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306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문의&임시스레 :: 613

◆oAG1GDHyak

2022-03-08 08:30:29 - 2022-07-17 06:37:51

0 ◆oAG1GDHyak (GO6Ib1OfiQ)

2022-03-08 (FIRE!) 08:30:29

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가미즈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이 스레는 3월 말쯤에 세워질 예정인 내 옆자리의 신 님 RE 스레의 설정 질문이나 시트를 짤 때 필요한 질문 등을 받기 위한 스레입니다.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끼리의 잡담은 가능한 허용하지 않으나 시트 단계에서 쌍둥이 설정이나 페어 설정을 생각하고 있을 경우, 같이 시트를 짤 파트너를 구하고 조율을 할 때 등은 사용 가능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차후 스레가 개장 되었을 때 AT 필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스레에서 설정 문의를 한다고 해서 선점이 되진 않습니다.

*본 스레는 그 어떤 수위적인 직접, 혹은 간접 묘사나 표현을 허용하지 않으며 15세 이용가입니다.

*이 스레는 물론이며 차후 생길 본 스레도 모두 참치어장의 규칙을 따릅니다.

*아무튼 시트 스레 세우기 전에 세운 문의&임시스레입니다.

53 ◆oAG1GDHyak (Rd1F4dJ4zg)

2022-03-11 (불탄다..!) 22:42:09

>>52 한 계절당 1개월. 그렇게 4달로 갈 예정이에요! 지금 상판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더 길게 가도 흐지부지하게 될 것 같고.. 그래서 딱 그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54 이름 없음 (InAHRyYmL6)

2022-03-11 (불탄다..!) 22:49:08

>>51
반겨주셔서 고마워요! ㅠuㅠ 우선 신님의 설정에 같이 녹아들어갈수 있는지 가볍게 생각해본 내용 풀어보면서 여쭤봐도 될까요?
제쪽은 옛날옛적 저멀리 북쪽 섬에서 물 건너와 가미즈미에 정착하게 된 아이누 가문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해봤어요! :) 바다랑 친한 아이누인들은 풍어를 기원하는 '카무이노미' 같은 의식을 치르기도 했으니까요. 풍어신님하고 어느정도 접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구상중인 캐릭터의 모습은, 아직도 전통을 고집하는 무서운 집안 어르신들에 치여사는 반쪽짜리 불량학생이라는 대충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너무 두루뭉술하게 말씀드렸나..? 😅 어쨌든!! 대애애충 이런 느낌이에요. 혹시 생각하고 계신 설정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55 이름 없음 (2C18I0wrTM)

2022-03-11 (불탄다..!) 23:21:51

으윽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내가 선관 짤 때 시간이 오래 걸려...ㅜㅜㅜ

>>54 아이누인의 카무이노미라고? 앗 뭐야 이걸 이렇게 연결하다니 너참치 박식해!

사실 내가 생각했었던 캐는 완전 야마토계... 헤이안풍 느낌 나는 고전적 여성인데 혹시 원래 기원은 아이누 쪽이었지만 야마토계 문화에 병합돼서 그쪽 계열 신으로 설정개편(?) 당했다고 해도 될까? 내가 아이누 문화는 아직 잘 몰라서 그만...ㅜ 변명해보자면 전쟁을 하면서 한 문화권의 신이 다른 문화권의 신화로 편입되거나 뜯어고쳐지는 일이 많으니까...◐◐

내 캐릭터는 무던하고 초연한 성격이야. 감정기복 적고 무엇이든지 물 흘려보내듯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는. 꽤 인외적인 기질이 있어서 흔히 말하는 '사람다운' 생각을 하기 어려워하지만 사회적으로 굴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그렇게 해서 현재는 말투도 상냥하고 행동거지 얌전하고, 고상한 이미지도 좀 있는 고전적 아가씨 같은 인상...?(그렇지만 진짜 아가씨 속성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해)
으아악 아니야~~~ 불량학생 완전 좋은데!!!!마음 설레잖아,,, 전통적인 집안 쪽이라면 역시 내캐가 오래 전부터 집안 사람들과 함께 해왔다는 설정이 좋을까??? 그렇게 된다면 너참치가 말한 설정으로 간다면 불량학생이는 이 고조고조고조고조고조할머니를 어떻게 생각할까??

56 이름 없음 (InAHRyYmL6)

2022-03-11 (불탄다..!) 23:51:53

>>55
아니에요!! 오히려 그만큼 신경써주시고 계시단 이야기니까요. 감사해요! :D

아이누에서 말하는 풍어신은 레푼카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대요. 하지만 신의 형태는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뿐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원래 생각하고 계셨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셔도 좋지 않을까요? 굳이 제쪽에 맞추시느라 설정을 고치는 수고를 덜어드리고 싶기도 하구요..! 어쩌면 모시는 자의 문화에 따라 모습을 바꾸시면서 모든 이들을 품으려 애쓰시는 신님의 매력포인트를 뵐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서로의 관계쪽은, 저는 조금 반대인 경우를 생각했어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아이누 가문은 요오즘것들~ 중에는 나름 의미를 다해서 모시고 있는 인간들이니까, 풍어신님께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시진 않지만 옆에서 은근히 신경을 써주시는 그런 모습을 떠올렸거든요! :) 신의 존재를 알지 못하니 아주 가까운 곳에 신님이 있다는 사실도 믿지 않고, 그러니 어르신들의 정성스럽게 신을 모시며 전통을 중요시하는 일에도 불만을 가졌을거라구요. 비록 이 아이는 신님의 강림을 직접 뵙지 못했지만 가문 어르신들의 지극정성에 다른 어르신들의 앞에는 간접적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내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어요.

이쪽은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신님의 이미지와 다르게 열혈십대라는 주제를 잡아봤어요. 감정에 솔직하고 때론 과격하지만 예를 중시하는 집안의 분위기 덕분에 나름 그 끼를 많이 죽이고 있다는 그런 느낌으로요. 수천년 어르신 앞에선 어리광만 잔뜩 들어찬 아이겠지만 아슬아슬 선은 넘지 않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아요. 만약 신주께서 말씀하신 부분처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불량'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어르신들처럼 평생을 신을 모시는데 쓰고 싶지 않다는 반항심은 살아 있을 것 같아요 🤣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신님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57 ◆oAG1GDHyak (Rd1F4dJ4zg)

2022-03-11 (불탄다..!) 23:58:18

혹시나 이야기를 하는 것이나 이렇게 조율을 한다고 해서 미리 설정이 선점되는 것은 아니니 시트 스레가 세워지면 빠르게 예약을 해주셔야 인정된다는 점. 미리 말씀을 드릴게요!

58 이름 없음 (2FCbp1LEic)

2022-03-12 (파란날) 00:04:10

>>57
넵 참고하겠습니다 캡~ :D 감사해요!

59 ◆oAG1GDHyak (2X6C9lslnM)

2022-03-12 (파란날) 00:19:26

>>58 천만의 말씀이에요! 혹시 페어 설정을 정하다가 스레 배경으로 혹시나 질문할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하셔도 무방해요!

60 이름 없음 (2FCbp1LEic)

2022-03-12 (파란날) 00:27:47

여쭤볼 내용은 정리해서 한번에 드리는게 편하실 것 같아 모이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 감사해요! 그렇지않아도 캡께 먼저 설정이 맞을지 여쭤보고 페어 요청을 드렸어야 했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반대로 여쭤봤네요, 에구.. X0 혹시라도 지금까지 나눈 나메중에 배경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릴게요..!

61 이름 없음 (2FCbp1LEic)

2022-03-12 (파란날) 00:29:58

전 자정이 지나서 먼저 가보도록 할게요 풍어신님..! 내일도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녀야해서 바로 나메를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답레 드리도록 할게요.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좋은 밤 되세요! 캡도 다른 참치분들도요!

62 ◆oAG1GDHyak (2X6C9lslnM)

2022-03-12 (파란날) 00:32:20

>>60 지금 꼭 물어봐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일단 지금까지는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대로 상의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이후에 또 시트 스레에 올라오게 되면 제가 검토를 하겠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참치 분!

63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00:47:50

>>56

이런 날 견뎌줘서 고마워...ㅎㅎ는 농담이고 친절한 말 고마워!😚
그렇지만 너참치 설정도 엄청 좋은걸!! 만약 내가 생각했던 쪽으로 간다면 처음부터 관서 쪽 신이 될 텐데 집안 어르신들이 일본 본토 쪽 신을 모시는 일에 불만은 없어? 앗 그리고 집안 어르신들은 신화적인 맥락 말고 직접적으로! 본인들이 신의 후손이라는 걸 알고 있을까? 조부님이 말씀하시길 우리 집안에는 그런 전설이 있다~라거나 대대로 신을 모시는 일을 맡았다거나... 하는 식으로라도!

앗 그리고 나는 그것도 좋아! 오히려 캐릭터 성격을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맞을지도?🤔 열혈십대와 초연어르신... 이건 되는 조합이다...
풍어신이는 오래 전부터 자기 후손들을 그저 지켜보고 있어. 물론 버프도 약간 걸어줘서 집안 사람들이 큰 위기를 몇 번 피할 수 있었다거나 하는 일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어르신들이 그렇게 중시하는 전통에 관해서는 솔직히 ( '-' )oO(그렇게까지 안 해도 상관 없는데…….)라고 생각할 것 같고...ㅋㅋㅋㅋ
풍어신은 그동안 대대로 알게 모르게 이 집안 사람들 곁에 있어왔다는 설정도 괜찮을까? 어떤 때엔 관여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거나, 때로는 모습을 바꿔가면서 지인, 친구, 동창, 마을 주민 같은 주변인으로 지내왔어. 그래서 지금도 은근슬쩍 불량이 근처를 기웃거릴 것 같아……😊
언젠가 불량학생이한테서 불량 수식어가 빠지는 모습도 보고 싶은데~ 둘이 만나서 어떤 관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돼 :3


후손이...? 불량학생이...?(둘다 이상함)주도 잘자!!!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 나도 시간 날 때마다 답 붙일테니까 내일도 잘 부탁해~ :3

64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00:52:06

>>57 오케이!!!! 빛보다 빠르게 시트를 올릴 준비를 해야겠군(칼갈기)

>>62 앗...! 그러고보니까 나도 물어본다는 걸 깜빡해버렸네! :ㅇ
지금까지는 괜찮았다니까 다행이다! 앞으로 애매한 부분은 물어볼게!!😉

65 ◆oAG1GDHyak (2X6C9lslnM)

2022-03-12 (파란날) 00:58:04

>>64 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응원하도록 할게요! 음. 그리고 일단 후손이 속해있는 집안에 찾아가서 내가 너희 조상이자 신이다! 라고 대대로 공표하는 것은 아닌 것 같으니 딱히 문제가 되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66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01:07:48

>>65 (안도의 땀닦기)
앗 '집안 사람들 모두에게 내가 너네 조상이고 너네는 신의 자손임' 이렇게 말하면 그건 규율 위반에 들어가는 거야? 휴 안 그래서 다행이다 풍어신 눈치 잘 챙겼네~

아 그럼 혹시
>>56에서처럼 간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있다~는 정도는 가능해? :3

67 ◆oAG1GDHyak (2X6C9lslnM)

2022-03-12 (파란날) 01:18:18

>>66 정말로 높은 이들 소수에게만 살짝 알려주는 것은 괜찮겠지만 집안 사람들 다 모아놓고 대대로 계속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무래도 1번에 바로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만큼 간접적으로 살짝 드러내는 것 정도는 괜찮아요! 간접적으로 살짝 드러내는 것 정도로는 아무래도 인간 사회에 큰 혼란이 오거나 하진 않을테니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인간 세상에 큰 혼란을 줄만한 행동을 직접적으로 하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봐도 좋아요.

68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01:23:20

>>67 오케이! 이해 완료!

그렇다면 너희 조상이 신령스러운 존재다~라는 이야기가 시조 전설 형식으로 내려오는 건 상관 없어? :3 밀양박씨 신화 같은 이야기처럼!

69 ◆oAG1GDHyak (2X6C9lslnM)

2022-03-12 (파란날) 01:32:01

>>68 네! 그 정도는 얼마든지 괜찮아요!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둘러보면 우리는 신의 후손이다! 라고 지칭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도 한만큼 신들도 그것까지 터치하거나 하진 않아요. 물론 엉뚱한 이들이 내 후손이라고 칭하네! 하면서 어이없어하는 신들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문의는 시트스레가 올라오기 전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니까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내일은 아마 제가 시골집에 가야해서 막 많이 보기는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아침에는 아마 접속해있을 것 같네요! 슬슬 MPC인 시미즈 가문의 아이를 공개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70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01:32:47

>>63 앗! 그리고 하나 빼먹었다!!
다른 어르신들 앞에서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도 맞다! 모시는 치성이 극에 달했을 때나, 집안이나 그 안에 속한 일원에게 위험이 닥칠 때 드물게 나타날 거야. 물론 흔하지는 않아서 평생 한두 번 볼까말까 하겠지만🤔

불량이가 자기를 모시려들지 않으려 해도 어쩌면 언젠가 간접적 등장을 넘어선 직접대면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3

71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01:34:57

>>69 (전국의 수많은 위조족보들을 본다.....)
오.....😯

캡틴 잘자~~~~ 헉 드디어 mpc 공개??? 어떤 친구가 나올지 궁금하네~

72 ◆oAG1GDHyak (2X6C9lslnM)

2022-03-12 (파란날) 10:33:15

갱신할게요! 음. 위에서도 쓴 것으로 기억하지만 주말은 조금 일정이 있어서 아마 여러모로 체크가 늦어질 것 같아요. 그 점은 양해부탁드릴게요. 8ㅁ8

73 ◆oAG1GDHyak (OiqIZ69Lq2)

2022-03-12 (파란날) 18:43:12

본스레는 3월 21일 월요일에 여는 것으로 확정지을게요.
기다리시는 분, 뛰고자 하시는 분, 관심있는 분들은 내옆신을 외쳐주세요! (없다)

74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18:55:08

내옆신!!!!!!!!!!!!!!

75 이름 없음 (m66AUolWRM)

2022-03-12 (파란날) 18:59:19

내옆신

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관심 정돈 있다구

76 이름 없음 (fZ0/wNuze2)

2022-03-12 (파란날) 19:02:29

내옆신

77 ◆oAG1GDHyak (TqR/tRQrSo)

2022-03-12 (파란날) 19:24:35

소리쳐 준 3분에게 감사드리며 9일만 더 기다려주세요!

78 이름 없음 (5sg0tiLvI6)

2022-03-12 (파란날) 19:30:59

<ruby>내옆신</ruby>...

79 ◆oAG1GDHyak (TqR/tRQrSo)

2022-03-12 (파란날) 19:48:58

>>78 기능은 실패했지만 참치분도 치어쓰!

80 이름 없음 (5sg0tiLvI6)

2022-03-12 (파란날) 20:02:15

어떻게 이용하는지 잠시 까먹어 부끄러워하는 참치...

81 이름 없음 (yA4pWXw1kA)

2022-03-12 (파란날) 21:24:15

82 이름 없음 (R8rB78LIQI)

2022-03-12 (파란날) 22:04:30

>>81 이렇게 외쳐주시는 분! 감사해요!

83 이름 없음 (eRp87o7/eY)

2022-03-12 (파란날) 22:08:03

내옆신!

84 ◆oAG1GDHyak (M6XfBiAWvI)

2022-03-12 (파란날) 22:19:21

>>83 외쳐주신 참치분에게 감사드려요.

덧붙여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아 이야기드리나 내옆신은 진한 키스까진 허용하나 그 이상의 것은 직접, 간접 묘사 모두 금지예요. 권유는 물론이고 했다는 식의 묘사도 다 안돼요.
침대가 삐그덕거리면 그 위에 눕지말고 침대를 새로 사는 것을 권장하며 숨이 거칠면 바로 해열제를 먹는 것을 권장하는 스레에요.

85 이름 없음 (QWdnLendOs)

2022-03-12 (파란날) 23:43:41

알겠습니다~ 꼭 명심하고 있을게!! :3

86 이름 없음 (3qNc1eLEvg)

2022-03-13 (내일 월요일) 10:50:06

>>63
내옆신! 내옆시이이인!!

나메가 너무 늦었죠 ㅜ.ㅜ 죄송해요!!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밤늦게 돌아와선 그대로 침대에 다이빙해버렸네요.. 이제야 일어나서 졸린 눈 부비다가 풍어신주가 남기신 나메 보고 뒤늦게 답레 올려봐요. 먼저, 저도 의연하고 어른스러우신 풍어신님께서 때늦은 중2병을 껴안은 철부지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저도 너~무 궁금해요 😊

설정쪽은 생각하시던 그대로 해주셔도 괜찮아요! 제쪽은 형태에 관계없이 신을 모시는 일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정령과 토템 같은 영적인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구요. 말씀해주신대로 대대로 제사장을 이어왔던 집안이라는 설정을 덧붙이면 풍어신님과의 거리가 좀더 가까워지겠네요. :D 가문이 신을 모시는 것은 옛 전통을 지켜가기 위해서 이어지는걸로 생각했어요. 대대로 내려오는 이야기일뿐이지, 신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기보단요. 정말 감이 좋은 어르신이라면 모를까 신님의 존재를 인지하진 못할것 같아요.

신님께서도 후손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계실거라 믿지만, 캡틴 말씀을 들어보니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 안된다는 그런 규칙이 있나봐요..! 그래서 신님께서도 일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겠죠? 비록 모두가 신님의 은덕을 직접적으로 받았다는걸 알진 못하지만, 집안의 가장 큰 어르신만큼은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있을거라고요. 그래서 신님께선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정도로 지극정성을 다해서 모시고 계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곧 가주가 될 장남이란 녀석은 신님을 모시는데 진심인 어르신들과 다르게 자꾸만 다른데 한눈이 팔려있으니까, 신님께선 푸짐한 공물이 끊길 대위기잖아요 XD 그래서 이래저래 불량이를 구슬려보려는 노력에 은근슬쩍 기웃기웃이 되신게 아닐까라는 상상의 나래를 잠시 펼쳐봤어요. ㅎvㅎ 그렇다구 모든 일에 초연하신 신님께서 굳이 이런데 신경쓰시진 않을것 같긴해요..! 어쩌다보니 궁예캐해가 되버렸네요! 죄송해요 XQ

87 이름 없음 (3qNc1eLEvg)

2022-03-13 (내일 월요일) 10:54:03

>>84
앗, 그렇잖아도 작은 얘기가 오갔었네요. 알겠습니다! :)

88 이름 없음 (JobsIN5y42)

2022-03-13 (내일 월요일) 11:44:49

>>86

아니야~ 어차피 개장까지는 아직 시간이 넉넉하기도 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하면 되니까 말이지! 어제 하루는 바쁘게 보냈다니 너참치 수고했어!! :3

중요한 건 형태나 형식 같은 게 아니라 모시는 마음이라는 건가.. 어르신들 신앙잘알이시네 :0 가문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그렇다는 것도 확인했다!
음~ 계통 설정에 관해서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는데 말이지! 오래 전 후손 중 하나가 북쪽으로 건너가서 그 지역에 정착해 아이누 계열과 합쳐졌고, 다시 가미즈미로 들어와서 지금의 가계가 되었다는 설정을 넣으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지역/민족 연관성도 어느 정도 절충된다고 생각한다...!

응응 그렇다! 규율+개인적인 이유도 있고 말이지!
아니 으르신들 대체 정말 어느 정도로 진심이신거야... 부담스러울 정도라니까 나도 무서워지기 시작했어...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어른들이 '너무'라고 할 정도로 과하게 모시진 않겠지만, 만약의 정말 지나치다 싶다면 신님도 슬쩍 나타나서 너무 과하니까 좀 줄이라고 언질할 것 같아😂

원래 남이 해주는 캐해는 맞캐해든 궁예캐해든 재밌다구~ ^v^ 그래서 신님이 무슨 생각으로 지켜보고 기웃거리시는지는.... 본편에서 봅시다 TO BE CONTINUED....😙
그리고 본편의 관계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자! 불량이는 은근슬쩍 자기 주변에 얼쩡거리는 여학생(일코하는 조상님)이 근처에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 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이에 대해서도! 나는 서로 동갑인 게 좋을 것 같은데 불량이주는 어떻게 생각해?

89 이름 없음 (JobsIN5y42)

2022-03-13 (내일 월요일) 11:50:54

>>88 앗 맞아 또 하나 빼먹었네!
현실 시간 한 달에 계절 하나씩 간다고 했으니 시작할 때는 봄이고 새학기일 것 같거든! 그래서 잘 모르는 사이라고 상정해버렸는데 혹시 이미 면식이나 친분이 있는 사이로 설정하고 싶다면 부담 없이 말해줘!! :3

90 이름 없음 (nmtum/rA2A)

2022-03-13 (내일 월요일) 12:39:36

외형 제한 있어!?

91 이름 없음 (KWogcP67e2)

2022-03-13 (내일 월요일) 12:43:37

타국에서 온 설정의 신님도 가능할까?

92 ◆oAG1GDHyak (SsUPtaYAjs)

2022-03-13 (내일 월요일) 14:48:23

>>90 최소한 인간의 형태여야만 해요. 인간도 신도 예외없이 말이에요.

>>91 얼마든지요!

93 이름 없음 (K1FY9Vvm9s)

2022-03-13 (내일 월요일) 16:08:47

웹박수로 질문 보내도 괜찮을까?

94 이름 없음 (3XluFHnpXI)

2022-03-13 (내일 월요일) 16:09:25

>>92 신도 인간 형태어야 한다는건 인간 신분일 때 말하는거지? 찐신 모습은 자유로워도 되...겠지?

95 ◆oAG1GDHyak (n7cSTOcgJ6)

2022-03-13 (내일 월요일) 16:15:34

>>93 네! 얼마든지요!

>>94 네! 적어도 인간계에서 인간인척 하고 있을 때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어야 해요.

96 이름 없음 (K1FY9Vvm9s)

2022-03-13 (내일 월요일) 16:17:43

>>95 고마워. 보냈어.

97 ◆oAG1GDHyak (n7cSTOcgJ6)

2022-03-13 (내일 월요일) 16:21:44

>>96 저것만으로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네요. 정확하게 어떤 것을 생각하시는거죠? 보내주신 사항에도 꽤 여러 종류가 있거든요. 경우에 따라선 더 이상 생명체로서 존재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혹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무언가도 있고...
일단 확실한건 당사자에게 직접 그 해당 요소가 주어진 일이라면 조금 곤란할 것 같네요. 요청해주신 그런 것이 절대로 가벼운 그런 게 아니다보니 말이에요.

98 이름 없음 (3qNc1eLEvg)

2022-03-13 (내일 월요일) 16:28:11

>>88
좋아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같은 학년, 같은 반이라면 부딪치는 일이 더 많을테니까요~!! 나이대는 1학년이나 3학년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1학년을 고른다면 갓 고교에 올라온 풋풋한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었고, 3학년을 고른다면 졸업을 앞두고 도시 상경을 꿈꾸며 전통과의 일탈을 꾸미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거든요.

신님께서 주시는 은근한 관심엔 처음에는 1도 신경 안쓰겠지만 의식이 되는 순간부턴 부엉이 인상 쓰면서 '뭐지? 나 좋아하나?' 도끼병 작살인 멘트 혼자서 머릿속으로 궁시렁거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조금 친해지면 신님의 작은 호의에도 왕진지한 표정으로 '야, 나 너무 좋아하지마라.. 상처받는다.' 이럴지도요 XD 이렇게 자뻑 심한 꼬맹이라 죄송해요 ㅎㅎㅎㅎㅎ ㅜㅜㅜ

앗, 그리고 정리하기 쉽지 않았는데 막연한 설정도 탄탄하게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집안 으르신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때 야쿠자 가문으로 착각할 정도로 선 찐하구 털 덥수룩하고 덩치 크고.. 이런 모습으로 떠올려봤어요. 천상 아가씨인 풍어신님과는 완전 극상에 위치한 그런 느낌으로요. 요즘 시대에는 흔하지 않은 대가족 느낌에 건물도 상당히 연식 있어 보이는 목조건물에서 살고 있고, 고집 있어 보이는 전통의상으로 힘을 빡! 주고 있어서 신님에게도 '얘넨 찐이다..'라는 느낌 드릴 정도로 지내고 있다~ 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지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신통력을 발휘하실 때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불량이가 풍어신님을 조금이라도 의심하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네요 🤔

99 ◆oAG1GDHyak (n7cSTOcgJ6)

2022-03-13 (내일 월요일) 16:50:58

MPC이자 위키에서 이름만 살짝 공개한 시미즈 아키라 시트를 작성하는 중이에요! 8일 남았으니 슬슬 저도 이것저것 준비를 해야겠네요!

100 이름 없음 (K1FY9Vvm9s)

2022-03-13 (내일 월요일) 16:51:37

>>97 일하느라 늦었네. 다시 웹박수 보냈어.

101 ◆oAG1GDHyak (n7cSTOcgJ6)

2022-03-13 (내일 월요일) 17:07:00

>>100 확인했어요! 저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딱히 직접적으로 받은 것이 아니기도 하고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네요!

102 이름 없음 (/DDMAJHINY)

2022-03-13 (내일 월요일) 17:37:30

※ 이전 참가자들의 시트들 중엔 이런 설정의 신님도 있었습니다...
- 반항기 씨게 온 사춘기 태양신
- 얼굴은 불량양키 행동거지는 모범생 달의 신
- 옛 부족사회 시절부터 숭배받아온 전쟁의 신이나, 현대 문명에 쩔어 오타쿠 집순이가 됐음
- 마찬가지로 옛 부족사회 시절부터 숭배받아온 수렵과 재앙의 뱀신이나, 위의 신과 나란히 현대문명에 쩔었음
- 쿨뷰티 아이누 늑대신
- 하라구로 점복신
- 마을에서 옷집을 하고 있는 나긋나긋한 의복신
- 미국에서 이주해 온 시끄러운 천둥새 신
- 1~2차 세계대전을 모두 겪은 스트리머 봉황
- 실눈 웃는 얼굴의 스레 공식 마망 자애로운 피안의 신
- 인간과는 사뭇 사고의 방향성이 다른 해난신

103 이름 없음 (K1FY9Vvm9s)

2022-03-13 (내일 월요일) 17:42:11

>>101 검수해줘서 고마워. 무사 오픈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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