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0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8 :: 1001

◆c9lNRrMzaQ

2021-07-22 00:06:56 - 2021-07-22 18:54:45

0 ◆c9lNRrMzaQ (dyD0iu6T3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6

하루 2어장 격파 실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18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15

>>183 이거다(이거다)

18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32

역시
가쉬주... 에미리주... 당신들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팝콘을 먹습니다 흑흑

18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36

지훈주가 역시 젊은층이라 그런가 트렌드에 빠삭하구나!

18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57

>>188 이걸 이렇게 가져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주 = 별명이 마마임
가쉬주 = 잘 모르지만 일단 고전지식이 뛰어난 사람임

19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47

19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1:48

>>190 고전지식이라니 난 그런거 없다고오오오오오오오옷!!! 사람을 늙은이로 몰고가지마아아아아라아아ㅏ아아아아아

19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2:09

에미리주 빨리 젊음을 어필하세요! 이러다간 우리 둘 다 늙은이가 되어버려!

19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3:39

나,,지학인데,,,내,,동년배들,,,다,,,캬라멜,,팝콘,,좋아한다,,,

19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4:54

이 승부는 이미 끝남과 진배 없다.

19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07

나,,,,,급식인데,,,내,,,동년배들,,,,다,,,,,버터,,,,팝콘,,,,좋아한다,,,,

19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36

>>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스스로 급식이라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8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35

가쉬가 내뱉는 수많은 이름 중에 하쿠메이는 없었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실제로 결론이 나니 허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물론 누나가 가명을 댔을 가능성도 있지만 본인 입으로 자신의 여성편력이 아주 화려하다고 증언한 이상, 유의미한 정보를 듣긴 힘들 것 같았다.
미나즈키는 가쉬가 말한 사람들 중 자신의 누나가 없다는 의미로 고개를 저어보였다.

"시간 뺏어서 죄송해요."

그런데... 보아하니 학생 같은데 그 나이에 그 정도면 지금 본인 입으로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쓰레기인지 고백한 셈 아닌가?
그렇다면 이 사람이 더는 다른 사람을 꼬시지 못하도록 지금 막아야 하지 않나? 가쉬가 최근 자신과 같은 학교 후배인 릴리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것을 모르는(애초에 아는 쪽이 더 이상했다) 미나즈키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런데 어디 학생이에요?"

19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44

우바우바,,,우으,,,,,에우우아,,,,우,,아우,,,
(나 응애인데 내 동년배들 다 버터 팝콘 좋아한다)

20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50

팝콘은 버터팝콘인 각 ㅇㅈ?ㅇㅇㅈ~
판사님도 ㅇㅈ하시죠?
네그렇습니다(by.부장판사)

201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14

" 고마워 진화야. "

고개를 돌리고 그를 따라 베시시 웃어보이진.. 못하고 헛기침을 하며 슬쩍 감출 수 없는 광대를 급히 내렸다.
멋있어 보인다잖아. 내가 깨면 안 되지. 절대로 안 돼.

" 요즘 어때? 행복해? "

그냥 요즘 어떤 일이든 되가는 일이 잘 되어가는지 묻는것이였다. 학교일이든 가정의 일이든 사소한 인간관계부터 심오한 관계까지.

" 가끔 의지해줬으면 하거든. 친구니까. "

단 한 번도 진화를 보면서 걷지 못하다가 끝끝내 하늘을 쳐다보며 운을 떼었다.

20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0

자. 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자.
큐티 러블리 하쿠야주!!! 팝콘은 캬라멜이지!!???

20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2

팝콘은 이단이야! 우리는 버터오징어를 먹어야 해!

20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9

?

20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47

>>203 버터오징어에 카레를 찍어 드셔보세요

206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49

??

20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8:07

어...?

20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8:08

버터오징어는 어쩔 수 없다...
저도 버터오징어파로 개종하겠습니다

20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8:59

저도 카레버터오징어파로 개종하겠습니다 😎✨

21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0:02

그리고 저는 무척 졸리다..
지훈주.. 답레 써주시면 내일.. 일어나ㅣ서.. 답레 드리겠사와요

211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0:31

처음엔 대충 훠이훠이하는 느낌으로 쫓아내려고 했는데 묻는 태도나, 그 모습을 보아하니 실로 필사적인 것이 확실했다. 그런 태도를 보니 흥미 없음으로 일관했던 것에 대해 조금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뭐 거 죄송하게 됐네요."
나는 퉁명스럽게 대답하면서도 마음 속에 석연찮음을 느꼈다. 이런 식으로 대해선 안 되는데. 에이 젠장! 나는 머리를 벅벅 긁었다. 이내 그는 갑자기 눈을 가늘게 뜨더니 어디 학교 학생이냐며 물었다.

"아프란시아 성학교입니다만. 그쪽은?"
내 학교를 묻는다면 자네 학교도 까는 것이 예의 아닌가. 하고 생각한 나는 턱짓으로 하쿠야를 가리키며 물었다. 그리곤 아까부터 신경쓰였던 질문을 했다.

"누군데 찾고 있어요? 집이라도 나갔어요?"
하고 그래도 아까보단 조금 제대로 된 태도로 질문을 던졌다.

21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0:42

>>210 푹 주무십셔

저도
이만
자러

21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1:00

화바 지코바~

21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1:03

다들 잘잣

21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1:24

화-바 지-바

21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2:08

에미리주 손 남으면 저랑 돌리쉴?

21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2:28

아이 캔 멀티 일상 예아

21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2:41

뭐지? 가쉬와 에미야의 기묘한 일상 시즌2를 하시잔 것인가?????

21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3:28

>>218 제 생각엔 둘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좀 더.. 아니 저번엔 너무 부족했었고 한 20배정도 약을 첨가해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두둥)

22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4:19

>>219 에미리 특) 8bit 선글라스 쓴 에미야모드만 아니면 진지소녀임
ㅋㅋ좋다 일상 ㄱ~~~!! 장소는 역시 카페 몽블랑입니가???????

22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4:56

>>220 곤란하군.. 카페에 팬티만 입고 갈 순 없잖아..(왠지 팬티로 고정됨)

222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4:57

"고맙긴 뭘!"

친구끼리 이 정도의 말과 응원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다이안도 성격이 많이 착한가보다. 덕담 몇마디에 저렇게 기뻐하는거 보니, 말해준 이쪽도 기뻐서 조금 마음이 들뜬다. 역시 친구란 좋은 것이다.

"음? 으응......."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조금 당황해선 그를 바라보았다. 행복인가? 의외로 이런 질문을 직접적으로 듣는 경우는 잘 없지. 그래서 나는 단박에 대답하지 않고, 골똘히 생각하며 시선을 하늘에 높게 걸려있는 맑은 달로 향하는 것이다.

은은하게 빛추는 달빛을 멍하니 바라본다. 요즘은 행복한 걸까. 스스로에게 작게 질문해본다.

"행복.....하다고 생각해."

매일 같이 악몽을 꾸고, 방에서 홀로 울던 나날들이 있었다.
그것에 비하면, 지금은 수 많은 인연이 늘어, 미숙하지만 목표를 위해 애써나가고 있으니.
이 것을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너무나도 뻔뻔한 것이겠지.

"에헤헤, 그 마음은 기쁘네. 다이안은 요즘 어떤데?"

의지라. 상냥한 그 마음씨에 조금 감동한 나는, 두 손을 허리 뒤로 둘러 뒷짐지면서 장난스럽게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보는 것이다.

22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5:23

가쉬는 어째서 팬티에 얽매이고 있는거야 ㅋㅋㅋ

22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5:39

>>221 무슨 일이??????일어나려고?????하나요????????

225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16

집을 나갔냐, 는 질문에 미나즈키의 어깨가 움찔했다. 하쿠메이가 실종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비슷한 질문을 많이 들었었다.
학원도에 오고 나서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듣게 되니 꽤 이상한 기분이었다.

"가출은 아니고 실종이요. 제 누나인데... 청월 졸업생이었거든요. 저도 청월이고."

혹시 이상한 영업이나 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았던 걸까? 그래서 그 트럭 발언이 나왔던 거고? 사실 상대는 아주 성실한 성학교 학생인 건 아닐까?
가쉬가 한 마디씩 말할 때마다 미나즈키의 머릿속에서는 가쉬의 이미지가 비트코인 시세보다 더 심하게 급변하고 있었다.

22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16

>>223 그것이.. 아이 덴 티 티 이기 때문이다!!!

>>224 아무래도 저건 내가 생각해도 불가능하고.. 아 거하게 약을 빨고 싶은데.. 으으으음.. 이 맛이야 하고..

22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45

아 일단 선레는 가쉬에게 맡겨도 괜찮겠습니가??? 내용 보고 몽블랑 출근하던 에미야모드 에미리로 꺼내올지 크로와상 빡세게 말은 그냥에미리로 가져올지 결정하겟음!!!! 🤦‍♀️🤦‍♀️🤦‍♀️

22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46

화현주-지훈주-바이!

229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8:06

왜 그런 아이덴티티가 성립되어버렸어 ㅋㅋㅋ 선도부에 끌려간다고;

23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8:26

(대충 선도부 출신이신 하즈키 오라버니 뒷목잡는 짤)

231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9:29

하쿠야는 정직하게 나의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실종되었으며, 누나는 청월이 졸업생이었다고. 그리고 본인도 청월의 학생이라고. 잠깐, 청월? 청월이라면.. 릴리의 학교잖아. 뭐 같은 학교라고 꼭 지인이랑 법은 없지만, 나에게 청월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애늙은 분홍 꼬맹이밖에 없었다.

"음, 죄송합니다. 그런 일일줄은."

나는 괜시리 미안해져 뒷목을 긁적였다.

"저도.. 가족에 대한 마음은 잘 압니다. 본 적은 없지만.. 찾으시길 빌겠슴다."

하지만 괜히 딱딱하게 구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상대방의 저 처절함을 바보취급 하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괜히리 뭔가 맘에 들지 않은 불만인 표정을 하고 말했다. 불만인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나 자신이었지만.

"뭐 특징같은거 있음 말해주십쇼. 나중에 혹시라도.. 모르니까. 만나게 된다던가. 했을 경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한 나는 그에게 누나의 특징을 물었다.

23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0:36

이게 다 크로와상 때문이다....책임져크로와상

23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0:54

>>227 잠깐 8bit선그라스 에미야모드면 약을 빤 일상이 되는 대신 팬티는 안되고, 반대로 그냥 에미리면 팬티상태로 만날 수 있지만 진지진지한 상태란거잖아. 이거 너무 딜레마인걸..

>>229 히이이이이익 선도부만은!!!!

23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1:04

>>232 (대충 납득하지 못하는 크로와상 짤)

23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1:31

그런데 가쉬가 8bit 에미리를 보고 일반 에미리 상태를 유추해낼 수 있나요?

23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2:09

오늘 밤은 약을 거하게 빨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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