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7086>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Five :: 1001

어머어머 볼에 뽀뽀한데요!! ◆Sba8ZADKyM

2021-09-04 23:48:03 - 2021-09-08 18:25:03

0 어머어머 볼에 뽀뽀한데요!! ◆Sba8ZADKyM (58t8QeZa1c)

2021-09-04 (파란날) 23:48:03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현재 🏖️바다로 갑시다!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9/12)

563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19:34:02

음. 그러니까 지금 커플3호가 탄생한 것으로 보면 되는걸까?

564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19:36:08

모르겠다! 밥 먹고 오면 답이 나와있겠지! 일단 다녀오겠어!

565 현슬혜 - 이시아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19:41:51

"큰일이네요... 이렇게 울상인데도, 눈물 흘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으니까 괜히 더 예뻐보이는거 같은데 말이죠?"

채 진정되지 않은 숨소리, 여전히 발개져있는 당신의 얼굴이 마냥 귀엽게 느껴지면서도 주변에 내리쬐어지는 빛 때문인지 맑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어느새 화한 표정에서도 예쁘다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였을까,
눈물맺힌 모습까지 사랑스럽다 하는건 조금 위험한 생각이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녀에게 있어선 딱히 숨길 생각이 없는 감정이었기에 억지로 피하려 하진 않았다.

어차피 자신은 그런 위험한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사람이었으니까.

"후후후... 틀린 말도 아니네요~ 그러도록 유도한건 저니까...?"

흘러가던 노래도 잠잠해질무렵 이마를 맞대고 있는 당신에게서 여전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을까,
옷자락을 꼭 쥐고있는 두 손에서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얼핏 비추어지는것 같았기에 다시금 뉸을 맞춰오는 당신을 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게 된걸지도 모를 일이다.

조용히 던져진 질문, 완전히 잦아들은 주변의 소리에서 오로지 그 목소리만이 귓가에 맴돌았다.
질문 뒤에 이어진 당신의 말은 눈가에 새겨진 초콜릿보다도 더 달콤하게 녹아내리는것 같았고, 그것을 오롯이 받아들일 수있는 자신은 언제나 행복했던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란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저 또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겠네요...
마치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처럼,
사진첩 속에 끼워질 여러 사진들 중 하나처럼,
언제고 되짚어 생각해보아도 여전히 향기를 잊지 못할 꽃들처럼,
그리고 가장 열정적으로 연기했던 극들 중 하나처럼...
먼 훗날에도 계속해서 되뇌일 수 있을만큼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그만큼 강렬한 자극 중에 하나겠지. 그것 하나만큼은 확신할 수 있었다.
아마 그녀에게 있어 당신이란 존재는 평범한 사랑관계라던가를 넘어선 무언가라고, 감히 그렇게 칭할수 있지 않을까?
겉으로 보기엔 그정도로 거창한 사이같진 않아보일지라도 서로가 그리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의견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후후후... 꽤 찝찝했을거 같은데, 용케도 참고 계셨네요~?"

움켜쥐고 있던 옷이 조심스레 놓아지며 부드럽게 웃어보이던 당신이 잡으라는듯이 상냥하게 내밀어진 손길과 함께 살짝 윙크해보이자 살며시 손을 잡은 그녀 역시 살풋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흐음~ 말리진 않겠지만... 나름 각오는 하셔야 할걸요~?"

한층 더 휘어진 눈꼬리로 당신을 바라보는 표정엔 그녀의 천성적인 외모답게 살짝 고혹적인 이미지가 어려있었다.
마냥 장난이라 하기엔 어딘가 수상쩍을 정도로,

566 슬혜주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19:42:12

규리 텐션에 내가 다 아찔해진다... @,.@

567 슬혜주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19:44:16

호오... 역시 연달아 펑펑 터지는 건가오? >:3c

568 해인주 (UI2ArGPb4Q)

2021-09-06 (모두 수고..) 19:51:08

이번 이벤트 ... 성공적 ...

569 연호주 (aVX5la6adQ)

2021-09-06 (모두 수고..) 19:51:26

(집으로 돌아온 연호주)

어, 어어, 어어어....... (쓰러짐)

570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19:51:52

이벤트 기획자 하늘주 대승리다!! 내가 만든 이벤트가 커플 2쌍을 만들었어!!
아무튼 밥 다 먹고 다시 갱신이다. 안녕안녕!

571 해인주 (UI2ArGPb4Q)

2021-09-06 (모두 수고..) 19:52:26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인 관계로 조용히 관전하겠다는 것입니다~

572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19:53:21

Möchte ich jemanden?

근데 나 솔직히 이거 의미 알아서 이리 될 거 예상했었어. 정확히는 그 전부터 이리 되겠네 싶었지만서도!
하늘주의 주식이 모두 적중했으니 난 때부자다. 이제.

그리고 해인주는 푹 쉬라구!

573 해인주 (UI2ArGPb4Q)

2021-09-06 (모두 수고..) 19:54:01

이제 커플이 세쌍 ... 좋아요 좋아요~~

574 해인주 (UI2ArGPb4Q)

2021-09-06 (모두 수고..) 19:54:58

다음 어장 나메는 정했따 .. 크크크

575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19:56:08

(당연하지만 내 일 아님)
(나하고는 상관없음)
(고로 구경 준비중)

576 홍현주 (6YmfaUSZTU)

2021-09-06 (모두 수고..) 19:59:01

오늘 나름대로 바빴던 홍현주입니다! 3호 커플이라니! 이거 완전 대박이네요!

577 규리(🍊)주 (JUOCsEzmBg)

2021-09-06 (모두 수고..) 20:00:11

다들 어서와!!!

578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00:19

어서 와라! 홍현주! 안녕안녕이야!!

579 규리(🍊)주 (JUOCsEzmBg)

2021-09-06 (모두 수고..) 20:00:31

일단 확정이 될 때까지는... 난 가마니:3

580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00:48

내 상판 경험상 이렇게 되면 이제 사람들이 하나둘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판도와 흐름을 바라보며 하늘주는 구경을 하면서 놀면 되는 것이겠지. (관전석 on)

581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01:15

여기까지 왔는데 아니면....
진짜 사죄해야지. (흐릿)

582 슬혜주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20:03:30

홍현주도 안녕녕녕녕녕!!!!!!!!!!!!!

나도 존버해야징... >:3c

583 비랑주 (cZ1reXLFSk)

2021-09-06 (모두 수고..) 20:04:01

비랑주는 낮에 집에 가면 일상을 구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다.
벌써 졸려.....

584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07:02

어서 오라구! 비랑주! 안녕안녕이야!!
그런데 괜찮니? 아이고. 많이 피곤하구나. (토닥토닥)

585 규리(🍊)주 (JUOCsEzmBg)

2021-09-06 (모두 수고..) 20:08:52

비랑주 어서와!

많이 피곤했나보네.. 나도 좀 쉬고 올게!

586 홍현주 (6YmfaUSZTU)

2021-09-06 (모두 수고..) 20:10:40

>>577 안녕하세요 규리주!
>>578 이벤트 성공시킨 하늘주도 안녕하세요!
>>582 슬혜주도 안녕하세요!
>>583 안녕하세요 비랑주!

587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14:37

규리주도 푹 쉬고 오라구!!

아무튼 오늘 일상을 구해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남아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일상은 조금 힘들 것 같구만. 일단은 관전모드!

588 아랑주 (NzHA1k9.4c)

2021-09-06 (모두 수고..) 20:26:21

금아랑주가 조심스러운게 연호가 원하지 않은 복잡하고 거짓된 관계... 에서 금아랑이 복잡하고... 거짓(까진 아니더라도 전부는 말하지 않는 편) (일부만 찔끔찔끔 보여주는 편) 사람이라서... ㅇ>-< 겉모습만 귀엽고 사랑스럽지, 속은 복잡하고 까탈시럽고 까다롭기까지 한 다람쥐 (내용물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편은 아님...) 손을 연호 손에 쥐여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단 것입니다... ^.ㅠ... 걍... 금아랑은 내가 엔딩까지 데리고 있는 게 맞는 게 아닐까... (깊은 고뇌) (더 깊은 삽질)

연호주 걷어차려면 지금이 기회십니다.. ㅇ<-<....

그리고 가마니를 택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8ㅁ8.... (나도 가마니 해야지....)

아랑주... 일상 레스도 써야 하는데... 널브렁 되었다... (깨작... 깨작....) 이러다 새벽 2시쯤 배고프게 생겼는데... 왠지 체할 것 같아서 걍... 물을... 마셔야 할까요... <:3

589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30:25

일단 다시 어서 오라구! 아랑주! 안녕안녕이야!

590 [이벤트] 화연호 - 금아랑 (itYdANQTDE)

2021-09-06 (모두 수고..) 20:30:54

" 좋아. 혼자가 아니라면야 기꺼이. "

그 대답 덕분에, '같이 찾아볼까, 천천히' 라는 대답 덕분에 연호는 모르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대답을 알았더라면 같이 거리감을 찾는다는 약속도 할 수 없었겠지. 그래서 그는 웃음지을 수 있었다.
이제 포크댄스는 종막에 가깝다. 이 둘이 같이 춤을 출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뒤면 끝이 난다. 하지만 그는 조급해하지 않고, 느긋하게 끝을 맞이했다.

" 그럴까? "

어쩐지 그 대답이 더 마음에 들었다. 생각이 똑같다는 것 보다는, 원하는 것이 같아진 것에 더 가깝다. 비슷한 말이지만 뜻은 다르다. 울림 자체는 아랑이 한 말이 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연호 또한, 그것에 대한 답을 내지는 못했다.

천천히 멈춘 스텝과, 둘의 움직임. 이제 아랑과 연호는 양 손을 맞잡은 상태로 마주보는 모습이 되었다. 그 상태에서 연호는 자신의 응석을 이야기했고, 아랑의 응석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아랑은 그의 말을 조용히 들어주었고, 그의 말이 끝나고서 아랑을 안았을 때. 아랑이 자신의 목에 팔을 감아왔을때 비로소 안정감을 느끼고 그녀에게 살짝 기대었을테다. 참았던 숨을 뱉어내는 것 같은 한숨소리가 아랑의 귓가에 닿았을지도 모르겠다.

" 기다릴 수 있어. 얼마든지. "

얼마든지, 라고 말했지만 과연 제멋대로인 그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안된다는건 안하는 사람이다. 조금 참기 힘들어 하더라도, 부탁받은 것은, 그리고 자신이 약속한 것은 어떻게든 끝까지 지킨다. 믿어볼만 할것이다.



팔이 풀리고서 아랑이 자판기로 가자고 말하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곁에서 같이 걷는동안 잠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상상도 못하고서 차가운 음료수로 뜨거워진 볼을 식히자고 생각하고 있었을테다. 곧이어 자판기 앞에 서고, 되도록이면 청량한 음료수를 찾는 와중에 아랑이 몸을 숙여달라 하여 그대로 낮춰주었다. 귓속말이라고 하는걸까, 싶어서 조용히 있었는데...
자신의 눈가와 뺨 사이 어딘가에 말캉한 무언가가 닿는 느낌이 들어, 음료수를 뽑을 생각은 저만치 날려버린 채로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라는 표정을 짓고 천천히 아랑을 돌아보았다. 아랑의 발그레한 뺨과 웃고있는 얼굴에 연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런게 상이라면, 아마 그를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는건 일도 아닐테다.

591 비랑주 (cZ1reXLFSk)

2021-09-06 (모두 수고..) 20:32:03

헤이헤이-
저는 건강하다. 애초에 월요일에 지치는 건 모두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니 여러분이야말로 토닥토닥 레스트!

커플이 팡팡 터지는구만... 🍵

592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33:42

그러니까 나는 말이지. 맨 처음에 연호가 고백을 했고 아랑이가 그에 대해서 받아들였다로 알아들었는데 사실은 아닌거야? (혼란)
모르겠으니 일단 대기모드다. 그리고 비랑주의 그 격려! 잘 받았다!

593 아랑주 (NzHA1k9.4c)

2021-09-06 (모두 수고..) 20:35:19

>>589 안녕 하늘주...! >:3

>>590 안녕 연호주...! >:3

>>591 안녕 비랑주...! >:3


헛... 갑자기 집단지성을 빌릴까 싶었던 게 떠올랐어요... 우타이테 곡이고, 배경이 밤하늘이고 (아니 은하수였나...? 남색 배경이긴한데 반짝이가 좀 있었던 거 같아요..) 내용이 춤을 함께 추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도저히 노래를 못찾겠는 거에요... <:3 좋아했던 곡인데 제목도 못 찾는 아랑주를 위해 집단지성을 조금만 빌려주십사... <:D....

594 연호주 (itYdANQTDE)

2021-09-06 (모두 수고..) 20:36:10

뭔가 짧아졌지만 일단은 막레 대령입니다........ (무한점) (쓰러졌음) 이벤트 돌리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아랑주.....

>>588 연호가 말하는 관계는 그냥 단순하게 '자기가 늑대인거 신경 안쓰고 좋아해주는 관계' 니까요. 아랑이가 언급해준 말 덕분에 연호도 아랑이의 내면이 겉모습과는 다르다는걸 살짝은 알고있을테고...(남의 말 잘 믿는 바보늑대)
아아니요 절대요 어떻게 걷어찰 수 있죠... 그 기회를 걷어찰래요......

저야말로 이 바보같은 빨간늑대를 아랑이 곁에 두어도 될까.... 고민이 많아요... (눈물) 바보짓 하면서 아랑이 속썩일 미래밖에 안보이는데... (흐릿)

체할것 같으시다면 우유에 뭔갈 타서 마시거나... 하는 식의 배채우기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3

595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37:18

뭐야! 대승리 맞잖아! 역시 내가 아침에 본 거 고백이고 지금 받아들이고 성사된거 맞지?!

그 좋아하는 곡이라. 잘 모르겠는데 일단 검색 정도는 해볼까. 음.

596 연호주 (itYdANQTDE)

2021-09-06 (모두 수고..) 20:39:32

>>593 으음.... (고민) 노래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밝은편? 가라앉은편?

597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46:33

찾아봤는데 내 능력으로는 무리였다고 한다. (흐릿)
비슷한 곡이 너무 많은데.

598 연호주 (itYdANQTDE)

2021-09-06 (모두 수고..) 20:48:11

>>595 그그그런가요?? oO (멍청한 바보주) 연호가 고백한건 맞지만 아랑이는 일단 기다려달라고 했으니까...? 저는 확답이 들려올때까지 가마니 하겠습니다..... (가마니)

599 슬혜주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20:49:26

600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52:56

이렇게 된 이상 주제를 바꿔서 하늘주는 심심풀이용 진단 가챠를 돌린다!

.dice 1 30. = 4

601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53:34

최애(자캐) 를 괴롭혀보자(19)

(흐릿)

안돼. 스레가 터지면 안돼. .dice 1 30. = 1

602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54:37

1RT 성별
2RT 최근 저장한 사진
3RT 문과/이과/예체능
4RT 형제자매
5RT 자신있는 스포츠
6RT 거주하고 싶은 나라
7RT 본명 초성
8RT 배경화면
9RT로부터 질문 받기
10RT의 소원 들어주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4336

RT수만큼 공개합니다라는데. (흐릿) 이건 또 뭐야. 트위터에서 하는 그거인가?
상판 버전으로는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그냥 손 든 순서대로 질문 받으면 되는건가?

603 시아 - 슬혜 (YF4orn0kIw)

2021-09-06 (모두 수고..) 20:54:55

" 슬혜한테 듣는 예쁘다는 말은 괜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기뻐. "

시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슬혜에게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몇번인가 착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예쁘다는 말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긴 하지만, 슬혜의 입으로 듣는 그 말은 좀 더 특별하게 시아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좀 더 듣고 싶어. 시아는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분명 앞으로도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겠지.

" 그치만 나는 슬혜의 리드가 좋아. 앞으로도 슬혜의 리드 기대할게. "

애틋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답하는 슬혜를 고개를 살짝 기울여 바라보던 시아는 서툴게나마 윙크를 해보이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자신의 손을 슬혜에게 건내고, 나아가는 길을 이끌어주길 바란다. 그것은 시아가 그만큼 슬혜를 믿는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분명 앞으로도 이 믿음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 그러면 나랑 먼 미래에, 나랑 한잔의 차와 함께 회상하면서 달콤함을 즐기자. 이런 추억 하나하나가 앞으로 우리의 디저트가 되어줄테니까. "

슬혜 역시 자신처럼 생각한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앞으로의 미래를 약속한다. 어른이 된 두사람이 느긋하게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 차 한잔과 함께 이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려왔다. 시아는 꼭 그럴 수 있길 바란다는 듯 기도하듯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뜬다.

" 슬혜랑 이렇게 추억을 만들고 싶었으니까. 찝찝하더라도 참을 수 있어. "

그런 것을 참는건 별 것 아니라는 듯 해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답하는 시아였다.

" ..... 얼마든지. 난 슬혜의 '것'이잖아? "

시아는 고혹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는 슬혜를 멍하니 바라보다, 홍조를 띈 얼굴로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슬혜의 팔로 자신의 허리를 감싸게 만든다. 얼마든지, 슬혜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던 상관없다는 듯 다정하게 속삭인다.

" 그럼 돌아가자. 이제. "

604 시아주 (YF4orn0kIw)

2021-09-06 (모두 수고..) 20:55:50

강아지 출장교육 받느라 늦었다!

605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57:48

어서 오라구! 시아주! 안녕안녕이야!

606 시아주 (YF4orn0kIw)

2021-09-06 (모두 수고..) 20:58:21

하늘주도 안녕~!

607 슬혜주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20:59:18

내일 저녁 고민하던 사이에 엄청난게 일어나고 있었군...
다들 안녕!!!!! 멈머 출장교육 받고 온 시아주도 안녕!!!!!

608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0:59:39

그 일단은 말하는건데 12시가 되면 끝내야하니까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조는 슬슬 마무리를 지어달라구.
사하주와 경아주는 그다지 뭐 한게 없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쩔 수 없다. (시선회피)

609 슬혜주 (MJIBnKJxgc)

2021-09-06 (모두 수고..) 21:04:01

옥케~~!!! 안그래도 이번걸로 마무리지으려 했다구! >.0~☆

610 시아주 (YF4orn0kIw)

2021-09-06 (모두 수고..) 21:05:57

멈머 교육 ~ 유익했다~ (비싸지만)

슬혜랑은 좀 길었으니까~!! 즐거웠어~

611 아랑주 (NzHA1k9.4c)

2021-09-06 (모두 수고..) 21:09:28

>>594 막레 감사합니다.... (무한점) (쓰러졌음) 이벤트... 레스는 저게 마지막 레스지만, 아랑주는 일상 레스를 이으러 가야겠군요. 시점은... 포크댄스 추기 전이 좋을 것 같은데, 연호주 생각은 어떠신가요?

'늑대인 거 알고 신경 쓰면서도 좋아해주는 사람과의 관계'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연호랑 연호주 둘 다에게 물어봐야할 거 같음) 다르다는 걸 알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언제 알렸지...) (지금 기억력을 좀 잃은 거 같아요...)

저도 금아랑이 연호 속을 썩일 미래밖에 보이지 않는데, ^.ㅜ.... 금아랑이 '가지 마' 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연호 옷자락 붙들고 안 놔주고 싶어하는 표정으로 쳐다 봄... 이라는 미래도 떠올라서... (흐릿)

아주 천천히... 먹고 있습니다... 낮에도 얼마 안 먹어서... 이러다 새벽에 먹으면 다음날 큰일나... 지금 먹어야 해... (우걱... 우걱..)

>>595 아랑주도 진짜 못찾겠어요. 하늘주....... ㅇ>-< 어떤 우타이테 대표곡인 거 같은데, 맑은 목소리 였는데 그게 소녀스런 목소린지 소년스런 목소린지 기억 안나고.. 가사는 살짝 아련한 느낌도 있고 그래서.... :Q (1시간 넘게 찾아도 못 찾은 사람)

>>596 밝게 들리는 거 같은데 번역된 가사 읽으면 아련한 느낌도 있는....?? 기억이 흐릿해서 설명을 못하겠는데, 우타이테 이름이라도 기억하면 찾겠는데, 그걸...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Q

>>598 플러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고백이었나요....? :Q.....?? (예전 레스 뒤져봄...) (저게 플러팅이 아니라 고백... 이었나봐...) ( 머 - 엉 )

어떡하지.. 금아랑주가 고백 받고도 플러팅 받았다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ㅇ<-< (머리박는 다람쥐짤) (죄송합니다... 레스로 알려주셔서 지금 알았습니다...)
캐릭터들끼리는 아직 고백 주고 받았다고 생각을 못하고 있는데... (정확히는 금아랑 쪽이 모름...) (연호는 알까요...?) 오너끼리는 쟤들 커플일까요...? 커플인 거 같은데요... 라고 망설이고 있는 사이 아닐까요... (일단 아랑주는 커플이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고 있습니다...<:3...)


슬혜주랑 시아주도 안녕....... 안녕............... >:D!! 강아지 출장교육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진단... 보고 떠오른 전체 질문을 하면 되는 타이밍일까요...? 산들고 아가들이 각자 '자신있는 스포츠'가 궁금해요...! >:D

612 하늘주 (EgNy.FiQns)

2021-09-06 (모두 수고..) 21:13:15

음.
그렇구만. 이게 삽질이라는거구만. 풋풋하구만. 청춘이구만.

하늘이가 자신있는 스포츠? 그나마 수영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스포츠에 크게 막 힘을 쓴다거나 그런 건 아니라서.

아무튼 3호 축하한다!


매칭 결과 보고 찌른 것으로 추측되는 투페어 여기서 뭐 나오겠지 했는데 정말로 나와서 뿌듯하구만.
이제 하늘주는 또 다른 커플메이킹을 위해서 이벤트를 구생해야겠어. 물론 해인주의 담력테스트가 먼저 나올 것 같다만.

613 새슬주 (uGW.Cg7c.A)

2021-09-06 (모두 수고..) 21:14:59

(일단 팝콘을 씹으며 등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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