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237 나연-찬솔 (yNDDqTxGxA)

2021-09-11 (파란날) 23:57:06

말만... 부탁하면서... 행동은 아니잖아...! (말은 휘어잡히는 듯한 그였지만 정말로 휘어잡히는 쪽은 그녀였으므로. 그래도 간신히 소리를 참아보는 그녀였다.) 그럼 지금은 뭔데? (바로 옆에 혜은이 있는 상황인데도 스릴을 즐기듯 대담하게 나오는 그였으니. 그녀는 그를 살짝 흘겨보며 묻는다.) ...그치만 부끄러워. (자신이 다 받아내기엔 너무나 커다란 사랑이었으니.) 모르는척 해줄리가 없잖아. (그녀는 다시 한번 새침하게 대꾸한다. 이번엔 그녀가 공격해보려 했으니. 그러나 순식간에 상황이 바뀌어 그의 손이 다시 몸에 파고들어 자극하자 머리가 새하얘지는 그녀였다.) 진, 진짜라니까...! 오빠 내 말 못 믿는거야...?! (벗어나려 살짝 버둥거리지만 계속 움직이는 그의 손 때문에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힘이 풀렸는지 그렇게 잠시 얌전히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그의 손이 닿을때마다 움찔거리며 입술을 깨물어 소리를 참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손을 넣어 그의 손을 붙잡아 빼내려고 하는 그녀였다.) ...나 이제 잘거니까... 오빠도 어서 자자.

238 나연주 (yNDDqTxGxA)

2021-09-11 (파란날) 23:57:38

전부 다! ;) (꼬옥) 어째서!? ㅋㅋㅋㅋ 나연이 제발 살려달라고 다시 도망친다...! X3 (쪽쪽) 나연주는 괜찮다니까! 달콤한건 찬솔주가 맛보는거기도 하구! ㅋㅋㅋ :3 (부비적) 다행이다! 찬솔주 잘하고있네~ :) (쓰다듬) 그나저나 역시 찬솔이는 너무 강해...! ㅋㅋㅋㅋ

239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3:12

나연주도 전부 다 대단해!!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꼭 붙잡아서 데리고 잘거래!! :3 (쪽쪽) 나연주를 위한 오물오물이야!!! X3 (오물오물) 나연주한테 칭찬 받으려면 뭐든 못하겠어!! :) (꼬옥) 저건 다 나연이가 받아주니까 가능한거라구!! X3 나연이를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부비적) 답레는 내일 줄게!!

240 나연주 (lmnhHe4UG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9:18

고마워! X) (부비적) 나연이가 자기랑 닿지않고 떨어져서 잘수 있다면 같이 자겠데! ㅋㅋㅋㅋ (쪽쪽) 찬솔주를 위한 오물오물이야...! :3 (오물오물) 찬솔주는 원래도 칭찬할거 가득이지만~ :) (꼬옥) 그치만 사랑하는 우리 잘생기고 멋진 찬솔이가 좋아해주는데 쉽게 거부할수 있을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나연이도 나름대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시 찬솔이 발끝에도 못 미치는걸로... :3 (쓰다듬) 응, 답레는 여유롭게 줘!

241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2:52

그건 같이 자는게 아니래!! XD (꼬옥) 히히, 나두 오물오물!!!♥️ (오물오물) 나연주도 마찬가지인데 나연주가 부끄러워 하니까 참고 있는거야~! :3 (쪽쪽) 사실 찬솔이도 위험해질 수 있지만 그전에 반격해버린거지!! X3 (부비적) 고마워!!! 역시 나연주야!!

242 나연주 (rn3O7q/rJY)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3:18

한 공간 안에서 자는거면 같이 자는거래! ㅋㅋㅋㅋ (꼬옥) ㅋㅋㅋ 오물오물이 그렇게 좋아? :3 (오물오물) 부끄러워하는건 찬솔주면서~ ㅋㅋㅋㅋ ;) (쪽쪽) 그럼 더 밀어붙일걸 그랬나...! ㅋㅋㅋ 그치만 찬솔이는 약점도 어딘지 몰라서 이미 들켜버린 나연이가 질수밖에 없지... :3 (쓰다듬) 고맙긴!

243 찬솔주 (ta6ynIiN1I)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3:03

아니래 아니래!!! 아무튼 아니래!! XD (부비적) 나연주 오물오물 하는게 좋아!! :3 (오물오물) ㅋㅋㅋㅋ 어라라 나연주는 괜찮다 이거지?? X3 (쪽쪽)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맨날 나연이가 휩쓸리는 쪽이었으니 알아둘 새가 없었겠네 :) 다음번엔 나연이가 휘어잡아보는 것도... (꼬옥) 고마워!!

244 나연주 (um3hryDlYI)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3:46

나연이가 억지부리지 말래! ㅋㅋㅋㅋ (쓰다듬) 나연주가 토끼는 상추 우물우물한다고 말하지 말았어야했는데... :3 (오물오물) 찬솔주는 괜찮다는거지? ㅋㅋㅋ X) (쪽쪽) 나연이가 휘어잡을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ㅋㅋㅋㅋ 찬솔이가 쉽게 알려줄것 같지도 않구? :3 나연이가 노력해봐야지 :) (꼬옥)

245 찬솔주 (ta6ynIiN1I)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8:11

억지가 아니라 정답이래!! X3 (쪽쪽) ㅋㅋㅋㅋ 그래서 시러어??? XD (꼬옥) ㅋㅋㅋ 차.찬솔주는 괘찮은데!!! :3 (오물오물) 나연이가 맘만 먹으면 가능할걸?? :) 물론 찬솔이가 늑대가 될 수도 있지만~!! XD (부비적)

246 나연주 (/7o2BmZioc)

2021-09-12 (내일 월요일) 01:13:19

자꾸 억지부리면 같이 안 자겠데! ㅋㅋㅋㅋ (쪽쪽) ...나연주는 토끼 좋아해! :3 (꼬옥) ㅋㅋㅋㅋ 그래? 그럼 칭찬 가볼까? 나연주도 괜찮은데~ ;) (부비적) 사실 나연이도 나연주도 너무 부끄러워서 아주 큰맘 먹어야해...! ㅋㅋㅋ 찬솔이가 늑대되는게 더 가능성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 :3 (쓰다듬)

247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1:18:16

ㅋㅋㅋ 찬솔이 우러... ㅠㅠ (꼬옥) 찬솔주는???? 토끼 찬솔주도??? :) (부비적) 나연주는 있지~!!!!,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나연주도 큰맘 먹어야 하는구나!!! X3 (오물오물) 그래도 나연이가 늑대처럼 굴면 벌준다고 하면 참을지도..?? 울상이 되긴 하겠지만!! (쪽쪽)

248 나연주 (ljyDVxJTS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27:54

그럼 울지말라고 품에 안아준체 자자고 할지도...? :3 (꼬옥) ...찬솔주는 그냥 찬솔주도 좋아해! :) (쓰다듬) 찬솔주는 있지~! X3 (부비적) 당연하지! 지금도 창피해 죽을 지경이라구... ㅋㅋㅋㅋ (부비적) 찬솔이 울상되면 나연이 맘 약해져... 찬솔이 기쁘게 해주려고 나연이가 노력하려는건데... :( (쪽쪽)

249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0:30

나연이 착해에~!! X3 (오물오물) 나도 나연주 완전 좋아!!!♥️ (꼬옥) 있지 뭐???? ㅋㅋㅋㅋㅋ :D (쓰담쓰담) ㅋㅋㅋㅋ 죽으면 안된다구~!! ㅋㅋㅋㅋㅋ 귀여워!! XD (부비족) 나연이는 진짜 천사네.. 어리광도 다 받아주고!!!! (쪽쪽)

250 나연주 (ljyDVxJTS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4:10

찬솔이를 위해서니까! X3 (부비적) 나도 찬솔주 완전 좋아...! ♥️ (꼬옥) 있지... :3 (소곤소곤) 그치만 이미 죽을것 같은걸...? ㅋㅋㅋㅋㅋ 하는것도 부끄럽지만 받는게 더 부끄럽달까... X( (쓰다듬) 찬솔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래 ㅋㅋㅋㅋ 그래도 안될땐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겠지만 찬솔이가 틈을 너무 잘 노려서... ㅋㅋㅋ (쪽쪽)

251 찬솔주 (18fvb9j/RU)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9:40

내가 더 좋아해!!!♥️ (쪽쪽) 있지. 있지~:) (꼬옥) ㅋㅋㅋㅋ 죽으면 찬솔주도 주거~!! 그니까 살아!!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결국엔 봐주는 나연주란 나연이 덕분이네!!! :D (부비적)

252 나연주 (ljyDVxJTS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57:32

내가 더 좋아하지만 하트 부끄러워... ㅋㅋㅋ (쪽쪽) 응, 응~ :) (꼬옥) 맞아...! 살아야 귀여운 찬솔이랑 나연이도 보지! ㅋㅋㅋㅋ (부비적) 아니지! 노력하는 찬솔이 덕분이지! :3 (쓰다듬)

253 찬솔주 (lZ6kusgy02)

2021-09-12 (내일 월요일) 09:12:38

ㅋㅋㅋㅋ 귀여워!! ♥️ (꼬옥) 고럼고럼 잘 알구 있네!!! XD (쓰담쓰담) 아니지!! 노력하는 나연주랑 나연이 덕붕이지!! :3 (쪽쪽) 먼저 자서 미안 ㅠㅠ

254 찬솔 - 나연 (Hb.8J9hcoI)

2021-09-12 (내일 월요일) 10:24:29

아니야, 행동도 열심히 부탁하고 있는걸? (나연이 꾹 참고 있는 걸 알았는지 이번에는 거칠게 휘저으며 느긋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지금은.. 놀러온 기분 내는...중..? (찬솔은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웃으며 말하면서도 손은 분주했다.) 그래도 모자람 없이 너를 예뻐해주고 싶어. (찬솔은 장난스레 나연의 머리에 얼굴을 부비적대며 속삭인다.) 그런가? (능청스레 대답한 찬솔은 작게 키득거린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나연의 손에 힘이 풀린 것을 느낀 것인지, 찬솔운 슬그머니 손을 피해 위아래로 나연을 끝까지 매만져주며 도망가지 못하게 나연을 끌어안고는 말한다. 그러다 혜은이 조금 뒤척이자 아쉬운 듯 손을 멈추곤 품에 나연을 감싸안는다.) 참아야겠네...아하하.

255 나연-찬솔 (q6LZz3c8jY)

2021-09-12 (내일 월요일) 12:43:17

이건...! 부탁이... 아니라...! (그러나 그의 손이 거칠게 휘젓자마자 그가 바라던대로 귀여운 소리가 새어나온다. 다급하게 두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눈을 질끈 감아보지만.) 저번에는... 놀러왔어도... 안 이랬잖아... (둘이 왔을때는 얌전하게 넘어갔는데도.) ...이미 충분하다못해 넘쳐흐르고 있다구. (그녀는 머리에 얼굴을 부비적대는 그에게 조용히 대답한다. 능청스러운 대답에는 말없이 흘겨보지만.) 이, 이제 그만...! 오빠아... (그의 손을 빼내려했지만 오히려 위아래로 매만져지자 그녀는 다시 움찔거린다. 도망도 칠수 없이 끌어안겨져서는 간신히 소리를 참는것이 한계이던 그녀는 마침내 그가 손을 멈추자 힘이 풀렸는지 추욱 늘어진다.) 이미 잔뜩 괴롭혔으면서... (지친듯이 중얼거린 그녀는 뒤척인 혜은이 무척이나 고마웠다.) 아무튼 약점 아니니까... 난 혜은이 옆에서 잘게. 오빠도 어서 자. (그와 있으면 잠도 못 자게 될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녀는 슬그머니 그의 품을 빠져나가려고 하며 속삭인다.)

256 나연주 (q6LZz3c8jY)

2021-09-12 (내일 월요일) 12:43:42

안 귀여워! :( (꼬옥) 찬솔이랑 나연이 좋아하니까! X3 (부비적) 찬솔이도 같이 노력하니까 찬솔이 덕분이야! :3 (쪽쪽) 괜찮아! 잘 잤어?

257 찬솔 - 나연 (rvWhwmFqMk)

2021-09-12 (내일 월요일) 12:51:48

아하하. 귀여운 소리. ( 나연의 입술 사이로 귀여운 소리가 흘러나오자 흡족한 듯 소리죽여 웃어보이는 찬솔이었다.) 어.. 왠지 그때는 그랬는데 매번 같을 순 없잖아. (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듯 키득거리며 답한다.) 난 나연이가 그렇게 볼 때마다 무섭더라. (장난스럽게 겁 먹은 시늉을 해보이며 찬솔이 살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나연이가 너무 좋으니까 어쩔 수 없던거야. 나연이도 싫다곤 안 했으니까. (축 늘어진 나연을 끌어안은체 사랑스럽다는 시선을 보내며 속삭인다 )나 나연이 없으면 오늘밤 못 잘 것 같은데? ( 자기 두고 정말 가버릴거냐는 듯 찬솔이 물음을 던진다.)

258 찬솔주 (pW6x44k9Fg)

2021-09-12 (내일 월요일) 12:54:12

귀여워!! XD (꼬옥) 나도 둘 다 아니 셋 다 좋아해!! :3 (쪽쪽) 아냐 나연이가 저렇게 고생하니까 나연이 덕분이지!! X3 (부비적) 응응 잘잤어! 나연주는??

259 나연-찬솔 (KNdl/w/Ux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35:05

...다 오빠 때문이야... (소리죽여 웃는 그가 얄미운지 그녀는 고개를 돌리며 새빨간 얼굴로 웅얼거린다.) 이런건 매번 같아도 되는거라구. (차라리 그때처럼 얌전한것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그녀였다.) 일부러 무서우라고 이렇게 보는거야. (흘겨보는 눈은 풀지않고 대꾸한다. 머리 쓰다듬은 얌전히 받으면서도.) ...내 탓이라는거야? 아까 분명히 그만이라고 했잖아... (억울한지 그녀는 힘이 빠진 몸으로 그에게 끌어안겨지면서도 지친듯이 웅얼거린다.) 지금까지 계속 함께 시간 보냈잖아. 그리고 오늘 피곤하게 실컷 놀았으니까 오빠도 금방 잠들수 있을거야. (그를 위해서라도 자신이 먼저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녀는 눈까지 감고 대답한다. 그래도 맘이 약해졌는지 슬그머니 재워주려는듯 그의 등을 토닥여준다.) ...그러니까 얼른 자자...

260 나연주 (KNdl/w/Ux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35:36

찬솔주가 귀여워! (꼬옥) 맞아, 찬솔주도 좋지! ㅋㅋㅋㅋ (쪽쪽) 그래도 찬솔이가 좋아서 받아주는거라구~ ;3 그럼 찬솔이랑 나연이 덕분이라고 하자! X3 (쓰다듬)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점심은?

261 찬솔 - 나연 (JwDvGyHhJ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40:22

귀여웠는데 왜 그래~ (찬솔은 새빨간 얼굴로 웅얼거리는 나연을 상냥하게 바라보며 속삭인다.) 아하하, 그러면 이제부턴 일관성을 지킬까? (찬솔은 눈을 빛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되묻는다.) 아하하, 무서워~ 난 그래도 나연이가 따뜻하게 봐주는게 제일 좋더라. (찬솔은 다정하게 나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한다.) 미안해~ 그래도 내가 많이 좋아해~! (찬솔은 지친듯 웅얼거리는 나연의 등을 토닥여주며 장난스레 볼을 부비적댄다.) 이렇게 푹 자자. (자신의 등을 토닥여주는 나연을 강하게 끌어안고는 눈을 폭 감은체 천천히 숨을 내쉰다.) 사랑해, 나연아.

262 찬솔주 (JwDvGyHhJg)

2021-09-12 (내일 월요일) 13:41:50

나연주가 더 귀여워!! :3 (쪽쪽) ㅋㅋㅋ 나연주 빼먹었데요~!!! :D (꼬옥) ㅋㅋㅋㅋ 하여튼 나연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님이라니까! 그래그래, 그렇게 하자!! XD (부비적) 점심은 피자 먹었어! 나연주는??

263 나연-찬솔 (oTfofdm2UQ)

2021-09-12 (내일 월요일) 14:34:51

오빠한테나 그렇지 나한텐 안 그래. (부끄러운지 단호하게 대꾸하는 그녀였다.) ...안돼. 지금같은 일관성은 안돼. (눈을 빛내는 그에게서 위험함을 느꼈는지 부드러운 목소리에 속지말자고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하여튼 전혀 무서워하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저렇게 기분좋아하니 어쩔수 없나 하고 생각하며 그녀는 흘겨보던 눈을 푼다.) ...사과에 영혼이 없잖아, 오빠... (지금만 해도 등을 토닥이고 볼을 부비적대고 있으니. 지쳤는지 그가 하는대로 내버려두면서도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래도 혜은이가 깨기 전에는 풀어줘야해. (그가 끌어안자 그녀는 조금 더 부드럽게 그의 등을 토닥여주며 속삭인다.) ...응. 나도 사랑해, 오빠. 잘자. (피곤함이 몰려오는지 하품을 하며 중얼거린 그녀는 이내 곧바로 잠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등을 토닥여주던 손도 천천히 멈추더니 곤한 숨소리만이 들려온다.)

264 나연주 (oTfofdm2UQ)

2021-09-12 (내일 월요일) 14:35:26

나연주는 안 귀엽다니까! :( (쪽쪽) 찬솔이, 나연이, 찬솔주 하면 딱 셋인걸? ㅋㅋㅋ ;) (꼬옥) 찬솔이도 천사님인데~ :3 (쓰다듬) 피자 맛있었겠다! 나연주는 김치볶음밥 먹었어! X3 이번 일상은 이걸로 막레할까?

265 찬솔주 (0nyxNhjwoQ)

2021-09-12 (내일 월요일) 14:39:59

완전 사랑스러워!! ♥️ (쪽쪽) 처음엔 둘이었잖아! 찬솔주는 셋 말했는데~!! ㅋㅋㅋ :D (꼬옥) 둘 다 천사니까 천국 가고 그러지!!! :3 (오물오물)나연주도 맛있었겠다!!! XD 잘했어!! (부비적) 마무리하자! 고생해쒀!!!

266 나연주 (w89gDC0.16)

2021-09-12 (내일 월요일) 14:52:47

그거 나연이! ;3 (소곤소곤) 그래서 찬솔주까지 셋이 되었잖아~ ㅋㅋㅋ X) (꼬옥) 그럼 나연이가 사실 악마라면? ㅋㅋㅋㅋ :3 (부비적) 찬솔주도 잘했어! X3 (쓰다듬) 응, 찬솔주도 고생했어!

267 찬솔주 (Hb.8J9hcoI)

2021-09-12 (내일 월요일) 15:16:11

나연주도!!!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뭐! 이번엔 넘어가줄게~!! X3 (오물오물) 악마한테 홀린 천사가 되버리는거지!!! :D (꼬옥) 나연주 저녁도 알지??? :) (부비적) 다음엔 무슨 일상을 해볼까???

268 나연주 (VyFzJ.IAJs)

2021-09-12 (내일 월요일) 16:12:56

아니, 나연이만! X3 (부비적) 찬솔이 천사 홀려지면 큰일나...! ㅋㅋㅋㅋ 혼날거야! X( (꼬옥) 찬솔주 저녁 잘 챙기는거야~ :) (쓰다듬) 무슨 일상 해볼까? 찬솔주 하고싶은 일상 있어? 이프도 괜찮구!

269 찬솔주 (yyrNNfnnnk)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8:40

나!!연!!주!!도!! X3 (오물오물) ㅋㅋㅋㅋ 혼나지 않아~!! 이젠 나연이 악마한테 홀릴 수 밖에 없어~!! :D (부비적) 나연주는??? 나연주는??? 잘 챙길거지? 그지?? :3 (쪽쪽) 음, 어떤 일상이 좋을까~ 가을로 넘어가기 전에 이프가 좋을까.. 아니면 탐색이라던가 겨울 준비하는 모습이 좋을까.. 나연주는 좋은 생각있어??

270 나연주 (09DH0KThdw)

2021-09-12 (내일 월요일) 17:00:01

나!연!이!만! :3 (꼬옥) 혜은이 천사한테 혼날것 같은데... ㅋㅋㅋㅋ (쓰다듬) 찬솔주 잘 챙기는거야~ :) (쪽) 음, 나연주는 가을로 넘어가기 전 이프가 좋을것 같아. 근데 이프도 다양하게 이야기가 나와서... 혹시 찬솔주가 가장 하고싶었던 이프 있었어?

271 찬솔주 (FYf4akarUA)

2021-09-12 (내일 월요일) 17:05:50

나~~~~~~여어어어언~!!주도~!!!!!!!!! X3 (쪽쪽) 혜은이 천사는 응원한다는데??? : ) (꼬옥) ㅋㅋㅋㅋ 나연주!! 모르는 척 안된다구~!! XD (부비적) 음... 뭐가 좋을까 뭐가 좋을까..이것저것 다 좋아서 못 고르겠어 !! 어쩌지!!! (오물오물)

272 나연주 (qWr5U8eYnU)

2021-09-12 (내일 월요일) 17:52:12

나연이만~! :3 (쪽쪽) 자기 오빠가 타락할 위기인데 응원하는거야!? ㅋㅋㅋㅋ :O (꼬옥) 뭐가? 나연주는 모르겠어~ ㅋㅋㅋ (쓰다듬) 음, 그럼 우선 생각나는 것들부터 말해볼까? (부비적) 동물도 있었고 아기도 있었고 조선시대랑 수인이랑 성별 반전 혹은 나이 반전, 또...

273 찬솔주 (Mi7JjL3jZM)

2021-09-12 (내일 월요일) 17:54:13

나연주도!!!! 양보안해~!!! XD (쪽쪽) 고럼고럼!! 혜은이는 나연이를 응원하는걸!!! :3 (오물오물) ㅋㅋㅋㅋ 나연주우!! 저녁두 챙겨!!!X3 (꼬옥) 음.. 이것저것 많기는 했네!!! : ) 그러면.. 아기 해볼까??? 아기 찬솔이를 돌보는 나연이!!! (부비적)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나연주가 굴릴래??

274 나연주 (IMJdA7toto)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1:06

나연이만이라니까~ ;) (쪽) 혜은이는 찬솔이 동생이면서...!? ㅋㅋㅋㅋ (부비적) 찬솔주 저녁 챙겨~ :) (꼬옥) 그래, 그러면 아기 해보자! (쓰다듬) 선레는 다이스 굴려볼게~

.dice 1 2. = 2
1.찬솔주
2.나연주

275 나연주 (GtoKOFmTCI)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3:03

음, 선레 쓰기 전에 상의해봐야겠네. 찬솔이가 진짜 아기가 된건지 아니면 유치원생 정도가 된건지랑, 아기가 된 이유? 어느날 아침 눈 떠보니 찬솔이가 아기가 되어있었다는 상황일까?

276 찬솔주 (vJL0vd6CjE)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1:41

음.. 어린이집 정도 되는게 소통도 되고 괜찮겠지?? :) (부비적) 같이 자고 일어나니까 아기가 되어있는거지!! XD (꼬옥) 나연이가 아릴때 봤던 앨범속 모습 그대로!! X3 (오물오물)

277 나연주 (e14iSxpxE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7:25

아, 둘이 같이 자고 일어난거야? ㅋㅋㅋ (꼬옥) 나연이가 어릴때 봤던 모습 그대로라면 나연이는 찬솔이를 알아볼수 있겠네! 혹시 찬솔이는 기억 그대로 가지고 어려진거야? 아니면 기억도 어릴때로 돌아간거야? (쓰다듬)

278 찬솔주 (l8DYLPoaa2)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9:07

응 ㅋㅋㅋ 둘이 같이 코 하고 일어난거야!! XD (부비적) 음... 머가 좋을까!! (고민) 역시 기억이 없는게 좋으려나??기억이 없는걸루 가자!!:3 (오물오물)

279 나연주 (Zt6lV.ZPQA)

2021-09-12 (내일 월요일) 18:57:00

그러면 전날밤에 나연이가 따로 자려다가 실패했을것 같네 ㅋㅋㅋ (쓰다듬) 유치원생 이후의 기억이 없는거지? 혜은이는 그대로 있는거구? 알았어! 선레 써올게~ :) (꼬옥)

280 나연-찬솔 (Wa.izFai6.)

2021-09-12 (내일 월요일) 19:23:58

(나름대로 평화로운 날이 계속 될것 같았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왔다. 그녀는 여름이 다 가고 시원한 날씨가 되자 기분 좋게 늦잠을 자고 있었다. 그렇게 여유를 만끽하던 그녀는 뒤척이다가 천천히 눈을 뜨며 잠에서 깬다.) ......응? (그러나 하품을 하고 옆을 바라본 그녀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분명히 자신의 옆에 있어야할 그는 아무데도 없었고 대신 유치원생 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남자아이가 곤히 자고있었으니. 자신이 지금 잠이 덜 깼나 싶은 그녀였지만 몇번이나 눈을 비비고 살펴봐도 분명히 아가였다. 너무 놀라서 굳어있던 그녀는 일단 남자아이를 깨워보려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켜 앉곤 살며시 남자아이의 등을 흔들어본다.) ...저기, 아가? 잠시만 일어나줄래? (그런데 이상했다. 잠든 아이의 얼굴은 어릴적의 그와 닮아있었으니.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그녀는 일단 상황을 파악해보려 애쓴다.)

281 찬솔 - 나연 (/Nxodxnr8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1:58

(찬솔은 왠지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찬솔은 열심히 꿈 속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 우에...? ( 그러다 꿈에서 깨어난 찬솔은 멍하니 눈을 뜬다. 천천히 떠진 눈 앞에는 놀란 표정을 한 나연이 조심스럽게 그를 깨우고 있었다.) 어무아..?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찬솔은 옹알이를 하듯 중얼거리더니 자그마한 두 손으로 눈을 비비적댄다.) 엄마 아니아.... 엄마 어디써..? (눈을 비비다보니 또렷하게 나연의 얼굴이 보이는지 멍하니 바라보다가 조금씩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변한다.) 엄마아...?? 엄마아..? (어린 찬솔은 나연의 얼굴을 모르는 것인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점점 변해갔다.)

282 찬솔주 (/Nxodxnr8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2:45

ㅋㅋㅋㅋㅋ 찬솔이가 나연이 꼭 안고 잠들었겠지!! XD (부비적) 응응!! 유치원 때로 돌아간거지!! :D (꼬옥) 우리 나연이가 아주 곤란하겠는걸~!!!:3 (오물오물)

283 나연-찬솔 (ICkg1DS4NY)

2021-09-12 (내일 월요일) 20:48:57

...응? 엄마?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일까? 그런데 어떻게 이 집에 들어왔지? 오빠가 문을 열어준건가? 어린 그의 옹알이를 들으면서 상황을 파악해보던 그녀는 어린 그가 울먹이기 시작하자 당황해서 달래주기 시작한다.) 꼬마야. 울지마, 응? 착하지? ...아, 사탕 먹을래? (마침 방 안에 사탕이 남아있었던것을 기억해낸 그녀는 다급하게 침대를 나와 책상 서랍에서 포도맛 사탕을 하나 꺼내온다.) 자, 맛있는 포도맛 사탕이야. 이거 먹으면서 울음 뚝 그치자, 응? (사탕을 내밀고 조심스럽게 그의 머리를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일단 안심시켜주려는 듯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준다.) ...꼬마야, 혹시 엄마를 잃어버린거니? 누나가 함께 찾아줄테니까 혹시 잠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수 있을까?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다거나. 다정한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속삭이는 그녀였다.)

284 나연주 (ICkg1DS4NY)

2021-09-12 (내일 월요일) 20:49:20

그랬던 찬솔이가 아기가 되다니...! ㅋㅋㅋㅋ (쓰다듬) 나연이가 곤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어린 찬솔이가 너무 귀여워! X3 (꼬옥)

285 찬솔 - 나연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05:38

엄마아.. (울먹이기 시작한 어린 찬솔의 얼굴은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우우.. 사탕...그치만 어무아.. ( 찬솔은 훌쩍이다 사탕 이야기에 눈이 커지지만 이내 다시 울먹이기 시작한다.) 우우... (울먹이며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았던 찬솔은 사탕을 받아들자 훌쩍이며 사탕을 만지작거린다.) 어리니집 갔다와서 코했는데... 어무아가 없어... 누구야 누나아.. (나연이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간신히 진정된 듯 보였던 찬솔은 다시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체 훌쩍이기 시작한다.) 엄마한테 갈래에...! (침대에서 폴짝 뛰어내리려 하며 찬솔이 울먹거린다 )

286 찬솔주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07:46

그러게나 말이야!! XD (꼬옥) 찬솔이가 어렸을 때는 울보라구!! :3 (쪽쪽) 찬솔이가 나연이를 힘들게 만들지도!! X3 (쓰담쓰담) 히히, 나연주 잘 쉬고 있어?? :D (오물오물)

287 나연-찬솔 (80h.ZhtdJ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2:06

(다행히 사탕 덕분에 지금 당장 어린 그를 울리지는 않게 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녀였다.) ...어린이집? 그러면 집에서 잠들었다는 거구나. (어린이집이 정상운영되고 있는건 좀비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일텐데... 대한민국에 좀비 사태가 일어나지 않은 곳이 있었던가? 그것도 이 어린아이가 여기까지 올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여러가지 생각에 빠지던 그녀는 어린 그가 침대에서 뛰어내리려 하자 당황해서는 일단 어린 그를 막으려고 한다.) 자, 잠깐만! 꼬마야, 지금 밖에는... 그... 무시무시한 괴물이 있어! 그래서 누나도 지금 몰래 숨어있는거야. 그러니까 지금 막 나가면 안돼...! (차마 좀비라고 말하지 못하고 두손을 위로 들어 커다란 공룡처럼 크왕 하는 소리도 내면서 그녀는 최대한 어린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해주려고 한다.) 우리 꼬마의 엄마는 누나가 꼭 찾아서 연락해줄게. 그러니까 안심하고 누나랑 같이 여기서 엄마를 기다리자, 응? (우선 어린 그를 진정시켜주려는 듯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닦아주더니 어린 그를 품에 꼭 안아선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준다.) 그... 우리 꼬마는 이름이 뭐야? 누나는 유나연이라고 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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