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1001

세아주◆s3W0xkggZQ

2021-10-02 14:12:51 - 2024-04-28 22:48:23

0 세아주◆s3W0xkggZQ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12:51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339 희인주 (2w5C6RIvKA)

2022-02-24 (거의 끝나감) 12:55:19

껌 류도 안 좋아하려나. 갱신하고 가!

340 세아주 (RPU4iQRtGs)

2022-02-24 (거의 끝나감) 14:54:23

안녕! 껌 류는 그닥이라고 생각할거야!

341 희인주 (xNurLOK30Q)

2022-02-26 (파란날) 07:52:47

하긴 껌을 질겅질겅 씹는 세아는 별로 상상이 안 돼... 그것도 시키면 나름 귀여울 것 같지만.

요즘에는 세아가 일반 학교도 좋지만 유서깊은 아가씨 학교같은 데 다녀도 어울리지 않았을까 같은 생각을 해보고 있어. 그렇게 되면 희인이 플래그는 끊어지겠지만...!

342 세아주 (Wqi9Ne.93Y)

2022-02-26 (파란날) 22:48:00

게속 술마시고 덥래 하니깐은 주정뱅이 같아서 좀 깨고 답래항개,!!!

343 세아주 (Wqi9Ne.93Y)

2022-02-26 (파란날) 22:48:22

그래도ㅠ나눈 희이눚가ㅜ 좋자!!

344 희인주 (xNurLOK30Q)

2022-02-26 (파란날) 22:5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아주... 지금까지 계속 술마시고 답레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세아주가 좋다! 😄

345 세아주 (6fkG2KGz4Q)

2022-02-27 (내일 월요일) 23:01:42

>>341 턱 아프고(중요) 그닥 맛있다고 느껴질 것도 없어서!

아가씨학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기숙사 관리인 같은걸로 눈이 맞는게 생각나는데 루트가 조금 복잡해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희인주 (t97XKT/NLc)

2022-03-01 (FIRE!) 13:56:10

그럼 그럼 세아 턱이 아프면 안 되지 ☺️

나이차도 생길 것 같다. 아니면 희인이가 비슷한 나이대인데 통상적인 교육절차를 밟지 않은 쪽이거나. 긴 주름치마에 교양있어 보이는 보수적인 아가씨 학교 교복도 어울릴 것 같아.

언젠가는 또래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걸즈토크(?) 하는 세아를 꼭 보고 말거야.

347 세아주 (p6Qai5FJqA)

2022-03-01 (FIRE!) 16:19:16

성인미자 금단의 사랑..... 그것도 나는 맛있게 먹는데 말이야 🤤
만약 그런 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면 본인 의사는 아닐 거고 부모님이랑 거리감이 조금 더 생길지도 모르겠다.

걸즈토크는 유정이와 함께 합니다
학교 끝나고 뭐먹지 얘기부터 연애에 과학에 종교에... 보통 재미없는 이야기는 세아가 하고 유정이가 들어주는 편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반대야!

348 희인주 (0S6HfMW5MY)

2022-03-03 (거의 끝나감) 19:06:34

세아는 진학한 학교에 대해 바라는 점이 따로 있었던 걸까? 궁금하다. 가능하다면 학교 설정에도 반영하고 싶은걸...

재미있는 이야기는 반대야? ㅋㅋㅋㅋ 보통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마이너한 주제(과학 같은 것)라도 세아는 신나서 얘기할 것도 같네.

349 세아주 (6pG2x7qh1c)

2022-03-04 (불탄다..!) 09:47:41

>>348 큰 생각을 하면서 진학한것은 아니지만 학교 분위기가 괜찮고 통학에 적당한가를 생각했었어. 만약 아가씨 학교라면 기숙사 생활일것 같은데(뇌내의 아가씨학교), 세아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같은 방에서 잔다는 것을 굉장히 좋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바로 희망학교 리스트에서 제외되었을거야.

세아는 신나서 얘기하고 막 불확정성 원리와 불완전성 정리 이후의 학계가 어쩌구 저쩌구 양자 중력 어쩌고.... 하면 유정이는 음 음 그렇구나 전혀 이해 못했어 같은 표정을 하고! 이제 유정이야 연애 이야기나 학교 소문이나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주로 말하는 편이지

350 세아주 (tivMXXeyJQ)

2022-03-06 (내일 월요일) 11:00:23

갱신~

351 세아주 (Uag5rYjPjM)

2022-03-08 (FIRE!) 08:38:11

갱신 갱신!

352 희인주 (eGbpckbBqE)

2022-03-08 (FIRE!) 10:34:58

어엌 늦었다!

나도 아가씨 학교는 기숙생활이 정석이라고 봐. 세아... 왜...? 그럼 나중에 희인이랑 같이 여행다닌다고 치면 게스트 하우스 같은 것도 싫어하려나?

난 불확정성 원리 같은 이야기도 재밌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유정이로 인해서 세아가 모를 것 같은 이야기 알고있을지도 모르겠다. 매점이 생긴다든가 포켓몬 빵이 들어온다든가 하는 재밌는 학교 소문 들어서 세아 알려주려고 쫓아간 희인이가 이미 알고 있어서 풀죽는 거 상상되는 걸

353 세아주 (Uag5rYjPjM)

2022-03-08 (FIRE!) 16:55:11

>>352 모르는 타인에 대한 거리감이 높고, 개인 공간을 소유하거나 유지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하니까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존재가 갑자기 자기 앞에 나타난다던가 눈 앞에 보인다던가 하는 사건들을 꺼리는 편이야. 게스트 하우스를 구하게 된다면...! 아마 주변 호텔을 예약하지 않을까?

누가 포켓몬 빵에서 단데기 5장을 뽑았다더라 라는 소리를 듣고 몇 개 사보는 일도 있을 법 하네! 희인이랑 같이 한 개씩 뜯어보고 원하는게 없어서 실망할지도 몰라. 자기가 노리는건 단데기나 단단지나 암나이트 같은건데 피카츄 파이리 이런애들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 만이구려!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길게 느껴진건 기다리는 마음이 커져서일까

354 세아주 (dTKNCyQbww)

2022-03-09 (水) 16:10:13

희인이가 자전거 타고 가다가 담벼랑 위에서 볕을 쬐는 길고양이 발견해서 빤히 올려다 보다가 사진 찍어서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355 희인주 (W0PWdpcAxY)

2022-03-09 (水) 18:26:56

그렇구나.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만큼 기숙 생활 하면서 이것저것 적응해가는 모습도 재밌을 것 같긴 하다. 출판되어서 나오면 사볼 것 같아 ㅋㅋㅋ

단데기 나왔다고 사는 거야 ㅋㅋㅋㅋ 뒤에 두 개는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귀엽게 생겨서 좀 웃었어. 취향 세아 같아 ㅋㅋㅋ 희인이는 자기가 뽑은 단데기 웃으면서 건네줄 거 같다. 게임에서 단데기를 봤을 때는 세아한테 이만큼 사랑받을 줄 몰랐는데 말이야...

오래됐지 ! ! ! ㅠㅠ 미안해... 여러가지로 좀 생각할 게 있었어.

>>354 .dice 1 4. = 4
1. 하지만 그 사진은 사진찍히기 싫어하는 고양이가 자리를 피하는 바람에 흔들렸어...
2. 형체만 흐릿하게 찍혀서 세아는 심령사진인 줄 알았을지도 몰라
3. 귀엽게 잘 찍었다!
4. 아니, 이건 고양이가 아니고...

356 세아주 (dTKNCyQbww)

2022-03-09 (水) 19:34:48

>>355
강세아의 기숙생활 적응기
1. 룸메이트와의 만남은 최악이었다
2. 학식이 맛이 없어서 더더욱 칩거하게 된 건에 대하여
3. 요상한 학원관리인과의 대면
4. 봄이다! 벚꽃이다! 동아리다!(물론 들지 않았습니다)
5. 요상한 학원관리인과 자퇴선언
6. 충분한 돈이 있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7. 학원관리인과 학교 땡땡이
8. 룸메이트와의 재회는 그럭저럭이었다
...해서 회수가 나아갈수록 사회성이 늘어나는 간행물 시리즈

아니야 아니야 요즘 내 시간이 요상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그래. 시간감각이 고무줄마냥 시간을 줄이고 늘리고 있거든.

고양이가 아니면...
.dice 1 4. = 2
1. 미어켓. 왜? 하지만 미어켓.
2. 비닐봉투가 절묘하게 검은고양이의 모양을 취하고 있었다.
3. 충분히 살찐 비둘기.
4. 이구아나. 이구아나.

357 세아주 (dTKNCyQbww)

2022-03-09 (水) 19:35:04

생각은 어떤 생각? 들어봐도 돼?

358 희인주 (W0PWdpcAxY)

2022-03-09 (水) 19:58:36

보통은 도입부에서 첫인상이 최악인 사람과 친해지는 걸로 끝나는데 말이지 예측불허의 전개가 구매욕구를 자극해
동아리 입부 체험만 하고 들지는 않는 걸까 ㅋㅋㅋㅋㅋㅋ 달달한 낭만만 쏙쏙 뽑아먹기구나
요즘에 무슨 일 있어? 고무줄이라니?
그런데 나도 검은 비닐봉투를 고양이로 착각한 적이 많아서 희인이를 비난할 수가 없다... 진지하게 비닐봉투를 고양이 대신 길러볼까 생각한 적도 있었고. 4번 이구아나 뭐야 ㅋㅋㅋㅋㅋㅋ

>>357 크게 신경쓸 것 없어!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그냥 부정 분노 협상 우울의 단계를 거쳐 내가 나아지는 데에는 의사나 병원같은 거보다 세아가 나을지도 몰라 하는 수용의 단계에 이르렀어
세아는 귀여우니까 기분이나 의욕도 생기고
의사는 귀엽지 않으니까
예약도 취소했다 ㅋㅋ

359 세아주 (dTKNCyQbww)

2022-03-09 (水) 20:38:14

>>358 고무줄- 이라면 사실 별건 아니고 이제 단주하고 뭐 하느라고 되게 고정적인 삶을 사느라 시간감각이 많이 죽었어 ㅋㅋㅋㅋㅋ ㅠ

검은 비닐봉다리 멀리서 보면 많이 귀엽지

이구아나는
가끔 애완동물을 산책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

세아는 좋다구
답레에는 세아의 맛있는 부분도 있다구

360 희인주 (W0PWdpcAxY)

2022-03-09 (水) 20:57:31

그렇구나 건강에는 좋은 일이야!
특히 바람불 때 날아가는 거 보면 엎치락뒤치락 움직이는 게 귀여워... 동물은 정해진 형태로만 움직이니까
이구아나도 산책을 시키는구나. 본격적으로 하네스 차서 산책시키는 줄은 몰랐네. 담벼랑 위에서 볕 쬐며 조는 이구아나... 꽤 사진감이 될 것 같다.

그렇지
힘내보려고(계속 결심만 되풀이되고 있지만) 다이어리 폈어

361 세아주 (NkZyfzJpHU)

2022-03-10 (거의 끝나감) 09:11:05

가끔은 거북이도 산책시켜! 햇빛이 등껍질에 좋고 칼슘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 나도 산책하는 거북이를 보고싶다.

힘내 희인주! 할수 있다!

362 세아주 (NkZyfzJpHU)

2022-03-10 (거의 끝나감) 19:30:14

얍얍

363 희인주 (aWbRAVvkI6)

2022-03-10 (거의 끝나감) 20:25:03

거북이 키울 때 산책시켜봤어야 했는데 !

세아랑 거북이 최고의 조합이었던 거 새록새록 기억난다... 지난번에 거북이랑 달팽이 경주시키는 영상을 봤는데 거북이 생각보다 빠르더라고. 느릿하게 움직이는 거 구경하려면 달팽이도 괜찮을지 몰라

응원 고마워! 오늘 좀 바쁘게 지냈어. 오늘만큼 의욕있고 바빴던 날이 너무 오랜만이라 많은 생각이 든다...! 느낌이 좋아 세아주는 좋은 하루 보냈을지 모르겠다

364 희인주 (aWbRAVvkI6)

2022-03-10 (거의 끝나감) 20:26:47

이번주 안에는 뭐든 적어보는 게 목표야
한두 줄이라도
깨어나라 서희인 + 나

365 세아주 (1SpBs01HEM)

2022-03-11 (불탄다..!) 08:39:40

거북이 키워봤어? 좋지. 거북이의 그 느림이 사람을 진정시켜주는 것 같아.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귀엽고. 달팽이도 키워봤는데 아무래도 신경써줘야할게 조금 더 많은 동물은 달팽이가 아닐까 싶어. 적절한 수분 공급이 없으면 막 쭈글쭈글해져서 물달라고 사람을 문다....

나는 좋은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정도냐면... 앞으로도 이럴수 있으면 좋겠다 정도로!

너무 부담은 갖지 말고!!

366 희인주 (aSYZz1O./s)

2022-03-11 (불탄다..!) 19:50:42

어릴 때 키웠었어. 같이 놀고 뛰고 하기보다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은 키우면 좋겠더라고. 거북이도 성격이 있는 거 알아? 느릿하고 애교 많고 사람 친화적인 거북이는 정말 키울 맛 날 거 같다...
달팽이가 사람을 문다고? ㅋㅋㅋㅋㅋㅋ 귀엽네 쭈글쭈글해지는 건 안됐지만 한번쯤은 물려보고 싶다. 거북이한테도 먹이주다 장난치면서 가끔 물려보긴 했는데 거북이가 크고 나서 손가락에 이빨이 깊게 박히는 느낌이 난 뒤로는... 놀리지 않았어...

지속 가능한 생활이구나. 좋다! 이대로만 쭉 가면 좋겠다 나도 그렇고 세아주도 그렇고 🙏

고마워 거장과 마르가리타 재탕하고 비슷한 세계관으로 세아랑 희인이 단편 같은 것도 써보고 싶고 그러네
하고싶은 것도 이것저것 생각나고
내가 의욕이 있는 성격이었다는 걸 잊고 있었어 ㅋㅋㅋ

367 세아주 (1SpBs01HEM)

2022-03-11 (불탄다..!) 19:54:13

4분전! 따끈따근한 답레다!

368 세아주 (1SpBs01HEM)

2022-03-11 (불탄다..!) 19:57:42

>>366
예전에 읽은적 있었어! 먹성이나 이것저것 개인차이가 엄청 크다고 기억하는데 나는 한마리만 본게 전부여서 비교할 대상이 크게 없네, 두마리 기르면서 성격 딴판이면 즐거울것 같아

달팽이 배고프면 사람 손 보고 달려들어서 이빨로 갉아...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빨리 밥을 달라는 나름의 항의라고 생각해.

물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가 엄청 강하지. 단단한 채소들도 숭덩숭덩 베어물고 강해.

우리 현생 화이팅이다!!!!!!!

거장마르 재밌지. 비슷한 세계관이면 둘은 무슨 역할에 어느 배경이야? 듣고싶은데!

369 희인주 (Iz9Gwfb/sM)

2022-03-12 (파란날) 10:36:54

!! 식어도 맛있는 답레다

가족이랑 같이 키워서 한 마리는 활달하고 한 마리는 얌전했던 기억이 나. 읽은 적 있다니 거북이에 진심이었구나

말하자면 솜방망이 수준이네 달팽이 영업당할 것 같아 ㅋㅋ 달팽이가 강하다고 하니 흡사 화가 나서 위협하는 뱁새를 보는 기분이다... 본인은 분명히 화가 나 있는데, 귀여울 뿐이야

화이팅! 책 다시 한번 읽어봐야 되겠지만 기억상 길쭉한 악마와 고양이 모양 악마가 남의 집 뺏고 이렇게 저렇게 와장창 하는 줄거리였던 거 같네. 세아는 고양이 모양 악마라든가... 정말 고양이 같은 가죽 뒤집어쓰고 무심하고 성의없게 누가 들어도 고양이가 아닌 사람 목소리로 "야옹" 해주면 좋겠어 그러다 귀찮으면 이제 고양이인 척도 안 하는 거지
희인이는 옆에서 가장 신사적인 복장 하고서 세아가 마음껏 깽판 치는 거 돕는다든가. 신사복 입고 있으니까 피해자들이 희인이는 그나마 말이 통할 줄 알고 대화를 시도하는데 오히려 세아보다 더한 광인이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해

빗자루를 탄 맨몸의 마녀가 떠오르는데 원래 있던 내용인지 내가 상상한 내용인지 정확하지가 않다

370 희인주 (Iz9Gwfb/sM)

2022-03-12 (파란날) 10:37:40

오늘 내일은 못 올 수도 있어! 또 올게

371 세아주 (ZdBqOwws.s)

2022-03-12 (파란날) 10:39:44

>>370 안뇽~~~

372 희인주 (Iz9Gwfb/sM)

2022-03-12 (파란날) 10:44:32

😊👋

373 세아주 (ZdBqOwws.s)

2022-03-12 (파란날) 10:50:35

>>369 강하다는건 거북이의 부리를 이야기한거였지만 말이야.

그 내용 맞아! 이런 저런 사람들이 악마랑 휘말려서 누구는 행복하고 대부분 불행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같은 가죽이면 뭐지 네코미미 후드티 같은 느낌인가. 그런 세아라면 남의 집에 마음대로 들어가서 집주인보고 나가라고 정중하게 요청한 다음 경찰을 부르는 식으로 상대를 골려줄것 같다.

원래 있던 내용입니다.
악마가 준 크림을 온몸에 바르면 마녀가 되어서 사람들 눈에는 안보이게 되거든. 그래서 맨몸으로 모스크바의 밤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거지.

374 세아주 (8umjU.hqlE)

2022-03-13 (내일 월요일) 08:34:53

요즘 이세계 전생한 세아희인을 떠올리고 있는데
희인이는 전위가 아니라 후위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검사 강세아 마법사 서희인 맛있는데 먹어주세요

375 세아주 (xR6w91/uno)

2022-03-13 (내일 월요일) 18:19:48

현대판타지 AU 맛있다

회귀자 서희인 1회차는 마법사 2회차는 조금 수상한 검사 강세아 망상중이야

376 희인주 (sbw/94mV0o)

2022-03-14 (모두 수고..) 12:52:16

그걸 부리라고 부를 줄 몰랐어 ㅋㅋㅋㅋㅋ 주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달팽이 얘기로 착각했었네

네코미미 후드티는 귀엽지만 엉뚱하게 리얼한 고양이 인형탕 셍각했었어 경찰 부르는 쪽이 세아인 거야 ㅋㅋㅋㅋㅋㅋ 집주인 손도 못쓰고 쇠고랑 차게 될 것 같아

같이 이세계 트럭 조우하는 전개인걸까. 세아 마법사가 아니라 검사가 될 가능성도 있는 거야? 회귀한 희인이라면 성격이 원본보다 어둡거나 세아를 조금 과잉보호하는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회귀가 필요했다면 나쁜 결말을 봤다는 뜻일테니까. 평소에 짓는 표정이 장례식장일 것 같네. 아마 세아가 말 걸면 확 피겠지만.

377 희인주 (sbw/94mV0o)

2022-03-14 (모두 수고..) 12:54:32

저번주부터 컨디션 좋아져서 슬슬 시동 걸고 있었는데 코로나 걸려버렸다...
전염병 조심해...

378 희인주 (sbw/94mV0o)

2022-03-14 (모두 수고..) 12:55:47

리얼한 인형탈은 이거. 하지만 세아 머리는 세아 마음에 따라 가끔가끔 보이는 구조면 좋겠다

검사 세아 얘기 더 풀어 줘 !

379 희인주 (5bH2YPGUFI)

2022-03-14 (모두 수고..) 13:00:45

아 가끔 생각하는 건데 사귀기 전의 간지러운 썸 단계 말이야
세아랑 희인이는 내가 저돌맹진 하는 바람에(...) 거의 없었으니까,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해

AU 같은 데서도 반드시 사귀고 있다는 설정을 넣을 필요는 없어. 둘이 사귀지 않을 수도 있는 거고, 썸 타는 단계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희인이 쪽에서는 어떤 끌림을 느끼긴 하겠지만 그게 환경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교제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요컨대 세아주가 보고싶거나 어울리는 쪽으로 편하게 풀어주면 좋아

380 세아주 (fhce/yBRt.)

2022-03-14 (모두 수고..) 13:38:52

>>376
아래같은 고양이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입고 돌아다니면 즐겁겠네 응 벽난로 같은데 들어가서 아프지도 않고

이세계 트럭 이라기보다는 현대판타지처럼 무작위로 떨궈져서 처음 만나고 나아가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검사세아의 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79
표정이 장례식인데 나만 보면 웃는 왜인지 자기 할일을 잘 하는 사람이랑 썸타기 좋다....
사귀기 전에 그 간질간질한거 좋긴 한데 사귀고 나서도 좋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아!

381 세아주 (fhce/yBRt.)

2022-03-14 (모두 수고..) 13:43:07

회귀자 서희인 직업에 따라 갈리겠지만, 무슨 필요성에 따라서 검술 스킬은 없는데 분석하고 따라해서 마법사인데 검을 휘두른다는 설정이야.
마력으로 온몸을 스캔해서 근섬유단위로 인지하고 강화하고 필요 없는 부분은 없애고 하면서 겉부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피부 속으로는 이게 뭐야! 하는 존재가 거듭나는 과정..

382 세아주 (fhce/yBRt.)

2022-03-14 (모두 수고..) 18:34:39

관계가 진전되면 갑작스럽게 후위로 변하거나 전력이 낮아지는 이벤트도 발생하는 그런.....

383 희인주 (ZvLWOwUGrs)

2022-03-15 (FIRE!) 09:42:34

>>381 이거 독특하고 재밌다

잠깐 들렸다 갈게

384 세아주 (3TRdkh04tI)

2022-03-15 (FIRE!) 13:18:23

>>383 1회차에서는 세아가 흑마법사로 세상을 도찬에 빠트렸기 때문에 2회차에서 밀착감시 하다가 사랑에 빠지고 3회차에서는 적적한 거리감 두고 어쩌고 저쩌고.....
희인이 직업? 같은건 어떤거였을것 같아?

385 세아주 (U7gNeXUkIs)

2022-03-16 (水) 17:31:40

갱신 갱신

386 희인주 (iIo4NoHwMc)

2022-03-16 (水) 18:56:38

안녕! 좋은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다 !

>>384 먹으면서 생각해올게!

387 희인주 (iIo4NoHwMc)

2022-03-16 (水) 19:03:18

>>382 그런데 관계 진전에 따라 후위로 가는 이유는 뭐야?
물론 희인이가 무리시키기 싫어할 것 같긴 하지만 ㅋㅋㅋ

388 세아주 (U7gNeXUkIs)

2022-03-16 (水) 19:21:54

안녕 반갑다!
천천히 생각해줘! 관계 진전에 따라 후위로 가는 이유는 원래 마법사였는데 검사인척 마법을 신체 내부에만 집중했었고(이유로는 희인이를 지켜주고 싶거나 그런 느낌) 이제 서로에대한 신뢰도나 역치 같은게 올라가서 신체 외부로 마법을 돌리는거지.
당연히 예전처럼 강한 검사이기도 하겠지만 원거리에 거대한 마법을 신경쓰는데 동시에 신체까지 살피는건 힘들테니까!

389 희인주 (iIo4NoHwMc)

2022-03-16 (水) 20:34:42

반가워! 시작이 검사 세아와 법사 희인이였으니까 1회차에서는 아무래도 법사겠지! 같은 마법사였는데 세아가 흑마법사가 된 거니까 1회차에서는 아무래도 서로 깊은 접점이 없던 걸로 친다면, 2회차에서는 희인이가 인간인, 그럼에도 흑마법사의 길을 택한 세아에 대해서 인간 대 인간으로 이해하고 알아가고자 했을 것 같네. 희인이의 계획은 세아가 흑마법사가 되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동기를 알아내고 그걸 잘 다독이고 풀어줘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만드는 거였겠다. 그럼 2회차에서도 마법사였을 가능성이 크기는 해. 아무래도 익숙하고 금방 숙달이 가능할 테니까.

마법사의 종류까지 세세히 들어간다면 자연이나 치유 계열일 것 같은 1회차와 달리 더 구속력이 있거나 단시간에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마법사 종류를 원했겠네. 목적은 물론 여차할 때 세아를 붙잡기 위해서야. 3회차는 세아의 흑마법사가 된 이유에 따라 달라지겠다.

그런데 도찬이 뭐야? 문장을 지웠다가 썼다는 뜻이 있다는데 세상을 무너뜨렸다가 다시 세운 거야? 국어에는 옛날엔 좀 자만했는데 모르는 단어가 자주 보이네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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