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47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7 :: 1001

◆c9lNRrMzaQ

2022-02-06 18:00:23 - 2022-02-14 22:16:20

0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00:2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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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라는 선인 아래서 나온 더러운 악인일 뿐이야.
이 상처들을 짓눌러줘. 내가 슬플 수 있게.

1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4:26

situplay>1596441088>999
오오.......

2 태식주 (Y9sUEajlLg)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4:33

파이팅 대운동회

3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4:50

오 그 정도 스케일이라면 최종장 답네요...

4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4:53

아무튼 다음판입니다...!

5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5:03

물론 하면 저야 좋죠! 단체 일상!

6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5:07

모두 안녕하세요!

7 태호주 (TB5rvQ1uEQ)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6:44

느닷없이 나타나 1001을 가져가버린 남자, 그게 바로 나다!

8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7:24

안녕하세욬ㅋㅋㅋㅋ 1001의 남자 태호주!

9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7:32

지금만 보더라도 잡몹은 그냥 쓸려나가고, 네임드는 걸리적거리고, 하이 네임은 죽을 수도 있잖아?

그런데 최종장 기준에선 잡몹은 보이지도 않을거고, 네임드는 잡몹이고, 하이 네임이 연합해서 너흴 격퇴하려 하겠지.
무엇보다 엔딩이 엔딩이니만큼. 최소 한 차원의 신으로 평가받는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 아니면 13영웅과 견준다는 빌런 사이드의 영웅급 전력들을 죽여야 할테니까.

10 태호주 (TB5rvQ1uEQ)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9:56

안녕안녕-

그런데 오자마자 무서운 이야기가 한가득인데
그게뭐야 몰라 무서워

11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8:39:57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괴담_속_자캐의_포지션은
- 강산이가 좀 제멋대로긴 해도 진짜로 하지 말라는 걸 안 할 녀석은 아니긴 한데...
규모가 좀 커진다 싶으면 뭔가 중요한 단서나 키 아이템을 구해온다든지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은 영적인 존재와 최초로 마주한다든지...?

자캐의_게임_대사
- 이건 당장에는 생각나는 게 없으니 패스...

천둥번개_치는_날_자캐는
- 그 날 밖에 안 나갈 것 같습니다.
그런 날씨에 야외에서 악기 연주를 했다간 가야금이 상할지도요...

오 단체일상 소재는 이걸로??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2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3:03

와 13영웅급과 ㄷㄷ 사실상 진짜 신들과 싸우는 느낌이겠네요 아니 13영웅 중에 상위권은 신보다 셀텐데

13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3:20

단체일상 소재 그걸로 하죠!

14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5:06

서유하
특 : 별의 눈(소지자의 격을 신의 격으로 승화시킴)
유찬영
특 : 자신이 바라는대로 세계의 규칙을 정립 가능
루카
특 : 죽은 사람 부활 + 살아있는 사람에게 무제한적 불사 부여
셀린
특 : 아카식 레코드 접속 권한 보유자(신의 격을 지님)

15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5:11

그렇게 해도 준영웅급이란거죠..
영웅들은 대체..?

16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7:08

평타마다 공간 좍좍가르는 한지훈과 불안정 생명 창조 쓰시는 메리 하르트만씨가 준영웅이란 것만 봐도 영웅급의 사기성을 볼 수 있다.

17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8:49

말만 영웅이지 진짜로 신급 ㅋㅋㅋㅋ 아니 신보다 센 영웅이기에 더 로망이 있는

18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9:02

>>13 그러면 대략 교실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그치길 기다리는 상황으로...! 스타트는 제가 끊죠!
망념 계산...은 나중에 여쭤봐야겠네요.

>>14 와...,엄청나네요...!

19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9:44

엄청나네요... 집갱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0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49:58

13영웅 최하위권인 검성과 하얀 의사(루카)만 보더라도...

시간축을 뒤틀어 과정을 베어버릴 수 있고 이게 평타임 <<<<
안 죽음 그냥.<<<<

21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0:10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는 일상을 통해 망념을 회복하잖아요?

그럼 그 특전이 없는 다른 헌터들 그러니까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헌터들은 저희만큼 망념을 쏟아붇지 못하나요?

회복도 약에 의지해야하고

22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0:37

잉 검성이 최하위권인줄 몰랐네요..그럼 예카르는요?

23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1:57

>>21 못 하지.
가끔 너희랑 유사한 애들도 있긴 한데.. 그건 예외고. 그래서 보통 기술에 의지하는 경향이 많아.
너희처럼 망념 200 일시불. 슈퍼펀치다. 이러진 않고 의념의 증가를 최소화하고 기술로 승부를 보려 하지.
그래서 너희가 NPC랑 비교하면 기술은 약세, 위력은 우세가 나오는 이유가 이거야.

24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2:16

>>22 상위권이었지.

25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2:59

그래서 고레벨과 상대할 때 너희가 능욕당하는 기분 드는 것도 이것.

26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3:54

사실상 장르가 저희는 캐주얼 rpg라면 그렇지 않은 애들은 극사실 주의 중세 게임 느낌?

27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4:11

고레벨은 의념의 효율이 우리보다 훨씬 차이가 나니...

28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5:09

판타지긴 판타진데..

29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5:39

그리고 저희가 하이네임드 상대로 장기전은 의미 없다고 한건 의념기 여부 때문이었나요?

상대는 악의 조직 간부다 에서 뭔가 생각이 날듯 말듯...

30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6:00

영월 습격 작전이 끝난 후의 어느 날.
그 날은 유난히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날이었다.
구름은 그 날 특별반의 공통 수업이 끝날 때까지 걷히지 않더니...우르릉 쾅쾅, 하는 천둥소리가 나고 뒤이어 창 밖이 번쩍이고, 거기에 장대비까지 퍼붓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수업이 끝난 뒤에도 특별반 교실에 남은 강산은, 인벤토리를 뒤지는 듯 이런저런 잡다한 물건들을 꺼냈다 집어넣기를 몇 번 반복하더니, 이내 한숨을 푹 쉰다.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것이다.

"...이따 그치면 좋겠는데."

강산은 저 폭풍우를 우산 없이 바로 뚫고 숙소나 훈련장으로 뛰어가기보다는, 여기서 저 폭우가 그치거나 잦아들기를 기다려볼 생각인 것 같다.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난입/반응 ok.

31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6:21

정확히는 우리는 망념 회복하면 되지만 상대는 그렇지 못하니 그걸로 시간 끌자! 라는 말을 했었는데

32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6:46

그러면 저희도 기존 애들처럼 기술로 승부보는걸 위주로 하는게 가능한가요?
기술 랭크가 올라도 망념을 조금이라도 사용 안하면 위력이 쓰나마나인걸로 기억하고있어서요

33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7:58

>>29 엥 의미없다가 아닌데.
그건 다시 보고 와봐 내가 설명한 게 있을거임.
>>32 ??????
잠시만 노트북 앞으로 좀 갈게

34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8:59:04

혹시나 싶었는데 먹구름이 낀 하늘은 비를 세숫대야에 담겨져 있는 물을 쏟든 엄청난 기세로 내리고 있었다.

물론 일기예보도 있었기에 우산은 가져왔지만.

이 정도로 쏟아진다면 설령 우산을 펴도 몸이 젖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됐다.

덩치 때문에 우산이 다 안들어가는 건 둘째 치더라도.

그나저나.

"뭐야 강산이 형. 설마 우산 안가져온거야?"

일기예보를 보지 않더라도 혹시나 싶어 가져올만 한데 내 눈앞에 있는 강산이 형은 못가져온 모양이다.

35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0:58

맞다 정확히는 그 뒤에 준비한 카드가 있다고...

36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1:23

아니. 너네 하나 착각하는 게 있는데.
쟤네 빌런이야.
심지어 저쪽은 간부진이라 할 수 있는 하이 네임이고.

그정도 애들이 지금 1대2로 한지훈, 메리 상대하고 있다는 거는. 저쪽에서도 뭔가 준비한 카드가 있단 얘기 아닐까?

이거이거

37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3:05

일단 '조금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위력이 쓰나마나다'는 너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의념 각성자의 의념 사용은 기본적으로 온오프야. 물론 고레벨로 넘어갈수록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의념량과 저항력이 달라지다 보니 상시로 온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너희들은 아니지?
그러다 보니 지금 너희들은 전투중에만 의념을 사용하고 있는 거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급 신체 능력에서 올림픽 혼자 나가서 전부 쌈싸먹을 수 있고 철인 3좀 경기는 앞마당 마실 경기가 되는 게 의념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인거고.

즉 비 전투 : 의념을 사용하고 있지 않음(또는 사용하고 있더라도 그 양이 미미해서 망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됨)
전투 : 전력으로 의념을 끌어올리는 상황(매 턴마다 10~18 정도의 망념이 쌓이고 있는 상황. 이 때는 의념을 100% 사용하고 있는 거임)로 나뉘는 거지.

기술의 경우는 너희들이 의념의 흐름이나 행동에서 의념을 사용하는 것을 일종의 규칙화한 거야. 이것도 일정량의 망념이 들어가지. 즉 망념을 사용해서 하면 최소 30%에서 최대 130%의 대미지가 박힌다 치면 기술을 사용하면 최소 90%에서 최대 105%처럼 일정량의 대미지가 박히는 게 되는 거야.

38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3:45

>>36
인질들을 제물로 바쳐서 사용하는 일시적 망념 증가 무효화 + 의념기 재사용권.

39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4:05

>>34
"어...그렇게 됐다."

명진이 우산 안 가져왔냐고 묻자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너는 가져왔냐?"

40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4:29

윤의 초기 설정 - 예쁜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별개로 자신의 재능이나 강함에 대해 고민하는 게 심하다.
요즘은 잊힌 느낌이지만 원래는 그랬다..

41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4:57

인질을 제물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망념 증가를 무효화해서 너희처럼 망념 200펀치!! 하거나.
에르미슈가 사용했던 의념기가 한 번 더 나온다고 쥐엔장~~~!!!!!!!!!! 같은 상황이 되는 것.

42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4:57

(이해완료)
사용시 비유가 찰떡이네용

43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5:04

>>38 인질의 용도가 그거였구나....왜 그렇게 강조한건지 알겠네요.

반대로 말하자면 그 카드가 없으면 평범하게 의념사용할 수 밖에 없는거고

44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5:41

>>40 다시 기억난 김에 그렇게 행동해보는 건 어떨까요!

>>41 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

45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6:40

>>37 기술로 등록이 되면 좀 더 안정적인 출력으로 쓸 수 있게 되는 거군요...

>>38 어쩐지 망념 걱정 안 하고 싸운다 했더니만 그럼 그렇지 역시나네요..!!

46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8:28

즉 단순 망념으로 강화하고 때리는 게 난생 처음 칼 잡은 애가 전력으로 막 휘두르는 느낌이라면 기술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기틀이 잡힌 상황에서 걸어오는 기교란 점에서 차이가 있는 거야.

텔레폰 펀치를 날리는 적과 타이밍에 맞게 잽을 날리다 훅으로 한 방을 노리는 것. 정도로 묘사하면 편하겠지?

47 태명진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9:31

>>39

"나야 당연히 가져왔지. 딱 피부로만 느껴도 습기가 차는게 느껴지잖아."

아니면 하늘이 어두운 걸 봐서라도 알던가.

"의외로 날씨에 대해서는 감이 적은 편인가봐?"

48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09:34

>>40
아항 그래서 어제 강산이 히어로모멘트 쓸 때 보고 윤이랑 닮은 것 같다고 하신 거였군요...
프로필 한마디도 그렇고...!

49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0:47

>>46 그 기술이라는 건 묘사를 뜻하나요? 아니면 말 그대로 주기술의 랭크에 따라 결정된다는 의미일려나요?

50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0:55

잠시 밥 좀!

51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1:31

>>44 그럴려고 생각해요.
이번 이벤트도 그렇게 썼고
>>48 맞아요. 그런 이유였어요!

52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2:18

애초에 너희가 묘사만으로는 전투를 표현할 수 없잖아. 그러니 주기술의 랭크나 다른 보조기술의 랭크에 따라 갈리는 거지.

예를 들어주자면, 격투술 A의 경우에는 아주 찰나이긴 하지만 폭포수의 흐름을 부술 수 있어. 그런데 이걸 너희가 폭포수를 부수듯이, 흐름 자체를 박살내듯이. 이런 묘사를 모두 할 수는 없고, 나도 불가능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허락하지 않잖아?

53 강산 - 폭풍우 치는 날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5:05

>>47
"오늘 늦잠을 자버렸다. 하늘이 아침부터 어두워서. 그래서 급하게 뛰쳐 나오느라 못 챙겼다."

명진에게 그렇게 답하던 강산은, 자기 자리의 의자를 가져와서 명진의 근처에 앉았다.

"저거 그치려면 좀 걸리겠지?"

//여러분 이거 일대일 아닙니다...

54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6:40

명진주 맛밥하세요!

>>51 그랬군요!

>>52 오오...

55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7:51

격투술 SSS는 그럼 뭘 할 수 있나요?
- 폭포수도 부수는데 공간이라고 못 부술까.

56 지한 - 폭풍우 치는 날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9:33

"우산은 있는데.."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그냥 뚫고 가도 우산이 소용없을 것 같은 기분이라서 교실 밖의 창을 바라보다가 둘의 대화를 잠깐 응시합니다.

"저정도면 우산이 소용없어 보이는데요."
"우산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슬쩍 말하며 끼어듭니다.

57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19:20:50

다녀오세요 명진주.

58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24:41

강산은 인벤토리에서 감자칩 한 봉지를 꺼내서 뜯는다.
그리고 무심코 명진의 책상에 올리려다가 멈칫하면서 잠깐 생각하더니...
과자를 잠시 의자 위에 얹어두고, 자기 책상을 끌고와서 명진의 책상과 붙여버린다.
그리고는 감자칩 봉지를 더 넓게 뜯어서 아예 자기 책상 위에 펼치다시피 한다.

강산은 감자칩을 한 쪽 먹으며 주변을 둘러본다.
얻어먹고 싶다면 와서 같이 먹어도 개의치 않을 것 같다.

//의식의 흐름대로 지문 썼다가 처음 의도한 행동을 곧바로 쓰기 애매해져서 잠깐 고민했네요....

59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24:56

>>52 당연하죠...

60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26:03

"여기 모여서 뭐해요?"

날씨가 참 험악하다-고 생각하며, 우산을 꺼내들던 차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구면인 사람들인데...당연한가. 같은 학급이니까?
험악한 날씨의 영향인지, 수국 꽃잎이 어깨에 얹어져 있는 나는 방싯방싯 웃으며 그들 사이로 갔다.

"앗, 혹시? 우산 없구나!"

61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27:25

>>53

"얼마나 급했으면...그리고 절대 여우비 수준은 아니야."

물론 갑자기 쏟아졌다가 그치는 소나기도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그대로 쏟아져내릴 것 같았다.

>>56

"어, 누나는 가져왔구나."

이야기를 하던 도중 지한이 누나가 끼자 뭔가 묘해졌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교류는 이 셋이 주로 했었는데 이렇게 모이니..

>>58

"학교에서 감자칩인가..비가 오는 날에 먹으면 뭔가 평소와는 다르지.."

62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28:55

>>60

"우산 없는 건 한 명 뿐이여..우린 그냥 이야기 좀 나누는거고."

"그러는 서윤이 너는 우산 가져왔나 보네?"

꽃과 연상되는 윤이를 보면 비를 맞아도 문제 없지 않을까 갑자기 생각이 된다.

63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0:25

>>56
지한의 말에 강산은 잠시 창 밖을 본다.
그러고는 이내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듣고보니 그런가..."

내려다보니 학생들 몇 명이, 의념을 두른 맨 몸으로, 혹은 보호막을 만들어서, 혹은 억새처럼 휘어지는 우산을 들고 뛰어가는 것이 보인다. 드물게 폭우에도 망가지지 않는 우산을 들고 유유히 지나가는 학생도 있었다.

64 지한 - 폭풍우 치는 날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0:39

"감자칩도 괜찮죠.."
하나 바삭거리며 먹고는 지한은 명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지만 저정도의 날씨면 우산을 쓰나마나인 광경이 상상됩니다."
모여서 뭐하냐는 윤의 말에는 비내리는 날의 모닥불이요? 라는 말을 하며 감자칩을 가리킵니다. 모닥불이 감자칩인가.

65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1:02

(다인 구경중)

66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1:58

진언주도 츄라이 츄라이

67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2:53

"감자칩 나도!"

강산이 꺼낸 봉투에서 감자칩 하나를 가져가 입에 넣었다. 짭쪼름하니 맛있다!
아 감자탕 먹고싶다. 갑자기.

"응응. 비는 좋아하지만 젖는 건 그닥이라."

감자칩을 하나 더 가져가며 대답했다.

"나는 꽃같은 미소년이지만 사람이랍니다아"

키득키득, 웃었다.

"안전한 캠프파이어구나."

접은 우산을 어깨에 올린 채 모닥불(식용가능)을 보았다.

68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4:30

>>63 >>64

"꽤 역대급이긴 해."

진짜 폭풍에 비하면 약하긴 하지만...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날씨로서는 꽤 강렬하기는 했다.

"나는 특히 몸이 몸이라서 우산 써도 사실상 의미 없을걸..바람도 세게 부니 더더욱."

"그나저나 감자칩이 모닥불인거야...? 뭐 마시멜로도 있다면 인정이었겠지만."

69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5:45

몸이 안좋아서 무리데수..

70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5:56

>>67

"자기가 미소년이라고 하는거냐..뭐,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건 나르시즘인가 아니면 당연한 사실을 말한 것일 뿐일까...

나름 철학적(?)인 생각을 한 후 이내 감자칩을 하나 베어물었다.

"그렇다면 기왕 캠프파이어인거 뭔가 더 이야기할까?"

71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6:09

>>60
"안녕. 그렇게 됐다."

강산은 꽃잎을 어깨에 얹은채로 들어오는 윤에게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의 시선이 윤의 어깨에 얹어진 꽃잎에 향한다.

"오늘따라 날씨가 심하긴 심하군."

>>61
"언젠가는 그치겠지, 설마 끝없이 내리겠어. 그리고 그냥 기다리면 지루하잖나."

감자칩을 바삭, 소리나게 베어물며, 강산은 명진에게 말한다.

"너도 먹고 싶으면 먹어라."

72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6:17

>>69 아쉽...그러면 푹 쉬시고 즐겁게 봐주세요!

73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7:18

>>71

"안 그래도 먹고 있어."

감자칩 하나를 손에 든 채 흔들면서 보여준다.

"여기서 음료수 까지 마시면 딱이겠구만..꺼낼까?"

74 지한 - 폭풍우 치는 날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0:04

"음료수요..."
명진을 빤히 보고는 저는 물을 마시려고요. 라는 말을 하며 인벤토리에서 물을 꺼냅니다.

"날씨가 심하니.."
차라리 누구 보호막 스킬 가진 분이랑 같이 다니는 게 좋을지도. 라는 농담을 중얼거립니다.

75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0:32

>>64
강산은 지한의 말에 피식 웃더니 떡볶이맛 과자도 한 봉지 꺼내서 뜯어 감자칩 옆에 두었다.
색은 조금 더 비슷해진 것 같다...아마도?

>>67
"오, 나도."

비는 좋아하지만 젖는 건 그닥이라는 말에 강산은 윤 쪽으로 손바닥을 펼쳐본다.
하이파이브?

76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1:07

"객관적으로 미소년인걸!"

나는 당당하다. 길 가는 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 명 중 아홉명은 미소년이라고 해줄걸!
나머지 한 명은 가끔가다 미소녀라고 하거나. ..농담이다.

"전력으로 뛰어가면 덜 젖지 않을까? 의념을 쓰거나?"

지금도 창밖에는 의념을 활용하여 비 사이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아 그치. 나도 과자 있는데. 방금 받은거긴 한데.. 수제는 아니니까 괜찮을 거야!"

그렇게 말하며 내가 꺼낸건 젤리입니다.
큼지막한 크기네! 평범한 젤리지만. 내 손바닥보다 조금 더큰 정도?

77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1:28

>>75 "동지!"

하이파이브!

78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2:36

>>74

"에이 뭐 나름 평범한 음료수도 있다고 그리 긴장하지마."

지한이 누나는 도대체 나를 보고 뭘 연상하는 건지 원.

"그럼 내가 방패막이라도 되줄까~?"

보호막을 가지지 못했지만 덩치가 크니 나름 빗바람을 막아줄 수 있긴 할거다.

물론 난 비를 홀라당 젖겠지만.

79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3:13

>>68
"우산이나 우비 아이템 쓰고 멀쩡하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군. 너도 나중에 그런 거 구해보면 어떠냐."

명진에게 웃으면서 말한다.

"아쉽지만 마시멜로는 없다."

80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3:46

>>69 ㅠㅠㅠㅠ,,,
푹 쉬세요...

81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4:11

>>69 건강하게 오셔야해요

82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4:45

>>76

"그야 그렇긴 하겠지만."

단순히 귀가길을 가는데 의념을 쓰는 건 귀찮을 것 같았다.

단련을 위해서라면 이야기가 다르긴 하지만...그래봤자 내 의념이 그럴 용도는 아니고.

"근데 누구한테 받았길래 뭔 젤리가 그렇게 커? 양갱보다 더 크네..."

83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5:29

>>79

"하하 보통 사람이 마시멜로를 가질 리가 없으니까. 말만 그런거지 뭐."

84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7:11

>>70
"저 정도면 미소년 인정."

>>73
"오...음료수 있...?"

떡볶이맛 과자를 집어먹으면서 순간적으로 반색하던 강산의 얼굴이, 곧 심각해진다.
명진이 특이한 음료수를 종종 즐겨 먹는다는 사실이 한 박자 늦게 기억난 탓이었다.

"...잠깐만. 무슨 음료수?"

85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47:11

>>82 크, 크다는 건 젤리가 든 봉투 얘기였어요..

86 한태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xRtKEOWo32)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0:09

드르륵- 탁

문이 시원스럽게 밀리는 소리에 교실 문쪽을 바라본다면 그곳엔 언제나처럼의 한태호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완전히 젖어 물에 빠진 생쥐꼴인

" 오, 사람 많네. 비도 왕창 오는데 다들 여기 모여서 뭐하냐 "

온몸에서 빗물을 뚝 뚝 흘리는 모습으로 교실에 들어오면서, 태호는 덤덤하게 질문을 던집니다.

87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0:17

>>85

그럼 젤리 봉투가 크다는 걸로 수정 ㅋㅋㅋㅋㅋㅋ

88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0:54

>>85 당연히 젤리 봉투가 커다랗지, 그 외에 말은 없었다. 안 그런가

89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1:00

>>74
지한이 보호막 스킬을 언급하자 주변을 둘러보며 묻는다.

"보호막 또는 방수 기술 있는 사람?"

>>77
짝!

강산은 윤과 손바닥을 맞부딛치며 개구지게 웃었다.

>>76 >>78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이면 파티를 짜서 돌파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군."

교실에 머무는 인원들을 파악하며 강산은 중얼거린다.

90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1:20

"마시멜로가 있더라도 구울 수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

뭔가 구울 수 있는 의념을 지닌 사람이 여기 있나. 일단 난 꽃이라서 불가능한데.

"응? 몰라."

고개를 갸웃했다.

"일반반 아이일텐데, 대화한 적은 없어서. 이름 묻기도 전에 도망쳤고."

다음에 만나면 내 쪽에서 말을 걸어볼까- 하고 생각했다.

"후후. 인정 받았다!"

사실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말이야!
이걸 직접 말로 꺼내면 싸한 시선을 받을 수도 있으니 그만둬야겠다.

"응? 너도 왔,"
"..누구 수건있는 사람?"

빗속을 뚫고 가면 어떻게 되는 가에 대한 대답이 저기 보인다.

91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2:56

>>84

"사탕맛 음료수, 호박맛 사이다, 그리고...또 우동맛도 있었는데.."

>>86

"태호형도 왔구만. 이렇게 점점 특별반 사람 끼리 모이네 다."

이대로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10명이 넘지 않을까 나름 기대가 된다.

"그냥 잡담이나 좀 하고 있지. 그나저나 태호 형은 우산 안가져온거야?"

92 지한 - 폭풍우 치는 날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4:31

빗속을 뚫고 가면 어떻게 되나요?
바로 저렇게 됩니다.

태호를 보고는 으음.. 하는 표정을 짓다가 인벤토리에서 수건을 꺼내 건네주려 합니다.

"저런..."

93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4:39

>>90

"일반반이라...우리 윤이 진짜 인기가 많긴 하구나."

보통 일반반은 특별반 사람하고 친하지 않은게 대다수인데..

윤이는 그래도 성격이 나쁘지 않고 외모도 반반하니까 좋아하는 애들이 있기는 한가보다.

94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5:38

"나 하나 먹어도 되냐?"

윤에게 젤리 봉투를 향해 눈짓하며 묻는다.

>>83
"단 거 좋아하면 들고 다닐 수도 있지. 문제는 최소 편의점이나 마트 급은 되어야 마시멜로를 판다는 거지만."

강산은 명진에게 어깨를 으쓱해보인다.

>>86
"한태호 하이."

강산은 태호에게 반갑게 팔을 흔든다.

"폭풍우 때문에 여기서 혹시 비 좀 안 잦아드나 기다리는 중이다. 넌 어쩌다 그렇게 됐냐?"

95 한태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xRtKEOWo32)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7:56

>>90

" 엽! 수건은 괜찮아, 내 거 있어. "

너도 왔나는 서윤의 물음에 오른손을 들며 엽! 하는 소리로 인사한 다음. 태호는 수건은 괜찮다며 자기 사물함쪽으로 다가갑니다. 아마 저 안에 수건이 있겠네요.

>>91

" 아항. 하긴, 밖에서 뭐 하기도 그렇긴 하다. "

잡담을 하고 있었다는 명진의 말에 태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곤, 자신의 관물대쪽으로 걸어갑니다.

" 우산? 지금 우산 가지러 온 건데? "

아마 관물대 안에 우산도 있나보네요.

96 태호주 (xRtKEOWo32)

2022-02-06 (내일 월요일) 19:58:24

아니 관물대라니 사물함이다
젠장

97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0:32

>>91
"사탕이란 호박은 그렇다쳐도 우동은 뭔데요 대체."

우동맛이라고 하면 그냥 우동 국물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데워 먹어야 하지 않아?

>>93
"이래저래, 근 2개월 사이에 친해졌거든요!"

우리 쪽에 좋지 않은 인식이 있어서 그렇지 대화를 시작하면 잘 통한다.
내 경우는 외모로 우격다짐을 한 느낌도 없진 않은데.

>>94
"물론! 다 같이 먹는 쪽이 좋고!"

그렇게 말하며 감자칩을 하나 가져갔다.

>>95
"오케. 젤리 하나 먹고 가."

봉투에 든 젤리를 가리켰다.

98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1:21

"아 근데 이런 날씨에는 괴담이 끌리는데."

비가 쏟아지는 창문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99 한태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xRtKEOWo32)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1:34

>>92

" 그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지 마! "

태호는 수건을 건네는 지한을 보더니 실실 웃으면서 드라마에 나올법한 대사를 날려주고는, 자기 사물함에서 수건을 꺼내 흔들어 보입니다.

>>94

" 금수강산 하이 "

왜 화려강산이 아니라 금수강산이냐고?
뭔가 화려강산이 정석같으니까 이쪽은 금수강산을 미는거다. 이것이 바로 힙스터의 혼...

" 비 오길래 우산 가지러 왔지 "

100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3:31

>>90
"마도로 구울 수야 있지. 학교 비품이 탈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

주기술이 마도인 강산이 고개를 기울이며 말한다.

"오우 인기남, 부럽다야."

젤리를 어디서 받았는지에 대한 답에는 장난스레 답하더니, 인벤토리를 다시 살피기 시작한다.

>>91
"우동맛 그거 그냥 우동 육수 아니간?"

강산이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명진을 잠깐 돌아보더니 "오늘은 사양하지."라며 손사래를 친다.

-

"아, 있네. 이걸로라도 닦아라."

강산은 태호에게 한 쪽 모서리가 해졌지만 깨끗한 수건을 내민다.

101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3:52

>>97 >>98

"실제로 이거 가지고 밥 말아먹기도 해. 데우면 나름 비슷하기도 하고.."

일종의 오챠즈케 라고 해야할까.

"괴담이라...난 무서운거 싫은데.."

저번에 지한이 누나랑 보긴 했었지만 역시 무서운 건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102 ◆c9lNRrMzaQ (pdjRz00yEY)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4:36

>>96 잘모슴다?

103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5:33

>>95

"그래?"

우산을 가져왔는데도 그렇게 된건가...

104 지한 - 폭풍우 치는 날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5:37

"하지만 정말 물에 빠진 생쥐 꼴인걸요."
정말 의념을 열심히 씌워서 의념이 날아가기 전까지는 젖은 꼴이 유지되게 해버릴 겁니다. 같은 협박을 하지만. 표정을 보면 진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짖궂은 표정에 가까운데요?

"괴담..."
끌리네요. 라고 서윤의 말에 거듭니다.

105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8:51

>>100
"장작은 꽃잎으로?"

살랑살랑 미소를 지으며 농담을 던졌다. 그래도 특별반이니까 안전하게 구울 수 있겠지.
여기서 구울만한 건 없지만.

"그치이"

..받은 선물에 이상한 게 들어있지만 않으면 정말로 좋을텐데.
다행스럽게도 이 학교에 와서는 그런 경험이 없다.

>>101
"그러면 더 하고 싶어지는데!"

리액션 요원이 확실하다면 괴담은 더 즐거워진다!

>>104
"괴담, 괴담."

바깥에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지금 있는 곳은 방과후의 학교이고
사람들도 모여있다.
괴담각이 날카롭게 섰다

106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1:25

>>95 >>99
"수련장에서 여기까지 뛰어온거냐...수건이 있다면 다행이군. 아이템이 아닌 그냥 우산은 견디기 어려운 날씨이긴 하다만."

강산은 수건을 다시 집어넣는다.

>>97-98
"땡큐."

강산은 젤리를 하나 꺼내 포장을 뜯는다.

"옆에 것도 먹고 싶음 먹어라."

떡볶이맛 과자에 눈짓하며 말한다.

"뭔가 아는 괴담 있냐?"

//>>96 (웃음)

107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1:53

"으아...진짜 하는 거야?"

점프 스케어 나오는 영화보다야 낫겠지만...그래도 그거하고는 또 분위기가 다르니..

"그래도...뭐...나름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복잡하다 진짜. 에효."

108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4:54

>>101
"진짜냐...나중에 파는 곳 알려주라."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긴 해도 약간은 흥미가 동한 듯 하다.

109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6:33

>>108

"엉, 미리내고 근처에 여러 편의점이 있잖아? 그 중에서 미리내고를 중심으로 우측을 돌면..."

가능한 간결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알려주었다.

110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8:05

잠시 목욕 좀!

111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8:25

>>109
"땡큐."

강산은 명진의 설명을 바탕으로 간단히 약도를 끄적여 메모하고는, 명진에게 짧게 감사를 표했다.

112 한태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xRtKEOWo32)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8:31

>>104

" 아아니.., 내가 미안. "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과했다.
지한이의 저런 웃음을 보면 땅에 파묻혔을때가 생각나는걸..

>>106

" 아니? 기숙사에서 온건데? "

기숙사에 갈때도 비가 오긴 했지만.. 그 정도야 뭐.
가서 씻고 침대에 누우니까 오늘 시내 게임숍에서 할인행사하는게 떠올라 우산을 챙기러 돌아온거다.

" 일단 나 좀 씻고온다! "

태호는 그렇게 말하면서, 사물함에서 수건에 이어 여벌옷을 꺼내들더니 다시 교실 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샤워실이 있다면 거기에서 씻고.. 없으면 화장실 세면대에서 씻겠죠!

// >>102 끼에에엑!!

113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18:41

다녀오세요.

114 한태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xRtKEOWo32)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0:08

>>97

" 오, 땡큐. 씻고 와서 먹을게 "

젤리 집겠다고 봉투 안에 빗물을 뿌리면 안 되니까 말이지.

// 빼먹었다!

115 지한 - 폭풍우 치는 날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0:48

"미안할 만한 건 아닌데요..."
하지만 어쩐지 예전의 트라우마를 생각나게 한 기분이 듭니다. 그러게 누가 심고 물주면 키큰다는 거짓말을 하랬나요. 같은 생각이 들고는.. 다녀온다는 말에는 다녀오라고 합니다.

"괴담이라.."
조금 불확실한 목소리입니다.

116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1:03

다녀오세요

117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1:33

>>112
"기숙사에서 여기까지? 용맹하구만...어 그래, 다녀와라."

강산은 기숙사에서 여기까지 왔다는 말에 조금 놀란 듯 하긴 했지만, 어쨌든 태호에게 팔을 흔들어주었다.

118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3:38

"흐음..."

강산은 과자를 먹으면서 뭔가 이야기할 만한 괴담이 있는지 떠올려보는 중이다...

119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5:11

"으음, 막상 하자니 또 생각나는 건 없는데.."

"옛날 괴담 중 이런 게 있다고 해. 살해당한 시체의 망막에는, 자신을 죽인 사람의 상시 새겨진다고. 물론 헛소리지만 말이야, '진짜면 재밌겠다'정도의 생각 정도는 하잖아요? 괴담을 본 A씨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 중 하나였대. 대부분은 그런 거 얼마 안 있어서 잊어버렸겠지만, 이상하게 A씨는 계속해서 생각이 나더래. 그러던 중 B씨가 말을 건 거야. 자신이 최근에 괴담을 하나 봤는데, 거기서 궁금증이 생겼다고. 그 괴담이 그거. 시체의 망막에는 살인자의 상이 새겨진다. 자신의 머릿속을 계속해서 감도는 이야기에 대한 일이라 A씨는, B씨가 따라오라는 대로 따라갔어. 근데 말이지? 이상하잖아? 갑자기 말을 걸었는데 그대로 따르는 거 말이야. B씨의 뒤를 따르던 중 A씨는 흠칫하고 정신을 차리며 주변을 봤는데, 산 속이었어. 심지어 어딘가 익숙했지.
'여기가 어디에요?' A씨가 물었지.
'궁금증을 해결할 곳이요' B씨가 대답했어.
A씨는 섬찟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 도망치려고 했는데, 툭 떠밀려서 벼랑으로 떨어졌어."

살짝 입이 말라서 말을 멈추고

"그리고 쓰러진 채로 눈을 뜨자, 사람이 보였어. 피 흘리고, 창백한, 시체였지."
"근데 이상하게, 익숙한 거야. 죽어가는 머리로 떠올리니"
"B씨였어. 그걸 눈치 챈 A씨의 귓가에 B씨가 속삭였지. '당신이 죽였잖아요. 내 눈에 당신이 보여요?'"
"A씨는 그렇게, 이미 빛을 잃은 시체의 눈을 마주하며, 산 속에서 서늘하게 죽어갔다고 해."

"...이거 어디서 들었더라."

120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27:40

정말로 생각나는 게 없어서 대충 즉석에서 짜낸 것..

121 지한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0:35:33

윤의 괴담을 들으며 그런가..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애매모호한 것은 부러 말하진 않았죠. 분위기를 와장창! 할 순 없잖아요.

"저는 할만한 이야기가 별로 없네요..."
기껏해야 어디서 들은 이야기 정도인가..

122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37:06

강산은 윤의 괴담을 듣는다.
짧은 이야기지만 그 사이 과자를 집던 손이 멈추었다.

"그러니까. 사실 A랑 B는 같은 날 죽은 거였나? A가 B를 죽였고 B가 최후의 저항으로 A를 밀어서 서로에게 서로가 보이게 된?"

차분하게 묻지만, 그도 조금은 오싹해하는 것 같다.

123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44:16

>>121
"나도 머리를 짜내서 했는데 누나도 하나 정도는 해주셔야죠!"

잘 생각도 안나는 거 꾸역꾸역 끄집어냈는데!
새삼 생각하니까 별로 무섭지도 않아서 서글픈데!

>>122
"A가 죽였던 B가 유령이 되었다던가, 같이 죽었는데 A는 죽기 직전에 꿈을 꿨었다던가, 뭐 아무렴 어때. 무서운 쪽으로 해석하는 게 좋지."

그래도 강산이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이니 기쁘다!

124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45:15

어째 참치가 렉이 좀 걸리는 것 같네요...?

125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45:50

>>119

"으...반전의 반전이구만..."

확실히 귀신 이야기가 나와서 무섭긴 무서웠으나.

반전의 반전이라는 꽤 신기한 전개로 나와서 그런지 두려움보다는 흥미가 더 생겼다.

126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0:47:13

정신차려보니 이 시간이 되도록 저녁을 안 먹었다...
밥 먹고 올게요!

127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47:37

>>125
"반전은 좋아요! 재밌잖아!"

근데 무서워하는 반응이 아닌 것 같은데에

//>>124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아..

128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0:49:15

저도 마찬가지...

129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4:41

맛있게 드세요 강산주
저는 샤워하러갑니다

130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9:05

맛있게 드세요... 그러게요 좀 렉이 걸리는 느낌입니다.

131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6:08

죽은듯이 누워있으니 쪼큼살아났는데 참치가 좀 아픈가본데유..?

132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20:29

진언주는 건강해지시길!

133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1:27:39

밥 먹고 재갱!
다른 분들도 잘 다녀오세요.

어쩌면 참치 전체 접속자가 많을 시간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앵커판이 이 시간에 활발했던가...

134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1:33:12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귤을 샀는데 밑부분이..(이하생략)

그걸 처리했네요.

135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1:34:45

강산은 무표정하게 앉아 있었지만,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라면 무릎에 얹은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짧고 어설픈 이야기나마 한 방 먹었다. 역시 괴담은 분위기인가보다.

136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1:35:25

>>134 마이 깟.....
고생하셨어요.......

137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44:49

뭔가 분위기를 보면 나만 공포를 느끼는 게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그런거 뭔가 안심이 되면서도 친근감이 드는게 썩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이게 바로 여럿이 모여서 괴담을 이야기하는 이유일까?

"하하..그래도 나름 괴담이라서 그런지 다들 무서워하네."

138 지한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1:48:31

"괴담이라..."
"실화를 기반으로 한 괴담도 있던가요."
라고 말하면서 이런 날에 어울리는 괴담..을 생각해봅니다.

"비 오는 날의 차량이라던가요?"

139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1:48:58

>>134 으악
으아아악!!!
고생했어요...

단체일상 껴들긴 애매한가.!!

140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0:49

그래도 초기 단계였어서 몇 개 빼는 걸로 무마할 수 있었으니까요.

지금 끼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체감상 어쩐지 11시 느낌인데 아직 10시도 아니고..

141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5:04

>>137 >>138
"분위기 탓이다."

숨을 두어 번 깊게 들이쉬고 내쉬던 강산의 뺨이 살짝 붉어졌다.
그러다가 지한이 다음 괴담을 시작하려는 듯 보이자 지한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이 상황이 재미없진 않았나보다.

142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5:28

>>139 괜찮지 않을까요!

143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7:17

situplay>1596305075>321
그리고 이 와중에....
윤이는...가족에게도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인가요... 8ㅁ8

144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05:36

>>138

"비오는 날 차량?"

이번에는 지한이 누나가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그쪽에 시선을 돌린다.

145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13:45

오..... (이벤트 완전 까먹고있었음)

146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15:04

>>145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147 지한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2:17:20

"비 오는 날에 한 택시기사가 어떤 사람을 태웠습니다. 그리고는 낯선 주소를 불러서 거기까지 가는 거리가 멀어서 돈을 더 달라고 했는데.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더라고요"
잠깐 말을 하다 말고는 턱을 괴고는

"그렇게 가다가 백미러로 뒤를 흘깃 보는데 묘한 분위기였다네요. 되게.. 창백하고.. 그런.. 계속해서 비는 그치질 않고 우중충하게 밤이 되어서 가는데. 순간 옆 차선에서 비춘 빛이 손님을 비춘 순간 피범벅이 되어 있어서 브레이크를 밟고 살피는데. 멀쩡했답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목적지가 저수지였던 거죠."
도착한 다음에 돈을 받으려고 뒤를 돌아본 순간...이라고 말하다가

-쾅쾅쾅!!
하고 집중한 이들이 몸을 기댄 책상을 쾅쾅 쳐서 깜짝 놀라게 만들려고 했네요.

148 진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0:11

" 날씨도 윽수로 을씨년스러운데 꼭 귀신이야기를 해야 쓰긋나.. "

귀신 이야기를 하면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어야 제맛이죠
평상시에는 머리 위에 얹어뒀던 엘비토를 꼬옥 껴안은 채로 딱 봐도 나 쫄았어요~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래도 귀를 안 막는걸 보면 듣고는 싶나 보네요
호기심.. 호기심은 어쩔 수 없잖아요!

149 진언주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2:34

쾅쾅쾅!! 에 대한 진언이의 반응
.dice 1 3. = 2
1 흒!!!꺆!!!! 하고 비명지르기
2 반사적으로 엘비토 꽉끌어안기 했다가 한심한 계약자놈아 표정 보기
3 반응이 없다. 기절한 것 같다

150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6:45

강산은 마른 침을 삼키며 지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 새 다가온 진언에게 종이컵에 과자를 좀 덜어서 자연스레 건네준다.
그러다, 지한이 책상을 치자 화들짝 놀라며 책상과 무릎에 얹어두었던 양팔을 번쩍 들어올린다.

"......"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팔을 내리지만, 그의 눈동자는 미세하게 흔들리고 있다.

151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7:48

"아 씨!! 깜짝이야!!"

갑작스러운 소음에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들썩이고 말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연출이라는 걸 알지만.

막상 실제로 당해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152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9:56

명진이랑 진언이가 제일 많이 놀랐네요...ㅋㅋㅋ

153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0:42

이래뵈도 꽤 무서운거 싫어하는 편이니

154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4:18

"연출은 반칙이지!"

쾅쾅쾅! 하는 쪽에서 흠칫 놀라버려서, 괜히 투덜거렸다. 점프 스케어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고
그래도, 뭔가 껴안고 있는 것 같은데 뭔진 모르겠는 강산이 형이랑 그 큰 덩치를 들썩은 명진이형을 보면 나는 덜 놀란 것 같다.

"근데 현실 기반 괴담이라면 나도 생각나는 게 있는데-"

별로 유쾌한 기억은 아니지만

"경험담으로."

155 지한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5:01

호응이 좋아서 할 맛이 납니다. 묘한 미소를 지으며 교실에 모인 이들을 바라보네요. 진언이나 강산이나 명진의 반응이 꽤 볼만했지요?

"비오는 날에 살인하는 살인마보다는 약한걸요."
어디서 꺼낸 건지. 따뜻한 차를 홀짝거립니다. 캔이지만.

156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5:48

모두들 어서오세요.

157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6:56

>>154
강산이형 > 진언이 누나

쓰면서 '뭔가 이상한데'는 생각했는데 다 쓰고나서 깨달은 건 뭐지

158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0:01

"경험담...이라...."

강산의 표정이 기묘해진다.
진지한 듯 하면서도 눈을 크게 뜨고 있는 것이...흥미는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무서운 모양이다.
괴담이 필요 이상으로 무섭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이 허구일 것이라는 바람 혹은 믿음이 마음 한 구석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난 실화 기반 괴담이 가장 무섭더라."

159 진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0:12

" ..!! !!!!! !!!!! "

너무 놀라면 비명도 안 나온다죠?
입을 뻐끔거리며 반사적으로 엘비토를 꽈악 끌어안은 진언은 엘비토의 '이 한심한 계약자놈아'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보고서야 놀란게 쪼끔 가라앉았는지 한숨을 푸욱 내쉽니다

" 쪼...쪼금... 쪼ㅓ끔 치네... "

전혀 조금<< 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반응은 아니였는데요 진언..?

160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1:52

"차라리 터무니없다면 그냥 웃음이라도 나오지 실화는 진짜..."

특히 의념이 판치는 세계에서 유령이 나온다는 건 그만큼 진실되니까 말이다.

아니 오히려 게이트 안에서 벌어질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이 있기에 더 무서운걸지도 모른다.

161 지한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3:56

"그러고 보면 강산 씨는 저랑 야광귀도 잡아본 적 있지 않습니까."
그거 얘기를 좀 공포스럽게 각색하면 들을 만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지나가듯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162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7:04

강산은 명진의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허구와 실제의 경계가 한 번 흔들린 시대.
무언가가 실존하지 않는다고 함부로 장담할 수 없게 된 시대.
그것이 지금 이 시대였다.

163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1:01

>>161
"응? 아...아아. 그게 있었지."

그제서야 강산은 다시 웃으며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을 본다.
그때 강산 본인이 그다지 무섭지 않았기 때문에 괴담이란 생각을 못했는지도 모른다.
괴담 속의 귀신은 무서운데 눈 앞의 몬스터는 안 무서웠다니, 조금은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그래도 덕분에 무서움이 좀 덜한 것 같다.

164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2:55

"음, 예쁜 꽃은 무심코 꺾어서 가져가고 싶어지잖아? 근데, 그게 사람에게도 통용되는 모양이더라구요. 봐요, 나, 예쁘고 잘생겼잖아?"

"몇 년 전이지? 10살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 11살이었나? 그 때부터 인기가 있던 편이라서, 친구가 많았어요. 생일이라고 초대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아 물론 다 가지는 않았지만. 초면에 그런건 좀 곤란하잖아요?"
"-3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가 있었어요. 밝거나 그런건 아닌데 사람 말을 잘 들어주고, 말투도 조곤조곤해서 같이 있으면 편해지는 아이였어. 붙임성이 아주 없던 것도 아니어서 친하게 지내는 아이가 나 말고도 몇 있었고. 근데 걔 집에는 가본 적이 없어요. 한 번도. 딱히 부탁도 안 했고, 그래서 뭐, 그냥, 그저 학교에서나 하굣길 중간까지 잡담이나 떨던 사이였죠. 가끔 놀이터도 가고?"
"근데, 한 번, 그 아이가 생일이라고 나를 초대한 거야. 여태껏 잘 지냈고, 이상한 짓도 안 했으니까, 선선히 그러자고 했지. 다른 아이들도 없이 나 혼자만 초대했을 때도, 뭐 애초에 집에 누굴 들이는 걸 꺼리는 것 같았으니 그러려니 했고. 당시 나는 좀 신났던 것 같아. 궁금하긴 했거든. 다른 친구들 집에는 종종 가보기도 했으니까."
"학교가 끝나고 걔를 따라서 쭉 걷는데, 뭔가 이상한 거야. 그게, 점점 구석진 곳으로 가고 있었으니까. 인적이 드물어지고, 풀냄새가 나더라. 숲이었던 거지. '어라, 숲 속에 사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보다는 불길해서요. '여기 맞아?'하고 질문했죠. 걔는, 나를 돌아보며 웃었고. 얼마 가지 않아서 건물이 있긴 있더라구요. 근데, 그게 사람 사는 곳은 아니었어. 확실히. 폐허에 가까워서. '나 갈래' 하고 물러서는데"
"내 손목을 턱하고 잡더라. 손목을 빼려는데 무섭게 힘이 강한 거야. 그래서 발로 걷어 차고 나서야 겨우 손목을 빼고 뛰어나왔지. 다행히 길을 잃지는 않아서, 곧장 집으로 올 수 있었고. 그 뒤에 부모님한테 말 한 것 까지 기억나는데."

"가끔 생각하는 건, 거기서 내가 들어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거."
"이렇게 여기서, 이걸 이야기 하면서 있지는 못했겠지?"
"...걔가 나한테 줬던 인형에 뭔가 들어있었다고도 들었는데."

165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3:47

"근데 이게 괴담이라고 할지. 그냥 스토커의 납치 미수 경험담인 거 같기도 하고?"

166 진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5:30

>>164
" 그 뒤로 그 아는 ... 실종됬다거나- 뭐 그런건 아니제...? "

그것보다 인형은 또 뭔데에에에.....
뭘 상상하는건지 몰라도, 이제는 반쯤 포기한 표정의 엘비토에게 고개를 파묻은 채로 시선만을 빼꼼 들어 윤이를 쳐다봅니다

167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8:43

"어른도 아니고 같은 어린애한테 납치당할 뻔한거야..?"

아니 오히려 어린애이기에 경계심도 없었을테고 그것은...그걸 의도해서 납치를 할려던 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진짜 벗어나서 다행이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168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1:04

>>166
"그 후 뭐 격리조치는 당했다던 것 같긴 한데, 지금쯤이면 풀렸겠지?"

나는 슬쩍 교실문을 보았다.

"어쩌면 나를 다시 찾아올 수도 있겠다고, 이 일을 떠올릴 때마다 생각해."

>>167
"그치이. 나도 그럴 줄은 몰랐어. 또래에게 납치당할 뻔 한 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이 말은 즉, 어른에게 납치당할 뻔 한 적도 있다는 뜻이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오, 형도?"

169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1:13

강산은 윤이 이야기를 시작하자 곧바로 윤을 돌아본다.
그리고는 그의 표정이 점점 심각해진다.

"...이 정도면 괴담 인정."

열 살 남짓한 아이가 또래 아이를 납치할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강산에게 가장 무서웠다.
윤에게 자신과 같은 빽이 있었다면 또 모를 일이지만, 그에게 그런 배경이 있다는 건 듣지 못했으니 그가 끝까지 스토커를 따라갔다면 정말 윤의 말대로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170 지한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5:38

"납치라..."
생각해보면 지한이에게 그런 일이 있을 뻔하거나 있었다면 그게 진짜 괴담 아닐까? 지한이 하나를 납치하려면... 지한이 본인이 창을 휘두르는 것도 있고.

".....음. 괴담급 맞네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른 괴담을 생각해봅니다.

171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6:35

>>169-170
"괴담스럽지? 지금 생각하면 아마 꽤 예전부터 생각해둔 것 같아. 집에 한 번도 초대안 한 것도, 아마 큰그림 아니었을까-"

지금이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꽤 무서웠다. 어른보다 무서웠으니까. 한동안 사람에 대한 불신이 강해졌었지. 지금도 친구네 집에 가는 건 꺼려진다. 어느 정도 강해진 이상, 왠만큼은 대응할 수 있으니 괜찮지만.

"어렸을 적에는 선 긋는 법도 몰랐던 데다, 예쁘다 해주는 게 좋아서 착각할 행동도 많이 했으니까."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하며, 웃었다.

172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9:08

이런 일과 함께 사랑도 많이 받았기에 윤이의 과거는 어둡지 않다!
..어두운 건 오히려 지금의 가족관계가 아닐까..?

173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0:28

>>168

"어...다행히 빨리 끝나서 다행이었지 하머터면 큰일날 뻔했어.."

말이 나온 겸 이번엔 내 차례 같기에 그때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디보자...영월 작전이 시작하기 전이었는데."

"내가 좀 인기척이 없는 곳에 지나간 적이 있었거든? 딱히 의도해서 간건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지나가다가 사람이 없던 거야."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던 곳에 갑자기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아이야..내 이야기를 들어주렴, 나와 대화해주기만 한다면 온갖 보물을 준다면서."

"뭐, 가디언 아카데미의 이사장이 쓴 무기를 주겠다더니 뭐니 별 이상한 말로 유혹하더라고, 너무 터무니없어서 역으로 믿지 못할 정도였지."

"그래서 처음에 말 걸려고 했었는데 그 말을 듣고 그냥 그만뒀어."

"그런 경우는 일단 말을 하면 영혼을 빼앗긴다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으니까."

"혹시나 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는데...그건 그 말에도 반응한거야."

"난 그걸 알자마자 재빠르게 그 주변에서 벗어났어. 다행히 그건...물리적인 실체가 없는 지라 나를 쫒아올 수 없었지."

"진짜 운이 좋았다니까?"

174 진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Ld0/.c8hg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1:27

" 그래도 무사해서 참~말로 다행이다 "

귀신이고 뭐고를 떠나서 납치는... 절레절레 고개를 젓나요. 괜히 윤이를 따라 문 쪽에 시선을 한번 주기도 하면서요

175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3:49

"고생했네."

강산은 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잠깐 생각하더니 진지하게 윤 쪽을 보며 말한다.

"내 연락처 알지? 혹시 나중에라도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물론 여기까지 올 실력이면 보통내기는 벗어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세상에는 그들 위로도 강자가 많은 법이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때를 살피며 목을 크흠흠, 고른다.

176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4:46

>>172 듣고보니...그렇네요.....ㅠㅠ

177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5:31

>>173
"의외로 진짜라던가?"

이미 지난 일이고, 뭘 하기도 전에 끝났으니 농담도 가능하다.

"음 근데, 되게 의심스럽긴 하다. 잘 도망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74
"응응. 다행이지?"

귀신이니 그런건, 무섭긴 하지만 묘하게 먼 느낌인데
납치는 현실감이 확 나지 않나? 아닌가? 나는 문 쪽에 시선을 던지는 누나를 보며 방긋 웃었다.

178 서 윤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8:32

>>175
"어, 지금은 무슨 일 있으면 걷어차고 도망칠 자신은 있는데-"

진지하게 말을 하는 형을 보며 눈을 깜빡거리다가, 베시시 웃었다. 걱정을 해주는 기분은 좋다. 꽃이 다칠까 염려하는 게 아닌, 사람을 걱정해주는 것이라 기쁘다.

"고마워요. 음, 그래. 특별히 형은 내 머리 쓰다듬는 거 허락해줄게!"

살짝 짓궃은 웃음을 지었다.

179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9:31

>>177

"거 참 진짜라고 해도 영혼을 뺏기고 싶진 않다고! 거기다 그런 걸로 물건 얻으면 찝찝하잖어."

단순히 대화를 해준 것만으로도 뭔가를 주는 거라면 두 가지 뿐이다.

그건 엄청난 대인배거나.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나한테 갈취하려는 족속들..

180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0:06

"...세상은 넓고 무서운 일은 왜 이렇게 많냐."

막간에 이어진 명진의 경험담에 강산은 흠칫 몸을 떤다.
그리고 낮게 한숨을 쉰다.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군. 이거에 비하면 내가 생각한 얘기는 별로 안 무서울지도 모르겠는걸..."

181 태명진-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3:27

>>180

"강산이 형 이야기는 뭔데?"

보통 이런 경우가 더 무서운 경우가 있으니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었다.

사실 진짜로 약하다 할지라도 소름이 돋을 것은 분명하다.

182 윤주 (Mw3a8T/iqM)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7:02

그러나 산이의 이야기는..

183 강산주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4:25

정리해서 다듬고 있는데...이게 좀 길어지네요...ㅎㅎ;;
최대한 서둘러 보겠습니다!!

184 명진주 (KXxNKEUZC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8:08

저는 이만 들어갈게요! 모두 재밌게 보내세요!

185 지한주 (TdJovUei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8:57

푹 쉬세요 명진주.

186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DDt1gERdt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59:37

"그래도 기껏 떠올린 김에 풀기는 풀어볼까."

한 번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더니...
강산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몇 달 전에 저기 지한이랑 같이 어떤 게이트로 의뢰를 갔을 때의 일이었어. '귀신날' 밤에 출몰하는 몬스터들로부터 어떤 마을을 지켜달라는 의뢰였지.
그래서 우리 둘은 마을 외곽의 정자로 가서 같이 망을 보고 있었다.
그러고 있자니, 곧 해가 지고 밤이 되더군. 우리나라 조선시대와 비슷한 풍의 마을인지라, 사람들이 불을 끄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밖에는 가로등도 없으니 아주 깜깜해지더라.

그러다가 저 멀리에서 밝은 빛이 반짝이기 시작했지. 그걸 보고 우리는 경계태세를 취했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니 금방 몰려오더라. 일렁이는 불빛들이 막 다가와서 공격해보니 몬스터들이더군. 야광귀들이었지.
다행히 야광귀 각각은 나나 지한이가 공격하니까 금방 사라졌지만...

문제는...그게 한 두마리가 아니었던 거다.

한두마리, 다음은 대여섯마리, 그 다음에는 아주 떼로 몰려오더군.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작다고 방심하기엔 너무 많았어. 마도를 쓰고 또 써도 이 끈질긴 놈들이 계속 몰려오는거야. 바람도 일으키고 불도 붙여보고 다 했지. 그래도 계속 몰려와."

강산은 마치 몸으로 야광귀 무리의 규모를 설명하려는 듯 양팔을 위로 쫙 펼쳐 손을 흔든다.

"그러다 보니 저 멀리 유독 번뜩이는 빛들이 몰려있는 지점이 보이는거야. 어렴풋하긴 한데 의념인지 망념인지의 흐름도 좀 강한 것 같았고.
그래서 '이 녀석들 혹시 퇴치되어도 저기서 다시 나오는 거 아닌가 싶더군.' 그래서 지한이한테 잠시 막아달라고 부탁하고 탐색 마도로 목표 지점을 살펴봤지. 야광귀가 우글거리는 굴이 있더군.
인근에 무고한 주민이 없는 것도 확인했으니까, 힘을 모아 번개의 마도 큰 걸 하나 날렸어. 그러니까...!"

"콰쾅, 번쩍!"
때마침 창 밖에도 번쩍, 번개가 친다.

"그렇게 마도가 명중했다. 그런다고 야광귀들이 전부 사라진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야광귀들이 모두 일제히 등올 돌려 달아나더군.
그 이후 해가 뜰 때까지 놈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렇게 우리는 귀신날을 무사히 넘기고 마을을 지켜냈다.
그런 이야기다."

187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00:01:02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근데 괴담이라기보다는 무용담이 되어버린 기분입니다...!!
뭔가 괜히 일을 벌였나 싶은 기분이...

188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00:03:43

...원래 생각은 제가 12시에 자러 가니까 11시쯤에 비가 그쳐서 각자 해산하거나 파티 결성해서 폭풍우 뚫고 숙소로 향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을 생각이었는데.....
강산주는....바보.....

189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00:04:59

그 어떻게...지금이라도 마무리 지을까요?

190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00:05:47

그럴까요..?

191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00:09:06

원래 괴담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으면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게다가 이거 알 사람들은 이미 아는 이야기잖아요! 으악 왜그랬냐 왜그랬어!! 저 진짜 바보!!

192 강산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00:18:53

자기 썰에 자기가 너무 몰입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강산은 잠시 헛기침을 한다.
적절하지 않은 이야기로 분위기를 망친 건가...싶었을 때쯤, 다행히도 방금 전의 벼락 이후로, 언제 폭풍우가 왔었냐는 듯 비는 잠시 멈춘 상태였다.

"비 슬슬 그치는 것 같은데, 난 이만 가본다. 저녁에 다시 비 온댔으니까 다들 밖에서 무리하지 말고 들어와라. 다들 나중에 보자."

과자 포장지 등을 치워서 나가는 길에 쓰레기통에 넣으며 강산은 교실을 나선다.

//괜히 뇌절한다고 시간끌어서 죄송합니다...여기서 끊는걸로...!!

193 진언 -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00:20:42

" 오늘 잠은 다~ 자부럿따 "

이제 또 오늘 들은 괴담들이 머릿속에서 날 괴롭히겠지..
한숨을 푹 내쉬곤 비가 멈춘 창 밖을 내다본 뒤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기숙사로 돌아가야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단체일상 재밌었어요!

194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00:22:04

수고하셨습니다. 단체일상도 나름의 맛이 있네요.

195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00:22:30

그래도 재밌었다니 다행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굳밤 되세요!
(쓰러짐)(창피사한 시체...)

196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01:42:09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97 태호주 (6JzLOlpOHs)

2022-02-07 (모두 수고..) 08:59:47

모닝! 카프리썬!

198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12:58:4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99 웨이주 (GhLjaY32jM)

2022-02-07 (모두 수고..) 13:36:17

거의 동결 상태로 있다가 이제부터야 좀 짬이 날 것 같네요 갱신합니다. 일상은 조금 있다 이어 오겠습니다.

200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14:20:16

어서오세요 웨이주. 짬이 나신다니 다행입니다.

201 ◆c9lNRrMzaQ (EYeItTrHyc)

2022-02-07 (모두 수고..) 16:34:54

필력 채우기로 고른 책이 하필 한강의 채식주의자다.

202 명진주 (zshIGAzrE.)

2022-02-07 (모두 수고..) 17:05:58

???.

203 태호주 (6JzLOlpOHs)

2022-02-07 (모두 수고..) 17:10:56

강에서 자라는 수초도 식용으로 쓸 수 있나?

204 ◆c9lNRrMzaQ (EYeItTrHyc)

2022-02-07 (모두 수고..) 17:14:22

아니.. 작가명이 한강.
소설 제목이 채식주의자

205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17:19:04

그 책이 있다는 걸 알긴 했지만 읽어보진 못했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206 윤주 (6AehkuwpqU)

2022-02-07 (모두 수고..) 17:33:42

설 이벤트 마지막 날
안녕하세요 윤주입니다.

207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17:42:00

어서오세요 윤주.

졸리네요..

208 태호주 (ehesIf8MrY)

2022-02-07 (모두 수고..) 17:47:47

아하 작가명이 한강이구나

209 명진주 (zshIGAzrE.)

2022-02-07 (모두 수고..) 17:58:33

맞다 저 위 단체 일상은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210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18:00:37

사이트의 코인샵 물품은 일단 메인 기타항목에 폴더로 접어놓았습니다.
며칠 전에 복사 해뒀던 게 다행일까요.

211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1:52:1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09 망념 내려가면 좋고 안 내려가도 좋고...
어쨌든 재밌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는 저만 그런가,..(쭈굴

>>210 감사합니다...!!

212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1:56:30

그리고 저희 윅스 사이트 먹통됐던 거 말인데요...
아마존웹서비스라고 하는 서버 호스팅 업체에서 최근에 국내 서비스에 큰 장애가 있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그것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해당 서버 장애는 해결되었다고 하며, 저희 윅스 사이트도 다시 잘 접속이 되네요.

213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01:52

+아직 새배 안 하신 분들...
2시간 남았습니다...!!
라스트 찬스!!

214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04:34

다들 어서오세요.

위키에 뭐 추가되었으면 한다. 싶은 건 말해주시면..
표에 체크무늬 넣고 싶어요, 전체 일상을 정리해 주세요! 같은 건 힘들지만 그라데이션이나, 글자 크기나 새 문서 종류는 최대한 해보려 노력하겠습니다.

215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05:47

>>211 뭐 재밌는건 사실이죠 ㅋㅋㅋㅋ

216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05:52

>>214 (박수!)
저는 일단 특별히 추가했으면 좋겠다...같은 건 생각이 안 나네요.

217 태식주 (r1d0HaNabc)

2022-02-07 (모두 수고..) 22:06:59

빌런한테 세베할까 고민했다가 그건 아니다 싶었다.

218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08:03

모두 안녕하세요.

>>217 그죠 역시 그건 좀....

219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08:30

나중에 시나리오 문서를 손보면서 시나리오 1을 분리해서

영웅서가/시나리오의 하위 문서
1. 우월론과 다윈주의 항목참조. 그런 느낌이 되겠지만요.

씁.. 리네임액션은 처음 해보는데. 잘 되겠지.

220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08:47

어서오세요 태식주.

221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09:04

그래도 어쨌든 망념은 낮춰야 하는 것...
일상 하실 분 계세요? 1~2시간 쯤 뒤에는 자러 갈 것 같지만요.,,,!
그리고 아마 이것도 끝나기까지 며칠 걸릴 것...

222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09:51

일상...
가능은 한데요..!

하실 거면 제 잔여망념 40을 덤으로 강산주가 가져가시고 합시다(?)

223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11:27

너무 무리 마세요 지한주! 기록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굉장하신걸요!

저도 일상 가능합니다!

224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12:55

>>222 아앋...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참 맞다!!
명진주 잔여망념 100 있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지금 쓰실 생각이 있으신지요...?

225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13:58

음 이렇게 된 거 3인 일상으로 돌릴까요?
어떤 상황이 재밌으려나...!

226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15:52

에버노트 퍼스널 광고 저리가!!

227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16:02

>>224 네 쓸게요!

228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16:16

>>225 그것도 나쁘지 않고요 ㅋㅋ

229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16:33

3인 일상..도 좋죠.

상황이라..

1. 특이음료 시음회 초청
2. 3인 파티(탱커 명진, 딜러 지한, 서폿 강산으로 가자)로 게이트 구르기or타지역 구경
3.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의 의뢰(?)
4. 순발력 테스트 등등등

정도가 생각나는..?

230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18:43

>>227 오케이입니다!

셋이서 놀러다니는 거나 아니면 3번이 재미있어 보입니다...!!

231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20:18

저는 뭐든 괜찮으니.. 두 분이 원하시는대로?

3번이면 김장준비 같은 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베이킹교실 같은 준비?

232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21:14

1번과 2번은 저번에 했으니...2번과 3번이 떙기네요

233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21:52

situplay>1596305075>325
태...태식아재...!!ㅠㅠㅠㅠ

>>231
저는 김장준비에 한 표 갑니당...!

234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22:01

그럼 1을 3인 파티 2를 봉사활동으로 해서 다이스 굴려볼까요?

235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22:18

오홍 그럼 김장준비로 합시다!

236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23:44

선레는 다이스 굴려서 갈까요?
아니면 그냥 하시겠다는 분에게..?

237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25:25

>>234 어느 쪽이든 재밌을 것 같긴한데 걱정되는 게...
현재 강산이가 아직 '백두'를 다룰 수 있는 레벨이 안 돼서/(그리고 아이템 아닌 악기로도 버프가 되는지 몰라서...?) 버프를 잘 못 걸 수가 있습니다...즉 서폿(구멍)이 될 가능성이...

238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26:00

선레 다이스에 한 표!

239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26:50

>>235 오케이!

>>236 제가 하겠습니다!!

240 진언주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22:26:55

자고 일어나니 이벤트시간이 1시간 반 남았습니다

(동공대지진)

241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27:50

진언주 어서오세요!

242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27:54

>>239 그럼 잘 부탁해요!

243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28:10

어서오세요 진언주. 지금이라도 하시는게..?

244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28:27

>>238 절충안 : 제가 선레 쓰시는 동안 두 분이 다음 차례가 누구일지 다이스로 정하십셔!

245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30:08

.dice 1 100. = 35
높은 분이 나중에 선레하기 어떻습니까.

246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30:25

그거 좋죠!

.dice 1 100. = 68

247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31:01

그럼 강산주 다음에 제가 하면 되겠네요

>>240 지금이라도 ㄱ?

248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32:49

그럼 강산주 다음은 저겠네요.

249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35:14

아 나중에 선레가 그뜻이라면 제가 마지막이겠네요

250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37:04

ㅇ말을 조금 헷갈리게 하긴 했네요.
높은 사람이 세번째라고 썼으면 바로인데.

251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38:44

그래도 알았으니 괜찮죠 뭐 ㅋㅋ

252 강산 - 명진, 지한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50:30

서울 어딘가의 한 문화센터에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 셋이 모였다.
곧 있을 김치와 겉절이 만들기 행사를 위한 준비를 위해 신체 스탯 일정치 이상인 각성자 몇 명의 손을 빌리고자 한다...는 의뢰였다.

그리고 그 첫 단계는 바로, 재료 나르기였다.

"영차."

강산은 의념을 둘러, 채소 두 박스를 가뿐히 지고 간다.

"양이 엄청나보여서 걱정했는데...생각보다 할 만 하네."

박스를 옮기던 강산은 같이 온 지한과 명진도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1번째!

253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2:51:18

오래 걸려서 죄송합니다...!!
어떻게 스타트를 끊을지 고민하다보니...

254 지한 - 강산, 명진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2:55:48

신체 스탯 일정치 이상이라는 조건을 들은 지한이 미묘한 눈으로 의뢰를 받아온 사람을 바라봤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본인이 받아왔다면 본인이 이미 충족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으니 뻔뻔한 눈이었을지도 모르긴 한데...?

"어쩐지 더 어울리는 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채소를 둘 이상 드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랬다간 시야가 안 보이는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은 걸 예감한 지한은 한 박스를 들고 옮기는 걸 몇 번 반복하려 합니다.

"양은 엄청나 보이긴 한데.."
"아직 할만은 하네요."
강산의 말에 답하듯 중얼거리며 지금 옮기는 채소는 겉절이용이려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야.. 김장은 소금물이나 소금에 절인 배추 종류로 하는 편이니까요? 명진과 강산 사이의.. 지한의 모습은 비각성자의 눈으로 보면 참 안타까워보일지도 모르죠. 본인은 인정 안하지만. 절대

//2

255 태명진- 주강산, 신지한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2:58:51

"재료 나르기야 쉽지."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살짝 주의만 하면 멍하니도 할 수 있는 일이니 말이다.

오늘은 특별히 이 셋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꽤 즐거운 느낌도 있었다.

"영차."

나는 가능한 많은 상자들을 어깨위에 올리며 재료들을 날랐다.

"만약 힘들면 나한테 말해. 내가 더 옮길테니까."

단순히 힘뿐만 아니라 체력도 이 맴버들 중에서 가장 높으니 덜 힘들기도 하니까.

//3

256 진언주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23:13:57

내가 누른건..게임 f5지...... 정산어장 f5가 아닌데......

257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15:46

무슨 일이시길래 ㅋㅋㅋㅋㅋㅋㅋ

258 강산 - 지한, 명진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16:04

"그래도 150도 낮은 건 아니지."

지한이 미묘한 눈으로 그를 보았더라면 강산은 의기양양한 웃음을 띄고 지한에게 속닥였을 것이다.
지한과 강산은 4대 능력치 수치가 동일했다. 그러니 강산이 참여 조건이 되는 의뢰라면 아마 지한도 할 수 있을 것이었다. 지한의 말대로 그들보다 더 높은 스챗치를 보유한 학생들도 물론 있었지만...어찌저찌 일정이 맞는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이렇게 된 모양이었다.

"....한 개는 인벤토리에 넣어야겠군,"

위태위태하게 걸음을 옮기던 강산은, 박스와 같이 부피가 있는 짐을 두 개 이상 들 때의 문제점을 한 발 늦게 파악한다.
박스 한 개가 그렇게 강산의 인벤토리 속으로 사라진다.

들고 있던 박스를 옮겨야 할 곳에 내려놓고, 인벤토리에 넣었던 박스도 다시 꺼내 내려놓으며 고개를 돌리니, 어깨에 박스를 가득 쌓아올리며 다가오는 명진이 보인다.

"오, 하긴 너한텐 쉽겠다. 하하, 든든하긴 하네."

같이 채소를 조금씩 나르던 문화센터 직원들이 명진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지나간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강산이 명진에게 엄지를 척 들어올리며 다시 재료를 가지러 간다.

//4번째!

259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17:02

>>257 웹브라우저의 f5는...새로고침인 것....

진언주우우우...!!! 8ㅁ8 (왈칵

260 ◆c9lNRrMzaQ (irvU2aRtz6)

2022-02-07 (모두 수고..) 23:17:22

무엇인가? 세배를 잃은 자여

261 진언주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23:17:49

>>257 (진언주의 이벤트 참가 레스였던 것)(증발)

262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17:56

>>257 (토닥토닥)

263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18:17

>>261 이런..

264 진언주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23:18:47

왜 이게임은 연습장에 들어가려면 f5를먼저눌러야하는걸까요 (험하고나쁜말)

265 지한 - 강산, 명진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3:20:19

"재료나르기는.. 그렇죠.."
재료를 잘 체크만 한다면 단순노동으로도 볼 수 있으니. 라고 생각하고는 힘들면 말하라는 명진의 말에도 그럴 일 없다는 듯 태연하게 옮기네요.

"하긴.. 일정이 있으니까요"
"낮은 건 아니죠."
오히려 높은 편이긴 할 것이다. 지한도 박스를 지정된 장소에 내려놓고는 인벤토리를 이용하는 걸 보고는 괜찮겠다라고 생각하네요. 그걸 실천하며 한번에 두개씩 몇 번을 반복해서 다녀오려 합니다. 문화센터 직원들과 하다 보면 은근히 금방 끝날지도 모르는 일일까..

"든든하긴 하네요"
강산의 말에 동의하듯 바라봅니다.

//5

266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21:21

캡틴 어서오세요...!

267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3:23:46

다들 어서오시고.. 진언주는... 힘내세요.. 다시 써보시는건...

268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24:56

그래요 아직 시간이 있어요!!

269 태명진-주강산, 신지한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25:12

"오, 맡겨만 달라고!"

마찬가지로 강산이 형과 지한이 누나에게 엄지를 날린다.

비록 키나 덩치로는 내가 더 크지만 나이로는 나보다 많은 친구들이 의지를 해주니 확실히 기뼜다.

능력치상으로 보면 내가 좀 더 힘과 체력에 특화되어 있으니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니.

"그나저나 확실히 인벤토리를 그렇게 사용할 수 있겠네."

재료들도 물건인 이상 인벤토리에 보관한다는 방법도 있다는 걸 새삼 알았다.

나는 그냥 필요한 것만 넣을 생각만 했었으니.

"그리고 어차피 나한테 있어서 둘은 다 똑같아 보인다고?"

나한테 있어서는 다 평등하다.

//6

270 명진주 (ZAOTG27eic)

2022-02-07 (모두 수고..) 23:31:26

슬슬 자러 가볼게용...그럼 이만!

271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3:34:35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272 진언주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23:34:50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진언주는 다시.. 정산어장을 킨다..(눈물)

273 강산 - 지한, 명진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39:38

"어이, 똑같다는 게 무슨 의미로 똑같다는 거냐. 우리가 너보다 키도 작고 능력치도 비슷하니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간?"

강산이 명진의 말에 장난스레 대꾸하며 웃는다.
인벤토리까지 활용해서 짐을 나르니, 문화센터 직원들이 마술사 혹은 차력쇼 보듯 하는 눈길을 보내긴 했지만 어쨌든 재료 옮기기도 금방 끝나간다.

"다 옮겨가니 아무래도 좋다마는."

그 많던 재료들이 어느 새 박스 서너 개 정도만 남아있는 것을 보며 그는 말한다.
강산이 박스 두 개를 두니 두 개 남았다.

재료를 모두 옮기고 나면 잠깐의 휴식 후, 채소를 세척하고 손질하는 단계로 넘어가겠지.

//7

274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40:04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진언주 파이팅입니다!

275 지한 - 강산, 명진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3:47:56

"그래도 같이 하는 거니까요."
명진이 맡겨달라는 말을 하자 고개를 살짝 돌리며 말하는 지한입니다. 인벤토리 사용법은.. 알긴 하지만 실감은 잘 안 나는 것 중 하나였을까요. 따지고 보면 장보기를 한 다음에 넣어도 되는데... 어 이건 좀 부럽다.

"똑같..지는 않지요."
키도 작고 능력치도 비슷... 에서 키도 작고라는 말에 야악간 움찔합니다. 그야 키.. 클 가망을 조금 체념한 상태이긴 하니까요. 안타깝다 153. 2센치만!!!이란 게 소용이 없었던 겁니다.

"다 옮겨가니까 다행이지만요."
이런저런 게 있어도 다 옮겼으니 장땡이지.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라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그런 뒤 잠깐의 휴식 때에 조금 쉰 뒤에 채소를 세척하고 손질하는 과정으로 넘어간다면 각자 고무장갑 하나씩 낀 다음에 세척하게 될까요?

//8

276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52:55

명진주도 주무시러 가셨으니 여기서 잠시 킵할까요?
저도 슬슬 자러 갈 시간이라서...!

277 강산주 (j7fw3w64.s)

2022-02-07 (모두 수고..) 23:53:19

아...생각해보니 20시간은 잠시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구나....

278 진언주 (O7mqracV3g)

2022-02-07 (모두 수고..) 23:53:57

...
사이소가 ....사투리에서 존대 맞던가요 (흐릿)

자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279 지한주 (Tjy.Sv7Jls)

2022-02-07 (모두 수고..) 23:56:22

강산주도 푹 쉬세요. 킵도 괜찮죠.

280 ◆c9lNRrMzaQ (irvU2aRtz6)

2022-02-07 (모두 수고..) 23:57:29

사이소 말고도 사서예가 존대야.

281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00:01:41

사이소는 뭔가 뭔가...예사높임 쯤? (끄덕

하긴 대여한 옷을 입고 게이트를 들어간다는 건 확실히 리스크가 있져...

282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00:02:51

어쨌든 엘비토랑 같이(?) 세배하는 진언이 귀엽겠네요...

283 진언주 (qEJ0jryGs6)

2022-02-08 (FIRE!) 00:04:42

진언이의 생각 -> 대여한 옷을 입고 게이트를 들어감 -> 옷(이였던 무언가) -> 대여비에 세탁비~
진언: (이건 좀 아니야)

>>280 아! 그것도 있었네요!
>>282 댕댕이랑 같이 세배하는건... 크윽 부럽다 진언이

284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00:07:18

사이소는 뭔가...

이것 좀 사보라는 호객행위가 생각나더라고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285 진언주 (qEJ0jryGs6)

2022-02-08 (FIRE!) 00:10:22

>>284 (야너두 짤)
사실 진언주도 쓰면서 어.. 이거 쫌.... 쫌... 싶었는데
다른게 생각 안..났...

286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00:12:40

ㅋㅋㅋ큐ㅠㅠㅠ...

287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00:13:21

관계란도 대강 업뎃햇으니...
저도 이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288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00:13:4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89 진언주 (qEJ0jryGs6)

2022-02-08 (FIRE!) 00:16:28

들어가세요~

290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00:59:51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1 태명진-주강산, 신지한 (qzTNUgs/Go)

2022-02-08 (FIRE!) 07:41:49

"뭐,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키와 덩치는 작더라도 둘 다 든든한 친구들이다.

여러모로 말을 섞어가며 깨달음도 얻고 즐겁게 지낼 수 있으니.

"벌써 그렇게 됐네."

아무래도 우리가 의념 사용자다 보니 생각보다 재료 옮기가 빨리 끝났다.

그럼 다음은 재료 손질인데...

"나한테 맞는 장갑이 있을까.."

//9

292 ◆c9lNRrMzaQ (.N8maxzzsE)

2022-02-08 (FIRE!) 12:02:14

situplay>1596305075>312

" 으음......네가 좋아할 만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유 마카오에서 특별한 권법이 발견됐다고 들었어.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을거야. "

▶ 초신활유권超身活癒拳 서장 ◀
중국의 소수 문파 고행문의 기초 무공.
(매우 많은 부분이 찢겨져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시전자의 신체의 활력을 조율하여 쉽게 쓰러지지 않는 힘을 부여한다.
▶ 장인 재료 아이템
▶ 무공 조각 1/6 - 초신활유권에 대한 내용이 담긴 여섯 개의 책. 그 중 첫 번째 장의 내용. 무공을 익힘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생각 등이 담겨 있다.

situplay>1596305075>313
▶ Rizen Nightcrow ◀
멋과 스피드를 중시하는 인물들에게 전해지는 최고의 선택
아메리카의 탑승물 전문 마이스터 아납 아마르가 제작한 날카로운 외형이 특징적인 스쿠터로, 진한 검은 색의 몸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수집가들에게 상당히 많은 애정을 받았던 상품으로 현재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의념으로 강화된 엔진과 일본의 안개 마탑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 장인 아이템
▶ 탑승물 - 탑승 시 이동 시 망념 증가가 대폭 감소한다.
▶ 의념 각성자용 스쿠터 - 의념 각성자를 위해 제작된 스쿠터. 전투 시 탑승할 수 있으며 세 턴간 신속을 60 추가하여 판정한다.
▶ 밤까마귀 - 크리티컬 히트 성공 시 한 턴간 '안개화' 버프를 받는다.
◆ 착용 제한 : 레벨 19 이상.

situplay>1596305075>315
10,000GP

situplay>1596305075>321
▶ '저무는 황혼' 스크롤 ◀
모든 마탑 중 유일하게 시간과 관련된 마도를 다루는, 회색 마탑에서 극히 적은 수로 발급되는 마도 스크롤.
회색 마탑의 비전. 그 중 '저무는 황혼'을 발동시킬 수 있는 의념을 담고 있다.
저무는 황혼은 A랭크 상당의 마도로 한 턴간 주위의 시간축을 매우 느리거나, 매우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 단, 물리적인 타격을 받는 경우 시전된 마도의 효과가 취소될 수 있다.
▶ 명장 아이템
▶ 스크롤 - 마도 '저무는 황혼'이 저장되어 있는 스크롤. 망념을 120 증가시켜 스크롤을 발동시킬 수 있다.
▶ 황혼은 때론 찰나처럼, 때론 영겁처럼 느끼게 되는 것 - 주위 시간축을 뒤틀어 무언가는 빠르고 무언가는 느리게 시간 흐름을 뒤틀어버린다. 물리력이 개입되는 경우 마도가 종료된다. 한 턴간 지속된다.

situplay>1596305075>325
▶ 마지막 약속 ◀
어느 장인이 딸아이에게 선물했던 작은 반지. 수많은 사연이 담겨있다.
1세대. 수많은 몬스터들이 물밀듯 넘어오던 시대에 한 장인은 자신의 딸이 몬스터에게서 안전하기를 바라며 이 반지를 선물했다고 한다. 여러 효과를 가진 부산물을 거쳐 만들어진 이 반지에는 아버지의 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 물론, 그렇다 한들. 그녀 역시 시대의 흐름을 빗나가지는 못했다. 그녀를 죽게 만든 것은 몬스터가 아닌 같은 인간이었고 그녀는 자신이 도우려 했던 사람들의 손에 숨을 거두었다.
마지막 순간에 얄궂게도 여인은 의념을 각성했고, 반지에는 그녀의 의념이 깃들어 효과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 장인 아이템
▶ 쌍둥이 반지 -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두 개가 한 쌍을 이루고 있다.
▶ 아플리의 천막 - 호흡을 멈춘 상황에서 일시적인 은신(E) 효과를 받는다.
▶ 마지막 약속 - 생명력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동으로 발동된다. 다른 반지를 가진 이의 곁으로 순간이동하며 이 반지는 파괴된다. 이동 시 150만큼의 망념이 증가한다.
◆ 착용 제한 : 호감도가 '호감' 이상일 것.

situplay>1596305075>326
▶ 하급 정령석 ◀
정령들이 좋아하는 자연의 기운이 뭉쳐 만들어진 보석.
어린 정령들에게 훌륭한 간식거리가 된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우리 아이 영양간식 - 정령에게 선물할 수 있다. 정령의 경험치가 증가한다.
▶ 우리 아빠 술안주 - 사용 시 정령술의 숙련도가 일정 %만큼 증가한다.

293 진언주 (h0HZGvXsik)

2022-02-08 (FIRE!) 12:25:10

설명이 딱 육폰데요 (?)

294 진언주 (h0HZGvXsik)

2022-02-08 (FIRE!) 12:39:13

님들 이거 아세요?
섭웨 스테이크 치즈세트 + 소스는 추천으로 해서 제로콜라랑 먹으면 존맛임(소근)

295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12:53:1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지한: 이게 드리프트라는 거야
를 할 수 있는 건가..

296 ◆c9lNRrMzaQ (.N8maxzzsE)

2022-02-08 (FIRE!) 12:56:27

정령석은 청량한 육포맛이 남(아님)

297 진언주 (h0HZGvXsik)

2022-02-08 (FIRE!) 13:02:12

엘비토랑 반띵해서 먹는건 안되죠 (뻔뻔

298 ◆c9lNRrMzaQ (.N8maxzzsE)

2022-02-08 (FIRE!) 13:03:57

효과는 안 받으심 됩니다(더 뻔뻔

299 진언주 (h0HZGvXsik)

2022-02-08 (FIRE!) 13:11:12

끄에에ㅔ에에에에엥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지
엘비토랑 일기토를 떠서 이기는 자가 먹는거다 (?)

300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13:11:53

다들 안녕하세요.

일기토..(구경하기)

301 진언주 (h0HZGvXsik)

2022-02-08 (FIRE!) 13:18:22

근데 솔직히 외모만 봐도 엘비토가 압승인걸요
댕댕이는 귀여우니까(팩트)

302 윤주 (8cXsFuyRdc)

2022-02-08 (FIRE!) 13:23:55

1회성이긴 해도 명장 아이템!

>>299 솔직하게 엘비토에게 주고 싶다고 하시지(너무함)

303 진언주 (h0HZGvXsik)

2022-02-08 (FIRE!) 13:32:16

>>302 사람보다 댕댕이나 냥냥이가 귀여운건 당연한 거니까요 (진언: ㅂㄷㅂㄷ)

304 태호주 (tPr2IY83HY)

2022-02-08 (FIRE!) 15:11:41

우린 부자가 될거야~

305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1:09:0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06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1:25:17

갱신!

307 강산 - 지한, 명진 (AfD4uBi1oo)

2022-02-08 (FIRE!) 21:26:40

명진이 자신에게 맞는 장갑이 있을까 걱정할 때, 강산도 명진의 손을 보며 잠깐 생각하는 듯 고개를 기울인다. 덩치가 크니 손도 큼지막한 것이 그가 걱정할 만도 했다 싶었다.

"그러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명진이는 고무장갑 대신 세척보다는 시든 이파리나 잔뿌리 같은 거 손질하는 거 위주로 하자. 손에 흙 묻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강산은 일행에게 제안한다. 명진 정도의 각성자라면 아마 채소의 잔류 농약 정도로 탈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저번에 싸우는 모습 보니까 건강 스탯도 좀 있는 것 같았으니...

"혼자 하면 지루할텐데, 한 명은 명진이랑 같이 하고 나머지 한 명이 직원분들이랑 같이 채소 씻을까?"

//10번째.

308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1:34:50

저도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피곤하지만 세배 이벤트 보상 목록 보고 웃은건 안비밀.
그 신재원씨가??? 이런 스쿠터를??? 지한이에게 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짜...ㅋㅋㅋㅋ 그리고 정령석 설명 무엇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벤트 참가하신 분들 다들 괜찮은 선물 받아서 잘 되었구나 싶어요.🤭😊 다른 분들도 더 참가하셨음 좋았을텐데...

309 지한 - 강산, 명진 (UqYeqpnI8.)

2022-02-08 (FIRE!) 21:35:10

"맞는 장갑이 있기는 하겠죠..?"
없으면 건강을 강화한 채 맨손으로 하셔도 괜찮게 보이긴 하지만요. 라고 말하고는 장갑을 좀 더 찾아보려 하다가 강산의 말을 듣고는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보통.. 간단하게 세척하고 나서 시든 이파리나 잔뿌리를 제거하지 않나요?"
강산에게 물어보려 합니다.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는 저는 어디에 가도 상관은 없다고 말합니다.

씻고 손질하거나 손질하고 씻는 것이나.. 둘 다 물량은 꽤 되어보이고.. 지한은 자취할 때의 채소손질을 생각해보고...

"...생각해보니 자취할 때에 말라비틀어진 당근오이파를 생각하니.."
믿을 게 못 되는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지한이 가끔 망념 2~3정도로 멈춰두는데도 말라비틀어지는 거면 얼마나 오래되는 거지..?

//11
다들 어서오세요

310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1:38:25

이쯤되면 신재원씨 사실 좋아하는 방식이 문제이지 아이들을 좋아하는 츤데레 어르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ㅋㅋㅋㅋ

그리고 이 가운데 '마지막 약속'에 얽힌 사연이 슬픕니다...😢

311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1:39:46

저는 스쿠터를 보고는...지한이가 타는 것보다

윤이가 저 스쿠터를 타고 신속 60이 추가된 거의 300에 가까운 신속으로 핸들만 두 손으로 잡고 발은 자유롭게 발차기나 묘기를 부리면서 드리프트를 하는...
대사로는 이게 화중군자의 드리프트다. 하는 걸 먼저 상상해 버렸습니다.

312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1:42:00

오...윤이가 타도 멋지겠는데요...
양도가 가능할지는 별개의 문제겠지만요!

313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1:43:35

양도가 가능하다고 해도 그래도 세배하고 받은 건데 그걸 지한이 양도할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그래도 타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314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1:44:29

>>313 그런 문제도 있네요...
그럴지도요?

315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1:47:28

오늘은 피곤해서 오래 있긴 힘들고...11시쯤 자러 가지 않을까 싶어요...혹은 그 전에 뻗을지도...?

316 태명진-주강산, 신지한 (xPJQuXoi1E)

2022-02-08 (FIRE!) 21:54:42

"강산이 형 말대로 그냥 이파리나 뿌리 손질이나 할래. 나한테 맞는게 있다고 해도 불편할 것 같으니까."

기숙사에 있는 고무장갑만 해도 그나마 큰 것을 샀는데 설거지를 할 때마자 착 달라붙는 것이 무척 불편했으니 말이다.

"외롭기는...갑자기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해. 멍하니 작업하면 금방 끝나겠지."

그런데...지한이 누나의 말을 듣고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

"아니 도대체 당근, 오이가 말라비틀러질 정도면 얼마나 오래된거야...나 정도의 건강이 아니면 먹다 죽겠는데.."

//12

317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1:55:05

화중군잨ㅋㅋㅋㅋㅋㅋㅋㅋ

318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1:55:57

저는 명진이 한테 엄청 잘 맞을 보상을 보고 엄청 기뻤어요! 물론 드래곤볼 처럼 하나 둘씩 비급을 찾아야 겠지만.

이걸 또 새로운 목표로 삼을 수 있으니 좋았고요

319 ◆c9lNRrMzaQ (.N8maxzzsE)

2022-02-08 (FIRE!) 22:08:27

왜 태호는 10000gp만 받고 끝이냐!! 이거 차별 아니냐!!
- 이유는 모르는데 태호에 대한 엘터의 호감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이정도면 진행 중에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단 이야기인데...

320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2:10:36

안녕하세요 캡틴.
하필 엘터가 호감도가 낮았군요..

321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10:39

초신활유권은 나머지 다섯장을 찾아야 배울 수 있는거죠?

322 ◆c9lNRrMzaQ (.N8maxzzsE)

2022-02-08 (FIRE!) 22:12:59

최소 세장?

323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17:58

그래도 세 장을 얻으면 배울 수 있는건가...

324 태호주 (tPr2IY83HY)

2022-02-08 (FIRE!) 22:18:43

현금은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나...?!
진행중에 한번도 안찾아간건 맞아! 엘터쌤에 대해서는 나의 내적친밀감만 가득했지! (엘터쌤 : ?

325 ◆c9lNRrMzaQ (.N8maxzzsE)

2022-02-08 (FIRE!) 22:19:42

숙련도 제한은 걸리겠지

326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20:32

숙련도 제한?

327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21:01

맞자 그리고 우연과 필연은 진행 중에 쓸 수 있는거죠? 저번에 답해주셨남

328 강산 - 지한, 명진 (AfD4uBi1oo)

2022-02-08 (FIRE!) 22:32:16

"그런가?"

보통 간단한 세척을 먼저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 지한에게 강산이 고개를 기울인다. 넓고 얕은 지식의 빈틈이 드러났지만, 강산은 "너네가 그렇다면 그게 맞겠지."라며 딱히 빈틈을 부정하지 않았다.

"혼자 살면 식재료, 특히 채소가 의외로 관리하기 어렵지."

지한의 경험담에 많이 놀라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이쪽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강산은 가출이니 무전여행이니 하며 한 군데에 오래 머물지 않았으니까...

"너무 오래 걸리지만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냉장시설도 있는 것 같고...음, 내 의념 속성을 활용한다면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으려나?"

물론 각성자가 비각성자보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맞겠지만 그래도 이 문화센터는 이 세 학생들에게만 행사 준비를 떠넘기진 않았다. 문화센터의 몇몇 직원들도 같이 행사 준비를 할 것이었으니...같이 준비하는 직원들도 방금 강산이 제안한 대로 채소를 씻는 조와 손질하는 조로 자연스레 나뉘어진다. 그렇게 해서 어느 조이든 그럭저럭 비슷한 수의 인원이 맞춰질 것이다.

강산은 채소를 씻는 조에 들어간다.
큰 대야에 채소를 담아서 개수대에서 흐르는 물을 받으면서, 그는 떨어지는 물을 잠깐 보며 머리를 굴리다 몇 마디의 주문을 외운다. 물이 대야 안에서 용오름처럼 빙빙 돌며 치솟지만...채소가 그렇게 꼼꼼하게 씻기진 않는 모양이다.

"직접 씻는 게 낫겠군."

그는 작게 한숨을 푹 쉰다. 옆에서 같이 채소를 씻기 시작하던 문화센터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잠깐 들렸다.

//13

329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2:34:03

모두 안녕하세요!

330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2:35:06

.dice 1 2. = 2
1. 씻
2. 손

331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2:37:30

아무래도 홀수 인원이라 명진이를 제외하면 너는 이쪽 나는 저쪽!이라고 딱 자르기가 애매하긴 했져...

332 지한 - 명진, 강산 (UqYeqpnI8.)

2022-02-08 (FIRE!) 22:40:21

"이파리나 뿌리 손질인가요."
그럼 저는 조금 부족한 데로 가는 게 맞겠네요. 라고 생각하며 나눠지는 걸 봅니다.

"그.. 은근히 어려우니까요?"
명진의 말에 조금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그렇죠.."
은근히 관리하기 귀찮은 터라 지한은 큐브냉동을 애용했을지도? 파도 썰어서 냉동해놓고, 다진마늘도 큐브로 냉동해놓고... 의념 속성을 활용해서 빠르게라는 말에 조금 고민하다가

"씻고 손질한 다음에 의념속성을 활용한다면 다시 더러워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며 손질하는 쪽으로 배정되게 되었습니다. 씻고 손질하던, 씻지 않고 손질하던 간에 지한은 의외로 대충대충 손질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꼼꼼히 살피지 않는 것처럼 보이려나?

"그렇게 보여도 잘 손질하니까요."
시각강화는 조금 했을지도 모르지만.

//14

333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2:43:58

그러고보니 문득 든 생각인데...이번판 >>0레스는 에밀 루이시아일까요...

334 태명진-주강산, 신지한 (xPJQuXoi1E)

2022-02-08 (FIRE!) 22:45:24

"은근 어려운건가..."

지금까지 말라비틀어진 당근이나 오이를 본 적이 없어서 실감이 나지 않기는 하나.

확실히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럼 강산이 형은 힘내고, 지한이 누나는 잘 부탁할게."

그렇게 나는 지한이 누나와 함께 야채를 손질했다.

야채들은 확실히 흙도 묻어있어서 간지럽기도 하고 텁텁한 느낌도 났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것또한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뭐 이상한게 묻어있다고 해도 내 건강 수치가 높은 이상 어지간해서는 피해를 주지도 못할테니 말이다.

혹시나 싶어 지한이 누나를 보고 의외로 느리다 싶었지만.

자신이 직접 손질을 잘 하고 있다고 하니 별 말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15

335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46:08

캡이 떡밥 잘 뿌리는 거 보면 그럴 가능성이..

336 진언주 (qEJ0jryGs6)

2022-02-08 (FIRE!) 22:47:00

우연과 필연.. 얻은지 저희 진행 한번했나요 두번했나요..?

337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2:54:11

에밀... 그거 누구더라요...

338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2:54:33

얻은지 한 번 했을걸유?

339 진언주 (qEJ0jryGs6)

2022-02-08 (FIRE!) 23:07:52

왜...체감은 3번 4번한거같구 그런걸까요 (흐릿)

좋은 저녁이에요~~~

340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3:08:23

안녕하세요 진언주..

아.. 오늘따라 왜이리 피곤하지..

341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3:09:29

저도 피곤합니다...

342 강산 - 지한, 명진 (AfD4uBi1oo)

2022-02-08 (FIRE!) 23:12:51

잠시 갈라지는 지한과 명진에게 "그래, 너희도 힘내라."라고 말해주고, 강산은 채소를 계속 씻는다...

"네. 나이 차이는 쪼금 있지만 둘 다 같은 반 친구들입네다. 네?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하하."

손으로는 채소를 씻으랴, 얼굴로는 넉살 좋게 웃으며 삼촌, 이모 뻘 되는 직원들이 걸어오는 말에 적당히 답하랴, 바쁘다 바빠.
그의 생각보다 직원들은 그에게 조금 더 관심을 보이며 중간중간에 종종 말을 걸어오곤 했다. 각성자를 무서워하는 민간인들도 있다고 들은 것 같긴 하지만, 적어도 방금까지 강산과 같이 작업했던 직원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휴우."

채소 세척이 반쯤 끝났을 때쯤, 강산은 다소 지친 듯한 모습이었다.

"너네 잘 하고 있냐?"

한 숨 돌리던 중에 명진과 지한 쪽으로 다가가며, 그는 묻는다.

//16

343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3:15:05

진언주 안녕하세요!

>>337 다윈주의자 측 빌런 간부였나 그랬을거에요!
회색 마탑주의 양자였는데 탈선했다던 그...

저희가 일요일에 한 건 단체 일상이지 진행이 아님다! (당당

344 명진주 (xPJQuXoi1E)

2022-02-08 (FIRE!) 23:16:09

일상이죠 ㅋㅋㅋ 그럼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길!

345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3:16:36

>>340-341 저두요...
그래서 저는 이쯤에서 킵해야 할 것 같은데...
두 분도 피곤하시면 답레 내일 주셔도 됨다!

346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3:17:51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347 지한 - 명진, 강산 (UqYeqpnI8.)

2022-02-08 (FIRE!) 23:18:03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명진의 말을 받으면서 자리로 향합니다. 손질은 상한 겉잎을 벗겨내거나 잔뿌리를 걷어내는 식이고.. 흙은 좀 묻었지만 건강이 나쁘지 않으니.. 지한과 명진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손질하네요. 그리고는 직원들이랑도 가벼운 이야기를 나눕니다. 예를 들자면...은 생각이 안 나네..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나누던 차에 강산이 옵니다.

"당연히 잘 하고 있습니다."
손질한 채소와 버려질(아니면 닭모이로 쓸 만한) 부분들이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는 지한이 강산을 보며 말하려 합니다.

"채소 손질은 웬만치 되었으면.."
양념준비를 하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상한 채소들을 정리하려 합니다.

348 지한주 (UqYeqpnI8.)

2022-02-08 (FIRE!) 23:19:46

아아.. 그렜나..
닫ㄹ 푹 쉬세요.

불을 끄면 바로 잠들 것 같은데 그 일어나는 것조차도 귀찮네요..

349 강산주 (AfD4uBi1oo)

2022-02-08 (FIRE!) 23:28:30

>>348 많이 피곤하신가봄다..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50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00:07:18

다들 푹 쉬세요.

351 태명진-주강산, 신지한 (bDI25inrhI)

2022-02-09 (水) 06:09:48

저쪽을 보면 의외로 강산이 형도 사투리를 쓴단 말이지?

진짜 겉모습 대로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의외라고 해야할까?

어쩄든 저렇게 친근감 있게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나는 아주 조금이지만 가까이가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고..

"우리야 잘 하고 있지! 거의 다 손질이 끝났다고."

"그리고 이제 곧 양념할 차례인 것 같고."

//18

352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07:56:59

우연과필연은 진행중 아니라도 사용 가능
숙련도 제한? - 기술의 이해도가 부족하여 숙련도 상승에 제한이 걸리는 것

353 윤주 (1m53d6k/dA)

2022-02-09 (水) 09:18:04

>>311 ..세상에?
화무십일홍 걸고 300 넘은 신속으로 "이것이 화중군자의 드리프트다!"
세상에.

354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09:53:21

아이템은 소지자에게만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령선진창은 기마창술도 포함하고 있어 그를 스쿠터로 대신하란 이야기죠....

355 태호주 (lzM50l01q2)

2022-02-09 (水) 10:08:14

스쿠터 기마창술이라니
쩔어

356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0:13:20

말?
아아 그 먹이를 줘야하는 생명체 말인가?

357 태호주 (lzM50l01q2)

2022-02-09 (水) 10:20:36

하지만.. 말은 귀엽잖아

358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0:26:39

물론 의념으로 강화된 말보단 스쿠터가 유지비가 싸니까..

359 윤주 (m.vhc1MRQQ)

2022-02-09 (水) 10:41:07

기마창술의 현대식 재해석 = 스쿠터

360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0:44:21

뭐? 공성무기?
트렉터로 밀어버려(진짜임)

361 태호주 (lzM50l01q2)

2022-02-09 (水) 11:33:27

뜨락-또르-

362 명진주 (Q3Ctm5vZRs)

2022-02-09 (水) 12:15:24

이게 ..현대?

363 명진주 (Q3Ctm5vZRs)

2022-02-09 (水) 12:17:07

그럼 우연과 필연써서 초재생 얻기 가능할까요?

364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2:18:55

스토리중 우연하게 얻게될 것.
진행중에 사용선언 부탁해

365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2:41:04

(웹박수로 질문을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는 지쳐죽어가는참치)

366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2:41:23

수요일은 왜이렇게 지칠까요
목요일만 되도 쌩쌩해지는데...

367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2:45:59

엘피토는 어린 정령이고 의념계에 있는 정령이라 수습되는거지 쌩정령은 아직 진언이 수준으론 이중계약이 안됩니다.
계약은 되겠지만 패널티 특성이 붙겠네요.

368 명진주 (Q3Ctm5vZRs)

2022-02-09 (水) 12:46:26

예입

369 명진주 (Q3Ctm5vZRs)

2022-02-09 (水) 12:47:45

행동과 동시에 필연 사용하면 되나

370 명진주 (Q3Ctm5vZRs)

2022-02-09 (水) 12:48:16

그리고 엘피토는 멕시코 음식이 생각난다

371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2:56:01

진언아...노오력하자 노오력.....
쪼끔사심담자면 패널티 받아도 해보고싶긴 하네요 히히

372 윤주 (m.vhc1MRQQ)

2022-02-09 (水) 13:05:26

매력보다는 강함을 원하는 윤이
하지만 윤주는 매력을 올릴 것이다

373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3:20:38

필연은 따로 사용해주세요.

374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3:36:27

쫌 생각해보니 진언이가 엘비토를 항상 머리위에 얹는다거나 껴안고 쓰읍하아 음~댕댕이조아 할수있는게 엘비토가 정령계가 아니라 의념계 출신 정령이라 그런거겠네요..
정령계출신이면 불러내는 것만으로도 이것의 당신의 망념입니다 뭐에요 돌려줘요 하려나요 (?

375 ◆c9lNRrMzaQ (vI4VLsq4aY)

2022-02-09 (水) 13:38:56

집에서 자고 있던 친구를 데려와서 이제 우리집에 왔으니 내 과제 좀 해줘.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376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3:54:38

(?)

377 ◆c9lNRrMzaQ (BAcD9NZTV.)

2022-02-09 (水) 15:49:25

지금은 돌아가면 나중에 영혼 두개로 쳐줄게(악마에게)

378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6:36:49

그래놓고 다시는 안부르기 (치사함)
근데 진짜 이러면 어떻게되나요

379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17:03:2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80 ◆c9lNRrMzaQ (BAcD9NZTV.)

2022-02-09 (水) 17:05:09

>>378 그쪽 차원 소환수들 소환할때마다 호감도 쫙쫙깎일듯

381 진언주 (R25Yfnsnus)

2022-02-09 (水) 17:51:04

>>380 역으로 착실하게 약속 지키면 호감 올라가려나요 ...

382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21:09:30

갱신합니다.. 좀 졸았네요

383 강산주 (SrgE3SNu.U)

2022-02-09 (水) 22:07:52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352 캡틴 그러면 우연과 필연 쓰실 분 있으시면 정산스레에 기록해두면 될까요?

384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22:12:32

안녕하세요 강산주.

385 강산 - 지한, 명진 (SrgE3SNu.U)

2022-02-09 (水) 22:41:33

'어 그래? 이 쪽은 '조금' 남은 것 같았는데 그 쪽은 벌써 다 끝나간단 말이디??"

강산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명진 쪽으로 머리를 더 내민다.
물론 양쪽 인원수가 비슷하다보니 채소 세척 조 쪽이 특별히 많이 뒤쳐지는 것은 아니었다. 비각성자들만 있었다면 한 10분에서 15분 가량은 더 작업해야 할 분량이겠지만. 각성자가 껴서 의념을 사용하며 작업한다면 정말로 금방 마무리될지도 모른다.

"오 지금 이거 해보자는 건가??"

장난기 섞인 승부심으로 빛나는 두 눈이 명진에 이어 지한 쪽도 향한다.

"그러면 질 수 없지!!"

그렇게 갑자기 이상한 데서 승부욕을 불태우며 강산은 다시 채소를 씻으러 간다.
그리고 의념을 더 끌어올려 신속과 건강을 강화한 모양인지. 좀전까지는 찾아볼 수 없던 굉장한 기세로 채소를 씻어나간다.

문화센터 직원들의 놀란 시선을 뒤로 하고, 그렇게 채소 손질이 마무리된다.
이후 김치와 겉절이 양념을 준비하는 동안...강산은 잠시 한 쪽 구석에 주저앉아 있었다.

"...벌써부터 진을 너무 뺐나."

//19.
의도한 것과 상황을 약간 다르게 이해하신 듯 해서 어떻게 이어야 자연스러우려나 고민한 건 비미ㄹ...
근데 너무 루즈해지는 것보단 이렇게 적당적당히 스킵하는 것도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386 지한 - 강산, 명진 (GV33bOstnE)

2022-02-09 (水) 22:53:26

"열심히 한 탓일지도요."
"잎 벗겨내고 잔뿌리손질하는 게 은근히 단순노동스러우면서도..."
다르다는 듯 말꼬리를 흐리는 것은 굉장한 기세로 채소를 씻는 것을 보고는 눈을 깜박깜박거리는 것이 원인일 겁니다. 아마... 좀 놀란 느낌? 저렇게 막 할 거라고 생각 못한 걸까요?

"그렇게 진을 빼시니 당연한 게 아닐까요?"
주저앉아있는 강산에게 다가가서는 빤히 내려다보는 지한입니다. 양념류를 준비하는 동안 돌아가면서 양념의 재료가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조심조심 대야에 붓는 등의 일을 했으려나요.

"한숨 돌릴 수 있겠네요."
양념도 적절히 준비되면 잠깐 쉬는 시간이 될까요?

387 강산주 (SrgE3SNu.U)

2022-02-09 (水) 23:17:18

오늘도 많이 피곤해서 그런가..../
계속 멍때리고 있게 되네요...

388 태명진-주강산, 신지한 (AxavlUZen2)

2022-02-09 (水) 23:20:25

"후후, 나름 열심히 한 결과지."

강산이 형이 나를 향해 짖궂은 미소를 지으며 장난을 치자 마찬가지로 웃으며 대응을 한다.

이런 식으로 재밌게 일을 하는 사이 어느세 우리는 모두 작업을 끝냈다.

마지막에 강산이 형이 의념으로 강화까지 하면서 일하는 건 정말 굉장했지...

나는 자판기에서 꺼낸 음료수를 그 두 명에게 주면서 말했다.

"지한이 누나, 강산이 형 여기 음료수, 일단 근처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온거여, 수고 많았어."

아쉽게도 새로 나온 음료수는 없었기에 그냥 평범한 음료수를 샀다.

콜라나 사이다 정도로.

//21

슬슬 끝내도 될 것 같기도요 ㅋㅋ

389 명진주 (AxavlUZen2)

2022-02-09 (水) 23:21:13

저두 요즘 피곤해지네용

390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23:23:30

오늘은 전 괜찮은 편이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391 강산주 (SrgE3SNu.U)

2022-02-09 (水) 23:24:15

흐음...그러면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라는 느낌으로 막레 드리고 끝낼까요?
아니면 더 이을까요?

392 명진주 (AxavlUZen2)

2022-02-09 (水) 23:26:23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로 끝내는 데 찬성이에용

393 명진주 (AxavlUZen2)

2022-02-09 (水) 23:26:54

슬슬 내일이나 2일 후에 다시 진행될 것 같기도 하고...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망념도 해치우고 싶으니-

394 태식주 (gCZzDi5mTM)

2022-02-09 (水) 23:31:33

순대가 땡기는 밤

395 명진주 (AxavlUZen2)

2022-02-09 (水) 23:32:42

어제 순대국이 정말 맛있었지요 그럼 전 이만!

396 강산주 (SrgE3SNu.U)

2022-02-09 (水) 23:36:38

태식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명진주는 안녕히 주무시고요...

397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23:40:40

어서오세요 태식주.

아 저도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로 해도 괜찮습니다..

398 강산주 (SrgE3SNu.U)

2022-02-09 (水) 23:44:48

생각해보니 김장을 끜까지 하는 게 아니라 김장 행사를 위한 준비를 거드는 거였죠...?
그럼 양념 배합만 하면 끝나는 거니까...저나 지한주가 막레를 쓰는 것으로 할까요?

399 강산주 (SrgE3SNu.U)

2022-02-09 (水) 23:48:14

그럼 제가 막레를 쓸게요...!

400 지한주 (GV33bOstnE)

2022-02-09 (水) 23:53:53

준비를 거드는 거니까.. 확실히 양념 배합만 한다면(납득)
하루 뒤에 참여한다고 같이 가는 일상이 가능하긴 하겠지만요.

401 강산 - 지한, 명진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00:09:29

"...반박불가로군."

그렇게 진을 빼니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한 게 아니냐며 지한이 다가가서 그를 내려다보자...
강산은 눈을 돌려 지한의 시선을 피한다.

"오, 땡큐."

강산은 명진이 사온 음료를 받아들다 잠시 멈칫한다.
평범한 사이다다. 시원하니 좋긴 하지만...

"근데 다음번엔 이온음료로 해주라. 이건 좀 이따가 마시도록 하지."

사이다캔을 인벤토리에 집어넣고 대신 종종 가지고 다니던 물병을 꺼내며 말한다.
그가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강산에게 있어 단맛의 농도가 강한 탄산음료는 지금처럼 지치거나 목마를 때라기보다는 느긋하게 있을 때 마시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아무튼, 잠시간의 휴식 후 기운을 차린 강산은 다시 일어나서, 양념들을 배합하고, 배합한 양념을 뚜껑 있는 통에 담아 냉장시설로 옮기는 일을 급우들과 같이 거들었다.
"기왕 하기로 한 일이라면 끝까지 해야지."라면서.

그렇게 오늘의 행사 준비는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셋은 서로 고생했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나란히 숙소로 돌아간다.

//22번째. 아무튼 막레입니다...!
두 분 고생하셨어요!

402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00:10:41

강산주도 수고하셨습니다.

403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00:15:09

요즘 왜 이렇게 시간이 금방 가는 거 같죠.
피곤해서 그런가....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04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00:15:44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05 명진주 (LksSRTKDFQ)

2022-02-10 (거의 끝나감) 09:30:51

수고하셨습니다!

406 ◆c9lNRrMzaQ (/LUvVvyAQI)

2022-02-10 (거의 끝나감) 11:45:54

오늘도 8시쯤 한 두세개 처리하겠지 싶음
다들 그때 진행으로 보자고

407 ◆c9lNRrMzaQ (/LUvVvyAQI)

2022-02-10 (거의 끝나감) 13:42:53

살면서 무모한 짓을 한 횟수가 몇 번이나 되었던지 되새겨도 몇 회 되지 않았다. 그 몇 번의 기간이 타인의 수십배였을 뿐. 그때와 비교한다면 이정도 무모함은 아무렇지 않다고 그는 생각했다. 젊을 적에 치기와 열정에 비한다면 지금의 육체는 그런 마음을 떠올리기 어려웠으니 말이다.
그러니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은, 무모함을 알면서도 분노로 움직이고 있었다. 늙은 몸에 분노에 의한 힘을 불어넣고 억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강원 태백. 다윈주의자들의 본진이라 보기는 어려운 구역이었지만 분명 수많은 다윈주의자가 지키고 있을 곳으로 그는 몸을 끌었다.
그 아이는 분명 선한 아이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더라도, 자신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팔을 내어주진 않을테니. 그 아이가 뒤틀린 것에는 분명 자신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수많은 색을 가진 빛들이 빠르게 점등되며 아름다운 흐름들을 엮어갔다. 마도의 빛. 누군가는 평생동안 보지 못할 그 빛을 당연하다는 듯 보면서 그는 웃었다.

" 환영인사가 과하구나. "

툭. 그가 지팡이로 바닥을 짚었다.

" 내가 두렵기라도 한 모양이지? "

수많은 빛들이 회색에 뒤덮혀 세계의 틈으로 흘러들었다. 그 틈새에서 작은 시곗추 소리가 흘려나왔다. 틱, 톡, 틱, 톡, 반복되는 소리가 지날수록 만들어졌던 마도의 색이 탁하게 흐려지더니 결국 무색의 의념이 되어 흩어졌다.

" 아니면 나를 어지간히도 무시했던지. "

마왕의 제자에게 마도로 승부를 건다. 몰랐다면 무모했고, 알았다면 오만한 짓이었다. 모든 마도의 주인이라는 서유하에게 직접 가르침받은 그에게 이런 마도들을 풀어내는 것은 어린아이 손에서 사탕 뺏는 것만큼 어렵지 않았으니.

" 대체. 당신이 왜 나선 거지? 마탑주. "
" 오호. 드디어 대화할 맘이 든 모양이지? "

태백시를 지키고 있던, 다윈주의자의 간부. 만나고자 하는 상대를 만났기 때문인지 그의 표정이 밝아졌다. 물론 그렇다 한들 간부에겐 꺼림칙할 뿐이었다.

" 거창한 이유는 없다네. 나를 말리지 않는다면 난 조용히 지나갈 생각일세. "
" 적진 한복판에서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우리가 겁이라도 먹을 거라고 생각하나? "
" 그럼 나와 싸우기라도 할 생각인가? "

회색 마탑의 지배자, 시계추의 주인. 그게 그에게 붙은 이명이었다.

" 아무리 네놈들이 설친다 해도 주 전력이 영월, 그리고 동해로 향했을 것은 분명한데 그런 협박이 우리에게 통할줄 알았나 보군. "
" 어울리지 않게 정보에 밝군. "

수염을 매만지며 끌끌 웃는 그를 바라보며, 간부는 천천히 무길 꺼내들었다.

" 적어도 당신이 혼자라는 증거는 되겠지. 안 그래? "

곧 흐릿했던 공간들이 흩어지며 수 명의 의념 각성자들이 걸어나왔다. 하나하나가 하이 네임, 개중 몇몇은 더 성장했다면 준영웅의 벽에 걸칠지도 모를 힘을 가진 이들도 있었다.
밉보인건가. 하고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물론 그렇다 해서 두렵진 않았지만 말이다.

" 우습군. "

그는 천천히 자신의 의념을 움직였다. 충분한 준비만 주어진다면 한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을 강맹한 힘이 전신에 힘을 불어넣었다. 살짝 굽히던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올렸을 때. 그의 등 뒤에는 거대한 헤일로가 피어올랐다. 그 헤일로는 천천히, 거대한 시계의 형태로 변해들었다.
몇몇 다윈주의자가 움찔하며 몸을 기울이려 했다.

" 가만히 있거라. "

가라앉은 목소리였다.

" 찢겨 죽고싶지 않다면. "

전장을 짓누르는 울림에 마른 입을 침으로 젹시면서 간부는 눈 앞의 상대를 바라봤다.

" 애초에. 마탑은 세계의 일에서 중립을 취하는 것이 원칙이 아닌가? 왜 우리들을 방해하는 거지? "
" 드디어 얘길 할 맘이 든 모양이로구만. "

그는 지팡이를 고정시키곤 그 곳에 몸을 기댔다.

" 마탑의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네. 가족의 문제, 자식의 문제, 위기의 문제, 은혜의 문제. 아주 먼 과거. 마왕께서 만드신 네 개의 문제이지. "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단 목소리였다.

" 가족의 문제라네. 내 가족이 그대들과 연관이 있거든. "
" 어느 간 큰 녀석이 당신 가족을 건들었는진 모르겠지만...... "
" 그 반대라네. "

반대. 모두가 그의 말에 의문을 느꼈다.

" 내가 찾는 것은.. 에밀 루이시아. "

내 하나 뿐인 양자이니 말일세.

408 윤주 (sHTQAa6m9k)

2022-02-10 (거의 끝나감) 15:03:24

할아버지 쩌러요...

409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17:19:0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10 ◆c9lNRrMzaQ (/LUvVvyAQI)

2022-02-10 (거의 끝나감) 17:41:36

오늘 병원을 다녀왔는데 병원에서 준 약이 효과가 영 안 좋은지 몸상태가 조금 많이 쳐지네요..
주말에.. 뵙겠습니다. 다들 미안해요..

411 태식주 (Aa61kCLnuQ)

2022-02-10 (거의 끝나감) 17:49:52

건강이 제일이니 삼시세끼 다 먹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하며 치유하기 바람

412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18:18:33

앗. 푹 쉬세요 캡틴. 어서오세요 태식주.
그동안 다들 망념 빼고 코인 벌어놓겠습니다(?)

413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18:40:53

푹 쉬세요 캡!!

414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19:24:55

>>412 망념러쉬 찬스!!!

그럼으로 일상을 구합니다!

415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19:28:36

망념러쉬..
구하긴 하지만 최근이니 구하는 걸 구경하는 걸로.

416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0:18:07

전 앞으로 세 번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417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0:32:05

저는 지금은 망념이 잘 되어있으니까요. 아마 돌리게 된다면 50을 누군가에게 넘기고 시작하지 않을까요?

418 태호주 (YQDxDPyEII)

2022-02-10 (거의 끝나감) 20:44:48

여어업 하이헬로!
목이 아파..

419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0:58:15

어서오세요 태호주.

420 태호주 (YQDxDPyEII)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0:41

지한주 안녕안녕~~

421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1:43

>>417 역시 일상마

422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1:51

태호주 안녕하세요!!

423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3:44

>>421 아닙니다.(부인)

424 태호주 (YQDxDPyEII)

2022-02-10 (거의 끝나감) 21:12:37

명진주도 안녕~!
오늘도 듀얼 랭크가 안오르는군.. 진짜 티어덱을 맞출때가 된건가

425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0:13

>>410 괜찮습니다...!
푹 쉬시고 오세요.
사실은 저도 오늘 컨디션이 안 좋네요....

426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1:36

모두 안녕하세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고
몸뚱이는 하나뿐.,....(쓰러짐)

427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4:16

어서오시요 강산주.

428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9:33

회색 마탑주 선생님 아들 만나러 가셨군요...?!
이쪽은 또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궁금하네요...(팝그작

429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1:52:14

>>418 뭐에요 오늘 왜 다들 아파요....

아무튼 컨디션이 안 좋으니 저도 오늘 일상 안 구하고 휴식입니다...
내일은 내일대로 바쁠 것 같고...이 정도 낮춰뒀으면 한두 턴은 괜찮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430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1:57:33

>>423 입은 그래도 손가락은 솔직하군용

431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0:26

뒹굴뒹굴....
이번 영월습격작전이 끝나면...
하루정도는 다들 뒹굴뒹굴하면서 숙소에서 쉬겠죠.....(뜬금없는 의식의 흐름)

432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5:15

버프 내용을 보면 한두턴 정도는 괜찮아 보이기는 하니까요.

영월작전이 끝나면...

433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7:41

>>432 그래서...중화제 먹는 건 그 다음턴으로 미루고 이번 턴에는 망념계산을 할까 싶어요...

434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0:15

어 맞다.
그러고보니 확답을 받은 건 아니라서 이러는 게 좋지 않으려나 하는 거지만...!
혹시 우연과 필연 어디에 쓰실지 확정하신 분들 계세요?
일단 집계는 해두는 걸로...

저는 기술 의념보 획득에 쓸 생각임다.
딱 강산이가 좋아할 기술인 것도 있고, 이거 어쩌면 응용하면 악기 띄우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연주하는 데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435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6:17

저는 의념보나.. 주기술...쪽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주기술 쪽..도 괜찮아 보입니다.

436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8:12

명진주는 전에 초재생 얻는다고 하셨고...
그럼 이렇게 되네요.


명진 -> 특성 '초재생'(*)
강산 -> 기술 '의념보'

(*) : 진행 중 아이템 사용 선언 필요

437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8:30

강산이도 진행 중에 사용 선언해야 얻을 수 있으려나요...?
전투 중에 쓰긴 힘들겠죠...

438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2:28:42

>>434 일단 저는 확정이죠

439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1:52

>>438 그러신 것 같더라고요...(끄덕

440 명진주 (miilQS352M)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7:46

(끄덕끄덕

441 강산주 (ghv5cmngoI)

2022-02-10 (거의 끝나감) 23:07:33

이렇게 멍하니 있는 것보단 일찍 자는 게 나을지도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442 지한주 (PtndTl0.TM)

2022-02-10 (거의 끝나감) 23:14:20

굿밤되세요.

저도 잘 준비는 해야겠네요.

443 강산주 (tKet3Xkc2E)

2022-02-11 (불탄다..!) 09:08:41

갱신하고 갑니다!
오늘은 금요일...!
오늘만큼은 모두 괜찮은 하루가 되길 바래요.

444 태호주 (hU76vd75Fw)

2022-02-11 (불탄다..!) 09:40:23

오늘은 금요일~ 모두가 행복..해야만 했을텐데..! (내일도 출근

445 윤주 (XK7BWGTSyM)

2022-02-11 (불탄다..!) 13:12:13

분명 1,2차 백신접종은 괜찮았는데
왜 3차는 이렇지..

446 태호주 (hU76vd75Fw)

2022-02-11 (불탄다..!) 13:28:21

윤주도 나랑 똑같군...
어제 맞은거라면 오늘까지만 아프고 내일부턴 괜찮길! 내가 그랬거든!

447 윤주 (XK7BWGTSyM)

2022-02-11 (불탄다..!) 19:59:42

어장이 조용하네요
내가 아파서 그런듯(아니다)

448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0:07:51

조용한 어장.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49 태호주 (pA7Eynn5bE)

2022-02-11 (불탄다..!) 20:08:48

금요일 저녁이니까-

450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0:44:13

그건 그렇죠.

일상 구해볼까..

451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0:47:08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그런데 어째 이번주는 안녕하지 못한 분들이 많으시네요....ㅠㅠㅠㅠ

>>444 고생하십니다...

>>445-446
정말 그러기를 바랍니다...푹 쉬시고 괜찮아지시길...

452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0:50:33

저는 지금...이번주에 일폭탄 맞은 거 처리해야 해서 일상은 곤란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 쌓여있는 거 해결하기 전의 마지막 농땡이라고나 해야하나 멘탈 수습중이라고 해야 하나...

453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0:55:14

어 맞다...그...저 쉬면서 지나간 판들 봤는데...🤦‍♀️

여러분...그 혹시 제가 여기서 쓴 레스 중에 여러분이 보기에 뭔가 이상하다 싶은 게 있었나요...?

454 태호주 (pA7Eynn5bE)

2022-02-11 (불탄다..!) 20:58:35

어... 아니?
나는 모르겠는데!

455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0:58:51

안녕하세요 강산주. 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456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04:29

위화감을 못 느끼셨다면 다행이지만....
그냥 넘어가자니 아무래도 캡틴은 뭔가 이상한 걸 아셨을 것 같고....저도 신경쓰여서 이실직고하자면....

그,.....제가 저희스레랑 세계관이 조금 비슷한(정확히는 장르가 비슷할 뿐 세부적인 설정은 많이 다릅니다) 웹소설 보던 게 있었는데...
제가 온 처음 몇 주동안 쓴 레스들 중에 이쪽 설정이랑 저쪽 설정을 혼동한 흔적이 있더라고요.....🤦‍♀️

457 윤주 (XK7BWGTSyM)

2022-02-11 (불탄다..!) 21:09:23

현실과 가상을 혼동하셨군요.

..아 이게 아닌가?

458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10:02

아니 도대체 이걸 왜 헷갈린걸까요...
캡틴 죄송합니다...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 조심하겠습니다...!!(점핑큰절)
🙇‍♀️🙇‍♀️🙇‍♀️🙇‍♀️🙇‍♀️🙇‍♀️

459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14:46

>>457
양쪽 다 헌터물 기반 현대판타지라서 그 뭐라고 하지...
데이터가 섞였던 듯 합니다.....

460 ◆c9lNRrMzaQ (TGd0gUdVaE)

2022-02-11 (불탄다..!) 21:20:53

그러려니 해서 영서패치했었습니다......

461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21:41

근데 그것말곤 공통점이 잘 없어요.
이능력이 없던 세계가 인간이 갑툭튀한 던전과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는 세계가 되면서 어떻게 변해갔는지라든가...
인간 이외의 이종족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라든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통신수단이라든가.

근데 겁나 어이없게도 여기서 세번째를 헷갈려버림........
여기까지 말하면 적어도 캡틴은 아실 것...

462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23:32

>>460 아아니 오셧씁니까 제가 많이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463 ◆c9lNRrMzaQ (YvZTR/qB42)

2022-02-11 (불탄다..!) 21:26:58

엥? 나노머신으로 눈으로 보이는데??

464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27:38

>>461에서 열거한 것들은 공통점이 아니라 차이점입니다!!!
특히 처음 두 줄은 중대한 차이점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스포일러 되어버림!!

으악 으아아악 당황하니까 또 말이 이상하게 나오잖아ㅏㅏㅏ

465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1:28:29

다들 어서오세요.

그랬나요? 저는 전혀 몰랐네요...라고 하기보다는 지한주가 부작용 때문에 기억력이 많이(...) 안 좋아서.

466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30:23

>>463 아...그렇군요?! 나노머신이 띄우는 화면도 다른 사람 눈에도 보이는군요??
세, 세이프?!

467 ◆c9lNRrMzaQ (YQS04gThBE)

2022-02-11 (불탄다..!) 21:34:42

애초에 공유가 가능한 세계관이니까

468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35:28

>>465 그렇게 눈에 띄는 실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469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1:37:00

다행이네요.
내일은 과일 사러 가볼까 싶네요.

470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40:46

필요한 부분만 설명하자면 해당 웹소 세계관에선 사람들이 홀로그램 화면을 띄워주는 디바이스를 많이 쓰거든요.
여기까진 조금 비슷한데, 이 세계관의 나노머신이랑은 달리 아예 몸에 심어버리는 경우는 잘 없었다는 차이점이...

이젠 실수한 것보다 난리친 게 더 부끄럽네요.......🤦‍♀️
말 안 했으면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것을.....

471 강산주 (EilAsMM.3k)

2022-02-11 (불탄다..!) 21:44:06

그러므로 전 이만!! (와장창문)

절대로 부끄러워서 도망치는 것이 맞지만(?)
아무튼 겸사겸사 일폭탄도 수습하러 갑니다...!

472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2:05:42

안녕히 가세요 강산주.

473 명진주 (qX6cP2QCvw)

2022-02-11 (불탄다..!) 23:38:33

안녕히 가세요 강산주! 그나저나 위화감을 잘 못느꼈을 정도로 필력이 좋았는데요 뭘!

474 지한주 (S4wM/I56bU)

2022-02-11 (불탄다..!) 23:40:27

어서오세요 명진주

47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0:14:27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파이팅!

47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0:14:46

>>473 아아니 그렇다니 감사합니다...

47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2:13:35

3시 시작해서 빨리 끝냅시다.

47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21:28

🌟👀🌟

479 달주 (LGmr6GaQ4c)

2022-02-12 (파란날) 12:26:09

갱신합니다!! 오늘 진행이 있는 모양이군요!! 그럼 저는 착석합니다*^^*

48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27:24

모두 안녕하세요.*^^*

48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28:12

근데 오후 3시까지 아직 멀었지 않아요?
밥 안 드셨으면 챙겨드시고 오세요.
저는 컴을 써야 하는 일이 있어서 미리 앉은 거에요.

482 달주 (LGmr6GaQ4c)

2022-02-12 (파란날) 12:29:54

밥 먹으면서 스레 정주행 할 생각입니다!! 3시까지 다 볼 수 있겠죠...?(안될듯)

48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35:00

어디까지 하셨나영??
진행만 보고 싶으시면 영월 습격 작전 이전까지는 위키의 각 캐릭터 행적 문서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덜 보셨거나 보셨어도 잘 모르는 게 있으시면 여쭤보셔도 되고 그래요! 저희도 한참 전에 나왔던 얘기 잊어먹기도 하고 그러니까...

48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37:17

>>483 전에 나왔던 얘기 잊어먹어서 '캡틴이 다시 언급하시기도 하시고' 그러니까...!
라는 것입니다...

485 달주 (LGmr6GaQ4c)

2022-02-12 (파란날) 12:39:43

오오 꿀팁 갑사합니다!! 일단 위키를 보고 있기는 한데 영월 습격 작전은 직접 어장에서 봐야 할 것 같아요!!

48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40:15

영월습격작전은 25판 861레스부터.
근데 이것도 좀 많이 흩어져 있을 거에요...캡틴이 현생으로 바쁘시던 시기였기 때문에....

48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41:19

와 근데 저희 벌써 37판임??
이렇게 보니까 새삼 엄청나네요...

488 달주 (LGmr6GaQ4c)

2022-02-12 (파란날) 12:42:35

그러게요... 역시 시간은 빠릅니다...

489 태호주 (SdYBOIfG0w)

2022-02-12 (파란날) 12:44:24

3시.. 퇴근시간이네! 굿 타이밍!

49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2:48:45

태호주 안녕하세요.
직딩 파이팅입니다!

491 태호주 (SdYBOIfG0w)

2022-02-12 (파란날) 12:52:56

직딩이라니까 뭔가 되게 젊어보이는걸
물론 난 젊지만!

492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3:27:06

살짝 피곤해서 조금 자고 오려는데 만약 늦더라도 레스 올려두고 기다리면 처리하도록 함!

49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3:27:53

쉬시고 오십셔!

494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3:49:06

지금 일상 하실 분 없나요?

495 지한주 (k7MxD6zWqo)

2022-02-12 (파란날) 13:52:3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96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3:53:33

안녕하세요!

497 지한주 (k7MxD6zWqo)

2022-02-12 (파란날) 13:54:25

반갑습니다 명진주.

일상을 원하신다면 할 수는 있긴 합니다.

498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3:57:09

그럼 해볼까요? 상황은 몬스터 사냥?

499 지한주 (k7MxD6zWqo)

2022-02-12 (파란날) 14:00:04

몬스터 사냥도 좋고..
뭐 원하는 상황으로 하는 게 좋겠죠.

50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01:04

그럼 게이트 공략으로 오우거 사냥은 하는 걸로 하죠

선레는 맡겨주세요!

501 지한주 (k7MxD6zWqo)

2022-02-12 (파란날) 14:03:17

그렇다면 기다리겠습니다.

502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06:06

이번 의뢰는 단순명쾌하다.

그저 몇몇 몬스터를 잡는 것 그게 게이트를 닫을 유일한 방법이었다.

허나 실전으로 들어가면 그리 쉽지도 않았다.

눈앞에 있는 상대는 우리보다 몇배는 크고 또한 제대로 된 자세를 잡은 훌륭한 전사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종족은 오우거.

힘을 상징하는 괴물들은 우리를 노려보고 있다.

//1

503 지한 - 명진 (AW0cnR7dLg)

2022-02-12 (파란날) 14:11:31

단순한 의뢰지만... 그 나름의 어려움은 있는 법입니다.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는 것은 의뢰 자체는 단순하지만 어려움이 따라오는 것이라던가..?

"크기가 처음 본 보스만한 것 같은데요."
그것보단 작은...가? 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노려보는 괴물을 보고 명진을 본 뒤..

"음.. 조금만 더 크면 명진 씨랑 쟤네들이랑 비슷한 체격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말하면서 긴장상태에 놓인 공간을 슬쩍 가늠해봅니다. 팽팽한 간장감이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한 발짝 나아가는 것으로 깨질 것만 같습니다.

504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17:47

"하하 누나 아무리 그래도 내가 쟤들 같이 커지겠어?"

팽팽하게 긴장된 분위기 내에서 지한이 누나의 말을 가볍게 받아친 후 적을 바라본다.

상대는 뼈로 된 칼과 도끼 몽둥이를 가진 전사형 몬스터.

나만큼의 건강을 지니지 않는 한 단 한방 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다.

"지한이 누나 할 수 있겠어?"

//3

505 지한 - 명진 (/osx7iiVKA)

2022-02-12 (파란날) 14:21:41

"분명 클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농담처럼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리고는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조금 고민합니다.

"신속을 좀 강화하거나 건강을 강화한다면 괜찮을 듯도 싶습니다."
아니면 철저히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합공해서 끊어내야죠. 라고 말하면서 창을 슬쩍 들어올립니다.

첫 공격으로 투창을 해서 떼어놓거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그것들은 대치상태를 좋아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분명한 공격태세를 보입니다.

506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26:07

"이 이상 커지면 집도 못들어간다고."

실제로 지금도 문을 열고 들어가는게 귀찮은 편이다.

"그럼 지한이 누나는 신속을 위주로 강화하고 나는 저놈들을 정면에서 끌어들일게 누나 말대로 가능한 합공으로 빨리 끝내보자."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슬슬 놈들 중 하나가 검을 들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럼 가보자고!"

//5

507 지한 - 명진 (/osx7iiVKA)

2022-02-12 (파란날) 14:30:20

"아 그건 그렇겠네요"
그래도 짤 같은 데 보이는 높은 데 위치한 ATM기는 잘 사용할 수 있겠다며 말하는 지한은 하나씩 검을 들고 다가오는 것에

"좋습니다."
지한은 일단 다가오는 상황에서 선공을 잡을 수 있을 지 생각해봅니다. 신속의 차이가.. 많이 난다면 선공은 물론이고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도요?

"선공을 잡으면 먼저 투창해서 하나를 잘라놓는 게 효율적일까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고는. 다가오는 오우거에게서 선공을 빼앗듯 탈취해 창으로 제대로 꿰뚫으려 합니다.

50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4:33:38

조금 늦은 것 같으니까 말해두자면 진행이야 진행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시간 맞추는 거지만(지금 서폿계가 몇 명 없다는 것도 있고요!)...저는 오늘은 일상을 돌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있어서...
내일 할 수 잇을지도 잘 모르겠네요,,.,

509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36:12

그렇게 시작된 싸움에서 선공을 친 것은 신속을 강화한 지한이 누나였다.

그녀는 리치가 우월한 창과 더불어 강화된 신속을 바탕으로 오우거의 급소를 노렸으나.

오우거는 한 두 번 전투를 벌인게 아니라는 듯 어떻게든 급소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허나 급소만을 방어했을 뿐 다른 곳에 찔린 부위는 그대로 관통당해 오우거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그틈을 노린 나는 신체를 강화하는 동시에 붐 이터를 발동시켜 오우거에게 일격을 날렸다.

//7

51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36:51

힘내세요 강산주 ㅠㅠ

51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4:38:40

같으니까...가 아니라 같지만...

>>510 감사합니다..

512 지한 - 명진 (/osx7iiVKA)

2022-02-12 (파란날) 14:42:00

한두번의 전투로는 저렇게 급소를 방어하겠다는 생각을 하긴 어렵습니다. 지한은 그것을 알아차리고는 경험이 많다는 것에 경계하지만, 동시에 그것에 위축되지 않으려 합니다.

"나이스입니다."
오우거에게 일격을 날리는 것은 괜찮은 판단이었습니다. 급소를 방어해낸 오우거에게서 창을 회수해 붐 이터에 신경쓰인 틈을 타 급소를 제대로 다시 찌르려 합니다.

전투적인 것이 벌어지자 다른 오우거들도 다가오려 하는 것 같지만 지금 하나를 완전히 끝내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지한일까요?

513 지한주 (/osx7iiVKA)

2022-02-12 (파란날) 14:42:29

강산주는 힘내길 바랍니다.

51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4:42:50

일상은 집중력/작성시간 소모가 진행 다음으로 많은 것...아니 진행이 아무때나 하는 것이 아니고 중간에 대기시감이 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요구되는 집중력이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을지도요...
중간중간에 잡담하는 거랑은 분명히 차이가 크더라고요...

51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4:44:18

감사합니다 열분...

516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47:57

역시 지한이 누나다.

내가 일격을 먹인 사이 지한이 누나는 재빨리 창을 뽑아내어 이번엔 오우거의 급소를 제대로 노렸다.

단 세 방의 공격.

그것만으로 그 강인한 오우거는 그렇게 쓰러지고 만다.

자신의 동료가 죽은 걸 안 오우거들을 분노를 하며 우리를 향해 달려왔지만.

그것을 두고만 볼 내가 아니었기에 건강과 신체늘 강화해 그들에게 부딪치며 지한이 누나를 위해 시간을 끈다.

//9

517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4:48:57

>>514 그야 그렇지요 여러모로 신경써야 한다는 느낌?

518 지한 - 명진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4:57:38

명진이 막아서고 버텨내는 것이 지한의 운신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오우거 한 마리를 잘라냄으로 인해 하나의 눈 먼 검을 방지해냈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지한에게 신경을 쓰기에는 명진의 강인한 탱커 기질로 인해 발이 묶인 틈을 타 지한은 차곡차곡 출혈을 발생시키는 등의 공격을 넣었습니다.

"공격을 많이 하는데도 쓰러뜨리는 게 쉽지는 않네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착실히 강화하여 쓰러뜨리려 합니다. 잠깐 혼란을 주기 위한 용도로 교환하는 것도 있었을까요?

519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4:58:43

그럼 100을 어디에 강화하지요..
신신건?

신체 40 신속 40 건강 20?

520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02:01

이렇게 오우거들의 발을 묶는 사이 지한이 누나가 차근차근 피해를 준 덕분에.

오우거들은 점점 나를 밀어붙이는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니 지금이 기회였다.

"하앗!"

나는 순간적으로 신체에 의념을 집중해 오우거들을 떨치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오우거의 머리에 일격을 날려 쓰러트린다.

이걸로 남은 건 3마리.

//11

521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03:26

화력 강화에 몰빵하죠!

522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04:35

좌표 발생기를 4턴 동안 지키는 것이 우선시되는 만큼 화력에만 몰빵하는 게 좋을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52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05:18

앗 3시!
>>519 그거 괜찮아 보이네요!

100 초과하셔도 되지만 대신 초과분은 그대로 쌓인다는 것 같습니다...!

524 지한 - 명진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07:07

"좋습니다."
지한은 명진이 하나의 오우거에게 일격을 날려 쓰러뜨리자 짧게 칭찬하려 합니다.

"동시에 맞서는 것은 안 되지만.."
저들도 뭉치려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니..

3마리의 오우거가 남은 상태에서 지한은 명진에게 신경을 쓰기 힘들도록-하지만 동시에 명진이 제일 큰 방해물이라고는 생각하도록 재빠르게 치고 빠지는 상태였습니다.

누적된 출혈으로 둔해지는 상태를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그렇게 낙오시키는?

525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08:03

영성이 많이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였다면 영성 쪽도 괜찮아 보이지만. 지한이 영성 기반캐냐? 라고 한다면 글쎄.. 싶어서요.

52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08:49

신속을 올려 대응 속도와 딜량을 모두 올리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이번턴에 중화제는 일단 아끼고 망념 계산 갑니다. 반쯤 넘겼으니 슬슬 다들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527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5:09:01

>>525 222...
안녕하세요 윤주입니다.
홍엽여화 쓸 생각인데 이거 뭘 올려야 강화될까요
역시 영성인가

528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09:58

어서오세요 윤주!

529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10:07

어서오세요 윤주.

53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11:09

그냥 홍엽에 망념을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요?

531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5:12:16

>>528-529
느낌표와 점의 차이에서 오는 분위기란..

>>530 추가망념 홍엽에 넣을 수 있을까요..

532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12:31

능력치/스킬 강화용이니, 홍엽에 투자하는 것도..
근데 망념이 얼마나 증가하냐에 따라서 좀 다를 것 같습니다.

망념이 매우 크게 증가라는 거 우습게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533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12:52

스킬 강화 가능합니다

534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14:30

음.. 일단 본문에는 추가 망념 100이 지급됩니다. 100만큼 강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이긴 하지만 스킬에만 사용 가능하거나 스테이터스만 가능하다는 부연설명은 없었습니다.

53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14:44

이쯤에서 버프 효과 정리목록 다시 가져옵니다!
situplay>1596441088>789

윤주 안녕하세요!

53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17:25

>>534 (끄덕끄덕!)
그러니까 기술 강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느 한 쪽에만 가능하다면 언급을 해주셨을 것 같아요.

537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5:17:46

>>532-534
망념이 매우 크게 증가하긴 하지만 다음 턴까지는 망념 증가 없고 추가 망념 100은 이걸 초과해서 사용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으니..
홍엽여화 가즈아!

538 태명진-신지한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18:27

"고마워!"

지한이 누나의 칭찬에 감사인사를 하고 놈들을 본다.

이제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니 놈들도 슬슬 진형을 짤 생각 이었던 것 같으나.

"어림없지."

나는 그 진형을 짤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신속을 강화한 후 달려들어서 공격을 가했다.

그로 인해 맞은 공격들은 데미지가 꽤 컸으나.

지한이 누나의 공격으로 인해 피가 점점 빠져나가며 오우거들의 공격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13

53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19:16

근데 저거 제가 레스 보고 정리한 거라서 혹시나 잘못 이해한 게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그러므로 원문도 들고옵니당... (situplay>1596441088>759)

54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19:54

전 239 까지만 쓰면 되겠네요

541 주강산 - A조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20:51

간만에 한 곡 크게 뽑아서인지, 아니면 망념이 차서인지, 목이 아프다.
강산의 몸이 잠시 휘청인다.
그러나 그는 엎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 잠깐 앉는다.

"나 노는 거 아니다."

반쯤 쉰 목소리로 칩을 작동시킨다.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으니까.

"그냥 놀지 말고 이런 거라도 해줘야지."

#추가 망념치로 영성을 50, 신속을 50만큼 강화해 아군 전원의 망념을 계산합니다.
혹시 강산이한테는 버프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스탯 강화없이 시도하는 것으로 해주세요.

542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20:59

지금 망념과 추가 망념까지 계산하면 어떻게든 0...

543 지한 - 명진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22:38

"..."
감사에 고개만 끄덕인 뒤, 진형을 무너뜨리는 공격에 동참하여 그들을 조금 분리시키려 합니다.

공격이 느려지자 지한과 명진의 신속으로 피하기 수월해졌습니다. 지한은 그 기회를 살려 적절한 공격 중 망념으로 일부 강화한 공격으로 급소를 공격하려 합니다.

"제대로 더 해서 나머지도 토벌합시다"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뒤 지한은 창을 살짝 튕겨서 묻어난 것을 털어냅니다.

544 김태식-A조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15:22:56

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는건 알겠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이 좋은 기회란건 알겠다.
양손으로 검을 잡고 가로베기를 할 준비를 하고 신체와 신속을 강화한다. 폭발적으로 검을 휘두르면 육체가 다칠수도 있으니 건강도 보조해주고는 불꽃을 길게 늘인다.
대검에서 더 늘어난 불꽃을 적들을 향해 달려가 오른쪽으로 회전하며 크게 휘두른다.

#신체 20 신속 20 건강 20 강화 후 홍로를 40만큼 강화한 상태로 사용한 상태로 가로 베기

54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23:09

>>542 전투를 지속하다보면 턴마다 증가하는 게 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한 200만 쓰시면...?
아직 4턴인가 남았으니까요...!

54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23:35

태식주 어서오세요!

547 태명진-a조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24:40

이걸로 내 역할은 끝난걸까?

미래의 내 자신을 불러 적들의 기세를 억누르고 단번에 우리 쪽을 향해 가져왔다.

이제 다른 이들이 충분히 일을 다해줄터이다.

하지만 이걸로 끝내지 않을 것이다.

나에겐 아직 강인한 몸이 있고.

망념또한 남아있다.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 생명이 전부 타오르기 전까지는.

#추가망념 100 그리고 90에 신체 강화 10붐 이터 발동 연타 날리기

548 신지한 - A조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24:50

지금 해야 하는 것의 가장 큰 우선순위는 좌표 발생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도 문다는데.'
안타깝게도 쥐보다는 늑대 쪽이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을 하는 지한입니다. 지금 주어진 것을 정확하게 수치로 말하긴 어렵지만 망념은 100정도의 여유분..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적인 면입니다"
공격을 하지 않으면 중과부적일 테고. 공격을 한다면 진열이 무너지지 않도록 신경써야겠지요.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은 이 공간의 흐름을 잡고 지배하는 게 문제죠?

#신속 35 신체 35 건강 30=합계 100으로 강화하여 흐름을 느끼려 애쓰며 창을 휘두르려 합니다.

549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15:25:19

하이

55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25:37

망념이 쌓이지 않는다 해서용 이때 만큼은 무료 일테시

551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25:40

다들 어서오세요.

552 웨이주 (TE.AWW19eQ)

2022-02-12 (파란날) 15:25:42

어어 진행 중이었나요?

553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25:57

안녕하세요 태식주!

554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26:21

웨이주 안녕하세요 3시 쯤에 한데요!

555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26:36

웨이주도 어서오세요 캡틴이 늦어도 처리를 한다 하셨으니. 지금 진행을 진행 중입니다.

>>535 >>539를 참조하시면 빠를 겁니다.

556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27:35

사실상 망념0 이신 분들은 300짜리 강화 가능하지 않나요?

55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28:53

>>550 앋 그랬죠 참...!

>>552 >>554 웨이주 어서오세요! 지금 3시 넘었는데 아직 캡틴이 안 오셨어요.
캡틴의 진행레스로 끝이 났으니 반응해주심 될 것 같습니다!

558 서 윤 - A조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5:29:16

"아하하!"

이건, 참!
영웅과 악단이란, 어디서든 환영받는다. 이번에도 그렇지. 저들은 어찌 생각할 지는 알 수 없으나 그게 내 알바인가? 너희의 화란춘성은 지났다. 그러니 얼른 낙화 하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의념을 끌어올린다.

꽃 향기가 난다.
물론, 내게서는 늘 그렇다. 사락 사락 거리며 하늘거리는 꽃잎들.
그것은, 아름답지만, 받는 이는 기겁할 꽃다발이다.

[백화란만 홍엽여화]

"떨어지는 그 붉은 잎 아름다우니, 마치 꽃과 같더라."


#[백화란만 홍엽여화]를, 추가망념 100을 이용해 강화하여 사용합니다

55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29:35

>>556 근데 그 다음턴도 생각을 하셔야함...
이번 턴이 마지막이 아닙미다...

560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5:33:03

이번 턴 끝나면 3턴이 남아서..

561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34:01

>>559 그러니까 더더욱 망념 면제 일때 전부 쏟아부어야 한다 싶어서요

562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35:41

그냥 단순하게 300 아님 500망념을 마음 껏 쓸 수 있는 게 아닌가요?

563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36:06

다음 턴까지 망념 증가하지 않음

이거이거

564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38:02

이전까지의 전투에서 쌓인 망념이 있으니까요. 그게 망념체크를 하면 더 나올 수 있고..

진행이 한턴하고 마치지 않는 이상 그 쌓인 망념을 중화제 아니면 잔여망념으로 감소시켜야 하니까요.

한턴하고 마쳐도 다음날 바로 진행이 있으면 하루만에 일상 4개는 돌려야..

그거 일상 가장 자주하는 지한주도 못해요.

565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5:40:10

머여
ㅇ리 지금 진행해요????? 나방금깼는디????

566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5:41:01

추가망념 100 외에 강화에 사용하는 망념은 감소 영향 안 받는다고 하고..

>>565 빠르게 써서 오시면 됩니다!

567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41:03

그러니까 지금 완전히 0처리가 아니다라는 건가요?

쌓여있던 망념과는 별개로?

568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5:42:38

그..으러니까 지금 버프 효과로 망념 100을 꽁으로 쓸 수 있다 < 이게 맞음요?
머리가 안돌아가네

56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43:09

>>562 아 저번에 이걸 빼먹엇구나...강화에 쓰는 경우 100 초과분은 면제 적용 안된다고 되어있어요...

100의 추가 망념을 지급받습니다. 100의 수치만큼 강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의 강화 시 사용되는 망념은 감소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라고요...

>>564 그래서 제가 이번턴에 강산이에게 망념 체크 시킨 거고요...(끄덕
체크 안한다고 안 쌓이는 게 아니라는 태식아재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체크를 해야 이 숨겨진 수치를 확인하고 깎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저는 이해했어요.

57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43:33

진언주 어서오세요!
>>568 그렇습니다!!

571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45:00

쌓여있던 망념=그대로 존재
추가망념 100=강화에 사용 가능
이번 턴에 망념이 쌓이지 않음=이번 턴 망념체크를 했을 때 59라면 다음 턴도 59에서 증가×=추가강화망념은 그대로 쌓임

전 이렇게 이해헀습니다.

572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45:16

그럼 스킬만 완전면제라는 건가요?

57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45:51

>>571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끄덕

57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47:48

>>572 스킬강화도 강화쥬...
그보다는 원래 턴마다 조금씩 상승하는데 (보이지 않으니 망념 체크로 확인 필요한 부분) 그게 잠깐 멈추는 거...인 것 같아요.

57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48:30

어라?
스킬 발동 자체에 망념이 드는 경우..는 그러고보니 잘 모르겠네요 이건 면제가 되던가...

576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5:48:47

그러니까 그것만 면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치만?

헷갈리네용...

57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52:03

이건 오시면 물어보는 것으로...!

578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5:52:32

짜자잔!

57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53:35

태호주 어서오세요!

580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5:54:11

안녕안녕!
그래서 이젠 난 뭘 하면 되는걸까! 팝콘 가져오기?!

581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55:35

어서오세요 태호주

582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5:56:55

기존 망념이 100이 넘어가는 경우엔 추가망념을 받아도 다 쓰진 못한다는 소린가..?

이해를 못했을땐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기여도에서 까일거같아서 쫄리네요
희미한 방패(효과없음!) 사용해서 이미 100이 쌓인 상태라 더 그렇고요

58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57:55

>>580 다른 친구들이 딜을 넣고 있으니 혹시 모르니까 그 좌표 발생기 주변을 엄호하면 어떨까요!
보너스 망념으로 건강 강화해서...!

584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5:58:55

추가망념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잔여망념이라고 보시면 편할 겁니다. 대신 현재 망념을 깎는 건 안되고, 강화에만 쓸 수 있습니다.

58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5:59:45

>>582 아뇨 그건 아니고 100까지는 안 쌓이고 공짜로 쓸 수 있어요!
근데 거기서 200을 쓰려고 하시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58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01:39

앗...아니면 태호는 전열이니까 아군 쪽으로 오는 공격을 좀 막아줘도 좋겠네요!
이를테면 윤이를 엄호한다거나!

587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08:54

제가 이해한건

1.만약 망념이 0이다.

2.보너스 100도 있다.

3.이번턴은 망념이 오르지 않으니 300정도는 0이라고 생각하고 쓸 수 있다.

4.단 이 이상 망념을 쓰면 그것과는 별개로 망념을 쌓아야하며 보너스는 사용한 턴에서 완전히 소비하면 더 사용할 수 없다

인줄 알았슴다

588 한태호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10:41

적들 사이에서 느껴진 강력한 의념의 흐름, 위험하다고 생각했을때- 내가 대응하기 전에 뭔가 금빛으로 번쩍인다 싶더니 곧 친구들의 멋진 활약이 펼쳐졌다.
익숙한 듯 낯선 듯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위기가 지나갔으면, 다음은 기회.

기회를 살려 공격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걸음 물러나 검을 다잡았다.
적진이 혼란스러워지면 분명 우리에게는 기회지만.. 그 틈새를 노릴 적들이 있을테니까. 아까전의, 적들 사이로 숨어든 저격수같은.. 그런 적들 말이다.

#신체을 20, 건강을 30, 신속을 20만큼 강화하고 주위 친구나 중계기로 향하는 적의 공격에 탄검으로 대응! 30의 망념은 마도 공격에 대한 예비로!

589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11:09

이런 식으로 하면 되는걸까!

59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13:49

아니라면 다음턴은 잠시 쓰러지기로..

59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14:48

>>589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남은 30이 다음턴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592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16:49

>>590
그래도 일상으로 내려두신 게 있으니 일단 이번턴은 괜찮지 않을까요! 다음턴에 명진이가 중화제 써야 하겠지만...?

59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17:45

다음턴은 잠시 쓰러진다가 아니라 바로 망념화지..

594 유웨이 - A조 (TE.AWW19eQ)

2022-02-12 (파란날) 16:18:05

#신속을 50만큼 강화하여 주변 친구들을 엄호합니다!

595 유웨이 (TE.AWW19eQ)

2022-02-12 (파란날) 16:18:34

제가 지금 차라...멀미에 죽어가고 있어서 짧게 쓰고 턴 마칩니다 죄송합니다

59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18:41

어 물론 진짜로 300을 쓰시면 안 되는 것,,,
앗 캡틴 어서오세요...!

597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19:00

그럼 지금이라도 행동 수정가능한가요?

59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19:07

>>595 앗 웨이주 무리하시지 말고 조심해서 가십셔!!

599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19:26

그러니까 음.... 저 위에 망념 100이 잔여망념(기존 망념 낮추진 못함) 100이 추가됬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되는게 맞죠?
100을 넘게 쓰면 그 수치만큼 현 망념에 추가로 쌓이는 거구요

600 지한주 (wFPC8GhEzQ)

2022-02-12 (파란날) 16:19:39

어서오세요 캡틴.

망념... 쓰으읍...

60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20:05

>>599 예쓰!!!

602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21:13

먼저 망념 면제라는건
'기술, 이번 턴에 증가하는 망념의 증가량을 0으로 판정합니다.'
야. 기술 사용에 망념이 5 들어가고, 기술에 망념이 몇 증가합니다. 가 있으면 그것도 추가로 +되는거고(5 증가는 예시임.)
그리고 지금 명진주가 하려는 거는 '강화 망념'이잖아(추가적으로 망념을 소모하여 강화하는 행위)
그럼 다른 레스주들이 알려준 게 맞고, 나는 정말로 그렇게 행동합니까? 를 물어봤겠지.

603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24:01

그러니까 기술 한정?

604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24:27

결국 추가 100 줍니다로 끝나는 이야기인감

605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25:05

그렇다면 탄검의 마도공격 대응시 30 추가망념은 0이 되는거군...

606 태명진-a조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25:50

#추가망념 90 신체 강화 10붐이터 발동 상태에서 연타

607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26:14

일단 수정안을 올립니다

608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26:56

1. 추가망념 100이 주어집니다.
2. 다음 턴의 기술 사용, 기본 망념으로 인한 망념 증가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609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28:02

(대충 이해 완료한 표정)

61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28:27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611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6:29:28

그럼 홍엽여화 망념도 안 증가하는 게 맞겠군요!
기술인걸요!

612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29:46

모든 망념 증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 #망념 94356462319826022516738231616343203491524215538321646822699562443822031615063만큼을 통해 신체 강화 후 공격합니다
>>n
어장이 멸망합니다!

613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30:04

저 설명까지 추가되 있었어야 했는디

614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30:38

전 >>587 인줄 알았죠 ㅋㅋ

615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31:02

ㅇㄴ커피마시다가 현웃터졌네

61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31:44

강화 말고 발동에 요구되는 망념치는 면제라는 거군요..(끄덕

61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31:57

30분을 기준으로 끊고 처리합니다.
지금은..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 앞으로 구르는 중

618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3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장 파탄인거냐구 ㅋㅋㅋㅋ

61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33:16

하지만 저정도 수치로 신체 강화가 가능한 것은 의념기 사용한 유찬영밖에 없는걸

620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33:45

역시 그는 신이야

621 지한주 (Wt31WuIgHM)

2022-02-12 (파란날) 16:33:58

의념기 사용한 유찬영은 대체..

622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35:08

대충 캡틴피셜 유찬영이 나온다
- 무슨 짓을 해도 안된다

623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35:28

^p^.....
10분동안 떠드는게 아니라 썼어야 했다..

62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37:20

>>623 그래도 방금 자고 일어나셨다고 하셨으니 이해합니다...(토닥

625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39:49

>>623 (토닥

626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45:00

아직 신에게는 3턴의 기회가 남았습니다 (빵끗)
여러분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팝콘이나 먹어야지

62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6:45:38

다른 분들도 오시면 좋을텐데요...

628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46:30

주말이라 접속률 낮은건 어쩔 수 없죠...
당장 저도 어제 5시 취침 오늘 3시 넘어서 기상했으니까요...

629 명진주 (2e2kB3gQNA)

2022-02-12 (파란날) 16:49:36

진언주 몸 괜찮으세요?

630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50:34

겜하다 늦게잔거에용

631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51:37

금요일 밤에 게임하느라 늦게자는건 당연한 이치 (끄덕

632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52:35

금욜 토욜은 원래 새벽늦게까지 게임하다 자는거 아니였나요??
일주일중 단 두번만 할 수 있는 사치라구요!!(?)

633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53:22

맞아맞아 다음날 출근 없으면 새벽 3시까지는 기본이지!

634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6:55:22

햐....

태호주 뭘 좀 아시네 (코쓱

635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6:57:16

흐-뭇 (이말년 코쓱짤

636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57:48

망념을 계산합니다.
계산되는 망념은 현재 레스가 올라온 레스주만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한
81
명진
98
강산
200(+a)
태식
107
서윤
92
태호
81
웨이
13
// 미리 올려두고 다음 진행 처리하러 감.

63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6:58:24

아마 그리고.. 내가 일이 있어서 이것저것 하면서 해야해서, 한시간마다 한 번씩 어장 오면 처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천천히 와..

63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00:23

강산이 망념 아직 200대잖아!!😱
이번턴엔 반드시 중화제를 먹어야겠네요...

>>637 다녀오세요!!

63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7:01:13

아 명진이 166이야

640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7:01:20

팀의 망념을 줄여주는 의념기를 가진 npc도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갑자기..
다녀오세요 캡틴~

641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7:04:34

.....
ㅇㄴ갑자기 팀의 망념을 책임진다! 인간성기사 뿌뿌뿡! 이라는 해괴망측한 드립이 생각났어요.. 미치긋네...

642 태호주 (SdYBOIfG0w)

2022-02-12 (파란날) 17:06:28

나도 홈플러스 다녀와야겠다-
가는데 30분 넘게 걸려서 폰으로 어장 틈틈이 볼겆ㄴ만!

643 태호주 (SdYBOIfG0w)

2022-02-12 (파란날) 17:07:34

괜찮아! 나는 친구 아프다길래 아프지마 쓰려다가 도토 잠보 계속 생각나는거 결국 못참고 그대로 이어서 보내고 그랬었어!

644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07:41

예입

그리고 금요일 밤은 ㅇㅈ이죵

645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08:21

오늘 내일 실컷 줄여야겠네요

64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13:14

태호주 다녀오세요.
아니 근데 저 진짜 이번주말에 할일 많은데...이걸 다 끝내야 일상을 돌리든지 할텐데............
다음주에 알바 하루 쉬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647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14:45

쉴 수 있다면 쉬는게 좋지않을까요?

64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16:57

그럴까요....

649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25:56

그러죠!

65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31:59

>>649 근데 지금 하루밖에 못 쉬어요
막 쓰다가 현생에 뒷통수 맞는 수가 있어서 그러기에도 겁나고......

65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33:36

아무튼 이건 제가 알아서 하는 것으로......

652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34:22

그것도 좋죠ㅇㅇ 강산주 현생은 강산주가 가장 잘 아니까요!

65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7:35:36

그럼 내가 그냥 8시에 레스 처리하는 대신 전원 망념 0으로 내려줄게 어때?

654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7:37:54

좋긴 좋지만.. 현생 파이팅이에요 캐뿌틴...

655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7:38:34

현생 파이팅 파이팅
물론 저는 좋습니다아

65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39:10

>>653 헉...!! 저는 좋습니다!!

65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7:39:15

^p^
오늘 밤새더라도 영월은 끝낸다

65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39:55

그러고보니 캡틴도 할일이 있다고 하셨죠....
캡틴도 현생 파이팅입니다...!!

65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40:12

와!!!!

660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41:16

아주 좋소

661 태호주 (SdYBOIfG0w)

2022-02-12 (파란날) 17:41:37

홈플러스에 왜 프로콘이 없어!!!
롯데마트로.. 간다... (고통

662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44:38

캡틴 만세!!!

엇 태호주도 고생하십니다....

66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7:48:48

그러면 저는 할일(대부분이...공부이지만...) 마저 하러 자리 비웁니다...
대략 7~8시쯤에 다시 올게요!

664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17:54:30

강산주 태호주 다녀오세요! 두분 다 파이팅!

665 명진주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7:57:21

다녀오세요 모두!

666 태명진-신지한 (52JXI89uEg)

2022-02-12 (파란날) 18:02:44

"오케이!"

이제 남은 것은..둘.

이제 놈들의 속도는 우리들 보다 확실히 느리다.

피또한 계속 흘렀기에 체력도 없을터.

하지만 여기서 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광폭화를 발동했으니까.

"지한이 누나! 여기만 버티면 돼!"

나는 저 공격을 직접 받는 대신 신속으로 강화된 공격을 피한다

//15

667 지한 - 명진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8:36:30

"끝났네요"
하나하나씩 처리한다면 확실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창을 잠깐 회수하며 오우거들을 봅니다.

버티면 된다는 말을 하는 명진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휘익하고 휘둘러지는 것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것 같기에 신속을 강화해 피하며 착실히 공격을 꽂아넣으려 합니다.

"광폭화는.. 패배요인이 아닐까요"
다행히도 오우거들이 광폭화된 덕분에 협공하지는 않아서 하나씩 끊어내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드디어 집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668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18:44:04

축☆집 도착★하
집이 최고시다

669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8:44:58

저도 집!!!

670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8:46:02

다들 어서오세요

671 태명진-신지한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8:47:53

그렇게 싸움은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우세해졌다.

사실 광폭화는 단순히 근력을 강화하는 데에서 끝나는 게 아닌.

순발력조차도 강화해 무척이나 위협적인 수단이었지만.

처음 오우거들이 자세를 잡긴 했으나 우리를 얕잡아 본 점.

그리고 처음에 제대로 기선제압을 한 점.

마지막으로 내가 버티는 사이 지한이 누나가 공격으로 출혈을 만들어준 덕분에.

생각 이상으로 손쉽게 놈들에게서 흐름을 잡아낼 수 있었다.

"자..마무리다!!!"

나는 이 기세를 타 신체 강화와 붐 이터를 발동시켜 연타를 통해 오우거를 쓰러트렸다.

//17

672 지한 - 명진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8:56:26

광폭화가 위협적이기는 했지만 이미 기세가 기울어있을 때 너무 늦게 발동한 것 같습니다. 지한은 명진과 함께 공격하며 오우거들을 침착하게 몰아붙이려 합니다.

명진이 연타를 통해 오우거를 쓰러트린 뒤 지한은 다른 오우거에게도 창을 꽂아 끝내려 합니다. 힘들게 쓰러뜨린 잔해를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네요

"특정 말을 하면 안되겠지요."
고개를 끄덕인 지한입니다. 예를 들자면 해치웠나? 라는 거 말이죠.

673 태명진-신지한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9:00:33

"하면 진짜 일어날 것 같긴 해."

실제로 게이트 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거니까 말이다.

의외로 진짜 만화 같은 게이트가 있지 않을까?

옛날 미국 카툰 식이라던가.

"오늘 정말 고생이 많았어 누나, 덕분에 수월하게 게이트를 클리어 할 수 있었네."

"그러니까 다음에도 같이 와보자."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밥!

674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9:14:44

다녀오세요 명진주.

저는.. 잔여망념 50을 강산에게 양도한 뒤 막레를 쓰려나요.

675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9:20:28

그리고 왔습니다 !

67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31:43

저도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이 망념을 낮춰주신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감사합니다!!

677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9:32:40

잔여망념 쪽으로 넣어지겠지만요.

다들 어서오세요

67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35:35

>>677 앗 그러려나요...!!

679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9:37:57

0이라고 하셨으니까요?

68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39:19

그렇겠죠...?

681 지한 - 명진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19:42:44

"그러게요.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 같지는 않지요?"
지한은 고개를 끄덕인 뒤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하자, 그렇다고 말하며 창 손질을 해야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다음에도 같이요?"
그것도 괜찮네요.. 라고 말하며 그래요 다음에도 같이 가요. 라고 말하고는 같이 돌아갈까요...

"나중에 의뢰 보수로 뷔페 같이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뷔페를 가면 어쩐지 많이 못 먹는 기분이라서 그렇다니까요. 같은 말을 하며 돌아갔을 겁니다.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명진주

682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9:45:13

수고하셨습니다!

68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9:46:48

손으로 느껴지는 묵직한 감각.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지만, 이것이 젊음인가 하고 태식은 웃어버립니다.
길게 늘여져 혀를 낼름거리는 백귀도의 불꽃을 쥐고 태식은 한 걸음을 세게 내딛습니다.

쾅!!!

강화된 신체능력과 버프의 효과들이 태식의 몸을 가볍게 만들고 길게 늘여진 불꽃이 너울거리며 춤을 춥니다.

촤라락,

뱀이 길게 몸을 늘이고,

콰르르르릉!!!

수 명의 육체가 불꽃과 함께 사그라듭니다.
태식은 손에 느껴지는 손맛을 느끼며, 거림칙함을 느낍니다.
아무리 다윈주의자의 힘이 약해졌고, 자신들이 강해졌다 하더라도 어울리지 않을 만큼 약한 위력입니다.
마치.. 잔챙이를 상대하는 듯한..

캉!
" 눈 돌릴 시간이 있나보네? "

빠른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검으로 막아냅니다.
두 자루의 검이 빠르게 엮어들며 태식을 쳐냅니다.

" 스흐읍.. "

두 검에서, 붉고 푸른 검색이 올라옵니다.
의념기의 징조!

그를 방해하려 검을 들어올리는 태식을 향해, 인해의 파도가 몰아칩니다.
상대방 역시 시간이 한정적이란 것을 안 이상. 더이상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몰려들 것입니다!!

지한.
틀렸습니다.
흐름을 느낀다는 정답이 되지 않습니다.
지한이 처음으로, 니르바나로써의 감각을 느꼈을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거대한 힘.
거대한 외압.
압도될 것만 같은 힘을 상대로도, 순순히 받아치며 흘려냈던 때.
그 순간의 당신에게.. 무엇이 있었는지.

작은 정사각형을 이루고, 다가오는 공격들을 쳐내며 막아내곤 있다지만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하나를 쳐내면 둘, 둘을 쳐내면 넷.
넷을 쳐내면 열여섯이 달려드는 작금.

조금만 버텨줘.
윤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생각을 흘립니다.

꽃을 피울게.

그 말에 태호는 웃습니다.
강화된 신체를 앞세워 검을 들어올립니다.

탄검

의념의 흐름을 보고 달라드는 적들의 공격을 쳐내고, 막아냅니다.
조금 더 확실하게 공격을 끌어들일 수단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 틈을 노려, 웨이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날은, 너무나도 맑습니다.
어둠으로 가득한 밤이라곤 볼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빛과 의념들이 얽혀들여 조금도 밤이란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웨이는 몇 만큼의 빛을 내고 있습니까?
아니. 빛을 가지고 있긴 합니까?

당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하였습니까?
이 작전에서, 당신은.
상허천원권의 계승자로써. 무엇을 보였습니까?

붐 이터

이제는 없으면 서운할 법한 한 방!
폭발과 함께 터져나오는 공격 속에서, 한 명의 빌런이 걸어나옵니다.

피스톨 파이팅

타다다다당!!!

폭발을 찢어버리는 총탄들의 어울림.
명진과 비견될 덩치를 가진 남자는 씩 웃으며 앞서나옵니다.

" 건투의 길을 걷는 놈이. 그 쪽에도 있었던 모양이군. "

그는 손을 까딱거립니다.

" 와라. 넌 내가 상대해주지. "

얽혀드는 듯한 느낌.
내 몸을 타고, 수많은 넝쿨들이 몸을 파고들어 내 영양분들을 빨아들이는 듯한 감각.
윤의 의념들은 윤을 지분삼아 꽃을 피우려 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떨어지고, 또 하나가 떨어지고,
수많은 몸의 꽃들이 흩어지고,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거친 삶을 견디지 못한 꽃들이...

흩어지고, 흩어지고, 흩어지고.
오늘도 떨어지고, 내쳐지고, 빼앗기고, 죽어가고.
그러면서도.
피어나고, 피어나고, 피어나며,
마침내 꽃이 피어나.

다시금 죽어가는 때까지.

아름다운 것들의 운명은 영원하지 않은 법이오.
그 마지막에 있어 아름다운 빛을 반짝이는 것으로 끝나기 마련이라.
그 짧은 인생에 붉은 연지 볼그스름 피우내.
단 한 철의 미소를 피워내리.

백화란만

그 붉은 잎 하나하나가, 마치 꽃과 같지 않은가.

홍엽여화.

피워내라.

수많은 꽃들이 찢겨나 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단풍잎이 바람에 흘러 떨어지듯 살랑거리던 꽃잎이 바람을 타고 스쳐들고, 파고들어.
상처를 베고, 찢어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양분삼아 다시금 꽃을 피워내겠다는 듯.
수많은 잎의 소망들이 오늘의 밤에, 피어나고 있습니다.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
도착까지.
단 세 턴.

68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48:23

캡틴 다시 어서오세요!

685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9:49:05

어서오세요!

686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9:49:38

다음은 30분에!

68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19:50:29

나머지 세 턴 + 에필로그 쓰면.. 12시에서 한 시쯤 되겠군..

688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19:52:00

의념기 어떻게 막지

68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54:15

이제 이번 턴은,,,뭘하지...
태식 아재 쪽에 지원 갈까요?

690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9:54:45

지금 히어로 모먼트 가진 사람 있나용?

691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19:54:56

전 일단 일기토에 집중할게요

692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56:21

데미지를 먹여서 캔슬시키는 게 이 상황에선 가장 좋을까요.

693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19:57:12

>>689
무난하게 다굴해서 발동 막기?
인파가 있다고 하니까 태식이가 돌격기로 길 뚫거나 해서 치면은

694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9:57:13

또 의념기인가..!

695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19:57:34

히어로 모먼트를 써야한다면, 내가 쓸게!

69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19:57:37

태식아재랑 윤이랑 웨이랑?
어라. 태호는 모먼트 없어요?

69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00:06

????
지금 태호한테 있는 게 확인이 안 되는데...

태호주 혹시 저번에 여기에 응답하셨나요??
지금 다들 가지고 있는 게 이거 보상이었지 싶은데...
situplay>1596358094>6

698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00:37

나 있어!
위키 수정을 안해서... (머쓱

699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00:58

지한은 뭘 하죠....(고민)

70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01:02

일단 강산이는 태식이 엄호할게요.

701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01:18

그거 내가 못봤다가 나중에 알고 캡틴이 늦게 작성해도 된다고 해서 늦게 작성해서 받았었어..
몇 어장이었더라...

702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01:36

>>698 아하!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지금이라도 찾아서 정산스레에 반영해야겠어요.

703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02:05

일단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 좀 돕거나 아니면 다른 적들을 막는데 집중해보도록 하죠!

704 태명진-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03:22

'건투의 길을 걷는자?'

권투도 아니고 건투라니...무척이나 심플한 명칭인 것 같다.

그래도.

"내 이름은 태명진!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의 태명진이다! 한 수 가르침을 받겠다!"

어처피 걸어온 싸움 안 받아줄 이유는 없었다.

상대는 나와 같은 덩치를 가진 의념각성자.

일단 그 기술을 봤을 때 나보다 위력이 강하고 빠를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다면...어설프게 속도를 높여서 공격할 바에는.

내 장점을 활용해서 나아갈 뿐이다.

나는 신체와 건강을 강화한 뒤 상대방과 정면으로 부딪친다.

#망념 100 소모 신체 강화 50 건강 강화 40 붐 이터 10

70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04:15

>>701 앗...그랬었죠!

706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04:21

있었어요?(순간 멍함)

707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05:18

어디서 한 거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70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07:00

찾았습니다!
(정산스레로 뛰어감!)

709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11:11

쓰..쓰시겠다면 위키에 올렸다가 광속삭제인가.

일단 킵이라면 찾아서 올려두겠습니다.

710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11:30

못찾아서 어라 나 설마 작성 안하고 까먹었나?! 했는데 강산주가 찾아줬다!

...나도 태호주로 검색해서 하나하나 넘겼는데.. 왜 안보였지...? (26스레까지 가고있었음

71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11:39

>>704 아무래도 명진에게 다가온 저 빌런은 파방파방!하는 붐 이터에 반응한 모양이네요...!!

712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12:53

>>710 '태호주' 말고 '매력'으로 검색했더니 금방 나왔어요.
이럴 땐 찾는 내용에 쓰이는 단어들 중 평소 잘 안 쓰이는 단어로 찾으면 빠르게 찾기 좋더라고요!

713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13:20

>>711 네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정작 당사자는 건투가 뭔지도 몰랐지만요 ㅋㅋㅋㅋ

714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14:29

>>712
천재인가..!

715 김태식-A조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20:14:45

"쌍검은 패배의 상징이지"

어째서인지 몰라도 검을 두개로 쪼개거나 쌍검을 쓰면 패배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쌍검은 그렇다치고 방금 그건 의념기를 사용하기전의 기세였다. 여기서 의념기가 나온다면 나는 물론이고 다른 애들도 위험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사용을 했을때의 이야기. 의념기는 강하지만 사용하지 못한다면 당할 위험도 없다.
나는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내가 사용하는 기술은 나의 것이 아니다. 청월고등학교가, 가디언이, 세상을 위해 살아가던 가디언이, 내 아내가 사용하던 검술
백귀도, 너도 가디언의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기술이라면 빌런을 막는 것에 밀리지 마라

"그런 놈이 쓰는 의념기야 뻔하지!"

사실 모른다. 하지만 악이라도 질러야 의지가 솟아오른다. 타올라라 활활 타올라라
나를 태워서 길을 밝히는거다. 막아내고 버텨내면 이긴다. 버티고 참는건 내가 잘하는거잖아
러쉬를 사용해 앞으로 튀어나가며 제 일본 타오름으로 검에 아우라를 씌우고 의념기를 사용하려는 적을 향해 돌파를 시도한다.

#러쉬와 타오름을 사용해 돌파

716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15:46

건투를 빈다 할때의 그 건투인가-
권투로 건투하는 명진이.. 킥킥... (건과 권의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유모어 ^^)

717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16:58

바리안의 쌍검은 훌륭한 궁극기이며 이것은 아바투르가 증명해주고 있다!

718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17:43

>>716 ㅋㅋㅋㅋㅋㅋㅋㅋ

719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18:02

이게 바로 gun투다!

720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19:21

>>719
??? : 이게 바로 건투인가. 역시 '총'교관 한지훈에게 가르침받은 특별반답군!

721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20:16

물론 영서 세계관에서 건투(총과 격투술을 합친 명칭)는 꽤 중요한 전투 기술이기 때문에 우리 의견처럼 얘기 잘못하면 격투가들에게 무시당할 수도 있다..

722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20:20:47

어째서 권투로 건투하는 걸 보고 태호주는 펀치펀치가 아니라 킥Kick킥Kick을 말하는건가

723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22:42

>>721
건투가 그 건투가 아니라 건카타였냐고 (충격
>>722
(감탄)

724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23:03

>>721 과연...

725 주강산 - A조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23:27

"그만큼 막아냈는데 아직도 많네."

강산은 '백두'를 집어넣고 다시금 스태프를 쥐며, 몸을 일으킨다.
주변을 둘러보니 유독 태식 쪽에서 몰려드는 인원들과 범상치 않은 검색이 눈에 띈다.
그는 빠르게 주문을 외운 후 그 방향의 인파를 향해 뛰어들며, 불의 의념으로 강화한 스태프로 태식을 엄호하려 한다.

"형님 바쁘시다! 방해하지 말라!!"

#망념을 쌓아 신속을 40만큼, 영성을 40만큼 강화해 기술 '도깨비불'로 태식을 엄호합니다.

726 신지한 - A조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27:23

그 순간에... 무엇이 있었는가. 라곤 해도 지한주는 생각이 안 나지만 정리를 보며 생각해보자면 당시에 중심이 되는 것이었을까요? 당시를 좀 더 떠올려야 합니다. 처음의 그 감각은 모든 것에 극도로 집중했던 것도 같습니다.

"좀 더..."
당시의 감각을..

#망념 30으로 집중력을 강화해서 창을 휘두릅니ㄷ

72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35:20

물론 건카타보다도 격투기로써의 면모가 더 강하다고 보면 돼.
오버X치 둠피스트 같은 짓을 양쪽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728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35:47

그리고 30분이 지났고
의념기 타임이군.

729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36:34

오버워치는 안 하지만 뭔 소리인지 알겠네요

730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36:38

안녕하세요 딴짓하다 이제 온 윤주입니다
...(늦었다)

731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20:37:00

못막아서 큰거온다.

732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37:22

드디어.. 왜 캡틴이 의념기는 의념기다 했는지 알 수 있겠군..

733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38:00

레스 작성하다가 시간 못보고 늦었어...
아안돼 캡틴 혹시 히어로 모멘트 사용한걸로.. 한번만 자비를.. (도게자

734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38:16

자비는 없다.
무려 50분을 줬기 때문

735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38:34

..윤이가 다음 턴에 히모 쓸게요...

736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39:13

😭

다들 미안...
그냥 #히어로 모멘트 사용합니다. 라고 할걸 뭐 써본다고...

73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39:26

못 막았군요?!
망념을 좀 더 들였어야 했나...아니면 대응 방식이 잘못된건가...!!

윤주 어서오세요!!

738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0:24

>>737
의념기

각 무공들의 '오의'
각 비전들의 '종, 궁극'
마도의 '최종 주문'

같은 의념 각성자의 '궁극기'같은 느낌인거야.

73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0:47

.dice 1 8. = 4
몇 명이 대상?

740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20:41:17

타노스네

741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41:42

역시 그냥은 못 막는군요...
방어에 치중했어야 했던 걸까요...!

강산이는 백퍼 휘말리겠어요...

742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2:28

여기서 히모 가진 사람만 쓰러진다면 레전드다

74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2:57

사실.. 이번 턴은 딱히 처리할 게 없어서.
대충 정리하고 두번째 턴으로 넘어가면

태식, 강산, 윤, 태호는 전투불능에 빠져.

744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43:05

윤이가 살아남으면 히모 쓸게요!

745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3:22

이제 두 턴 남았네.

746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3:33

그리고 말이 딱 적중해버렸네...

747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44:29

748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4:30

테토스 양도가 가능하던감

749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4:46

테토스 찬스....!!

750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44:47

아이고..
테토스도 없는 윤이는 리타이어..

751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5:21

테토스 양도는 가능한데 전투 중이라 한 턴 써야해.

752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6:06

일단 리타이어 각오하고 테토스 드릴테니까 다음에는 히모 그냥 씁시다!!

75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46:29

일단 강산이한테 2개 있으니까...!
이번턴에 써서 살아나고 다음턴에라도 윤이 살릴게요!

754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6:32

어차피 본격적으로 갈리는 건 캡이니!!!

755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46:49

미안.. 죄송...죄송합니다..

756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6:55

그럼 전 태호주 살리겠수!

75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6:58

어......
그냥 다들 힘들다 싶으면 그냥 여기서 영월 끝내도 될 것 같긴 해.
사실 더 끌어봐야 그냥 싸운다! - 히모! - 싸운다! - 의념기!
이 반복일 거라고 다이스로 나와서.

758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47:10

태식아재는 예전에 양도한 2개 있으니까요.

75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7:25

너희 그리고 히모 쓰는 거.
대운동회도 생각해야해.

의념기 안 얻을거야??

760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7:34

>>755 그런 경우 은근 자주 있으니까 괜찮아요!! 어차피 턴도 얼마 안 남았고!

761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8:01

>>757 하긴 우리가 히모 없이 어떻게 의념기 막겠나요 ㅋㅋㅋㅋ

762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8:21

그러고보니까 진짜 히모가 없으면 우리 별 거 없지 않을까....

76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8:26

막으려면 막을 수 있긴 하지....몸으로 막으니까 문제지......

764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48:52

>>757 공략법 - 히모 난사
...사실 대운동회때 쓰려고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상황이 위험해보여서

765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9:02

명진이라면 건강 몰빵 가능하긴 하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76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49:05

ㅎㅎㅎㅎ....
(힘...든가...?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시간차로 뼈맞음)

767 웨이주 (owgBkSdw5o)

2022-02-12 (파란날) 20:49:06

뒤늦게 출석합니다!

768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9:17

응 건강 몰빵 버티기 안돼 무조건 한명은 리타이어야~~~

769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49:50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7 어서오세요 웨이주!!

770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49:59

아무튼 이건!
캡틴 재량으로 영월 기습 작전은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두 턴간 묘사로 싸웠다 - 막았다 - 싸웠다 - 이겼다!
이러는 게 더 개같을 것 같음!

771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50:15

응 의념기 써봐~~~~~~~~~~~~~

772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0:17

>>770 새벽까지 가지 않아서 다행이네! 캡!

77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50:30

웨이주 안녕하세요.

774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50:54

테토스로 부활하면 그만이야~~~~~~~~~~~~~~~

775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50:55

길었던 영월, 끝났다...
수고하셨습니다.

776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1:12

그리고 카지노로 도망가면 그만이야~~~~~~~~~~~~~~~

777 명진주-a조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1:35

우리에겐 코인 있어~~~~~~~~~~~~~~~

778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52:02

테토스로 부활하면 그만이야인가...

779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52:16

다들 어서오세요

780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52:32

캡틴 고생했어..! 다들 고생 많았어!

결과적으로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일이 되었다지만.. 다음부턴 이런 실수 없도록 할게..

781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3:29

>>780 그래도 태호주 나름대로 몰입하고 열심히 한거니..

782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53:39

인정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캡틴...!!

783 웨이주 (owgBkSdw5o)

2022-02-12 (파란날) 20:53:41

수고하셨습니다. 제 활동률이 너무 떨어져서 동결을 부탁드릴까 여러 번 고민도 했었는데 결국 마무리를 함께하게 됐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784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4:50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78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55:10

>>776 근데 카지노로 피하는 건 전선에 구멍이 생기니 안 좋다고 하셨던 기억이...
버티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그 죄표 발생기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786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0:55:27

에필로그는 아마 내일 오후 또는 새벽에 올라갈테니.

영월 기습 작전에 마지막까지 참여한 레스주에게는

200,000GP
스테이터스 포인트 10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80%
신 대한 적룡공훈장
도기 코인 30개가 주어집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787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6:16

>>785 물론 지켜야 하는 임무는 쩔 수 없긴 하쥬...

788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6:33

오오오 엄청나다

789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0:57:12

>>781
8-8

마무리가 올라왔으니 다시한번 다들 고생많았어..!

790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0:57:33

!!
윤이도 얻는 거겠죠?
저기에 우연까지 쓰면 매력 20업인가..

791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0:58:16

기술 숙련도 쪽은 랭크 높은데 쓰면 효율적이겠네요...

아무래도 랭크가 낮은 거는 그냥 수련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높은 건 올리기가 힘드니

792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0:59:02

다들 수고하셨어요.
엄청나네요.

793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0:59:05

자느라 보상에선 빠졌지만 다들 축하드려용

79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0:59:35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정산 시작합니다!
강산이는...양심적으로 인벤토리에서 경단 두개 회수하겠습니다...
다들 기술 숙련도 어디에 쓰실지 정하셨으면 말씀해주세요!

795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1:01:13

▶ 신 대한 적룡공훈장 ◀
신 한국의 공로공헌자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를 상징하는 훈장.
적룡공훈장은 그중 가장 낮은 등급의 훈장으로, 용기를 상징하는 적룡을 상징하는 루비를 새겨넣어 훈장의 멋을 더욱 높혔다.
이 훈장은 신 한국의 공헌자들 중 그 공헌도가 충분히 높음이 인정되고 백작 이상의 귀족, 또는 그에 준하는 인물이 추천한 경우에만 공훈 심사를 통해 지급된다.
당신의 공훈을 신 한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 업적 아이템
▶ 신 한국 적룡공훈장 - 신 한국에 한정하여 명성 + 10
▶ 공훈 수여자 - 귀족 작위, 또는 그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NPC들에게 조금의 호감도를 추가한다.
▶ 적룡의 눈 - 전투 중 한 번, 망념을 5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상당의 화염 보호막이 발동된다. 보호막은 파괴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796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1:01:53

자유 분배 스테이터스는 매력, 기타 특수 스테이터스에는 분배가 불가능함을 미리 고지합니다.

797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02:06

맞다 그리고....
보상은 오늘 진행에 있었던 8명에게만 지급하는 건가요?
중간에는 참가했지만 지금 안 계신 분들은 어떻게 되나요...?

798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02:14

캡, 랭크에 상관없이 숙련도가 80 투자하면 그대로 80 프로 올라가는거죠?

79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1:04:13

>>797
단체전 참여자까지는 GP 10만, 스킬 60, 코인 20으로만 변경하시면 되고
영월 참여자는 8만, 40, 코인 15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800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1:04:20

>>796 ...ㅠ
영성 올릴까...

801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1:04:29

>>798 깨달음의 벽같은 게 있는 경우 제외시?

802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05:14

아 깨달음의 벽....지금 상태에서 격투술 올리면 막힐려나요..

80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07:34

>>799
그러니까...
마지막 턴까지 있었던 캐릭터에게 >>786 적용
단체전에 한 턴이라도 참가한 캐릭터에게 GP 10만, 스킬 60, 코인 20
그 이전까지 참가한 캐릭터에게 GP 8만, 기술 숙련도 40, 코인 15
으로 적용하는 게 맞나요?

804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1:07:47

>>803 예쓰

80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08:14

맞겠죠...?

80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08:23

오케이입니다!

807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1:09:08

기술 숙련도는.. 검술에 25, 의념 공진에 55로 사용!
검술에 25 쓰면 100이 되는데 이러면 벽에 막히게 되는건가?

808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09:10

음...깨달음의 벽이 뭔지 저번에 이야기 했었나요? 그 뭐냐 랭크가 올라가면 무슨 벽에 막히는 데 그걸 뚫어야 제대로 랭크업된다 였던 거 같은데

809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1:09:26

내일 노트북 쓸 때 위키 정리하고..

문서 이름 바꾸고.. 그래야겠습니다.

가장 신경쓰이는 건 역시 노트북 울렁임인데

810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09:47

노트북이 익숙하지 않으신가봐요?

811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1:12:05

화면이 작아서 그런걸까..

812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1:12:45

컴퓨터가 전체적으로 그렇더라고요..
스마트폰은 괜찮은데.

813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13:32

저는 반대로 컴퓨터가 편하던데...

814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1:14:12

이렇게 컴퓨터파랑 스마트폰파가 나뉘는걸까요

815 태호주 (gIgAOze8PY)

2022-02-12 (파란날) 21:14:17

앗 그럼 반대로 화면이 커져서인가

816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17:52

잠깐...잠깐만요

김태식, 서 윤, 신지한, 유웨이, 주강산, 태명진, 한태호
...남은 한 명은 누구지...?!

817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1:18:52

제가.. 모니터를 보면서 타자를 못 치는 탓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웬만해선 키보드랑 화면이랑 같이 보이는데. 컴퓨터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제가 싼 판타블렛을 무지막지한 모니터 울렁임으로 못 쓰네요.

818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20:12

호오...저는 오히려 모바일로 글자 치는 게 힘들던데...진짜 사람마다 다르긴 하네요...

컴퓨터 키보드는 이미 제 몸과 같아서 ㅋㅋㅋ

81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26:37

캡틴 명단 이거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00,000GP
스테이터스 포인트 10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80%
아이템 ▶ 신 대한 적룡공훈장 ◀
도기 코인 30개

지급대상 : 김태식, 서 윤, 신지한, 유웨이, 주강산, 태명진, 한태호


100,000GP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60%
도기 코인 20개

지급대상 : 빈센트, 토오루, 진 언


80,000GP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40%
도기 코인 15개

지급대상 : 라임, 현준혁

82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29:59

맞...겠죠...?

>>814 저는 필요에 따라 왔다갔다합니당.
역시 각자 장단점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821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37:24

루팡할 때는 스마트폰이 필수지만요 ㅋㅋ

822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37:46

사실 일 자체가 그리 없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823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1:41:31

예전에 사무직 알바를 구했을 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근데 그렇다고 몸 쓰는 일을 하자니 몸이 개쓰레기..

824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1:42:39

오늘 가장 기대한것: 영월 마지막 + 하는 게임 공식 밴드 공연
근데 자느라 둘 다 놓침

전...후회하지 않...않...않ㅎㅎㅅ습....어라 왜 눈에서 물이........

82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44:17

ㅠㅠㅠㅠ...

>>824 (토닥토닥)

>>819는 좀 이따가 반영할게요...
혹시 모르니까...

826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44:44

>>824 ㅠㅠ(토닥토닥

827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45:02

>>823 일은 다 힘든 법이죠

828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1:45:54

제가 8시 53분에 깼거든요
진행 끝난것도 그시간이고
프라이멀 공연도 9시에 끝났으니

잠이 문제다 잠이
(험하고 나쁘고 못된 말)

829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1:46:24

그래도 다들 마지막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운동회...운동회다....

83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47:28

>>828 평일에는 많이 피곤하셨나 보군요.,..
그러면 일단 진언주는 이의가 없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래도 보상 진언이 것도 있으니까요! (토닥토닥

831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1:48:08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832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1:49:30

아뇨 솔직히 아예 이의 없는건 아닌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요
예외 적용하면 서로 불편해지는것도 있고.. 제가 막판에 참여 못한것도 사실이잖아요

83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50:34

으음...그렇죠...

834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1:52:19

영월 엄청 오랫동안 진행한걸로 기억하는데 1~2번빼고 전부 참여했고, 막판에만 참여 못했다고 절반 댕겅 깎이는거 쪼?큼? 눈물나긴 하죠 뭐 솔직히..ㅇㅇ 근데 이런거가지고 떼쓰기도 귀찮고.. 뭐 대충 그래요.

83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55:48

그건...그렇죠...히어로모멘트도 쓰시고 햇었으니...

아 혹시 8명이 진언이 포함해서 8명이었던 건가...!(뒤늦은 깨달음)
캡틴 지금 자리 비우신 것 같은데...웹박수로 다시 물어볼까요?

836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1:56:52

진짜 영월이 오래되긴 했죠...

837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1:58:23

뭐어.. 편한 대로 하세용

영월 한..최소 3개월이였죠? 언제 시작했는지도 기억 안나요 ㅋㅋㅋㅋ

83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1:59:24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캡틴께서 제 편의를 봐주시려다가 진언주가 손해를 보게 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839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2:02:35

11월 29일쯤 시작했으니까..
잉 생각보단 별로 안됬네요? 체감상 한 반년은 한거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

>>838 아뇨 전 뭐 진짜로 신경 안써서.. 강산주도 신경쓰지 마세요. 아쉽다- 는거지 아니 왜 내가 이걸 못받아??? 가 아니거든요 전

840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04:42

거의 3달이긴 한데요 뭐 ㅋㅋㅋㅋ

841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2:05:45

아까 8명이라고 하셨던 것을 생각하면 진언주도 포함 아닌가 하는데요오..

842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2:09:16

캡틴은 8명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843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2:11:45

>>842 (올라갔다 옴)
그으..러네요
아까 의념기 리타이어 다이스를 8명까지 굴리셨던 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나봐요..

84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11:48

>>839 대략 반의 반년...(먼산
그러시다면 다행입니다...제가...다음번에라도 더 잘해드리겠읍니다....!

그리고 음...제가 바로 안 하고 고민하던 이유가 하나 더 잇었던게,
웨이주도 마지막턴 처리 끝났을 때 오셔서...였는데.
결단을 내려아겠네요.

845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13:14

>>842-843 저도 그거 때문에 잠깐 혼란이었는데...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보상 지급 명단 이걸로 정정합니다.
이러는 게 형평성에 맞지 않나 싶어요.

200,000GP
스테이터스 포인트 10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80%
아이템 ▶ 신 대한 적룡공훈장 ◀
도기 코인 30개

지급대상 : 김태식, 서 윤, 신지한, 주강산, 태명진, 한태호


100,000GP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60%
도기 코인 20개

지급대상 : 빈센트, 유웨이, 토오루, 진 언


80,000GP
자유 분배 가능한 기술 숙련도 40%
도기 코인 15개

지급대상 : 라임, 현준혁

846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2:13:19

뭐 딱히 그런 걸로 기분 나빠할 거 있나.
내가 기준을 좀 애매하게 잡아서 그런 거 같은데, 그럼 강산주가 조금만 고생 좀 해줘.

단체전 당시에 2회 이상 참여한 기록이 있으면 1번
참여하기만이라도 했으면 2번
없으면 3번으로 지급 좀 부탁할게

847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14:08

진짜...잘도 전부 참여했구나 싶네요 저... ㅋㅋㅋㅋ

84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14:51

웨이주
진언주

암쏘쏘리
벗알러뷰!! (iloveyou more more!)

849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16:27

>>846 고생이랄 것도 더 업슴다...!!
왜냐면 저렇게 명단 띄워놓고 고민만 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ㅋ;;;

>>846의 기준대로 보상 지급안을 정정합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850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16:33

때깔 좋은 갑옷 하나 마련해야할텐디 뭐가 좋을까..

851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2:17:30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기분 나쁘거나 허무한 거는 알겠는데, 차라리 그게 화나면 웹박수로 나한테 따지던지. 남들한테 기분 나쁘다고 티 내는 거는 안 좋아보여.

852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21:51

아무래도 사람인 이상 감정이 분출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그래도 캡의 말대로 하는 게 가장 좋긴 하죠

853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25:04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진짜로요!!!

>>851 명심하겠습니다...

854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35:05

나중에 달이나 화엔이 만나면 의기양양해진 강산이로 소매넣기해야지....

855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2:37:56

gp와 코인을 욕조에 가득 넣어놓는 걸 꿈꾸는 지한주.
현실은 냉혹하다(?)

856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40:29

그래도 우리 중에 강산주와 지한주가 코인 부자인걸요 ㅋㅋㅋㅋㅋㅋ

857 태식주 (ch0wqMrrtg)

2022-02-12 (파란날) 22:40:32

20만으로 장비 쇼핑해야지

858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41:46

>>856 저는 그냥 관리자 주급 안쓰고 모은겁니다...ㅋㅋ...
진짜 대단한 부자는 지한주이시져...

859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42:07

하긴 관리 말고도 일상을 어마무시하게 하셨으닝

860 강산주 (Gi8Tz3GXS.)

2022-02-12 (파란날) 22:42:54

다 끝냈으니까!!
이제 다시! 공부하러 가봅니다!
모두들 미리 좋은 밤 되세요!

861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2:43:45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62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2:44:54

좋은 밤 되세요!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주도 좋은 밤!

863 윤주 (xWJfUozMZQ)

2022-02-12 (파란날) 23:06:37

좋은 밤!

864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3:07:11

윤주도 좋은 밤 되세요

865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3:11:21

윤 주 좋은 밤!

866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0:35


잠시 테스트

867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0:46


어라

868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1:05


869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1:18

장난치나 유튜브????

870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21:38


어디 이번에는

871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3:24:14

????

872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3:31:23

아 맞다 캡틴.

A조의 칭호는 단체전 참여한 분들에게 전원 지급하면 될까요?
아니면 원래 A조였던 분들에게만 드리는 걸까요?

873 ◆c9lNRrMzaQ (j0ZrTQiU7g)

2022-02-12 (파란날) 23:32:37

>>872 원래 A조에게만!
나머지는 다른 칭호를 지급했어!

874 지한주 (fmwRvrsXbk)

2022-02-12 (파란날) 23:34:22

감사합니다.

그러면
태식, 웨이, 지한, 준혁에게만 칭호가 지급되겠네요.

875 명진주 (js2UPDeW1A)

2022-02-12 (파란날) 23:35:53

근데 유튜브 올린거 음악 이었어요? 뭔가 싶었네

876 진언주 (9qR3KFf.G6)

2022-02-12 (파란날) 23:37:40

>>851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안그러겠습니다..

저거 유튜브 안나오는거 뒤에 뭐 바꾸면 되는걸로 기억하는데...기억이 잘 안나네유(흐릿

877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3:58

(아무도 없나?)

878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6:20

있기는 하지만요.

칭호 정도만 작업하던 중이었습니다.

879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7:38

전부 제가 잡아먹었어요
지한주도 곧 잡아먹힐거에요 저한테

880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8:48

틈틈히 어장 확인하며 윤이 테마 찾고 있던 윤주입니다

881 Epilogue. 영월 기습 작전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9:53

BGM https://www.youtube.com/watch?v=OJhtIv_Yd5w&t
Dawn of War II - For The Craftworld

몇 명의 적을 베었고, 몇 명의 적을 부쉈고, 몇 번의 아군을 치료했고, 몇 번의 아군을 복돋구고.
수많은 전투를 이어갔습니다.

물밀듯 밀려드는 적, 그 이상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위험.
죽음은 턱 아래까지 밀려들었고 희망은 악의 속에 짓밟히려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등, 어깨. 기댈 수 있는 모든 것에 기대어 버팁니다.

단 하나.
내일을 위하여.



삶이란 수많은 시련들의 연속이라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쉬운 시련의 연속, 누군가는 어려운 시련의 반복, 누군가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절망 속에서 내달리는 것이 삶이라. 그 끝에는 분명 아름다운 빛이 있노라 말이죠.
그러나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는 비웃음거리가 됩니다. 그들은 이룰 수 없다. 이루지 못할 거다.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심지어 그 말들에 의해 우리들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곧, 스스로를 비웃고, 미워하게 됩니다.
너는 할 수 없다. 너는 해내지 못할 것이다.
바로 오늘이 그랬습니다.

여전히 많은 수입니다.
홍수라 해도 문제가 없을 숫자들로 이뤄진 파도가 다가옵니다.
태식이 검을 들어올려, 홍염 속에서 수많은 적들을 베어내더라도.
지한이 창으로 수 명의 적을 쳐내고 자신의 공간을 지켜내더라도.
진언과 엘비토가 수많은 적들의 절망을 들추더라도.
강산이 아무리 희망을 노래하더라도.
웨이가 수많은 적들을 얼려 지배하려 하더라도.
라임이 아무리 많은 수의 적들을 쏘아내더라도.
빈센트의 불꽃이 아무리 환한 빛을 발하더라도.
명진의 주먹이 수 명의 적을 짓밟더라도.
태호의 괴력이 수 명의 적을 부수더라도.
준혁의 지휘가 아무리 아군을 잘 묶어두었더라도.
토오루의 수술이 더이상 끝나지 않고 있더라도.
윤의 꽃이 피어날 시간을 잊어가고 있다 하더라도.

비웃음.
비웃음들의 그림자가 우리들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너희들은 해내지 못할 것이다. 너희들의 행동은 모두 개죽음일 뿐이다. 라고,
모두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띠, 띠, 띠.
이 반복되는 기계음을 지지대 삼아 서로를 끌어안고 견디고.

- 고맙습니다...
- 줄 것이 없어서.. 정말로 미안해요. 무언가라도 줘야 할 것 같은데..

썩어가기 직전의 빵조각을 꺼내며, 부끄러움을 표현하던 그들의 얼굴로 마음을 굳히고.

- 이리도.. 허무하단 말인가......

숨을 거두던 강적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 계약자여!
-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
- 나는 영웅이 아니거든.

친구들의 영웅의 순간을 마음에 집니다.

살아갑니다.
삶을 가진 모든 것들의 숨이 죽어드는 이 밤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명 우리들의 기억은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지도 모릅니다.
단지 우리들만의 추억을 기억하여 노트에 쓴 것처럼 추억들은 노트 어귀의 기억이 되고 누구도 우리를 기억하지 못한 채 스러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이 곳에서 행복을 느꼈으며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지막이었다면 이렇게 우리들의 이야기는 마지막일 거야. 하고 노트를 닫으면 되었을겁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 다음 장을 펴보십시오.
투명했던 잉크가 검은 빛을 삼키고 있습니다.



띠 -
띠 , 띠, 띠, 띠,
띠 - - -

길게 뻗어가던 기계음들이 마칩니다.
우리들의 앞으로 날아들고 있는 죽음들 속에서 바스러질 내일을 상상하던 때에.

단로斷路.

거칠게 쇄도하던 수많은 검격들도.
우리들을 노리던 완성된 마도들도.
강대한 의념을 휘두르는 의념의 극의마저도.
모두.
바스러져 흩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베였습니다.'

" 이런. "

온 몸을 무겁게 젹시는 감각은 모두에게 익숙한 소름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새로운 의념기를 완성했나? 하고 걱정을 하기도 잠시.

" 상황이 좋지 않은 때에. 도착한 모양이군요. "

단지 한 사람이 살기를 품은 것만으로, 이 공간 전체를 살기에 흩어놓았단 사실을 알았습니다.
검집에 검을 넣어둔 채로. 남자는 천천히 고갤 듭니다.
머리는 새하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두 눈은 지혜가 가득했으며 얼굴에는 작은 화상 상처같은 것이 보이곤 했습니다. 전체적인 형상을 뜬다면, 평범해 보였고. 또한 특색이 커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검집조차도 철로 적당히 검을 담을 수 있게 두드린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평범하지 않게 하는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밤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빛을 내는 듯 보였으며 주위로 얽혀드는 의념들은 하나가 되어 그의 몸에 안기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잠시 눈을 감고, 뜨곤 빙긋 미소를 짓습니다.

"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내셨군요. 도움이 있었다곤 하나,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는 고갤 숙입니다.

" 이 곳을 구원하고자 하였으며, 수많은 이들에게 내일을 심어준 것도. 또한 악인을 심판하기 위해 수없이 쓰러짐에도 일어나셨던 여러분에게. 저, 에반 보르도쵸브는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

▶ 검성의 인정을 받은 ◀
인류의 영웅, 가장 위대한 방패 중 하나. 지구 최고의 검.
이 모든 칭호를 가진 인물. 에반 보르도쵸브의 인정은 모든 각성자들에게 있어 꿈의 상황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당신은 검성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 검성의 인정 - 검성과의 초기 호감도에 보정을 받습니다.
▶ 영웅에게 인정받은 자 - 13영웅 중 하나,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에게 인정받은 각성자입니다. 경험치 증가량이 10% 증가합니다.

" 지, 지금이라도 모든 수를 쏟아부어!! "

곧 정신이 든 듯한 다윈주의자들의 반격이 이어지지만.

단로斷路.

모두.
사그라듭니다.
모두..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삶은 곧 움직이는 것이라고, 숨이 가빠지고 터질 것 같이 숨을 몰아쉬는 것으로 나는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라고요. 내달림 속에서 내 위치에 신경 쓰지 말고, 앞을 보고 달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거대한 거인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힘겨운 발걸음으로 이어진다면 이 거인은 거대한 발걸음을 성큼 내딛어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따라갈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민하기 전에, 우리는 뛰어가고 있으니까요.

수많은 빌런들이 죽었습니다.
그 이상으로, 많은 희생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삶들 위에 서서.
우리들은 내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반의 첫 번째 이야기.
모두가 특별반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 첫 번째 사건.



낮게 깔린 아침의 노을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두웠던 밤이 끝나고 아침이 오고 있습니다.
서로 어우러지며, 우리들의 하루가 뒤섞이고 있습니다.

Episode
다윈주의자
메인 스토리
영월 기습 작전
完.

특별반의.
승리입니다.

882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16:29

표기상에는 에피소드로 되어있지만 시나리오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월 지역을 수복하는 데에 성공함에 따라 다윈주의자 세력을 향한 총공격이 예고되었습니다! 총 공격의 지휘권은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가 지니게 됩니다.
▶ 세간이 놀라운 업적을 해낸 특별반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전원에게 스테이터스 '명성'이 개방됩니다!
명성 스테이터스는 상승함에 따라 타인의 반응에 변화를 주게 되며,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 위대한 전투 경험을 쌓았습니다! 모두의 레벨이 3 증가합니다!
▶ 다윈주의자 세력이 크게 억제됨에 따라 당분간 빌런 세력들의 행동이 크게 위축됩니다.
▶ 1세대, 2세대의 잊혀진 강자들이 특별반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운이 좋다면 이들에게 사사받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 특별반의 평판이 변화합니다!
UHN의 가디언 아카데미 따라하기 → 차세대 슈퍼루키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가 건재함이 확인되었습니다. 가디언 후보생들의 성장 억제가 해제됩니다.
▶ 유찬영이 긴 칩거를 깨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883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0:20

빵조각은 C조 이야기인가아..(다이스가 구조를 허락치 않았던 기억)

개인적으로 외견이나 분위기는 수수하고 평범한데, 사실은 엄청난 강자라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에반 묘사가 되게 마음에 드네요. 저거 단로만 쓰면서 나아가도 돌파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윤이는 다른 힘든 것 보다 저 에반을 본 것과, 그와 함께 나아간 것이 기억에 남겠네요. 싸움은.. 너무 대규모라 즐기고 말고 할 것도 없었던..듯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긴 첫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

884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1:42

윤의 꽃이 피어날 시간을 잊어가고 있다 하더라도. <<유독 시적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유일하게(맞나?) 의념 위주 성장을 해서 그런가..

885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2:3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886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4:20

윤이 적들을 찰지게 두드리고 있다면 이상해서..

887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7:00

하 씁
찰지게 두드리고ㅓ << 에서 뭔가 하나 상상했지만 굳이 말하진 않을래요

캡틴도 그렇고 다들 영월 수고 많으셨어요!

888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7:49

이제 다음주부턴 개인진행의 시간인가
스읍....(침닦)(고통이 예상됨)

889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9:42

>>885 지한주도 수고하셨어요
지한이는 A조였죠? 초기 호감도를 높였으니 뭔가 좋은 일 있겠죠?
>>886 (매력 60의 힘인가)
>>887 진언주도 수고하셨어요
(대체 뭘 상상하신건가요)

890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0:44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최대한 희망적인 문장들이랑, 왜 요새 글 읽고 다녔는지 알 수 있었을 것.
몬가 몽글몽글하게 해주고 싶엇슴

891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2:57

개인진행 스읍...
개인진행 쪽 위키도 적절하게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노트북... 네가 렉이 걸리면 그냥 폰으로 다시 해야겠지..

892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6:19

아무튼.. 영월의 전체적인 후기를 듣습니다!
보상은 스테이터스 포인트 5!

893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8:02

>>889
...............
이잉
비밀이에요ㅇ.<

후기... 자고 일어나면 다른분들 후기가 올라와있겠지
(읽으면서 천천히 쓸 생각에 미리 신남)

894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44:53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와.......!!!

후기...는 쓰려면 먼저 자유의 몸이...되어야 해서 나중에...써보겠습니다....

895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1:04

>>892
스테이터스!
..매력에는 투자하지 못하지만..

먼저, 첫 시나리오라 그런지 살짝 헤맨 느낌입니다.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하기도 했고요, 제 경우에는.
상당히 오래했다는 기분이며 실제로도 그렇네요. 그래도 보상이 맛있습니다.
사실 가장 크게 기억나는 건 다이스갓의 억까입니다. 혹시 다갓이 이 어장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요? 구조가 위주인 C팀인데 구조 한 번 못하고 끝났어!
그 외에는 히어로 모먼트들이, 사람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걸 아주 잘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헤라디야 풍물놀이 좋아요

또한 특별반의 이런 활약을 듣게 된 일반반 학생들, 특히 윤이 친구들의 반응같은 것이 궁금하네요.
선생님들도 칭찬해주시겠죠?
전에 말씀하셨듯, 특별반의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는 시점이니까 사실 이후가 더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있을 시나리오는 좀 말랑말랑했으면 좋겠어요...

896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4:18

(남은 시나리오를 본다)
뼈가 사라진 살은 말랑말랑해(?)

897 윤주 (qvHSlsSdBQ)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7:48

>>896
목숨을 잃으면 죽을 걱정이 없으니 괜찮다는 것 같은데...

898 ◆c9lNRrMzaQ (FyB2qVV/q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58:23

하지만 너희는 가디언 아카데미가 아닌 현역 헌터인걸!

899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1:00:35

큰 시나리오도 마쳤으니
그 재현형? 게이트 한번 가보고싶네요
근거없는자신감!

900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05:41

>>892
후기..

전체적으로 오랫동안 했다. 같은 감상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첫 시나리오이기에 다들 헷갈리기도 하고 좌충우돌하는 상황이 좀 있었다는 감상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나리오는 이렇다! 같은 걸로 다들 진행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그렇지만 지한주는 기억력 증발로 말아먹을 것 같단 생각이..)

가장 인상깊었던 건 다이스갓의 억까였긴 합니다.
1모자라서 돌파실패라던가.
몇 번이나 다시 돌렸는데도 그대로 가자를 던져주던 다이스와
구조인데 구조를 못하게 하는 다이스..

히어로 모먼트가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필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 에필로그는 희망적인 에필로그로써 좀 더 나아지는 그런 모습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검성님 정말 멋지네요.

901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1:10:05

다갓 억까는 진짜.....(절레절레

902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17:47

B조 정리에 다이스를 옮겨놓은 걸 보면.. 캡틴의 구제노력이... 대단했습니다.

903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01:24:04

진짜 다갓에 자아가 있어서 우리 말하는걸 다 보고있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흐릿)

904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30:29

다가앗...

저는 자야겠습니다.
너무 졸리네요.

905 태식주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11:31:36

다이스갓은 악식

906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1:46:37

영월 후기

뭔가 처음에는 난이도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고 느껴졌죠.

상대는 나보다 레벨도 높고 의념기도 가지고 있는데 결국 테토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나.

히어로 모먼트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물론 그것들 또한 훌륭한 전략이고 레스주로서의 특권이긴 하지만...그거 외에는 결국 아무런 힘도 없나 싶기도 했고요.

거기다 다들 현생 때문에 일상을 구하지 못하거나 진행도 조금 늦어지기도 했죠.

하지만 이런 상황들이 있다고 해도...재밌었습니다.

캡은 캡 나름대로 저희를 생각해서 난이도를 어떻게든 고칠려고 했고.

시간상 더 늘어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과감히 스킵을 한 판단도 무척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했을 때의 캡의 묘사였어요.

그리고 저로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훈련이 아닌 [진행]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어쩄든 즐거운 경험이긴 하네요!

907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3:40:54

일어나서 갱신!

영월 참가 후기인가- 좀 있다가 써야지!

908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4:51:25

어서오세요 태호주!

909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5:05:52

길었던 영월 습격사건이 끝났다!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모로 재미있는 일이 있었지..
준혁이가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작전을 위한 지원을 끌어온 일이라던가, 지한이가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게되는 장면이라던가. 지한이 히어로 모멘트 연출도 있었고!

그렇게 시작해서 각각 A,B,C조로 나뉘어 작전에 돌입하고.. 태식이랑 맞붙은 전투광 빌런도 늑대들 부리는 엄청 센 빌런도 나타났고.
늑대쟁이 빌런은 진언이가 히어로 모멘트로 멋지게 잡아냈지만-
그리고 C조에서는 다갓의 엄청난 억까가...

최종전에서 이런 저런 빌런들이 나타났는데 뭔가 그대로 스킵당해서 살짝 아쉽기도 했네.
저격수 빌런 뭐하는 놈인지 궁금했는데! 공격적으로 행동하면 바로 화살맞아서 진영 붕괴되거나 할까봐 되게 신경쓰고 있었다고!

명진이랑 강산이의 히어로 모멘트도 굉장히 멋졌어! 검성님이 나타나면서 사태가 정리되는 에필로그도 좋았고!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레스캐들이 보유한 히어로 모멘트는 이번 시나리오에서 다 털고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드네.
나중에 운동회에서 의념기를 획득할 때 히어로 모멘트가 큰 도움이 된다면, 이미 히어로 모멘트를 사용한 레스주들이 아쉬울수도 있으니까-

910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5:06:06

명진주 안녕안녕-

911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5:56:48

오늘 일상 같이 할래요?!

912 지한주 (onA7Q5qrCE)

2022-02-13 (내일 월요일) 16:08:45

갱신합니다... 컴퓨터는 역시 힘드네요.

913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4:58

일상은.. 핫핫.
하긴.. 해야하는데...

지한주 어서와-

914 지한주 (onA7Q5qrCE)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6:30

일상을 하긴 해야하는데 노트북으로 일상...

일상의 텀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네(?)

915 지한주 (onA7Q5qrCE)

2022-02-13 (내일 월요일) 16:17:37

어케저케 시나리오와 이것저것 캐릭터 전체적인 추가점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노트북으로 하니 렉은 덜 걸리긴 하는데. 리네임이나 문서 만드는 건 모바일이 더 편하네요.

916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6:45:54

고생하십니다! 지한주!

태호주도 현생 힘내세요!

917 태호주 (uOLw8bznI.)

2022-02-13 (내일 월요일) 17:05:01

현생.. 이라고 표현할 건 아닌데, 그냥 친구들이랑 게임 약속이 있어서...

918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7:50:35

과연과연

919 빈센트주 (6/jRABi/6U)

2022-02-13 (내일 월요일) 18:36:40

>>892
일 때문에 바쁘다가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빈센트가 마주칠, 그리고 파훼법을 찾아야 할 적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마도를 역분해할 수 있는 적이죠.
베로니카의 백업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지만 일단은 그랬습니다.

920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19:16:04

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21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9:28:58

안녕하세요 지한주! 빈센트주 지한주!

922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19:32:58

지한주가 둘이 되다니..?
명진주도 안녕하세요

923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9:3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렇게 쳐졌짘ㅋㅋㅋㅋㅋ

924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19:38:10

다듣ㄴ맛저녁하서오

925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19:43:07

진언주도 맛저녁 하세요.

926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9:59:32

진언주도 맛저!

927 태식주 (VoZM9IcigY)

2022-02-13 (내일 월요일) 20:07:51

>>892

전부터 예고되던 시나리오라서 기대를 크게 하고 있었지만 캡틴부터 해서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중간에 멈췄다가 진행되고 멈췄다가 진행되고하는 점이 매우 아쉬웠음
현실은 중요하니 이해는 감
진행이 개인이 아니라 통합이긴 하지만 그만큼 처리 속도까지 늘어나서 기다리다가 자버리거나 다른 일을 하러 가버리게 되는데 이것도 어쩔수 없다고 봄
하지만 적과 제대로 승부를 못낸점이나 후반에 어처피 공격 방어 버티기 패턴이 반복되어서 스킵됬던 점 등등 이번에 확인된 여러 문제점을 참고해서 운동회 때는 더 나은 진행이 나올거라고 기대함

928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0:17:12

태식주도 어서오세요.

929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7:29

>>892 뭔가 난잡하지망 어쨌든 후기입니다...!

첫 시나리오라 헤매는 게 좀 있었다는 건 저도 동감이에요. 오래 걸리기도 했고...그래서 중간에 떠나는 분들도 계셨고...
처음엔 좀 불안한 마음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작전 준비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머리를 굴리는 것도 은근 재미있었고! 그 과정에서 조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들이 있어서 그거 보는 것도 재밌었네요.
그리고 다이스갓의 억까...엄청났죠....구조하러 왔는데 구조를 못 하는 다이스가.....조금 슬프긴 했어요...
스킵이 많았던 것도 조금 아쉽지만 이해가 가는 게 각자 현생이 잇으니까요. 늘 현생이 문제입니다...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리고 히어로모먼트에 대해서 말하자면, 저는 히어로모먼트 이번에 쓴 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사실 아주 조금 후회하긴 했지만 그것도 그런 이유로 후회한 건 아니고...하필 이번주에 제가 현생에 일폭탄을 맞았었는데요...(알바 일폭탄 1차 폭격+집안일 크리 2차 폭격+다소 무리하게 잡은 공부계획의 환장콜라보...) 그렇습니다 히어로모멘트 쓰면 망념 왕창 오를 건 예상했는데 제 현생이 꼬여서 망념 못 낮추게 될 걸 예상을 못한 것이었습니다...그것만 아니었더라면 전혀 후회하지 않았을 거에요.

히어로모멘트는 위기 상황에서 그 상황을 뒤덮을 강력한 비장의 카드이며, 미래에 성장한 캐릭터들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캡틴 필력 인정합니다...저도 좀 감격했어요... 제가 전에도 언급했듯 캡틴이 각 캐릭터들의 해석에 정말 공을 들이신다는 것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ㅠㅠ)
하지만 저는 단순히 그런 것 외에도, 히어로 모먼트가 캐릭터들에게 뭔가 지향점를 제시해준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미래에 저렇게 된단 말이지?'라고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든가. 혹은 '언젠가 그 코스트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 힘만으로 그 경지를 재현하고 싶다'라고, 새로운 꿈을 심어준다거나...
강산이가 딱 그럴 예정이거든요. 만약 쓰지 않았으면 나중에 '아무리 내 인생이 하나뿐이라지만 내가 계속 이러고 있어도 되는건가?'라는 고민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강산이가 스스로에게 더욱 확신을 갖게 될 것 같고 그렇네요...!
에필로그 초반의 서술과 서로 대조되는 것이라서 더욱 히어로모멘트들과 에필로그가 마음에 와닿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대운동회라든가 의념기 각성의 기회라든가...는 좀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얻겠죠...희희....

930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9:23

현생은 결국 공부계획 좀 조정하고...내일 컨디션을 봐서 병원 가야 할 것 같으면 가고...그러기로 결론을 냈습니다...
그러고나서 좀 뻗어있다가 이제 왔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931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14:55

근데 그 와중에 레벨 +3가 유독 눈에 들어왔던 건 저뿐인가요...ㅋㅋㅋ
전투중에 백두를 거의 쓰지 못했던 건 조금 아쉽지만 우리 강산이가!!! 드디어 28렙!!!!😭😭😭😭

932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3:36

다들 어서오세요.

대운동회는... 팀전 아닐까요. 그래서 전 별로 걱정 안했습니다만..

933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2:50

>>932 그죠. 학교 대항전이랬니까요...(끄덕

934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5:34

물론.. 개인적인 것도 있을 것 같지만요.

나중에 후기 다들 정리되면 15로 수정해야 하고..
명성도.. +10..

935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7:38

레벨은 언제나 옳습니다

936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9:48

레벨은 옳소.(동감)

기술... 올려야 하는데 뭘 올리지요..(고민)

937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0:23

>>934 고생하십니다...!

그리고보니 지한주는 스탯이랑 숙련도 어디 쓰실 지 정하셨어요?
저는 숙련도는 정했고 스탯도 대강 정했습니다...! 근데 스탯 쓰는 것도 진행 중에 선언해야 하던가...?싶네요...

938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1:05

명진주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

939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2:45

넼ㅋㅋㅋㅋㅋ

940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3:25

아 참고로 저는

숙련도는 초재생을 얻은 뒤에 잠시 고민해보고.

스탯은 신체에 10 신속에 5를 넣을려고!

941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3:38

으음.. 글쎄요..
5/5/5로 신체신속건강.. 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숙련도는.. 개별진행이 있을 때 한번 수련 해보고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942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7:21

저는 숙련도는 정산스레에 적어둔 대로 마도 역분해 올리려고요...설명을 보니까 수련해서 망념이 많이 쌓이고 숙련도를 얻기 까다롭지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 스탯은 영성에 +10 신속에 +5 할까 싶어요.

943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7:54

아 맞다. 배치할 수 있는 숙련도를 넣는 걸 깜박했네요.

근데 그건.. 나중에...

944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8:20

아니면 그냥 영성에 몰빵할까...
말해놓고 나니 고민이 되네요...

945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0:48

>>942 올려둘 수 있을 데 올려두는 게 좋겠지요!

946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1:04

여러모로 성장 타임이 되니까 고민되네요

947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3:07

골고구 555..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성은... 괜찮겠죠. 뭐...

948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3:39

>>943
위키 말씀하시는 거면 벽이라든가에 막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그건 나중에 상태창이 갱신되면 그때 수정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아니면...이런 것들은 분배할 수 있는 포인트가 생길때마다 따로 칸을 만들지 않고 각주로 달아두면 어떨까요?

949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5:47

그럴까요...

일단은 태호랑 강산이 쪽은 해놓긴 했어도 나중에 돌려놓을 수는 있으니까요. 기록만 있으면.

950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7:32

앗...관계란이랑 아이템란 손댔는데.....!
소스 백업각이네요...

951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9:53

아뇨 보통 돌려놓는 것도 수제로 하는 편입니다(?)

952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0:09

아니...간밤엔 아이템만 추가했던가요...?
아무튼 내용 백업해뒀으니 괜찮지만요...

953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1:13

>>951 앗 그렇군요...ㅋㅋㅋ 요즘 고생이 많으십니다...!!

954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2:57

받는 만큼 일해야죠. 일.

955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5:49

이벤트 보스몹전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창이 내려가서 으아아아아악안돼기믹처리중이였다고!@!!! 하면서 빠르게 창을 올렸는데
타이밍 좋게 컷씬이 나와서 십년감수한 진언주 등장

956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6:29

진언주 안녕하세요!
와...정말 당황하셨겠어요...!!

957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7:05

어서오세요 진언주

958 진언주 (VU6ENwbUJo)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7:53

네.. 하필 삐끗하면 전멸나는 기믹이여서 동공지진왔는데 딜이 좋아서 스킵됬더라구요...
샤워하고 후기써야겠어요 (빵끗

959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8:54

큰일날 뻔했는데 딜러분들이 열심히 하셨군요...!
다녀오십셔!

960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0:13

>>955 진짜 운이 좋았네요 ㅋㅋㅋㅋ

961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0:52

다녀오세요 진언주.

그러고보니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네요. 초콜릿 사서 만들까..

962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2:16

발렌타인데이...
바쁘게 살다보니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어요...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963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8:01

그렇더라고요. 매대에 초콜릿 제품들이 잔뜩 있기도 하네요.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은 있지만요.

964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9:03

강산이로 돌은척하고 초콜릿 왕창 사서 뿌리고 다...니기엔 진행 내부 시간이 4월이라 좀 그러려나요??
아, 근데 사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건 괜찮은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965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0:57

직접 만드는 것도 좋고요!

966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4:10

그거 왠지 강산이가 재미와 귀찮음 사이에서 고민할 선택지 같...(?)

967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9:10

나중에 일상으로 같이 만드는 것도 좋을지도요 ㅋㅋㅋㅋ

968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4:22

그러면 일상 돌리면서 만든 걸 진행 중에 다른 npc에게 줄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한데요...
아니면 턴이 좀 소모될지라도 강산이랑 같이 망념 쌓으면서 만들어보면...?! 혹시 모르죠 초콜릿 아이템이 만들어질지?

969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5:55

아 그러고보니 언제 나중에 명진이 본가로 끌고가야 하는데(?)

떡밥을 뿌렸으면 회수해야죠.
벼르고 있습니다(?)

970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6:21

기대하고 있을게요 ㅋㅋㅋㅋㅋㅋ

npc한테 줄 수 없으면 특별반에게 돌리면 되고!(?)

971 강산주 (/jPyCdDs/Q)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8:00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72 명진주 (44q5PlvPPg)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8:18

굿밤!

973 지한주 (f4gS3cpkm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0:08

리갱하며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74 진언주 (JARt0lrtFo)

2022-02-14 (모두 수고..) 00:14:35

영월 작전 후기!

음.. 솔플 위주로 하는 게임에서 대규모 파티 이벤트를 하는 느낌이였어요. 첫 시나리오인만큼 다른 분들도 말했던 것처럼 헤멘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나쁘진 않았던것 같았어요!

그냥 개인적인 거지만 늑댕댕댕이 네임드 상대할때도 그렇고 쫄지 말고 좀 과감하게 나갈걸-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경고에도 쫄지말고 그냥 화끈하게 시작부터 큰거한방 먹일걸 그랬어요. 늑댕댕이 말고도 마지막 진행때 버프가 내가 생각한게 맞나,,? 싶어서 망설이다가 싹 날린거 생각하면 눈에서 뭔가 흐르는 기분이......

몇개 더 말해보면 구출조의 다갓 억까... 다갓이 실존하는 신이라 아 ㅋㅋ 엿먹어봐라 ㅋㅋ 하면서 최악의 선택지를 주는 건가???? 하는 생각이 팍팍 들었네요.. 그리고 히모! 캐릭들 미래는 저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뽕이 확 차더라구요. 제것도 두번세번 읽어보고 다른분들것도 두번세번네번 읽어보고.. 너무 최고였습니다. 네.

아쉬운점은 다른 분들이 다 써줬으니 생략하겠습니다 ㅇ.< 운동회 때가 기대되네요!

975 강산주 (7K65fsumSQ)

2022-02-14 (모두 수고..) 13:43:55

갱신하고 갑니다!
월요일이지만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976 지한주 (7zcxc.xpAg)

2022-02-14 (모두 수고..) 17:41:2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발렌타인데이에 지한이는 초콜릿을 샀을까 만들었을까.. 생각이 드...

...아니 생각해보니까 우리 스킵되는 두 달 시작이 2월 14일이었던가요. 사거나 만들기는 커녕 게이트에서 구르겠다고 준비를 했을 것 같네요.

977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19:04:35

갱신! 명진이는 재밌어서 만들 것 같네요 ㅋㅋ

978 지한주 (.fb3sdTQLg)

2022-02-14 (모두 수고..) 19:23:31

만드는 것도 재미는 있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979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19:47:56

안녕하세요!

980 ◆c9lNRrMzaQ (xZOwvJUIT2)

2022-02-14 (모두 수고..) 19:57:16

몽글히 감자카레를 끓이고 있다

981 지한주 (.fb3sdTQLg)

2022-02-14 (모두 수고..) 20:00:44

카레 맛있죠. 안녕하세요 캡.

982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20:31:32

카레에는 감자가 진리 어서오세요!

983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20:31:45

빨리 일상을 찾아야 하는 데 사람이 안 온당

984 지한주 (.fb3sdTQLg)

2022-02-14 (모두 수고..) 20:37:56

일상은 가능하지만.. 원하시지 않는다면 관전이죠.

985 웨이주 (6NC4ddsgOI)

2022-02-14 (모두 수고..) 20:38:52

>>892
늦었지만 영월 후기 올려 봅니다!
1월 들어 개인사다 뭐다 해서 진행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탓에 기여도도 낮고 도움도 못 되어 드린 데다 글 쓰는 감이 뚝 떨어진 감이 없지 않지만 대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소소하게 뽕 차는 장면도 많았고 히어로 모먼트도 빵빵 터져서 관전하는 맛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적극적인 진행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만 줄일게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986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20:43:31

>>984 지한주랑은 얼마든지 할 수 있긴 한데 쿨타임이 걸려서요ㅠㅠ

987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20:43:53

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988 지한주 (.fb3sdTQLg)

2022-02-14 (모두 수고..) 20:53:05

어서오세요 웨이주. 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989 지한주 (.fb3sdTQLg)

2022-02-14 (모두 수고..) 20:58:33

흠.. 그러면 저는 잠깐 잠수해야겠네요. 게임 출석...

990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1:59:2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74
저는 또 그게 궁금하네요...
이 세계선의 진언이도 히모에서 나왔던 친구들을 만날지...
혹은 또 다른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976 앗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도 대충 2월 14일~15일즈음부터 스킵이 시작되었다고 기억하고 있으니...
강산이도 백두 사용조건 맞추는 데 정신팔려서+정신차릴 만 하면 다윈주의자들이 깽판쳐서 발렌티인이고 화이트데이고 새카맣게 잊고 지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후에 초콜릿을 보내게 된다면 뒤늦게 사서 보내게 되려나요...?

>>985 이번 대운동회때는 저번에 활약 많이 못한 캐릭터들도 활약할 수 있길 바랍니다...(끄덕

991 태호주 (ShvpNbDOyE)

2022-02-14 (모두 수고..) 22:01:03

으아안녕- 오늘은 늦게 출석!
뭐 한것도 없는데 몸이 왜이리 안좋은지-

992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01:49

어째 스레가 영 다음판으로 안 넘어가지는 것...
월요일이라 그럴까요?
빨리 갈고 다음판 갑시당!

993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02:28

태호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오늟은 확인을 못했는데, 어젠가 어저껜가 초미세먼지 수치가 좀 높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994 명진주 (aQBi3nljzc)

2022-02-14 (모두 수고..) 22:03:23

그럽시다!

995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05:33

일단 자주 오시는 축에 드시는 분들은 후기 한 번씩 남겨주신 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갱신이 뜸한 분들 걸 더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일단 올려볼까요? 늦게 오신 분들 확인하시기엔 그게 나으려나...?

996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07:03

일단 이벤트 공지도 겸해서 올려보는 것으로...

997 태호주 (ShvpNbDOyE)

2022-02-14 (모두 수고..) 22:07:28

다음판으로- 슝슝-

998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12:05

슝슝!

999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14:03

999!

1000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16:08

1000

1001 강산주 (MGjiEtxJxw)

2022-02-14 (모두 수고..) 22:16:20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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