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508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15 22:36:45 - 2022-04-17 17:50:06

0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2:36:4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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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벤트 <Hit and Boom!>
situplay>1596503077>808

410 후유키 - 0점 (JOnIEx.n4I)

2022-04-16 (파란날) 20:43:51

난간 끝에, 골대의 뒤편에, 신발장 안에
누군가 찾아주길 바라며, 숨어있는 쪽지들을 찾아 걷는 지금

아무도 없는 빈 교실, 교탁 아래에서
누군가 두고 갔을 종이를 줍는다.

이렇게 숨기고 다니는 것도 일일텐데. 고생이 많지.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1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411 후유키주 (JOnIEx.n4I)

2022-04-16 (파란날) 20:44:09

앗. 1점 획득했네.

412 렌 - 토와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45:52

아하, 렌은 토와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1년 정도 해외에 있었던 것이구나. 스페인어 종류를 할 줄 알게 되었다면 스페인 쪽에 다녀왔었던 걸까? 어학 연수 같은 것이려나?

궁금증은 일었지만 묻지는 않았다. 그렇게 시시콜콜하게 묻는다면 실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 주시는 거에요? 감사합니다.”

렌은 감사 인사를 하며 막대를 받았다. 하나 더 먹으면 두통이 올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이 사양하지 말라는 친절한 말이었든 진실이었든 렌에게는 받아들일 명분이 되어주었다.

렌은 금방 막대를 아이스크림으로 바꿔와서 입에 물었다.

“아, 곧 쉬는 시간이 끝나겠어요. 다음에 마주치게 되면 제가 살게요. 차가운 거 싫어하시면 사탕이나 초콜렛 같은 걸로요.”

렌이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이제 슬슬 교실로 돌아가야 할 듯 하다.


/막레하거나 한 번 더 이어주거나 하면 될 것 같아~~

413 렌 - 토와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46:32

>>409 여기~~

후유키주 안녕~! 1점 얻었구나~~

414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0:47:26

후유키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당첨 축하해~! 1점도...... 엄청 얻기 어려운거더라구......... (*´ω`*)

415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0:49:19

>>413 그럼 바로 본론이랄까, 저번에 물었던 건데 렌이 어느 정도의 신비한 일을 겪어야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할까?! ( ´∀`)

416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0:50:19

>>410 후유키주 어서와~

417 토와 - 렌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0:52:37

해외에 왜 있었는지는... 글쎄요. 그걸 바로 말할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아니. 가미즈미에 그럴 만한 사이는 없었습니다.

"저는 역시 하나가 좋네요, 두개는 과하더라고요"
가볍게 건네줍니다. 예전에 이 막대 가지고 사건이 일어났던 적도 있었나.. 같은 생각을 하지만 별 의미는 없지요.

"네. 맛있게 드세요"
곧 쉬는 시간이 끝난다는 말에 아 하는 소리를 내며 눈을 깜박인 토와는 빨리 올라가봐야겠다는 말을 하며 고마웠다는 듯 고개를 까닥하고는 가려 합니다.

//그럼 가볍게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렌주~

418 테츠야 - 코로리 (HOKgouEyms)

2022-04-16 (파란날) 20:53:35

역시나 편지만큼이나 엄청난 선물들이 준비되어있었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건지 그로써는 알 수 없었다. 그녀에게는 말 한마디의 감사로는 부족했던걸까. 선풍기와 디퓨저, 쿠키들과 인형.. 가방안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것 같았다. 인형은 집에 1개 부실에 1개 두는게 좋으려나.

"오렌지였나."

역시 다른 사람이 좋아할만한 걸 고르자고 한 선택은 영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설마 인형은 직접만드신건 아니죠?"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이 사람이라면 그것도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혹시나 하고 물어보았다. 수상할정도로 작은게 어떻게봐도 수제물품같은걸.

"어..일단 감사히 받을게요."

자기가 만들었다고한들 뭔가를 할 건 아니지만...

419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54:05

>>415 머리카락이 홀로그램으로 빛나는 것만 봐도 사람이 아닌건가? 할 것 같기는 해~ 그런데 그 정도는 네가 잘못 본 거야, 라고 하면 아, 그런가? 할 정도? 확실히 잘못 본 게 아니라고 한다면 몸 전체가 반투명한 느낌에 공중에 떠 잇는 정도면 그렇지 않을까?
아니면, 그런 상태의 코로리를 보고 렌이 ???? 하면서 괜찮은 거냐고 몸을 건들였는데 코로리의 능력 혹은 꿈으로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생긴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420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55:25

토와주 일상 수고했어~~ 토와에게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었네~~ 그것도 두개나 말이야~!! 재밌었어!
그리고 그 가리가리군은 과연 당첨이었을지? .dice 1 100. = 82

421 후유키주 (JOnIEx.n4I)

2022-04-16 (파란날) 20:55:39

반겨준 모두 안녕 👋
모처럼 푹 쉬는 주말은 좋네 정말.

>>414 당첨/꽝도 있는데 점수 마이너스도 있으니가. 응.
소중한 1점 다음번에 마이너스가 나와서 안 뺐겼으면 좋겠는데 흑흑.

422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55:49

와앗.... 이건 토와가 운이 좋은 거다.

423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56:21

후유키주 오늘 푹 쉬는 거야? 좋지 쉬는 날~~

424 토와주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0:56:52

와아.. 그럼 3개를 먹는 렌이네요~ 축하축하~

425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0:58:02

렌주 토와주 일상 수고했어~

426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0:58:06

그러게~ 이게 다 토와의 덕이다~!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바꿔 먹을 거야 아마도~

427 코로리 - 테츠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02:32

"딸기도 블루베리도 좋아해!"

이제서야 오해하기 좋다는 걸 눈치챘다! 다시 허둥지둥, 협회장님 다시 울면 안 되는데! 와 눈을 맞추려고 한다. 눈가가 촉촉해졌나, 울상을 짓고 있나 얼굴을 살피려는 것이었다. 오렌지를 제일 좋아하기는 했지만, 코로리는 제일 좋아한다고 그것만 먹는 것은 아니었고 코로리는 그 변덕이 유달리 심했다. 딸기향 립밤도 잘 쓰고 있고, 블루베리 잼도 열심히 먹고 있는 코로리는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시무룩한 표정이 된다.

"저주 인형 아냐?!"

뜨개질이 취미인 코로리에게 인형 하나 뜨는 건 별 일이 아니었다. 몇 년이나 즐기고 있는 취미니까 자수도 놓을 줄 알고 바느질도 꽤나 하니 코로리 기준으로는 가벼운 선물이었다! 그래서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이라고는 생각 안 했고, 저주 인형이라는 오해를 받을 줄로만 알고 화들짝 놀랐다.

"협회장님 좋은 꿈 꿀거야."

협회장님, 고양이니까 고양이 친구 생긴 거라구! 코로리는 이제 자리를 뜨려는 듯이 방글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

/ 막레로 받아줘도 될 것 같고, 더 이어도 될 것 같아 ( ´∀`) 그리고 인형은 하나니까!

428 테츠야주 (HOKgouEyms)

2022-04-16 (파란날) 21:06:59

그럼 이걸로 막레로 받겠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선물공세라니! 코로리가 준 인형은 인형이라고는 1개도 없던 테츠야의 방에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었다고합니다!

429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09:23

>>419 쐐기를 박아버리려면, 코로리 능력 오남용이 쉬우려나 ( ´∀`) 머리카락 색 들킨 걸로 당황해서 렌 재워버리는 대형사고()도 생각나기도 했다! 잠의 신 능력 남용으로 렌이 너무 잘 잠들어버려서 꿈속으로 깨우러갔다거나?!

430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09:58

코로리주 테츠야주 일상 수고했어~ 둘이 너무 귀엽네~~ 서로 선물 주고받은 셈인 건가!

431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11:13

>>428 코로리는 받은 만큼 돌려줬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 테츠야 방 인형밭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432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11:44

>>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 들켰다고 당황해서 재워버리다니~ 렌은 평소에 잠을 푹 자고 양귀비가 없는 애라서 너무 잘 잠들어서 깨어나지 않는 것인가? 꿈속으로 깨우러 온다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해! 판타지스럽고~

433 테츠야주 (HOKgouEyms)

2022-04-16 (파란날) 21:12:40

이제 테츠야 혼자 집에서 인형을 조물조물거리며 '우와 이게 직접만든거래 우와 이런거 처음받아봐 우와 만들기 어려워보인다' 하고 마음속으로만 외칠일만 남았네요!

434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1:13:13

코로리주 테츠야주도 일상 수고했다구~

435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13:55

>>432 대형사고치기 ( ◠‿◠ ) 코로리, 걸핏하면 그냥 다 재워버릴, 아냐 그러면 안돼! 하니까 엄청 당황하면 놀란탓에 스륵 재워버릴 가능성이 없진 않지! 응, 잠을 잘 잘수록 코로리의 힘이 잘 듣지. 코로리는 잠에서 태어난 신이니까! 꿈내용은 렌이 평소에 꾸는 꿈이어도 되고~!

436 시이 - 후미카 (5C1Q8kMB7s)

2022-04-16 (파란날) 21:16:00

아소비코쇼들은 총 75명이었다. 시이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비공식적인 기술이 그렇게 되어있다. 그들은 적게는 3년, 길게는 10년 간 시이의 동무가 되어주었으며 액을 받아내어 오오쿠를 지켰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가, 시이의 본질과 맞닿았기 때문에 선택당했다.

시이는 그들이 자신을 알아보기까지 몇 번이고 불렀다. 오오쿠의 복도를 버선도 신지 않고 쿵쿵거리며 교양없이 나다녔고, 때론 금붕어 어항을 일부러 깨트렸으며, 누군가에게 열병을 내리기도 했다.

날 봐달라고.

그러니 시이의 의사소통은 언제나 으르렁거리는 것 뿐이었다. 거기엔 어떤 이해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해한다 생각했지만, 그렇게 멋대로 여길 뿐이었다. 시이는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짐승의 결심을 듣고, 아리송한 얼굴로 거북이의 눈을 응시하는 것은 그래서다.

시동을 옷 갈아입듯 바꿔대던, 인간을 소모품으로 여기던 것이 얼마나 사려깊겠는가.

"미카쨩은 이상한 사람..."

이내, 시이는 웃음을 짓는다. 배 안에 켜켜이 쌓여가는 꽃잎을 괜시리 만지며, 시선을 돌린다. 막연하게 부러웠다. 후미카도, 후미카의 지아비도, 축제를 만끽하는 사람들도. 나는 왜 그럴 수 없을까?

"모르겠는 말 투성이야. 고작 인간이잖아. 걔넨 어차피 불혹 쯤 살고 나면 알아서 명따라 죽을 것들이야. 일생이라 그래도, 눈 깜박 하면 죽어있다구. 인간 따위가 일생을 바쳐봤자 인간 정도지. 거기에 미카쨩의 평생은 과분해. 미카쨩은 바보야. 이상한 사람두 아냐. 그냥 바-보."

투정을 부리는 듯이, 다소 토라진 억양이다.
시이는 못된 녀석이다. 탐이 나지만 탐난다 인정하면 지는 기분이 들어서, 인간 따위의 일생이 얼마나 무겁겠느냐 말한다. 사랑따윈 필요 없는 것처럼.
그러나 후미카의 질문은 그런 행세를 제대로 꿰뚫었다.

"나는 그저... 사랑받고 싶을 뿐이야. 그게 전부야."

그러나 시이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을 하고 지금 이 곳에 있다.
사랑받고 싶어서. 자존심으로 억누르기엔 너무 거대한 욕심의 결정체라서. 결국 입밖에 내고 만다. 사랑받고 싶다고.

"씨, 이러니까 내가 더 바보같잖아..."

437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18:20

>>435 좋아!!! 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럼 시간과 장소는 어디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코로리가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들킬 만한 장소가 어디일지~ 시간은 아무래도 밤이려나?

438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20:06

시이주 안녕~! 사랑받고 싶다는 시이의 말이 넘 맘아프다 ;ㅅ;

439 마사히로주 (PPlF2kCp6E)

2022-04-16 (파란날) 21:20:53

시이...

440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1:22:18

시이주 마사히로주 어서와~

441 테츠야주 (HOKgouEyms)

2022-04-16 (파란날) 21:23:13

어서와요!

442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23:48

>>437 능력 사용은 아무데나 상관없어! 코로리가 주변에 아무도 없다~ 라고 생각할만한 곳이라면 시간대도 장소도 어디든지 ok야! 오히려 렌이 코로리 능력 사용에 냅다 잠들어버려도 괜찮은 곳이어야 하는게 문제지 ( ´∀`).... 길에서 맞닥뜨렸는데 그렇게 되면 큰일이야~! 체육선생님 눈에 난 코로리가 하교하려다 붙잡혀서 수영부 담당 선생님한테 뭔가 전해달라고 해서, 수영부 찾아간다거나......? 학교에 수영장 있는건가?!

443 토와주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1:23:48

다들 어서오세요~

444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23:58

마사히로주 어서와~~

445 시이 - 테츠야 (5C1Q8kMB7s)

2022-04-16 (파란날) 21:29:18

테츠야의 말에 시이는 눈꺼풀을 내리깐다. 아랫입술을 내밀고 허공을 보며 듣는 폼이 거짓말을 못한다. 꼽게 듣는 것이다. 그것이 정론임에도 불구하고. 유치한 녀석이다...

"그치만, 생각보다 관심이 많기도 하다구. 그런 무관심은 다 거짓말이야, 거짓말. 자기가 사람들한테 관심있단 게 쪽팔려서 무관심한 체 하는 거야. 인간들은 다 그래-"

누워서 발만 까딱거리던 시이는 몸을 일으킨다. 분홍색 머리, 자륵거리는 플라스틱 비즈 팔찌, 3센치 넘게 줄인 스커트, 그리고 루즈 삭스. 학교의 것과는 다른 색으로 마련한 넥타이까지. 관심을 달라고 하는 듯한 패션.

사람들이 타인에게 관심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시이는 이렇게까지 입고 다닐 필요가 없다. 분홍색 머리만 하고 다녀도 다들 주목할 테니까. 다시 말해, 이렇게까지 하고 다니는 시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다. 달라고 애를 쓰는 일이 몸에 배어있다.

반박하려거든 반박할 수 있었다. 시이는 똑똑한 편이 아니었으니까. 그걸 자기도 안다는 듯이, 시이는 삐죽거리는 말투로 말한다.

"반박하지 마. 반박할 시 내가 옳아."

시이는 고개를 돌리며 퉁명스레 말했다.

446 탐사 - 쇼 0점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1:31:15

3연속 꽝.
약간 어이가 없지만, 그래도 한 번만 더 해보기로 한다.
이번에도 꽝이 나오면 참가를 접을 생각으로…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447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1:31:37

다갓 밀당 좀 할줄 아네...?

448 탐색 시이 - 0점(아직도) (5C1Q8kMB7s)

2022-04-16 (파란날) 21:32:41

하......................
또 꽝이나오면
학생회에 불을 지르겠다.
시이는 그런 마음으로 QR을 스캔했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7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449 시이주 (5C1Q8kMB7s)

2022-04-16 (파란날) 21:33:07

다갓
죽어!!!!!!!!!!!!!!!!!!!!!!!!!!!!

450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33:24

다갓이 참치들을 가지고 논다 ( ◠‿◠ ) 학생회실..... 곧 불타겠네..... ( ´∀`)

451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33:57

앗 꽝이 아니니까 불타지는 않나?! 정말 갖고 놀았어?!

452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36:40

>>442 아 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상황이 웃기지? ㅋㅋㅋ큐ㅠㅠㅠ 렌이 냅다 잠들어도 괜찮을만한 장소라면 보건실은 어때? 가벼운 부상으로 렌이 보건실에 방문했는데, 마침 보건 선생님도 없는 상황이었고 능력을 사용하느라 집중하고 있던 코로리가 렌이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거나~ 마침 점심시간인데 점심시간이 끝나도록 렌이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면 괜찮을까?

453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37:23

ㅋㅋㅋㅋㅋㅋㅋ 꽝은 아니니까, 학생회실이 불탈 일은 없는 거지?

454 후미카주 (n60IdrU47o)

2022-04-16 (파란날) 21:40:02

Picrewの「量産め~か~強」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40FVxxIZi #Picrew #量産め~か~強

코로리 초등학교 입학 추진(?)하다보니까 캐릭터 응애 버전 보고 싶어져서~ 후미카는 처음 신 됐을 때부터 어른이었지만 어린 모습이 있다면 이렇지 않을까~

다들 안녕~~~!!!!

455 후미카주 (n60IdrU47o)

2022-04-16 (파란날) 21:42:10

>>448
학 망
생 해
회 라

여기에 시이 서 있는거지?

456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42:20

후미카 응애 시절.... 어딨지? 빛밖에 안 보이는데?
아니, 후미카 어린시절 버전은 앞머리 1자로 내리는 구나 귀여워~~ 옷도 뭔가 고급스러운 옷 입어서 부잣집 따님같은 걸???

457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43:49

>>452 그럼 코로리가 아픈 척 땡땡이 치고 보건실에서 먼저 자고 있었어도 괜찮겠다! 점심시간 직전, 4교시 끝무렵 즘에 렌이 온거지! 잠결에 인간모드(?) 풀린 거 모르고 있다가 누가 들어와서 일어났는데 렌이랑 마주치는 거지! ( ´∀`) 점심시간 끝날때 일어나면 다행이지 응, 코로리 전력으로 재워버려서 하교할 때까지 못 일어날 수도 있다구 (*´ω`*)......

458 쇼주 (4RlD24FL7g)

2022-04-16 (파란날) 21:44:13

>>454 후미카주 어서와~ 어린시절 후미카 귀여워~ 볼따구 조물조물~(안됨)

459 렌주 (7TpJQYZEoQ)

2022-04-16 (파란날) 21:44:18

어린시절 하니까.... 신의 장난으로 일주일 정도 모든 전교생들이 응애 애기가 되는 상황이 되면 재밌을 것 같아. 하지만 공부는 하러 학교에 나와야 하는... 아니면 초등학교 au라거나... 귀엽겠다...

460 코로리주 (IecN/czCmg)

2022-04-16 (파란날) 21:44:51

>>454 귀여워~! 코로리 초등학교 입학 추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 후미카 귀여워.......... 치비 후미카 볼 말랑말랑 해보고 싶어 。゚(゚´ω`゚)゚。

>>4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야!!!! 시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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