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257 찬솔 - 나연 (rvWhwmFqMk)

2021-09-12 (내일 월요일) 12:51:48

아하하. 귀여운 소리. ( 나연의 입술 사이로 귀여운 소리가 흘러나오자 흡족한 듯 소리죽여 웃어보이는 찬솔이었다.) 어.. 왠지 그때는 그랬는데 매번 같을 순 없잖아. (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듯 키득거리며 답한다.) 난 나연이가 그렇게 볼 때마다 무섭더라. (장난스럽게 겁 먹은 시늉을 해보이며 찬솔이 살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나연이가 너무 좋으니까 어쩔 수 없던거야. 나연이도 싫다곤 안 했으니까. (축 늘어진 나연을 끌어안은체 사랑스럽다는 시선을 보내며 속삭인다 )나 나연이 없으면 오늘밤 못 잘 것 같은데? ( 자기 두고 정말 가버릴거냐는 듯 찬솔이 물음을 던진다.)

258 찬솔주 (pW6x44k9Fg)

2021-09-12 (내일 월요일) 12:54:12

귀여워!! XD (꼬옥) 나도 둘 다 아니 셋 다 좋아해!! :3 (쪽쪽) 아냐 나연이가 저렇게 고생하니까 나연이 덕분이지!! X3 (부비적) 응응 잘잤어! 나연주는??

259 나연-찬솔 (KNdl/w/Ux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35:05

...다 오빠 때문이야... (소리죽여 웃는 그가 얄미운지 그녀는 고개를 돌리며 새빨간 얼굴로 웅얼거린다.) 이런건 매번 같아도 되는거라구. (차라리 그때처럼 얌전한것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그녀였다.) 일부러 무서우라고 이렇게 보는거야. (흘겨보는 눈은 풀지않고 대꾸한다. 머리 쓰다듬은 얌전히 받으면서도.) ...내 탓이라는거야? 아까 분명히 그만이라고 했잖아... (억울한지 그녀는 힘이 빠진 몸으로 그에게 끌어안겨지면서도 지친듯이 웅얼거린다.) 지금까지 계속 함께 시간 보냈잖아. 그리고 오늘 피곤하게 실컷 놀았으니까 오빠도 금방 잠들수 있을거야. (그를 위해서라도 자신이 먼저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녀는 눈까지 감고 대답한다. 그래도 맘이 약해졌는지 슬그머니 재워주려는듯 그의 등을 토닥여준다.) ...그러니까 얼른 자자...

260 나연주 (KNdl/w/Ux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35:36

찬솔주가 귀여워! (꼬옥) 맞아, 찬솔주도 좋지! ㅋㅋㅋㅋ (쪽쪽) 그래도 찬솔이가 좋아서 받아주는거라구~ ;3 그럼 찬솔이랑 나연이 덕분이라고 하자! X3 (쓰다듬)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점심은?

261 찬솔 - 나연 (JwDvGyHhJ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40:22

귀여웠는데 왜 그래~ (찬솔은 새빨간 얼굴로 웅얼거리는 나연을 상냥하게 바라보며 속삭인다.) 아하하, 그러면 이제부턴 일관성을 지킬까? (찬솔은 눈을 빛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되묻는다.) 아하하, 무서워~ 난 그래도 나연이가 따뜻하게 봐주는게 제일 좋더라. (찬솔은 다정하게 나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미안해~ 그래도 내가 많이 좋아해~! (찬솔은 지친듯 웅얼거리는 나연의 등을 토닥여주며 장난스레 볼을 부비적댄다.) 이렇게 푹 자자. (자신의 등을 토닥여주는 나연을 강하게 끌어안고는 눈을 폭 감은체 천천히 숨을 내쉰다.) 사랑해, 나연아.

262 찬솔주 (JwDvGyHhJ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41:50

나연주가 더 귀여워!! :3 (쪽쪽) ㅋㅋㅋ 나연주 빼먹었데요~!!! :D (꼬옥) ㅋㅋㅋㅋ 하여튼 나연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님이라니까! 그래그래, 그렇게 하자!! XD (부비적) 점심은 피자 먹었어! 나연주는??

263 나연-찬솔 (oTfofdm2UQ)

2021-09-12 (내일 월요일) 14:34:51

오빠한테나 그렇지 나한텐 안 그래. (부끄러운지 단호하게 대꾸하는 그녀였다.) ...안돼. 지금같은 일관성은 안돼. (눈을 빛내는 그에게서 위험함을 느꼈는지 부드러운 목소리에 속지말자고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하여튼 전혀 무서워하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저렇게 기분좋아하니 어쩔수 없나 하고 생각하며 그녀는 흘겨보던 눈을 푼다.) ...사과에 영혼이 없잖아, 오빠... (지금만 해도 등을 토닥이고 볼을 부비적대고 있으니. 지쳤는지 그가 하는대로 내버려두면서도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래도 혜은이가 깨기 전에는 풀어줘야해. (그가 끌어안자 그녀는 조금 더 부드럽게 그의 등을 토닥여주며 속삭인다.) ...응. 나도 사랑해, 오빠. 잘자. (피곤함이 몰려오는지 하품을 하며 중얼거린 그녀는 이내 곧바로 잠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등을 토닥여주던 손도 천천히 멈추더니 곤한 숨소리만이 들려온다.)

264 나연주 (oTfofdm2UQ)

2021-09-12 (내일 월요일) 14:35:26

나연주는 안 귀엽다니까! :( (쪽쪽) 찬솔이, 나연이, 찬솔주 하면 딱 셋인걸? ㅋㅋㅋ ;) (꼬옥) 찬솔이도 천사님인데~ :3 (쓰다듬) 피자 맛있었겠다! 나연주는 김치볶음밥 먹었어! X3 이번 일상은 이걸로 막레할까?

265 찬솔주 (0nyxNhjwoQ)

2021-09-12 (내일 월요일) 14:39:59

완전 사랑스러워!! ♥️ (쪽쪽) 처음엔 둘이었잖아! 찬솔주는 셋 말했는데~!! ㅋㅋㅋ :D (꼬옥) 둘 다 천사니까 천국 가고 그러지!!! :3 (오물오물)나연주도 맛있었겠다!!! XD 잘했어!! (부비적) 마무리하자! 고생해쒀!!!

266 나연주 (w89gDC0.16)

2021-09-12 (내일 월요일) 14:52:47

그거 나연이! ;3 (소곤소곤) 그래서 찬솔주까지 셋이 되었잖아~ ㅋㅋㅋ X) (꼬옥) 그럼 나연이가 사실 악마라면? ㅋㅋㅋㅋ :3 (부비적) 찬솔주도 잘했어! X3 (쓰다듬) 응, 찬솔주도 고생했어!

267 찬솔주 (Hb.8J9hcoI)

2021-09-12 (내일 월요일) 15:16:11

나연주도!!!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뭐! 이번엔 넘어가줄게~!! X3 (오물오물) 악마한테 홀린 천사가 되버리는거지!!! :D (꼬옥) 나연주 저녁도 알지??? :) (부비적) 다음엔 무슨 일상을 해볼까???

268 나연주 (VyFzJ.IAJs)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2:56

아니, 나연이만! X3 (부비적) 찬솔이 천사 홀려지면 큰일나...! ㅋㅋㅋㅋ 혼날거야! X( (꼬옥) 찬솔주 저녁 잘 챙기는거야~ :) (쓰다듬) 무슨 일상 해볼까? 찬솔주 하고싶은 일상 있어? 이프도 괜찮구!

269 찬솔주 (yyrNNfnnn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8:40

나!!연!!주!!도!! X3 (오물오물) ㅋㅋㅋㅋ 혼나지 않아~!! 이젠 나연이 악마한테 홀릴 수 밖에 없어~!! :D (부비적) 나연주는??? 나연주는??? 잘 챙길거지? 그지?? :3 (쪽쪽) 음, 어떤 일상이 좋을까~ 가을로 넘어가기 전에 이프가 좋을까.. 아니면 탐색이라던가 겨울 준비하는 모습이 좋을까.. 나연주는 좋은 생각있어??

270 나연주 (09DH0KThdw)

2021-09-12 (내일 월요일) 17:00:01

나!연!이!만! :3 (꼬옥) 혜은이 천사한테 혼날것 같은데... ㅋㅋㅋㅋ (쓰다듬) 찬솔주 잘 챙기는거야~ :) (쪽) 음, 나연주는 가을로 넘어가기 전 이프가 좋을것 같아. 근데 이프도 다양하게 이야기가 나와서... 혹시 찬솔주가 가장 하고싶었던 이프 있었어?

271 찬솔주 (FYf4akarUA)

2021-09-12 (내일 월요일) 17:05:50

나~~~~~~여어어어언~!!주도~!!!!!!!!! X3 (쪽쪽) 혜은이 천사는 응원한다는데??? : ) (꼬옥) ㅋㅋㅋㅋ 나연주!! 모르는 척 안된다구~!! XD (부비적) 음... 뭐가 좋을까 뭐가 좋을까..이것저것 다 좋아서 못 고르겠어 !! 어쩌지!!! (오물오물)

272 나연주 (qWr5U8eYnU)

2021-09-12 (내일 월요일) 17:52:12

나연이만~! :3 (쪽쪽) 자기 오빠가 타락할 위기인데 응원하는거야!? ㅋㅋㅋㅋ :O (꼬옥) 뭐가? 나연주는 모르겠어~ ㅋㅋㅋ (쓰다듬) 음, 그럼 우선 생각나는 것들부터 말해볼까? (부비적) 동물도 있었고 아기도 있었고 조선시대랑 수인이랑 성별 반전 혹은 나이 반전, 또...

273 찬솔주 (Mi7JjL3jZM)

2021-09-12 (내일 월요일) 17:54:13

나연주도!!!! 양보안해~!!! XD (쪽쪽) 고럼고럼!! 혜은이는 나연이를 응원하는걸!!! :3 (오물오물) ㅋㅋㅋㅋ 나연주우!! 저녁두 챙겨!!!X3 (꼬옥) 음.. 이것저것 많기는 했네!!! : ) 그러면.. 아기 해볼까??? 아기 찬솔이를 돌보는 나연이!!! (부비적)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나연주가 굴릴래??

274 나연주 (IMJdA7toto)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1:06

나연이만이라니까~ ;) (쪽) 혜은이는 찬솔이 동생이면서...!? ㅋㅋㅋㅋ (부비적) 찬솔주 저녁 챙겨~ :) (꼬옥) 그래, 그러면 아기 해보자! (쓰다듬) 선레는 다이스 굴려볼게~

.dice 1 2. = 2
1.찬솔주
2.나연주

275 나연주 (GtoKOFmTCI)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3:03

음, 선레 쓰기 전에 상의해봐야겠네. 찬솔이가 진짜 아기가 된건지 아니면 유치원생 정도가 된건지랑, 아기가 된 이유? 어느날 아침 눈 떠보니 찬솔이가 아기가 되어있었다는 상황일까?

276 찬솔주 (vJL0vd6CjE)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1:41

음.. 어린이집 정도 되는게 소통도 되고 괜찮겠지?? :) (부비적) 같이 자고 일어나니까 아기가 되어있는거지!! XD (꼬옥) 나연이가 아릴때 봤던 앨범속 모습 그대로!! X3 (오물오물)

277 나연주 (e14iSxpxE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7:25

아, 둘이 같이 자고 일어난거야? ㅋㅋㅋ (꼬옥) 나연이가 어릴때 봤던 모습 그대로라면 나연이는 찬솔이를 알아볼수 있겠네! 혹시 찬솔이는 기억 그대로 가지고 어려진거야? 아니면 기억도 어릴때로 돌아간거야? (쓰다듬)

278 찬솔주 (l8DYLPoaa2)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9:07

응 ㅋㅋㅋ 둘이 같이 코 하고 일어난거야!! XD (부비적) 음... 머가 좋을까!! (고민) 역시 기억이 없는게 좋으려나??기억이 없는걸루 가자!!:3 (오물오물)

279 나연주 (Zt6lV.ZPQA)

2021-09-12 (내일 월요일) 18:57:00

그러면 전날밤에 나연이가 따로 자려다가 실패했을것 같네 ㅋㅋㅋ (쓰다듬) 유치원생 이후의 기억이 없는거지? 혜은이는 그대로 있는거구? 알았어! 선레 써올게~ :) (꼬옥)

280 나연-찬솔 (Wa.izFai6.)

2021-09-12 (내일 월요일) 19:23:58

(나름대로 평화로운 날이 계속 될것 같았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왔다. 그녀는 여름이 다 가고 시원한 날씨가 되자 기분 좋게 늦잠을 자고 있었다. 그렇게 여유를 만끽하던 그녀는 뒤척이다가 천천히 눈을 뜨며 잠에서 깬다.) ......응? (그러나 하품을 하고 옆을 바라본 그녀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분명히 자신의 옆에 있어야할 그는 아무데도 없었고 대신 유치원생 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남자아이가 곤히 자고있었으니. 자신이 지금 잠이 덜 깼나 싶은 그녀였지만 몇번이나 눈을 비비고 살펴봐도 분명히 아가였다. 너무 놀라서 굳어있던 그녀는 일단 남자아이를 깨워보려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켜 앉곤 살며시 남자아이의 등을 흔들어본다.) ...저기, 아가? 잠시만 일어나줄래? (그런데 이상했다. 잠든 아이의 얼굴은 어릴적의 그와 닮아있었으니.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그녀는 일단 상황을 파악해보려 애쓴다.)

281 찬솔 - 나연 (/Nxodxnr8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1:58

(찬솔은 왠지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찬솔은 열심히 꿈 속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 우에...? ( 그러다 꿈에서 깨어난 찬솔은 멍하니 눈을 뜬다. 천천히 떠진 눈 앞에는 놀란 표정을 한 나연이 조심스럽게 그를 깨우고 있었다.) 어무아..?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찬솔은 옹알이를 하듯 중얼거리더니 자그마한 두 손으로 눈을 비비적댄다.) 엄마 아니아.... 엄마 어디써..? (눈을 비비다보니 또렷하게 나연의 얼굴이 보이는지 멍하니 바라보다가 조금씩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변한다.) 엄마아...?? 엄마아..? (어린 찬솔은 나연의 얼굴을 모르는 것인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점점 변해갔다.)

282 찬솔주 (/Nxodxnr8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2:45

ㅋㅋㅋㅋㅋ 찬솔이가 나연이 꼭 안고 잠들었겠지!! XD (부비적) 응응!! 유치원 때로 돌아간거지!! :D (꼬옥) 우리 나연이가 아주 곤란하겠는걸~!!!:3 (오물오물)

283 나연-찬솔 (ICkg1DS4NY)

2021-09-12 (내일 월요일) 20:48:57

...응? 엄마?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일까? 그런데 어떻게 이 집에 들어왔지? 오빠가 문을 열어준건가? 어린 그의 옹알이를 들으면서 상황을 파악해보던 그녀는 어린 그가 울먹이기 시작하자 당황해서 달래주기 시작한다.) 꼬마야. 울지마, 응? 착하지? ...아, 사탕 먹을래? (마침 방 안에 사탕이 남아있었던것을 기억해낸 그녀는 다급하게 침대를 나와 책상 서랍에서 포도맛 사탕을 하나 꺼내온다.) 자, 맛있는 포도맛 사탕이야. 이거 먹으면서 울음 뚝 그치자, 응? (사탕을 내밀고 조심스럽게 그의 머리를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일단 안심시켜주려는 듯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준다.) ...꼬마야, 혹시 엄마를 잃어버린거니? 누나가 함께 찾아줄테니까 혹시 잠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수 있을까?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다거나. 다정한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속삭이는 그녀였다.)

284 나연주 (ICkg1DS4NY)

2021-09-12 (내일 월요일) 20:49:20

그랬던 찬솔이가 아기가 되다니...! ㅋㅋㅋㅋ (쓰다듬) 나연이가 곤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어린 찬솔이가 너무 귀여워! X3 (꼬옥)

285 찬솔 - 나연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05:38

엄마아.. (울먹이기 시작한 어린 찬솔의 얼굴은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우우.. 사탕...그치만 어무아.. ( 찬솔은 훌쩍이다 사탕 이야기에 눈이 커지지만 이내 다시 울먹이기 시작한다.) 우우... (울먹이며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았던 찬솔은 사탕을 받아들자 훌쩍이며 사탕을 만지작거린다.) 어리니집 갔다와서 코했는데... 어무아가 없어... 누구야 누나아.. (나연이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간신히 진정된 듯 보였던 찬솔은 다시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체 훌쩍이기 시작한다.) 엄마한테 갈래에...! (침대에서 폴짝 뛰어내리려 하며 찬솔이 울먹거린다 )

286 찬솔주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07:46

그러게나 말이야!! XD (꼬옥) 찬솔이가 어렸을 때는 울보라구!! :3 (쪽쪽) 찬솔이가 나연이를 힘들게 만들지도!! X3 (쓰담쓰담) 히히, 나연주 잘 쉬고 있어?? :D (오물오물)

287 나연-찬솔 (80h.ZhtdJ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2:06

(다행히 사탕 덕분에 지금 당장 어린 그를 울리지는 않게 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녀였다.) ...어린이집? 그러면 집에서 잠들었다는 거구나. (어린이집이 정상운영되고 있는건 좀비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일텐데... 대한민국에 좀비 사태가 일어나지 않은 곳이 있었던가? 그것도 이 어린아이가 여기까지 올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여러가지 생각에 빠지던 그녀는 어린 그가 침대에서 뛰어내리려 하자 당황해서는 일단 어린 그를 막으려고 한다.) 자, 잠깐만! 꼬마야, 지금 밖에는... 그... 무시무시한 괴물이 있어! 그래서 누나도 지금 몰래 숨어있는거야. 그러니까 지금 막 나가면 안돼...! (차마 좀비라고 말하지 못하고 두손을 위로 들어 커다란 공룡처럼 크왕 하는 소리도 내면서 그녀는 최대한 어린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해주려고 한다.) 우리 꼬마의 엄마는 누나가 꼭 찾아서 연락해줄게. 그러니까 안심하고 누나랑 같이 여기서 엄마를 기다리자, 응? (우선 어린 그를 진정시켜주려는 듯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닦아주더니 어린 그를 품에 꼭 안아선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준다.) 그... 우리 꼬마는 이름이 뭐야? 누나는 유나연이라고 해.

288 나연주 (80h.ZhtdJ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3:08

울보 꼬마 찬솔이 귀여워! X3 어린 나연이라면 달래주다가 같이 으앙 했겠지만 어른 나연이는 침착하게 달래준다! ㅋㅋㅋㅋ (꼬옥) 그동안 나연이가 찬솔이를 힘들게 만들었으니 괜찮아! :3 (부비적) 응, 집안일 좀 하고 쉬고있어~ 찬솔주는? :) (쓰다듬)

289 찬솔 - 나연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1:15

웅.. 집... (어린 찬솔은 나연의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크..크아앙...? 어무아는...? 무서어.. (어린 찬솔은 눈을 껌뻑이더니 겁을 먹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누나는 크아앙 아니지..? (훌쩍이며 나연을 한참을 바라보던 찬솔은 작게 중얼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연 누나? 나눈...어.. 서찬솔...!(사탕을 까서 입으로 가져간 찬솔은 고민을 하는 듯 유심히 나연을 바라보다 말한다.) ...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다면 안댄다고 했는데에... (풀이 죽은 듯 볼이 살짝 부푼 찬솔이 입을 삐죽이며 말한다.)

290 찬솔주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2:47

같이 으앙하는 나연이 귀여워!!! XD (꼬옥) 어른 나연이는 예쁘고 멋쪄!!! :3 (쪽쪽) 힘들게 만들긴!! 언제 그랬다고 그래~! X3 (오물오물) 찬솔주도 푹 쉬고 있어! 걱정마!! :D (부비적)

291 나연-찬솔 (vYRBhcK/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6:10

응, 누나는 크아앙 아니야. 그러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누나가 크아앙에서 지켜줄게. 이곳은 크아앙이 못 오게 누나가 지키고 있거든. (겁먹지 않아도 괜찮다는 듯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어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러나 남자아이의 이름을 들은 그녀는 놀란듯이 그대로 굳어버린다.) ...어...?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 설마했지만 정말일줄이야. 믿기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이 남자아이는 그가 맞는듯 했다. 그러면 그가 옆에 없던 이유도 설명할수 있으니까. 그러나 아직 바로 판단할수는 없었다. 그녀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침착하고 신중하게 생각해본다.) ...괜찮아. 누나는 우리 찬솔이를 아는 사람 같거든.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일단 그를 안심시켜주려는 듯 미소를 지으며 한번 더 머리를 쓰다듬어준 그녀는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혹시 찬솔이는 서혜은이라는 2살 어린 여동생이 있지 않니? ...그리고 혹시 유하연... 이라는 친구도 있다거나...

292 나연주 (vYRBhcK/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6:44

그치만 어린 나연이가 울면 어린 하연이가 내 동생 울리지 말래찌!! 하고 찬솔이 퍽퍽 때렸을지도? ㅋㅋㅋㅋ X3 (꼬옥) 어린 찬솔이 눈에도 예쁘고 멋지게 보일수 있으려나? ㅋㅋㅋ X) (쪽쪽) ...너무 많아서 다 못 말할 정도인데... :3 (부비적) 다행이네~ 잘하고 있어! (쓰다듬)

293 찬솔 - 나연 (LDq7p86YVI)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5:45

... 조은 누나..! (찬솔은 나연의 말을 들으며 똘망똘망한 눈을 한 체 바라보다 코를 훌쩍이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슬그머니 나연의 손을 자그마한 두손으로 잡는 것은 덤이었다.) 서어 차안 소올. (나연이 자기 이름을 못 알아들었다고 생각하는지 또박또박 말하곤 코를 훌쩍인다) 찬솔이는 누나 처음 바.. ( 찬솔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슬그머니 손을 잡는 것이, 일단은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나연에게 의지하려는 모양이었다 ) 혜으니? 우움.. 혜으니 아기야! 찬소리가 커서 지켜줘야대! 하연이라는 사라문 몰라! 누나 이름도 몰라..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휙휙 저어보이면서도 혜은에 대한 건 해맑게 말한다. 그러다 한순간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나연의 손을 꼭 잡는다.) ... 쉬이...

294 찬솔주 (LDq7p86YVI)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7:14

ㅋㅋㅋㅋ 자매가 너무 귀여워서 죽겠다...XD (꼬옥) 어린 찬솔이가 이니어도 그렇게 볼걸!! :3(쪽쪽) 없어서 말 못할 정도겠지!! :D (쓰담쓰담) 나연주도 푹 쉬는거야!! 푹!! :3 (오물오물)

295 나연-찬솔 (n/88Gyv63U)

2021-09-12 (내일 월요일) 23:59:39

(어린 그가 두손으로 손을 잡아오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던 그녀는 가볍게 웃음을 터트린다.) 아하하, 귀여워~ (일단 이 어린아이가 무서워하지않고 웃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기쁜 그녀였다. 그래서 그녀는 함께 베시시 웃으며 어린 그가 잡은 손을 함께 꼭 잡아준다.) ...아, 응... 서찬솔... (어린 그가 다시 또박또박 이름을 말하자 그녀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곤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한다. 여전히 혼란스러웠지만 조금은 의문이 풀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래? 혜은이는 아기고 하연이랑 나연이... 는 모르는구나... (대충 알것 같았다. 지금 그는 아마도 기억까지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 했다. 정확하게는 그녀와 그녀의 언니를 만나기 전의 시절로. 조금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심하는 그녀였다. 언니의 이야기가 나오면 자신이 웃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었으니까. 그녀는 이 어린아이 앞에서는 적어도 의지할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했다.) 쉬? 쉬 마려운거야? (그녀는 눈을 크게 뜨며 묻곤 함께 손을 꼭 잡고 서둘러 화장실로 향한다.) 자, 여기가 화장실이야. ...그, 찬솔이는 혼자 쉬할수 있니? (미소를 지으며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296 나연주 (/U3juisc3c)

2021-09-13 (모두 수고..) 00:00:00

남매도 너무 귀여워서 죽겠어... ㅋㅋㅋㅋ X3 (꼬옥) 어른 찬솔이도? ㅋㅋㅋ :3 (쪽쪽) 아니! 너무 많다니깐! ㅋㅋㅋㅋ (부비적) 고마워! 찬솔주도 푹 쉬는거야~ :3 (오물오물)

297 찬솔주 (vdJyms7hnI)

2021-09-13 (모두 수고..) 00:07:24

자매가 더 귀여워!!! XD (쓰담쓰담) ㅋㅋㅋ 당연하지!! 찬솔이한테 나연이는 이세상의 완벽함 그 자체라니까!! :3 (쪽쪽) 찬솔주도 푹 쉬고 있으니까 걱정마!! X3 (오물오물) 답레는 내일 줄게!!

298 나연주 (IzRM94M6Wc)

2021-09-13 (모두 수고..) 00:26:42

남매가 더 귀엽다구! X3 (부비적) 후후, 어린 찬솔이랑 어른 찬솔이 모두에게 나연이가 그런 완벽한 모습만 보여줘야하는데! ㅋㅋㅋㅋ X) (쪽쪽) 응, 걱정 안할게~ :) (쓰다듬) 답레는 여유롭게 줘!

299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0:35:43

하여튼 고집쟁이!! XD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이미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D (부비적) 나연주야말로 월요일에 힘낼 수 있게 해야하는거야~! X3 (오물오물) 응응! 고마워!!! 역시 나연주 좋아해!!!♥️ (꼬옥)

300 나연주 (HpvoRaLYYo)

2021-09-13 (모두 수고..) 00:45:20

찬솔이랑 혜은이를 위해서니까 어쩔수 없어! X3 (부비적) 더 완벽해야해! 나연이를 좋아하는게 후회 안될만큼! ㅋㅋㅋㅋ X) (쓰다듬) 고마워! 찬솔주도 월요일 힘내는거야~ :3 (부비적) 갑자기? 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해! ♥️ (꼬옥)

301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0:47:36

나연이랑 하연이도 챙길거야!!!XD (꼬옥)후회? 찬솔이의 머릿속에 이미 그런 단어는 존재 하지 않는데??? :D (쓰담쓰담) 응응! 잔쯕 힘내서 나연주 볼거야!! 나연이랑!! X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내가 더 좋아해!!! ♥️

302 나연주 (dGLcszMN5M)

2021-09-13 (모두 수고..) 00:56:17

아니지! 찬솔이랑 혜은이를 더 챙겨야해! X3 (꼬옥) ㅋㅋㅋㅋ 그럼 찬솔이를 더 홀릴수 있도록 더 완벽해야해! X) (부비적) 힘내면 나연이랑 나연주가 안아줄게! ;) (부비적) ㅋㅋㅋ 찬솔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만족 못하는거 아니야? :3

303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1:19:18

아냐아냐!! 나연이랑 혜은이 우선이야!! X3 (쪽쪽) ㅋㅋㅋ 이미 홀려서 푹 빠져있는데??? :3 (오물오물) 와아!! 대바악!!!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만족할 수 없다!!!

304 나연주 (efEwnj.MJ2)

2021-09-13 (모두 수고..) 01:34:39

아냐아냐! 찬솔이랑 혜은이 우선이야! 가족 특별 우대! ㅋㅋㅋㅋ X3 (쪽쪽) 만족 못해! 더 홀려야해! ㅋㅋㅋㅋ X) (부비적) ㅋㅋㅋ 찬솔주 욕심쟁이~ :3

305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1:36:14

나연이랑 혜은이도 우선이야!! XD (꼬옥) 히히, 꼬리 아홉개 달린 것 같네!! X3 (오물오물) 맞아, 찬솔주 욕심쟁이야!! :D (쓰담쓰담) 졸리진 않아?? :) (부비적)

306 나연주 (YaBPj7i426)

2021-09-13 (모두 수고..) 01:40:14

가족 먼저 우선 되면 나연이가 뒤에서 흐뭇하게 따라갈게! :3 (꼬옥) 히히, 구미호 나연이라구~ X3 (부비적) 너무 쉽게 인정하는거 아니야? ㅋㅋㅋ (쓰다듬) 찬솔주 졸리면 자러가자! 나연주도 잘까 생각 중이었거든 :) (꼬옥)

307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1:42:04

우우! 치사해! XD (부비적) 구미호 나연이도 좋아!! 완전!! :3 (꼬옥)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사실인걸!!! :D (쓰담쓰담) 그럼 자러가야겠다.. 잘 자구 내일 봐!!! (오물오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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