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8095>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6 :: 1001

◆5J9oyXR7Y.

2021-11-06 02:43:30 - 2021-11-15 01:53:00

0 ◆5J9oyXR7Y. (1ax65OARYo)

2021-11-06 (파란날) 02:43:30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441 나츠키주 (ZbHNZMhY3E)

2021-11-09 (FIRE!) 14:09:53

노트북으로도 30분만에 2000자는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42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4:11:28

>>436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외부 일정 하러 가기전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

>>435 나루미주 다녀오세요. 맛밥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437 가능합니다. 채팅형 일상으로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고 직접 만나서 상담하는 것도 가능한데 어떤 방식이 괜찮으신가요?

443 나츠키주 (ZbHNZMhY3E)

2021-11-09 (FIRE!) 14:13:42

>>435
앗 나루미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

444 타카기주 (FeMbUKD8XA)

2021-11-09 (FIRE!) 14:23:59

그러면 채팅형으로 부탁드려도 괜찮나요! 재밌어 보이네요!

445 나오키 - 나츠키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4:33:47

>>419
세컨드 임팩트 발발이 2000년, 사도가 침입하기 시작한 게 2015년. 15년의 시간만에 개발한 것이라기엔 에반게리온의 성능은 그 누구도 믿기 어려울 힘이었으며, 저 사도만을 연구해서 만들었다기엔 너무나도 빠른 개발속도였습니다.
정말로 네르프는 이것만을 가지고 연구하였을까요?

"눈치가 빨라서 다행이군. "

혼란스러워 하는 나츠키를 바라보며 나오키는 덤덤히 머리를 쓸어올리곤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물음을 던지려 하였습니다.

"나츠키, 내가 왜 이걸 너에게 보여주는 지 아나? "

글쎄요, 왜 이걸 보여주는지를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의 질문까지 다 생각하기엔, 지금 눈앞의 상황을 소화해내기도 힘든 것을요.
그래도 눈치가 빨라서 다행이란 말을 했던 것으로 보아, 나츠키가 중얼거린 물음들에 대해 긍정하였던 게 아닌가 싶어보입니다. 저 눈앞에 걸려있는 저것이 에반게리온의 토대라는 것에 대해 말입니다... 물론 모든 에반게리온의 토대가 저것은 아닐 겁니다. 고작 하반신만 잘려 있는 저것이 영호기를 포함한 모든 에바들의 기원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다른 기원이 분명 있습니다.
물론 특정 기체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겁니다.

"우리가 무엇을 지키고 있으며, 누구로부터 막아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걸 할수 있는 자는 나츠키, 너를 포함한 적격자들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

저 위에 하얀 거체를 향해 잠시 시선을 두다, 나오키는 좀 뜸을 들이다 말을 계속하려 하였습니다.

"세계 멸망은, 너희 파일럿들만이 막을 수 있다. "

446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4:38:40

>>444 사오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선레를 올려주시면 바로 답레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채팅형 일상은 말 그대로 상L식처럼
[ 채팅 ]
[ 채팅 ]
이렇게만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이전에 사오리가 일상이벤때 여러번 연락을 돌렸었으니 타카기쪽에 번호가 있을 겁니다. 번호 문제는 고민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ㅋㅋ)

447 타카기주 (FeMbUKD8XA)

2021-11-09 (FIRE!) 14:41:43

네엡

448 요리미치 타카기 (FeMbUKD8XA)

2021-11-09 (FIRE!) 14:43:08

[음]

[사오리 씨 혹시 괜찮으시다면 상담을 좀 해도 괜찮을까요]

[저 혼자 생각하기에는 좀 어려운 문제네요]

449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4:46:27

>>448
[ 응? 무슨 일이니? ]
[ 일단 난 괜찮단다 ]
[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말해보렴 ]
[ 어떤 고민이길래 그렇니? ]

450 타카기-사오리 (FeMbUKD8XA)

2021-11-09 (FIRE!) 14:48:45

[그, 온천에서 나츠키와 화해할 뻔했는데.]

[제가 잘못 대하는 바람에 그게 다 물건너 갔거든요]

[지금까지 지내왔던 모든 시간들이 무의미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451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4:52:22

>>450
[ ?? ]
[ 너희 싸웠니????? ]
[ 아니 그보다 어떤 식으로 대했길래?? ]
[ 일단... 뭔 일이 있었긴 한 모양이구나... ]
[ 뭔 일이 있었는지 자초지종부터 들어보자꾸나 ]

452 타카기-사오리 (FeMbUKD8XA)

2021-11-09 (FIRE!) 15:00:29

[처음에는 그저 우연히 마주쳤으니 탁구를 치자고 제안했어요]
[나츠키도 자기한테 두 번 다시 간섭하지말라는 조건으로 저와 탁구내기를 하기로 했고 저는 그 대신 제가 이기면 솔직하게 서로 이야기를 터놓자고 했죠.]
[그렇게 어떻게든 이기고 나츠키의 본심을 알았고 저때문에 답답한게 풀렸나 싶어서 속이 시원하냐고 말했죠]
[그 다음은 미안하다고 사과할려고 했고요.]
[하지만 나츠키는 그러한 제 태도에 엄청 화를 내고 저또한 말을 다 듣지 않고 판단한 나츠키에게 화내서 서로 싸우고 말았어요]
[좀 가볍게 갈려고 했는데...결말이 최악이었지 뭐에요]

453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5:09:03

>>452
[ 음..... ]
[ 뭔 일인지는 알것 같은데 그이전에 한가지 들어봐야 할 게 있는 거 같구나 ]
[ 나츠키가 어떤 본심을 네게 말했니? ]
[ 혹시 너한테 속상한 부분이라도 말했다면 그 내용을 알려주렴 ]
[ 일단은 그걸 들어봐야 뭔 일이 풀릴 방법을 찾아보고 할 거 같구나 ]

454 타카기-사오리 (FeMbUKD8XA)

2021-11-09 (FIRE!) 15:19:47

[제가...자기한테 너무 다가온다고 하더라고요.]
[너가 뭔데 자신한테 간섭하냐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파일럿 끼리니까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는거지 그 이상 친해질 생각은 없다고 하고요]
[함부로 자신의 머리에 손 댄 것도 싫어하고]
[여러모로 타인을 거절하는 느낌이었어요]

455 나츠키-나오키 (ZbHNZMhY3E)

2021-11-09 (FIRE!) 15:28:16

왜 보여주는지 아느냐고? 그야... 내가 물어봤으니까..?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뭐가 있는지... 엄마가 연구하던 것이 무엇인지 물어봤으니까? 아니, 그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대충 둘러대거나, 적당히 설명하거나... 혹은 그냥 정리된 자료를 보여주는 걸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이 공간을, 이 하얀 거체를, 십자가에 못박힌 이것을 보여주고, 오는 길에 계속해서 던진 질문과 설명의 이유는... 무엇일까.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아버지...? 나는... 모르겠어... 눈 앞에 던져진, 갑작스럽게 걷힌 심층의 커튼 안에 도사리고 있던 이 진실을 간신히 받아들이고 있을 뿐.

“...무엇을 지키고 있는지, 누구로부터 막고 있는지... ...적격자들만이 가능한 일...”

처음에는 그저, 세계의 멸망을 막는다고 해도, 사도가 세계를 때려부수며 멸망시킨다는 줄만 알았지, 이런 것이 감추어져 있을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다.
입이 바짝 마른다. 이미 나는 봐버렸다. 더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었다.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모른 채로 에바에 탈 수 없게 되었다.

적격자들만이 가능한 일. 우리만이 가능한 일. 나만이 가능한 일. 세계의 멸망을 막는 일. 제2사도가 다른 사도들과 융합하는 것을 막는 일. 인류의 존속을 위한 일. 인류문명의 존속을 위한 일. 내가 해야만 하는 일.
하얀 거체만큼 거대한 중압감이 어깨를 내리누른다. 이제야 고작 14살인 나에게, 파일럿들에게는 너무 무거운 짐이 아닌가 싶다. 아니, 확실히 무겁다. 보다 확실한 정보는 보다 확실한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내야 한다. 그러기를 기대하고 나에게 말해준거지? 망할 아버지.

“......알았어. ...어차피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면 되는 거잖아. 사도가 오면 맞서 싸운다. 여기까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내면 되는 거니까.”

할 일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면 된다.
달라진 것은 그것이 실패했을 때 일어날 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그 정보로 인한 중압감 뿐이었다. 그것들이 더해졌을 뿐이다. 실질적으로 할 일은... 달라지지 않았다. 바짝 마른 입으로 마른침을 삼킨다. ...괜찮아. 할 수 있어. 지금까지도 잘 해왔는걸.

/약간 헛소리같으면 아마... 맞습니다...(?

456 타카기주 (FeMbUKD8XA)

2021-11-09 (FIRE!) 15:31:34

어떻게든 멘탈 잡는 나츠키 강하다

457 나츠키주 (0YQXbjtX9w)

2021-11-09 (FIRE!) 15:33:31

저러고나서 바로 라미엘한테 바로 털려버렸죠...ㅋㅋㅋㅋㅋ

458 타카기주 (FeMbUKD8XA)

2021-11-09 (FIRE!) 15:35:45

ㅋㅋㅋㅋㅋ

459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5:43:46

>>454
[ 그런 일이 있었구나...... ]
[ 일단 이렇게 보니 너희 둘다 많이 쌓인 게 많아보이는데... ]
[ 내생각에는 머리에 손 댄 부분에서 나츠키가 화가 난게 아닐까 싶구나 ]
[ 여자애들은 허락 없는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
[ 그래서 적당히 선을 지켜주는 게 좋단다 !! ]
[ 굳이 여자애들만 그런 게 아니라 어떤 인간관계에서든 선을 잘 지켜줘야 트러블이 생길 일이 없단다 ]
[ 이건 내 생각이지만, 혹시 나츠키는 사과를 먼저 해주지 않아서 더 화가 난 게 아닐까? 싶구나... ]

460 타카기-사오리 (FeMbUKD8XA)

2021-11-09 (FIRE!) 15:47:24

[확실히 제가 사과를 먼저 해줬으면 서로 맘고생 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허락없이 손댄거는..확실히 동급생끼리는 더욱 민감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제와서 제가 뭘 하든 신경이나 쓸까 싶어요]
[제가 죽어도 아 죽었구나로 끝낼 걸요. 웃거나]

461 나오키 - 나츠키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5:58:21

>>455
"물론 너희들만이 맞서 싸우는 것은 아닐 것이다. 너희들만이 아니라 수많은 군인들이, 네르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맞서 싸우고있다. 할 수 있는 총력을 다 모아 맞서고 있지. 이렇게 너희들과 함께하는 수많은 이들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건 너희들임을 명심하도록. "

나오키는 그렇게 말하며 또다시 뜸을 들이다, 나츠키를 향해 시선을 맞추려 하고는 말하였습니다.

"...네 엄마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나츠키. "

한순간이었지만, 아버지에게서 느껴지는 시선은 싸늘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담긴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네가 탄 초호기와 다른 기체인 영호기를 만들고 가동시키기 위해 유리나를 포함한 수많은 직원들이 얼마나 노고를 들여왔는지, 그리고 뒤에서 너희들에게 화력을 지원하고 있는 군인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 그걸 똑똑히 기억하도록. "

나오키는 그렇게 말하며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천천히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누구의 희생 아래 서 있는지 기억해라.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그것 뿐이다. "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오키는 발걸음을 돌리려 하며 말하였습니다...

"...돌아가지. 너무 오래 있었던 것 같군. "

462 타카기주 (FeMbUKD8XA)

2021-11-09 (FIRE!) 16:07:57

망할 아버지가 저런 말을 할 줄은 몰랐네요...생각보다 인간적?

463 나츠키-나오키 (ZbHNZMhY3E)

2021-11-09 (FIRE!) 16:32:19

싸늘한 시선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나.. 또 뭔가 잘못한걸까. 아버지에게서 조금이라도 상냥한 시선을, 눈길을 기대했던게 잘못일까? 도저히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싸늘한 시선. 그래도, 제대로 나를 봐주는구나, 아버지... 싸늘한 시선은 불안하고 슬프지만, 나를 봐주는 것은 너무나도 기뻐서... 꽉 쥔 손이 땀으로 조금씩 축축해지고 있었다.

누구의 희생 아래 서 있는지 기억해라. 그 말에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그래. 에바에 타기만 한다고 끝이 아니었다. 에반게리온의 개발을 위해 많은 노고를 들인 엄마와 개발진들, 에바가 출격하기 전까지 사도를 상대하는 군인들, 사도를 분석해 정보를 주는 오퍼레이터, 탑승을 도와주는 기술부 사람들, 그 밖의 네르프 직원들, 그리고... 사도와 싸울 때마다 이리저리 부서지고 박살나는 거리와 그 거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많은 희생이 있기에, 에바에 탈 수 있다. 그들의 희생이 있기에 사도를 막을 수 있다. ...무겁지만 피할 수 없는 진실이다.

“...응.”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버지는 발걸음을 돌렸다. 한 발 늦게 따라서 걸어가며, 문득 떠오른 의문을 살며시 꺼내놓았다.

“...엄마는... 이것 때문에 돌아가신거야?”

엄마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그 말이 마음에 걸렸다. 어째서 그 말이 지금 여기에서. 에반게리온을 타기 위한 희생에 엄마가 포함된다면, 에반게리온 개발 총책임자였던 엄마의 죽음이 그 희생에 포함된다면... ...에반게리온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는걸까. 대체 어째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엄마...

464 타카기주 (FeMbUKD8XA)

2021-11-09 (FIRE!) 16:36:53

ㅠㅠ

465 나츠키주 (ZbHNZMhY3E)

2021-11-09 (FIRE!) 17:07:25

갸아악
저는 좀 있다 6시 넘어서 다시 오겟슴니다... 저녁에 만나요 다들...

466 타카기주 (GycA6iZY9c)

2021-11-09 (FIRE!) 17:19:54

다녀오세요 힘내시고 몸 조심하시길!

467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19:53:38

슬슬 저녁일 쉬엄쉬엄할 수 있을 때가 다가와서 짬 내어 돌아온 레캡입니다(...)
빠르게 끝낼수 있는 타카기주 답레부터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여유시간이 길지 않아 최대한 모터를 달고자 합니다.

468 타카기주 (ik.BO12CLI)

2021-11-09 (FIRE!) 19:59:24

네엡!

469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0:19:40

>>460
[ 지금은 나츠키가 정말로 화가 단단히 난 상태일 테니까 ]
[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제대로 사과를 해 보는 건 어떻겠니? ]
[ 나츠키도 그땐 감정적으로 나가게 된걸수도 있으니까 ]
[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그 아이도 받아주지 않을까 싶구나 ]
[ 물론 어른의 시선에서 생각한 거라 안 될수도 있지만 ]
[ 어떻게 이걸로 타카기 네 고민이 해결될 수 있기를 빈단다....🥺 ]

470 타카기-사오리 (ik.BO12CLI)

2021-11-09 (FIRE!) 20:22:41

[진심어린 사과 말인가요..]
[하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행동을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이대로 가만히 있는 채 서로 완전히 척지고 싶지 않고요.]
[왜냐하면 동급생에다가 같은 파일럿이고...거기다..]
[오늘 여러모로 상담해줘서 감사합니다 사오리 씨!]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471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0:27:49

>>470
[ ?? ]
[ 에이 이정도야 별 거 아니었는걸 뭐ㅎㅎ ]
[ 그래... 그럼 나도 이만 마저 남은 일 처리하러 가야겠구나 ]
[ 좋은 하루 보내렴 !! ]

472 타카기-사오리 (ik.BO12CLI)

2021-11-09 (FIRE!) 20:32:00

[네 수고하세요!]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473 타카기주 (ik.BO12CLI)

2021-11-09 (FIRE!) 20:32:35

정신 수치 잘 회복됐으면 좋겠당

474 타카기주 (ik.BO12CLI)

2021-11-09 (FIRE!) 20:32:49

그리고 사오리는 진짜 의지가 되면서도 재밌는 어른이네요 새삼 ㅋㅋ

475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0:43:32

>>474 그 어른은 술 먹으면 개로 변하십니다.

476 타카기주 (ik.BO12CLI)

2021-11-09 (FIRE!) 20:54:46

멍뭉이 ㅋㅋㅋㅋㅋㅋ

477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1:47:14

>>476 진짜로 술에 찌든 사람1이 되는 유즈키 사오리입니다.

미츠루주 오시면 페이즈2때 접속가능일자 어떻게 되시는지 질문할 거를 준비해 놔야겠군요....

478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1:57:08

갑자기 왜 이 얘기가 나오냐면 별거 아니고 페이즈2는 에피소드1부터 바로 미츠루 개인퀘스트가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사도전을 겸한 아무튼 스펙타클한 스토리가 나올 예정입니다.

479 나츠키주 (CBsHepq.mg)

2021-11-09 (FIRE!) 21:59:36

집에 와서 그만 숙면해버렸습니다... 갱신합니다... 벌써 밤이네요 다들 좋은 밤입니다...

480 타카기주 (ik.BO12CLI)

2021-11-09 (FIRE!) 22:01:08

좋은 밤이에요! 가끔 숙면할때도 있는법! 그때가 밤에 자서 아침까지 유지되면 좋겠어요...

481 나츠키주 (CBsHepq.mg)

2021-11-09 (FIRE!) 22:15:25

쭉 잤으면 유지됐을것 같은데 이미 한번 깼기때문에...(?
아무튼 좋은 밤입니다 :3

482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2:17:28

타카기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좋은 밤입니다. (@@)

483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2:17:58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484 나루미주 (ZWoSrq4Ac.)

2021-11-09 (FIRE!) 22:20:31

>>434 관캐 맞으니까(?) 빨리 라미엘 생포 루트 열어주십시오(?????)
>>483 손

안녕들하십니까 여러분~~~

485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2:22:16

>>484 [리빙포인트] 사도와의 사랑은 금단의 사랑이 맞습니다.

486 나츠키주 (CBsHepq.mg)

2021-11-09 (FIRE!) 22:22:32

>>483
손입니다 :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 나루미주의 관캐는... 라미엘...(메모(?

487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2:22:44

아무튼간에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 (ㅋㅋ)

488 RedCap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2:26:54

나츠키주 답레는 조금 길어질 거 같은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진행이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분량조절을 할겁니다. (@@)

489 나츠키주 (CBsHepq.mg)

2021-11-09 (FIRE!) 22:28:20

그럼여 :> 진행 끝나고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캡틴...
과연 어머니의 죽음을 언급한 나츠키의 최후는 어떻게 될것인가 호달달(?

490 작전코드 840 ◆5J9oyXR7Y. (RJGuRzcO52)

2021-11-09 (FIRE!) 22:32:28


Phase 1 네 번째 에피소드
작전코드 840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퇴각退却 입니다.

491 후카미즈 나루미 (ZWoSrq4Ac.)

2021-11-09 (FIRE!) 22:33:03

나는 합장하듯 턱을 받치고 모니터를 응시한다. 나는 빠르게 포착하여 경고를 보낸다. 블록이 내려가며 파일럿들에게 퇴로가 열린다. 사도는 공격 중에도 천공을 멈추지 않는다. 공격 후 그래프는 잠깐 잠잠해졌다. 첫 교전의 끝이 보인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잖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경계를 완전히 풀 수는 없다. 계속 상황을 지켜보면서도 뉴런의 일부를 잠깐 다른 곳에 사용하기로 했다. 마기의 프롬프트에 명령어를 입력한다.

/사도의 모든 형태별 이미지를 저장하라, 사도의 모든 형태별 음향을 저장하라.

.......잠깐 망설였다. 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모두 최고 품질로

@라미군 콜렉션...이 아니라 데이터들을 미리 정리해두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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