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747 나연주 (1BNYQ7QRx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6:39

엄청 과분해! X( (꼬옥) 그치만 손뽀뽀가 볼뽀뽀로 업그레이드 되는건 창피해...! ㅋㅋㅋ (쓰다듬) 찬솔이가 행복하면 나연이도 행복하니까 괜찮대! X3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좋은 하루 보냈어!

748 찬솔 - 나연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1:27

응..? (찬솔은 무언가 말을 하려다 만 나연을 의아한 눈으로 바라본다. 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모습이었기에 더 그러는 듯 했다.) 그래도 여기선 길게 할 생각없으니까 걱정하지마. (찬솔은 피식 웃고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는 듯 다정하게 속삭인다.)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 우리가 외각에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고. (찬솔은 진짜 대도시는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다는 듯 생각하면서도 이내 어깨를 으쓱이며 웃어보일 뿐이었다.) 가서 혜은이 자고 있으면 나연이 좀 안고 있어도 괜찮아? 수고했다는 의미의 상 주면 좋을 것 같은데. (트렁크를 닫은 찬솔이 수줍은 얼굴로 나연에게 속삭인다.) 괜찮을까? 상 받고 싶어. 나.

749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3:10

아냐아냐 전혀 아니야!!! XD (꼬옥) ㅋㅋㅋ 그럼 얍얍얍얍!!!X3 (쪽쪽) 나연이도 행복하면 다행이야! 그것만 바라니까! :D (쓰담쓰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축 쉬자 이제!!

750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0:04:56

맞아맞아 전혀 맞아! X( (꼬옥) 윽...! 차라리 손뽀뽀해줘...! ㅋㅋㅋㅋㅋ (바들바들) 그러니까 찬솔이가 늘 행복해야해! X3 (부비적) 찬솔주도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이제 푹 쉬는거야~ :3 (추욱)(??)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751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0:10:13

아냐아냐 전혀어 아냐!!! :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코뽀뽀다!!!! X3 (쪽쪽) 나연이도 행복하자~!! XD (꼬옥) 응응! 나연주 덕분에 푹 쉴 수 있을 것 같아! :) (부비적) 답레는 편하게 줘! 그나저나 그새 오타가 있었구나 ㅠㅠ

752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0:26:08

맞아맞아 전혀어 맞아! :( (부비적) 코는 손이 아니야...! ㅋㅋㅋㅋㅋ X( (바들바들) 나연이도 행복해질거야~ :) (꼬옥) 그렇다면 다행이야! :3 (쓰다듬) 고마워! 히히, 찬솔주 오타 놀리기~ ㅋㅋㅋ X3

753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0:39:35

아니야!!! 에베베베!! XD (꼬옥) 얍 받아라 코쪽쪽!!! X3♥️ (쪽쪽) 그럼 다행이야. 찬솔이는 나연이도 혜은이도 행복하게.만들어주는게 자기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니아까 :3 (부비적) 오타 놀리는거 멈춰~!!

754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0:55:21

찬솔주! 얄미워! X( (콩콩) ...윽, 나연주 마스크 쓰기! 이러면 못하겠지! ㅋㅋㅋㅋ :3 (당당) 그런 찬솔이는 나연이가 행복하게 만들어줄거야~ 물론 혜은이도! ;) (쓰다듬) 그치만 나연주가 찬솔주 놀릴수 있는건 이런것밖에 없단 말이야~ :3

755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1:00:58

아하하~ 콩콩 나연주 귀여워~!! :3 (쪽쪽) 마스크를 썼다면 입술쪽에 해줘도 괜찮겠네~! 어차피 마스크 있잖아~! XD (꼬옥) 정말 든든한 세사람이네. 혜은이도 둘을 어떻게든 도울 생각이니까! :D (쓰담쓰담) ㅋㅋㅋㅋ 누가 보면 찬솔주가 나연주 놀리는 줄 알겠네!!

756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1:20:22

안 귀여워! 귀여운건 얄미운 찬솔주야! :( (쓰다듬) ......윽, 안돼! 창피해! 그리고 마스크는 깨끗하게 유지해야하니까 안돼...! ㅋㅋㅋㅋ (꼬옥) 맞아, 셋이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너무 좋아! X3 (부비적) ...맨날 오물오물하면서 놀리는게 아니야? :O

757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1:34:47

나연주가 그것보다 훨씬 귀여워!!!! XD (부비적) ㅋㅋㅋ 안돼~ 이리와~!! X3 (쪽쪽) 사실 혜은이 처음엔 단역으로 생각했거든 :) 근데 나연이한테 슬픔을 주고 싶지 않아졌어!! X3 (오물오물) 오물오물은 애정표현이야!!!

758 나연주 (ZzApxE3HSU)

2021-10-01 (불탄다..!) 08:48:11

찬솔주가 귀여운거라니까! :( (쓰다듬) 찬솔주 나연주 말 안 듣고있지!? ㅋㅋㅋㅋ 윽, 혜은아! 도와줘! X( (바둥바둥) ...혜은이 죽으면 나연이도 나연주도 엉엉 울거야... (o̴̶̷᷄︿o̴̶̷̥᷅) (꼬옥) 그게 놀리는거지! :O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잘 잤어?

759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9:10:40

나연주 닮아서 그런거지~:3 (꼬옥) 듣고는 있어!! 얍얍!! X3 (쪽쪽) 그러니까 없던 일로 해버렸어!!!! XD 걱정마!!! (부비적) 애정표현이야!!! ㅋㅋㅋ 괜찮아! 잘 잤으면 된거지! 난 잘 잤어! 나연주는??

760 이름 없음 (yCgP.ktd0U)

2021-10-01 (불탄다..!) 09:54:19

나연주를 안 닮아서 귀여운거야~ ;) (꼬옥) 듣고만 있으면 어떡해! ㅋㅋㅋㅋ 그럼 나연주가 손뽀뽀다! (쪽쪽) 고마워... 혜은이 죽었으면 나연이도 찬솔이 붙잡고 많이 울었을거야... ㅜㅜ (부비적) 놀리는거야! X(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오늘도 힘내는거야~ :)

761 찬솔주 (Va8onRxDvQ)

2021-10-01 (불탄다..!) 10:04:23

ㅋㅋㅋㅋㅋ 닮아서 귀여운거야!! XD (꼬옥) 그럼 난 맘 놓고 해버려야지!! :3 (쪽쪽) 나연이랑 나연주 둘 다 울릴 수 없지!! :) (부비적) 나연주 애껴!! 많이~!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화이팅!!

762 나연주 (46etN5BQg6)

2021-10-01 (불탄다..!) 13:00:57

찬솔주가 귀여운건 인정하지만 나연주는 아니라니까? :( (꼬옥) 안돼! 맘 놓지마! 그만...! ㅋㅋㅋㅋ X( (바들바들) 히히, 찬솔주 고마워~ 혜은이도 너무 좋단 말이야... ㅜㅜ 만약 혜은이가 죽었다면 찬솔이랑 나연이가 가족을 잃었다는 같은 아픔을 공유했겠지만 나연이는 찬솔이가 슬프지 않길 바라니까... :) (쓰다듬) 나연주도 찬솔주 많이 애껴! :3 (부비적) 응, 화이팅!

763 찬솔주 (FVREGdzpus)

2021-10-01 (불탄다..!) 14:11:36

ㅋㅋㅋㅋ 찬솔주가 보기엔 귀여워!! X3 (쪽쪽) ㅋㅋㅋㅋ 그만?? 그만??? : D(갸웃갸웃) 아라써 아라써 나연이 맘 고운건 다 아니까~! :3 (오물오물) 내가 더 많이 애껴!!!! XD (꼬옥) 화이팅 하면 금방 주말이니까!!

764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19:09:55

얍! 올려둘게! XD

765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23:11:12

금요일 밤!!! X3

766 나연-찬솔 (ISqxbZB4.I)

2021-10-01 (불탄다..!) 23:47:36

...아무것도 아니야. 어서 가자, 오빠.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화제를 돌리듯 그의 손을 살며시 잡고 먼저 이끈다.) ...여기서라는건... (집에 돌아가면 길게 한다는걸까. 그녀의 얼굴이 뒤늦게 살짝 붉어진다. 어떻게 슬그머니 도망칠지 미리 생각해보기 시작하면서.) ......응, 그럴지도. (그렇다면 도시 쪽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따라 웃지는 못하는 그녀였다.) ...상? (수줍은 얼굴을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순간 어린이였던 그가 떠오른다. 정말 그대로구나. 잠시 아무말도 하지않던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응, 괜찮아. 혜은이가 자고 있다면. ...대신 안고만 있는거다? 더 나아가면 안돼? (말하면서도 괜히 부끄러운지 머뭇거리는 그녀였다.)

767 나연주 (ISqxbZB4.I)

2021-10-01 (불탄다..!) 23:48:21

찬솔주가 귀여운거라니까! X( (쓰다듬) 그만! 이제 충분하잖아...! ㅋㅋㅋㅋ (꼬옥) 우리 찬솔이랑 혜은이랑 다 슬프면 안돼... ㅜㅜ (부비적) 나도 더 많이 애껴 :) (꼬옥)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768 찬솔주 (j/tCImt7iU)

2021-10-01 (불탄다..!) 23:51:53

나연주가 귀여운거야!! X3 (쪽쪽) 아냐아냐! 충분하진 않아!!! :D (쓰담쓰담) 맞아맞아.. 그럴 세상은 아니지만 ㅠㅠ (꼬옥) 내가 더 애껴!!!! XD (부비적)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답레는 낮에 줄게!!

769 나연주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00:33:13

찬솔주 고집쟁이... :( (쓰다듬) 아냐아냐! 충분해! ㅋㅋㅋ (부비적) 세상이 잘못했다... ㅜㅜ (꼬옥) 나도 더 애껴~ :)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는 바쁜 하루였어 :3 응, 답레는 여유롭게 줘~

770 찬솔주 (SsnymtrvaI)

2021-10-02 (파란날) 00:41:07

나연주 닮았성~! XD (부비적) 아냐아냐!! 얍얍!! :3 (쪽쪽) ㅋㅋㅋㅋㅋ 으래두 셋이서 즐겁게 보내니까 다행이야! :D (꼬옥) 나연주 고생했다아...!!! X3 (오물오물) 고마워!! 진짜!!

771 나연주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01:08:11

진짜! 찬솔주 얄미워! X( (콩콩) 차라리 손뽀뽀해줘...! ㅋㅋㅋㅋ (바둥바둥) 그러게, 다행이야! 더 즐겁게 보내려면 뭘 하면 좋을까~ X3 (꼬옥) 고마워, 찬솔주도 고생했어 :) (쓰다듬) 고맙긴~

772 찬솔주 (SsnymtrvaI)

2021-10-02 (파란날) 07:03:34

ㅋㅋㅋ 왜에~ X3 (오물오물) 볼뽀뽀 해줄게!!! :3 (쪽쪽) 앞으로도 이래야 할텐데! XD (꼬옥) 그러게 뭐가 좋으려나!!! X) (쓰담쓰담) 먼저 자버렸오 ㅠㅠ 미안 ㅠㅠ

773 나연주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12:36:50

전부 다 나연주 닮았다로 끝나잖아! 계속 오물오물 하구! ㅋㅋㅋ :( (콩콩) ...볼은 손이 아니야!! X( (도망) 그러게, 뭐가 좋으려나~ :3 (꼬옥) 괜찮아, 잘 잤어?

774 찬솔 - 나연 (SsnymtrvaI)

2021-10-02 (파란날) 13:33:21

뭐, 여기선 안 한다구. (나연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인지 피식 웃은 찬솔이 장난스럽게 말한다.) 일단 안전하다는거니까 됐지. (더 깊게 생각하진 말라는 듯 부드럽게 속삭인다.)응, 나 상 받고 싶어. (나연의 물음에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찬솔이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뭐.. 대낮부터 더 나아가긴 좀 그러니까. (나연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부드럽게 대답하며 집으로 차를 몰아간다. 집에 가는 동안 논밭에 좀비가 보이긴 했지만 금방 별일 없이 도착한다.) 내가 짐 옮길테니까 나연이는 가서 혜은이 자는지 보고 있을래?

775 찬솔주 (SsnymtrvaI)

2021-10-02 (파란날) 13:34:36

나연주 닮았다!!!! X3 (오물오물) 볼에 해주면 안대?? 안대??? XD (꼬옥) 좋은 생각 있으묜 말해줘!!! :3 (쪽쪽)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776 나연-찬솔,혜은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16:27:36

...못 믿겠어. (그가 장난스럽게 말해도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렇다면 상 줘야지. 오빠 덕분에 무사히 물건도 다 구했으니까. (어린시절의 그를 떠올리면서도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응. (그래도 조금 걱정되긴 하는듯 생각에 잠긴 그녀였다. 그리고 무사히 좀비들을 지나 집까지 도착한 그녀는 그를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알았어. 그럼 부탁할게, 오빠. 얼른 보고 나도 도와주러 올게. (그 혼자 힘들게 할수는 없었으니까. 그리고 차에서 내린 그녀는 바로 집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서 혜은의 방 앞으로 간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노크를 해본다.) ...혜은아? 자고있어?

777 나연주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16:28:02

안 닮았어! :( (부비적) 안대! 안대! X( (꼬옥) 음,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나...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 :3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

778 찬솔 - 나연 (SsnymtrvaI)

2021-10-02 (파란날) 16:59:29

나 그렇게 못 믿어? 그런 줄은 몰랐네.. (나연이 중얼거리는 말에 곤란하다는 듯 쓴 미소를 지으며 왠지 섭섭한 듯 중얼거리는 찬솔이었다.) 아하하, 기쁘다. 난 나연이가 주는 상이 제일 좋더라. (희미한 미소를 짓는 나연을 보며 들뜬 목소리로 찬솔이 속삭인다.) 응, 너무 신경쓰지 말고 먼저 들어가 있어. (찬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곤 나연을 들여보낸다.) 어디 그럼 혜은이가 자고 있길 바래볼까. (찬솔은 트렁크를 열며 작게 중얼거리곤 힘차게 짐을 옮기기 시작한다.) ' 쿠우우울... ' (나연이 노크를 하자 안에서는 작은 코골이와 함께 연신 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고보니 방문 옆에 빈 맥주병이 세워져 있었다. 어젯밤에 마신 듯 했다.) 읏차.. 이게 마지막인가. 그래도 알차게 가져왔네. (찬솔은 가지고 온 짐들을 집 안에 들여놓고는 한숨 돌리며 마음에 드는 듯 미소를 지어보인다.)

779 찬솔주 (SsnymtrvaI)

2021-10-02 (파란날) 17:00:47

완전완전 닮았어!! :3 (꼬옥) 너무해~!! 받아라, 볼뽀뽀!! X3 (쪽쪽) 그러면 일단 이번 일상 즐겨보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D (부비적)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밥은 잘 챙겼구??? X3 (오물오물)

780 나연-찬솔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19:04:16

평소의 오빠는 믿어. 그치만... 그, 늑대인 오빠는 못 믿는다고나 할까... (평소의 그는 다정한 대형견 느낌이었으니까. 말하고서도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리면서도 그를 달래주려는 듯 슬그머니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그녀였다.) ...어떤 상이 좋을지 생각해봐야겠네. (그녀는 들떠보이는 그를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키득키득 웃는다.) ......혜은아? (혜은의 방문 앞에서 노크를 하며 불러보지만 안에서는 코골이 소리만 들려올뿐이었다. 고개를 갸웃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방문 옆에 빈 맥주병이 있는것을 발견한 그녀였다.) ...혼술한건가? (술에 엄청나게 약하던 혜은을 떠올린 그녀는 혜은이 계속 자고있을거라는걸 알아차린다. 결국 빈 맥주병을 대신 치워주려는 듯이 손에 들고 조용히 아래로 내려온 그녀는 그를 발견하곤 다가간다.) 아, 오빠. 혜은이는 아직 자고있어. 어제 혼술한것 같아. ...짐 옮기는건 벌써 다 끝난거야?

781 나연주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19:05:01

안 닮았다니까! :( (꼬옥) 왜 계속 볼뽀뽀야!? 손뽀뽀는 괜찮다니까! X( (바둥바둥) 응, 그러자~ :) (쓰다듬) 밥은 컵라면 먹었어. 찬솔주는 잘 챙겼어? (부비적)

782 찬솔주 (Mz.hdQTaEk)

2021-10-02 (파란날) 22:13:24

나연주 닮았오!! XD (꼬옥) 그치만 볼이 좋아!! X3 (쪽쪽) 답레는 내일 줄 수 있을 것 같아 ㅠㅠ 어쩌지이... (부비적) 나연주눈 왜 컵라면이야?!

783 나연주 (ynP3ziHwz.)

2021-10-02 (파란날) 23:35:06

찬솔주는 찬솔주 닮았어! :3 (꼬옥) ...그럼 손을 좋아해줘! ㅋㅋㅋㅋ (당당) 괜찮아!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 나연주도 바쁘면 답레 못 주기도 하는걸. 답레는 신경쓰지마~ ;) (쓰다듬) 컵라면이 있어서...? ㅋㅋㅋ

784 찬솔주 (Mz.hdQTaEk)

2021-10-02 (파란날) 23:47:35

ㅋㅋㅋㅋ 나연주 닮았서!!! XD (꼬옥) 볼도 좋고 이마도 좋은데?? :D (쓰담쓰담) 미안해 ㅠㅠ 나연이 답레 얼른 돌려주고 싶은데 말이야! X3 (쪽쪽) 제대루 챙겨먹야야지!! :3 (부비적)

785 나연주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00:02:02

...찬솔주 누구야!? 찬솔주지! ㅋㅋㅋㅋ (꼬옥) 손! 손 말이야! ㅜㅜ (콕콕) 괜찮아~ 나연주가 답레 더 많이 못 주기도 하니까 찬솔주도 너무 신경쓰지마 :) (쓰다듬) 혼났다... :3 (추욱)

786 찬솔주 (c8x.aAjrrs)

2021-10-03 (내일 월요일) 00:08:41

찬솔주지만 나연주랑 오래오래 보며서 닮은거지!! XD (오물오물) 입술??????? :D (부비적) 내일은 나연주랑 잔뜩 돌릴거야...!! 이제 집 와써..ㅠㅠ (꼬옥) 내일은 좀 더 든든하게 먹는거다?? 약속? (쓰담쓰담)

787 나연주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00:24:34

찬솔주 나연주 닮으면 지지야! X( (부비적) ......손이라구! 나연주 도망갈거야! /// (도망) 찬솔주 이제 왔구나? 피곤하겠다. 고생했어, 이제 푹 쉬자 :) (쓰다듬) 오늘 약속 있었던거야? (꼬옥) ... :3 (부비적)

788 찬솔주 (c8x.aAjrrs)

2021-10-03 (내일 월요일) 00:47:02

지지 아니야~!! 너무 졸아!!! X3 (오물오물) 도망가면 찬솔주 엉엉 울어 ㅠㅠ :( (꼬옥) 나연주랑 푹 쉴래~!!! (부비적) 응응! 약속 있어서 집에 오는데 좀 걸렿어...ㅠㅠ (쪽쪽) 왜왜! 대답해야지!!

789 나연주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01:08:31

ㅋㅋㅋ 찬솔주 피곤해서 졸 정도니까 지지 맞는거야~ ;3 (부비적) ...그럼 도망 안 갈테니까 손이야! :( (꼬옥) 응, 나연주랑 푹 쉬자 :) (쓰다듬) 그래도 찬솔주가 약속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거야~ X) (쪽쪽) 아마 내일도 컵라면일것 같아서...? ㅋㅋㅋ 찬솔이랑 나연이도 가끔은 그럴지도? :3

790 찬솔주 (c8x.aAjrrs)

2021-10-03 (내일 월요일) 01:41:20

아냐아냐! 나연주는 활력소야!! 찬솔주의 활력소!! XD (꼬옥) 손에다 마구 뽀뽀야!! X3 (쪽쪽) 응응! 푹 쉬어야지!! :) (부비적) 뭐어 그렇긴 한데에..!! (쓰담쓰담) 나연이랑 찬솔이는 어쩔 수 없잖아ㅜㅜ 저긴 세상이...

791 나연주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02:16:11

ㅋㅋㅋ 정말로? 그렇다면 찬솔주가 더 힘낼수 있게 해줘야겠다! X3 (꼬옥) 그럼 나연주도 손에다 마구 뽀뽀야! X) (쪽쪽) 맛있는거 먹었으면... 하다못해 냉장고라도 된다면 먹을수 있는 음식 범위도 늘어날텐데... :3

792 찬솔주 (c8x.aAjrrs)

2021-10-03 (내일 월요일) 02:26:36

히히, 나연주 진짜 좋아해~! ♥️ (부비적) 잔뜩 해줘, 나연주~!! XD (꼬옥) 맞아맞아.. 생각해보면 고기는 정말 먹기 힘들어질 것 같더라구.. 먹을 일이 있으려나 ㅠㅠ (쓰담쓰담)

793 나연주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12:19:23

나도 찬솔주 진짜 좋아해~ ♥️ (쓰다듬) 손뽀뽀 좋아해? 그럼 잔뜩 해준다! ;3 (쪽쪽) 음... 나중에 생존자를 만났는데 그 사람들이 고기를 가지고있어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물물교환을 한다든지? 사실 태양광 발전이 되는 곳을 찾아서 전기도 사용하고 냉장고도 되는 상황도 생각해보긴 했어 :) (부비적) 먼저 자서 미안 ㅜㅜ 잘 잤어?

794 찬솔 - 나연 (c8x.aAjrrs)

2021-10-03 (내일 월요일) 12:50:49

아하하, 그건.. 나연이가 너무 좋아서 그러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면서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나연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찬솔이 작게 웃음을 흘리며 속삭인다.) 응, 잘 생각해뒀다가 이따 집에 가면 상 주는거야. (찬솔은 키득거리는 나연을 흐뭇한 표정을 지은체 바라보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 ... 쿨 ' (여전히 잠들어 있는 듯 방안에선 대답 대신 작은 숨소리만 들려온다.) 밤에 누가 돌아다니더니 그게 혜은이였구나. 응, 짐은 다 옮겼어. (짐을 부엌으로 옮겨둔 찬솔이 대충 알 것 같다는 듯 피식 웃으며 말한다. 그리곤 새삼스레 나연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우리 나연이.

795 찬솔주 (c8x.aAjrrs)

2021-10-03 (내일 월요일) 12:52:15

내가 더더더더 좋아해!! (꼬옥) ㅋㅋㅋ 볼뽀뽀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D (부비적) 음! 그것도 좋다좋다!!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많네!! ;3 (쓰담쓰담) 물론 우호적인 생존자여야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3 (오물오물) 시간이 시간이었는걸!! 그럴 수 있지!! 괜찮아!! 잘 잤어??? 난 잘 잤어!!

796 나연-찬솔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15:55:10

...하여튼... (못말린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녀였다.) 왠지 이미 알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가 좋아하는 상이라면... 그녀는 어린시절의 그를 떠올리며 부드럽게 웃는다.) 응, 혜은이였나봐. 아주 잘 자고있어. 술도 약한 아이가 이걸 다 마셨으니... (빈 맥주병을 들어올리며 그녀는 걱정스럽게 한숨을 내쉰다. 그래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에게 미소를 짓는다.) 오빠도 고생했어. 짐도 다 옮겨줘서 고마워. (조용히 속삭인 그녀도 빈 맥주병을 조심스럽게 아래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그를 올려다보면서 장난스럽게 눈웃음을 짓는다.) ...상 줄게. 허리 숙여줘, 오빠.

797 나연주 (AzNVoUbp6A)

2021-10-03 (내일 월요일) 15:56:05

나도 더더더더 좋아해! ♥️ (꼬옥) ...손뽀뽀로 만족하는거야! ㅋㅋㅋㅋ :3 (쓰다듬) 열심히 생각해보고 있었으니까 :) (부비적) 적대적인 생존자면 강제로 고기를 가져오거나 해서 일어나는 갈등 상황도 괜찮지 않을까? (쓰다듬) 다행이다! 응, 나도 잘 잤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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