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스타킹도 봐 주었다니 엄청 안심했어 /u 좋아 좋아 경력이라니 너무나... 과찬 감사합니다... 그냥 책 한 권 빌렸더니 하이라이트랑 밑색이랑... 이런저런 개수로 하라길래 따라해봫을 뿐입니다... 하지만 명암을 어디서 흐리고 어디서 또렷하게 두는지 테크닉은 익히지 못했어
이렇게 생태를 자세히 적어주면 정식 학명도 있을법하잖아 ㅋㅋㅋㅋ너무 귀엽네. 통째로 희인이가 어깨에 들쳐업고 가져갔으면 좋겠다. 어쩐지 어깨에 올려놓아도 여전히 하던 일 하고있을 것 같아. 강세아 김밥벌레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책 읽기? 핸드폰 보기? 어쩌면 꼼지락거리면서 요즘 유행하는 보석십자수나 퀼트 같은 것 하기...?
그래도 대단해! 어렸을때(미취학아동시절) 미술학원 갔었는데 그때 조금 더 했었다면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었을까? 지금 시작하고 싶지는 않지만 능력은 갖고 싶다
앗 들쳐업고 가는거 좋아. 어디로 가져가나ㅡ 쇼파 아니면 침대겠지? 약간 엉큼한 마음으로 데려가도 좋아. 세아라면 분명히 무슨 일 있기 전 까지는 가만히 하던 일을 계속 할 테니까. 강세아김밥벌레는 주로 책을 보고 종종 핸드폰을 보고 가끔 그 안에서 멍때립니다. 보석 십자가나 퀼트같은건 너무 힘들것 같아ㅋㅋㅋㅋㅋㅋ
미취학아동시절이면... 모르긴 몰라도 크레파스화 그리는 능력은 좀 늘지 않았을까! 시작은 싫지만 능력은 갖고싶다니 너무나 내 심보와 똑같아...
하던 일 계속하는 세아 건드리고 싶어. 못 하게 만들고 싶어. 이게 어쩌면 고양이의 기분인 걸까. 세아와 동거하게 된다면 강세아김밥벌레의 전용 자리와 전용 이불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어. 기왕이면 복층이라서 희인이가 일부러 가지 않으면 보기 힘든 그런 자리면 세아라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세아만의 공간 같은 그런 느낌으로.
뭐라고 할까, 김밥벌레 세아에게 뚜껑 열심히 돌려 따야지만 열어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주고서 이불에서 나오지 않은 채로 낑낑대면서 열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는... 그런 걸 보고싶다 일어나서 힘주면 뚜껑을 딸 수 있지만 일어나기 싫어서 따지 않는 게 포인트야.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시작까지 했는데! 시작이 반이나 된다던데! 세상이 너무했다!! 나는 일 시작하기 전까지 틈틈히 배워볼 예정이야. 동영상과 책만 쓸 거라서 얼마나 늘 지는 미지수지만...
지하실은 어쩐지 세아를 사육하는 기분이라 불순한걸. 역으로 그래서 좋을지도 몰라... 희인이가 전화했을 때 안 받았는데 희인이가 혹시 몰라 직접 가보니 세아의 공간에 세아가 있었더라~ 하는 상황엔 어떻게 반응해? 마주친 희인이에게 전화받지 않은 데에 변명 같은 거 하나? 하던 일 계속 하려나?
희인이... 내가 무시해 달라고 해도 무시하려고 척만 하다 결국 도움 요청하는 세아의 귀여움을 못 이겨 따주겠지. 무력해보이는 점 귀여워...
>>548 모쪼록 메타인지를 잘 활용하여 엄청난 화가가 되길 바라!!!! 모르는거야!!!! 일러스트레이터의 재능이 빛나서 전업으로 삼을지는!!!!!!!
"오, 안녕." 정도의 반응. 희인이 전화라서 안 받은게 아니고 누구 전화라도 안 받을 상황에서 안 받는 거니까 변명은 하지 않아. 그 때 희인이가 너무 걱정됐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면 다음번에는 누가 전화하는지 확인은 할수도 있지! 전화 걸 때 오는 소리를 바꾸는건 그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마 바꾸지 않을 것 같아.
사랑에 빠진 사람은 이성따위에 굴복하지 않는 법이지! 으흐흐흐흐 귀여워 귀여워. 결국 따주고 숫가락에 앞접시와 티슈까지 가져와줄것 같아서 귀여워. 계속 쳐다보면 뒷정리도 해줄지 몰라!!.
앵무새 고슴도치 혼란에 빠진 강세아가 빤히 바라보다가 무슨 목적으로 가져왔는지 물어볼것 같아. 가능성이 적지만 식용의 목적도 염두해두고 하는 질문.
몸무게가 늘면 조금 신경 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전과 다르게 몸이 무거워지면 체력적으로 크게 영향 받을테니까(근육이 없는 관계로) 미적인 의미가 아니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민감하게 반응할지도 모르겠어. 운동한다고 바닥에서 무릎 대고 푸시업 하면 희인이가 옆에서 정자세로 푸시업 쉽게 하는거 보고싶다. 옆을 보고 불공평하다며 근육 반만 달라고 푸념하는거야
아마 데려온 이상 임시보호는 해야겠으니 이것저것 많이 찾아볼것 같아. 안괜찮지만 어쩌겠어. 같은 투로 필요한거 사러 가거나 할 것 같은데!
귀여운 악마복장 입힌 세아라든가 여제 세아라든가 엄청 설레서 난이도를 높게 잡을 수밖에 없었어... 힘낼게! 💪
무음이거나 진동이구나 어째 나랑 비슷하네 ㅋㅋㅋ 일부러가 아니라 잘 안들려서 못 받을 때도 종종 있을 거 같아
그건 조금 쓰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미리미리 희인이랑 운동해두면 괜찮을텐데 말이야~ 라고 말하면 싫은 표정 해주겠지 🤭 희인이야 가능하다면 떼주고(?) 싶겠지만 ㅋㅋㅋㅋ 안 될 테니까 대신에 푸시업보다 조금 더 쉬운 운동 알려줄 것 같기도 하다! 벽에 기대서 하는 운동도 있고 하더라고. 세아가 드물게 운동할 때 희인이는 가능한 한 함께 해줄거야! 그보다 노력없이 결과만 얻고 싶다는 심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 같아서 또 반할지도 몰라! 어깨에 앵무새 얹은 세아 보고싶기는 하다. 말을 가르칠 수 있다면 가르치고 싶어하려나. 어느새 앵무새가 자연스럽게 말 배워서 희인이 목소리로 세아 부를 수 있게 된 건 아닐지...!
우와아아... 먹어주는 거야... 호기심 때문일지 동조해주는 마음일지 계기는 모르겠지만 감동인 걸... 세아가 먹는 것도 고려했다는 걸 알고 희인이가 자주 놀렸으면 좋겠다. 세아가 첨새 같이 작은 소동물 같은 걸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서 한입거리네~ 한다든지.
일러스트는 주사위 굴려서 누가 어떤 카드에 들어가는지 대략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혼자였다면 세아를 목매달 생각 같은 건 절대 못했을거야 ㅋㅋㅋㅋㅋ 뭐라고 할까 눈 감고 있으면 숭고해보이기도 할 것 같다. 마이너 아르카나 칼 카드 중에서 엄청난 게 몇 있거든... 그것들 생각하니 조금 오싹해지네
평소에 못 듣는 경우가 종종 있으면 희인이도 둔감... 이라고 할까 세아가 가끔 전화를 받지 않아도 노심초사하진 않을 것 같네. 상황에 따라 너무 늦은 시간이라거나 얘기했던 시간에 오지 않고 있다거나 하면 몰라도 말이야
좋아, 유정이가 동생이나 언니나 친구나 아무튼 한 명 더 데려오면 만족이야! 나 세 명 이상의 살짝 와글와글 떠들썩한 분위기가 보고 싶어서 ㅋㅋㅋㅋ 연성 완전 환영이야 ! ! ! 배틀이라니 이기고 지는 기준이 뭐야?! ㅋㅋㅋ 난 연성 볼 수 있다면 상관없기는 해. 그런데 어떤 친구 캐릭터가 생길지 궁금하긴 하다...! 소유권이 애매헤져서 독백 등에서 많이 못다룰 것 같지만... 그치만... 무리하진 않아도 좋아...!
평범한 5부 수영복이 아닐까! 인터넷에 찾아보니 수영 잘 하는 사람은 점점 길이가 짧아진다는데, 수영장에 익숙해지면 조금씩 짧아질지도 모르겠다.
눈을 둘 곳이 없어요 상태겠지만 아마 무난하게 치마 형태로 된 걸 골라주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내 앞에서 입어줬으면 하는 것과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 차이가 커서 ㅋㅋㅋㅋㅋ 직원이 온 몸에 붙는 래쉬가드 보여주면 흡족해할 것 같기도 하네 펭귄한테 먹이 주기 편할 것 같고 딱 좋겠다며
나도... 마지막으로 수영한 지 5년은 되어가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 내 기억 속 수영강사분이 전신래쉬가드를 입은 걸 보면 저 정보는 항상 맞는 건 아니란 걸 알 수 있지
래쉬가드 커플로 입는 것도 전문가 커플같고 뭔가 섹시하지 않아? 좋을 것 같다! 그림 그려진 하얀색 비키니 같은 거에 랩스커트 두른 거라든가 청순하고 적당히 노출 있는 것... 보고싶어하지 않을까! 붉은색과 흰색 체크로 프릴 달린 귀여운 치마 형태도 좋아 /u 난 요즘 옛날에 왜 좋다는지 몰랐던 하이레그가 좋아지기 시작한 참이지만, 어쩐지 세아한테는 하이레그보단 치마가 어울릴 것 같아. 세아주 생각은 어떤가!
책이라니 의외의 복병이다... 희인이 아마 큰 일이 있을 때는 굴 파는 걸 보게 될지도 몰라 희인이 잘했던 것 같아 할 수 있는 영법? 그것도 정해놨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 중~상급자 아닐까. 상~중급자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 튜브 타고 동동 실려가는 거야 ㅋㅋㅋㅋ 보고싶다. 물 뚝뚝 떨어트리면서 화내는 세아... 물놀이날 보트형 넓은 튜브 희인이가 준비해주면 반응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