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1001

세아주◆s3W0xkggZQ

2021-10-02 14:12:51 - 2024-04-28 22:48:23

0 세아주◆s3W0xkggZQ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12:51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288 세아주 (jvBbq3gJa2)

2022-01-16 (내일 월요일) 12:39:01

안녕~~

289 희인주 (HsousQOhXU)

2022-01-16 (내일 월요일) 14:31:36

안녕~ 아마도, 능력없는 가장이나 세아에게 필요없는 남자가 되느니 희인이라면 그쪽을 선택할 거야. 예전 일이지만 그 관련해서 얼핏 심리 묘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

난 고등학생 때 라면밖에 못 끓였으니까 양식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ㅋㅋㅋㅋ

290 세아주 (mGsbqopZ6U)

2022-01-16 (내일 월요일) 14:38:31

존재만으로도 유익하다구....(강세아 오열)

그냥... 기름이랑 파스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녀석들이지만 아직도 한식보다 양식을 더 자주 만드는 편이야. 토마토스프 맛있어.

291 희인주 (V1ePBKi1yw)

2022-01-18 (FIRE!) 16:09:34

파스타 라면만큼 간단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들은 것 같네. 토마토스프... 그러고 보니 세아주를 따라 뭔가 만들어봤다가 괴식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아. 잘은 기억 안 나지만.

정신차려보니 1월이 엄청나게 지나가 있네... 인생... 어떻게 사는 거였더라...

292 세아주 (JF4LZkECUc)

2022-01-18 (FIRE!) 23:03:14

사회적 건강과 개인적 건강을 모두 챙기는 삶이란 허상이야 메스컴에게 우리 모두 속고 잇는거야

괴식... 참 다양한 괴식을 만들었지 꽁치 통조림 파스타 같은거....

293 세아주 (FtR.KTPLsc)

2022-01-20 (거의 끝나감) 12:59:10

갱 싴

294 where to buy cialis online forum (p.IZCFImyA)

2022-01-20 (거의 끝나감)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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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희인주 (bkJCJWBf96)

2022-01-20 (거의 끝나감) 20:30:51

뭐... 그게 허상일 리 없어... 몇 년 전만 해도 열심히 살면 양립이 가능하다고 믿었는데...! 꽁치 통조림 비리지 않았어? 듣기만 해도 무지 비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나 세아 이입으로 >>150의 25번이 궁금해!

296 세아주 (hC5o4ZQe4c)

2022-01-21 (불탄다..!) 12:57:09

아니야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 이 믿음은 지배계급의 능력주의 프레임에 불과한거야!

꽁치파스타는
꽁치맛이 났어.
파스타에서 난 꽁치맛은 참 특이했고 다 먹긴 했지만 나는 두번 다시 꽁치파스타를 만들지 않았어.

"우리로 시작하는 문장?"
"흠."
"우리의 정의가 너와 나로 한정되길 바라는 것 같은데 맞아?"
"우리는 학생이고, 같은 지구에 살고 있고, 놀랍게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어."
"아니야?"

297 희인주 (GD.ez5r072)

2022-01-22 (파란날) 14:35:16

옛날 같으면 그럼 내가 되는지 안되는지 도전해보지 뭐! 같은 마음이 들었을텐데 지금은 그냥 지배계급을 의심하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경우에는 특이하다 보다 맛이 없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었다니 정말 대단해 ! 하지만 다음부터는 꽁치는 조림으로만 먹자...! ㅋㅋㅋㅋ

앗, 너와 나로 한정해서만 생각했는데 나의 편견이었구나 희인이 그거 들으면 맞다면서 둘다 학생이고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서 비슷한 장소에서 만나고 이런것들이 기적같다면서 환하게 웃을거 같아

그리고 쓰느라 정신파는 사이에 정류장을 지나쳤다(...)

298 세아주 (9kxuacDAe2)

2022-01-22 (파란날) 16:33:21

메스컴으로 인해 높아진 기대감과 현실의 격차 때문에 더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고 그래서 더 빨리 지치고... 나는 그냥 저냥 사는 현재에 만족하기로 했어. 누가 보면 도전정신이 부족하다고 할짇ㅎ 모르지만.

꽁치는 김치찌개로 가는게 가장 아름다워!

기적이 맞지요 희인주랑 나랑 만난것도 그렇고 말이야.

안타깝다... 너무 늦거나 피곤해지지 않길 바란다...!

희인이 이입으로 36번 들려줘

299 희인주 (PGFhXqpnYE)

2022-01-24 (모두 수고..) 21:50:28

36번은 나중에 들려줘도 될까! 심각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조금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서 그래. 지금 떠오르는 건 2가지가 있긴 한데... (짤)

세아주가 그걸로 해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좋지 않을까? 도전하면서 살든 흘러가며 살든 무엇인가는 포기해야 하고 그걸 감수하면서 하는 선택이니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김치찌개도 좋지. 그것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긴 해. 세아주가 쓴 글 봤을 때가 상황극판 들어온지 며칠 안 됐을 때였는데... 타이밍이 정말 신기하지.

덕분에 먼 곳에 있던 맛집을 다녀올 수 있었소이다.

300 희인주 (PGFhXqpnYE)

2022-01-24 (모두 수고..) 21:59:23

이번 일상 끝나면 길이 1~5줄 제한 걸어서 막 써도 되는 단문 일상 해볼래?
AU같은 거라고 생각해야 아무래도 부담이 덜 하려나

아무래도 내가 상황극 재활이 필요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꼭 세아주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서 해보거나 다른데서 할 수도 있으니까 거절해도 괜찮아

301 세아주 (ns5mbe5feE)

2022-01-25 (FIRE!) 17:49:11

>>299
옛 도마뱀의 시체를 기반으로 도심지에 검은 가죽을 씌우는걸 생각해보면... 꽤 기이한 일이지.

맛집 뭐 먹었어? 남들이 식도락 다니는거 듣는걸 좋아해. 나도 식도락 좋아하거든. 기력은 없고 차도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골골거리다가 맛집에서 술 한잔과 미식 한접시면 돌아가는 길도 발걸음이 가뿐해지는 것은 ~

>>300
이번 일상이랑 같이 병행해도 좋아! AU도 좋고 아니면 학교 수업도중도 좋고~~ 아무렇게나 다 기쁩니다

302 희인주 (9GWMo3Ycv6)

2022-01-27 (거의 끝나감) 18:43:45

고맙습니다! 일단은 오늘 내일 중으로 답레를 가져오겠어!

핫토리동을 먹었었어. 처음 먹어보는데 괜찮더라! 나도 여행가면 친구들이 먹으러 왔냐고 놀릴 만큼 식도락 위주로 다니는 편이야. 세아가 좋아하는 음식 종류 궁금하다. 시트에 나와있는 것 제외하고.

303 세아주 (a8RTj9a7YY)

2022-01-28 (불탄다..!) 16:13:07

여행 가면 컵라면이나 튜브형 고추장은 절대 들고다니지 않아 그것이 로컬푸드니까......

핫토리동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네! 세계는 넓고 먹을건 너무 많아...
유제품 위주로 좋아하긴 하는데 너무 톡 쏘거나 하는 맛이 없는 걸 선호할 것 같아. (홍어같은건 무리라는 의미)
너무 짜거나 달거나 시거나 하는, 치우쳐진 음식보다는 벨런스 맞는 음식들!

304 희인주 (qgXpK60mIQ)

2022-01-29 (파란날) 21:01:25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자...(반성문)

장기 여행이 아니면 나도 갖고다니진 않아. 해외 가서 프랜차이즈 이용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했는데 한번 가봤더니 나라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재미는 있기는 하더라!
핫토리동 가츠동에서 돈가스가 아니라 매운 치킨가스 올라간 걸 생각하면 돼. 맛있었어. 스시먹을 때 와사비 빼고 먹는 세아를 예상하게 되네.

305 세아주 (vVDGKejfn2)

2022-01-30 (내일 월요일) 18:30:17

>>304
맞아! 맥도날드는 세계 여기저기에서 로컬라이즈된 메뉴가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언제나 상상만 할 뿐이지 여행을 통 안간다....

핫토리동 맛있겟
그냥 hot+새 동이였잖아????? 충격 놀라운 사실

세아가 스시를 먹는다면 와사비를 덜어서 먹고 스시보다는 회를 더 좋아해!
희인이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 호불호 강하게 갈리는 음식들 잘 먹어?

306 세아주 (yqU3xkB0Fg)

2022-02-01 (FIRE!) 13:08:19


307 희인주 (Q32CAFvyz6)

2022-02-02 (水) 17:08:36

느아악 늦었다
>>305 저녁에
가져올게 !
즐거운 명절 보내!

308 세아주 (tFl.3WvM3A)

2022-02-02 (水) 18:10:01

>>307 새해 복 많이 받아 희인주! 오늘 저녁은 만두국이었다네

309 희인주 (3Ll2jtYo9E)

2022-02-02 (水) 18:17:37

해피 뉴 이어!
만두국 맛있었겠다!!

310 희인주 (3Ll2jtYo9E)

2022-02-02 (水) 18:36:53

핫토리동 ㅋㅋㅋㅋㅋ 그런 것 같아 특별히 오야코동이나 규동처럼 고유한 뜻이 있는 단어는 아닌 것 같더라고

세아의 스시 먹는 방식 맞췄다! 희인이 호불호 갈리는 음식들 지금은 19살이니까... 호인 쪽이 대부분일 것 같아. 녹차맛은 좋아하지만 민트맛은 불호! 쓴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 호불호 갈리는 음식은 많이 접하다 보면 좋아하게 되는데, 그 접하게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마라 류도 적응하는 중일 것 같다. 굳이 말하면 나중에 호가 될 수도 있는 불호.

311 희인주 (3Ll2jtYo9E)

2022-02-02 (水) 18:37:39

세아는 오사게라 귀엽지만 이런 날은 한 가락으로 땋아내리거나 단아하게 올림머리 해도 예쁠 것 같아. 인상이 달라질 것 같은 느낌.

312 세아주 (tFl.3WvM3A)

2022-02-02 (水) 19:09:49

>>309 흐흐 직접 빚은 녀석이었다구 맛있었다구

>>310 그렇구나 민트불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같은거 세아가 주면 먹어? 그거 먹다가 키스하면 기겁해?

>>311 땋은머리 귀엽지! 나중에 한복입고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겠다 옷 입는거 번거로우니까..... 그래도 이벤트성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줄것 같고! 머리모양은 언질이 있으면 바꿔볼수도 있지!

313 희인주 (1qEdQJgK6.)

2022-02-04 (불탄다..!) 22:19:51

수제 손만두 부러워... 세아는 민초파야? 키스하다 기겁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상상하니까 웃긴데
세아가 주면 먹습니다
먹다가 키스하는 건 직접 해봐(?)
한복 번거로워서 안 입어주는 거야? 아쉽다. 요즘엔 개량한복 원피스도 예쁜 거 많으니까 희인이한테 한벌 선물해달라고 해야겠네.

314 세아주 (uCyOF2IcSs)

2022-02-06 (내일 월요일) 18:16:09

민트를 싫어하지 않으니까 베스킨라빈스 같은데서 고르다가 고를지도 몰라! 약간 기름진거 먹은 이후에 먹을수도 있고



먹다가 키스 해보겠다

선물해주면 입습니다. 경복궁한복데이트 같은거 해보고 싶다..

315 세아주 (oOpJ4TgtbU)

2022-02-10 (거의 끝나감) 10:28:38

갱신

316 희인주 (zZvD5Ldgmg)

2022-02-11 (불탄다..!) 02:51:11

살아 있습니다... 으음
으으음
오랫동안 갱신이 없어서 미안해 ㅠㅠ

317 희인주 (zZvD5Ldgmg)

2022-02-11 (불탄다..!) 02:53:19

민트향 왠지 20대 냉미남 스타일의 남자한테 어울리는 향이라 생각했는데 세아한테서 나는 거 생각하니까 아이러니한 듯 새롭고 섹시하고 좋다

으으음

318 희인주 (zZvD5Ldgmg)

2022-02-11 (불탄다..!) 03:42:24

으으음 혼자 잘 해결해서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싶진 않았지만...
뭔가를 치료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거의 반작용 때문인지 게을러져서... 무기력감? 무의욕? 과수면? 아무튼, 병원을 3군데 다녀봤는데 2군데에선 별로 심각하게 생각해주지 않더라고
1군데마저도 아침에 침대 밖으로 나가는 걸 조금 도와줬을 뿐이라(그래도 엄청난 발전이었지만)

이것을 말하는 이유는 세아가 싫어져서 답레가 늦는 게 아니라는 점... 다다음주에 네번째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해결이 될지 잘 모르겠어 이쯤하면 내가 원래 게을렀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치료하는 중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서 너무 안일하게 1:1을 얘기한 건 아닐까 싶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해보자고 생각해서 일요일쯤에 답레쓰기에 다시한번 도전해보자는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이상!
나는 빨리 세아를 위로해주고 싶다!

319 세아주 (J9wC3hYJZg)

2022-02-11 (불탄다..!) 10:37:12

>>318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지만 걱정 없다! 나는 희인주가 겪고 있는 고난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희인주랑 희인이를 다시 보고싶어해서 다시 시작한 1:1이니까 더 더 늦는다고 해도 나는 즐겁고 기쁠 뿐이니까, 부디 답레를 써야해 같은 부담이 있다면 버려주길 바라.
그리고 지금 희인주가 겪고 있는 일에 관하여 내 이야기를 해 보자면 나도 결국에는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적합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 비슷한 증상에 원하는 처방을 한 경력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보길 추천해!(어떻게 그런걸 보냐면, 이용자들이 리뷰한거 보고)

320 희인주 (aUBqe7Zc9k)

2022-02-12 (파란날) 02:59:58

고마워. 나도 모르게 계속 답레 없이 이렇게 말만 해선 안돼 하고 생각해 버렸다 OTL...
리뷰는 사실 많이 없더라고...
병원 특성도 있고... 나랑 같은 증상이 흔하지는 않은 것 같아... 그래도 한번 찾아보도록 할게. 고마워!

세아 아이돌 AU 프로필 같은 걸 가끔 궁금해하고 있어

321 세아주 (IlWNQQ9ncM)

2022-02-12 (파란날) 08:37:17

>>320 아니야 계속 이렇게도 괜찮아! 추억을 공유하는 친구는 굉장히 소중한걸!

세아 아이돌....
한다면 버튜얼 유튜버(아이돌) 하지 않을까? 항상 담담하게 이상한 소리 하는 유튜버가 되어서 큰 팬덤은 없고 그런!

322 희인주 (1EiR3HYZYc)

2022-02-13 (내일 월요일) 15:19:30

그렇게 말해주면 내가 너무 고맙지 ㅠㅠ 버튜얼 유튜버는 그 3D 캐릭터에 음성만 본인 음성으로 하는 거지? 어째서...? 귀여운 세아를 못 보면 사람들이 불쌍하잖아. 블랙핑크나 에스파 같은 아이돌의 비주얼 멤버 같은 걸 생각했는데
하긴 노래나 춤을 생각하면...... 세아가 힘들어하긴 하겠다 랩을 시켜보면 어떨까 랩도 박자감이 중요하니까 잘 못할 것 같지만 엄청 귀여울 것 같은걸

담담하게 이상한 소리 ㅋㅋㅋㅋ 난 분명히 구독하게 될 거야...

323 세아주 (LBuf4j54f6)

2022-02-14 (모두 수고..) 17:57:20

해피 발렌타인!!!! 초콜릿 먹었어? 이런 날일수록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324 세아주 (LBuf4j54f6)

2022-02-14 (모두 수고..) 18:53:43

>>322
노래도 못 부르고 춤도 못 추고 사람 많은거 별로 안 좋아하니까 아이돌 하면 완전 질색할거야! 랩같은거 시키면... 차라리 시를 낭독하는걸 좋아할 테니깐....

그리고 그런 세아를 독점하는게 희인이적으로는 좋지 않나요?

325 희인주 (uMML.QOLKk)

2022-02-14 (모두 수고..) 19:01:02

바쁜 시기이기도 해서 챙겨먹진 못했어 ㅋㅋㅋ 해피 발렌타인! 세아주는 단 거 먹었어?

그러게. 사람들 많은 무대 위에 올라가면 완전히 정색할지도 모르겠네. 시 낭독 좋다... 싫어하면 어쩐지 더 시켜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잖아(?)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납득 ! ^~^
이게 부의 재분배에 반대하는 고소득자의 기분일까

326 세아주 (LBuf4j54f6)

2022-02-14 (모두 수고..) 19:53:41

>>325 저런...! 나는 옛날에 사둔 초콜릿 먹었어! 요즘 잘 안 보이는 가나 에어... 정말 맛있는데 말이야.

무대의상도 별로 안 좋아하고 말이야 🤭🤭
그렇지. 싫어하면 더 시켜보고 싶어지지?

부르주아 희인주다!

327 세아주 (IJlCvdIQlw)

2022-02-16 (水) 09:02:05

갱신~

328 희인주 (Y1c1km/fr2)

2022-02-16 (水) 13:54:29

가나 에어 처음 들어봐...! 나중에 한 번 먹어봐야겠다.

부-르주아다! 여러가지로 실컷 누리고 싶어

얼마 전에 고등학교에 가서 시간표를 찍어왔는데 도움이 되려나
https://ibb.co/b74VKrq 요즘엔 문이과가 없다더니 이렇게 하는 모양이야. (이름은 모두 지웠어.)

329 세아주 (527qkxLi46)

2022-02-16 (水) 14:00:11

>>328 교육과정 편찬에 따른 학교의 실제 모습과 학원물과의 괴리를 느꼈어. 요즘은 도어락이나 지문인식으로 반에 들어간다던데 정말 좋아진 것 같지!
고등학교 갈 일이 있는 희인주의 정체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고...

부-르주아! 무엇을 원하나요? 어떤 세아를 원해?

가나 에어는 식감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초콜릿이니까 먹을때 유념해야 해!

330 희인주 (Y1c1km/fr2)

2022-02-16 (水) 16:07:39

나의 학원물 지식은 201X년에 머물러 있어... 최첨단인데?! 난 칠판을 자동으로 닦아주는 기계를 봤어. 칠판이 화이트보드인 것도 신기하더라. 격세지감...

다 적으면 여백이 부족해지지 않을까. 일단은 언젠가 일본여행 가서 유카타 입은 세아를 보고 싶어! 버츄얼 유튜버라고 하니 세아(그런데 세아가 아닌) 컨셉도 궁금하고. 인형옷 같은 걸 입고 춤추는 것도 어쩐지 시켜보고 싶네요... 스튜어디스 복장이라든가 간호사도... 갈수록 이상해지는 것 같은데...

크런키 같은 걸까. 호불호가 갈린다면 내 취향은 거의 호인 쪽이니까 괜찮을 거야. 조심조심 먹어보도록 하겠음 !

331 희인주 (Y1c1km/fr2)

2022-02-16 (水) 16:09:28

내... 내 정체는 평범한 군필여고생이야...

332 세아주 (xFYaDt2doc)

2022-02-17 (거의 끝나감) 11:27:09

>>330 물펜으로 쓰고 지우고... 되게 신기하지. 사용자에게도 안전할것 같고!

유카타에 인형옷 스튜어디스 간호복.... 어제 술먹고 살짝 보고 잤을때는 차이나드레스가 보였어서 ? 하고 잤는데 참 나만 이상한걸 본게 아니였구나. 여하튼 접수! 일본여행 가면 료칸 같은데 보내보고 싶네! 비싼데 가서 푹 쉬고 싶다.

>>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333 희인주 (v9DA3oSSac)

2022-02-18 (불탄다..!) 08:09:06

하지만 창 밖으로 칠판 지우개를 터는 로망이 없다는 건 단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차이나드레스도 좋아... 난 좋아... ^~^ 료칸 나도 그 생각 했어. 온천 딸린 여관이었으면 좋겠다. 의욕이 생기고 있어...

별 건 아니고 대 코로나 시대에 다른 스펙은 쌓기 어려워져서 자격증이나 따고 있는 취준생이야 ㅋㅋㅋ 그것 치곤 게을러서 공부 전혀 안하고 몸만 덜렁 갔지만
자격증 시험을 고등학교 교실에서 치더라고 간 김에 살짝 찍어왔지!

334 세아주 (dtXJqn10Jo)

2022-02-19 (파란날) 11:06:32

>>333 온천 딸린 여관에 더운 사케같은것도 내줬으면 좋겠지 🥰🥰

고등학교가 굉장히 다양하게 쓰이는구나? 하긴 수능 시험장으로도 사용되는걸! 공기관은 이런식으로 용도를 다양하게 돌려 쓸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

335 희인주 (2Io8G3hFzA)

2022-02-20 (내일 월요일) 14:29:49

기분좋게 취한 세아 좋으네요...

그렇긴 하지만 내 눈에는 시험 대형으로 책상을 옮기느라 투덜거렸을 학생들이 보이는 듯해서 미안했지 뭐야.
세아는 수능날 미신 같은 거 믿을 게 있는지 궁금하다. 엿을 먹는다든가 미역국을 안 먹거나 그런 거.

336 세아주 (WgdtCuBKVc)

2022-02-20 (내일 월요일) 19:04:00

>>335 온천가서 달궈진 몸으로 취해서 서로 달라붙은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물론 료칸에서 주는 그 옷 차림으로...

엿은 딱딱해서 안 먹을거고 미역국은 오히려 좋아할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마 청심환 같은건 안 먹을거야!

337 희인주 (SgSnUAh84U)

2022-02-22 (FIRE!) 19:04:12

보고싶군요...🥰

오히려 좋아한다고? 하긴 미신적 의미만 빼면 영양분이 오히려 머리에 좋을 것 같긴 해. 엿은 달달해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딱딱한 건 안 먹는구나. 뜻밖이었다!

338 세아주 (u3VqzeiUhU)

2022-02-22 (FIRE!) 20:38:44

>>337 미신에 영향받지는 않을거고 자주 먹던 음식일거라 갑자기 보양식 먹는것보다 속 편할거고!
주면 먹는데 한참 걸리고 턱 아푸니까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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