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953 😭😭😭 완전 찔러도 돼 찔러줘서 고마워 와줘서 고마워 뭔가 이렇게 돌리면 재밌겠다 하고 생각나는게 있었어? 아니면 이야기해보자 내가 너무 잡식성이라 문제지만 대립요소가 있으면 쉽게 재밌을 거 같고 인외가 껴도 좋겠고 판타지도 좋고 서로가 파국으로 끌고가든 햇살과 햇살의 봄날이든 다 좋아서 ㅋㅋㅠ 난 정말 햇살 눈새 강강약약 외유내강 얼빠 금사빠 금사식 여캐가 굴리고 싶었던거라 끌리는게 있다면 편하게 말해줘 🥲
>>955 (머슥,,,) 너무 신났네..... 파국은 안해도 괜찮아 서로 재밌게해야지 지뢰요소 있으면 꼬오오옥 말해주고 난 맞춤법.......? (지뢰요소라고 할게 이렇게까지 없단뜻) 대립요소는 이거다 정해둔건 아니고 사회적으로든 서로의 가치관이든 성격적으로든 대립되면 재밌을 거 같아서 말한거야 하지만 성격적으로 대립을 만들어버리면 내쪽 캐릭터에 맞춰서 네쪽 캐릭터가 짜이게 되니 이건 패스할까 인간과인외 히빌 선도부양아치 신분차이 등등 이것저것 대립할만한 건 많아서 고민스럽네 평범하게 대한민국 2022를 배경으로 하고 싶어 아니면 다른 요소가 있으면 좋겠어? 아예 판타지도 좋고, 판타지가 살짝 섞이는 것도 있고
>>956 ㅋㅋㅋㅋㅋ 나도 맞춤법은 최대한 지키려고 하고 있어! 띄어쓰기는 좀 자신이 없지만 말이야 ...
나는 생각해둔건 판타지 세계관이라면 대립이 섞이면 암살자와 암살대상의 관계! 대립이 없다면 그냥 우연히 가는 길이 같았던 모험가도 괜찮을 것 같고 ... 현대세계관으로 넘어오면 선도부양아치도 괜찮고 초능력 요소 섞어서 히빌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예 어과초 같은거 모티브로 해도 괜찮을 것 같고 ... 어때?
>>957 나도 뭐 국어사전인 건 아니니까 괜찮아 데대 왠웬 께게 안않 되돼 이런 커다란 거에만 아. 하고 신경쓰여하는 편이라 어과초를 잘 몰라 애니...인가? 미안 🥲 대립 요소가 있는게 오래 굴려도 재밌을 거 같아서 후보지 몇 개 지울게 그럼 남은게 판타지의 암살자&암살대상, 현대의 선도부&양아치, 히빌 이렇게고 으음 암살자&암살대상, 선도부&양아치, 히어로&빌런 각각 하고 싶은 포지션이 어떻게 돼? 포지션 맞는 한 쌍이 나오면 그거로 정하면 될 것 같아서!
>>959 겹친게 선도부&양아치 밖에 없다 이렇게 하나만 딱 걸릴 수가 있다니 이건 운명인가 난 암살자 양아치 빌런 생각했거든 그럼 선도부-양아치로 결정이네 음 양아치가 담배 피고 삥 뜯는 일진이라기보다는 그냥 잘 논다 정도인데 괜찮아? 염색하고 탈색하고 교복 수선하고 제대로 안 입고 준비물 안 챙기고 숙제 제때 안내고 수업태도 불량한 정도? 근데 성적은 의외로 높아서 선생님들도 막 혼내진 못하는 애매한 껄렁함 생각 중이야
>>961 일하기 귀찮은 선도부에게 일거리 안겨주는 양아치가 되는건가? 혐관이나 파국은 아니어도 서로 사이가 좋지는 않고 틱틱거리는 정도일듯한데 난 그런거 좋아하는데 어때? 그리고 조금 더 자세히 잡으려면 선후배인지 동갑인지, 동네친구(소꿉친구도 있고 옆집도 있고) 몇학년인지도 정해야할 거 같고
>>963 바로 졸업하는 3학년이면 1.2학년 때 어떻게 지냈을지 궁금하다 둘다 끌리면 친구로 할까? 접점 만들기 쉬운건 같은 학년 같은 반이니까 소꿉친구할지 옆집 사는 친구 할지 둘다로 할지 이런거만 정하면 될 거 같아 마주보는 옆집이어서 창문으로 서로 방 보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 틱틱거리는 정도니까 여름에도 맨날 커튼치고 더워할 거 같고
>>965 틱틱거리는 사이라면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 그럼 마주보는 옆집 사이인가? 건물이 달라도 같은 동네에 옆집이니까 부모님들이 친할 수 있을 거 같고 부모님들이 같이 놀라고 해서 놀지만 정말 친한 친구들은 따로 있었을까? 아니면 둘이 계속 친했으려나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 양아치가 되고 선도부가 되면서 사이가 멀어진거려나 음 초 중학교는 어땠을지도 정해야할 거 같고 옆집 친구 정할 거 많다☺️
>>966 아마 부모님들끼리 친했을 것 같아. 그래서 왕래가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친해진 느낌? 다른 노는 친구들도 여럿 있었겠지만 어릴땐 친하게 지내지 않았을까 싶어.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 노는 물(?)이 달라지니까 점점 멀어진 느낌이구 ... 초등학교때는 엄청 가깝게 지내다가 중학교때부터 슬슬 멀어지려는 조짐이 보이지 않았을까?
>>967 그럼 어릴 때는 같이 노는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중학교 들어서면서부터 멀어진거네 중학교때도 선도부 캐는 선도부를 했을까 양아치는 햇살 눈새라서 거리 멀어지는데도 눈치없이 인사했을 거 같다 계속 다른 반으로 떨어지다 3학년 때 같은 반에 짝꿍 되며 재회? 옆집이어도 같이 안 노니 부모님끼리 친하고 캐들끼리는 데면거렸을 거 같다
>>968 중학교때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일반적인 학생 1이지 않았을까 싶어. 눈치 없이 인사하면 받아주긴 했겠지만 뭔가 점점 거리를 두려고 했을꺼야. 그래서 쭉 멀어지다가 3학년에 같은 반이 되었는데 선도부와 양아치인거지! 혹여나 가족끼리 저녁이라도 먹게 되면 겉으로만 친한척하지 않았을까. 서로 데면데면한거 알면 부모님이 걱정하니까 일종의 암묵적 룰처럼.
>>969 양아치 쪽은 중학교 때부터 노는 친구들이랑 어울렸을테니까 그랬을 거 같네 생양아치 날라리 일진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어도 재밌을 거 같다 담배피고 애들 괴롭힌단 인식? 가족끼리 놀 때마다 머쓱하게 친한 척하는거 웃길 거 같아 그럼 이제 시트 짜면 될까? 외모 취향 있으면 말해줘 최대한 맞춰볼게
>>970 그래도 옆에서 봐오던게 있으니까 막 그런 인식은 없을 것 같아. 처음엔 그런 오해 하고 있었을 것 같지만! 외모 취향은 딱히 가리는건 없지만 ... 개인적으론 중단발에 반묶음 스타일을 좋아하고 키는 약간 작은 정도? 그거 이외엔 다 괜찮아! 나도 외모취향 말해주면 반영해서 시트 가져올께.
>>971 외모취향을 말하자니 선도부 캐릭터가 남캐인지 여캐인지 몰랐네 나도 굳이 가리진 않아서 모르겠다 그냥 대립요소 넣기로 한거 외적 이미지도 대립되면 재밌겠다 정도? 중단발이면 어깨 닿는 기장이네 일단 염두에 두고 픽크루로 이미지 찾아볼게 키 작은 건 반영 가능할 거 같아 150 중후반 괜찮아?
외모 ♥ Picrew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s5jODBmui #Picrew ♡ 잦은 탈색과 염색으로 머리카락 색이 자주 바뀌어. 원래 모색은 밝고 연한 갈색, 지금은 분홍색이야. 머리카락에 덮혀 보이지 않는 왼쪽 귀에도 피어싱 뚫어 서너개 달려 있고, 교복 치마는 수선했는지 허리를 접었는지 허벅지 반은 덮나 싶어. 원래 교복 치마 길이는 무릎 위까지 오는데 말이야. 옅은 화장기에 컵을 물었다가 놓으면 엷은 다홍빛 입술 자국이 남아. 막대 사탕 물고 있으면 담배인가 헷갈릴 정도로 양아치 분위기가 폴폴 나. ♡ 곱게 빗질해 단정히 내두어도 곱슬에 숱도 많아서, 반묶음으로 질끈 묶어놨지만 어깨 위에서 가닥가닥 뻗치고는 해. 가르마를 타서 이마를 드러내며 넘긴 앞머리에는 머리핀이라도 꽂아 어찌저찌 눈은 안 찌르게 하고 있어. 머리끈과 머리핀은 매일 매일 바뀌는데, 아침마다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나 봐. 지나가면 좋은 향도 나는데 샴푸 향인지 바디워시 향인지. 사복 차림을 보면 트렌디하게도 잘 입고, 유행 안 타게도 잘 꾸며입는데 그저 꾸미는 걸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 ♡ 누가 불러도, 언제 불러도 늘 쉽게 눈웃음지으며 웃는 얼굴로 답해. 그러는데 키가 높지도 않고 체구가 크지도 않으니, 양아치 같단 생각이 들었더라도 마냥 무해해보이고는 해. 정확히 키와 몸무게가 어떻게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키가 160cm가 안 되었고 몸무게도 50kg이 안 되어.
성격 ♥ #햇살 #눈새 #강강약약 #외유내강 ♡ 사람 안 가리고 모두에게 사근사근 구김없이 대해. 가벼운 친절이나 상냥함을 베푸는데 무의식적인 것이라,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 상대방이 싫은 티를 내도 잘 모르고 하고 싶은 대로 해버려. 누가 궂은 소리해도 방글방글 웃는 얼굴로 넘어가버리고, 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익숙해보여. 본인도 사람들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민폐는 안 끼치려고 하는 것 같아. 수업을 안 듣고 가끔은 교실에도 안 들어오면서 조별과제를 한다고 하면 제 몫은 열심히 해오고, 학급 단위로 묶어 활동하는 것도 빠지려고 하지 않아. ♡ 그런데도 예외는 있어서, 방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옆집에 사는 그 애. 그 애한테만큼은 웃어주기가 어렵대. 어렸을 때는 잘 놀았던 것 같은데, 중학교 때부터 거리를 두는 것 같더니 서먹해졌어. 고등학교에서는 그 애가 선도부를 해버려서 부딪칠 수 밖에 없는 탓에 틱틱거리게 됐대.
기타 ♥ #취향 #특기 #취미 #가족 #친구 #성적 ♡ 얼빠에 금사빠에 금사식. 이름 값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짧은, 짧은 만큼 깊지도 않은 사랑을 많이 해봤고 많이 하고 있어. 요즘은 새로 들어온 1학년 중에 누가 엄청 잘생겼다길래 관심이 간다나.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연애 횟수는 0회. ♡ 사진 찍고 보정하는 것을 좋아해. 셀카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인물을 찍더라도 남을 찍는 것을 좋아하고, 풍경을 찍는 것을 즐겨. 방 안에 그동안 찍은 사진이 우르르 걸려있다나. 주변 사람들 인생샷도 많이 찍어줬대. ♡ 계획, 계산, 규칙, 틀에 갇힌 걸 정말 싫어해. ♡ 위로 오빠, 언니, 오빠, 오빠가 있는 오남매의 막내야. 나이 차도 커서 첫째와는 11살 차이, 넷째와도 6살 차이가 난다고 해. 대학교 다니는 넷째 말고는 다 독립해버렸는데도 남매 간 사이는 좋은 편이고, 현재 집에서는 부모님 잔소리에도 꿋꿋하게 사고뭉치이자 사랑둥이 막내 포지션을 꿰차고 있지. ♡ 아무하고나 잘 놀아서 그런지 깊게 친한 친구는 없어. 누가 놀자고 하면 놀아버려. 속마음 털어놓을 만큼 친한 그런 친구가 갖고 싶긴 하지만, 수업 시간에 옥상 올라가서 제출 안 한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것도 좋대. ♡ 공부 하나도 안 할 것 같이 하고 다니지만 의외로 성적은 높아. 반에서 손에 꼽을지도.
>>978 괜찮아 나도 시트 이제야 다 썼어 늦는다고 말해줬으니까 됐지 무통잠만 아니라면 괜찮아 시트에서 추가 수정 바라는 부분 있음 말해줘
조금은 밝은 감이 도는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약간 길게 기른듯하지만 단정한 느낌으로 잘라두었다. 무쌍이지만 답답해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 눈은 수험생의 피로를 잔뜩 담고 있다.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차가운 인상을 주는데, 그럼에도 학교에선 꽤나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179cm의 장신의 키를 가지고 있고 어릴적부터 여러가지 운동을 해와서 군살이 하나도 없는 상당히 다부진 체격이다. 학교에 다닐때는 선도부 답게 교복의 기본을 충실하게 챙겨서 입고 다니고 학교가 아닌 곳에서도 나름 깔끔하게 챙겨입는다. 무슨 옷을 입던 옷빨은 잘 받는다고.
성격 : 공과 사가 명확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어떤 것이던 확실하게 처리한다. 하지만 일단 일을 만드는 것 자체를 꺼려하고 일이 늘어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아니라면 최대한 참견하지 않으려한다. 눈치도 상당히 빠른 것까지 합쳐져서 자신이 휘말리려는 기세가 보인다면 재빠르게 빠져나올줄도 안다. 하지만 남들을 잘 챙겨주기도하고 화도 잘 내지 않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다만 옆집의 그 아이 앞에서는 다른 때보다 좀 더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기타 : - 8살 차이가 나는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집에 돌아가면 동생들을 챙기기 바쁘다. 하지만 덕분에 동생들이 오빠를 참 좋아한다.
-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태권도와 검도를 각각 단증을 딸 정도까지 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에 그만두었다. 그 이외에 농구를 상당히 잘한다.
- 성적은 중상위권. 못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잘하지도 않는다. 그래도 고3 이라고 자기가 할 수 있는만큼의 최대한을 하고 있다. 또한 선도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기에 더욱 피곤해하는듯 하다.
- 일단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모나지는 않아서 알고 지내는 친구들은 많지만 정작 엄청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없다. 약간 염세적인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가깝게 다가가는건 꺼려진다나.
>>981 시트 확인했어 추가나 수정사항은 없는 것 같아 양아치 시트도 괜찮아? 집이랑 학교가 있는 곳이 도시인지 시골인지나 사랑이가 선도 교칙을 얼마나 어겼는지 그런건 스레 세우고나서 정하는게 좋으려나 스레 제목이랑 첫번째 레스 뭐로 채울지 고민해야겠네 가까운 사이었는데 멀어지는게 빙글빙글 도는 천체 생각나서 orbit이 생각나기도 하고
약간 앙숙이거나 라이벌이거나 학교 파벌로 인해 어쩔수 없이 대립하거나 으르렁거리는 사이인데 집안 어른들끼리 서로 상의하고 그 때문에 약혼관계로 묶여버린 헤테로 조합 돌려볼 이 있을까? 일단 난 남캐러이고 취향 요소는 내 지뢰가 아닌한 최대한 맞춰주기 가능해. 연플로 들어갈지 여부는 그냥 캐릭터들이 서로 좋아좋아가 되면 가능하다 정도로 두고 싶고 걍 러코풍? 그런 느낌으로 돌려보고 싶어. 혹시 생각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사이가 나쁘거나 어색한데 약혼으로 묶여버린 관계로 구해볼게! 보통은 늦어도 24시간 안에는 확인할 거야. 배경은 현대한국이나 일본, 아니면 중세에서 근대 사이의 서양풍이 될 것같고, 판타지는 괜찮으면 넣고 별로면 빼면 어떨까 해. 난 여남캐 모두 굴릴줄 알고 HL 외에도 GL도 가능하니까 편하게 찔러줘:)
>>995 안녕! 누가 찌를 줄은 몰라서 확인이 늦었네:) 일단 추가로 고지하자면 관계는 정략 약혼이되 (아예 정략 결혼도 괜찮아!) 연플 여부는 우리의 캐들이 둘다 서로에게 싹이 나면 하고, 아니면 말고로 두고 싶어. 특정 관계를 정해두고 진전시키려고 하기보다는 캐입에 충실하면서 서사위주로 갔으면 하거든. 그래서 일단 엮이고, 이후의 관계는 캐들끼리의 티키타카에 맡기면 어떨까 해.
아직 의향이 있으면 어떤 배경 원하는지랑, 어떤 캐 굴릴지 정해둔 거 있으면 간단하게 얘기해줄래?
>>996 관계의 방향성을 프리하게 두는 거 나도 좋아~ 치고박다 사랑하게 되는 로맨스물 클리셰도 서로 각자 길을 선택하게 되는 성장물도 좋아하니까
아예 태어나기 전부터 두 가문의 사정 때문에 약혼으로 맺어진 관계인데.. 갑작스럽게 가문끼리 사이가 틀어져버려서 엿먹이려고 or 한쪽 가문에서 아들이 불구가 되던가 해서 어떻게든 약속한게 있고 아들 불구된 것도 숨기고 싶고 상호합의 하에 아들 대신 딸을 남장시켜 데릴사위로 보냈다~ 그런 스토리를.. 잠깐 망상했다 더 더해보자면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라는 작품처럼 여자가 가주인게 당연한 세계관이라 함께 후손도 만들 멀쩡하고 순종적인 남편을 원했지만 진짜 약혼자는 불구가 되어버려 그 여동생이라는 개망나니 데릴사위와 결혼을 해야하는 아가씨의 험난한 결혼기.. 설명이 좀 난잡한데 사실 걍 백합이면 뭐든 좋다!
인간이랑 마녀로 돌려볼 사람 있어? 인간은 홀로 숲에 흘러들어와서 길을 잃은 상태인데 그냥 평범한 인간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마녀를 사냥하려는 목적을 가진 사냥꾼일 수도 있어 반면 마녀는 세간에선 굉장히 악명이 높고 어떤 이유로 오래 전부터 누구도 가까이 하지 않는 숲에서 홀로 살고 있는 상태 그리고 이 둘이 만난 시점에서부터 잔잔한 일상 느낌으로 돌렸으면 해 사실 캐릭터는 굳이 마녀가 아니어도 어떤 인외스러운 존재여도 좋아! 대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는 이러하고 서로 관계나 설정같은 건 조금 더 얘기해보면서 맞춰보고 싶어 내 성향은 남캐 여캐 둘 다 돌릴 수 있고 인간과 마녀 어느쪽을 해도 상관 없어서 좋아하는 대로 맞춰줄 생각이지만 남x남은 조금 어려워 딱히 깊은 연애 요소 같은 건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러브라인이라든가 내키지 않으면 부담 가지지 않아도 오케이야 내가 손이 느려서 텀은 하루에 한 번 이어주는 정도로 괜찮고 그런데 시간은 많아서 많이 이어주면 이어 줄 수록 좋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