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563 나연주 (sXI9qyUV9I)

2021-09-24 (불탄다..!) 00:31:40

지지야! :( (쓰다듬) 음... 아니? 잘 안 느껴지는데~ ㅋㅋㅋ :) (부비적) ...나연이가 이미 쓰러져버렸어! :O (쪽) 찬솔주 잘하고있네~ :) (꼬옥)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564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00:34:58

음.. 역시 지지아니야! XD (낼름) ..... 받아라 빅 애정!!!!♥️♥️ :3 (쪽쪽) 나연이는 찬솔이가 보살펴주겠데!!! :D (부비적) 나연주도 잘 하고 있는 것 같네! 답레는 언제나 편하게!!

565 나연주 (46/lQO3a4o)

2021-09-24 (불탄다..!) 00:46:31

지지를 먹다니...! 안돼! 찬솔주 아플거야! X( (도리도리) ...나연주는 몰라...! /// (도망) 나연이가 불안하대! ㅋㅋㅋㅋ :3 (쓰다듬) 응, 고마워~

566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00:53:08

안 아파! 찬솔주는 건강하거든!! XD (쓰담쓰담) 나연주 좋아해!!!! ♥️ (꼬옥) ㅋㅋㅋ 그냥 뽀뽀 좀 해주고 안아주기만 할거래!! :3 (쪽쪽) 고맙긴! 나연주의 답레는 소중한걸!! 이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

567 나연주 (SojwvgUpnU)

2021-09-24 (불탄다..!) 01:00:28

하지만 지지를 먹으면 아무리 찬솔주라도 아플거라구...! :( (부비적) ...찬솔주 좋아해... ♥️ (꼬옥) 그러면 나연이가 그 말을 믿고 대담하게 나갈거래! ㅋㅋㅋ :3 (쓰다듬) 그래도 고마워. 기다려주는 것도 힘든 일인걸 :)

568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01:02:18

하하! 걱정마!! 애초에 나연주는 지지가 아니니까! X3 (부비적) 내가 더 좋아해! 빅하트!♥️ (꼬옥) ㅋㅋㅋㅋㅋ 거기까진 찬솔이도 예상을 못 했대! XD (오물오물) 힘들지 않아! 이렇게 잡담도 해주고 그런걸!

569 나연주 (QlL3SSIOog)

2021-09-24 (불탄다..!) 01:14:14

애초에 나연주를 먹으면 안되는거야! ㅋㅋㅋ (쓰다듬) ...윽, 내가 더 좋아해! 쌍하트...! 💕 (꼬옥) 그럼 나연이가 복수 시작이래! ㅋㅋㅋㅋ X3 (부비적) 찬솔주는 늘 사소한 잡담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니까. 찬솔주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래 :)

570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01:16:23

ㅋㅋㅋㅋ 에잇 몰라!! X3 (오물오물) 앗! 그럼 나는 쌍쌍하트!!💕💕 (부비적) ㅋㅋㅋㅋㅋ 앗, 찬솔이가 방문을 잠그고 나연이한테 뛰어들었어! :3(꼬옥) 나연주도 좋은 사람이라 시너지가 일어나서 둘 다 즐겁게 만들어 주는거야. 그러니까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줘! XD (쪽)

571 나연주 (0nWbIqXvXI)

2021-09-24 (불탄다..!) 01:28:34

모르긴 뭘 몰라! 다 알면서! ㅋㅋㅋ X( (바둥) ...나연주가 져써... :3 (부비적) 나연이가 오빠 거짓말쟁이라며 도망치려고 하고있어! ㅋㅋㅋㅋㅋ :O (꼬옥) 앗, 나연주 두근거려써...! ㅋㅋㅋ 물론 농담이야. 찬솔주에게 있어서 오래오래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 될수 있도록 나연주가 노력할게 :) (쓰다듬)

572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01:31:54

ㅋㅋㅋㅋ 몰라~! 아무튼 몰라!! X3 (꼬옥) 그럼 진 나연주는 쌍쌍하트를 받아라!!💕💕 :D (쓰담쓰담) ㅋㅋㅋㅋ 찬솔이가 이미 안고 누워버려서 안된대! XD (부비적) 두근거려랏!!♥️ :3(쪽) 같이 노력하는거야.

573 나연주 (8uEp.scDjk)

2021-09-24 (불탄다..!) 01:41:40

...나연주는 잘 아는 사람이 좋아! :( (꼬옥) 윽, 나연주는 그만 주거버려써... :3 (털썩) 나연이가 그럼 일단 찬솔이 진정시키려고 하고있어! ㅋㅋㅋㅋ X3 (쓰다듬) 찬솔주가 두근거려야지! ㅋㅋㅋ (쪽) 찬솔주는 이미 충분해. 너무 노력하려고 하면 힘들어서 지쳐버릴지도 모르잖아? :)

574 찬솔주 (SVy4g/fU9g)

2021-09-24 (불탄다..!) 01:51:39

알고 있어! 나연주는 지지가 아니라는걸!! XD (꼬옥) 역시 이럴 땐 남은 방법은 하나지...후후..(쓰담쓰담) ㅋㅋㅋ 일단 껴안고 자기만 하겠대! X3 (쪽쪽) 나연주도 두근거려야지!! :) (부비적) 나연주가 노력하는데 혼자 그렇게 내버려 둘 수 없지!

575 나연주 (pR3TAgI0ds)

2021-09-24 (불탄다..!) 02:11:55

그건 잘못 알고있는거잖아! ㅋㅋㅋ (꼬옥) ...죽은자는 말이 없어... (슬금슬금) 나연이가 조금이라도 손이 움직이면 바로 콩콩 때려버릴거래! ㅋㅋㅋㅋ X3 (쪽) 찬솔주는 두근거린적 없으니까 찬솔주가 두근거려야지! :3 (쓰다듬) 무리하면 안된다구~ :)

576 찬솔주 (SVy4g/fU9g)

2021-09-24 (불탄다..!) 02:20:41

잘 알고 있는건데!!! :3 (오물오물) ㅋㅋㅋㅋ 얍!!! 나연주 살아나라!!♥️ X3 (쪽쪽) 찬솔이가 대답 대신 볼 부비적거리고 있어! 애교야!! XD (꼬옥) 난 늘 두근거리는데?? :) (부비적) 둘 다 무리는 하지 않는거야!

577 나연주 (rZgMYJvO2c)

2021-09-24 (불탄다..!) 08:50:20

아닌데! 잘못 알고있는데! (쓰다듬) ...더 주거버려써... :3 (철푸덕) 나연이가 슬그머니 찬솔이 볼에 뽀뽀했어! 안된다는 뜻이야! ㅋㅋㅋㅋ X3 (꼬옥) 정말로? 답레가 다행히 두근거리는구나...! :) (쓰다듬) 응, 무리하지 않기야~ 먼저 자서 미안 ㅜㅜ 잘 잤어?

578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09:21:31

아닌데!! 완~전 잘 알고 있는데! X3 (부비적) 그럼 더 강력하게 나갈 수 밖에!! :3 (쪽쪽) ㅋㅋㅋㅋㅋ그냥 볼 부비적거리고 있는 것도 좋대!! XD (쓰담쓰담) 그럼그럼! 언제나 두근거리는걸!! : ) (꼬옥) 괜찮아! 피곤하면 잘 수도 있는거지!!! 잘 잤어?? 나는 잘 잤어!!

579 나연주 (lu1MwMAjrE)

2021-09-24 (불탄다..!) 10:39:54

완~전 잘못 알고있는데! :3 (쓰다듬) 이미 강력한데 더 강력하게가 되는거야...!? ㅋㅋㅋ :O (쪽) 나연이가 물끄러미 보더니 찬솔이 볼에 쪽쪽하고 있어! (부비적) 어떻게 하면 찬솔주를 더 두근거리게 할수 있으려나~ X3 (꼬옥) 고마워! 잘 잤다니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 오늘도 힘내는거야!

580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10:51:16

아뉜데 아뉜데~! :3 (오물오물) 응!! 더 강력하게 되는거야!! XD (꼬옥) 찬솔이도 답례라면서 나연이 볼에 뽀뽀를 해줬어!! X3 (쓰담쓰담) 에헤헤, 지금도 완전 두근거리는데 긴장이 되네~! :D (부비적)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화이팅!!

581 나연주 (dvXojJfmt2)

2021-09-24 (불탄다..!) 11:53:07

맞눈데 맞눈데~! :3 (쓰다듬) 나연주 무섭대...! ㅋㅋㅋ (꼬옥) 나연이가 질수 없다고 찬솔이 이마에도 뽀뽀해주고 있어! X3 (부비적) 어떻게 하면 더 두근거리는지 알려줘! 힌트 줘! :3 (쓰다듬) 응, 화이팅! 점심도 챙겨먹구~

582 찬솔주 (OxKL1Oh.f.)

2021-09-24 (불탄다..!) 11:58:25

아뉜데 아뉜데에~! :3 (쪽쪽) ㅋㅋㅋ 무서운거 아니야!! :D (쓰담쓰담) ㅋㅋㅋㅋ 찬솔이가 코에다가 해줄거래!! XD (꼬옥) 나도 그래!! 나연주라서!!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든든하게 챙겨먹어!!!

583 나연주 (xKDD8w76UA)

2021-09-24 (불탄다..!) 13:00:23

자꾸 고집 부릴거야? :( (쪽) 그치만 찬솔주가 더 강력하게 나간다고 했는걸...! ㅋㅋㅋ (부비적) 그럼 나연이는 턱에! X3 (꼬옥) 힌트를 달라고 했는데 왜 나연주가 나와!? :O (쓰다듬) 나연주는 먹었으니 찬솔주 든든하게 먹어!

584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13:13:11

나연주 닮았어!! :) (부비적) ㅋㅋㅋㅋ 나연주 좋아해주는건데!! XD (쓰담쓰담) 입술은 찬솔이가 점령한대!! X3 (쪽쪽) 그치만 찬솔주는 나연이랑 나연주 라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리는데??? :D (꼬옥) 찬솔주도 든든하게 먹었어! 나연주도ㅜ잘했어!

585 나연주 (GPeobY7SVM)

2021-09-24 (불탄다..!) 15:49:18

좋은걸 닮으라니까! :( (쓰다듬) 나연주 너무 과분해서 무서워... :3 (부비적) 그럼 귀는 나연이가 점령한대! X3 (쪽) 나연이 두근거려서 다행이다 ㅋㅋㅋㅋ 근데 나연주도!? :O (꼬옥) 찬솔주도 잘했어!

586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15:51:18

ㅋㅋㅋㅋ 몰라!! 어쨌든 열심히 나연주 닮았어!!:D (꼬옥) 무서워하지마! 과분한거 아니니까! X3 (오물오물) 두사람이 한동안 방에서 못 나올거래!! :3 (쪽쪽) 고럼고럼!!! XD (쓰담쓰담) 좀만 더 힘내자!!! :)

587 나연주 (UoidOdO01o)

2021-09-24 (불탄다..!) 19:55:38

그럼 나연주도 찬솔주 닮을거야!? :( (꼬옥) 맨날 볼이 먹히고있는데 어떻게 안 무서워...! ㅋㅋㅋ (바들바들) ...나연이가 결국 기절해서 잠들어버렸대... :3 (쪽쪽) 그럼... 얍! 두근거려라! ㅋㅋㅋ (부비적) 찬솔주도 좀만 더 힘내~ :)

588 찬솔주 (i/jCmM0hhc)

2021-09-24 (불탄다..!) 20:13:46

ㅋㅋㅋㅋ 헤헤, 나연주가 닮는데!! :3 (오물오물) ㅋㅋㅋ 먹다니! 오물거리기만 하는거야!! XD (꼬옥) ㅋㅋㅋ 나연이 찬솔이가 보듬어준데!! :D (쓰담쓰담) 두근두근 ! 두근두근 ! (쪽쪽) 찬솔주는 쉬는 중!! 나연주 화이팅!!

589 나연-찬솔 (RPOYPnLNgQ)

2021-09-24 (불탄다..!) 21:32:04

응, 왜? 귀여운 찬솔아. (이때다 싶었는지 실컷 귀엽다고 말해주며 짖궂게 웃는 그녀였다. 부풀어오른 어린 그의 볼을 콕콕 찔러주는것은 덤이었다.) 그래도 졸리면 자야지. (노는건 앞으로도 얼마든지 놀수 있을테니. 그녀는 침대 위에 그를 눕혀주면서 달래주듯 조용히 속삭인다.) ...누나도 같이? (어린 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함께 손을 잡아준다.) 알았어, 누나랑 같이 자자. (조심스럽게 어린 그의 옆자리로 들어가 누운 그녀는 그대로 어린 그를 품에 꼬옥 끌어안아준다.)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누나가 함께 있어줄테니까. 찬솔이를 지켜줄테니까. (다정하게 귓가에 속삭이며 그녀는 어린 그의 등을 토닥여주기 시작한다.)

590 나연주 (RPOYPnLNgQ)

2021-09-24 (불탄다..!) 21:32:48

닮는게 좋은거야!? :O (쓰다듬) 찬솔주 쪽이었다가 이제 오물오물에 빠져버렸어... :3 (꼬옥) 나연이는 결국 찬솔이를 이길수 업따... :3 목줄을 쥐어도 통제가 안돼...! ㅋㅋㅋㅋ (부비적) 더 두근거려라! ;) (살랑살랑) 찬솔주 집에 왔구나? 고생했어, 이제 푹 쉬어~ :) 응, 고마워!

591 찬솔주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00:28:04

으아아!! 나연주 답레가 달린 줄 몰랐어!!! :O (꼬옥) 히히 나연주 볼 조아!! :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이번엔 그래도 말 잘 들었는데?? :) (부비적) 두근두근! 찬솔주의 하트비트! XD (쓰담쓰담) 나연주 미안해 ㅠㅠ 지금 있을까? 일단 답레는 내일 주구...

592 나연주 (sNberY6VT6)

2021-09-25 (파란날) 12:25:47

대신 딴거 먹어! (사탕 먹이기) 전혀 아닌것 같은데... ㅋㅋㅋ :3 (쓰다듬) 괜찮아. 바쁘면 못 볼수도 있지. 답레는 여유롭게 줘 :)

593 찬솔 - 나연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2:31:49

누나아아아!! 멋진걸루 해!! (찬솔은 나연이 짖궂게 놀리기 시작하자 볼을 부풀리며 고개를 휙휙 저어보인다.) 나중에도 놀 수 이써..? (얌전히 나연에 의해 침대에 눕혀지면서 찬솔이 옹알이를 하듯 물음을 던진다.) 응.. 누나두.. (찬솔은 나연의 말에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연신 깜빡인다.) 누나랑 잘고야.. (찬솔은 나연의 품에 안겨져선 그 품에 얼굴을 부비적대며 중얼거렸다. 서서히 수마에 의해 잠에 빠져드는 모양새였다.) 찬솔이도 누나 지켜줄거야.. 앞으로도 쭈욱.. 누나는 찬솔이만 믿으면 되는거야.. (찬솔은 등을 토닥여주는 나연의 손길에 이내 눈을 감은 체 마지막 중얼거림을 던진다. 그러면서도 한손으로는 나연의 뺨을 부드럽게 매만져주었고, 곧 곤한 숨소리를 내며 잠든다.)

594 찬솔주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2:32:44

사탕이랑 같이 맛보라는거구나!! :3 (오물오물) 전혀 맞는데!!! ㅋㅋㅋ 완전 맞는데!! XD (꼬옥) 바쁜게 아니라 틈틈이 봤는데 나연주 레스 올라온 걸 못 봤어 ㅠㅠㅠㅠ :D (부비적) 잘 잤어??

595 나연-찬솔 (6D64qf3lF6)

2021-09-25 (파란날) 14:00:10

그래그래, 우리 찬솔이 멋지다. (누가 봐도 달래주는 말투였지만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어린 그가 원하는 대답을 들려준다.) ...응, 얼마든지. (이제는 시간밖에 남지 않았으니.) ...고마워. 찬솔이도 누나 믿고 자자. (어린 그가 서서히 잠들자 그녀는 조금 더 등을 토닥여주다가 물끄러미 잠든 어린 그의 얼굴을 바라본다.) ...내가 정신차려야해. 이제 나밖에... (조용히 중얼거리며 입술을 깨물던 그녀는 어린 그를 품에 조심히 끌어안아준다.) ......잘자, 오빠. (오빠만큼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조용히 속삭인 그녀도 천천히 눈을 감는다.)

596 나연주 (6D64qf3lF6)

2021-09-25 (파란날) 14:00:38

사탕 줬으니까 이제 사탕 먹으라는 뜻이야 :) (쓰다듬) 그럼 그렇다고 하자~ (꼬옥)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 (쓰다듬) 응, 잘 잤어. 찬솔주는? 이걸로 막레하자. 수고했어~

597 찬솔주 (/RvwOVG.s6)

2021-09-25 (파란날) 14:06:09

나연주 볼 한번~ 사탕 한번~! :3 (낼름낼름) 와! 나연주가 봐줬어!! :D (쓰담쓰담) 찬솔주가 나연주 못 봐서 안 괜찮아 ㅠㅠ 나연이두 못 보구 ㅠㅠ (꼬옥) 나도 잘잤어! 수고했어!! :) (부비적) 어른 찬솔이로 돌아와서 놀래ㅣ는 것도 해볼까 하긴 했는데 ㅋㅋㅋㅋ

598 나연주 (aycSdoeg1k)

2021-09-25 (파란날) 18:00:24

사탕만 먹는거야 :) (쓰다듬) 나연이는 언제든지 볼수 있으니까 하루 정돈 안 봐도 괜찮은거야~ (꼬옥) 찬솔주가 하고싶다면 하자. 다음 일상이 되려나?

599 찬솔주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8:06:03

난 둘 다!!! :) (부비적) 하루도 아깝고 슬프구 아쉽구 그래!!! XD (쓰담쓰담) 음.. 뭐! 저걸 일상 소재로 하긴 너무 작으니까!! :3 (꼬옥) 지난번에 했던 추석 주제를 해볼까? 간만에 탐색도 나가구!! X3 (오물오물)

600 나연주 (j/yB3WEIyM)

2021-09-25 (파란날) 18:30:19

음... 추석 지낼 준비도 할겸 필요한 물건 구하러 탐색 나가는거겠지? 응, 그러자.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 (쓰다듬)

601 찬솔주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8:35:00

응응! 뭐 그래봐야 먹을건 한정되어 있겠지만 기분이라도 낼겸 풍족하게 구해오자는거지! :D (꼬옥) 상하지 않은 과자나 통조림 같은게 있을 수 있을테니!! :3 (쪽쪽) 선레는 다이스로 가자!

홀수면 나연주! 짝수면 나!

.dice 1 100. = 44

602 찬솔 - 나연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8:39:14

...뭔가 묘한 꿈을 꾼 느낌이네. (방에서 자고 있던 찬솔은 손목시계의 알림음에 눈을 뜨곤 기지개를 피며 몸을 일으킨다. 왠지 작아졌던 것만 같은 기분에 눈을 비비던 찬솔은 연신 하품을 하다 침대에서 빠져나와 거실로 향한다.) 그래도 간만에 푹 잔 느낌이긴 한데.. (찬솔은 거실로 나와선 아직 일어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곤 부엌으로 걸어가며 뒷머리를 매만진다. 그리곤 얼마전 비가 와서 받아뒀다 정수를 해둔 물을 한잔 따라선 목을 축인다.) 어디 보자.. 오늘은 뭘 해보면 좋으려나.. 그러고 보니 슬슬 추석이던가.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나선 명절같은 것은 유명무실해진 상태였지만 기분읗 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듯 말하며 식량을 정리해둔 곳을 살핀다.) 으음.. 과자 같은 건 거의 다 떨어진 것 같네. 하긴 요즘은 탐색을 안해서 어쩔 수 없으려나. (찬솔은 턱을 매만지며 곤란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603 나연-찬솔 (7rrL91epXo)

2021-09-25 (파란날) 19:00:16

(이상한 꿈을 꾼것 같다고 생각하던 그녀였다. 그가 어려진 꿈을. 그러나 책상 위에 올려져있던 공책을 잠시 펴보곤 발견한 그림은 여전히 남아있어 그녀는 순간 멈칫한다. 그리고 물끄러미 그 그림을 내려다보다가 다시 공책을 덮은 그녀는 천천히 방 밖으로 나온다. 그리곤 부엌 쪽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천천히 그쪽으로 향한다.) ...아... 찬솔 오빠. (다시 어른이 된 그가 거기에 있었다. 조금은 낯선 느낌에 잠시 아무말 없이 그를 올려다보던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간다.) ...뭐 찾는거라도 있어? (식량 쪽을 살피는걸 보면 역시 탐색을 나가야하는 것일지도. 그녀는 혼자서 조용히 생각한다.)

604 나연주 (7rrL91epXo)

2021-09-25 (파란날) 19:00:37

응, 그거 좋겠다. 명절에라도 풍족하게 먹어야지 :) (꼬옥) 선레 고마워~

605 찬솔 - 나연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9:06:59

아, 나연이 일어났구나? (뒤에서 나연의 목소가 들려오자 돌아선 찬솔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 뭘 찾는건 아니고 그냥 얼마나 있나 확인한거야. 우리 탐색 안 나간지도 좀 됐으니까. (찬솔은 천천히 나연에게 다가가선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리곤 슬며시 혜은의 방이 있는 계단 쪽을 확인한 찬솔이 나연을 끌어안고는 머리카락에 입을 맞춰준다.) 그나저나 우리 예쁜이는 잘 잤어? 오늘따라 더 안아주고 싶네. ( 찬솔은 몇번 더 입을 맞춰주곤 얼굴을 비비적대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따가 혜은이가 일어나면 준비해서 밖에 다녀오자. 날짜 생각해보니까 추석 즈음 된 것 같아서 말이야. 먹을 것 좀 구해와서 기분이라도 내자. 예전처럼 명절을 보내긴 힘들겠지만 말이야. ( 나연의 등을 쓸어내려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606 찬솔주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19:08:17

맞아맞아! 명절에는 풍족하게 먹어야지! XD (부비적) 고맙긴! 나연주와의.잏상은 언제든 환영이야! :3 (꼬옥) 나연주는 저녁 먹었어?? X3 (오물오물) 잘 쉬어야 하는데!! :D (쓰담쓰담)

607 나연-찬솔 (qWG92TshPE)

2021-09-25 (파란날) 21:28:10

그렇구나. 그러고보니 슬슬 탐색 나가야할것 같긴 하네. 그동안 계속 먹기만 했으니까. (고개를 끄덕이곤 그녀도 남은 식량을 확인하러 움직이려 했지만 그가 끌어안자 그대로 안겨버린 그녀였다.) ...오늘따라 찬솔 오빠야말로 더 어리광쟁이가 됐네. 난 잘 잤는데 오빠는 악몽이라도 꾼거야? (머리카락에 입을 맞추고 얼굴을 비비적대는 그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던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모르는척 묻는다.) 응, 그러자. 한복이라도 찾아봐야하나? (조용히 농담도 하면서 같이 그의 팔을 쓸어내려주던 그녀는 계단 쪽을 돌아본다.) ...아니면 혜은이 내가 깨워올까? 해가 떠있을때 얼른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은데.

608 나연주 (qWG92TshPE)

2021-09-25 (파란날) 21:28:37

응, 먹었어. 찬솔주는 저녁 먹었어? (쓰다듬) 나연주는 잘 쉬고있으니 걱정말고 찬솔주야말로 잘 쉬어~ :) (쓰다듬)

609 찬솔 - 나연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21:51:44

맞아, 놀러다녀온 후에도 한동안 들떠서 지냈으니까. (나연을 품에 안은 체 고개를 끄덕이며 키득거리는 찬솔이었다. 그래도 좋은 기억들이었으니 후회는 한점도 없었지만.) 악몽이라기 보단 왠지 나연이한테 내가 받기만 한 것 같은 기분이 잔뜩 드는 꿈을 꿔버린 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일 돌려주기로 마음 먹었거든. ( 이번엔 나연의 이마에 소리가 나게 뽀뽀를 해주곤 상냥하게 속삭이며 웃어보인다.) 한복도 좋지. 나연이 한복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으니까. (찬솔은 좋은 생각이라는 듯 키득거리며 눈을 반짝인다.) 음.. 우리 둘이 얼른 다녀올까? 편지 써두고 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둘이 다녀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 찬솔은 나연의 등을 어루만져주며 상냥하게 말한다.) 어떻게 할래? 나름대로 데이트라고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나연이 생각은 어때?

610 찬솔주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21:52:58

응응! 수육이랑 배부르게 먹었어! XD (부비적) 찬솔주도 뒹굴거리면서 쉬고 있어! :3 (쪽쪽) 오늘은 어땠어?? 괜찮았어?? :D (꼬옥) 어제 이야기를 많이 못 해서 근질근질해!! X3 (오물오물)

611 나연-찬솔 (470rEjfqeo)

2021-09-25 (파란날) 23:21:25

...마냥 받기만 한건 아닐텐데. (꿈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었지만 자그마한 손으로 계속 볼을 어루만지던 어린 그의 모습이 아직 선명한 그녀였다.) 찬솔 오빠도 한복 입으면 잘 어울릴거야. (본 적은 없지만 확신한다는 듯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등을 어루만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조용히 웃는다.) ...찬솔 오빠가 그러고 싶어하는것 같으니까 그럼 그러자. 혜은이도 푹 자게 해줄겸. (이것을 데이트라고 해도 될지 잠깐 고민하면서도 그녀는 움직이게 놓아달라는 듯 그의 팔을 톡톡 두드린다.) 그럼 편지는 내가 쓸테니까 오빠는 나갈 준비 좀 해줄래?

612 나연주 (470rEjfqeo)

2021-09-25 (파란날) 23:22:10

맛있게 잘 먹었네~ (쓰다듬) 찬솔주 잘하고 있어 :) (꼬옥) 응, 오늘 괜찮았어. 찬솔주는 오늘 어땠어?

613 찬솔 - 나연 (DAtM4.QZ9Q)

2021-09-25 (파란날) 23:33:20

응? 뭐라구? (찬솔은 나연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인지 해맑은 미소를 지은 체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런 모습은 어린 시절의 모습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듯 했다.) 같이 어울리는 걸 찾으면 왠지 결혼하는 느낌이겠네, 하하. (찬솔은 나연의 말에 곰곰이 생각을 하더니 태연하게 웃으며 말한다.) 뭐어, 그런 걸로 하자. 나연이 너도 딱히 싫은 것 같진 않으니까. (찬솔은 나연을 보며 키득거린다. 그러다 나연이 팔을 톡톡 건드리자 눈을 깜빡인 찬솔은 장난스레 조금 더 강하게 나연을 끌어안았다 놓아준다.) 그래, 그러면 부탁할게. 나는 얼른 준비해서 차에 가있을게. (찬솔은 나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러 먼저 움직인다.) 어디보자, 가방 같은 건 다 차에 있으니까 크게 준비할 건 없으려나. (나연이 자주 사용하던 도끼와 찬연이를 챙겨든 찬솔이 차고로 먼저 향하며 되짚어 보기 시작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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