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900 ◆I3patrHmtc (QUZrHXqXIY)

2022-05-24 (FIRE!) 18:58:35

>>899 고마워!!! 열일하고 왔더니 이런 선물이😄😄 (부둥부둥) 트레이 파커라면 내가 아는 사팍의 그분인가...!?ㅋㅋㅋ 둘 사이를 보면 저것만큼 찰떡인 문구도 없겠다!

시트 올려놨어! 그럼 본스레에서 보자-☆

901 이름 없음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3:03:27

과거에 있었던 모카고처럼 어과초 기반으로 해서 학원도시에서의 두 캐릭터의 서사로 놀아볼 분을 구해볼까 싶어!! 일단 난 주로 남캐를 많이 굴려본 참치긴 한데 여캐도 일단은 굴릴 수 있긴 해.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남캐가 조금 더 편한 올캐러 정도?
꼭 동접으로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서로서로 시간과 여유가 될 때 노는 것을 선호하고 천천히 여유롭게 이어가는 것을 선호해. 물론 그렇다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은 싫어하지만 사정이나 바쁘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충분히 기다리는 거 가능이야.
썰과 상황극 등등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고 상대캐 앓이도 진짜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허나 유사연애는 내가 힘들어서 못해. 캐릭터가 아무리 예쁘고 멋지고 귀엽고 그래도 오너에게까지 막 쪽쪽 하는 것은 못하니까 그걸 바라는 이들은 나하고는 진짜 안 맞을거야. 할 생각 없고 할 일도 없어... 덧붙여서 연플까지 발전하는 것을 원한다면..일단은 HL 쪽을 선호하는 편이야. BL, GL 둘 다 해봤지만 영 취향이 아니라서. 물론 어디까지나 연플이 있었으면 한다면 HL 쪽인거고 처음부터 될 거라고 확정짓기보다는 그냥 서로의 캐릭터가 잘 맞고 취향에 맞고 이른바 눈호관에 들어가면 서사 쌓다가 고백하고 연인이 되는 그런 구도를 선호해.

저지먼트 부원들 사이인 것도 좋고 혹은 이미 학교를 졸업해서 그레이존의 일까지 모두 처리하는 사무실의 주인과 직원 사이 같은 것도 좋아해. 서로 사건 같은 거 만들어서 진행식으로 해서 해결하는 것도 좋아하고 캐릭터 서사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 것은 서로 조율하면서 얘기 나눠보고 싶네.

일단 이야기 좀 더 나눠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얼마든지 콕콕 찔러줘!

902 이름 없음 (jPVjG/Px9c)

2022-05-30 (모두 수고..) 16:32:37

ㄱㅅ

903 이름 없음 (bdUheeoAXs)

2022-05-31 (FIRE!) 10:27:22

>>901로 갱신! 딱 오늘까지만 구하고 없으면 폐기할게!

904 이름 없음 (2E7ZqUtGjQ)

2022-06-02 (거의 끝나감) 09:58:53

situplay>1596261275>474
이거 올린사람인데 혹시 하고싶은사람 있으면
찌르도록해(단호)

905 이름 없음 (M9n0O3gYcw)

2022-06-02 (거의 끝나감) 11:00:17

>>904 하 이거 좋다..푹..푹..푹

906 이름 없음 (J7puIagzl6)

2022-06-02 (거의 끝나감) 11:18:27

>>905
안녕참치!
반갑다!!!!
찔러줘서 고마워 참치야!!
사실 오늘 아침에 샤워하다가 불현듯 생각난 설정이었는데
이걸 안돌리고는 배길수가 없었어..!

907 이름 없음 (i0B6z21H6w)

2022-06-02 (거의 끝나감) 11:22:56

>>906
나도 보고 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걸. 당연한거시다~

908 이름 없음 (2E7ZqUtGjQ)

2022-06-02 (거의 끝나감) 11:33:07

>>907
우선 참치야 찔러줘서 다시한번 고마워~~~~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설정을 좀 더 풀어봐도 될까???

909 이름 없음 (K761fnfOXU)

2022-06-02 (거의 끝나감) 11:50:36

>>908
바라는바야, 맘껏 풀어줘~

910 이름 없음 (2E7ZqUtGjQ)

2022-06-02 (거의 끝나감) 12:16:10

사실 만년 2등과 압도적 1등의 투닥투닥은 어느 장르에서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 학원물, 회사물, 판타지, 아이돌 등등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설정이라 생각해!
그래서 내가 당장 생각이 나는 건 예체능 계열의 예대생들이나 판타지 학원물이야. 그런데 예체능계열 같은 경우엔 내가 주변지식이 많이 없어서 돌리는데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판타지 학원물이 좀더 괜찮을 거 같네?
관계에 관해서는 일단 올려놓은 상황이 베이스제만 저기서 나아가면 연애물이 될 수도 있고, 우정물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네. 나는 둘 다 상관 없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연애물이 좀 더 끌리긴하다!

911 이름 없음 (BPXe9zRLGE)

2022-06-02 (거의 끝나감) 14:11:34

>>910
좋다 좋다. 예체능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부분은 좀 더 이야기 해봐도 좋으려나. 연애물인거 나도 환영해. 음, 연애물이라면 난 GL 이나 HL이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해?

912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17:00:28

>>911
나는 몰입하기엔 HL이 훨씬 편할 것 같아! 성별은 여캐든 남캐든 상관없이 잘 돌릴 수 있어!!
참치같은 경우엔 예체능도 괜찮다니 배경에 대해 한 번 생각하게되네.. 혹시 판타지 학원물보다 예체능이 좀더 나을 것 같니?

913 이름 없음 (O3vX06WCHg)

2022-06-02 (거의 끝나감) 17:31:41

>>912
사실 예체능이나 판타지나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아서 판타지도 괜찮을 것 같아.
HL이면 나 같은 경우엔 남캐러가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

914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17:45:30

>>913
응! 참치 편한대로 해!! 성별은 내가 맞춰 줄 수 있어!!
그럼 참치는 1등이를 하고싶니 2등이를 하고싶니???

915 이름 없음 (/dkBiym3ps)

2022-06-02 (거의 끝나감) 17:50:22

>>914
음, 내가 2등이를 해봐도 괜찮을까?
뭔가 열심히 열등감을 표출하는 남캐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916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17:59:08

>>915
조아조아!! 그럼 나는 2등이 남캐 쳐돌이 찐덕 여캐를 돌려보도록 할게!! 1등이를 향한 적극적인 팬질이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다ㅏ
설정에 좀더 살을 덧대본다면 아무래도 판타지학원물 하면 마법학교 아니겟니??? 다른 설정중에서도 마법쪽이 좀더 재능이나 노력같은 묘사에 있어서 수월하지 않나 싶어서!!
참치생각은 어때?

917 이름 없음 (jvRCoTm8sI)

2022-06-02 (거의 끝나감) 18:09:06

>>916
음, 검을 쓰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마법도 괜찮을 것 같아.
재능의 빈익빈 부익부가 잘 드러날 것 같네. 1등이는 마력부터 시작해서 재능, 심지어 가문까지 타고 났는데
2등이는 평민 출신, 혈통 탓에 빈약한 마력, 다만 이쪽도 마법에는 재능이 있어서 꾸역꾸역 죽어라 노력해서 1등이를 따라가는거지

918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20:57:13

>>917
동의해줘서 고마워!!
참치가 제안해준 부분도 매력적이야! 근데 내가 조금 더 전형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은 1등이가 평민이고, 2등이가 귀족인 쪽이 뭔가 1등이가 덕질하고 팬이 될만한 요소가 좀 더 합리적인 거 같아서 살포시 제안해봐..!
물론 참치가 제안해준 거처럼 아예 출신성분까지 차등을 주는것도 괜찮다구 생각해 ㅎㅎㅎ

919 이름 없음 (9VCRf4OnxE)

2022-06-02 (거의 끝나감) 21:02:15

>>918
음, 1등이를 귀족으로, 2등이를 평민으로 고른 이유는
열등감을 최고로 끌어올리려고 생각해본 부분이었거든.
물론 2등이가 귀족인데, 평민한테 밀리는 건 분명 자존심 상하는 일이겠지만
안그래도 재능도 밀려서 갑갑한데 평민이라는 신분 때문에, 귀족인 1등이한테 타고난 마력이라던가 모든게 다 밀리면서 열등감이 팍팍 터지는걸 생각했거든~ 어떻게 생각해?

920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21:23:27

>>919
참치가 그 편이 캐릭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나도 동참할게!! 나참치도 찬성이야~

921 이름 없음 (4DsXnLggRE)

2022-06-02 (거의 끝나감) 21:30:13

>>920
고마워, 고마워. 그럼 또 뭘 이야기 해보면 좋을까. 일단 사회적 위치랑 성별 정도는 정한 것 같은데
나잇대라던가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짜면 좋을까

922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22:25:57

>>921
사회적 위치는 고민이 되네..
아예 범접할 수 없는 황족에 가까운 귀족이 나을까, 아니면 그래도 1등이의 재능에 기대는 변방귀족이 나을까.. 둘 다 생각나는 캐릭터가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된다 ㅎㅎ ㅠㅠ
1등이는 어때?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어?

923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22:29:36

>>921
학원물의 성격은 일단 고등학교보다는 대학교 쪽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이 경우는 사소한 문제니까 서로 조정을 하면 될 것 같고, 관계도 같은 경우는 2등이가 일방적으로 1등이의 작업물이나 혹은 사람 자체에 빠져들어서 팬이 된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어! 그냥 가볍게~
나잇대는 일단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좋을 것 같긴 해!!
개인적으로는 1등이보다 2등이가 연상인 경우가 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ㅎㅏ고 있었는데, 어때?
2등선배 날가져요 ㅠㅠㅠㅠㅠ 이런느낌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ㅋㅋㅋ

924 이름 없음 (xLxOxayA6Q)

2022-06-02 (거의 끝나감) 22:56:19

>>923
그러면 2등이가 한살 정도 연상으로 해볼까. 일년 먼저 들어와서 천재 소리를 듣고 있다가 1등이가 들어오자 마자 바로 밀려나버린거지..! 관계도 말하는 건 주어가 헷갈린거지? 반대로 말하려던 것 같은데. 아무튼 선후배 관계는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 바람직해.

925 이름 없음 (NkQjKSwT6s)

2022-06-02 (거의 끝나감) 23:03:55

>>924
미안 ㅠㅠㅠㅠ 지금 바빠서 반대로 썼다!!!!!!
알아들어준 너참치에게 cheers...
혹시 또 생각나는 거 있어)??

926 이름 없음 (Wt8kQd73DA)

2022-06-02 (거의 끝나감) 23:14:46

>>925
음..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두면 좋으려나.
세계관이라는게 더 적절할 것 같긴 한데.. 뭐, 이부분은 평범한 판타지 세계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인간도 있고 엘프라던가 다른 종족도 있고? 아니면 적절히 지운다거나~?

927 이름 없음 (TdLU2Bso4U)

2022-06-03 (불탄다..!) 10:22:04

>>926
참치야 안녕~~
어제 말 없이 가서 미안 ㅠㅠ
세계관도 정해봐야지!! 판타지 하면 주로 생각나는 게 이종족이긴 하지만 다른 종족이 굳이 필요한가 싶긴 해!!
우린 아무래도 학교에서 주로 일상이 돌아갈 테니 학교에 대해서 좀 설정을 정리하구 캐릭터를 확립하자. 어때??

928 이름 없음 (PjJIjVGPqc)

2022-06-03 (불탄다..!) 11:25:01

>>927
음, 그렇긴 하지. 곁가지 느낌이니까.
그러면 학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일단 귀족들이 대부분인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학교인데, 평민들도 많은 수는 아니지만 입학을 하는 곳으로 전문적으로 마법사를 양성하기 위한 곳이라고.. 물론 졸업 후의 진로는 자유겠지만~!

929 이름 없음 (TdLU2Bso4U)

2022-06-03 (불탄다..!) 15:07:42

>>928
좋아!! 마법학교니까 약초학, 연금술, 소환술, 전투마법등의 과목이 있고,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학교이니 만큼 학비가 무지 비싼데 2등이는 전액장학금을 받고 수석입학해서 일단은 돈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거지 어때?
1등이는 제국의 개국공신 가문이며 요즘들어 잘나가는 공작가의 7째 딸이고, 1등이의 가문과 재능을 보고 우러러보는 사람이 많은 걸 생각하고 있어. 아예 압도적으로 금수저인 편이 나을 거 같아서!

930 이름 없음 (NeOmzTWFTU)

2022-06-03 (불탄다..!) 15:26:45

>>929
압도적인 금수저인거 좋다 좋아. 벌써부터 2등이가 열등감이 솟아오르는게 보이는 것 같아.
원래 한살 정도 많은걸로 해야할까 싶었는데 2~3살은 차이나게 하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네.
마법학교 내에선 꽤나 차이가 나는 편이긴 한데, 1등이가 입학하자마자 압도적인 능력으로 월반해서 따라왔다거나 하는거면 2등이가 아주 좋아서 바들바들 떨 것 같아 ㅋㅋ

931 이름 없음 (TdLU2Bso4U)

2022-06-03 (불탄다..!) 15:35:57

>>930
월반도 좋지만 아니면 수강신청을 하는데 자꾸 2등이를 따라서 수업을 들어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
2등이 입장에선 저학년인 1등이가 자꾸 고학년 수업을 들으니까 더 열받을 수 있고, 1등이 입장에서는 고학년 수업은 되어야 수준이 맞고, 그리고 2등이도 볼 수 있어서 좋고!!

932 이름 없음 (oaadrMpMBE)

2022-06-03 (불탄다..!) 16:51:31

>>931
...1등이 너무 귀여운데..
이런 2등이한테 매몰차게 대할 1등이가 나빴어.
아무튼 그러면 그걸로 하고, 학교가 있는 도시는 수도라고 해두는게 아무래도 편하겠지?

933 이름 없음 (TdLU2Bso4U)

2022-06-03 (불탄다..!) 16:58:09

>>932
수도가 조아!! 역시 대학을 갈라면 인서울이 최고지..
학교 주변으로 놀러갈 수도 있으니까!!
혹시 더 정해야 할 게 있을까??

934 이름 없음 (PxzRSoYcnc)

2022-06-03 (불탄다..!) 17:27:51

>>933 음.. 일단은 이정도로 정하고 캐릭터를 만든 후에 더 이야기 해보는게 좋으려나?

935 이름 없음 (TdLU2Bso4U)

2022-06-03 (불탄다..!) 18:36:55

>>934
일단은 캐릭터 임시로 만들어서 서로 가져와보자!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이정도 시트로 써와볼까??

936 이름 없음 (Mvve.Ea.Ow)

2022-06-03 (불탄다..!) 19:01:35

>>935
좋아좋아 그러면 그정도로 해서 시트 짜오도록 할게.
2등주의 마음에 드는 1등이가 나와야 할텐데.
아무튼 노력해볼게.

937 ◆5LuhRmWsjo (TMArYqYiyE)

2022-06-04 (파란날) 15:29:42

>>936

이름:
레니아 아스트리드 나르비크 테네브리스

성별:
여자

나이:
21

외모:
157cm에 47kg인 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결 좋은 검은 머리카락은 차분히 내려앉아 밤하늘을 담은 것처럼 짓푸른 어둠을 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 새까만 머리카락과 대조적으로 하얀 피부가 더더욱 대비를 이루어 그녀의 피부를 보이는 것보다 더욱 밝게 만들어준다.
조막만한 얼굴에 동그랗고 커다란 눈은 눈꼬리가 밑으로 쳐져 있어 순한 사슴을 연상시킨다. 큰 눈망울에 반짝이는 파란 눈동자엔 언제나 은은한 미소가 서려있어 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낀다. 눈 밑으로 오똑한 코와 조그만 입술이 자리하고 있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
진하지 않은 화장이 그녀를 신분에 비해 다소 수수하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그러나 다소 어두운 입술이 컴플렉스인지 입술만큼은 항상 무언가를 바르고 있는 모습.
가문에서 보내오는 수많은 장신구가 무색하게 귀걸이 한쌍, 혹은 목걸이 하나만 하고 나서는 편을 좋아한다.
화려하고 치장이 많은 드레스류의 긴 치마보다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기장이 짧은 치마를 선호하는 편이며 가끔 혼자 있을때는 바지도 몰래몰래 입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움직이기 편한 의류를 더 선호한다. 그러나 그 날 레니아가 아침에 일어나 어떤 옷을 걸치던 마지막에 두르는 것은 학교 심벌이 박힌 망토나 후드.


성격:
모두에게 잘 해 주고 싶은, 그리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강아지같은 성격.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은 듯 약간은 부담스러워 하기도 한다.
세심하다기 보다는 어쩌면 조금 둔할 수도 있는 그녀는 약간은 외로움을 타는 편.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려 노력하고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왁자한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지만 정작 혼자 있을 때에는 멍을 때리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약간의 무기력증이 조금 있는 것 같다.
항상 웃고 있는 편이며 모두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려고 하다 보니 화를 잘 내지 못하는 성격이며 너무 극단적인 부탁이 아닌 이상 거절도 잘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그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은근히 그녀를 만만히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지만 그 압도적인 테네브리스 가의 휘광 덕에 그녀를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은 일단은 없다.



기타:
- 테네브리스 공작가는 현재 제국을 넘어 대륙에서 가장 잘 나가는 가문 중 하나이다. 장남이자 그녀의 첫째 오빠는 제국 황녀와 약혼한 사이이며 둘째 오빠는 제국군 3개 사단을 지휘하는 사령관, 넷째 언니는 대륙 사교계의 별이자 이슈 그 자체. 다들 한가닥 하는 가문에서 7번째 딸로 태어난 레니아는 어릴 적부터 가족과 가문의 중심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다.
- 원래는 국경의 이민족과 대치하던 수도에 발 들일 일 전무한 변방의 귀족가문이었으나 국경의 이민족들을 통합하고 세력을 불리길 거듭하여 점점 강해졌으며 이후 결정적으로 제국의 건국 당시 황제의 세력에 크게 힘을 보탬으로서 공신가문으로 채택받으며 드높은 위세는 꺾을 줄 모른 채 하늘 높이 치솟는 중이다.
- 그녀의 마법 재능은 전대미문이며 시간이 지날 수록 그녀를 탐내는 아카데미의 교수들이 점점 늘어나는 편.
- 수려한 그녀의 외모와 더불어 압도적인 그녀의 신분, 그리고 최근에는 그녀의 재능을 바탕으로 그녀와 친해지고 잘 보이려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레니아는 그들 모두에게 공평하게 잘 대해주려 노력하려 하지만,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해 항상 약간의 아쉬움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 남캐를 처음 본 것은 입학 전 제국 아카데미 축제 시즌.
- 남캐의 진심어린 팬이며 그녀가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진 사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남캐가 사실상 처음.







1등이 임시시트가 왔다!
어제 2등이의 마음에 드는 1등이를 데려오라고 해서 기겁하고 영혼 갈아넣어서 데려왔는데 혹시 괘안나..?!
지금부터는 인증코드 붙여서 오도록 할게!

938 ◆yOa2X4/X22 (P5ACPJfIPY)

2022-06-04 (파란날) 16:00:45

>>937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그거 나도 바꿔말해버린 것 같은데...
일단 1등이는 너무 예쁜 아이구나 .. 2등이 시트는 내가 지금 밖이라 아마 저녁 즈음에 가져올 것 같은데 조금만 더 기다려줘, 미안해..!

939 ◆yOa2X4/X22 (RGVIcwsHbs)

2022-06-04 (파란날) 17:53:35

>>937

이름: 레이엘

성별 : 남

나이 : 24

외모 : 평민 사이에서는 흔치않은 은발금안을 타고 났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용병일을 하다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그는 본 적이 없지만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가 은발금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동생들은 어머니를 따라 갈색빛 머리카락과 금안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는 미남형에 속할 것이다. 남성적이라기 보다는 중성적인 면모가 강해서 그를 기생오라비라 헐뜯는 이들도 있지만, 대체로 그의 유명세에는 외모적인 것도 크게 영향을 끼친 편이다. 키도 185cm 가량으로 꽤나 큰 편이고 상체보다 하체가 긴 이상적인 몸이지만, 육체적인 단련은 크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선이 얇은 편이다. 왼쪽 눈 아래에는 점 두개가 세로로 두개가 박혀있다. 피부는 보통 까무잡잡한 평민들과는 다르게 새하얗다. 평상시엔 학교 교복을 깔끔하게 차려입는 편. 학교 밖에선 평민이기에 수수한 옷들만 입는 편.

성격 : 기본적으로 꽤나 선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다. 그렇기에 학원에 입학하고 나서도 뛰어난 성적과 더불어, 다른 학생들에게도 친절한 탓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평민 출신이라는 점과 자신은 이곳에서 미끄러진다면 아무것도 없다는 위기감이 숨어있어 온전히 착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성격이다. 특히 이것은 자신의 위에 우뚝 선 존재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해서 그 존재에게는 늘 까칠하고 사납게 대하기도 한다. 그렇게 매몰차게 대하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도 느끼고, 미안함도 느끼긴 하지만 위태로운 자신의 위치를 떠올리며 합리화를 하기도 하는 등 완벽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방황을 하는 중이다.

기타 :


- 상당한 노력파. 안되면 되게 한다 - 가 그의 삶의 모토일 정도로 노력을 하는 편. 물론 그만큼 무리를 많이 하기도 해서, 보고 있는 사람이 걱정이 될 정도로 노력을 하곤 한다.

-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세명의 동생들이 있다. 아버지는 그가 어렸을 때에 용병 생활을 하다 사망했고, 이후로 커가면서 장남으로서 가족들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그가 학원에서 기를 쓰고 무언가를 해내려고 하는 것도 가족들을 부양해야한다는 책임감이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마법적 재능은 1등에 못지 않게 뛰어난 편이지만 타고난 마력량이 꽤나 적은 편이다. 이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면서도, 그냥 좌절하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연구하는 편.

- 1등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건 그저 오지랖, 혹은 유희에 불과하다 생각하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가까워지려 하는 1등의 노력을 꺼려하는 편. 물론 한편으론 매몰차게 대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지금의 열등감과 좌절감에 멀리 하려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

940 ◆5LuhRmWsjo (HLq1ojGQDA)

2022-06-04 (파란날) 19:47:11

레이엘 시트 잘 봤어!!! 매력적인 친구왔네ㅔㅔ!! 안타깝고ㅠㅠㅠ 짠한데 참 이쁜 친구다ㅠㅠ 잘 부탁해 레이엘주!!
우선 서로 시트 확인해 봤을 때 좀 더 세부적으로 설정 맞춰 볼 만한 구석이 좀 보인다구 생각해!
레이엘주가 짜 온 설정에서는 교복 얘기가 나오는데, 나 교복을 생각 못하고 있었거든!! 나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선 사복을 입되 과잠이나 과 후드티마냥 학교 마크박힌 후드, 망토를 두른다고 대충 설정했는데,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레이엘주는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까?

941 ◆yOa2X4/X22 (2BNvSGv2B6)

2022-06-04 (파란날) 19:57:41

>>940
교복 부분은 교복은 있되, 귀족들은 어차피 옷도 많으니까 맘대로 잘 챙겨 입는데 평민 출신들은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보단 교복이 더 깔끔해서 입는거라고 생각하고 작성했거든. 레이엘의 경우에도 풍족하지 않다보니 깔끔하게 입고 다니려면 교복 정도밖에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쓴거라서. 어떨까? 일단 마음에 드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942 ◆5LuhRmWsjo (HLq1ojGQDA)

2022-06-04 (파란날) 20:04:35

그럼 FM대로는 교복과 후드, 망토가 한 세트인데 복장에 대한 규정이 그렇게 깐깐하지 않아서 입고 싶은 대로 입는 편이라고 할까? 교복을 입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꾸미고 싶은 귀족 학생들은 화려하게 다니기도 한다! 이런식으로.. 어때?

그리고 레니아는 레이엘을 "선배"라고 부를 생각이야! 레니아가 레이엘센ㅃㅏ이한테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한 번 얘기를 나누고 싶어!
시트 보면 알겠지만 우선 입학 전에 학교 축제에서 레이엘의 모습을 처음 보고 바로 입덕해버렸다고 써놨거든! 이 부분에 있어서 괜찮은지 혹시 레이엘주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

943 ◆yOa2X4/X22 (/3ZcT5n33k)

2022-06-04 (파란날) 20:20:05

>>942
음, 좋아좋아. 레니아주의 깔끔한 정리 고마워. 결국은 복장은 자유지만, 일단 교복도 정해진 건 있다고 해두면 되는거겠지.
아, 만남 부분은... 축제에서 레니아가 혼자 떨어져서 곤란해졌는데 그때 지나가던 레이엘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건 어떨까. 그당시엔 레니아가 재능이 넘치는 아이라서 들어오자마자 자기 자리를 뺏을 아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착한 성격이 발동해서 도와줬다는걸로. 그것 때문에 레니아가 푹 빠지게 되었다던가. 도움을 주게 될 일은 소매치기라던가 이런 종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944 ◆5LuhRmWsjo (HLq1ojGQDA)

2022-06-04 (파란날) 21:04:28

>>943
음 물론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는 부분도 나쁘진 않았지만 레니아 집안이 어떤 집안인지를 생각해본다면 그런 사소한 상황 자체가 안 나왔을 거 같다는생각..!
나는 그거보다 차라리 학교 축제에 뭔가 레이엘이 돋보일만한 어떤 상황이 있었고, 그걸 레니아가 보고 빠져버렸다 라고 하는 상황을 생각했거든?
아무래도 마법학교다 보니까 마법 대련이나, 아니면 작품전시 등등의 뭔가 돋보일만한 이벤트가 있었던거지!

945 ◆yOa2X4/X22 (vMeCTAXn0I)

2022-06-04 (파란날) 21:25:03

>>944
음! 그러몀 레이엘이 축제 마지막에 현실의 폭죽쇼처럼 화려하게 장식하는 일을 맡아서 하는 걸 봤다면 어떨까? 이정도면 충분히 화려하고 눈에 띌만한 위치인 것 같은데.

946 이름 없음 (8DSRPfv4ak)

2022-06-04 (파란날) 23:40:50

속 터져죽겠는 햇살 눈새 강강약약 외유내강 얼빠 금사빠 금사식 여캐를 굴리고 싶어
청춘 소꿉친구같은 상큼한 것도 좋고 피폐하게 찌드는 씁쓸한 것도 좋고 섞여도 좋고 그냥 뭐든 좋다
배경? 세계관? 도 이능력 인수 인외 사극 판타지 중세 히빌 마법 타임루프 환생 빙의 회귀 동인세계관 기타 등등 뭐든 좋고 (근데 사이버펑크는 잘 몰라 미안)
강력하게 햇살 눈새 강강약약 외유내강 얼빠 금사빠 금사식 여캐가 굴리고 싶을 뿐이니 관심있으면 찔러줘

+ 참고가 될랑가 싶은데 일단 성적지향은 헤테로야 근데 헤테로 여캐니까 꼭 남캐와라 연애하자 이것도 아냐 못박고 시작하는 거 별로야 우플도 당연 가능하고 혐관도 있고, 헤테로인 줄 알았더니 와 백합이다 이것도 좋거든

947 ◆5LuhRmWsjo (RtpjdsmaV2)

2022-06-05 (내일 월요일) 06:55:38

>>945
폭죽쇼의 장식?? 그니까 축제 마지막날에 화려한 연출을 레이엘이 도맡았다고 하면 되는건가????
아예 그런 연출 자체가 대단한 실력이 있지 않고서는 못하는 일이었다고 가정을 하면 레니아가 레이엘한테 뻑이 가는것도 이상하지 않지..
이건 일단 그 정도로만 정리해두도록 하자! 세부적인 사항은 슬슬 스레를 파서 그 곳에서 하려 하는데. 스레 제목 생각 나는게 있니..? 나는 제목을 잘 못짓지..ㅠ

948 ◆yOa2X4/X22 (bQaJE.gFjs)

2022-06-05 (내일 월요일) 09:41:10

>>947
응, 연출 이야기가 맞아. 1등이니까 시켜볼만했겠지? 게다가 그당시엔 레이엘이 학교에서 자기 위치를 확실하기 위해 나섰을 것 같기도 해서. 스레 제목은... 그 남자, 그 여자의 술래잡기 라던가..

949 ◆5LuhRmWsjo (RtpjdsmaV2)

2022-06-05 (내일 월요일) 12:08:54

>>948
술래잡기..
술래잡기라는 키워드 괜찮은 것 같아! 그 남자 그 여자도 좋지만 레이엘과 레니아 둘만의 게임이라는 게 조금 더 돋보였으면 좋겠어!
그들만의 술래잡기는 어때? 근데 그 남자, 그 여자도 괜찮아!!

950 ◆yOa2X4/X22 (PTxjgUuhLE)

2022-06-05 (내일 월요일) 12:35:29

>>949 그것도 괜찮은 것 같아. 그게 더 깔끔한 것 같기도 하고..그럼 그걸로 하기로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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