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8>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7 :: 1001

이름 없음

2021-08-02 08:57:57 - 2022-06-22 06:04:58

0 이름 없음 (aGSjPMoZTw)

2021-08-02 (모두 수고..) 08:57:57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155 이름 없음 (nquwOPpv5E)

2021-09-04 (파란날) 07:26:30

ㄱㅅ

156 ◆yWjzIyEnUE (VVyhaSXSPI)

2021-09-04 (파란날) 08:32:22

>>154 여유롭게 기다릴테니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와주면 좋을 것 같아 :3

157 이름 없음 (xPa3bHWhEM)

2021-09-04 (파란날) 18:43:22

판타지 모험물 관심있는사람? 주제는 여러가지 상관없음.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둘이서 여행을 떠난다는 클래식한 소재부터, 이미 마왕은 물리쳤으나 생명이 긴 종족이라 자신이 구한 세계를 돌아보러 모험을 다니는 전 용사파티 일원과 그의 제자라던지, 무궁무진한 바리에이션 전부 좋을지도? 원하는게 있으면 그에 맞춰줄 생각이야.
아니면 뭐 굳이 모험이나 여행물이 아니더라도 판타지 요소만 있으면 좋아. 남캐, 여캐 모두 가능하고 남캐의 경우 Hl, Bl 모두 가능한데 BL의 경우 완전 아조씨들이나 미남자들끼리 하는건 좀 취향이 아닌편. BL노선일땐 공수 상관없고, 여캐일땐 Hl Gl 둘다 가능. 좀 연애 요소를 많이 적긴 했는데 굳이 연애를 안 하더라도 OK. 처음엔 상관없이 진행하다가 나중에 마음이 들면 하는 방향도 괜찮아. 오는 횟수는 매일 저녁쯤에 퇴근하고 오는데, 갑작스런 야근이나 철야가 많은 블랙기업 사축이라() 하루나 이틀, 심하면 일주일정도 못올때도 있지만 최대한 미리 말해주려고 하고, 잠수는 안해. 길고 느긋하게 굴릴 관심 있는 참치 있으면 찔러줘~

158 이름 없음 (t1HLxjXvgs)

2021-09-04 (파란날) 19:05:29

>>157 나 나!!

159 이름 없음 (xPa3bHWhEM)

2021-09-04 (파란날) 19:11:21

>>158 !?!? 이렇게나 빨리 답이 올줄은 몰랐는걸! 고마워~ 주제라던지 성향같은건 어떤거에 관심있어?

160 이름 없음 (t1HLxjXvgs)

2021-09-04 (파란날) 19:17:00

>>159 여캐러구 HL GL 둘 다 좋아해~
용사랑 이세계인이랑 만나는 내용이나
세계를 구하려 가는 내용이나
판타지 정치판 같은게 생각나는데 어때?

161 이름 없음 (xPa3bHWhEM)

2021-09-04 (파란날) 19:35:17

>>160 오, 좋아좋아. 아예 셋 다 하는건 어때? 용사가 이세계인과 만나서, 세계를 구하러 가고~ 그러면서도 자기 가문에서 용사가 나왔으면 한다던지, 용사를 믿지 못하는 귀족이라던지에게 휘말려서 복잡한 정치싸움에도 휘말리는것도 좋겠다. 아니면 셋 중에 하나를 고르는것도 괜찮겠어, 나는 다 좋은데 굳이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세계를 구하러 가는 쪽이 아주 조금 더 좋으려나! 너참치는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캐릭터는... 나는 용사도 이세계인도 둘다 매력적으로 보이네. 너참치는 어때? 바라는 캐릭터성이라던지 그런건 있을까~?

162 이름 없음 (t1HLxjXvgs)

2021-09-04 (파란날) 19:42:43

>>161 셋 다 섞는거 재미있어 보이는걸!!!
어째서 어떻게 세계가 망해가고 뭘 해야 그걸 막을 수 있는지부터 정해놓는게 편할까...

163 이름 없음 (xPa3bHWhEM)

2021-09-04 (파란날) 19:48:56

>>162 맘에 든다니 다행이네~ 세계가 멸망해가는 이유랑 막는 방법을 정해놓는것도 편하긴 할것같아. 으음, 그러면 클래식하게 마왕이 부활해서 그 마왕을 무찔러야 한다던지, 아니면 사악한 드래곤이나, 고대 악신이 부활했다던지? 악의와 증오로 가득찬 인물이라거나~ 아니면 조금 설정을 첨가해서 마법의 밸런스같은거로, 마물이 가지고 있는 마력이 세계의 원천이 되는데, 이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그 마력을 사용하는 인간은 계속해서 늘어나니 이에 대한 고뇌를 전부 끌어안고 누군가가 자처해서 마왕을 한다던지는 어떨까?

164 이름 없음 (t1HLxjXvgs)

2021-09-04 (파란날) 19:51:51

자처해서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마왕이 되는 루트 너무 취향저격이야....!!!!!!

165 이름 없음 (xPa3bHWhEM)

2021-09-04 (파란날) 20:00:08

>>164 아 진짜?? 맘에 든다니 다행이네~~! 그러면 나중가서는 용사가 마왕이 되는 루트로??

166 이름 없음 (xPa3bHWhEM)

2021-09-04 (파란날) 20:54:28

>>165인데, 잠깐 자리를 비워야할것같아서. 일단은 내일 또 와서 마저 상의해보자!

167 이름 없음 (yM944964UI)

2021-09-05 (내일 월요일) 08:05:34

>>165 아니면 이세계인이 마왕이 되어서 용사는 용사답게 마왕을 죽이는 것도 좋아....❤️

168 이름 없음 (gkOjpNqjCc)

2021-09-07 (FIRE!) 08:00:49

옛날 애니메이션을 쭉 보다가 생각난 소재인데 다다다처럼 진짜 예상도 못한 동거로 시작되는 러브코미디풍 일상 상황극을 해보고 싶어.
중세풍만 아니면 판타지 요소나 그런게 섞여도 상관없어.
HL 지향 남캐러이긴 한데 사실 일상쪽에 더 비중을 두고 싶은지라 연애요소는 걍 상대의 캐가 마음에 들면 고백을 하던지 식으로 열린결말로 두고 싶네. 처음부터 이리 될거다로 정해두면 좀 재미가 별로더라.
혹시나 해보고 싶은 이 있으면 콕콕 가볍게 반응만 해줘! 무통보잠수 절대 없다고 약속 가능해.

169 이름 없음 (giXRTCQASk)

2021-09-08 (水) 10:23:18

>>158 갱신

170 이름 없음 (USYB6JpCTw)

2021-09-08 (水) 19:03:36

시한부나 세기말의 일상으로 짧게 돌려 볼 참치 구한다

171 이름 없음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06:29

situplay>1596243924>855 를 쓴 모 참치야. 아직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더 이어질 것 같진 않고 그냥 끝내자니 소재가 아까워서 혹시나 해서 여기에 올려볼게.
딱히 줄거리나 그런 건 정하지 않았고 설정도 그냥 황자의 대역으로서 황자인척 하고 있는 어릴때 황자에게 거둬진 최측근 남캐라는 것밖에 없네.
사실 너무 극 시리어스 느낌으로만 가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좋아하는 편이야. 다만 BL요소는 내가 좀 서툴기 때문에 남캐와의 연애물 같은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아. 8ㅁ8

이야기나 하면서 조율해보고픈 이가 있을지 레스 남길게.

172 이름 없음 (IdHjzg7wiA)

2021-09-10 (불탄다..!) 07:50:06

ㄱㅅ

173 이름 없음 (yxNQas3ZRk)

2021-09-11 (파란날) 17:50:37

갱신

174 이름 없음 (Jkk.4F3aw.)

2021-09-13 (모두 수고..) 18:15:46

>>168 정체를 숨긴 히어로와 빌런의 동거 스토리는 어때?
흔한 스토리로 밖에서는 견원지간 집에서는 둘도없는 룸메이트 설정으로 나는 여캐러로 히어로 빌런 둘다 상관없어 조금 오래되서 아직있을까 모르겠지만 한번 찔러봐! 쿡쿡!

175 이름 없음 (sJbNbs.Qn6)

2021-09-15 (水) 18:07:53

때로는 달달하나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한가하나 때로는 바쁜 나날인 일상청춘을 즐기고 싶은 참치 혹시 있니?
우정, 썸, 청춘 등등 다 좋아하고 일상 썰 다 즐긴다. 상대가 주접 좋아하면 그것도 받기 가능! 유사연애는 좀 지뢰라서 그런 분위기는 못 할것 같네.
남캐러이고 상대캐 성별은 편한대로 와도 좋아! 단 bl요소는 내가 좀 많이 약해서 남캐가 파트너라면 우정루트보다 더 높겐 힘들지 않을까 싶어

자리를 비워야한다면 꼭 시간 내서 이 시기는 못 온다고 말할거고 무통잠은 절대 안할거야. 진짜 많이 당해봐서 당하면 무슨 기분인지 알아.
판타지 요소도 어느정도 수용할수 있는데 현대배경이었으면 해.

그 외는 조율하며 맞춰가고 싶어. 얘기나누고 싶은 이는 얼마든 찔러줘!

176 이름 없음 (VDXJfX1eZg)

2021-09-16 (거의 끝나감) 07:18:13

ㄱㅅ

177 이름 없음 (BInRmUJ8Es)

2021-09-17 (불탄다..!) 04:01:50

situplay>1596258190>376
여기다!

178 이름 없음 (XI9zV7SVlc)

2021-09-17 (불탄다..!) 04:02:17

갱신!

179 이름 없음 (BInRmUJ8Es)

2021-09-17 (불탄다..!) 04:19:51

>>178 참치 어서와! 괜히 내가 오밤중에 깨워버린건 아닌지 모르겠네 🤔
잠깐 이런저런 얘기를 해볼건데 읽고있다가 졸리면 도로 자러 가도 괜찮아~ 수면시간은 소중한 법!

음~ 뭐부터 얘기해볼까? 취향스레에 저격수 & 부사수 관계라고 적긴 해뒀지만 둘 다 왜인지 학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정식으로 훈련받은 전투원이 아니라
세계관은 약간 좀비아포 학원물같은 느낌이고 살아남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다니던 본교를 거점삼아서 생존하고 있다는 느낌일까?
캐릭터에 대해서는, 먼저 저격수 쪽은 잠을 좋아하는 평소에 약간 맹한 캐릭터지만 저격시의 집중력은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고
부사수는 저격수 캐릭터보다 선배이고, 싹싹한 성격에 손재주를 비롯해 감이 워낙 뛰어나서 기계를 워낙에 잘 다루고 저격수의 장비도 부사수가 케어해준다는 느낌!
저격수네가 지내는 곳은 학교 옥상이고 본교 주변 동네의 상황을 관측하고 있다가 자기들 학생들이 식량조달이나 파밍을 위해 나가면 뒤를 봐준다는 그런 설정

까지가 내 생각이긴 한데에... 사실 그냥 평범한 좀비 아포물도 좋아~ 이런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말해 본 거니까!
원하는 사항이나 이러 이러한 점이 더 좋겠다 싶은거 있으면 가감없이 말해줘 참치~

180 이름 없음 (8LarzUXme.)

2021-09-17 (불탄다..!) 04:35:20

>>179 모기가 확실히 깨워버렸어요 8.8 저야말로 수면시간을 뺏고 있는 건 아닌지... 참치님도 이야기나누다 졸리시면 주무시러 가셔도 돼요!

좀비아포물이 돌려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현대 배경의 좀비아포칼립스라는 막연한 생각밖에 없어서 배경에 관해서 오래 이야기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배경을 정해주셔서 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학교 배경 좋아요! 그렇지만 이제 두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 다른 학생들이 얼마나 살아남아 있는지
- 학교 외부에 다른 중립적 혹은 우호적인 생존자들이 있어 교류가 있는지 아니면 학교가 고립되어 있는지

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캐릭터는.. 조금 고민이에요 o.o 이렇게 구체적인 캐릭터상을 잡아놓으셨을 줄은 몰라서. 제 캐릭터가 부사수 노릇을 하겠거니, 하고 상상해둔 캐릭터는 셋인데 말씀해주신 캐릭터랑 겹치는 요소가 많지는 않네요...

181 이름 없음 (c7g4M00do.)

2021-09-17 (불탄다..!) 04:58:30

>>180 참치가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은 내 생각은 전부 정립된 설정이 아니라 얼마든지 변동 될 수 있는 러프라는거야~
저렇게 적어놓으니 어떤 하나의 설정을 가지고 있던걸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취향 썰 스레에 저격수 백합 돌리고시퍼어어 라는 레스 써 올리면서 혼자 번뜩 떠올린거니까 그렇게까지 구체적이진 않아 ㅋㅋㅋ

그래서 우선 캐릭터는 변동되어도 괜찮고 정립된 상태는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
오히려 지향하는 관계나 캐릭터성이 있으면 선뜻 말해주길 바래,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을테니까~

위 사항을 숙지했다는 가정 하에 이 아래는 답변!

- 먼저 학교는 고교규모고 총 생존은 20~30명 내외가 적당하다고 생각중이야
동아리를 구축해서 서로 생존기술을 공유하고 계발하고 있다는 부차적인 설정도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이건 어떠려나 모르겠어

- 고립되어있지는 않지만 타 생존자들에 대해선 미지의 상태야! 개인적으론 좀비아포가 터진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을 생각하고 있어서
아마도 살아남은 학교마다 다른 생존 방침을 정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우호파가 있다면 과격파도 있을거고~ 환경에 따라 다른 느낌일까?

182 이름 없음 (4HgoO/Lb6Q)

2021-09-17 (불탄다..!) 05:13:39

>>181 러프라고 하셨으니 좀더 편하게 의견 낼게요...! 아, 아직 좀비아포칼립스가 발생한 지 얼마 안 됐구나..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배경은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좀비들의 특성(걷느냐 달리느냐, 약점은 무엇인가, 변종 좀비가 발생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서 생각해두신 것은 있나요? 없다면 이야기 써나가기 편하도록 천천히 맞춰나가요.

캐릭터는... 사실 찌르면서, 좀 어딘가 응석을 부리고 싶어서 상대방 캐릭터보다 키가 작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u.u 개인적으로 그리고 있었던 모습은 160~170센티미터의 무덤덤한데 다정한 구석이 있는 저격수와, 140~150센티미터의 감정표현은 풍부한데 말수는 적은 부사수였거든요. 저격수가 부사수를 위기에서 구출하거나 줍거나 해서 데리고 다닌다는 느낌으로? 물론 캐릭터성에 대해서는 저도 타협할 수 있으니까, 이런 느낌이 좋다고 하시면 이야기해 주세요...!

183 이름 없음 (c7g4M00do.)

2021-09-17 (불탄다..!) 05:39:54

>>182 좀비 특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좀비보다는 좀 더 뭔가 특수한 개체였으면 좋겠다고 어렴풋이 생각해본건 있어!
개인적으론 이 세계관은 청소년들만 남아있는 편이 재밌을것 같아서 어른들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으면 했거든

캐릭터는 음~ 참치의 얘기를 들으니까 고민했던 이유를 알 것 같네
아예 생각했던 캐릭터 위치가 반대였구나 ㅋㅋㅋㅋ 나는 부사수쪽이 선배포지션인 편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어떤 느낌인지 알 것도 같고 나도 좋아하는 관계지만... 두 쪽 다 대사가 거의 없을 것 같아서 그러면 실제로 돌릴때는 아무래도 감정 서술에 힘을 써야하다보니 고민이 좀 되는데~

일단, 아까 캐릭터 셋 정도를 상상했다고 했잖아? 각각 어떤 느낌인지 알려줄래?

참 그리고 참치는 레스 어떻게 주고 받는걸 선호해? 난 화려한 묘사는 절제하고 라이트하게 쓰는걸 더 좋아하거든

184 이름 없음 (4HgoO/Lb6Q)

2021-09-17 (불탄다..!) 05:59:49

>>183 좀비라고 해야 되나, 뭐라 하면 좋을지 모를 그 질병에 어른이 더 쉽게 감염된다는 느낌일까요...? 청소년들만이 남은 세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네, 그 부분이 정반대여서... ._. 감정 서술의 경우는 전 답레 길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쓰고 싶은 만큼 쓰면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개의치 않지만(+반응할 부분이 모자라지 않도록, 독백성이 아닌 확실히 반응할 수 있는 감정표현도 많이 쓸 테지만), 그 부분이 힘들다고 하시면 다른 느낌의 캐릭터도 괜찮아요.

생각해둔 세 캐릭터는 >>182에서 말씀드렸던 꼬맹이랑, 160센티미터 안팎의 사근사근한 아가씨 느낌 캐릭터랑, 마찬가지로 160센티미터대의 활기찬 캐릭터에요. 다만 활기찬 캐릭터는 제가 텐션이 낮은 편이라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8.8

레스는 저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내용만으로 간결하게 핑퐁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종종 서술이나 묘사에 너무 욕심을 부려서 분량제어에 실패하는 일이 있어요..

185 이름 없음 (c7g4M00do.)

2021-09-17 (불탄다..!) 06:14:15

>>184 맞아! 바로 그런 느낌일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놓은건 없지만~

그럼 지금 조율할 부분은 캐릭터인데, 조금씩 생각나는게 있긴하지만 작업하던것도 마무리됐고 전부 늘어놓기에는 애매해서 슬슬 이쯤 눈 붙이고 내일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아
자고 일어나면 또 뭔가 떠오를지도 모르고!

괜히 깨워놓고 혼자 가는 것 같아서 미안하네 😂 참치도 잘 수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자려무나~ 답은 내일 달아줄게!

186 ◆naj55rq7PY (4HgoO/Lb6Q)

2021-09-17 (불탄다..!) 06:28:34

>>185 괜찮아요 u.u 참치님 때문에 깬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덕분에 지금 다시 잠이 오기 시작했거든요. 캐릭터에 대해서는, 네.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이야기 나눠요. 저녁에 만날 수 있을까요? 오늘 1차 백신 맞는 날이라 어쩌면 못 올지도 몰라요... 인증코드를 남겨둘게요!

187 이름 없음 (Q/AT9ic/hI)

2021-09-17 (불탄다..!) 09:46:04

>>175로 갱신! 아직 구하니 함께 놀 이 있으면 얼마든 얘기해줘!

188 ◆naj55rq7PY (LOfI9hIAOs)

2021-09-17 (불탄다..!) 22:52:52

>>185-186 백신을 맞았는데 1차는 생각보다 아무 부작용도 없네요... 갱신해 놓을게요!

189 이름 없음 (MMfMY1Bxus)

2021-09-17 (불탄다..!) 23:19:01

>>188 나왔어~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백신 접종은 잘 했으려나? 1차에 아무 이상이 없으면 건강한거라고 하더라구~

일단 설정을 엎으려고!!
대충 생각난 걸 어제는 적어두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1:1 보다는 다인 스레에 어울리는 설정같아보여서 말이야~
그래서 만약 한다면 다소 평범한 좀비아포가 될 것 같기는 해~ 그래도 청소년만이 남은 세계라는 설정은 유지하고 싶긴 하지만... 으으으음

캐릭터에 대해서도 조금 생각해 봤어!
참치가 182의 캐릭터를 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가급적 그쪽에 맞춰보려고~ 하지만 말해준 저격수 캐릭터를 완전하게 굴리기에는 또 내가 좀 힘들어질 것 같아서 성격을 조금 유들유들하게 바꿔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말했던 부사수의 능란함이 저격수로 옮겨온 느낌일까? 조금 능구렁이같은 언니 느낌?
만약 이 캐릭터가 괜찮으면, 아가씨 느낌의 캐릭터랑 구출해서 데리고 다닌다는 설정도 적용 가능할 것 같아~

190 ◆naj55rq7PY (LOfI9hIAOs)

2021-09-17 (불탄다..!) 23:33:12

>>189 너무 우스울 정도로 톡 하고 끝나서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겠어요 +.+ 이럴 거였으면 저번 학기에 접종할 걸 그랬나봐요

평범한 좀비아포라도 상관없어요. 서로가 서로 의지해야 하는 그럭저럭 망해버린 세상이라는 느낌만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u.u! 적어두셨다는 그 내용이 궁금하긴 하지만, 언젠가 그 내용을 볼 날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묻지는 않을게요.

제가 말한 느낌은 어디까지나 한 예시니까, 어떤 캐릭터를 돌리고 싶으신지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돌리고 싶으신 캐릭터대로 정하셔도 좋아요! 능글맞은 언니도 좋아요...

아가씨 캐릭터는 예의바르고 나긋나긋한 아가씨 느낌의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아가씨 느낌은 있는데 밝고 천진난만한 마이페이스 캐릭터가 있는데 어느 쪽이 좋을 것 같나요?

191 이름 없음 (MMfMY1Bxus)

2021-09-17 (불탄다..!) 23:49:11

>>190 설마 주사가 무서워서 미루고 있던거야? ㅋㅋㅋㅋㅋㅋ 왜 그랬어~

음~ 딱히 다인스레를 세우거나 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이건 나아아중에 기회되면 말해줄게!

능글 언니 좋으면 다행이네! 아무래도 둘 중 하나는 조금 떠들어야 재밌을 것 같아서~
아가씨는 고르자면 후자일까! 그런데 어제 텐션 높은 캐릭터는 힘들다고 했었으니까, 조금 나긋한 아가씨 스타일에 천진한 캐릭터도 좋을 것 같아~ 약간 세상 때 안 탄 그런 느낌!

192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00:26

>>191 주삿바늘이 무서운 건 아닌데, 부작용이 심하다고 했던가 사망자가 나왔다고 했던가 해서 무서워서 못 맞고 있었어요 +.+ 네, 기다릴 듯 말 듯 잊어두고 있을게요. 말씀해주신 이야기만으로 충분히 재밌으니까.

어제 말했던 텐션높은 캐릭터는 제가 생각해두고도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깨방정 수다쟁이라서 그렇게 생각했던 거에요 u.u 천진난만한 마이페이스 정도의 텐션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러면 캐릭터의 방향성은 정해졌네요! "내가 행복한 게 제일이야~" 처럼 약간 철부지 모습 보여도 괜찮으려나요?

그러면 이제... 캐릭터의 외형이나 성격에 지뢰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너무 쌍남자부치 같은 스타일은 불호에요.

193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02:57

아... 너무 상남자 스타일이 불호라는 거지 톰보이 정도는 좋아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194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0:11:42

>>192 아아아... 그러고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생각해보니 나도 백신이 무슨 사망자냐면서 기사를 봤던것 같아

부치 스타일은 불호! 확실히 접수했어~
으음~ 나 참치는 딱히 지뢰같은건 없는데, 철부지 모습을 보이더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식 밖의 일만 없으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원래 설정을 폐기한만큼 내 캐릭터는 조금 더 전문적인 저격수가 될 것 같은데 이 점은 괜찮아?

195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18:12

>>194 철부지처럼 굴어도 상식 밖의 일을 저지르는 일은 없을 테고, 철부지처럼 구는 게 마음에 안 든다면 캐릭터의 입으로 직접 타이르셔도 좋으니 괜찮아요.
물론 괜찮아요! 제 캐릭터도 어느 정도 이런저런 기계 다루는 법이며 하는 것은 충분히 부사수 노릇+저격수 언니랑 마주앉아서 오순도순 수다떨면서 장비 정비할 정도로는 알고 있는 것으로 할게요 +v+ 혹시 체격은 그냥 평범한 여고생인데 힘은 수상하게 세다는 설정 같은 건 괜찮을까요?
아참, 그리고 배경이 되는 국가는 한국인가요? 아니면 다른 나라인가요?

196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0:29:17

>>195 괜찮아~ 힘 센 여자애는 오히려 좋아!
그리고 설정도 사라졌으니까, 부사수 포지션을 하고 있지만 딱히 전문적이지 않아도 좋아~ 약간 견습중이라는 서투른 느낌도 좋을 것 같아
참치의 설정을 조금 기용해서 처음부터 콤비가 맺어진게 아니라 구출한 뒤에 가르치며 데리고 다닌다던가~ 그런 것도 좋아보여!

배경 국가는 다른 나라! 정확히는 가상의 나라!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으니까 이름이나 문화는 아무렇게나 생각해도 좋아~
그리고 나도 질문! 참치가 생각하는 아가씨 캐릭터는, 성격만 아가씨스러운거야 아니면 정말 핏줄까지 태생 아가씨인거야?

197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37:15

>>196 ?¿ 그렇구나..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 상상하기가 편해서 여쭈어본 거였어요 ._. 한국의 고등학교, 일본의 고등학교, 미국의 고등학교가 다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요.
아주 '귀족 집안' 이라거나 '재벌가 외동딸' 이라거나 하는 느낌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유복한 집에서 자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양부모님이긴 하지만, 아버지는 유명 자동차회사의 수석 엔지니어, 어머니는 슈퍼모델 출신이라고 가정사를 정해두고 있거든요.
시작 시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어디쯤에서부터 시작할지는 시트를 가져오고 나서 맞춰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u.u 아니면 첫 만남을 한 번 돌려보고, 다음 일상은 그 후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서로에게 익숙해진 시점으로 돌려본다거나?

198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0:48:35

>>197 그 부분도 좋을대로 해도 좋아~ 말했듯이 학원물 설정은 폐기되었으니까 잊도록하고!

유복한 집안 아가씨구나!
응응 그래도 되겠네 그럼 시트 양식은

이름
외모
성격
기타

이정도로 간단하게 괜찮을까? 내가 빠뜨리거나 추가하고 싶은거 있어?

199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0:54:41

>>198 갈아엎는다는 게 좀비들에 대한 설정 이야기가 아니라 배경까지 전부 다였어요8ㅁ8??? 배경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8ㅁ8.......

생물학적 성별은 둘 다 여자일 테니 생략해도 되겠네요. 나이는 기타란에 적으면 될까요?

200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02:29

>>199 에구 전달이 잘 못 된 모양이네!! 맞아! 설정을 그냥 처음부터 싹 다 갈아 엎는다는 말이었어~ 그래서 다소 평범한 좀비아포가 될 것 같다고 한거고...

마음에 들었었다니 고맙지만 둘이서 돌리기엔 너무 광활한 설정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혹시 마음에 안 들어? 그럼 이 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볼게

나이란을 안 넣었구나 ㅋㅋㅋ 나이는 이름 이랑 외모 사이에 적도록 하자구우

201 이름 없음 (9ME.NFF/52)

2021-09-18 (파란날) 01:15:57

>>174로 갱신 168이 보이지 않아서 혹시 저런 설정으로 괜찮은 아무나 구인중이야

202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1:19:07

>>200 참치님이 그 설정이 둘이서 돌리기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생각되시면 그렇게 해도 돼요. 그렇지만 배경을 그렇게 한다면, 배경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생존자의 여부라던가 거점의 유무라던가 국가 행정기반이 얼마나 무너져있냐던가 같은 거요.. 숫자가 적을수록 절망적이고, 숫자가 많을수록 상황이 좋다고 한다면...

1. 두 사람이 인류 최후 생존자
2. 두 사람 외에도 극소수의 생존자가 존재함
3. 몇몇 생존자 무리가 존재함
4. 규모있는 생존자 무리가 다수 존재함
5. 생존해 있는 도시가 있음
6. 생존해 있는 국가가 있음

1. 거점도 목적지도 없이 떠돌고 있음
2. 거점이 없지만 목적지는 있음
3. 두 사람만의 거점이 있지만 불안정함
4. 두 사람만의 안정된 거점이 있음
5. 소규모 생존자 그룹에 속해있음
6. 대규모 생존자 집단에 속해있음
7. 생존해 있는 도시 혹은 국가에 소속되어 있음

이런 느낌이려나요? 그렇지만 일단 양식을 만들어주셨으니, 시트를 먼저 써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u.u 천천히 픽크루를 찾아보고 있을게요.

203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36:43

>>202 음~ 근데 솔직히 나는 배경을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정해두고 싶은 마음은 없어
그래야 중간중간 설정을 덧붙이거나 충돌 일어날때도 수습하기 편할거고, 어차피 우리 둘 만이 돌리는 스레가 될테니 둘끼리만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참치가 학교설정을 살리고 싶다면 방법이 있긴 해! 다른 구성원은 전부 없애버리고 그냥 둘이서 학교를 거점삼아 지내고 있다고 설정하면 될 뿐이야~
다만 이러면 전과 같은 매력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네 전의 설정은 좀비아포 '학원물'을 유념하며 끄적거린 설정이니까 말이야~ 동아리같은 설정이나, 다른 학교마다 생존에 대해 취하는 입장이 다르다던가... 그런거! 아마 여기에 매력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려나아?

일단 제시해 준 것에 답변하자면~
몇몇 생존자 무리가 존재하고, 두 사람의 거점은 있지만 목적지는 없이 생존해나가는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어
이 거점이란건 딱히 거창한 것은 아니고… 약간 캠프같은 느낌? 목적도 당장은 없지만 나중에 천천히 생길 수도 있을것 같고~

앗 그럼 나도 시트나 픽크루 짜놓고 있어야겠다!
그런데 참치는 혹시 상라 형식으로 주고받는건 싫어하니?

204 ◆naj55rq7PY (lXcOB9C/H6)

2021-09-18 (파란날) 01:42:43

>>203 앗... y.y 그런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그러시다면 우선은 얼마든지 입맛대로 수정할 수 있도록 '좀비 아포칼립스' 라는 틀 내에서 추상적으로만 정해두기로 해요.

물론 동아리 설정이라던가, 학교마다 생존에 대해 취하는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좀더 포괄적으로... 멸망한 세상 속에서 조금 처량하게 평소처럼 이어지는 훼손된 일상의 모습이 학교라는 틀 안에서 유지되고 있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라 형식으로 짧게 톡톡 주고받는 것도, 어느 정도 형식을 갖춰서 핑퐁하는 것도 다 좋아해요! 상라나 일반 상황극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요. uu

205 이름 없음 (hrziobN8cc)

2021-09-18 (파란날) 01:51:01

>>204 상당히 근본적인 감성에서 매력을 느꼈구나! 맞아~ 나도 거기서 매력을 느껴서 설정을 조금씩 생각해보기 시작했거든
다만 좀 더 사람이 많고 복작복작 했으면... 실제로 다인스레로 돌려지면 더 좋을 설정 같아서~ 조금 아쉽네!

그럼 상라 형식으로 한 번 돌려볼까? 요즘은 그쪽이 좀 더 잘 써지는것 같더라구~ 쓰는 것도 확인하기도 빠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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