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731

세아주◆s3W0xkggZQ

2021-10-02 14:12:51 - 2023-05-26 23:35:42

0 세아주◆s3W0xkggZQ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12:51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681 세아주 (TdevYJmcu.)

2022-11-29 (FIRE!) 00:34:56

>>680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그거 귀엽다 서로 놀아주는거라고 생각하면서 피곤해하는 둘... 서로의 언어를 잘 몰라서 생기는 해프닝은 언제나 즐거워



알려줘 나는 성인이야-!-!

우울한 강세아가 보고싶은거야? 얼마든지 보여줄수 있지. 옆에서 쿡쿡 찌르면 반응 없다가 자기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궈버릴지도 몰라!

힘!

682 희인주 (tBShPd7lbU)

2022-12-02 (불탄다..!) 19:28:28

둘이 놀고있는 것처럼은 보였는데 정작 자기가 원해서 논 생물은 아무도 없는 거지 ㅋㅋㅋㅋ

알려줘도... 되는 걸까...? 근데 제목이 너무 투명하게 성인웹툰이야... 새엄마의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렇다고 나는 세아랑 희인이가 이복남매라든가
세아가 희인이의 새엄마라든가 그런 이프는 상상해본 적 없어 정말이야

문 두드리면서 말랑카우 사왔어-! 하면 어떻게 해?
봉지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들려줄 테다

683 희인주 (nAcdpJFtyQ)

2022-12-07 (水) 13:00:03

나는 세아가 30대 40대 50대 되어서도 양갈래를 해줬으면 좋겠어 그때도 세아는 양갈래가 어울릴거라 생각해

684 희인주 (XfxQ99ZKe6)

2022-12-11 (내일 월요일) 09:20:57

너무 바빴더니 오랜만에 들어온 기분인데 일주일도 안 됐었네

내가 1월 중순까지는 해외여행 준비랑 이직 준비랑 자격증 준비로 좀 바쁠 것 같아...

하지만 언젠가 답레를 써야겠다는 생각은 잊지않고 있으니까!
그리고 해외여행가서 좋은 곳 보면 세아 생각할게 근데 사실 좋은 곳 안봐도 세아생각날거야 세아 데리고 좋은 곳 다녀오고 싶다 월드컵 보다 보니까 카타르도 되게 잘 되어있던데

685 희인주 (DizNJGBqng)

2022-12-13 (FIRE!) 17:27:16


엄청 온다 !

686 희인주 (9B7rQIU1jo)

2022-12-17 (파란날) 01:43:59

꿈에서 책장을 정리하다가 세아한테 물어보거나 말해주고 싶은 것들이 잔뜩 적힌 노트를 발견했는데
그중에 세아는 갑자기 열이 나면 어떻게 해? 도 있었거든
그런데 깨고 나니까 내가 열이 나고 있었어
따끈따끈한 방금 일이야

687 세아주 (EMr6mtDz/Q)

2022-12-17 (파란날) 06:59:56

>>686 괜찮아?!? 요즘 추워서 독감 많이 걸리더라 항상 따듯하게 입고 다녀!! 물도 많이 마시고!!!!

>>682 굉장히 노골적인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우울해지게 만들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그걸로는 안될거야 으흐흐흐흐흐

>>684 즐거운 여행과 간단한 자격증 준비가 되길 바란다네~
좋은곳이면 어디? 해외 여행이라면 료칸 가는 세희커플 망상을 한적은 있어 으흐흐흐흐ㅡ흐흐흐


답레
답레... 멀고 아득하지 (내 이야기야. 안 쓴지 너무 오래 됐는데 써야한다는 생각만 있고 몸이 안 움직임)
천천히 기다릴게~~ 그리고 기다려주어서 고맙다!!

매일? 은 아니어도 2-3일에 한번씩은 보고 있는데 답글 쓰는것 부터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엎어지고 있는 요즘이야ㅜ

688 희인주 (ZGb/Cibcx6)

2022-12-24 (파란날) 12:10:59

크리스마스 이브다, 잠깐 들렀다 갈게!

689 세아주 (vDVbu4Nsg2)

2022-12-24 (파란날) 23:23:49

이브다~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야! 메리크리스마스!

690 세아주 (UKcdWu0Ao.)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8:07

진짜 메리 크리스마스!

691 희인주 (ALgZLQq7hI)

2022-12-25 (내일 월요일) 11:51:19

진짜 메리 크리스마스!! ㅋㅋㅋ

다행이 독감은 아니고 체한 거였는데 지금은 거의 괜찮아졌어. 걱정 고마워!

사실은 데스 밸리 보면서 세아 생각하고싶었는데 거긴 못가게 될 것 같아 아마 LA쪽... 희인이라면 데스 밸리를 배경으로 세아를 한번쯤 담아보고 싶어하겠지만 !

나야말로 기다려주고 쭉 있어줘서 고마워! 요즘은 답레가 정말 아득하게 느껴진다 ㅋㅋㅋ 하지만 날 잡아서 쓰고 말 거야... 느긋하게 가기로 했으니까 부담 없었으면 해!

이제부턴 내년까지 못 들릴수도 있으니까 미리 연말 마무리 잘 하라고 인사해두고 갈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즐거운 새해 맞기를!

692 세아주 (AJ.uRnUekY)

2023-01-02 (모두 수고..) 13:47:27

새해 복 많이 받아~~

693 희인주 (Ha.e6nHSHU)

2023-01-04 (水) 05:14:59

해피 뉴 이어! 세아주도 새해복 많이 받길!

마켓에 갔었는데 치즈 종류가 무지하게 많더라
술에 치즈 곁들이길 좋아하는 어른 세아를 위해서 종류별로 사오로 싶었어

694 희인주 (0glTHS0DCw)

2023-01-07 (파란날) 17:04:16

https://ibb.co/1K7FSYx

미국은 카드문화가 엄청 발달했더라 이거 우리애들 생각나서 엄청 사올까말까 고민했었어 결국 안사왔지만

695 세아주 (MZlDNEQea2)

2023-01-14 (파란날) 21:34:48

갱신! 연말도 연초도 매우 바쁘다! 정말 일 잠 일 잠의 반복 사이에 시간내서 연락돌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

>>693 치즈에 위스키 마시자 으흐흐흐흐 야경 멋진 호텔 스위트룸 빌려서 짠 하고~~~

>>694 카드 엄청 귀여웠어! 나도 종종 길거리 지나치다가 크리스마스가 아직 떠나지 않은 자리를 보면 우리 애들 생각을 하고는 해. 진도도 얼마 안 나간 커플이지만 으흐흐흐흐흐......

좋은 연초 보내! 구정에는 조심하고!

696 희인주 (mj65K9XTMk)

2023-01-24 (FIRE!) 09:22:46

지금은 잘 쉬고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좋아 분위기 좋겠다~ 레스 보고나니까 나도 자꾸 길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눈에 띄더라. 진도를 얼마 안나갔다기엔 이것저것 있었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연휴 잘 보내길 바라 !

697 희인주 (VZpO20dvWY)

2023-02-01 (水) 14:54:20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 !
오늘은 그래도 평소보다 따듯한 날인 것 같아
이직준비는 순조롭게 되고 있다는 소식 알려드리면서 갑니다...

698 세아주 (X4LgOKk8V6)

2023-02-01 (水) 15:37:02

안녕! 벌써 2월이야! 구정부터 신년이라는 변명도 하지 못하게 되어버렸어~~~
북극 제트기류? 가 깨져서 많이 추웠었지... 이번 봄에는 정말 해충이 걱정이야.

이직준비가 잘 되고 있다니 다행이야! 나도 준비하던거 잘 되어가고 있다 😋😋😋 올해는 서로 좋은 일 많았으면 좋겠어!

최근 오랜만에 책도 다시 읽어서 집에 가보면 답레를 쓸 예정이야. 기대하라구 으흐흐흐

699 세아 - 희인 (Ub2lkFX9s2)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2:38

- 천천히 생각해봐. 기다려 줄 테니까

하지만 강세아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힘주어 내보낸 말들에 네가 대답을 한게 그 이유였고, 밤중에 식혀진 귓바퀴에 누군가가 잇자국을 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무한한 사색의 그림자 밑으로 빠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너를 부른 이의 입장에서는 참 올바른 대답이요 행동이었다. 요청한 것을 즉시 해내는 이를 향해 감사 이외의 감정을 갖는 것은 얄궂은 일이지만 - 하지만 너의 말에는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다고 하였기 때문에 - 읏, 아랫입술을 깨물며 작게 신음소리가 나오는 것은 도저히 이성이 원하는 대로 행할수 있는 바가 아니었다.

" ...... "

숨을 돌릴 시간이 필요했다. 이해심이 깊은 너는 지금 당장 대답을 들려주지 않는다고 해도 속으로 애가 탈 뿐이지 나에게 시간을 더 주리라 믿었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앙탈은 있을 수 있겠다만, 예상범위 안의 일이다. 절대적으로 나를 위한 행위. 예고없아 찾아오는 우울한 사색의 파도가 한 사람을 덮칠 때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혼자서 견디기에 이 파도는 너무 차고 거칠었다. 모든것을 확실히 본다고 두 눈을 크게 부라리다 눈이 멀어버리면 그 다음엔 무엇을 볼 수 있겠는가? 자신의 일부라 할지라도 밀어내고 감춰두어야 독기가 빠지는 부분이 있을것이고, 강세아는 그게 지금이라고 생각했다.

" 확실하다면, 희인이 너는 정말 어디까지 할 수 있어? "

퍽 절실한 목소리로 물었고 느린 몸짓으로 다시금 상대의 가슴을 지지대 삼아 상체를 일으켰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차가워진 왼손으로 귀 뒤로 넘겨 정리하고 나서야 너의 모습이 저 정확히 눈에 들어왔다.

" ...... 내키지 않으면 그냥 거기 누워 있어도 되고. "

잠시 너의 표정을 관찰하다가 다시 철푸덕 가슴팍 위로 얼굴을 묻었다. 나에게 네가 다음 해줄 말을 표정과 함께 소화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700 세아주 (Ub2lkFX9s2)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3:01

답레가 5개월만에 오는 일대일이 있다는데요

701 희인주 (.D2/fNZmJg)

2023-02-03 (불탄다..!) 22:38:51

우와! 뭐야!! 답레야!!!!

702 희인주 (.D2/fNZmJg)

2023-02-03 (불탄다..!) 22:44:33

준비하던 거 잘 되어가고 있다니 잘됐다! 올해는 우리의 해가 될 거야 !

답레 엄청나게 고민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답레 너무 좋아...
나 만년필 생일선물로 받았어 써본다음에 고증살려서 답레 쓸거야
답레는... 고민을 많이 해보고 언젠가 가져오겠습니다!

703 희인주 (.D2/fNZmJg)

2023-02-03 (불탄다..!) 22:45:05

책 뭐봤는지 궁금해!

704 세아주 (mzDt6Feu9k)

2023-02-04 (파란날) 01:04:55

>>701 너무 늦었지... 미안!!

>>702 우리들의 계묘년! 이래도 되나? 이러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썼는데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야 으흐흐흐흐흐 오랜만에 쓴거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그렇듯 천천히 가자구~ 지쳐서 나가떨어지면 안 돼!

>>703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되게 재밌어!

705 세아주 (mzDt6Feu9k)

2023-02-04 (파란날) 01:15:12

충격
2월 28일이면 1:1 4주년!!!!!

706 세아주 (mzDt6Feu9k)

2023-02-04 (파란날) 06:11:02

" 신년도 꽤 지났는데 이상한 일이지? "

" 꿈이니까 안심해. 머리도 푸르고 코스튬도 입은게 그 증거야. 놀라움과 동시에 스며드는 혼란함은 곱게 접어둬도 괜찮아. "

" —음. 아마 네가 이런 모습을 보고 싶다고 깊게 염원한건 아닐까? 계묘년, 토끼, 뭐 이런 식으로 말이야. 사고는 그런 식으로 꼬리를 물기도 하니까. "

" 자아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아. "

707 세아주 (mzDt6Feu9k)

2023-02-04 (파란날) 06:12:06

대충 정주행하다 바니복 이야기 들려서 올려보는 즐거운 꿈을 꾼 희인이 망상

708 희인주 (OoPLiyFy3s)

2023-02-13 (모두 수고..) 14:46:45


...희인이 부러워
어느새 그렇게 염원한 거야 나보다도 더?? ㅋㅋㅋㅋㅋㅋ

악마의 시 무섭게 들리는걸... 시간나면 한번 읽어볼게
28이면 벌써 4주년이야? 못생긴 케이크 낙서라도 그려올까 ㅋㅋㅋ 오랜 시간 함께해줘서 고마워 !

709 세아주 (WazM0nmjHo)

2023-02-13 (모두 수고..) 15:24:25

>>708 굉장히 즐거운 책이야! 최근에 새로 나왔더라.
나야말로 오래 놀아줘서 고마워! 기뻐!!

희인이가 속으로 많이 빌고 있었나봐 으흐흐흐흐흐흐 꿈이라서 접촉같은건 무리지만

710 희인주 (Z7QIOBG8nU)

2023-02-23 (거의 끝나감) 20:26:55

여러가지로 일이 안풀리는 중이야
백수가 되면 여기 쓸 수 있는 시간은 많아질 테니까
그건 좋지만

접촉같은건 무리라니 너무해 ! ! !
나도 세아를 오래 볼 수 있어서 행복해! 벌써 내일이네. 큰 건 아니지만 왠지 기분좋다.
책은 시간될때 한번 찾아볼게 궁금하다

711 세아주 (EqeLoTfCaY)

2023-02-28 (FIRE!) 23:27:33

💐오늘은 4주년💐
늦지 않게 기념해본다!
오늘 하루 행복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일이 잘 풀릴거야 희인주!

712 희인주 (OpXI5XCUKY)

2023-03-07 (FIRE!) 19:48:00

고마워! 4주년이 벌써 지나가버렸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새록새록 돌아보는 중이야

나는 잠시 동굴을 파고 있어.....ㅇ<-<
정신 차려야지...! 생존신고를 잠시 하고 갈게! 세아주도 행복한 하루 보내!

713 희인주 (NFAu24QbCw)

2023-03-16 (거의 끝나감) 02:10:01

오늘은 그냥 세아 생각이 나길래 와 봤어
빨리 답레 쓰고 싶다 !

714 세아주 (gF/aX59QBY)

2023-03-16 (거의 끝나감) 09:33:48

안녕 안녕~ 화이트데이도 발렌타인데이도 다 지나쳤지만 희인주 오랜만에 봐서 기쁘다!

동굴 파는 동안 세외의 풍파가 누그러들길 바라며 갱신이야!

715 희인주 (fudJ5HC90.)

2023-03-17 (불탄다..!) 05:56:17

동굴을 파고 정신차려보면 시간이 엄청나게 가 있어...

올해에도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데이에 뭔가 하고 싶었는데 말이야. 나도 오랜만에 봐서 기쁘다 ㅠㅠ 내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슬슬 동굴을 나갈 때가 된 것 같아. 오늘은 기운차려봐야지. 세아주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716 희인주 (15RNmc7Ipg)

2023-03-30 (거의 끝나감) 15:51:52

3월 말이네. 벚꽃 핀 걸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난다
우리애들도 손잡고 꽃놀이 갔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717 세아주 (dSkhOfBWgk)

2023-04-10 (모두 수고..) 15:17:17

비가 와서 꽃잎 다 떨어질줄 알았는데 아직 남은 꽃잎이 조금 있더라!
안녕 오랜만이야~ 바빠서 나갔다 자고 나갔다 자고 하느라 통 못 들어왔네
희인이랑 세아도 분명 꽃놀이를 갔을거야! 벚나무 아래에서 돗자리 펴고 도시락도 먹다가 잠깐 졸기도 하는 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지니 이는 정사로 있었던 일이로다 으흐흐흐흐

어떻게 일은 잘 풀렸을지 모르겠다. 성과와 관계 없이 희인주가 행복했으면 해! 자주 보면 더 좋고! 으흐흐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올해는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네. 그래도 시간을 꼭 꼭 지켜서 하기보다는 생각나서 언급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 4월은 뭔가 기념할 날이 없네, 과학의 날에 박물관에 가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718 세아주 (H8otZcl/i.)

2023-04-24 (모두 수고..) 14:42:28

갱신~~~
요즘 날씨가 견디기 참 힘들어서 고민이야. 미세먼지 아니면 비내리고 일교차 크고.... 여름을 살아서 버티려면 전기세를 버텨야 하고..... 뭐 이런 고민을 우리 애들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더우니까 하교하면서 카페로 피신하거나 아이스크림 사서 하나씩 먹고.. 여름방학에 고대하던 별장에 갈지도 모르겠네 으흐흐흐흐흐

망상하다 들어가, 안녕!

719 희인주 (C0f0UEb//U)

2023-04-26 (水) 18:08:53

고마워, 방금 일을 하나 끝내고 왔어. 세아가 보고싶었어...

4월도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있네. 미세먼지나 코로나같은 건 일상에 아마 반영되지 않을테지만 마스크 낀채로 사진찍는 우리 애들은 보고싶다! 세아는 눈도 예쁘니까 마스크를 껴도 예쁠거야.

여름 청춘의 계절이지... 쌍쌍바 메론맛이 나왔더라. 자르다가 한쪽이 커져버리면 희인이는 자기가 큰 쪽을 가져가서 핥아먹는 시늉을 하다가 세아에게 도로 건네줄 거라고 생각해. 놀릴 수 있는 걸 놀릴 수 있는 만큼 뽕뽑겠다는 심정일까!

720 희인주 (yxAHGOtV32)

2023-04-30 (내일 월요일) 11:56:26

8월까지는 아마도 좀 느긋할 듯해. 다행히 심신의 상태도 좀 괜찮아졌다!

요즘 약과 관련 디저트가 알음알음 유행중인 것 같던데 세아는 약과 종류의 달달함은 좋아하려나? 희인이는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을 듯해.

721 세아주 (yzvTKwnUss)

2023-04-30 (내일 월요일) 13:38:57

우리 앞뒷자리 스레 코로나 이전부터 시작해 아무도 신경 안 쓸때까지 지속되었구나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또 유쾌하고 즐겁네 으흐흐흐흐

여름.. 청춘... 매미...! 끈적끈적한 여름에 붙어있는건 정말 청춘이라고 생각해. 쌍쌍바로 그렇게 나오면 크게 신경쓰지는 않겠지만 다음부터 아이스크림 먹을때 유심히 살펴볼것 같기는 하다...

8월까지? 다행이야!!

약과 디저트 유행 나도 많이 듣고 있어... 너무 비싸서 사먹어볼 엄두는 안나지만 세아라면 이미 사서 먹어봤을것 같아! 집에서 커피나 차랑 마시기 좋을것 같아~ 희인이 세트로 하나 선물해주면 어떻게 먹을지 궁금하다

722 희인주 (tl7loS2tac)

2023-05-04 (거의 끝나감) 00:56:30

갑자기 우리 스레에 세아주가 그림을 올렸는데 판타지 스레 캐릭터들 같았거든? 그런데 세아주가 사실은 옛날 세아와 희인이 스레에 있던 캐릭터들을 그렸다는 거야. 엄청 기쁘긴 기뻤지... 만 내가 기억하는 다른 캐릭터들은 옆자리 남학생이나 여학생이었는데 도저히 누군지 알 수가 없어서 알고보니까 누군가 다른 1:1 스레에 올린 팬아트를 여기저기 도배하고 다니던 거였던 거

였단 꿈을 꿨어.

>>721 답장을 내일 다시 쓸게! 하루에 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점심엔 잠으로 뻗게 돼서 곤란하네. 하고싶은 건 많은데 시간관리가 어려워!!

723 희인주 (tl7loS2tac)

2023-05-04 (거의 끝나감) 01:27:16

별건 아니고 저어번에 그린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애야 https://ibb.co/Tqv5R18

724 희인주 (tl7loS2tac)

2023-05-04 (거의 끝나감) 20:22:51

아무도 신경안쓰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뭔가... 마음 편하네. 좋은 눈으로 봐주는 시선은 좋지만 감시의 시선은 겁나... 나도 그만큼 오래 세아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유쾌하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장면 뒤에서는 항상 매암매암 매미가 울어줘야 제맛이야. 별로 신경쓰지 않는 거야? 그건 좀 아쉽지만 다음부터 유심히 살펴본다니 작지만 너무 귀여운 반응이다...

조금 더 이를 수도 있고! 최대가 8월이지 않을까 생각해. 어쨌든 조만간 답레도 가져올 수 있을 듯해!

간식 유행 얼리어답터 강세아... 세트로 선물해주면 역시 하나는 아무것도 없이 통으로 맛보고 나머지는 차와 함께 맛보기도 하겠지? 가족들이랑 먹으면서 이거 사준 사람이 누군지 아냐며 여자친구 자랑할 것 같기도 하다 ㅋㅋ 점수는 원래 일찍일찍 따두는 거야!!

725 세아주 (Ar0pB72zQs)

2023-05-04 (거의 끝나감) 21:15:18

>>722 꿈 내용과 디테일이 굉장히 대단한걸...!!!! 요즘 나는 꿈이 잘 기억 나질 않는 바람에 곤란해. 뭔가 즐거운 꿈을 꿨다는건 확실한데도! 조금 되짚어보면 선형적이지 않게 회상되거나 그래서 하여튼 부럽고...

그림 봤다!!!!!! 고마워!!!!!!!
나도 뭔가 하고 있지만 비밀. 사실 이거 4주년 딱 맞춰서 내려고 했지만 말이야

쌍쌍바는 최근 먹어본 기억이 나질 않는데 엄청 작아졌다길래, 그거 나눠 먹기엔 너무 작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랑 또 세아 먹기에는 적당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세아가 먼저 쌍쌍바 사면 희인이가 많이 먹고 싶어하는줄로 알고 크게 떼서 줄 수도 있고 으흐흐흐흐

답레는 느긋하게 써줘~ 나도 엄청 느리고 오래 얼굴 봐서 기쁘고 좋기만 한걸


아 희인이 가족이랑 나눠먹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
나중에 좋아하면 희인이 집에 구독해 둘지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726 희인주 (6oOm98ZRgc)

2023-05-07 (내일 월요일) 16:34:51

으음! 답레 쓰고 싶어!
쓰고 싶어!
시간배분이 좀처럼 쉽지않네... 그래도 정말로 조만간!!
느긋하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막 꾸고 일어나서 바로 쓴 거라 그렇다 ㅋㅋㅋㅋ 내용이 강렬하기도 했고. 나도 깨어나서 되짚어보면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딴 건 몰라도 좋은 꿈이었으면 기억하고 싶은데 말이야...

뭔가 하고 있어? 기대된다! 무리는 아니었으면 해!! 4주년 세고 있는 거야? 감동이야! 옛날엔 날짜 앱 깔아놓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한번 옛 기억 되살려서 답레 쓰면서 앱 깔아봐야겠다. 작은 그림이지만 기뻐해줘서 고마워!

나도 최근엔 사실 먹어본 적은 없네. 메론맛 쌍쌍바가 나왔다는 사실 정도만 알아. 그거 너무 귀엽잖아~ 희인이 이게 아닌데... 싶어서 동공지진 올지도 몰라. 어영부영 큰 쪽을 먹어버리지만 감동받겠지. 그야 감동받겠지! 앞으로 남은 평생동안 쌍쌍바 큰 쪽을 먹고싶어하는 것으로 오해받고 살아가라. 희인아!

가족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클 거라 생각해 ㅋㅋㅋ 구독까지는! 구독까지는 안 해도 되겠지만 ㅋㅋㅋㅋㅋ 희인이 가족들은 좋아하겠네. 나중에 만나서 꼭 고맙다며 배로 돌려줄지도 몰라. 아마 좀 더 부드러워서 세아가 좋아할 것이라 예상되는 한과 종류겠지만...!

727 세아주 (X7TKzIPXzk)

2023-05-08 (모두 수고..) 10:17:47

https://postimg.cc/qhGzQnn0
https://postimg.cc/sMZxqbST

꺼미션 해뒀던거....!!! 다!!!

바쁘고 돈도 없었기 때문에 많이 늦어졌지만 이렇게 보니 행복해~

728 희인주 (Fmnp17e8tE)

2023-05-08 (모두 수고..) 22:43:46

뭐!!!!!!! 아니...! 아니!! 아니!!!!!!! 아아...! 앗...
언제 이런걸 해줄 생각을 다 했어...!!!!!!!
우리 애들 너무 예쁘다... 그림체도 동글동글하니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야 /u\... 기분이 녹는다... 녹는다... 너무 고마워!! 나도 행복해졌어!

729 희인주 (jKEBcbTEQI)

2023-05-18 (거의 끝나감) 19:00:48

잠깐 들렀다 가!

요즘 시집을 읽고 있었는데 안도현 시인 시를 보면 시인들의 시선은 같은 걸 봐도 다르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

세아랑 희인이도 어쩌면 같은 양의 물을 두고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

물이 이만큼 있구나. 이것밖에 없구나. 정도가 아닌 그 다른 무언가일지도 모르고.

희인이는 세아의 눈으로 세상을 봐 보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야.

730 세아주 (Ivlbrty.Js)

2023-05-18 (거의 끝나감) 19:54:35

안녀엉~~ 일이 매우 많아서 피곤한 요즈음이야, 희인주는 어때?

사람이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제각각인게 신기하지! 세아는 희인이보다 세상을 물리적인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으로 보려는 해석이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꽃을 보면서 꽃이 내보내는 전자기파에 대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애들 둘이서 나란히 꽃구경 같은걸 하는것도 귀엽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731 희인주 (V9PyEdVsiU)

2023-05-26 (불탄다..!) 23:35:42

안녕! 사실 그동안 좀 바쁘기도 했지만 아팠어... 안좋을 때 오면 텐션이 안좋을까봐 좋을 때 오려고 했는데 오늘 좀 많이 나아졌다!!

세아주는 바쁘구나. 요즘 장미가 많이 피었던데 바쁜 와중에도 장미 구경할 여유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빨리 여유로워지면 더 좋겠고!

꽃이 내보내는 전자기파라니 너무 신선하고 재밌어 ㅋㅋㅋ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본 게 생각나는데 식물도 자기를 자꾸 해치는 사람을 알아본다는 실험이었어. 그런 거 세아 보여주면 아마 눈을 빛내겠지!!

희인이는 꽃잎을 만져도 보고 향기를 맡으면서 세아랑 순간을 같이 즐기고 싶어할 것 같아. 같이 맡아주려나!

오늘 장미 구경 갔었는데 장미도 여러 종류가 있더라. 세아는 어쩐지 붉은 계열보다는 핑크색이 어울릴 것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들어. 노란색도 있고 흰색도 있고 흑장미라던가 파란 장미도 있으니 세아의 취향은 모르겠지만!

Powered by lightuna v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