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가미즈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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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는 3월 말쯤에 세워질 예정인 내 옆자리의 신 님 RE 스레의 설정 질문이나 시트를 짤 때 필요한 질문 등을 받기 위한 스레입니다.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끼리의 잡담은 가능한 허용하지 않으나 시트 단계에서 쌍둥이 설정이나 페어 설정을 생각하고 있을 경우, 같이 시트를 짤 파트너를 구하고 조율을 할 때 등은 사용 가능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차후 스레가 개장 되었을 때 AT 필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스레에서 설정 문의를 한다고 해서 선점이 되진 않습니다.
*본 스레는 그 어떤 수위적인 직접, 혹은 간접 묘사나 표현을 허용하지 않으며 15세 이용가입니다.
아마 저는 없겠지만 토요일부터는 잡담 기능을 풀어서 여러분들끼리 겹치지 않게 시트 조율을 할 수 있도록 할까 생각 중이에요. 물론 한다고 하더라도 AT가 안 생기도록 주의를 해야겠지만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리부트 전에 뛴 분들이 혹시나 여기서 또 뛰게 되면 절대로 인증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겠지만요. 분위기나 말투에서 짐작이 가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내가 그때 00였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은 정말로 곤란해요.
요 근래 상판에서 핫한 토픽이 두 개 있으니 일단 이 관련으로 얘기를 할게요! 우선 첫번째로 수위문제. 저희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며 키스보다 더 높은 단계는 허용하지 않을 거예요. 직,간접 드립 다 비허용이에요. 노출은 너무 과다한 수준만 아니면 오케이며 언어나 기타 부분은 청춘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내용 정도로만 허용할게요. 그리고 무통보잠수나 편파 문제인데 이 부분은 제가 정말 많이 고민했으나 토의나 잡담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결론을 내렸어요. 저희 스레는 무통잠이나 편파로 저쪽에 가건 무통잠이나 편파로 이쪽에 오건 단 한번의 기회는 드리나 두번째부턴 예외없이 시트를 자를 생각이에요. 이리하면 이 스레에 시트가 적어질수도 있으나 솔직하게 저도 무통잠이나 편파로 뛰던 스레에서 피해를 본 적이 있고 그런 이들이 모여도 그다지 알차진 않을 것 같아요. 한번 한 이는 또 하기 마련이니까요. 제 스레 흥하자고 타 스레 피해입는 것도 보기 싫고요. 그렇기에 조금 강경할지도 모르나 저렇게 처리할 생각이에요. 단, 누가 봐도 명확하고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만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무통잠과 편파를 허용하고 싶진 않아요. 절대로.
📣📣안녕~~ 조상님주야! 캐릭터를 구상하다 설정이 좀 덧붙어서 불량이주한테 물어볼 게 생겼어! 불량이네 조상님이 북쪽으로 이동하기 전, 본토에 살았던 시조... 그러니까 풍어신의 첫 자손에 대한 이야기를 내 캐릭터 쪽 개인서사로 써도 될까? 부모자식간의 이야기다보니 이야기가 살짝 많아져서 말이지...😳
>>223 그럼요~! 😉 그렇잖아도 그 부분으로 한번 말씀드려볼까 했어요. 정주행 해보니 신화나 설화에 나오는 인물로 특정되지만 않는다면 창작이 허용 되는 것 같아요. 저번에 말씀드렸던 설화의 등장인물들도 여러 명을 하나의 인물로 각색해서 표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하니 그런 점을 참고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D
>>232 참치도 인간이었다가 신이 된 방법이 끌리나보네! 이치를 깨닫는 방법 말고도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물어봐야겠다! 이치를 깨닫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면, 음, 나는 인간이었다가 신이 된 케이스를 본 쌍둥이의 부모님이 쌍둥이를 신으로 만들고, 신이 된 쌍둥이들의 덕을 보려고 정말 어릴 때부터 못살게 굴었다는 느낌이 먼저 생각나네..... 아이디어뱅크라니 과찬이야 (о´∀`о)
>>234 신과 인간의 만남으로 채어난 혼혈 쌍둥이, 둘 중 하나만 신이었고 한 쪽도 나중에 신이 되었다는 것도 재밌을거 같아! 신과 의식을 치른 인간은 사후에 신이 되니까, 가족 넷 중 세사람은 이미 신이거나 신이 될 예정이었던 거지. 그래서 인간으로 태어난 쌍둥이 중 한쪽에게 압박이 있었다거나? 생각나는게 많다! 이렇게 가도 쌍둥이의 우애는 좋을 거 같고, 게으름뱅이 여동생 챙겨주는 오빠 완전 좋아! (*´∀`*)
>>239 그럼 부모신이 있냐 없냐를 정해봐야겠다. 부모신이 있다면, 부와 모 자리를 쌍둥이들이 각각 이어받아야하는데 동생 쪽이 너무 게을러서, 오빠도 같이 인간계로 내려보냈다~ 라는게 생각나. 부모신이 없고, 개념에서 태어난 신이라면 태어난 순간부터 서로만을 의지했을거고...... 이 경우에는 인간계로 어떻게 내려왔을까? 인간계 구경이라는 사소한 이유도 괜찮고, 각자의 신의 일을 하기에는 벅차서 수련을 위해 인간계로 내려왔다는 것도 좋을 거 같아~!
>>243 페어 못 구하면 쓰려고 짜둔 시트에, 동생 신이 검은색을 좋아한단 설정이 있는데 오빠 덕분이라고 살릴 수 있을 거 같아서 기쁘다 (*´∀`*)
동생 쪽은 신일 때는 머리카락이 흰색인데, 이런저런 색이 맴돈다고 생각했어. 아무래도 잠의 신이지만 꿈은 다양해서, 머리색을 알록달록하게 해서 느낌을 살리고 싶었거든. 인간일때는 검정색이 좋아서 새카맣게 물들인다는 설정이었고! 눈색은 보라색인데... 바꿔도 상관없어.
성씨는 이자요이 十六夜 いざよい 를 생각했어. 음력으로 보름의 다음날을 뜻하는데, 정말 있는 성씨야. 보름 다음날 부터는 달이 점점 반달, 그믐달, 망으로 작아지잖아. 그래서 밤(어둡다는 이미지)과 별(달이 어두워야 잘 보이니까), 점성술(별자리로 점을 치는 느낌) 관련된 오빠신에게도 어울리는 성씨라고 생각하는데.... 참치의 의견은 어때?
>>246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 쌍둥이 신들이 신의 모습일 때랑 인간의 모습일 때 서로 머리색이 바뀌는 것도 너무 좋아! 참치만 괜찮으면 난 대찬성이야~ 눈색은 미리 짜뒀던 시트가 보라색인 거 뿐이니까 다른 색도 얼마든지 좋으니까 꼭 보라색 아니어두 된다구!
성씨도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다~! 아참 쌍둥이니까 얼굴 인상이 아예 닮아도 난 좋아! 참치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맞춰보자! 강아지상 고양이상 그런 거 있잖아. 성격은 어떻게 할까..... 오빠신님 성격은 구상된게 있어? 성격이 완전 반대여도 귀여울 거 같아서 물어보는거니까 부담갖지는 말아줘! 다른 말들도 그렇고 (о´∀`о) 페어 시트 예쁘게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네!
>>245 염두에 두겠습니다! >>247 저도 보라색이 마음에 들었는데! 보라색이 몽환적인 느낌도 나서 꿈이나 밤의 요소를 담기엔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구상해둔 외모로는 석양의 붉은색이 살짝 감도는 눈도 생각해둔건 있어요.
앗 인상이 비슷한거 좋아요! 이건 외모는 각자 취향이라 생각해서 일부러 말하지 않고 있던건데 ... 외모 같은 경우에는 확실하게 정해둔건 없지만 일단 고양이상인데 조금 순한 인상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성격은 남한테 딱히 관심 없고 무심한 편이라고 짜뒀는데 여동생 관련된 일이라면 귀찮아하면서도 사사건건 참여한다는 것도 추가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248 내가 보라색을 고른 이유도 그거였어! 잠, 꿈, 몽환하고 오묘한 이미지가 있으니까 보라색이랑 잘 어울릴 거 같았거든. 석양의 붉은색이 감도는 눈이면, 붉은빛이 도는 주황~노랑색인거야?
세상에. 나 페어 구하는게 불발되는 걸 대비해서 짜둔 시트가 있었다고 했던 거 기억하나? 그 시트도 고양이상이지만 동글동글 순한 느낌으로 생각하고 만들어뒀어. 눈꼬리가 올라갔지만 눈매가 둥그래서 순한 느낌! 이런 인상이 맞다면 그대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 (・∀・) 쌍둥이가 닮았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캐릭터 취향은 다 다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었는데, 잘 맞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그럼 동생쪽은 엉뚱하고 오지랖부리고 장난꾸러기인 느낌으로 할게. 원래 생각해두던건 엉뚱한 잠꾸러기 게으름뱅이여서, 크게 바뀌는 부분 없으니까 괜찮을 거 같아~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잠꾸러기 게으름뱅이 느낌. 동생 쪽도 오빠 잔소리만큼은 효과가 좋다는 설정을 추가해볼까 (о´∀`о)
>>250 그래도 역시 보라색이 좀 더 이미지에 어울리는 느낌이랄까요~! 네 그런 느낌! 붉은색을 베이스로 옅은 주황~노랑 정도가 언뜻언뜻 보이는 정도? 처음엔 페어할 생각 없이 정해둔거라서요!
이거이거 어쩌면 페어를 안했으면 섭섭할뻔 했잖아요~ 인상도 비슷하니까 남들이 보면 딱 쌍둥이라고 느낄만 하겠는걸요! 동생의 성격은 맘에 드는데요? 가만히 있는 오빠 귀찮게 할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같이 걷다가도 같은 사건에 대해서 반응이 완전 다를것 같고! 귀여운 여동생이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