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53 ◆9U5Fp318a. (YDWo0AcHG2)

2021-08-19 (거의 끝나감) 00:12:32

>>52 되게 좋다! 마계와 인간계의 전쟁이 길어지고, 전선은 교착되는 와중에 마물과 마왕군에 대항해 싸울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 군사학교에 가까울까? 되게 좋다. 알았어! 그럼 연금술은 각종 재료를 넣어 무언갈 만들어내는 것으로 가자.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냥 스레부터 만들어서 거기서 조율하면서 설정과 시트 짜도 될 것 같아. 여기엔 따로 정해진 룰이 없는 것 같으니까. 일단 말하기 편하게 제목이라도 정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 혹시 좋은 제목 생각나는거 있어? 나도 지금 생각해보고 있어.

54 ◆HXtUwUGdmw (/mdc0s59ys)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08

>>53 (* 20분동안 고민한 결과) 창의력이 바닥나서 떠오르지가 않기는 하는데…… 🤨 혹시 추천…… 있어?

55 ◆9U5Fp318a. (YDWo0AcHG2)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5:18

멜라오르 - 음유시인과 연금술사 이야기

멜라 드 오르가 이탈리아어로 황금사과란 뜻이더라구!(정확힌 멜라 드 오로지만) 이걸 학교 이름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 멜라 드 오르. 줄여서 멜라오르..는 어떨까 싶었는데.

학장의 선조가 사과농장으로 돈을 벌어 그 돈으로 학교를 세운게 기원이 되어 이런 이름이 되었다는 어떨까? 사실 룬의 아이들의 네냐플이 비밀의 포도원에서 왔다는걸 보고 사과는 어떨까 싶어서.. 어떨..까..?

아니면 다른 것도 생각해볼게!

56 ◆HXtUwUGdmw (/mdc0s59ys)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54

mela d'oro니까 엄밀히 말하면 멜라도로가 되겠지만 떨칠 수 없는 고속도로의 느낌 때문에 어쩔 수 없겠구나…… 😅 멜라오르! 어감 좋은 것 같아. 그럼 그냥 어장 제목을 짧게 '황금사과'로 하는 것도 어떨까 싶고?! 살짝 프레이저의 황금가지 같은 느낌이 나나……?

57 ◆9U5Fp318a. (YDWo0AcHG2)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4:00

>>56 맞아.... 사실은 멜라도로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왠지 멜라 드 오로로 하는게 더 멋져 보였어...!
황금사과 좋다! 이름으로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어장 내에서 직접 황금사과가 중요 키워드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가령 먹으면 맛있을 뿐이지만 그걸 재료로 요리나 연금술 등에 사용하면 전혀 다른, 엄청난(아무튼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던가? 물론 적합한 절차를 걸쳐야겠지만....!

58 ◆HXtUwUGdmw (/mdc0s59ys)

2021-08-19 (거의 끝나감) 01:35:28

>>57 동감! 학교의 영예를 상징하는 물건이라든지, 마법적 오브젝트라든지! 전개는 일단 일상으로 흘러갈 것 같으니까 어떤 기능이 될지는 나중에 생각해 봐도 될 것 같아.
시트양식이랑 시트는 본스레에서 쓰면 될까……? 🤔

59 ◆9U5Fp318a. (YDWo0AcHG2)

2021-08-19 (거의 끝나감) 01:42:41

>>58 되게 좋다!! 어느 쪽으로 쓰이든 좋은 떡밥이 될 것 같아. 응응. 그건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하자.
그렇게 하도록 하자! 아 맞다. 그러면 학교 이름은 멜라오르로 괜찮을까? 어차피 판타지니 황금사과를 뜻하는 고대어 멜라오르로부터 왔다~ 라고 하면 될 것 같아. 이럼.. 일~단은 일상을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학교 구조같은건 필요하겠지? 그것 또한 전부 일상에 사용할 수 있으니까. 내가 만들어와도 될까? 릴리주의 마음에 들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생각해볼게!

그럼 스레 양식은 [1:1/커플/판타지] 황금사과 - 1
이런 제목으로 세워도 될까? 거기서 설정에 관한 이야기도 더 하고, 시트양식도 거기에 써둘게.

60 ◆HXtUwUGdmw (/mdc0s59ys)

2021-08-19 (거의 끝나감) 01:52:54

>>59 좋아! 😉-☆ 만들어 와 준다니 감사 감사 또 감사……!

61 ◆9U5Fp318a. (YDWo0AcHG2)

2021-08-19 (거의 끝나감) 01:58:06

>>60 내가 하자고 했으니까 당연한거야! 😊 우선 세울게. 0에 룰 등등 써둬야 할 것 같아서, 기다려줘.

62 이름 없음 (XvFyUT1mvI)

2021-08-19 (거의 끝나감) 02:23:29

현대판타지 배경으로 대학교 cc 의 일상 같은 비일상 얘기로 해보고싶다!

63 이름 없음 (JhZwCq0Vsk)

2021-08-19 (거의 끝나감) 09:13:37

클로저스 기반으로 해서 상황극을 해보고 싶은데 혹시 생각 있는 참치 있을까? 오리지날 차원종을 기반으로 해서 챕터처럼 해보기도 하고 평화로울땐 평화로운 일상을 하기도 하고 그런 느낌 있잖아?
우선 난 남캐를 좀 더 굴려본 참치고 혹시나, 정말 혹시나 커플구도가 있으면 한다면 헤테로 조합을 선호해.
근데 있으면 해도 걍 가능은 함 정도로만 잡을 것 같고 큰 의미는 안 둘 것 같아. 물론 주접이나 그런건 좋은데 이리 될 운명이다 이리 정해두는건 별로야. 몰입도 잘 안 되고 그래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맡기는거 선호한다!
암튼 잡담, 썰, 상황극, 덕질 등등 다 자유롭게 가능! 나도 그럴거야! 생각 있으면 찔러줘!

64 이름 없음 (kra4FtcOQg)

2021-08-20 (불탄다..!) 00:36:05

ㄱㅅ

65 ◆ZnBI2EKkq. (wSf.qWcShQ)

2021-08-21 (파란날) 20:31:21

약간 웹드라마 분위기로 "틱틱거리는 아싸녀"와 "능글능글한 인싸남"이 같은 대학 캠퍼스/동아리에서 꽁냥꽁냥 연애하는 연애물 같이 해보고 싶은 남캐러 구해봐요!

크게 구상해둔 건 없지만, 구체적인 건 같이 만나서 짜보고 싶다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답텀은 자주는 못 보더라도, 하루에 한 번은 꼭 들어와서 답레 남기려고 노력할 거에요! *^^*

66 이름 없음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1:08:01

>>65 관심있다!

67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1:42:58

>>66 관심가져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반가워요~. 일단 제가 여캐러라서 되도록 남캐러분으로 모시고 있는데, 그 부분은 괜찮으실까요?

68 이름 없음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1:48:16

>>67 저는 남캐러라서 잘 맞을 것 같아서 찔러본거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69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1:55:35

>>68 아하, 다행이네요!

그럼 괜찮으시다니, 바로 설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할까요?

말씀 드렸듯 아직 구체적으로 짜여진 건 없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가진 것도 없으면서 괜히 소극적으로 틱틱거리는 아싸녀"와 "모든 걸 다 가졌으면서도 그런 아싸녀를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능글능글한 인싸남"이라는 큰 그림만 그려두고 있어요!

70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1:58:59

>>69 일단 인코는 이걸로 가져갈께요.

설정 자체는 굉장히 맘에 들어요! 가진 것도 없다는건 실제로도 조금 쪼들리게 살고 있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무엇 하나 잘난게 없다는 뜻일까요?

능글거리는 인싸남 설정은 마음에 들어요! 모두에게 인기 많은 인싸남이라 ...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 얘가 왜 저런 애랑? ' 같은 느낌일까요.

71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2:08:34

>>70 오, 그건 둘 다여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집안도 별 것 없는 서민 집안 출신에 본인도 평범평범하게 살아가는 양민이라면 더더욱이요! 여캐 어머니, 아버지가 동네 작은 식당에서 하루하루 근근히 일하셔서 벌어 먹고 사는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네요.... 거기서 강의 끝나고 일찍 돌아가서 가게 일 돕는다는 설정도 붙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겠죠! 하지만 우아한 백조도 호수 아래에선 하염 없이 물장구를 치듯, 겉으로는 완벽스런 남캐에게도 뭔가 남 모를 애환이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형만 편애하는 부모님이라던가, 늘상 아부하는 주변사람에게 지쳐버린 인간관계라던가 하는 것 말이죠~. 어떤가요?

72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2:19:21

>>71 오 ... 그래도 아싸녀에게도 하나 잘난 점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과탑이라던지. 너무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하나 정도는 그런 점이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걸요!

인싸남에게도 고민거리가 있다 ... 이 설정 굉장히 맛있는데요? 남캐에게는 고민이 있다면 주변의 기대감을 충족 시켜야한다는 부담감이나, 자신의 배경만을 보고 따라오는 사람들 ... 이런 것들이 지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 엄격한 부잣집 도련님이라 학교에 있는 시간에만 숨통이 좀 트여서 살 것 같다던지요.

73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2:33:30

>>72 여캐의 장점이라면, 마침 지금 딱 생각나는 게 하나 있네요! 반찬가게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할까 생각했으니,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도우며 배워서 음식 솜씨가 수준급으로 매우 뛰어나다는 걸로 해볼까 해요! 찌게부터 마른 반찬에 볶음까지, 어지간한 요리는 금방 뚝딱 해낼 수 있는 걸로요! (학식 먹으려면, 사람들을 마주쳐야 하니까) 매일 자기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니는 걸로. 물론 아싸가 평소 다른 누구에게 요리해 줄 기회가 있진 않을테니, 아마 그걸 아는 사람은 많이 없겠죠? 있어 봐야, 같이 이야기하는 아싸 친구 한둘 정도로...?

오, 그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집안에 있을 때랑 밖에서의 분위기가 180도 다른 건가요? 학교에서는 밝게 빛나는 태양 같은 모습이지만, 집에 들어가면 차갑게 식어 무뚝뚝한 달처럼 변하는....

평소엔 아마 틱틱거리는 여캐에게 남캐가 져주는 입장이겠지만, 왠지 그런 걸로 한번씩 남주의 역린이 터지면 잔뜩 쫄 것 같아요.

74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2:40:30

>>73 음식 솜씨가 뛰어나다니 이 아이 아주 귀하다 ... 물론 말대로 먹어볼 기회가 많이 없었을테니 소문이 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그래도 연애를 한다면 조금은 먹어보거나 할 일이 있지 않았을까요?

약간 집에서는 딱딱한 분위기에 정말 예의바르고 격식 있는 도련님이라면 학교에선 좀 풀려있으면서 항상 웃고 다니는 밝은 이미지의 남캐랄까요. 딱 표현해주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거기에 추가로 형 or 누나와의 경쟁 구도까지 있으면 Best!

그런 상황도 재밌을 것 같고 반대로 아싸녀가 막 곤란할때 나타나서 상황 무마시켜주고 데려가는 장면도 재밌을 것 같은걸요!! 하 뭔가 맛집이네요 ...

75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2:52:13

>>74 음, 역시 일단 이야기는 이미 사귀기로 한 이후부터 진행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가끔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서 진행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이 땐 이랬지, 그 땐 그랬지 그런 식으로요.

아마 그런 사정을 여캐는 제대로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갑자기 밖에서 형 or 누나의 전활 받는 남캐를 보고 잔뜩 쫄아서 들어갈 때까지 눈치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말주변도 없고 감정을 숨기는 게 능숙하지도 않으니, 아마 전화하는 거 본 거를 남캐에게 바로 들키겠지만요.

곤란할 때 나타나서 평소 보여주지 않던 차가운 면을 슬쩍 내비치고, 여주는 또 그거에 쫄아서 오늘 뭐 기분나쁜 일 있나 싶어서 조심하고.... 그러면서도 티는 내고 싶지 않아서 괜히 틱틱거리는 투로 말하고. 하, 너무 좋네요.

그나저나 나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은 나이, 같은 학번의 동기? 아니면 남캐는 복학생으로?

76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2:58:30

>>75 초반에 전개하려면 사귀고 있을때부터가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과거 얘기를 진행하는 것도 찬성. 고백도 해보고 그래야죠~~

서로 사귄다면 어떤 점에 반해서 사귀고 있을까요? 인싸남의 경우에는 자신의 배경에 상관하지 않고 틱틱대는 일관성 ... 소위 말하는 ' 나한테 이렇게 대한건 너가 처음이야 ' 클리셰가 아닐까 싶어요.

동기가 더 좋을 것 같아요! 1학년때부터 봐왔고 2학년때부터 사귀어서 ... 3학년 1학기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복학생이면 얘기할 기회도 적고 그럴 것 같으니까요.

77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3:08:58

>>76 좋아요, 그럼 3학년 동갑내기인 19학번 22살로 하면 되겠네요!

사실 아싸녀가 인싸남을 좋아하는 게, 더 어려울 것 같네요. 오히려 너무 거리감 있고 딴 세상 사람처럼 느껴져서, 처음엔 멀어지려 하지 않았을까 해요! 그러다 그럼에도 계속 말을 걸어주고 관심 가져주는 남캐가 어느 순간 조금 편해졌고, 첫 남사친으로 시작했다가 남캐가 농담처럼 던진 고백 한마디에 연애를 시작했다거나.... 사실 여캐 입장에서는 사귀지 않으면 친구로서도 서먹서먹해지고 멀어질 것만 같은 두려움에 수락했을 수도 있지만, 결국 3학년이나 된 지금 시점에선 여캐 쪽이 오히려 남캐를 더 좋아하고 있을 거 같아요! 인간관계가 극도로 좁은만큼 정은 많은 아이니까요~.

대충 스토리 라인은 잡혔구, 이제 세세한 몇 가지만 짚어볼까요? 학교 이름이라던가, 과, 동아리 정도요. 생각해보니 동아리 대신 과 학생회 임원이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78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3:22:24

>>77 19학번 ... 신선한 느낌이라 좋아요 :D

확실히 저도 그런 느낌이 있어서 물은거니까요! 인싸남도 처음엔 틱틱대는 것 때문에 날 좋아하는게 아닌걸까, 하고 조금 혼란스러워 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좋아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학교 이름은 그럴싸하게만 지으면 될 것 같으니까 주하대학교? 같은 이름은 어떨까요! 과는 같은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게 좋을까요? 같은 과라면 학생회 임원이 나을 것 같고 다른 과라면 같은 동아리라는 설정이 나을 것 같아서요!

79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3:31:15

>>78 주하대, 한자로 쳐보니 朱夏라는 게 나오네요. 뜻은 여름이고요. 학생들 사이에서는 여름대, 여름대 그럴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다른 과인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매 수업마다 만나는 것보단, 따로 약속을 잡아 만나는 게 더 애뜻해 보이니까요. 그럼 동아리는 어떤 걸로 해볼까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역시 밴동 정도일까요.... 여캐는 밴드하면 아마 베이스나 키보드 같은 걸 하지 않을까 싶어요.

80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3:37:12

>>79 헉 아무렇게나 쳤는데 그런 뜻이 ... 여름이라니 나쁘지 않은걸요.

저도 다른 과인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도서관에서 각자 다른 과목을 공부하면서 서로 책 들여다보곤 질색팔색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ㅋㅋㅋㅋ 밴드 동아리가 가장 무난해 보이는데요. 남캐는 보컬이나 기타가 아닐까 싶네요! 남캐의 학과는 이공계열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경영 계열이라거나.

그럼 큰 줄기는 다 짜여진 것 같은데 제목을 고민할때가 되었ㅇㅓ요!

81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3:43:26

>>80 여캐는 아마 철학과처럼 대학에 맞춰 과를 선택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늘 과랑 잘 안맞는다 생각해서, 아마 좋은 과를 다니는 남주에게 부럽다고 틱틱거리기도 하겠죠?

보컬은 보컬 하면서 기타도 하면 되니까요. 남캐가 기타를 친다면, 여캐는 베이스로 갈게요! 왠지 잘 드러나지 않는 베이스란 악기가 여캐에게 제법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제목은 그러게요.... 영화 제목처럼 "여름, 그 날" 같은 건 어떤가요?

82 ◆17BJpO9Gw6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3:48:18

>>81 베이스라 여캐랑 잘 어울려요. 매력적인 여캐라 기대가 되는걸요! 제목도 마음에 들어요! 그럼 시트를 짜오는 걸로 할까요?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학과:
동아리:

기타:

이 정도 항목이면 괜찮을까요!

83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3:53:15

>>82 아, 시트 양식은 미리 만들어 둔 게 있어서요...! 내일까지 천천히 짜보도록해요! *^^*

제목도 한번 낼까지 고민해볼게요!


[시트 양식]

이름:
성별:
나이: 22
학년: 3학년
학과:
동아리: 밴드 동아리
키/몸무게:
혈액형:
생일:
가족관계:
취미:
특기:

성격:

외견: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과거사:

84 ◆ZnBI2EKkq. (JfegZmzk.Q)

2021-08-21 (파란날) 23:57:56

오늘은 이만 들어가볼게요! 내일 시트랑 함께 찾아뵐게요...! 매력적인 남캐 설정이 기대되네요~. ^.<

85 ◆17BJpO9Gw6 (zcvU/9rKns)

2021-08-22 (내일 월요일) 00:00:45

>>84 양식까지 미리 ...! 대단해요! 내일까지 만들어올테니까 안녕히 주무세요.

86 이름 없음 (PIaxSw9HPY)

2021-08-22 (내일 월요일) 01:19:16

오크x엘프, 인간×몬스터 등등 정통 판타지 세계관의 힐링 모험물을 해보고 싶어! 연애 요소가 있다면 가벼운 코미디에서 가끔 찐사랑 느낌으로 연애도 좋지만 모험과 힐링이 주가 되는 부담 없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 나는 남캐 여캐 가리지 않지만 이왕이면 두 캐릭터의 성별은 반대였으면 좋겠다. 관심 있으면 언제든 찔러줘!

87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09:49:48

>>85

이름: 공지원(별명: 콩지)
성별: 여
나이: 22세
학년: 3학년
학과: 사학과
동아리: 밴드 동아리
키/몸무게: 155cm/44kg
혈액형: B형
생일: 6월 6일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공지혁/21세)
취미: 혼자 이어폰 꼽고 음악 감상하기, 공책에 낙서하기,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자기
특기: 요리

성격: 사람들에게 유난히 틱틱대는 성격. 물론 이는 절대 기분 상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게 두려워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친해지면 인상이 바뀔 정도로 장난을 치곤 하는데, 이 때문에 친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이 섞여있는 자리에선 그대로 고장나서 굳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전형적으로 사람 많은 곳 앞에선 아무 것도 못하는 강약약강의 스타일이다. 이 밖에 살짝 자기혐오가 있으며, 이는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기인한다.

외견: 흑단발에 둥글둥글한 눈매. 나름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 천상계 외모는 아니지만, 꾸미면 꽤 인기 있을 타입이긴 하다. 그러나 평소에 최대한 눈에 안띄려는 패션을 하고 다녀서 아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는 게 흠. 자세한 건 사진 참고.

좋아하는 것: 귀여운 손그림, 아기자기한 디저트, 폭신폭신한 배게
싫어하는 것: 담배, 소란스러움, 남들의 수근거림

과거사: 중학교 때까진 따돌림을 주도하던 일진 무리에 껴있던 여자아이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말을 함부로 하고 성격이 더럽기로 유명한 아이였다. 자신이 가난한 반찬가게 딸이라는 것이 너무나 창피하고 남들에겐 그 사실을 숨기고 싶어 했기에, 항상 잘 나가는 무리에 속해 있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일부러 더욱 남들 앞에서 불량하게 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들로부터 학교 제일의 문제아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 그러다 3학년 당시 아이들의 중심에 있던 한 친구와 오해가 생겨 크게 다투는 일이 일어나는데, 결국 이로 인해 정치질을 당하게 되어 1년 내내 심각한 따돌림을 당해야만 했다. 물론 당시 그녀의 인식은 이미 더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나락에 떨어져 버린 상태여서, 차라리 가래침을 뱉을 지언정 그 누구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진 않았다. 그건 학교의 선생들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그녀는 남은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바로 다음 해가 되자마자 도망을 치듯 멀리 전학을 가고 만다. 그렇게 이 사건은 두고두고 그녀에게 뿌리 깊숙히 트라우마로 남아, 여러 사람들의 무리에 끼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벌써 그 날로부터 몇 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녀는 아직 날마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래도 전보다 몇 가지 좋아진 점도 있긴 있다. 먼저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진짜 절친한 친구 2명을 만나게 된 것과 자기 생각보다 높은 대학에 합격하게 된 것, 그리고 가족 관계가 전보다 훨씬 원만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종종 가게 일도 도우며, 전엔 하지 못했었던 맏이로서의 역할도 지금은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원수지간이었던 남동생과는 이제 툭툭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까지 발전하였다고.

88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09:51:37

시트 짜왔어요! 제목은 아직 생각 중이지만요....

89 ◆17BJpO9Gw6 (zcvU/9rKns)

2021-08-22 (내일 월요일) 10:01:27

>>88 지금 시트는 짜는중! 근데 과거사 항목에서 >>따돌림을 주도하던<< 이것보단 그냥 학교에서 불량하게 놀던 무리의 일원이라는 설정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친구와 싸우게 되었을때는 >>무리에서 벗어나버려서 자연스럽게 학교 생활에서 도태되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라는 쪽이 어떨까요?

90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10:28:50

>>89 말씀해주신 건 수정했어요!

이름: 공지원(별명: 콩지)
성별: 여
나이: 22세
학년: 3학년
학과: 사학과
동아리: 밴드 동아리
키/몸무게: 155cm/44kg
혈액형: B형
생일: 6월 6일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공지혁/21세)
취미: 혼자 이어폰 꼽고 음악 감상하기, 공책에 낙서하기,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자기
특기: 요리

성격: 사람들에게 유난히 틱틱대는 성격. 물론 이는 절대 기분 상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게 두려워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친해지면 인상이 바뀔 정도로 장난을 치곤 하는데, 이 때문에 친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이 섞여있는 자리에선 그대로 고장나서 굳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전형적으로 사람 많은 곳 앞에선 아무 것도 못하는 강약약강의 스타일이다. 이 밖에 살짝 자기혐오가 있으며, 이는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기인한다.

외견: 흑단발에 둥글둥글한 눈매. 나름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 천상계 외모는 아니지만, 꾸미면 꽤 인기 있을 타입이긴 하다. 그러나 평소에 최대한 눈에 안띄려는 패션을 하고 다녀서 아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는 게 흠. 자세한 건 사진 참고.

좋아하는 것: 귀여운 손그림, 아기자기한 디저트, 폭신폭신한 배게
싫어하는 것: 담배, 소란스러움, 남들의 수근거림

과거사: 중학교 때까진 소위 일진 무리에 껴있던 여자아이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말을 함부로 하고 성격이 더럽기로 유명한 아이였다. 자신이 가난한 반찬가게 딸이라는 것이 너무나 창피하고 남들에겐 그 사실을 숨기고 싶어 했기에, 항상 잘 나가는 무리에 속해 있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일부러 더욱 남들 앞에서 불량하게 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들로부터 학교 제일의 문제아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 그러다 3학년 당시 아이들의 중심에 있던 한 친구와 오해가 생겨 크게 다투는 일이 일어나는데, 결국 이로 인해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 그녀는 외톨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물론 당시 그녀의 인식은 이미 더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나락에 떨어져 버린 상태였기에, 차라리 가래침을 뱉을 지언정 그 누구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진 않았다. 그건 학교의 선생들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그녀는 남은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바로 다음 해가 되자마자 도망을 치듯 멀리 전학을 가고 만다. 그렇게 이 사건은 두고두고 그녀에게 뿌리 깊숙히 트라우마로 남아, 여러 사람들의 무리에 끼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벌써 그 날로부터 몇 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녀는 아직 날마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래도 전보다 몇 가지 좋아진 점도 있긴 있다. 먼저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진짜 절친한 친구 2명을 만나게 된 것과 자기 생각보다 높은 대학에 합격하게 된 것, 그리고 가족 관계가 전보다 훨씬 원만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종종 가게 일도 도우며, 전엔 하지 못했었던 맏이로서의 역할도 지금은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원수지간이었던 남동생과는 이제 툭툭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까지 발전하였다.

91 ◆17BJpO9Gw6 (zcvU/9rKns)

2021-08-22 (내일 월요일) 11:12:39

Picrewの「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6kf32yVBG #Picrew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이름: 한 하연
성별: 남자
나이: 22
학년: 3학년
학과: 전자공학과
동아리: 밴드 동아리
키/몸무게: 178cm / 71kg
혈액형: O형
생일: 11월 17일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누나(한 주연/25세), 여동생(한 도연/18세)
취미: 친구들 불러내서 시간 보내기, 카페에 멍하니 앉아있기, 혼자 노래방가서 실컷 부르기
특기: 노래

성격: 낯을 가린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친화력이 높다. 거기에 눈치가 빨라서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빠른 시간에 파악해서 빨리 친해지는데에는 도가 터있는 수준. 모두에게 친절하고 자신이 가진만큼 남들에게 베풀 줄도 아는 성격이다. 하지만 남에게 쓴 소리는 잘 못하고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 물론 무리한 부탁이라거나 너무 잦은 부탁은 거절하긴 하지만. 남한테 안좋은 소리를 들어도 웃어넘길 정도로 대인배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쌓아뒀던게 한번에 터져나오는 성격.

외견: 원래는 짙은 흑발이었던 머리를 밝은 갈색으로 물들여두었다. 그래서 뿌리 부분은 거뭇거뭇하게 보이긴 하지만 뿌리염색을 자주하는지라 잘 보이지는 않는다. 항상 머리는 깔끔하게 드라이해서 다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유지하고 있다. 살짝 내려간듯한 눈매와 웃고 있는 입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갖고 있던 적대감도 사르르 녹아 없앨 수 있을 것 같고, 과에서도 꽤나 유명한 손꼽히는 미남이다. 엄청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인상과 어우러지는 얼굴 덕분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나.

좋아하는 것: 맛있는 음식, 친구들, 게임.
싫어하는 것: 친한척하는 사람들, 뒷담화, 집

과거사: 대한민국에서 톱클래스는 아니지만 바로 밑이라고 하면 될만한 집안에서 둘째로 태어났다. 삼남매 중에서 유일한 남자라 집안의 장남 노릇을 하고 있으며 경영권을 승계받은 아버지 밑에서 누나와 함께 어릴때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명문 중의 명문으로 소문난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전부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나왔지만 고분고분했던 누나와는 다르게 재연은 고등학생때부터 아버지와 심하게 다투기 시작해서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학인 주하대학교에 오게 되었다.

중학생때까지는 예의바른 학생이었지만 고등학생 때부터는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해서 학교에서 손꼽히는 문제아 취급을 받기도 했다. 누나와는 어릴때부터 경쟁자 구도였기 때문에 지금도 자잘자잘한 신경전을 계속해왔고 덕분에 아버지만큼이나 서로 서먹하지만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애초부터 라이벌 구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여동생만큼은 굉장히 잘 대해주었다. 여동생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보다는 자신을 챙겨주는 오빠를 좀 더 좋아하는 편. 물론 본인이 고등학생때는 여동생과 잠시 멀어지기도 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92 ◆17BJpO9Gw6 (zcvU/9rKns)

2021-08-22 (내일 월요일) 11:17:06

>>90 빠른 수정 감사합니다! 남캐 시트에서도 맘에 안드는 점은 말해주세요!

제목은 ... 정하기 힘드네요

' 여름, 그 위를 나란히 걷는다. '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93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11:43:09

>>92 딱히 없네요! 시트를 읽고 보니 하연이가 주하대학교에 온 건 약간 반항스러운 결정이었나 봐요. 콩지는 겨우겨우 성적 맞춰서 사학과로 온 대학이지만요~. 이걸 보면 주하대는 sky, 서성한이나 중경외시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현실의 아주대, 인하대 급 정도 되겠네요. 사립이 좋을까요...?

듣고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있네요. 콩지가 베이스고 하연이가 보컬이니까 이 제목은 어떨까요?

"그 여름, 베이스를 노래하다."

94 ◆17BJpO9Gw6 (zcvU/9rKns)

2021-08-22 (내일 월요일) 11:48:41

>>93 약간 집안과의 트러블이 있다는 설정을 넣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네요. 주하대는 그 정도보다는 sky 바로 밑급의 대학이라고 생각해요! 집안에서는 해외의 명문 대학교를 보내려고 했었으니까요. 거길 대신해서 온거니까 그 정도까지 내려가진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목 마음에 들어요! 그걸로 하는게 좋을 것 같은걸요!

95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12:04:55

>>94 해외 명문대를 생각 못했네요, 자연스레 최고의 대학하니 sky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그럼 대략 sky 바로 밑 급의 국립대인 걸로 할까요? 보통 현실에서도 국립대 쪽이 교수님들 스펙이 짱짱하기로 유명하니, 전자공학과에 그쪽 계열에서 유명한 교수님이 있어서 주하대는 다른 학과보다도 특히 전자공학과가 높은 학교라는 걸로요!

그럼 제목도 정해졌으니 바로 본스레부터 세울까요? *^^*

96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12:06:55

아마 국공립만 묶어서 생각하면, 서울대 바로 밑이 서울시립대이니 대략 거기로 생각해볼까 싶네요.

97 ◆17BJpO9Gw6 (zcvU/9rKns)

2021-08-22 (내일 월요일) 12:06:56

>>95 그런 설정 마음에 드는군요 ... 그 정도 급의 대학교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제목도 정해졌고 시트도 다 나왔으니 스레만 세우면 되겠네요! 부탁드릴께요! 0레스에 뭐라고 적어야할지 감이 안와서 ...

98 ◆ZnBI2EKkq. (x0ui71LnDg)

2021-08-22 (내일 월요일) 12:19:34

>>9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67/recent

본 스레에요!

99 이름 없음 (p0PSGpdVh.)

2021-08-23 (모두 수고..) 09:58:14

정말 별것도 아닌 것을 계기로 알아가고, 정말 별것도 아닌 것을 계기로 친해지고, 정말 별것도 아닌 계기로 말싸움도 하고, 정말 별것도 아닌 계기로 깊어지는 그런 청춘일상을 돌려보고 싶어.
자극적, 매운맛보다는 잔잔한 물색 분위기를 선호해. 소소한 첫사랑 얘기가 될 수도 있겠고 그냥 잔잔한 청춘물이 될 수도 있을거야.
남캐를 6:4 정도로 굴려서 남캐가 조금 더 편한 오너고 상대캐 성별은 그리 신경 안 쓰나 연애적 요소가 있었으면 한다면 여캐쪽이었으면 해. 헤테로 분위기 너무 좋아.
허나 상대기여캐라고 해도 연플 확정! 이런건 싫어. 점점 깊어지다가 사귀게 될 수도 있는 그런게 좋으니 참고해주면 고마울것 같아.
가벼운 오너사담, 썰, 상황극, 앓이, 주접 다 환영이야.
무통보 잠수는 없을거고 길게길게 서사를 쌓아가고 싶어.
혹시 생각있는 오너는 찔러줘.

100 이름 없음 (L/M1/yf6DM)

2021-08-23 (모두 수고..) 15:39:20

>>86 Korean 참치에게 우리의 결투 원한다. and I also 판타지 좋아.
힐링 모험에 이종족 필수인 판타지는 더더욱 좋아!
조금 슬로우하게 돌려도 괜찮다면, 서로 상의해가면서 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101 이름 없음 (E5qvoq3gT6)

2021-08-23 (모두 수고..) 16:00:03

>>100 찔러줘서 고마워. 어제부터 기다리고 있었어! 슬로우하다면 어느정도 텀을 말하는 걸까? 나참치는 사이트엔 자주 들르지만 글을 쓰는 속도가 조금 느려서 하루에 몇 레스씩 올릴 때도 있지만 때로는 한 레스만 올릴 때도 있을 것 같아. 아무리 늦어도 이틀 이상은 기다리게 하지 않을 자신 있어! 물론 내 역량을 이야기한 거고 너참치의 텀이 더 길더라도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어!

102 이름 없음 (L/M1/yf6DM)

2021-08-23 (모두 수고..) 16:50:10

>>101 나도 글 쓰는 텀이 상당히 천방지축인데다가, 최근에는 좀 바빠질거 같아서 장담은 못 하겠지만... 하루 내지는 이틀에 한 레스 정도를 평균으로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어. 너무 갑갑하다 싶으면 약간 더 조정을 하거나 할거지만.
일단 내 쪽에선 '느려서 답답하니까 빨리 달아주세요' 같은건 없는걸로! 애초에 나부터가 곰손이므로...

103 이름 없음 (E5qvoq3gT6)

2021-08-23 (모두 수고..) 17:42:25

>>102 그럼 여유롭게 이틀~삼일에 한 레스 정도를 생각하고 돌린다고 생각만 해둬도 괜찮을까? 더 빨라지거나 더 늦어져도 물론 괜찮지만 그건 그때그때 재량껏 컨디션 따라가는 걸로! 언제쯤 들러주는구나 하고 기억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져서!
난 솔직히 책임감 갖고 꼭 오래오래 가자는 말은 별로 안하고 싶어. 혹시라도 언제든 흥미가 떨어지거나 극을 잇기 어렵거나 하면 서로 말해주기! 책임감도 중요한데 그것보단 놀러오는 거니까 쓰고싶을때 쓰고싶은 걸 쓰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해. 언제 안에 꼭 답레를 올려야 해! 하고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건 마음이 아프거든.
시작하기도 전에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당연히 나도 재밌는 이야기 오래오래 같이 써나가고 싶지! 될 수 있으면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서 하는 말이었어.
이런 참치라도 괜찮다면 설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자! 내가 서론이 많이 길었네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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