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206 나연주 (rEU1HWeVMU)

2021-09-11 (파란날) 12:12:10

왜~~~불~~~러!!! :3 (부비적) 나연이는 창피해죽겠으니 얼른 내려달라고 하겠지만? ㅋㅋㅋㅋ X3 (쓰다듬) 괜찮아! 잘 잤어? 몸은 어제보단 좀 괜찮아진것 같아 :) (꼬옥)

207 찬솔 - 나연 (2LB9X12VhQ)

2021-09-11 (파란날) 13:28:58

너도 마찬가지야, 나연아. (나연의 말에 찬솔은 나연도 자기 못지 않은 대단한 매력을 가졌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네가 기분 좋아지는 모습이 참 좋아서 괜찮아. 대신 맘껏 보여줘. (찬솔은 나연이 소리를 참기 시작하자 부드럽게 나연의 몸을 살살 매만져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괜찮아. 혜은이는 잠들면 잘 안 깨니까. ( 찬솔은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며 목덜미에 입을 맞춰준다.) 나연이는 편안하기 즐기면 되는거야. 오빠는 그거면 되니까. (나연의 약점을 자극하며 귓가에 속삭인다.)

208 찬솔주 (2LB9X12VhQ)

2021-09-11 (파란날) 13:31:23

쪼아해~!!!♥️ (꼬옥) ㅋㅋㅋㅋ 찬솔이는 못 들은 척 하고 계속 해줄거야! X3 (쪽쪽) 나연주는 잘 잤구나! 나도 잘 잤어! 몸도 괜찮다니 다행이야!! XD (쓰담쓰담) 점심은??

209 나연-찬솔 (X/BTsfUiyc)

2021-09-11 (파란날) 15:42:43

...맘껏... 보여줄리가 없잖아... (그녀는 부끄러운지 새빨간 얼굴로 소리를 참으면서 간신히 속삭인다.) ...그래도... (바로 눈앞에 혜은의 뒷모습이 있는데도 그가 계속 손을 움직이고 목덜미에 입을 맞추자 그녀는 다급하게 두손으로 다시 입을 틀어막는다. 약점을 자극당하자 크게 움찔하는것은 덤이었다.) 오빠아... 그마안... 오늘은 취하지도 않았으면서... (고개만 뒤로 돌린 그녀는 그의 볼을 감싸잡아 당긴다. 그리고 그도 기분 좋게 해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멈춰달라는 부탁인지 그에게 파고들듯 입을 살짝 맞춰준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기도 어려우면서도 계속 혜은 쪽을 확인하려는 그녀였다.)

210 나연주 (X/BTsfUiyc)

2021-09-11 (파란날) 15:43:33

나도 쪼아해...! ♥️ (꼬옥) 그럼 나연이는 찬솔이 귓가에 내려달라고 말하며 콩콩 때린다! ㅋㅋㅋㅋ X3 (쪽쪽) 찬솔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부비적) 점심은 대충 먹었어. 찬솔주는?

211 찬솔 - 나연 (2LB9X12VhQ)

2021-09-11 (파란날) 15:46:57

아하하,부끄럽구나? (찬솔은 간신히 속삭이는 나연을 보며 웃음을 작게 흘리곤 속삭이며 바라본다.) 괜찮아, 오빠만 믿어. (찬솔은 나연이 걱정할 것 없다는 듯 뺨에 입을 맞춰둔다.) 어쩔 수 없네, 나연이가 그만해달라니까. (찬솔은 나연이 입을 맞추며 하는 말에 하는 수 없다는 듯 중얼거린다. 손도 여전히 매만지고 있었지만 천천히 나연의 옷을 빠져나와 나연을 감싸안는다.) 대신에 좀 더 이렇게 안고 있을래. (서로의 몸을 맞댄 찬솔이 나연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부비적대며 속삭인다.) 따뜻해서 좋다. 나연이 향기도 좋고.. (찬솔은 눈을 감은 체 기분 좋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212 찬솔 - 나연 (2LB9X12VhQ)

2021-09-11 (파란날) 15:48:46

내가 더 쪼아해!!♥️ :3 (오물오물) ㅋㅋㅋㅋ 나연이 진짜 너무 귀여워!! XD (꼬옥) 응응! 찬솔주도 푹 자버렸어.. 말하고 잤어야 하는데 ㅠㅠ (부비적) 찬솔주는 배부르게 먹었지!! 저녁은 제대로 먹는거다??

213 나연-찬솔 (iQvcHtDiI.)

2021-09-11 (파란날) 16:47:57

당연히... 부끄럽지... 앞에 혜은이도 있잖아... (앞도 신경쓰이고 뒤도 신경쓰이는지 그녀는 호흡이 흐트러지면서도 어떻게든 소리를 참아보려고 애쓴다. 오빠만 믿으라는 그의 말에도 지금은 그를 가장 못 믿겠다고 생각하면서.)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졌잖아... (그의 손이 천천히 빠져나가자 긴장이 풀린듯 몸을 추욱 늘어트리며 그에게 감싸안겨 조용히 중얼거린다. 솔직히 기분은 좋았으나 역시 늑대인 그는 너무 위험했다. 빨개진 얼굴로 그녀는 생각한다.) ...대신 내일 혜은이가 깨기 전에는 팔 풀어줘야해? (머리카락에 얼굴을 부비적대는 그에게 조용히 속삭이며 그녀는 감싸안아준 그의 팔과 손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준다.)

214 나연주 (iQvcHtDiI.)

2021-09-11 (파란날) 16:48:21

토끼 찬솔주 또 시작이야...!? ㅋㅋㅋㅋ (부비적) 찬솔이가 나연이를 귀엽게 만들어주는거야! X3 (꼬옥) 괜찮다니깐~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 (쓰다듬) 잘했어! 찬솔주 저녁도 배부르게 먹는거야! 나연주는... 히히 :3

215 찬솔 - 나연 (ksy16hJU.k)

2021-09-11 (파란날) 16:59:02

혜은이는 등 돌리고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걸. (찬솔은 나연이 애를 쓰는 것을 알고 있는지 짓궂게 손을 더 움직이며 능청스럽게 속삭인다.) 나연이는 충분히 좋았어? 그게 중요한데. (찬솔은 나연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조심스럽게 나연의 등을 쓸어내려주며 작게 말한다.)이따가 나연이 잠들면 조심스럽게 놓아줄거야. 나얀이 안 깨우게 말이야. ( 방금전까지 자신의 행동 때문에 열이 오른 나연의 몸을 부드럽게 감싸안은 찬솔이 짓궂게 귓볼을 오물거린다.) 오빠가 이러는거 싫지는 않지? 너한테만 그러는거야, 이런거.

216 찬솔주 (ksy16hJU.k)

2021-09-11 (파란날) 17:02:31

ㅋㅋㅋ 나연주 엄청 좋아서!! XD ♥️ (꼬옥) 나연이가 귀여운 매력이 넘쳐 흐르는거지!! :) (부비적) 나연주 잔뜩 보고 싶었는데 ㅠㅠ(쓰담쓰담) 나연주도 든든하게 먹는거야!!!꼭!!!! :D (쪽)

217 나연-찬솔 (/21hu5XrCI)

2021-09-11 (파란날) 18:45:45

사실 깨어있는거면... 어떡하려구... (혜은이 혹시나 자는척을 하는거면 어쩌지 싶어서 더 걱정스럽기도 한 그녀였다. 그의 손이 더 짓궂게 움직이자 다시 새빨간 얼굴로 두눈을 질끈 감지만.) ......난... 많이 좋았어. 찬솔 오빠는...? (대답도 질문도 창피했지만 그래도 그녀도 솔직히 용기내본다. 등을 쓸어내리는 그의 손길 때문에 다시 몸이 긴장하듯 굳기 시작하지만.) 찬솔 오빠가 못 자게 하고있잖아... (열이 오른 몸이 감싸안긴데다가 귓볼까지 오물거리자 그녀는 움찔거리며 속삭인다.) ...나한테만 이러는거면 싫지는 않지만... 오빠 원래부터 이런 모습도 있었던거야? (지금까지 자신이 알았던 그는 대형견이었으나 최근에는 대형견의 탈을 쓴 늑대가 아닐까 싶은 그녀였다.)

218 나연주 (/21hu5XrCI)

2021-09-11 (파란날) 18:46:26

나도 찬솔주 엄청 좋아! X3 ♥️ (꼬옥) 나연이 귀엽지만은 않은데 찬솔이가 귀엽게 만들어주는거야! ㅋㅋㅋ X) (쓰다듬) 나연주는 나중에 잔뜩 봐도 되잖아~ ;) (부비적) 찬솔주는 저녁 든든하게 먹었어? :3 (쪽)

219 찬솔 - 나연 (70y/pYA9WA)

2021-09-11 (파란날) 18:58:26

봐봐, 잰 잠 한번 자면 못 일어난다니까. (나연이 눈을 질끈 감으며 걱정할 때, 미약하게 코를 고는 소리가 차 안에 울려퍼진다.) 나도 좋았어. 나연이가 귀여워서. 게다가 내 손길이 좋다니까 더 바랄게 있을까? (찬솔은 수줍게 대답을 해오는 나연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체 말한다.) 아하하, 그런가? 그래도 좀 익숙해지면 잘 수 있지 않으려나? (찬솔은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떼어내곤 움찔거리던 나연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준다.) ... 나도 처음 알았어.너 말곤 누구랑 이런 걸 할 생각도 안 해봤으니까. (찬솔은 쪽하고 소리를 내며 머리카락에 입을 맞춰주곤 고개를 살살 저어보인다. ) 너랑 있으면서 하나하나 처음 겪어보는 일이야. 너를 보고 있으면 이런 마음도 생긴다는걸 말이야. (찬솔은 싫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부드럽게 속삭인다.)

220 찬솔주 (70y/pYA9WA)

2021-09-11 (파란날) 18:59:50

내가 더더더더더 좋아해!! :3 (쪽쪽) ㅋㅋㅋㅋ 귀엽지만은 않고, 섹시하고 아리따운 나연이지!! XD (꼬옥) 그래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건 아쉬운 법이야!! X3 (오물오물) 응응, 완전 든든하게 먹었지!!! XD (부비적) 나연주는 먹었어??

221 나연-찬솔 (zHbvgRR6UI)

2021-09-11 (파란날) 19:52:27

그래도 역시 조심해야해야지. 나 방금 소리를... (차마 다 말하지 못하고 입을 다문다. 대신 그녀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다.) ...그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손길인데 안 좋을리가 없잖아. 그리고 그런 반응은 누구나 다 어쩔수 없었을거야. (부끄러운지 귀여운 반응은 일부러 그런건 아니라는 듯 눈을 피하며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절대로 안 익숙해질걸? 좀 익숙해질만 하면 오빠는 더 강하게 나오잖아. (그래서 긴장을 풀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머리를 어루만져주는 그의 손길에 그녀는 슬그머니 몸의 긴장을 푼다.) ...정말이지? (그가 자신에게만 이런다니 왠지 기쁜 그녀였다. 이 두근거림과 부끄러울 정도로 기분 좋고 행복한 마음이 자신뿐만은 아니라는 뜻이었으니까.) ...오빠 아직 안 잘거지? (잠시 생각에 잠기던 그녀는 천천히 몸을 돌려 그를 마주보고 눕곤 그를 올려다보며 조용히 묻는다.) 그럼 이번엔 반대로 내가 오빠한테 그래도 돼? (그도 두근거리고 기분 좋게 해주고 싶은지 대담하게 나오는 그녀였다.)

222 나연주 (zHbvgRR6UI)

2021-09-11 (파란날) 19:53:05

나도 더더더더더 좋아해 ♥️ (쪽쪽) 그거 나연이가 들으면 아무말도 못하고 사고 정지할지도 몰라 ㅋㅋㅋㅋ X3 (꼬옥) 대신 아쉽지 말라구 지금 이렇게 볼 오물오물도 하게 해주고 있잖아~ :) (부비적) 찬솔주 잘했어! (쓰다듬) 나연주도 먹었어!

223 찬솔 - 나연 (E65gNiSTMs)

2021-09-11 (파란날) 20:05:58

아, 방금 전에 되게 귀여운 소리가 났지. 조금 더 들려줄래? (새빨갛게 달아오른 나연의 얼굴을 아는지 모르는지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며 귓가에 속삭인다.) 그런 반응이 보고 싶어서 한거니까 뭐.. 좋았어, 역시. (찬솔은 웅얼거리는 나연을 보며 키득거리다 다정하게 속삭인다.) 그야, 좀 더 널 기쁘게, 기분좋게 해주고 싶으니까. 물론 나도 기분 좋아지고 싶은 것도 있지만. (찬솔은 살살 머리를 매만져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속삭인다.) 응, 정말이지. 나한테는 너 밖에 없어. 지금도, 앞으로도. (찬솔은 나연의 목소리가 조금 들뜬 것이 느껴지는지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분명 앞으로도 그에겐 나연 뿐일 것이다.) 뭐.. 일단 나연이 자는거 보고 잘 생각이니까.. (찬솔은 조용히 묻는 나연을 보며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도 되긴 하는데 그러다 본격적으로 하게 되도 괜찮겠어?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조용히 대답한다.)

224 찬솔주 (E65gNiSTMs)

2021-09-11 (파란날) 20:07:04

히히, 주말에 완전 행복하네~!! (꼬옥) ㅋㅋㅋㅋㅋ 나연이 귓가에 속삭여줘야 하려나?? :) (부비적) 헤헤, 나연주 볼 맛본다!!! :3 (오물오물) 나연주도 먹었구나~ 든든하게??

225 나연-찬솔 (P2aQ2MPtoo)

2021-09-11 (파란날) 21:25:32

절대 안돼...! (그가 능청스럽게 손을 움직이자 더이상 안되겠는지 다급하게 두손으로 그의 손을 붙잡곤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그녀였다. 이미 얼굴은 새빨갛지만.) ...하여튼... 늑대 오빠야. (목소리만 다정하면 뭐하냐며 그녀는 부끄러운지 작게 웅얼거린다.) 그치만 찬솔 오빠는 늘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주지 않고 그러니까... (지금만 해도 뽀뽀 아니면 키스 정도로 끝나고 잘줄 알았던 그녀였으니. 그래도 그에게 자신밖에 없다는 대답이 좋았는지 그녀는 조금 들뜬 듯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웃는다.) 당연히 안 괜찮지. 그러니까 찬솔 오빠도 참는거야. ...나도 소리 참았잖아, 그치? (그를 따라하듯 조용하고 다정하게 속삭인 그녀는 용기내어 천천히 손을 움직인다. 자신을 좀 더 기쁘고 기분좋게 해주고싶다는 그의 말처럼 그녀도 그랬으니까. 그의 옷 속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간 그녀의 손이 그의 복근을 부드럽게 살짝 매만져주기 시작한다.)

226 나연주 (P2aQ2MPtoo)

2021-09-11 (파란날) 21:26:19

찬솔주 행복하게 만들기 성공~ :) (꼬옥) 그러면 나연이 뒤늦게 얼굴 붉히고 잊으라고 콩콩 때릴지도? ㅋㅋㅋㅋ X) (쓰다듬) 대신 창피하니까 조금만이야...? ㅋㅋㅋ (부비적) 응, 든든하게!

227 찬솔 - 나연 (FRxPXVKgco)

2021-09-11 (파란날) 21:29:12

나 제대로 들어보고 싶은데. 안돼? (단호하게 말하곤 자신의 손을 잡는 나연을 보곤 키득거린 찬솔이 목소리를 낮춰 속삭인다.)나연이만 노리는 늑대 정도라면 해도 좋아. ( 부끄러운 듯 웅얼거리는 나연의 머리를 살살 쓸어넘기며 말한다.) 그게, 나도 참을 수 있을 줄 알고 시작하다가.. 그, 나연이 보고 또 반해버리면서 그러는거니까. (찬솔은 어둠속에서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나연의 말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뭐, 복근 만져주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손가락 끝으로 나연의 허릿춤을 살살 매만져주며 태연하게 나연의 손길을 받아들인다.) 그게 다야?

228 찬솔주 (FRxPXVKgco)

2021-09-11 (파란날) 21:31:02

우리 나연주는 대단하다니까!! XD (쪽쪽) 그러면 귀에 대고 나연이에 대한 설명 쭈욱 해줄걸 ?? ㅋㅋㅋㅋ :3 (꼬옥) 음..! 아라써~!!! X3(오물오물) 잘했어~!! 우리 나연주 참 대견해!!! :D (부비적)

229 나연-찬솔 (DXNkhzUzRU)

2021-09-11 (파란날) 22:13:25

안돼, 목소리 낮춰도 소용없어. (그의 낮은 목소리가 좋은 그녀였지만 지금은 곤란했다. 원래도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던 그녀이기도 했으니까.) ...그렇다고 시도 때도 없이 노리면 안돼. (늑대는 그녀가 통제할수 없으니. 그녀는 머리를 쓸어넘겨주는 그의 볼을 살짝 잡아당기면서 웅얼거린다.) 그동안은 잘 참아왔으면서... (짝사랑해왔다는 그동안은 그러지 않았던 그였는데도. 또 반한다는것은 기뻤지만 그래도 역시 부끄럽긴 한 그녀였다.) 오빠는 하면 안되지. 가만히 있어. (그가 허릿춤을 매만져오자 그녀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속삭이며 그의 손을 붙잡아 떼어낸다.) ...오빠는 어디까지 괜찮은건가 알아보는거야. (태연한 그를 보니 왠지 조금 분한 느낌도 든 그녀는 조용히 대답하며 천천히 손을 위로 훑어내듯이 올린다. 그리고 조금 더 대담하게 살살 매만져주기 시작한다.)

230 나연주 (DXNkhzUzRU)

2021-09-11 (파란날) 22:14:01

찬솔주가 더 대단해~ :3 (쪽쪽) 그러면 나연이 부끄러워서 소리지르며 하지말라고 더 세게 콩콩 때릴지도? ㅋㅋㅋㅋ X3 (꼬옥) 찬솔주도 참 대견해~ 잘했어! :) (쓰다듬)

231 찬솔 - 나연 (hrB9jhLESc)

2021-09-11 (파란날) 22:38:26

너무해.. 몇번 못 들었지만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찬솔은 아쉬운지 손을 대담하게 휘저으며 작게 속삭인다.) 시도 때도 없이 노리지는 않았다? 기회가 났을 때는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찬솔은 조금 억울하다는 듯 웅얼거리면서도 나연을 끌어안는다.) 그치만 이젠 나연이한테 숨기지 않고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걸? (더이상 머뭇거리기만 하고 멈춰서는 것은 싫다는 듯 찬솔은 작게 중얼거렸다.) 흐흥, 그새 걸렸나. (찬솔은 아쉽다는 듯 웃음을 흘리며키득거린다.) 아하하~ 간지러. (찬솔은 나연의 손길에 간지럽다는 듯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러고 보니 나연이는 여기가 약점이던가? ( 찬솔은 나연이 어루만진 부분을 떠올리곤 장난스럽게 나연의 그 부분을 살살 자극해본다.)

232 찬솔주 (hrB9jhLESc)

2021-09-11 (파란날) 22:39:50

나연주는 진짜~ 대단해!!!♥️ (쪽쪽) ㅋㅋㅋㅋ 나연이 콩콩 때리는거 귀여워~ 그렇게 귀여우면 방에 데려가버릴지도?? :D (부비적) 히히, 칭찬 받았다!! 오물거림으로 돌려줘야지!! X3 (오물오물) 잘 쉬고 있어??

233 나연-찬솔 (x44gdBwhhs)

2021-09-11 (파란날) 23:17:41

그, 러니까아... 안된다니까아...! (그가 손을 대담하게 휘젓자 그가 바라는대로 귀여운 소리가 나올뻔 했지만 그녀는 움찔거리면서 간신히 참는다. 그의 손을 더 강하게 붙잡아 멈추려고 하면서.) ...그게 시도 때도 없이 노린거잖아. (역시 앞으로는 혜은 옆에 꼭 붙어있어야 하나 고민하며 끌어안기는 그녀였다.) ...그건 어쩔수 없겠지만... (그가 그동안 얼마나 맘고생을 해왔는지 알것 같은 그녀였기에 웅얼거리면서 고개를 돌린다.) 당연히 걸리지. (그를 살짝 흘겨보면서 대답하는 그녀는 나름대로 대담하게 나가봐도 그가 간지럽다는 반응만 보이자 어쩐지 더 분했다. 게다가 오히려 그가 다시 살살 자극해오자 크게 움찔하더니 다급하게 손을 빼내곤 두팔로 몸을 가린다.) ...약, 약점 아니야... (새빨간 얼굴로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지만 이미 늦었을것이다.)

234 나연주 (x44gdBwhhs)

2021-09-11 (파란날) 23:18:23

찬솔주도 진짜~ 대단해! (쪽쪽) 그럼 나연이 도망쳐서 혜은이한테 가버릴지도? ㅋㅋㅋㅋ X3 (쓰다듬) 오물거림은 찬솔주가 받는 칭찬 아니야? ㅋㅋㅋ :3 (부비적) 응, 잘 쉬고있어. 찬솔주도 잘 쉬고있어?

235 찬솔 - 나연 (V9gmNxHaCA)

2021-09-11 (파란날) 23:24:01

한번만, 응? (찬솔은 이럴때는 기다렸다는 듯 잽싸게 나연의 손을 피해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며 어리광을 부려본다.) 시도 때도 없이 그런 건 아니라니까.. 나름대로 괜찮을 즈음만 노려서 해본거지.. (찬솔은 조금 억울하다는 듯 말을 이어가며 나연을 살핀다.) 그러니까 나연이는 얌전히 내 사랑을 받고 기뻐해주면 되는거야. ( 나연의 볼을 살살 매만지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연이가 모르는 척 해줄거라 믿었는데 아쉬워라. (찬솔은 키득거리며 나연의 새침한 대꾸에 대답을 돌려준다.)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지. ( 기다렸다는 듯 두팔로 몸을 가린 나연의 몸에 손을 파고든 찬솔이 대담하게 아까 자극했던 부분을 자극해나간다.) 정말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어디 볼까~ (약점인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태연하게 손을 움직이는 찬솔이었다.)

236 찬솔주 (V9gmNxHaCA)

2021-09-11 (파란날) 23:24:06

뭐가 대단해??? XD (꼬옥) ㅋㅋㅋㅋ 혜은이가 못 오게 문 잠궈뒀데!! :) 찬솔이가 금세 쫒아왔데!! :3 (쪽쪽) ㅋㅋㅋㅋ수분 보충도 해주고 달콤하게 해주고!! X3 (오물오물) 나도 늘어져서 잘 쉬고 있지!! 나연주랑 일상도 즐겁게 돌리구!! 잡담두 하면서!!! :D (부비적)

237 나연-찬솔 (yNDDqTxGxA)

2021-09-11 (파란날) 23:57:06

말만... 부탁하면서... 행동은 아니잖아...! (말은 휘어잡히는 듯한 그였지만 정말로 휘어잡히는 쪽은 그녀였으므로. 그래도 간신히 소리를 참아보는 그녀였다.) 그럼 지금은 뭔데? (바로 옆에 혜은이 있는 상황인데도 스릴을 즐기듯 대담하게 나오는 그였으니. 그녀는 그를 살짝 흘겨보며 묻는다.) ...그치만 부끄러워. (자신이 다 받아내기엔 너무나 커다란 사랑이었으니.) 모르는척 해줄리가 없잖아. (그녀는 다시 한번 새침하게 대꾸한다. 이번엔 그녀가 공격해보려 했으니. 그러나 순식간에 상황이 바뀌어 그의 손이 다시 몸에 파고들어 자극하자 머리가 새하얘지는 그녀였다.) 진, 진짜라니까...! 오빠 내 말 못 믿는거야...?! (벗어나려 살짝 버둥거리지만 계속 움직이는 그의 손 때문에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힘이 풀렸는지 그렇게 잠시 얌전히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그의 손이 닿을때마다 움찔거리며 입술을 깨물어 소리를 참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손을 넣어 그의 손을 붙잡아 빼내려고 하는 그녀였다.) ...나 이제 잘거니까... 오빠도 어서 자자.

238 나연주 (yNDDqTxGxA)

2021-09-11 (파란날) 23:57:38

전부 다! ;) (꼬옥) 어째서!? ㅋㅋㅋㅋ 나연이 제발 살려달라고 다시 도망친다...! X3 (쪽쪽) 나연주는 괜찮다니까! 달콤한건 찬솔주가 맛보는거기도 하구! ㅋㅋㅋ :3 (부비적) 다행이다! 찬솔주 잘하고있네~ :) (쓰다듬) 그나저나 역시 찬솔이는 너무 강해...! ㅋㅋㅋㅋ

239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3:12

나연주도 전부 다 대단해!!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꼭 붙잡아서 데리고 잘거래!! :3 (쪽쪽) 나연주를 위한 오물오물이야!!! X3 (오물오물) 나연주한테 칭찬 받으려면 뭐든 못하겠어!! :) (꼬옥) 저건 다 나연이가 받아주니까 가능한거라구!! X3 나연이를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부비적) 답레는 내일 줄게!!

240 나연주 (lmnhHe4UG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9:18

고마워! X) (부비적) 나연이가 자기랑 닿지않고 떨어져서 잘수 있다면 같이 자겠데! ㅋㅋㅋㅋ (쪽쪽) 찬솔주를 위한 오물오물이야...! :3 (오물오물) 찬솔주는 원래도 칭찬할거 가득이지만~ :) (꼬옥) 그치만 사랑하는 우리 잘생기고 멋진 찬솔이가 좋아해주는데 쉽게 거부할수 있을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나연이도 나름대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시 찬솔이 발끝에도 못 미치는걸로... :3 (쓰다듬) 응, 답레는 여유롭게 줘!

241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2:52

그건 같이 자는게 아니래!! XD (꼬옥) 히히, 나두 오물오물!!!♥️ (오물오물) 나연주도 마찬가지인데 나연주가 부끄러워 하니까 참고 있는거야~! :3 (쪽쪽) 사실 찬솔이도 위험해질 수 있지만 그전에 반격해버린거지!! X3 (부비적) 고마워!!! 역시 나연주야!!

242 나연주 (rn3O7q/rJY)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3:18

한 공간 안에서 자는거면 같이 자는거래! ㅋㅋㅋㅋ (꼬옥) ㅋㅋㅋ 오물오물이 그렇게 좋아? :3 (오물오물) 부끄러워하는건 찬솔주면서~ ㅋㅋㅋㅋ ;) (쪽쪽) 그럼 더 밀어붙일걸 그랬나...! ㅋㅋㅋ 그치만 찬솔이는 약점도 어딘지 몰라서 이미 들켜버린 나연이가 질수밖에 없지... :3 (쓰다듬) 고맙긴!

243 찬솔주 (ta6ynIiN1I)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03

아니래 아니래!!! 아무튼 아니래!! XD (부비적) 나연주 오물오물 하는게 좋아!! :3 (오물오물) ㅋㅋㅋㅋ 어라라 나연주는 괜찮다 이거지?? X3 (쪽쪽)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맨날 나연이가 휩쓸리는 쪽이었으니 알아둘 새가 없었겠네 :) 다음번엔 나연이가 휘어잡아보는 것도... (꼬옥) 고마워!!

244 나연주 (um3hryDlYI)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3:46

나연이가 억지부리지 말래! ㅋㅋㅋㅋ (쓰다듬) 나연주가 토끼는 상추 우물우물한다고 말하지 말았어야했는데... :3 (오물오물) 찬솔주는 괜찮다는거지? ㅋㅋㅋ X) (쪽쪽) 나연이가 휘어잡을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ㅋㅋㅋㅋ 찬솔이가 쉽게 알려줄것 같지도 않구? :3 나연이가 노력해봐야지 :) (꼬옥)

245 찬솔주 (ta6ynIiN1I)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8:11

억지가 아니라 정답이래!! X3 (쪽쪽) ㅋㅋㅋㅋ 그래서 시러어??? XD (꼬옥) ㅋㅋㅋ 차.찬솔주는 괘찮은데!!! :3 (오물오물) 나연이가 맘만 먹으면 가능할걸?? :) 물론 찬솔이가 늑대가 될 수도 있지만~!! XD (부비적)

246 나연주 (/7o2BmZioc)

2021-09-12 (내일 월요일) 01:13:19

자꾸 억지부리면 같이 안 자겠데! ㅋㅋㅋㅋ (쪽쪽) ...나연주는 토끼 좋아해! :3 (꼬옥) ㅋㅋㅋㅋ 그래? 그럼 칭찬 가볼까? 나연주도 괜찮은데~ ;) (부비적) 사실 나연이도 나연주도 너무 부끄러워서 아주 큰맘 먹어야해...! ㅋㅋㅋ 찬솔이가 늑대되는게 더 가능성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 :3 (쓰다듬)

247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1:18:16

ㅋㅋㅋ 찬솔이 우러... ㅠㅠ (꼬옥) 찬솔주는???? 토끼 찬솔주도??? :) (부비적) 나연주는 있지~!!!!,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나연주도 큰맘 먹어야 하는구나!!! X3 (오물오물) 그래도 나연이가 늑대처럼 굴면 벌준다고 하면 참을지도..?? 울상이 되긴 하겠지만!! (쪽쪽)

248 나연주 (ljyDVxJTS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27:54

그럼 울지말라고 품에 안아준체 자자고 할지도...? :3 (꼬옥) ...찬솔주는 그냥 찬솔주도 좋아해! :) (쓰다듬) 찬솔주는 있지~! X3 (부비적) 당연하지! 지금도 창피해 죽을 지경이라구... ㅋㅋㅋㅋ (부비적) 찬솔이 울상되면 나연이 맘 약해져... 찬솔이 기쁘게 해주려고 나연이가 노력하려는건데... :( (쪽쪽)

249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0:30

나연이 착해에~!! X3 (오물오물) 나도 나연주 완전 좋아!!!♥️ (꼬옥) 있지 뭐???? ㅋㅋㅋㅋㅋ :D (쓰담쓰담) ㅋㅋㅋㅋ 죽으면 안된다구~!! ㅋㅋㅋㅋㅋ 귀여워!! XD (부비족) 나연이는 진짜 천사네.. 어리광도 다 받아주고!!!! (쪽쪽)

250 나연주 (ljyDVxJTS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4:10

찬솔이를 위해서니까! X3 (부비적) 나도 찬솔주 완전 좋아...! ♥️ (꼬옥) 있지... :3 (소곤소곤) 그치만 이미 죽을것 같은걸...? ㅋㅋㅋㅋㅋ 하는것도 부끄럽지만 받는게 더 부끄럽달까... X( (쓰다듬) 찬솔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래 ㅋㅋㅋㅋ 그래도 안될땐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겠지만 찬솔이가 틈을 너무 잘 노려서... ㅋㅋㅋ (쪽쪽)

251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9:40

내가 더 좋아해!!!♥️ (쪽쪽) 있지. 있지~:) (꼬옥) ㅋㅋㅋㅋ 죽으면 찬솔주도 주거~!! 그니까 살아!!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결국엔 봐주는 나연주란 나연이 덕분이네!!! :D (부비적)

252 나연주 (ljyDVxJTS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57:32

내가 더 좋아하지만 하트 부끄러워... ㅋㅋㅋ (쪽쪽) 응, 응~ :) (꼬옥) 맞아...! 살아야 귀여운 찬솔이랑 나연이도 보지! ㅋㅋㅋㅋ (부비적) 아니지! 노력하는 찬솔이 덕분이지! :3 (쓰다듬)

253 찬솔주 (lZ6kusgy02)

2021-09-12 (내일 월요일) 09:12:38

ㅋㅋㅋㅋ 귀여워!! ♥️ (꼬옥) 고럼고럼 잘 알구 있네!!! XD (쓰담쓰담) 아니지!! 노력하는 나연주랑 나연이 덕붕이지!! :3 (쪽쪽) 먼저 자서 미안 ㅠㅠ

254 찬솔 - 나연 (Hb.8J9hcoI)

2021-09-12 (내일 월요일) 10:24:29

아니야, 행동도 열심히 부탁하고 있는걸? (나연이 꾹 참고 있는 걸 알았는지 이번에는 거칠게 휘저으며 느긋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지금은.. 놀러온 기분 내는...중..? (찬솔은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웃으며 말하면서도 손은 분주했다.) 그래도 모자람 없이 너를 예뻐해주고 싶어. (찬솔은 장난스레 나연의 머리에 얼굴을 부비적대며 속삭인다.) 그런가? (능청스레 대답한 찬솔은 작게 키득거린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나연의 손에 힘이 풀린 것을 느낀 것인지, 찬솔운 슬그머니 손을 피해 위아래로 나연을 끝까지 매만져주며 도망가지 못하게 나연을 끌어안고는 말한다. 그러다 혜은이 조금 뒤척이자 아쉬운 듯 손을 멈추곤 품에 나연을 감싸안는다.) 참아야겠네...아하하.

255 나연-찬솔 (q6LZz3c8jY)

2021-09-12 (내일 월요일) 12:43:17

이건...! 부탁이... 아니라...! (그러나 그의 손이 거칠게 휘젓자마자 그가 바라던대로 귀여운 소리가 새어나온다. 다급하게 두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눈을 질끈 감아보지만.) 저번에는... 놀러왔어도... 안 이랬잖아... (둘이 왔을때는 얌전하게 넘어갔는데도.) ...이미 충분하다못해 넘쳐흐르고 있다구. (그녀는 머리에 얼굴을 부비적대는 그에게 조용히 대답한다. 능청스러운 대답에는 말없이 흘겨보지만.) 이, 이제 그만...! 오빠아... (그의 손을 빼내려했지만 오히려 위아래로 매만져지자 그녀는 다시 움찔거린다. 도망도 칠수 없이 끌어안겨져서는 간신히 소리를 참는것이 한계이던 그녀는 마침내 그가 손을 멈추자 힘이 풀렸는지 추욱 늘어진다.) 이미 잔뜩 괴롭혔으면서... (지친듯이 중얼거린 그녀는 뒤척인 혜은이 무척이나 고마웠다.) 아무튼 약점 아니니까... 난 혜은이 옆에서 잘게. 오빠도 어서 자. (그와 있으면 잠도 못 자게 될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슬그머니 그의 품을 빠져나가려고 하며 속삭인다.)

256 나연주 (q6LZz3c8jY)

2021-09-12 (내일 월요일) 12:43:42

안 귀여워! :( (꼬옥) 찬솔이랑 나연이 좋아하니까! X3 (부비적) 찬솔이도 같이 노력하니까 찬솔이 덕분이야! :3 (쪽쪽) 괜찮아! 잘 잤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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