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마침 번뜩 하고 머릿속을 스쳐지나간거 있지?? XD (부비적) 슬픈 아름다움이라니... 행복한 아름다움이 되게 만들겠어! 찬솔이가!! :3 (쪽쪽) ㅋㅋㅋㅋ 말 못해??? X3 (오물오물)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큰 힘이 된다구.. :) (꼬옥) ㅋㅋㅋ 나연이가 맘 놓고 만끽(?) 하는거지!!!
나연이가 그날만큼은 아무리 어려운거라도 찬솔이가 바라는거 다 들어줄거야! ㅋㅋㅋㅋ X3 (쓰다듬) 나연이랑 잘 어울리지? ㅋㅋㅋ 찬솔이랑 함께 있으면 행복한 아름다움이 되는걸? ;3 (쪽쪽) 읍읍! X( (바둥바둥) 그렇다면 앞으로는 더 힘낼수 있도록 더 해줘야겠네~ :) (꼬옥) 어린 찬솔이 볼 얌얌할지도? ㅋㅋㅋ
와아~ 나연이 대단해!! XD (꼬옥) 꼭 행복한 아름다움으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겠어!! :D (쓰담쓰담) 나연주 볼 냠냠냠!! X3 (낼름낼름) 히히, 그냥 편안하게 찬솔주랑 이야기 나누는걸 즐겨주면 되는걸~! :3 (부비적) ㅋㅋㅋ 찬솔이도 나연이 볼에 쪽쪽 해줄거야!!
물론 그것도 좋은데.. 나연이가 무리하는건 안 좋으니까 대체로 둘 다 좋을 수 있는 쪽을 골라봐야지!! XD (부비적) ㅋㅋㅋㅋ 항상 나연이를 위하고 있는걸~!! :3 (오물오물) ㅋㅋ 나연주 어디 가면 안돼~!! (꼬옥) 응응, 같이 하는거야~ 우리 스레도 함께 만들어가는데~! :D (부비적) 응응!! 다행이다! 힘내자~! 점심도 챙기구~!!
응, 정말. (해맑은 그가 귀여운지 그녀는 계속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주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린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손은 멈추지 않은체.) ...지금 찬솔이는 오빠가 아닌걸, 그치? 누나 앞에서는 귀여운 동생이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잔뜩 어리광 부려도 괜찮아. (그녀는 품에 안긴 그를 조금 더 꼬옥 안아주면서 상냥하게 속삭인다. 어른인 그는 언제나 씩씩하기 위해 힘든 일도 혼자서 하곤 했지만 그것이 안쓰럽고 미안했던 그녀는 아이인 그는 조금 더 어리광을 받아주고싶었다.) ......누나도 보고싶어. 그렇지만 누나가 보러가면 우리 찬솔이를 크아앙에게서 지켜줄수가 없잖아, 그치? (한참을 침묵하던 그녀는 옷을 잡은 어린 그의 손을 잡아주곤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적어도 지금은 보러갈수 없었으니까. 그가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더욱.) 이미 우리 찬솔이는 누나에게 잘해주고 씩씩하게 있는걸?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녀는 품에 부비적대는 어린 그의 뒷머리를 살살 쓸어내려준다. 어린 그나 어른인 그나 이런건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글쎄? 우리 찬솔이는 뭐하고 있었을것 같아? (그녀는 눈웃음을 짓고 어린 그와 눈을 맞추며 장난스럽게 되묻는다.)
아라써어... (찬솔은 망설이는 듯 하다가 나연의 얼굴을 보고는 수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크아앙..무서어... 누나 가면 안대에.. ( 크아앙 이야기를 꺼내자 화들짝 놀란 찬솔이 나연의 상의를 꼭 쥐곤 얼굴을 파묻는다. 파으르 떨리는 것이 꽤나 무서운 모양이었다.) 구래..? 찬솔이 잘하구 이써? (찬솔은 나연의 말에 파묻고 있던 고개를 들곤 초롱거리는 눈으로 나연을 올려다보며 폴짝 뛴다.) 코해써? 찬솔이 자고 일어나니까 누나 이써써! (찬솧은 고민을 하는 듯 포동한 볼에 바람을 불어넣곤 으음 하는 소리를 내다가 맞냐는 듯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며언.. 찬솔이 보러 누나가 집까지 온건가아?
ㅋㅋ 찬솔이도 분명 하연이 다시 만나면 기뻐할거야. 베프였는걸!! :D (꼬옥) 나연주 좋아해~!!♥ X3 (쪽쪽) 우리 나연주가 오늘은 덜 바쁘면 좋을텐데 ㅠㅠ (부비적) 뭐어, 바쁜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3 (오물오물)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하연이도 기뻐할거야 ㅋㅋㅋ 막 설마 아직도 내 동생 근처에서 맴돌고만 있었냐~ 하고 놀릴지도? X3 (꼬옥) 갑자기...!? 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해~ ♥️ (쪽)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오늘도 바쁠지도... ㅜㅜ (쓰다듬) 맞아... 그래도 찬솔주는 아직은 많이 안 바쁜것 같아서 다행이야~ :) (부비적)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점심도 챙겨먹구~
...그럼 자연스럽게 넣어볼게! ㅋㅋㅋ X3 (쓰다듬) 나도 더 좋아해~ ♥️ (부비적) 힘들다고 찬솔주에게 징징거리고 싶지않아서 말 안 했지만... 어젠 자정쯤에 집에 와서 바로 기절했거든. 그래도 이해해줘서 고마워 :) (꼬옥) 나연주는 먹었으니 찬솔주도 맛있는걸로 먹어~
걱정마. 누나는 가지않아. ...찬솔이랑 함께 있을게. (어린 그가 파르르 떨자 그녀는 걱정말라는 듯 품에 더 강하게 끌어안고선 어린 그의 뒷머리를 살살 쓸어내려준다. 어른인 그나 아이인 그나 자신을 가지못하게 막는것은 똑같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응, 정말 잘하고 있어. (어린 그가 귀여운지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부드럽게 한번 더 볼에 입을 쪽하고 맞춰준다. 잘하고 있으니 상을 주는 것처럼.) 응, 맞아. 우리 찬솔이 보러 누나가 찬솔이 집까지 와서 같이 코하고 있었어. (어린 그의 말이 다 맞다는 듯 그녀는 고개까지 끄덕이며 대답한다. 그리고 어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어린 그의 이마와 볼에 여러번 입을 맞춰준다.) ...그리고 우리 찬솔이가 누나한테 이런것도 해줬는데... 기억 안 나? (짖궂은 눈웃음과 함께 장난스럽게 어린 그에게 묻는 그녀였다.)
찬솔이는 누나 믿어어... (찬솔은 나연의 손길에 한결 몸이 풀린 듯 잔잔해진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에헤헤, 찬솔이 잘 할 수 이써! (나연이 뽀뽀를 해주자 눈이 동그랗게 변한 찬솔은 이내 볼에 홍조를 띄운 체로 몸을 베베 꼬며 웃어보인다.) 그러쿠나! 누나는 찬솔이 엄마 봐써?? (나연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모양인지 고개를 끄덕인 찬솧이 해맑게 묻는다.) ... 찬소리가?! 몰라아.. (나연의 뽀뽀 세례에 얼음처럼 굳어있던 찬솔이 웅얼거리며 부끄러운 듯 자그마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려한다. 그래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있는 것이 애정표현이 참 좋은 모양이었다.) 누..누나! 뽀뽀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는고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