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510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시트 스레 :: 261

아직 예약하지 말아주세요! ◆oAG1GDHyak

2022-03-21 00:01:23 - 2022-06-23 09:49:05

0 아직 예약하지 말아주세요! ◆oAG1GDHyak (rUhAs81On.)

2022-03-21 (모두 수고..) 00:01:23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가미즈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109 ◆4wYXd//R7o (KkAOdT7BAw)

2022-03-22 (FIRE!) 18:07:42

신 자리 하나 예약하고 갈게

110 ◆oAG1GDHyak (hVp6H0HYhY)

2022-03-22 (FIRE!) 19:01:39

>>109 신 시트 예약 받았어요!!

112 ◆oAG1GDHyak (hVp6H0HYhY)

2022-03-22 (FIRE!) 22:11:40

>>111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14 ◆JxcY2i0Aro (Cbq4KL8ouY)

2022-03-23 (水) 02:18:14

Picrewの「ちり子式 ふわ髪女の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sUJiZc7e1 #Picrew #ちり子式_ふわ髪女の子メーカー

이름: 미나미 스즈

성별: 女

나이: 17

학년과 반: 2-B

외형: 키 166에 몸무게는 51. 입는 옷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학교에서는 교복, 신사에서는 무녀복. 이 레파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사복을 입을 때에는 귀여운 옷에서 부터 터프한 옷까지 가리지 않고 전부 좋아하는 편.

성격: 가능한 밝고 쾌활하게가 본인의 모토. 화를 내는 일은 거의 없고 항상 웃으며 사람을 대한다. 이 사람을 지금 보고 또 언제 볼지 모르고 오늘 본 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굳이 나쁜 감정을 남겨서 서로에게 뭐가 좋을 게 있냐는 식이다. 밝고 명랑한 성격이다 보니 교우관계도 좋은 편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데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고 반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죽어도 하기 싫어하는,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다. 매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데 특히 시험 공부를 할 때에는 며칠 밤을 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서 시험에 쏟아붓고 끝나고 나면 하루 종일 잠드는 일이 허다하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남자건 여자건 가리지 않고 친하게 지내며 동성의 경우에는 꼭 끌어안는 정도의 스킨십도 자주 하는 편이다. 이성에게는 조금 부끄러운 모양.


기타:
-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세습무 집안의 딸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세습무로써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신사를 보조하는 도우미 역할 정도를 하고있다. 신년제를 준비하거나, 축제 준비를 돕거나 이래저래 신사를 돌보는 일을 맡고있다. 주술적인 비즈니스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지만 기도를 해주는 정도의 일은 하고있다.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정도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불만은 없고 오히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 신사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어려서부터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기 때문에 '신'이라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이고, 또 믿고있는 편이다. 신에 대한 이야기와 교육은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신께서 지켜보고 있으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던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던가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 스즈의 신사는 단 한 명의 신을 모신다기 보다는 여러 신을 모시고있다. 단 한 명의 신 만을 모시기에는 분명 존재하는데 잊혀지는 신이 많다는 이유이다. 여러 신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스즈는 어려서부터 '모든 신이 지켜보고 계시니 신에게 예쁨받는 아이가 되렴'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그에 맞게 자라났다.

- 취미는 기타와 맛있는 것 먹기. 주말에 별로 일이 없다면 낮 동안에는 신사의 일을 돕다가 맛있는 것을 먹으러 나간 후에 집에 돌아와서는 방에 들어가서 헤드셋을 끼고 기타를 치다가 잠든다. 연주하는 동안에는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식성도 많은 편이다. 뭘 먹던 간에 남기는 일은 없는 편.

성적 성향: ALL

//

예약했던 >>36 ! 혹시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면 부담없이 이야기해주기~~

115 ◆oAG1GDHyak (Gi43vgqGAw)

2022-03-23 (水) 08:14:55

>>111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12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16 시트 일람 ◆oAG1GDHyak (Gi43vgqGAw)

2022-03-23 (水) 08:17:15


>>14 이자요이 코로리
>>22 토미나가 후미카
>>42 카라아와 히키
>>47 아타마오카 시이
>>52 하가네가와 시로하
>>62 이자요이 코세히
>>65 카미야 마사히로
>>72 카나가시마 렌코
>>80 야사이 카즈네
>>82 츠키시타 리코
>>92 유리자와 후유키
>>103 아메미야 류카
>>113 센슈 마논


인간
>>8 시미즈 아키라 (MPC)
>>16 오가와 미즈키
>>34 가나자와 오타루
>>50 호무조 샤라쿠
>>53 호시즈키 요조라
>>64 아오키 츠무기
>>78 후지모리 테츠야
>>96 미아레 마츠루
>>98 토와 엔
>>111 오토하 쇼
>>114 미나미 스즈



신:인간
13:11

전체 남:전체 여
11:13

117 ◆6IBC/0/I2w (EiK2e2t.bA)

2022-03-23 (水) 14:10:54

앗...본스레에 있던 웹박수 의견 확인했습니다! 저 역시도 잠의 신인 코로리와 비슷하게 되는 건 아닐까 싶어 단순히 잠 잘 때 꾸는 꿈 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품는 소망과 몽상 역시 포괄하는 신으로 정하고, 뒤 두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신 분이 있으시다면 분명 의도 표현에 실패한 것이겠죠...
일단은 코로리주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온 것은 사실이니 코로리주의 생각을 편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118 ◆EtgrDdme3s (..e2DAwsr2)

2022-03-23 (水) 19:31:11

>>117 안녕 마논주, 좋은 저녁이야! (*´ω`*) 뒤늦게 확인해서 이제야 마논 시트 찬찬히 읽어봤고, 우선은 기다리고 있었을까봐 늦게 와서 미안해.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나는 완전 괜찮고 오히려 마논주 의견을 묻고 싶다는게 결론!

아무래도 신으로서 겹치는 거 때문에 그런 웹박수 의견이 나왔던걸까 싶은데,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 코로리는 잠의 신이고, 잠의 부산물인 꿈에 관여한다고 했지. 자면서 꾸는 꿈은 수면을 취하면서 만들어지는 기억의 랜덤 조각 모음 영상물이라고 생각해. 물론 희망, 이상 등이 반영될 수 있겠지만.... 장차 커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가, 부자가 되어 넓은 저택에서 살고 있는 꿈을 꾸었다! 라고 하면 코로리가 꿈 속 넓은 저택에 장미꽃을 심어주고 분수를 가져다줄 수는 있겠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 에는 전혀 관여할 수 없으니까! 그저 조금 궁금한게 있다면 꿈의 신 마논은 잠자는 꿈에 대해 어떤 능력이 있는지 정도야!

오히려 마논주 의견을 묻고 싶다는 건, 코로리의 시트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미묘하게라도 겹친다고 느껴지는 설정 때문이야.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마논주는 코로리 시트에 없는 부분이라 못 봤을테니까, 나중에라도 문제될 일 생길까봐 가져왔어. 총 두 가지입니다 。゚(゚´ω`゚)゚。
(1) 코로리의 신의 모습에서 머리카락에 여러색이 은은하게 맴도는 점. 꿈은 총천연색이니까 신의 모습에서 머리카락이 이로이로 신비로운 색이 띈다고 생각해뒀거든. 마논과 똑같은 연한 산호색은 아니고 새하얀 색을 베이스로하지만...
(2) 코로리가 많은 아르바이트 중에서도 서점 알바를 하는 이유 중에 '책은 사람들이 꿈을 서술해놓은 것 같아서 좋아' 라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야. 소설 중에서도 판타지 소설을 제일 좋아하고, 그 이유도 제일 꿈 속에서 나올 것 같기 때문이야. 자연스럽게 노래, 영화, 소설, 뮤지컬 등도 같은 맥락으로 선호할 거고, 이게 여러모로 '꿈에서 태어난 것들은 사랑스럽지' 라는 서술과 겹친다고 생각해서 ( ; ; ) 다만 코로리는 귀차니즘 게으름뱅이 니트이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절대 즐기지는 않고 정말 좋아만 하는거야.... 예를 들어 딸기를 좋아한다고 딸기를 심어서 키우지도, 딸기농장을 가꾸지도, 딸기를 사지도 않고, 딸기모양 디자인 제품을 사지도 않고, 누가 딸기 사와서 먹으라고 씻어두면 딸기다~! 하고 먹기만 하는 느낌....

사실 두번째가 제일 걸려서.... 마논주가 괜찮다면.... 나는 정말로 괜찮아서 마논이랑 코로리, '둘이서만 대화하면 주변에 듣는 이는 아무도 이해 못하는 4차원 듀오 아냐?! 심지어 하는 일도 비슷한데 선관 찔러버려?!'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 써놓고 보니 엄청 긴데 읽어줘서 고맙고, 마논주도 편하게 말해줘! ( ´∀`)

119 ◆oAG1GDHyak (Gi43vgqGAw)

2022-03-23 (水) 19:46:51

가급적이면 그 이후의 이야기는 시트스레가 아니라 임시스레를 사용할 것을 권장할게요!

120 ◆1Pq83AHoUw (GEng8JB7Gs)

2022-03-24 (거의 끝나감) 21:08:27

Picrewの「あまえんぼう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x5KIdKjxk #Picrew #あまえんぼうメーカー仮
이름:이타니 아미카

성별:여성

나이:1학년

학년과 반:1학년-C반

외형:연한 갈색 머리는 약간 흐트러져 있지만 거슬리거나 개성이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다. 그렇기에 퍼석퍼석하지도, 그렇다고 부드럽다고 하기도 뭐한 머리라고 할까. 본인은 선수들이 훈련하다 나무를 가르면 나오는 속살 같은 색이라고 한번 말한 적 있지만...뭐 신경쓰진 말자.

회색 눈동자에 늘 졸린 눈을 하고 있다. 눈은 제대로 뜰 수는 있는 것 같으나 제대로 뜬 적은 거의 없다. 정신이 파딱 든다면 잠깐 제대로 뜨긴 하지만 그러는 일도 흔하진 않다.

교복은 이런 교칙이라도 지켜야 한다며 계절에, 시기에 맞춰서 딱딱 정복에 맞게 잘 입고 있다. 키는 160cm. 본인은 키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성격: 기본적으로 제법 착한 편.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가다 그 규칙을 깨버릴때도 있다. 그러니까 조금 귀찮게 간섭 하거나 할 때도 있긴 하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없는게 잠이 많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보지 않는 동안 자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도 엎드리면 바로 잠든다. 하지만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귀차니스트도 아니다. 친구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하려 하면 어느샌가 피곤한 모습으로 끼어있고 친구가 힘들어하면 어느샌가 베개를 끌어안고 옆에 나타나 조용히 들어준다.(자고 있는 거 아니다) 그냥 취미 중 하나를 잠으로 가졌다고 보면 될 듯. 하지만 이렇게 피곤해 하다가도 몇 가지 주제가 나오면 갑작스럽게 후딱 잠에서 깬다. 좋아하는 것을 말해보자, 바로 일어날 테니. 강력한 호기심, 존재하지 않을만한 존재, 가령 귀신 같은 것에 대한 정보라도 바로 일어날 것이다. 그저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타: 잠이 많아서 늘 피곤한 상황이라 그런지 말을 좀 늘려서 하는 편이다. 이렇게에, 아니면 이렇게~. 번갈아가며 쓴다.

무언가를 끌어안는 걸 좋아한다. 대부분 베개, 가끔가다 이불, 어쩔 땐 사람을 끌어안기도 하지만 불편할까 봐 정말 가끔가다 그런다.

좋아하는 건 잠, 프로레슬링 시청, 자신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

싫어하는 건 뜨거운 거, 차가운 거, 강렬한 빨간색.

먹기 위해서 산다기보단 살기 위해서 먹는 편이다. 그래서 그다지 좋아하는 먹을 건 없다. 맛있는 걸 친구랑 먹어도 많이 양보하는 편.

공부는 의외로 한다? 딱 중상위권에 머무르며 넘어가질 못하는데 본인 말론 자면서도 할거 다 하다 보니 할 게 없어서 공부를 좀 하니까 너무 성적이 잘 올랐다고 한다. 물론 한계는 있다만.

잠은 그저 잠이 많은 것일 뿐, 기면증은 아니다.

때때로 문화 활동도 하긴 한다. 80%는 친구랑 가려고, 15%는 프로레슬링 관련이라, 나머지 5%는 순수한 관심이다.

프로레슬링은 일본, 미국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지만 조금 더 좋아하는 걸 고르라 하면 일본이긴 하다. 좋아하는 선수는 오카다 카즈치카와 케니 오메가. 그 밖에도 웬디 추가 어딘가 동질감이 느껴진다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을 믿냐고 물어보면 "난 믿어서 좋아하는게 아니라아 좋아해서 좋아하는거야~"라는 알 수 없는 대답을 한다.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이 호기심은 그 잠을 가뿐히 이겨낼 정도. 왜 그런걸 좋아하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만, 그 답은 늘 동일하다. "호기심에 이유가 있을까아?"

성적 성향: ALL(GL>HL)

121 ◆oAG1GDHyak (hQqwudngG2)

2022-03-24 (거의 끝나감) 21:15:59

>>120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22 ◆UPPI3r6kR. (HcPeYgEtpo)

2022-03-26 (파란날) 15:50:31

Picrewの「空蝉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JD3e7B4zN #Picrew #空蝉メーカー

이름: 세이 렌(淸 漣)

성별: 남

나이: 17

학년과 반: 2-B

외형:
까만 머리카락은 곱슬져서 이리저리 휘어져 있고 조금 덥수룩해 보일 정도로 이마와 귀를 덮고 있다. 목깃에 닿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것은 나름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이기도 했고, 너무 길어지면 거슬렸기 때문이기도 했다.

눈매는 조금 무심해보이는 느낌을 풍겼고 그 아래에 있는 눈동자는 흰빛이었으나 살짝 따뜻한 색감의 푸른빛이 감돌아 누구는 그 눈동자가 반짝이는 자개와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키는 꽤 큰 편인 178 정도로 아직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듯 하다. 손과 발이 큰 편이고 어깨가 넓다. 운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몸이 단단하다

성격:
무심해 보이나 기본적으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들의 기분에 예민하다. 하지만 그런 기분에 예민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대인관계어 서툴기도 하다. 그래도, 사람을 좋아하기에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다.

속으로 깊은 생각을 많이 하고 어릴 적부터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나 어쩔 수 없는 고등학생이기도 했다. 때론 엉뚱하기도 하고 장난기가 있을 때도 있었으니. 물론 사람들 눈에 크게 띄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편.

기타:
수영부. 진로는 수영선수이다. 꽤 유망하기도 하나 그에 그런 감흥은 없는 편이다. 인명구조 자격증을 따 놓았고, 여름에는 워터파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곤 한다.

좋아하는 것은 물, 여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거의 모든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나 딱딱한 하드류를 가장 좋아하는 편이다.

현재 혼자 살고 있다. 어릴 적에는 부모와 함께 살았으나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두 사람은 이혼하고 초등학생 무렵 어머니와 함께 가미즈미로 오게 되었다.

눈동자 색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분을 아버지를 빼다 박은 듯 닮아있었고, 점점 성장할수록 더더욱 그러했다. 어머니는 렌에게 티를 내려 하지 않았으나 아버지를 매우 사랑했었던 만큼 그에게 심한 상처를 받았고 자신이 아버지를 닮아 종종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렌은 느끼고 있었다.

현재 어머니는 한 달에 몇 번 집에 찾아올 뿐 다른 곳에서 지내는 듯하며, 렌은 그것을 이해하면서 혼자 살다시피 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어머니에게서 어머니가 물의 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으나 그저 어릴 적 장난으로 한 말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그녀가 물의 신 중 하나이고 혼인 의식을 치른 반려에게 배신당하여 큰 상처를 받아 인간에 대한 회의감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가미즈미에 오지 않는 날에는 신계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은 영영 모를 이야기.


성적 성향: HL>ALL


/이런 설정도 가능할지 모르겠네. 안된다면 편히 말해줘.

123 ◆oAG1GDHyak (w7nJU.tQ/k)

2022-03-26 (파란날) 16:00:34

>>122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25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1:27:57

>>124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26 ◆6VOZ/LG9DY (F6H70F3VQY)

2022-03-27 (내일 월요일) 21:34:36

>>125 갑작스런 시트인데 검수 고마와! 문제되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줘. :)

128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10:36

>>127 웹박수 지적으로 저 픽크루는 저 영상 그대로 자작 캐릭터로서 올리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이 있었답니다. 그렇기에 일단 픽크루 없이 올리거나 혹은 다른 픽크루를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29 ◆6VOZ/LG9DY (F6H70F3VQY)

2022-03-27 (내일 월요일) 22:13:01

>>128 <:d 이것 참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그냥 픽크루가 예뻐서(+생각해뒀던 캐릭터를 완벽구현 가능해서) 훅 물어서 후다닥 만들어서 캐릭터를 냈더니 여러 사람한테 민폐를 끼치네.. 미안해 캡틴. 적합한 픽크루 혹은 네카를 찾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130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15:05

>>129 일단은 저 시트는 하이드 처리를 하도록 할게요!

131 ◆6VOZ/LG9DY (TtvDfabXqo)

2022-03-28 (모두 수고..) 00:39:24

“シニカルなしにかちゃんは安らかに暮らしたいです。”

이름: 코우사카 시니카 幸阪 心依華

성별: 여

나이: 17세

학년과 반: 2-A

외형: 예쁘되 섬뜩하여 호감을 붙일 수는 없는 인상. 코우사카 시니카의 외모를 한 마디로 정의해보자면 그렇게 말할 수 있겠다.
신장 175센티미터. 체중 63킬로그램. 꽤 큰 키로, 비율 좋게 시원하게 뻗었으되 어깨가 넓고 땅땅한 느낌이 있는 체형이다. 전체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을 만한 체형이지만 피부는 그을린 흔적은커녕 혈색도 별로 없는 생기 없이 창백한 피부라 위화감이 있다.
그 위화감은 얼굴에서 오싹함으로 완성되는데, 생기는 없으되 뚜렷한 초점이 있어 마치 망자의 원망과도 같은 섬뜩한 초점을 띈 보랏빛 눈이 뱀을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눈매 안에 담겨 있어 눈을 마주치는 이를 전율케 하는 마력이 있다. 키가 작은 상대를 위해 고개를 숙이는 것보다 눈동자만을 데룩 굴려내리는 것이 더 익숙해 위압감까지 있었다. 표정을 잃어버린 코는 오똑했으나 실루엣이 없었고, 칼자국처럼 얇게 찢어져 있는 입술도 예쁠지언정 호감이 가는 상은 아니다.
단발에 파마를 한 것인지, 긴 머리에 파마를 했다가 뚝 잘라버린 건지 아니면 그냥 타고난 모질이 곱슬머리인 건지, 봉두난발에 가까운 검은 머리카락은 짧게 잘려 있다.

성격: 시니컬한 시니카 양은 평온히 살고 싶습니다.
시니컬하다. 사춘기가 덧났다. 살아갈 의욕도 죽을 의욕도 없다. 만사에, 정확히는 자신의 삶에 냉소적이다. 그녀의 얼굴에서 '다가가기 어렵다'라는 인상을 받았다면, 정답이다.
한때 상냥하던 성격은 거의 무너져 폐허가 되어, 이젠 풀죽은 상대의 말을 어쩔 수 없이 받아주거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아넘기지 못하고 마지못해 도와주는 정도의 잔해, 편린, 흔적밖에는 남지 않았다.
이젠 허황된 희망이나 무모한 계획 같은 데에 비판 어린 냉소를 가할 기력조차 남지 않아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릴 정도로 말라비틀어졌지만, 자신이 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이상으로 상대가 급격히 다가온다면 날카로운 가시를 세울 기력은 남아있으니 시니카와 친해지고자 한다면 다급하게 굴지 말자.
다행히 타인과의 관계를 받아들이는 완전히 소실했을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으니까 차근차근 천천히 신뢰관계를 쌓아간다면 친해질 수 있다- 친해진다고 해서 그녀가 뭐 특별히 대단한 것을 해주지는 못하지만.
그렇지만, 시니카의 마음에 있어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자. 무언가 원하고 바라고 꿈꾸지 않게 됐다고 해서 그런 것이 마음 속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니까. 오히려 만 17세가 되도록 마음속에 쌓아온 그것들은 계기가 제공된다면 고집과 집착이라는 진득한 형태로 터져나올지도 모른다.
만사에 의욕이 없어 그렇잖아도 없는 기운을 빼놓는 성가신 문제 같은 것은 피하려 하지만, 그 문제가 도저히 피할 수 없도록 물고 늘어진다 싶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강경한 수단으로 맞서 싸운다.

기타: 외삼촌에게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였기에 외삼촌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유명한 밴드의 드러머이자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인 외삼촌과 지내다 보니 영향을 받아서 어릴 적부터 외삼촌을 따라 운동을 하면서 드럼 치는 법을 배웠다. 아마 잘 발달한 어깨는 드럼 치는 법을 배우며 얻었으리라. 지금은 고등학생 레벨이라곤 생각하기 힘든,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드러머다.

본인은 전혀 불량하게 살 생각 없었으나, 상술했듯 시비가 걸려오면 직접 맞서싸우는 성격과 상대를 깔아보듯 하는 시선처리, 매서운 시선 때문에 불량배들과 시비가 많이 걸려 싸우는 일도 잦았다. 그러다 보니 원치 않게 말썽에 휘말려 덩달아 문제아 취급받는 일도 자주 있었다. 특히 주먹으로 덤벼오는 불량배들은 주먹으로 맞대응했고, 그렇게 말썽에 휘말리는 일이 잦다 보니 전학도 자주 다녔다. 다른 학교에 전학가서도 이전 학교에서 악연이 있었던 불량배들을 통해 미친 싸움닭이라고 소문이 나고, 저번 학교에서 받았던 문제아라는 소문이 다른 학교에도 옮아와서 악명에 시달리거나 전학온 학교에 있던 불량학생들과 말썽이 생기거나 해서 어느 학교를 가도 얼마 견디지 못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관동의 오로치온나(큰뱀녀)라는 별명이 붙어 있었다.

말썽 끝에 관동의 큰뱀녀라는 악명이 붙은 양키가 됐지만, 본인 스스로는 어떤 말썽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도 어울려주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남들이 다 누리는 평온한 삶이잖아. 나한테도 좀 달라고.

배구를 좋아했고, 이전 학교에서는 배구부의 선수로 소속되어 있기도 했던 모양이나, 문제아 취급을 받고 싸움에 연루된 끝에 결국 퇴출당했다. 배구부에서 퇴출된 이후 전학간 다음 학교에서는 밴드부에 소속되어 있었고, 외삼촌에게서 배운 드럼 솜씨 덕에 나름대로 전통과 명성이 있는 밴드부에서 훌륭한 드러머로서 활동을 이어갔으나 1개 학기를 채 채우지 못하고 말썽에 연루되어 또 퇴출당했다.

나는 눈을 뜨고 다니는 것도 잘못이라는 거야? 그래, 그때 그냥 얌전히 처맞아주는 게 옳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네. 그냥 내가 이 정도의 인간이었던 거야. 억하심정과 자괴감이 충돌하고, 본인의 손으로는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연속으로 마주한 끝에 이렇게 비뚤어진 아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지금은 담배도 입에 댈 정도로 망가져 있다. 전자담배를 애용한다는 듯하다. 가까이 가면 엉망진창으로 뒤섞여 이젠 무슨 과일이라고도 딱 짚어 말할 수 없는 과일향이 난다. 착한 학생은 따라하지 마세요. 니코틴은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며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성장기에는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학교를 전전한 끝에, 부모님은 시니카를 아예 멀리 떨어진 다른 지방에 있는 학교- 어머니의 외가가 있는 가미즈미의 가미즈미 학원으로 전학보내기로 했다. 괴이니 신이니 하는 것과는 전혀 관련도 관심도 없었다. 불편한 삶이 더욱 불편한 순간인데 탓할 대상이 없을 때 애꿎은 불평을 받아줄 대상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그녀는 신과는 철저히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현대의 미래를 포기한 불량 고등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하고 삭막한 인생을 보내던 시니카는, 별난 일들이 가득찬 신들의 마을에 들어서게 되었다. 여기서는 과연 평온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인가.

성적 성향: ALL

132 ◆qASoRvyUb2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04:44:44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冬. ふゆ. 겨울. / 아마노가와 히로

모티브 신 : 겨울의 신.

성별 : 남성

학년과 반 : 2-A

외형 : 거진 검정과 흡사한 남푸른색의 머리칼. 길게 자란 앞머리는 조금 쓸어넘겨 자연스럽게 풀어 헤쳐 있고, 길러낸 뒷머리는 목덜미를 덮었다.
옅게 쌍커풀 진 눈이 길게 찢어져 건조한 표정과 더해 냉랭한 인상을 품었다. 푸른 색의 눈은 오랜 시간에 걸쳐 그 처음보다 다소 색이 바랬지만 그 색 마저도 감탄스러운 눈동자는 감히 아름다웠다. 햇빛을 만나지 못한 듯 희멀건 피부는 당연한 것이었다. 오른쪽 눈 밑의 점과 이어진 목덜미에도 점이 있다.
따뜻한 계열의 색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아 교복 와이셔츠 위 짙은 남색의 후드 자켓을 지퍼 끝까지 올려 입고 다녀 종종 넥타이의 색이 가려지곤 한다.
키는 178cm. 마른 잔근육으로 비실비실해 보이진 않다.
본연의 모습에선 천연 색의 바랜 머리가 하얗게 새어 있는 백발이다.

성격 : 그는 확실히 냉랭했다. 온기는 겨울의 것이 아니듯. 하지만 매섭게 차가운 눈도 만질 수만 있다면 그 몹시 부드러우니.
여러의미로 겉과 속이 다르다. 따분하나 농을 즐겼으며 정적이나 느슨했다. 생각보다 그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기타 :
*신으로 있을 적엔 검정인지 푸름인지 분간 되지 않는 짙푸른색의 기모노 소매 안쪽에 손을 넣어 다니는 버릇이 고착화 되어 인간으로 둔갑한 지금도 종종 헛버릇을 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대신 팔짱이라도 끼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라 선뜻 다가가기 힘든 추운 인상에 무게를 가중하고 있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귀찮다. 활동적인 일이 몹시 싫다. 그는 몇십년이고 코타츠 안에서 마냥 내리는 눈을 감상하며 따뜻하게 우려낸 녹차를 하염없이 마시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친히 내려온 것은 단지 나의 여름이 그리워져서.

*사교성보단 사회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인간관계가 심각할 수준으로 매우 좁으며, 아니 거의 없다시피 한다. 일생의 절반 이상을 오로지 홀로 지냈다. 본인 또한 그것에 대해 만족한다. 혼자가 편하며 남들에겐 별 흥미가 없다. 제 곁에 누군가 찾아온다면 그것은 외로움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세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무엇을 본다 한들 놀라거나 호들갑 떨지 않는다. 그냥 그런가. 라며 수긍하고 받아들인다. 따라서 옛적의 것을 고집하지 않는다.

*추위? 약하다. 더위? 더 약하다. 그러나 체온은 매우 낮기 때문에 생물과 닿는 행위를 기피한다.

*선호하는 것은 없으나 편애하는 것이 있다면 뜨거운 녹차와 절대 질리지 않던 눈. 그리고 나의 고양이와 여름.

성적 성향 : all

133 ◆qASoRvyUb2 (NEuPP884C6)

2022-03-28 (모두 수고..) 04:46:59

>>132 잊어먹었다 https://www.neka.cc/composer/10980

134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08:53:21

>>132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35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15:33:38

웹박수로 들어온 류카주의 요청에 따라 류카의 시트는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류카주는 웹박수를 통해 저에게 시트를 내리겠다고 이야기하셨고 그에 대해서 저는 더 말을 하거나 하진 않을게요.
다만 저에게 이런 사정까지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다른 분들도 모두 포함해서 시트를 내리고 싶다면 그냥 굳이 사정 이야기할 것 없이 시트를 내리겠다고 표현만 하셔도 괜찮아요. 이상이에요.

136 ◆WYW5cWlOd. (WAmQvwofqc)

2022-03-28 (모두 수고..) 16:24:53

어쩌다 타이밍이 연이어 하는 꼴이 되었지만
현생과 병립이 안 돼서 시트 내려
테츠야주는 일상 마무리해야 햇는데 미안해요
그간 재밌었어 :3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합니다

137 ◆oAG1GDHyak (Zl22M764bM)

2022-03-28 (모두 수고..) 18:38:16

>>136 확인했어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딘가에서 보길 바랄게요!

138 ◆zEZSy4BpQA (UmCQJDR8UU)

2022-03-29 (FIRE!) 07:09:09

"그래, 드디어 나와 교제할 마음ㅇ, 메론빵 사오라고? 참, 인간들은 영악하기 짝이 없군."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川海大蛇 카와카이다이자 / 사이카와 미즈미 斎川 水見

모티브 신:
강의 신
- 예로부터 강의 범람하거나 메마르는 일이 있으면 인간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빌었더랬다.
"산 자를 강에 바칠테니 제발 진노를 멈춰주십시오!"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나서야 그 간절함이 모여 신이 만들어졌다. 수많은 자들의 핏물을 양수 삼아 태어난 신은 날 적부터 죄 많은 신이었다. 과연 그 원초적인 공포를 배경삼았기 때문일까. 신은 인간과 뱀의 형상을 동시에 띠고 있었다.
- 악신! 악신! 인간들이 외칠때도 신은 하품했다. 인간이 떠올린대로 빚어진 신은 다소 꼬여있었다. 딱히 인간을 적대하는 건 아니고, 인간에게 관심이 없었다.
- 강이나 하천, 호수의 흐름을 관장한다. 강의 범람과 가뭄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날씨에도 관여 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날씨는 관여 못하고 강수량과 관련된 부분만 관여 할 수 있는 모양.
- 예로 부터 큰 강이나 물줄기는 뱀으로 묘사된 만큼 뱀과도 관계가 밀접하다. 뱀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성별: 인간의 모습으로는 여성체

학년과 반: 2학년 C반

외형:
희고 긴 머리카락은 길게 뻗어나가는 물줄기를 형상화한 듯 했다. 잘 정돈된 비단 실처럼 부드럽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은 엉덩이까지 내려왔다. 앞머리는 따로 없고 2대8 비율로 나뉘어진 가르마.
키는 171cm에 쭉 빧은 팔다리에 뼈마디가 선명한 걸 보면 분명 마른 체형이다.
눈은 항상 곱게 감겨있었다. 다소곳 아래를 향해있는 속눈썹은 좀처럼 움직일 일이 없다. 초승달을 그대로 돌려 배처럼 띄어놓은 형상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웃는 상. 항상 은은한 미소가 얼굴에 걸려 있었다. 그 때문인지 항상 부드러운 분위기가 맴돌고 있었다.
눈썹이 얇은 편임에도 눈에 가까이 붙어 있어 마냥 순해보이진 않는다.

신의 형상은 이보다 복잡했다. 누구는 용처럼 거대했다 했고 누구는 꼬리가 아홉, 또 누구는 머리가 아홉인 뱀이라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을 때는 전부 거짓이며, 신은 인간의 모습을 하였다 떠들어댔고 또 다른 호사가는 반인반사의 모습이라 주장했다. 사실 이 신은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달라졌다. 그들이 주장하는 말의 공통점은 그 신이 뱀과 연관이 있으며 몹시 거대했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모습은 반인반사의 모습이 맞다.

성격:
상냥한/여유로운/능글맞은/붕 떠있는/엉뚱한/뻔뻔한/시혜적인/오만한/무심한/단순한

미즈미는 모두에게 친절했으나 적선하듯 친절을 베풀었다. 그게 문제될 것은 아니었지만 오만하고 관조적인 면모가 있었다. 하기야 일평생 남 위에 군림하며 살았으니 몸 낮추고 인간들에게 공감하려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미즈미가 너그럽고 여유로울 수 있는 이유는 간단했다. 그녀는 다만 어찌되어도 상관 없는 사람이었다. 표류하는 해파리처럼 흘러가는 운명에 몸을 맡기었다. 설령 큰 파도가 몰아치더라도 잠시 물거품을 즐기며 쓰러지는 사람들을 구경할 치였다.

사람이 참... 단순했다. 그 때문에 잘 속기도 하고 순진한 면모도 보인다. 어느정도냐면 본인은 썸타는 거라고 착각하고 며칠간 호구 역할을 자처했을 정도. 인간에 대해 무지하니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도통 몰라했다. 결혼은 대충 강에 빠지는 인간 아무나 붙잡고 하면 되는 일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으니 당연히 엉뚱한 말도 자주 했다.

자신의 언행으로 문제가 생기면 특유의 그 유들유들한 얼굴로 '농담이었어'하며 얼버부렸다. 웃는 얼굴이 참 가벼워보여서 그냥 가벼운 사람 취급을 받고 있는 중. 이렇게 물에 술 탄 듯 살고 있지만 그 누구도 미즈미의 속을 헤아리지 못했다. 원래 강의 깊이는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아무튼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감정이 다로 날 것 그대로이다. 인간보다는 뱀에 가깝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의 상식도 잘 통하지 않는 편. 사랑이야 모두가 어렵게 여기지만 미즈미는 유독 어려워했다.

기타:
- 허당적인 면모가 다소 보인다. 일평생 강의 흐름에 몸 맡기며 뱀의 다리를 하고 살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미즈미는 주장한다. 아무튼 두발 두 손으로 살아가려니 모든게 어색했다. 손재주가 좋지 못하다.
- 전체적으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심각해야 할 때에 지나치게 가볍게 군다거나 생뚱맞은 말을 내뱉어서 웃음거리가 되는 일이 잦다.
- 자기 딴에 격 높은 신이 되고 싶다보니 인간 하나 잘 붙잡아 결혼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이놈의 인간놈 대충 납치해서 결혼하면 안되나 고민하기 일쑤다. 안되는 건 알고 있어서 별 다른 짓 안하지만.
- '그래서 드디어 나를 사랑할 마음이 들었나?'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한다. ...연애적 맥락 전무한데 이러니까 그냥 이쯤되면 우습다.
- 이런 수모를 겪는데도 썩 억울해하는 기색은 없었다. 그냥... 별로 신경 안 쓰는 눈치다.
- 인간 문화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딸아할 때 은근히 뿌듯해한다.
- 완전 날라리처럼 살고 있다. 시험 공부 했냐는 질문에 시험이 있었냐며 되물을 정도.
- 소식가지만 극단적으로 육식을 즐긴다.
- 남들에 비해 체온이 낮은 편이긴 하다.

성적 성향: CL

139 ◆zEZSy4BpQA (UmCQJDR8UU)

2022-03-29 (FIRE!) 07:09:42

일단 급하게 써서 올려봤어 문제 있으면 말해줘~

140 ◆oAG1GDHyak (y6QpqLw8gQ)

2022-03-29 (FIRE!) 08:51:43

>>138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잘 부탁해요!

141 미즈키주 ◆5XPECa/gNc (igpTUThHv.)

2022-03-30 (水) 10:52:04

인코가 이게 맞던가 가물가물한 미즈키주야 😂
조금 tmi기는 하지만 시험기간이라 영 어장에 집중할 여유가 생기질 않더라고. 처음 시트 낼 때만 해도 병행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도 여유가 없어서... 그래서 혹시 미즈키의 시트를 잠시 동결할 수 있을까? 한 3주 정도 걸리지 싶긴 한데 더 빨리 올 수 있으면 물론 그렇게 할 거야 :3 동결 부탁할게!

142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3:17:31

>>141 확인했어요! 부디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시트는 동결 처리 해둘게요!

143 ◆6IBC/0/I2w (GfHooMvfIk)

2022-03-32 (불탄다..!) 00:58:32

안녕하세요, 마논주입니다... 이런 식으로 찾아오게 될 줄은 몰랐지만 시트를 내리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20과 >>113 모두 하이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선관 짜주신 코로리주와 츠무기주, 감사합니다. 일상 같이 돌려주시려 했던 후유키주, 감사하고 이렇게 흐지부지 떠나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 외 다른 분들도 감사했습니다!!

144 ◆oAG1GDHyak (JFO.RhqfeY)

2022-03-32 (불탄다..!) 01:19:34

>>143 확인했어요! 마논주. 시트는 하이드 처리할게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딘가에서 뵙도록 할게요!

145 ◆JxcY2i0Aro (/JUtHqH4Ko)

2022-04-02 (파란날) 21:43:17

Picrewの「きみをみ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TsJdnbI2h #Picrew #きみをみている

" 요 - 미나미 스즈야. 만반잘부~ "

이름: 미나미 스즈

성별: 女

나이: 17

학년과 반: 2-B

외형: 키 163에 색조화장이 잦은 편이라 굉장히 컬러풀한 느낌을 준다. 악세사리도 즐겨 착용하고있으며 사복 스타일은 뭐 하나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그 만큼 유행에 민감하고 옷에도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잘 어울리게 코디하는 법을 꿰차고 있기 때문. 첫 눈에 봐도 노는 걸 좋아하고 몰려다니길 좋아할 것 같이 생겼다.

성격: 호불호가 확실하고 솔직한 편이다.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만 눈치도 있는 편이어서 자신이 싫은 것을 굳이 말해서 분위기가 안좋아진다면 굳이 말을 꺼내지 않고 유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에너지가 넘쳐나서 엄청나게 활기찬 편은 아니다만, 적당히 활기차고 적당히 에너지가 있다. 사는게 즐거워 우울하거나 축 쳐져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대체로 웃고있고 사람과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 친화력도 좋은 편이어서 누가 되었던 만나서 즐거웠다면 그 날 부터 친한 친구인셈이고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잔뜩 친한 척 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타:
- 동아리는 들지 않고있다. 귀가부. 동아리를 들지 않은 이유는 딱히 들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학교 끝나고 여기저기 어울려 다니는 것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고 특출나게 잘하는 특기도 없기 때문이다.

- 반면 취미는 문어발처럼 많이 가지고 있다. 밴드스코어에 들어가는 악기는 전부 다룰 줄 안다. 노래도 할 줄 알며 그림도 그렸었고 요리도 조금 할 줄 안다. 이러한 취미들 중에 하나 찾아서 동아리를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은 종종 하고있다.

-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고 말에 속어가 자주 끼어있다. 말투 자체는 조금 느긋한 편이다. 좋게 말하면 조곤조곤하며 나쁘게 말하면 힘이 조금 빠지는 목소리. 말투가 이럴 뿐이지 에너지가 없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금물. 진짜 힘들다면 말도 하지 않고 간신히 손사래만 친다.

- 억울하거나 약한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와주고나서 사례는 필요 없다며 쿨하게 퇴장한다. 이런 자신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해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쿨하게 뒤를 돌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뿌듯함에 미소를 짓고있다.

-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밤에 돌아다니는 일이 잦고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일이 많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 뿐이지 나쁜 짓을 하는 것은 아니다.

- 유행에 민감한 편이다. 먹는 것이던 입는 것이던 지금 당장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가장 먼저 시도해본다.

- 가미즈미 마을 토박이. 여기서 태어났고, 여기서 자랐다. 3대째 이 곳에서 지내고 있기에 이 지역의 풍습이나 문화같은 것을 잘 알고있다.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여 찾아온다는 전승도 건너들어 알고 있다. 신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안 믿는 것도 아니다. 있으나 없으나 별 상관 없겠지만 이왕이면 있는 편이 더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있기를 바라고있기는 하다.

146 ◆JxcY2i0Aro (/JUtHqH4Ko)

2022-04-02 (파란날) 21:43:55

고민 끝에 이름은 그대로 가기로 결정 (:D)~
수정할 사항이 있다면 부담없이 마구마구 얘기해줘!

147 ◆oAG1GDHyak (JRjvvgKSkE)

2022-04-02 (파란날) 21:46:40

>>145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는 없어보이니 통과시킬게요! 이번엔 캐릭터가 잘 맞길 바라고 잘 부탁해요!

148 ◆JxcY2i0Aro (/JUtHqH4Ko)

2022-04-02 (파란날) 21:47:54

두 번이나 번복하는 일은 없을거야!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D)~

149 ◆KTEN7grF0k (wuRy4OLzuI)

2022-04-03 (내일 월요일) 21:48:19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토끼신/ 키류 나오토

모티브 신: 중국의 토끼와 동성애의 신에서 뿌리뻗은 토끼신

성별: 남

학년과 반: 2c

외형:
인간일때의 외모는 흔하게 생긴 미남. 시원하게 찢어진 눈매와 생기있는 선홍빛 눈동자, 희고 매끈한 피부, 얄쌍한 눈썹의 삼위일체는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키는 178 정도. 몸무게는 83으로 의외로 무겁지만, 체지방률이 한자릿수라 그렇다. 여기저기 뻩쳐있는 주홍색 머리칼은 그의 호탕한 성격을 비춘다.

본 외모는 그냥 토끼다 (깡총깡총).

성격:
- 호탕하다, 매사에 늘 진심인 편. 특히 놀땐 더 진심이다.
- 승부욕이 엄청나다!
- 킹받는다


기타:
-선대 토끼신은 그의 형이였다. 현 시점으론 고인인 모양. 형의 신의 자격이 박탈나자마자 신이 되었다.
-동성애의 신이라는 이름을 달고도 그닥 동성애자 인권엔 신경을 안쓴다. 아예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듯.
-다른 신과 교류할땐 동성애의 신이란 타이틀은 떼고 그저 토끼신이라고 소개한다.

성적 성향: all

150 ◆oAG1GDHyak (rqh/1cHbIc)

2022-04-03 (내일 월요일) 21:57:02

>>149 모티브 신은 토끼신인 것으로 알면 되는걸까요? 아래에선 또 동성애의 신이라고 되어있는데 모티브는 오직 하나만 선택을 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형의 신의 자격이 박탈되자마자 신이 되었다라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물어봐도 될까요? 신은 기본적으로 신으로서 태어났기에 신인건지. 자격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에요. 단순히 태어날 때 천의 기운이 흐르고 있으면 신인거고 지의 기운이 흐르면 인간이거든요.
그리고 신의 자격이 박탈되었다고 해서 바로 죽는 것도 아니고요.

이 부분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151 ◆KTEN7grF0k (wuRy4OLzu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16:29

>>150 중국 신화에 동성애자 남성이 동성애의 토끼신이 된걸 모티브로 썼는데, 내가 좀 헷갈리게 썼다.. 바꾸라면 바꿔올게. 신의 자격은 형이 박탈된 후에 타이틀을 이어받은거로 바꾸면 어떻게 안 될까..?

형이 죽은건 모종의 이유야..!

152 ◆oAG1GDHyak (rqh/1cHbIc)

2022-04-03 (내일 월요일) 22:27:35

>>151 바꾼다고 해야할지. 일단 모티브는 오직 하나만 선택이 가능해요! 뱀 모습을 한 신이라고는 하나 실제 모티브는 강의 신이라던가 식으로 말이에요. 그런 느낌으로 확실하게 이 신은 이걸 담당하고 있다라는 것이 표현되어야만 해요! 아무래도 이건 겹칠 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하나로 정하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타이틀은... 사실 강의 신이라고 해서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냥 동종의 신이라고 해도 상관없지만 그런 설정으로 하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설정해도 상관은 없답니다.

그럼 일단 수정 파트 부분을 수정해주셔서 다시 올려주시겠어요?

153 이름 없음 (wuRy4OLzu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29:56

>>152 물론이징 낮잠 자고나서 올릴겡~

154 ◆oAG1GDHyak (rqh/1cHbIc)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1:26

>>153 낮잠...이 시간에요? 해외러 분이신가요? 음. 아무튼 알겠어요!!

155 이름 없음 (G1X5TaEB1E)

2022-04-04 (모두 수고..) 04:55:53

혹시 아직 신입 받나요?

156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07:50:49

>>155 네! 시트는 언제나 받고 있어요! 닫는다는 말이 있기 전까진요!

157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17:34:39

웹박수로 시트 관련으로 이야기해주신 분이 계시는데 아니요. 곤란할 것 같아요. 그 점은 죄송합니다.

158 ◆SLPS9cTnlE (a7a84oBJ9A)

2022-04-05 (FIRE!) 21:06:50

무신(巫神)으로 예약해도 될까?

159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21:10:36

>>158 무신은 아무래도 조금 범위가 넓은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 무신은 그야말로 무속에서 신앙하는 신들을 통칭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어지간한 것은 다 허락해주고 싶지만 그것까진 아무래도 조금 범위가 넓은 것 같아요. 사실상 신사에서 모시는 신들이면 다 무신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테고요.
혹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속의 신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런 거라면 괜찮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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