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410 찬솔주 (IDcZpbARVM)

2021-09-17 (불탄다..!) 23:07:32

ㅋㅋㅋ 어제 잔뜩 못 해줬으니까! XD (부비적) 나연주랑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야! :) (쪽쪽) 아냐아냐! 오늘은 내 고마움을 받아랏!! X3 (오물오물)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 고생해써!!! (꼬옥)

411 나연-찬솔 (yEljGH5DZ.)

2021-09-17 (불탄다..!) 23:56:49

누나도 우리 찬솔이 믿어. (가장 믿고있는 사람이었으니. 그녀도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어린 그의 몸이 더 풀리도록 뒷머리를 살살 쓸어내려준다.) 지금보다 더 잘할거야? 그러면 누나가 칭찬해줘야겠는걸? (부끄러워하는 어린 그가 귀여운지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어린 그의 볼을 살짝 콕콕 해본다.) ...아니, 누나도 찬솔이 엄마는 보지 못했어. (못 본지도 벌써 몇 년이었으니까. 그녀는 고개를 저으면서도 걱정하지 말라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누나는 찬솔이 좋아하는데? ...찬솔이는 누나 싫어? (어린 그를 살짝 놀려주고 싶은지 일부러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그녀였다.) ...찬솔이가 나중에 크면 누나랑 결혼하겠다고 해서 누나 엄청 기대 중이었는데... (거짓말은 아니었으나 누가 봐도 놀리는 중이었다. 물론 어린 그는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412 나연주 (yEljGH5DZ.)

2021-09-17 (불탄다..!) 23:57:18

ㅋㅋㅋ 잔뜩 해줄거야? :) (쓰다듬) 그럼 찬솔주가 더 힘낼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하자! X) (쪽쪽) 나연주는 받기만 하진 않아! 고마움 똑같이 돌려줄거야! :3 (부비적) 다행이다! 고마워~ 찬솔주도 고생했어! (꼬옥)

413 찬솔 - 나연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00:10:28

에헤헤... 찬솔이 믿어! (찬솔은 나연이 자신을 믿는다 말하자 오빠라도 된 것처럼 허릿춤에 고사리같은 손을 얹고는 엣헴하는 시늉을 해보인다.) 응! 더 잘해서 칭찬 받을고야! 찬솔이는 칭찬 좋아해! 엄마는 스티커도 주고 그래써! (찬솔은 볼을 찌르는 나연의 손길에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말을 이어간다.) 구래꾸나.. 엄마 맨날 자고 일어나면 손 흔들어주고 그랬는데에.. (엄마 생각이 나는니 울적해진 찬솔이었지만 이내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어린아이인데도 나연을 배려하는 모양이었다.) 찬솔이 누나 쪼아! 완전!! (찬솔은 나연이 시무룩해지자 화들짝 놀라선 폴짝폴짝 뛰머 다급하게 말한다.) 누나랑 결혼하꺼야! 자, 새끼 손가락 걸구 약속!! (찬솔은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자그마한 새끼 손가락을 내밀며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누나는 내 색시가 되는고야!

414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00:11:35

ㅋㅋㅋ응!! 잔뜩!! X3 (쪽쪽) 좋아좋아!! 내일은 나연주 쉬려나?? :) (부비적) 히히, 너무 착하다니까 정말!! 그래서 더 고마워!!! XD (꼬옥) 나연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3(오물오물)

415 나연주 (V.PBKu.vwc)

2021-09-18 (파란날) 00:35:43

ㅋㅋㅋ 나연주 과분해! X( (쪽쪽) 내일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그 후에는 쉴것 같아! 찬솔주는? :) (쓰다듬) 나연주 안 착한데~ ㅋㅋㅋ :3 (꼬옥) 고마워! 찬솔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X3 (부비적)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416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00:51:22

과분하지 않아!! :D (부비적) 찬솔주도 비슷할 것 같아!! :) 제대로 쉴 수 있으면 좋겠다!! (쪽쪽) 나연주 찬솔주한테는 착한데?? X3 (오물오물) 응응!! 푹 쉴거야! 나연주랑!! XD (쓰담쓰담) 응응! 그렇게 해줘!

417 나연주 (V.PBKu.vwc)

2021-09-18 (파란날) 01:01:13

완전 과분해...! X( (쓰다듬) 찬솔주도 그렇구나! 찬솔주도 제대로 쉬어야 할텐데~ :) (쪽쪽) ...그건 찬솔주 좋아하니까! :3 (부비적) 오늘도 고생했으니까 나연주가 안아줄게~ X) (꼬옥)

418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01:03:10

아냐아냐! 전혀전혀! 찬솔주 피셜인걸!! XD (부비적)분명 제대로 쉴 수 있을거야! 나연주랑 같이 말이야! :3 (오물오물) 나도 나연주 좋아해!! X3 ♥️(쪽쪽) 나연주도 고생했으니까 토닥토닥이야~! (꼬옥)

419 나연주 (V.PBKu.vwc)

2021-09-18 (파란날) 01:15:10

나연주 피셜로는 과분하대...! ㅋㅋㅋㅋ (쓰다듬) 둘 다 내일 안 바빴으면 좋겠다! :3 (부비적) 나도 찬솔주 좋아해! X) ♥️ (쪽쪽) 고마워! 찬솔주도 토닥토닥이야~ (꼬옥)

420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01:17:07

ㅋㅋㅋ 아닌데~! 과분하지 않다고 알아둘 것!! XD (쓰담쓰담) 마자! 나연주 잔뜩 보게!! :3 (오물오물) 나연주한테 이런 말 듣는게 참 좋더라!! :D (꼬옥) 고맙긴!! 별 것두 아닌걸!! :D 나연주는 추석에 어디 가려나?? (부비적)

421 나연주 (V.PBKu.vwc)

2021-09-18 (파란날) 01:31:50

...나연주가 모르겠데! ㅋㅋㅋㅋ (부비적) ㅋㅋㅋ 나연주 잔뜩 봐줄거야? :3 (쓰다듬) 좋아한다는 말? :) (꼬옥) 그래도 고마워! 나연주는 시골 갈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 찬솔주는 추석에 어디 가려나? (쓰다듬)

422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06:50:56

나연주도 알아두면 된데!! XD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응응!! :) (쪽쪽) 응! 그것도 그렇구 다른 예쁜 말들도!! :3 (꼬옥) 찬솔주는 이번엔 거의 집에 있을 것 같아 X3 (오물오물)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423 나연주 (Zxtl8aOjFI)

2021-09-18 (파란날) 14:30:26

나연주는 모른데~ X3 (부비적) 나연주 너무 많이 보면 구멍 뚫릴지도 몰라! ㅋㅋㅋㅋ (쪽쪽) 다른 예쁜 말들을 했었어...? :O (꼬옥) 그렇구나! 찬솔주 푹 쉴수 있겠네~ 다행이다! :3 (부비적) 괜찮아! 잘 잤으려나? 답레는 좀 걸릴것 같아 ㅜㅜ

424 찬솔주 (ohGuj2JwPA)

2021-09-18 (파란날) 15:10:19

이제 알면 되는데!! XD (꼬옥) ㅋㅋㅋ 구멍 안 나게 조심해서 볼게!! :3 (오물오물) 평상시에도 예쁘게 말해주는걸?? :D (부비적) 나연주도 푹 쉴 수 있어야 하는데!! X3 (쪽쪽) 나는 잘 잤어!! 답레는 편하게 줘도 괜찮아!! X) (쓰담쓰담)

425 나연-찬솔 (5YOQmLalnk)

2021-09-18 (파란날) 18:07:33

응, 우리 찬솔이 멋지니까 많이 믿어~ (어린 그가 허릿춤에 손까지 올려도 마냥 귀여워보이기만 하는 그녀였다. 새어나오려는 웃음소리를 슬그머니 손으로 가리며.) 음... 누나는 스티커 없는데. 그러면 누나는 대신 찬솔이 칭찬할 때마다 뽀뽀 줄까? (어린 그에게 일부러 더 짖궂게 장난치면서 그녀는 키득키득 웃는다. 일부러 볼을 더 콕콕 해보면서.) ...우리 찬솔이 슬펐겠네. 그럼 누나가 찬솔이 엄마 대신 손 흔들어줄까? (어린아이인데도 배려하려는 그가 안쓰러운지 그녀는 일부러 더 밝은척 어린 그에게 묻는다.) ...정말? 정말로 누나랑 결혼할거야? (어린 그가 새끼손가락까지 내밀자 웃음을 애써 참는 그녀였다. 그리고 함께 새끼손가락을 내밀어 약속을 한다.) 그럼 우리 찬솔이는 누나의 꼬마 신랑이 되는거네~ (물론 그녀는 장난이었다. 어린 그는 그녀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 그녀는 어린 그가 자라면서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조금 마음이 아플지는 몰라도 그래도 그가 행복할수 있다면 그녀는 얼마든지 축하해줄 생각이었다.)

426 나연주 (5YOQmLalnk)

2021-09-18 (파란날) 18:10:20

나연주는 몰라! X3 (꼬옥) 이미 계속 오물오물해서 나연주 볼에 구멍 났데! ㅋㅋㅋㅋ (부비적) 나연주는 예쁘게 말한 기억이 없는걸...? :3 (쓰다듬) 나연주는 왠지 바쁠지도 모르겠어... ㅜㅜ (쪽쪽) 다행이다! 고마워! (부비적)

427 찬솔 - 나연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18:30:05

헤헤헤, 누나가 찬솔이 믿는데!! (찬솔은 나연의 말에 해맑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깡총깡총 뛰어보인다.) 칭찬할 때마다 뽀뽀..!? 괘차나..!? (찬솔은 휘둥그레 변한 눈으로 나연을 바라보며 묻는다.) 음.. 누나가 해줘도 좋아! (찬솔은 밝은 얼굴을 한 나연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힘껏 끄덕이며 말한다.) 응!! 누나 찬솔이 색시로 할거야!! (찬솔은 새끼손가락을 엮으며 힘차게 말한다. 초롱초롱해진 눈이 빈말은 아닌 모양이었다.) 웅!! 찬솔이가 누나 신랑이 되는거야! 앞으로도 쭈욱 누나 좋아할고야. (자신을 내려다보는 나연을 바라보며 말하던 찬솔은 무슨 생각을 하는 듯 입을 다물더니 폴짝 뛰어선 나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춘다.)

428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18:31:37

나연주는 이제 알아!! :3 (쪽쪽) 아냐아냐!! 나연주 볼은 튼튼하고 끈끈해서 괜찮아!! :D (꼬옥) 얼마나 생활화가 되어있으면 그런거지!! 대단해!! XD (부비적) 아이구야 명절인데 ㅠㅠㅠ 왜 그런데 ㅠㅠ (쓰담쓰담) 고맙긴!! X3 이젠 쉬는중?? (오물오물)

429 나연-찬솔 (aRajPxN7PI)

2021-09-18 (파란날) 20:28:29

아하하, 귀여워~ (어린 그가 깡총깡총 뛰자 토끼가 생각났는지 웃음을 터트리는 그녀였다.) 우리 찬솔이가 괜찮다면? (아마 매일 뽀뽀하느라 바빠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녀는 키득키득 웃는다.) ...좋아, 그러면 누나가 대신 해줄게. (그녀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그의 엄마를 대신해주듯이.) 아하하, 고마워. 덕분에 누나도 멋진 서방님이 생겼네. (어린 그가 엮은 새끼손가락을 살짝 흔들며 그녀도 장난스럽게 웃는다. 그녀는 지금의 그는 어리기도 했으니 그 의미를 진지하게 말한 것이 아니라 장난이었으니. 그러나 어린 그가 갑자기 입을 맞춰오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는 그녀였다. 멍하니 어린 그를 내려다보던 그녀는 역시 어리든 어른이든 그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웃음을 터트린다.) 찬솔이가 뽀뽀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는 거랬는데~ 누나가 그렇게 좋아? (그래도 어린 그가 귀여운지 그녀는 쪼그려 앉아 눈높이를 맞춰준다. 그리고 어린 그의 입술에 똑같이 살짝 입술을 맞춘다.) ...누나도 찬솔이 이만큼 좋아하는데. (아예 어린 그의 이마와 볼에 뽀뽀세례를 더 해주는 그녀였다.)

430 나연주 (aRajPxN7PI)

2021-09-18 (파란날) 20:28:58

나연주는 아무것도 몰라~! X3 (쪽쪽) 나연주 볼은 약하고 부스러져서 안돼! ㅋㅋㅋㅋ (꼬옥) 아닌데...! 그건 찬솔주지! ㅋㅋㅋㅋ (쓰다듬) 그러게... ㅜㅜ 찬솔주는 괜찮아? 안 바빠? :3 (부비적) 나연주는 아직 못 쉬는중... :) 찬솔주는 쉬는중? (쓰다듬)

431 찬솔 - 나연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20:37:07

찬솔이는 귀여운게 아니라 멋있는건데?? (깡총깡총 뛰던 찬솔은 어리둥절한 얼굴을 한 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찬솔이는 조아!! 누나가 해주는건 조아!! (찬솔은 나연의 말에 눈이 초롱초롱하게 변하더니 힘껏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나두 누나한테 할래! (찬솔은 나연이 엄마처럼 손을 흔들어 보이자 찬솔도 열심히 손을 흔들어 보이며 해맑게 웃어보인다.) 웅! 찬솔이 멋진 서방님 될고야! 색시 예뻐해줘야지! (찬솔은 결혼이란걸 제대로 아는 것 같진 않은데도 동화 속에서 본 것을 떠올린 것인지 엣헴하는 흉내를 내며 말한다.) 응! 누나 조아! 왠지 많이 본 것 같아! (찬솔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눈 앞의 나연이 너무 좋다는 듯 말하곤 뽀뽀를 받자 얼굴을 붉히며 베베 몸을 꼬아댄다.)꺄아~ 간지러어~ (찬솔은 버티다 못 해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도망치듯 짧은 다리로 달려간다.) 뽀뽀누나다~!!

432 찬솔주 (ZMlA3ozzQM)

2021-09-18 (파란날) 20:38:42

나연주는 이제 알면 되는거지! XD (꼬옥) 나연주 볼 냠냠해야지~!! X3 (냏름) 그건 나연주지!! :) 찬솔주의 배터리! (부비적) 찬솔주는 바쁘진 않아! 나연주도 그래야 하는데 ㅠㅠ :D (쓰담쓰담) 찬솔주는 틈틈이 쉬는중이야!

433 나연-찬솔 (aRajPxN7PI)

2021-09-18 (파란날) 23:41:44

그래? 그치만 우리 찬솔이는 귀여운데? (아무리 봐도 대형견과 늑대를 왔다갔다 하던 어른인 그와는 다르게 어린 그는 해맑은 토끼 같았으니.) 그럼 누나가 해줘야지. 우리 찬솔이가 좋아한다니까. (어린 그를 잔뜩 귀여워해주려는 듯 그녀는 키득키득 웃으며 대답한다. 그리고 그가 같이 손을 흔들자 그녀도 조금 더 밝게 웃어주는 그녀였다. 그가 언제나 저렇게 웃을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아하하, 정말 멋진 서방님이네~ (지금은 색시가 서방님을 예뻐해주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그건 말하지않고 삼키며 그녀는 장단을 맞춰준다.) ...누나도 우리 찬솔이 좋아해. (많이 본것 같다는 말에는 멈칫한 그녀는 잠시 아무말 없다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비록 그녀만 가지고있는 추억이라 해도 자신은 괜찮다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며.) 뽀뽀누나한테 잡히면 계속 뽀뽀 받는다~ 거기서라~! (어린 그가 도망가자 그녀도 장단을 맞춰주듯 크아앙 소리까지 내며 천천히 뒤를 쫓아간다.)

434 나연주 (aRajPxN7PI)

2021-09-18 (파란날) 23:42:20

나연주는 몰라도 되는거야! X3 (꼬옥) 나연주 볼 냠냠하면 안돼! 이미 구멍났다구! X( (바둥바둥) 찬솔주의 배터리 열일한다...! ㅋㅋㅋㅋ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는 왜 바쁜지 모르겠어 ㅜㅜ (부비적) 그래도 찬솔주가 쉬어서 다행이야~ :3

435 찬솔 - 나연 (fZwtGcl0Ss)

2021-09-19 (내일 월요일) 00:05:08

아닌데...! 멋있어야 하는데..! ( 찬솔은 곤란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누나 제대로 웃었어! 지금! 지금! (찬솔은 손을 흔들다 유심히 나연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구치! 찬솔이는 멋있는 서방님이야! 누나는 예쁜 공주님 색시구! (찬솔은 자그마한 어깨를 으쓱이며 해맑은 목소리를 낸다. 꽤나 뿌듯한 모양이었다.) 히히, 부끄러어~ (나연의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찬솔은 역시나 부끄러운 듯 몸을 베베 꼬며 얼굴울 붉힌다.) 꺄아~ 뽀뽀 색시~!! (찬솔은 뒤를 돌아보곤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나왔던 방 안으로 달려들어간다. 용케 침대 위로 몸을 던져 올라간 찬솔은 나연을 보곤 침대를 두드린다.) 누나 이리와! 이리와! 찬솔이가 안아주께!

436 찬솔주 (fZwtGcl0Ss)

2021-09-19 (내일 월요일) 00:06:26

아냐아냐! 알아둬야해!! X3 (쪽쪽) 나연주 볼 달콤달콤!! :3(오물오물) 늘 열일해주고 있어서 완전 고맙지!! :) (꼬옥) 아고.. 내일도 바쁘려나?? XD ((쓰담쓰담) 나연주도 이제 쉬어야지!!! :D

437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00:46:04

어째서!? ㅋㅋㅋㅋ :O (쪽쪽) ...찬솔주 혀 달콤달콤! :3 (부비적) 더 열일하면 찬솔주가 더 힘낼수 있으려나? ㅋㅋㅋㅋ X) (꼬옥) 잘 모르겠어... 내일이 되어야 알수 있을것 같아 :( (쓰다듬) 응, 이제 쉬어야지...!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438 찬솔주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00:49:30

그래야 모른다는 말이 이제 안나오지!! XD (꼬옥) 그러니까 나연주 더 달콤하게 해줄래~! :3 (쪽쪽) ㅋㅋㅋ 그래두 무리는 안돼!!! X3 (부비적) 나연주 안 바쁘게 해주세요~!! :D(쓰담쓰담) 응응! 답레는 편하게!!

439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01:08:49

ㅋㅋㅋ 나연주는 모르고싶데! X3 (꼬옥) 안돼! 이미 충분히 달콤해졌다구! 오물오물도 쪽쪽도 부끄럽잖아...! ㅋㅋㅋ (부비적) 무리하지 않구 더 열일한다! ㅋㅋㅋㅋ ;) (쓰다듬) 찬솔주도 내일도 안 바빴으면 좋겠다~ :3 (부비적) 응, 고마워!

440 찬솔주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01:12:06

아니야 아니야.. 아닐거야...ㅠㅠ (부비적) ㅋㅋㅋ 그래두 나연주 애끼니까 해줘야해!!! X3 (오물오물) ㅋㅋㅋ 찬솔주도 열일한다!!! XD (꼬옥) 찬솔주는 내일 확실히 여유로울 예정이라 걱정마!! :D (쪽) 고맙긴! 이런 건 별것도 아닌걸~!!

441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01:45:42

...나연주가 찬솔주 좋대! :3 (쓰다듬) 나연주도 찬솔주 애끼지만 부끄러운건 부끄러운거야...! ㅋㅋㅋ X( (바들바들) 찬솔주도 무리는 안돼! ;) (꼬옥) 그렇구나! 다행이다~ :) (쪽) 그래도 고마워!

442 찬솔주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01:48:37

아니 그건 아는데!!! 이제 나연주도 아는거지??? XD (꼬옥) ㅋㅋㅋ 아무튼 찬솔주는 나연주 애껴!!! :3 (쪽쪽) 그럼그럼!! 무리하면 안되는걸!! :) (부비적) 나연주도 부디 안 바쁘길.... X3 (오물오물) 하여튼~

443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02:23:35

...나연주가 찬솔주 많이 좋대! :3 (꼬옥) 나연주도 찬솔주 애껴! 그래서 부끄러워...! ㅋㅋㅋㅋ X( (쪽쪽) 옳지! 찬솔주 착하다~ :) (쓰다듬) 고마워! 나연주도 그랬으면 좋겠다... :3 (부비적)

444 찬솔주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06:31:00

나연주 모르는 척 너무해 ㅠㅠ (부비적) ㅋㅋㅋㅋ 그래서 익숙해지게 더 열심히 예뻐해줄게!! :D (쓰담쓰담) 나연주도 참 착하다~!! X3 (꼬옥) 나연주도 꼭 그럴거야..!! :D (쪽)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445 나연-찬솔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12:16:29

그치만 찬솔이는 너무 귀여운걸? (어린 그가 곤란해보여도 귀여워서 어쩔수 없다는 듯 그녀는 어린 그의 머리까지 쓰다듬어주며 대답한다.) ...누나 제대로 안 웃었는데? (해맑게 웃는 어린 그가 귀여워서 더 놀리고 싶었는지 그녀는 일부러 더 짖궂게 안 그런척을 하기 시작한다.) 그럼 찬솔이도 멋있는 왕자 서방님이네~ (키득키득 웃으면서 어린 그의 말에 장단을 맞춰주는 그녀였다.) 잔뜩 뽀뽀해버릴거야~! (그녀도 그처럼 웃음을 터트리며 장난스럽게 뒤를 쫓아간다. 그리고 어린 그가 침대를 두드리자 신나보이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녀도 미소를 짓고 침대로 다가가 앉는다.) ...누나가 먼저 우리 찬솔이 안아줄거야. (조용히 속삭인 그녀는 어린 그를 끌어안아준다.) ......그리고 잡혔으니까 계속 뽀뽀 받아야하는데. 우리 찬솔이 준비됐어? (장난스럽게 볼을 맞대곤 부비적거리면서 눈웃음을 짓는 그녀였다.)

446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12:17:06

나연주가 찬솔주 많이많이 좋아한대! ㅋㅋㅋㅋ X3 (쓰다듬) 이미 과분하게 예쁨 받고있는데!? ㅋㅋㅋ 나연주도 더 열심히 예뻐해줄게...! :) (부비적) 착한 표정! :3 (꼬옥) 그래도 어제에 비해서는 덜 바쁠려나...? ㅋㅋㅋ (쪽) 괜찮아! 잘 잤어?

447 찬솔 - 나연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12:36:28

에헤헤..어쩔 수 없네에... (어린 찬솔도 멋있다는 말이 듣고 싶은 모양이었지만 나연의 쓰다듬에 녹아내리는 것은 어린 시절이나 어른일 때나 별 차이가 없는 모양이었다. 헤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나연의 손길을 만끽한다.) 아닌데에! 좀 전에는 누나 조금 덜 밝게 웃었어! 근데 방금은 엄청 밝았어! (찬솔은 고개를 갸웃거리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이며 말한다.)우아아~!(나연이 쫒아오자 해맑은 웃음을 흘리며 방으로 달려가 침대에 뛰어든다.) 헤헤헤, 잡혀버렸다아~ (나연이 품에 안아주자 얼굴을 부비적대며 웃음를 흘린다.) 나연이 누나 아이 착하다~ (찬솔은 곰곰이 생각하는 듯 하더니 나연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지금의 모습은 마치 어른 시절의 그와 똑같아 보였을 것이다.)

449 찬솔주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12:38:14

찬솔주가 더더더더 좋아하고 있다구!! XD ♥️ (꼬옥) 과분하긴!! 아직 멀었댜!!! X3 (오물오물) ㅋㅋㅋ 착한표정! 하는 나연주 귀여워!! :D (쓰담쓰담) 덜 바뻐라 덜 바뻐라!!!! :3 (쪽쪽)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450 나연-찬솔 (VrXU9X2Su2)

2021-09-19 (내일 월요일) 16:16:09

(쓰다듬에 녹아내리는 어린 그를 보고있자니 아이나 어른이나 그는 똑같다는 생각도 드는 그녀였다. 지금은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처럼 보였으니까.) ...아닌데~ 누나는 그런적 없어. 우리 찬솔이가 잘못 본거 아닐까? (태연하게 계속 모른척하는 그녀였다. 애써 웃음을 참으면서.) 응, 잡혔지~ 우리 찬솔이 누나한테 잡혔다. (어린 그가 품에 얼굴을 부비적대자 그녀도 키득키득 웃으며 조금 더 따뜻하게 껴안아준다. 그러다 어린 그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자 잠시 멈칫하는 그녀였다.) ...... (어른이었던 그와 똑같아 보이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차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기억이 없어도 그는 자신을 저렇게 좋아해주는걸까. 만약 이대로...) ...우리 찬솔이가 더 착해. (조용히 생각에 잠기던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고 속삭이더니 어린 그를 끌어안은체 몸을 앞으로 숙여 어린 그를 침대 위로 눕히듯 부드럽게 넘어트린다.) ...그러니까 누나도 칭찬해줘야지.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준 그녀는 어린 그의 이마에 부드럽게 입을 맞춰준다.)

451 나연주 (VrXU9X2Su2)

2021-09-19 (내일 월요일) 16:16:59

ㅋㅋㅋ 과분해! (꼬옥) 이미 나연주는 쓰러졌어! ㅋㅋㅋㅋ (바들바들) 귀여운건 찬솔주인데~ :3 (쓰다듬) 그랬으면 좋겠는데 왜 아직 바쁜걸까... ㅜㅜ (쪽쪽)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점심은 먹었구?

452 찬솔 - 나연 (G1d0.RmyC.)

2021-09-19 (내일 월요일) 16:57:20

아니야! 찬솔이 누나 얼굴 열심히 봐써!! 누나 예쁜것두 알아! (찬솔은 태연하게 모르는 척 해보이는 나연을 보며 의아하다는 듯 대답한다. 연신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은 덤이었다.) 누나 완전 빨라~! (찬솔은 나연의 품 속에서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작게 버둥거린다.) 누나가 더 착해! 찬솔이가 그렇게 생각해! (찬솔은 한동안 말이 없어진 나연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베시시 웃으머 말한다. 자연스럽게 나연에 의해 눕혀진 체로.) 간지러어, 누나~ (나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찬솔은 그저 해맑게 웃어보인다.) 누나아! 걱정이 있으면 찬솔이한테 말하는거야.찬솔이랑 누나는 결혼할거자나! (찬솔은 나연의 볼에 자그마한 손을 가져간체 어른 찬솔처럼 부드러운 말을 던진다. 뭏론 천진난만 했지만.)

453 찬솔주 (G1d0.RmyC.)

2021-09-19 (내일 월요일) 16:58:45

ㅋㅋㅋ 전혀!!전혀!! :3 (쪽쪽) ㅋㅋㅋ 구러면 데려가서 돌봐줘야지!!! XD (꼬옥) 그것 또한 나연주를 닮은 것 뿐이지!! X3 (오물오물) 아이고야..얼른 안 바빠져야..ㅠㅠ (쓰담쓰담) 응응! 점심도 먹었지! 나연주는??

454 나연-찬솔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8:03

...그래? 누나 예뻐보여? 누나 눈에는 우리 찬솔이가 더 예쁜데. (조용히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녀는 어린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누나 빠르지? 찬솔이 누나 얕보면 안된다구. (일부러 침대에 눕혀진 어린 그의 허리를 간지럽히면서 장난스럽게 대답하는 그녀였다.) 아니야, 우리 찬솔이가 더 착해. (한번 더 어린 그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춰주며 그녀는 부드럽게 속삭인다.) ...... (자신의 볼에 손을 가져온 어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잠시 침묵한다. 애써 모른척하려 했지만 역시 이럴때마다 어른인 그가 보고싶어지기도 했으므로. 그러나 그녀는 조용히 마음을 숨기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인다.) ...우리 찬솔이가 어떤 뽀뽀를 더 좋아할까 고민하고 있었지? (일부러 진짜 고민은 말하지 않고 짖궂게 장난치며 그녀는 키득키득 웃는다. 이런 어린아이한테까지 걱정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455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20:58:50

그럼 나연주도 찬솔주 그만큼 좋아해! ♥️ (쪽쪽) 나연주 어디로 데려갈거야...!? :O (꼬옥) 아닌데~ 나연주는 안 귀여워서 안 닮았는데~ :3 (쓰다듬) 결국 하루종일 바빴네... ㅜㅜ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먹었어! 저녁도 먹었어?

456 찬솔 - 나연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21:03:52

응, 누나 완전 예뻐! 세상에서 제일 예쁠거야! (찬솔은 힘껏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초롱초롱한 눈을 한 체 말한다.) 에헤헤~ 찬솔이 더 빠르게 뛸 수 있는데 봐준거야~ (찬솔은 간지럽히는 나연의 손길에 꺄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다급하게 말한다.) 우움.. 둘 다 착하면 되잖아! (찬솔은 나연의 대답에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베시시 밝은 미소와 함께 대답을 돌려준다.) 헤헤헤~ (나연의 속을 전혀 모르는 듯 그저 해맑은 웃음을 흘리며 나연을 올려다보곤 눈을 깜빡이는 찬솔이었다.) 어떤 뽀뽀? (어린 찬솔의 머릿속엔 뽀뽀라는건 하나 밖에 없었기에 잘 모르겠다는 듯 말한다. 그때 찬솔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려퍼진다.) 앗, 들으면 안대! (꼬르륵 소리가 부끄러운듯 자그마한 두손으로 배를 가린체 다급하게 말한다.)

457 찬솔주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21:05:23

하여튼 우리 나연주는~ XD (부비적) 쉴 수 있는 곳으로~!!! :3 (오물오물) 아닌데 아닌데~ 완전 귀염둥이인데~ :D (쓰담쓰담) 아구, 고생했어~ 이젠 쉬는거야?? X3 (쪽쪽) 응응! 그럼 당연하지! 나연주도 먹었지??

458 나연-찬솔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22:28:58

...그럼 찬솔이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색시를 얻은거구나? (초롱초롱한 그의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장단을 맞춰준다. 역시 그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그래? 그럼 다음부터 봐주지 말라고 누나가 제대로 장난쳐야겠는걸? (그녀는 일부러 더 어린 그를 간지럽히면서 대답한다.) ...응, 그러자. 그럼 둘 다 착하다고 하자. (어린 그의 말이 다 맞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였다.) 이마에 뽀뽀할수도 있고 볼에 뽀뽀할수도 있으니까? ...그나저나 우리 찬솔이 배고프구나? (이미 꼬르륵 소리를 들어버린 그녀는 애써 웃음을 참으려하지만 이미 늦은듯 했다. 장난은 이정도 하기로 한 그녀는 어린 그에게서 떨어지며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그럼 우리 같이 밥 먹을까? 누나도 마침 배고픈데. (사실 그녀는 별로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그를 배려해주려 일부러 배고픈척을 하기 시작한다.)

459 나연주 (vSgrJXTYdo)

2021-09-19 (내일 월요일) 22:29:45

나연주가 왜~? ㅋㅋㅋ ;) (쓰다듬) 그럼 나연주 침대에 누워서 잘거야! ㅋㅋㅋ X3 (부비적) 그건 찬솔주인데~ :3 (쓰다듬) 고마워! 아마도 좀 쉬지 않을까 싶어! :) (쪽쪽) 찬솔주 잘했어! 응, 나연주도 먹었어~

460 찬솔 - 나연 (li0zc2QjsA)

2021-09-19 (내일 월요일) 22:48:13

어! 그러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색시야! (찬솔은 그건 생각 못 했다는 듯 반짝이는 눈으로 신이 나선 말한다.) 아하하~!! 간질간질 안대!!! (나연이 더욱 간지럽히자 어쩔 줄 몰라하며 웃어대던 찬솔이 눈가에 눈물이 맺힌체 다급하게 말한다.) 응! 둘 다 착한거야! 둘 다! (찬솔은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어른 찬솔처럼 눈을 마주하고 말한다.) 밥... 먹을래! 밥 먹구 쑥쑥 커야지! (찬솔은 나연을 따라 일어나선 침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며 말한다. 그러더니 슬그머니 나연에게 두 팔을 벌려보인다.) 밥 먹는 곳까지 안아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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