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1001

세아주◆s3W0xkggZQ

2021-10-02 14:12:51 - 2024-04-28 22:48:23

0 세아주◆s3W0xkggZQ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12:51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849 세아주 (/8/3O912wA)

2024-01-16 (FIRE!) 08:49:31

물론이지! 어떤 상황으로 가고 싶어?

850 희인주 (ztBYPncQMg)

2024-01-21 (내일 월요일) 22:52:13

따숩고 달달한 걸 보고싶다는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

겨울이니까 실내에서 같이 있는 거라면 좋겠는데... 좀 더 고민해볼게

851 세아주 (Ms.iEnZfBo)

2024-02-01 (거의 끝나감) 11:37:40

따숩고 달달한거.... 왜인지 요즘 장송의 프리렌 보다가 같이 겨울에 마차타고 붙어서 추워하는거 상상하고 있어

852 희인주 (yZl74xjmnU)

2024-02-05 (모두 수고..) 07:50:05

장송의 프리렌 그거지? 상받았다는 만화
마차... 귀엽고 좋은데 21세기가 배경이라서ㅋㅋㅋㅋㅋ
관광지 놀러갔다가 마차 타고 추워하다가 안으로 들어오는 거라든지?
아니면 밤에 둘이서 문자하는 건 어때? 오랜만에 세아 잠옷 보고싶다!

853 세아주 (HgV1.9YlNE)

2024-02-10 (파란날) 09:48:36

새해 복 많이 받아!!!

>>852 그렇지.. ㅋㅋㅋㅋㅋ 머릿속으로 판타지 au 망상으로 하고 있어

밤에 하는 문자 좋다 으흐흐 서로 상대방 생각하면서 잠드는거 좋아!!

854 희인주 (uHEjITgSpc)

2024-02-23 (불탄다..!) 08:38:32

보고싶으면 판타지 au 한번 해볼까? 나 잘 모르지만...!

응 그러면 문자하는 걸로 내가 선레를 들고올까!!
흐흐흐 오랜만에 세아 볼 생각하니 설렌다

855 세아주 (m.z1sK8Fms)

2024-02-23 (불탄다..!) 11:22:18

야호~~~!

판타지 AU는 괜찮아! 어차피 망상으로 만족하고 있으니까 으흐흐

856 세아주 (UgXLPod5Oo)

2024-03-04 (모두 수고..) 06:38:59

이제 개학 시즌이네~ 겨울동안 푹 쉬다가 이제는 학교로 가야 하는 생각에 희인이가 전화하는 그런 내용이 문득 떠올랐어

857 희인주 (RsvAr8OORk)

2024-03-04 (모두 수고..) 08:04:52

그것도 좋다!
내가 선레 들고 온다고 해놓고 늦었지... 으윽...
이번주 목, 금에는 아직 잡힌 게 없으니까 그때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요즘엔 간간히 우리애들 타로카드 생각하면서 지낸다
절제에는 서희인이 들어가야 되지않나 싶지만 흰색 베일을 덮은 세아도 좋을 것 같아

858 희인주 (a92E3ea9Lk)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0:07

목금이라고 썼구나! 넉넉히 이번주라고 쓴 줄 알았다! 나 멍청이!

잠시만 기다려...!

859 희인-세아 (a92E3ea9Lk)

2024-03-10 (내일 월요일) 18:19:43

이번 겨울은 유난히 따듯했던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네가 내 삶에 선물처럼 나타난 뒤로 겨울은 항상 따듯했었다. 겨울 자체의 온도라기보단, 그 겨울을 떠올리는 기분의 온도 차이라는 건 알고 있었으나.

자정은 아직 되지 않은 밤, 창밖에 봄비가 부슬부슬 내려와 유리에 부딫쳐, 미세한 구슬을 만들었다. 그 광경을 보고 있자니 네 생각이 스며들듯 나서, 메시지를 보냈었다.

보고싶어, 라고 적었다가 진부할까, 머뭇거리며 지워가는 일이란,

[세아야.]

자, 하고 물으려 했었다가 구차해보일까, 고쳐가는 일이란 또,

[비 와.]
[보고 있어?]

더 좋은 물꼬 같은 게 없었을까. 송신을 해버리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라는 것은 그렇게 또 다시 처음처럼 찾아온다.

860 희인주 (a92E3ea9Lk)

2024-03-10 (내일 월요일) 18:20:48

오랜만이라 설레고 긴장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그리고 내가 늦게 와서 걱정했다면 미안해!

861 세아주 (AXRhbXQUT.)

2024-03-13 (水) 22:44:35

많이 늦어졌다... 삶이 바빠서....
하지만 레스 보니까 기뻐! 주말중엔 답레할 수 있을거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답레를 쓰겠다 으흐흐흐흐

862 희인주 (Ezs/es9MNk)

2024-03-14 (거의 끝나감) 10:18:46

아니야! 내가 더 늦어버렸는걸...
기뻐해줘서 좋다 /u\ 여유롭게 써 줘! 하루하루 세아 생각하면서 기다릴게!

863 희인주 (SAxcx26A8.)

2024-03-14 (거의 끝나감) 10:19:50

요즘엔 세아가 카페에서 창밖을 보면서 사람들 구경했던 걸 떠올리곤 해
희인이와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면 희인이는 어떻게 읽힐까 요즘도 그렇게 사람 구경할까 하면서 !

864 세아주 (796zmtvXQo)

2024-03-14 (거의 끝나감) 20:04:07

>>862 우리 쭉 이런 페이스였으니까, 오히려 잊지 않고 와주는게 너무 고마운거야....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

>>863 키가 큰 사람... 정도의 인상이 잠시 남고 주의가 다른곳으로 흘러가면 잊혀지지 않았을까?

오늘은 화이트데이다! 희인이가 사탕 선물해주는거 보고 은은하게 미소짓는 세아 같은거 떠올렸어!

865 세아 - 희인 (HHbSJ.DlRU)

2024-03-17 (내일 월요일) 20:35:21

최근의 밤은 습하다. 기온은 일정하지 않아 언제나 비슷한 옷을 입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꽤 고된 시간일 것이다. 교복을 입어야 하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 답습적인 교칙을 존중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혁대를 두르고 학생인권을 위한 힘찬 투쟁을 주창할 생각은 없었기에 그저 투덜거리며 등교를 하고. 아는 사람이 보인다면 내색하진 않아도 주변으로 다가와 한기를 같이 몰아내어줬으면 하는 마음의 나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잠도 잘 오질 않았다. 불은 꺼두었기에 스마트폰의 작은 액정 너머로 시간을 떼우기 위한 영상이나 텍스트를 읽고 있던 중, 예상하지 못한 진동음에 깜짝 놀랐다. 핸드폰이 얼굴 위로 떨어져 작게 신음소리를 냈다.

[덕분에.]

창을 가린 커튼을 잠시 걷어보면 비가 오고 있었다. 비오는 날에 밖에 가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안 자?]

늦음 밤 변덕스레 연락을 하는 것은 보통 나의 역할이었기에.

866 희인주 (/BDucRGbPA)

2024-03-19 (FIRE!) 17:26:07

>>864 나야말로 늘 잊지않고 와주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키가 큰 사람이라... 그 외에 다른 인상은 없었으려나? 눈에 띄기 안 좋아하니까 그게 확실할 수도 있겠지만!

화이트데이가 그새 지나가버렸구나 으음~ 이번에는 희인이가 이런 느낌의 3D 두께감있는 사탕을 틀로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세아가 미소지어주면 세상 다 가진 거야!! /u\

867 희인주 (AQrMrOLQeg)

2024-03-19 (FIRE!) 17:36:08


나 그
아르바이트 하는 세아도 보고 싶어!
내멋대로 빵모자랑 앞치마 이렇게 상상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 할 때도 양갈래 하겠지?

868 희인주 (OY/XnybN7U)

2024-03-19 (FIRE!) 17:37:02

사탕 사진이 빠졌다...!
이건 젤리지만 턱관절이 아플 세아를 위해서 사탕인거야 /u\

869 희인주 (QKIsSl9btc)

2024-03-25 (모두 수고..) 19:24:58

비온다 !

내일도 여기는 비온다고 하는데 거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컨디션 관리 잘 하길 바라!

나는 어쩐지 싫은 곳 억지로 끌려가서(수학여행 같은 거) 싫은 표정 하고있는 세아와 나중에 위로해주는 희인이를 생각하고 있어

870 희인주 (OzGdHN4cxQ)

2024-03-25 (모두 수고..) 19:27:30

시끄러운 거리 같은 곳에서 억지로 쇼핑시키면
뚱한 표정일지 얼굴에 그늘이 졌을지 하얗게 불태운 표정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울 것 같아 기대돼

871 세아주 (b.CntEn3iQ)

2024-03-25 (모두 수고..) 19:32:03

비온다! 무릎도 시린다! 안녕~~

>>866 아무래도 접점이 없는 사람을 오래 기억하기는 힘드니까 말이야. 지금은! 접점이 차고 넘치지만!!

>>867 예전에 이야기했던 그거지? 으흐흐흐흐 빵집/카페알바 서희인강세아 이뻐보이지... 밀가루 반죽하던 손으로 세아 만져서 얼굴에 밀가루 남아서 투덜거리고 그걸 보고 귀여워하는 희인이 같은걸 자동으로 생성중이야

아르바이트도 당연 양갈래...! 지만 위생법에 따라 위생모 착용을 위해 똥머리 할지도 몰라.

>>868 (맛있어요)

>>869

"수험생이 무슨 수학여행이야?"

"얘는 12년동안 한 번 도 안 가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같은 부모님의 강권으로 졸업여행을 가게 되어서
숙소에 이불 둘러쓰고 으; 하고 있다가 희인이가 안아줘서 으 정도로 풀린 모습 생각나~

나중에 친한 그룹이 생겨서 술마시면 재밌겠다!!!!!!

872 세아주 (b.CntEn3iQ)

2024-03-25 (모두 수고..) 19:33:01

>>870 요즘엔 노이즈 켄슬링 이어폰이 잘 되어있으니까 아마 그거 끼고 있지 않을까? (세아주도 그러함)

873 희인주 (2Tzn3NX/sA)

2024-03-25 (모두 수고..) 21:50:34

하아 쫀득쫀득 밀가루 반죽 뺨 강세아 정말 귀엽겠다 /u\ 행복해

그런 얘기 한적 있던가? 나는 예전에 세아 알바한다면 카페 할거같다고 했었던 거 같아서
서희인이 친구들이랑 가서 제일 잘생긴 사람 카드 골라달라고 하는 그런거 생각나서!

위생법이라니 낭만없어!
하지만 똥머리 세아라니... 좋을지도...
직접 묶거나 푸는 모습 보고싶어

으;에서 ;가 빠지는 정도구나 만족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친한 그룹이면 세아랑 친한 그룹? 세아랑 희인이랑 둘다 친한 그룹?

>>872 그럼 차 오면 위험해!!

874 희인주 (G28Sni9DZY)

2024-03-25 (모두 수고..) 21:52:45

오늘 친구들이랑 공간대여 해서 놀았는데
세아도 좋아할 거 같더라 카페가 바로 앞에 있고 입어볼 수 있는 개화기 의상이랑 생활한복, 정장도 있고
만화책이랑 보드게임이랑 작은 부엌이랑
노트북 빔 프로젝터도 있어서 코타츠에 들어가서 영화보기 좋았어

875 세아주 (Yv1Aw8ydgI)

2024-03-25 (모두 수고..) 22:06:28

>>873 안했던가...? 우리 애들 서로 본지 오래되서 내 망상속에서는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났거든... 그래서 뭐가 실제고 망상인지 구분이 어려워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제일 잘생긴 사람 카드 이야기는 기억나! 세아가 인상 팍 쓰면서 희인이 카드를 뽑는다는 내용이었나 아마?

머리푸른 강세아... 보여드렸습니다(바니걸/새벽부름)

둘 다 친한 그룹이겠지 아무래도? 세아랑 친한 그룹이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 자리에 굳이 희인이를 부르지는 않을 것 같아서! (왜냐면 자기와 친한거지 희인이랑 친한건 아니라 부르면 서로 불편할 것이고 무례할 것이라는 세아의 사고 덕에)

차 올 때는 희인이가 멋지게!! 안아서 구해줄거라 믿으니까 괜찮아 으흐흐흐

오 그런 곳 좋다... 둘이 그런 곳에서 함참 노는게 보고싶어...

876 희인주 (j07U8YalVo)

2024-03-25 (모두 수고..) 22:31:03

>>875 생각나는대로 말해줘! 내가 기억 못하는 걸수도 있고 세아주의 상상 듣는것도 재밌을 거 같아서

맞아 세아가 뭐하는거냐고 그랬나? 그러면서도 희인이 카드 뽑아주는거 ㅋㅋㅋㅋㅋ 귀엽고 감동이었다구
바니걸 새벽부름 뭐야!

세아의 그런 배려를 좋아해... 희인이라면 세아 친구들이랑 미리 만날거냐고 물어봐주면 고민하다가 좋다고 할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희인이가 히어로가 되어야겠구만!

그렇지 둘이 뒹굴거리고 보다가 세아는 잠들고 희인이는 세아 잠든거 깨울 수 없어서 시간 연장해버릴 것 같아

877 세아주 (Yv1Aw8ydgI)

2024-03-25 (모두 수고..) 22:37:30

>>876 상상...
성인이 되어서 동거하는 모습들이랑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 보는 상상이랑...

봄날 꽃놀이 갔다가 클로버 꽃으로 반지나 화관 만드는 상상도 있고 아무튼 그래. 연애썰 같은거 보면 거기에 세희 덧씌워서 보는 그런.. 으흐흐 즐겁다구

갑자기 생각났는데 세아 꿈 속에서 희인이가 바니걸 복장으로 나타나면 다음날 좀 혼란해 할 것 같아. 무슨 무의식의 조화가 이런 꿈을 꾸게 한거지? 하고 평소보다 더 많이 멍때릴지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기에... 이래서 괜히 오지랖 부리는 착한 친구 한 둘을 만들어서 설정해두어야 (여전히 유정이밖에 없음(

이미 자기중심적 세계에서 벗어나게 해 준 것으로 어느정도는 히어로지만 말이야!

그런거 좋 아...!!! 희인이 얼굴 붉히면서 세아 옆에 달라붙어서 손 잡고 자는거 떠올렸다. 안 좋은 자세로 자다 일어나서 허리 아프다고 못 걷는 세아 쿡쿡 찌르거나 안마해주는 모습도 상상했어... 좋다...

878 희인주 (2q03vx6YKg)

2024-03-25 (모두 수고..) 22:47:28

>>877 좋다..... /u\....
근데 자식 보는거야?? 자르지 않아????

그거 너무 예쁘다. 좀 더 화려한 꽃이랑 조합만 생각해봤지만 클로버 꽃이랑 세아라 좀 더 소박하고 어여쁜 요츠바같은 느낌일 것 같아

희인이 꿈 속에서 세아가 아니고 세아 꿈 쏙에 흐이ㅣㄴ아가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인이가 무슨 일 있냐고 옆에서 다정하게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게 토끼 귀 겹쳐 보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히는 것 자체는 반대하지 않아... 난 별로 보고싶지 않지만 세아라면...

유정이 한명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열일하는 거야!

그렇지 손 놓은 거 못 놓아... 절대로
세아 귀여워... 허리 건드리면 째려보거나 하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안마 해줄 수 있다면!

879 희인주 (ESxm0aPu6A)

2024-03-25 (모두 수고..) 22:48:53

세아가 엄청 보고싶어졌다
피곤한데 답레 쓰고싶어졌다
어쩌지...

880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2:58:56

>>878
여전히 세아는 "자르자." 이지만 사람의 가치관이 커가면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는 법이니까! 어떻게.... 6-7년(대학-군대)동안 잘 영향을 주고 받으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지. 그런 의미에서 희인이 역할이 중요.

요츠바랑 엄청 오랜만에 떠올랐다 으흐흐. 그런데 요츠바 검색하니까 나카노 요츠바가 클로버꽃 들고 있는거 보이는데 이 편인가? 왜 클로버 꽃이었나면 예전에 친구랑 나들이 나갔을때 클로버 꽃으로 이것 저것 만든것 있었거든!
안개꽃이나 연노란 연추리꽃도 보면 좋아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희인이 볼 꼬집어 보거나 어깨 위에 손을 얹으면서 갸우뚱 할지도 몰라. 현실인지감각이 평소와 다르진 않은데 어째서... 같은 생각 속으로만 끙끙 할거야 으흐흐
뭔가 이 꿈 사건이 와전되어서 이벤트로 희인이가 큰 맘 먹고 바니걸로 나타났다가 세아가 여장-희인 사진 본 것 처럼 "아." 하고 이해하는 장면이 나올지도

우우 서희인도 믿고 친한 교우관계를 만들어라

쥐났다면 읏 하고 신음하다가 째려보겠지?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서 허리 마사지를 하게 된다면 또 의외로 승낙할것 같기도 하고... 보고싶으니 노력해라 서희인!!!!

881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2:59:38

답레는 편하게 줘! 나도 내일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답레는 오늘이라면 한 번 정도밖에 못 줄 거야

882 희인주 (2A4KhuW0F6)

2024-03-25 (모두 수고..) 23:11:31

끄으으으으응
세아가 너무 좋아.................

883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12:35

나도... 희인이가 있어서 행복하다.....🥰🥰🥰

884 희인주 (4ADmkzWqH2)

2024-03-25 (모두 수고..) 23:15:21

>>880 내 생각엔 희인이 쪽이 생각이 바뀔거 같아
분명해
세아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란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희인이는 그런 세아를 좋아하고... 꼼짝없이 잘려............ 안 돼.....

응 그거 맞아! 나카노 요츠바야
그리고 나카노 5자매중에서 세아 처음 봤을때 닮았다고 생각한 캐릭터 있다...
요츠바랑의 요츠바도 귀엽긴 해 ㅋㅋㅋ 머리색도 마침 클로버 색이네
오 만든 적 있어? 나도 가족이 반지랑 화관 만든 건 봤다... 조카 준다고
이건가? 예쁘다 세아를 닮았다

885 희인주 (4ADmkzWqH2)

2024-03-25 (모두 수고..) 23:19:02

>>880 희인이 뭔가 되게 궁금해할거야 그러면서도 표정 자체가 어둡거나 하진 않으니까 일부러 장난 칠거 같기도 하네 ㅋㅋㅋ
어떻게 알았어? 하면서 뭔가 있는 척이라든가

희인이가 바니걸 할 정도면 진짜 크고 크고 지구보다 태양보다 거대한 마음 먹은 건데 반응이 "아" 정도면 실망하겠는걸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부끄러워져서 화장실로 옷 갈아입으러 달려갈지도 몰라

친구 있어! 우우... 몇명이 좀 그럴 뿐이지!!

노력시킬게!! 희인아 힘내자!!!!

>>883 후후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886 희인주 (4ADmkzWqH2)

2024-03-25 (모두 수고..) 23:19:34

그럼 오늘은 잡담만 조금 하다 자야겠다...
사실 자야할 시간 넘겼지만
오랜만의 동접이라 반가워...

887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22:47

ㅋ ㅋㅋㅋㅋㅋㅋㅋ 안 돼...! 같이 어린애를 맡거나 해서 생각이 바뀔만한 사건을 겪게 만든 다음 서희인이 강하게 푸시해서 계획을 바꿔야만 가능한 루트란 말이야!
물론 10개의 루트가 있다면 9개가 잘리는 루트라고 생각되지만.....

닮았다고 한 캐릭터라면 세번째인 나카노 미쿠인가? 나 그 애니 안 봐서 지금 나무위키 훑어온거라 아닐지도 모르지만!

맞아! 색상이 다양하게 나와서 이런 연노란색도 나오더라! 연약해보이면서 예뻐서 좋아해.

화관이나 꽃반지도 그렇고, 가을이 되면 은행잎으로 나비 만들어서 주기도 해. 받는 사람이 기뻐하면 보람 있어서 ㅋㅋㅋ

888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26:06

>>885 어떻게 알았어? 해버리면 더 혼란스러워질거야. 어휘적 장난이라는게 있다는건 알지만 이런 맥락으로 다가오는건 레퍼런스가 없으니까 진짜 믿어버릴지도 모른다!

으흐흐흐흐흐
아.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로 달려가면 세아는 자리 비우고 희인이한테 들키기 싫은 모습을 보여서 마음이 좋지 않았겠지만 나는 그런 기호도 좋다고 생각해. 라는 이해하려는 메시지를 보내겠지...

나도! 오랜만에 접속이라 너무 좋다 🥰🥰🥰

889 희인주 (QWrXD.ALkk)

2024-03-25 (모두 수고..) 23:27:50

>>887 세아 같아 보호해주고싶어
그리고 나만 보고 싶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자랑하고 싶어

그 루트 가능할까.............. 정말 어렵다. 하지만 난 희인이랑 세아의 아이도 이프로라도 한번쯤은 보고싶으니까 머리를 써보는 수밖에.....
근데 역시 10개중 9번은 잘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세아가 자신을 조금 더 감당하기 쉽다 생각하게 되거나 그런 건 어때?
세아가 아이를 갖기 싫다고 한 이유에서 나는 그때 세아의 어두운 면을 좀 봤다고 생각이 되거든
자신도 감당하기 힘든데 아이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했던가...?

미쿠일까요?
글쎄~~~
미쿠는 인기 많고 매력적이긴 하지! 그리고 5명 중에서 똑똑한 편이고! 세아랑은 문과랑 이과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연노랑색도 예쁘다! 은행잎으로 나비도 만들 수 있단 말이야... 들어본 적 없어
그런데 나 냅킨으로 장미꽃은 만들 수 있다
희인이가 식당이나 카페가서 조물조물 냅킨 장미꽃 주면 세아 웃어주려나

890 희인주 (QWrXD.ALkk)

2024-03-25 (모두 수고..) 23:29:49

>>888 혼란스러워서 물음표 왕창 띄우는 세아라 보고싶은걸..... 장난 앞으로 많이 많이 쳐야겠다

그런 기호라니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세아의 그런 배려 좋아하지만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아는 남자친구의 취미를 어디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가...

891 희인주 (t5LA0x.IHs)

2024-03-25 (모두 수고..) 23:33:16

아 맞다 좋은 소식이면서 tmi인데
치료하고 있다고 한 거 많이 나아졌어
조금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뭐라고 할까

얇고 가늘게 계속 돌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두껍고 굵게 돌리고 싶을 때는 도움이 안 되지만....

892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33:17

>>889
안전 우선! 재생산의 욕구가 있다면 일단 나를 통해서는 힘들 것이니 은행을 통해 기증하는건 어떤지 물어볼지도 몰라.

나이가 들면서 신경적으로 안정되면 저런 부분으론 좀 잠잠해 지겠지만, 역시 "아이를 갖는다" 라는 욕구를 세우고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인생에 대한 과한 걱정" 같은걸 하나 하나 없애가야....

알려줘! 알려줘-!!!

나비는 이런 느낌이야! 장미꽃이라니 희인주 손재주 대단하잖아.. 여전히 그림도 그려? 보여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웃으면서 좋아할거야! 물론 직후에 이거 어떻게 처리하냐고 되묻겠지만 ㅋㅋㅋ

893 희인주 (t5LA0x.IHs)

2024-03-25 (모두 수고..) 23:37:26

>>892 세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가끔 로봇같은 면모도 나 너무너무 좋아해 귀엽고 사랑스러워
희인이 그러면 세아는 다른 여자가 희인이의 아이를 갖는다고 상관없냐고 물어볼 것 같긴 해
그런 기증하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겠지만
그야 사랑하는 세아 아이를 보고싶을 테니까....

그렇구나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어찌보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있는 거네
조금 더 가볍게 생각해줘도 될텐데 말이지... 희인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으려나

잘때도 가까워졌으니 한번 만에 맞추면 내가 뭔가 해줄까?
맞추면 뭘 해주는게 좋으려나

은행잎 나비 저거구나! 더듬이도 있네 본격적이잖아!

그림은... 잠시만... 잘 그린게 있나 볼게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세아에게 맡긴다고 할거야!
그리고 지켜보겠다고 하면서 부담 줄거야!

894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39:02

>>890 장난 많이 쳐줘.. 그런거 좋아... 살짝 짖굳은거 좋아하기 때문에 ^///^

타인의 권리를 크게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든 뭐든 그럴 수 있다의 저편에 있을거야!

>>891 헉 축하해!!!!!!!! 두껍고 긴거는 상판일상재활로 차차 나아질 수 있을거야 분명!!!

895 희인주 (g7TCBFuFRo)

2024-03-25 (모두 수고..) 23:42:52

자꾸 그러면
나중에 많이 가까워지면 마릴린 먼로 치마 휘날리는 것 같은 시추에이션을 유도하는 장난 같은 것도 쳐보고 싶어져...

밀웜을 먹는 서희인
세아에게도 충식을 권유하기 시작하는데...

고마워! 나 일상재활도 하고 체력도 열심히 기를 테니까!
이번주는 저녁이 꽉꽉 차있어서 무리지만!!!
미라클 모닝이란거 해볼까 안 그래도 생각중이야 그거 하면 아침에 운동도 할 수 있고... 세아 생각하면서 운동 다녀오면 상쾌하겠지

896 희인주 (IHgkn2Jlhw)

2024-03-25 (모두 수고..) 23:44:30

크로키 한거랑 모작한 거랑
뭐가 더 보고싶어?
근데 진짜 별거 아닌데...... 음



내가 세아 물감 칠한거 보여줬던가?

897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49:51

>>893
물론 상관 있고 신경쓰이는 일이지만 재생산의 욕구가 그렇게 크다면 내가 말릴 수는 없다는 입장이니까. 그렇다고 다른 여자랑 사랑해서 자식을 둔 채로 그 가정에 충실하는건 안 견디겠지만!!!!!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 많으니까, 피곤한 사람이 되어버린거야. 보육학도 알지 못하고 다가오는 환경재해 속에서 생존가능한가의 여부 같은것도(...)

아악 모르겠어...!! 하지만 선물은 받고 싶어...!!! 5자매중에 누구지...? 미쿠? 니노? 미츠키?

은행잎 나비 만들기 쉽고 다들 좋아하니까 가을이 되면 한 번 해봐!

어떻게 처리하냐고 하면 나갈 때 까지 지키고 있다가 다시 펼쳐서... 사용하고 버리는 식으로...

898 세아주 (DSzOaUBZIs)

2024-03-25 (모두 수고..) 23:53:10

>>895 레스주적으로 좋아 🥰 아주 좋아🥰

물론 뒷감당은 희인이가 하겠지만 그것조차 좋아🥰🥰🥰

곤충단백질의 흡수율과 탄소발생이 낮으며 훌륭한 취미이지만 참여하고 싶지는 않으니 키울 예정이라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하라는 불호령.

동거하다 애완 귀뚜라미가 얼굴에 떨어져서 밤에 헉 하고 깨서 파랗게 질린 세아도 나올 법 하다.

야 호!!! 열심이야! 대단이야!!! 멋져! 나도 요즘 통 바빠서 생각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느라 쌍방재활훈련 가보자구~~

>>896

헉 아니 안 보여줬어
둘 다 볼래

899 희인주 (tQc.FLGNHM)

2024-03-25 (모두 수고..) 23:54:57

>>897 신경은 쓰이는구나
어쩐지 감동이야.......
그만큼 배려해준거잖아 물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올 리가.... 세아가 있는데.....
희인이 얘는 그럴 거 같다구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랑 나 둘중에 누구랑 살래?
그러면 주저없이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인데? 해버릴 것 같단 말이야 그것도 의심한톨없는 진심으로
그리고 희인주도 마찬가지야

환경재해....... 사실 희인주도 그 부분엔 동의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보이는 게 많으니까 어지러워져버렸구나. 희인이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겠는걸.

한명만입니다. 흐흐흐흐...

한번 해볼게!! 가을까지는 아직 남았지만!

흠..... 희인이는 합격점을 줄거야.
만점은 아니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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