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7087>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3.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 1001

◆O5r/SywHNU

2021-09-24 22:10:33 - 2021-09-26 12:20:47

0 ◆O5r/SywHNU (QuudGgrmJo)

2021-09-24 (불탄다..!) 22:10:33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86 동환주 (Eng8xDtIIU)

2021-09-25 (파란날) 11:14:38

잼민시절도 귀엽!!

187 키라주 (Aoax4ZEZPM)

2021-09-25 (파란날) 11:20:35

여명이도 나씨성을 가진 기토도 귀여운 거시애오.

>>185 ㅇ0ㅇ? 머리스타일 개성적인건 인정임다만 저 얼굴로 온갖 기행을 벌였다 생각해보십셔.

>>186 (나무 위에서 원숭이 춤 추는 사진 보여줌)(두 손으로 가리킴)(절레절레 짤)

188 알데주 (88EIbQDWso)

2021-09-25 (파란날) 11:21:51

>>187 흠.......
그런 점이 갭모에가 아닐까요(끄-덕)

189 동환주 (Eng8xDtIIU)

2021-09-25 (파란날) 11:22:43

기행하니 더 잼ㅋㅋㅋ

190 키라주 (Aoax4ZEZPM)

2021-09-25 (파란날) 11:27:01

다들 모에포인트가 이상해진게 분명함다. (절레절레)
그렇게 따지면 알데도 동환이도 귀여운 거로 하겠슴다.

191 알데주 (88EIbQDWso)

2021-09-25 (파란날) 11:36:32

(귀...엽...?)(알데 봄)(절레)

192 유진주 (P0R9TCGuIk)

2021-09-25 (파란날) 11:39:33

키라키랏 - ⭐ 같은 말을 할것 같은 키라네요!

193 소라 - 알데바란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1:41:25

"소원을 빌미로 말도 안되는 이상한 것을 요구할 것 같진 않거든요. 그러니까 괜히 질질 끌지 마요. 이런 것은 질질 끄는 것보다 확 말하는게 좋다는 거 알지 않아요?"

대체 뭘 말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가 싶어 소라는 괜히 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한 척 가장하며 그렇게 대꾸했다. 물론 긴장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소원권이라는 것이 경우에 따라선 정말로 무시무시하게 돌아오는 법이었으니까. 막말로 첫 출근날에 바니걸을 입고 와주세요 같은 것이 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허나 경찰로서 괜히 긴장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그녀는 일부러 태연함을 더욱 가장했다.

이어 그의 입에서 소원.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이 나오자 소라는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알데바란을 바라봤다. 이어 맥빠진 표정을 지으면서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물론 진지하게 말하는 것은 알았으나 그녀에게 있어선 그 진지함이 괜히 더 맥빠지게 만들고 있었다.

"소원권도 얻었으니 차라리 밥을 한 끼 사주세요. 같은 것도 괜찮았는데. 소원권을 써서 친구가 되어달라는 것은 처음 봤어요. 영화 같은 것에서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튼 제가 친구가 되어준다면 기쁘다 이거죠? 어쩔까나. 친구라는 것이 소원을 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으음."

바로 대답을 하지 않으며 괜히 답을 질질 끌면서 그녀는 오른발로 땅을 잠시 긁었다. 으음. 으음. 소리를 잠시 내던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작게 소리를 내어 웃어보이며 그의 손을 탁 잡으면서 오른쪽 눈을 살며시 감아 윙크를 보내면서 미소를 지었다.

"물로 농담이에요! 친구가 되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저도 같이 일을 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고 그러니까요. 물론 지휘하는 입장이긴 한데, 그거야 공적인거니까 넘어가고 사적으로는 친구처럼 지내도 좋아요. 아무튼 그걸 빌었으니까 딴거로 안 바꿔줄거예요! 후회할 거예요! 소원 안 써도 전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이미 기회는 넘어갔다는 듯, 괜히 얄밉게 웃으면서 그녀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그와 악수했다.

/맙소사. 너무 늦잠을 자버렸어요. 아무튼 갱신해요!

194 키라주 (Aoax4ZEZPM)

2021-09-25 (파란날) 11:48:44

>>191 귀엽다면 귀여운 것이다! (잼펀)

>>192 키라키랏 같은건 안하지만 반짝반짝 금요일은 맞슴다! (?)

캡틴도 어서옵셔! 캡틴 귀여워오!

195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1:51:37

>>183 ㄴ('0')ㄱ(생각지도 못한 영광에 몸 둘 바를 몰라버리기)

>>184 뭐지? 천...사.......??

>>191 알데 귀여워~~ 아기송아지 같고(??)

캡 안녕~~~~~

196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1:53:21

다들 안녕하세요!! 으아! 자고 일어나니 코로나 확진자 수가?! (동공지진) 얌전히 집에 있을 수밖에!

197 유진주 (4kgWBE2rxo)

2021-09-25 (파란날) 12:12:10

캡틴도 어서오세요! :3

198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2:16:12

오늘자 진행은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있어요! 첫 진행이니 크게 막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모두가 모인다에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아요!
본격적인 사건 해결이나 수사는 다음주부터!

199 동환주 (Eng8xDtIIU)

2021-09-25 (파란날) 12:17:31

>>190 ㅋㅋㅋㅋ

200 동환주 (Eng8xDtIIU)

2021-09-25 (파란날) 12:22:26

일요일에도 그 느낌인가요?

201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2:25:42

그냥 토요일에 끝나면 일요일까지 하진 않고 토요일에 안 끝나면 일요일까지 이어지고 그런 식으로 할 생각이에요! 거기서 또 길어지면 그 다음주 주말에도 이어서 하는 식이고요.
아마 오늘은 그냥 토요일로 끝이 날 것 같아서 일요일에는 딱히 진행은 없을 것 같네요.

202 나기토 - 여명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2:25:49

짧지만 강렬했던 우여곡절의 시간이 지났다. 배경이 좋고 피사체가 훌륭해서 그런지 별다른 보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꽤나 괜찮은 사진이 나왔다. 정면으로 마주본 사진 속의 시선을 향해 그도 마주 웃는다. 그는 싱글거리는 낯으로 고개를 들었다. "찍히는 사람이 멋져서 그런 거죠!"라며 맞받는 말은 가식도 아닌 듯하다. 여명이 제 연락처를 저장하려는 듯하자 소리 나지 않게 손뼉을 마주치고는 한 마디 덧붙였다.

"아, 제 이름은 히네노 나기토예요. 히네노가 성이고 이름이 나기토. 부르기 어렵다면 마음대로 부르셔도 괜찮아요."

그렇게 상대가 하는 일을 가만히 보고 있다 한 발 늦게 정신을 차린다. 하마터면 멀뚱하게 있을 뻔했네! 저도 따라서 연락처를 저장하려다 "이름이 뭐예요?" 한 마디 묻고는 남은 빈 칸을 열심히 채우는 데 열중이다.

"무리해서 답할 필요까지는 없는데요 뭘! 늦게 답 주셔도 되고,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연락 안 하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먼저 물어봤으면서 이렇게 말하긴 뭐한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도 일이 없을 거라고 장담을 못하겠네요……. 그럼 서로 가능한만큼만 노력해보는 걸로, 그러면 되겠죠?"

그 역시도 처음 대답에서는 손사래를 치면서 기운차게 말했지만 중간에 가서는 시무룩해졌다…가, 마지막이 되어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쌩쌩해져는 마무리가 긍정적이다. 관광객과 현지인 느낌으로 시작된 누군가와의 연이 직장까지 이어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203 동환주 (Eng8xDtIIU)

2021-09-25 (파란날) 12:26:34

ㅇㅎ ㅇㅋ에용

204 알데바란 - 소라 (xvV9RKCWwU)

2021-09-25 (파란날) 12:30:42

"...친구가 되면 그런 건 나중에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소원권을 쓴다 해서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해주면 안 될까요?"

답을 주지 않는 모습에 괜히 불안감이 느껴졌는지, 소라를 흘긋 바라보며 조심스레 말하는 그였다. 사실, 소라가 자신을 놀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에 그런 것에 가까웠다. 그녀의 발에 고정되어있던 알데바란의 시선은 소라가 미소를 지으며 윙크하자 긴장이 탁 풀린듯 감기고 말았다. 방금 그거 농담이었구나... 하여튼 방심 할 수가 없는 사람이야. 사격에서도, 대화에서도.

"소원 안 써도 그럴 생각이었다면, 소원을 썼으니 더 친한 친구가 되어주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이제 무슨 일 있어도 평생 절교 못 해요."

괜히 얄미운 느낌이 들어, 평생 절교 못 한다는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해버렸다. 물론 반쯤은 농담이었겠지만. 가볍게 악수를 끝마치고 난 뒤 뭔가 피곤한 기분이 들어 작은 한숨을 내쉰다. 방금 건 조금 긴장했네...

"그럼 이번엔 소원권이 아니라 친구로서 부탁해볼까요. 같이 놀지 않으실래요? 기껏 오락실에 왔는데 사격만 하다 가기도 조금 그렇고, 아니면 시내니까 다른 곳으로 가도 좋겠다 싶고. 어느 쪽이든 좋으니까요."

미약하게 입가에 호선을 그리며 말한다. 그냥 이대로 가도 목적은 달성한 거나 다름없지만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아쉬웠다. 기껏 생긴 두번째 친구니까 조금 더 놀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가. 그런 점을 보면, 평소에는 무표정함 때문에 조금 냉랭해보여도 어딘가 애 같은 구석이 있었다.

//단순히 어딘가 가서 놀았다- 해주셔도 되고 정말 그런 상황으로 받아주셔도 됩니다! 캡틴 편하신대로!

205 알데주 (88EIbQDWso)

2021-09-25 (파란날) 12:31:24

다들 안녕하세요~

코로나 벌써 3천명대...???
저도 늦잠 잤는데 그냥 오늘은 나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6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2:35:09

집 밖은 위험해.....(╯•﹏•╰)(찐)

>>201 오케이~ 숙지해둘게!!!

207 여명주 (mzfWoK1wS6)

2021-09-25 (파란날) 12:37:04

나기토주 대충 이번게 막일상 될 거 같은데 제가 마무리할까요 아니면 나기토주가 마무리할래요?

208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2:40:18

>>207 음~ 여명주 쓰면서 편한대로! 난 둘 다 좋아서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네~ :3

209 소라 - 알데바란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2:40:59

"그것까진 저도 보장 못하니까 노력해보지 않을래요? 서로 말이에요."

아무리 소원권을 썼다고 한들, 더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다. 더 친한 친구라는 것이 어디 말로만 가능한 것이겠는가. 서로 잘 맞거나 그래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하고 소라는 생각했다. 물론 알데바란과는 사격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으니 그 관련으로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굳이 그 사실은 입에 담지 않으며 긴장한 것으로 추측되는 알데바란을 바라보며 소라는 그저 아무런 말 없이 웃어보일 뿐이었다.

이어 같이 놀자라는 그 말에 소라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말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였다. 자신도 바로 집으로 돌아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니까.

"저야 환영이에요. 차후에 정말 바빠질텐데, 지금 이럴 때 쉬어야지. 언제 쉬겠어요? 경찰도 쉴 땐 쉬어야 나중에 정말로 위험한 순간 때 시민을 지킬 수 있고 그런 거잖아요?"

무엇보다 오늘은 경찰로서 나온 게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그녀는 가만히 생각했다. 어디로 가서 노는게 좋을까. 오락실에서 오락을 즐기는게 좋을까. 아니면 다른 곳에? 정말로 깊은 고민을 하며 소라는 가만히 오른발로 땅을 톡톡 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곧 어깨를 으쓱했다.

"어느 쪽이라도 괜찮을 것 같으니 일단 돌아다닐래요? 그러다보면 할 수 있는 것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거니까."

가볍게 웃어보이면서 앞으로 세 걸음 정도 나아간 후에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가만히 손짓했다. 따라오라는 신호였다. 오락실 밖으로 나간 후에 거리라도 걷자는 듯, 그녀의 발길은 오락실 밖으로 향해 있었다.

"좋아하는 장소 있어요?"

/여기서 막레를 하기엔 확실히 너무 짧으니 조금만 더 이어볼게요!

210 키라주 (Aoax4ZEZPM)

2021-09-25 (파란날) 12:41:16

>>195 천사 아닌대오! 잼민이인데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송아지 ㅋㅋㅋㅋㅋㅋ
알데 아기송아지애오?

>>196 캡틴도 조심하시는 검다! 진행! 숙지!

아직은 확진자가 많슴다. 다들 조심하세여.

211 키라주 (Aoax4ZEZPM)

2021-09-25 (파란날) 12:43:45

고럼 져는 저녁시간 전까지 자리를 비우겠숨다~ 오늘 저녁엔 샌드위치 먹으러 갈거야요~

212 동환주 (Eng8xDtIIU)

2021-09-25 (파란날) 12:44:16

안녕하세요!

213 알데주 (88EIbQDWso)

2021-09-25 (파란날) 12:44:40

알데 아기송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키라주!

214 알데주 (88EIbQDWso)

2021-09-25 (파란날) 12:45:31

그러고보니 소라는 스토리 중반 쯔음에는 정말 바빠지지 않을까요... 막 사건도 엄청 터질테고 뒷수습도 해야할테고..?

215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2:48:34

>>211 다녀오세요! 키라주! 샌드위치 맛있게 드세요!

>>214 사실 뒷수습이나 그런 것은 익스퍼 보안 관리부 요원인 프로키온이 열심히 하겠지만 소라는 소라대로 할 일이 많을테니 부정은 할 수 없네요! 그래도 보좌인 예성이가 같이 할 거예요!

216 애쉬주 (qjzmQagrnU)

2021-09-25 (파란날) 12:52:12

코로나가 3천명이라고..? ㅋㅋ..갱신할게..5단계 진짜 시행할까 두렵네..

217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2:55:33

크히힉...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모에화하는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군....( ิิ∇ ิิ )

키라주 다녀와~~~

218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2:57:26

애저쒸주도 안녕~~~~ 걱정이야 걱정.... 이쯤되니까 상황이 이런데 아직까지 내가 안 걸렸다는 게 더 신기해... :0c

219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2:58:45

>>216 어서 와요! 애쉬주! 추석 버프가 너무 강했어요. 물론 저도 시골에 다녀온 입장이니 뭐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217 그렇다면 이번엔 나기토를 모에화하면 되는 거 맞죠?!

220 애쉬주 (qjzmQagrnU)

2021-09-25 (파란날) 13:05:28

다들 안녕~ 맞아..내가 안 걸렸다는 사실이 신기하지..시골은 어쩔 수가 없구...(도담) 오늘은 외출을 자제하는 걸로..🤔 어차피 오늘은 한발자국도 안 나갈거다! 를 생각중이라 소파에 늘어져 있지만..🙄

221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3:07:41

>>220 저도 오늘은 원래 좀 나갔다 오려고 했는데 코로나 3천명도 그렇고 날씨조차도 나가지 말라는지 비가 오네요. 조금 있다가 밥을 먹고 팬케이크와 커피라도 하나 배달시켜서 느긋하게 토요일을 보내야겠어요!

222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3:08:13

그리고 슬슬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223 여명-나기토 (mzfWoK1wS6)

2021-09-25 (파란날) 13:09:48

"아, 예쁜 이름이네요! 제 이름은, 여명. 초여명이라고 해요!"
서로 정식으로 이름을 나누고, 이 엄청나게 밝은 나기토 씨에게 대답한다.
"그래요오. 서로 가능한 만큼 연락하면 되는 거겠죠오오? 그러면, 이번 만남은 이만, 여기까지?"
특이한 관광객이라는 첫인상에서, 앞으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친구까지 걸린 시간은 순식간이었다. 적어도 여명의 생에서는 가장 빠른 친구화였다.
그렇게 이름까지 나누고, 슬슬 인적이 끊겨가는 밤거리에서 여명은 새 친구(아마 동갑은 아니고 연상이겠지만?)를 바라보았다.
"그러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봐요!"
조만간 한번 더 보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손흔들며 인사하는 여명이었다.


그리고 이 둘은 직장에서(ry

224 애쉬주 (qjzmQagrnU)

2021-09-25 (파란날) 13:12:15

캡틴 맛점하는거야~

225 알데바란 - 소라 (xvV9RKCWwU)

2021-09-25 (파란날) 13:23:12

"노력해준다면, 나 역시 노력할게. 원래 내 바램이었으니까."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그녀가 보장해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것이며, 우정과 같은 부분에서도 그러했으니까. 하지만 서로 노력해준다면 분명히 가능하지 않을까. 앞으로 꽤 오랜 시간동안 함께 임무를 하거나 하며 지낼 것 같았으니. 앞으로 시간은 많다. 그 시간동안이라면, 분명 더 친해질 수 있겠지.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하... 그래, 오늘은 경찰이 아니라 두 명의 시민이 놀러나왔을 뿐이니까. 푹 쉬어둬야 몸이 정말 필요할 때 제 컨디션을 발휘하겠지."

경찰로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에, 알데바란 그는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리고는 알겠다는 듯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더 놀릴 생각은 없었는데, 아까 그게 꽤 신경이 쓰였던 걸까.

일단 돌아다니자는 말에 그는 천천히 그녀의 뒤를 따라나선다. 오락실 바깥으로 이어지는 발걸음을 보면, 다른 곳으로 가자는 걸까? 아무래도 좋았지만. 날씨도 좋고, 덥거나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이고. 그냥 이대로 산책을 할까 싶을 정도의 날씨였기에, 오히려 좀 걷자는 이야기는 그에게는 환영이었다.

"좋아하는 장소... 도서관에 가기는 싫겠지? 모처럼의 휴일일텐데."

그러고보니 소라는 꽤 바쁘지 않을까. 나름 높은 위치에 있었던 것 같으니까. 높은 사람일수록 일도 많다는데. 그럼 괜히 재미없는 곳은 데려가고 싶지 않았다. 귀한 휴일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니.
어디가 좋을까... 말없이 잠깐 걷던 그는, 문득 좋은 곳을 발견했는지 눈을 반짝인다.

"영화라도 보러갈래?

그의 손 끝이, 마침 근처에 있던 영화관을 향해 있었을까.

226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3:23:25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거 애조씨같아......(적폐)

캡틴 다녀와~~~~ 토요일이라서 느긋하게 늘어지게 되네 :3

>>219 크아아아아아악(산화)

하지만 이미 평소에 하와와붕방(?)하는 캐라서 모에화해도 데미지가 적다...🤔 할만한데? 덤벼라!! 아기청설모 예성이주!!!!

>>223 헐아니세상에저랑같은직장이었어요?!?!?!할 미래가 보여 ^ㅡ^
그럼 이걸로 막레 받을게! 귀염깜찍햄슷터 여명주 일상 수고했어~

227 알데주 (oy9unP9i1k)

2021-09-25 (파란날) 13:23:39

맛점하세요!

그럼 저도 빨리 나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으으 가기싫다

228 애쉬주 (qjzmQagrnU)

2021-09-25 (파란날) 13:27:24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조시 성격을 보면 적폐 아니라 공식 같아..희생양은 예성이인걸로(?) 예성씨 졸길래 아무데나 찔렀어요 ^^(침 푹찍)

229 알데주 (oy9unP9i1k)

2021-09-25 (파란날) 13:27:28

>>226 나기토도 모에화 해달라(??)

230 여명주 (mzfWoK1wS6)

2021-09-25 (파란날) 13:28:49

>>226 나기토주도 수고 많았다고~ 헐 우리 같은직장? 하는 일자머리 듀오... 귀여워...

231 애쉬주 (qjzmQagrnU)

2021-09-25 (파란날) 13:30:32

알데주 조심히 다녀오기~~!! 방역은 철저히!!

232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3:31:08

>>228 ㅋㅋㅋㅋㅋㅋㅋㅋ찐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드 야매한의사 애저씨....... (덜덜덜덜)

>>229 🤔
제자식을 모에화하는 것은... 부끄러워서 그런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기송아지주....

앗 알데주 곧 나가는구나! 미리 잘 다녀와~

233 나기토주 (FFODfBtihI)

2021-09-25 (파란날) 13:33:37

>>230 머리모양이 인도한 인연이니까 진행 때 알아보고 헐??? 해줘야한다~?(???)

234 소라 - 알데바란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3:41:18

"도서관에 가고 싶어요? 그것도 좋지만 놀기에는 조금 애매하지 않겠어요? 아. 북카페라면 괜찮으려나."

정말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해야만 할 것 같은 도서관보다는 커피나 가볍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쪽이 조금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이야기하며 소라는 앞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었다. 이 근처에 북카페가 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찾아보기 위해 소라는 핸드폰을 꺼내려 했다. 하지만 그 와중 영화관을 거론하고 해당 장소를 가리키는 그 모습에 그녀는 두 눈을 깜빡이며 영화관과 알데바란을 번갈아 바라봤다. 그러다가 웃음을 작게 터트렸다.

"상영작이 뭐가 있는지 정도는 체크해도 괜찮겠죠? 전 흥미없는 영화는 잘 안 보는 편이라서요. 히어로물 같은 것이 지금 했던가. 아니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소라는 살며시 몸을 꺾어 영화관 쪽을 바라봤다. 그녀가 좋아하는 영화는 히어로물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것을 안 보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역시 그런 것보다는 조금 감성 영화 쪽이 많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는 영화관 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좋아하는 영화 있어요? 장르라던가 그런 거. 참고로 전 히어로물. 그리고 때로는 잔잔한 것도 좋아해요. 아. 애니메이션 류도 나름 괜찮고요! 너무 노리는 느낌의 그런 건 싫지만요."

서비스씬인지 뭔지 하는 것으로 범벅이 된 것만 아니면 별 상관없다는 듯 그녀는 태연하게 대답하며 자신이 지금 쓸 수 있는 돈을 떠올렸다. 물론 충분했기에 그녀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듯 미소를 보였다.

/식사를 마치며 다시 갱신이에요!

235 ◆O5r/SywHNU (N/3K5791Eg)

2021-09-25 (파란날) 13:42:40

>>226 대체 청설모 이미지는 어디서 생긴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7 다녀오세요! 알데주!

>>228 예성:....왜 제가 희생양인겁니까?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빤히)

아무튼 일상 끝내 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236 애쉬주 (qjzmQagrnU)

2021-09-25 (파란날) 13:42:57

>>232
애쉬: 저 어릴 적 의사 아저씨 너머로 배웠죠. 당연히 아저씨도 무면허고 저도 어깨 너머로 배운지라 임상경험은 거의 없지만요.😊
애주: 그걸 말해도 되는 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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