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594 이름 없음 (ifKgSM0KFg)

2021-11-24 (水) 21:21:08

>>593 음 먼저 제안했던 사람은 아니고 같이 하자고 말하고 기다리던 사람인데 하고 싶긴 해..!

595 이름 없음 (RWDhsSoFZc)

2021-11-24 (水) 21:27:36

>>594 앗 그랬구나 uu 설마하던 동접
그러면 그 참치를 조금 더 기다려볼래? 아니면 나랑 이야기해볼래?
아참 지금은 밖이라서 제대로 이야기하려면 10시쯤 돼야 할 거야 yy

596 이름 없음 (ifKgSM0KFg)

2021-11-24 (水) 21:28:18

>>595 좀 오래 기다린 것 같아서 너참치가 센티넬쪽을 할 생각이 있다면 난 이야기 해보고 싶어 :)

597 이름 없음 (RWDhsSoFZc)

2021-11-24 (水) 21:35:30

>>596 응.. 지금 전체보기로 다시 살펴보고 오는 길인데 그 참치가 갱신도 한번 없었구나 (.. )

그러면 일단 밖이지만 가볍게 이야기해볼까? 나도 짜임새있는 플레이를 좋아하지만 같이 이야기하면서 맞춰나가는 걸 좋아해서..

일단 센티넬과 가이드의 연령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어린 나이에 센티넬과 가이드의 업무현장에 던져진 십대 후반이거나, 아니면 저마다 싶은 사연이 있는 성인 어느 쪽도 좋아.

배경은 범죄도시... 그것도 대놓고 범죄가 창궐하는 그런 도시 말고, 겉보기로는 유럽풍의 번듯한 대도시인데 그늘에서는 누아르적인 마피아들의 암약이 펼쳐지는 그런 도시면 어떨까? 센티넬이 정부 소속인데 성향은 악인에 가깝거나 아니면 아예 범죄조직이나 기업 소속의 청부업자라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거든.

598 이름 없음 (ifKgSM0KFg)

2021-11-24 (水) 21:40:06

>>597 나잇대는 이십대 초반이 어떨까 싶어. 적당히 성인이기도 해서 딱히 불편할 부분도 없을거구. 한쪽이 한두살 연상이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이런건 사소한 부분이니. 사연은 아무래도 있으면 좋긴 할 것 같아. 집착을 하는 성격을 얻게 된 사연이라던가 말이지.

배경은 말해준게 좋은 것 같다. 대놓고 범죄가 판 치는 곳이라기 보단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안에선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599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2:25:00

집에 오다가 맛폰이 꺼져버렸다... yy
>>598 이십대 초반이구나~ 그럼 20세에서 24세의 범위 내에서 나이를 각자 정해오는 걸로 하자 uu

집착하는 사연 말이지, 가이드의 배경에 대해 생각해둔 게 있어?
그냥 평범한 삶을 살다가, 가이드의 능력을 각성한 그냥 평범한 가이드거나.. (이 경우에는 파장이 맞는 가이드를 오랫동안 찾지 못하고 있던 센티넬이 가이드와 엮이는 걸로)
아니면 평범한 삶이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는데, 살면서 일년에 한두 번씩 이유도 모르고 병원에 갔다온 적이 있거나? (비밀 실험 대상자)
아니면, 아예 최초의 기억이 연구소에 마련된 아이들 방에서 시작하는, 정부 소재 수상한 연구시설 출신의 인조 가이드거나.. (어쩌면 센티넬과 같은 시설 출신인지도? 연구 내용에 따라 센티넬과 가이드가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페어로 묶여서 어떤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전개도 괜찮고..)

600 이름 없음 (1ByzESAbMg)

2021-11-24 (水) 22:34:38

>>599 둘이 원래 페어로 키워졌다는건 어떨까. 한세트처럼 키워져서 정부에서 써먹으려 했었는데 한순간 내쪽이 능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와서 도저히 써먹지 못 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일반기관에 맡겨서 키우게 만드는 바람에 떨어졌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자 다시 능력이 너참치 캐릭터와 대등하게 변해서 다시 정부에서 둘을 엮으려 한다거나..

601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2:52:31

>>600 가이드가 평범한/평범하려고 애쓰는 삶을 살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기반으로 센티넬과 얽히게 되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도 좋아!
폐기된 프로젝트의 피실험체 페어가 시설에서 서로의 존재도 모르고(이건 타협가능해 uu 먼발치에서 스쳐지나가며 몇 번 마주친 적이 있거나, 한 자매처럼 같은 방을 쓰게 하면서 육성했거나) 살다가 어느 순간 한 쪽 혹은 둘 다 능력이 떨어져서 실패작으로 규정돼서, 두 사람 다 기억을 소거시키고 위탁가정에 입주시키는 방식으로 파기한 거지. 그런데 어느 날 능력이 다시 돌아오게 되고, (센티넬은 아마 십대 초중반쯤 능력이 돌아왔다고 설정할 것 같아! 그래서 어린 나이부터 능력 때문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다가 위탁가정이 파괴되고 자신은 범죄세계에 투신했다는 걸로... 프리랜서 범죄자 혹은 범죄조직 소속이면 도피하는 방랑자 같은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거든.) 그와 관련된 석연찮은 사건이 일어나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거야. 시설에 대한 기억(두 사람이 시설에서 가까이 지냈다면, 상대에 대한 기억까지)을 센티넬 쪽만 되찾았고, 그 때문에 가이드에게 집착하는 거라고 하면 엄청 맛있는 상황이겠다.. vv

602 이름 없음 (I.Ej4v0m2g)

2021-11-24 (水) 22:55:42

>>601 내가 생각해본건 너참치가 말한 것 중에 마지막꺼야. 너참치 캐릭터는 센티넬로서 능력이 뛰어나서 어린 나이지만 구를대로 구르고, 가이드를 잡아먹는 센티넬이란 평까지 들을 정도지만, 내가 데려올 아이는 능력이 하찮은 수준까지 내려가서 어릴때 기억을 덧씌우는 걸로 기억을 조작해서 평범한 아이인것처럼 살다 능력이 되살아나서 다시 기관에 들어오고 자연스레 너참치 캐릭터가 알아보고 안그래도 다시 엮이는데 집착하게 되는거지!

603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10:09

>>602 내 센티넬은 아직도 정부 소속인 걸로 하고 싶어?
사실 첫만남은 조금 자극적으로 하고 싶어서, 능력이 되살아난 가이드를 확보하려는 정부 vs 가이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범죄조직 간의 전투가 벌어졌는데 그 난리통 사이에서 가이드를 구출한답시고 그대로 납치감금해버리는 센티넬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센티넬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범죄자였으면 했던 거고. 속박의 주체가 센티넬이 아니라 정부기관으로 바뀌는 편이 좋다면 그렇게 해도 돼 uu

604 이름 없음 (n5gnOPXdoM)

2021-11-24 (水) 23:15:30

>>603 센티넬이 범죄자가 되어버리면 앞으로의 진행이 조금 쉽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센티넬이 자기중심적이고 행실이 안 좋아도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정부도 그저 아슬아슬하게 목줄만 쥐고 있는 형태가 되어서 그런 센티넬의 목줄을 좀 더 강하게 쥐려고 가이드를 써먹는 걸 생각했거든. 물론 가이드는 그런건 전혀 모르는데 센티넬이 가이드한테 집착해서 무슨짓을 하더라도 정부는 눈감아주고 말이야. 물론 범죄자 쪽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은 해!

605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36:24

>>604 진행 같은 부분까지 생각하고 있었구나.. vv 그러면 그렇게 하자! 정리하자면
1. 센티넬과 가이드는 실험의 산물로, 한 쌍으로 정부 연구시설에서 길러졌음
2. 십대가 되자 센티넬은 연구의 성과대로 강력한 센티넬로 성장했으나, 가이드는 가이딩 능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발생
3. 가이드는 연구소에서의 기억 전체를 지우고 위탁가정으로 입양보내고, 센티넬은 가이드에 대한 기억을 지움
4. 센티넬의 능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가이딩을 시도하는 가이드들이 가이딩만으로 상해나 가이드 능력에 손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하나, 센티넬이 상당히 강력했기에 정부측에서는 가이드를 소모품 쓰듯 해가면서도 센티넬을 어떻게든 유지함
5. 그러나 최근 가이드의 가이딩 능력이 다시 발현되었고, 정부측에서 가이드를 다시 데려옴
6. 가이드에 대해 지워졌던 센티넬의 기억이 다시 살아나 가이드에 대해 집착을 보임
이렇게로 좋아?

그리고 괜찮다면, 내 센티넬이 가졌으면 하는 이미지를 봄/여름/가을/겨울 중에서 하나 골라줄 수 있을까 uu 캐릭터메이킹에 참고하려고 해.

606 이름 없음 (mTyX1inPdc)

2021-11-24 (水) 23:40:14

>>605 음... 완벽해서 내가 말을 얹는게 불필요하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한 정리야.

음.. 역시 뜨거운 여름이겠지? 소유욕과 집착이 뜨거우면 좋지 ㅇ낳을까?? 너참치는 가이드가 어떻길 바래?

607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52:14

가이드는... 너무 보이시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해! uu
20대면 보브컷보단 금발 꽁지머리가 좋으려나아

이름 ::
나이 ::
외모 ::
성격 ::
기타 ::

시트 양식은 이렇게 하자! 센티넬의 센티넬 능력이나, 가이드의 가이드시 특이사항 등은 기타 란에 적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608 이름 없음 (VDkGvkKSXs)

2021-11-24 (水) 23:54:08

>>607 너무 보이시 하지는 않게.. 금발.. 오케이! 적당히 반영해서 가져와볼게. 센티넬 외형은 너참치 끌리는대로 해줘!

알았어! 시트 양식 지켜서 시트 가지고 올게!

609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54:57

앗 잠깐잠깐 헤어스타일 이야기는 내 센티넬 캐릭터 이야기였어 yy!!!!! 가이드 헤어스타일은 너참치 취향대로 해줘 uu

610 이름 없음 (USqt61rDHU)

2021-11-24 (水) 23:58:34

>>609를 확인하고 갔으려나 yy...........

611 이름 없음 (h/ywOvgYcU)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3:15

>>609-610 아아! 센티넬이야기 였구나 ㅋㅋㅋ 나 보브컷도 좋아해! 꽁지머리 보단 보브컷쪽이 더 선호일 것 같은데 모쪼록 편한대로 해줘!

612 이름 없음 (A4qRxL42SU)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6:06

>>610 혹시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슬쩍 말해주면 좋을지도..!

613 이름 없음 (1BNl2pCDoE)

2021-11-25 (거의 끝나감) 00:09:38

아.. uu 다행이다
그러면 괜찮다면 혹시 이런 헤어스타일이 좋다! 하는 헤어 하나만 말해줄 수 있어?

614 이름 없음 (LsfKg5P20o)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4:39

>>613 으음..그렇게 말하면 고민이 되긴 하는데.. 머리를 길게 할거아면 아예 엄청 길었으면 좋겠고 단발을 할거라면 보브컷이나 너무 짧지 않은 단발이면 좋겠어!

615 이름 없음 (1BNl2pCDoE)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5:14

>>612 헉 선호하는 스타일............??
음.. 선호하는 스타일이 많아서 잘 모르겠어 uu 선호하는 스타일보다 비선호하는 스타일을 꼽는 게 더 쉬운 그런 취향이라.. 가이드주가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이야기에 끼워넣으면 예쁘겠다~ 하고 생각될 만한 아이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줘 uu

616 이름 없음 (1BNl2pCDoE)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7:37

내가 해줄 만한 말은 머리가 너무 과하게 짧지 않았으면 좋겠다, 텐션이 너무 높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도네 yy 말해준 것은 외형 설정할 때 참고할게. 참고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지 못해 미안해..

617 이름 없음 (1BNl2pCDoE)

2021-11-25 (거의 끝나감) 00:19:21

그러니까 텐션을 이야기하자면 햇살인데 이제 한여름 대낮의 황매화빛선라이트 옐로 파문질주오버드라이브 느낌의 햇살이 아닌 커튼으로 은은하게 비쳐들어오는 가을~겨울쯤의 햇살.. 그에 정비례하는 컴컴한 구석이 있어도 좋아

618 이름 없음 (TvcKM2Fs3k)

2021-11-25 (거의 끝나감) 00:27:03

>>615-617 오케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내가 텐션이 높은 캐는 잘 못 해서 텐션 걱정도 안 해도 될 것 같아! 충분히 참고할 내용이 된 것 같으니까 미안함을 느끼지 않아도 돼!

619 이름 없음 (vw4x24wsE.)

2021-11-25 (거의 끝나감) 00:46:28

>>618 시트는 천천히 가져와줘~ 나도 공들여서 써올게. 좋은 밤 되고, 잘 자!

620 이름 없음 (72oajRfKag)

2021-11-25 (거의 끝나감) 00:48:58

>>619 알았어! 너참치도 잘자!

621 ◆EuCtGagmgs (CTLTHOD7j2)

2021-11-25 (거의 끝나감) 18:44:02

나이 :: 22
외모 :: 첫눈에 봐도 알 수 있는 자신넘치고 당당한 얼굴이었다. 짧은 보브컷으로 깎은 하얀 머리카락 아래의 이목구비는 시원하게 찢어진 고양이상의 눈과 함께 활기가 넘치고 아름답지만 딱히 어느 인종이라고 특정하기는 힘든 느낌이 있었다. 어떤 각도에서 보면 유럽인처럼 보이고, 얼굴의 비율이며 눈매에서는 동아시아 계열의 특징이 보이며, 이목구비의 디테일에서는 라틴계열의 느낌이 나는 등이었다. 신장은 174센티미터로 꽤 큰 편이었다. 입가에 하나 찍혀있는 점과, 자세히 보면 미세하게 톤이 다른 푸르른 눈동자가 인상깊었다. 머리카락은 백금발로, 조금 탁한 피부톤보다도 약간 더 밝은 흰색이었다. 균형잡히고 다부진 체격은 여성적이면서도 고도로 단련되어 있었다. 옷발이 잘 받을 만한 멋진 비율이었지만, 선호하는 옷들은 예쁘거나 화려한 옷보단 단순하고 실용적이며 활동적인 옷들이었다.
성격 :: "Calamity Tessa재앙의 테사". 정부기관 사람들이 테사 로렌츠를 보고 공공연히 일컫고는 했다. 그녀는 한여름에 미 대륙을 휩쓰는 슈퍼셀에 종종 비유되곤 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쾌활하고 시원시원하며 애교도 많이 부리는 성격이나, 지독하게도 제멋대로인데다 난폭하며 타인의 불행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타인의 불행에 공감하는 능력 자체가 고장난 것은 아니었으나, 그녀는 그런 '사소한' 것들보다 자기를 가장 우선시하는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사람일 뿐이었다. 그 누구도 믿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지거나 자기 손에 들어와야 성이 차며 그것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고약한 인간이었다.

일반적인 가정이 아닌 정부 주도의 연구기관에서 실험체로서 육성되었으나, 인격 형성 과정에서의 거듭된 실패와 실험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육성 과정 도중 있었던 페어와의 무리한 분리로 인한 분리불안, 그것을 무마하기 위한 기억 소거로 인한 부작용 등이 가장 최악의 경우로 중첩된 끝에 정부 소속임에도 정부가 그 어떤 범죄자보다 두려워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녀가 그저 아무 능력 없는 평범한 사람이면 주변 사람들에게서 나쁜 평판을 받는 보통의 삶을 살아갔거나 그저그런 삼류 범죄자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치명적인 문제는, 그녀가 나라 하나를 궤멸시킬 힘이 있는 등급외 수준의 센티넬이라는 점이었다. 그 모든 점이 합쳐져, 그녀는 자기 눈앞에서 새치기를 했다거나 자기 어깨를 살짝 치고 갔다는 이유만으로 순식간에 그 사람을 새까맣게 탄 변사체로 만들어버리고는 깔깔 웃는, 근처에 다가가는 것도 꺼려지는 악녀로 거듭났다.

따라서, 이제 목숨이 아까워서라도 그녀 옆에 함부로 머무는 사람은 없다. 그녀가 쾌활한 얼굴로 농짓거리를 걸어와도 평범한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눌러참고 웃는 얼굴을 꾸며낸다. 물론 테사 역시도 외로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길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보통 사람이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어줄 수 있을 리 없다... 기억이 소거되었음에도 그녀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자신의 가장 절친한 누군가... 친구나 가족, 연인 등의 평범한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누군가가 자신의 옆에서 사라졌다는 어떤 상실감을 떠안고 있었다.

기타 :: 센티넬로서의 능력은 일렉트로키네시스. 즉 전기를 다루는 능력자다. 접촉한 상대를 감전시키거나 번갯줄기를 쏘거나 다양한 형태의 전류를 자유롭게 생성해 응용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몸을 일시적으로 전자화시켜 고속으로 이동하거나, 전자기 유도를 응용해 전기에서 발생하는 자기력도 자유자재로 세밀하게 응용할 수 있다. 순수히 전기 출력만을 계산했을 때 발생시킬 수 있는 최대출력은 약 6테라와트 정도로 추정된다.
평소에도 몸에 자잘한 정전기가 많고 미세한 전자기장이 흐르고 있어, 근처에 있으면 전자기기가 자주 고장난다는 듯하다. 테사가 사용하는 핸드폰은 이중삼중으로 패러데이 새장 처리가 된 전용 제품이다.
일단은 정부 소속이다. 일단은. 그런 성질머리를 가지고도 일단 정부의 통치체계에 순응하는 시늉은 하고 있고, 정부에서 의뢰하는 임무도 응해주는 편이다. 그러나 연구소에서의 여러 좋지 않은 기억들로 정부에 대해서 뿌리깊은 불신과 반감을 갖고 있다.

# 센티넬 시트야 uu 초안이니까,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생각하는 상황 및 줄거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해주면 수정할게!

622 ◆EuCtGagmgs (CTLTHOD7j2)

2021-11-25 (거의 끝나감) 18:44:40

>>621 아, 복붙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잘렸네 yy

이름 :: 테사 로렌츠

623 ◆EuCtGagmgs (A7E93JDEPU)

2021-11-25 (거의 끝나감) 18:46:46

>>621 생각해보니 이름 위에 있던 픽크루 출처까지 잘렸잖아.. 중요한 건데 88
Picrewの「달조각 공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Ps6qF7YPX #Picrew #달조각_공장

624 ◆NtzmBcZliw (EUYZYYFupc)

2021-11-25 (거의 끝나감) 19:30:10

>>621

이름 :: 리나 로렌츠

나이 :: 22

외모 :: Picrewの「lococo」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cztcTsE4h #Picrew #lococo

리나는 남들보다도 더욱 더 깊고 어두운 흑발을 가지고 있었다. 마치 그 안으로 빠져들면 아무것도 남김 없이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어두운 색은 잔잔한 그녀의 분위기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듯 했다. 게다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은 그녀의 그런 분위기를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딱히 관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머릿결은 좋아서 이따금 바람이 불어오거나 몸을 움직일 때에 살랑이는 모습이 비단과도 같았다.

피부는 하얀 축에 속했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게 드러난 편이었다. 동양인의 피가 짙은 모양인지 동양의 미인상에 부합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다만 눈동자만큼은 유독 눈에 띅 돋보이는 연분홍색을 띄고 있었다. 가이딩을 하게 되면 더욱 더 옅어져 하얗게 변해버리는 눈동자는 사람이 붐비는 거리에서도 리나와 눈이 마주치면 눈을 쉽사리 떼어낼 수 없게 만들었다. 입술은 눈동자 색보다는 좀 더 짙은 분홍빛을 머금고 있었고, 늘 촉촉하게 은은한 빛을 머금고 있었다.

키는 162cm 로 평범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살아온 환경 같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좀처럼 살이 잘 붙지 않아 가녀린 몸을 하고 있다. 그래도 몸매가 돋보이는 옷을 입으면 꽤나 보기 좋은 테가 나오는 것이 선천적으로 자그마한 머리와 신체의 비율이 좋은 편이다. 평상시엔 수수한 옷이나 정장을 입는 편이다. 딱히 꾸며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 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항상 양손목에 있는 흉터를 가리기 위해 새하얀 붕대로 양 손목을 가리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팔이 드러나는 옷은 피하려고 하는 편.

성격 :: 👉🏻 굳이 자신이 돋보이거나 하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타입

본래의 성격은 누구에게나 친화적이고 붙임성이 좋은 활발한 아이였다. 하지만 그것은 연구소에 들어가게 된지 얼마 안된 상태로 바뀌어 버린다. 아이에게 가혹한, 그리고 짝으로 묶여진 천재적인 센티넬의 가이드로서 요구되는 실험들과 교육, 처벌 등을 받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활발함이 사라지고 차분하게 가라앉게 되었다. 그래도 사람 졸은 것이 어디 가지는 않아서 누구에게나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상처나 아픔 마저도 미소 뒤로 숨겨버리게 되고 만다. 연구소 생활이 지속되고 서서히 가이딩 능력이 자신의 페어를 따라가지 못 하게 되어버리자 연구소의 학대에 더욱 더 너출되었고, 더이상 센티넬을 쫒아가지 못할 것이라 판단한 연구진들에 의해 망가진 상태로 고아원에 던져지고 만다. 그 이후로 상처를 숨기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누구에게나 미소를 지어보이고 침절하게 대하는 모습은 강해진다. 하지만 본질은 마냥 착한 것이 아닌 무의식 중에 애정을 갈구하는 면을 지니고 있다. 본인은 아직 자각을 하고 있진 못하지만.

기타 ::

♡ 가이딩을 할 때 연분홍색 눈동자가 더욱 옅어지며 빛이 은은하게 흘러나온다. 그리고 주변엔 짙은 백합향이 감돌기 시작한다. 다만 리나의 경우 과거 무리한 실험과 어릴 적 따라가지 못한 테사의 능력 탓에 몸이 많이 망가진 체로 연구소에서 버려져 가이딩을 한 후에 빈혈이나 극도의 피로감, 발열 같은 부작용도 따라오곤 한다. 급이 높은 센티넬일수록 반동이 높은 편으로, 연구소에서 나온 이후로도 제대로 관리 받은 것이 아닌 상태로 이리저리 굴러왔기에 더욱 반동이 심하게 온다.

♡ 연구소에서 방출된 후 고아원에서 일반 아이들과 함께 일반 학교를 한동안 다녔다. 하지만 약해진 몸과 마음 탓에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하지만 리나는 그저 묵묵히 학교를 다니며 버텨갔다. 그러다 고등학교 시절 다시 가이드의 재능이 발현되었고, 그대로 밖의 교육기관에 데려가져 정부 소속 가이드로 전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2살이 되던 해에 발현되던 가이드 능력이 테사를 가이딩 할 수 있는 수준까지 향상된 것을 파악한 정부에 의해 다시 테사와 매칭되게 되었지만 방출 당시에 기억이 조작되었기에 테사에 대한 기억이 없는 상태. 사실상 연구소에서 자라던 때의 기억은 공백 수준.

♡ 심신의 불균형과 괴롭힘, 다시 가이드로 활용되어지며 이뤄진 사실상 착취에 가까운 일정 탓에 자해를 하게 되었고, 이후 테사의 가이드로 복귀하게 될 즈음에는 정부의 반강제 치료 덕분에 자해 증상은 멈추게 되었지만 손목엔 흔적이 남아있다. 지금은 그것을 붕대로 감아 가리고 다니는 상태.

♡ 현재 정부 소속 가이드. 낮은 등급의, 어리숙한 센티넬들의 뒷바라지들을 맡다가 되살아난 재능 탓에 테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되었다. 다시 가이드를 하게 되면서부터 정부측에 타지로 이동되는 것은 익숙해서 옮겨질때도 별다른 생각은 없었던 모양.

♡ 취미믄 독서와 그림그리기. 그림그리기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아니고 이따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이 잘려나간 듯한 어떤 여자아이(테사)와 놀던 기억의 파편을 그리던 것이 이어진 습관. 나름대로 솜씨가 좋은 편.

♡ 몸이 약한 탓인지 술은 잘 마시지 못하는 편. 덕분에 금방 취하곤 한다.

♡ 동물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다가오는 것은 무서워 한다.

♡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애정결핍이 있다. 다만 살아온 환경 속에서 그녀를 원해진 것이 대부분 일이나 그저 욕망에 의한 것들 뿐이기에 아직 자각을 하지는 못 하는 상태.

♡ 이따금 꿈으로 지워진 기억들을 희미하게 꿀 때가 있다.

♡ 요리나 집안일 같은 것은 잘 하는 편으로 현재 자그마한 원룸에 머물게 되었다.


625 ◆NtzmBcZliw (EUYZYYFupc)

2021-11-25 (거의 끝나감) 19:30:52

>>621 테사 완전 매력적이다! 나도 가이드 시트 가져왔어!

626 이름 없음 (Deib5jW.4E)

2021-11-25 (거의 끝나감) 21:54:58

>>589 레더야, 정말 미안해...혹시 아직 있니? 내가 12월 초까지 바빠서ㅠ틈틈이 짬내서 접속해 보려고 하는데 잘되지가 않네...그래도 당장 바쁜 일만 해결되면 하루종일 자유시간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겠니?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88

그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1:1 공간을 선호하기도 하고 해서...스레부터 세워 두고 천천히 논의해도 좋을 것 같아. 난 상관없지만 제목이랑 1레스 정하려면 어느 정도 정보량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니까 레더가 편하게 결정해 주면 좋을 것 같아.

아이템! 이라고 하니까 좀...쪼끔 취향 스트라이크 존에서는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도 괜찮다. 죽을 게 뻔한 전투에 내몰리는~ 느낌으로 생각해 봤어. 이건 따지자면 마왕 잡는 보스전이 되겠지??

미처 쓸 시간은 없었지만 캐릭터도 둘 정도 생각해 봤는데^T >>588에서 말한 내용 베이스로 진중함/쾌활함 계열로 나뉠 것 같아. 외관적 특징으로만 말하자면 흑발 숏컷 벽안/적발 단발 녹안 이렇게 돼! 레더는 어떤 친구가 좋니?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라 좋아하는 게 있으면 말해 줘. 레더가 사랑할 만한 캐릭터를 짜고 싶어*^^*

627 이름 없음 (UMrYtjykwU)

2021-11-25 (거의 끝나감) 23:13:39

ㄱㅅ

628 이름 없음 (fYuBhe1XBY)

2021-11-25 (거의 끝나감) 23:29:51

>>626

이얍! 여기 있어! 아이고 너무 바빴구나 88 기다리고 있었어. 캐릭터 짜다가 엎어지는 경우는 종종 있으니까 그런걸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와줘서 너무 기쁘다! 12월초까지 바쁘다니 참고해둘게! 편하게 느긋하게 와!


1:1 스레 먼저 세워두는 건 찬성이야! 아니면 아예 가제로 임시스레를 만든 다음에 설정이 다 세워지만 본스레를 만들어서 이사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아이템이 생각난 건 그저 아이디어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서로 아이디어 내가면서 가장 좋은 쪽을 생각해보자! 보스전으로 해도 괜찮은 것 같아. 보스가 환상으로 내 캐를 보내버렸는데 보스를 죽이면 내 캐는 환상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고 보스를 죽이려면 지금이 아니면 죽일수 없을 정도의 기회를 얻게 된 레더캐가 환상 속으로 뛰어들어 내 캐를 구하러 오는 그런 생황도 생각나네!

전자는 심리 묘사가 많이 들어가는 싸움씬이 적은 느낌이라면 후자는 싸움씬이 많은 느낌이려나? 취향껏 맞춰나가자!

말해준 캐릭터 넘 고민된다 88 둘다 엄청 좋을 것 같은 기분! 으음....!! 고민고민해서 고르자면 적발단발에 녹안이 좋은 것 같아!!! 레더는 혹시 싫어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주면 캐릭터 짜는데 참고할게! 사실 나는 상대캐를 먼저 보고 맞춰가는 편을 좋아하는 편이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레더캐를 먼저 보고 시트를 짜도 괜찮을까?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라.... 으음.... 음...!! 머리색이 화려한 걸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 투톤이라거나 바깥머리색이랑 안쪽 머리색이 다르다거나 햇빛에 비치면 언뜻 다른 색이 보인다거나 그런 느낌...? 취향이 아니라면 스루해도 좋아!

629 이름 없음 (UT6vrwyTtg)

2021-11-26 (불탄다..!) 13:16:06

630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7:08:47

>>624-625
시트 올려놓고 급한 일이 있어서 갔는데 그 뒤에 바로 왔었구나(눈물초ㅑ)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yy
그런데 ㅁ뭐지 되게 보석같은 공주님이 오셨어.. :O 망나니 테사가 이런 분이랑 같이 있어도 되는 건가요..

631 ◆NtzmBcZliw (Gcixl3apfs)

2021-11-26 (불탄다..!) 17:15:06

>>630 괜찮아! 괜찮아! 혹시 고쳤으면 하는 부분은 없어? 조금 어두운 부분이 있어서 괜찮나 싶기도 했거든.

632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7:35:18

>>631 평화로운 가정이나 안락한 삶 같은 것은 전혀 없이 이리저리 험하게 구르고 그 상처가 많이 남은 게 마음이 아픈 것은 사실이고, 테사와는 파장이 맞아서 부작용이 덜하다던가 하는 사항이 없는 게 조금 많이 불안하지만.. 피폐집착 스토리에는 충분히 피폐하다고 생각해! uu 돌리다가 마음이 너무 아프거나 하면 그때 서로 조율해나가면 되니까...

스레 제목은 어떻게 할까?

633 ◆NtzmBcZliw (Gcixl3apfs)

2021-11-26 (불탄다..!) 17:42:53

>>632 테사를 가이딩 해주고 반동이 더 큰건 파장이 너무 잘 맞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uu 응응 그러면 혹시 이야기가 필요할 부문은 그때그때 조율해 나가기로 하자. 제목....은... 음... 뒤틀린 새장 속의 카나리아...?라던가...

634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7:46:27

테사...... 가이딩도 함부로 안 받으려 그러겠다...

635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7:53:52

리나주가 준 키워드에 살을 더 붙여서 생각해봤는데 "패러데이 새장과 빛을 잃은 카나리아" 정도의 느낌이면 어떨까?

636 ◆NtzmBcZliw (Gcixl3apfs)

2021-11-26 (불탄다..!) 17:59:48

>>634 한동안은 반동 같은건 리나가 숨기려고 하겠지만 말이지? uu

>>635 그것도 되게 좋은 것 같아!

637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8:19:56

>>636 음... 아무리 생각해도 테사와 리나의 정서적 유대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심한 부작용이 일어난다면 테사가 너무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 같고, 감정을 어떻게 이입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다시 만난 소중한 사람인데, 손만 닿아도 리나를 아프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테사가 견뎌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테사가 아마 리나를 거부하게 될 것 같아.

미안하지만 이대로라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성립시키기는 힘들 것 같네. 지금까지 이야기 나눠줘서 고마웠어.

638 ◆NtzmBcZliw (EP2ACN.IrI)

2021-11-26 (불탄다..!) 18:22:26

>>637 아아 그 부분이 걸린다면 그 부분은 없애도 괜찮은데.. 다시.이야기 해볼 수 없을까? 아까도 말했다시피 바꿀 부분이 있다면 바꿀 수 있거든..

639 ◆NtzmBcZliw (EP2ACN.IrI)

2021-11-26 (불탄다..!) 18:23:45

>>638 아까 내가 괜찮은가 싶던 부분도 거기였고 그 부분은 제어ㅣ해도 난 상관 없으니까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자.

640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8:55:08

>>639 갑자기 자리를 비울 일이 생겨서 응답이 늦었네... 말도 없이 자릴 비워서 미안해.
그러면 부작용을 좀 가볍게 덜어줄 수 있을까? 테사가 극도로 지쳐서 많은 가이딩이 필요할 때만 그 정도로 크게 앓게 되고, 어느 정도의 충전이 필요할 때는 약간의 빈혈기운 정도에, 평소의 소소한 스킨쉽 같은 것에는 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테사가 이런저런 애정표현 같은 걸 자주 할 것 같거든. 아침인사랍시고 뺨에 키스를 했는데 앓아누워 버리면 일상도 성립이 안 되잖아..

641 이름 없음 (DMXj/Tk34o)

2021-11-26 (불탄다..!) 18:59:04

>>640 아아, 물론 무작정 뺨에 키스 했다고 막 픽픽 쓰러지고 그러는 걸 생각한 건 아니었어. 테사가 날뛰거나 열이 받아서 능력을 과하게 썼을 때에는 정말 시름시름 앓고 그럴 수 있겠지만 평상시에는 심하면 아주 소소한 두통이나 빈혈 정도만 생각했어. 애정표현 같은 경우엔 테사가 능력을 쓴게 아니니까 반동도 거의 없을거구..! 그걸 좀 더 자세하게 적고 그랬어야 했는데 제대로 써두질 못했네..

642 ◆EuCtGagmgs (XI4rbzHyQc)

2021-11-26 (불탄다..!) 19:09:02

>>641 그 정도였구나.. 진작에 그렇게 말해주지 yy
그 부분은 완벽히 이해했으니, 시트를 옮길 때는 수정할 필요 없어. 수정하고 싶다면 간략하게 수정해줘!

첫 레스에 들어갈 내용은 무엇으로 할까? 혹시 마음에 두고 있는 게 있니?

그리고 내가 잠깐 뭘 하다 후다닥 돌아온 거라 조금 더 있어야 완전히 상판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yy

643 ◆NtzmBcZliw (js8QxlCkXI)

2021-11-26 (불탄다..!) 19:11:20

>>642 아무래도 불편할 부분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했으니까 괜찮아. 내가 부족하게 적어둔 부분이기도 하고.. 일단 테사주가 이해한 것 같으니까 굳이 수정은 하지 않을게.
첫 레스엔 ..음, 아직 생각해둔 건 없는데 1레스랑 2레스에는 시트를 넣어서 앵커 걸어두고.. 시를 넣어두면 좋으려나.

응응, 여유롭게 하자 여유롭게 uu

644 이름 없음 (Oi6zNFpwiw)

2021-11-26 (불탄다..!) 20:34:50

>>628이 갱신해둘게! 1:1 임시스레 만드는거 찬성이라 참치가 간단하게 오케이 답 달아두면 내가 세워놓을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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