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288 이름 없음 (WJ.s8tsmTU)

2021-09-24 (불탄다..!) 23:49:49

>>285 그래, 일단 대략적인 관계도부터
그리고 이름 맞추기 좋은 것 같아.. 서로 운명인 것 같기도 하고, 서로 싫어서 드릉드릉하는데도 이름 때문에 세트로 주변에서 엮어버리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응, 그럼 나중에 확정된 시트 통일은 맡겨도 괜찮을까!?
사실.. 아침잠 많아서(귀엽ㅜ) 교복 제대로 안입고 다닌다길래 선도부로 바꿔야하나 계속 고민했다ㅋㅋ

내숭X내숭 이건 된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쪽도 혐관의 여지는 충분하네, 기본적으로 남의 불행을 자신의 유희로 엮기도 하고... 막상 자기가 당하는 거엔 약한 유리검이라. 아 생각해도 조합 너무 재밌는 것 같다. 인싸가 되어버린 놈이랑 얌전모범생 코스하는 놈이랑ㅋㅋㅋㅋㅜㅜ
음.. 사실 캐 설정적으로 상담선생님과 친분이 있고, 꼭 성애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학생이 선생에게 갖는 감정 이상으로 무거운 감정을 일방적으로 가지고 있다, 라는 설정을 주고 싶어서 상담부에 쑤셔넣긴 했다..! 물론 폐기 가능한 설정이니 이건 너무 서사에 방해되지 않나?! 싶으면 편하게 말해도 괜찮으니 걱정말고~^^

289 이름 없음 (rRnUuA/Ykg)

2021-09-25 (파란날) 01:30:31

>>288 알겠어 시트 양쪽 양식 맞추기 내가할게 ^w^
위에 써놓은 시츄에이션 중 원하는 게 있으면 그걸로 짜 보고 아니라면 새로운 거라도 좋고~~!
이름은 약간... 선이랑 택이라거나... 같은 느낌으로 외자 고민해보기도 했어 성씨까지 붙이면 이름 자체 언어유희도 될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물론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스토리 짜다가 얼마든지 줘도 괜찮아! (사실 생각한 것 중에선 각자가 선택한 결과로 인해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라는 주제도 있었음) (그리고 생각해 보니 벌써부터 이름 짜는 게 너무 재밌어서 이마 팍팍 치고 있음)
앗 고마워 ㅠㅋㅋㅋㅋ 음음 고민되면 선도부에 지인이 있어서 그쪽에다 일러줘도 되는 거구!! 지금 설정도 완전 매력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혐관맛집.... 호롤로
유리검이었구나 진짜 내가 이런 거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고(???) 막장드라마 보는것도 귀여운데 왠지 맴이아퍼........ 둘 다 본모습을 숨기고 학교생활하는 게 너무 귀여워 이렇게 되면 쌍방 딜교 먹이고 혐관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야
헉 그랬구나!! 난 서사 전부 풀 때까지 돌려도 괜찮아서 상담선생님이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어도 괜찮아. 사실 이쪽도 형이랑 케케묵은 감정 원한 등등을 털어내야 해서(...) 이런저런 조율 거치면 되지 않을까 싶어! 얘는 그러면 적당히 정적인 계열 동아리에 집어넣고.... 역시 3학년 되면 동아리는 못 하려나? 만약 한국 고등학교의 특징을 다수 반영한다 치면...(?

290 이름 없음 (fl11JD7ZNc)

2021-09-26 (내일 월요일) 01:38:16

>>289 아 철수와 영희 같은거ㅋㅋㅋㅋㅋ 귀엽겠다~ 감이 안잡힌다 싶으면 무난하게 해달별우주바다하늘가을겨울여름봄 뭐 많으니까 괜찮겠네
나도 뭐든 편하개 막 제안해줘도 괜찮으니까^^ 선도부에 꼰지르기ㅋㅋㅋㅋㅋ유치뽕짝 귀엽다.. 그거슨 기회가 된다면 일상에 써먹겠어

헉 준비된 개인서사..! 맛있겠다! 나중에 시간되면 주변인물로 간단한 프로필로 정리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 어디까지나 서브적인 요소일 뿐이지만.
뭐, 개인적인 서사를 떠나 이쪽은 성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는 캐릭터라 그런 쪽으로 들켰을 때 약점을 잡혔다! 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워낙에 내숭쟁이니까 본성도 물론이고. 그쪽은 어떤 부분을 들켜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려나? 역시 억지로 인싸인척 하고 있는거?
아님 뭐 어렸을 때부터 안면이 있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겹친다던가 오해를 한다던가... 이거이거 고민이네~!

k반영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슬프네.. 뭐 애정도가 깊거나 동아리가 앞으로의 진로의 도움이 된다거나 하는 친구들은 계속하겠지만.. 역시 대부분 3학년 때는 안하지 않으려나~

291 이름 없음 (UJNDkztiwo)

2021-09-26 (내일 월요일) 13:38:21

>>290 짤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괘괜찮다니까아아
조아조아 괜찮겠지(?) ㅋㅋㅋㅋㅋㅋ 앗 일상 벌써부터 기대된다~~!! 나중에 개인서사 풀리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적을 예정....

헉 그렇구나!! 이쪽이 들켜선 안 되는 거는.... 사람 좋아하는 척 하는 것도 있고 예전에 감수성 차올라서 쓴 시들이나 일기 같은 것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짝사랑이라든가... 생각해 보니 학교 뒷산에서 옛날 일기장 태우려고 학교에 가져왔는데 하필 그날 잃어버리는 거 좀 재밌어 보인다 (그리고 그거 찾으러 방과후에 학교 돌아다니고 있는데 우연히 또 뭔가 본다든가...)

흑흑 역시... ㅠㅠ 대부분은 안 하겠지,,, 그렇기에 2학년 때 즐긴다는 것도 뭔가 있을 법하다 그냥 내캐 동아리 부장이나 차장 시켜버리고 책임을 짊어지게 해야지(......????)

292 이름 없음 (fl11JD7ZNc)

2021-09-26 (내일 월요일) 17:56:58

>>291 일기장 귀엽다 귀여워.. 훔쳐가버리고 싶어..
소중한 기록들이 적힌 일기장을 잃어버린 A(가명)군.. 우연히 그 일기장은 같은 반의 B(가명)군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데..평소 온화한 모습의 B군이라면 모른척 해주겠지 했는데 일기장을 가지고 협박하는 의외의 일면을 보게된다던가 분명 비밀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애들 사이에 일기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던가 해서 혐관이 되어버린다던가.

이렇게 되면 너무 일방적으로 약점잡힌 느낌인가? 상관없다면 괜찮지만!
음.. 이쪽이 보일만한 모습은.. 상담쌤 앞으로 온 러브레터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있다던가.. 좀 더 고약한 성격으로 가면 이지메 주동자일수도 있겠고 가볍게 가면 그냥 조오금 쎄한 모습이라던가?

ㅋㅋㅋㅋㅋ 부장에 본인이 특수한 동아리를 개설한 거라면 붙잡혀 있을지도.. ㅋㅋㅋㅋ보기에 후배들이랑 잘지낼것 같은데, 부원들이 안놔줘서 하게 되면 귀엽겠네

293 이름 없음 (UJNDkztiwo)

2021-09-26 (내일 월요일) 18:21:47

>>292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든지 훔쳐가도 좋은.(???)
음... 음음음 좋아 약간 그런 것도 생각난다,,, 당일 주번이었던 B군이 그날 점심쯤에 우연히 눈에 띄어서 갖고간 일기장이랑(페이지마다 사진은 찍어뒀음) 상담쌤 앞으로 온 편지 같은 거 한꺼번에 모아서 종이쓰레기랑 같이 버리려다 때마침 일기장 찾고 있던 A군이랑 마주치는 거... 쓰레기 무거울 텐데 같이 들어줄까? 하고 습관적으로 다가가는 A군과 탐탁치 않지만 승낙하는 B군... 그리고 하필이면 계단 내려가다가 삐끗하는 바람에 쓰레기 봉투 다 쏟아지고(???) 떨어진 거 줍는 과정에서 어 이게 왜 여깄어 이건 또 왜 여깄어의 향연이라든가........(??????) 그리고 쌍방으로 약점 잡고... 츄베릅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니 넘모 고마워 ㅠ 열성적인 친구가 부장 하고 얘는 차장 하면 쫌 재밌을 듯 후배들이 추대해준 그림으로

294 이름 없음 (fl11JD7ZNc)

2021-09-26 (내일 월요일) 18:50:33

>>293 사진ㅋㅋㅋㅋㅋ 증거는 확실하게 중요하지 응응. 이걸로 첫 일상하면 딱일듯ㅋㅋㅋ 정황상 B가 했다는 확증은 없으니 약간의 쎄함+비호감 1스텍 쌓았다가 혐관으로 이어지는건가 음 맛있다~

둘이 그냥 같은 반이어도 재밌고, 일 있고 나서 자꾸 모둠도 자리도 겹치는 것도 귀여울 것 같고.. 좀 인원수 많은? 같은 무리(면 놀러다닌다던가 접점많아지니까;D)에서 놀긴하는데 B쪽이 좀 소극적이기도 하고 별로 친하진 않은 것도 좋을 듯

무슨 동아리일지 궁금하다~! 정적이라면 운동계는 아니고.. 부원들끼리 친하고 열정적인.. 음믐믕

295 이름 없음 (UJNDkztiwo)

2021-09-26 (내일 월요일) 19:16:40

>>294 ㅋㅋㅋㅋㅋㅋㅋ 맛있다.... 맛있다....... 좋아좋아 그 뒤로 어떻게 할지는 각자 정하면 되겠다~~!!
아 같은 반에다가 가끔 밥 같이 먹는 사이 정도면 재밌을 거 같기도 하다 뭔가 아주 친한 건 아닌데 무리는 종종 겹치는... ㅋㅋㅋ 내 캐 입장에서는 쟤한테도 말을 걸긴 걸어야 하는데 틈을 미처 못 잡아서 못 다가가고 있는 거였을 거 같다 ㅋㅋ 그러다가 첫 일상 무렵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으나... 그거슨 지옥문이엇구요

음 그럼 신문부 정도로 해야징 친화력 이것저것 해서 취재하기도 쉬울 거구.... 그치 일단 운동 계열 동아리는 본인이 적당히 핑계대고 안들어갓을거같다(...)

296 이름 없음 (fl11JD7ZNc)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1:14

>>295 지옥문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하나 만들려 했을 뿐인데 지옥에서온 인성 파탄자를 만나버린ㅋㅋㅋㅋㅋ 하기야 친구끼리 대판 싸우고 미운정들고 미운놈 떡하나 더 주다 사귀고 그런거지 뭐(?)

신문부! 확실히 활동 많이 할 동아리.. 잘 어울리네~! 둘다 이래저래 이야기 들어주고 이야기 들으러다니고 학교에서 떠도는 이야기 잘 알겠네

관계는 그럼 이렇게 확정됐고~ 혹시 다 조정하고 싶은 건 있니? 없으면 슬슬 이름 정하고 어장피서 넘어가도 될듯!

297 이름 없음 (UJNDkztiwo)

2021-09-26 (내일 월요일) 22:18:38

>>296 ㅋㅋㅋㅋㅋㅋㅋ 아~ 쟤들 저러다 사귀엇으면 좋겟다 (대체
헉 그러게 들어주는 사람이랑 들으러 다니는 사람 ㅋㅋㅋㅋ 음.... 그러면 이름은 어떻게 하지 역시 여름이랑 겨울이 좋은가.... 아니면 고사성어 써서 명경/지수 같은 거라든가(하지만아무리봐도반어법같음)

외출하고 오느라 쫌 늦었네 미안미안 이제 시간 난다!!!

298 이름 없음 (fl11JD7ZNc)

2021-09-26 (내일 월요일) 22:53:48

>>297 엄지 꼼지...(작명센스 망함)
순우리말도 예쁜거 많지, 라온이랑 하제라던가 온새미로 가온누리 가람슬기 찾아보면 더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명경이랑 지수 약간 촌스러운 맛이있게 예뻐서 마음에 든다, 여름겨울 최강의 무난한 조합이지

외출하고 왔구나? 어서와~ 오늘 하루 수고 많았다~~

299 이름 없음 (UJNDkztiw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17:17

>>298 고마워~~~!! 너참치도 수고많았구 엄지꼼지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음 순우리말도 좋구만.... 촌스러운맛ㅋㅋㅋㅋ 혹시그걸로해도될까 나 사실 반어법미치게좋아해,,,(?????

이름 확정지으면 시트 양식 통일해서 내가 어장 팔게 ^w^

300 이름 없음 (fl11JD7ZNc)

2021-09-26 (내일 월요일) 23:26:58

>>299 이렇게 어필해준다면 선택하는 것이 인지상정! 지수도 귀엽고 명경이도 귀여운데 어느쪽이 좋아? 나는 상관없어~
이런 센스쟁이, 그럼 어장제목도 부탁해도 될까(노양심)

301 이름 없음 (UJNDkztiwo)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6:18

>>300 헉 고마워(????) 나두 상관없긴 한데 으으으으음 어느 쪽이 더 어울리려나 이쪽이 지수 할까? 성은 배씨나 남씨 정도 생각중이구

어장제목은..... 내가 열심히 고민해 본 결과
둘이 표면적으로는 각자 연기를 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랑 그게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다가 서로에 의해 깨지는 걸 주 테마로 잡는다면
퐁당퐁당(???)이라든가 일렁임 혹은 파동 등등을 조합해서 짓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파란...이라든가

302 이름 없음 (po86WPknUs)

2021-09-27 (모두 수고..) 00:15:01

>>301 응, 그럼 이쪽은 권씨 그대로 권명경군으로 할게~ 잘 부탁한다 지수주!
바다 느낌나는 제목이라 청춘같아서 좋네,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폭풍전야는 어때? 아님 뭐 이름 정해진 김에 공자의 말 그대로 가져와도 괜찮을 것 같고~!

303 이름 없음 (MpwHeQJtfo)

2021-09-27 (모두 수고..) 00:22:01

>>302 나두 배지수로 낙찰... 잘 부탁해 명경주!!
음음 그러면 파란전야... 정도는 어떨까 원본 고사는 0레스에 적고 밑에 시트 옮겨두고 그러려구

304 이름 없음 (po86WPknUs)

2021-09-27 (모두 수고..) 01:03:49

>>303 좋아! 그럼 새스레 부탁할게><
이거 너무 부려먹는거 아닌가 양심 찔리면서도 안정감있는 버스 참말루 편-안.. 명경주 너무 게으르다 싶으면 채찍질 좀 해도 되니까!!
일단 오늘은 굿나잇!

305 이름 없음 (MpwHeQJtfo)

2021-09-27 (모두 수고..) 01:07:20

>>304 그래그랭 잘자 간밤에 세워둘게~~ ^w^
면허없이 버스 운전하기 가보자고 (?????)

306 ◆A00cegUFlA (MpwHeQJtfo)

2021-09-27 (모두 수고..) 01:54:5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8135/recent

자고 일어나서 여기서 봐~~!!

307 이름 없음 (272vd1egV.)

2021-09-30 (거의 끝나감) 14:00:05

현대일상배경으로 소꿉친구 설정으로 상황극 돌려보고픈 이?
현생에 맞춰서 돌리는거 추구하고 유사연애 쪽쪽 그런것만 아니면 사담, 썰, 일상, 독백 다 좋아해!
남캐를 해볼까 생각중이고 상대캐는 성별 관계없음이야! BL연플은 조금 서툴러서 그 부분만큼은 약간 맞추기 힘들것 같아
걍 힐링하는 느낌으로 돌리고픈 이 있으면 얼마든 찔러줘!

308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2:33:05

서희인주- 서희인주를 찾습니다

309 서희인주 (bOEyUAYom6)

2021-10-02 (파란날) 13:17:48

서희인주입니다-

1. 스레 제목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바꿀 것인지?
2. 시점은 언제로 돌릴 것인지? 그 나이대로 돌릴수도 있고 20대로 돌릴수도 있을 것 같아
3. 시트에 리뉴얼할 점이 있는지

상의할거 이정도 생각해봤어! 추가로 더 얘기할거 있으면 하면 될 것 같아

310 서희인주 (bOEyUAYom6)

2021-10-02 (파란날) 13:18:38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3267

이름 :: 강세아
나이 :: 19
성별 :: F
외모 :: 피부는 잘 만든 백자를 보는것 처럼 뽀얗고 흠결이 없다. 깍아 지른듯 시원한 턱선을 타고 내려가면 작고 얇은 입술에 다다른다. 조금 올라오면 턱선처럼 예리하고 날 선 콧대가 당신을 반기고 있다. 바로 옆에는 크고 똘망한 눈이 있는데, 속눈썹이 길고 촘촘히 나있어 울먹일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눈동자의 색은 베롱나무의 깊은 색과 닮아있고 머리 색도 그렇게 밝은 갈색을 띈다. 단지, 평소에는 눈을 전부 뜨지 않아 날카로운 눈빛을 띄는것이 보통이다. 머리는 앞머리가 살짝 보이도록 정리했으며 두 갈래로 묶어서 어깨 위로 늘였다. 나이대에 보기 드문 스타일이지만 본인이 예쁘니 상관 없다는듯.
목이 길고 머리가 작으며 팔다리가 길쭉한 까닭에 멀리서 보면 살제 키보다 훨신 커보인다.
얇고 긴 손가락과, 예쁘게 긴 손톱은 그 자체만으로도 모델감. 그 외에 언급할만한 것은, 가슴이 적당히 솟아있고, 허리가 얇고, 골반이 높다는 것이다. 아니, 에초에, 체격은 작다.

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이라도 스타킹을 신고 하복 위에 가디건을 입는다. 남성용으로 주문해서 약간 오버핏에 손등을 가리지만 그게 편한거다 그게! 겨울에는 마이 위에 코트도 입고온다. 짙은 색에 허리 라인 잡아주는 털달린 롱 코트. 그래도 못 버틸 정도로 춥다면 포기하고 마쉘린이 되어 나타난다.
사복 차림은 주로 와이셔츠에 스웨터, 치마를 입는 경우엔 긴 편을 선호한다. 신발로는 굽 낮은 단화를 좋아한다.
키는 170cm.

성격 :: 성격은 여러 동물을 닮았다 볼 수 있지만 개중에 가장 닮은것은 땅에 앉은 독수리다. 고고하고 차가워 보이며 다가가기 힘든 오오라를 내지만, 실제로는 뒤뚱거리며 느리게 걷고 원하는 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이 세아와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꾸밈 없이 제 감정을 표시하고, 당연하게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받아내려 요구하는 모습은 집고양이와도 닮았겠다. 예상 외로 감수성이 풍부하여 시를 읽고 울고, 지나가던 말에 화내고, 작은 일에 기뻐한다.

기타 :: - 학교 근처의 잘사는 동네 아파트 옥상에 산다. 외동이며, 부모님이 모두 워커홀릭이라 집에서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 학교에서 공부는 줄곳 최상위권이였다. 전교 5등 밑으로는 안 떨어진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 같지는 않던데....

- 근육이 많이 없어서 자주 피로에 시달린다. 운동을 싫어하기에 개선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유연성은 꽤 괜찮은 편이다. 집에서 책 읽을 때 마다 요가 자세로 보는 기묘한 버릇 덕분. 그래서 몸 어디에 힘을 주던 말랑말랑하다.

- 시끄러운 곳을 싫어한다.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한다. 복잡한 곳을 싫어한다. 놀이공원에 데려가면 10분도 못가서 구석진 벤치에 앉아서 책이나 읽겠다고 할 것이다.

-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사람이 없는 곳을 좋아한다. 어두운곳도 좋아한다. 그래서 늦은 저녁까지도 커튼을 치고 불을 켜지 않은체 생활한다.

- 피아노를 잘 친다. 실력은 시립 오케스트라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 하지만 정작 본인이 피아노 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너무 꼬인다나 뭐라나.

- 부드럽고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말랑카우도, 밀크티도 좋아한다. 따듯하고 몽실몽실하면 더 좋아한다. 질기고 딱딱하고 짜고 칼칼한 음식은 너무 자극적이라 좋아하지 않는다.

- 장래희망은 무직 백수.

- 노래를 못 부른다. 음이 다 갈라지고 박자가 엇나간다. 이건 피아노를 잘 쳐도 개선 불가능한 일...

- 정작 목소리는 잔잔하고 맑아서 듣기 좋은 편이다.

- 맨 살이 드러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긴 옷을 선택한다.

311 서희인주 (bOEyUAYom6)

2021-10-02 (파란날) 13:19:20

세아시트 올려놓을게!

312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3:30:24

희인이도 보고싶네요 ... 안녕 좋은 점심

313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3:34:19

>>309
1. 예전과 같이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희인주의 의견은?

2. 19살 그대로가 좋은 것 같아 분명 아직 학기 초에 여름방학 전이었을텐데 여름방학 이벤트도 몇개 해보고 싶고 인연의 초반이라는 그게 너무 설레였거든

3. 세아의 시트에는 특별히 없습니다!

314 서희인주 (JhNw7Bx2eo)

2021-10-02 (파란날) 13:44:51

이름 :: 서 희인
나이 :: 19
성별 :: M
외모 :: 184cm, 70kg. 먹빛의 머리카락은 단발로 뒷목을 덮는 길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덮는다. 옆머리는 귀가 드러나게 넘겨져 있지만 귀가 뜨거워지는 것을 의식할 때면 남들 몰래 가려지기도 했다. 모발은 억세지 않고 끝이 가벼워 열린 교실 창문 사이로 산들바람이 들어오면 약하게 남실거렸다. 앞머리가 그리는 음영 아래는 특별히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은, 무난한 높이의 눈매가 차분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흑색 눈동자는 선명한 장난기나 입으로 새지 않을 애정을 잠잠히 품기를 좋아했다. 밝은 피부빛, 곧게 뻗은 콧대와 예리한 각도의 턱선을 따라 내려가면 근육이 적당히 드러나는 균형잡힌 몸이 있었다. 다리는 낭창낭창하게 뻗었고 손의 필기구가 닿는 부분은 약간 굳어 있었는데 노력의 부산물이었다. 스스로도 자신할 정도로 표정이 많이 없어 인내를 갖고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만면에 배어드는 감정이 어디에 몰려 어디로 사라져가는가를 원하는 만큼 지켜볼 수 있었다.

성격 :: 세심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며 안정감 있고 조용하고 평화적인 환경을 편안해한다. 반복적이고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을 잘 해내고 눈에 띄기를 바라지 않는, 그래서 눈에 띄지 않는 착실한 학생이다. 그러나 가까운 사람에게만큼은 "걔가 그런 장난을 칠 리가 없어."의 걔가 되기를 즐겨 했다. 행동파보다는 머리파로, 이따금 지나치게 파고들다가 실행이 늦거나 캔슬되는 것을 자기 단점으로 여기고 있다.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가 왕왕 있다. 세세한 컨디션을 파악하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무리를 한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가끔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이외 서술되지 않은 일면 보유.

기타 ::
-공무원인 어머니와 도예가인 아버지 아래서 넉넉함도 모자람도 없이 컸다. 단독주택에서 어머니, 남동생, 고양이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는 산 인근에 가마가 있어 한달에 한두 번 집에 얼굴을 비친다.

-남동생은 중학생으로 pc방 단골이다. 이름은 서희림. 고양이 이름은 대롱이다.

-시끄러운 분위기를 달갑게 여기지 않고 친구를 적극적으로 사귀려 나서지도 않는다. 아싸라면 아싸답지만, 이상하게도 학우들과 두루두루 어울리어 고립된 적은 없다. 그러나 고립되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학생.

-세아와 만나기 전까지 연애에 대한 관심은 원래 바닥을 쳤던 것 같다. 표면상으로는 "면학에 방해가 되니까." "필요 없으니까."라는 이유를 댔지만 가장 진실에 가까운 대답은 그냥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노력파라 교과 성적은 대체로 상위권이다. 좋아하는 과목(수학, 국어)과 자신없는 과목(영어)의 편차가 크다.

-체력관리를 위해, 그리고 습관적으로 아침 5시 반에 기상해 꾸준히 조깅한다.

-차를 좋아한다. 코코아든, 과일 차든, 3시 15분 밀크티든 집에서 조용히 타 먹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차의 맛도 좋아하지만 직접 찻물을 우려내거나 타는 과정 자체도 즐긴다.

-그 외에 취미라면 독서와 사진 찍기. 남을 보여주지는 않고 혼자 찍어서 순간을 간직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간단한 편집 기술은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목재와 건축, 가구 방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흥미가 일시적일지 오래갈지는 알 수 없지만 흥미를 가지면 대체로 오래가는 편.

-웬만하면 교복을 그대로 입지만 날씨에 따라 롱패딩, 무스탕, 양털집업 정도를 번갈아 걸친다. 대부분 눈에 띄지 않는 담담한 색채거나 아예 무채색인 옷을 고르는 편이다. 겨울 옷 중에는 차콜이 가장 많다고.

-장래희망에는 공무원을 적지만 실제로 추구하는 것은 소소하게 만족하며 사는 삶.

-뒷자리를 마음에 들어 한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그래서 교실과 흐름을 지켜보기 좋은 자리라 여기고 있다.

-머리카락은 원래 뒷목에서 살짝 올라가는 길이었다. 입대하면 어차피 머리카락이 잘리므로, 되는 데까지 방치해서 길러볼까 싶은 마음과 너무 길면 눈에 띄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공존하여 지금의 길이가 완성되었다.

-손재주가 있다. 손을 사용해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잘 한다. 촉감도 예민해서 살짝 달라져도 구분을 잘 한다.

-현재 운전면허 취득에 힘쓰는 중.

# 희인이 시트!

>>313 1. 따로 시점이 변하지않았으니 굳이 바꿀필요 없을 것 같아!
2. 그럼 그대로 가자 여름방학 이벤트 뭐 하고싶은거 있어?
3. OK

315 서희인주 (bT6GotzCng)

2021-10-02 (파란날) 13:51:25

1레스에 따로 올리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줘! 없으면 예전에 넣었던 시 그대로 넣을게
어장은 내가 세운다면 밤에 세울 수 있을거 같아

316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03:07

허어어 희인이 대롱이.......... 너무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라 눈물겨울 지경이야

1:1 스레는 내가 만들게! 시는 한 번 찾아봐야겠다!

317 서희인주 (8hJkCVki2k)

2021-10-02 (파란날) 14:08:50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예전에 썼던건 이건거 같아 눈물은 책임못집니다 ㅋㅋㅋㅋ
고마워 난 오늘 오래는 못있을거 같고 밤에 시간나면 들를게!

318 세아주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09:45

악... 세샅...아......

저녁에 봐~~

319 세아주 (LjDSSwTCP2)

2021-10-02 (파란날) 14:32:4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4069/recent

희인집은 새로 차린 집으로 어서 귀가 바랍니다. 이상.

320 이름 없음 (b5j5kIzwQk)

2021-10-02 (파란날) 23:54:16

>>284 마감 6분 전에 발견하다니 이건 운명이 아닐까!!! 참치참치 아직 구하니?

321 이름 없음 (Ny0SaYSc3w)

2021-10-04 (모두 수고..) 02:24:55

갱신

322 이름 없음 (0iK7uqVw4Y)

2021-10-04 (모두 수고..) 02:31:51

>>320 띠용?! 1주가 다 지난 상황에서 찌른 이가 나왔다고?! 너무 늦게 본 것 같은데 아직 있긴 해! 참치는 있니?

323 ◆0gAce1Q6Zw (GiJhGTB9uw)

2021-10-04 (모두 수고..) 11:40:27

서진주입니다.
아라주는 계시려나요?
비록 지금 상황은 제가 일대일이 어렵게 되었지만... 어딘가에서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미안해요.
늘 고마웠어요. 행복하세요.

324 이름 없음 (inrqxFUpWw)

2021-10-04 (모두 수고..) 13:44:38

>>320 과 >>322를 매칭지켜주기 위한 ㄱㅅ

325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16:09:21

>>322인데 사실 아무도 안 찌를 줄 알고 넘겼다가 나중에야 봐서 띠용하긴 했는데 수요가 있긴 한 모양이구나. 그럼 다시 한번만 올릴게!


청춘 하이스쿨 느낌의 상황극 파트너를 구해!

소꿉친구 사이여도 좋고 같은 반 옆자리도 좋고 같은 동아리 동기, 혹은 선후배 사이여도 좋아! 그냥 밝고 시원한 느낌의 청춘 분위기로 놀고 싶어.

내 쪽에선 약츤 계열의 남캐를 생각중이야. 애니메이션의 폭언, 폭력 그런거 일체없이 걍 약하게 툴툴거리고 솔직하지 못하고, 알게모르게 챙겨주다가 누가 괴롭힘 당한다 소리 들으면 눈이 홱 돌아가다가 또 일 해결되면 괜히 쑥스러워서 툴툴거리고 가는 그런 애!

상대 성별은 무엇이든 좋지만 만약 연애플래그를 만들고 싶다면 HL지향이야. 헤테로적 모먼트 완전 좋아해. 하지만 연애는 어디까지나 할수도 있다로 두고 싶어. 관계가 되면 할수도 있다 그런 느낌 있잖아? 처음부터 한다로 지정하는건 좀 취향과는 거리가 멀고 미리 대본을 짜두는 것 같아서.

아무튼 나처럼 청춘 상황극 돌리고 싶은 이 있다면 얼마든 찔러줘!

326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2:33:12

>>325 재등장한... >>322... 요새 바쁘다고 참치 안 들렀는데 그새 이런 취향저격의 일댈을 구하고 있을줄이야...

327 ◆5C5TOVDQeM (6IrROLqrHc)

2021-10-04 (모두 수고..) 22:35:34

기다리고 있어요, 캔주! (*´∇`)ノ

328 ◆gg2JTlEhLY (zp3nJjtW12)

2021-10-04 (모두 수고..) 22:39:11

>>327 저 왔어요!! 시트같은건 준비돼있으니 바로 제목부터 정할까요? XD 아니면 시트도 조금 수정을 거칠까요?

329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2:41:54

>>326 안녕! 어서 와! 사실 저 소재를 내가 저번주 금요일에 올렸었거든.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안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스레가 올라온 것을 봤다가 >>320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일단 반가워!

330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2:49:48

>>329 안녕안녕! 사실 급해서 일단 >>320부터 달았다가 나중에 날짜 보고 너무 늦었다 싶긴 했거든. 아직 있다니 다행이다 나도 반가워! 우선 난 여캐가 편하고 소꿉친구 관계에 환장하는 편!

331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2:59:48

>>330 앗. 그렇구나! 그렇다면 소꿉친구 관계로 짜보는것은 어떨까 싶네! 사실 나도 소꿉친구 사이 상당히 좋아하거든! 뭔가 오랫동안 봐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모먼트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그럼 혹시 참치는 동갑 소꿉친구 관계가 편하니? 아니면 연상연하 소꿉친구 관계가 편하니?

332 ◆5C5TOVDQeM (OV3Vsq78eU)

2021-10-04 (모두 수고..) 23:00:54

>>328 시트에 별다른 수정을 가할 사항은 없을 것 같고...제목과 문구부터 바로 정하는 게 어떨까요?

333 ◆gg2JTlEhLY (zp3nJjtW12)

2021-10-04 (모두 수고..) 23:13:19

>>332 그럼 잠깐 제목이랑 문구로 쓸만한게 없는지 찾아볼게요~ :3 혹시 좋은거 먼저 생각나시면 말씀해주세요~!

334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3:18:12

>>331 맞아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만큼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소한 부분까지 전부 알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관계지! 청춘 하이스쿨인 만큼 동갑인 쪽이 접점이 많을 것 같아서 좋긴 하지만 연상연하 관계도 크게 상관은 없어. 너참치는 어때?

335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3:25:21

>>334 나도 소꿉친구 쪽은 아무래도 동갑 쪽이 좋다고 생각해! 기왕이면 같은 반! 아무래도 그쪽이 좀 더 이것저것 일상이나 소재가 생길 것 같거든! 괜찮을까? 물론 다른 반이어도 별 상관은 없어! 다이스를 굴려도 상관없고!
아. 그리고 저 글을 쓸 땐 약츤 남캐를 생각하고 쓰긴 했거든. 혹시 그쪽은 지뢰 부분이나 그런 것은 없을지도 물어볼게. 캐릭터를 저리 생각하고 쓰긴 했지만 다른 것으로 바꿀 수도 있는거니까.

336 ◆5C5TOVDQeM (1xNdn5.kqk)

2021-10-04 (모두 수고..) 23:34:08

>>333 둘 사이의 관계를 잘 조명할 수 있는 제목이 뭐가 있으려나요...전에 마르한테 어울릴 만한 문구는 저장해둔 게 좀 있는데, 그 중에 캔과 마르 모두에게 어울릴 만한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래는 일단 혹시나 해서 들고온 거긴 한데...더 찾아볼게요. (´._.`)

“한 발은 무덤에 두고 다른 한 발은 춤추면서 아직 이렇게 걷고 있다네.”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시간의 목소리』


아, 한마디로 난 독한 인간들을 한 잎씩 씹으며
살았고 살고 살아갈 것이라고
중요한 것만 짧게 간추려 고해합니다

덧붙이자면, 누구든 날 씹어도 좋아요

- 평일의 고해 / 정영


“서로의 흉터에 입을 맞추고 사는 삶은 삶의 다른 나쁜 조건들을 잊게 해주었다.”
정세랑,《보건교사 안은영》

337 이름 없음 (bZud8WtKmg)

2021-10-04 (모두 수고..) 23:35:08

>>335 같은 반 좋아! 학교 배경이면 축제라던가 수학여행이라던가 체육대회라던가 이벤트도 다양하게 많을 텐데 최대한 즐기려면 같은 반이어야 할 것 같아서. 매일 봐서 지긋지긋하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네:D
캐릭터 설정에 관해서는 별다른 지뢰는 없어. 츤데레 설정을 좋아하기도 하고. 기왕 소꿉친구 관계인 만큼 남캐가 츤츤거려도 '어휴 또 시작이네 솔직하지 못하긴!' 하고 타박하는 여캐도 괜찮을 것 같아. 참치는 지뢰거나 불호인 설정 있을까?

338 이름 없음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23:50:39

>>337 응! 나도 그런 느낌의 상황극을 돌려보고 싶어서 구한거거든! 뭔가 청춘 설정 그런거 되게 좋아하기도 해서! 지긋지긋하다고 티격태격을 하지만 또 어쩔땐 되게 손발이 잘 맞고 서로를 은연중에 신경 써주는 모습도 있지 않을까 싶네!
그런 느낌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나는 인성에 조금 문제가 있는... 그러니까 막 남을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 희열을 느끼거나 너무 말이 없다 못해 아예 대화 자체가 안되는 그런 것이 아니면 딱히 불호적인 느낌은 없어! 상황극인데 그래도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과 교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김에 묻는건데 혹시 남캐는 장발을 좋아하는 편이니? 짧은 머리 쪽을 좋아하는 편인지 물어도 괜찮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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