 만담 너무 재미있다구~~ 픽크루도 너무 어울리고 웃기다 ㅋㅋㅋㅋㅋ

다들 좋아하는 곳이 다르구나~ 바다를 좋아하는 쪽이 더 많으려나? 다들 진단 올려준거 잘 받아먹구 있다구 ;ㅅ; 귀여워…

후링도 다들 너무 귀여워…. 코세이도 너무 귀엽고 후미카도 풍어신 느낌 팍팍 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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