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308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2:33:05

서희인주- 서희인주를 찾습니다

309 서희인주 (bOEyUAYom6)

2021-10-02 (파란날) 13:17:48

서희인주입니다-

1. 스레 제목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바꿀 것인지?
2. 시점은 언제로 돌릴 것인지? 그 나이대로 돌릴수도 있고 20대로 돌릴수도 있을 것 같아
3. 시트에 리뉴얼할 점이 있는지

상의할거 이정도 생각해봤어! 추가로 더 얘기할거 있으면 하면 될 것 같아

310 서희인주 (bOEyUAYom6)

2021-10-02 (파란날) 13:18:38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3267

이름 :: 강세아
나이 :: 19
성별 :: F
외모 :: 피부는 잘 만든 백자를 보는것 처럼 뽀얗고 흠결이 없다. 깍아 지른듯 시원한 턱선을 타고 내려가면 작고 얇은 입술에 다다른다. 조금 올라오면 턱선처럼 예리하고 날 선 콧대가 당신을 반기고 있다. 바로 옆에는 크고 똘망한 눈이 있는데, 속눈썹이 길고 촘촘히 나있어 울먹일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눈동자의 색은 베롱나무의 깊은 색과 닮아있고 머리 색도 그렇게 밝은 갈색을 띈다. 단지, 평소에는 눈을 전부 뜨지 않아 날카로운 눈빛을 띄는것이 보통이다. 머리는 앞머리가 살짝 보이도록 정리했으며 두 갈래로 묶어서 어깨 위로 늘였다. 나이대에 보기 드문 스타일이지만 본인이 예쁘니 상관 없다는듯.
목이 길고 머리가 작으며 팔다리가 길쭉한 까닭에 멀리서 보면 살제 키보다 훨신 커보인다.
얇고 긴 손가락과, 예쁘게 긴 손톱은 그 자체만으로도 모델감. 그 외에 언급할만한 것은, 가슴이 적당히 솟아있고, 허리가 얇고, 골반이 높다는 것이다. 아니, 에초에, 체격은 작다.

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이라도 스타킹을 신고 하복 위에 가디건을 입는다. 남성용으로 주문해서 약간 오버핏에 손등을 가리지만 그게 편한거다 그게! 겨울에는 마이 위에 코트도 입고온다. 짙은 색에 허리 라인 잡아주는 털달린 롱 코트. 그래도 못 버틸 정도로 춥다면 포기하고 마쉘린이 되어 나타난다.
사복 차림은 주로 와이셔츠에 스웨터, 치마를 입는 경우엔 긴 편을 선호한다. 신발로는 굽 낮은 단화를 좋아한다.
키는 170cm.

성격 :: 성격은 여러 동물을 닮았다 볼 수 있지만 개중에 가장 닮은것은 땅에 앉은 독수리다. 고고하고 차가워 보이며 다가가기 힘든 오오라를 내지만, 실제로는 뒤뚱거리며 느리게 걷고 원하는 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이 세아와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꾸밈 없이 제 감정을 표시하고, 당연하게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받아내려 요구하는 모습은 집고양이와도 닮았겠다. 예상 외로 감수성이 풍부하여 시를 읽고 울고, 지나가던 말에 화내고, 작은 일에 기뻐한다.

기타 :: - 학교 근처의 잘사는 동네 아파트 옥상에 산다. 외동이며, 부모님이 모두 워커홀릭이라 집에서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 학교에서 공부는 줄곳 최상위권이였다. 전교 5등 밑으로는 안 떨어진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 같지는 않던데....

- 근육이 많이 없어서 자주 피로에 시달린다. 운동을 싫어하기에 개선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유연성은 꽤 괜찮은 편이다. 집에서 책 읽을 때 마다 요가 자세로 보는 기묘한 버릇 덕분. 그래서 몸 어디에 힘을 주던 말랑말랑하다.

- 시끄러운 곳을 싫어한다.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한다. 복잡한 곳을 싫어한다. 놀이공원에 데려가면 10분도 못가서 구석진 벤치에 앉아서 책이나 읽겠다고 할 것이다.

-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사람이 없는 곳을 좋아한다. 어두운곳도 좋아한다. 그래서 늦은 저녁까지도 커튼을 치고 불을 켜지 않은체 생활한다.

- 피아노를 잘 친다. 실력은 시립 오케스트라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 하지만 정작 본인이 피아노 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너무 꼬인다나 뭐라나.

- 부드럽고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말랑카우도, 밀크티도 좋아한다. 따듯하고 몽실몽실하면 더 좋아한다. 질기고 딱딱하고 짜고 칼칼한 음식은 너무 자극적이라 좋아하지 않는다.

- 장래희망은 무직 백수.

- 노래를 못 부른다. 음이 다 갈라지고 박자가 엇나간다. 이건 피아노를 잘 쳐도 개선 불가능한 일...

- 정작 목소리는 잔잔하고 맑아서 듣기 좋은 편이다.

- 맨 살이 드러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긴 옷을 선택한다.

311 서희인주 (bOEyUAYom6)

2021-10-02 (파란날) 13:19:20

세아시트 올려놓을게!

312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3:30:24

희인이도 보고싶네요 ... 안녕 좋은 점심

313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3:34:19

>>309
1. 예전과 같이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희인주의 의견은?

2. 19살 그대로가 좋은 것 같아 분명 아직 학기 초에 여름방학 전이었을텐데 여름방학 이벤트도 몇개 해보고 싶고 인연의 초반이라는 그게 너무 설레였거든

3. 세아의 시트에는 특별히 없습니다!

314 서희인주 (JhNw7Bx2eo)

2021-10-02 (파란날) 13:44:51

이름 :: 서 희인
나이 :: 19
성별 :: M
외모 :: 184cm, 70kg. 먹빛의 머리카락은 단발로 뒷목을 덮는 길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덮는다. 옆머리는 귀가 드러나게 넘겨져 있지만 귀가 뜨거워지는 것을 의식할 때면 남들 몰래 가려지기도 했다. 모발은 억세지 않고 끝이 가벼워 열린 교실 창문 사이로 산들바람이 들어오면 약하게 남실거렸다. 앞머리가 그리는 음영 아래는 특별히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은, 무난한 높이의 눈매가 차분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흑색 눈동자는 선명한 장난기나 입으로 새지 않을 애정을 잠잠히 품기를 좋아했다. 밝은 피부빛, 곧게 뻗은 콧대와 예리한 각도의 턱선을 따라 내려가면 근육이 적당히 드러나는 균형잡힌 몸이 있었다. 다리는 낭창낭창하게 뻗었고 손의 필기구가 닿는 부분은 약간 굳어 있었는데 노력의 부산물이었다. 스스로도 자신할 정도로 표정이 많이 없어 인내를 갖고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만면에 배어드는 감정이 어디에 몰려 어디로 사라져가는가를 원하는 만큼 지켜볼 수 있었다.

성격 :: 세심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며 안정감 있고 조용하고 평화적인 환경을 편안해한다. 반복적이고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을 잘 해내고 눈에 띄기를 바라지 않는, 그래서 눈에 띄지 않는 착실한 학생이다. 그러나 가까운 사람에게만큼은 "걔가 그런 장난을 칠 리가 없어."의 걔가 되기를 즐겨 했다. 행동파보다는 머리파로, 이따금 지나치게 파고들다가 실행이 늦거나 캔슬되는 것을 자기 단점으로 여기고 있다.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가 왕왕 있다. 세세한 컨디션을 파악하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무리를 한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가끔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이외 서술되지 않은 일면 보유.

기타 ::
-공무원인 어머니와 도예가인 아버지 아래서 넉넉함도 모자람도 없이 컸다. 단독주택에서 어머니, 남동생, 고양이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는 산 인근에 가마가 있어 한달에 한두 번 집에 얼굴을 비친다.

-남동생은 중학생으로 pc방 단골이다. 이름은 서희림. 고양이 이름은 대롱이다.

-시끄러운 분위기를 달갑게 여기지 않고 친구를 적극적으로 사귀려 나서지도 않는다. 아싸라면 아싸답지만, 이상하게도 학우들과 두루두루 어울리어 고립된 적은 없다. 그러나 고립되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학생.

-세아와 만나기 전까지 연애에 대한 관심은 원래 바닥을 쳤던 것 같다. 표면상으로는 "면학에 방해가 되니까." "필요 없으니까."라는 이유를 댔지만 가장 진실에 가까운 대답은 그냥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노력파라 교과 성적은 대체로 상위권이다. 좋아하는 과목(수학, 국어)과 자신없는 과목(영어)의 편차가 크다.

-체력관리를 위해, 그리고 습관적으로 아침 5시 반에 기상해 꾸준히 조깅한다.

-차를 좋아한다. 코코아든, 과일 차든, 3시 15분 밀크티든 집에서 조용히 타 먹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차의 맛도 좋아하지만 직접 찻물을 우려내거나 타는 과정 자체도 즐긴다.

-그 외에 취미라면 독서와 사진 찍기. 남을 보여주지는 않고 혼자 찍어서 순간을 간직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간단한 편집 기술은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목재와 건축, 가구 방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흥미가 일시적일지 오래갈지는 알 수 없지만 흥미를 가지면 대체로 오래가는 편.

-웬만하면 교복을 그대로 입지만 날씨에 따라 롱패딩, 무스탕, 양털집업 정도를 번갈아 걸친다. 대부분 눈에 띄지 않는 담담한 색채거나 아예 무채색인 옷을 고르는 편이다. 겨울 옷 중에는 차콜이 가장 많다고.

-장래희망에는 공무원을 적지만 실제로 추구하는 것은 소소하게 만족하며 사는 삶.

-뒷자리를 마음에 들어 한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그래서 교실과 흐름을 지켜보기 좋은 자리라 여기고 있다.

-머리카락은 원래 뒷목에서 살짝 올라가는 길이었다. 입대하면 어차피 머리카락이 잘리므로, 되는 데까지 방치해서 길러볼까 싶은 마음과 너무 길면 눈에 띄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공존하여 지금의 길이가 완성되었다.

-손재주가 있다. 손을 사용해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잘 한다. 촉감도 예민해서 살짝 달라져도 구분을 잘 한다.

-현재 운전면허 취득에 힘쓰는 중.

# 희인이 시트!

>>313 1. 따로 시점이 변하지않았으니 굳이 바꿀필요 없을 것 같아!
2. 그럼 그대로 가자 여름방학 이벤트 뭐 하고싶은거 있어?
3. OK

315 서희인주 (bT6GotzCng)

2021-10-02 (파란날) 13:51:25

1레스에 따로 올리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줘! 없으면 예전에 넣었던 시 그대로 넣을게
어장은 내가 세운다면 밤에 세울 수 있을거 같아

316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03:07

허어어 희인이 대롱이.......... 너무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라 눈물겨울 지경이야

1:1 스레는 내가 만들게! 시는 한 번 찾아봐야겠다!

317 서희인주 (8hJkCVki2k)

2021-10-02 (파란날) 14:08:50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예전에 썼던건 이건거 같아 눈물은 책임못집니다 ㅋㅋㅋㅋ
고마워 난 오늘 오래는 못있을거 같고 밤에 시간나면 들를게!

318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09:45

악... 세샅...아......

저녁에 봐~~

319 세아주 (LjDSSwTCP2)

2021-10-02 (파란날) 14:32:4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4069/recent

희인집은 새로 차린 집으로 어서 귀가 바랍니다. 이상.

320 이름 없음 (b5j5kIzwQk)

2021-10-02 (파란날) 23:54:16

>>284 마감 6분 전에 발견하다니 이건 운명이 아닐까!!! 참치참치 아직 구하니?

321 이름 없음 (Ny0SaYSc3w)

2021-10-04 (모두 수고..) 02:24:55

갱신

322 이름 없음 (0iK7uqVw4Y)

2021-10-04 (모두 수고..) 02:31:51

>>320 띠용?! 1주가 다 지난 상황에서 찌른 이가 나왔다고?! 너무 늦게 본 것 같은데 아직 있긴 해! 참치는 있니?

323 ◆0gAce1Q6Zw (GiJhGTB9uw)

2021-10-04 (모두 수고..) 11:40:27

서진주입니다.
아라주는 계시려나요?
비록 지금 상황은 제가 일대일이 어렵게 되었지만... 어딘가에서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미안해요.
늘 고마웠어요. 행복하세요.

324 이름 없음 (inrqxFUpWw)

2021-10-04 (모두 수고..) 13:44:38

>>320 과 >>322를 매칭지켜주기 위한 ㄱㅅ

325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16:09:21

>>322인데 사실 아무도 안 찌를 줄 알고 넘겼다가 나중에야 봐서 띠용하긴 했는데 수요가 있긴 한 모양이구나. 그럼 다시 한번만 올릴게!


청춘 하이스쿨 느낌의 상황극 파트너를 구해!

소꿉친구 사이여도 좋고 같은 반 옆자리도 좋고 같은 동아리 동기, 혹은 선후배 사이여도 좋아! 그냥 밝고 시원한 느낌의 청춘 분위기로 놀고 싶어.

내 쪽에선 약츤 계열의 남캐를 생각중이야. 애니메이션의 폭언, 폭력 그런거 일체없이 걍 약하게 툴툴거리고 솔직하지 못하고, 알게모르게 챙겨주다가 누가 괴롭힘 당한다 소리 들으면 눈이 홱 돌아가다가 또 일 해결되면 괜히 쑥스러워서 툴툴거리고 가는 그런 애!

상대 성별은 무엇이든 좋지만 만약 연애플래그를 만들고 싶다면 HL지향이야. 헤테로적 모먼트 완전 좋아해. 하지만 연애는 어디까지나 할수도 있다로 두고 싶어. 관계가 되면 할수도 있다 그런 느낌 있잖아? 처음부터 한다로 지정하는건 좀 취향과는 거리가 멀고 미리 대본을 짜두는 것 같아서.

아무튼 나처럼 청춘 상황극 돌리고 싶은 이 있다면 얼마든 찔러줘!

326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2:33:12

>>325 재등장한... >>322... 요새 바쁘다고 참치 안 들렀는데 그새 이런 취향저격의 일댈을 구하고 있을줄이야...

327 ◆5C5TOVDQeM (6IrROLqrHc)

2021-10-04 (모두 수고..) 22:35:34

기다리고 있어요, 캔주! (*´∇`)ノ

328 ◆gg2JTlEhLY (zp3nJjtW12)

2021-10-04 (모두 수고..) 22:39:11

>>327 저 왔어요!! 시트같은건 준비돼있으니 바로 제목부터 정할까요? XD 아니면 시트도 조금 수정을 거칠까요?

329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2:41:54

>>326 안녕! 어서 와! 사실 저 소재를 내가 저번주 금요일에 올렸었거든.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안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스레가 올라온 것을 봤다가 >>320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일단 반가워!

330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2:49:48

>>329 안녕안녕! 사실 급해서 일단 >>320부터 달았다가 나중에 날짜 보고 너무 늦었다 싶긴 했거든. 아직 있다니 다행이다 나도 반가워! 우선 난 여캐가 편하고 소꿉친구 관계에 환장하는 편!

331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2:59:48

>>330 앗. 그렇구나! 그렇다면 소꿉친구 관계로 짜보는것은 어떨까 싶네! 사실 나도 소꿉친구 사이 상당히 좋아하거든! 뭔가 오랫동안 봐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모먼트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그럼 혹시 참치는 동갑 소꿉친구 관계가 편하니? 아니면 연상연하 소꿉친구 관계가 편하니?

332 ◆5C5TOVDQeM (OV3Vsq78eU)

2021-10-04 (모두 수고..) 23:00:54

>>328 시트에 별다른 수정을 가할 사항은 없을 것 같고...제목과 문구부터 바로 정하는 게 어떨까요?

333 ◆gg2JTlEhLY (zp3nJjtW12)

2021-10-04 (모두 수고..) 23:13:19

>>332 그럼 잠깐 제목이랑 문구로 쓸만한게 없는지 찾아볼게요~ :3 혹시 좋은거 먼저 생각나시면 말씀해주세요~!

334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3:18:12

>>331 맞아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만큼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소한 부분까지 전부 알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관계지! 청춘 하이스쿨인 만큼 동갑인 쪽이 접점이 많을 것 같아서 좋긴 하지만 연상연하 관계도 크게 상관은 없어. 너참치는 어때?

335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3:25:21

>>334 나도 소꿉친구 쪽은 아무래도 동갑 쪽이 좋다고 생각해! 기왕이면 같은 반! 아무래도 그쪽이 좀 더 이것저것 일상이나 소재가 생길 것 같거든! 괜찮을까? 물론 다른 반이어도 별 상관은 없어! 다이스를 굴려도 상관없고!
아. 그리고 저 글을 쓸 땐 약츤 남캐를 생각하고 쓰긴 했거든. 혹시 그쪽은 지뢰 부분이나 그런 것은 없을지도 물어볼게. 캐릭터를 저리 생각하고 쓰긴 했지만 다른 것으로 바꿀 수도 있는거니까.

336 ◆5C5TOVDQeM (1xNdn5.kqk)

2021-10-04 (모두 수고..) 23:34:08

>>333 둘 사이의 관계를 잘 조명할 수 있는 제목이 뭐가 있으려나요...전에 마르한테 어울릴 만한 문구는 저장해둔 게 좀 있는데, 그 중에 캔과 마르 모두에게 어울릴 만한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래는 일단 혹시나 해서 들고온 거긴 한데...더 찾아볼게요. (´._.`)

“한 발은 무덤에 두고 다른 한 발은 춤추면서 아직 이렇게 걷고 있다네.”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시간의 목소리』


아, 한마디로 난 독한 인간들을 한 잎씩 씹으며
살았고 살고 살아갈 것이라고
중요한 것만 짧게 간추려 고해합니다

덧붙이자면, 누구든 날 씹어도 좋아요

- 평일의 고해 / 정영


“서로의 흉터에 입을 맞추고 사는 삶은 삶의 다른 나쁜 조건들을 잊게 해주었다.”
정세랑,《보건교사 안은영》

337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3:35:08

>>335 같은 반 좋아! 학교 배경이면 축제라던가 수학여행이라던가 체육대회라던가 이벤트도 다양하게 많을 텐데 최대한 즐기려면 같은 반이어야 할 것 같아서. 매일 봐서 지긋지긋하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네:D
캐릭터 설정에 관해서는 별다른 지뢰는 없어. 츤데레 설정을 좋아하기도 하고. 기왕 소꿉친구 관계인 만큼 남캐가 츤츤거려도 '어휴 또 시작이네 솔직하지 못하긴!' 하고 타박하는 여캐도 괜찮을 것 같아. 참치는 지뢰거나 불호인 설정 있을까?

338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3:50:39

>>337 응! 나도 그런 느낌의 상황극을 돌려보고 싶어서 구한거거든! 뭔가 청춘 설정 그런거 되게 좋아하기도 해서! 지긋지긋하다고 티격태격을 하지만 또 어쩔땐 되게 손발이 잘 맞고 서로를 은연중에 신경 써주는 모습도 있지 않을까 싶네!
그런 느낌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나는 인성에 조금 문제가 있는... 그러니까 막 남을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 희열을 느끼거나 너무 말이 없다 못해 아예 대화 자체가 안되는 그런 것이 아니면 딱히 불호적인 느낌은 없어! 상황극인데 그래도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과 교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김에 묻는건데 혹시 남캐는 장발을 좋아하는 편이니? 짧은 머리 쪽을 좋아하는 편인지 물어도 괜찮을까?

339 ◆gg2JTlEhLY (POaFKVd4VA)

2021-10-05 (FIRE!) 00:06:30

>>336 음음 잠깐 생각해봤는데, 하나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_.) 일단 말씀드리자면

Say me it's over

일까요? 풀이를 해보자면
마르 : 너의 사랑이 끝나면 말해줘
캔 : 너의 무관심이 끝나면 말해줘
정도일것 같아요....! (부족한 머리라서 죄송합니다...)

헉 가져오신것들 다 너무 좋아요!! XD 하나 꼽아보자면 마지막일까요...? 일단 캔한테는 (물리적) 흉터가 있고 마르한테는 (마음에)흉터가 있고... 그런 느낌으루다가? 🤔

340 이름 없음 (rP5orr4F5Y)

2021-10-05 (FIRE!) 18:21:26

>>338 참치가 생각하는 방향이랑 잘 맞는다니 다행이네! 나도 청춘 좋아해. 서로 죽일 것처럼 싸우다가도 대신 나서서 싸워 줄 일이 생기면 마다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소꿉친구 모먼트! 같은 것도 좋아하고.
응응 나도 그런 설정은 생각 없으니까 괜찮아! 장발과 짧은 머리 둘 다 좋아해서 이 부분은 참치의 취향대로 해 줘도 좋을 것 같아.

341 이름 없음 (JmvGHL/BiA)

2021-10-05 (FIRE!) 19:51:34

>>340 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부분은 편한대로 만들어볼게! 사실 글을 썼을 때 어느 정도 이미지는 잡아놓고 쓴 거라서 시트를 쓰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지만 말이야.
그럼 남은 것은 서로 시트를 써 온 후에 이야기를 다시 나눠볼까?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 가장 기본형으로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그러고 보니 나이는 선호하는 나이가 있니? 난 18살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지만 막 입학한 17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해!

342 이름 없음 (rP5orr4F5Y)

2021-10-05 (FIRE!) 20:58:34

>>341 나이는 나도 18살이 좋을 것 같아! 시트 금방 가져올게.

343 남캐 시트 ◆YrWG8ot/u6 (JmvGHL/BiA)

2021-10-05 (FIRE!) 21:58:50

https://picrew.me/share?cd=o7GwaUFRVQ

이름 - 최혜성

나이 - 올해 기준 18세

성별 - 남성

외모 - 남색이 섞인 진한 어두운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했다. 뒷머리는 목의 윗부분만 살짝 덮을 정도의 짧은 길이를 유지했으나 앞머리를 조금 길러 눈가를 살짝 스쳐 내려가게 하는 스타일을 만들고 일정 길이 이상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항상 깔끔하게 스스로 정돈했다. 딱히 가르마를 주지 않고 균형있게 내려오는 것이 기본 스타일이나 기분에 따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머릿결을 정리하기도 했다. 옆머리카락은 귀에 닿지 않게 나름대로 조절하며 앞, 혹은 뒤로 넘기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정한 인상은 아니었다. 무표정한 모습을 보이나 그렇다고 해서 마냥 무심한 인상은 또 아니었다. 두 눈만 보면 동그란 느낌이 꽤 다정하고 귀여워보였으나 꾹 닫힌 입이 그 이미지를 상쇄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가을바람을 떠올리기 쉬운 인상을 지녔으며 코가 오똑하고 입술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작은 느낌이었다. 175cm의 신장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마냥 큰 것은 또 아니었다.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체형을 지녔으며 손가락이 조금 얇은 편에 속했다.

성격 - 약츤 성향을 지니고 있다. 솔직하지 못해 괜히 툴툴거리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자신 주변의 사람을 정말 잘 챙겼고, 혹시나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거나 할 땐 눈이 홱 돌아가 으르렁거리는 일도 많았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슬쩍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막상 정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거나, 혼자 있는 것은 싫어해서 다시 또 슬쩍 다가가기도 하는 고양이적 성격을 보일 때가 많았다. 다른 이들과 크게 벽을 치진 않으나 부끄러움을 어느 정도 타서 자신도 모르게 툴툴거리고 후회하고 만회하려고 하는 때로는 조금 피곤할지도 모르는 성격을 지녔다.

기타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정말 이것저것 다양하게 찍고 있지만 딱히 동아리에는 들고 있지 않다. 상당히 잘 찍고 포인트를 잘 캐치하기 때문에 가끔 학생회의 의뢰를 받고 학교 행사 사진을 찍을 때도 많았다.

#알게 모르게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았다. 자기 말로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선 체력이 필수적이기에 나름 길렀다고 한다.

#에이드를 상당히 좋아해 카페에 놀러가거나 할 땐 항상 에이드를 주문한다.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시원한 분위기가 좋고, 예쁜 피사체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게 그 이유

#아침이 조금 약한 편이다. 평일에는 어떻게든 잘 준비하나 학교에 가지 않는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아침에 멍 때리면서 침대에 앉아있을 때가 많다.

#스릴 있는 놀이기구에 조금 약하다. 물론 자신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탑승하게 되면 손잡이를 꽉 잡고 눈을 괜히 크게 뜨며 몸을 바들바들 떨 때가 있으나 물론 지적하면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변 사람들과는 나름 잘 지낸다. 툴툴 거릴 때가 많았으나 이미 친하게 지내는 애들은 아 또 저러는구나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떡볶이를 상당히 좋아해서 가끔 직접 만들어먹기도 한다. 요리 실력도 나름 있는 편

/남캐 시트 완성해서 가지고 왔어! 혹시 조금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344 ◆5C5TOVDQeM (rfXvrQ4ZDY)

2021-10-06 (水) 00:23:45

>>339 더 찾아봤는데 아래 문구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왠지 마르에게 말하는 캔이 떠올라버린지라...물론 캔주가 고르신 문구도 좋고요! 저는 제목으로 L'heure entre chien et loup <이걸 떠올렸어요. 프랑스어로 황혼, 혹은 개와 늑대의 시간인데...마르가 캔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려하는 점과, 레블 자체가 인간과 비인간이 뒤섞였지만 잘 알 수 없는 장소라는 점에서 어울리나? 싶었거든요. 캔주는 어떤 제목이 더 좋으세요?

If loves a fight, than I shall die
With my heart on a trigger
-The Cab, Angel With a Shotgun

345 ◆gg2JTlEhLY (YpexjIc8Vg)

2021-10-06 (水) 00:58:24

>>344 헉 이번 문구도 좋아요! 진짜 캔이 할것같은 말이네요ㅋㅋㅋㅋㅋ
제목두요! 제목은 마르가 캔에게, 문구는 캔이 마르에게 한다는 점이 또 좋네요! XD 그럼 스레를 그렇게 세워둘까요? 혹시 오늘 마르주가 먼저 자러가셨으면 나중에 눈치보고 제가 만들어둘게요! :3

346 ◆gg2JTlEhLY (YpexjIc8Vg)

2021-10-06 (水) 02:27:45

>>34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7102
세워뒀어요! 혹시 보신다면 이쪽으로 오셔서 수정할 사항이라던가 더 이야기 나눠요! 이미 주무시러 가신것 같으니, 잘자요 마르주~

347 이름 없음 (cEiS3epBIg)

2021-10-06 (水) 09:11:11

대학교 CC 로 가벼운 일상물 즐겨볼 사람? 나는 남캐러야

348 이름 없음 (ZaIGiLMxMc)

2021-10-06 (水) 17:16:27

>>347 가벼운 일상물이라면 말 그대로 잔잔하고 코믹 쪽을 원하는 거야? 굳이 분위기를 따지자면 밝고 유쾌한 쪽일까 차분하고 현실적인 쪽일까? 난 후자라면 돌릴 의향이 있어서 물어봐!!

349 이름 없음 (gW3T8vHnTs)

2021-10-06 (水) 17:26:27

>>348 만나서 반가워! 어떤식이던 난 괜찮아! 구체적인걸 막 정해둔건 아니거든. 일상물이니까 그래도 좀 현실적인 분위기이지 않을까?

350 이름 없음 (ZaIGiLMxMc)

2021-10-06 (水) 17:32:33

>>349 나도 반가워! 나도 너무 디테일하게 정하는 것보단 큰 틀을 정하고 조금씩 짜나가는 걸 선호하긴 해. 현실적 분위기를 생각했다니 잘됐다. 생각하는 나이대나 진행방식이 있다면 들을 수 있을까? 나는 조금 투닥투닥거리고 싸우다가 CC로 이어지면 좋겠어..! 뭔가 쉽게 쉽게 썸만 타는 건 취향이 아니라서~

351 이름 없음 (vR/7HZBbiw)

2021-10-06 (水) 17:55:18

>>350 나이대는 일단 2~3학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진행방식은 뭐든 상관없으니까 원하는대로 맞춰줄 수 있고 ... 투닥거리는 사이라는건 약간 악우 느낌이려나?

352 이름 없음 (ZaIGiLMxMc)

2021-10-06 (水) 18:17:17

>>351 나는 2학년이 더 끌린다! 3학년은 뭔가 학업 때문에 바빠할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ㅋ 앗 그래도 혹시 선호하는 부분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줘! 나도 유하게 조정 가능해. 응응 미운정 느낌으로.. 둘이 뭔가 싸우는데 은근히 붙어있고 친구들이 너네 그러다 사귀겠다, 잘 어울린다 막 이런 짓궂은 장난 치면 당사자들은 질색하고 정색하는 그런 느낌 어때?

353 이름 없음 (vR/7HZBbiw)

2021-10-06 (水) 18:33:39

>>352 그런 느낌 좋다! 싸워도 서로 밉게 싸우는 느낌은 없어서 주변에서 쟤네 또 부부싸움한다 ㅋㅋ 이런 느낌으로 보는 쪽이려나! 나는 마음에 들어. 2학년.. 나이는 연상연하? 동갑? 연하연상? 어떤게 좋아? 나는 뭐든 맞춰줄 수 있어.

354 ◆YrWG8ot/u6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16:07:29

>>341 >>343 참치인데 >>342 참치는 혹시 있을까? 1:1 스레에서 간혹 시트를 짠다고 하고 그대로 잠수타서 사라져버린 이들도 몇 번 관전으로 본 것 같아서 혹시나 해서 불러볼게! 만약 시트를 짜는 중이었다면 재촉한 것 같으니 사과할게!

355 이름 없음 (S.fTEs71ig)

2021-10-07 (거의 끝나감) 19:27:44

>>354 시트... 쓰다.... 날렸다... 미안하다참치..... 지금 허버허버 복구하는중.......

356 ◆YrWG8ot/u6 (6yjHAA/0do)

2021-10-07 (거의 끝나감) 20:18:54

>>355 세상에. 시트를 날렸구나. 내가 재촉한 느낌이 된 것 같네. 미안하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

357 이름 없음 (yTLhb57kwI)

2021-10-07 (거의 끝나감) 20:29:10

>>352 혹시 아직 있어?

358 여캐 시트 ◆B0fvRI/QI2 (S.fTEs71ig)

2021-10-07 (거의 끝나감) 23:28:37

https://picrew.me/share?cd=vbwoG78i7d (색상 가공)

이름 - 연다은
나이 - 18
성별 - 여성

외모 - 골반까지 내려오는 장단색 머리칼. 눈을 살짝 덮는 길이의 앞머리는 핀 여러 개로 고정하고, 뒷머리는 엉성하게 그러모아 올려묶었다. 잔뜩 삐져나온 잔머리나 허술하게 매듭지은 머리끈 따위에서 깔끔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늘상 머리를 묶는 이유는 숱이 많아 잠시만 푼 채로 방치해도 금세 산발이 되기 때문. 쌍꺼풀이 없음에도 꽤 큼지막한 눈은 끄트머리가 뾰족하게 올라가 언뜻 날카롭게 보이기도 했다. 대체로 웃는 얼굴인지라 평상시에는 잘 부각되지 않지만 정색이라도 하면 사나운 인상이 부각되곤 한다. 튀지 않는 갈색 눈은 종종 장난꾸러기처럼 반짝이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그녀의 주변에서는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벌어지기 일쑤였다. 전반적으로 생기 있고 쾌활한 인상. 굳이 동물과 비교하자면 비글을 닮았다. 외적인 면에서나, 내적인 면에서나. 피부는 흰 편이되 창백하지는 않고, 오히려 양 뺨이며 귀끝에 발그스름하니 생기가 돈다. 키는 160cm로 또래 여자아이들과 적당히 비슷하며 넘치는 활동량 덕에 적당히 마른 몸이다.

성격 - 시원시원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 덕에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인맥이 퍼져, 어느 날은 쉬는 시간마다 교실에서 여학생들과 수다를 떠는가 하면 다른 날은 남학생들 틈에 껴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일이 부지기수. 장난기가 넘쳐 한없이 가벼워 보이기도 했으나 제 사람은 끔찍이도 챙기는 면모에서 의외의 책임감이 돋보인다. 넘쳐흐르는 자신감과 자기애로 무장해 기분 나빠할 만한 일도 적당히 웃어넘기곤 한다. 때문에 둔하다는 소리를 종종 듣기도 하는데, 사실 눈치가 빨라 남들의 속마음을 곧잘 읽는다. 분위기가 가라앉는 게 싫어 모른 척 넘어갈 뿐이라고. 준비물 하나둘쯤 빼놓고 다니는 건 일상이요, 평소처럼 잘만 뛰어다니다 넘어지는 등 덜렁거리는 일이 잦아 주변인으로부터 나사 하나쯤 빠진 게 분명하다는 평을 듣는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주변에 챙겨 주는 사람들이 많아 본인은 반쯤 포기했다.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살아가는 중.

기타

- 취미는 운동, 특기도 운동. 몸 쓰는 활동 전반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반 대항으로 축구나 농구 경기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불려가는 인원 중 하나.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축구보다는 농구를 좋아한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놈들을 뚫고 점수를 얻어냈을 때의 짜릿함이 비교 불가라나 뭐라나.

- 반면 손재주가 바닥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요리는, 감히 악마의 재능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 단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카페에 신메뉴가 나오면 빼놓지 않고 꼭 도전해 보는 편.

- 본인은 절대 인정하지 않지만 귀신을 무서워한다. 공포 영화나 공포 게임은 물론이요 놀이공원마다 하나씩 있다는 귀신의 집까지, 귀신만 나왔다 하면 질색을 한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1학년 때 간 수련회에서 누군가 장난삼아 이야기한 괴담에 그대로 밤을 꼬박 새운 일이라던가, 담력훈련 장소인 산길에서 첫 발을 내딛자마자 주저앉은 일 등이 있겠다.

- 교복을 잘 입는 것 같으면서도 안 입는다. 분명 등교할 때는 깔끔한 교복 차림이었는데, 어느샌가 넥타이를 풀어헤친다거나 체육복 차림으로 나타난다거나 하는 일이 잦다. 교칙에도 가끔 걸리는 모양이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하다.


/ 여캐 시트도 가져왔어~! 내가 늦은 건 사실이니까 괜찮아. 늦는다고 이야기하는 걸 까먹어서... 천천히 읽어보고 수정할 점 있으면 말해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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