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까 오늘 12시까지 이벤트 끝이었군요... (시간 감각마저 까먹은사람) 미리 인사하자면 이번 이벤트도 다들 수고하셨구, 기획해주신 하늘주도 진행해주신 해인주도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3
오신분들은 어서오세요!!
>>611 시점은... 아마 전이 낫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이벤트 말고) 일상에서 나눠진 대화를 생각해보면 그렇죠...? 여담이지만 이벤트 시작 전에 연호주와 아랑주가 진행하던 일상 (끊긴 지점까지) -> 포크댄스 시작, 끝남 -> 끊긴 부분부터 일상 잇기 라는 시간 전개 방식도 생각해봤었는데... 이게 되겠나 싶어서 말은 안꺼냈었죠... :3
그런 사람과의 관계는 뭐랄까... 연호주의 입장이나 연호의 입장이나 '떠나지 않고 좋아해준다면, 그래도 좋아' 입니다. 워낙 단순한 인간들이라... (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랑이라면 속썩여도 좋고 그렇게 옷자락 붙들어도 너무 좋다입니다... (널부렁) 네네 천천히 드시구 푹 쉬시길 바래요... (토닥토닥)
그.... 고백이라고 눈치 못채셔도 이상할게 없는게, 연호도 그게 고백이란 자각을 못해서 입니다... ._.) 시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애에는 문외한이라... 그치만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드는게, 직설적이고 솔직한 연호라면 자각했을때 지금까지 나눈 대화들 다 '좋아해' 로 퉁칠 애라서... 지금 저 설정을 넣은걸 기뻐하고 있답니다 :3 저도 둘이 커플이었으면 좋겠어요.......... (무한점)(엉엉)
자신있는 스포츠라면 '달리기' 라던가 '장대높이뛰기'가 있겠네요. '야구' 같은 구기종목들도 좋아할거구요!
참 아랑주가 찾으시는 노래... 연호주는 우타잉테보다는 팝송을 많이 드는 사람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소년인지 소녀인지 잘 모르겠는 목소리라면 월피스카터나.... 마후마후 정도? 가 생각나네요. 밤하늘 들어간 곡은 많은데 춤추는 내용의 곡이 없어서 못찾고있는 연호주... ._.)
원래 말이란건 밖으로 내어놓아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는 법이니까. 당신에게서 느낄수 있는 그러한 감정들을 위해서도, 어쩌면 그 뒤에도 있을 이런저런 일들이나 일일히 셀수 없을만큼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도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법을 배워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후후후... 그렇다면 저도 더 나아져야겠네요~ 어차피 리드를 한다면, 서로가 만족스러운 방향이 좋을테니까요?"
거리낌없이 손을 내어준다는 것은 아마 그런 의미일까? 믿을 수 있는 사람이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을 사람이라 여기고 있기에 언제든 뻗어보일수 있는 것일까? 단순한 호의와 호감을 넘어서 신뢰하기까지, 서툰 방법일지라도 언젠가 서로 잘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그동안 쌓아왔던 마음의 병도 조금씩은 이겨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건 자신에겐 누구보다 믿을만하고 따뜻한 사람이 있으니까. 단지 당신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무엇이든 이겨낼수 있다고, 단단하게 마음속에 새겨넣기로 한 그녀였다.
"그거 꽤 괜찮은데요? 원래 티타임은 향긋한 차와 다과의 맛도 있지만... 무엇보다 함께 그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과의 교류도 중요한 법이니까요~"
그렇다고 그녀가 다과에 신경쓰지 않을 리는 없겠지만, 훗날 그런 때가 오게 된다면 그무렵의 자신은 어떤 표정으로 어떻게 말하고 있을지가 조금 기대되기도 했다. 학생으로서의 지금과 먼 미래 어느땐가 서로 성인이 되어있을때, 차이는 분명 존재할 테니까... 그때까지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새로운 사건들과 엮이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임할수 있는 용기가 생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 후후후후~ 좋네요. 다른 말들도 충분히 좋지만... 마음에 들어요. 그런 거..."
홍조띈 얼굴과 함께 수긍해보이던 당신이 자신의 팔을 뻗어 허리를 감게 하자 살짝 놀라면서도 그 손길에 저항하지 않은 채 조금 더 확실하게 끌어안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움직였을까. 순간적으로 간질이고싶다는 충동이 들었지만 그것은 나중의 일로 잠시 미뤄두기로 했다.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이런 분위기를 계속 안고 가고 싶었던 변덕이었을까?
하늘주 >>612 엇... 수영이 제일 자신있나요! (다이스가 모든 것을 결정했다 그건가요!) 스포츠보단 피아노겠죠! 저 궁금한 거 있었는데... 하늘이 약간 피부 탄? 피부 하얀...?? 여름 지나면 어떤 편인지 궁금했어요. 아랑주 피아노 치는 흰손도 좋지만, 약간 탄 손, 다른 색 손 다 좋아해서... 피부 탄 상태로도 피아노 치는지가 궁금했어요 ㅎㅁㅎ...
새슬주 >>613 (팝콘... ) (캬라멜이면 저도 나눠주시고...) 새슬이가 자신있는 스포츠도 알려주세요 >:D 안녕하세요 새슬주~~~~~~~~~~~~! 나무타기.. 잘하는 거 알고 있지만, 나무를 잘 타니까 철봉도 잘하지 않을까...! (금명한)
홍현주 >>615 헉 비교적 체력에 조금 자신 있는 홍현이 멋있다... oO 약학부니까 쪼금 무거운 약품상자도 혼자 들어보고 그랬을까 싶네요! 걷기...!! 걷기가 원래 모든 운동의 기본이랬어요 >:D (운동 꽝이라고 하시는 점도 귀엽다) (아랑주 운동 못하는 캐도 좋아해요 ㅇ.<) (잘하는 캐도 모두 좋아하지만!)
규리주 >>616 앗... 이, 일단 감사합니다.... ??? 아직 백신 후유증이 남아계시나요.... 8ㅁ8 졸리면 좀 주무시고 오시고, 밥도 잘 드시고, 컨디션 관리도 잘하셔야 햐요 규리주! (쓰다담) 규리 자신있는 스포츠는 나중에 안 졸리고 기운 있을 때 알려주세요~ >:3!
경아주 >>618 어서오세요 경아주~~~~~~~~~~~~~~ :> (앗 경아도 자신 있는 스포츠 알려주심 좋겠다!) (경아.. 책 나르느라 힘은 약간 센 편일 거 같기도 해요! >:D) (감사합니다....(쭈금)) >>621 맞아요! 파츠 많아서 만드는 게 즐거워! (신남) 앗... 저 롱스커트도 좋아하는데, 경아가 입으니까 더 예쁜 거 같아요.... <:D (가디건 대신? 빨간 목도리 두른 것도 넘 예뻐요!)
하늘주 >>620 ((아랑주 널브랑주 되서... 멀티 일상 못할 거 같아요...)) (소곤)
시아주 >>624 앗... 닌자 시아주 발견 >:D 시아 자신 있는 스포츠도 궁금한데... (시아가 구기 운동 못한다고 한 편인 거 예전.. 일상에서 본 거 같음...) 물어도 될까요? <:3
연호주 >>626 음, 그럼 전으로 해요! (끊긴 부분부터 일상 잇기는 안될 거 같아옄ㅋㅋㅋㅋㅠㅠㅠㅠ 약간... 반칙 느낌이라서 >:3) >>'떠나지 않고 좋아해준다면, 그래도 좋아'<< 감사... 감샤합니다.... ㅇ<-< (널브렁주가 되어버림) 앗... 그럼 둘 다 자각은 없는 느낌... 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좋아해 불꽃놀이가 생각나버림) 저도 맘에 들어요 >:3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중한 악수 건넴) 으악... 연호 스포츠 잘 하는 거 좋아요... (귀여워) (답레스는... 약간 널브렁을 회복하고.. 천천히.. 올릴 거 같아요...)
연호주 >>629 일단 찾아보겠습니다.. 윌피스 카터... 마후마후... (뭔가 3글자였던 거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나질 않으니, 그냥 나중에 우연히 아랑주가 그 우타이테곡 찾길 쪼꼼만 빌어주세요 ㅇ.<)
사하주 >>631 사하주도 안녕안녕~~~~~~~~~~~~~~ >:D (사하 자신 있는 스포츠도 궁금한데... ) (답레 쓰러 가시니 보내드려야 함 >:D) 사하랑 경아 일상도 너무 예쁘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ㅇ.< (바닷가 돌아가는 일상들 다 예쁘고 귀엽지만!)
+ >>631 보이는데 까지 다 달았지만, 혹시라도 반응 못한 게 있으면 포크로 찍 해주세요 ㅇ.< 먹던 거 마저 먹고... (우걱... 천천히 우걱...) 음악도 쫌 듣고... 답레 쓰고... 하느라 이제 레레스가 멈춤 상태일 것이니 모두 미리 굿밤... ㅇ.<
이벤트 기획해주신 해인주&하늘주 모두 감사드리고, 이벤트 일상이나, 학교 배경 일상이나, 모든 일상 시간 맞으면 잘 보고 있어요... 모두... 산들고 모두가 귀엽고 예쁘고 잘생겨서 아랑주 햄볶해.... <:3 (야광봉 흔들면서 사라짐)
>>651 네, 맞아요~ 책 나르느라 기본 체력하고 악력은 어느정도 있는데 운동 신경이 없어서 스포츠를 좋아하진 않아요. 그나마 한다 해도 자전거나 조금 타는 정도고...음, 팔씨름 정도라면 엄청 잘하진 않아도 조금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맞아요, 배경도 여러개 있어서 뭐로 할지 고민 되더라고요.옷도 예쁜 게 많고요~
>>638 그래도 밤을 자주 새기도 하고 약학 장비들도 옮겨야 하는 홍현이인데 기본적인 체력은 있어야 하니까요! 근데 햇빛이랑 친하지 않은건 사실이에요! 해변에서 강장제 2병을 원샷한 이유가 햇빛 아래에 있는것도 있죠..! >>642 (눈물) >>651 약품 상자들도 들어보고 했죠! 실수로 발 위에 떨어뜨리고 아파하며 약품 안전을 걱정했던 일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