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1001

세아주◆s3W0xkggZQ

2021-10-02 14:12:51 - 2024-04-28 22:48:23

0 세아주◆s3W0xkggZQ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12:51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492 세아주 (GvcdzzQjv.)

2022-04-19 (FIRE!) 19:16:59

답레는 조금 걸릴 예정이야!

493 희인주 (gBiAtmbS8U)

2022-04-20 (水) 06:17:21

맞아 그거 크고 무거운 거! 세아 커피도 부드럽고 달달한 류 좋아하는구나 취향이 어디가지않아 귀여워
2등급 높았어? 난 생각보다 낮던데 혹시 내 기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우가 힘없을 때 낙지 먹는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가 보양식이었구나 묘사 군침당긴다...

정말이다 다음순간 뺙 하고 소리지르고 (지르는 소리는 세아를 병아리마냥 귀엽게 보고있는 희인주 필터가 끼어있어)원망섞인 눈으로 희인이 올려다보는 세아가 보인다
대학교 동아리 같은 데서 만났어도 재밌었을 것 같네 ㅋㅋㅋ

답레는 천천히 줘! 나도 주말까진 바쁘니까!

494 희인주 (gBiAtmbS8U)

2022-04-20 (水) 06:18:20

놀이공원 가는데 세아 기준으로
롤러코스터 vs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류의 놀이기구
고르라고 하면 어떤지 궁금하다

495 희인주 (gBiAtmbS8U)

2022-04-20 (水) 06:19:39

여기 시스템 좋아
아직 잘 모르는 게 많지만

496 세아주 (fdcqquFBG6)

2022-04-20 (水) 18:05:45

>>493 아니 15금이 허용 가능한 영역이 생각보다 되게 높았어서.....!

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풀어진 상태였다면 심리적으로도 노곤해져서 심체랑 같이 벌떡 놀랄수도 있어! 기대하는 것 처럼 큰 소리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으흐흐흐흐 하여튼 그런겁니다.

>>494
둘 다 불호지만 에초에 놀이공원 자체가 불호지만!! 그래도 롤러코스터를 선택할거야.

새하얗게 질려서 나오는 롤러코스터와
멀미에 북받쳐 나오는 롤링 발칸의 차이...ㅡ

497 희인주 (RIgt.Zm6lY)

2022-04-20 (水) 20:35:02

그래? 착의 상태의 성적 접촉까지가 허용 범위 아니었어? 다시 보고 와야겠다

뺙으로 들리는 거야 /u 약간 풀어진 상태에서 놀래켜봐야겠다 꼭... 꼭...!

놀이공원 그래도 오전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없더라고
놀이공원 머리띠하고 만세 하면서 놀이기구 원심력을 논하는 세아가 보고싶을지도 모르는 희인이가 열심히 설득해봐도 따라가주지 않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미에 북받치기보단 하얗게 질리기를 선택한 거구나 희인이는 둘다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일 것 같지만 둘 중에서는 롤러코스터를 더 만만하다고 할 것 같네

498 희인주 (tKqtqXHN8k)

2022-04-21 (거의 끝나감) 08:54:13

친구네 부부가 카톡이나 문자 알림음을 서로 목소리 녹음해둔 걸 봤어
희인이가 녹음해달라고 세아한테 갑자기 핸드폰 녹음기 켜서 갖다대면 어떻게 해줄지 궁금해서 일이 손에 안잡혀

499 세아주 (XXu752HXiY)

2022-04-21 (거의 끝나감) 18:15:13

세부규정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꼭 놀래켜 보시오 왜냐하면 나도 즐겁고 희인이도 희인주도 즐겁기 때문

중력가속도와 나사의 비행훈련 이야기를 꺼내며 결국 거절할 테지만 꼬시면 결국 갈거야 으흐흐흐흐흐흐 밀어붙이는거에 약하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라 서희인!!

>>498에는 "응? 그래,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건데?" 정도의 반응. 싫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지만 나중에 둘이 같이 있는데 본인 목소리가 나오면 뻘쭘하게 시선 돌릴지도 몰라

500 희인주 (1V6jdSp5lQ)

2022-04-22 (불탄다..!) 11:20:13

세부규정... 이따가 한번 봐야겠다 어떻길래 !

이게 바로 상부상조인 거야 /u 나사의 비행훈련 ㅋㅋㅋㅋㅋ 그 얘기도 들어보고 싶다 응응 하고 들어놓고 그래서 가 보면 어때를 반복하는 서희인도 얄밉고 웃길지 모르겠어 마음 단단히 먹어라!!!

그거 그대로 녹음해서 전화벨로 쓰고 싶다 ㅋㅋㅋㅋ 세아는 뻘쭘해지는 와중에 자연스럽고 뻔뻔한 희인이... 문자 왔다고 세아 목소리로 알려주면 된다 하면 평범하게 "문자 왔어" 하려나?

501 세아주 (H6355lBJag)

2022-04-23 (파란날) 18:55:55

>>500
그런 사악한 서희인을 좋아해 😊

그냥 평범하게 문자왔어? 정도를 말하겠네요,
다른거 일상대화에서 녹음해두고 써도 괜찮아. 겨울에 차가운 손을 겨드랑이나 등 뒤에 넣어서 나오는 비명을 수집해보는것도 나중의 취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들었다.

답레.... 쭉 뭔갈 하기가 힘들어서 좀 더 걸릴 것 같다......... 미안.......

502 희인주 (PWTXYPVvGM)

2022-04-24 (내일 월요일) 11:00:47

희인이 취미로서 수집도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수집이라니... 변태같지만 멋지다...
몇번 일상 돌린 뒤에 자연스럽게 희인이 벨소리 바꿔놓을까 하는 생각더 드네 😊

나도 힘들 땐 답레 가져오기가 오래오래 걸렸는 걸! 부담없이 천천히 가져와 줘!

지하철이나 시장통처럼 북적이는 곳에서 희인이가 세아한테 공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른 시간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냐고 조금 투덜댈지도 몰라.

503 세아주 (p6t8tk1xyY)

2022-04-24 (내일 월요일) 18:59:08

ㅋㅋㅋㅋㅋㅋ 벨소리 바꾸는거 좋다 주변 친구들 반응도 들어보고 싶은걸

고마워!!!

그런곳에 우선적으로 안가겠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은 자주 생기니까 으흐흐흐흐.... 좋아. 그런거 아주 좋아. 아침 출근 지하철 시간에 끼여서 벽에 세아가 서고 희인이가 카베동? 같은걸로 자리 만들어주는거 생각했어

504 희인주 (K9beRe9fr2)

2022-04-25 (모두 수고..) 06:35:06

네임드(?) 세명이라면

A는 여친 목소리는 벨소리로 하면서 왜 내 목소리는 안하냐고 우겨서 희인이 벨소리를 기어이 자기 목소리(-욕설-아 전화받아)로 바꿀 위인이고... 물론 나중에 희인이가 또 세아 걸로 바꿔놓겠지만
B는 조금 놀란 눈치로 있지만 희인이가 바꿨다고는 생각 못하고 여친이 강제로 바꿨다고 생각해 속으로 여친이 좀 유난인가보다 하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희인이한테 세아 성격 듣고서 난 더 유난일 줄 알았지!! 하는 과
C는 너 벨소리 이상해 하고 알려주는(?) 과
나머지들은 각자 눈꼴셔하거나 배우고 있거나 세아 벨소리도 네 목소리냐고 별 뜻 없이 궁금해하고 하고 있을거 같아 아무튼 희인이가 자발적으로 바꿨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거의 없을 것 같다

맞아. 카베동 쳐 보니까 내가 생각한 그림이랑 비슷하다. 이렇게 해서 자리 만들어주는 거 종종 보이더라고... 사람 많아서 세아 불편하겠다에 신경이 쏠려서 별 생각 없이 공간 만들어 줬다가 한 발짝 늦게 세아에게 카베동을 시전했음을 깨닫고 귀가 빨개지는 서희인이야

505 희인주 (WTkHjdD02U)

2022-04-26 (FIRE!) 16:25:51

언젠가부터 접속하려는데 자꾸 오류가 뜨네

506 세아주 (yeBnbqGuLs)

2022-04-26 (FIRE!) 18:10:22

어제도 오늘도 접속 오류 떠서 이제 왔다... 안녕!

>>504 ABC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장난 안 칠것같은 친구였으니까. 그런 아이가 세아 앞에서는 이런 저런걸 다 해보려고 한다?! 이 부분 좋아.

정작 별 생각 없이 고마워 하다가 얼굴 붉히는 희인이 보면 그제서야 고개 돌리면서 본인도 조금 부끄러워 할 것 같네! 으흐흐흐흐흐 나중에 인파 더 들어와서 밀착했으면 좋겠다. 지옥철은 싫지만 덥고 후끈한데서 둘이 착 달라붙는건 조금 좋다고 생각해

507 희인주 (40nPSd0NsI)

2022-04-27 (水) 08:30:56

안녕! 둘다 한 박자 늦는 부분 귀엽고 좋다 ㅋㅋㅋ
지하철에서 둘이 보게 되면 훈훈한 아빠미소 띠고 보게될거 같아

508 희인주 (wurbcx9sRE)

2022-04-27 (水) 10:05:43

세아는 자전거나 스케이트 같은 거 잘 타는 편이야? 균형감각은 어떠려나

509 세아주 (mMw6qQTRIs)

2022-04-27 (水) 18:49:15

>>507 으흐흐흐흐 좋지 좋아. 하지만 그보다 더한겋 잘 하던 희인씨 어쩌다 거리가 가까워진 것 만으로 얼굴을 붉히게 되셨나?

스케이트! 자전거! 둘 다 타본 적 없지만 자전거보다 스케이트를 더 잘 탈거야. 삼십분정도 후들거리다가 시원시원하게 선회도 완벽! 그리고 다 탔으니 이제 들어가자며 빨간 코와 뺨을 보이며 멀할 것 같네. 안에서는 따듯한 히터 같은데 있으면서 코코아 마실것 같아.

510 희인주 (.STFCe/.g2)

2022-04-28 (거의 끝나감) 08:30:25

미리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는 것과 불시에 깨닫는 것은 다르다! 우우

스케이트는 조금 더 잘 배우는구나. 30분 가량 후들거리는 세아 손 잡아주기도 하고 살짝 밀어서 빙판 위에 외딴 섬마냥 남겨두거나 아무든 실컷 즐겼을 희인이 세아가 선회 그렸을 때 박수쳐줄거야 ㅋㅋㅋㅋ 히터 앞에서 언 몸 녹이며 코코아 마시는 세아에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러고보니 희인이 세아가 좋아하는 것 따라 마셔보거나 했던 것 같은데 그 때문에 세아가 희인이 본래 취향(?)을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

511 희인주 (0pXXfOIaCY)

2022-04-28 (거의 끝나감) 09:10:50

본래 취향이라기보다 세아라는 변수가 없을 때의 취향이겠다 음음

512 세아주 (4vwKK04Ifk)

2022-04-28 (거의 끝나감) 13:24:31

희인이의 변수없는 취향을 알고 싶어!

513 희인주 (.STFCe/.g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38:53

대단한 건 아니고 카페에 가면 조금 쓴 걸 시킬 때가 자주 있다던가 그런 거...?

514 희인주 (.STFCe/.g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45:34

17분간 잠을 참아야 하는데 그동안 무슨 이야기를 할까...

세아랑 희인이 중에 한 명이 교실에서 친구들과 손가락 접기 게임 하는 거 다른 한 명이 구경했으면 좋겠다.

515 희인주 (.STFCe/.g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48:03

"<나는 솔직히 지금 만나는 사람과 사귀는 도중에 다른 사람과 연애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 접어."

희인이는 세아의 옆자리 남자애에 대한 경계심과 질투심으로 지대한 관심을 가질 것 같아.

516 희인주 (.STFCe/.g2)

2022-04-28 (거의 끝나감) 23:58:21

손가락 접기 할 때 희인이가 자주 써먹는 치사한 방법은 "이사 세 번 이상 한 적 없으면 접어" 같은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캐릭터를 정리하면서 희인이의 미래 인생사에는 굴곡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또렷해졌다.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대학생 때 남편을 만나 결혼했는데 아주 어릴 때 사진에 스치듯이 남편이 찍혀 있었다고 하더라. 희인이와 세아도 아주 어릴 때 기억하지 못하는 인연이 있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재밌다.
고양이는 털 색마다 성격이 달라서 세아가 고양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궁리해봐도 세아는 털 색보단 도도한 품종묘일 것 같다.

2분 남았다.

517 희인주 (PMfElYlo2s)

2022-04-29 (불탄다..!) 00:00:30

세아가 어느 날 머리를 싹둑 자르고 숏컷이 되어서 온다면 희인이는 아주 놀라겠지만 곧 엄청나게 귀여워하게 될 것 같다.
세아는 피규어로 만들어도 예쁠 것 같다.
팔찌보다는 목걸이, 그 중에서도 초커가 어울리려나 하는 상상이 있다.

잘 자!

518 세아주 (Q0zDGD7qK2)

2022-04-30 (파란날) 19:38:26

>>515 손가락 접기 게임에 참가할 것인가... (다수가 참가하고 서슴없이 상대의 특징을 유추하는 게임에 강세아는 흥미를 느낄 것인가)
일단! 안접는다! 이거 보고 안심하려나?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가능성은 생각해보나?

>>516
으흐흐흐흐흐흐 그런거 좋지. 유치원 같은곳에서 같이 있었다거나...
어떤종 생각나?

>>517
숏컷 좋지! 나중에 불쑥 나타나서 머리카락 한 단을 선물해줄수도 있어. 어디에 어떻게 쓸지는 희인이 자유입니다. 피규어는 생각 봇 해봤지만 바닥에 누워있는 강세아 SD 피규어 같은건 귀여울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초커라면... 옛날에 받은 그것도 초커로 쳐주나? 아무리 그래도 차고 나갈 일은 없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9 희인주 (hfVrbGh8ng)

2022-05-01 (내일 월요일) 11:53:17

뭐야... 세아 그런 거 싫어해? 무례하다고 생각해? 독특해 귀여워 ㅋㅋㅋ 일단은 그걸로 믿고 안심할 거야! 뭔가 거짓말 했다고 의심되는 정황이 있지 않으면 말이야

샴. 고양이 전문가가 생각하면 진짜 샴이라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비슷해보이는 부분이 있어

머리카락 한 단?! 생각도 못한 선물... 이라고 치려다 성물이라고 오타가 났는데 성물도 맞는 것 같다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거의 생각을 못 하겠는데다가 막 사용하긴 아까워서 유리로 된 장식장 같은 데다 고이 모셔두고 기분 안좋은데 세아 직접 볼 수 없거나 할 때 희인이 혼자 틀어박혀서 세아가 선물한 머리카락 땋고 풀고 다시 땋고 하고 있을 거 생각하면 재밌어
바닥에 누워있는 피규어 엄청 갖고 싶어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반바지 강세아도 소장하고 싶어 🥰

잊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초커는... 초커는 말이야... 초커는 나중에 따로 선물해주라도 할게 ㅇ<-<
세아는 목이 가느니까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어

520 세아주 (4WVx6Kry6w)

2022-05-01 (내일 월요일) 18:47:05

친한 사람들만 오면 하겠지만 세아 친구 유정이 말고 별로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샴? 호오호오 강세아학박사서희인주의 말이니까 무슨 느낌인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

머리카락 땋는다니 귀엽다 으흐흐흐ㅡㅎ흐 머리에서 떨어져나온 머리카락을 오래 지켜본적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말라가거나 빳빳해질 것 같은데 어떡하지. 나중에 희인이가 오일같은거 발라주면서 관리하는 취미가 생기는걸까. 그러다가 세아랑 자취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몰래 관리하는걸까?? 망상은 즐겁다...
N : 바닥에 누워있는 강세아
S : 반바지 강세아

나름 즐거웠는데 뭘 ㅋㅋㅋㅋㅋㅋㅋㅋ 쵸커 선물 받으면 잘 하고 다니려나. 어떤 디자인에 사이즈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다.

요즘 희인주의 상태가 이해되는 것 같은 하루하루야. 너무 피곤하고 의욕 없어서 레스 보고도 다음날 답레쓰고 막 그런다 ㅠ... 좀 걸릴 것 같아 미안...

521 희인주 (jYmuy2X8uQ)

2022-05-02 (모두 수고..) 16:29:40

친한 친구들은 세아의 특징을 유추해도 기분 나쁘다거나 그렇게 여기지 않는 걸까
강세아학 세부전공은 세아 목선이라는 설이 있어
자세히 알아볼수록 샴은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뭐라고 할까 분위기...? 닮았어 살짝 애처롭다고 할까
정작 본인은 독립적이면서도 사람을 챙겨주고 싶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가

음침해 보이지나 않았으면 좋겠는걸 ㅋㅋㅋ 불 다 꺼놓고 머리 엉킨 채로 땋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세아랑 자취하기 시작하면 실제 세아의 머리카락 만지면서 마음을 정돈하는 버릇 들 것 같은데 세아가 없을 때 세아 (머리카락)의 빈자리가 아주 크긴 하겠다. 그런데 만약에 세아 머리카락에 오일 발라 잘 모셔두는 모습 세아가 보게 되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긴 해 내 머리카락에 해달라고 하려나

추가할 수 있다면 바니걸도 돼?
. ..

522 희인주 (jYmuy2X8uQ)

2022-05-02 (모두 수고..) 16:38:00

레이스 달린 디자인이나 작은 보석 박힌 것도 너무너무 예쁠 것 같아
내 취향은 하트 모양의 열쇠구멍 미니 자물쇠 달린 것도 좋지만 희인이는 아마 그런 건 안 줄 테니 안심해(...)

느긋하게 기다려줄게, 나 같은 경우는 의욕 없던 게 약 부작용으로 추정이 돼서 그렇게 쓸만한 얘기는 못 해주겠네...
피곤할 때는 가급적 푹 쉬고 일어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요즘에 운동하면서 알았는데 억지로 몸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더라. 늦는 건 괜찮으니까 피곤이 빨리 풀리길 바라!

523 세아주 (tOGVTaTBIQ)

2022-05-03 (FIRE!) 11:59:12

>>521 유추할 근거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과, 그저 스테레오타입에서 의거한 추측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친구네 집 고양이가 샴이여서 본 적 있는데 무슨 느낌인지 알것같아 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에 오일 발라서 관리하는 서희인을 본 강세아. 잠시 고민을 하다 이내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오일을 발라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고, 희인이가 머리카락 만지는 버릇을 들리면 꽤 익숙해져서는 나중에 혼자 있을 때(일하러 갔다던가) 문득 그 손길이 그리워지긴 할거야.

바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아주 입장으로는 너무 좋은데 세아가 그걸 과연 입으려고 할까, 희인이가 그걸 주기는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메이드복이 빠를거야!

>>522 이것 참 차고 나가기 곤란한 디자인.. 하지만 귀엽다고 생각해, 세아가 자발적으로 차고다니지는 않겠지만 으흐흐흐흐

524 희인주 (xiM7sCtWuw)

2022-05-04 (水) 08:44:54

아, 그럼 무례하다기보다 의미가 있느냐 없느냐구나. 관찰력 좋은 세아라면 처음 보는 사람의 특징도 잘 맞출 것 같은데 말이야

그렇지... 알아주면 좋다 잠시 고민하는 부분 뭐야 귀여워 ㅋㅋㅋㅋ 뭐라고 지적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한 걸까
세아가 익숙해져서 손길을 그리워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서희인

실현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지
만 누구나 꿈은 꿔볼 수 있잖아요...🤩
...무지 예쁠 것 같은데
메이드복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세아는 고전적인 쪽을 선호하려나 치마가 길고 하니까

525 세아주 (A/K8aueU7U)

2022-05-05 (거의 끝나감) 11:44:49

>>524 눈으로 보여지는 것은 물론 있겠지만 그걸 마음대로 짐작했을 때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야!

전에 준 건데 아직 가지고 있구나, 머리카락을 만지는게 좋은걸까, 아니면 선물을 받았다는 감정이 좋은걸까. 에서부터 시작하는 짧은 생각이 입을 벌렸다 닫게 만드는 것이지요 호호

바니걸 강세아 vs 메이드복 강세아
그렇지 그렇지. 만약 입게 된다면 미니스커트에 프릴 잔뜩 있는 귀여운 메이드복 보다는 엄숙한 쪽을 선택할거야

526 희인주 (queKene43M)

2022-05-06 (불탄다..!) 09:10:30

아 그런 궁금증이었구나 상상 못했어! 세아의 것이라 좋다는 생각은 안 해본 걸까 😊

나는... 난... 둘 다 너무너무 좋지만 지금은 바니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 하고 불러줄 것 같아 좋다. 어쩌면 꼬리 있는 집사복도 귀여울 것 같기도 해.

세아는 평소에 머리를 꾸미고 다니는 거 비율로 하면 어느 정도야? 그러니까 양갈래 : 푼 머리 : 땋은 머리 : 헤어번 = 7:1:1:1 이라든가. 지금까지 양갈래 한 걸 많이 봤는데 헤어스타일 기분전환 삼아 바꾸고 싶어 하거나 그럴 때는 별로 없어?

527 희인주 (queKene43M)

2022-05-06 (불탄다..!) 09:13:36

어린이날 행사 부스에서 다트 던지고 있는 우리 애들 상상하고 있어 희인이가 손으로 감싼 세아 손으로 다트 던져서 풍선 맞췄을 때 구경하던 초등학생들이 박수 쳐줬으면 좋겠다

528 세아주 (gSPyPwbgGQ)

2022-05-07 (파란날) 13:32:40

>>526
그렇게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것 저것 알려주면 될지도 몰라!

바니걸이군요, 알았습니다. 나중에 동거할때 택배 온 거 희인이가 별 생각 없이 뜯다가 그런 옷 나오면 묘한 시선이 교차될 것 같아. 본인거라는 생각은 못 하고 입게..? 좀 작지 않아? 같은 말은 할 것 같은데
입어달라고 하면 음- 하고 바니걸 옷을 보다가 빠르게 포기할 것 같으니 어떻게 잘 밀어붙여보십시오.

기분전환 삼아서는 아니고 가끔 머리 푸르고 다닐 때나 한갈래로 묶을 때는 있어!

>>527 그거 좋다. 아이들의 시선에 부끄러워지는거야.

529 희인주 (zhI2niySdc)

2022-05-09 (모두 수고..) 11:58:22

입게? 좀 작지 않아?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아의 편견없는 시선이 난 너무 좋아... 빠르게 포기하기 전에 희인이가 가로채야겠구나 한번쯤 입고 싶은 거 꼭 보고 싶어서 고르고 골라서 샀다고 입어주면 안 될까 정말 안 될까 하고 조금 가엾게 물어보면 입어주려나 희인아 힘내라 힘

포니테일 세아도 궁금하다 올려묶어? 내려묶어? 뭔가 느낌이 새로울 것 같아...!

그렇지. 희인이는 혼자라면 몰라도 세아가 부끄러워하는 기색이면 오히려 뽐내면서 정중하게 무대 위에서 대종상 받는 사람처럼 박수받을지도 몰라. 원래 대놓고 과장하는 게 덜 부끄러워지는 법이니까 ㅋㅋㅋ

530 희인주 (zhI2niySdc)

2022-05-09 (모두 수고..) 11:59:16

희인이 바니걸 정말... 음... 상상하고 싶진 않은데 입혀 놓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 세아에게 입힐 생각을 한 자 스스로 입을 각오를 하여라 /u

531 세아주 (p77DOmTsxU)

2022-05-09 (모두 수고..) 18:11:03

>>529 그렇게 가엽게 부탁했다면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지겠는데 택배 도착하는 날짜에 맞춰서 로맨틱하게 대해줘서 세아의 기분이 솜사탕처럼 연해지길 바라야 할 것이야! 만약 그런 상태라면 고민하다가 " 딱 한번 정도라면... " 이라고 고개 돌린 체 대답할테다. 붉은색? 검은색? 스타킹은 있는건가?

내려 묶습니다! 올려 묶기에는 미묘한 길이라! 나중에 머리카락이 더 길어지면 앞머리만 남기고 생머리로 다닐지도 모르겠네

으흐흐흐흐흐 그런거 좋아 경품 품에 안고 소매 잡아당겨서 빠르게 탈출하려고 할거야!!!

바니걸 서희인, 세아조차 보고 안 어울린다고 했지만, 사진은 잔뜩 찍어갔다.

532 희인주 (dLGctCfeww)

2022-05-10 (FIRE!) 19:32:10

>>531 스타킹 검은색으로... 나 색깔이라든가 생각해둔 건 있어 시간날 때 그려볼까 ㅋㅋㅋㅋㅋ
솜사탕처럼 연해지는거야 좋아... 공을 들여야 하는구나. 로맨틱하게 대해주는 행동으로 오는 길에 꽃 한 송이 사오는 건 어때. 튤립이라든가.

그렇구나 올려묶으면 금방 풀리는 걸까? 머리가 길어지면 생머리로 다니는 이유는 있어? 궁금하다. 물론 나는 이유가 어떻든 세아가 바꾼 머리도 좋지만!

희인이 세아에게 끌려 퇴장하겠네 둘이 귀여워라!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대체 왜...! 나중에 희인이도 잊어갈때쯤 또 등장할 것 같은 점이 무서워

533 세아주 (YXRFxlEd4.)

2022-05-10 (FIRE!) 19:55:41

>>532 그려줘! 보여줘! 희인주가 생각하는 바니걸 강세아를 보여줘!
꽃을 한송이 사주는건 마음이 풀어질 일이긴 하지만 솜사탕처럼 연해질 정도의 일은 아닌거야! 꽃과 엮인 이야기를 하면서 갖은 노력을 다 해야만 솜사탕-강세아는 등장한다!

금방 풀리는것도 있지! 머리가 길어지면 생머리로 다니는 이유는 사실 크게 없어. 그냥... 그냥 하는거야 세아주의 취향이다 으흐흐흐...

정혀 쌩뚱맞은 때에 등장하는 바니걸 서희인. 지워도 지워도 계속 나타난다.

534 희인주 (yo1kzF3Tsc)

2022-05-11 (水) 14:13:08

시도는 해봐야겠다 ㅋㅋㅋㅋ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꺼낸다는 건 어려운거 같아
솜사탕-강세아 꼭 보고싶어 고르고 골랐던 튤립 꽃말 이야기라든가 해 주면 좋아하겠지 /u 취향이구나 취향에 솔직한 건 좋다... 나도 푼 머리도 좋아하고 가타리 시리즈처럼 히로인의 헤어스타일이 바뀌는 건 좀 좋아하는 편이야. 헤어스타일이 항상 그대로인 것도 그만큼 매력이 있긴 하지만!
그러고보니 내가 희인이 꽁지머리 얘기를 했던가. 매번 생각은 하는데 정작 말로 한 적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긴다면 희인이가 살면서 후회하는 일 Top 3 안에는 가볍게 들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

535 세아주 (OKoWaa9KpA)

2022-05-12 (거의 끝나감) 16:46:27

맞아 꽃말 이야기 좋지! 아땋게든 달콤하게 상황을 만들어가 보세요~ 술취한 세아랑은 다른 느낌일거야!
가타리 시리즈- 옛날에 좋아했었는데 결국 순서를 몰라서 듬성듬성만 알아, 뱀발로 카타나가타리도 가타리 시리즈인줄 알았었지 ㅋㅋㅋㅋㅋㅋㅋ

기억에... 없다...?! 꽁지머리도 해? 귀여울것 같은데!! 같이 꽁지머리 하고 다녀야 하나. 어느정도 길이야? 어떨때 나와?

나머지 top3 대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참! 답레는... 월말 월초까지....... 기다려주세요........... 미안합니다..........

536 희인주 (drHWt0CisQ)

2022-05-13 (불탄다..!) 19:34:53

술취한 세아랑은 느낌이 다르다니 기대된다. 그런데 취한 세아도 또 다시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 분노의 질주 시리즈처럼 발매 순서랑 시간 순서가 다를 거야. 난 오레모노가타리도 그 시리즈인 줄 알았었지 뭐야 ㅋㅋㅋ 일본에 옛 이야기들 제목이 가타리로 끝나는 게 많은가 보더라고...

같이 꽁지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희인이와 난 환영이야. 지금 길이보다 더 길면 어쩐지 꽁지머리 하고 다닐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말이야. 20대 초중반 즈음? 싫어하지는 않는지 물어보려고 했었던 것 같다. 어쩐지 아빠를 점점 닮아가는 희인이네. 지금보다 더 길면 디폴트가 꽁지머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마도...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 개인적인 일이지 않을까... 😊 희인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비공개로 하겠어

답레는 천천히 줘도 돼! 괜찮다!

537 희인주 (drHWt0CisQ)

2022-05-13 (불탄다..!) 19:36:45

퍼엉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봤는데 우리 애들 동거얘기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애들 생각났어. 따듯한 느낌이 좋더라. https://ibb.co/H2rJH40

538 세아주 (yCf/c.djn.)

2022-05-13 (불탄다..!) 20:18:15

>>536
시간순이랑 스토리순서 다른건 스타워즈가 먼저 떠오르는 나는 이제 글러먹은걸까
술취한 세아도 솜사탕 세아도 희인이 하기 나름이지만 볼 수 있으니 분발하라 서희인

20대 중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운동할때나 요리할때 나온다~ 같은 맥락이었는데 생각치도 못한 정보 오히려 좋아!!

으흐흐흐흐흐흨ㅋㅋㅋㅋㅋ 알았어 희인이 프라이버시 존중해~

>>537

딱 저런 느낌 좋다. 뭔가 더 크고 푹신한데 굴러다니겠지만 딱 저런 느낌 좋다

539 희인주 (6Rl9bFBw8g)

2022-05-14 (파란날) 00:33:56

스타워즈는 못 이기지. 암암.

세아주 혹시 지금 있어?

540 희인주 (6Rl9bFBw8g)

2022-05-14 (파란날) 00:34:41

더 크고 푹신한데 굴러다닌다는 데서 세아김밥 생각해버렸어 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541 희인주 (6Rl9bFBw8g)

2022-05-14 (파란날) 00:45:51

하긴 동접이 어렵겠지 으음

https://ibb.co/HVfzHPR 너무 창피하다 ... 숨고싶다 나 빛도 그림자도 채색법도 데포르메 비율도 모르겠어 그냥 사랑으로 피규어 사진 크로키하듯이 따라 그린 건데 사진 출처 http://www.amiami.com 이야 원본사진도 올려야 되면 말해줘

542 희인주 (6Rl9bFBw8g)

2022-05-14 (파란날) 00:47:08

앗 스타킹 빼먹었다 스타킹 중요한데
마음의 눈으로 봐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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