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7086>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Five :: 1001

어머어머 볼에 뽀뽀한데요!! ◆Sba8ZADKyM

2021-09-04 23:48:03 - 2021-09-08 18:25:03

0 어머어머 볼에 뽀뽀한데요!! ◆Sba8ZADKyM (58t8QeZa1c)

2021-09-04 (파란날) 23:48:03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현재 🏖️바다로 갑시다!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9/12)

186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15:30:21

바다일상! 다음주도 며칠 있으니까 또 다른 친구들도 보고싶구먼!

187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5:36:26

그래서 멍때리면서 스위치를 잡고 있어. 주문한 게임이니 어서어서 해야!!
동물의 숲 같은 슬로우게임이라서 느긋하게 해도 상관없지만 말이야!

아무튼 바다는 다음주 일요일까지니까 돌릴 수 있을 때 돌리는 것도 정답이겠지!

188 시아 - 슬혜 (KM4cYyZYCk)

2021-09-05 (내일 월요일) 15:46:40

" 보러갈게, 꼭. "

시아는 슬혜가 자신의 물음에 집 이야기를 꺼내자 한순간 눈을 반짝인다. 그 누구의 눈을 걱정하지 않고 온전히 둘이 - 물론 고양이가 있겠지만 -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지 않은가. 시아은 자신이 마다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힘차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눈에선 열정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 네가 있기에 가능한거야. 나 혼자선..아마 못 했을거야 . 참가하는 것도, 이렇게 용기를 얻는 것도. "

상냥하게 웃어보이는 슬혜에게 기분 좋은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조곤조곤 말을 이어간다. 널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둘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 듯 했다.

" 우리는 하나나 다름없잖아? "

하나나 다름없다는 말과 함께 턱 끝에 입을 맞추어 주며 맑은 웃음을 흘린다. 그리곤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슬혜의 입에 자신의 입술을 겹치는 것까지 빼먹지 않는다.

" 응, 정 뭐하면 오늘 밤에 몰래 슬혜 방으로 찾아가버릴 수 있어. "

자신의 손을 잡고 일어나는 슬혜를 안전하게 일으켜세워준 시아는 부드럽게 손를 만지작거리다 놓아주며 장난스레 윙크를 해보인다.

" 맞아! 즐기면 그만이지. 너랑 함께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대신, 가서 다른 예쁜 아이가 있다고 막 그거 보고 그러면 안된다? 나만 봐야해. "

돗자리를 접고 짐을 정리한 시아가 행사장으로 갈 준비를 마치곤 손을 잡으며 농담을 꺼내며 손을 잡아온다.

" 이제 가자, 슬혜야. "

// 슬혜주가 가는 과정은 생략해주면 될 것 같다!!

189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5:48:35

시아주도 다시 안녕안녕이다!

190 [이벤트] 아랑 - 연호 (U47UIfavLc)

2021-09-05 (내일 월요일) 15:53:47

- 그런 것 같아.

지금은 웃어주질 않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솔직한 성격이라지만 언제나 상대가 들여다보이는 것은 아니구나. 당연한 일이다. 원래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댔다.

외국어를 듣고 잠시 고장난 연호의 표정을 보며 입매를 조금 더 끌어올려서 즐거운 듯 미소했다. 뜻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

오늘은 차분한 느낌으로 있어도 좋다는 거지이?

“ 넌 어떤 느낌이든 좋아. ”

‘그래도 괜찮아.’, 나 ‘그래도 좋아.’, 정도의 대답이 돌아올 줄 알았는데. 땡그랗게 커진 눈으로 연호를 보다가 눈을 접으며 아하핫 조금 큰 소리로 웃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때로는 즐겁다.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어도, 즐거운 일이 생기면 조금 크게 소리내어 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적당한 대답이 아니라 살짝 과한 대답인데, 나 그 살짝 과한 점이 조금 마음에 들어.

“ 나, 네가 그렇게 답해줘서 기쁜 것 같아. ”

*

잡고 있지 않은 손도 내밀며 포크댄스는 양손을 잡고 추는 동작이 많더라고, 나지막히 덧붙인다. 그래, 나 춤 신청 받았고 OK도 했었지. 아랑은 선선히 남은 손을 맡겼다.

-난 숨기는걸 잘 못해. 왠지 알아?

-옛날에 내 친구중에, 숨기기만 하다가 곪아서 터진 친구가 있었거든.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특히 너라면.

그 친구랑 나랑 닮았어? 라고 조금 묻고 싶어졌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냥, 그 말 뜻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연호는 숨기는 걸 잘 못하고, 옛날에 숨기기만 하다가 곪아서 터진 친구가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란다고. 그게 나라면 더.

“ 응. ”

잠깐 뻐끔 거렸다가, 응, 이라고 짧게 답했다. 미소 띤 낯이었으나, 시선을 살짝 아래를 향해 있었을까. 사실은 ‘그것도 알아둘게.’, 라고 대답하고 싶었는데 어쩐지 입이 잘 안 떨어졌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선택은 너의 몫이야.

“ 의외로 조금 엄격한 데가 있구나아. ”

어떤 선택은 때때로 미루는 새끼 양에게, 언제나 그렇듯이 선택은 너의 몫이라고 말하며 한 걸음 다가서다니. 조금보다 살짝 더 엄격해. 그러나 그것은 춤의 한 걸음처럼 리듬감이 있었기에, 아랑의 한 발이 자연스레 뒤로 빠지고 연호의 한 쪽 손을 약간 힘주어 당겼다. 그 연약한 힘에 저항하지 않았다면 자연스럽게 흐르는 걸음이 돼. 춤의 스텝을 밟아갈 수 있었을 테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스텝을 밟지 않아도 좋아. 그리고 조금보다 살짝 더 엄격해도 돼. 나도 가끔 그러거든.

“ 리드는 어떻게 할까아? ”

“ 내가 할까, 아니면 연호 네가 할래~? ”

아랑은 해맑고 사랑스럽게 웃는 낯으로 고개를 들어 질문을 던졌다. 난 리드를 하는 쪽도, 따라가는 쪽도 전부 할 수 있으니까 이번 선택은 너에게 맡겨보도록 할게.



//아랑주도 이 레스만 올리고 할 일들 하러 갈게요... ㅇ>-< 주말이라도 온전히 쉴 순 없군요... ㅇ>-< 그래도 저녁? 밤쯤엔 대충 다 끝내고 올 수 있을 거예요...>:3! 모두 좋은 주말!
+리드 하는 쪽을 택하셔도, 받는 쪽을 택하셔도, 둘 다 하고 싶으셔도 둘 다 하고 싶지 않으셔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금아랑 춤 잘 춘다고 설정하길 잘했다... 덕분에 선택지가 넓어졌어... <:3

191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6:01:47

아랑주도 어서 오고 일 잘 보라구!

192 규리(🍊)주 (w242.pScMg)

2021-09-05 (내일 월요일) 16:04:24

다들 어서와!

아무래도 상태가 조금 이상해서 쉬어야겠다.... :3 난 나중에 다시 올게!

193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6:15:54

규리주는 푹 쉬어라! 우리 스레 사람들 전부 일요일에 많이 바쁘구나.
하긴 나도 백신 맞아서 쉬어야 하는 거 아니면 바로 나갔을지도.

194 규리(🍊)주 (.HCdwB.mUo)

2021-09-05 (내일 월요일) 16:42:28

와이파이 잡혔다.... :3

하늘주도 푹 쉬어..

195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6:43:44

걱정마라구! 난 지금 푹 쉬고 있으니까!

196 윤 비랑 - 강 하늘 (1IbcaRAAcY)

2021-09-05 (내일 월요일) 17:58:16

"그러니까 많이 친구 하자는 게 아니라 하고 싶다는 거지~"

웃는 하늘이를 보며 약간 부끄럽기도 한 듯이 퉁명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그러다 빠지는 듯하며 훅 가까워진 것에 짧게 숨을 내쉬곤 불평하네요.

"뭐야, 그게. 말이 어려운데. 사실 뱀파이어라도 되는 거야?"

어떤 생각이 점프해서 만들어졌을지 모를 결론을 딱히 답을 바라진 않는 것처럼 중얼거리며, 비랑은 잠시 석연찮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의미심장한 말의 뜻을 알아듣진 못하네요. 또 한 번 턴을 하고 내밀어진 손을, 아까 춤의 제의를 받았을 때처럼 시원하게 낚아채며 그 석연찮은 표정이 쓸려 사라집니다.

"으음, 그럼 친하게 지내자구. 하늘이 친구~"

무려 골-든한 하늘이의 함박웃음을 봤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비랑은 약간 아쉬운 듯하면서도 기쁜 웃음을 지으며 느긋하게 말합니다. 왠지 조금 있으면 춤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였겠죠. 계속 잡았다 놓았다 하며 자주 떨어지던 손이 이번에도 떨어지는 게 아쉬운 건 어째서일까요.
분명, 오늘의 즐거움을 준 손이라서일 겁니다.

"아, 오래 잤더니 배고파... 노래 끝나면, 뭐 좀 먹으러 가야겠다."

식탐 많고 모자란 모습이, 이번엔 평소대로의 비랑이네요. 무언갈 채워줬다 해도, 배를 안 채우면 속이 허할 나이입니다.

197 하늘 - 비랑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8:07:23

"뱀파이어면 방금 말 취소할거야?"

우스갯소리마냥 하늘의 말에는 그다지 진지함이 없었다. 허나 조금은 궁금하긴 했는지 비랑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지만 그 이상 나오는 말 또한 없었다. 사실 어느 쪽으로 대답해도 상관없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애초에 하늘은 뱀파이어가 아니었고 이 세상에 뱀파이어가 존재할리 없었으니까. 적어도 하늘의 인식은 그러했다.

"아. 아직 밥 안 먹었어? 나도 밥은 아직 안 먹었는데 말이야. 근처에 있는 편의점이라도 가는게 나을까."

레스토랑 쿠폰이라던가 이것저것 있었던 것 같지만 애석하게도 하늘이 가지고 있는 카페 이용권 하나 뿐이었다. 거기로 가도 상관없을지도 모르나 배를 채우기엔 아무래도 조금 힘든 메뉴밖에 없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아무래도 디저튼보다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하늘은 살짝 고개를 돌려 콘도가 있는 곳을 바라봤다. 아마 근처에 편의점이 있었을테니 거기서 뭐라도 사는게 나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하늘은 거의 끝나가는 음악에 맞춰 스탭을 다시 밟은 후, 천천히 움직임을 마무리시켰다.

"참고로 나는 네가 뱀파이어라도 상관없어."

결국 본질은 비랑이었고 하늘에게 있어선 그 사실이 중요했다. 물론 자신의 피를 빤다면 조금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나 그런 것이 아니었다면 비랑은 비랑이었기에. 그 정도로 말을 마치며 하늘은 비랑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큰 동작을 한 번 취하고 마무리를 지어보겠냐고 물었다. 만약 허락했다면 자신이 허리를 살짝 뒤로 꺾던지, 혹은 비랑의 허리를 뒤로 꺽게하던지, 그렇게 자세를 하며 다른 상대방이 상대의 등을 받쳐주는 자세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비랑이 거절한다거나 혹은 다른 동작을 취하려고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하늘이 따라줬을 것이다.

/어서 오라구! 비랑주! 안녕안녕이야!

198 [이벤트] 화연호 - 금아랑 (X8K.r8S23U)

2021-09-05 (내일 월요일) 18:24:56

어떤 느낌이든 좋다는 말에, 아랑이 소리 내어 웃었다. 뒤에 아랑이 기쁜 것 같다며 덧붙이는 말에 그도 빙긋 웃음 지으며

" 잘 됐네. 그게 내가 노리던 건데. "

라며 대꾸했다. '기쁘다' 가 아닌 '기쁜 것 같아' 라는 게 마음에 살짝 걸렸지만, 그래도 아랑이 웃어주었으니 그걸로 된 거 아닐까, 라며 지나가기로 했다. 그래도 대꾸하는 연호의 모습도 기뻐보였다.


자신의 말에 따른 아랑의 짧은 대답에 그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는 것으로 그쳤다. 딱히 더 말은 필요 없었다. 바라고서 한 말이 아니었으니까. 선택은 아랑에게 맡겼다. 그 선택은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선 선택도 온전히 자신이 해야했다.

" 그렇지 않으면 얕보이거든. "

발걸음에 맞추어 당겨지는 아랑의 손에 그는 물 흐르듯이 흐름을 맡겼다.
엄격하지 않으면 얕보인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때때로 그의 바보같은 모습에 속아넘어가 그를 정말로 바보 취급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바보 취급 정도야, 그는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그걸 구실로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모른 척 넘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조금 엄격해지기로 한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다만 그것은 언제나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 평소였다면 내가 리드하고 싶었겠지만, "

아랑이 움직이는 대로 스텝을 밟으며 따라 움직인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스텝이 진행됨에 따라 그의 서투른 스텝도 조금씩 안정되는 것 같다.

" 오늘은 랑한테 맡겨볼까. "

아랑이 선택을 그에게 맡긴 것처럼, 그는 아랑에게 리드를 맡겼다. 그는 몸에 살짝 힘을 빼고서 아랑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안정되었다고는 해도 어딘가 삐걱거리는 서투름이 남아있을 테다. 그것은 어쩔 수 없이, 그가 힘 조절을 하지 못한 채로 아랑의 발을 밟아버릴까 걱정되는 마음에서 나오는 서투름이었기에... 어떻게 조절할 수 없는 것이었다.

" 너에게 맡기면 어디론가 갈 수 있겠지. "

그곳이 꿈속이든, 아니면 또 다른 어딘가든. 그는 혼자가 아니라면야 무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은 채로 빙긋 웃으며 스텝을 이어나갔다.

199 연호주 (X8K.r8S23U)

2021-09-05 (내일 월요일) 18:25:14

답레 놓고 가봅니다! 조금 이따가 봐요 여러분~!

200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8:33:05

어서 오구 다시 잘 가라구! 연호주!! 나중에 봐!

201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8:39:27

하늘주도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

202 윤 비랑 - 강 하늘 (1IbcaRAAcY)

2021-09-05 (내일 월요일) 18:43:26

"음... 상황 보고?"

살짝 윙크하는 비랑의 얼굴이 약간 어색합니다. 윙크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근육을 어따 둬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네요. 뱀파이어 같은 건 없으니까 생각할 필요 없지─정도를 생각하다가 얼굴이 당기는지 눈을 감았다 뜹니다.

"그러면 같이 갈래? 삼각김밥 정돈 사줄 수 있는데."

농담처럼 말하다가 혼자 진지한 표정을 짓는 걸 보면 뭘 먹을지 고민하는 모양입니다. 이럴 때만 진지하죠. 편의점에 가면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눈에 띄는 것 아무거나 골라버리는 타입이었으니, 결국 쓸모없는 생각입니다.

"아쉽게도 우리 부모님 둘 다랑 나도 평범한 사람이라서. 그래도 상관없다는 건 고맙네."

살랑거리는 느낌으로 웃다가 마무리를 짓겠냐는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하늘의 허리를 살짝 뒤로 꺾으며 등을 받쳐주는 걸로 피니시. 하늘이 따라주어서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을까요.

"좋아! 끝, 끝~! 이제 가자! 아, 전화번호 주는 것도 잊지 말고."

하늘이에게 떨어지면서 기대감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말을 하네요. 하늘이가 말했던 것처럼 결국 나중 가서 떠올리며 말할 수 있을 만한 추억을 하나 만들어낼 수도 있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면 더 좋습니다. 미리 자버린 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오늘은 푹 자지 못하고 조금 잠을 설치다 잘지도 모르겠지만, 그리 중요한 건 아니에요.
//다들 좋은... 저... 녁... 흑흑... 일요일이 벌써...

203 하늘 - 비랑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9:10:29

"괜찮아. 삼각김밥이라고 해도 난 사준다면 맛있게 먹을 자신 있어."

그 정도라면 자신도 딱히 부담되지 않았고 편하게 얻어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빵 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었으나 그 이상은 아무래도 조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기에 하늘은 별 상관없다는 듯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애초에 자신도 돈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는 비랑의 말에 하늘은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았다. 다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냥 조용히 바라볼 뿐, 괜히 어깨만 으쓱할 뿐이었다. 그리고 이어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며 그의 행동에 동작을 맞춰, 자신의 허리를 뒤로 살며시 꺾은 후 그의 팔에 몸을 맡겼다.

마지막 자세까지 확실하게 끝을 낼 무렵, 피아노 곡도 슬슬 마무리가 되었고 하늘은 약하게 숨을 내쉬며 살며시 그에게서 떨어지며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이어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낸 후에 비랑에게 내밀었다.

"찍어줘. 나도 바로 번호 줄테니까. 춤 춘다고 수고했어. 교대해줄 때 여기 오길 잘했네. 하마터면 재미도 못 보고 돌아갈뻔 했지 뭐야."

애초에 처음에는 그냥 구경만 할까 해서 온 것이었기에 하늘의 표정은 더욱 개운한 느낌이었다. 이어 앞장서듯, 다시 한 번 쭈욱 기지개를 켜며 하늘은 작게 하품을 내쉬었다. 접촉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기운이 어느 정도는, 약간은 빠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니까.

"맛있는 거 먹으면서 기력 좀 차려야겠어."

/일단 춤 자체는 마무리가 되었는데 조금 더 돌리고 싶다면 이어도 되고 혹시 여기서 마무리 짓는 것이 좋겠다 싶으면 이걸 막레로 받아도 괜찮아! 아무튼 식사 마치고 다시 돌아왔어!!
그리고 일요일 저녁. 8ㅁ8 싫어. 싫어어..내일 일가기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

204 현슬혜 - 이시아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19:19:32

"물론 전 언제든 환영이니까요~"

꼭 보러 가겠다는 그 말에 억지같은건 없어보였을까? 반짝이는 눈엔 무언가 모를 열정과도 같은 것이 어려있었고, 힘주어 고개를 끄덕이는것 까지도 그녀에게 있어선 꽤나 신선한 반응이었다.
그저 집일 뿐인데도 이정도로 흥분할 정도인지, 라고 생각해도 마음속 한켠에서는 당신이 찾아와주었으면 하는 것도 있었기에 오히려 기쁘다고 할수 있었다.

"그 말을 들으니 저까지 용기가 생기는것 같은데요~?"

얼핏 낮간지럽게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그것이 곧 당신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였고 그녀가 마음을 열수 있는 이유였다.
조곤조곤 말을 이어나가는 당신에게서 기분좋은 눈웃음이 전해지자 '둘이기에 가능한 일들'이 세상엔 의외로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달았을까,

"후후후...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둘이면서 하나, 혹은 그정도로 가깝고 서로 의지할수 있는 사이...
그 말은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이해할수 없는 성질이었겠지만 의미에 중점을 둔다면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었다.

맑은 웃음과 함께 턱 끝에 잠깐 와닿았던 입술이 이내 그녀의 입술까지 다가와 서로 겹쳐질 때, 잠깐 지나가는 부분으로나마 당신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이 같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어차피 당신과 지금처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할 수 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

"말리진 않지만~ 혼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구요~?

설마 그정도로까지 살벌할까 싶겠지만, 학교 여행 중 몰래 숙소 옆방에 숨어들어가 파자마파티, 베개싸움 같은걸 하는 것 또한 그때만 할수 있는 짜릿한 경험임엔 틀림없었기에 할수 있다면 그녀 또한 시도해보았을런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다보니 도착하는 것조차 느끼지 못했을 정도일까, 같이 바다에 놀러왔던 여러 학생들이 서로 짝을 지어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자 그녀는 마치 멀리 있는걸 자세히 보려는듯 살짝 쓰여진 인상으로 주위를 세세히 둘러보았다.

"흐음... 예쁜 아이라... 지금 와서 생각난 거지만 그 정의가 확실하지 않은걸요?
그렇다면 '예쁜 아이'라는 것엔 제 자체적인 필터링이 들어가도 상관 없는 거죠?"

그러고선 당신쪽으로 시선이 옮겨지자 능청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검지를 뻗어 당신의 볼을 쿡 찔러보려 했을까,

"아, 여기 있네요? 예쁜 아이."

이내 장난스러운 손을 거두고선 서로 잡고 있던 손을 바꾸어 어느새 위로 올라가있는 당신의 손을 차분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다시금 시선을 맞추었다.

"그럼... 함께 해주시겠나요, 그대야?
너무 잘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저 분위기를 타고 흘러가듯, 느릿해도 좋으니 서로를 바라보면서..."

/#/생략해달라시기에 텔레포트시켜드렸습니다 ^^7 (충성충)

205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19:20:07

다들 좋은 저ㄴ... 호아아아아... (다른 일상 보고 놀라버림)

206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9:23:45

다시 어서 오라구! 슬혜주! 안녕안녕이야!

207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19:37:57

안뇽 하늘늘이주~~~~~~~~~~~!!!!!!!!!!!!!!!!
어우, 역시 일요일은 노곤한 날인거시야...
혈색소수치 때문에 측정기 심어진거 신경쓰여서 괜히 더 피곤한건가!!!!!!!!!!!

208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9:39:50

내일이 월요이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 난 벌써부터 힘이 빠지는데. 나의 긴 휴가가 또 끝나버렸어.
물론 10월 초에는 2주나 임시공휴일이 있으니 3일 연휴가 확정되어있지만 말이야.

209 비랑주 (1IbcaRAAcY)

2021-09-05 (내일 월요일) 19:48:33

그러면 >>203를 막레로 할까? 번호 주고받고 편의점 가는 걸로.

수고했어 하늘주!!!

210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19:49:57

>>208 (팩트 맞고 주거벌임)

월요일... 월요일을 좋아하는건 스펀지밥뿐이야...
하지만 내가 스펀지밥이야~~~~~~~~~~~!!!!!!! 와아! 월요이이이이이이일~~~~~~~~~~!!!!!!!!!!!

홍, 그래도 10월달엔 좀 숨이 트이나보네!

211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19:52:06

비랑랑랑랑랑주 하늘늘늘늘늘주 일상 고생 많았숴!!!!!!!!!!!!!!!!!!!!!!!!!!!!!!!!
나두 저녁 좀 챙겨야겠다... (순살냥이)

212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9:52:26

>>209 좋아! 그러면 저걸로 우리 쪽은 마무리를 짓자! 비랑주도 수고 많았어!! 이벤트 하나로 우플?? 거기까진 아닌가? 아무튼 그래도 친한 친구 하나 얻었으니 하늘이는 승리했다!

>>210 직장인이고 임시공휴일은 일단 다 쉬니까 말이지. 그 중 마지막은 백신 2차가 있어서 하늘주가 반쯤 시체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어떻게든 되겠지!

213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19:52:43

>>211 저녁 맛있게 먹으라구!! 나도 잠시 샤워 좀 하고 돌아올게!

214 시아 - 슬혜 (uSpJE1fqHc)

2021-09-05 (내일 월요일) 20:02:57

" 에이, 아무리 그래도 슬혜를 혼나게 만들지는 않는다구. 아마? "

시아는 밤에 찾아오는 것도 흔쾌히 수락하는 슬혜의 말에, 나란히 걸어가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한다. 분명 그런 기억 또한 좋은 추억이 되어 나중의 두사람이 과거를 되짚어보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은 분명했다. 분명 이렇게 마음을 먹은 만큼 찾아가지 않을까.

어느덧 두사람은 행사장에 도착했고,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는 친구들을 보며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한다.

" ..에..? "

예쁜 아이가 있어도 자기 말고는 보지 말아달라는 자신의 농담에, 슬혜의 대답이 돌아오자 한순간 멍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뺨에 와닿는 슬혜의 손가락의 감촉에 얼굴이 복숭아처럼 물들어간다. 분홍빛으로 물든 얼굴로 동요하는 눈을 해보이던 시아는 고개를 푹 숙인다.

" ... 또 반해버릴 것 같을지도.. "

수줍게 웅얼거리는 시아의 중얼거림이 희미하게 퍼져나간다. 확싱한 것은 슬혜의 대답이 꽤나 큰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은 확실해보였다. 반응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었으니 아닐래야 아닐 수가 없었다.

" 나라도 좋다면 당연히 얼마든지.. "

화끈거리는 얼굴을 추스릴 새도 없이 시아는 한순간 자세를 잡아오는 슬혜를 보며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살며시 몸을 가까이하곤 자그맣게 속삭인다. 애틋함과 사랑, 수줍, 망설임이 뒤섞인 눈동자가 슬혜를 올곧게 바라보고 있었다.

" 슬혜만 있다면 난 할 수 있어. "

시아는 천천히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음악이 들려오자, 여전히 눈을 마주한 체 혼잣말인지, 아니면 들어주길 바라고 말한 것인지 모를 말을 던지며 천천히 조심스럽게 슬혜의 스탭에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 시작이야! 슬혜야...! "

밝고 화려한 조명 아래,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슬혜의 아리따운 모습을 눈에 담으며 시아는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보이기 시작했다. 또다시 둘만의 세상으로 떠나버린 것처럼 살며시 눈을 감고 슬혜의 움직임에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서툴기 그지 없었지만.

215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10:11

백신을 맞고 샤워를 할 수 없다가 오랜만에 하니 정말 개운하고 좋네.
아무튼 시아주는 다시 안녕안녕이야!

216 사하주 (jUbT5eH6SE)

2021-09-05 (내일 월요일) 20:24:48

다들 좋은 밤~~
시아주 혹시 못 봤을까봐..! 답레는 situplay>1596296065>960 여기에 있어 ㅇ.<

217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25:51

사하주도 어서 와라! 안녕안녕이야!

218 시아주 (uSpJE1fqHc)

2021-09-05 (내일 월요일) 20:25:58




사하 답레 써둔거 날렸어...!!!!!😨

219 사하주 (jUbT5eH6SE)

2021-09-05 (내일 월요일) 20:27:08

>>218 으아아악 ㅇ<-<..... 괜찮으니까 답레는 천천히 줘~ '-^

220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27:36

저런. 시아주. 우선 멘탈 회복을 해두자!!

221 아랑주 (U47UIfavLc)

2021-09-05 (내일 월요일) 20:29:34

@ 연호주
답레 쓰기 전에 연호주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연호 체온이랑 손체온이 높은 편인가 낮은 편인가 묻고 싶네요... >:D

헉... 백신은 2차가 더 죽음...이라고 했죠... (아직 1차도 안 맞은 사람이 달력을 보며 벌벌 떤다) (저도 이번달에 맞긴 맞는데..) 1차에도 골골거릴 거 같은데, 백신 맞기 전에 미리 스레에 적고 가야겠네요.... ㅇ>-< 백신맞고 샤워... 이틀 정도 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3 (의사샘이 말해주시겠지...)

비랑이랑 하늘이 일상! 넘 귀여웠어요! 서로가 많이 친구가 된 걸까...!! >:D 지금 돌아가는 다른 일상도 너무... 즐겁고 귀엽고 다한다... (흐뭇)

그리고 늦게 가져와보는 작은 축하짤이에요. ㅠ... (또다시 등장한 햄다람쥐축하짤)

그리고 머리가 아직 살짝 축축해서... 더 말리고 올게요... 이따 뵈어요 >:D

222 아랑주 (U47UIfavLc)

2021-09-05 (내일 월요일) 20:31:29

헉... 시아주는 멘탈 회복하고 오십쇼.... 8^8 (토닥토닥토닥)

사하주랑 시아주 하늘주 슬혜주 비랑주 (아마 해인주도!) 계신가요! >>1-1000 모두 안녕하세요!

223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32:17

어서 오라구! 아랑주! 안녕안녕이야! 1차는 솔직히 규리주 케이스를 보면 그냥 사바사 같아서 뭐라고 하긴 힘드네. 그런데 2차때는 확실히 아프다는 사람 말이 많으니 난 그 날 스레에 못 들어올지도 몰라. (시선회피)
응. 얘기해주더라고. 백신 맞고 이틀 정도는 샤워하지 말라고. 그래서 오늘 했지! 사실 토요일에 해도 상관은 없었지만 그냥 하루 정도 더 냅뒀었거든.

아무튼 고마워! 아랑이와 연호 쪽 일상도 재밌게 관전하고 있고 다른 쪽도 다 마찬가지야! 케이크는 비랑주와 잘 나눠먹을게!

224 시아 - 사하 (XSGxG9spKs)

2021-09-05 (내일 월요일) 20:35:45

" 꿈속에서 지내는 것만 같았어요, 정말. "

시아는 사하의 질문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눈을 지그시 감고는 기분 좋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달콤한 꿈을 회상하는 것처럼 눈을 내리감은 시아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행복에 젖어있는 표정이었다.

" 아하하, 이기고 지는게 어디있겠어요, 선배. 조금 기대는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후후."

시아는 항복 선언을 하는 사하를 보며 웃음을 터트린다. 사실 자기 자신도 대학생이 된 자신은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 부분도 있긴 했기에, 사하의 반응도 조금은 이해가 되는 시아였다. 하지만 왠지 계속 장난을 치고 싶은 선배였기에, 장난스런 미소를 띈 체 농담을 던진다.

" 바닷가에서 모래가 조금 묻는 정도는 별 것 아닌걸요. 그럼 숙소까지 마저 에스코트 부탁드릴게요, 선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만 말이에요. "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밝은 빛을 바라는 숙소를 바라보며 시아가 부드럽게 말하곤 조심스레 손을 건내어주곤 걸어가기 시작한다. 사하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걸어가는 그 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워 보였다.

" ..대학생 때도 좋지만, 이번 여행에서도 선배가 많은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기도할게요, 저도 "

살며시 걸음을 옮기던 시아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 메모장에 써뒀으면 저장을 하고 컴퓨터를 종료합시다..

225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0:56

저런!!!!! 답레를 날리다니! 시아주는 우선 힐링 먼저 하고 올것!!!! >:3

사하주 안녕!!!!!!!!!!!!!!!!!!!!!!! 아랑주도 안녕갔다와~~~~~~~~~~~~~~~~~~~

흨... 햄쥐도 하늘주도 귀여웡.

226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2:38

저장... 저장을 생활화하지 칭구들... (우럭)

227 아랑주 (U47UIfavLc)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3:58

>>223 전 그냥 팔뚝에 맞는 주사도 크게 멍들고 골골거리는 편이라.. ^.ㅠ... 미리 각오를 다져봅니다... (근데 쫌 무서워요...)
이틀정도.... 샤워하면 안 되는 군요... <:3 잘하셨어요. 하루 정도 냅두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나눠먹을거면 더 큰걸로! >:D (롤케이크짤 챙겨옴) (도지마롤인가 그랬던 거 같아요!)

>>224 (시아주 쓰담뽀담) 네에...! 저장 생활화하기..!! >:0

>>225 아직 축축쓰지만 이것까진 쓰고 갈거에요... ;D 슬혜주도 귀여워!

228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5:46

>>227 엌ㅋㅋㅋㅋㅋㅋ 나눠먹는다고 도지마롤 챙기는 아랑주도 귀여워~~~~~~~~~~

229 시아주 (XSGxG9spKs)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6:55

아랑주도 안녕~ !! 저장은 잊지말도록..! 😎

슬혜주도 리하이야!! XD 저장...슬퍼..ㅠㅠ

하늘주도 고마워~!

230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7:37

>>225 나, 나는 왜 귀엽다는거야?! (동공지진) 새벽에 이어진 커플2호가 더 귀여운거라구! 커플1호도!

>>227 더 큰 것이라니! 비랑주! 우리 나눠먹자! (칼 들고 오기)

231 슬혜주 (heBC3SpGJU)

2021-09-05 (내일 월요일) 20:49:54

>>229 (슈다다다다담슈담)
저장... 솔직히 나도 가끔 까먹곤 하지! 이를테면 복사한 클립보드를 날려먹는다던가! 하하하!

>>230 귀여운 사람을 귀엽다 하지 못하면 무엇이라 말하리오!!!! (갑분 홍길동)

232 비랑주 (1IbcaRAAcY)

2021-09-05 (내일 월요일) 20:50:30

>>227 빵은 잘 들어가니깐 둘이 나눠먹으면 어떻게든... (접시 들고 오기)

233 시아주 (XSGxG9spKs)

2021-09-05 (내일 월요일) 20:51:21

>>231 그런고로 슬혜주를 안고 멘탈 회복을 하겠다..😎
클립보드 날려먹으면 멘탈 아파..

비랑주도 안녕~

234 비랑주 (1IbcaRAAcY)

2021-09-05 (내일 월요일) 20:52:52

시아주도 안녕~ 마음 잘 추스르라구... (,, )

슬혜주랑 하늘주랑 아랑주도 안녕안녕!

235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57:37

>>231 하늘이는 그렇다고 쳐도 하늘주가 귀엽다니! 아니다! 하늘주 귀여운 사람 아니다!! 8ㅁ8

>>232 좋았어! 우리에게 주어진 빵이니까 나눠먹자구! 비율은 다이스가 정해줄거야! 나온 수치가 비랑주의 몫인거야!

.dice 0 100. = 81 %

그리고 다시 안녕안녕이야!

236 하늘주 (MNHdQbZfV6)

2021-09-05 (내일 월요일) 20:57:54

(대충 81% 잘라서 비랑주에게 주는 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