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205 상L이나 일반 상황극 같은 양식에 개의치 않으니, 그때그때 원하시는 형식대로 마음껏 해주셔도 좋아요 u.u (일상을 돌리던 중에 형식을 바꾸셔도 괜찮아요.) 상라를 돌리고 싶으신 날은 상라로 돌리고, 일반 상황극으로 돌리고 싶다면 일반 상황극으로 돌리는 식으로요. 상라가 편하시다면 그렇게 해요.
>>210있다!! 응응 큰 뼈대는 부동산 사기든 옛날부터 친구여서 동거하든 어쩌면 사귀는 사이라든지 다양한 이유로 같이 사는데 서로의 정체는 숨긴채로 산다는거 엔딩은 생각해본적은 없구 그냥 티키타카가 잘되는거 기대하고 말해봤어 혹시 원하는거 있니? 여캐러긴하지만 남캐도 되고 히빌상관없어!
>>211 있었구나! 사귀는 것에 대해선 처음부터 그런 사이로 설정하는 건 좀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부동산 업체에서 실수로 두 사람에게 같은 집이 소개되었는데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소꿉친구까지는 아니더라도 학창시절때 서로 알고 지낸 사이라던가 그런 느낌이어서 얘라면 괜찮겠지? 라는 느낌으로 같이 살게 되는 느낌은 어떨까 싶은데 참치 생각은 어때? 여캐러라면 편하게 여캐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나는 남캐여캐 다 가능하긴 한데 참치가 여캐 쪽이 편한다면 나는 남캐로 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 그리고 히빌 포지션은 나도 어느쪽도 괜찮긴 한데 정말 뼛속까지 악당인 그런 완전극악무도 빌런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혹시나 그런 빌런캐릭터가 나왔으면 한다면 내쪽에선 조금 힘들 것 같아. 일단 소개는 그렇고 원하는 건 나 역시 티키타카라던가 그런 것이 잘 되는 느낌이라면 좋을 것 같아. 시리어스한 느낌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너무 극시리 분위기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건 있어.
>>213 물론 괜찮아! 뭔가 열혈 느낌의 레드스러운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어떤 애일지 괜히 더 궁금해지네! 아무튼 그런 쪽이라면 빌런 쪽이 어릴 때는 좋은 집안에 살다가 집안이 큰 사기를 당하던가 큰 배신이 있어서 몰락한 것 때문에 타락했다는 느낌으로 잡아도 괜찮을까? 그래서 뼛속까지 악당은 아니지만 사법을 신용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그런 죄를 지은 이들을 직접 처벌하거나 처형하려고 하거나 하는 그런 느낌의 빌런은 괜찮을까? N사 웹툰의 비질란테처럼 사적제재를 아무렇지도 않게 시행하려고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의뢰를 받아서 복수를 대신 해주려고 한다거나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결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서 다른 이에게 피해가 가도 어쩔 수 없는 희생인양 치부하는 그런 빌런캐가 떠올랐거든. 물론 빌런 활동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할 땐 아마 차분하면서도 자상한 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외모 : 여우 내지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여자입니다. 당신이 느낀 바가 어떻건간에 그것은 크게 틀리지 않았을테죠. 이 여자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휘두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요. 그녀는 매끄러운 흑발을 지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세상이 한 번 망한 지금도 윤기가 흐르는 좋은 상태의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지요. 머리칼은 그녀가 자신의 장비를 들고 골목 사이사이를 뛰어다닐때마다 뒤를 따르며 나부낄겁니다. 장난기가 담긴 눈은 이질적인 다홍빛 광채가 흐르며 총기 위에 얹혀진 옵티컬 스코프 안을 들여다 볼 때면 세상은 아샤의 눈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이 눈은 아샤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아샤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다른 저격수들과 비교해 보아도 평균 시력이 1.7씩이나 더 좋았으니까요. 이는 이론상 다른 사람들보다 가시거리에 따른 유효사거리가 3배 정도 차이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큰 기업의 사병으로 고용되었던만큼 몸매는 미적으로도 건강적으로도 좋은 편입니다. 가슴 사이즈도 일반 여성들과 비교보아도 꽤 자랑할 만큼 있는 편입니다. 본인도 일단은 여기에 적지않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저격을 할 시에는 그다지 좋은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은 혹자가 섬섬옥수라고 이를 정도로 예쁜 형태를 하고있지만 굳은 살과 흉터가 남아있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자의 고운 손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이 때문인 것은 아니지만, 깨어 있을때에는 유사시에 대비하여 항상 장갑을 착용하고 있어서, 맨 손을 볼 기회는 그녀가 잠들기 직전 뿐일겁니다. 신장은 173cm. 앙다문 입술의 웃는 얼굴상. 오똑한 이목구비에 묵시적인 상황을 가볍게 냉소하듯 올라간 눈썹. 오른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있고, 귀에는 작은 피어싱이 있습니다.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지금은 야전상황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이것에 대해 불만이 아주 많은 모양입니다.
성격 : 얼마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거의 항상 여유를 잃지않고 시덥잖은 농담 따먹기를 하며 힘을 빼놓습니다. 이런 느물거리는 태도에 그녀가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샤는 사실 굉장히 계산적인 성격입니다. 모든 것은 계산대로 그리고 순리대로 척척 돌아가야 임무가 틀어지는 일 없이 완수 될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다행히 이 계산이란 것은 아샤의 지휘하에 거의 어긋나는 일이 없지만, 만약에라도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면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샤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큰 내색을 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것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며 싫어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책임을 끌어안으려 하는 자책적인 남모르는 면모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의 그녀가 가짜를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아샤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관리 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물자 조달을 위해 시내로 들어서면 잊지않고 트리트먼트와 마스크팩을 챙길 정도로 외모단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타 : 사태가 벌어지기 전 그녀는 어떠한 기업의 생화학 대응 특수 전투 사설부대의 저격사수로 소속되어 있었다.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며 계획서를 짜는게 취미였으나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기동시에는 경기용 5.56mm AR플랫폼에 연장총열을 비롯한 다양한 개조를 거쳐 지정사수소총처럼, 거점에서는 .300 윈체스터 탄을 사용하는 사냥용 볼트액션 소총을 원거리 지원 화기로써 화기를 두 정 운용하고 있다. 성의 정확한 발음은 그르-후스콧이다.
"그래, 행복이야─ 엄마도 말했는걸. 아무리 상황이 나쁘더라도 어딘가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행복을 찾아가는 게 살아가는 거라고."
이름: 예라 니콜슨 叡娜 Nicholson
나이: 19세
외모: 164센티미터. 적정체중보다 약간 적은 편. 그렇지만 어딜 가나 한 눈에 띄는, 유럽권의 선명한 이목구비와 동북아의 앳된 비율을 갖춘 꽃다운 얼굴입니다. 비율 좋게 뻗은 팔다리가 실제보다 키가 조금 더 커보이며, 지나치지 않으나 확실히 존재감 있는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이 있는 몸매입니다. 차르르 쏟아지는 붉은빛이 섞인 회갈색 머리카락은 명주실 같아서 윤기를 잃지 않고 조금의 바람에도 곱게 흔들리며, 그 아래로는 선명한 색채를 머금은 분홍색 눈동자가 맑게 빛나고 있습니다. 오른눈 아래에, 조그만 점이 하나. 옷차림은 블라우스를 선호하며 가능한 예쁘게 입고 싶어합니다만, 그럴 형편이 안 된다고 해서 불평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하의로는 치마, 외투로는 가디건이나 코트를 선호했지만 요즘에는 치마보다 바지가 훨씬 편하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는지 데님 바지에 후디나 파카도 곧잘 입습니다. 그렇지만 왼머리의 하얀 리본은 소중한 건지 떼어놓지를 않네요.
성격: 소중하게 사랑받고 자랐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상냥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마이페이스적인 십대 소녀다운 성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세상이 반쯤 파괴되어 버린 지금도 그 성격이 그렇게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평범한 소녀이기에 우리가 알던 세상의 멸망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지만, 멘탈이 상당히 강한데다 다행히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었던 덕에 어느 정도 충격과 불안함을 잘 추스르고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교육받은 독특한 행복론이 있으며,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철부지같은 면모도 있습니다. 독특한 주관적 행복관을 갖고 있어 행동이 마냥 이기적이진 않지만, 일단 그 행복관에 우선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이따금 쓸데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기타: 아하하, 하고 잘 웃습니다. 차(음료)를 좋아하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홍차입니다. 노래를 아주 잘 합니다. 아버지는 유명한 자동차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슈퍼모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동북아 계열이었고, 어머니가 유럽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아시아 출신인 아버지가 지어준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각종 기계와 잡동사니가 가득한 아버지의 차고를 놀이터삼아 자란 덕에, 지금도 기계라면 그럭저럭 만져보고 손질할 수 있으며, 처음 만져보는 기계도 잠깐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영특한 면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그랬듯이, 예라도 힘이 굉장히 셉니다. 겉보기로는 별로 근육질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힘이 센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시각은 평범한 편이지만 후각과 청각이 상당히 예리합니다. 시스젠더이나, 양성애자입니다. 딱히 젠더에 대해 객관적인 지식을 갖고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본인의 주관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남자라도 여자라도 상관없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은 다른 주에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자격을 얻어 참가하기 위해 다른 번화한 도시인 이곳으로 왔습니다.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들은 참가자가 되어 기획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기분좋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음 라운드는 예정보다 훨씬 빨리,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 끔찍한 방식으로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사용하는 총은 단축 개조된 SCAR-H입니다. 소음기와 레드닷이 달려 있습니다.
>>218 시트 확인했어~ 예라 이름부터 귀엽잖아! 한자를 사용한 것도 특이해서 마음에 들어~ 거기에 원래는 아이돌 지망이었을까? 과거사도 좀비아포스러워서 좋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지~ 그런건 아니지만 서로 자세히보면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어보이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 최대한 예쁘게 해서 내놓는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눈물점이라던가 완벽하게 겹쳐버려서 말이야 😂 내가 그런 부분을 조금 수정할까?
"그래, 행복이야─ 엄마도 말했는걸. 아무리 상황이 나쁘더라도 어딘가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행복을 찾아가는 게 살아가는 거라고."
이름: 예라 니콜슨 叡娜 Nicholson
나이: 19세
외모: 164센티미터. 적정체중보다 약간 적은 편. 명주실같이 차르르 쏟아지는 베이지 블론드빛의 머리카락과, 선명히 짙은 눈꺼풀 사이 말간 보석과도 같은 초록색의 눈동자가 생동감있는 광채를 머금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한 눈에 띄는, 유럽권의 선명한 이목구비와 동북아의 앳된 비율을 갖춘 꽃다운 얼굴입니다. 비율 좋게 뻗은 팔다리가 실제보다 키가 조금 더 커보이며, 지나치지 않으나 확실히 존재감 있는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이 있는 몸매입니다. 옷차림은 블라우스를 선호하며 가능한 예쁘게 입고 싶어합니다만, 그럴 형편이 안 된다고 해서 불평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하의로는 플레어 스커트나 펜슬 스커트, 외투로는 가디건이나 코트를 선호했지만 요즘에는 치마보다 바지가 훨씬 편하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는지 데님 바지에 후디나 파카 같은 거친 옷들도 곧잘 입습니다. 이번 오디션의 새로운 라운드는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을 아주 엄격하게 채점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왼머리의 하얀 리본은 소중한 건지 떼어놓지를 않네요.
성격: 소중하게 사랑받고 자랐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상냥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마이페이스적인 십대 소녀다운 성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세상이 반쯤 파괴되어 버린 지금도 그 성격이 그렇게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평범한 소녀이기에 우리가 알던 세상의 멸망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지만, 멘탈이 상당히 강한데다 다행히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었던 덕에 어느 정도 충격과 불안함을 잘 추스르고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교육받은 독특한 행복론이 있으며,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철부지같은 면모도 있습니다. 독특한 주관적 행복관을 갖고 있어 행동이 마냥 이기적이진 않지만, 일단 그 행복관에 우선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이따금 쓸데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기타: 아하하, 하고 잘 웃습니다. 차(음료)를 좋아하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홍차입니다. 노래를 아주 잘 합니다. 아버지는 유명한 자동차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슈퍼모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동북아 계열이었고, 어머니가 유럽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아시아 출신인 아버지가 지어준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각종 기계와 잡동사니가 가득한 아버지의 차고를 놀이터삼아 자란 덕에, 지금도 기계라면 그럭저럭 만져보고 손질할 수 있으며, 처음 만져보는 기계도 잠깐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영특한 면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그랬듯이, 예라도 힘이 굉장히 셉니다. 겉보기로는 별로 근육질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힘이 센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시각은 평범한 편이지만 후각과 청각이 상당히 예리합니다. 시스젠더이나, 양성애자입니다. 딱히 젠더에 대해 객관적인 지식을 갖고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본인의 주관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남자라도 여자라도 상관없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은 다른 주에 있으며, 가장 유명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자격을 얻어 참가하기 위해 다른 번화한 도시인 이곳으로 왔습니다.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들은 참가자가 되어 기획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기분좋게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음 라운드는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 끔찍한 방식으로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하게 빨리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사용하는 총은 단축 개조된 SCAR-H입니다. 소음기와 레드닷이 달려 있습니다.
>>226 아메리카 갓 탤런트 같은 느낌이구나? 그렇다면 생각보다 더 대단한 예라인데~ 시트도 다시 확인했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눈물점 예라를 볼 수 없는건 아쉽지만... 😂 어쩔 수 없나!
그리고 기다리면서 시트를 여러번 다시 읽어봤는데~ 혹시 예라가 총기를 이전에도 다루는 취미가 있었을까? 아샤가 고교생쯤 되는 일반인에게 전투소총을 다루는 법을 알려줄 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야~ 만약 가르쳐주었다고 한다면 권총이나 기관단총을 알려주었을 것 같은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227 아샤가 방송을 즐겨본다면 어쩌면 예라의 얼굴을 오디션 프로그램 1라운드에서 보았을지도..? 저는 눈물점 아샤 언니를 볼 수 있으니 제 승리네요u.u!
그래서 시트에 "처음 만져보는 기계도 잠깐 살펴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영특한 면이 있습니다" 라고 적어놨지요 호호호... 총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서, 호적메이트한테 자문을 받았는데 호적메이트 말로는 기관단총이나 돌격소총이나 기본 작동법은 어지간하면 거기서 거기니 기관단총 작동방식을 알려줬으면 소총도 잠깐 만져보면 대충 추론할 수 있을 거라네요. 예라는 이 총을 아마 아샤를 만나기 전부터 들고 있었을 거에요. 기획사 소속의 사설 경호원(이었던 좀비)에게서 '빌려온'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28 앗 그것도 확실히 재밌는 상황이잖아아 조금 고민해 봐야겠어 그리고 이걸 지다니 😂 처음부터 계략이었던걸지도! 이렇게 된 이상 실컷 보고 즐기라구 예라주!!!
아아아~ 전부터 가지고 있던거였구나? 다만 SCAR 헤비모델이라면 거의 저격총과 비슷한 물건이라 작동과는 별개로 무겁기도 해서 아가씨스러운 예라가 잘 다룰 수 있을까~ 하고 어렴풋이 생각한 것도 있거든! 그리고 아샤도 일단은 군으로서 고용되었던 몸이기에, 여러가지... 윤리적인 면이라고 해야할까? 안 그래도 어린 예라에게 그런 큰 짐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어~ 일단은 총이란건 사람을 쏘는 무기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사실은, 일상 중에 예라에게 그런 것들을 조금씩 알려주는 그림을 보고픈 개인적인 사심이 있기도 해 ㅋㅋㅋ 좀비 아포에 자주 나오는 장면!
>>229 '이런 거' 라고 같이 주었던 이미지가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그냥 소총보다도 한 체급 큰 물건을 엄청 줄여놓은 거래요. 좀비 상대로는 총알이 큰 게 나을 거래서 그러려니 했어요 +.+ 이게 마음에 안 드신다면 아샤주가 추천해주실 수 있으세요? 예라가 총을 들고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아예 다 빼버릴 수도 있어요. 총 사용법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장전하는 법이랑 방아쇠 당기는 정도만 알 테니, 이런저런 세밀한 조정이나 자세한 세팅 같은 건 아샤가 이것저것 많이 알려줄 수 있겠네요. 그런 것도 좋아해요!
>>230 ㅋㅋㅋㅋㅋ 사진이 상당히... 괴작이네! 응!! 호적메이트분이 상당한 총덕이신것 같아~ 사실은 나도 총에 대해선 빠삭히 아는 건 아니라서 말이야~ 예라의 장비로는 서양권에서 가장 무난한 글록 시리즈나 P250 컴팩트 같은걸 생각하고 있었어! 이런건 추가적인 조작 없이 격발할 수 있어서 다루기도 쉽고 안전하거든~ 아니면 리볼버 같은것도 괜찮을 것 같고... 자동권총에는 없는 고급진 느낌이 예라랑 잘 어울려! 사실 SCAR의 원본은 아이보리 색상이라서 그것도 어울리겠다 하고 생각은 했지만 말이야
아니면 처음에 SCAR를 들고 있다가, 어떤 이유로 예라가 그것을 잃어버리게 되어서 아샤가 다시 권총으로 돌려주었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건 어때? 이게 첫 만남이라고 가정한다면 여자애가 엄청 쎈 총을 들고 있어서, 거기서 자신의 부사수로서의 키우자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
>>232 그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는 해~ 자기방어의 목적에 충실하고 어떤 사람이라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무기니까 말이야 권총이 마음에 안 든다면 MPX나 UMP 같은 기관단총은 어때? 소총을 원한다면 루거 미니 14같은 카빈 소총도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소꿉친구 모멘트가 너무 끌려서 여기 문을 두들길게. 서로가 가깝게 있는게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살아온 두 캐릭터의 느낌으로 썰, 상황극 등 나누면서 놀고 싶은 이 있을까? 난 일단 남캐러인 이고 상대캐 성별은 가리지 않아. 다만 bl요소는 조금 약해서 남캐남캐 조합 연애요소는 조금 힘들것 같아. 배경으로는 현대 일상물 생각하고 있어. 한국배경도 좋고 일본배경도 좋아. 추석 쇠야해서 사실상 캐 짜거나 하는건 추석 당일에 집에 와야만 가능하긴 한데 그래도 구해볼게! 혹시 놀고 싶은 이 있으면 얘기해줘.
>>213 잔잔한캐와 다혈질 음과양의 조화만큼 잘어울리는군! 그럼 나중에 무언가를 지켜야할 상황에서는 자기가 죽는 한이 있어도 지키려는 히어로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말하는 빌런의 싸움도 기대된다! 히빌이니까 능력도 있었으면 하는데 히어로쪽은 체력계로 학생때는 약하게 발현되다가 스스로의 피나는 트레이닝과 공부로 뒤늦게 성장했고 주변에서는 그런 스토리가 받아들여져 스타히어로가 된 케이스로 할껀데 괜찮니? 일반인에서 데뷔를 해서 주변에서는 약간 무시도 당하지만 그래도! 햇살미소를 유지하는 그런애야
>>235 사고의 차이로 확실히 그런 장면도 나올 것 같아! 근데 썰을 들으면서 궁금해진것이 있는데 히어로쪽은 정체나 배경이 대중들에게 공개적인거야? 아니면 마블의 스파이더맨처럼 정체는 알려지지 않은거야? 일단 히빌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니 후자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물어볼게! 물론 그와는 별개로 충분히 괜찮은 것 같아! 무시를 당하는 히어로를 바라보며 빌런으로 만들려고 꼬시는 빌런캐 느낌도 떠오르네.
>>236 대충 말하면 히어로는 스카웃제 국가소속 공무원으로 정체는 기밀로 붙여지고 공식행사에서는 언제나 히어로네임과 복장을 하는게 원칙이지만 가끔 집안 전체가 히어로인 경우나 원래 유명인이여서 숨기기 힘든 경우는 아예 드러내는 경우도 있어 장난처럼 마미손과 매드크라운같은 경우가 되기도해 단 히어로캐의 경우 거의 일반인에서 큰사건 하나로 히어로가 되어 알려진게 많이 없어서 인기만큼 헛소문도 많아 고생하는편이야...라고 했지만 구멍이 숭숭인 설정이네 괜찮으려나?
>>237 그렇구나! 그런 설정이로구나! 그렇다면 빌런캐는 히어로의 존재는 알아도 정체는 모를테니 문제는 없겠어! 일단 난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해! 그럼 두 캐릭터는 일단 >>212에서 말한 것처럼 소꿉친구는 아니어도 서로 같은 학교였다던가 식으로 생각하면 될까? 하지만 서로 히어로와 빌런일땐 말 그대로 으르렁하는 사이고 말이야.
>>239 맞아! 같은 학교에 접점은 동아리?정도로 할까? 아예 모르는것은 좀 그러니까...아니면 여캐가 어린마음으로 살짝 학창시절 좋아했던 인기있던 남학생정도로 호감이 남아있었는데 부동산에서 재회 후 곤란해보이니까 동문의 정+호감 정도로 먼저 같이 살자고 제안하는 상황을 첫만남으로 어떠니?
>>245 같은 학교에 같은 동아리라면 모르는 사이인게 더 힘들겠고 아예 모르는 사이라면 동거는 어림도 없을테니 나도 그 정도가 좋을 것 같아! 물론 그 설정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러면 남캐 쪽에서도 여캐에게 좋은 기억과 호감 정도는 있다는.. 정확히는 좋은 동문 정도의 기억이 있다는 설정을 붙일까하는데 괜찮을까? 일단 이 이상은 시트를 짠 후에 더 얘기하는게 어떨까? 일단 지금은 추석이라서 시골이다보니 다 쇠고 온 후에야 시트를 짜는게 가능할것 같지만.. 혹은 썰을 좀 더 나누고 싶다면 스레를 세운 후에 나눠도 좋을 것 같은데 어느 쪽이 좋을 것 같니?
>>246 음~ 그렇다면 이건 노파심에 얘기하는 거지만, 나는 이것저것 생각나는게 있으면 의견 나누고 같이 맞춰가는 걸 좋아하거든 개인적으로는 조금 고집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그래서 혹시라도 이런 내 태도가 불편하거나, 예라주도 원하는게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아니야! 오히려 그런 느낌이 나서 더 좋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그럼 <검붉은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