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1099>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Two :: 1001

우산, 같이 쓰고 갈래? ◆Sba8ZADKyM

2021-08-29 23:27:03 - 2021-09-01 00:39:52

0 우산, 같이 쓰고 갈래? ◆Sba8ZADKyM (3Tn8vE3Biw)

2021-08-29 (내일 월요일) 23:27:03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818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22:51

우와. 1번을 노렸건만 귀신같이 2번을 주네. (흐릿)

819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25:46

아무튼 이번 바다 일상을 최대한 많이 돌려서 얼굴을 많이 뚫어놔야겠어.
이때도 못 뚫으면 어쩔 수 없지 뭐! (절레절레)

820 최민규 - 금아랑 (ZItFQ/xt/w)

2021-08-31 (FIRE!) 21:30:49

"스카웃은... 싫으면, 내가 하지 말라 하지, 뭐."

이것저것 잘하는 타입인가 보네, 막연히 추측했다. 친구들이 운다는 걸 보니 사교성도 좋을 것 같고 말이야. 하기야, 아랑은 민규 앞에서 웃고 있지 않았던 순간이 더 드물었다. 심지어 자신이 싫어하는 걸 말하려 할 때도, 웃으려 애쓰고 있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 사람들은 잘 웃는 사람을 좋아하니까. 나도 웃는 사람을 좋아하던가? 최민규는 잠시 고민했다. 웃음이 호감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지.

"그럼 친구들이 울기 전에.. 특정 동아리에 안 들어간 이유가 궁금해지는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걸까. 혼자 막연히 추측했다.

"그래, 뭐.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옅게 웃었다. '그럼 넌 뭐 하고 싶어?' 되물었다. 꽤 어른스러운 후배 같지, 응. 어쩌면 자신보다 더 어른스러울 수도 있겠다. 겨우 1살 차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무려 인생의 1/18인걸.

"수학여행 트렁크가 기대되는데."

아랑의 몸만한 트렁크를 멋대로 상상해봤다. 민규의 상상에선, 그게 또 퍽 잘 어울려서 문제다.

"아닌가?"
"...뭐... 내 필통이 유난히 작아서. 상대적으로 생각한 걸 수도 있지."

꽤 얼마 전까지 최민규의 필통은 단순하기 그지없는 조합이었다. 지우개, 연필, 끝. 며칠 전부터 네임펜과 과일 달린 펜들이 추가되긴 했지만 말이다. 최민규는 아직까지도 가끔 제 필통에 있는 수박 모양 플라스틱 모형을 보고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길을 가다 보니, 하얀 담장이 보였다. 퍽 큰 집이다. 와, 집 크다. 막연한 생각이다.

821 민규주 (ZItFQ/xt/w)

2021-08-31 (FIRE!) 21:31:26

>>818 그럴 땐.. 니체 부릅시다(?)
다갓 이리와

오신 분들 하이하이여요

822 연호주 (Cb.5tFryoo)

2021-08-31 (FIRE!) 21:36:55

와아아 밤에 비가 엄청 오니 뭔가 흐뉴흐뉴한 기분이네요(?) 다들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3

>>813 앗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아랑이 혼내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말림) 일단 연호답게 대답했어요! 지뢰를 안밟았다니 다행이지만요.... (연호가 바보단순해서 걱정됨)

앗 그렇군요... 아랑주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다가 와주세요! 어차피 저도 오늘내일은 아마... 답레쓰기 힘들었을것... ._.)

823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38:59

>>821 민규주도 다시 한번 안녕안녕이야!!

>>822 연호주가 있는 곳은 비가 내리고 있구나. 여기는 지금 비는 내리지 않고 있어! 딱 퇴근하려고 건물 나올때 비 내리더니 버스 타고 내리니가 비 그치더라. (흐릿)

824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1:40:10

(((동공지진))))

있잖아 하늘주.... 규리가 "거기 잘생긴 형!!!" 하고 큰 소리로 불러도 되는지...(흐릿)

규리가 (롤링이 없는)롤링썬더! 외치면서 몸통박치기 시도하려는 거 어떻게든 막으니까 큰 소리로 부르려 하네...(동공지진)

825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42:54

>>824 상관은 없는데 하늘이가 자신을 지칭하는 것을 모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아마 주변을 두리번거리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공식설정으로도 하늘이는 잘생긴 편은 아니니 말이지!

826 사하주 (m8LBjYva5I)

2021-08-31 (FIRE!) 21:44:04

다들 좋은 밤이야 안녕 ^ㅁ^)~~

827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45:00

어서 오라구! 사하주! 안녕안녕이야!

828 민규주 (ZItFQ/xt/w)

2021-08-31 (FIRE!) 21:46:31

사하주 하이하이여요

829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1:48:27

사하주 어서와!!

>>825 괜찮다는 거지..?:3 오케이... 써오겟어............

학교인데 학교가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규리의 사람 좋아! 모드가 폭주하고 있을 가능성 높다구.. :3

830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48:52

하늘:(뭐임?)
하늘:(뭐임? 대체 뭐임?)
하늘;(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뭐임?)

831 시아주 (VTFh.hKnK6)

2021-08-31 (FIRE!) 21:52:05

사하주도 어서와~

832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54:14

그렇다면 오늘자 진단 가챠를 돌려보는 것으로! .dice 1 30. = 17

833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54:49

강하늘의 사망플래그 대사 ::

"전부 다 끝나면, 여행을 가자."

자신도 모르는 새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 말을 후회하나요?
#shindanmaker #당사플
https://kr.shindanmaker.com/867786


하늘:....엗? (바다를 바라보며)

834 사하주 (m8LBjYva5I)

2021-08-31 (FIRE!) 21:55:03

.dice 1 10. = 5
.dice 1 10. = 5
.dice 1 10. = 6
오늘치 뽑기 진행해봅니다 '-^)~*

835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56:11

내일은 꼭 당첨될거라구! 사하주!!

836 연호주 (Cb.5tFryoo)

2021-08-31 (FIRE!) 21:57:22

사하주 반가워요~

837 민규주 (ZItFQ/xt/w)

2021-08-31 (FIRE!) 21:57:50

>>833 사망플래그는 생존플래그로 지워버리자굿 웃 우웃
하늘이 생존플래그 대사도 알려주세요(?)

>>834 앗 아앗 다음 기회를 노려봐요 <:3

838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1:58:44

>>837 생존플래그 진단은 없었는걸. (흐릿)

839 규리(🍊) - 하늘 (JFScUN1xFA)

2021-08-31 (FIRE!) 22:00:54

바다에 왔습니다!!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렸어. 그야, 바다라구!? B의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하고 돌맹이나 유리 조각을 주워서 유리병 안에 담기도 하면서 해변을 뛰어다녔어. 와! 바닷바람!!! 와~! 사람 많아!!!

"저, 저 놈 폭주한다!"
"도망쳐!!!"

으에.... 난 멀쩡한데... 나는 도망치는 반 애들을 쫓다가 입맛을 쩝, 다셨어. 힝이다! 난, 고개를 휙 돌렸어. 우와, 사람 진짜 많네! 에이는 집에 얌전히 잘 있겠지? 자동급여기 있으니까!! 응?

"거기! 거기!!!!"

갈색 머리 학생 발견!!!!! 나는 자세를 잡고 숨을 크게 들이마셨어. 하나, 둘.....

"거기 잘생긴 형!!!!!!!!!!!!!!"

거기거기! 나는 후다닥 그 방향으로 직진해서 뛰기 시작했어.

"있지있지, 지금 약속 있어!? 한가해? 나랑 놀자!!!"

놀자! 놀자! 사람 좋아!!! 바다니까 놀자!!!!!


//규리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꼭 말해주기...... :3

840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01:23

사망플래그라니..........

:ㅁ......

841 아랑주 (qqE6wpwhmI)

2021-08-31 (FIRE!) 22:01:38

하늘주 시아주 규리주 걱정 감사합니다... >:3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느리게 레스쓰고 있어요... )(쉬엄 ... 쉬엄...)

>>820 민규주 위에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아랑주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서... 오늘은 못 쓸 거 같고, 2~3일 (혹은 4~5일) 쉬다 올 것 같은데 쉬는 동안 계속 기다리게 하는 것도 죄송하니까, 다른 분들과 일상 맘껏 돌려주세요... 멀티 지양하신대서 쪼꼼.. 걱정이 됐어요 <:3

>>822 (일단 멈춤) 하지만 금아랑이 절 힘들게 하면 혼낼 것 입니다 >:3 앗... <:3 금아랑 지뢰는 하지말란 행동 계속하는 거랑 인형 취급인데, 그거만 안 하면 딱히... 연호가 지뢰밟을 일은 없을 거 같은데요... 연호는 은근히 상냥하고 하지말란 행동은 안 하잖아여 >:3 (걱정할 필요 없으십니다 <:D)


과도한 쓰담쓰담..을 헤이트란에 예전에 적었는데, 아직 안 올린 현헤이트란에 저거 없어졌어요. 쟤(금아랑)도 과하게 쓰담토닥받고 싶은 날이 있을 것도 같아서... <:3 (맨날은 아님) 다들 시트 바꾸면서 라이크란이랑 헤이트란 많이 바꾸셨을까...?

842 사하주 (m8LBjYva5I)

2021-08-31 (FIRE!) 22:02:20

흑흑 다음 기회에..! 뽑기도 했겠다 천천히 일상 구해볼게~~ 천천히 구하는 거라 이미 굴리구 있거나 바쁜 사람들은 따로 얘기 안 해줘도 괜찮아욧 ㅇ.<

843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02:26

참고로 규리가 주웠던 것.. :3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 된다!

844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02:55

나는 지금 돌리는 중이라.........;ㅁ; 다음을.. 다음을 노리겠어........;ㅁ;

845 민규주 (ZItFQ/xt/w)

2021-08-31 (FIRE!) 22:03:56

>>838 진단메이커가 아무래도 잘못했다

>>841 앗 민규주가 비오는 날에는 은근히 컨디션이 다운되어서.. <:3 아마 장마 끝나기 전까지는 쪼금 쉬고 싶어할 것 같으이
걱정 안 하셔두 될 것 같아요 >.0

>>843 으악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아랑주 (qqE6wpwhmI)

2021-08-31 (FIRE!) 22:05:08

사하주 안녕하세요~~~~~~~~~~~~~~~ >>842 전 이미 일상을 굴리고 있습니다... ㅇ>-< (그리고 쉬고 있는 상태구요... 8^8)

앗... 아앗........ 저도 뽑기 돌리고 싶어......... ㅇ>-< 걍... 돌리는 게 좋아....
아무 의미 없이 돌리는 다갓...
금아랑은 .dice 1 10. = 9 의 힐을 신는 날이 온다

847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05:23

이벤트 기간에 규리와 일상해서 달라고 하면 준다구!XD

물론 진짜 유리조각이라 위험하니까 유리병에 고이 담아준다:3!

848 하늘 - 규리 (N4aq8VZGVE)

2021-08-31 (FIRE!) 22:06:22

바다를 보러 가기 위해서 모래밭을 걸으며 하늘은 가만히 별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니, 철썩이는 소리가 꽤 마음에 들어 피아노로 저 음을 치고 싶다는 충동일 슬며시 올라왔다. 집에 가면 지금 이 순간을 떠올려볼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와중이었다. 갑자기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

잘생긴 형이라는 말에 하늘은 자신을 지칭하는 것을 전혀 지리짐작도 하지 못하고 그냥 주변만 슬며시 살폈다. 또 다른 누군가 있는가보다 그렇게 생각을 하며, 대체 뭐 얼마나 잘 생긴 사람이길래 저런 큰 목소리로 불리나 싶어 하늘은 조금 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딱히 눈에 보이는 이는 없었다.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자신을 향해서 질주하는 듯한 아까 그 보라색 머리 남학생의 모습에 하늘은 순간 당황해서 몸을 움찔했다. 방금 그거, 자신을 부른 거였나? 나는 그다지 잘생긴 편은 아닌데? 그렇게 태클을 거는 것은 둘째치고 이유는 모르겠으나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그의 모습에 하늘은 반사적으로 옆으로 꺾어서 힘껏 달렸다.

"잠깐! 뭐야! 너! 스톱! 왜 이쪽으로 달려오는거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하늘은 정말로 크게 당황하며 어떻게든 거리를 유지하려고 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에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으나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어 하늘은 졸지에 도망치듯 앞으로 달렸다.

"스톱! 스톱! 이쪽으로 달려오지 마! 대, 대체 뭐야. 갑자기 놀자고 달려오는건 또 뭐야?!"

/이렇게 영역 유지 본능이 발동하고 만단 말인가. (머리 박기)

849 시아주 (VTFh.hKnK6)

2021-08-31 (FIRE!) 22:06:40

텀이 꽤 길어서 오늘도 몇번 못 나눌지 모르지만 시아라도 좋다면, 사하주 😎

850 사하주 (m8LBjYva5I)

2021-08-31 (FIRE!) 22:0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규리랑 하늘이 추격전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1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2:07:45

>>842 하나 정도 더 돌릴수야 있긴 한데 다른 사람이 돌리자고 할지도 모르니 20분이 되어도 없으면 찔러봐도 될까? 지금 이 기회에 최대한 많이 만나볼까 싶거든. 안 만나본 이들. 물론 돌리자는 이가 있으면 그쪽 우선으로!

>>843 오우! 상당히 예쁘구만! 저거!

852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07:56

규리가 "술래잡기야!? 좋아!XD" 하고 달려갈 거 같은데 이거......(흐릿)

853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2:08:05

아. 시아주가 찔렀구만. 그렇다면 나는 뒤로 물러서야겠어!

854 해인주 (jcUMfj93DQ)

2021-08-31 (FIRE!) 22:08:48

((흥미롭게 관전중))

855 사하주 (m8LBjYva5I)

2021-08-31 (FIRE!) 22:09:07

>>849 앗 나도 텀 꽤 길 거라서 괜찮아~~ 바다 일상 괜찮을까 '0'!! 선레 다이스 굴릴까?

856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2:09:11

어서 오라구! 해인주! 안녕안녕이야!

857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09:26

하늘주/.. 규리가... >>852 로 해도 괜찮을까....(흐릿)

858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2:10:25

>>857 일일히 안 물어도 괜찮아. 그냥 캐릭터가 할법한 상황으로 하는 것이 일상의 재미 아니겠어? 물론 나도 그에 맞춰서 쓸 뿐이고!

859 시아주 (VTFh.hKnK6)

2021-08-31 (FIRE!) 22:11:20

>>855 선관은 없이 해도 괜찮으려나? 😎 바다 일상 나쁠건 없지! 선레 혹시 부탁해도 괜찮을지...

860 연호주 (Cb.5tFryoo)

2021-08-31 (FIRE!) 22:12:22

>>841 앗...? (누굴 지켜야하지?)(아랑주가 오너니까 아랑주를 지켜야하나? oO) 연호..... 하지말란건 안하지만 상냥...한가...? (오너가 모름)

음... 아마 쪼꼼 바뀔것 같아요. 근데 이제 그 빨갱이 이야기는 절대 안바뀔거에요. 근데 옆에 경고문은 없앨까 말까 생각중...

861 사하주 (m8LBjYva5I)

2021-08-31 (FIRE!) 22:13:46

>>859 선관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읍니다 밤바다로 선레 써올게~

862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2:14:07

>>841 이걸 미처 못 봤구만. 하늘이의 시트는 복붙이기 때문에 변한건 없어. 사실 저기에 안 적힌 것들도 많지만 그런 건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제일이라고 보기에 일부러 안 쓴 것도 많지만서도.

863 시아주 (VTFh.hKnK6)

2021-08-31 (FIRE!) 22:15:08

>>861 고마워~

864 민규주 (ZItFQ/xt/w)

2021-08-31 (FIRE!) 22:17:49

>>841 앗 민규주 이거 놓쳤다 <:3
민규 시트는 복붙이랍니다! 아직 몬가... 시트가 바뀔 만큼 민규가 흔들릴 일이 그다지 없었던 것 같아서요(사실 흔들리는 게 더 어려운 친구기도 하고요)

865 하늘주 (N4aq8VZGVE)

2021-08-31 (FIRE!) 22:18:57

규리주의 건도 있고 해서 말하는거지만 하늘주와 일상을 돌릴때는 굳이 행동에 허락을 받지 않아도 괜찮아. 개인적으로는 그냥 캐릭터들의 행동에 맞춰서 돌아가는 거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
물론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불안하다 싶으면 물어도 괜찮긴 해. 완결형만 아니면 사실 크게 가리진 않아. 혹시나 스킨십을 시도해도 하늘이가 싫으면 알아서 회피해버리고 거절해버리니까 그냥 이것저것 시도하면 된다!

866 규리(🍊) - 하늘 (JFScUN1xFA)

2021-08-31 (FIRE!) 22:26:28

"어라?"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그야, 내가 부른 거! 그대! you! only you!! 어라!? 달려가네!? 아!

"술래잡기 하고 싶은 거야?? 미리 말하지!!!!! 낯선 사람도 술래잡기 좋아하는구나!!!!!"

나는 옆으로 달려가는 남학생의 뒷통수를 정확히 보고 뛰어가기 시작했어. 아, 달리기 재능 같은 거 있었으면 내가 이길텐데!

"우왓?!"

달리는데 갑자기 멈추라고 그러면! 내 발은 그대로 제동이 걸려서 멈췄고 난 해변의 모래에 그대로 엎어졌어. 그 결과, 내 잘생긴 얼굴이... 모래 범벅... 모래에도 가려지지 않겠지만! 응응!

"아이고야......"

나는 팔을 모래에 딛어서 천천히 일어났어. 머리에도 모래 범벅이네.... 나는 손으로 머리에 묻은 모래를 툭툭, 털어냈어.

"심심하니까 같이 놀자!!"

867 하늘 - 규리 (N4aq8VZGVE)

2021-08-31 (FIRE!) 22:33:06

"뭐라는거야?!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어?!"

영문 모를 소리를 하는 것에 하늘의 두 동공은 크게 흔들렸다. 뭐지? 대체 뭐냐고! 그저 별 보러 나왔을 뿐인데 왜 갑자기 이렇게 도망쳐야하는건지 영문을 알 수 없어 하늘은 뛰면서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이대로 계속 달리기엔 달리기 실력이 썩 좋은 것도 아니어서 달리는 상태에서도 하늘은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해서 머리를 굴렸다.

허나 그 추격전도 머지 않아 끝을 맺었다. 뒤에서 철퍽 넘어지는 소리에 하늘은 깜짝 놀라 발을 멈춰 뒤를 돌아봤다. 엎어져있는 남학생의 모습이 보였다. 달리다가 넘어진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하늘은 조심스럽게,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이며 천천히 다가갔다.

"야. 야. 괜찮니? 다치진 않았어?"

허나 그것도 잠시였다. 이내 심심하니까 같이 놀자고 외치는 그 목소리에 하늘은 또 다시 달려올까 싶어 단번에 거리를 확 넓혔다. 그리고 진정하라는 듯이 두 손으로 제스쳐를 취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달, 달려오지 마. 갑자기! 대, 대체 뭐야. 너. 갑자기 놀자고 그러고. 우리 처음 보는 사이 아니야? 아니, 처음 보는 사이라고 해도 놀 수야 있긴 한데 보통 그렇게 갑자기 뛰어들고 그래?!"

거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대를 대하는 것이 하늘에게는 조금 서툴렀다. 물론 정말로 친하다면 거리감이야 크게 신경쓰지 않으나 초면인데 이렇게 훅 거리감을 좁히는 이는 또 살면서 처음이었다. 약간 서툰 타입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하늘은 일단 두 걸음 정도 더 다가갔으나 얼마든지 뒤로 빠질 준비를 하며 그를 가만히 바라봤다.

"묻는건데 뭘 하고 놀고 싶은거야?"

868 규리(🍊)주 (JFScUN1xFA)

2021-08-31 (FIRE!) 22:33:58

>>841 규리는 크게 바뀐 게 없다... :3 헤이트와 라이크가 새로 추가 되었고..... 집안에 대한 게 추가 되었고... 운석 키우는 게 추가 되었네!: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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