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5bgNqBIGbU )
2021-12-03 (불탄다..!) 13:46:50
1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3:56:57
눈치게임 1!
2
평주
(1eSWKj993o )
Mask
2021-12-03 (불탄다..!) 13:57:26
어쨌든 칼부림 하면 무협아닌가?
3
지원주
(AWOFqo1A2s )
Mask
2021-12-03 (불탄다..!) 13:58:26
4
파련주(부르면 동결중에도 잠깐 나타남)
(D7xCJf.smY )
Mask
2021-12-03 (불탄다..!) 14:16:11
(웹박 확인해달란 손짓발짓) (어제 밤 새서 시트 90퍼까지 썼다는 손짓발짓)
5
미호주
(qSNLLx8SNI )
Mask
2021-12-03 (불탄다..!) 14:53:22
(죽어감)
6
평주
(4XD7hd5kpI )
Mask
2021-12-03 (불탄다..!) 16:10:30
7
미호주
(kvbjFi6COM )
Mask
2021-12-03 (불탄다..!) 16:44:11
모두... 한 달 뒤에 만나......😇😂 울고 싶다
8
평주
(4XD7hd5kpI )
Mask
2021-12-03 (불탄다..!) 16:51:30
VIDEO 시트어장 봤어. 잘 갔다와~
9
경의주
(5NDOCS6I.Y )
Mask
2021-12-03 (불탄다..!) 17:34:12
미호주 다녀오세용..! 연말은 지옥인 것..
10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7:37:57
내일 선별진료소 끌려가게 생긴 주부가 잇다❓❓❓❓❓
11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38:48
오늘 중대발표가 잇서용 집가서 pc잡은 뒤에 말할 것
12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7:39:50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정말 눈물이 난다 이말이에용❗❗❗ 코로롱 끝나기 전까지 갈일 없게 하는게 목표였는데 아❗❗❗❗❗🤦♀️🤦♀️🤦♀️🤦♀️🤦♀️🤦♀️🤦♀️
>>7 미호주....연말 정밀로 화이팅인거에용 조심히 다녀오세용.....태양신의 가호가 미호주께 함께하길...😭😭
13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48:54
1. 소교주 다이스 2로 나왔는데 아직 시트 본 것도 아니고 확정도 아니니까 원하신다면 리다이스 해드릴 수 잇서용! 2. 불완전 단전은 1돌이기 때문에 초반부의 큰 리스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용! 3. 경극이나 연기 같은 분야에도 시서화악 장점이 적용돼용!
14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49:11
15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7:52:29
>>14 많은 뒷이야기가 잇는데 간단히 써보자면❗❗
저희집 초딩이랑 확진자 형아인 애가 같은 반이라서 초딩이 데리고 검사 받으러 가게 생긴 거에용. 이 주부는 아무튼 내일도 갈리게 생겻서용 🤦♀️🤦♀️🤦♀️
16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7:55:46
시서화악 특) 무림세계에서 디스랩 하고다닐수잇음
17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5:51
(충격
18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6:03
선영주 괜찮아용...?
19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7:35
#김캡이_#문파 없는 캐릭터나 NPC가_#난이도가 높다고 하는 이유
20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8:17
????? 모야
21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7:58:37
>>18 이 주부는 무적의 가진 주부이기 때문에 아무튼 괜찮단 거에용. 오늘도 1일 1태양신 찬미 #가보자고
22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8:38
이게 2번째구용
23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8:58
3번째
24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9:21
이게....개인주택...?
25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9:38
26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7:59:58
>>21 선영주는...아즈텍...사람이다...(메모
27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8:00:22
>>26 원치 않는 국적 변경 멈처어어어❗❗❗❗❗😱
28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8:00:40
29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8:04:17
실시간 선영이.... 의문의 클레오파트라 복장행....
30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8:05:00
그럼 아즈텍인인걸로 해용!
31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8:05:52
정녕 중원에서 태양신을 찬미하는 건 불가능하단 말인가용❓❓
32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8:07:18
춘추시대에도 태양신 신앙은 저문지 오래인걸용! 중국특)태양을 활로 쏴서 떨어트리는 친구를 선호함
33
경의주
(5NDOCS6I.Y )
Mask
2021-12-03 (불탄다..!) 18:09:42
이게.. 중국?
34
선영주
(iORc59C2WE )
Mask
2021-12-03 (불탄다..!) 18:09:58
35
파련주(부르면 동결중에도 잠깐 나타남)
(2T0OTMfZOQ )
Mask
2021-12-03 (불탄다..!) 18:13:12
미호주 부디 현생 원활하게 풀렸으면 좋겠어용. 그동안 어장에서 본게 많았다보니..😥 캡틴은 어떤 공지실까용..🤔
>>13 2교주님 나오셨나용...찐막리다이스 해봅시다...제일소교주야 나야..기억 안나니..?(??)
초반부의 리스크군용! 일상 열심히 해서 내공 사야지...
그리구 선영주..(뽀다담)
37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8:17:44
와 이걸?
38
경의주
(5NDOCS6I.Y )
Mask
2021-12-03 (불탄다..!) 18:21:03
파련주의 부름에 기억을 되찾은 1소교주
39
파련주(부르면 동결중에도 잠깐 나타남)
(GfBHLI57Hc )
Mask
2021-12-03 (불탄다..!) 18:22:04
와 이걸?? 주원아 오랜만이야 잘 지냈니??(아님)
40
◆gFlXRVWxzA
(3IvdpbfpBQ )
Mask
2021-12-03 (불탄다..!) 18:27:48
부하들이 자꾸 사라져서 슬픈 1소교주...
41
미호주(잠깐 등장)
(kvbjFi6COM )
Mask
2021-12-03 (불탄다..!) 18:37:59
평일은 여유가 좀 생기는데 주말이 문제라... :) 다들 고마워... 여유 생길 때마다 관전할게.
42
파련주(부르면 동결중에도 잠깐 나타남)
(AwgJczfjn6 )
Mask
2021-12-03 (불탄다..!) 18:41:35
>>41 (꼬옥)(토닥) 다 괜찮을 거예요. 좋은 일만 있길 바라.
퇴근하면...시트 올려볼게용..그때가 되면 송-파련쓰는 하이드 해주시라..
앗 에버노트에 있는 설정은 뭐...걸리는 점이나 그런건 없죵..?
43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8:59:57
>>41 홍홍홍! 언제나 화이팅이에용!!
>>42 (끄덕
설정은 지금 일부러 안읽고 있어용!
집에 와서 PC를 잡았으니 이제 중대 공지를 발표할 것...
44
강건주
(npMvbZAeZI )
Mask
2021-12-03 (불탄다..!) 19:00:52
대대 공지나 연대 공지는 없나용
45
파련주(부르면 동결중에도 잠깐 나타남)
(v2.B03fywQ )
Mask
2021-12-03 (불탄다..!) 19:01:31
집갱! 중대 공지..!!
>>44 우리 간만이죵?
46
경의주
(5NDOCS6I.Y )
Mask
2021-12-03 (불탄다..!) 19:02:46
(착석)
47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10:09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하여 말씀드리지만... 김캡은 한 4월인가 5월 즈음에 불치병 판정을 받은 적이 있었어용! 멘탈 터져서 난리나고 엉엉 울고 그랬는데 다행히 의사의 오진이었지만...(오진인거 알고 또 엄마 앞에서 펑펑 울었음) 이제부터는 제가 얘기 안해서 다들 모르실 이야기인데. 불치병이 아닐 뿐이지 사실 난치성 질환은 따로 또 있었어용... 이것 때문에 계속 병원 다니면서 돈 쓰고 약 계속 챙겨먹고 그랬어용 그래도 낫지를 않으니까 한숨 푹푹 내쉬면서 서울대병원도 다녀왔는데, 차라리 이건 암이 더 고치기 쉽다는 말만 들었어용 검사해도 의미가 없다, 돈만 날리는거다, 그냥 치료받던 데에서 계속 치료 받아라, 고치기 어려우니까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없다 등등등... 그러면서 진료비는 2~3만원 쳐받는데 하...아무튼! 얼마 전에 인터넷 구글링 엄청 해대고 유튜브도 찾아봐서 한 병원을 알게 되었어용 이번주 월요일에 가서 검사하고 치료도 받았구용 오늘도 방금 다녀왔는데... 이 몇개월간 3번 4번 한 검사에서 뭐 나온게 아예 하나도 없었거든용? 병원에서 결과를 보여주면서 쉽게 나을 수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검사에서 뭐 때문에 지금 이 질환을 앓고 있는지를 알아냈더라구용!!!! 앞으로 한 3주 정도는 더 약 먹고 주사 좀 맞고, 치료하는 동안은 술 안마시는 정도로 해서 나을 수 있다고 해용!!!! 고작 치료를 오늘까지 해서 2번 정도 받았는데 몇 시간 못자고 아파서 힘들어서 일어나던거...9시간, 10시간 넘게 푹 잔 적은 넘모 오랜만이네용... 눈 수술 문제도 있지만 사실 요즘 오래 앉아있는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진행도 제대로 못하고, 신경도 잘 못쓰고 그랬는데용 이제...정말로...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용... 검사 결과지도 그렇고, 의사가 확신하면서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하네용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기에 이렇게 말씀드려용! 다들 걱정 크게 하실까봐 일부러 말 안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치료할 수 있다고 하고, 실제로도 효과가 있어서 차차 나아질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서 말씀드려용! 이 기쁜 마음으로 오늘 나주곰탕(무려 만원) 한 그릇하고도 모자라서 뿌링클에 멘보샤에 치즈볼까지 시켰어용! 엉엉엉... 너무 기쁘고 행복하구 그러네용! 중대공지는 이거로 끝이에용! 여러분 언제나 제가 애정하는거 아시죵???? 홍홍홍!
49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13:58
>>48 (눈물콧물 범벅이 된 채로 강건주 옷에 풀어벌임(?
50
강건주
(npMvbZAeZI )
Mask
2021-12-03 (불탄다..!) 19:15:37
51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16:07
52
미사하란
(MkyrDgk1dY )
Mask
2021-12-03 (불탄다..!) 19:18:20
절맥증 김캡이 기연을 얻었어용!!!! 곧 혐생참교육 사이다패스전개가 찾아오는 거에용!!!!!!
53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18:58
아 ㅋㅋ 단점 : 절맥 삭제 이벤트 진행 중이다 이거에용 ㅋㅋ
54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19:21
...? 어 잠깐만용
55
경의주
(5NDOCS6I.Y )
Mask
2021-12-03 (불탄다..!) 19:19:52
캡틴.. 많이 아팠구나... 그래도 나아가고 있다니 다행이네!! 축하해! 빨리 다 나아버리자구!
56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20:09
단점이나 장점에...나중에 삭제될 수 있는 이벤트 걸어놓고 가격을 깎아버리는 거임...! ! 이걸 시행하면 상판 역사상 김캡이 최초로 시행하는 시스템일거에용...!
57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20:35
>>55 홍홍홍! 고마워용! 좀 비싸기는 한데...아무튼 훨씬 나아졌다 이거에용!
58
미사하란
(MkyrDgk1dY )
Mask
2021-12-03 (불탄다..!) 19:24:19
기존 구매자들은 어떻게 되죵?!
59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24:46
예시 단점 : 절맥 가격 : 3 효과 : 만렙 하락, 영원히 못없앰 이거를 단점 : 절맥 가격 ; 2 효과 : 만렙 하락, 특수한 이벤트를 거쳐 삭제할 수 있음 왜 절반 가격이 아니냐면, 특수한 이벤트를 그냥 대충 우왕! 없앴당!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약간 명장면처럼 꾸며서 최대한 멋있고 간지나는 이벤트로 만들어버리는거에용! 삭제 이벤트를 약간...음, 짱짱센 적한테 지지 않는다! 하면서 절맥 뚫고 화경으로 레벨업 하는 그런 이벤트를 나중에 언젠가 하는거죵! 0.5돌짜리 특수 각성 이벤트를 예약하는 느낌으로다가 해서하는거에용!
60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25:23
>>58 방금 생각난거라 리빌딩은 아직 고려하지 않구 있서용!
무림비사에서 시행할지, 나중에 언젠가 뭐 제가 만드는 새로운 스레에서 적용할지는 몰라용!
61
파련주(부르면 동결중에도 잠깐 나타남)
(v2.B03fywQ )
Mask
2021-12-03 (불탄다..!) 19:29:05
>>47 그동안 마음 고생 정말 많으셨겠어용..😥 이번에 그래도 치료하실 수 있는 것 같다니까 참 다행이에용! 앞으로도 쭉 좋은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구, 맛있는 저녁 드시는 거예용~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몸보신 열심히 하시구용!😘😘😘
으악
시트
내러감 ㅜㅜ 쫄린당
62
◆gFlXRVWxzA
(5bgNqBIGbU )
Mask
2021-12-03 (불탄다..!) 19:29:55
홍홍 고마워용!!! 뿌링클 왔으니까 뿌링클 먹을것
63
경의주
(5NDOCS6I.Y )
Mask
2021-12-03 (불탄다..!) 19:30:56
뿌링뿌링~ 맛있게 먹고오세용!!
64
미호주(잠깐 등장)
(kvbjFi6COM )
Mask
2021-12-03 (불탄다..!) 19:59:57
캡틴 건강 축하해!! 이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65
지원주
(gdDDeu2p76 )
Mask
2021-12-03 (불탄다..!) 20:35:20
캡틴 축하드려용!!!!!!!!!!!!! 미호주는 현생 파이팅이에용...홍...
66
◆gFlXRVWxzA
(PA/jJkYnkY )
Mask
2021-12-03 (불탄다..!) 21:28:03
홍홍!! 다들 정말 감사해용! 치킨 먹고 배두들기다가 카페로 소환당해서 가는 중인거에용
67
미사하란
(MkyrDgk1dY )
Mask
2021-12-03 (불탄다..!) 22:05:46
저도 뿌링클주세용. 커피는 카페모카아이스(뻔뻔 결손약점 극복은 뭘까용... 1. 나는 호수의 신령이다 이게 니 다리냐 저게 니 다리냐 솔직하게 말했으니 둘 다 주마 2. 나는 매드닥터다 내게 맞는 다리를 찾을때까지 사람들의 다리를 슬근슬근할것이다
68
위 연주
(wVE7jTesP6 )
Mask
2021-12-03 (불탄다..!) 22:18:22
와아 새집!!
69
위 연주
(wVE7jTesP6 )
Mask
2021-12-03 (불탄다..!) 22:28:48
>>7 연말은..언젠간..끝난다!! 화이팅이다!!
>>47 아직까지 불치병은 커녕 잔병치레도 잘 해본적 없어서 그동안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지 감히 가늠할수 없지만
결국엔 정말 다행입니다. 참 다행이에요. 캡이 희망을 찾아서 기뻐요!
71
류호주
(NZwE6wf8B6 )
Mask
2021-12-03 (불탄다..!) 22:54:12
캡! 하이드!
72
류호주
(NZwE6wf8B6 )
Mask
2021-12-03 (불탄다..!) 22:55:40
근데...오오오오오오오!!! 나아지고 있다니!!! 축하드려요!!!!
73
류호주
(NZwE6wf8B6 )
Mask
2021-12-03 (불탄다..!) 23:16:21
땡큐 서!
74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0:20:55
시트를 냈어용 홍홍...
75
강건주
(k9sWJRS1Lc )
Mask
2021-12-04 (파란날) 00:41:23
귀영대 !
76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01:08:19
실종된 현사가 돌아온것만같은 시트에용(왈칵
77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1:19:05
소교주도 다시 1소교주 리턴즈라..(다갓이랑 쇼부침)
78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01:30:48
너를 보면 그 소년이 떠오르는구나....(노랑쪼꼬렛
79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1:4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랑쪼꼬 전개 멈춰!!!!!
80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01:43:49
이것이....데자뷰? (실성!
81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02:03:03
교주님은 저를 원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 현사라는 이를 원하시는 것입니까!(달콤쌉쌀한 쪼꼬렛
82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2:0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뱀혼혈폐관보이.. 오늘도 편히 쉴수가 없어용...
83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02:14:51
홍!홍!홍!
84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02:16:33
Hong❗️Hong❗️Hong❗️
85
지원주
(RpYU08q6CI )
Mask
2021-12-04 (파란날) 03:17:06
홍
86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3:18:38
왜 안 주무세용?
87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3:22:21
어어 말이 너무 이상하게 나왔네...아직까지 안 주무시면 어떡해용! 이런 뜻이었어용...몸 상해용!!😭
88
지원주
(RpYU08q6CI )
Mask
2021-12-04 (파란날) 03:25:08
>>87 홍홍홍홍홍! 그렇게 이해했으니 괜차나용!
현사를 닮은 아이가 보이길래 구경하느라용(?
89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3:27:10
>>88 홍..😢 현사를 닮은..가가 멈춰..(떠오르는 가가의 ptsd) 사실 초기설정 파련이를 더 많이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용 홍홍..얘도 응흥흥 웃을지도 몰라용👀(?)
그래도 넘 늦게 주무시는거 아니냐구용!! 지금 자야 키가 커용! >:3
90
지원주
(RpYU08q6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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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파란날) 03:29:03
>>89 가가...❤
응흥흥 웃는다니 이 친구도 그럼 이모티콘 나오나용???(?)
홍홍 지원주는 이곳이 현생이기 때문에 그런거 몰라용...(대체)
91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3:34:11
>>90 으아악!!!!(몸부림)
임티 나올..까용? 캐해 잡히면 천천히 고민해볼게용!🤔
이럴수가 지원주는 사이버-맨이었던 거예용!😱
92
지원주
(RpYU08q6CI )
Mask
2021-12-04 (파란날) 03:37:36
>>91 응힝힝힝힝!!!
혹시라도 나오게 되면 기대하고 있을게용 홍홍
재하는 어떤 친구일지 과연... 만나보고 싶기도 해용
선영주에게 잡혀서 이렇게 되어버린 지원주에용(????
93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3:43:28
>>92 잉힝잉잉잉 ㅜㅜㅜㅜ!!!
재하..🤔 일단 굴려봐야 알겠지만용..일단 파련이처럼 순진무구 백치캐인건 확실함...나비 날아다니면 "나비가 참으로 아름다와라. 안녕, 이리 온..어찌 내 손에 당도하지 아니할까.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하고 손 뻗을 녀석..🤦♀️ 저도 지원이를 만나보고 싶어용 드디어 업보를 청산한 지원이!! 얼마나 성장했을까!!(폭주)(?)
이럴수가 선영주가 어장에 사이버 물보라를 휘몰아치게 했어용..!!!
94
지원주
(RpYU08q6CI )
Mask
2021-12-04 (파란날) 03:47:19
>>93 홍홍~~(파련주가 귀여우심)(스담)
순진무구 백치캐... 파련이는 그런 척 하면서 속으로는 응힝힝 하는(?) 아이였다면 재하는 정말로 순진하고 순수한 아이일 것 같은 느낌인 거에용...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는 드디어 눈치라는게 생긴 거에용!! 적어도 이제 눈치없어서 주변 사람 고구마 맥이지는 않을 것!!!
숨겨진 최강자 선영주인 것이에용...(두렵
95
파련주(였던 것)
(utQOi5g7UI )
Mask
2021-12-04 (파란날) 03:54:41
>>94 홍!!(냅다 꼬옥)(부비부비)
파련이는 이제 와서 푸는건데 속으로 응힝힝힝!! 하는거 진짜 맞아용..🤔 그치만 붕붕방방이 더 컸던 걸로..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겉으로는 힝잉잉 하는데 속으로는 너도 잃어야지 어떻게 조질까 하면서 광년이 모먼트 있는 세미또라이..(?)
앗~!!! 파련재하주보다 더 캐해 잘한다! 이제 당신은 재하주입니다(?)
드디어 소설 149화만에 사이다가 나오나용??(?) 눈치 일부러 없는척도 해주고 그럴거죠(붙잡)(늘어짐)(?) 저 그런것도 짱 좋아한다구요(지원주: 으악 뭐야 저리가요)
선영주...저희 어장의 은거기인 사이보만唆夷甫蠻 인 거예용...(?)
크악 4시..뭐했다고 4시..머..먼저 들어가용..😭 진짜 지원주도!!!!! 건강 조심이에용!!!!!!! 푹 자라구용!!!!!!
96
지원주
(RpYU08q6CI )
Mask
2021-12-04 (파란날) 04:00:17
>>95 홍홍홍~~(꾸와압)(부빗)
붕붕방방 귀여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홍 파련이는 백치 속에 칼날을 숨기고 있었어서 무서운 아이였던 것...
뭐야 파련재하주가 계속 굴려줘용!! 저는 저런 매력적인 백치캐를 못 굴리는 것!!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럴 거에용... 주변사람들 조금 놀리는 느낌으로 살짝 눈치없는 척 하고 다니지 않을까...
잘자용~~! 저도 곧 잘 거에용!
97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09:30:30
이 주부는 아침부터 검사받으러 가는 매우 강한 주부인 것이에용.
98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09:31:11
선별진료소 드럽게 멀어서 이 주부는 눈물이 나는 것이에용. 힘내서 아무튼 무사히 검사받게하고 돌아오겟서용❗❗😭
99
류호주
(Da74lp1jQ. )
Mask
2021-12-04 (파란날) 09:39:51
꼭 좋은 결과가 나오시길!
100
미사하란
(t3TjeQfRLQ )
Mask
2021-12-04 (파란날) 13:06:36
헌혈하고 커피쿠폰 달라고 했더니 절반을 쪼개서 쓰지도 않는 배달쿠폰으로 주는건 또 뭐냐구용.... 심지어 배달비만 별도로 2,3000원...(컬쳐쇼크
>>98 홍 꼭 음성뜨세용...
101
선영주
(SxeIj8s/yI )
Mask
2021-12-04 (파란날) 13:13:11
한시간 반 넘게 기다려서 겨우 검사받고 돌아온 주부가 잇다❓❓❓❓❓❓
드라이브쓰루 검사는 기다림의 지옥이에용. 여러분 꼭 워킹쓰루로 가셔서 검사받으시는 걸 강추드리는 거에용 🤦♀️🤦♀️🤦♀️
>>99 >>100 홍홍홍 두분 모두 감사드려용. 태양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기원하는 것이에용...
검사결과는 다행히도 내일 호다닥 나온대용❗❗ Wa❗❗❗🌞🌞🌞
102
미호주(잠깐 등장)
(5jiQQ.BwR2 )
Mask
2021-12-04 (파란날) 14:07:07
위연주 @가 안 들어가면 정산에 포함 안 돼....!!! 다시 난 가볼게...ㅠ
103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16:29:18
(이 주부는 정신이 혼미한 주부이다) 초딩이 반에 확진자 발생 😇😇😇😇😇😇😇😇😇😇😇
104
◆gFlXRVWxzA
(xCiw043VD. )
Mask
2021-12-04 (파란날) 18:17:06
내일...오전 진행...(사라짐 이따가 여유나면 올게용 ㅠㅠㅠ
105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21:08:41
동네 한량 : (하늘을 올려다보며) 지금쯤 선계는 난리 났겠구려~ 미사하란 : 왜요? 동네 한량: 그게, 선녀 한 명이 지상으로 도망쳐 내게 와버린 것 같으니까…. (하란이를 척 하고 가리키며) 미사하란 : .....알아선 안 될 사실에 손을 대는군요. (스릉) 동네 한량 : 에
106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21:09:08
107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21:13:49
그 모씨네 아들 어디갔대? 쉿... 길 가던 여협한테 집적대다가 단칼에 가버렸대.... 내 언젠가 이럴 줄 알았지..쯧쯧...
108
◆gFlXRVWxzA
(xCiw043VD. )
Mask
2021-12-04 (파란날) 22:21:11
아...쓰레기 버리고(일쓰, 음쓰, 종이, 페트병, 유리병 포함) 설거지 해야해용... 빨래는 방금 하고 왓서용... 아...너무 하기 귀찮아용... 얼른 내년 7월에 이사가서 식기세척기의 권능에 취하고 싶어용...
109
류호주
(b4vf27X2kY )
Mask
2021-12-04 (파란날) 22:24:16
식기세척기...전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뭔가 손으로 설거지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에..
110
지원주
(kS3mvKnlgc )
Mask
2021-12-04 (파란날) 22:48:55
>>105 >>107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진짜)
>>108 홍홍..!!! 힘내시는 거에용!!!!
선영주도 위에 보니까 머선일...힘내세용...
111
◆gFlXRVWxzA
(xCiw043VD. )
Mask
2021-12-04 (파란날) 23:06:20
아 그냥 하지 말고 내일할까............................
112
지원주
(kS3mvKnlgc )
Mask
2021-12-04 (파란날) 23:14:32
오늘 할 일은...내일로...(?
113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23:43:52
내일 일은 내일의 김캡이 할거에용..Maybe(¿¿
114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23:44:50
사이버맨이 되시면 내일로 미루지 않고 일을 처리하실 수 잇어용.
115
선영주
(IknWrwCO2g )
Mask
2021-12-04 (파란날) 23:46:48
모두들 진화를 받아들이셔서 더 강한 인간이 되시는 거에용❗️❗️❗️❗️🌞
116
미사하란
(NdwVPKEkXs )
Mask
2021-12-04 (파란날) 23:50:48
멈처 끄아악
117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4:15
조만간 천마신공을 보실 수 있을 것
118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06:23
아 잠깐만 지금 사천당가 - 남방총분타에 레스캐 없던가용?
119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0:19
일단 11시 진행!
120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2:35
아무도 없서용...라면이나 끓여먹을까...
121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2:35
김캡께서 일요일 밤 11시에 진행을 하신다구용❓❓❓❓❓❓❓
122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2:46
123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3:18
지금 술이ㅜ좀 세게들어가서(스트레이트만 3잔째임ㅁ) 제정신은 아니지만 재하가 ㅇ암투에 ㅟ휘말ㄹ린건? 알겠네영 열심히 할게영..!!! 11♤시진행 알았어용!!!! 다들 잘부탁드려용!!!! 남방총분타 캐가 없..어용 아마!!!!
124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5:12
>>123 끄아아아악 저도 술! 술! 수우우우우울!!!!!!! 12월 말까지 강제 금주령이라 먹고 싶어도 못마신단 말이에용 끄아아아아아아악!!!
남방총분타랑 사천당가 쪽에 캐릭터 없으면 천마신공 못보겠네용 홍...
새로운 설정! 어사대가 나와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외비각 내비각은 부정부패의 영향으로...어사대장이 임명되고 어사대를 완전히 통솔하는 순간 외비각과 내비각 그 외에 다른 정보기관들은 모두 어사대에 합쳐질 것
125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15:43
선영주, 위연주 : 외비각이 뭐에용??? 【 외비각 外祕閣】 교주에게 귀영대가 있다면 외당주와 내당주에게는 각각 비각이 존재한다. 비각은 복마전에 올라올 수 없으며 소속 인원들의 신상명세는 전부 극비 취급을 받는다. 그 중 외당주를 따르는 비각을 외비각이라 일컫는다. 외비각은 암살, 정보수집, 정보 조작및 공작, 선동, 내부평가 등을 주 활동으로 하며 이것은 교국 외의 이교도들 뿐만 아니라 교국 내부의 충성스럽지 못한 신하들에게도 적용된다. 이들은 특별감찰권이 존재하며 비밀로 사용하여 감찰을 실시 할 수 있다. 외비각에서는 주로 분타를 담당하거나, 중원 무림에 파견나가 있다. 인원 보충은 보통 현지 협력자와 내부에서 비밀리에 육성한 요원등이 있으며 둘의 사이는 굉장히 원만하다. 최초로 포섭된 현지 협력자의 경우 육성된 요원과 같은 훈련을 거치게 된다.
126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3:02
(심심
127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6:34
어..중요한거 맠ㅌ았네요 역시 5돌의 힘!! 그래도 재하주 힘내겠습니다 열심히 도화전 모아서 재하 도와줄 기연이랑 친구랑 으쌰으쌰힘낼게요 캡틴 늘 고맙구 다른1ㅜㄴ들도 고마워!! 그리고 술 마실수 있을거아 힘내요!! 우리캡틴 쾌차하길 바라!
128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7:09
지금! 못 마시는 다는게! 중요한! 건데용! 으아앙!
129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7:14
어어맞아 설정 문제되는거 없죠???????
130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29:19
>>>128 -ㅋㅋㅋㅋ그래두 괜찮아요 이번ㅇㅔ 완치판정! ㅏ오면 곤강 해치지 않을 망큼 천천히 즐겁게 마시는거야!! 약속이에요?? 으으 으으으 술 진짜많이마셨ㅇㅓ..많이마셨어...사장님 나빠요@!!
131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0:23
다들 안녕하세용~~~ 그리고 재하주는 주무시러 가세용... 엄청 취하신 것 같아용...
132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3:22
>>129 큰 문제는 없어보여용!
>>130 술은 좋은 문명이다 이거에용!
>>131 강녕~~~~~~~~~~~~~~~~~빔~~~~~~~~~~~~~~
133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3:54
뭬야! 천마신공이 나온다고요! 홍홍 파련주는 오늘부터 재하주가 되는 거시에용!
134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4:23
>>133 남방총분타vs사천당가에 사람이 없으므로 안나올 것...
135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5:22
136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5:33
137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6:10
(사망
>>136 히이익 주름이 자글자글해졋서용!
139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8:20
>>131 지원주어서오세용!!!!😊 그렇기 처ㅣ하지는 않았구 지금 세상이 조금 이ㅐㅆ다저랬다 눈 초점이 이랬다 저랰ㅅ다 그래두 집이니까 괜찮으니까요 그러니까!!😘😘😢😘😘😘
>>132 큰문제 없으니 다행이에요! 캡틴 늘 고마와!!
>>133 . 어! 맞아요..잘부탁드려요!!!!!!!!!!!!! 하란주 천재인게 분명해..나는 재하주예요ㅛ!!!!
140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8:44
>>138 은 참치어장 상황극판 헌법 제 5조 익명성 유지에 관한 법률 제 1조 1항 이름칸 실수에 의거하여 하이드 되었음을 알림!
141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9:28
홍홍홍!
142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39:49
홍홍ㅇ홍!!!#!!
143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0:28
144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1:13
나메 진짜 쥐어박고싶다... 유지체크 꺼놨는데도 왜이럴까용.. 하란이가 화산논검에서 금씨 이겼으면 천준원 내용도 조끔 바뀌었을까용?
145
경의주
(ncc.3xpO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1:55
남방총분타 vs 사천당가 전장에 천마신공이 등장..?
146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1:58
>>139 자러가용(흐릿
다음날 보시면 후회하실지도 모르니까요.
이만 자러가세요.(쓰담쓰담)
147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2:19
참취 특) 한번 하면 뭐가 튀어나올지 모름
148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2:28
>>144 (관전스레였나 잡담스레였나에서 박제당한 슬픈 기억
그거랑 상관없이 천준원이 대표로 참석한게 중요한 문제라 그거는 안바뀌었을 것 같아용!
149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2:53
참취멈춰인 거에용!!
150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3:13
>>145 재하가 등장함으로써 스노우볼이 굴렀어용!
>>147 참취특)재밌음
151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3:28
잉힝힝 참취의 마수는 한번 걸리면 벗어날수없어용!!
152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3:51
>>143 집오기전까지?? 마티니로 시작했어요 아마도 더키로?? 더티로!!!! 그다음 뭐 마시ㅕㅆ나는 기억 잘 안난다 근데 사장님이 친한분이라 대화ㅏ면서 잭다니엘 발렌ㅌ인 그런ㄱ랑 스트레이트루 먹어ㅆ어 힘듦ㄴ 직빵이래..? 중간에 좀 어라 싶엇느데 지금 정신차리니까?? 집이니까요 지금! 따뜻하게 양치세수화ㅏㅇㅈ지우기 다 하구 편하게 누웠으니까! 걱정은말아요!!!! 아이구야따뜻해!!!!!#!!
153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4:21
큰일이다 졸ㄹ려요! 큰일이야!#
154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4:28
>>152 맛 있 겠 다 !
잭다니엘은 군대에서 몰래 들여와서 먹어본 기억이 있고...마티니는 안먹어봤고.........
155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5:22
>>153 (이불 덮어드림)(자세용)
홍홍홍홍 스레에서 알콜 향기가 나용
156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5:29
157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5:54
아 생각해보니 오늘 츄하이 사올걸 그랫서용 🤦♀️ 몇개월만의 시험을 못 보게 된 것의 분노는 큰 것이에용. 이 분노를 더 많은 드링킹으로 풀고 말겟서용❗️❗️❗️❗️ (크롸롸롸
158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6:15
159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7:41
응응 향 무지좋아요 우리김캡 아프지말구!!! 꼭 다 나으면 잭다니엘 먹자구요! 발렌타인ㄷ 마시구 그러자!!! 으응. 마티니는 올리브 사각사각ㄱ한 맛에 먹는가라구.......으와 졸려오 다들 너무너무 늦지안ㄹ게 자는거야 약속! 왜냐면 피곤하니까!!! 잠이부족하면 피곤하댔어. 다들 예쁘ㅡㄴ꿈 좋은끔!!! 꾸는거에요!!! 잘다! 잘!!×자!!
161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8:03
아 마티니 칵테일로 마셔본 것 같기두 하구... 잘자용~~~
162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8:08
재하주 잘자용~~ 쫀밤쫀꿈하세용!
163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9:03
>>160 알코올 한자릿수밖에 안되는 아무튼 술인 것이에용❗️❗️🌞
164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49:57
재하주 안녕히 주무시는 거에용〰️〰️〰️태양신의 가호를 받아 좋은 꿈 꾸실 수 잇기를 기원할게용❗️❗️🌞
165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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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0:50:12
주무세용! 저는 컵라면머글것
166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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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0:50:14
>>163 그냥 음료수 아닌가용?(낮은 알콜도시 멸시 패시브
167
지원주
(U5FmvBe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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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0:52:39
알콜멈처인 거에용!!!
168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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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0:53:18
알 콜 조 아
169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5:34
170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0:56:23
171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4:21
홍홍 몸에 좋은 한약을 드시도록 하세용!
172
위 연주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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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1:04:50
>>102 끄아아 ㅠㅠㅠ 몰랐어요 미안해요 ㅠㅠ
>>125 으흠! 아, 갑자기 궁금! 정마대전이 끝난지 오래되었으니 지금 레스캐들중에는 전대 교주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는 없겠네용?
173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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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1:08:12
>>171 한약 안먹는데용?!
>>172 전대 교주가 쓰러진 거는 30년 전이고 죽은건 10년 전이니까 레스캐들 중에는 없어용!
나잇대를 40~50대로 잡는 캐릭터가 나타난다면 몰라도용!
174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09:35
>>173 오늘부터 드시게 될거에용(한수레 끌고옴
175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1:18
176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1:34
저 갑자기 궁금해졌어용 40/50대 캐로 흑천성/오대세가/구파일방/십대명가 하면 어떻게 될가용
17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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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1:12:15
>>176 뭐라도 하나 맡은 상황으로 시작하게 될걸용?
178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5:30
>>175 홍홍홍홍 쓴맛을 보시는 거에용!!
>>177 한 8,90대 캐로 시작하면...용? 중간에 반로환동 이벤트 뜨나용?
179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5:56
180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5:56
>>178 노환으로 인한 사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서용....(?
181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8:38
(깨꼬닥
182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19:54
와아 엔딩!
183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20:51
와!
184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21:30
(대체
185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24:37
잉잉잉....이제 환생이벤트가 시작되는거에용. 기왕이면 부우잣집 도련님/아가씨가 되어서용..
186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56:1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7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56:49
경상도 사람들의 검증이 필요한것
188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1:57:02
189
미사하란
(5FxyFMkHb.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02:09
니 이름이 뭐고? 니 잠오나? 선영...서녕...써녕이..? 초면이라 격식갖춰야 할땐 가급적 표준어 어휘를 쓰는 느낌이에요. 근데 억양은 그대로.
190
선영주
(jVtsysO2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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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2:06:40
선영이는 선yeong이로 발음하는 거에용❗️❗️❗️
191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06:48
>>189 김캡이 거제도를 갔을 때 제가 말 걸면 다들 눈을 휘둥그레 뜨고 절 쳐다보던 장면을 잊지 못해용...
192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07:00
193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10:17
194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13:03
>>191 헉 저기 봐 저기 서울사람이 있어(수군수군속닥속닥
195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14:59
>>193 영선!(???
>>194 담배를 살 때 억지로 서울말을 쓰시려 하시던 편의점 사장님...
196
선영주
(jVtsysO2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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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2:15:21
>>195 원치않는 개명 멈처어어어어❗️❗️❗️❗️❗️❗️😱
198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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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2:20:18
>>196 영 선 주 !!
>>197 모두가 제 말을 듣고 당황하시는게 느껴지는 그 기분이란...
199
Young-Sun 주
(jVtsysO2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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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02:20:21
ㅠㅠ
200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2:37:32
>>198 세상에 저 사람 좀 봐 서울말을 쓰고 있어 (쑥덕쑥덕
201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3:22:07
으아아악 엑셀 만지다가 넘모 늦어버린거에용...제가 내일 만약 11시에 안오면 코코낸내 중이라고 생각해주세용...
202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3:26:00
회계 장부 작성이 이리도 오래걸릴 줄이야...
203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04:18:11
'너' 라는 표현이 신기했다는 경상도사람
204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0:40:02
홍홍 갱신이에용. 추가도화전은 아직도 없고..
205
강건주
(mlWBYt7MT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0:53:53
악 내일 월요일
206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0:53:56
207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0:54:47
208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0:55:15
홍..홍...반가와용모두들!
209
지원주
(U5FmvBeFp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0:55:33
홍홍 일단은 갱신할게용
210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03:46
김캡은 해괴장부 만지다가 코낸내중인거시 분명해용
211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10:02
크억...켁....크억.... 죄송해용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일어나서...12시나 1시쯤에 할게용....끄어어억...
212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18:38
덤으로 여러 경상도 레스주들과 제 경상도 사는 친구의 검증으로 위에 짤은 사실인걸로 밝혀져 충격을 제게 줫서용
213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24:34
전 어릴적 부산으로 이사갔을때 서울말씨로 놀림 진짜많이당했는딩 낯간지럽다고..
214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48:14
이 주부는 음성을 받고 돌아온 아무튼 강한 주부에용.
215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49:09
코로롱은 화이자를 이길수 없는 거에용❗ 오늘도 태양신의 기운을 받아 아자아자 화이자 인것이에용❗❗❗🌞🌞
216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58:04
mRNA! mRNA!
217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1:59:07
절 대 백 신 해 @==(^0^)@
218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09:57
격리가 풀린 것이에용
219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11:02
>>218 웰컴인 것이에용 건이주......@(^0^)@
220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12:37
>>219 @= @=
@= @= @=
@= @= @=('_^)
@= @= @=
@= @=
221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15:57
〈\ __ |i:i:i\ _、 -‐……‐- ,,_ /′ ノi:i:i:i:i}>''~.._、-''"゚~ ̄ ̄~"''~ /i:i:| /i:i:i:i:i:i:i}. . ./. . . . . . . . . . .丶\ \{i:i八 /i:i:i:i:i:i:i:i:i/./. . . . . . . . . 〉 . . . . \\ ∨/i:\ /i:i:i:i:i:i:i:i:i:i:/. . . . /. . . . . . ./:| . . .',. . .',',V/i:/∧ /i:i:i:i:i:i:i:i:i:i:/}/. . ../. . . /. . ./ !. . . .',. . .',',v/i:/∧ /i:i:i:i:i:i:i:i:/i:i:i/. . ../. . . /. . ./ !. . . . ',. . .┌(⌒ヘ:i:} {i:i:i:i:i:i:i:i:i:i:i:i:i/. . . ..{ . . / . _、-''"~‘i, . . . . ',. .八 .:.:.:.: ノノ 乂i:i:i:i:i:i:i:i:i:ノ{. . . . .{ . . { . . {xぅ笊 ‘i,. . . . .',.:i...\/  ̄「 ̄/八.... ..八. . 乂.〃 vツ \ . . .',|. . . .i ┌< ⌒ \. . . \. . \〉 ' ___} |. . . .| ``~、、 i\. . . \. . \ _ .:|. . . .| >>220 !! |. . . . . .  ̄| . ´~¨T⌒ ⌒ └ ' ノ...:|. . . .|i i|. . . . .┌‐ |... . . ...| > /┐:|. . . .|| i|i. . . . . .∨.:|... . . ...| ̄~゚"''~:ニ=-<//....|.. . . i|i ┌ i|i. . . . . . /- |... . . ...| ̄~゚"''~ \.//|i.八|... ..:i| 八ニ\ i|i. . . . .┌ノ |... . . ...|``~、、 ∨/ / .八-.:|. . . .|i 乂ニ=- _ 八. ./. 「 /^八 . . . . \ / / ./八... ...i|i ┌──ヘ\ /. . ./. .〔/ :{. \. . . . .``~、、 ( ヘ⌒)┐ _/\. .i|i 〈≧=─ヘニ-_ . /. . ./. . . { ', . \. . .``~、、丶 -ヘノ``~、、 \ \-ヘ \ノニニニ∧ /. . ./. . . . } \ . . \ . . . . . \. ', \\  ̄~"''~<ニ∧ └‐=≦〉ニ/∧ . /. . .//. . . }:. \. . .:',. . . . . . . .', \\ \ vヘ ∨ニ√ニ/∧ . /. . / . . . . / :/::..\. .} . . . . . . . . } <__))ニニニ))__>\.\^} \{ニ二二} / /. . . . . . / ./. ./....:} .}. i.. . . . . . ..} i Ⅵ ', \-_ :乂ニニノヘ . /. . . . . . .../ / ̄ ̄ノ } .}. |.. . . . . . ..} | <__))ニニニ))__> }. . . .}ニ- /ニニニ/, . /. . . . . . . . ./ ノ ̄ ̄\... ..:} .}. |.. . . . . . ..} | . :} }: . }. . . .}ニ/ニニニニ/, /. . . . . . ./.../ // ̄ ̄\_)/ ̄):.|.. . . . . . /:八 <__))ニニニ))__>:} . . √.:{ニニニニ/, /. . . . . . ./ _ -ニニ厂/ ̄\ \_ノ /:八. . . . . /:/. . : : : : / /: : : . . . . . /. . ノ二:{二二二ニニi . /. . . . . . .// /ニニニ{ニニ\_)ニニ-</ ̄ ̄ ̄\. . . : ://{: {丶 . . . / ̄/ ̄\八二二二ニ| . /. . . . . . ./. ./ /ニニ二{ニニニ/ニニノ └ヘ_ノ ノ⌒ ¨¨~` ./八 ', :{/ ̄└⌒ -=\ニニニノ ../. . . . . . ./. . ../. .{{ニニニ八ニニノ>- . . .//. . .|. . . ./∧ // :∧ ', 〈. . . 八. . .\  ̄ ─‐^` (. . . . . . ./. . . . /. ..:乂ニニニ==─ ̄. . . . /. ./......八 . . . /∧ .//ニ/∧ ', { . . . . \. . .\
222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16:41
>>220 =@ =@
=@ =@ =@
(^0^)=@ =@ =@
=@ =@ =@
=@ =@
223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18:50
>>221 >>222 ____ / \_ / / \( ;:;:;) /( ;:;:;:;:;ノ (=) \ (;:;:;:;;;:; (__人__) .:::::) / || ` ⌒||| ,/ / / |\/ / /l |  ̄ / /__| \/ / | | ヽ、//////) / | | /  ̄ ̄ / | | __/ )--- ヽ ヽ つ ⊂---― 'ー----'
224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21:29
야압
225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33:29
밥......먹게...해줘......
226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36:27
무슨 일인데 못먹어요!?
227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44:44
자취하는 사람들은 밥을 먹기 위해 설거지를 해용...
228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49:08
홍...헝....
229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54:10
그건 어쩔 수 없긴 한데 ㅋㅋㅋㅋ
230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57:56
분명 상판 하는 꿈을 꿨어용. ..그게 꿈인줄 알았는데용...
231
지원주
(T8IsJqYyLY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58:59
참취의_위험성.txt
232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2:59:38
😭😭😭😭 으앙...머리아프고 죽겠어용... 그래도 한다...진행 참여...
233
미사하란
(5FxyFMkHb.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01:06
짜짠 꿈이 아니었습니다
234
지원주
(T8IsJqYyLY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01:26
지원주는 아마 진행때 딱 과외하러 사라질 것 같아용 홍홍...
235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02:46
무림비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재하주!
236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07:1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94 남궁 지원 2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47 모용중원 3 강 건 92 백월 322(50% 할인권) 평 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35(50% 할인권) 청려 88 경의 16(50% 할인권) 주선영 6(50% 할인권) 광호 위연 재하 12
237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07:38
오늘은 1시 10분부터 2시 10분까지 할게용 ㅠㅠㅠ 오늘 왤케 바쁘지...
238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0:00
"잘 받아갔더냐?" 어련히 알아서 잘 사용하리라 믿는다. 마하의 속도로 바느질을 하건, 갈라진 사람 살을 꿰메건. 물건은 주인을 따라서 쓰일 길을 찾아가는 법 아니겠는가. 사람은 어떻게든 길을 찾아내는 법이다. 길을 찾지 못한 사람은 다 죽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긴 하지만? 그럼 용왕이 하는 일이 세수를 모아서 적당한 곳에 쓰기. 평판을 모으기. 그리고... #다음 튜토리얼은 뭔가용!
239
남궁지원
(5qJTP4X4oE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0:01
"...다시 잠드셨구나." 그래도 깨어났다는 것은 좋은 소식. 적어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닌 것이다. 지원은 안도하며 그녀의 자리를 지키기로 했다. '혹시 모르니까 경계 정도는 해둘까.' 호법을 서는 느낌으로, 그는 기감을 펼쳐 주위에 누가 있는지 살피며 그녀가 나을 때까지 주변을 경계하려고 했을까. #
240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0:12
잉힝힝 반가워용!(폴짝붕방) 확인했구 캡 힘내용..!
241
지원주
(5qJTP4X4oE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0:21
홍홍 캡틴 힘내시는 거에용..
242
위 연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0:34
만족한듯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리며 조교를 향해 손짓합니다. "그거좀 가져다주시게." 그들에게 이 최후의 학습법이 잘 들어맞기를. 천마신께 작게나마 기도해봅니다. #미리 준비해놓은 길고 단단한 나무봉을 조교에게 주문합니다.
243
류호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2:04
#기감이 최대로 넓혀졌다면 그 상태에서 삼조화를 유지한채 마찬가지로 조사를 속행한다
244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14:17
>>238 신하들이 그렇다며 읍소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 다음은 이제 마지막입니다.
외부에서 벌어지는 일이 많이 있는 것 처럼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 또한 많이 일어납니다!
용왕으로서 주변 인간들에게 풍작을 내려주는 일도 있겠지만 그것 못지 않게 판결을 해야하는 일 또한 자주 일어납니다.
"전하! 육지의 어민이 감히 성역에 발을 디뎠나이다.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혀 물 속으로 우연찮게 들어왔다 하였으나 그 말이 심히 의심스럽나이다. 우선 붙잡아 구류해두었으니 어찌 하시오리까?"
>>239 호법을 지키는 도중 살짝 잠이 들 수도,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잠들지 않을 경우 시간은 그냥 흘러가지만 잠이 들 경우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245
남궁지원
(3vzzF1t2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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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16:00
"...살짝...졸음이..." 꾸벅꾸벅. 그러고보면 꽤나 피곤했던가. 그 많은 일이 있는 동안에 편히 쉰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 그는 호법을 서면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살짝 잠에 빠져버린다. #
246
남궁지원
(8hdlr/nd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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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16:18
24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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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17:19
>>242 '그것'을 조교가 조심스레 양 손으로 공손히 가져옵니다.
'그것'
앞으로 위연과 함께하며 위명을 떨칠 '그것'입니다...
>>243 조사를 속행합니다.
.
..
...
?
찌르르르릇. 찌르르르르릇.
이상한 동물의 울음소리인지, 새의 울음소리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울려 퍼집니다.
248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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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18:06
>>245 남궁지원은 잠에 빠져듭니다...........
쿠울.....
깜빡.
깜빡.
화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강렬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속히 자리에서 일어나 충격에 대비하십시오!
249
남궁지원
(2tUIG5I1C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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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19:38
강한 충격이 느껴진다. 어째서? 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 "...!" 그는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며 검을 뽑아들고는, 앞을 겨눈채 주변을 살핀다. #무슨 일인가
250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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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20:09
판관들이 신앙하는, 판결을 내리라 요청하는. 판결에 보정을 받는. 그런 게 있었지. 어민이 풍랑에 휘말려 개천궁 앞까지 떨어지다니,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그 놈은 무공을 익힌 자인가?" 그녀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부터 물어보았다. 무공을 익혔다고 하면 그 때부터는 일이 아주 재미있어질 것이다... #무공을 배웠나?
251
류호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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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20:22
'이건 무슨 소리지...?' #소리가 들리자마자 몸을 낮춘채 조심스럽게 소리의 근원을 바라본다
252
위 연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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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21:06
아아, 그의 성은 위요. 이름은 봉이라. 입마관의 맑은 정기를 머금고 태어났으며 충실한 무관들의 탄생 과정을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였을뿐 곧고 강직하고 부러질지언정 절대 휘어지지 않는 그 기개는 가히 일대종사라 할만 하구나. 자색의 끈이 앙증맞게 리본으로 묶여있는 나무봉을 건네받고는 손 안에서 탁탁 치더니 몇번 허공에 휘둘러봅니다. 그리고 다시 이르되. "모두 책상 뒤로 밀고 가운데에 공간을 만들거라." 책상을 뒤로 밀고 가장자리로 빙 둘러서 세우고는 중앙으로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기초마공을 익힌 그 생도를 불러냅니다.
253
재하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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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22:15
새가 지저귀는 활기찬 아침. 재하는 오전 기도를 마치고 일어났다. 창가에서 지저귀던 새가 보였기에 사붓하게 창틀에 손 기대고 웃으며 손을 뻗었지만 새는 다가오지 않는다. 조금 더 몸 기울였다가 하마터면 떨어지고 목 꺾여 절명할뻔 하여 몸을 다시 뒤로 물린다. 오늘은 새가 심통이라도 났는지 싶었다. 그리고 그가 밖으로 나서려 하니. 새가 머리에 앉아버렸다.... 요란한 아침이리라.. # 힘세고 강한 아침이에용! 그런데 머리에 새가 앉아버린..
254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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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3:38
VIDEO >>249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강렬한 폭발음과 함께 집 지붕이 터져나갑니다.
지원은 급히 허예은을 안아들고 바닥을 구른 뒤 뛰쳐올라 담벼락에 등을 기댑니다.
후으으읍.
숨을 크게 들이쉽니다.
지원은 숨을 들이쉬다가 억! 하고 순간적으로 숨이 막혀들어갑니다.
장대하다 못해 거대한 체구.
키는 8척을 훌쩍 넘어 9척에 가깝습니다. 어깨는 평범한 장정의 팔 길이만 하고, 몸통은 여성의 상반신만큼이나 두꺼워보입니다.
수염은 정돈되지 않고 아무렇게나 자라나 마치 산적같아 보이지만 얇은 입술과 쫘악 째진 눈매는 그가 단순한 산적이 아니라 굉장히 잔인한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그는 깨끗하고 단정한 새하얀 무복을 입고 망건으로 머리를 묶고 있습니다. 작은 실눈에서는 귀화가 떠오를 정도로 시퍼런 기운이 이글거립니다.
쿠우웅.
지붕을 날려버렸을 것이 분명한 거대한 창에는 장인이 한땀한땀 새겨넣었을 것이 분명한 붉은 주작이 새겨져있습니다.
남자의 시선은 허예은에게 제일 먼저 갔다가 다음으로 지원에게 향합니다.
"네 놈이 내 조카를 훔쳐간 놈이로구나?"
듣기에 나쁘지 않은 중저음이지만 소름이 끼칠 정도의 공력이 담겨있습니다.
그는 창을 치켜들며 지원을 향해 겨눕니다.
"형님이 오시기 전에 내 너를 죽이고 조카를 되찾아 가야겠다."
웅웅웅....
거대한 창, 아니 사실 몽둥이라고 봐도 무방한 그 창에 실로 이루어진 기들이 하나하나씩 차오릅니다.
지원은 직감합니다!
저 자, 초절정의 끝자락에 서있는 괴물입니다!
목표가 주어집니다!
운남 허씨세가의 총관, 운남신창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하십시오.
"그럼 죽어라!"
창에서부터 기운이 폭발하듯 날아옵니다!
255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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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3:53
(생각하는 콘) 배가 뒤집혀서 용궁에 떨어졌다는 사람이 바늘을 준 어머니의 남편이면 개꿀잼 아닐까용?
256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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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4:52
지원아 돔황챠!!!!!
257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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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5:09
ㅋㅋㅋㅋㅋㅋ아니 지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258
류호주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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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5:13
ㄷㄷㄷㄷㄷㄷㄷ 지원아!!!!
259
위 연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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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7:07
누가 쳐들어올거 같아보이긴 했엌ㅋㅋㅋㅋㅋ
260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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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8:24
>>250 "아주 기초적인 양생법에 가까운 수준이오나 분명히 익혔사옵니다!"
신하가 그리 외칩니다.
"직접 국문하시겠나이까?"
>>251 찌르르르릇....찌르르르르르릇.
....류호의 기감은 현재 최대로 발달한 상황.
이건 동물의 울음소리나, 새의 울음소리가 아닙니다.
그럼?
류호의 기감이 맹렬하게 경고를 보내오기 시작합니다!
저 찌르르릇 거리는 저 소리는.
저건!
비늘이 서로 부딫히며 나는 소리입니다!
>>252 다들 뭔가 불안해하면서 책상을 뒤로 쫘악 밉니다.
기초마공을 익힌 생도가 침을 꿀꺽 목울대 너머로 넘기면서 앞으로 나섭니다.
좌중이 조용해집니다.
저 거대한 봉의 위엄이 사해 만방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253 새가 머리에 앉았습니다!
익숙한 일입니다.
새가 톡톡! 하고 재하의 머리를 살짝 쪼아버립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래!
툭.
방 창문 안으로 무언가 작은 쪽지 하나가 들어옵니다. 재하는 그것을 펼쳐 읽어봅니다.
- 제일상마전으로.
위대하고 전능하신 당신의 주인께서 부르십니다.
261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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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38:42
암튼 저 분이 지원이 미래의 처숙부라는 거죵?
262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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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0:37
사실 미호랑 같이 막아야하는거로 짜놔서 저 외에 다른 친구들도 있었는데 지원이 혼자라서 일단 너프햇서용
263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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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0:51
264
류호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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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1:09
'이 소리는 동물의 울음소리가 아니야...저건...비늘이 부딪치는 소리!?' 류호는 소리의 정체를 알아내자 마자 즉시 경계태세를 취한다. 기감을 줄이고 삼조화를 유지하며 수풀에 숨어 상대방이 있는 곳을 눈으로 확인해본다. 언제든 자세를 잡으며 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
265
류호주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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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1:35
와..초절정 끝자락도 어마무시한데 동료도 데려올 뻔했다니 ㄷㄷ
266
위 연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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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1:35
"자, 너희가 혈도를 숙지하지 못하여 구결을 도통 알아듣지 못하니, 오늘은 구결을 익히는 대신에 몸을 쓰는 '놀이'를 할 것이다." 그리곤 그 생도를 자신의 옆에 세웁니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우선 공격과 수비로 나뉜다. 지금부터 나는 공격자가 되어 이녀석의 혈도중 한곳을 무작위로 칠것이다." 하고는 걱정어린 시선이 느껴짐을 뒤로 한 채 그 생도를 바라보며 한걸음 부드럽게 뒤로 물러나 천천히 자세를 잡기 시작합니다. "걱정말거라, 내력을 싣지 않고 하마. 또한 공격 전 어디를 칠지 먼저 외칠것이며 또 외친 뒤에는 다시 셋을 셀것이다." "이렇게 셋을 셀동안 미리 손으로 짚어 막으면 치지 않겠다. 이렇게 방어하는데 성공하면 공수는 교대된다." "자, 전중! 하나, 둘, 셋." 하고는 본능적으로 방어하기 좋도록 봉 끝을 전중혈에 가져다 댑니다. "이렇게 셋을 셀동안 미리 손으로 짚어 막으면 치지 않겠다. 이렇게 방어하는데 성공하면 공수는 교대된다." #하고는 그 생도와 번갈아 가며 시범을 보입니다. 자, 여기까지 질문?
267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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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2:39
그녀는 허허 웃었다. 혈검문이나 팔룡방, 혹은 하오문이나 개방의 하청 세작인가? 넷 중 어느 곳이든 본격적으로 세작을 보내었다면 이토록 엉성하지는 않을 것이다. 혹은 억세게 좋은 운이 따라 심법을 익힐 기회가 있었던 민초이거나. "그리하겠다." 분명한 것은 정체가 세작이건 민초이건, 그녀 앞에서는 운이 좋아 무공을 익혔다고 잡아떼리라는 것이었다. #끌고와봐!
268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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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4:32
>>264 류호는 급히 수풀에 숨습니다!
찌르르르릇....찌르르르릇...
소리는 여전히 일정합니다.
하지만 아무런....느낌도 없는데요?
뭐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보니, 류호는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분명히 가만히 있는데, 왜 주변이 움직이는거죠?
>>266 "저희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되나요?"
한 녀석이 눈치 없이 질문을 합니다.
질문같은건 수업 끝나고 따로 하란 말이야!
라는 눈빛으로 주변의 생도들이 날카롭게 쳐다보고 있군요.
269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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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5:53
>>267 한 여자가 끌려옵니다!
머리는 산발이 되어 흐리멍텅한 눈을 가진 여자는 덜덜 떨면서 무릎을 꿇고 엎드립니다.
"전하, 하문하시옵소서."
이 얼마나 크툴루적인 공포일까요?
말하는 문어와 메기와 붕어와 명태와 방어와 광어와 연어와 참치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270
강건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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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6:19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더 느꼈습니다." 상위 무공을 배웠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자가 미숙하면 별 소용이 없다. 무공이 아니라 나도 발전해야한다. #대화 !
271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46:21
회먹고 싶어졋서용
272
주선영
(jVtsysO2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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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6:42
# 지난 진행이 어떻게 되엇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도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려보아용
273
류호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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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6:47
"!?" 설마 #당장 지금 수풀이 있는 자리에서 틈을 찾아 벗어난다
274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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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6:55
말하는 매운탕들 엌ㅋㅋㅋㅋㅋㅋㅋ
275
주선영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47:09
드디어 팬케이크 다 굽고 진행에 참여할 여유가 생긴 주부가 잇다❓❓❓❓❓❓❓❓❓
276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3:47:19
회는 고추장이든 간장이든 어울려요 !
27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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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7:26
>>270 "언젠가는 너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내가 보여준 것은 공동파의 절정 검수가 익히고 있는 것들이지. 아직 완전히 네가 다 보지는 못했느니라."
큭큭 하고 스승님이 즐거운듯 웃습니다.
"한 번 더 해볼테냐?"
278
류호주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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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7:38
오오오 축하드려요 선영주! 펜케이크 맛있겠다!
279
재하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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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8:08
머리에 앉아 둥지 트는 일은 잦다. 재하는 가만히 내버려두면 포르르 날아 다시 자유를 찾을 것을 알기에 소맷단 속에 손을 숨기고 경대鏡臺에 비친 자신을 쳐다봤다. 그런데 새가 고개를 처들곤 그대로 아래로 하강하는 것 아닌가. "아야야야, 아파. 아프다구." 덕분에 자세가 흐트러지고 저도 모르게 손 들어 새의 공격(?) 멈추려는듯 허공에 고양이마냥 앞발짓 두어번 한다. 예고도 없이 공격하다니! 은둔고수임이 분명한(??) 새와 실랑이 나누던 중 툭 소리에 자연스럽게 고개 돌린다. 새 때문에 작게 심통 난 재하의 표정이 쪽지 펼치고 사르르 녹아내린다. 너른 세상 보고 통치하실 나의 주인이라. 재하 다툼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 정리한다. 새 있는 부분 부러 건드리지 않고 알아서 날아가게끔 한다. ..안 가면 말고..그는 비살생주의자다. 이참에 새도 천마님 교리 들어보면 좋겠다. 장삼 자락 사붓하게 나부끼고 뭇 기녀처럼 우아히 걸어와 제일상마전으로 향한다. # 부르면 당빠 가야죵!
280
위 연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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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9:06
마지막 초수를 두려던 찰나. 위봉의 끝은 허공을 가르며 바로 그 불운한 녀석을 향합니다. 그리곤 한손을 부드럽게 내밀고는 손가락을 까닥입니다. #이리콤. 이리로 come. 이리로 오라는뜻.
281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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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9:08
>>272 남궁재원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남궁세가 첫째 공자님,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슬슬 시간은 점점 더 깊어져 가고 남궁재원은 자리에서 일어날 듯한 눈치입니다.
>>273 벗어납니다!
얼마나 멀리 벗어날까요?
282
강건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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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49:32
"공동파 ..." 지금의 자신에게 가장 버거운 적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뛰어넘어야 할 적, 그렇다면 계속하는 수 밖에 "예, 한번 더하겠습니다." # 리트 !
283
지원주
(mqy/vUVRw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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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0:44
(과외중에 살짝 봄
>>254 머선일...머선일이고...
다음 진행에서 고민해볼게용...
다녀올게용...
284
류호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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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1:38
#아까 전의 그 마을로 이동한다!
285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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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2:47
지원주 다녀오세용! 열공! 선영주 어서오세용~
286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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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3:47
여인? 신하는 분명히 어민이라고 말했었다. 여인이 낚시를 하거나 얕은 바다에서 물질을 할 수 있을진 몰라도. 남정네들을 따라서 깊은 망망대해까지 고기잡이를 하러 온다? 확실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도무지 짐작하질 못하겠구나. 남정네도 아닌 여인의 몸으로 이 깊은 바다까지 배를 타고 왔다는 것이냐? 무슨 연유로?" 진짜..머선 129.. 그녀는 하문하였다. 또한 끌려온 이의 기감을 살펴보려 했다.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또 정사마 중 어느 성질의 무공인지. #질문하면서 기감조사를 해용
28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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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5:58
>>279 제일상마전으로 이동합니다!
머리에 앉아서 노닐던 새는 제일상마전이 점점 가까워오자 불안하고 초조해하며 어쩔 줄 몰라합니다.
재하가 궁 안으로 발을 들이밀자 공포를 못이겼는지 새는 포르르 하고 도망쳐버립니다.
재하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있는 시비들이 조용히 나와 아무말 없이 안내합니다.
옥좌보다는 아니지만 그만큼 화려한 의자에 앉아있는 20대 중반의 사내가 보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모든 것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재하는 사내를 보자마자 곧바로 오체투지를 합니다.
위대한 천마의 직계이자 후손.
가장 교좌에 가까운 당신의 주군이니까요.
소교주 천주원이 찻잔을 내려놓으며 말합니다.
"막내가 참전을 한다고 하더구나. 나를 가장 심하게 경계하던 아이지. 군공을 세워 나를 견제하려 할 것이다."
달그락거리는 찻잔 소리가 마치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는 소리 같습니다.
"막내를 따라가보겠느냐? 아니면 막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를 공략하겠느냐?"
막내, 즉 제 5소교주를 말하는 것입니다.
5소교주를 따라간다면 감찰어사로써 5소교주가 막대한 군공을 세우는 것을 견제하실 수 있습니다.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공략을 시도한다면 5소교주의 세력 일부를 깎아내실 수 있습니다.
둘 다 성공한다는 전제조건 하에 말입니다.
"어찌하겠느냐."
선택의 시간입니다!
>>280 이말년이 밀지만 아무도 따라하지 않던 비운의 유행어에 당한 그 불온한 생도는 앞으로 벌벌 떨며 끌려나옵니다.
"왜, 왜 저를...."
아무도 그 생도를 구원해주지 않을겁니다.
288
류호주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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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6:38
이리콤 ㅋㅋㅋㅋㅋㅋㅋㅋ
289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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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6:57
제1소교주님이 교주님 되서야 하는 것
290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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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7:54
꺄아아악(선택의 시간에 비명 지름)
291
위 연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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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3:59:06
긴장 풀라는 듯 살포시 웃으며 어깨를 부드럽게 두번정도 쓰다듬어 내립니다. 그리곤 다시 멀찍이 떨어져 기초마공을 배운 그 생도에게 하듯 똑같이 외칩니다. #신궐! 하나. 둘. 셋."
292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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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0:46
>>282 다시 한 번 환상 속으로 빠져듭니다...
"마두 놈. 분명 내가 목을 베었을 터인데?"
음, 이 말을 들어보니...아까 확실하게 강건은 죽었던 것 같습니다.
"사술이로구나. 마두 놈들이 그렇지 뭐."
그가 큭큭 웃으며 검을 뽑아듭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베어주랴? 말만 하거라. 내 친히 원하는 곳을 베어줄 터이니."
전투를 준비하십시오!
>>284 아까 전의 마을로 이동합니다!
...
...
...
류호는 식은땀을 흘려 잔뜩 젖은 무복을 입은 채로 강가에 도착합니다!
강만 넘어서면 다시 마을입니다.
저 숲은 말 그대로 마경이라고 할만합니다...
작은 공포가 류호의 마음 속에 스며듭니다.
>>286 고작해야 1년~2년 수준의 단전입니다.
경지를 논하기에도 아까운 삼류 이하의 수준이로군요.
이 수준으로는 정파인지 사파인지도 알아볼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저, 저, 저는...그, 그저..."
여인은 덜덜 떨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전하, 실은 같이 나온 남자가 있사온데 그 남자는 풍랑 때문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사옵나이다."
신하의 말을 들은 하란의 천재적인 두뇌가 상황을 잡아냅니다.
몰래 바다에서 밀회를 즐겼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군요.
하지만 아직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93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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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3:06
>>291 빠악!
생도는 그대로 배꼽을 얻어맞고 억! 하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폐급이 다 그렇죠 뭐.
294
류호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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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5:04
도대체...저것은 뭐였다는 말인가? 환상? 아니면 커다란 무언가가 이미 자신을 옳아매려고 했던 것인가. 알 수가 없다...알 수가 없어. 류호는 두려운 마음에 가슴을 부여잡고 한 번, 두 번 숨을 들이키고 내쉬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시간이 약간 지난 후 류호는 어떻게든 공포를 억누르고 이성을 우선시한다. #어떻게 해야 저 숲을 공략할 수가 있는가? 저곳에서 어떻게 실종자를 구출할 작전을 짤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본다
295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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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5:13
5분...남앗서용...!
296
강건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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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5:50
"……." 아무리 서로 적대하는 세력이라지만, 잘못된 종교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자칭 종교인이 저렇게 말해도 되는건가 싶다. "후우 ... 일도양단을 하지 그래" 우선 기본으로 가자 편찰검 - 편린으로 팔을 노리며 공격합니다. # 내공 5를 담아서 편린 ! 50/55
29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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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6:28
>>294 저 숲은 아주 끔찍한 곳임에 분명합니다!
찌르르릇, 하고 비늘이 울리던 그 소리.
분명히 아주 거대한 무언가였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실종자는 도대체 저기를 어떻게 들어간걸까요? 일류 고수인 류호 자신도 이렇듯 공포심에 사로잡히는데 말입니다.
마을에 답이 있을겁니다.
298
류호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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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8:47
실종자가 들어갔을 때는 더 숲이 괜찮았던 건가? 확실히 깊게 들어가긴 했으나 이런 자신 또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류호는 그 답이 마을에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곳을 향해 돌아간다 #
299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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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9:28
무림명탐정 류호
300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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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9:37
>>296 분명 저기에는 강건이 만난 공동파 고수도 있겠지만, 스승님이 만났던 공동파 고수들도 있을겁니다.
정마대전 이전에도 정파와 마교의 대립은 말 그대로 극심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100년을 넘게 살아오신 스승님의 경험을 보았을 때.
저보다 더한 자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정마대전은 그저 폭발한 것일 뿐, 그 전부터 서로간의 골이 깊을대로 깊어졌을 터이니...
팔을 노리고 검을 휘두릅니다!
쩌어엉!
검과 검이 맞부딫힙니다!
"좀 더 힘을 내보거라!!"
공동파 고수가 크게 소리치며 검을 떨쳐냅니다.
상대는 위대하신 천마께서 내리신 기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
다른 방법들도 강구해봅시다!
301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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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09:58
"단 둘이서 말이냐.." 그렇다면 고기를 잡으러 나온 것은 분명히 아니다. 어느 누가 먼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갈 때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하겠나. 그러면 밀애를 즐기기 위하여 나름 아무도 없는 곳을 찾겠다고 찾은 건지 원. 둘의 사이가 그 정도로 가까웠다면 이 자는 죽은 남자에게서 무공을 배웠을 법도 하다. "다른 것을 묻겠다. 너랑, 너와 함께 온 남자는 어디에 사는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는가?" #일단 신상부터 다시!
302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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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0:16
>>298 마을에 들어갑니다!
류호는 삿갓을 깊이 내리 눌러쓰며 자신의 외모를 가립니다.
사람들은 외부인의 방문에 다시금 살짝 경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303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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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0:33
자 이 레스 위에 있는 것 까지만 처리할게용!!!!
304
위 연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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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0:48
힘없이 맞고 쓰러지는 생도. 이 상황을 예상해버린 자신이 잠깐 슬프게 느껴집니다. 아주 약간의 안타까운 감정을 숨긴채 평소와 늘 그렇듯 아래를 향한 시선으로 지긋이 바라봅니다. "이렇게 모르면 맞아야지. 이것이 너희가 나아가려는 강호. 아니 세상의 이치니라." 그렇게 일갈하고는 다시 생도들을 향하여 이르되. "자, 앞으로는 매 수업시간마다 몸도 풀겸, 마음도 비울 겸, 준비운동 삼아 이러한 놀이를 행할 것이며." "셋을 세는데 익숙해지면 둘. 둘을 세는데에 익숙해지면 하나. 나중엔 초를 세지 않는 경지에 이르기 까지 모두 함께 연습할 것이야." "또 아직 자신이 혈도에 대해 너무 미숙하다 싶으면 한손으로는 교재를 들고 보면서 해도 좋다." #2인 1조로 나뉘어 연습하라 지시합니다. 그리곤 그 사이를 돌아다니며 수업 태도를 관찰합니다.
305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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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0:54
마기가 안통하는 상대라니 어쩌면 좋은 것
306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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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3:23
>>301 "그, 그 남자는..."
여인이 벌벌 떱니다. 신하 하나가 크게 호통치자 그제서야 몸을 움찔거리며 입을 엽니다.
"자기가 산청검문의 속가제자라고 하였고...그 기루에서 일을...하였사옵니다...이름은 다들 수검이라고 불렀사온데 사실 이름이 아니옵고 직책이라...했습니다..."
산청검문은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마을에 작은 기루가 있어 그 곳 기루를 지키는 자들의 대장이었...습니다...."
기둥서방이다 이거군요.
흐음...
뭔가 사실 의심스럽기는 한데,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30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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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3:41
10분까지라고 했으니까
>>304 도 처리할게용!
308
재하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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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4:28
새가 불안해하자 달래주려는듯 손 뻗었으나, 이미 궁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인지 도망쳐버린다. 재하는 새가 날아간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시비의 안내에 따른다. 이후 오체투지. 위대하신 내 주군. "강녕하셨사와요." 이후 경청한다. 5소교주가 참전한다. 군공을 세워 견제한다면 그만큼 곤란한 일 여간 없으리. 찻잔을 내려놓는다 하여도 그 안의 소리 근심걱정 가득하며 경계하니 아무리 백치인 재하라도 이정도는 안다. 재하는 짧은 시간 머리를 굴리듯 고개 모로 얕게 기울고 눈 크게 깜빡, 하고 감았다 뜬다. 남아 세력을 깎는다 쳐도 5소교주의 군공을 견제하지 못하면 민심 기울고 세력 커질 것이다. 도루묵 되느니 차라리 참전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이 몸 주군 위해 뼈 살 피 모두 바치는 것이니. "제5소교주 님을 따라가겠나이다. 소마를 사용해 주시는 것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니, 이 미천한 몸 바쳐 주군께 누가 되지 않게끔 하겠사와요." 이후 사붓하게 미소. # 따라갈래용.. // 시간이 지났지만 위키 백업용이에용!!
309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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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5:28
>>304 다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마냥 설렁설렁 대충합니다.
그 와중에 기초마공을 익혔던 그 생도와 아까 신궐을 얻어맞은 그 생도는 굉장히 열성적으로 임합니다!
하나는 저렇게 개처럼 맞을 바에야 지금 열심히 하는게 낫겠다 싶은 것 같고...
다른 하나는 자기가 개처럼 맞았으니 너도 한 번 맞아봐라 라는 고약한 심보로군요!
어찌되었건 다행히도 저 둘은 면학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2020년 2월 3월부터 시작되었던 폐급들이 처음으로...처음으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따흐흑...
310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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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5:43
와! 천마신공! 볼 수 있서용!
311
류호주
(HNml.XKQ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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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6:09
정말...길고 길었다.
312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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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6:44
😳!!!!!!
313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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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7:22
천마권! 천마권!
314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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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9:09
재하 윅기에..시트에 미처 못 쓴거 적어야 하는 거예용(울컥)
315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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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19:15
드디어 천마신공 !!!!!!!!!!!!!!!!!!!!!!!!!!!!!!
316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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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0:23
317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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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0:41
경지가 무공을 압도하는 무림비사에서 몇 안되는 무공이 경지를 커버칠 수 있는...
318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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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3:38
무림비사 참치들은 천마신공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거에용(본인이 맞기 전에는)
319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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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4:18
천마신공 맞으면 (죽어서)싫어하지 않게 되는 거에용
320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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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4:29
누구나 다 천마신공을 좋아한다. 천마신공에 쳐맞기 전까지는.
321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25:14
천마신공에 맞으면 영광인 것
322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26:09
ㅋㅋㅋㅋㅋㅋㅋㅋ
323
위 연주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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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6:26
육사생도 : 저희는 졸업하면 뭐가 되나용??(해맑) 이런거 듣는 기분...!!!
324
◆gFlXRVWxzA
(P.E0RvND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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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7:56
위연주는....대위다....(날조중
325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28:55
저 의욕 없는 학생들 전장에 데려와서 견학 시켜서 정신무장 시켜야 해용
326
위 연주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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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29:52
>>325 안돼... 그러다가...다아..죽어...!
327
미사하란
(4LzD85A5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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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32:04
이제 진정한 마교도라면 죽은 놈은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겠지용??
328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33:47
평소에 신앙심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했으면 안 죽었을 것이니 자업자득인거에용
329
위 연주
(rYV06fxEQ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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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4:34:02
>>324 60살먹은 대위가 어딨어!! 라고 할뻔 ㅎㅎ
330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35:40
331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37:01
함모니!
333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43:50
하란이 스토리윅기 예은낭자 문서가 겁나 무거워서 랙이 걸리는 거에용... 수정하기가..힘드러용...얼마나 하는지 봤더니 공미포 9만자가 넘어가고 있서용....(석가장주편은 13만자를 넘겼다)
334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44:12
335
류호주
(HNml.XKQx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50:53
ㄷㄷㄷㄷ
336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4:56:20
>>333 아 어서 읽어봐야 하는데! 아, 윅기 수정은 각자 본인이 하는 걸까요?
>>334 >>335 오해입니다.. 오해에요.. 김캡!!
337
지원주
(K8oQVtj0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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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5:02:29
과외가 끝낫서용 살아남을 수 있을까...
338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03:10
함모니???
339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03:37
340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04:04
341
지원주
(K8oQVtj00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04:21
>>339 절정 초입이 초절정 극에게서 살아남을 확률...
342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05:06
그싸움이 지원이를 더욱 높은 경지로 이끌어 줄 것
343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11:25
지원이에게는 김캡의 가호가 함께하는 것
344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11:54
345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12:53
천마님의 은혜인 마기가 통하지 않는 적이라면 더욱 강한 믿음으로 마기가 통하게끔 해야만
347
강건주
(jUu187ckw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15:27
앗 하지만 정파가 더 강해지는건 안되는디용
348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16:36
>>336 원칙상 위키페어리가 하는데 저는 그냥 제가 하고있어용 홍
349
강건주
(jUu187c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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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5:21:37
저도 무공 정도는 제가 하고 있는 것
350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22:06
윅기..기재 완료.. 저도 제가 가끔 손보긴 하는데 원칙상 윅기페어리가 해용!
351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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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5:27:32
어 이거 궁금해졌다..김캡 혹시 파련이 떡밥이 뭐였나용..?(?)
352
지원주
(WtQMK5yi4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30:43
홍홍...(위키와는 거리가 먼 사람
>>347 결국 정파가 세상을 지배할 것(???
353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31:36
354
지원주
(WtQMK5yi4w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33:16
355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36:47
>>354 힝잉잉!!! (오열하는 마교
우왁 오늘 일상을 돌려야할지 말아야할지...🤔🤔🤔 일상 구하면 사람이 있을지...
356
지원주
(PipUWKhZf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41:20
>>355 뇨홍잉힝힝!!!(재하주랑 재하 볼쭈물
전 일상은 현생 때문에 무리겠네용...
재하나 다른 친구들이랑 돌리고 싶은데..
357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42:54
잠깐 재하주도 볼빵빵인가용??? 이건 중대 사항이에용!!! ...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픽크루 이미지는 갸름하네용 홍..... 아무도 없으면 제가 그 일상, 받는거에용
358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43:29
359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47:06
>>356 으에엥에(쭉쭉) 지원주 힘내용..!
재하: 에에으에에..(쭈우욱)
>>357 픽크루가 그런 편이지 볼은 말랑한 편이에용~ 패련쓰만큼 통통말랑은 아니지만 부풀려서 빵빵일 때는 있어용!
선레는..다갓?
360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47:26
재하주 호옥시 저랑 돌리실 생각 있으면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용 한 십몇분동안 잠깐 접속이 어려워서용...!
361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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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5:47:33
362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5:49:52
좋아용~~ 그럼 바닷가로 적당히 선레 써올게용!
363
위 연주
(rYV06fxEQ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01:14
에고 일상을 꼭 돌리고 싶었으나 외출준비중이라 ㅠㅠ 오늘은 관전으로 만족하는거에용
364
재하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18:22
네 살며 바다는 처음이다. 늘 문헌에서만, 가끔 기루에서 듣는 소리로만 알았던 것이다. 어릴적 기녀 너른 치마폭에 앉아 여지 얌전히 받아먹으며 처음 들었던 바다 이야기는 뭇 설레 잠 청하지 못할 것이었다. 바다는 호수처럼 파랗고, 물은 짜며, 아주 넓다는 기녀의 말에 네 눈 동그래지던 날. 그 넓음도 네게 있어 어느정도인지 도통 가늠이 안 되어 이 기루만큼 커요? 하고 묻자 기녀 웃으며 교국보다 훨 넓을 것이라 하였음에 꼭 가보고 싶다 하였던 날. 그리고 지금 너는 꿈에도 그리던 바다를 보았다. 짧게 주어진 휴가, 정처없이 떠돌다 마주한 바다는 일정한 간격 없이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가득하다. 자갈 쓸려가는 소리, 처음 밟아보는 백사장의 모래와 비린 물의 짠내, 갈매기 우는 소리와 불어오는 세찬 바닷바람. 모두 처음 듣고 처음 겪는 것이기에 네 눈 오갈곳 잃고 뺨 그리도 발그랗다. 발치에 채인 조개 껍질 하나 주워 이리저리 살펴보곤 소중히 손에 쥔다. 또 한걸음, 말라 비틀어진 불가사리도 하나 주워 품에 담는다. 또 한걸음..어느덧 품안 가득히 조개 껍질과 불가사리를 내려다 보고 수줍게 웃는다. 이윽고 얕은 파도 때문에 밀려났다 앞으로 오길 반복하는 물가 근처로 가 옹송그려 앉는다. 조개 껍질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뒤로 한참을 곤란해 한다. 바닷물을 만져보고 싶은데 팔을 풀면 모아둔 조개 껍질이 쏟아지리. 눈 동그랗게 뜨며 어쩔까 고민하던 너는 장삼 폭에 가득 품어내고 모래 묻은 손 톡톡 털어낸 뒤, 조심스럽게 손을 뻗는다. ..그리고 바닷물을 손가락으로 콕 찍어 먹어보려 한 것이다. 정말 바닷물은 짤까 싶은 의문이 있기에.
365
◆gFlXRVWxzA
(P.E0RvNDKM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21:23
파련이의 떡밥은 마안류였서용! 그 뭐 눈깔대전 나루토에 나오는 사륜안 같은 그런거에용!
366
미사하란
(u9Uy77OM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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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6:23:18
저왔어용! 써올게용!!
367
재하주
(xxuzJF3c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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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6:23:24
사륜안..쩔어용!!!!!!
368
하란 - 재하
(u9Uy77OM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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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6:45:36
더 이상 바다는 연초를 태우며 넋 놓고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 무릇 동경이라 함은 쉬이 다다를 수 없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달에 갈 수 없기에 달을 동경하고, 바닷길 또한 깊고도 변화무쌍하기에 오직 가장 용력이 있는 인간만이 그곳으로 나아가며, 그 중 태반은 돌아오지 못하니. 이제 그녀가 바다를 보며 느끼는 감상은 새로 이사온 집, 새로 이사온 동네나 다름없었다. 호기심이 없진 않다. 허나 집 안에 비밀 다락이 있나 둘러보고. 동네에 숨겨진 당목이나 있을까 돌아보면 금세 사라질 감정들이었다. 어릴 적 산동 바닷가를 걸어다닐 때의 기분은 두 번 다시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조금 허망해졌다. 하지만 저 소년 -소녀인가?- 은 아직 동심이라는 봄꽃이 마음 속에 살아있는 모양이었다. 누구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패갑과 죽은 해성을 끌어안고 저리도 기쁘게 미소짓는 것이 바로 그 징표다. 그녀는 연초 찌꺼기들을 바람에 실어 날려버렸다. "너, 바다는 처음이니? 분명 그렇겠지." 사박. 사박. 모래를 밟고 걷는다. 불균일한 발자국이 그 위에 놓였디. 그녀는 슬그머니 뒤에서 말을 걸었다. 소년은 근처 어촌 사람이 아닌, 이방인이었다. 복건 산세 안에만 틀어박혔다 갓 나온 사람이 아니다. 그가 신발창 밑에 묻히고 온 건 복건의 흙이 아니다. 어디의 흙인지는 몰라도 그건 확실했다. "어디서 왔니?" 그녀가 조금 편집적이어도, 또 그가 이방인이더라도. 보는 사람마다 경계하고 가시를 세우지는 않았다. 어차피 세상 인연의 십중팔구는 한 번 보고 바다안개처럼 사라질 인연. 이해관계고 뭐고 없는 짧지만 순수한 인연이다. 하여 그녀는 친근하게 물었다. 그가 귀엽게 보였다.
369
미사하란
(u9Uy77OM1Y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48:26
지금 나온 눈깔들이 하란이 지원이 용안 있고, 영안 떡밥도 있었고. 이제 마안인거에용 끼에엥!!!(발광
370
미호주(잠깐 등장)
(gDyKmgTxv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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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내일 월요일) 16:50:01
그에에에..... ㅇ<-< (낭보: 동결중인 미호주 다음주 일요일 스레에 눌러붙기 가능하다 밝혀....)
371
미사하란
(u9Uy77OM1Y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52:21
미호주ㅜㅜㅜㅜ!! 잘 오셨어용! 지원이가 미호의 도움이 필요해용!!
372
미호주(잠깐 등장)
(gDyKmgTxv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53:21
으에? 도움???
373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54:26
>>369 [All/무협/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헉 하란이 재하가 신강에서 왔다 하면 경계하나용😢
>>370 (미호주 꼬오오옥)
374
미호주(잠깐 등장)
(gDyKmgTxv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56:46
안녕안녕~~~~(재하주 꼬오오옥) 파련주가 재하주가 된 거...지...?(갸우뚱) 와아... 어린아이 교육하는 게 훨씬 낫지 나보다 나이 훨 많은 성인 교육하는 건 정말 빡세다니까.... :3
375
미사하란
(u9Uy77OM1Y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6:58:40
>>373 앗 신강은 초큼...^^(백스텝
농담이고 신강이라고 하면 제가 알잘딱깔센하게 경계수위조절 할게용!
>>374 미호주는 구몬 빨간펜선생님....(???
376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03:01
>>374 맞아용!!! 귀영대 리턴즈(?) 재하주에용 홍홍!
>>3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스텝 멈처!!!!! 저도 무해(?) 하게 말하도록 노력해볼게용!
377
지원주
(OdNsw5dNT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31:50
미호주 초절정 고수가 지원이를 노리고 있서용 살려줘용(비참)
378
◆gFlXRVWxzA
(g496J3Xzg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34:15
눈 앞에서 버스를 놓친 건에 대하여...
379
지원주
(OdNsw5dNT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35:22
홍...캡틴 힘내세용...홍...
380
미호주(잠깐 등장)
(gDyKmgTxv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35:51
>>377 호에에에.... 도와주고 싶긴 한데.. .나 다음주 아니면... 이제 또 못 와...? 무엇보다 지금 동결 상태고... 괜찮아....??
381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38:36
하란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용..잠깐만용ㅋㅋ..하..
382
◆gFlXRVWxzA
(g496J3Xzg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38:45
미호가 끼는 순간 절정 고수들도 같이 툭 튀어나와서 미호를 상대할 것...
383
지원주
(OdNsw5dNTI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7:41:53
>>380 >>382 앗...
홍...홍홍... 그럼 어쩔 수 없네용...
지원주 혼자서 저 역경을 어떻게든 해쳐나가볼게용(비장
384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8:00:43
다시 왔어요. 금방 답레 쓸게용..!!
385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8:01:48
(이제 막 집들어옴 홍홍 여유롭게 해주세용!
386
재하 - 하란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8:50:12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닷물은 짰다. 기녀가 해주었던 말은 적어도 거짓이 아니었던 것이다. 덕분에 표정이 저도 모르게 오그라든다. 미간에 주름 곱게 패이고 눈을 질끈 감았지만 뱉지 않았다. 뒤이어 바다 비린 맛이 입안에 물씬 찬다. 그 향이 또 불쾌하지는 않다. 새로운 맛이 신기했기에 바닷물 찍어보았던 검지손 가만히 바라본다. 그렇지만 손으로 담아 마셔보기엔 겁이 나는 맛이었기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다시 고운 손 소맷단에 넣어버린다. 들려오는 소리. 한아름 안은 조개 끌어안은 모습 그대로 목 돌려 뒤 돌아본다. 온통 새파란 곳에 있는 새빨간 사람이다. 저만큼이나 신이하고 어디에서나 쉬이 섞일 수 없는 외형이다. 색 다른 눈 한번 크게 깜빡한다. 그리고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에. 처음이에요." 조개 껍질을 소중하게 안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파도 얕게 치며 장삼자락 돌려 쥔 손 사이로 마른 불가사리 하나 굴러 떨어졌다. 물끄러미 바라보자니 파도가 날름 삼켜간다. 뭇 아쉬운듯한 시선이 옅어진다. 바다 안으로 돌아갔다 생각하듯. 그리고 잠시간의 침묵. 꼭 자신의 출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 부끄러운 양 입을 오물거리다 장삼 자락 쥔 손을 꼼질거린다. 절그럭대는 조개 껍질 굴러가는 소리 뒤로 머뭇거림을 마치었는지 입술을 조그맣게 벌려 소리 낸다. "교구...아니..신강……." 말 채 끝마치지 못하고 눈을 내리깔아 괜히 품안의 죽은 생명을 바라본다. 유년시절 기녀들이 늘 해주었던 이야기 때문이다. 교국 밖의 사람들은 교국 출신임을 아주아주 싫어한다고. 아무리 절세가인이라 할지라도 죽을 지도 모른다고. 참으로 잔인한 사람만 있다고. 하여 제 몸 지키고자 무공 익히었으나 유약한 성정으로 이 조개 껍질 내려놓고 부채 꺼낼 것 뭇 아쉬웠기에 그럴 수가 없어보인다. 더군다나 눈앞의 여인이 강자임은 본능이 알려주어 익히 알기에.
387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9:31:46
잠시만 더기다려주세요 지금 칠십프로 정도 썼ㅈ서용(다급
388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9:33:02
ㅋㅋㅋㅋㅋㅋㅋㅋ천천히 주세용!!!!!!
389
하란 - 재하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19:45:06
"신강, 십만대산의 그 신강이란 말이지." "그렇다면 너는 반드시 마교도겠구나?" 확실히 신강은 바다가 없는 곳이다. 그나마 비슷한 곳이 청해호 정도. 청해호가 중원의 호수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한들 바다보다 넓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녀 또한 마교와 얽힌 기억이 좋은 축에는 들지 못했다. 천강단에게 강제 전도당해 끌려가기 직전까지 몰리기도 하였고, 피로 피를 씻는 사생결단은 아니었으나 엄연히 대적하고 또 몰아내야 하는 적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그가 얌전히 주눅든 이유는 단지 그녀가 더 강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힘의 균형이 뒤집히면 곧장 이를 드러내도 이상하지 않다. "우리 신강 사는 소년이 머나먼 바다까지는 어찌 행차하셨을까." 하지만 그녀가 먼저 칼자루를 쥐는 일은 없었다. 가장 큰 이유는 겉보기에 약해 보인다 하여 함부로 하였다가 도리어 역풍을 맞는 일이 허다함을 알기 때문이었다. 경계심을 가지되, 성급하게 드러내서 분위기를 그르치지 않는 게 핵심이었다. 그녀는 매캐하게 웃으면서 뒷짐을 지었다. 소년을 올려다본다. "......" 좀 더 자세히 보았다. 발골하듯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볼수록 기묘한 소년이다. 상아색 머리카락에 두 눈의 색이 달랐다. 목덜미에 푸른 혈관이 언뜻 비치었다. 누군가 인위적으로, 고운 점토를 빚고 구워서 만들어낸 인형처럼 느껴졌다. 날것의 미가 아니라 우리고 또 우려서 뽑아낸 인공미가 느껴진다 할지. 기루에 가면 누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할게 틀림없다. 서역 사람의 피가 어떻게 이리 섞였나? 그녀는 잠깐 끊겼던 말을 이어붙였다. "전도...하러 오셨나? 뭐였지 그,지유본교 뭐시기?" "이놈이 사람을 꾀어서 신강으로 졸졸 데리고 가려고! 어?!" 다른 곳에서 왔다고 넘겨도 되는 것을 굳이 신강에서 왔노라 우물쭈물대니 재미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짖궂은 소리가 나왔다.
390
지원주
(2iXzpxtnYA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0:14:42
하란이가 재하를 놀리고 있어용!! 저도 하고싶어용(?
391
미사하란
(5FxyFMkHb.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0:27:38
홍홍 정파의 놀림을 순순히 받는거에용
392
지원주
(2iXzpxtnYA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0:30:05
이것이 정파의 횡포..?
393
재하 - 하란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0:56:25
십만대산의 신강. 고개를 끄덕이다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마교도임을 발뺌하자니 신앙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앞섰다. 천마님을 부정하는 상황이 어찌 있어야 하겠는가. 눈을 살짝 내리깔고 머뭇거리다 한번만 고개를 끄덕한다. 느릿한 움직임 보인 고개 뒤로 시선이 갈곳 잃는다. 바닥을 한번 쳐다보고, 발치 한번 보고, 눈앞의 여인 한번 보다 조개로 다시 시선 옮긴다. 장삼 자락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는지 잡힌 옷자락에 다시금 자글자글하게 주름진다. 말을 하려다 잠깐 입을 다문다. 휴가를 받아 떠돌았다 해야할까? 그렇지만 귀영대는 극비에 부쳐진다 하였다. 주군께 누가 될 수 없기에 한참 입 오물거리다 실토한다. "…ㅂ, 바다가 보고 싶어서요. 밖에 나갈 수 있다 허락 받아 떠돌다 보니.." 암만 생각해도 이상한 말이다. 고작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떠돌아 이곳까지 왔다 하여도 어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지. 그럼에도 거짓 한치 없다. 정말 떠돌아 왔기 때문에. 당혹감 때문에 뺨 발그레 물든 그 와중에 옹알인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하는것이 꼭 그 뒤의 말이 뭔지 바로잡는 것이니 필히 마교도가 맞다. 이후 짓궂은 의도로 호통친 것임에도 불구하고 네 눈 동그랗게 뜨이더니 몸 크게 움찔한다. "그, 그게. 아니어요." 하고는 고개 픽 숙인다. "소, 소마는, 그러니까, 저는 천강단이 아니라서 교리에, 어긋나니까..안 꾀었사와요." 입술 꾹 다물며 시선 슬그머니 피한다. 파도 철썩여 신발 젖는다. "정말 바다가 보고 싶어서..한 번도 못 봤으니까.." // 크아악 늦었어용...ㅜㅜㅜ
394
재하주
(xxuzJF3cM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1:17:32
하란주 혹시 내일 이어도 괜찮을까용? 지금 컨디션이 와장창 작살나버려서..ㅇ<-<..
395
미사하란
(5FxyFMkHb.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1:17:38
답레..답레를 쓸 거시에용...(기어옴
396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1:18:22
>>394 앗 알게써용! 이어만 놓을테니 푹 쉬세용
397
백월
(/AVMd0L7p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2:09:02
홍홍 제가 누구게용!
398
선영주
(jVtsysO2nk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2:20:33
399
미사하란
(4LzD85A5rQ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2:32:26
400
백월
(/AVMd0L7p2 )
Mask
2021-12-05 (내일 월요일) 23:11:17
401
◆gFlXRVWxzA
(hnyCNuo73s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00:33:39
백월주 어서와용!!!!!
402
백월
(iLHNFN2JaE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01:02:51
홍홍 잠시 찾아와본 거에용!!
403
Young-Sun 주
(AuT46UWEs.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01:05:05
백월주 Good-새벽인 것이에용❗️❗️❗️❗️❗️❗️🌞
404
지원주
(IOTqMdAMiA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01:06:22
홍홍 좋은밤이에용~~
405
하란 - 재하
(nBAGGh/pHk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08:29:45
참, 그랬었지. 중원에서 마교의 포교는 천강단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정마대전을 끝내며 그렇게 협상을 했었댔지. 이 소년은 꼭 천강단처럼 보이지 않았다. 절정고수 몇 명이서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고, 등에 천강이라 쓰인 옷도 입고 있지 않다. 설령 그가 천강단이라 하여도 지금은 개인으로서 이 곳에 온 것이리라. "천강단이라니 흐흐, 옛날 생각 나네." 그 때. 호남에서 천강단과 마주하였을 때가 다시 떠올랐다. 그녀와 자경단을 납치하려던 천강단원들을 제지하였던 간부. 그 또한 눈앞의 소년처럼 중성적인 미인이었다. 아마 신강으로 돌아갔겠지. 그 뒤로는 볼 수가 없었다. "다음부터 누가 출신을 묻거든 곧대로 대답하지 마. 천하에 미친 사람들이 조금 많아야지." 천하에는 사람도 많고, 魔자에 경기하는 사람도 많고, 뒷일 생각 않고 쓱싹질을 하는 사람도 많고. 그녀는 더 할말이 있는지 몇 발 가까이 다가가 누가 들을까 속닥거렸다. 달면서도 매운 묘한 향이 났다. "게다가 지금 이 바다에 용왕이 났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과거에 용을 잡던 대문파들의 신경이 바짝 곤두서있다는 말이야." 그녀가 그리 말하자 파도가 엇박으로 치며 소년의 발목을 악 물었다. 어차피 천마 본인이 그녀를 봤다. 마교도 소년 한 명에게 용왕에 대해 말하는 건 바다에 소금 뿌리기나 진배없었다. "구태여 긁어 부스럼을 낼 필요 없잖아." 적어도 그녀는 명확하고 체계적인 신앙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녀 혼자만의 기복적인 신앙이었다. 필요에 따라 신앙을 부정하고 긍정하여도 아무런 칭찬과 꾸중이 없었다. 아니 애초에 반드시 신앙을 부정하거나 긍정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없었다. 그녀가 큰 생각 없이 거짓말을 하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였다. 그것은 한낱 말일 뿐이다.
406
재하주
(ln74o9EM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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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모두 수고..) 12:24:13
좋은...점심이에용!! 감기가 오려고 하나봐용..답레 점심 먹구 호다닥 써올게용..
407
재하 - 하란
(3.zcK8lN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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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모두 수고..) 13:32:59
옛 생각이란 말에 고개 갸우뚱 기울인다. 아마 천강단과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눈치지만 마교인이 아닌 사람이 천강단과 만났다면 필히 마찰이 있었을 터다. 혹여 자신의 말이 좋지 않은 기억이라도 상기 시켰는지, 아니면 천강단을 싹 쓸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목도 이제 저 바다로 던져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괜히 온 몸이 긴장한다. 곧대로 대답하지 말라는 조언에 네 눈동자 잠시 물끄러미 여인 쳐다본다. 그간 경황 없어 신이한 외형 외에는 잘 보지 못하였으나 눈앞의 여인은 여러 사람 돌아보며 가슴에 품었으리. 일렁이는 불길 사람으로 빚어 만들면 저럴 것이다. 겨울날 홀로 굳세게 피어있는 동백 보듯 붉은 머릿결과 홍옥 박아놓은 마냥 빛나는 붉은 두 눈, 그럼에도 주눅들지 않은 고결한 인상이며 그 안의 어두움 또한 자신을 지킬 방패일 터니 참으로 부럽다. 재하 색 다른 눈동자가 크게 깜빡인다. "……네에." 한참 눈 깜빡이며 생각에 빠졌다. 미친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미쳤을지, 어떻게 답해야 할지, 대충 기루에서 왔다고 얼버무려야 할지, 그 기루는 또 어디라고 해야할지.. 이리저리 고민하다 다가오는 모습에 겨우내 정신차려 답한다. 네에, 하고 난 뒤에 달면서도 매운 묘한 향취 느껴져 참으로 기이하다 생각한다. 누가 들을까 벙긋이는 입술 뒤로 들려온 소식이 어찌나 놀랍던 지. "요, 용왕이요? 으악!" 발목을 악 무는 파도에 용왕 강림한 양 소스라치게 놀란듯 몸 크게 움찔한다. 자못 높은 비명 뒤로 화들짝 놀라 품 안에 고이 있던 조개 껍질 몇개 바닥에 쏟아지고 뒤를 휙 돌아보니, 파도 언제 그랬냐는 양 슬금슬금 물러난다. 쏟아진 조개 껍질 모두 낼름 삼켜가며! 그게 여간 얄미운 것이라 괜히 파도 한 번 노려다보고 다시 시선을 옮긴다. 긁어 부스럼 낼 필요 없단 말에 신앙과 목숨 사이에서 아주 잠깐 고민한다. 거짓말으로 천마님을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신강이라고 대놓고 얘기할 수는 없다. 겨우내 생각해낸 것은 일단 기루에서 왔다고 하자꾸나 싶은 것이고, 기루가 어디냐 하면 뭇 다른 기녀들 그러하였듯 알고 싶다면 거짓이름 한번 대고 수소문 해보시어요 하는 수밖에 없으리. 자기 키우던 창기 과거 청산하고 예기로 둔갑할 적 그리 하였으니 말이다. "귀한 가르침 감사하여요." 네 눈 사르르 미소 짓는다. 수심 젖었으나 더없이 수줍다. 아이처럼 헤죽 웃고는 우물우물 하다 묻는다. "저어, 그런데. 귀인의 존함을 여쭈어도 될까요..?"
408
◆gFlXRVWxzA
(WSVrH41HO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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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모두 수고..) 15:58:18
혈검문, 팔룡방 : 뭐? 용왕? 쥬긴다! 내단! 얻는다! 여의주! 내공 오른다!
409
선영주
(AuT46UWEs.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5:58:55
여의주(짱 좋은 구슬)
410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0:50
여의주(화경이 먹어도 10년 이상 올려주는 짱 좋은 구슬)
411
선영주
(AuT46UW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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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모두 수고..) 16:01:29
여의주(아무튼 좋은 에너지원)
412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2:17
여의주(아무튼 좋음)
413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하란아.....우리 하란이 애껴용!!!
414
선영주
(AuT46UW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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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모두 수고..) 16:03:55
길길길(roadroadroad)
415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6:12
정보)여의주를 먹으면 초절정들이 화경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소문도 있고, 아무튼 그냥 특히 고수들이 제일 좋아함
416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7:02
홍홍홍!!!! 재하..조개 껍질 예쁜 아이들로 가득 품에 안아오고 쓱싹쓱싹 비린내 안 나게 닦아서 선물할 것 같은데... 어라 이거 완전 로판 뇌청순 여주(남주임)🤔
417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7:32
여주(중요) 반전단을 쓸 때가 마참내...!
418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09:13
>>415 어? 이거 완전 장어를 뛰어넘는 보양식..
>>417 반전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 제가..? 먹어요..?
재하주: (뱀혼혈폐관보이를 떠올림)
재하: 쟤도 먹을뻔 했으니 저도 그러는 거예요?????? 누나 저놈 누구야 언놈이야(부채 꺼냄)
재하주: (사망)
419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17:49
(반전단을 내밈
420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20:31
>>419 재하가 반전단 먹으면 본인이 말하기 전까진 아무도 눈치 못챌 것 같아용...
421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23:30
인정하는거에용...
422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26:49
재하: 진짜 여자가 됐다니까요? 거짓말이 아니어요! 아 이걸 증명할 수도 없고 아(속터짐) 뱀혼혈폐관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륜안응힝힝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지원주
(trDYIX.iEM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30:40
재하는 정통로판여주가 맞다(???
425
지원주
(trDYIX.iEM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34:25
지원주: 이왜남 지원: 이왜남
426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35:18
가끔은 남캐라서 오히려 좋아일 때가 있는 법이에용(아무말)
427
지원주
(trDYIX.iEM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36:50
(납득)(?)
428
강건주
(0563FxwSu6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37:02
천마님은 사탕 드시듯 먹었을 여의주 ...
429
재하주
(3.zcK8lNiY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38:53
빙탕후루 여의주...
430
지원주
(trDYIX.iEM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41:35
모든 영물의 내단은 천마님의 것(?
431
하란 - 재하
(nBAGGh/pHk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6:52:30
"진정해라. 그냥 파도야." 심한 장난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놀라면 내가 머쓱하잖니 그녀는 들고 있던 곰방대 끝자락으로 자기 목덜미를 톡톡 두드렸다. 소년에게 세간에 돌고 있는 항설에 대해서 말해준다. "그물을 털던 어부가 바닷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용을 봤다고 그러더라. 바다와 육지의 축생들이 그 앞에 조아리는 모습도." "지금 그리 누구는 용왕을 직접 보았네, 누구는 용왕에게서 신물을 받았네, 며칠 전 몰아치던 폭풍이 용왕의 즉위식을 위한 것이네, 이게 바로 그 용왕의 비늘조각이네..." "정말로 용왕을 경험한 사람과 시류에 맞춰 사기꾼들이 동시에 들고 일어나 시끌벅적한데. 근방 용잡이 대문파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니 일단 용왕이 내린 것 자체는 사실인 모양이야. 그들이 낭설 따위로 움직일리는 없으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녀는 뜸을 들인다. 신경이 곤두선 그들이 마교도를 보면 문답무용으로 살해할거라는 섬득한 경고라도 하려는 것인가? "...바다에 쓰레기 버리면 안돼. 용왕의 오른팔인 섬만한 문어가 너를 낚아채서 바다로 끌어갈테니까. 그건 이 사씨가 직접 본 거야." 대강 사씨라고 자신의 이름을 뭉개는 그녀. 아무튼 미'사'씨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그녀가 소년에게 말해준 대로, 그녀 또한 곧대로 말하진 않았다.
433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7:08:34
(기대만땅
434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7:08:53
오늘 병원 갔다왔는데 의사쌤이 치료 속도가 빠르대용
435
류호주
(GomfoTzrz.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7:11:17
오오오 그거 다행이네요!
436
◆gFlXRVWxzA
(WSVrH41HO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7:18:07
낮에 왔던 환자가 치료 다됐다고 하니까 울었다고 하던데 저도 치료 끝나면 울 것 같아용.....
437
재하주
(aP0sYLk.kI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7:20:50
김캡 쾌차하길 바라용!!!! 치료 끝나면 펑펑 우셔두 된다구용!(꼬옥) 으악 하란이 장난이었어 ㅋㅋㅋㅋ 장난치는 하란이 귀여워용...퇴근길에 힐링 되네용 홍홍..🥰
438
지원주
(JvTu0I51Tc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7:49:02
홍...김캡 잘 치료받고 완전히 나으시길 바래용..!!
439
류호주
(GomfoTzrz.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8:11:59
울어도 되죠 그건!
440
재하주
(GEKx07iiZ6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8:27:25
김캡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
441
◆gFlXRVWxzA
(hnyCNuo73s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18:50:05
모두가 울라고 하니까 울기 싫어졋서용! 에베벱 안울껀데용 에베벱
442
미호주(잠깐등장)
(ETb/l/SQJ6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20:03:12
((((비보: 미호주 퇴사 협상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나도 정에 이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어어어어어.............))))))))))) ((((다시 가볼게 안녕..............))))))
443
강건주
(Vk3UiUCbpQ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21:44:08
수련이 하고픈 것 ...
444
선영주
(AuT46UWEs.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22:23:09
2021 최고로 놀라운 사실) 아직도 애를 못 재운 주부가 잇음
445
위 연주
(XcO6xKbXJk )
Mask
2021-12-06 (모두 수고..) 22:53:57
다들 고생들이 많아요 ㅠㅠㅠ
446
평주
(cUYMPIixho )
Mask
2021-12-07 (FIRE!) 00:06:43
447
재하 - 하란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01:09:11
그냥 파도였다. 떨어트린 조개 껍질을 날름 주워가버려 이제 품안에 가득하던 흰 조개 껍질이 이젠 반절밖에 남지 않았다. 아랫입술 비죽이기엔 아까워할 시간도 부족하다. 네 눈동자 파도에서 떨어져 고개를 끄덕인다. 더 놀라지 않겠다 약속하듯 무겁게 고개 한번 끄덕인 네가 세간에 돌고있는 항설 귀기울인다. 세상이 넓다더니 이렇게까지 넓은 이야기를 들을 줄 누가 알았겠는지. 바닷바람 세차게 불어도 눈 한번 깜빡하지 못하고 흥미로운 동화 듣는 어린아이처럼 집중한다. 용이 바닷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폭풍이 몰아친 것이 즉위식을 위한 것이고, 용왕에게 신물 받고 비늘조각도 드러났니, 이런 민담 저런 속설 이리저리 퍼져나가는 사실 머리로 하나하나 주워담아 기억한다. 정말 용이 있는 것이 확실한 증거는 용잡이 대문파가 행동하는 것 때문이리. 그런데 네 눈 둥글게 뜨인다. 뜸을 들이는 이유 무엇인지 고민하다 한가지 가설 떠오르니 마교도 보면 방해될까 죽이는 것 아닐까 싶어 잔뜩 긴장한다. 쓰레기를 버리면 섬만한 문어가 바다로 끌어간다니! 마교도 죽이는 것보다 더 두려운 일이다. 네 문어 잘 본적 없으나 비쩍 말려 가져오는 것 가끔 보았기에 문어가 곧이 곧대로 그리 생겼으리라 믿는 사람이었다. 그 비쩍 마르고 우둘두둘한 빨판 있으며 검붉죽죽한 빛 감도는 무시무시한 것이 비린내 가득한 바다로 끌고 들어간다니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요괴만치나 무서운 이야기에 네가 잠시 안절부절 하지 못하듯 장삼 자락 잡은 손가락 꼬물댄다. "……저, 저어, 사 귀인." 귀인은 사씨라 하였으니 사라 불러도 되리. 우물거리던 그는 "아까 조개 껍질을 흘려버렸는데, 그건 버린게 아니겠지요……?" 하며 내리깔았던 눈 살짝 들어보인다. 무시무시한 농담 새겨들어도 너무 깊게 새겨든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순박하다. 그럼에도 아닐거라며 자못 생각하고 결단 내렸는지 "아, 아니에요." 하고 잠깐 말 더듬고는 배시시 웃었다. "용왕님께 누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지요..바다가 이리도 예쁜데, 무언가 버린다면 용왕님의 터전도 더럽혀질 것이니." 달리 생각하면 천마님 곁에 쓰레기 밀려오는 것 아닌가. 그런 건 누구라도 싫을 것이다.
448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01:09:35
...이제 집에 왔어용...ㅇ<-< 갱신하고..갈게용..ㅠㅠ 늦어서 죄송해용...ㅜㅜㅜㅜ
449
평주
(cUYMPIixho )
Mask
2021-12-07 (FIRE!) 01:29:54
재-하
450
경의주
(WY1LanngpY )
Mask
2021-12-07 (FIRE!) 11:49:19
다들 맛점하세용!
451
◆gFlXRVWxzA
(Xq714MPAkw )
Mask
2021-12-07 (FIRE!) 12:30:34
오늘은 마참내 학원을 가는 날인거에용! 새학기 맞이해서 학교가는 느낌...
452
평주
(cUYMPIixho )
Mask
2021-12-07 (FIRE!) 13:17:51
마참내!
453
류호주
(1Trj0N3ccM )
Mask
2021-12-07 (FIRE!) 13:19:44
와!
454
위 연주
(AujqA1jFMg )
Mask
2021-12-07 (FIRE!) 13:37:01
455
위 연주
(AujqA1jFMg )
Mask
2021-12-07 (FIRE!) 15:33:20
흐... 작업한거 다날려먹고 겨우 멘탈잡은거에용...
456
하란 - 재하
(XkDXqly7MM )
Mask
2021-12-07 (FIRE!) 16:12:51
"그 정도는 괜찮다." 게다가 소년이 갖고 있던 패각들은 애시당초 바다에서 주워올린 것들이니. 째째한 용왕이 패각을 훔쳐간다 역정을 내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지 않을까... 그러면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겠네. 분명 새나 불가사리, 우렁이 따위가 먹고 버린 껍데기들일 것이다. 사실 바다라는 장소도 얼굴을 넣어보면 서로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인간들 사는 육지와 전혀 다를 바가 없더라. 그 해원이라던 범고래도...에휴. 뭐든지 거리를 두고 보아야 아름다운 법이지, 그래. "예쁘다 하여 너무 홀리지는 말고.." 바다가 예쁘다고, 바다가 좋다고 마음을 빼앗겼다 물고기밥이 되는 놈들이 왕왕 있었으니. 용왕이 바다로 가는 걸 보고 처자! 죽으면 안돼! 소리치던 어부는 그런 사람을 전에도 보았으리라. 다시 생각하면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웃겨가지고, 정말 "...혹 묵을 곳이 필요하다면 저 방향에 마을이 있으니 참고하렴. 쓰레기 버리지 말고." 중요하니까 두 번 말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응? 알겠지 잘생긴 마교도 소년? 쓰레기 함부로 버리면..날 다시 만나게 될거야? "다리 없는 적녀가 길을 알려줬다고 하면 사람들이 잘 대해줄거야." 그녀는 빙글거리며 웃었다. "너는, 이름이 뭐니?"
457
재하주
(k6vIgJ5YYU )
Mask
2021-12-07 (FIRE!) 16:16:15
캡틴 학원 조심히 다녀오시는 거예용! 하란이 스포 너무 귀여워용...역시 전지적 용왕 시점이 최고에용 홍홍홍!!!
458
◆gFlXRVWxzA
(Xq714MPAkw )
Mask
2021-12-07 (FIRE!) 16:32:50
다리없는데...빨간머리...? 네녀석! 모용세가의 검희로구나!(???
>>454 두려워용......
>>455 화이팅이에용!
다들 와! 고마워용!
앞으로 3시간 반 정도 뒤에 학원가는것.....졸업을 위해...
459
재하 - 하란
(k6vIgJ5YYU )
Mask
2021-12-07 (FIRE!) 16:46:51
생각을 조금만 해보면 네 이것들 보물처럼 주워올렸으니 용왕께서도 패각 아름답다 생각하시지 않을 지. 그럼에도 질리도록 봐와 싫어하실 수도 있으리란 생각에 질문했던 것이다. 이윽고 괜찮다는 말에 네 얼굴 화색 돈다. 이젠 장삼 자락이 아니라 양 손바닥으로 가득히 쥘 수 있을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정도면 네 협소한 인간관계에게 선물할 수는 있다. 가령 네 자란 기루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기녀라든지, 아니면 네 주군이라든지, 혹은……. 너는 한결 밝아진 안색으로 귀인 마주보고 웃으며 고개 끄덕인다. "네에. 명심하겠사와요." 여전히 얼굴 알 수 없는 수심 가득하나 본인도 그 수심 모르기에 되레 맑다. 바다 좋다 마음 빼앗겨 물과 하나 되기엔 아직 할 일이 너무나도 많지 않은가. 너는 돌아가면 가장 아름다운 패각을 드릴 계획인 네 주군을 떠올린다. 교좌 오르시기엔 견제하는 세력 원체 많으시니 목숨 바쳐 맹종해야 하니, 아직 죽기 너무 이르다. 혹 모든 일이 끝난다면 미련없이 바다 바라보리. 삶은 천마님께서 결정하시리. 너는 조심조심 장삼 자락을 한 손으로만 쥐게끔 손을 움직인다. 이리저리 부딪쳐도 깨지지 않는 패각 세월이 지나도 견고할 그 흔적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눈을 깜빡, 하고 크게 감았다 뜨곤 부스스 웃는다. "이방인에게 하해와 같은 은혜 감사하여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어요." 다리 없는 적녀. 너는 이제 보니 다리가 없음을 깨달았으나, 그것 중요치 아니함을 잘 안다. 무림의 강호 다리 하나, 팔 하나 없어도 살아있다면 그 위력 무서움을 잘 알고 있으며 네 사람을 부족함과 부족하지 아니함으로 재간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너는 잠시 이름 얘기에 머뭇거린다. 바다에서 꺼내기 좋은 이름 아니기 때문이리. 네 이름 물이 마르다 하여 재하裁河이니, 열심히 기루에서 배웠던 글재주 떠올려 머리 굴린다. "부끄러운 이름이오나 재희財姬라 하여요." 나름의 거짓 고하지 아니한다. 네 그리 살았지 아니한가. 너는 부끄러운지 눈 내리깔고 뺨에 옅은 홍조 어린다. 사내아이에게 아가씨란 한자 들어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연기의 귀재일지라.
460
강건주
(4FdhEafnjU )
Mask
2021-12-07 (FIRE!) 18:32:20
배추무협 무협이 한국에 상륙하여 김치협이 되었다
461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0:55:15
곱상해도 분명히 사내임이 틀림없는데 희라.. 딸을 바랐는데 아들이 나온 부모가 지은 이름같기도 한데. 하지만 그녀는 그러려니 했다. 이 세상 가정사가 억만개인데 그걸 어찌 하나씩 다 헤아리랴. "그래, 바다 많이 보고 돌아가렴. 재희 소협."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옮겨줄테니..." 낮선 곳의 마교도 소년에게 할 말은 전부 했다는 듯 한, 미련 없는 태도였다. 삶을 살아가며 스치고 지나가는, 수없이 많은 자들. 이 소년의 경우에는 그래도 출신이 출신이니 약간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인물 수준에서 끝났지만. 삶이라는게 어디 예측할 수 있는 것이던가? //짧은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용 재하주!!!!!
462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0:57:24
저도..저도 스포를 봐버린 거시에용 호달달...아 모르겟다 예쁘면 됐지(????
>>458 아닌뒙. 학원 잘다녀오시느거에용!
463
백월
(bKuyaJw2J6 )
Mask
2021-12-07 (FIRE!) 21:47:37
(스포의 향연에 동공지진) 홍홍 진행도 일상도 못해 슬픈 백월이주에용.......... 캡틴은 학원 잘 다녀오시는 거에용!
464
◆gFlXRVWxzA
(fgCoJ9W8Ek )
Mask
2021-12-07 (FIRE!) 22:02:14
(학원 다녀와서 멘탈 나감 넘모...생각보다 어려운거에용 끄아앙ㄱ
465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2:06:33
하란주도 고생 많으셨어용~!! 잉힝힝 이쁘면 됐지(?) 백월주 힘내시구 김캡 고생 많았어용!
466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2:07:26
홍홍 두분 일상 수고 많으셨어용 캡틴도 고생 많았어용~~~
467
선영주
(AyNQUFgdGw )
Mask
2021-12-07 (FIRE!) 22:07:30
오늘도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여러분❗❗❗🌞
468
선영주
(AyNQUFgdGw )
Mask
2021-12-07 (FIRE!) 22:08:26
Hong Hong Hong 하란주 재하주 두분 일상 수고 많으셧구 김캡 고생많으신거에용...굳이브닝 인것이에용〰️〰️〰️❗❗😭😭
469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2:10:50
굿이브닝이에용 sun young 酒!
470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2:12:01
홍! 홍! 우리 모두 오늘 수고하셨고 어서오시는거에용용
471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2:12:42
하란주도 안녕하세용용!
472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2:15:37
다들 안녕하세용!!!! 홍홍 진단강도다 진단을 내놔!!
473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2:16:16
아닛 어떤 진단을 원하시나용 홍홍..??
474
선영주
(AyNQUFgdGw )
Mask
2021-12-07 (FIRE!) 22:17:55
>>472 홍홍 저만가져올순없지 인거에용. 재하 진단도 "줘"
475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2:21:03
476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2:32:09
"이제 그만 나를 놓아 줘. 라는 말을 들으면?"
남궁지원: 놓아드리는 것은 쉬워요. 하지만, 정말 그것을 원하시나요?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남궁지원: 싸우는 거요! 아,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노는 것도?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남궁지원: 음...평범하게 생겼는데... 흑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남궁지원,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잘가』
"안녕히 가세요. 덕분에 즐거웠어요?"
2. 『고생해』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늘도 힘내세요!"
3. 『내 사명이야』
"이건 제 사명, 제 의무, 제가 해야만 하는 일. 제 손으로 직접 하겠습니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남궁지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식빵을_먹는법
의외로 가장자리부터 먹는다(?)
오너조차_잊고있었던_자캐의_설정
사람을 돕는 것을 즐긴다는 설정...얘가..???
그리고 키 183이었다 이자식 너 왜 이리 커
자캐의_쌍꺼풀_애교살_보조개_여부
쌍커풀 있
애교살 보조개 없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SSR 캐릭터 남궁지원
보유 칭호 : 【가장 푸른 날개】
1차 등장 대사(문자)
「우리, 이번이 첫만남이 아니에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제는 망설이지 않아요!』
성능 평가 ::
"얘는 애정이 곧 성능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이명이 좀 지원이 스러울지도..!!
477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2:46:37
"네가 극도로 놀랄 때 하는 행동은?"
재하: 놀라면 당연히 비명을 지르곤 하겠지요..? 파도가 놀라게 했던 적처럼..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재하: 목걸이..는 잘 모르겠사와요. 팔찌는 예쁘겠지만 소맷단 때문에 보이기나 할지.. 예에, 발찌요? 으음.. 어려운 일이에요. 발찌는 꼭 구속 당하는 느낌이라 해야할 지..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재하: 작명에는 재간이 없사와요. 으음..강아지라면 복덩이라 짓고 싶사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나를 믿어』
"부디 소마를 믿어주시어요."
2. 『살고싶어』
"주군, 주군, 께서..교좌에 오르셔야 하는데..어사대를, 어사대를..휘어잡아야, 그래야만, 주군을 위해, 주군을..천마님, 천마님..소마는, 저는, 하는 죽고 싶지 않아요..소교주님, 사 귀인, 누이, 누이야.. 아, 아무도 없사와요..?"
3. 『어째서?』
"연유를 여쭈어도 될련지.."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질색하는_것은
: 날것. 특히 생고기. 조금 부패한 것이라면 정말 질색해용!
자캐의_다이어트_방법은
: 수련을 해용! 홍홍!
자캐의_악몽은
: 어 아 아야(갑자기 뼈맞고 쓰러진 재하주) 홍..🤔 아무래도 지금은 소교주의 신뢰를 저버리고 버려지는 꿈이 아닐까 싶어용. 어릴 때는 기루의 손님에게 다친 다리를 들키는 꿈이었네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SSR 캐릭터 재하
보유 칭호 : 【먼지 앉은 사랑노래】
1차 등장 대사(문자)
「아무것도 묻지 말아줄래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 노래를,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성능 평가 ::
"효율 좋아 육성하는 보람이 있음"
#shindanmaker #당가등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문자는 맞지만 나머지는..🤔
478
미사하란
(sAxHQMTe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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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FIRE!) 22:47:49
미사하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아침에_일어나자마자_하는_일
기상땡. 머리 풀어헤치고 너저분한 소복입고 마루에 앉아서 연초땡!! 습..하..넌 이런거 하지마라..
자캐의_매력포인트
(얼굴은 너무 당연해서 뺌(?))
다리가 없으니 옆에서 팔짱껴줘야되고 업어줘야하고 암튼 챙겨줘야함 응애 나 27세 와기하룡 챙겨 '줘'
또 성치 못한 다리로 남들만큼 움직이기 위해서 다리근육(특히 의족 움직여야 하는 잘린 다리)이랑 코어근육이 엄청 예쁘고 딴딴할것가튼 하라니... 내천자복근..(응힝힝
자캐식으로_날_잊지_말아줘
백 년 살다가 죽을 필멸자가 가소롭구나. 네가 나에게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게 이치에 맞지 않느냐? 네가 직접 본 용이, 용왕이 몇 명이나 되길래. 네가 어찌 감히 나를 잊느냐?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79
재하주
(eTfPQtK.1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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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FIRE!) 22:48:41
>>476 이럴수가 남궁세가 둘째 공자님이 사람을 말아용 놓아주지 마세용 놓지마~!!! 싸우는 게 즐거움인..역시 남둘망..🤔 사명 대사에서 전율이 짜르르 했잖아용..홍홍 최고양..식빵 가장자리 부터 먹는거 귀여워용..근데 183이라니 우우 치사하다 공자님이 큰 키 다 가져가신다~(?) 헉 푸른날개.....너무 발리는 거 아니냐구용...
480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2:51:57
지원이 키 183...하란이가 까치발 들어도 눈높이가 안 맞춰지는 키차이...(예은이:맞추지 마요 (재하 파도로 와랄라하기
481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2:54:17
>>478 으아악 언니..언니..기상땡 너무 최고야 퇴폐의 극을 달려용..킹갓제네럴용언니 찬양해.. 매력포인트 얼굴 당연해서 뺌ㅋㅋㅋㅋㅋㅋ그치만 다리근육과 코어근육에서 10점 만점에 두근두근 100만점.. 용왕 모먼트 너무 좋아용ㅠㅠㅠㅠㅠ불가능한 일이야! 하는거 너무 최고에용...
>>480 재하: 꺄아악
482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3:00:48
483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3:01:36
>>477 복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이름이에용...!!!
아니 살고싶어...왤케왤케인가용...아니...
악몽을 보니 다리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나중에 재하 있는 기루로 한번 가보고싶고(?)
>>478 눈나... 하란이 눈나 퇴폐 너무 좋아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응애하란이..!!! 헉 근육 좋아용 십일자 복근 최고에용..!!!!
>>479 응힝힝 평균키를 높이는 지원이에용!!
푸른날개...갠적으로 청익靑翼이라던가 하는 별호 얻었으면..
>>480 하란이 귀여운 것... 쓰다듬어봐도 되나용(???)
예은이 몰...래...(눈치
484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3:06:48
예은이 몰래...가능할까요?(두렵
485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3:10:31
(두렵 홍홍홍 귀여운 하란이 쓰다듬고 볼조물도 해보고 싶은데 아쉬워용(????
486
백월
(bKuyaJw2J6 )
Mask
2021-12-07 (FIRE!) 23:11:11
이렇게 또 하나의 업보가 쌓이고...(?)
487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3:11:18
(무림제일미 허예은이 당신을 주시합니다)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488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3:11:26
>>482 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 눈 동글동글 해져서 꺄아악 해용..!!!
>>483 작명센스 정말 없는 재하...복덩이 동글이 깜찍이 예쁜이 이외엔 지을....수 있을까용?🤔 잉힝힝 지금은 비밀인데 다이스 굴려서 70 이상이면 알려줄 수 있기도 하고..? 기루에 오면 기녀들 사이에서 오구오구 하고 예쁨받던 재하가 술 따라줄지도 몰라용..
489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3:15:07
>>486-487 히이이이이익
업보를 청산해도 끝이 없어용(???
>>488 오히려 그래서 귀여워서 좋아...재하...
헉 좋다좋다 무조건 가고 말 것 다갓 잘하자(????)
아니다 지금 굴려서 70 이상이면 알려줘용(?)
490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3:15:31
생각해보니 선영이도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용...홍...
491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3:22:17
>>489 홍홍!!! 이렇게 기루에 간 지원이는 업보스택을 또 쌓게 되는 거예용(?)
이얍~
.dice 1 100. = 78
492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3:22:40
다갓놈.........크아악...
493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3:28:12
(급빵긋) 다음에 만나면 가르쳐주시기에용 홍홍홍~~~~~~
494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3:40:58
>>493 홍홍 약속한 거예용~~ 이건 덤으로 드리는 거구용..
"다시 해보자. 재하야, 네가 쓸 이름이 무어라고?" "..재희.." "네 무얼 해야한다고?" "웃어주다 시키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재희야. 네가 사내더냐?" "아니오." "하면 네가 좋은 집의 자제더냐?" "아니오." "헌데 왜 말을 짧게 끊고 말투를 딱딱하게 하느냐?" "그..그것이..그게." "네 무얼 물어도 웃어라. 소리 내지 말고 악을 시킬 때만 입을 열거라. 네가 그렇게만 해도 왕씨가 쥐어주는 패물이 한가득이다. 네게 창기짓 시킨 것도 아니고 그저 두시진만 웃고 노래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네 이름 괜히 재희로 지은 것이 아니고 말이다! 잘 알겠느냐?" 재하 소리없이 고개 끄덕이며 소맷단 들어 입 가려 눈만 살풋 웃는다. "옳지. 아주 잘 했다." 이 나이 고작 여덟이었다.
495
미사하란
(sAxHQMTeho )
Mask
2021-12-07 (FIRE!) 23:46:26
가스라이팅 멈처!!
496
지원주
(V6cnOuPKRQ )
Mask
2021-12-07 (FIRE!) 23:53:16
497
백월
(bKuyaJw2J6 )
Mask
2021-12-07 (FIRE!) 23:53:42
아이고...재하야...기루에 이용당했구나......(엉엉)
498
재하주
(eTfPQtK.1o )
Mask
2021-12-07 (FIRE!) 23:54:35
홍홍 재하가 응애때는 노래를 불렀대용~! 얼씨구 이놈 이제보니 뱀혼혈폐관보이랑 응힝힝사륜안걸을 쌈싸먹는 놈일세🤔
499
지원주
(zN3KTAbeA. )
Mask
2021-12-08 (水) 00:02:47
(쉬익)(?)
500
지원주
(zN3KTAbeA. )
Mask
2021-12-08 (水) 00:03:50
생각해보니 재하 만나는 건 업보는 안 쌓이지 않을가용 일단 남자니까(변명)
501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0:05:30
>>495 멈처!
>>496 홍홍홍 재하의 어린시절에 등장하는 누군가에용! 남둘망ㅋㅋㅋㅋㅋ...안대 기루재하로 우주방어를 해야겠어용!!!
재하: 어르신 계시지 아니하시니 염려치 마시고 이 재희가 술을 따라드리겠사와요. 오늘 밤 감히 절강대협, 비룡을 엿보는 자 없을 터이니 양껏 마시고 기대어 품 취하셔도 좋사와요.
>>497 그치만 지금은 소교주님 곁에서 아주아주 행복해하구 있어용! 지금도 12시 넘었는데 오늘 낮에 산 빙탕후루 먹어도 되나 안되나 고민중이라구용(?)
502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0:06:10
>>500 어? 이렇게 빠져나가다니 그치만 여자라고 착각한다면 어떨까(두둥)
503
지원주
(qzp1Cysph2 )
Mask
2021-12-08 (水) 00:13:41
>>501 핫....재하 때문에 이번만 넘어가줄게용(지원주가 대신 기댐)(지원: ?????)
>>502 어라..?
홍...홍...안대용...! 업보멈처..!
504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0:17:20
>>503 지원주가 대신 기대다니 이건 쓰담쓰담이에용!!!(포풍쑤담) 재하한테 무릎베개 하면 머리 살살 쓸어주면서 자장가도 불러줘용. 아무래도 재하가 자란 기루가 매체에서 보는 우아하고 문예 잘하는 기녀로만 모여있고 무림 고수인 여성이 숨어있는 곳은 또 아니었던지라..🤔
업보 못 멈춰용!! 어어 예은낭자 그게 아니고 재하는 남자예용!!!(사망)
505
지원주
(Dn/KT05.V. )
Mask
2021-12-08 (水) 00:18:17
그러고보니 위연주가 오셨으니 다들 자기 진행 요약해서 위키에 등재하는 거... 이벤트 아닌 이벤트 느낌으로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어용(?) 연말은 다들 바쁠테니 연초에...? 아니 원래 그때도 바쁜가(학생뇌)
506
지원주
(Dn/KT05.V. )
Mask
2021-12-08 (水) 00:20:44
>>504 홍홍홍홍홍!!!(기쁨의 빵실)
앗 만약 홀몸(?) 이었으면 해보는 건데 아쉬운 거에용... 재하 몬가 나긋나긋해서 치유될 것 같고...
아니 무림에서는 기루에 여고수 한둘 쯤은 잠입해있고 그런 거 아니었나용(아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은이에겐 비밀로 해야 하는 거에용...
아마 기루 가는 일상도 지원이 자기 의지는 아닐 것 같고용?
507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0:27:13
>>505 헉 저는 이거 찬성이에용(잠시 하란주 지원주 중원주 봄)(묵념)
>>506 뇽힝힝힝힝!(볼 쭈왑)
이제 지원이에겐 예은이가 있어용...(?) 무릎베개 안녕~(나빴음)
무림 기루의 여고수는 국룰이긴 하지만 그런것도 없는 말 그대로 무림인 싸움에 가장 먼저 희생되는 곳? 허구한날 싸움에 박살나는 객잔 느낌의? 그런 곳을 생각하고 있긴 했어용!🤔 그치만 여고수 국룰인데 역시 이건 김캡찬스를(아님)
자기 의지가 아니라서 더더욱 비밀로 해야하는 지원이....그날 일은 쥐도 새도 벌레도 모르는 일이에용...
508
지원주
(Dn/KT05.V. )
Mask
2021-12-08 (水) 00:32:32
>>507 지원주는 괜찮은데...홍홍..
사실 지원주가 다른 분들 진행을 한참이나 못 봐서 생각해낸 것도 맞아용(?)
느에에에에엥(볼늘어남)
뭐야 돌려줘용...! 잉힝...!(눈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곳은 루주가 여고수인게 국룰인데 말이죵(?) 뭐 아니어도 상관 없지만용... 홍...
그런데 그런 곳이라면 재하는 허구한날 박살나는 곳에서 큰 것일까용(아님)
맞아용 그 날의 일은 재하랑 지원이만의 비밀인 것... 홍홍..!
509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0:44:15
>>508 ㅋㅋㅋㅋㅋㅋㅋㅋ뇽힝힝 그런데 요약 이벤트는 정말 했으면~ 싶기도 하고..기승전결 등장 npc 이렇게만 정리해도 딱일 것 같기도 하고..
잉힝힝힝힝! 쫀득한 볼이네용!!(볼냠)
당신의 무릎배게 평행세계로 사라졌다!
여고수인게 국룰이죵..총관 내세우구 그런게 국룰인데 막상 루주가 남자여도 재밌더라고용..고수 아닌 일반인 기녀 함부로 대하다 주인공에게 얻어맞는 재미..(꾸닥) 엇 그거 비설이라 말 못해용! 농담이구 아마 그런 곳에서 컸지 않을까 싶어용..아마도..?
재하는 입이 아주아주 무거워서 비밀로 할 수 있어용~ 소교주님이 여쭙지만 않는다면..👀👀👀
510
미사하란
(d1YN7ud3RQ )
Mask
2021-12-08 (水) 00:51:14
NANI?! (공미포 기준 석가장주 13만자 이상, 대화산논검 3만자 이상, 예은낭자 9만자 이상. 도합 25만자 이상...)
512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00:17
(흐뭇)
513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1:02:52
중원주 어서오세용!!!!(방방)(꼬옥)
514
지원주
(076eXjZuuI )
Mask
2021-12-08 (水) 01:04:54
>>509 그러면 진입장벽도 많이 낮아질 거구 현생 바쁘신 분들도 대충 돌아가는 걸 알 수 있을 거구...싶어용 홍홍
끼에에에에 살려줘용!!!!(홀쭉)(엉엉)
앗 그럼 그 주인공은 기녀인줄 알고 루주가 행패부리던 재하로 해주세용(대체)
홍...그럼 재하는 대체 어떤 환경에서...큰...(흐릿
소교주님이 물으면 어디까지 대답할 수 있서용?(마이크)
>>510 >>512 홍홍홍홍...
어서오세용~~~
515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1:09:23
>>514 이게 마따 다들 편하긴 할 거예용! 울 지원주 천재야 천재(뽀다담)
잉힝힝힝! 이제 볼말랑의 자리는 제 거예용!!!(?)
오..이거 좀 되겠는데용? 양판소 느낌 무협로판... 제목은 옥면공자인데 기녀처럼 보여 곤란하다 막 이런거..🤔(대체)
앗 그건..비밀..^^!!(?)
어 아야야 갑자기 이렇게 마이크를 들이밀다니 이거 반칙이에용!!(붕방) 🤔🤔🤔 재하한테 소교주님이 물어본다면 뭐든 답할 거예용..뻥이 아니라 진짜 뭐든 답할 수 있어용..사소하게 오늘 식사는 하였느냐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오늘 누굴 만났고 무슨 대화를 했으며 고해성사 하라 하면 다 불 걸용..복종도 아닌 맹종이라..
516
지원주
(076eXjZuuI )
Mask
2021-12-08 (水) 01:14:10
>>515 홍...홍홍....(부끄러움)(골골)
뭐야 제 자리 돌려줘용!!!!(;◇;
그걸 지금부터 재하가 해준다고용? 감사합니다(????)
응힝힝사륜안을 대체할 새로운 무협로판을 재하가 해주는 거에용...
뭐야 알려줘용..!!!!
헉 그럼 소교주님보고 이상형 물어봐달라 하고싶다(?????
517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22:44
홍홍홍 업무담당자 볼을 별모양으로 뽀소고시퍼요
518
지원주
(JYTMhO.SRo )
Mask
2021-12-08 (水) 01:26:14
홍홍 현생 힘내시는 고에용...
519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28:37
그거랑 별개로 옛날에는 중원이 팔가지고 뭐라 하면 되게 분노한다던 설정은 정신의 성장에 맞게 눈앞에서 뽑아서 고영목수기빵 하는걸로 바꿨습니다!
520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1:29:14
>>516 에이 왜 부끄러워 해용~ (둥기둥기)
뇽힝힝힝!!
어? 재하의 어사대 자리 차지하기가 이렇게 시작되었어용 기녀취급 받기 전에 후다닥..(?) 응힝힝사륜안처럼 붕방은 못해도 차분한 왈가닥이 되도록 노력해볼게용(????????)
히히 안알려줄거야~
어? 지원주가 소교주로 사심 채우려고 해용!!!(고발)
>>517 에구구 현생이 무지 나빴다..중원주 힘내용..;-;(뽀다다담)
521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1:34:03
>>51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원잍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웃으면 안 되는데 팔 뽑는거 상상하고 터져버렸어용...그치만 맞고 죽을지도 모르니 재하는 입술 꾹 깨물고 참자..
522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34:31
"흐흐흐흐흐흐......어째 도발하니 욕하니 하는 놈들은 하나같이 다 똑같은 소릴 하시는구려. 왜 북천독수가 북쪽에 하늘이 줄 게 없어 북천독수라더라. 하고 비웃어보지 그러시오?" "내가 말하지 않으셨소? 사람을 욕했음 제대로 죽여야지. 손속을 잔혹하더라도 명분이 있어야지. 죽이고 싶다면 목을 제대로 쳤어야지. 그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나를. 나를? 나를 죽이겠다고? 하하하하하하." "나는 자비롭다오. 단전을 폐하고 눈 하나를 뽑고 이를 부수고 콧뼈를 부수고 턱을 부수고 팔꿈치 아래를 베고 무릎 아래를 베는 것으로 그대를 살려드리지. 왜. 잔인하다고? 그럼 그대도. 북적을 내가 죽였듯 평야의 한낱 숯으로 만들어 드리리오?"
523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1:36:45
(딸꾹) 부..북적나이트는 안대용...(호달달달)
524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37:58
아직 한번도 나온적 없는 북적나이트 모드. 언젠가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시간
525
지원주
(D1np2697iI )
Mask
2021-12-08 (水) 01:41:29
>>519 고영목수기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0 홍....(둥기당함)(고개푹)
후다닥 해버리는 고에용 홍홍홍(????)
차분한 왈가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왈가닥 모습의 재하는 신선할 것 가타용...기대할게용..!!!
(엉엉 우는 지원주)
잉힝힝 들켜버린 거에용!!!!
526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41:31
527
지원주
(cIsljIbOjk )
Mask
2021-12-08 (水) 01:42:31
지원이는 남둘망 모드에서도 깔끔하게 죽여주는게 최대일 것 같은 느낌이네용... 디폴트가 불살인 녀석이라 어쩔 수 없는 것
528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43:53
>>527 이게 중원이랑 지원이 최고 차이라고 생각해용.
남둘망이라도 자비롭게 일격을 바라는 지원이랑 상처에 소금 뿌리고 의원 끌고오거나 일각단위로 분골착근하면서 고통주려는 중원이는 서로 친하기 힘든 사이지 않을까...
529
지원주
(3.1IrRFDWA )
Mask
2021-12-08 (水) 01:48:04
>>528 아무래도 기본적인 성정이 정반대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용 홍홍
지원이는 이상을 쫓고 중원이는 현실을 보니까용
530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1:50:35
>>525 잉힝 부끄러워 하는 거예용?? 귀여워~~!!!
홍홍?! 차분한 왈가닥..^^ 지원이도 남둘망 모습 보여주는거 기대할게용!!
잉잉잉 이상형은..🤔 재하에게 이상형이 과연 존재할까용..
재하: ..삼시세끼 잘 챙겨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사와요.
재하주: ?
재하: 그리고 밤에 시간을 두시진 정도 내어줄 수 있는 여유도 있으셔야 하고..
재하주: ??
재하: 이 비루한 재하에게 예쁨 많이 주시면 무엇이든 못하겠어요..(얼굴 빨개짐)
재하주: 황제부터 노리던 사륜안응힝힝 걔랑 비교하니 넌 그냥 생존이 목표구나..
>>526 힝잉잉!! 말 잘 들을게용!! .·´¯`(>▂<)´¯`·.
531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1:52:08
>>529 중원이도 생각보다 이상주의자에용.
근데 이상으로 이상을 쟁취하는 지원이보다 변수를 죽여가며 이상을 이룬다는 중원이는 차이가 잇는 동질감인거죵!
532
지원주
(m50Tqp2C4o )
Mask
2021-12-08 (水) 01:57:52
>>530 (삐짐)(볼빵빵)(재하주 볼 쭈우우우욱)
재하...어쩌다가 생존이 목표가 되었니...
지원주는 셋 다 가능한데(?)
그러고보니 재하는 취미가 따로 잇나용
>>531 뭔가 지향하는 바는 같은데 수단이 다른 느낌인 걸까용!
사실 둘 다 이상주의자더라도 이상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용! 지원이 이상은 동화처럼 모두가 하하호호 하는 그런 느낌이니까용 홍홍...
지원: 물론 진심으로 그걸 실현하려 하진 않지만요
지원: 그렇지만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행복하면 좋겠네요. 거기에 추가로 가능하면 선량한 사람들이 더 많이.
지원주: 꿈이 크구나...
533
모용중원
(kyaBWQJc6E )
Mask
2021-12-08 (水) 02:00:35
>>532 중원주 : 좀 더 꿈같은 그런걸 바라진 않아?
중원 : 꿈은 꿈이기에 아름답고 꿈에선 모두가 완벽하지요.
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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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 저는 애초에 팔이 없거늘. 어찌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웃음)
534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2:02:27
(두 정파 썰에 팝콘 념념)
>>532 뇽힝!!!(쭈압 늘어남)
그치만 삼시세끼+예쁨 주고+여가시간 함께 함 이거.. 무림에서는 이상적인 조합이에용...(?
어 지원주가 행복하게 해준대 재하야(재하: 네..?)
취미..🤔 취미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는데 부채로 춤을..추죵? 수련 하면서 가끔 선무를 추곤 하는데 그게 취미의 영역에 포함되긴 해용..!
535
지원주
(m50Tqp2C4o )
Mask
2021-12-08 (水) 02:10:43
>>533 홍...홍홍...
중원이 팔......
>>534 (볼 호로로로롭)
앗 그럴지도용....(광기와 무력이 난무하는 무림을 봄)(납-득)
재하 데려갈게용(???)
홍홍 그렇군용...구경하고싶다...!
537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02:52:31
그리고 이만 자러 들어가볼게용..크아악 출근싫어
538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07:32:10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잠을 한 숨도 못잔 김캡이 있다?!
539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07:41:24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새벽부터 주부일하는 주부가 있다?!
540
청려주
(O0KkrycNwE )
Mask
2021-12-08 (水) 08:09:10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여유가 생긴 청려주가 있다?!
541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08:10:36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침인사용 죠죠서기를 하는 선영주가 있다?!
542
경의주
(1UPTigAC4Q )
Mask
2021-12-08 (水) 09:36:19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남둘망이 무슨뜻인지 궁금해진 경의주가 있다?!
544
경의주
(1UPTigAC4Q )
Mask
2021-12-08 (水) 09:58:41
아하! 지원이는 망나니가 아닌데용???
545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10:11:35
546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10:14:26
흠 윅기 요약 이벤트라.... 그, 궁금한건데 요약하기에는 넘모 많은데 이거 가능은 할까용? 우리 2달 뒤면 2주년이고 그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보니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홍홍홍... 이거 한 번 하려면 진짜 각잡고 일주일은 넘게 계속 작업만 해야할듯 싶은데 우리 할 수 잇을가용...(낡고 지침
547
강건주
(r19ZdyODkY )
Mask
2021-12-08 (水) 13:09:10
저 멀리 불란서에서는 국수 요리가 맛이 없다고 해용 ! 불어쓰니까 !
548
◆gFlXRVWxzA
(o5Yal.zGbg )
Mask
2021-12-08 (水) 13:13:20
@재하주
549
미사하란
(d1YN7ud3RQ )
Mask
2021-12-08 (水) 13:21:28
요참형에 처한다 강/건이 되어라!
550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13:26:09
>>547 건이주.... 베를린에서는 먹을 걸 조심해야 한대용. 왜일까용??
551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13:26:39
독일 수도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일ㅋㅋㅋㅋㅋ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2
강건주
(r19ZdyODkY )
Mask
2021-12-08 (水) 13:30:30
한국인은 영국에서 국을 못먹어요
0국이니까
>>549 으앙 !
553
재하주
(Rfw1F1qNdA )
Mask
2021-12-08 (水) 14:17:46
>>548 왜 불렀나 빼꼼 하다가 보고 말았어용
우리 오랜만이죵 건주!!(탕)
554
지원주
(/7ySzr7Cuo )
Mask
2021-12-08 (水) 14:29:14
>>544-545 제가 할 말을 어떻게...(?)
지원이가 전투광이나 망나니 특성은 아니지만 지원주의 영향으로 싸움을 좋아해서 싸움 좋아하는 망나니 같다고 해서 남궁세가 둘째 망나니라고 불려용 홍홍
웹소설에서 명문세가 도련님+망나니물이 한창 많이 나올때라 거기서 따온 거기도 하구옹
>>546 본인이 본인 캐릭터만 하면 어찌어찌 가능하지 않을까용?
굳이 길게 쓸 필요 없이 지원이로 치면
화산논검
이름 몰?루는 사람이랑 예선전을 치루고 승리
->
마교 금평일 만남, 싸워서 승리
->
허예은과의 만남, 패배했지만 논검에선 승리
->
예은이에게 고백받음(?)
같은 느낌으로 간단간단하게 요약정리만 하는 거죵!
문장식으로 해도 괜찮고 이런 느낌으로 해도 괜찮고, 형식은 자율에 맡기고용
555
경의주
(.RdHAHOHXU )
Mask
2021-12-08 (水) 15:36:12
>>554 이해 완료!
망나니래서 ??? 하고 있었는데 그 망나니가 그 망나니가 아니었군용!
556
미호주(잠깐 등장)
(wK.IZaIcLM )
Mask
2021-12-08 (水) 15:43:19
((((((이 스레의 유일무이한 자타공인 찐 망나니는 미호야... )))))))) ((메아리)) ((((12월에 동결 풀고 싶을 때마다 일이 생겨서 분노 중인 미호주)))) ((((진행 때 미호와 지원이를 잘 부탁해 캡티이이이인..........))))
557
위 연주
(r.eVbRJdBw )
Mask
2021-12-08 (水) 15:44:18
요즘 웹소설은 세가를 밀어주는군요!
558
강건주
(23OXLwbSg6 )
Mask
2021-12-08 (水) 15:46:06
하지만 웹소설 무협 장르의 끝판왕은 천마님 여자 천마님도 좋고 남자 천마도 좋은거에용 천마님은 성별 인종 나이를 전부 초월한 것
559
위 연주
(r.eVbRJdBw )
Mask
2021-12-08 (水) 15:48:49
>>558 굉장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르(천마물)
560
경의주
(.RdHAHOHXU )
Mask
2021-12-08 (水) 16:03:08
미호주... (눈물 이러다가 사이버-천마님이 나올지도
561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16:05:22
사이버-맨이 되시고 다들 구원을 얻으시는 거에용❗❗❗
562
경의주
(.RdHAHOHXU )
Mask
2021-12-08 (水) 16:28:15
사이버-꼰대도 있나요? 내가 니 연식땐 말이야,,,
563
재하주
(Rfw1F1qNdA )
Mask
2021-12-08 (水) 16:31:16
홍홍 사이버-맨이라니 사이비에용!!!! 이교도 척살!! 홍홍홍....(재하 어린시절 독백을 써버렸다는 야옹)
564
경의주
(.RdHAHOHXU )
Mask
2021-12-08 (水) 16:39:02
(팝콘 장전)
565
◆gFlXRVWxzA
(o5Yal.zGbg )
Mask
2021-12-08 (水) 16:46:21
>>554 호오오오옹...이렇게보니 괜찮은 것 같은데용???(주구절절하게 길게 요약하는걸 생각하고 있었음
>>556 (눈물
옛날 근-본 천마는 그러지 않았거늘........우리 무림비사는 근-본 천마를 지향하는거에용!!!!
566
지원주
(ViGGst3eqM )
Mask
2021-12-08 (水) 16:50:31
(팝콘 장전22
>>565 홍홍 지원주는 지금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정주행하기 쉽게 도와주는 타임라인 같은 걸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서용!
지금 어장의 레스캐들이 점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세계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어느정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니까용
567
재하주
(Bwi4Lt1bvA )
Mask
2021-12-08 (水) 17:04:43
홍홍홀...홍홍홍홍..(미리 저속적인 내용 및 무림식 인권에 대한 경고문을 붙여용..)
569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19:12:16
VIDEO 어! 느새! 부터! 힙! 합은! 안멋져!
570
강건주
(ZAFVvgGyyo )
Mask
2021-12-08 (水) 19:12:40
사실 근본천마님은 동방불패 아닌가용
571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19:14:46
>>570 80년대에 등장한 여장남자 교주님...
572
강건주
(ZAFVvgGyyo )
Mask
2021-12-08 (水) 19:16:22
(우리 소교주님들도 그런 취미가 ?)
573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19:16:45
히익
574
지원주
(fUPZRJ7G1A )
Mask
2021-12-08 (水) 19:51:34
>>569 이번 쇼미 노래들은 좋은 곡이 많아용...홍홍
575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20:11:05
시서화악 픽하고 무림계에서 쇼미를 찍고 다니는 캐가 보고싶은 것이에용. 🌞
576
지원주
(FkGjyRAfXY )
Mask
2021-12-08 (水) 21:01:28
선영이가 해주는 거군용(?
577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21:07:16
>>576 언부리디 무림스타 멈처어어어❗❗❗❗❗❗😱
578
재하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1:19:59
"재희 이리 오거라." 루주가 재하를 부르는 명칭은 아주 많았다. 재희, 재하, 머리 하얀 놈, 사내아이, 계집아이……. 평소에는 머리 하얀 놈이라 부르더니, 오늘 처음으로 남 앞에서 재하를 재희라 불렀다. 재하는 영민하지 못하지만 제법 열심히 굴러가는 머리로 생각했다. 드디어 첫 호명인 것 같다고. 이날을 위해 재하는 아주 많은 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재하는 절뚝거리며 루주 앞에 섰다. 루주는 재하를 내려다보고 뒷짐을 졌다. "아직도 다리를 쓸 수 없느냐?" 재하는 흘끔 다리를 내려다보듯 고개를 내리다가 이내 저었다. "아뇨……." 며칠 전 재하는 가사를 틀렸단 이유로 다리를 호되게 얻어맞아 제대로 설 수 없었다. 회초리에 연한 살이 짓물려 피가 났지만 울 여유도 없었다. 재하는 맞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가사를 다 외웠다. 나는 비구니, 꽃다운 시절 사부에게 머리를 깎여 나는 본래 계집아이로 사내아이도 아닌데……. 루주는 그렇게 할 줄 알았으면서 왜 하질 못했냐며 재하를 나무랐다. 지금도 다리가 아물지 못해 아프지만 쓸 수 없다고 했다가 잘 걸어왔는데 왜 쓰지 못한다 거짓말을 하냐 할까 봐 입을 꾹 다물고 젓는 수밖에 없었다. 루주는 재하를 위아래로 훑었다. 그리고 몸단장을 하던 기녀 하나를 부르더니 재하를 성심성의껏 꾸미라 지시했다. 기녀는 재하의 상태를 보고 입술을 벌렸다. "아직 재하의 다리가 아물지 않았사온데 이래도 괜찮을지……." "어차피 왕 씨 두시진만 있다 갈 것이니, 그동안 앉아만 있어 괜찮을 것이다." "루주, 재하는 아직 아홉이에요. 암만 왕 씨 어른께서 오신다 하셔도 버틸 리가 없사와요." "재희, 백화가 그렇다는데 너도 그리 생각하느냐?" 재하는 눈치를 잠깐 보다 다시 고개를 저었다. 루주의 답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백화라 불린 기녀가 재하를 안타깝게 쳐다봤지만 재하의 뜻은 달라지지 않았다. 몸단장을 마친 기녀가 주변 분위기를 잽싸게 읽고는 일어서 냉큼 재하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섰다. 백화는 안타까운 듯 멀어지는 재하를 쳐다보다 루주의 눈초리에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곧 왕 씨 어른이 올 시간이다. *** 왕 씨는 살집이 두툼하고 체격이 큰 재력가다. 자칭 가인인 아내와 올해 지학에 들어서 자신은 천재인 것 같으니 입마관에서 무공을 배우겠다 떼를 쓰는 아들이 둘이나 있는 몸이기도 했다. 그런 왕 씨는 작은 상단 하나를 운영하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기루의 가장 큰 손이기도 했으며 삼류이긴 해도 무공을 배웠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층에서 뱃살 출렁일 정도의 호탕한 웃음과 함께 두 여성의 웃음소리가 같이 흘러나왔다. 묘하게 갈라지고 낮은 웃음소리는 이 기루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은야의 것이며, 높지만 탁한 웃음소리는 백화의 것이다. 왕 씨는 두 기녀를 양쪽에 끼고 영원할 것 같은 밤을 즐기고 있었다. 허리를 간지럽히는 손길에 두 기녀의 진득한 시선이 잠깐 오고 갔지만 왕 씨는 아직 모르는 것 같았다. "왕 씨 어른, 오늘 아주 진귀한 아이를 보여드릴까 하여요." 은야가 낮은 목소리로 귓가에 속닥이자 왕 씨 흥에 겨워 얼굴 발갛게 달아오른 모습으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진귀한 아이?" 하더니 "아무렴 너희보다 진귀하랴!" 하며 두툼한 손 아래로 내렸다. 백화는 높게 콧소리로 아이 참, 하고 아양을 한번 떨어 보이고는 어깻죽지 고양이처럼 손 둥글게 말아 톡 쳤다. 왕 씨가 껄껄 웃자 은야는 점소이가 듣도록 소리를 높였다. "재희 들라 하라!" "재희? 처음 듣는데. 채연이 뒤로 들어온 애더냐? 그래, 그러고 보니 채연이는 요즘 뭘 하고 지내길래 이 왕 씨 얼굴도 안 본다니?" "아, 채연이는.." 아양 떨던 백화와 은야의 표정이 잠깐 어두워지자 왕 씨 눈을 둥글게 떴다. 웃는 걸로는 일품인 두 기녀가 왜 표정이 옅어졌을까? 질문하려던 찰나 방의 문이 열렸다. 고개를 돌린 왕 씨의 눈이 커졌다. 조심조심 걸어 들어오는 어린아이 때문이었다. 백화가 어깨 위에 조심스럽게 손을 얹고 귓가에 속삭였다. "올해 여덟이지만 머리카락에 억겁의 세월 담기었으니, 그 신묘함 덕분에 기루 안에서 영물이라 불린답니다. 아직 어려 꽁꽁 숨기었지만.. 왕 씨 어르신께만 특별히 보여드리는 아이어요." 아이는 눈대중으로 흘긋 봐도 왕 씨의 허벅다리를 걸쳐 골반까지 키가 자라 있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얬다. 흰 비단 옷을 걸쳤고, 흰 장신구를 했고, 상아색 보다 더 옅어 유배 색에 가까운 머리는 곱게 빗어 반묶음을 했다. 영준하고 납작한 이마는 일부만 드러내며 한쪽 눈썹만 드러나 감정을 알기 어려웠고, 연지를 물지 않아도 입술은 붉고 희미한 우수 어린 미소가 담겨있었다. 옅은 홍조 어린 통실한 뺨 위로 자리한 두 눈동자만 오로지 두 색이 달랐다. 물 찬 제비처럼 길게 호선 그인 두 눈꼬리 밑의 구슬 같은 눈동자. 그런 아이가 무릎을 천천히 굽히며 고개를 기울여 인사하자 왕 씨는 긴장했는지 들고 있던 술잔을 세게 쥐어 깨트리고 말았다. 왕 씨가 손에서 피가 나는 것도 모르고 중얼거렸다. "온통 새하얗구나. 온통 새하얘.." 하얀색은 죽음을 상징했다. 불길하기 짝이 없어야 했는데 한쪽 눈에 짙은 행운이 담긴 아이를 보니 그런 불길함은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 같았다. 오히려 신묘한 모습에 왕 씨는 손가락이 베인 것도 몰랐다. 피가 고여 떨어지자 백화가 호들갑을 떨었다. "어머, 어르신!" 그제야 왕 씨는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지금껏 여러 여성을 만나보았지만, 아내를 봤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고작 여덟이라 하였지? 그럼에도 홀린다는 게 무엇인지 알았기에 등골에 오싹 소름이 돋았다. 다시 한 단어가 머리를 퍽 때렸다. 여덟. 아들놈 나이의 약 두 배 정도 된다는 사실에 죄책감도 함께 밀려왔다. 당장이라도 뒤엎어 화를 내고 싶었다. 어린아이에게 이 무슨 일이냐 하며 난동을 피우고 싶었지만, 과연 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루주에게 얻어맞아 죽을지도 모른다. 데려와 아내에게 사정을 설명하면 기루에 또 들렀다며 죽을지도 모른다. 혼란스러운 왕 씨의 앞에 천천히 재하가 다가왔다. 앉은 왕 씨의 키만 한 재하가 사붓히 무릎에 앉았다. 그리고 재하는 피에 젖은 손을 쥐었다. 두툼한 손가락 하나도 겨우 쥐지 못하는 그 작달만한 손에 부조화를 느끼던 왕 씨는 솥뚜껑만 한 손을 제 뺨에 가져다 대고 비비고 수심 젖게 웃는 재하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리도 애교가 많다. 두 기녀처럼 가식을 꾸미지도 않았다. "재희야. 어르신이 그리도 좋니?" 재하는 대답 대신 말갛게 웃더니 고양이처럼 품에 안겨버렸다. 백화가 재하의 다리를 보다 조용히 겉옷을 벗어 덮었다. 왕 씨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대체 이 요물을 어디에서 데려왔단 말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앞으로의 술자리에서 이 귀한 아이 계속 보고 싶다면 얌전히 술만 시키고 옷 벗겨먹는 짓은 못하겠거니 생각하며 루주의 약아빠진 계략을 깨닫고 한탄했다. "에잉, 루주 이 약아빠진 놈… 고작 여덟인 애를……. 그래. 아저씨 품이 푸근하니 좋지? 에잉, 이 요물 같은 놈. 잠이나 자라!" 그럼에도 싫은 기색 하나 없었다. 되레 술기운을 엉거주춤 내공으로 내몬 왕 씨는 품 안에 고개를 부비는 재하의 등을 능숙하게 토닥였다. 그리고 재웠다. 그날 기녀에게 잠든 재하의 몫이라며 절대 루주에게 뺏겨선 안 된다 단단히 이르고 무려 금화 두 냥을 쥐어주고 갔지만 그 금화가 재희의 손에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
579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21:48:51
왜 루주 참교육마렵지
580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1:53:41
홍홍홍 참교육은 늘 가까이에 있어용! 재하: 금화..자본주의... 재하주: 으아아 빨간색 눈동자..!!
581
◆gFlXRVWxzA
(KXrdEFVVbU )
Mask
2021-12-08 (水) 21:57:49
금화 두 냥! 금화 2개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는거에용 여러분!
582
선영주
(BWULhdPjxk )
Mask
2021-12-08 (水) 21:58:40
그런 의미에서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여러분❗❗❗🌞
584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2:07:58
루주 참교육 시급...
585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2:17:22
지원주 어서오세용! 지금 재하는 어 음 어 재하: 서역에서 흰색은 순수, 순결이라고들 하지요..혹시 모르지여. 정화될 지. 자아, 이리 오셔요. (술 머금기) 재하주: 거기까지
586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2:24:39
(동공지진)(동공지진)
587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2:26:42
제 안의 재하는..순수해서 더 위험한 애인 거예용...(글러먹었음)
588
지원주
(pwoKzrAy.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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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水) 22:30:16
역시 재하 만나보구 싶어용(?
589
재하주
(Qe8fWamYx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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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水) 22:33:56
대체 왜 결론이 거기로 가는 거예용!!! 재하: 남궁세가의 공자님이 오시면..천마님께서 전도하라고 이쪽으로 친히 보내주신 걸까요? (빵끗)
590
지원주
(pwoKzrAy.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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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水) 22:41:38
순수하면서 은근 요망한 재하는 만나보구 싶은 거에용 응힝힝 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홍홍 전도하면 살짝 웃으면서 그런 못된 장난 치는 거 아니라고 은근히 협박할지도 모르겠네용...홍홍
591
재하주
(Qe8fWamYx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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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水) 22:48:02
잉힝힝힝!! 요망재하..어쩐지 재하주의 뒤틀린 욕망이..(대체) 끼야아아악 절정고수 남둘망이 아직 응애인 재하를 협박해용!!(?)
592
지원주
(pwoKzrAy.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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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水) 22:55:38
재하주의 욕망은 요오오오망한 캐였던 거군용(메모)(?)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응애에용..! 재하 볼쪼물하고 쓰담쓰담할 생각밖에 없었어용!(???)
593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03:54
요오오오오망한데 순진한....이건....노림수도 아닌..아방수..?(대체) 그치만 아방수 귀여운 거예용..엇나간 재하주의 취향(?) 재하 눈 동글동글 해져용..!! 이게..뭐지..? 이게 무슨 일이지? 하는 눈으로 지원이 쳐다보기 가능(??)
594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05:16
루주를 죽ㅇ니다
595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07:35
경의주 어솨용!! 명문가 도련님이 뒷배 봐주신다!!(아님
596
지원주
(pwoKzrAy.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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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水) 23:08:16
>>593 (아방수 검색해봄)
재하주는 이런 캐가 취향이신 거군용 확실히 기억해뒀습니다 응힝힝(????)
앗 짱귀여워용!!!! 재하 몸이 가느니까 품에 안고 볼조물 턱긁긁 쓰담쓰담 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은 것...
이히히 시험만 끝나면 재하가 있는 기루로 갈 거에용
>>594 루주는 죽인다 자비는 없음
어서오세용 경의주 홍홍
597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08:39
루주를 죽인다.. 오직 그것만 생각했다... 저 루주도 신강쪽에 있나용??
598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10:02
>>595 명문가 도련님(직계아님(아빠랑 관계도 4(쓸데없음)))
>>596 루주 만나자마자 일말의 자비도 없는 귀마화 가능!!
재하주 지원주 안녕이에용~
599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13:37
>>596 요즘 통용되는 후에에~ 하면서 푸딩 좋아할 그런 유아퇴행급 아방수도 좀 넓게 봐줘서 귀엽구나 하지만..그냥 이게 당연하구나~ 하는 느낌이 더 귀여운 거예용..으아악 뭘 검색하신거야 이사람~!
품에 안고 볼조물+턱긁긁+쓰담쓰담..🤔 이건 된다..눈 동글동글하게 뜨며 정말 이게 모지 싶어하는 눈으로..시험 끝나고 꼭 돌리는 거예용 약속!!(손가락 꼭꼭)
>>597 신강에 있어용!!
지금도 있을 지는..🤔
600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16:58
>>599 만약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루주가 어린 재하 마음을 찢은만큼 똑같이 찢어드릴게용(?
601
미사하란
(d1YN7ud3RQ )
Mask
2021-12-08 (水) 23:18:29
????머임??????누가 재하 종아리 때림???????? 후...루주한테 용궁관광을 시켜줘야겠어용. 여긴 우리 개천궁의 명물인 참회의 구덩이야 니가 들어갈 곳이지.
602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3:20:48
>>599 백치미가 느껴지는 거 넘모 좋아용... 알려주면 신기해하면서 그렇구나 하는 거...잉힝힝...
모르면 검색한다... 그게 사회적 약속이니까(???)
넘모 귀여워용...!!!! 지원이 좀 그러다가 재하 머리 위에 턱 올려놓고 골골거려야겠어용 홍홍... 약속이에용(손꼭꼭)
지원주: 기루를 가도 여자는 손도 안 대더니...
지원: 그야 손대면 (제가) 죽으니까요?
>>598 루주 만나자마자 지원이도 바로 뇌신 전개(?)
603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3:23:18
하란주 어서와용~ 지원이도 용궁 구경시켜줘용(?
604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27:19
>>598 >>600 4라는게 제일 중요해용 쓸모있어!! 쓸데있구 방계라서 오히려 좋아용!! 역시 마교 서열 대빵 경의 오라방이에용!!(하트뿅)
>>601 잉잉 하란언니 루주가 잉잉 참회의 구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어와 크툴루가 도사리고 그런건 아니죵..?
>>602 뇽힝힝 펀쿨섹하시군용!
재하: 남자를 손대면 살아계시는 군요..?
재하주: 그게 대사건의 묘미야.
재하: 반전단은 역시 제게 필요가 없는 것이어요.
재하주: (과연 김캡이 버틸 수 있을까?)
605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27:38
하란주 어서와용!
606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28:03
하란주 어서오세용!! 진단내놔.(철컥)
607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3:28:29
>>604 뇰힝힝힝힝!!!
뱀혼혈보이는 아쉽게도 반전단을 피해갔지만 재하는....잉힝힝힝
610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33:49
>>604 (감동)
혹시 누가 괴롭히면 말하세용!! 경의가 슝 하고 달려가서 呵呀呀呀하고 호탕한 웃음소리를 들려줄게용!
611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3:50:16
(올라오지 않는 진단을 존버하는중)(?)
612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53:09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재하: 저어, 제가 대략 여섯 척 정도 되니..(*현대 척 33.3333..cm 기준) 이정도면...노력은 해보겠사와요..
"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재하: 어떤 용무로 소마를 찾으셨을까요? 소교주님께서 호출하지 아니하는 이상 귀인께 드릴 시간은 차고도 넘친답니다.
"이번 시험은 어땠어?"
재하: 머리가 명석하지 못하여 그리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긴 어려울 것 같사와요..(입술을 비죽 내밀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안돼!』
"아니 되어요."
"..윤허치 않사와요.."
2. 『장난치지마』
"소마를 농락하는 것은 그만 두시어요."
"꺅, 하지 마시어요!"
3. 『또 너구나』
"귀한 발걸음 다시 해주시었군요."
"고양이 몸통에 줄 긋는다 범 되는 것 아닌 것처럼 시정잡배가 다시 발걸음 한다 하여 귀한 손님 되는 것은 아니지요..어인 일로 오셨나이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뇽힝힝...진단내놔..
613
경의주
(tR4lJK6Z36 )
Mask
2021-12-08 (水) 23:56:31
하란이 진단을 보지 못하고 자러다가니... 내일 일어나서 봐야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용!
614
재하주
(Qe8fWamYxY )
Mask
2021-12-08 (水) 23:59:35
경의주 안녕히 주무세용!!
615
지원주
(pwoKzrAy.Q )
Mask
2021-12-08 (水) 23:59:53
재하 토라지기도 하고 비꼬기도 하는군용...잉힝힝.. 하지 마시어오... 더 하고 싶어지는데 어떡하죵(? 잘자용~~~~
616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0:05
재하 귀여워... 하지만 실제로 만난다면 어사대 감찰어사란 직급에 경의가 바짝 긴장할 것 같네용.. 뭔가 트집잡힐까봐(?
617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0:17
잘자용!!
618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09:23
어사대 특) 부정부패 상상을 초월함 긴장하는 경의..홍홍...(기대) 내일 아침에 개운하게 뵙는 거예용~ 토라지고 비꼬고..더 하면 소리 크게 내기 싫어서 아랫입술 비죽 내밀고 가만히 쳐다봐용!
619
지원주
(DvZCU6A.7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5:24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남궁지원: 음... 맛있는 음식이랑 좋은 술, 좋은 친구랑 같이 밤새 즐겨보고 싶네요.
"죽어 가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남궁지원: 살릴 수 있으면 최대한 살려주고... 힘들다면, 제 손으로 편히 보여줘야죠.
"잘 가."
남궁지원: 기억해둬요. 난 다시 돌아올 거니까. 난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남궁지원,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또 너구나』
"또 당신이네요. 지치지도 않나요?"
"뭐, 당신 같은 사람을 싫어하진 않지만요."
2. 『진심이야?』
"그거, 진심으로 하시는 말인가요?"
"잘 생각하고 답을 주셔야 할 거에요."
"당신 목숨과도 맞닿아 있으니까."
3. 『너에게만큼은 죽어도 싫어』
"절대로, 절대로 지지 않을 거야. 너 같은 놈에게는 죽어도 질 수 없어.
"너 같은 놈에게는 쓰러지지 않아."
"너 같은 놈에게는 지지 않아!"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620
지원주
(DvZCU6A.7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15:47
621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3:10
지원이 맛있는 거랑 좋은 술...좋은 친구..이건 기루 짱친 각이에용!!!(?) 편히 보내주는 동물 친구도 그렇구 성격이 넘 잘 묻어나오는데 마지막..비룡의 무시무시함이 드러나는 거예용..역시 남궁세가 둘째 공자님..대사도 하나같이 다 멋져용..
>>620 어떻게 알았지? ㅍㅍ 하고 노려보다가 00! 하고 눈 동그레져용!
622
지원주
(DvZCU6A.7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27:48
>>621 재하가 기루 짱친 해주면서 같이 어울려주는 건가용??? 오홍홍 좋아용~~~~
홍홍 고마워용... 약간 소년만화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 다행이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용... 놀리다가 탕후루 주고 화해하는 거 보고싶다...
623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1:00
이그그 오타가 아주 통통 튀어용 바보 재하주~~
>>622 뇽힝힝 기루 오면 어울려준다구용!(소교주 사람임) 소년만화 분위기 물씬이라구용!! 최고에용!(방방)
이런 걸로 소마의 화가 풀릴 것 같다면..
같다면..
(냠...)
624
미사하란
(FZ/TW4mjo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2:24
"네가 가진 가장 특이한 물건은?"
미사하란: 진짜 다리 같은 의족, 정신을 깨뜨리는 방울과 사람을 홀려 속내를 읽는 향낭... 하나만 골라요?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미사하란: 초능력이라 함은...? 아, 무공이요? 가지고 싶은 무공은 하늘의 별처럼 많지요. 이것도 저것도 다 맛있어 보이는데 어찌 먹어보지 않고 배기겠어요.
"특별히 싫어하는 맛은?"
미사하란: 넌 일주일 굶어서 숨넘어가기 직전에 맛을 가릴 수 있겠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25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4:42
하란이 특이한 물건 수집가라고 불러도 되겠어용..!! 무공 욕심쟁이인 것도 너무 귀엽구..마지막..88..하란아...88888...
626
지원주
(DvZCU6A.7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6:25
>>623 소교주 사람이라도 귀엽기만 하면 그만이에용(?)
홍홍홍홍...!!! 다행이네용...고마워용!
귀여워!!!!!!!
귀 여 워
탕후루 백개 사줄게...
>>624 하란이 무공 다 먹고싶다는 거 하란이스러워서 너무 좋아용...잉힝힝
627
미사하란
(FZ/TW4mjo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37:41
애가 편식하면...일주일 굶겨라...(현대에는 불가능함 주의. (공포에 질린 슈뢰딩거의 하란이 얼라)
628
지원주
(DvZCU6A.7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41:36
629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44:13
>>626 사실 소교주님이 귀여워서 데려간거 아닐까용..?🤔 뱀혼혈폐관보이는 배고현가 방계기라도 했지 뒷배도 없는 재하를 왜 데려온 거지..?(의문)
백개..탕후루 백개..!!!!!! 버릇 나빠져용!
>>627 (경악)
630
미사하란
(FZ/TW4mjo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48:03
요즘 애들은..음식 귀한줄 모르고...
631
지원주
(DvZCU6A.7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49:55
>>629 귀여워서 곁에 두려고 데려왔다는게 학계의 정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용 재하에게는 그럴 수 있어(???)
>>630 (잔소리 피해 도망
632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0:51:14
하룡꼰이 나오려고 해용!!(비명)
>>631 역시 그게 정설(?)
??? 이렇게 재하는 오만해졌습니다 짜쟌~(안됨)
633
위 연주
(CvZvz3hu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26:05
아이고 되다!
634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31:33
연주 어서오세용!!! 아이구 고생 많았어용!(뽀다담)
635
위 연주
(CvZvz3hu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49:59
>>634 아유좋아(재하주도 뽀담뽀담 고생했어요)
흐.. 본업이 잠시 동결되어서 부업이 본업이 된거에용..
636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1:59:06
>>635 (뽀담에 행복해짐!) 에구구 본업도 다시 좋게 될 거예용..(토닥토닥) 힘든 일 없이 현생 날로먹을 수 있도록 천마님께 기도해드릴게용!(?)
637
위 연주
(CvZvz3hu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2:13:11
>>636 그분은 너무 킹왕짱 쎈거만 좋아하는걸용 ㅠㅠ
사실 다른 매체에서의 천마에 대한 인식이 그런지라 무림비사의 천마는 어떤 분일지가 궁금쓰!
638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2:22:38
>>637 킹왕짱 쎈 천마님께서 천마데스빔으로 현생을..😱 무림비사 천마님은..아직 밝혀진게 많이 없긴 하지만 그 비슷한데 더 위엄있고 멋지고! 그런 분이 아닐까 생각중이에용!😎
헉 2시 22분..이만 들어가볼게용..!!
639
위 연주
(CvZvz3hu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2:28:19
640
위 연주
(CvZvz3hu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02:30:50
뒷북과 새벽감성이 합쳐진(어제꺼)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위 연: 왜 이리 잔인한 세상을 만들었냐 묻는다.
"마음에 드는 음식을 발견한다면!"
위 연: "어서 드시지요, 맛이 아주 좋답니다." (싫어하길 바라며 일단 권해본다.)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위 연: 안아주고 싶은 뒷모습, 안기고 싶은 앞모습중 뭐가 더 좋을지 한참 고민하다간 얼굴 붉히며 고개를 절레절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위 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증오해』
"오늘, 이 순간이 평생 네놈의 족쇄로 남을것이야. 두 눈에 똑똑히 담거라. 부디 기억하거라."
2. 『날 두고 가지마』
"..."
원망을 숨긴채. 그렇게 멀어지는 모습을 한번 더 담으려 하다가는 돌아서버린다.
3. 『모든게 끝났어』
"진정, 돌아갈 수 있겠구나."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위 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행복합니까
스스로 행복을 가로막아.
자캐의_설득하는_방식은
진심은 결국 통한다...지만 점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는중. 하 스트레쓰.(feat. 폐급소년단)
자캐의_신청서와_실제역극
EMOKID, INFP 현실은 무게를 잡고 싶어도 그럴수 엄서. 점점 하찮고 뻔뻔해져갈듯. 그냥 푼수가 적성에 맞는게 아닐까.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41
재하주
(gosEQU9IEY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2:49:31
연이 잔인한 세상..88..싫어하길 바란다는거 너무 귀여워용..차분하고 멋진 연이 대사..(메모) 스스로 행복을 가로막는다는 거 너무..너무..😢 폐급소년단과 '그것'... 푼수 연이도 귀여운 걸용!!!!(방방) 갱신해용!!😎
642
재하주
(1MCo2FAT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4:58:28
이얍!
643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14:55
홍홍홍!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의 기질을 타고난 것 같아용...
644
재하주
(1MCo2FAT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27:54
>>643 이렇게 정신과 의사 루트 타는 건가용?(?)
645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33:11
646
경의주
(6E7mS8tSGE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34:02
다른사람 말 잘 들어주는 사람 멋져용
647
경의주
(6E7mS8tSGE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34:28
공부도 잘해야하고 듀얼도 잘해야하는 정신과 의사가 되는건가용
648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41:56
하지만 그러더라도 여자친구는 없다는것...
649
재하주
(1MCo2FAT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49:59
>>645 김캡프린세스 메이커..
앗 아앗 여친 아앗 앗
650
경의주
(6E7mS8tSGE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56:46
ASKY...
651
재하주
(1MCo2FAT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5:57:48
.dice 1 100. = 68 60이상 홀수에용!!
652
재하주
(1MCo2FAT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6:06:49
잉힝힝! 오늘 독백은 쉬는 거예용!(신나서 드러누움)
653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6:08:57
ㅠㅜㅜ
654
재하주
(1MCo2FATf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6:16:27
뇽힝힝힝!(얄밉)
655
재하주
(SEI1fJoH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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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거의 끝나감) 17:32:40
(쉰다면서 4500자 쓴 재하주) 🤔...???;;;
656
◆gFlXRVWxzA
(/z04ZoHy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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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거의 끝나감) 17:48:55
...?
657
강건주
(AyKk3lzAn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7:58:29
57000자 쓰면 무림비사 세계로 가실덧
658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8:23:23
>>657 갈 수는 있는데 민초로 갈지 소교주로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659
선영주
(Sau3vsI0fI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8:25:34
660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8:26:23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ㅔㅇ에ㅔ넫
661
선영주
(Sau3vsI0fI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8:29:03
길길길(roadroadroad) 인것이에용❗❗❗❗🌞🌞🌞
662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8:57:50
연말이 되니까 계속 뭔가 엄청 펑펑 터지는 느낌이에용......왤케...왤케 바쁘지... 분명 세무라이 공부할 때 보다 여유로운 것 같은데...왜.........
663
강건주
(oHIoqx2ge2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01:32
빨리 다음주가 오면 좋겠어용
664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09:46
다음 주에 뭐 있어용?
665
강건주
(oHIoqx2ge2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0:16
거미협객이 개봉해용 !
666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3:21
거미남자...!
667
백월
(I27ds2wwt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8:33
주사괴뢰술! (?) 보고 싶어용....
668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19:05
순간 거미협객이 뭔가 했어용.. 스파이더-맨!
669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28:25
거미협객!! 앗 김캡 질문이 있어용! 교인이 천마님을 모욕하거나 하면 재하가 즉결심판이 가능한가용? 독백 쓰다 궁금해져서...(이것만 마무리 하면 됨)
670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35:39
>>667 저두용...
>>668 스빠이둬뭰
>>669 그건 이단심문관이 해야할 역할이에용!
경의가 절정을 찍으면 아마 이단심문관으로 납치될 것 같아용!(경의주:예?
671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37:22
>>670 뇽힝..(300자가 이렇게 사라졌습니다 따란)
어떻게 써야 모가지 쇽샥을 정당화 할 수 있는지 짱구를 굴리고 있어용...내 300자 아깝다 🤔
헉 경의 이단심문관 돼용???? 역시 마교의 희망!!(초롱초롱)
672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39:57
감찰어서는 모가지 슥삭보다는 쟤 저런대용! 하고 이르는 편인데... 교주가 있으면 즉결심판권 받았을 경우에 모가지 슥삭이 가능은 해용! 하지만 지금....교좌가....공석.......
673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40:40
그런데 과연 경의가.....이단심문관을 하고 싶어할가용...?
674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41:04
아 학원 가야되서 씻으려는데 난방배수로 공사해가지고 흙탕물이 10분째 나오네용 아
675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41:17
그럼 더 매운맛으로 찾아뵙겠어용! 재하: 제 인권은요..? 재하주: -무림- 재하: ??
676
◆gFlXRVWxzA
(/z04ZoHyU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41:54
인권특)11세기라 개념조차 없음
677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42:57
>>670 ㅖ?
경의의의 평화롭고 안온한 일상은 어디에 있는거죵??
678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53:10
분량조절 대실패..올릴까 말까 고민중이에용😎
679
경의주
(60.ZLA6xT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19:58:55
(대기대)
680
◆gFlXRVWxzA
(A2PMz7wQpo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02:05
>>677 사실 경의주도 시트낼 때 부터 그런건 없을거란거 알고 계셨다고 믿을게용!(가스라이팅(???
>>678 (기대만빵
681
지원주
(xDgKgR0Q3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03:59
독백..?
682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06:51
"재애…하." "그래, 마를 재, 물 하. 네가 이름이라며 그리던 그림이 바로 이 한자란다." "나아는.. 무.. 울이, 마르는 거예요?" "그래. 배우는 속도가 빠르구나. 말도 이제 조금만 더 배우면 또랑또랑 하겠어." 볼품없는 서예를 지켜보던 기녀가 어린 재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같은 방을 쓰는 기녀는 천장을 보고 누워있다 몸을 데굴데굴 굴렸다. 그리고 허리를 살짝 들어 팔꿈치를 바닥에 대곤, 양손에 꽃받침을 해 턱을 괴었다. 편하게 누워 다리를 동동 구르던 기녀는 먹 범벅이 된 재하를 보고 킥킥 웃었다. 서예의 현장은 처참하다. 종이는 엉망진창이고, 먹은 재하의 손바닥도 까맣게 물들이더니 이젠 소맷단에도 다 튀었다. 하얀 머리카락 끝은 먹에 젖었다. 얼룩이 진 흰 비단옷을 세탁할 사람은 여간 곤란하겠지만 개의치 않았다. 치우는 사람은 따로 있고, 무엇보다 귀엽기 때문이다. "우리 재하가 이름을 쓸 수 있구나?" "아직 배울 것이 많지." "채연이 요 귀여운 것. 어쩌다 이런 애를 데려왔담?" 채연이라 불린 기녀는 침묵했다. 대신 종이에 개발새발로 적힌 裁河라는 글자를 빤히 쳐다보던 재하에서 시선을 떼고 여지가 담긴 접시를 향해 손을 뻗었다. 채연을 바라보던 기녀는 껍질 까진 여지를 받아먹는 재하를 향해 다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재하가 처음 온 날을 떠올렸다. 채연이 재하를 데려온 것은 고작 닷새 전이다. 낮에 홑몸으로 나갔던 채연은 기루 불이 다 켜지고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늦은 시간에서야 돌아왔다. 옷 끝단 발치에선 역겨운 냄새가 났고, 가녀린 품에는 처음 보는 아이를 안고 있었다. 기루에서 가장 잘나가던 기녀가 귀한 비단옷이 더러워진 채로 나타나는 것도 모자라 꼬질꼬질하니 살도 제대로 오르지 못해 비쩍 곯은 아이를 데려왔으니 기루 안이 금세 소란스러워졌다. 저 아이 몰골을 보니 동정이라도 해서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부터 시작해 그 채연이가 일전 창기짓 거부했으니 혹여 그 사이 낳고 숨긴 아이는 아닐까 하는 추측까지, 제각기 떠드는 소리가 높아졌을 때 루주가 헐레벌떡 달려 나와 호통을 쳤다. "오늘 지명인 녀석이 왜 이제 와! 이 애는 또 뭐고! 채연아, 채연아!! 어딜 가!! 아직 내 이야기 안 끝났다!!" 채연은 들은 척도 안 했다. 점소이가 이러지 말자며 채연을 막아세워도 아이에게 닿을세라 싶으면 거칠게 뿌리쳤고, 패물 잔뜩 쥐여주던 늙은이가 다가와도 무시하며 홀린 듯이 욕실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욕조 안에 있던 기녀를 밀어내고 아이를 담가 박박 씻겼다. 루주가 쫓아 들어와 기어이 채연의 뺨을 때려 채연의 손이 멈추고 넘어졌을 때, 루주를 말리러 온 점소이는 구정물 사이로 때가 반쯤 벗겨진 아이를 보고 눈을 휘둥그레 떴다. 루주도 점소이가 멍하니 지켜보자 고개를 돌려 아이를 보고 뒤로 한걸음 물러났다. 잔뜩 더벅진 갈색 머리 가진 꼬마일 줄 알았는데, 씻기고 보니 온통 새하얬다. 커다래서 멀리서도 보일 것 같은 눈 색은 서로 달랐고, 이목구비도 오밀조밀해 잘 빚어놓은 인형처럼 완벽했다. 들어온 루주와 점소이 때문에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 욕조 뒤에 숨었던 기녀도 아이를 보곤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쩜 이리 예쁠까! 가장 가까이 있는 건 저기 뺨 부여잡고 루주를 노려보는 채연도 아니고, 문지방에 겨우 서있는 점소이도 아니고, 헛기침을 하더니 잠시 대화 좀 하자며 채연의 멱살 잡고 끌어올리려는 루주도 아니었다.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모든것이 낯설어 불안한 눈치인 아이에게 기녀는 욕조의 가장자리에 손을 올려 고개를 빼꼼 내밀더니 조심스럽게 물었다. "얘, 넌 누구니?" 아이는 잠시 머뭇거렸다. 구정물 가득한 욕조 안에서 고개를 푹 숙였다. 자르지도 못했는지 이리저리 아무렇게나 자란 긴 머리가 쏟아졌지만 보석을 박아놓은 듯 커다랗고 신묘한 눈동자는 미처 가리지 못했다. 아이가 머리카락만치 새하얀 속눈썹을 아래로 내리깔며 조막만 한 입술을 뻐끔거렸다. 낮말 밤말 다 듣는다는 쥐랑 새도 못 들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였지만 기녀는 똑똑히 들었다. "……재하." "그렇구나, 재하야, 어디서 왔어?" "……새애는 나무 위에서 눈 감고, 나비느은, 꽃 위에 내려앉아 고온히 잠을, 잠을 청하네에. 자장, 자자앙.." 대답 대신 재하는 더듬더듬 노래했다. 애를 데려와서 어쩔 거냐, 당장 갖다 버리라며 윽박지르던 루주도 말을 멈추고 재하를 돌아봤다. 욕실 안을 울리는 목소리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탁음 하나 없이 맑았다. 그 목소리에 재하라 불린 아이를 쳐다보던 루주는 채연의 멱살을 내팽개치듯 놓고 "말끔히 씻겨 데려와!" 하고 씩씩대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점소이가 열심히 뒤따라가는 동안 기녀는 따뜻한 물이 더 필요하겠다며 일어서 바가지를 들었다. "목소리가 정말 예쁘구나. 그것보다 물이 더러우니 새 물로 씻자꾸나. 이리 온." 주변 눈치를 보다 조심스럽게 일어난 재하를 안아올린 기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깔깔 웃었다. "사내 아이네!" 욕심이 뒤룩뒤룩한 루주가 알면 분명 기루가 뒤집어질 거다. 지금쯤 제멋대로 머리를 굴렸을 텐데, 채연이에게 뺨을 때린 값은 이걸로 톡톡히 치를 것 같다. 기녀는 회상에서 빠져나와 재하를 귀여운 동생 보는 눈으로 쳐다봤다. 병아리 부리처럼 톡 튀어나온 도톰한 입술 사이로 여지 즙이 흘렀다. 여지를 아직 다 씹어 삼키지도 못했는데 채연이 또 하나를 깠기 때문이다. 양 볼이 빵빵한 재하는 어쩔 줄 몰라 하다 여지를 주는 곧이곧대로 받아먹었다. 덕분에 제대로 씹지 못하고 여지 즙이 입술 사이로 흘렀다. 기녀가 깔깔 웃으며 소매를 뻗어 입가를 닦아주었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품 안에 쏙 안았다. "요게 어딜 봐서 여덟이람." "여덟 맞, 맞아요." "이그! 이렇게 조그마한 꼬맹이가 누나 나이랑 세 배나 차이 나는 게 말이 되니?" 재하는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었다. 여지 즙이 내민 입술에 송골 맺혀있었다. 기녀는 뭐가 좋은지 또 깔깔 웃었다. 채연도 작게 웃으며 여지를 깠다. 그날 루주의 물음에 재라는 더듬더듬 답했다. "재하라 했지, 네 나이가 어떻게 되냐." 재하는 질문에 허공에 손을 몇 번 그어 보이더니 이제 한 달만 지나면 여덟이 시작될 거라고 답했다. 방 안을 엿보던 점소이 덕분에 소문은 기루 안에 파다하게 퍼졌다. 고작 서너 살 내지 다섯 살 되어 보였는데 곧 여덟이라니! 여러 기녀가 경악했다. 재하는 또래보다 한참 작았다. 이윽고 사내아이라는 사실에 루주가 억 소리를 내며 절망했단 소식엔 킥킥 웃다가도 저 아이를 버리면 어쩌나 제각기 토론했다. 그렇지만 내쫓기엔 또 아까웠는지, 아니면 기녀들의 초롱초롱한 눈길 때문인지 예뻐하게 내버려 뒀다. 최근 재하에게 경극인지 뭔지를 가르치겠다, 최고의 선생을 붙이겠다 하며 으름장 놓는 걸 보면 전자인 것 같다. 하여튼 욕심만 많은 녀석이다. 여러 기녀가 앞다투어 재하가 입을만한 옷을 옷장에서 꺼내 입혔고, 점소이는 자기에게 동년배의 딸이 있는데 재하가 갑절은 작은 것 같다며 이것저것 구해다 먹였다. 어디서 구했는지 인삼즙에 푹 고아 낸 곰 고기에 루주가 차라리 자길 달라며 질색했다. 재하는 이 상황이 낯설었는지 처음엔 전부 거부했다. 그리고 제 마음을 정리하듯 천천히, 아주 느릿느릿 받아들였다. 옷은 아직도 품이 크고 공작 꽁지깃처럼 질질 끌고 다니지만 살이 조금 붙었고, 키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 컸다. 계두 국수를 한 젓가락도 채 못 먹고 구역질을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얼추 네 젓가락은 먹고, 여지도 잘 받아먹는다. 그렇지만 역시 의문이 많았다. 대체 채연이는 왜 이 아이를 데려왔는지, 어디서 데려왔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며 까막눈인 재하가 자장가와 자기 이름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기녀는 오늘 지명이 끝나면 재하를 재우고 꼭 물어보겠다 다짐했다. 재하가 깨어있어 말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꺄아악!! 채, 채연아!!" "루주!! 루주!! 채연이가!" 그렇지만 채연은 죽었다. 유달리 술버릇 고약한 손님의 지명을 받은 채연은 거친 손길에 본능적으로 달아났다. 부서질 듯 문을 열고 뛰쳐나온 채연은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우악 진 손길에 잔뜩 찢긴 옷도 그렇고, 머리채라도 잡혔는지 예쁘게 꾸민 머리는 너덜너덜했다. 채연은 어딜 가냐며 쫓아오던 손님을 피하다 2층 난간까지 몰렸다. 지레 겁먹었는지 뒷걸음질하다 그대로 몸의 중심을 잃고 뒤로 기우뚱 넘어갔고, 추락했다. 그리고 채연은 목이 꺾여 그 자리에서 비명 한번 못 지르고 죽었다. 그 장면을 본 사람의 비명소리에 기루가 떠나갈 듯 소란스러워졌다. 재하가 오던 날과는 차원이 다른 소란이었다. 큰 소란에 구석진 방에서 글공부를 하던 재하가 빼꼼 고개를 내밀며 나왔다. 평소 같으면 루주가 너는 지금 나와선 안 된다며 혼을 내고 점소이도 다시 들어가라고 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재하는 한 걸음, 두 걸음 소란의 원인을 향해 발을 내디뎠다. 그때 연지 번지고 흐트러진 옷 가짐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기녀가 달려 나와 재하의 얼굴을 덥석 잡아 품에 안더니, 손으로 얼굴의 윤곽을 더듬어 눈을 가렸다. "누이…?" "안 돼, 재하야. 보면 안 돼. 보면 안 돼……." "저어기, 채연 누이가아…." "아니야, 재하야.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들어가자, 응?" 눈을 제대로 가리지도 못하고 달달 떨리는 얇은 손가락 틈새로 상황이 어렴풋이 보였다. 재하는 협소한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다 눈도 채 감지 못하고 기이하게 목이 틀려 죽은 시체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이렇게 재하에 대해 아는 유일한 사람이자 가장 강력했던 보호자가 세상을 떠났다. 그 이후 2주 남짓 지나 루주에게 온전히 맡겨지기 전, 이제 글귀도 어느 정도 읽을 줄 알고 말도 더듬지 않던 재하는 채연과 같은 방을 쓰던 기녀에게 물었다. "채연 누이는 어디 갔어요……?" "채연이는… 천마님께서 부르셔서 아주 멀리 선계로 여행을 갔어." "……정말요?" "으응. 채연이는 예쁘고, 당당했잖아. 천마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셔서 데려갔단다. 선녀님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어서 채연이가 여기 있어도 우린 볼 수 없을 거야." "그렇구나." "이리 온, 여지 줄까?" "네에." *** "무슨 생각을 그리하고 있남?" "선계는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였사와요." "하하, 농도! 재희 네가 있는 이곳이 선계지!" "차암. 부끄러워요." 재하는 술에 진탕 취한 손님의 품에 안겨 수줍게 웃었다. 감찰어사가 된 지금 기루의 일을 해서는 안 되었으나 루주가 된 은야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주 잠깐, 아무도 모르게 돕는 조건으로 무인이면 술을 먹였을 때 내공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할 사람으로 데려오고, 혹여 급 높은 무인이더라도 취할 만큼 취해 내공조차 제대로 운용하지 못할 자만 데려오라 하였다. 이 사람은 전자였다. "하지만 재희의 눈에는 선녀님이 보이지 아니하는데.." "이것 참, 내 눈엔 이리도 잘 보이는데! 새하얀 선녀 말이다! 천마님께서 데려오려는 선녀님을 내가 이렇게! 냉큼 데려왔지." "피곤하신가 보아요. 귀인, 주무시지요. 호롱 부울…" 꺼주시어요. 재하는 귓가에 속삭였다. 허리를 주무르는 손길 뒤로 불이 꺼지고 옷자락 스치는 소리 뒤로하며 재하가 낮게 속삭였다. 차암, 이러지 말고 주무시지요. 당연히 들을 리 없어 재하는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었다. 피곤하다면서 사람이 지치지도 않나 보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야 손님은 잠들었다. 잔뜩 취해 무릎에 머리를 뉘고 곯아떨어진 손님을 어두운 방에서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이 사람은 조만간 죄를 찾아 넘기든지 해야겠다. 일단 천마님을 모욕하였으니 그것으로도 무거우나 그에겐 즉결심판권이 없기 때문이다. 기름지고 아무렇게나 자란 머릿결을 손으로 몇 번 쓸어주며 잠든 사람이 언젠가 갖게 될 텅 빈 눈동자를 상상했다. 생명이라곤 일절 내비치지 않는 깨진 보석 같은 눈. 이 사람도 어딘가로 가겠지……. 채연 누이는 잘 지낼까. 재하가 그리운 시선을 내비치다 손님의 목 위에 차가운 손을 올렸다. 맥이 뛰고 따뜻하다. 누이도 그때 이렇게 따뜻했을까? 맥은 뛰지 않았겠지만. 어스름한 새벽빛이 창을 비춰 재하의 등을 타고 천천히 기어오른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듯 노래를 불렀다. 새는 나무 위에서 눈 감고, 나비는 꽃 위에 내려앉아 곤히 잠을 청하네.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프지 말고 푹 자거라…….
683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07:29
으악 재하에용! 재하라구용!(오열) 간만의 기를 쏟은 6천자..길고 긴 여정이었어용..😎
684
경의주
(60.ZLA6xT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08:00
>>680 (과거회상
과거의 경의주 : 직계? 방계? 직계면 아무래도 제약도 할일도 많을 것 같은데.. 방계로 책임없는 권리를 누리면서 유유자적 꿀빨아야지!
(회상끝
685
지원주
(xDgKgR0Q3c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18:38
재하....그런 일이 있었군용...홍...(재하 쓰다다담) 그리고 저 사람은 주겄네용 미리 명복을(?
686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42:25
재하야... 루주가 바뀌었다고 하니 전 루주의 행방이 묘연하겠네용.. 이 놈을 어디서 찾는다?
687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52:41
뇽홍힝힝! 재하는 그래도 지금 아주 행복하니까용!! :3 재하: 이제 여지를 혼자서도 까먹을 수 있다구요. 재하주: (우와)
688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0:53:54
우리 재하가 행복하면 된거지... 앞으로도 행복할 수 있게 후환을 없앤다
689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2:22
>>688 역시 경의 오라방..언젠가 일상에서 꼭 형님이라 불러보겠어용!!!(두근)
690
지원주
(pGxJklmPqo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07:30
재하 여지 까먹여주고 싶어용
691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19:14
>>689 경의주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692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29:57
>>690 자기 이제 다 컸다구 옹알옹알 불만 토로할지도 몰라용!
>>691 꺄아악 경의주!!(심폐소생술)
693
백월
(.P5TFKP79E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45:58
새는 나무 위에서 눈 감고, 나비는 꽃 위에 내려앉아 곤히 잠을 청하네.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프지 말고 푹 자거라<노랫말 정말 예쁜 거 같아용... 재하주 창작이려나용??
694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2:02
(꿈틀꿈틀
695
지원주
(WWY280bckI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4:18
지원주에게 재하는 아가야...지켜줘야 해...
>>693 홍홍 저도 이거 예쁘다고 생각했어용..!
>>694 (콕콕
696
경의주
(UzPO/Szp9U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5:04
697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1:57:42
>>693 창작이에용! (부끄부끄)(쥐구멍 쏙!)
경의주 빵꾸났어용..!!!
699
지원주
(Q2i8wuZ4K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37:56
(재하볼냠
700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41:22
701
미사하란
(FZ/TW4mjog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52:23
(지긋
>>682 채연누이 선계 음...선계...저는 아무고토 몰라용(런
702
류호주
(Qx9xArSi8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2:55:09
왔습니다! 재하주 6천자 도대체 ㄷㄷㄷ
703
재하주
(dsZrKyByWs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25:48
류호주 하란주 어솨용!!! 선계는 하늘나라 갔다 돌려 말하는 거니까용 홍홍!
704
류호주
(Qx9xArSi8A )
Mask
2021-12-09 (거의 끝나감) 23:4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7
강건주
(4PnMXOKK92 )
Mask
2021-12-10 (불탄다..!) 10:59:41
뭐야 왜 두번 올라가 ...
708
재하주
(ttbBn61las )
Mask
2021-12-10 (불탄다..!) 11:01:51
건주께 콩신이 강림했어용!
709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1:10:37
가끔 그런 버그가 있더라구용! 가끔 그런 버그가 있더라구용!
710
지원주
(R6lChi63A2 )
Mask
2021-12-10 (불탄다..!) 11:11:58
칠리 콩 카르네 칠리 콩 카르네
711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1:24:40
경의 : 마 내가 천산에 경가인데 니 자신있나?? 정파 : 뭐래 죽어라
712
재하주
(yOXAh4D/1k )
Mask
2021-12-10 (불탄다..!) 11:38:36
역시 정파가 나빠용!
713
지원주
(Zkv9Tq9f9s )
Mask
2021-12-10 (불탄다..!) 11:43:33
지원: (히죽
714
재하주
(yOXAh4D/1k )
Mask
2021-12-10 (불탄다..!) 11:48:55
꺄아악!(기절)
715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1:55:00
꺄아악 정파인이다!! (혼절
716
지원주
(VQQXIdqEkc )
Mask
2021-12-10 (불탄다..!) 11:59:42
응힝힝힝뇨힝힝!(사악한 정파인의 미소)
717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2:02:32
착한 교국인들을 핍박하는 사악한 정파인!! (날조
718
재하주
(ikNBH5CVZo )
Mask
2021-12-10 (불탄다..!) 12:58:53
연약한 교국인을 간극 상승의 제물로 바치는 사악한 정파인!!(선동
719
선영주
(84vy3F6kdQ )
Mask
2021-12-10 (불탄다..!) 12:59:32
역시 답은 "사파" 뿐인 것이에용. 🌞🌞🌞🌞🌞🌞🌞
720
재하주
(ikNBH5CVZo )
Mask
2021-12-10 (불탄다..!) 13:00:56
721
미사하란
(/8SDE.IBMU )
Mask
2021-12-10 (불탄다..!) 13:36:09
(어제 먹다남은 재하독백 다시 데워서 먹기 (념념
722
재하주
(ikNBH5CVZo )
Mask
2021-12-10 (불탄다..!) 13:54:24
723
미사하란
(MlA7YcKpS. )
Mask
2021-12-10 (불탄다..!) 14:10:25
홍!홍! 집에서 계량컵 찾은 후에 라면이맛있어져서 기쁜거에용
724
재하주
(ikNBH5CVZo )
Mask
2021-12-10 (불탄다..!) 14:13:36
홍홍!!! 완벽한 라면을 끓이게 되셨군용!! 축하드려용!! 파송송 계란 반숙....🤤
725
강건주
(4PnMXOKK92 )
Mask
2021-12-10 (불탄다..!) 15:06:03
관전스레 관전자 ... "느려"
726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19:02
1소교주의 측근이 기루에서 일한다?! 천주원이 알게되는 순간 기루가 사라질 것 같은 이 불안감...
727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23:21
>>726 꺄아아악!!!!!!!(비명) 절대 들킬 수 없어용..!!(오열)
재하: (딸꾹)
728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25:32
이 독백으로 영감 + 천마신교 내의 음모가 떠오르는거에용!
729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26:44
>>728 큰일났다 스노우볼이 굴러버렸어용 주원이 절대지켜
731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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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29:09
>>729 벽력혈마 : 주원이 절대 지켜(??
그러고보니까 요즘은 콩재필이가 조용하네용 왜 조용했지??
732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29:48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재하: 비열해질 수 있다는 말씀이 걸리긴 하지만..소교주님의 명을 받는다면 사람을 해할 수도 있답니다. 그게 칭송하실 분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갚는 것이 아니겠사와요?
"네가 가 본 제일 수상한 장소는?"
재하: 수상한...수상..(눈이 동그래졌다.) 아아, 역시 시장 구석 나이 지긋한 할머님께서 하시는 국수집이 아닐지..거기서 국수 네그릇과 만두 여덟접시를 기본으로 먹던 소녀가 있던 지라....(이후 긴 침묵이 이어졌다.) ..그 소녀가 요괴에게 홀려 걸신이 들린 건 아니었을지..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재하: 초능..력..? 아아, 혹여 무공을 말씀하시는 것이온지. 머리 그리 좋지 아니하나 진법을 얻고 싶사와요. 어머..그게 아니라고요? 으음..소교주님을 교좌에 올릴 수 있는 능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구해줘』
"천마님...주군..누, 누이야...아무나 제발.."
2. 『지옥으로 떨어지길』
"부디 천마님 품이 아닌 곳에서 뵙길 바라나이다. 동네 개 뱃속이면 더욱 편히 쉬시겠지요.."
3. 『고마워』
"참으로 감사하기 그지없어라."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재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무엇이 잘못 되었을 지.."
재하의 두 눈 느릿하게 끔뻑인다. 잘못됐다는 걸 인정한다의 개념을 이해하듯 잠시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천천히 되돌아본다. 무엇이 꼬였을까? 재하는 영 모르겠다는 눈치에서, 그래도 대답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 자신의 일중 아무거나 잘못 됐다는 가정을 붙이기로 했다.
"그러면 불편히 살겠사와요. 소마가 인정하여도 타인이 인정치 않으면 그 불편함은 홀로 앓는 것과 궤를 달리 할지니.."
2.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무엇을 희생할까요, 소마의 두 눈? 팔? 목숨? 아니면 가장 소중한 것? 하지만 소중한 것은 저의 주군이니 소원을 이룰 수 없답니다."
재하는 나긋하게 답하며 웃었다. 수심 젖은 미소 뒤로 앵두같은 입술을 달싹였다.
"다만 목숨을 바쳐서라도 제 주군께서 교좌에 오르실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사와요."
3. 「소원을 포기하는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이번엔 역으로 된 질문이군요?"
재하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리고 슬픈듯 아랫입술을 비죽 내민다.
"소교주님의 뜻은 곧 저의 뜻. 소교주님께서 교좌에 오르는 것을 포기하시고 누군가를 구한다면 필히 뜻이 있을 터지요..예, 이 질문은 주군의 뜻에 달렸사와요."
집요하게 그의 입장은 어떻냐 묻자 재하의 표정이 점점 차갑게 굳는다. 잠시간의 침묵 이후 재하가 평소와 다른 미소를 짓는다. 수심에 젖었지만 눈이 점점 더 가늘어지더니, 감기기 직전까지 휘어 희미하게 양쪽 색 다른 눈동자 비친다.
"주군께서 고난과 역경 헤치어 온 천하 굽어살피고 천마님의 위대한 뜻 전파하여 다시금 교국을 부흥케 할 막중한 자리에 오르셔 만마 앙복한 즉.. 경하드리옵나이다."
포기하지 않겠단 뜻이었다.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33
재하주
(XYEzr1oF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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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31:00
>>731 벽력혈마님이 그러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원이는 아기야 절대 지켜...(?) 삼촌팬 느낌이 난다구용(날조와 적폐)
콩재필 쇼타 할아버지가 왜 조용할까용??🤔🤔🤔
734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31:22
홍홍홍! 조만간 미호랑 지원이 일이 끝나고 나면 길고도 길었던 대사건3이 끝나는것
735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31:38
드디어 대사건 4로 가는 건가용?!
736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32:05
>>733 아 석가장에 레스캐 없어서 조용했었네용!
이제 중원이가...왔으니까...(중원주봄(안봄
737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32:30
738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33:35
739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6:33:58
과연 대사건 4는 어떤 사건일까용..!
740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34:44
>>739 이거 제가 예전에 이름만 한 번 공개한 적이 있을거에용!
잠시만용!
741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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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35:07
비극의 용생자悲劇之龍生子 이거네용!
742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6:35:21
김캡이 스포한다!!!! (아님
743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35:48
끼에에에에에에엑 대사건 10까지 다 준비되어 있다구우우웅
744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6:36:28
대사건 10 - 천 마 강 림
745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37:15
그건 그냥 멸망엔딩인데용!?
746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37:36
비극의 용생자!!!!!! 드디어 선계 우당탕탕 시즌인가용!!!!!(울부짖음)(아님)
747
경의주
(UGy2PFpp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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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37:51
악즉선이 이루어진 해피엔딩인데 무슨 소리에용;;
748
재하주
(XYEzr1oF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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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38:37
진짜 어장 마교분들 다 오너까지 찐마교인이 맞는 거예용;;
749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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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41:34
>>746 오랫동안....준비했다..........(아련
군대에서부터 짜두었던 스레가 드디어 이만큼이나....
>>747 아 ㅋㅋㅋㅋㅋㅋㅋ(혼절
>>748 두 렵 다
아 오늘 이따가 밤 쯤까지 기다려보고 광호주 안오시면 시트 내릴게용...
750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43:43
생각해보니까 우리 2월에 2주년이잖아용?? 2주년쯤 되면 상판 역사상 상라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간 단일 시리즈 어장이 아닐가용?
751
재하주
(XYEzr1oF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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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44:32
>>749 (아련한 소라게 짤)
홍홍...광호주께서 현생에 휘말리신 건지..88..
지금 버킷리스트를 짰는데용....어째 여기에서 술따르기 생긴 것부터가 망한듯🤔
752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45:37
제일상마전 : ?? 아 얼른 백월이가 하산을 해야하는데
754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47:14
모든 마교 레스주 특징 : 현실 종교가 정말 마교인건 아닐까하고 의심스러움
755
재하주
(XYEzr1oF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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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47:47
>>750 아마 그러지 않을까용..? 맞나?🤔 참치 역사 따져보면 그럴 거예용!
>>753 (하파짝짝!)
아 ㅋㅋ 딱 기다려용 좀 길지만 가져온다
756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48:10
>>755 (구레딕 신레딕 참치 다 합쳐서 말한거엿음
757
경의주
(UGy2PFpp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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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49:01
>>754 파충류 눈을 가진 배달원을 조심하세용...
758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49:43
759
경의주
(UGy2PFpprY )
Mask
2021-12-10 (불탄다..!) 16:51:15
760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53:44
761
지원주
(8bi.Dx.7.I )
Mask
2021-12-10 (불탄다..!) 16:55:52
끼에엑...
762
재하주
(XYEzr1oF0g )
Mask
2021-12-10 (불탄다..!) 16:57:49
아주아주 즐겁다! 재하 버킷리스트에용!!! - 내공냠냠 하는 거죵 홍홍 재하도 내공 있는 삼같은거 잘 먹을 수 있어(?) - 일단 부정부패 쩐다는 어사대 소속이니까 그 부정부패가 대체 어느정도인지 보고 싶단 거예용..? 뭐 촌지라도 하나? - 술 따라주기~ 음 너무 좋아용... 누구든 좋아 - 뇌절쳤어용 여기서 더 나아가 술 따라주며 기녀 흉내 내보기..근데 얘는 보고 자란게(이하생략) 아이고 재하야! - 경극 중에 귀비취주라고 있어용! 패왕별희 보신 분은 다 아실듯..거기서 하이라이트가 술 취한 양귀비가 춤추는 그 대목..30~40바퀴 하늘하늘 소맷단 나부끼며 제자리에서 예쁘게 돌다가 천천히 와운하는 장면이거든요..여기까지 말했으면 당연히 해보기가 붙어야 해용.. - 소교주님 올린다 교좌..프린세스 메이커.. 아 이건 엔딩까지 열심히 해보겠어용.. - 무공 하사받기..재하도 열심히 해야지.. - 살아남아라 재하! 재하도 뭔가 공적 하나는 세우겠죵.. ...세우겠죵?(다시 쳐다보는 스타워즈 그 짤) - 벌써부터 떡밥 뭔지 알아내기를 버킷리스트에 쓰는 재하주가 있다? 뿌슝빠슝 - 대화하다 웃으면 따라웃는 친구 만들기..송포우리엔에서 이어진 전통..여담인데 현사는 아하핫이고 파련이는 응힝힝인데 얘는 잉히히..에용 이럴수가 뇌의 한계.. - 참으로 아름다운 낭자군! / 어 소마는 남잔데;; / 이왜남 당해보기 - 현사보다 예쁘단 소리 그래도 들어보지 않았을까? 아니라고? 그럼 들어야죠 교국미녀(남) 나가신다! - 별호 하나 생겨도 괜찮지 않을까용? 열심히 굴러보겠음 김캡은 질문권에 굴려질 준비를 하길 바람 - 야 얘도 유혹을 할 줄 안다더라..진짜용? 넹 진짜에용 눈 살짝 내리깔고 "오늘은 참으로 밤이 깁니다." 같은 말 할줄 아는데 문제는? 이녀석이 과연 할 수 있을까용? 미인계는 늘 옳아용. 정상적인 사람에게 쓰면 말이에용.........(가가 때문에 사리고 있음...) - 아 이쯤되면! 아시죵? 송포우리엔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 패물이든 비녀든 목숨이든(???) 뭐든 받아보기 - 얘는 치맛단을 찢을 수 없는데 뭘 찢어야 하죵?(김캡: 하지 마세용 어장의 멘탈을 지켜줘) 알겠어용..적의 목을 손으로 찢어보겠어용...내공 담아서 확찢(?) - 백호님 잘 지내? 기다려봐 내가 도화전 열심히 모을게 - 여타 무협 여고수처럼 비단으로 목 조르기? 이건 되거든용 홍홍! - 소교주님한테 애교 부리면 혼나용? 현사 애교 리턴즈를 여기서 쓸 줄은 몰랐는데 말이에용 (김캡: 그러다 죽어용)
여기부턴 일상 버킷리스트! - 류호 요괴인줄 알고 경계하다가 친구 먹어보고 싶어용.. 그리고 시장 탐험을 하는 거죵...류호 얼굴 가려줄 가면도 사주고 싶다 - 건이랑 호수 놀러가기? 사실 이거 현사 오마쥬인데용 홍홍! 이제 건이가 호수 얼리는 것도 보고 싶네용! - 남궁공자님 혹시 그 사실 아시나용? 이왜남은 남둘망이 해야 제일 재밌음..근데 예은낭자한테 들키면 저 죽어용;; 살려주세용;; - 하란이 용왕인거 깨닫고 나중에 갈기 빗질 샥샥 해주기 해보고 싶어용!!! 아악 언니 - 중원이에게 모용 당하지 않기...살려주세용..앞으로 착하게 살게용! 이미 착함 만땅(천마님 기준)이지만 말 잘들어서 북천독수가 잡아가지 않았으면.. - 백월이랑(백월주 파이팅!) 쌍으로 시장 구경 가면 이것저것 잔뜩 받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있어용..예쁜 애+예쁜 애=무수한 호의의 요청 덤으로 볼쪼물 해보고 싶어용 - 기루..선영이랑 대화 한번 나눠보고 싶어용! 재하가 기루에서 자라기도 했고..서로 시서화악이니 잘 맞는 부분도 있을 것 같고..선영이 사이버맨 되는건 아니죵? - 연이랑 청려랑 둘다 교두잖아용? 두분이 그럼 스승 아니었을까 하는 망상이 있어용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한번 사제 느낌으로 뵙고 싶단 거예용 홍홍! - 평이랑 조곤조곤 대화하고 같이 그림도 그려보고 싶어용! 평이의 그림..귀하지..서로 그림교환 하기..? 어 이거..수상하게 그림을 잘 그리는 평이.. - 저는 경의에게 형님이라고 부르기로 약조했어용!! 쫄지 않게 하구 친해지면 좋겠어용..경의 오라방 아니 형님! - 미호(미호주 파이팅!)랑 은근 잘 맞을 것 같지 않아용? 술잔 기울이는 망나니와 얌전이..이건 대환장 조합 된다..
763
재하주
(XYEzr1oF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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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6:58:02
길고 길었어용....지원주 어서와용!
764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6:59:19
>>761 지원주의 대학생활까지 함께(???
>>762 아 ㅋㅋ 왤케 김 ㅋㅋ(복붙 준비중
765
재하주
(wvhrK52SQ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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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02:23
>>762 앗 젤 중요한거!!
완전한 내편 만들기..대신 가가는 안됨(오열)
>>764 아 ㅋㅋ 잡설이 길어서 그렇다구용~!!
766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7:02:37
가가(중요
767
재하주
(wvhrK52SQc )
Mask
2021-12-10 (불탄다..!) 17:05:24
768
◆gFlXRVWxzA
(P507.LSoZ. )
Mask
2021-12-10 (불탄다..!) 17:06:19
>>767 여러분! 어서 빨리 루팅하세용!(??
769
지원주
(8bi.Dx.7.I )
Mask
2021-12-10 (불탄다..!) 17:07:25
홍홍 안녕하세용(버킷 정주행하러 감
>>764 엑
진짜로 그럴 것 같아서 두려워용!!!!
>>765 가가...❤
770
재하주
(wvhrK52SQ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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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09:05
>>768 (탈탈 털림)(재하가 아끼는 장삼 드랍함)
>>769 가가 멈처!!!!!!!
771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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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09:42
>>769 (주르르륵...
새로운 단점이 또다시 생각나는거에용
1돌을 주고 말 끝마다 냥냥! 멍멍! 이런거 붙이기..
잡담스레에 나온 이기야를 보고 떠올렷서용
772
지원주
(8bi.Dx.7.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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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0:16
>>770 재하 가가!!!(?)
홍홍 이왜남 너무 재미있을 것 가타용!
지원: 아름다운 낭자이시네요...
지원: ...네? 남자라구요? 네????
예은이에게 걸리지 않도록 잘 해봐용 저희(?)
773
재하주
(VTByeUjP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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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0:23
774
지원주
(8bi.Dx.7.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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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0:39
>>771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옥골선풍 달면 오히려 장점인게(?
775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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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1:02
이것
776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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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2:11
>>773 김캡특)유니콘 소리 들어봄
>>774 레스주의 수치심을 유발하는 단점으로써 어쩌구 저쩌구
777
지원주
(8bi.Dx.7.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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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4:35
778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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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5:39
779
지원주
(8bi.Dx.7.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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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7:21
(어질어질)
780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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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17:55
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단점 괜찮지 않나용?? 멍멍 냥냥 이런거 말고도 상대방을 지칭할 때 무조건 멍멍아! 라고 해야한다거나...
781
재하주
(hW.IbWpo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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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22:02
소교주님께 갈려버리겠는데용
782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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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22:27
783
재하주
(hW.IbWpo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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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22:57
784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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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25:26
두 렵 다 !
785
재하주
(F/qgKT99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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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28:39
근데 냥냥 멍멍 보니까 무림비사 애들 왕게임 했음 좋겠어용...
786
경의주
(xOOoXRuh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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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35:37
그렇다면 냥냥 멍멍 대신에 가가를?
787
재하주
(JsYQNBXE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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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35:56
788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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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41:53
>>785 일상 "해줘"
>>786 여자캐면 모든 남자캐한테 가가라고 하고 남자캐면 모든 여자캐한테 ~~매, 라고 부르는 공포스러운 단점!!
789
지원주
(e9SRNepx9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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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42:58
왕게임..!
790
경의주
(xOOoXRuh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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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7:58:49
>>787 홍홍홍홍 (루팅
>>788 강제로 플러팅을 남발하고 다니는 어마무시한 단점!!
791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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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08:30
【 금사빠 】 "내게 매라면서요!! 나만 사랑하는 거 아니었어요?" ─ 구애의 현장에 쫓아와 검을 겨누는 여식 강호에는 여러 무림인이 있습니다. 아름답고 잘생긴 사람,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추한 사람, 아이, 노인, 성격이 뒤틀린 사람, 옳은 사람...당신은 그 모든 무림인을 사랑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마주칠 때마다 당신의 심장은 두근거리고, 뺨은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당신에게 성별과 나이, 외모를 막론하고 취향의 문제는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는 족족 금방 사랑에 빠지니까요. 당신이 매나 가가라 부를 때마다 몇 무림인은 미친 사람 보듯 쳐다보지만, 어떤 무림인은 당신의 구애에 빠지고 맙니다. 그게 한둘이 아니면 좋을 텐데요.. - 캐릭터가 레스주의 통제를 벗어나 모든 npc와 플레이어에게 깊은 사랑에 빠짐. 가격 : 영혼석x1 이런건가용..?
792
경의주
(xOOoXRuh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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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11:33
금사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3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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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25:07
(혹함
794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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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30:56
제 생각엔 현가가 시전했던 영지한테 저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용(아무말)
795
미사하란
(MlA7YcK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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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33:22
저게 미인특과 합쳐지면 더이상 걷잡지 못할거에용. 살면서 이정도로 격렬한 공포를 느껴본적이 업서용.....
796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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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34:38
797
◆gFlXRVWxzA
(P507.LSo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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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40:26
가가 왜 연락이 안돼요? 어떻게 제 카톡을 3분이나 안읽을 수 있어요??
798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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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40:56
히이익!!
799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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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18:47:33
나중에 김캡발 소교주님 -> 재하 코멘트 꼭 들을 것..(버킷리스트 끄적)
800
평주
(oXs8z4WP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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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0:39:23
평하
801
◆gFlXRVWxzA
(Ti8cQ0OZ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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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0:48:38
802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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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2:37:29
어떤 다갓일까용?
803
미사하란
(MlA7YcK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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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2:39:54
무엇을...의미하는 것이지용??
804
지원주
(seTllWiul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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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2:40:54
다갓?
805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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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2:41:23
정파인걸 보니 드디어 마교의 시간이!
806
지원주
(MIpyNLCZ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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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2:45:49
분명 정파의 시간일 거에용용!
807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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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3:03:44
뇽힝힝힝! 내일은 꼭 일상...
808
◆gFlXRVWxzA
(Ti8cQ0OZ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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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3:11:15
독인 당세진은 오른쪽 입꼬리를 올렸다. "허억......허억...." 둔언벽가의 가주, 벽계상의 얼굴은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오른팔은 썩어들어가며 덜렁거리고 있었고 왼손은 바스라지기 직전인 모양새다. 그에 반해 당세진은 큰 상처 몇 개를 입었으나 호흡이 안정적이었고 양 손끝이 검은빛이 섞인 진한 녹빛으로 물들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주변이 기이할 정도로 고요하다. 뒤에 버티고 선 그녀의 아버지와 벽계상 너머에 보이는 남방총분타주는 서로간에 시선을 겨루고 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당세진은 목덜미를 손목으로 훑었다. 끈적거리는 피와 땀이 섞여 바닥에 투툭 하고 떨어진다. "팔 하나를 가져가지 못하는 것이 원통하구나!" 벽계상이 크게 소리질렀다. "간악한 마두 놈아. 내가 너를 지금 이 자리에서 죽일 성 싶더냐?" 이미 벽계상은 그녀의 상대가 아니었다. 그녀는 그 너머에 있는 자를 쳐다보았다. 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마교의 최강자 중 하나는 그녀에게 눈길조차 보내지 않았다. "너는 내 적수가 아니다. 마교의 한낱 지방 호족아. 너를 죽이지 않음은 내 아들을 죽인 흉수를 위해 힘을 아끼기 위함이지. 고작 너 따위가 내 팔을 가져갈 듯 싶으냐." 당세진은 신랄하게 벽계상에게 쏘아붙였다. 벽계상이 이를 악물었다. 그가 자랑하던 둔언제왕검법은 분명 절세의 무공이었다. 분명히 그러했다. 허나 중원 무림에 명성이 자자하던 독인의 이름은 허명이 아니었다. 초반에 기세좋게 그녀를 몰아붙였으나 그 누가 어찌 알았으랴! 마기를 역으로 받아들여 체내에서 강력한 독으로 변화시켜 자신에게 하독을 했으리라고 말이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네 녀석은 죽음을 맞이할 것이거늘. 시간이 없으니 비키거라." 그럼에도 벽계상은 검을 쥔 손에 힘을 풀지 않았다. 팍! 그런 벽계상을 걷어차고 당세진이 앞으로 걸어나갔다. 벽계상은 죽은것 처럼 허물어졌다. 그럼에도 감히 마교도들이 달려들지 못했다. "누님." 풍우협 당명진이 소매를 크게 떨치며 그녀의 뒤로 바짝 따라붙었다. 온 몸에 피를 잔뜩 묻히고 호흡이 거친 딸 당재연이 그 뒤를 이었다. 사천당가의 정예들이 반원진을 펼치며 마교도들을 치워나갔다. - 거기까지다. 멈칫. 앞으로 나아가던 당세진의 발걸음이 멈춰섰다. - 우리가 너희에게 그러했듯 청해단주의 신병을 넘겨주었으면 좋겠군. 그녀의 눈에 분노가 가득찼다. 까드득하고 이가 갈렸다. 감히. 내 아들을 죽도록 만든 원흉이 저따위 말을 내뱉는단 말인가? "웃기지 마라!" 절규가 섞인 외침이 사자후처럼 전장에 울려퍼졌다. - 끌끌. 전음으로 간드러지는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 네 아비가 왜 나서지 않는지 모르겠느냐? 질끈. 입술을 너무 세게 깨물어 피가 흘러내린다. 당세진은 휙 하고 고개를 돌려 아버지를 바라봤다. 당오현은 반개한 눈으로 저 너머를 바라보고 있었다. 무언가, 일이 틀어졌다. 하지만 그보다도 분노가 앞섰다. 당세진은 긴 머리칼을 휘날리며 고개를 되돌려 저 너머를 쳐다봤다. 심후한 공력이 가득 실린 목소리가 멀리 나아갔다. "그리도 청해단주를 데려가고 싶다면 내 시체를 밟고 넘어가야할 것이다!" - 그러하느냐? 그 말이 끝나자마자 섬짓한 기운이 느껴졌다. 땅에서부터인가. 아니다. 하늘에서부터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 어딘가 뒤틀린 외모.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모양새다. 눈과 코와 입의 위치가 평범한 사람과는 다르게 제각각이다. 팔은 기이한 각도로 꺾여있고 다리의 관절은 반대로 자리잡은듯 하다. 봉두난발처럼 길게 기른 머리는 감지 않았는지 퀴퀴한 냄새가 흘러나온다. 손톱은 손가락 한 마디보다도 길다. 눈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있고, 귀가 뭉개진 것 같으면서도 멀쩡하고, 코는 휜 것 같으면서도 반듯하고, 입술은 찢어진듯 하면서 찢어지지 않았다. "네 년을 시체로 만든다면 난감해질테니 적당히 손만 봐주마." 끼끼끼끼끼끼끼끼끼끽. 하고 원숭이 소리 같은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하늘에서부터 귀신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외관의 사내가 떨어져 내렸다. "하..." 당세진은 손을 떨었다. 정마대전 이후로 가장 큰 악명을 떨친 마두라고 한다면 그 누구라도 이 남자를 꼽을 것이다. 남방총분타주. '귀신.' 벽계상을 무릎 꿇린 독이 유형화되면서 실처럼 모양을 변화시켰다. 휘리릭! 하고 손을 휘두른다. 실같은 모양을 갖춘 독이 귀신에게 날아들었다. 터엉! "호신강기!" 풍우협 당명진이 소리지르는 그 순간 당세진이 멀리 튕겨나갔다. 쿠당탕탕탕! 단 한 합 만에 당세진은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당명진은 급히 조카 당재연을 뒤로 물리고 암기통을 꺼내들었다. "늦었다." 그 순간에는 이미 하늘과 대지를 갈라버릴 기세를 품은 검이 그의 머리를 향해 내리닥치고 있다. 당명진은 이를 악물고 당재연을 밀쳤다. 동시에 검이 그의 머리에 떨어졌다. 탁. "손자도 모잘라서 딸과 아들까지 데려가려는구나." 당명진은 참았던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주춤주춤 뒤로 물러섰다. 어느새 군데군데 새하얗게 새어버린 수염과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지금의 자신보다도 더 젊어보이는 아버지가 자신의 앞에 있었다. "...손가락?" 귀신이 기괴한 얼굴을 기괴한 각도로 틀며 끼끼끼 웃어댔다. "미개한 마교도 놈들이라 그런지 처음 보는 모양이로구나." 사천백 당오현이 싸늘하게 웃었다. "검결지라는 것이다." 촤악! 당오현의 손가락에서부터 검강이 솟구쳤다. 짙은 독이 함유되어있을 것이 분명한 검강이 귀신의 배를 스쳐지나갔다. "끼...끼끼끼끼끼!" 살이 타들어가는 소리와 냄새가 났다. 귀신은 훌쩍 뒤로 뛰었다. 어느새 그의 어깨에는 청해단주 벽계상이 정신을 잃은 채 업혀있었다. "조금 아플 것이다." 핑! 당오현의 검지손가락에서 기가 맺혔다. 그가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자 탄지가 귀신에게 적중했다. "끼끼끼...조금이 아니고, 많이 아픈듯 하오만!" 귀신은 허벅지를 절면서 손을 들었다. "개소리 하지마라. 귀신 놈아." 그러자 귀신이 깔깔깔 웃어대며 허리를 폈다. 당오현은 왼 손을 뒷짐을 진 채로 여전히 검결지를 펴놓았다. 귀신의 몸이 꿀렁거렸다. 혈관이 도드라졌다가 가라앉았다. 스르륵. 스륵. 사아아악... "볼 때 마다 참으로 사이한 무공이로다." 당오현이 말하자 귀신이 기분나쁘게 웃었다. "이거 어쩌나. 앞으로도 사이한걸 더 많이 보실터인데 말이오?" 연기가 귀신의 몸에서 피어올랐다. 어느새 그의 상처가 아물고 독이 체외로 배출된다. 당오현은 쯔쯔쯔 하고 혀를 찬다. "네 놈의 그 기이한 공능만 아니었더라도. 너는 이미 내 손에 명을 달리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기이한 공능이 있지 않소? 내 절대 사천백의 손에 명을 달리 할 일은 없겠구려!" "빌어먹을 놈." 당오현은 소매를 크게 떨쳤다. 등을 돌리고 당세진 쪽을 턱짓했다. 그 때 였다. "조만간 위대하신 천마신의 후손께서 이 자리에 오실 것이오." 귀신이 그리 말하자 등 돌린 채로 당오현이 물어왔다. "네 녀석의 무공은 보잘 것이 없어 이 노부에게 도전할 수 없으니 불러온게냐?" 끼끼끼끼끼끼. 기괴한 웃음소리가 퍼졌다. "아시지 않소? 이 빌어먹을 몸뚱아리가 있어 내 사천백을 직접 상대할 수 없음을?" "잘 안다. 내가 나서면 네 놈의 그 몸뚱아리에 제약이 풀린다는 것도 빌어먹게 잘 안단 말이다." 귀신이 소리없이 웃었다. "부디 둘 중 하나가 뒤지길 빌겠소. 교주께선 내게 너무 무거운 형벌을 내렸으니 말이오." "제 주군이 될지도 모르는 이를 그리 당하니 네 놈이 그 따위 꼴이 된 것이다." "아니 그럼? 날 이 꼴로 만들어놓은 전대 교주의 자식에게 충성 따위를 바치란 말인가?" "그것도 그렇군. 마두 놈아. 허나 네 놈의 욕심이 과하지 않았더냐. 정마대전에서 패퇴한 대마두가 큰 상처를 입자 기회라며 섭정이 되겠다고 날뛴 것은 네 놈이다." "끼끼끼끼끼끼끼끼끼!" 귀신이 크게 웃었다. "어찌 알았겠소? 그 꼴로 일어나 날 이 꼴로 교주가 만들어버릴 줄이야! 그럴 기운이 있었으면 후계나 제대로 정했어야지!" "내 보기에도 이리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대마두라고 그리 하지 않겠느냐?" 킥킥 웃으며 귀신이 약올리듯 말했다. "반역도 아니고, 그저 좀 권력이나 잡아보고자 한 것이거늘. 처벌이 과하기 짝이 없잖소? 괴인으로 만들어놓고 좌천시켜 교국을 지키는 변경백이라니!" 피잉! 당오현의 손가락에서 다시금 탄지가 날아들었다. "그만 닥쳐라. 마두야. 시간은 그만하면 충분히 끌지 않았더냐." 그러자 귀신이 킥킥 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암. 어때. 내 거짓말은 제법 우스우셨소?" "마두 놈들이 미친 사이비 종교와 대마두에게 모조리 광신적인 충성을 보이는 것을 내 모르겠느냐? 청해단주 놈이 운기할 시간을 벌기 위해 같잖은 이야기들을 주워 섬기기는." 당오현이 푸우,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오해하지 마시오? 내 우리 사천백의 무공이 무서워서 나서지 못한건 맞으니 말이외다! 끼끼끼끼! 교주께서는 남방을 지키라 하셨지 그대를 죽이라고 하지 않으셨잖소. 내 사명은 남방총분타의 보전이외다. 끼끼끼끼!" "흥. 같은 경지가 아니라면 흥미 자체가 없는 것 아니었더냐." 귀신이 박장대소했다. "그 말도 맞구려!" 귀신이 훌쩍 뒤로 뛰어가며 소리쳤다. 당오현은 여전히 등을 돌린 채였다. 그의 얼굴이 굳었다. '놈은 화경의 고수가 나서지 않는다면 굳이 싸움에 끼어들지 않는다. 아니. 사실 수하들이 모조리 죽더라도 끼어들지 않을 것이다. 마교에 강한 인재가 필요하니 실전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미친 놈이니 말이다...그러나 걱정이구나.' 전장은 정파의 승리가 확실시 되어가며 정리되고 있었지만 당오현의 얼굴에는 수심이 깃들었다. '소교주 중 하나가 온다면 전황이 급변할 것이다. 부디 내 친우가 부탁을 들어주면 좋겠건만....' 저벅거리며 당오현은 딸을 챙겨 진영으로 돌아갔다. 시간은 점점 흘러간다. 붉은 노을이 져가면서 정파는 완전히 마교를 전선 너머로 밀어냈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분노에 빠진 독인 당세진은 청해단주를 꺾고 마교의 마지막 분전을 홀로 격퇴시켰다. 그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승리, 승리, 승리! 정파 서군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고 마교는 끊임없이 패퇴를 거듭했다. 이윽고. 모든 거점들이 함락되었고 오직 한 곳. 남방총분타만이 남아있는 이 때에도. 당오현의 얼굴은 펴질 줄을 몰랐다. 그의 눈에는 저 멀리 천마의 피를 이은 대마두를 상징하는 깃발을 건 행렬이 오는, 그런 환상을 보고 있었다.
809
재하주
(r8KvRHLVrI )
Mask
2021-12-10 (불탄다..!) 23:22:38
😳😳😳!!!!
810
재하주
(r8KvRHLV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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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3:24:36
아니..아니 우리 스윗중남 벽계상님 다치면 안 되는데...이와준에 귀신님 위용도 멋지고 떡밥도 넘쳐나고...😢 (먹을게 넘쳐나서 허둥지둥댐) ..재하가 저기로 발을 들여버렸네용? 어? 큰일났네?
811
강건주
(qwL6vUGhI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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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3:25:55
폐관 수련이 끝나는 날이 기대 되용
812
지원주
(ejya0Rgo1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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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3:33:18
나도...나도 전쟁...!
813
강건주
(qwL6vUGhIU )
Mask
2021-12-10 (불탄다..!) 23:41:48
교주님은 온갖 능력이 많으신 것
814
재하주
(r8KvRHLVrI )
Mask
2021-12-10 (불탄다..!) 23:48:08
살아남아라 재하가 되는 거예용...😱
815
지원주
(.O6zacuU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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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불탄다..!) 23:50:28
지원주도 전쟁 참가하고 싶어용... 싸우고 싶어용..! 이런 초절정이나 화경의 괴물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거나 절정 여럿에게 다구리를 당하는건 싸움이 아니에용...!(?)
816
미사하란
(MlA7YcKpS. )
Mask
2021-12-10 (불탄다..!) 23:56:47
어머니는 강한거에용..ㅠㅠㅠ 당세진씨..그리고 재연아...
817
지원주
(avSw3qT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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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06:01
독백을 보니 일상이 돌리고 싶어졌어용... 홍...홍홍...
818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00:12:29
일..상?
819
지원주
(L8K.Y0FOzo )
Mask
2021-12-11 (파란날) 00:16:30
돌리고 싶은데 시험 일주일 남아서 강제 봉인중이에용...
820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00:17:08
(지원주 뽀다담) 시험 모르는 문제 없이 찍신과 암기신 강림하셔서 좋게 보시구 강해져서 돌아오시라구용!!
821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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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18:17
(고로로롱) 재하주 따뜻한 말 너무 고마워용... 썰도 주시면 더 고마울 것 가타용(?
822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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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20:25
>>821 히히 지원주 힘내세용~(턱 긁긁)
뭐야 여기 썰도둑이 있어용!! 그치만 주말이니까 질문이나 받아볼까용..🤔
823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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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22:55
>>822 홍홍홍홍홍!(골골송)
음...재하를 나타내는 키워드가 있나용?
그리고 재하 여장시켜보고 시퍼용(?
824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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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28:38
>>823 홍홍홍 골골송이라니 이건 길이길이 보존해야해용!(찰칵찰칵)
키워드라..🤔 시트 짤 때 제가 키워드 몇개 적어두는걸 어떻게 아셨대용(이게 아님)
학습, 우희, 순수와 무지 그리고 잔혹의 차이, 협소함, 단절, 맹종..정도네용! 지금은용..
여장시켜도 되긴 하는데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용???🤔🤔🤔🤔🤔🤔🤔
825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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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30:22
>>824 앗...(숨어버림)
홍홍 보통 캐릭터 디테일하게 짜시는 분들이 키워드 많이 적어두시더라구용!
학습, 우희, 순수와 무지는 알겠는디... 잔혹의 차이랑 단절은 뭘까용? 재하에게 이런 면이..?
(납득)
역시 여장이 아닌 반전단이 필요해용(?
826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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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38:53
>>825 안돼! 돌아와용!(메아리)
이젠 키워드가 없다면 머리가 돌아가질 않아용...😓
별거 없어용! 소교주님 명령이면 군말없이 사람 쓱싹 하는거죵! 시대가 시대인지라 폭력이 당연한 곳에서 자랐으니 순수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잔인하구나~ 하는거예용! 단절은 안알랴줌(?)
안이 왜 결론이 그렇게 되는 것???
828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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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42:42
>>826 잉힝힝힝힝!!!(빵긋)
홍홍 저도 그런거 있죵...전 픽크루가 없으면 캐가 안 짜지더라구용...
잔혹의 차이는 그거군용! 순수 악 같은 느낌일까용? 그런데 단절은 어째서..!!!
만약 재하 데려온 기녀가 안 죽었더라면 재하는 다른 삶을 살았을지...
그야 재하에게 반전단을 준 모습도 보고싶기 때문(?
829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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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49:37
>>827 제일 싫어하는 사람...누구길래...
재하 의외로 많이 먹는군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홍... 재하주 피셜 재하는 아방수다...(메모
830
모용중원
(JiuerOFjK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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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59:00
일상이라는 말에 새벽에 이몸이 등장. 회사 출입시스템은 언제나 새벽이 넘어가면 시뻘겋게 물들어 있어서 보안과에 연락하는게 귀찮아요.
831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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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0:59:35
중원주 어서오세용 홍홍! 일상 돌아가나용??
832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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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01:32
>>828-829 잉잉잉!!!😭😭😭
아앗 픽크루~!! 지원이 픽크루가 보고싶어용(뜬금) "줘!"
순수 악! 맞아용! 채연이가 죽지 않았다면 미묘하게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용..시서화악에서 자본가 특성으로 바뀌었다든지?🤔 다른 삶을 살기엔 기루는 협소하고, 귀한 외관을 지녔으니 놔줄리도 없었을 거에용..돈이 되니까용.
의외로 많이? 먹긴 하는데 우리의 응힝힝사륜안을 이길 수는 없어용.. 먹보에 경지 있으면 걘 화경 찍었을거임(응힝힝 걔: 너무해!)
아방방 후에에 멈춰!!!(비명)
833
모용중원
(JiuerOFjK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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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01:51
하고싶은 분이 있다면? 없다면 원하시는 분들 한정으로 중원주의 무공지식을 중원이의 입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볼거에용
834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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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07:39
무공지식?!(무림뉴비 착석해용!)
835
모용중원
(JiuerOFjK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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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15:13
>>834 "선이라는 무기는 기본적으로 불안정하고 가볍다오. 그 무게를 늘리기 위해 철을 눌러 쓰기도 하고 더욱 가벼이 하기 위해 죽을 쓰기도 하지. 그렇기에 대부분의 무공에선 선에 대한 이해를 '쾌'와 '유'. 두 가지 단어에 중점을 두고 있지."
"예를 들자면 공융문의 두허선逗虛扇이 있다오. 두허선은 기본적으로 유의 묘리를 두고 흘려내고 펼쳐 막고 넓게 흩뿌리는 것에 중점을 두지. 그렇기에 선의 거리는 권보다는 길며 검보다는 짧소. 유연함을 대가로 무너트림을 잃은 셈이지. 물론, 내공의 보조를 받는다면 말은 조금 다르지만 말이오."
"그러니 무공을 펼칠 때에 있어 천변만화라는 키워드를 이해하길 바라오. 선이라는 무기는 공간은 짧으나 그 공간을 유연히 지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요. 검이라는 무기가 섬단의 묘리로써 거리를 둔다면 선이라는 무기는 향방向防의 원리를 이해해야만 한다오. 그 뒤에는 우리도 이해가 간단해지지."
"춤을 생각하시오. 때론 거칠고, 유연하고, 처절하지만 우리는 그마다의 매력이 있다 한다오. 모든 것을 볼 수 없다면 그대의 흐름을 묘리로 향방을 자각하시오. 그러고 나면.."
중원은 부채를 펼쳐 넓은 면을 드러내곤 그 끝을 목을 향하여 부드럽게 웃었다.
"적의 간격에 스며들 방향을 이해하게 된다오."
836
모용중원
(JiuerOFjK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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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21:15
물론 저는 재하의 무공을 알고 있지만 중원이는 재하의 무공이 패에 기반을 둔다는 사실을 모를테니까 선이라는 무기가 어떤 무기이고,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에 대해 설명한다고 보심 조아용
837
지원주
(L8K.Y0FOz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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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21:15
>>832 (눈물 닦아드림)
https://picrew.me/share?cd=eQV3xtYYUo 홍홍...! 원하셨던 지원이 픽크루에용!!
홍...역시 루주를 죽여야 해용(????)
어찌 보면 채연이가 죽은게 재하에겐 다행인 걸까용... 잘 모르겠네용 홍홍... 애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힝요망파련이... 잘 지내고 있니..? 그 볼살이 그립구나...(대체임
많이 먹어서 볼살이 말랑말랑 했던 걸지도(????
아방수 재하...확실히 기억해뒀어용
>>833 쩌도용!
838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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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30:24
>>835-836 (눈 반짝반짝반짝) 너무너무너무 좋아용!! (방방) 중원주도 중원이도 천재에용! 메모해두고 자료 열심히 찾고 읽고 해야겠어용 고마워용!!!!!!(꼬옥)🥰🥰🥰🥰🥰
>>837 (픽크루에 울음 뚝) 지원아!!!!!! 우리 지원이가 이렇게 미남이에용!!!(방방)
안이 루주가 이쯤되면 불쌍해져용 무림비사 샌드백(?)
다행일수도 있겠..네용? 사실 재하에게 죽음이란 한순간임을 자각시켜준 존재기도 하고..
볼살 밀떡..잘 지내..겠죵?(전쟁 봄)(안 봄) 많이 먹어서 말랑말랑한거 맞았어용 사실..포동포동한 볼살 너무 좋아(두근)
아방수 멈춰~(고통) 이러면 정말 재하가 후에에? 이런다구요 으아악으악
839
모용중원
(JiuerOFjK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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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32:40
>>837 "내가 보아온 무공이 많으나. 대협의 무공은 한 세가의 절기들이니. 그를 내가 평가할 방법은 많지 않소이다. 그러나 협이 이상하리만치 부족한 것은 알지."
"탄綻. 좋게 말하면 폭발력. 나쁘게 말하면 패覇. 소협은 제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무공들로 하여금 강의 묘리만을 살리고 있소."
"검은 다양한 얼굴을 가지지. 부드러움의 화산, 패기의 팽가, 강인함의 모용. 그 각각의 얼굴 중에서도 가장 드러나는 것이.. 소협의 무공. 천뢰제왕신공이오."
"소협은. 간격을 지배한다는 말을 어찌 생각하시오? 소협은 간격을 지배한다는 것을 언제나 검의 간격에 둔다고 생각하고 있다오. 적의 영역에서 적을 부수는 힘을 바라면서도 자신의 모든 수를 쓰려곤 하지 않지. 말하자면 너무 많은 무공이 그대를 망친 셈이라오."
"뇌기라는 힘은 철인 검에 너무나도 쉽게 파고든다오. 인간의 육신은 뇌기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며 굳게 만들지. 자 간단히 예시를 드리겠소. 과거 우리의 대련에서 그대는 뇌기를 내려쳐 나를 공격했지. 이것을 바꾸면 이리도 할 수 있다오."
중원은 들어올린 나뭇가지로 자신의 팔방향으로 화살을 그려냈다.
"뇌기를 선으로 이해하지 마시오. 공간을 지배하고 뇌기를 지배한다. 즉 제왕의 위엄과 힘을 보인다. 그것은 적에게 강한 폭력을 보이는 게 아니오. 적이 그 위엄과 힘에 제 의지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지."
"흩어내시오. 적의 공간을 좁히고 그대에게 유도하며, 길을 열어주며 수로 하여금 끌어내게 하시오. 천뢰제왕신공은 군림하는 왕이 아닌, 보여주는 왕의 모습을 닮은 힘이라오."
840
모용중원
(JiuerOFjK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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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37:25
중원 특 : 남의 무공 훔쳐보고 꾸준히 견식하고 분석함.
841
지원주
(xQNPAj88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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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1:42:52
>>838 홍홍홍...! 웃음 많은 쾌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용 지원이 얼굴은..!
홍홍 어쩔 수 없어용 재하를 건드린 분노를...받아야..(?)
그 덕분에 재하의 성정이 잔혹해진 것 같기도 해서... 잘 모르겠네용 뇽힝힝...
엌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내야 할텐데용..! 볼살 밀떡 언젠가 한번쯤은 물어서 우물우물해보고 싶었어용(?)
재하주가 선택한 아방수다 달게 받아라(?
>>839 오... 중원주 조언은 항상 배울 점이 있네용!!
긴 조언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는 것!!
842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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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2:00:59
>>841 웃음 많은 쾌남 좋죵~ 가끔 싸하게 정색하는데 볼에 핏줄 돋아 있으면.....최고..
뇽힝힝 이거 언젠가 비설 풀면 아주 난리가 나겠어용..성정이 잔혹한 건 옳고 그름을 주정 넘치는 기루에서 배웠기 때문도 있으니 환경탓이 좀 있긴 하네용🤔
파련이 그랬으면 꺅 비명 지르면서 팔 포닥포닥 했어용..!! 공자 아파요! 하면서..
아악 (아방방해짐)
843
지원주
(xQNPAj88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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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2:05:15
>>842 입꼬리 살짝 떨리면서... 상대 노려보는 거...히히히히...
잉힝힝힝 빨리 비설 보고시퍼용...궁금해용...
그러고보니 재하주 캐는 행복한 과거사를 가진 적이 없는 것 같은데 hoxy...?(?)
귀여워용!! 뇽힝힝 팔 포닥포닥하는 거 더 보고싶어서 안 놔줘야지
(길길길길길)
844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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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2:12:58
>>843 최고에용..최고야..이히히히히히..
캐릭터의 불행함은 성장의 토대가 되고 딛고 일어서야 할 목표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현재 가치관의 형성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곤 해용 옹홍홍!!!!!(시선회피)
아이고 정파가 마교 괴롭혀용!!!
845
지원주
(xQNPAj88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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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2:18:15
>>844 홍...홍홍홍...!!!
재하주에게 자캐복지의 멋짐을 알려드려야만(?)
846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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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02:26:32
>>845 복지? 그게 뭐지?😎
그치만 현재는 행복하구 성장의 여지가 있으니까용!(두둥!)
아니 뭐했다고 새벽 2시 반..?
847
지원주
(iZ0sG15Sns )
Mask
2021-12-11 (파란날) 02:31:11
848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02:38:59
>>847 (시선회피...
지원주도 주무세용!!😭 제 기력은 이미 바닥이라 곧 쓰러져 잘 것 같아용..ㅇ<-<
849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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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0:28:17
>>815 우우우!!!
>>835 공...융...문.....? 추가할까....?(어차피 정파 88문파 전부 채워져 있는거 아니라서 언제든지 넣고 빼도 됨
>>839 (전투씬 쓸 생각에 해탈해벌임
850
강건주
(szplYg1B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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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1:32:10
교주님만 계셨어도 벌써 이겼을 것 ...
851
경의주
(Pzmc2oesY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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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1:40:03
전쟁나는거 보면 순라단 경시대나 이단심문청도 나름 내근직이라는걸 알 수 있는 거에용... 적어도 전쟁난곳에 차출되지는 않으니!
852
강건주
(szplYg1BB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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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1:43:37
건이특) 다른 사람 입장에서 행방불명임
>>851 이래서 내당 외당이 사이 안 좋을거 같아용
853
경의주
(Pzmc2oesY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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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1:57:27
>>852 돌아왔더니 전사자 처리 되어있을지도...
내당 외당 파벌싸움 멈처!!
854
지원주
(xQNPAj88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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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2:26:02
>>849 오홍홍홍홍홍!!!!
캡틴이 써주시는 전투씬...늘 새로워...짜릿해...
855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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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2:56:44
>>850 교주가 있으면 정사 연합군이 필요한거에용...
>>851 아 ㅋㅋ 나름대로 꿀빠는거 맞다구용 ㅋㅋ
>>852 사실상 전사자 처리...
내당주랑 외당주랑 서로 사이가 안좋기는 한데 외당주가 화경이라 내당주가 쭈구리 되어있어용!
>>854 끼에에에에에엑!!!
856
강건주
(gLgAa.gY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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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01:43
외당주 : 아 꼬우면 비무 뜨자고 ㅋㅋㅋㅋㅋ
857
강건주
(gLgAa.gYwM )
Mask
2021-12-11 (파란날) 13:02:47
죽은줄 알았던 아군이 위기의 순간에 강해져서 전선에 복귀 ! 이것은 로망인 것
858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13:50
859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21:58
오늘 저녁에 친구들이 절 소환하지 않는다면 깜짝 진행을 해볼까 해용!
860
지원주
(xQNPAj88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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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23:11
>>855 캡틴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뻐용(?
와! 지냉!
861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24:06
862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27:55
엇 그러고보니까 봄이랑 겨울 시작 문구가 어디로 갔는지 못찾겟서용 으앙... 누가 찾아줘용...도화전 3개 드림! 엉엉엉...
863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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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33:55
아 찾아보니까 봄은 제가 언급한 적이 없었네용 홍홍@
864
류호주
(tb4p4IC.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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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34:59
자문자답?
865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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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38:45
(머쓱
866
류호주
(tb4p4IC.lg )
Mask
2021-12-11 (파란날) 13:39:07
그리고 진행이라니 대박이네용
867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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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40:06
킹치만 언제든지 친구가 소환하면 진행은 취소되는거에용... 최근에 친구들이 죄다 커플에서 솔로로 돌아오거나 커플 부대로 탈영 시도하다가 솔로 부대로 되돌아오고 있어서.........
868
강건주
(gLgAa.gY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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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42:19
복귀합니다! 시간이 흐릅니다. . .. ... .... ..... .....! 시간의 흐름은 지나치게 빠릅니다. 모든 생명이 숨죽이고, 하얀 눈 아래에 잠듭니다. 동장군이 세상을 호령하고 만민이 그에 무릎 꿇습니다. 나무들은 헐벗고, 사람은 옷을 두껍게 입기 시작합니다.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 살을 에는 바람, 모든 것을 얼어붙게만들 추위는 모든 생명을 굼뜨게 만듭니다. 소출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은 약탈과 도적질이 활개치는 때입니다. 관련된 이벤트들이 등장합니다. - 여름의 역전입니다. '열, 태양, 정글, 독' 등과 관련되어 있는 무공들의 효과는 소폭 감소하고, '얼음, 차가움' 등과 관련되어 있는 무공들의 효과는 소폭 증가하여 각각 판정에 불이익과 이로움을 얻습니다. 그리고 강건에게 명령이 하달됩니다. 참전명령입니다. 남방총분타로 이동하십시오.
869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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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43:1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94 남궁 지원 25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47 모용중원 3 강 건 95 백월 322(50% 할인권) 평 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35(50% 할인권) 청려 88 경의 16(50% 할인권) 주선영 6(50% 할인권) 위연 재하 12 고마워용 강건주!!
870
강건주
(gLgAa.gY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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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43:43
건이 진행에서 겨울 시작 반응이 달렸던게 기억 나서 곰방(와) 찾아온것 !
871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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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45:04
872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13:51:55
873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52:43
(기쁨!(?
874
지원주
(xQNPAj88LU )
Mask
2021-12-11 (파란날) 13:54:16
사람이 죽었다!!
875
강건주
(gLgAa.gYwM )
Mask
2021-12-11 (파란날) 13:54:44
876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54:47
히이이ㅣㄱ!
877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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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55:21
반가워용! 전화가 막 와서 방금 일어났어용 홍홍..😂 전화 한 친구 말로는 아침에 카톡 보냈는데 안 읽길레 설마 죽었나 싶어서 연락폭탄 때렸다는데 몸 일으키자마자 우두둑 소리 나는거 보니 죽었다 무릉도원 물품 사서 살아남은게 맞는 듯...
878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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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55:46
크아아악ㄱ 오타가;;
>>875 건주 악기가 되셨어용..???
879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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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57:13
>>877 ....단순히 연락 안된거로 연락폭탄을 때릴리는 없으니 지금 재하주의 멘탈이 얼마나 바스스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훌쩍
880
류호주
(tb4p4IC.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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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57:58
와위,...
881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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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3:58:29
882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3:59:32
아무래도 반대가 되어야할 것 같은데용!
883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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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4:01:35
885
류호주
(tb4p4IC.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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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4:02:32
넵 재하주!
886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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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4:03:07
>>884 봐도 봐도 또 인사하고 싶은거죵 홍홍홍!!!
이렇게 참룰라를 하게 됐어용...
(토닥토닥에 부활함)
887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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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4:04:28
홍홍홍! 저도 지금 멘탈 바스스인 친구가 있는만큼 연락폭탄 때린 친구분 심정이 이해가 가는거에용...
888
지원주
(xQNPAj88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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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4:04:47
홍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889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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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14:07:01
강녕~~~~~~~~~~~~~빔~~~~~~~~~~~~~~~~~~~~~~~~~~~
891
류호주
(tb4p4IC.lg )
Mask
2021-12-11 (파란날) 14:09:10
그건 좋겠네요! 강녕!
892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10:01
>>890 (살짝 안심
!
위연주가 보고 싶어졋서용
893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14:11:55
>>892 홍홍 저 괜찮으니까 푸욱 안심하시라구용!
헉 저두용..우리 할무니(?)
894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13:44
히이이익 재하주가 30대를 할머니라고 규정해버렷서용!!!!
895
류호주
(tb4p4IC.lg )
Mask
2021-12-11 (파란날) 14:14:07
30대갘ㅋㅋ
896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16:11
897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14:1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동과 날조 멈처!!!!!!!!!
898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16:56
>>897 재하주가 30대를 할머니 할아부지라고 했다!!!
899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14:21:08
900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24:55
901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26:17
(두렵
902
류호주
(tb4p4IC.lg )
Mask
2021-12-11 (파란날) 14:26:58
과연 김성모
903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28:33
이 짤 다음 컷이
>>900 짤이라니 넘모 두려운거에용
904
류호주
(tb4p4IC.lg )
Mask
2021-12-11 (파란날) 14:29:12
심지어 먼저 사과했는뎈ㅋㄲ
905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31:53
상황
1. 복도를 지나가다가 서로 어깨가 부딫힘
2. 강건마 : 뭐냐?! 싸이퍼 신청이냐?!
3.
>>903 4.
>>900 이해 못하는게 정상인거에용
906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14:33:28
바리에이션 왤케 많아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4:34:11
2021년 하반기를 강타한 최고의 명짤......
908
지원주
(xQNPAj88LU )
Mask
2021-12-11 (파란날) 15:00:59
홍홍홍...!
909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5:01:09
910
지원주
(GSVuPoi46s )
Mask
2021-12-11 (파란날) 15:07:54
이게 그 만신...?
911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5:10:48
만신+만신=만신창이
912
지원주
(GSVuPoi46s )
Mask
2021-12-11 (파란날) 15:11:31
@재하주
913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5:19:52
>>912 무소불위의 권력! 하이드의 힘으로 이것을 지워버려야만 하는거에용!(??
914
지원주
(Wm5U1AFd56 )
Mask
2021-12-11 (파란날) 15:31:23
915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15:33:18
916
지원주
(lTQKks0qzQ )
Mask
2021-12-11 (파란날) 18:40:42
홍
917
◆gFlXRVWxzA
(cixuWKJdlA )
Mask
2021-12-11 (파란날) 19:22:29
한 10시나 10시 반쯤에 진행 할 수 있을것 가타용!
918
선영주
(KgW839uu0. )
Mask
2021-12-11 (파란날) 19:23:12
뭐지? 김캡이 밤10시에 진행을 해주신단 것인가용??
919
지원주
(lTQKks0qzQ )
Mask
2021-12-11 (파란날) 19:26:39
오후 10시 확인했어용(아님
920
◆gFlXRVWxzA
(cixuWKJdlA )
Mask
2021-12-11 (파란날) 19:37:15
10시나 10시반인데용??
921
지원주
(lTQKks0qzQ )
Mask
2021-12-11 (파란날) 19:56:10
홍홍? 오늘 진행이에용..?
922
◆gFlXRVWxzA
(cixuWKJdlA )
Mask
2021-12-11 (파란날) 19:56:24
아 덤으로 내일 진행은 아침쯤이 될 것 같아용! 매형이랑 누나네가 온대용!
923
◆gFlXRVWxzA
(cixuWKJdlA )
Mask
2021-12-11 (파란날) 19:56:45
>>921 친구 클럽간대용! 진행 가능한거에용 홍홍!
925
백월
(Wie.zMGbJw )
Mask
2021-12-11 (파란날) 20:10:17
뭐라고용 오늘 밤에 진행이라고용???????
926
지원주
(M0Clm0cEQk )
Mask
2021-12-11 (파란날) 20:12:48
백월주 어서와용~ 맞아용 진행이에용!
927
백월
(Wie.zMGbJw )
Mask
2021-12-11 (파란날) 20:14:29
아 씁..아... 내가 저때 짬을 쥐어짤 수 있어야 할 텐데...(불투명) 홍홍 아모튼 고마워용...!
928
강건주
(gLgAa.gYwM )
Mask
2021-12-11 (파란날) 20:22:48
굳굳
929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20:23:55
>>906 을 마지막으로 기절잠 하고 이제 다시 일어났어용..🤦♀️
930
지원주
(BikcKJmAsk )
Mask
2021-12-11 (파란날) 20:26:30
홍홍 다들 어서와용~~ 백월주는 시간 내실 수 있기를..!
931
강건주
(gLgAa.gYwM )
Mask
2021-12-11 (파란날) 21:00:55
빨리 N년후 보고 싶은 것
932
미사하란
(nejONVzy8U )
Mask
2021-12-11 (파란날) 21:04:30
진행하는데 죄책감이 들지 않게...마지막 1시간만 더 불태우고 오는거에용....
933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1:49:06
10시 10분!
934
류호주
(pDDWqi.uCI )
Mask
2021-12-11 (파란날) 21:49:34
예스!
935
지원주
(gngfsD0O8g )
Mask
2021-12-11 (파란날) 21:54:10
확인햇서용!
936
강건주
(gLgAa.gYwM )
Mask
2021-12-11 (파란날) 21:54:49
넹
937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1:56:50
VIDEO 우왕
938
미사하란
(nejONVzy8U )
Mask
2021-12-11 (파란날) 22:01:21
홍홍홍홍홍!!
939
선영주
(KgW839uu0. )
Mask
2021-12-11 (파란날) 22:01:51
이 주부는 일찍 애를 재웟어용. 오늘 진행에서 아무튼 도련님 접대를 끝내보이겟단 것이에용❗❗❗❗❗❗🔥🔥
940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2:34
941
류호주
(pDDWqi.uCI )
Mask
2021-12-11 (파란날) 22:03:04
오오 굉장합니다 선영주!
942
선영주
(KgW839uu0. )
Mask
2021-12-11 (파란날) 22:03:16
>>940 진행 nn일만에 접대를 끝낸 기녀가 잇다❓❓❓
943
류호주
(pDDWqi.uCI )
Mask
2021-12-11 (파란날) 22:03:40
그나저나 별의 별 소주가 다 있네요..메로나 소주에 빠삐코 소주가 있다니..
944
선영주
(KgW839uu0. )
Mask
2021-12-11 (파란날) 22:03:45
눈물이 나는거에용 류호주 굳이브닝이에용〰️〰️〰️❗❗😭
945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4:22
>>943 메로나 소주......꼭 다 나으면 마셔볼거에용...
빠삐코 소주는 별로 맛없다더라구용!
946
재하주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22:05:43
다들 어서오세용~!
>>943 빠삐처럼은 달달하고 우유에 섞어서 섞주 마셔도 맛있어용! 메이슬은 빠삐처럼보다 훨씬 단데 메로나보단 멜론 사탕맛이 나용...
947
지원주
(xRH0TuYpi6 )
Mask
2021-12-11 (파란날) 22:06:15
음...진행레스 어떻게 쓸지 살짝 고민중인 거에용...
948
미사하란
(nejONVzy8U )
Mask
2021-12-11 (파란날) 22:06:15
모두모두 하이인거에용용!
949
지원주
(xRH0TuYpi6 )
Mask
2021-12-11 (파란날) 22:07:02
캡틴 지원이 천풍검법 9성 데이터 있으신가용..? 위키에 등록을 안 해둬서 못 찾겠어용...(우럭) 다들 안녕하세용!!
950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7:11
(뭔가 소환될 것 같은 불안감
951
류호주
(pDDWqi.uCI )
Mask
2021-12-11 (파란날) 22:07:16
전 그냥 빠삐코나 메로나를 먹으렵니다 ㅋㅋㅋㅋ 오늘 메로나 소주 마셔봤는데 결국 술이라서 쓰더라구요ㅠㅠ 단맛도 나긴 했지만 안녕하세요 하란주!
952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7:21
일단 진행하다가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어용...
953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7:30
- 9성 천풍검법 9식 천풍일검 : 검을 휘두르거나 찌릅니다. 천개의 검풍이 검의 경로를 따라 강력하게 휘몰아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954
미사하란
(nejONVzy8U )
Mask
2021-12-11 (파란날) 22:07:41
슈뢰딩거의 김...ㅋ...
955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8:56
지금 카톡하고 있는데, 클럽이 너무 재미가 없대용...
956
지원주
(xRH0TuYpi6 )
Mask
2021-12-11 (파란날) 22:09:21
(불안 홍홍 고마워용!
957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09:54
아닌가? 다른 친구 불렀다니까 조금 가능성이 낮아진것
958
미사하란
(nejONVzy8U )
Mask
2021-12-11 (파란날) 22:10:00
산청검문, 기루의 기둥서방 왕초. 작은 마을에서 아무나에게 머리를 숙이는 인물은 아닐 것이다. 산청검문과 기루가 정말로 있다면 말이다. 불륜을 저지르면 당당하게 저질러도 꿀릴게 없는(...)인물이 아닌가? 정처 되는 사람이나 그녀의 뒷배가 만만하지 않아 굳이 이 바다까지 나와 밀회를 가졌나...아 머리아파. "그렇다면 너는 누구냐? 듣기로는 어민이라고 하던데?" #일단 너도 정체를 밝혀라!
959
모용중원
(D/HCQ4Sdgw )
Mask
2021-12-11 (파란날) 22:10:00
쥐고 있던 대검을 슬쩍 늘인 채로 군소사파들에게 자연히 눈을 두었다. 애초에 반발은 예상한 만큼 그리 놀랄 바는 아니었으나. 단지 자신의 이름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 퍽 그를 즐겁게 했다. "애초에 내 소문은 들었을 것이다." 그는 흉흉한 분위기를 연기했다. 입가에 둔 무표정에는 이미 수백의 사람을 죽였던 살기가 풍겼다. 황룡갑의 기운을 증폭한 채 중원은 검을 크게 들어올렸다. "내가 왜 북천독수인지. 궁금하진 않은가?" 쿵. 땅에 검을 박아넣곤 끓어오르는 내기를 발산한다. 북천독수, 모용중원의 절기 중 절기. "시체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불태우기 때문이지." # 내공 10을 소모하여 화석도 - 화석 28/40
960
재하
(2Ua8kMoobE )
Mask
2021-12-11 (파란날) 22:11:31
새가 불안해하자 달래주려는듯 손 뻗었으나, 이미 궁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인지 도망쳐버린다. 재하는 새가 날아간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시비의 안내에 따른다. 이후 오체투지. 위대하신 내 주군. "강녕하셨사와요." 이후 경청한다. 5소교주가 참전한다. 군공을 세워 견제한다면 그만큼 곤란한 일 여간 없으리. 찻잔을 내려놓는다 하여도 그 안의 소리 근심걱정 가득하며 경계하니 아무리 백치인 재하라도 이정도는 안다. 재하는 짧은 시간 머리를 굴리듯 고개 모로 얕게 기울고 눈 크게 깜빡, 하고 감았다 뜬다. 남아 세력을 깎는다 쳐도 5소교주의 군공을 견제하지 못하면 민심 기울고 세력 커질 것이다. 도루묵 되느니 차라리 참전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이 몸 주군 위해 뼈 살 피 모두 바치는 것이니. "제5소교주 님을 따라가겠나이다. 소마를 사용해 주시는 것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니, 이 미천한 몸 바쳐 주군께 누가 되지 않게끔 하겠사와요." 이후 사붓하게 미소. # 따라갈래용
961
류호
(pDDWqi.uCI )
Mask
2021-12-11 (파란날) 22:11:33
역시 경계를 하고 있지만 아까 전에 비하면 나은 편인가. 류호는 삿갓으로 얼굴을 가린 채 입을 열었다. "혹 괜찮으시다면 몇 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 지 여쭙고 싶습니다. 괜찮겠습니까?" #
962
강건
(gLgAa.gYwM )
Mask
2021-12-11 (파란날) 22:11:37
계속 공세만 펼치면 내 정보만 적이 더 잘알게 될뿐이다. 내가 모르는 무공들도 있으니 우선은 지켜보자. 급할 필요가 없다. 천천히, 그러면서도 빈틈없이 적을 지켜보자 #사방방을 펼치며 상대의 다음 행동을 지켜봅니다. 48/55
963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12:48
>>958 "저, 저는...그저 한낱 아녀자일 뿐이옵니다..자식과 남편이 있습니다..."
흐음, 확실히 하란의 생각대로 무언가 조금 수상한 것 같습니다.
굳이...이렇게 밀회를...?
>>959 화석도 - 화석
땅이 터져나가고 바위가 비산합니다!
수많은 핏물이 하늘로 치솟았다가 땅을 적셔 내려갑니다...
'사마외도'가 분명 이 소식을 들을 것입니다.
"크헉!"
군소사파의 문주는 거대한 바위 하나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습니다.
964
남궁지원
(avSw3qTKi. )
Mask
2021-12-11 (파란날) 22:13:09
거대한 체구. 이글거리는 살벌한 기운.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공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예은의 삼촌이라 밝히는 이. 지원은 짧은 상황에서 많은 것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동시에,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역시. "훔쳐가지 않았어요. 예은 낭자께서 저와 도망치고 싶으시다 했기에, 들어드린 것 뿐." 그는 예은을 한 손으로 안아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검을 들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눈 앞에 있는 이는 그보다 강하다는 것을. 어쩌면 자신의 형님과도 견줄 정도로. 확실하게 살기를 내뿜고 있다. 이번에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원에게 들었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예은 낭자의 뜻에 따라, 당신에게 낭자를 넘겨주진 않을 겁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해야 할 일에서 도망칠 생각은 없었다. 애초에 죽음의 위기는 숱하게 겪어왔다. 지원에게 있어 이번 상황도 그것들과 크게 다를 바는 없었다. 설령 자신보다 월등하게 강한 상대라 해도, 지켜야 할 것을 두고 도망치지는 않을 것이었다. "할 수 있다면!" 죽으라는 말에 지원이 답하며 기운에 맞서 내공을 끌어올렸다. 파직, 파직거리며 뇌기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창궁무애검법 - 상승류화 검기가 담긴 검을 올려쳐 강맹한 기운을 받아넘기려 한다. 저것을 정면으로 받아내기는 힘드니, 살짝 빗겨흘리는 것처럼. 그리고 지원의 검에 담긴 뇌기는 검을 휘두르자 꿈틀대며 시끄러운 소리를 울리기 시작했다. 천뢰제왕신공 - 뇌명 천뢰제왕신공 - 뇌격진천기 검에서 뿜어져나온 뇌기. 그 뇌기들이 운남신창의 귀를 혼란스럽게 하고, 번쩍거리는 움직임으로 눈 앞을 가리려고 했다. 풍령보 그리고 지원은 그 틈을 타 상대가 부수고 들어와 큰 구멍이 뚫린 천장을 향해, 높게 뛰어올라 집을 탈출하려고 한다. #남은 내공 38/40
965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15:24
>>960 그 말에 제일상마전께서는 흡족한듯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명심하거라. 그 녀석이 절대적인 군공을 세워서는 아니된다. 그것을 반드시 막아라."
명령이 하달되고, 재하는 이제 떠나야 합니다.
제오상마전과 합류하십시오.
>>961 "그...무슨...일이신지..."
여전히 민초들은 류호를 경계한 채로 대답합니다.
일단 대화는 통하는군요!
>>962 "기세가 한층 죽었구나! 마두야! 이 몸의 절초를 맛보겠느냐!"
강건은 위험하다는것을 직감합니다.
스승님의 안배인걸까요?
이 절초를 막아낸다면 아마 환상전투는 바로 끝이날지도 모릅니다.
막지 못하더라도...끝이 날 겁니다.
공동파 고수의 검에 강력한 기운들이 밀집합니다!
966
모용중원
(D/HCQ4Sdgw )
Mask
2021-12-11 (파란날) 22:17:27
"강자존이 그대의 법칙이고 내가 보기에 그대들은 약자라오. 석가장은 그 힘이 빛을 잃었다 한들 여전한 강세이고, 그대들이 대항할 적은 되지 않소. 오만하고, 또 오만했구려. 호랑이가 발톱이 부러진 사이에 참새가 왕좌를 노리다니." 힘으로 찍어 누르는 이상으로 효과적인 것은 공포에 일말의 자비를 섞는 것. 중원은 내공을 운용하여 바위를 향해 손을 뻗었다. # 비취신공 9성으로 바위를 부순 뒤 상대를 포박해용
967
선영주
(KgW839uu0. )
Mask
2021-12-11 (파란날) 22:18:18
968
선영주
(KgW839uu0. )
Mask
2021-12-11 (파란날) 22:18:58
홍홍홍 이제 에그타르트도 왓겟다 진행레스를 가지고 돌아오겟단 것이에용❗ 저는 무적의 주부다 이말이에용❗❗❗🌞
969
류호
(pDDWqi.uCI )
Mask
2021-12-11 (파란날) 22:18:58
다행히 민초들은 대화가 통하는 편이었다. 역시 삿갓의 힘 덕분일까? 만약 이것 또한 없었다면 대화조차 힘들었을지도 모를 것이다. "예, 저 숲에 대해 혹 아시는 게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류호는 아까 전 겨우 빠져나왔던 마경의 숲을 가리키며 말했다. #
970
지원주
(xRH0TuYpi6 )
Mask
2021-12-11 (파란날) 22:19:22
그래도 민초는 초큼..
971
◆gFlXRVWxzA
(wpbT4nbCGo )
Mask
2021-12-11 (파란날) 22:19:56
>>964 창궁무애검법 - 상승류화
콰아아앙!
지원의 검은 반쯤 부러지는 대신 운남신창의 공격을 한 번 막아냅니다.
"호오."
운남신창은 제법 놀랍다는듯 눈썹을 치켜뜨더니 씨익 웃습니다.
휘오오오오오오...
기가 운남신창을 중심으로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그 때.
천뢰제왕신공 - 뇌명
천뢰제왕신공 - 뇌격진천기
번개들이 휘몰아치고 운남신창을 향해 날아드는 순간, 지원은 허예은을 안아들고 급히 뛰어오릅니다!
"잔재주를 부리는구나!"
상대는 초절정의 극에 이른 고수.
고강한 절세무공도 경지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해지는 순간입니다.
운남신창의 창이 섬전처럼 찔러들어오니, 기운이 날카롭게 쏘아집니다!
스치면 치명타일겁니다.
풍령보를 활용하십시오!
972
미사하란
(nejONVzy8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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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0:24
"....더 소상히 고하라. 네놈도 바닷물에 손을 담그는 일을 하느냔 말이다." 역시 이상하다. 고작 불륜을 위해서 망망대해까지 나오는 인간은 없다. 할 짓 없고 돈만 썩어넘치는 졸부가 호화 함대를 이끌고 오지 않는 이상에야.. 진짜 뭐하는 인간인가? 조금 짜증이 난 그녀는 매섭게 쏘아붙였다. '너도 바닷물에 손을 담그는가.' 여인이 정녕 어민이라면, 손이 성할 리가 없지. 분명 굳은살 따위가 여기저기 박혔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보는 것은 굳은살만이 아니었다. 굳은살은 농민에게도 무인에게도, 아무나 길거리에서 잡아챈 사람에게도 있을 정도로 흔한 것이다. 어민의 손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있다. 하루 종일 바닷물에 손을 담가 올라오는 소금독. 손가락 끝의 살껍질이 벗겨지고 손톱 옆 파인 곳에서는 매일같이 고름이 끓어 붉게 열이 오른다. 여인의 진술과 여인의 손끝이 같은 말을 하길 바랄 뿐이다. #너도 바닷일 하냐고! 하면서 손끝을 봐요.
973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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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1:22
>>966 바위를 부수고 상대를 생포하는데 성공합니다!
석가장의 식솔들은 나름 유쾌한듯 승리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잣거리에 소문이 퍼져나갈겁니다...
>>967 (도망
>>969 "저 숲 말입니까?"
늙수그레해 보이는 여인이 되묻더니 잠깐 고민합니다.
"우리에게는 신령한 숲이지요..."
신령한 숲이라?
974
미사하란
(R2l7MSHX0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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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1:37
>>972 는 하란주의 경험담입미다...(눈물
975
모용중원
(D/HCQ4Sd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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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2:10
# 더 도울 것은 없나?
976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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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2:17
>>972 "그, 그렇, 그렇습니다...예....바닷, 바닷일을 하고 말구요..."
하지만 그녀의 손은 하란이 알고 있는 평범한 어민의 손이 아닙니다.
977
강건
(gLgAa.gY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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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2:23
"흡" 알수 없는 감각이 경고를 하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쪽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로 한다. 한마신공 빙결대지로 주변을 얼린 다음 바로 대하보를 사용하여 땅을 부숴 움직임을 제한 시키고 공중에서의 움직임을 생각해 광범위한 공격을 할 수 있는 한마류 팔한검 알부타를 내공을 실어서약간 위쪽을 향해 사용한다. #빙결대지 + 대하보 + 내공 8만큼 강화한 니라부타20/55
978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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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3:04
979
재하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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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3:16
흡족한 웃음소리. 재하는 저 웃음소리에 실망시켜선 안된단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절대적인 군공을 막아라..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설령 몸 찢겨 죽더라도 군공 막아 교좌에 오르실 확실한 기반 다지셔야 한다. 도화전 헬프권으로 김캡과 함께 재하주도 구를 것이다..각오해라 김캡.. "존명." 재하는 떠나야 함을 직감하고 공손히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곤 문을 나서, 새가 앉았던 머리를 확실히 정돈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떠날 시간이다. # 일하러..가용!!!!
980
류호
(pDDWqi.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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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4:01
"예...그런데 신령한 숲이라니요? 혹 무슨 사연이 있는 것입니까?" 그 마경이 신령한 숲이라고? 류호의 그 머리로도 이해할 수 없었다. 비록 숲에 대해 모든 것을 안 것은 아니지만. 그 섬뜩한 감각은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았다. 혹 이곳의 마을 사람들에게만 우호적인 숲인 것일까? #
981
미사하란
(nejONVzy8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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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5:57
"그렇느냐? ^^" 옳지. 떡밥을 물었다. 놈의 혀끝과 손끝이 따로 논다! 그녀는 빙글 웃으며 신하에게 하문하였다. "그럼 네놈의 손끝에 소금독이 오른 흔적이 없는 것은 무어냐?" 어느것을 골라볼까요 주리~ 인두~ 압슬~ "국문장 구경하기 싫거들랑 있는대로 고하는게 좋을 것이야. 너 누가 보냈어?" #확마 어? 솔직하게 말하면 봐줄게
982
류호주
(pDDWqi.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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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7:12
다 고문방법 뿐이잖앜ㅋㅋㅋㅋㅋ
983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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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8:47
>>974 앗...아앗....
>>975 이 일은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석가장으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일정을 진행하시겠습니까?
>>977 破魔
마치 두 글자가 눈에 아로새겨지는 것 처럼 다가오는 기세입니다.
강건이 팔을 휘두르자 순식간에 땅이 얼어붙고, 검이 다가옵니다.
강건이 발을 구르자 얼음이 깨져나가면서 검에 부딫혀 박살이 납니다.
한마류 팔한검 - 니라부타
검과 검이 맞닿습니다!
쩌저저저저저저저저적!
--------------------------------------!!!!!!!!!!!!!!!!!!!!!!!!!!!!!!!!!!!
고막이 터져버릴 것 같은 굉음과 함께 강건은 뒤로 나가떨어집니다!
오른쪽, 오른쪽 귀와 눈, 그리고 팔에 감각이 없습니다.
"크흐흐흐흐. 마두야...제법 재밌는 초식들이로구나."
그에 반해 공동파의 고수는...피를 흘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멀쩡해보입니다.
"전력을 다해 막았어야지. 내 절초라 이르지 않았더냐? 그게 너의 패착이다."
강맹한 기가 타오르는 검이 휘둘러집니다.
서걱 - !
툭.
투둑....
화아아아악!
강건은 환상에서 깨어납니다!
984
류호주
(pDDWqi.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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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9:26
985
재하주
(2Ua8kMo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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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29:56
경험..담이용..?(하란주 꼬옥)
986
남궁지원
(xRH0TuYpi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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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0:59
"칫!" 검 변경 천뢰자 -> 불쾌검 지원은 혀를 차며 검을 바꿔들었다. 지금은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자세로 도망쳐야 할 때. 가뜩이나 공격 한번 받아내는 것으로 검을 반파시킬 상대라면, 차라리 불쾌검이 나았다. 섬전처럼 찔러들어오는 창. 하지만, '직선적이다..!' 창이라는 무기의 특성. 그리고 패도적인 저 기운. 그 탓인지 공격이 상당히 직선적이었다. 지원은 풍령보를 사용하여 허공을 밟더니 뒤로 뛰어오른다. 덤블링을 하듯 뛰어올라 창의 경로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풍령보. 지원은 일부러 집을 벗어나면서도,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게 필요없는 움직임을 섞는다. 아니, 그것으로는 부족했다. 지원은 이내 곡선으로 허공에서 어지러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도저히 예측 불가능한 경로로 뛰며, 집에서 멀어지려고 한다. #풍령보를 사용하여 직선적 움직임을 파훼하도록 곡선으로 부드럽게 공중에서 뛰어다닙니다. 잔량 36/40
987
미사하란
(nejONVzy8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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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1:05
바닷물이라는게 생각보다 독한 놈이더라구용.... 한번 바다에 다녀오면 손가락 다 뿔고 초록색 고름에 암튼 난리났었죵..(아련
988
모용중원
(D/HCQ4Sd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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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1:12
# 적당한 거적을 걸치고 소문을 들어보러 갑시다. 이곳에 떠도는 소문이 있는지..
989
모용중원
(D/HCQ4Sd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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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2:09
바닷독뿐만 아니라 이끼독이랑 조개독 같이 앓으신 것 같은데용!?
990
지원주
(xRH0TuYpi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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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2:26
아니...경험담이라니 이게 머선일...
991
류호주
(pDDWqi.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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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2:48
>>987 이끼가 아니고 진짜 초록색 고름 ㄷㄷㄷ
992
미사하란
(nejONVzy8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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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3:17
이끼독 조개독이용?? 이끼독은 검색해도 안나오고 조개독은..가서 조개를 먹은 적은 없었는데... 고거시 뭔가용??
993
강건
(gLgAa.gY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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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3:44
"아 ..." 힘을 남겨두려고 한 것이 패착인가 ... 예전에 전력을 다하고 독에 당했던 탓에 힘을 아껴두는 버릇이 생긴것 같은데 ... "어렵네 ..." #무공은 어렵고 싸움은 더 어렵다.
994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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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4:21
>>979 재하는 제오상마전의 진영에 합류합니다.
"감찰어사 재하 드옵니다!"
밖의 시종이 길게 읍하자 재하는 조용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천방면으로 향하는 중간에 세워진 군영.
가장 거대한 천막, 그 위에 높이 휘날리는 천마신교의 상징이 새겨진 깃발.
그리고 큼지막하게 써져있는 五.
그 곳으로 말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굉장한 미남자가 비스듬히 누운 채로 술잔을 들고 웃다가 재하를 내려다봅니다. 재하는 급히 무릎을 꿇고 소교주께 마땅한 예를 올립니다.
"호오. 미색이 출중하다더니. 과연 형님께서 아끼실만하구나. 약관도 되지 않은듯 한데...일류의 고수에 그러한 미색이라."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씨익 웃습니다.
"반갑다. 감찰어사. 듣자하니 성이 없다지? 내 당분간 어사로 부르겠다."
그러더니 쭈욱 술잔을 들이킵니다.
"본인은 제오상마전이다. 어사까지 합류하였으니 바로 출발하는 것이 좋겠구나. 혹여 물어볼 것이 있느냐?"
>>980 "옛날부터 그냥 신령한 숲이라고만 들어왔습지요...그런데 그것은 왜...?"
아직 이들의 경계심은 심한 편인 것 같군요!
그들의 경계심을 낮추던가, 다른 탐문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981 "히, 히익.."
아녀자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저, 정녕입니다! 정녕 저는 한낱 어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95
모용중원
(D/HCQ4Sd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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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5:39
>>992 이끼 있는 데에 담구고 있다가 이끼 손에 묻거나 하면 붓는걸 이끼독이라 하더라구용.
조개독은 조개 껍질이 긁히거나 하면서 뜬 가루가 바닷물에 섞이면 거기에 반응하는 분들이 가끔 잇어용
996
미사하란
(nejONVzy8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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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8:50
아.. 하긴 바닷물에 온갖 짜잘한 부유물들이 떠다니긴 하더라구용....홍홍... 거기에 이끼가루 조개가루 다 있었나봐용..
997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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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9:02
>>986 금이간 천뢰자를 대신해 불쾌검을 꺼내듭니다!
파아아앙!
풍령보를 활용한 지원의 몸놀림은 과연 하나의 절기라고 부를만 합니다.
쾅!
운남신창은 애꿎은 또다른 민가의 지붕을 박살내고는 창을 휘리릭 하고 한 바퀴 돌립니다.
"도망치는 재주 하나는 제법이로군."
후우웅. 후우우우웅.
창을 몇 번 휘두르더니 운남신창이 또다시 씨익 웃습니다.
"그럼 이건 어떠냐?"
두 번째가 옵니다!
피하거나 막으십시오!
>>988 - 석가장의 휘하에서 벗어났던 군소문파 하나가 멸문 당했습니다!
- 사마외도가 칩거를 깨고 다시 활동한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 북천독수가 장강에 내려왔습니다. 그가 사파인들을 사냥하는듯 즐긴다고 하던데요...
등의 소문이 들려옵니다!
>>993 탁. 탁. 탁.
스승님께서 천천히 걸어오시더니 강건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제법 어려운 일이었을게다. 보아하니 패배하였구나?"
998
백월
(Qm/Evvob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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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39:41
주인은 사람좋게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얼른 무언가를 가져옵니다. 평소에 볼 수 있는 작은 술 항아리도 아니고, 호리병도 아닙니다. 이것은... 필통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필통이요... " '곡차'를 말씀하시는게지요! 허허허! 물론입니다! 물론 있고 말고요! 저희가 이번에 좋은 쌀이랑 도라지로 좋은 차를 우려냈습니다! 어떠십니까? 그리고 도사님들이 이렇게 뚜껑이 있어 열고 닫을 수 있는 필통이 있으시면 필기구를 아주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실 수 있지요!"
"으응, 너-무 좋아요! 생각해보니까 나 공-부란 것도 해야 했지 뭐예요, 그렇다면- 건강하기 그지없는 곡차와 공부하기 위한 필통- 귀인께서 나 아끼시는 만큼 듬-뿍 주시지 않겠어요?" 은화를 한 개 줄지 두 개 줄지는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결정해주지... #차와 필통 "줘"! //(백만년만의 진행에 감격
999
모용중원
(D/HCQ4Sd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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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40:30
사냥하듯 즐겨? 허허. 사마외도가 날 조지러 오겠군 # 삐리빕 시건다이스 레츠기릿
1000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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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40:46
>>998 주인은 크게 웃으면서 커어다란 대나무 필통을 5개 들고 옵니다!
성인 남성 혼자 들고 가기에는 버거운 양이지만 일류고수에게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001
◆gFlXRVWxzA
(wpbT4nbC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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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파란날) 22:41:10
>>999 - 석가장주와 친목질하기
- 반복 일상 퀘스트 : 홍로문 친선전
- 반복 일상 퀘스트 : 흑천성 지부 건설을 저지하라!
- 반복 일상 퀘스트 : 파계회 국지전
- 금소협과 신채훈이랑 친목질하기
- 그 외 자율탐색 및 자유행동
골라주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