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288 나연주 (80h.ZhtdJ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3:08

울보 꼬마 찬솔이 귀여워! X3 어린 나연이라면 달래주다가 같이 으앙 했겠지만 어른 나연이는 침착하게 달래준다! ㅋㅋㅋㅋ (꼬옥) 그동안 나연이가 찬솔이를 힘들게 만들었으니 괜찮아! :3 (부비적) 응, 집안일 좀 하고 쉬고있어~ 찬솔주는? :) (쓰다듬)

289 찬솔 - 나연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1:15

웅.. 집... (어린 찬솔은 나연의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크..크아앙...? 어무아는...? 무서어.. (어린 찬솔은 눈을 껌뻑이더니 겁을 먹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누나는 크아앙 아니지..? (훌쩍이며 나연을 한참을 바라보던 찬솔은 작게 중얼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연 누나? 나눈...어.. 서찬솔...!(사탕을 까서 입으로 가져간 찬솔은 고민을 하는 듯 유심히 나연을 바라보다 말한다.) ...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다면 안댄다고 했는데에... (풀이 죽은 듯 볼이 살짝 부푼 찬솔이 입을 삐죽이며 말한다.)

290 찬솔주 (yB.Z1O8mI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2:47

같이 으앙하는 나연이 귀여워!!! XD (꼬옥) 어른 나연이는 예쁘고 멋쪄!!! :3 (쪽쪽) 힘들게 만들긴!! 언제 그랬다고 그래~! X3 (오물오물) 찬솔주도 푹 쉬고 있어! 걱정마!! :D (부비적)

291 나연-찬솔 (vYRBhcK/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6:10

응, 누나는 크아앙 아니야. 그러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누나가 크아앙에서 지켜줄게. 이곳은 크아앙이 못 오게 누나가 지키고 있거든. (겁먹지 않아도 괜찮다는 듯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어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러나 남자아이의 이름을 들은 그녀는 놀란듯이 그대로 굳어버린다.) ...어...?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 설마했지만 정말일줄이야. 믿기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이 남자아이는 그가 맞는듯 했다. 그러면 그가 옆에 없던 이유도 설명할수 있으니까. 그러나 아직 바로 판단할수는 없었다. 그녀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침착하고 신중하게 생각해본다.) ...괜찮아. 누나는 우리 찬솔이를 아는 사람 같거든.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일단 그를 안심시켜주려는 듯 미소를 지으며 한번 더 머리를 쓰다듬어준 그녀는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혹시 찬솔이는 서혜은이라는 2살 어린 여동생이 있지 않니? ...그리고 혹시 유하연... 이라는 친구도 있다거나...

292 나연주 (vYRBhcK/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6:44

그치만 어린 나연이가 울면 어린 하연이가 내 동생 울리지 말래찌!! 하고 찬솔이 퍽퍽 때렸을지도? ㅋㅋㅋㅋ X3 (꼬옥) 어린 찬솔이 눈에도 예쁘고 멋지게 보일수 있으려나? ㅋㅋㅋ X) (쪽쪽) ...너무 많아서 다 못 말할 정도인데... :3 (부비적) 다행이네~ 잘하고 있어! (쓰다듬)

293 찬솔 - 나연 (LDq7p86YVI)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5:45

... 조은 누나..! (찬솔은 나연의 말을 들으며 똘망똘망한 눈을 한 체 바라보다 코를 훌쩍이며 베시시 웃어보인다. 슬그머니 나연의 손을 자그마한 두손으로 잡는 것은 덤이었다.) 서어 차안 소올. (나연이 자기 이름을 못 알아들었다고 생각하는지 또박또박 말하곤 코를 훌쩍인다) 찬솔이는 누나 처음 바.. ( 찬솔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슬그머니 손을 잡는 것이, 일단은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나연에게 의지하려는 모양이었다 ) 혜으니? 우움.. 혜으니 아기야! 찬소리가 커서 지켜줘야대! 하연이라는 사라문 몰라! 누나 이름도 몰라..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휙휙 저어보이면서도 혜은에 대한 건 해맑게 말한다. 그러다 한순간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나연의 손을 꼭 잡는다.) ... 쉬이...

294 찬솔주 (LDq7p86YVI)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7:14

ㅋㅋㅋㅋ 자매가 너무 귀여워서 죽겠다...XD (꼬옥) 어린 찬솔이가 이니어도 그렇게 볼걸!! :3(쪽쪽) 없어서 말 못할 정도겠지!! :D (쓰담쓰담) 나연주도 푹 쉬는거야!! 푹!! :3 (오물오물)

295 나연-찬솔 (n/88Gyv63U)

2021-09-12 (내일 월요일) 23:59:39

(어린 그가 두손으로 손을 잡아오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던 그녀는 가볍게 웃음을 터트린다.) 아하하, 귀여워~ (일단 이 어린아이가 무서워하지않고 웃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기쁜 그녀였다. 그래서 그녀는 함께 베시시 웃으며 어린 그가 잡은 손을 함께 꼭 잡아준다.) ...아, 응... 서찬솔... (어린 그가 다시 또박또박 이름을 말하자 그녀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곤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한다. 여전히 혼란스러웠지만 조금은 의문이 풀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래? 혜은이는 아기고 하연이랑 나연이... 는 모르는구나... (대충 알것 같았다. 지금 그는 아마도 기억까지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 했다. 정확하게는 그녀와 그녀의 언니를 만나기 전의 시절로. 조금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심하는 그녀였다. 언니의 이야기가 나오면 자신이 웃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었으니까. 그녀는 이 어린아이 앞에서는 적어도 의지할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했다.) 쉬? 쉬 마려운거야? (그녀는 눈을 크게 뜨며 묻곤 함께 손을 꼭 잡고 서둘러 화장실로 향한다.) 자, 여기가 화장실이야. ...그, 찬솔이는 혼자 쉬할수 있니? (미소를 지으며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296 나연주 (/U3juisc3c)

2021-09-13 (모두 수고..) 00:00:00

남매도 너무 귀여워서 죽겠어... ㅋㅋㅋㅋ X3 (꼬옥) 어른 찬솔이도? ㅋㅋㅋ :3 (쪽쪽) 아니! 너무 많다니깐! ㅋㅋㅋㅋ (부비적) 고마워! 찬솔주도 푹 쉬는거야~ :3 (오물오물)

297 찬솔주 (vdJyms7hnI)

2021-09-13 (모두 수고..) 00:07:24

자매가 더 귀여워!!! XD (쓰담쓰담) ㅋㅋㅋ 당연하지!! 찬솔이한테 나연이는 이세상의 완벽함 그 자체라니까!! :3 (쪽쪽) 찬솔주도 푹 쉬고 있으니까 걱정마!! X3 (오물오물) 답레는 내일 줄게!!

298 나연주 (IzRM94M6Wc)

2021-09-13 (모두 수고..) 00:26:42

남매가 더 귀엽다구! X3 (부비적) 후후, 어린 찬솔이랑 어른 찬솔이 모두에게 나연이가 그런 완벽한 모습만 보여줘야하는데! ㅋㅋㅋㅋ X) (쪽쪽) 응, 걱정 안할게~ :) (쓰다듬) 답레는 여유롭게 줘!

299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0:35:43

하여튼 고집쟁이!! XD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이미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D (부비적) 나연주야말로 월요일에 힘낼 수 있게 해야하는거야~! X3 (오물오물) 응응! 고마워!!! 역시 나연주 좋아해!!!♥️ (꼬옥)

300 나연주 (HpvoRaLYYo)

2021-09-13 (모두 수고..) 00:45:20

찬솔이랑 혜은이를 위해서니까 어쩔수 없어! X3 (부비적) 더 완벽해야해! 나연이를 좋아하는게 후회 안될만큼! ㅋㅋㅋㅋ X) (쓰다듬) 고마워! 찬솔주도 월요일 힘내는거야~ :3 (부비적) 갑자기? 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해! ♥️ (꼬옥)

301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0:47:36

나연이랑 하연이도 챙길거야!!!XD (꼬옥)후회? 찬솔이의 머릿속에 이미 그런 단어는 존재 하지 않는데??? :D (쓰담쓰담) 응응! 잔쯕 힘내서 나연주 볼거야!! 나연이랑!! X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내가 더 좋아해!!! ♥️

302 나연주 (dGLcszMN5M)

2021-09-13 (모두 수고..) 00:56:17

아니지! 찬솔이랑 혜은이를 더 챙겨야해! X3 (꼬옥) ㅋㅋㅋㅋ 그럼 찬솔이를 더 홀릴수 있도록 더 완벽해야해! X) (부비적) 힘내면 나연이랑 나연주가 안아줄게! ;) (부비적) ㅋㅋㅋ 찬솔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만족 못하는거 아니야? :3

303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1:19:18

아냐아냐!! 나연이랑 혜은이 우선이야!! X3 (쪽쪽) ㅋㅋㅋ 이미 홀려서 푹 빠져있는데??? :3 (오물오물) 와아!! 대바악!!!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만족할 수 없다!!!

304 나연주 (efEwnj.MJ2)

2021-09-13 (모두 수고..) 01:34:39

아냐아냐! 찬솔이랑 혜은이 우선이야! 가족 특별 우대! ㅋㅋㅋㅋ X3 (쪽쪽) 만족 못해! 더 홀려야해! ㅋㅋㅋㅋ X) (부비적) ㅋㅋㅋ 찬솔주 욕심쟁이~ :3

305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1:36:14

나연이랑 혜은이도 우선이야!! XD (꼬옥) 히히, 꼬리 아홉개 달린 것 같네!! X3 (오물오물) 맞아, 찬솔주 욕심쟁이야!! :D (쓰담쓰담) 졸리진 않아?? :) (부비적)

306 나연주 (YaBPj7i426)

2021-09-13 (모두 수고..) 01:40:14

가족 먼저 우선 되면 나연이가 뒤에서 흐뭇하게 따라갈게! :3 (꼬옥) 히히, 구미호 나연이라구~ X3 (부비적) 너무 쉽게 인정하는거 아니야? ㅋㅋㅋ (쓰다듬) 찬솔주 졸리면 자러가자! 나연주도 잘까 생각 중이었거든 :) (꼬옥)

307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1:42:04

우우! 치사해! XD (부비적) 구미호 나연이도 좋아!! 완전!! :3 (꼬옥)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사실인걸!!! :D (쓰담쓰담) 그럼 자러가야겠다.. 잘 자구 내일 봐!!! (오물오물)

308 나연주 (9HCCvYdTtk)

2021-09-13 (모두 수고..) 01:45:57

남매를 위해서니까! X) (쓰다듬) 더 좋아해줄수 있게 노력해야지~ :) (꼬옥) 하여튼...! ㅋㅋㅋ (부비적) 응, 찬솔주도 잘 자구 내일 봐! (쓰다듬)

309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08:51:38

자매 먼저 챙기자!!! 얼른!! XD (꼬옥) 얼마나 더 푹 빠지게 하려는걸까~!!:3 (오물오물) 나연주랑 나연이는 욕심이 나는 존재들이니까!! X3 (쪽쪽) 나연주는 잘 잤으려나??? 오늘도 힘내야 해!!

310 나연주 (ikhjvJjsYM)

2021-09-13 (모두 수고..) 10:15:05

응! 얼른 남매 먼저 챙길게! ㅋㅋㅋ X3 (꼬옥) 나연이가 없으면 못 살 정도로? ㅋㅋㅋㅋ ;3 (부비적) 더 욕심나도록 노력해야지...! X) (쪽쪽) 응, 난 잘 잤어! 찬솔주는 잘 잤으려나? 찬솔주도 힘내!

311 찬솔주 (Nwx5XLX3W.)

2021-09-13 (모두 수고..) 10:21:09

자매 먼저! XD (쓰담쓰담) 어라라, 그거 이미....! :D (부비적) 좋아좋아, 마구 욕심 내주겠어!! (꼬옥) 찬솔주도 잘 잤어!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나연주도 힘내! (오물오물)

312 나연주 (Rj.gvyqJUA)

2021-09-13 (모두 수고..) 11:55:19

남매 먼저! X3 (부비적) 그럼 조금만이라도 안 보이면 못 살 정도로! ㅋㅋㅋㅋ ;) (쓰다듬) 마구 욕심 받는다! ㅋㅋㅋ (꼬옥) 다행이다! 응, 찬솔주도 힘내는거야! (오물오물)

313 찬솔주 (acaX0RqxBY)

2021-09-13 (모두 수고..) 12:10:05

요요 고집쟁이 볼을 오물거려야지!!! X3 (오물오물) 지금도 못 보면 못 살아!!!! :D (부비적) ㅋㅋㅋㅋ 우리 나연주랑 나연이 꼭 안고 안 놓아줘야지!! XD (꼬옥) 응응!! 나연주 점심 챙기구!!! :3 (쪽쪽)

314 나연주 (iVpxNdN.KI)

2021-09-13 (모두 수고..) 13:11:11

윽! 고집쟁이 살려줘...! ㅋㅋㅋ X( (바둥바둥) 더 못 살게! 매일매일 반하게! ㅋㅋㅋㅋ ;3 (쓰다듬) 잡혔다~ 나연이가 부끄럽대! ㅋㅋㅋㅋ X) (꼬옥) 나연주는 먹었어! 찬솔주도 점심 챙겨먹어! :3 (쪽쪽)

315 찬솔주 (ERkp92LnG2)

2021-09-13 (모두 수고..) 13:53:08

ㅋㅋㅋㅋㅋ 안대!! 안바줘!! X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좋아좋아!!아주 좋아!! :D (부비적) ㅋㅋㅋㅋㅋ 찬솔이가 어쩔 수 없다면서 데려갔어!! XD ((꼬옥) 찬솔주도 방금 먹었어!! 잘했어!!

316 나연주 (OlYWnPixwc)

2021-09-13 (모두 수고..) 15:47:20

그럼 도망이다...! :3 (도망) ㅋㅋㅋㅋ 나연이가 힘들어지려나? X3 (쓰다듬) 어쩔수 없다니...!? 찬솔아!? :O 나연이가 놓아달래! ㅋㅋㅋㅋ (꼬옥) 찬솔주도 잘했어!

317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15:49:54

이리와~!!! 잡는다!!! 얍!! :D (꼬옥) ㅋㅋㅋㅋ 나연이도 행복하게 해줄게!! ㅋㅋㅋㅋXD (오물오물) ㅋㅋㅋㅋ 이미 찬솔이가 나연이 입을 막아버렸어~!! X3 (쪽쪽) 조금만 더 힘내는거야!!

318 나연주 (j8J0JmkElU)

2021-09-13 (모두 수고..) 20:12:20

그럼 안 잡힐때까지 도망이다! X3 (도망) 나연이 너무 행복해서 죽어버릴지도...? ㅋㅋㅋㅋ :3 (꼬옥) 납치...! :O (??) 나연이가 손 떼달라고 버둥거리고 있어! ㅋㅋㅋㅋ (쪽) 고마워,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319 찬솔 - 나연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20:22:01

웅?? (베시시 웃어보이는 나연이 뭔가 행복해보이자 왜 그런지 알 수 없는 듯한 어린 찬솔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웅! 서!찬!솔! 엄마가 지어줬어! (고개를 끄덕이는 나연을 보며 해맑은 미소를 지은 아가가 말한다.) 웅.. 몰라아.. (나연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무셔무셔가 되려는건 아닐까 걱정하는 모양이었다.) ... 쉬이! (찬솔은 고개를 끄덕이곤 나연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향한다) 하 수 이써! (대견하게 고개를 끄덕인 찬솔은 아장아장 걸어서 화장실로 들어가고 반쯤 닫혀진 화장실에서 쪼르르 나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을 열고 나오는 찬솔은 나연을 올려다본다.) 눈나... 엄마 어딨는지 아라..? 찬솔이 몰라아..

320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20:22:50

ㅋㅋㅋㅋ 잡았다!! 얍!!! X3 (꼬옥) ㅋㅋㅋㅋ 나연이 행복하게 만들어서 천국까지 따라가야지!! : ) (쓰담쓰담) ㅋㅋㅋㅋ 입술로 막아버렸어!!XD (부비적)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321 나연-찬솔 (ba/Rr2E/Cc)

2021-09-13 (모두 수고..) 22:00:23

...그렇구나. 멋진 이름이네. 엄마가 열심히 고민하시고 지어주셨나보다. (솔직히 놀라기는 했지만 이 아기의 앞에서 자신이 크게 혼란스러워하면 안된다는 생각만으로 그녀는 침착하게 대답한다.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리고 어린 그가 눈치를 살피기 시작하자 그녀는 물끄러미 내려다보더니 무릎을 굽히고 눈높이를 맞추며 눈웃음을 지어준다.)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직은 모르는게 당연하거든. ...그래도 누나랑 하나만 약속해줄래? 나중에... 유하연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 꼭 친구가 되어줘. 알았지? (친구가 되고 몇년 지나지 않아서 언니는 사고를 당하게 될테니. 눈물을 애써 꾹 삼키며 희미한 미소를 지은 그녀는 어린 그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혼자서 쉬 할수 있구나? 우리 찬솔이 대단하네~ (어린 그가 대견하고 귀여운지 그녀는 웃으면서 반응해준다. 그리고 화장실 문 바로 앞에서 어린 그를 기다려준다.) ...아, 다 했어? (어린 그가 나오자 반겨주던 그녀는 잠시 아무말 없다가 다시 눈높이를 맞춰준다.) 미안해. 누나도 아직은 모르겠어. 그래도 누나가 꼭 찾아줄테니까 찬솔이는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누나랑 같이 있자. 누나를 믿어줄래? (그가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는건지는 알수 없었지만 그녀는 혼자서라도 반드시 꼭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322 나연주 (ba/Rr2E/Cc)

2021-09-13 (모두 수고..) 22:00:57

다시 도망친다...! (꼬옥) 그럼 하연이가 찬솔이 기다리고있다가 둘 다 오래오래 살랬더니 뭐하는거냐며 헤드락 걸지도? ㅋㅋㅋㅋ (부비적) 나연이가 살려달라고 찬솔이 콩콩 때리고 있어...! :3 (쓰다듬) 다행이다. 나도 좋은 하루 보냈어~

323 찬솔 - 나연 (P3ydJTKPVc)

2021-09-13 (모두 수고..) 22:06:12

구치!!! 엄마도 좋다구 해써! (어려운 이야기는 잘 모르는 듯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그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하욘..? 아라써...! (찬솔은 커다란 눈을 깜빡이며 기억을 하는 듯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곤 나연을 올려다본다.) 엄마두 칭찬해줘써! 이래야 멋진 오빠가 된다구! (화장실 안에서 해맑은 찬솔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꽤나 자랑스러운 모양이었다.) 누나랑..? 엄마 버고 시픈데에... 누나랑 이쓰면 엄마 볼 수 있는고야...? (슬그머니 나연의 바로 앞까지 걸어온 찬솔이 나연을 올려다보며 조심스럽게 묻는다. 겁이 나는 듯 나연의 바지를 자그마한 손으로 꼬옥 잡는 것은 덤이었다.) 찬솔이.. 혼자 자는것도 무섭구.. 그런데.. 괘차나...? (눈치를 살피며 나연의 반응을 확인하려는 찬솔이었다.) 찬소리도 안 울려고 해보께 ...

324 찬솔주 (P3ydJTKPVc)

2021-09-13 (모두 수고..) 22:07:39

이리와!!! XD (꼬옥) 하연이한테 ㅋㅋㅋ 형수님이라고 장난치는 찬솔이가 보였어 ㅋㅋㅋ :D (쓰담쓰담) 이런! 이미 나연이를 데리고 자기 방에 가버렸어!!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좋은 하루 보냈구나! 저녁은?? :3 (쪽쪽)

325 나연-찬솔 (XinCgpri..)

2021-09-13 (모두 수고..) 23:30:43

...응, 아주 멋진 이름이야. 누나도 맘에 들어. (그녀는 함께 베시시 웃어준다.) ...고마워. (이걸로 언니도 짧은 삶 동안 조금은 행복할수 있을까. 그녀는 잠시 아무말 없이 생각에 잠긴다.) 그렇네. 아주 멋진 오빠야. 혜은이도 아주 멋지다고 할거야. (어린 그가 귀여운지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그러고보니 혜은에게도 이 상황을 설명해야하는데 하고 생각하기도 하면서.) ...응, 볼수 있어. 누나가 꼭 볼수 있게 해줄테니까. (자신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어떻게든 해낼 것이었다. 그것이 혹시 목숨까지 걸어야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녀는 목숨 정도는 당연히 바칠수 있는 사람이었으니.) 괜찮아, 누나랑 같이 자자. 이건 비밀인데 찬솔이보다 훨씬 큰 어른도 혼자 자는거 무섭다고 누나 품에 안겨자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찬솔이도 얼마든지 그래도 괜찮아. (그것도 그였지만. 걱정말라는 듯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바지를 잡은 그의 손을 함께 꼬옥 잡아준다. 그리고 눈높이를 맞춰주며 조용히 말한다.) 아니, 울고싶을땐 울어도 괜찮아. 울음을 참으면 찬솔이 마음이 더 아야할거야. ...그러니까 누나 앞에서는 얼마든지 울어도 괜찮아. 우리 찬솔이가 원한다면 누나가 안아줄테니까. (어린 그를 안심시켜주려는 듯 그녀는 두팔을 벌리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준다. 어린아이는 분명 이 상황이 무서울테니.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그녀였다.)

326 나연주 (XinCgpri..)

2021-09-13 (모두 수고..) 23:31:04

도망친다! X( (도망) 그럼 하연이 쿨하게 오냐하고 받아줄거야 ㅋㅋㅋ 형수님한테 어디 절이라도 올리라고 한술 더 뜰지도? ㅋㅋㅋ (부비적) ...나연이가 도망쳤어! 방에 안 들어가겠데! :3 (쓰다듬) 저녁 먹었어. 찬솔주는? :) (쪽)

327 찬솔 - 나연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23:43:50

헤헤헤.. (나연이 베시시 미소를 지어주자 찬솔은 물끄러미 바라보다 따라서 베시시 웃어보인다.) 정말루..?? 멋진 오빠 될 수 이써??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찬솔이 되묻는다) 고마어..! 누나 믿을게!! (누나가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고는 찬솔은 포동포동한 볼에 분홍빛 기운을 띄우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럼 누나랑 잘래..엄마 볼 때까지.. ( 자신의 손을 꼭 잡아주는 것을 느끼곤 헤에 하는 소리를 낸 찬솔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남자는 울면 안된데써어.. 히잉.. ( 찬솔은 어디선가 들은 말을 하더니 슬그머니 나연의 품에 안긴다. 그리곤 이내 울음보가 터진 듯 품에서 훌쩍이기 시작한다. 어른 찬솔의 말대로 울땐 우는 모양이었다 ) 찬솔이 엄마 조아해...히끅.. 누나도 엄마 조아해..? 누나 엄마는 어디 가써..?

328 찬솔주 (7DpslrPGs6)

2021-09-13 (모두 수고..) 23:45:06

이리와!!! X3 (오물오물) ㅋㅋㅋ 나연이 부끄러워 하는데 둘이서 북치고 장구치고 그럴 것 같아! ㅋㅋㅋ :3 (쪽쪽) 찬솔이가 울려고 한데!!! :) (꼬옥) 든든하게 챙기지!! 찬솔주는 빼먹지 않는걸!! XD (부비적) 이제 푹 쉬자!

329 나연주 (WZpmB2Q4Xo)

2021-09-14 (FIRE!) 00:20:42

도망칠거야! X( (도망) 혜은이한테 저 둘 좀 말려달라고 해도 소용없을지도? ㅋㅋㅋ :3 (쪽) ...나연이 맘 약해졌지만 그래도 방엔 안 들어갈거래! ㅋㅋㅋ (꼬옥) 역시 찬솔주네~ 잘했어 :) (쓰다듬) 찬솔주도 푹 쉬어!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330 찬솔주 (IkcQFAWYMc)

2021-09-14 (FIRE!) 00:28:19

나연주가 도망치면.. 울거야..ㅠㅠ (훌쩍) ㅋㅋㅋ 혜은이도 찬솔이 옆에 가서 같이 어울릴걸?? ㅋㅋㅋㅋ XD (꼬옥) 찬솔이가 울기 시작했데!!!! :D (부비적) 나연주도 잘했어!!! 오구오구 예뻐라~♥️ (오물오물) 응응 편하게 주도록 해!!

331 나연주 (zVHiEKU1TI)

2021-09-14 (FIRE!) 00:42:29

...윽, 나연주 멈췄어... :( (쓰다듬) 나연이 울거야...! ㅋㅋㅋㅋ (꼬옥) 나연이 머뭇거리다가 울지말라고 품에 안아준데! :3 (쓰다듬) 찬솔주가 더 예뻐~ :) (부비적) 고마워!

332 찬솔주 (IkcQFAWYMc)

2021-09-14 (FIRE!) 00:46:07

나연주는 착하네 역시!! :3 (꼬옥) ㅋㅋㅋㅋ 그러면 셋이서 달래주지 않을까?? 아기인 것 마냥 우쭈쭈 해가면서 ㅋㅋㅋ XD (쓰담쓰담) 찬솔이가 꼭 안고선 이제 안 놓아줄거래!! :) (부비적) 아닌데 아닌데~! 이건 확실히 나연주인데!! X3 (쪽쪽) 고맙긴!! 그나저나 나연이는 찬솔이가 저래서 엄청 당황스러우면서도 해보고 싶은게 많을 것 같아!! X) (오물오물)

333 나연주 (r.Py5pU/co)

2021-09-14 (FIRE!) 01:00:17

아닌데! 안 착한데! :( (꼬옥) ㅋㅋㅋㅋ 그럼 나연이 더 삐져서 혼자 구석에 조용히 박혀있을지도? X3 (부비적) 나연이가 일단 방에만 안 들어가면 괜찮대! ㅋㅋㅋㅋ (쓰다듬) 찬솔주인데~ :3 (쪽) 만약 좀비 사태가 안 일어났다면 어부바하고서 같이 공원 가서 산책하면서 솜사탕도 사주고 동물원도 가고 그러면서 귀여워했을거야 ㅋㅋㅋ 사실 지금도 무릎에 앉혀놓고 뒤에서 꼬옥 끌어안고서 볼 부비적하고 싶어하는 중이지만? X) (부비적) 볼뽀뽀는 무리더라도~

334 찬솔주 (IkcQFAWYMc)

2021-09-14 (FIRE!) 01:09:48

그래두 찬솔주한테 잡혀줬잖아!! XD (부비적) ㅋㅋㅋㅋㅋ 그러면 셋이서 기분 풀어주려고 애쓸걸!! ㅋㅋㅋㅋ :3 (쪽쪽) ㅋㅋㅋㅋㅋ 나연이는 거실이 더 좋은거야?? (꼬옥) 나연이가 하게 만들어줘야 하겠는걸!! :) (쓰담쓰담) 볼뽀뽀는 어린이 찬솔이가 해주고?? ㅋㅋㅋ

335 나연주 (IZJREZKHBI)

2021-09-14 (FIRE!) 01:20:01

그건 찬솔주가 우니까... :( (쓰다듬) 나연이 기분 풀려도 복수로 기분 안 풀린척 할지도? 절대로 안 봐준다거나 ㅋㅋㅋㅋ (쪽) 설마 혜은이도 있는데 거실에서 그러겠어...? 하는거지! X3 (꼬옥) 어린이 찬솔이는 지금 믿어주는것만으로도 고맙지만 말이야~ :3 (부비적) 어린이 찬솔이는 혹시 나연이가 해줬으면 하는게 있으려나?

336 찬솔주 (IkcQFAWYMc)

2021-09-14 (FIRE!) 01:22:17

히히, 역시 착해!!! XD (오물오물) ㅋㅋㅋㅋ 너무해~! 그래도 앞에서 열심히 재롱잔치 할 것 같네!! :) (부비적) ㅋㅋㅋㅋㅋ 확실히 거실은 위험하지!! :D (쓰담쓰담) 방금 나연주가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들!! X3 (꼬옥) 찬솔이는 사람 온기를 좋아하거든!!

337 나연주 (n3hI/kewf.)

2021-09-14 (FIRE!) 01:30:14

아닌데! :( (부비적) ㅋㅋㅋㅋ 그러면 결국 귀여워서 웃어버릴것 같네! X3 (쓰다듬) 그러니까 방만 안 들어가면 된데! X) (부비적) 어린이 찬솔이 귀여워! 그치만 찬솔이는 나연이를 모르는 상태니까 나연이 스킨십 조심스러워... :3 (꼬옥)

338 찬솔주 (IkcQFAWYMc)

2021-09-14 (FIRE!) 01:38:36

찬솔주한테 잡혀줄거지??? :) (부비적) ㅋㅋㅋ 나연이가 웃으면 셋이서 더 오버해서 기뻐할 것 같아 ㅋㅋㅋㅋ XD (쓰담쓰담) 지금 의지할 곳은 나연이 뿐이라서 나연이가 어려워 하면 찬솔이도 어려워 할거야~! X3 (오물오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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