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0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8 :: 1001

◆c9lNRrMzaQ

2021-07-22 00:06:56 - 2021-07-22 18:54:45

0 ◆c9lNRrMzaQ (dyD0iu6T3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6

하루 2어장 격파 실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1 가쉬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6:52

갸아악

2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7:24

웨옹

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7:35

끄아앙

4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8:04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고 왜 지금 깼는지도 모르겠어...!

5 하루주 (b8tHIwy0g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8:11

٩(๑′∀ ‵๑)۶•*¨*•.¸¸♪

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8:24

>>4 하쿠야주 어서와!

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8:59

지금 퀄리티는 최저지만 모르고 스팀팩을 빨아버려서 졸린데 정신은 깨어있는 상태야.. 이러다간 뇌가 맛이 갈거 같지만 어차피 못 자니까 일상이나 구해본다!

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9:13

응 본인이 하고 알아서 반영하면 돼.

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9:41

>>8 오웅 감사합니당

1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0:07

정산어장에 해서 얻었다고 써두긴 해야되지만

1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0:09

어서와요 하쿠야주~

치킨을 먹어서 그런지... 몸은 쌩쌩하네요. 정신은 아니지만(?)

1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1:07

>>10 엡! 감사함니닷!

1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1:15

모-하라굿!

1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1:32

졸귀탱 하쿠야주! 졸귀탱 하쿠야주! 졸귀탱 하쿠야주!

15 지훈 - 다림 (G5QrB0w3zw)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2:05

" 솔직히 나도 콜라를 정말 내줄 줄은 몰랐어. "

어깨를 으쓱이다가 꽃차에이드라는 말에 흥미롭다는 듯이 봤을까. 꽃차에이드... 맛있어보이는 건 둘째치고, 굉장히 예쁘기는 했지. 저 시럽 까는게 어려워서 이득이 적게 난다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나중에 꼭 한번 먹어보고싶네." 라며 느긋한 표정으로 말했다.

" 농담인데. 속았어? "

풀죽은 모습을 보며 작게 웃음소리를 내다가 입을 삐죽이자 "미안.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요새 이래저래 놀리고 다니게 되네." 라며 사과를 건넸지. 친구들이 놀려진 모습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걸까... 즐겁다는 듯한 기색을 내비쳤으려나.

" 이벤트 준비였던 걸까... 흐으응 "

놀릴게 하나 더 생긴 느낌이지만... 그만두자. 다음번에는 메스로 정말 찔릴지도 모른다. 살짝 든 소름을 애써 억누르다가

" 그거 신경쓰고 있었어? "

눈매 치켜올라간 걸 신경쓰는지, 혼자 중얼거리는 것에 가볍게 웃음 섞인 질문을 건넸다. "뭐 겉모습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행동도 고양이 같긴 하지만." 이라며 어깨를 으쓱거리기도 하고?

16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2:21

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품을 길게 하고는 터벅터벅 나의 일상처럼 걸어가 문을 연다. 익숙한 얼굴.. 손에 든 것에 제일 먼저 눈길이 갔다.
일단 내민 쇼핑백을 받고 "무슨 일이에요?" 라고 형식상 묻고 쇼핑백 안의 내용물을 보고는 단번에 이해.
흐음... 공포영화들 꽤 많네. 그리고, 이 테이프 형식.. 키키키... 완전 옛날 고전 느낌 나잖아...

"영화는 대부분 다 좋아해요. 하지만, 이거!"

백 안에서 하나를 꺼냈다. 테이프인데.. 제목은 eat.
nn년 전에 나온 공포영화로 꽤나 메이저한 영화. 이 영화를 테마로 한 선박 여행도 있을 정도!

"콜라도 준비해오셨네. 오케이! 저기에서 앉으시면 제가 과자랑 콜라랑 컵, 사이다 준비해서 가져다 드릴게요."

손가락으로 TV가 잘 보이는 곳을 가리킨다. 뭔가 푹신한게 필요할지도 몰라서 도끼 쿠션을 구현해서 놔두는 것도 잊지 않기
오타 아니다. '도끼' 쿠션이다.

17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2:50

하하~~

(?????)
어...도끼...?

18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3:25

🤔

19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4:01

>>14 으아아악
도와줘 다림에몽!

2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4:09

도끼 쿠션

2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4:37

장점 : 참치들이 너무 착하다. 다들 너무 잘 알려주고 어떻게든 이야기 끼워주고 설명해주고 한다. 그래서 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함. 설정과 세계관이 방대하고 정교하다. 시스템이 잘 정립되어 있다. 일상, 망념, 코인, 수련 등 여러 시스템이 있어 질릴 틈이 없다.

단점 : 불규칙적인 진행 시간. 정해져있지 않다보니 어장을 보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참여할 수 없다. 인원과 묘사비중에 따른 진행 더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생각하지만, 오랜 시간 해도 이동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캡틴이 캐릭터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하셨으니, 상관 없을지도.

2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4:51

난데!?!?
난데 도끼?!?!?

23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5:22

>>0 하루 2어장 특)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일... 어제도 일어난...

24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7:42

그거야
'공포' 니까

2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7:53

일상 돌릴 사람.. 있엉..?(죽어감)

26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8:05

토끼가 아닌 도끼 쿠션...

27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8:27

늦은 밤. 자료를 정리하거나 공부하느라 생각할 것이 많아진 나는 바깥의 창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달이 예쁘게 폈길래, 머리도 식히고 그럴겸 바람을 쐬러 늦은 산책을 하러 나온 것이다.

"응?"

저 멀리서 공원 가로등 밑에 누군가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했더니.....아는 얼굴이었다.

"다이안!"

반가운 마음에 종종 걸음으로 뛰쳐 나가선, 환하게 웃으며 아는체를 했다.

"늦은 시간에 여기서 뭐해?"

그리곤 이내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의아하게 묻는 것이다. 보아하니 판 위에 펜을 잡고 무언가 쓰고 있던 것 같은데....편지인걸까?

28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8:31

"대신 일반 콜라보다는 좀 비싸죠?"
음식점의 콜라가 보통 20gp거나 하는 것에 비해서는 10gp정도 더 나가긴 하지만. 없는 걸 내주는 것에 비하면 나은 게 아니었을까? 게다가 과냉각 수준으로 아주 차갑게 내서 잘못 팍 찌르면 쩍 얼어버릴 수도 있는 그런 서비스 값이죠. 값. 나중에 먹어보고 싶다는 말에는

"그럼 지훈 씨도 점원이 된다거나요."
라는 말을 하지만 농담이라는 게 다 보이는 말이었을 겁니다. 아무래도 그렇죠. 시즌 한정일 때 잘 먹어보려 한다거나요? 라고 말합니다. 농담인데. 라는 말에는 고개를 들고는 지훈을 빠안히 쳐다봤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건 맞았으므로 우물거리며 나빴어요... 라고 중얼거렸네요.

"이벤트 준비가.. 가장 타당하니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눈매...를 신경쓴다기보다는 고양이상이란 걸 조금..."
신경써요. 라고 말하고는 행동이 고양이같다는 것에 고개를 갸웃하고는 고양이귀를 씌워놓은 에릭이 생각났는지. 잠깐 지훈을 그 구분하기 어려운 눈으로 빤히 쳐다봅니다.

"...."
침묵과 함께 발사된 눈빛하고는.

2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8:55

없느아....

3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9:55

>>19 나제 다림에몽?(동공지진)

다림: 엣.. 하쿠야씨를 제 뒤에 숨기나요..?
다림주: 모..모루겟소요..!

3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0:18

진석주도 리하에요~

3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26

일상... 할 사람... 으윽...

3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42

저는 무리무리.. 가쉬주.. 쏘리쏘리

3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43

가쉬주 왜그래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3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2:03

나도 지금 멀티할 기력 까진 없어서....

3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2:31

어업군.. 그럼 어쩔 수 없지!

3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3:33

가쉬랑 지훈이랑 아는 사이라면
가쉬도 저희 일상에 와서 가취 공포영화 보는 건데 아쉽군..

3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3:50

바로 돌리고 또 돌리는 건.. 역시 무리데스으...

3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4:14

다들 고마워! 괜찮아! 미안미안..

4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4:31

없으면 어쩔 수 없지. 그럼 난 이만 가볼게!

4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5:22

가 - 바

4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6:49

잘자요 가쉬주~

4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7:08

가쉬주 바이바이!!

44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7:29

가-바

45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9:37

이것은 운명의 장난인가. 우연의 놀음인가. 그가 날 알아채곤 내게로 다가왔다.

" 진화야.. "

그는 급하게 자신의 편지를 숨겼다. 꼬깃해져도 상관없다. 어차피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은 내 편지 시리즈들이니까.

부모님 빼고.

" 아 그냥 내일 시내에 나가서 뭘 사갈까 정리중이였어. 빵이나 섬유유연제 같은.. "

거짓말을 해버렸다. 아아ㅡ 나란 남자. 거짓말은 좋지 않다고. 남자의 질투와 거짓말은 세상이 버린 것이니까.

" 진화야 말로 늦은 시간에 어쩐 일? "

4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0:26

가쉬주-바이!
일상을 돌리고는 싶지만 글을 쓰는 건 싫다... 도트 찍어서 답레라고 하고 싶다...

47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0:33

" 이런 고전 영화 느낌을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

고개를 끄덕인다. 퓨어퓨어보이스 같은 거 좋아하는 걸 보면 USB에 들어있는 최신 공포영화들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취향은 고전 쪽인 건가... 나중에는 고전 영화를 좀 더 가져와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화현이 준비해온다는 말에 "그럼 부탁할게-" 라며 느긋하게 소파에 앉으려고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도끼 쿠션.

" ...저기. 화현. 이 쿠션은 왜 이런 모양에 여기 있는...? "

가뜩이나 공포영화 보는데 도끼 쿠션이라...
...평소에 귀신 들린 칼 들고 다니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무섭다.
중간에 내 목이 저 도끼로 뎅겅 당할 것 같고.

48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1:23

>>46 그런 당신을 위한 모스부호~

49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3:20

웨옹 (웨옹)

50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4:40

"어, 어라. 혹시 집중하는데 방해 됐어?"

나는 조금 곤혹스러운 얼굴이 되어선, 어깨를 늘어트린체 미안하단 얼굴로 그를 올려 보았다. 오기전만 해도 열심히 적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오니까 서둘러 멈추는게.....방해한 모양새가 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눈치껏 지나가는 편이 좋았으려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면서도 일단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런 것 치곤 분위기가 멋있었는데~"

어쨌거나 그가 말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무례하게 캐물을 생각은 나에게 없었기 때문에, 빙그레 웃으면서 그렇게 운을 띄우면서도 나는 의심하는 기색을 드러내진 않았다.

"나? 나는 산책."

공부하다보니 머리가 아파져서 바람쐬러 나왔어. 나는 그렇게 덧붙이곤, 옆에 앉아도 돼?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5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5:00

(사실 안가고 침대로 옴)

5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5:13

도트 쪽이 훨씬 더 기력 소모가 큰거 아니야!?!

>>49 (간식 주기)

5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5:41

_(:3 」∠)_

5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19

>>49 (쓰담)

가쉬주도 쓰담

5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40

>>54 (맞쓰담)

5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49

가쉬주-다시-하이!
시간은 확실히 도트가 더 오래 걸리지만! 글은 어쩐지 쓰고 있으면 정신력이 까여...

57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7:25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고~ 찬장에서 팝콘도 꺼내고! 쟁반에 팝콘을 담은 그릇과 얼음을 올린 컵, 음료를 올려서 가져왔다.
TV앞 테이블에 올려두고 저쪽이 도끼 쿠션을 가지고 있으니... 흠, 이쪽은 뭘로 할까... 넓직한 칼 쿠션을 구현해서 무릎 위에 올린다. 그리고 소파 위에 앉고 등을 기대니 극락--

"그야, 공포영화잖아요. 공포영화 볼 때 아기자기한 캐릭터 쿠션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쿠션이라 푹신푹신하다구!!!!
아 맞다. 재생해야지... 비디오 플레이어에 테이프를 넣고 재생...

"아니면 이걸로 바꿔드려요?"

자기 무릎 위에 있는 넓은 칼 쿠션을 들어올린다.

5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04

>>56 그림은 그릴줄 모르지만 확실히 글 쓰다보면 정신력이 깎이는 느낌이지.
우리 어장으로 표현하자면 망념이 쌓이는 느낌?

5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09

도트 =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표현 가능함
글 =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표현 불가능함

60 지훈 - 다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25

뭐 그정도야. 지훈은 별 상관없다는 듯 "그정도는 알고 있어."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어차피 아이스티도 대량으로 들여오면서 카페에선 한 잔에 4,50GP 받는게 현실인데, 콜라라고 해서 별다를게 있나...

" 이곳에 취직하라니. 여기 취직하면 부려먹힐 것 같아서 싫어. "

웃음기 없는 얼굴이지만, 웃음기 있는 말투로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쳤던가. 시즌 한정일 때... 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오래 걸린다 싶었는지 조금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자신도 알았으니까. 빠안히 쳐다보면 뻔뻔한 표정으로 마주하다가 우물거리며 나빴다고 중얼거리자 "난 원래 나쁜 사람이라니까." 라며 다림의 머리카락을 마구 흐트러트리듯 쓰다듬는 것을 시도하나?

" 고양이상이라는 걸... 어째서? "

고양이상이면 좋은 거 아닌가? 다림이가 싫어하는 이유를 몰랐기에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었나. 사실 그는 고양이 좋아했으니까 고양이상을 싫어하는 사람 입장은 모를 만도 했다... 그러다가 구분하기 어려운 눈빛으로 바라보자 살짝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더니,

" ...왜, 왜 그래? "

조금 말을 더듬으며 입을 열었을까.

61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9:57

>>58 그런 느낌이지... 가쉬주 아까 일상 구하던 것 같은데 같이; 망념이나; 쌓으러; 가볼래;?

6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19

걱정마 하쿠야주!! 기운이 없어보이면 내가 열렬하게 칭찬해서 북돋아줄게!!!
그리고 가쉬주도 칭찬해줄게!! 신입이라곤 믿기지 않는 열정이라고 생각헤.

그러니 이제 의뢰 가자! 오늘 봤던 것처럼 힌트도 많이 줘!

6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33

>>61 엥 하쿠야주 힘들다면서 ㅋㅋㅋㅋㅋ 괜찮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

6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36

으어어 잠깐 졸았다
씻고와서 답레 쓰겟슴다

6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0:45

그리고 같이 가는 서포터인 화현좌는 이 스레 최고의 센스와 판단력을 가진 (이하 긴 칭찬)

66 에미리(in 카페 몽블랑)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15

situplay>1596261284>953situplay>1596261284>968
“솔직히 연애 상담이라는게 결국엔 그게 메인이니까요~ 역시 그쪽 방향으로 중심을 잘 잡아 이벤트를 짜 보는 게 좋겠지요~? 당신도 할 수있다 솔로탈출! 같은 느낌으로요~ “

어디까지나 제가 오게 된 이유도 연애 상담을 위한 것이니 당신도 할 수있다 솔로탈출! 같은 느낌으로 이벤트를 잡아 짜보는 것 역시 나쁘지 않을겁니다. 그렇기에 두분의 말씀을 듣고 나름의 결론을 내 보려 한 결과가 이것이랍니다. 그래요, 단순히 고민상담으로만 열게 되면 너무 생각치도 못한 게 찾아올지 모르니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Mr 진화. Miss 다림. 저는 평소엔 아이스를 주로 마시니까 얇은 빨대면 문제 없을 거에요. “

물론 진짜론 따뜻한 홍차나 밀크티가 메인입니다만 이걸 말하면 백퍼 들킬 것이니 넘어가는 게 좋겠다 싶은 생각을 하던 와중, 어느덧 쉬는 시간이 끝나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손님들께서 굉장히 평이 좋으셨어요~ 굉장히 연애상담에 걸맞게 핑크핑크하다면서요~ “

이미 마스크로 가려 가릴 필요도 없는 입을 손으로 가리며 호호 웃고는, 슬슬 정리하기 위해 일어서며 “좋아요, 곧 새로 상담하실 분이 오실 것 같으니 저는 슬슬 준비를 해봐야 할 것 같답니다~ “ 라 말한 뒤 이렇게 덧붙이려 하였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이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두분 모두 어울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6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23

>>62 고마어!

6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39

하와와
저는... 힘 없고 평범한 사포타 라구요

6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49

(대충 일 터져서 잠시 호다닥 다녀왔다 돌아옴)(아무튼 이제 하루 답레 가져오겠단 애옹)

7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2:04

>>65 에엥 워리어가 없는걸

7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2:23

에미리주... 어머니 다녀와요!

72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3:09

>>71 (대충 아무튼 마망 아니란 앩)(그리고 이미 돌아왔단 앩)

7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3:44

어머님 저걸 막레로 할까요? (공손)

7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3:55

>>72 마망... 어장의 마망...

7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4:08

>>73 어머님 무엇(무엇)
막레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

7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13

>>59 도트는 거기다 귀엽기까지 하지!
>>63 나를 쓰러트리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굿
그리고 진화주는 본인이 더 귀엽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7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16

고생하셨습니다 어머님
(물론 크로와상 찢기는 별개이기 때문에, 손을 뻗어 갈기갈기 찢어버리기)

78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35

패륜이다!(몰아가기)

7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52

나를 쓰러뜨리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지만
고통은 싫어 ㅠㅠㅠ

8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5:57

>>76 좋아! 그럼 일단 서로 시트 읽고와서 선관 생각하자!

8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01

>>77 (대충 찢기지 않으려고 바둥바둥거리는 크로와상 짤)

8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06

하쿠야주의 도트는 넘 귀여워서 더 보고 싶긴 해. 그리고 난 별로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야.
분류하자면 COOL 에 분류된다고 할까?

83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10

알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생각해보니 다림은 진상 손님을 본 적 있으니 그런 걸까요(몽블랑 이야기 아님)

"부..부려먹힐 것 같나요?"
그렇게 여긴 적은 없었으므로(에릭의 악덕함과는 별개다)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처럼 말해도. 다림은 하기 싫다는데 권유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농담이란 걸 알기도 알았지만요?

"와아. 나쁜 분 맞아요."
헝크러뜨리듯 쓰다듬으려면 유니폼에 포함된 모자를 뺏고 쓰담해야겠지만요. 그래도 저항 없이 쓰담당할 겁니다. 아마 지훈이 돌아가고 난 뒤에 머리카락을 빗으며 정리하겠지만.
싫어한다기보다는 신경쓴다라는 말이었지만 싫어한다고 받아들인 걸 아는지 모르는지. 글쎄요.. 라고 말합니다.

"약간 신경쓰니까요.."
그 이유 외에는 없다는 것처럼 그저 바라보는데. 이런 소통이 끊겼구만...

"어..음..."
별 이유는 없었는데요. 라고 말해야 할까...

"별 이유는 없었어요. 그냥 빤-히 쳐다본 것 뿐이니까요?"
뭔가 찔리는 게 있으셨다면 모를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8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48

>>78 정의를 위해...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애송이. (꿀밤 꿀밤 꿀밤)

>>81 가만히 있어!!! (크 확 찢)

8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7:10

으음 하쿠야랑 가쉬는 연관점이 없어보이네...

86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7:15

수고하셨어요 에미리주 진화주~

8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7:29

(대충 지나가는 카레우동-맨 에게 도움을 구하는 크로와상-걸 이고 어쩌구 앩)

88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7:50

웨옹

8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7:53

아무튼간에 두분 모두 수고많으셨단 거에요!!! 🥐😭🥐

9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7:58

>>70 워리어가 생기면 의뢰 가도록 하자!! 의뢰는 짜릿해! 재밌어! 조금 위가 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물샘이 자극되는 맛있는 마라탕이라구!

91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8:17

아무 생각 없이 다림이에게 고양이귀 머리띠를 씌우고 싶어짐(의식의 흐름)

9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8:26

다림주도 수고했어~~~~

93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9:04

>>84 느게엙(짜부)

>>88 (상추르)

9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9:09

>>90 에엥 별로 맛은 없을거 같네...

9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9:10

미안해 크로와상-걸... 카레우동-맨은 권력이 없어...!
그렇다면 가쉬하고는 초면이 되겠는걸!
>>88 웨옹.

96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9:21

웨옹

9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9:59

이럴 수가!!! 이대로 크로와상이 갈갈이 찢겨지게 되는 것인가?????? 😱😱😱😱

9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0:18

>>95 가쉬랑 하쿠야의 일상.. 솔직히.. 상상이 안가..! 진짜 조용할 것 같다.

9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0:25

신입을 위한 설명) 크로와상은 먹는 게 아니라 머리에 붙여줘야 하는 것이다

>>96 웨옹(웨옹)

10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0:51

>>93 (귀여우니 한대 더 때릴까) (꿀밤!)

>>94 안먹으면 키 안커서 성장을 못한단다

카레우동-맨은 나에게 접근하는 순간 귀엽다는 환호를 들으며 5천만번 쓰담당할 미래가 예정되있거든(위협)
그러니 너에게는 기적도 구원도 없어 크로와상. 하야쿠를 읊어라.

>>96 (츄르 내밀기)

10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1:16

>>100 에엥(에엥)

10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1:20

하쿠야 만나보니 생각보다 유쾌하던데?

103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1:28

웨옹!

10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1:44

이렇게 된 이상 편의점까지 팬티랑 흰티만 입고 가는 가쉬를 내야 하나?

105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11

" 아니, 그... 섬뜩하잖아. 도끼라는 건. "

도끼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도끼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왜냐면 도끼는 조금... 참수도구 같잖아.... 맞다. 사실 다 변명이고 그냥 공포영화 보는데 옆에서 도끼 쿠션이 보이면 깜짝깜짝 놀랄 것 같다.

하지만 검이라면 괜찮지.

" 어. 그게 훨씬 낫겠다. "

자연스레 도끼 쿠션을 건네는 지훈. 만약 교환해주었다면, 칼 쿠션을 들고 편안한 표정을 지었겠지. 칼이 있으니 마음이 편해지는군... 같은 생각을 하며, 영화가 틀어지기를 기다리지 않았으려나.

10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12

어째서야;;

10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22

>>104 (이쯤되니 삼각팬티만 입고 편의점가지 않는 걸 다행이라 생각하기 시작했다)

10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32

경찰 출동!!!

109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37

>>104 (선도부!!!!!)

11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54

팬티는... 가쉬의 아이덴티티야...!

11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3:16

하쿠야주 가쉬랑 어떤 상황으로 할래?

11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3:23

팬티룩은 고인물만 할 수 있는 거라고!!(?)

113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3:23

아무튼 맨몸에 팬티 한 장만 입고 가는 게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요???????????? (실성!)

11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05

>>112 왜 뉴비는 해선 안 되지? 그건 뉴비 차별이야!

>>113 맞아맞아! 역시 마망! 아들인 날 이해해주기 시작했어! 엄마 최고!(와락)

11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28

.dice 1 4. = 1
1. 진단
2. tmi
3. 조각
4. 저리가

11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56

>>114 저는 아드님이 없고 아무튼 이해하고 있지가 않습니다! 팬티차림으로 편의점행 멈춰!!!!!!!! 😭😭😭😭

11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5:08

>>104 이 상황만은 막기 위해... 평범하게 옷 입은 가쉬를 뒷모습만 보고 누나 친구로 오해해보기로 할까!

11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5:24

>>116 엄마는 날 이해해줄줄 알았는데!!!(충격)(슬픔)

11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6:02

>>117 이렇게 되면 "누나? 이쁘냐?" 를 시전해야 하나?

12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6:25

>>119 앗, 아앗....(하쿠야의 누나는 실종 상태다)

12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08

>>120 오우....(탈룰라)

122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15

다림주의 다이스에서 4 말고 다른 숫자가 나오는 걸 처음 보는 기분이야...
그럼 일단 선레 쓰러 다녀오겠다굿!

12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31

>>122 다녀와!

12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34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장마를_싫어한다_좋아한다
다림은 웬만해선 싫어하는 게 없어요.. 좋아합니다.

자캐가_누군가를_울린다면
다림이 누군가를 울리는 일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자신을 짝사랑하거나 자신과 친해지고 싶은데 선을 긋는 것 같아서 운다거나.. 많이 다치면 시연쟝 울지도... 마지막은 절대 무리야. 그럼 죄책감 엄청날 것...

소중한_물건을_잃어버렸을_때_자캐의_반응은
소중한 물건이 이정도나 버텨준 것이 감사하네요. 소중한 것들은 사라져버리는 게 순리나 마찬가지죠.
체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25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8:14

"도끼가 더 귀엽지 않아요? 칼보단?"

아무튼, 칼과 교환하자는 말에 칼 쿠션을 건넨다. 도끼는 오히려 날 부분을 머리에 대고 자루 부분을 껴안을 수 있어서 좋은데 말이지. 제법 크다구~!~ 이거.
소파에 앉아서 관람하기 딱 좋은 자세를 취하고... 아, 사이다 한 모금도 해주고.. 가만 TV를 보니까 드디어 지루한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하는 나레이션이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화창한 여름날에 넓은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 가족. 그리고 옆집 사람으로 보이는 가족들이 와서 바베큐 파티에 자연스럽게 끼여든다. 어머니들은 저마다 자식들이나 취미, 남편이 뭘 한다~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버지들은 그릴 앞에서 소시지와 고기 같은 걸 굽고 자연스럽게 빵 사이에 끼워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다. 자식들은 마당을 뛰어놀고..

남편A[헤이, 브로. 이번에 내가 추첨권 당첨된 거 알아? 괜찮으면 같이 갈래?]
남편B[데에에엠. 우리 가족이 가도 되는 거야?]
남편A[물론이지.]

티켓을 받는 장면이 끝나고 컷이 전환된다. 바로 거대한 선박과 넓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신난 사람들이.. 화면에 비춰진다.

"참, 이 영화 스포일러 조금 해도 돼요?"

12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9:08

가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책을_낸다면_그_책의_제목은
"일단 팬티만 입어라. 그럼 유명해질 것이다."
자캐와_어울리는_노래
"ロキ"
자캐에게_사랑한다는_말의_무게는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 다름.'

12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2:16

릴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계절의_마법사라면_어느_계절
자캐의_내적인_단점을_말해본다
***자캐의_이상형***

릴리주... 릴리주우우우우우우우!!!!!!!!

128 에미리 - 하루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2:30

situplay>1596261284>970
책장에 도로 책을 꽂은뒤 침대에 걸터앉아 저는 열심히 일본어 키보드를 두들겨 나갔답니다. 이따금씩 이모티콘을 찾아 집어넣는 건 번거롭지만 하루양의 귀여운 이모티콘에 맞추기 위해서라면 이정도야 문제 없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시라면 괜찮겠지요. 아직 저는 잠들 시간은 아니니까요! 잠들지 못하기도 하구요!

[빠른…..편일까요? 🤔 ]
[사실 보자마자 바로 호다닥 쳤을 뿐이라 부끄럽사와요 (*´∇`*) ]
[하루양을 이렇게 문자를 통해 뵈게 되니 정말 귀여우신 것 같단 생각이 든답니다🎵 ]
[이야기라면 당연히 가능하여요 😉✌️ 아직은 잠들지 않았으니 무엇이든 OK랍니다! ]

129 지훈 - 다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4:11

" 주로 네게 부려먹힐 것 같은 느낌이.. "

물론 농담이긴 했지만 반쯤은 아니었다. 다림이에게 쌓은 업보가 많아서 그런 식으로 농담을 한 거였을까... 뭐, 다림이 이해하지 못 했다면 끝에 가서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농담이야." 라고 덧붙이기도 했겠지만?

"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굴 놀리지 못 할 테니까. 그럼 정말 재미없었을 거야. "

모자를 살짝 들춰서 마구마구 쓰다듬고는 모자는 어쩔지 고민하다가 다림에게 넘겨주었을까. 이대로 모자를 씌우면 뭔가 더 정리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서... 글쎄요, 라는 반응에는 고개를 갸웃한다. 신경쓴다는게 말 그대로 신경쓰기만 한다는 뜻이었나?

" 흐응. 신경 쓸 뿐인가... "

별 이유는 없었다는 말에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뭔가 찔리는게 있었다는 덧붙임에

" 사실 고양이귀를 씌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켰어? "

작은 짓궂음과 농담이 담긴 말을 하며,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키득거렸다.

13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6:15

사오토메 에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I_am_yours_You_are_mine_중_어느쪽
말할 것도 없이 I am yours 🤦‍♀️ 질투심이나 집착 같은거 정말 적은 편이에요~~~!!

자캐가_맞이할_엔딩
이건 진행 중간 이상 가봐야 감을 잡을듯

자캐가_이성을_잃는_순간은
눈앞에서 동료나 친우나 소중한 사람 등이 관통상을 입게될 때 🤦‍♀️🤦‍♀️🤦‍♀️🤦‍♀️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31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20

이 화현의 오늘 풀 해시는
사실_이런_해시는_없어
자캐해시는 안 하지만 따라해봤어요

13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21

흐으으음
.dice 1 2. = 1

1. 스포따위 듣지 않아!
2. 하지만 화현주가 해주시는 이야기 궁금해

133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32

시러 들을 거야

134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52

미나즈키는 최근 들어 꽤 자주 밤에 거리를 돌아다니며 꽃구경을 하곤 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꽃잎을 보기도 하고, 벚나무 밑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떨어지는 꽃잎을 붙잡아보기도 하면서.
어릴 땐 누나가 목마를 태운 채로 나무 밑을 막 뛰어다니기도 했었는데. 친구들끼리 벚꽃축제에 가서 찍은 사진도 보여줬었고. 이제 다시는 할 수 없게 된 일이지만.

오늘도 벚나무 밑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던 미나즈키는, 마침 예전 누나가 보여줬던 사진 속에 있던 인영과 매우 닮은 사람이 근처 언덕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자 눈을 크게 뜨고 뛰기 시작했다.
같은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건 알고 있었다. 여태 그렇게 착각한 사람도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상황을 넘긴 적은 없었다. 아주 만약, 만약에... 하는 생각 때문에.

"저기, 잠깐만요...!"

13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21

나는 진단을 하지 않아. 그거 유산소잖아!

13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37

>>135 (대충 대폭소중)

137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44

" 그 질문 거꾸로. 도끼보단 칼이 귀엽지 않아? "

지훈은 칼 모양 쿠션으로 자신의 어깨를 통통 두드렸다. 뭐가 됐든 칼이 손에 쥐여져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옛날부터 칼자루를 쥐어서 그런가. 흐으음... 잠시 영화를 감상하다가, 화현의 말에 잠시 고민하듯이 고개를 갸웃했을까.

" 뭐, 재미있겠네. 해봐. "

원래는 스포를 즐기는 편이 아니긴 하다. 영화라는게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가 반감되기도 하니까..

...그래도 화현이 말을 잘 하는 편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 기대가 되었는지 해보라며 고개를 끄덕였을까.

13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56

유산소진단이 안된다면 무산소진단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대충 헛소리중)

139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0:01

>>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0:30

부려먹는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그렇게 보일 줄이야. 너무하다 너무하다! 다림주는 항의하지만 다림은 그렇게 보인다면 자신이 처신을 잘못한거죠 라고 답하겠습니다. 농담이라니 다행이지만

"으에엣."
헝크러지며 으으으거리는 괴상한 소리를 조금 낸 뒤 모자를 돌려받고는 손가락으로나마 정리한 뒤 모자를 쓰네요. 신경쓴다는 것에 네. 신경은 써요. 라고 답하며 왜요? 라고 슬쩍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고양이귀요..?"
씌우고 싶어했다는 말에 와 진짜 너무하시네요. 라고 말하지만 진담은 아닌가 봅니다. 너무하다는 게 진담이었으면 손가락으로 미간을 쿡 찍으려 시도했겠지. 쿡쿡쿡쿳쿡... 이렇게. 지금 안 하지만.

"그럼 지훈 씨도 강제로 영입해서 고양이귀를 씌우는 수 밖에요.."
근데 이건 반쯤 진담입니다(?) 물론 농담기가 진하긴 했지만.

141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06

" 아니야아니야, 너 봐서 더 좋았어. "

귀엽다. 난 전혀 괜찮은데. 걱정이라도 하는 것일까. 진화. 난 이 순간 내 성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들은 바에 의하면 애인도 있다 그랬어. 근데 남자친구 자리는 없는걸로 아는데. 아,, 아니야.

" 고마워. 나 입 다물고 있으면 좀 멋있으려나~ 하하하.. "

내심 좋아하기도 하고 부끄럼도 타고 미쳐버리겠다.

" 산책 같이 할까? "

그는 항상 이 시간대면 츄리닝 차림이라 발을 동동 구르는 제스쳐다.

14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07

하지만... 지훈이가 쌓은 업보에 비하면 부려먹히는 정도는 싼게 아닐까요(?)

14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13

>>138 .dice 1 2. = 2
1. 진단은 사실 무산소다
2. 진단은 유산소가 맞다

144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30

오늘은 풍경이 좋다. 이런 밤엔 혼자 기타라도 튕기는게 제격이지. 선선한 날씨에 츄리닝 반바지와 단색 반팔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기타를 맨 채 밖으로 나온 가쉬는 적당한 곳을 돌아다니다가 벚나무 옆을 지나갔다. 그 나무 밑에서 부를까 싶기도 했지만, 누군가 선객이 있는 것 같아 그곳을 그냥 지나쳤다. 적당한 곳 없나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 보니 처음 보는 남자다. 적발의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한 남성. 깔끔해보이는 인상이다. 키는 나보다 조금 큰 정도? 어딘가, 재미 없어 보이는 인상의 사람이었다.

"뉘쇼."

하물며 귀여운 여자아이도 아닌데 길게 상대할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다. 나는 귀찮다는 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14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59

지훈이가 고양이귀 머리띠를 쓰고 도끼를 들면 되는 거지?

14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10

다이안........이 스레의 정상인 포지션일 줄 알았는데.........(실성!)

14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47

>>143

14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55

다이안이 진화에게 치인것인가?

남자마저 꼬시는 진화의 매력이란..

14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5:26

실시간 진화 상황 요약............jyp

150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5:48

사실 다이안이 비정상인게 아니라 진화의 미모가 비정상인게 아닐까?(?)

>>145 지훈: 왜 나에게 그런 시련을

15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6:03

(사실 저렇게 강제로 영입응 꺼낸 이유는 지훈이 도망가는 걸로 막레를 받을 수 있다는 거라서 그럼)(졸려와서 그렇다)(개그일상으로 빠지는 지름길)

그러나 다림은 B고 지훈은 A라서 못 잡아요(?)

15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7:15

>>149 이것이 오토코노코의 결말이다!! 하하하하하!!(불타는 몽블랑)

153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07

지금까지 살면서 이 말을 몇 번이나 해봤을까. 아마 100번은 확실하게 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나즈키는 품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 가쉬에게 내밀었다.

"죄송한데, 혹시..."

루비처럼 붉은 긴 머리카락에, 자신과 달리 양쪽 다 선명한 푸른빛인 여성. 5년 전 사라진 누나의 사진이었다.
가쉬의 얼굴이 예상보다 훨씬 어리다는 걸 본 순간 미나즈키는 상대가 자신이 찾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지만, 그걸 알면서도 묻지 않을 수는 없었다.

"...여기 이 사람 아세요?"

15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07

>>151 그럼 지훈이가 도망가는 걸로 내일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지훈주도 슬슬 졸려서...

15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30

>>192 폭발엔딩 멈춰!!!!!!!!!!!!!!! 실업자가 되고 마는 거에요!!!!!!!!! 😱🔥

156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58

"스포일러! 팝콘 지금 미리 먹어두세요. 나중엔 못 먹으니까."

낄낄! 사실 그리 대단한 스포일러도 아니다!!!
어쨌든, 영화가 계속된다. 선박에서 수영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파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이틀을 보낸 그들.. 하지만, 이제 슬슬 선박도 질려간다. 원래라면 내일 선박이 떠났던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아직도 주변에 보이는 것은 광활한 바다뿐.
그리고 안내방송이 울린다.

[선박 여행을 즐기시는 여러분들께 한가지 안내말씀 드립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안내 방송이 끝나자 남편A의 자식이 배고파요. 하고 부모들에게 안기는 장면이 나온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또 항의하기 위해 선장실과 주방으로 향하는 관중들이 비춰지고...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어둠이 깔린 저녁... 전날과는 다르게 시끌벅적한 음악은 들려오지 않으며, 사람들은 괴로운 신음을 흘리며 저마다 객실에 누워있다.

그리고 다시 안내방송이 선내에 울린다.

[여러분들을 위해 선원들이 식재료를 마련했습니다. 부디 내일까지 참아주시길 바라며, 마지막 식사를 즐겨주십시오.]

그 방송을 들은 사람들은 식당으로 힘없이 걸어간다. 식당에 도착하자 눈에 보이는 것은 각종 생선으로 만든 요리와 육고기, 치킨, 등등의 다양한 고기요리.
넓은 테이블에 앉은 두 가족은 의아해하며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음식을 거부하지 못하며 먹는다. 자신들이 먹어본 고기 중에서 가장 특이하다는 평을 남기며 거침없이 접시를 비워나간다...

"키키.. 바다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는 생선 뿐일텐데... 닭고기나 소, 돼지 같은 육고기는 어떻게 구했을까요? 사실... 저건... 그 어느쪽에도 해당되지 않는 고기가 아닐까요?"

15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01

>>155 앵커 왜이러냐 >>152 입니다 🤦‍♀️

15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11

진화의 미모는 장난이 아니긴 하지...
지훈주-바이!

159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36

"어, 그래?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쁘네."

날 만난게 그렇게 특별한 일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일단 반겨주니 기쁜 마음이었기에. 나는 베시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응. 하긴 야밤에 혼자 있는데 아는 사람을 만나면, 확실히 반갑지! 아는체 해봐서 다행이다.

"응? 입을 열어도 충분히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방금 내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걸까? 별로 그가 입을 열면 이미지가 뭉개진다던가 그러한 의도로 말했던 것은 아니라서, 나는 그런게 아니라는듯 부드럽게 웃으면서 그의 말을 정정했다. 뭔가 묘하게 부끄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그도 나처럼 칭찬을 들으면 부끄러워 하는 타입인걸까? 알지 알지. 나도 칭찬을 들으면 부끄럽지만 좋아하는 성격이다.

"응, 응. 그러자."

발을 동동 구르는게 그도 슬슬 걷고 싶었던걸까? 고개를 의아하게 기울이면서도, 나는 이내 끄덕 거리며 동의 했다. 밤 산책에 말 동무가 생기는건 좋은 일이다.

16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0:03

(뭐, 뭐야 이 분위기)

16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0:40

어째서 내가 잘못한 것처럼 되어가고 있는거야! 평범한 회화잖아! 아무 문제 없어!

162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1:28

정말
그럴까?

16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2:39

잘자요 지훈주~ 저도 자야겠네요...(흐늘)

16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2:41

길길길(roadroadroad)

16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2:52

다들 안녀엉...

16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3:05

지훈주 다림주 굿밤되시는 거에요~~!!

16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3:09

다림주 바이바이~

16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3:37

지바 다바~~~~

>>162 !? 화현주! 화현주는 날 잘 알잖아! 믿어줘, 트러스트 미!

169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4:12

다림주도-바이!
이런 분위기도 신선하고 좋은데...?

17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05

>>168
우웅? 화현주는 잘 몰라요 하와와와
오토코노코 같은 거 몰라요 하와와

17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26

(대충 팝콘을 까고 있는 Emiyaguggizzada 짤)

172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28

처음 보는 남성은 혹시.. 라고 하며 무언가를 꺼내려고 했다. 이상한 권유라면 질색인데 말이야. 하고 생각하는 도중 그는 한 사진을 꺼내어 나에게 내밀었다. 지금 남성와 같은 머리카락 색에, 푸른색의 눈빛을 가진 여성. 눈 앞의 남성과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굉장한 미인에 가까워 보였다.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워낙 많은 여성을 만나고 헤어지다보니 이젠 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그걸 과연 '아는 사람'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지 고민하긴 했지만.

"음.... 보아하니 형제관계이신 것 같은데. 글쎄..."

하는 "흐음..." 하는 생각할 때의 입소리를 내며 머리를 굴려보았다.

"다빈? 지예? 루리? 노아? 코하쿠? 리리나? 스미레? 릿카? 이로하? 미오? 린? 아이리? 히마리?"

하고 생각나는대로 이름을 내뱉어본다. 그래도 나름 비슷한 인상의 여성을 말이다. 조용해보이고, 아름다워보이는 인상의 여성들 말이다.

"미안한데 거쳐 지나간 여성만 두돈반 트럭으로 12대는 준비해야 할 것 같거든. 말해봐야 위의 이름 밖에는 안 나올 것 같은데."

//가쉬가 왜 두돈반을 알고 있는지는 넘어가자.

17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35

화현주가 귀여워서 숨쉴 수가 없다

17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53

잘자요~

아직...자진 않습니다...

17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6:10

>>171 (팝콘에 염라대왕 불닭 소스 뿌리기)

17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6:42

>>175 칠리팝콘 멈춰!!!!!!!!!!!!!!!!!!!!!!!!!!!! 🥐😱🥐

17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7:04

칠라 팝콘 마싯겠다

17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7:32

의외로 맛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17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21

실시간 절대버터파.......뒷목 잡고 쓰러지는 중..........ing

18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24

하지만 고추씨 같은 게 씹히면 정말 싫어

18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42

팝콘은 캬라멜이잖아?

182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59

절 대 버 터 해 @==(ㅠ0ㅠ)@

18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02

무슨소리예요
팝콘은 버터 잔뜩 들어간 솔티 버터지

18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09

팝콘은 캬라멜이 국룰이죠

18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10

팝콘은 역시 소금이지

18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15

>>183 이거다(이거다)

18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32

역시
가쉬주... 에미리주... 당신들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팝콘을 먹습니다 흑흑

18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36

지훈주가 역시 젊은층이라 그런가 트렌드에 빠삭하구나!

18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57

>>188 이걸 이렇게 가져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주 = 별명이 마마임
가쉬주 = 잘 모르지만 일단 고전지식이 뛰어난 사람임

19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47

19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1:48

>>190 고전지식이라니 난 그런거 없다고오오오오오오오옷!!! 사람을 늙은이로 몰고가지마아아아아라아아ㅏ아아아아아

19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2:09

에미리주 빨리 젊음을 어필하세요! 이러다간 우리 둘 다 늙은이가 되어버려!

19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3:39

나,,지학인데,,,내,,동년배들,,,다,,,캬라멜,,팝콘,,좋아한다,,,

19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4:54

이 승부는 이미 끝남과 진배 없다.

19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07

나,,,,,급식인데,,,내,,,동년배들,,,,다,,,,,버터,,,,팝콘,,,,좋아한다,,,,

19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36

>>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스스로 급식이라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8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35

가쉬가 내뱉는 수많은 이름 중에 하쿠메이는 없었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실제로 결론이 나니 허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물론 누나가 가명을 댔을 가능성도 있지만 본인 입으로 자신의 여성편력이 아주 화려하다고 증언한 이상, 유의미한 정보를 듣긴 힘들 것 같았다.
미나즈키는 가쉬가 말한 사람들 중 자신의 누나가 없다는 의미로 고개를 저어보였다.

"시간 뺏어서 죄송해요."

그런데... 보아하니 학생 같은데 그 나이에 그 정도면 지금 본인 입으로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쓰레기인지 고백한 셈 아닌가?
그렇다면 이 사람이 더는 다른 사람을 꼬시지 못하도록 지금 막아야 하지 않나? 가쉬가 최근 자신과 같은 학교 후배인 릴리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것을 모르는(애초에 아는 쪽이 더 이상했다) 미나즈키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런데 어디 학생이에요?"

19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44

우바우바,,,우으,,,,,에우우아,,,,우,,아우,,,
(나 응애인데 내 동년배들 다 버터 팝콘 좋아한다)

20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50

팝콘은 버터팝콘인 각 ㅇㅈ?ㅇㅇㅈ~
판사님도 ㅇㅈ하시죠?
네그렇습니다(by.부장판사)

201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14

" 고마워 진화야. "

고개를 돌리고 그를 따라 베시시 웃어보이진.. 못하고 헛기침을 하며 슬쩍 감출 수 없는 광대를 급히 내렸다.
멋있어 보인다잖아. 내가 깨면 안 되지. 절대로 안 돼.

" 요즘 어때? 행복해? "

그냥 요즘 어떤 일이든 되가는 일이 잘 되어가는지 묻는것이였다. 학교일이든 가정의 일이든 사소한 인간관계부터 심오한 관계까지.

" 가끔 의지해줬으면 하거든. 친구니까. "

단 한 번도 진화를 보면서 걷지 못하다가 끝끝내 하늘을 쳐다보며 운을 떼었다.

20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0

자. 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자.
큐티 러블리 하쿠야주!!! 팝콘은 캬라멜이지!!???

20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2

팝콘은 이단이야! 우리는 버터오징어를 먹어야 해!

20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9

?

20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47

>>203 버터오징어에 카레를 찍어 드셔보세요

206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49

??

20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8:07

어...?

20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8:08

버터오징어는 어쩔 수 없다...
저도 버터오징어파로 개종하겠습니다

20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8:59

저도 카레버터오징어파로 개종하겠습니다 😎✨

21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0:02

그리고 저는 무척 졸리다..
지훈주.. 답레 써주시면 내일.. 일어나ㅣ서.. 답레 드리겠사와요

211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0:31

처음엔 대충 훠이훠이하는 느낌으로 쫓아내려고 했는데 묻는 태도나, 그 모습을 보아하니 실로 필사적인 것이 확실했다. 그런 태도를 보니 흥미 없음으로 일관했던 것에 대해 조금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뭐 거 죄송하게 됐네요."
나는 퉁명스럽게 대답하면서도 마음 속에 석연찮음을 느꼈다. 이런 식으로 대해선 안 되는데. 에이 젠장! 나는 머리를 벅벅 긁었다. 이내 그는 갑자기 눈을 가늘게 뜨더니 어디 학교 학생이냐며 물었다.

"아프란시아 성학교입니다만. 그쪽은?"
내 학교를 묻는다면 자네 학교도 까는 것이 예의 아닌가. 하고 생각한 나는 턱짓으로 하쿠야를 가리키며 물었다. 그리곤 아까부터 신경쓰였던 질문을 했다.

"누군데 찾고 있어요? 집이라도 나갔어요?"
하고 그래도 아까보단 조금 제대로 된 태도로 질문을 던졌다.

21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0:42

>>210 푹 주무십셔

저도
이만
자러

21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1:00

화바 지코바~

21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1:03

다들 잘잣

21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1:24

화-바 지-바

21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2:08

에미리주 손 남으면 저랑 돌리쉴?

21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2:28

아이 캔 멀티 일상 예아

21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2:41

뭐지? 가쉬와 에미야의 기묘한 일상 시즌2를 하시잔 것인가?????

21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3:28

>>218 제 생각엔 둘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좀 더.. 아니 저번엔 너무 부족했었고 한 20배정도 약을 첨가해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두둥)

22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4:19

>>219 에미리 특) 8bit 선글라스 쓴 에미야모드만 아니면 진지소녀임
ㅋㅋ좋다 일상 ㄱ~~~!! 장소는 역시 카페 몽블랑입니가???????

22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4:56

>>220 곤란하군.. 카페에 팬티만 입고 갈 순 없잖아..(왠지 팬티로 고정됨)

222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4:57

"고맙긴 뭘!"

친구끼리 이 정도의 말과 응원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다이안도 성격이 많이 착한가보다. 덕담 몇마디에 저렇게 기뻐하는거 보니, 말해준 이쪽도 기뻐서 조금 마음이 들뜬다. 역시 친구란 좋은 것이다.

"음? 으응......."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조금 당황해선 그를 바라보았다. 행복인가? 의외로 이런 질문을 직접적으로 듣는 경우는 잘 없지. 그래서 나는 단박에 대답하지 않고, 골똘히 생각하며 시선을 하늘에 높게 걸려있는 맑은 달로 향하는 것이다.

은은하게 빛추는 달빛을 멍하니 바라본다. 요즘은 행복한 걸까. 스스로에게 작게 질문해본다.

"행복.....하다고 생각해."

매일 같이 악몽을 꾸고, 방에서 홀로 울던 나날들이 있었다.
그것에 비하면, 지금은 수 많은 인연이 늘어, 미숙하지만 목표를 위해 애써나가고 있으니.
이 것을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너무나도 뻔뻔한 것이겠지.

"에헤헤, 그 마음은 기쁘네. 다이안은 요즘 어떤데?"

의지라. 상냥한 그 마음씨에 조금 감동한 나는, 두 손을 허리 뒤로 둘러 뒷짐지면서 장난스럽게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보는 것이다.

22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5:23

가쉬는 어째서 팬티에 얽매이고 있는거야 ㅋㅋㅋ

22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5:39

>>221 무슨 일이??????일어나려고?????하나요????????

225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16

집을 나갔냐, 는 질문에 미나즈키의 어깨가 움찔했다. 하쿠메이가 실종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비슷한 질문을 많이 들었었다.
학원도에 오고 나서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듣게 되니 꽤 이상한 기분이었다.

"가출은 아니고 실종이요. 제 누나인데... 청월 졸업생이었거든요. 저도 청월이고."

혹시 이상한 영업이나 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았던 걸까? 그래서 그 트럭 발언이 나왔던 거고? 사실 상대는 아주 성실한 성학교 학생인 건 아닐까?
가쉬가 한 마디씩 말할 때마다 미나즈키의 머릿속에서는 가쉬의 이미지가 비트코인 시세보다 더 심하게 급변하고 있었다.

22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16

>>223 그것이.. 아이 덴 티 티 이기 때문이다!!!

>>224 아무래도 저건 내가 생각해도 불가능하고.. 아 거하게 약을 빨고 싶은데.. 으으으음.. 이 맛이야 하고..

22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45

아 일단 선레는 가쉬에게 맡겨도 괜찮겠습니가??? 내용 보고 몽블랑 출근하던 에미야모드 에미리로 꺼내올지 크로와상 빡세게 말은 그냥에미리로 가져올지 결정하겟음!!!! 🤦‍♀️🤦‍♀️🤦‍♀️

22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6:46

화현주-지훈주-바이!

229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8:06

왜 그런 아이덴티티가 성립되어버렸어 ㅋㅋㅋ 선도부에 끌려간다고;

23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8:26

(대충 선도부 출신이신 하즈키 오라버니 뒷목잡는 짤)

231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9:29

하쿠야는 정직하게 나의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실종되었으며, 누나는 청월이 졸업생이었다고. 그리고 본인도 청월의 학생이라고. 잠깐, 청월? 청월이라면.. 릴리의 학교잖아. 뭐 같은 학교라고 꼭 지인이랑 법은 없지만, 나에게 청월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애늙은 분홍 꼬맹이밖에 없었다.

"음, 죄송합니다. 그런 일일줄은."

나는 괜시리 미안해져 뒷목을 긁적였다.

"저도.. 가족에 대한 마음은 잘 압니다. 본 적은 없지만.. 찾으시길 빌겠슴다."

하지만 괜히 딱딱하게 구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상대방의 저 처절함을 바보취급 하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괜히리 뭔가 맘에 들지 않은 불만인 표정을 하고 말했다. 불만인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나 자신이었지만.

"뭐 특징같은거 있음 말해주십쇼. 나중에 혹시라도.. 모르니까. 만나게 된다던가. 했을 경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한 나는 그에게 누나의 특징을 물었다.

23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0:36

이게 다 크로와상 때문이다....책임져크로와상

23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0:54

>>227 잠깐 8bit선그라스 에미야모드면 약을 빤 일상이 되는 대신 팬티는 안되고, 반대로 그냥 에미리면 팬티상태로 만날 수 있지만 진지진지한 상태란거잖아. 이거 너무 딜레마인걸..

>>229 히이이이이익 선도부만은!!!!

23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1:04

>>232 (대충 납득하지 못하는 크로와상 짤)

23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1:31

그런데 가쉬가 8bit 에미리를 보고 일반 에미리 상태를 유추해낼 수 있나요?

23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2:09

오늘 밤은 약을 거하게 빨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3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4:02

>>233 전자는 진짜 개그맨되고 후자는 간만에 "어라🎵 천박하셔라....ㅎㅎ" 하는 매운맛말투 에미리 들고 올 가능성 높단 애옹
요새 학원도 와서 애가 많이 개그가 됐는데 얘 원래 이미지는 1스레때부터 이랬습니다 (ㅋㅋ!)

>>235 8bit 에미리 특) 얼굴 싹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가려서 표정 알기 어려움

23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4:06

생각해보니 하즈키 오라버니가 24살이면.... 하쿠메이하고 같이 학교를 다녔어....!

23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4:25

>>238 충격속보) 하쿠메이 24살이었음

24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4:57

하쿠메이 생각보다 젊구나!

24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5:19

뭐지? 캡틴께 관련 선관 가능하냐고 여쭤야 하는 각인 부분인가?

24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5:24

>>237 오 굉장히 도전적일 것 같은걸.. 에밀리주만 괜찮다면.. 매운맛 말투 에미리vs팬티 가쉬라는 매치를 성사시켜 볼 수도 있습니다..

24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5:58

>>239 미안! 동창은 아니고 26살이다!

24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6:41

>>243 충격속보) 하쿠메이 하즈키보다 연상이엇음

24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7:21

>>244 하지만 >>241은 재밌어 보이는걸... 가능하다면 말이지만!

24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8:00

ㄷㄷㄷ;;;; 크로와상 모양의 달콤한 창과 팬티 모양의 방패에 대결. 지금껏 이런 매치는 없었다.

24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8:43

>>242 ㅋㅋ좋다 간만에 개그아닌 에미리 들고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

24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9:10

>>247 좋아 간다! 약빨 최대치로 간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4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9:19

>>246 팬티모양의 방패 멈춰!!!!!!!!!!!!!!!!!!!!!!!!

25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4:47

(대충 이젠....이 짤의 학교를 성학교로 바꿔야 할 거같단 애옹.....)

251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5:02

여태 자신이 누나를 본 적 있냐고 물어봤던 사람 대다수는 모르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갔기 때문에 이렇게 대화가 길게 이어지는 건 오래간만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이 5년 전인데다 당시에 꽤 어렸기에 기억나지 않는 것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미나즈키는 최대한 가쉬의 질문에 대답해보려 노력했다.

"머리카락이 발목까지 올 정도로 긴데 이건 잘랐을지도 모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저보다 키가 커요. 아마 180은 될 거예요."

그 외에 힘이 세다거나(가디언이면 당연한 일이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예쁘다거나(이건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었다), 우동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걸 좋아한다거나(실종된 사람을 찾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였다) 하는 얘기는 깔끔하게 생략했다.

252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6:37

" 그렇담 다행이구. "

행복하구나. 그래.. 그거면 된거야. 나도 이 학교에 들어오고나서부턴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달까.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진 모르는거지만.

" 그냥 그래. 어떤 날은 기쁘고 어떤 날은 걱정되고. "

주머니에 넣었던 편지를 더욱 구겼다.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힘들어 요즘. 기뻐 요즘. 딱 정해질 수 없는게 내가 약한 인간이라 그런걸까? 아님 내가 너무 주위 눈치를 보나?

" 윽.. "

고개를 기울인 그의 시선을 또 피해버렸다. 진화는 친구인데. 왜 솔직해지지 못하는걸까?

25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7:14

다이안주 근데 안자도 괜찮아?? ㅋㅋㅋㅋ

25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7:52

(대충 이렇게 모두 저와 같이 밤을 새시는 거란 앩옹)

255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8:25

일을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네요..

256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2:17

"그렇지?"

다행이라는 그의 말에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럴 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얼마전 미나즈키와 대화할 때도 그랬지만, 요 근래 노력해서 무언가 내세울 것이 없었다면 이러한 흐름에서 분명 울적해졌겠지. 그럼 상대도 슬퍼했을지도 모른다. 그런건 어쩐지 슬프니까.

"그래? 그런 것 치곤....."

흐응, 하고 나는 잠깐 그의 기색을 살폈다. 목소리는 어딘가 가라 앉아있고, 짧게 신음하면서 내 시선을 피하고. 그냥 그렇다기엔 무언가, 고민이 있어보이는 모양새였다. 나는 파고들어도 될지 조금 고민하다가, 아까 그가 보여준 호의에는 답해줘야겠다 싶어서. 기울였던 고개를 다시금 바로 하면서 말하는 것이다.

"나도 언제든 의지해줘. 친구잖아?"

그렇게 말하곤 좀 더 믿음직해보이도록, 나는 팔을 굽혀 근육을 자랑하는듯한 자세를 취하면서 한쪽 눈을 깜빡이는 것이다. 물론 내 가녀리고 가녀린 팔뚝은 그런다고 무언가 울퉁불퉁 해지지는 않지만.

"이래보여도 워리어니까! 든든하다는 평도, 요즘엔 꽤나 받는다구?"

257 가쉬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2:34

지금 시간은 대략 밤 10시. 나는 팬티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좋아. 설명해주지. 빨래를 귀찮아 하는 나는 거의 일주일에 한 두 번 빨래를 돌릴까 말까 하고 있지. 그런데 마침 기숙사의 세탁기가 고장나 시내의 외곽에 있는 빨래방까지 나가야 하는 상태였던 것이다. 매우매우 귀찮고 너무나도 가기 싫었지만 슬슬 입을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빨래방에 가서 지금 입고 있던 바지와 옷과 후드를 제외하곤 전부 세탁기에 쳐놓고 돌리고 온 것이다. 어때, 효율적이지? 이제 이것만 끝나면 세탁기 수리가 끝날 때까지 안심이겠지.

라고 생각한 것이, 패인이었다.

빨래방에 빨래거리를 넣고 기숙사로 돌아온 나는 우선 바지랑 옷을 훌렁훌렁 벗어던지고 침대에 뛰어들어 가디언넷을 살펴보았다. 조금 던지는게 잘못 돼 바지를 열어둔 창문 근처로 던져둔 것이었다. 뭐 어때. 냄새도 빠지고 좋겠지. 하고 그냥 냅두고 나는 가디언넷을 살펴보았다. [술취한 너구리 만난 썰 푼다.] [커플 피자 푸드 챌린지 너무 억지 아님?] [영화 상영회 엽니다!] 등 여러가지 글들을 살펴보던 와중, 창문에서 갑작스런 강풍이 불어닥쳤다. 강풍이라곤 해도 봄이었기에 그저 시원하게 느껴지고 말았지만. 그렇게 침대에 누워 가디언 넷을 하다보니 어느새 알람이 울리며 빨래거리를 다시 챙겨와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 귀찮아."

그냥 거기에 있을걸 그랬나. 거리가 애매해서 그냥 돌아왔는데. 나는 아까 던져둔 옷과 후드와 바지를 입고. 바지를 입고. 바지를 입고.. 응? 바지가 없..다?

"???"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분명히 바지.. 창문 근처에 던져뒀..

"아!!!"

설마 아까 강풍에 날아간건가? 불운도 이런 불운이 다 없지. 허나 당황하지 마라 가쉬. 아무리 그래도 멀리 날아가진 않았을 것이다! 나는 팬티차림으로 서둘러 기숙사를 나서 날아갔을 법한 방향을 향해 서둘러 달려갔다. 밤산책을 하는 학생들의 수군거림을 들으며 한동안 기숙사 영역을 돌아다녔지만, 날아간 나의 바지는 결국 찾지 못했다.

"내 바지!!!!!!!!!!!!!!!!!!!!!!!!!"

나는 허공을 향해 외쳤다. 허나 그런다고 바지가 돌아오는 일도 없겠지. 나중에 누구에게 부탁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공교롭게도 지금 부탁할 사람도 없을 뿐더러, 거긴 빨리 찾아가지 않으면 다음 사람이 빨래거리를 밖으로 던져두거나, 없어지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음. 어쩔 수 없지."

나는 두뇌 회전이 빠르다. 영성 S이기 때문이지. 나의 영성S의 초S급 두뇌의 판단은 간단했다.

팬티 차림으로

빨래방으로 간다.

다행히도 지금 입은 팬티는 그렇게 더럽진 않았다. 설명하자면, 하늘색의 바다와 배가 띄워진 아기자기한 바다모험을 그린 귀여운 트렁크팬티랄까. 내가 좋아하는 최애 팬티다.

아냐. 이건 좋은 기회일지도 몰라. 내 최애 팬티를 모두에게 자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말이야. 봐. 귀엽잖아? 물결치는 바다를 돚단배를 타고 여행하는 꼬마 아이의 모습! 거기에 중앙에는 고래가 바다 위로 뛰쳐나오는 그림도 있다.

그게 포인트인데, 고래의 눈이 흰색 단추로 되어 있었다. 나는 이 부분을 좋아한다. 실용적이기도 하고, 절묘하게도 느껴져서. 아무튼, 좋게 생각하자. 귀여운 팬티를 자랑하는거다. 응. 뭐 그렇다고 노출증이 있는 것도 아닌 나는 상의는 빨간색의 후드집업 상태로, 하의는 방금 설명한 귀여운 바다항해의 팬티와 검은색 슬리퍼 상태로, 기숙사를 나섰다.

"꺄악!"

"변태야!"

"너 미쳤냐?!"

나를 향해 외치는 각종 감탄사가 들려왔지만, 나에겐 단순히 경외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범인들아 이것이 바로 패션이다! 왠지 이러다보니 조금씩 자랑스러워지는게, 버릇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걷다보니 꽤나 시내까지 나왔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나는 그래도 으슥진 곳을 노려 향했지만, 역시나 나를 향해 쏟아지는 각종 갈채와 찬사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었다. 거기에 셔터 소리까지 들리는데, 그건 좀 심하지 않아?

25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2:44

너무 늦는다 싶으면 언제든 말하고 자러가도 되고, 아니면 적절히 막레쓰고 마무리 해도 괜찮아 !

259 가쉬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3:06

후.. 해버렸어.. 해버렸다고!! 젠장!! 이제 어절 수 없어!! 풀악셀로 간다!!

26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3:30

사실 수련장을 생각하면 자기전에 마무리 짓고 다음에 일상을 한번 더 돌리는게 좋기는 하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가쉬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26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3:42

(대충 정신이 아득해지는 중)

26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5:43

에미리의 감상

263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8:02

실제 감상......jyp

264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8:56

"키가 180정도 되는, 사진의 분이시란거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살아가면서 만날 일이 있을지 어떨진 모르지만 혹시라도 그런 사람을 보게 되면 지금 눈 앞의 남자에게 말해주기로 결심했다. 눈 앞의 남자? 그러고보니 이름도 모르네.

"그러고보니 성함이 어떻게 되심까. 전 이르미 쥬가인 가쉬. 아프란시아 성학교 1학년임다."

나는 가볍게 자기소개를 했다. 남의 이름을 묻기 전에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도리겠지.

265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9:59

" 그치, 우린 친구니까. "

환히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진화의 팔을 덥석 잡았다.

" 힘 줘봐. 이두삼두 전완근 다 펌핑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주겠어. "

킥킥킥 웃으며 연신 놀릴 생각에 기쁜 다이안이다. 그렇지. 내가 어떤 날은 기쁘고 어떤 날은 우울하다의 기쁘다는. 이런 날이 있어서 기쁘다겠지.

" 난 언제쯤 제 위치에서 돋보이려나~ "

길가에 있던 자그마한 돌맹이를 스텝을 밟다 뻥 차버렸지만 모난 곳 없던 돌맹이는 그저 날라가긴 커녕 굴러갈 뿐이였다.

" 같이 산책해줘서 고마워 진화야. "

266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0:51

그게 어제 나의 기분이였다!!!!!

26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3:35

하쿠야는 가쉬의 이름을 들어봤을까... .dice 1 2. = 1
1. 들어봤다
2. 못 들어봤다

26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4:01

ㅋㅋㅋㅋㅋ ㅠㅠ 다이안주 진행 때 어떤거 할지 미리 생각해봐, 아니면 주변에 상담하면 알려주거나 할거야

269 에미리 - 가쉬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4:38

>>257
단언컨대, 열일곱 인생에서 이번 만큼 당황스러웠던 적은 손에 꼽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손에 꼽을 만큼 지금 이 상황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저 망측한 디자인의 고래 무늬가 곁들여진 바지는 바지가 아니라 사실 속옷이었다…뭐…그런 건가요? 아무리 한밤중이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지만 대체 이 광경은 무엇이지요? 제가 정말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잘못 보고 있는 것이겠지요????? 주변의 비명소리가 지금 제 심정을 표현해주고 있는 듯 하답니다. 에미리는 그저 밤산책을 나왔을 뿐인데 대체 왜 이 광경을 보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사내의 속옷 디자인을 제가 알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차암, 천박하셔라…..🎵”

헛웃음이 나오려는 걸 애써 참으며 저는 저 속옷 차림의 학우분을 이렇게 불러 멈춰 세우려 하였답니다.

“거기 도련님~🎵 잠시 멈춰주실 수 있으신지요~? “

굉장히 밝게 웃으며, 사근사근 말하며 다가가려 하였지요.

27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6:44

(대충 8bit 아닌 그냥 에미리란 애옹)(크로와상 빡세게 말고 외출용 원피스 입었단 애옹)

271 가쉬 - 에미리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9:55

그렇게 빨래방으로 서둘러 - 사실은 어느정도 속도를 눚추고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이건 나름대로 즐거운데. 짜릿해! - 가던 도중 어디선가 천박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나를 멈춰세웠다. 누구냐. 난 바쁘단 말이다. 하고 고개를 돌리니 귀족의 영애같은 분이 나의 앞길을 막아섰다. 베이지톤의 긴 머리는 돌돌 말린것이 매일 한 1~2시간쯤 쓰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팅이 잘 되어 있었고 화장 또한 꽤나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굉장히 깔끔해 보였다. 뭐, 요약하자면 귀족 아가씨같은 느낌.

"뭐냐. 이 몸은 바쁘단 말이다."

나는 빨간색 후트 집업 양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채로 그녀에게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나저나 천박하다니, 이 바다항해팬티가 천박하다는 것인가?! 그녀는 밝게 웃으면서도 어딘가 차가운 인상을 한채로 나에게 다가왔다. 호오, 다가오는가.

272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1:29

>>268 다들 친절하신데 제가 오늘 늦어버려서..

27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2:17

과연 가쉬는 에미리의 폭언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274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2:53

이르미 쥬가인 가쉬.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이름이었다. 천천히 기억을 되짚어보던 미나즈키는 그제서야 눈앞에 있는 학생이 바로 그 (여기에는 차마 전부 적을 수 없는 수많은 기행으로 유명한) 가쉬라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미나즈키는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하쿠메이를 찾을 수 있다면 물구나무 하모니카 소년과도 기꺼이 협력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상대의 정체에 놀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미나즈키 하쿠야. 2학년이에요."

이번주 들어서 어쩐지 이상한 일만 생기는 기분이었다. 5년만에 에밀리를 보고, 진화 선배는 이제 더이상 선배가 아니고, 이제는 전설의 그 가쉬와 통성명을 하고 있다니. 이 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슬슬 두려워질 지령이었다.

275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4:02

"그치~"

그렇게 말하면서 따라 웃던 나는, 그가 갑작스레 팔을 잡기에 조금 놀랐다. 이두삼두 전완근? 슬픈 이야기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없다시피해도 무방하다. 내 피부와 근육은 기본적으로 부드럽거나 물렁하거나, 둘 중 하나에 속하는 편이니까. 스스로 말하기엔 우습지만 단순한 신체적 조건만 봐선, 나는 민간인 여고생과 흡사한 수준이 아닐까.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의념 사용자가 아닐 때 얘기고.

"이렇게? 영차."

나는 팔을 들어 올려 잡고 있는 그를 같이 들어 올렸다. 확인에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두어번은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이다. 신체 A 와 건강 S 는 장식이 아니다. 전력을 다하고 버텨서면 최고 속도로 달려드는 자동차와 부딫혀도 견딜 수 있을 텐데, 다이안 정도의 무게를 들어올리는 것은 사실 해보라고 하면 실로 간단한 일인 것이다.

"위치라.....노력하다보면, 그래도 결실이 올거야."

그의 고민은 성장에 관한 것이었을까?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도 그렇게 얘기했다. 노력이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화려한 재능도 타고난 인맥도 없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노력이라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비관적인 의미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품자는 응원의 얘기였다. 나는 내가 허수아비와 대련을 통해, 부동일태세라는 특이한 기술을 얻었던 일화를 그에게 간단히 들려주었다. 너무 자랑처럼 들리지 않도록, 덕분에 시험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다며 혀를 내밀고 웃는 것으로 마무리 했지만 말이다.

"친구끼리 같이 산책한걸로 고마울 것 까진 없지? 오히려 나도 말동무가 있어서 좋았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산책할까?"

27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6:50

궁금한 게 생겼는데... 에미리의 의념으로 가쉬 다리의 시간을 돌리면 바지를 벗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77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7:30

"으흠. 저보다 선배시네요."

인상으론 비슷하겠거니 싶었는데 한 학년 선배였다. 역시 청월이라고 하면 머릿속에 맴도는 것은 그 분홍색 털뭉치밖에 없다. 괜히 그 얘길 꺼냈다간 복잡해질 것 같으니 꾸욱 참기로 했다.

"이름을 여쭤본 것은, 혹시라도 그... 하쿠야씨 누나분을 만났을 때 하쿠야씨 이름을 대기 위해섬다."

갑자기 남이 와서는 당신 동생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라고 해도 믿지 않을게 뻔하지 않은가. 이걸로 혹시나도 하쿠야의 누나를 만나게 되면 그의 이름으로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족에 대한 슬픔은 저도 잘 이해 함다."

나는 실종이 아닌.... 사망이었지만. 눈 앞에서의. 하지만 만약 내가 부모님의 실종을 당했다면, 저렇게 처절하게 지푸라기라도 잡으면서 물어보고 다니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괜시리 더 미안한 마음이 치어올랐다.

"꼭 찾게 되시길 빌겠슴다. 제가 도움될 수 있는거라도 있으면 언제든 말씀하십쇼."

나는 가디언칩을 보여 그와 가디언넷을 교환하려고 했다.

27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8:14

와 진화 말하는게 진짜 썸타는 소녀 수준인데.. 이건 다이안이 반해도 할 말 없다.

279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18:23

>>276 정말 일상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주제로군..

28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0:05

>>278

281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5:45

"그쪽도 혹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같이 힘내요. 가쉬가 자세한 설명을 하진 않았지만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 같았기에 미나즈키는 가쉬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의 팔을 가볍게 두드려줬다.
세상 사람 모두가 잃어버린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아니라면 애초부터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일이 없는 세상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나즈키는 그런 생각을 하며 가쉬를 보고 살짝 웃었다.

"그리고 말 편하게 해도 괜찮아요."

물론, 연락처 교환을 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28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6:47

저렇게 진지한 토크를 하면서 반대편에선 유사 바바리맨이라니....가쉬의 경악스러운 이면

283 에미리 - 가쉬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7:20

멈춰 세워놓고 보니 이 남자, 익숙한 얼굴입니다. 그도 그럴게 제 선글라스를 카페에서 벗기려 하셨던 그 분을 제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 분께서 한밤중에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시는 취미를 가지고 계시다는 걸로 생각하면 되는 걸까 싶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망측하고 남사스러운 복장이 있을 수 있는지요??????? 만약에 여기 하즈키 오라버니께서 계셨더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도부 가자고 하시지 않으셨을까요????? 열일곱 평생 이런 경우는 생전 처음입니다. 정말로요!!!!!!

"흐음~🎵 그렇군요~ 굉장히 멋진 디자인의 옷을 입고 계시셔서 말이어요~ 특히 저 바다를 항해하는 그림이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너무 눈에 띄었답니다~ "

바쁘다는 도련님의 말씀에 해맑게 입술에 호선을 그리며 천천히 그분께 다가서려 하였습니다. 굉장히 지금 제가 돌려말했는데 이 말은 '도련님께서 팬티차림으로만 입고 다니셔서 뭘 보려고 해도 팬티밖에 보이지가 않아 고역입니다' 란 소리입니다.

"달이 청명한 밤이랍니다. 이러다 도련님께서 무슨 옷에 무슨 무늬 속옷을 입으셨는지 학원도의 모든 학우분들이 다 알게 되실 지도 모르오니, 부탁컨대 바지라도 사입고 거리를 활보해주시면 아니되련지요? "

천천히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며 저는 이렇게 조곤조곤 말하려 했답니다. 설마 돈이 없으셔서 팬티 차림으로만 다닌다 이런 말씀이 들려올 일은 없으리라 믿겠습니다!!!

284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7:21

" 대단하네 진화는?! "

결론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얘기구나. 나도 열심히 해야겠어. 뒤쳐지지 않도록. 날아가는 새, 들판의 쥐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고 했다. 나는 진화가 한 얘기를 놓치지 않고 새겨들었다. 노력했고.

" 꼭 중학생 같이 생겨가지고!! "

그는 내가 영국에 있었을때 촌스런 초록색 체크무늬 치마를 입던 여자애들과 꼭 비슷했다. 영국의 중학생은 이 곳의 고등학생과 비슷하려나?
나는 심술이 나고 장난과 호기심에 진화의 어깨를 잡고 마구 흔들었다.

" 후.. 그래. 이런거 가지고 뭘~. 얼른 들어가봐, 시간이 늦었네. "

" 나도 들어가볼게. "

어느덧 돌아온 학교에서 작별인사를 했다. 그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새벽 3시였다는게.

28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8:30

가쉬와 비슷한 짓을 하는 애니가 12세 이용가였으니까 의외로 그렇게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지도...?

286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9:01

남자 고교생의 일상이 생각나네요. 남고딩 다 모여

287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29:51

"저는...."

이제 어찌할 도리도 없다고, 말 할 수는 없었다. 괜히 그런 말을 해서 분위기를 더 침울하게 하고 싶지도 않았고. 나는 그저 말꼬리를 흐리는 수 밖에 없었다. 그가 가볍게 팔을 두드리자 나는 괜찮다며 미소지었다. 제대로 미소 지어졌는진 모르겠지만.
난, 어떻게 해서도 돌이킬 수 없다. 나의 의념이 막대하게 강해져서 그 때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닌 이상. 그것마저도 불투명한 상태. 그저, 이대로 걸어가는 수 밖에 없는것이다. 나는. 그래도 맞은편의 하쿠야씨는 희망이 있는거겠지.

"어, 어어."

말을 놓으라는 말에 조금 어색하게 반말로 대답했다.

"암튼. 나중에 도울 수 있는거 있음 연락 혀. 그럼 난 기본다."

슬픔을 공유하면 반이 된댔던가. 허나 둘 다 슬픔이 있는 사람들끼린 그 슬픔이 배가 될 뿐이다. 그저 공감하는 수 밖에. 나는 그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고 정처 없이 걸어다녔다. 오늘 밤에 나온 이유 조차 잊어버린 채.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슴다! 이제 이걸로 캐릭터마다 가쉬의 이미지가 천차만별이겠군.. 껄껄껄

28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1:31

가쉬주-수고했다굿...!

28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2:05

>>282 사람에겐 여러 면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껄껄껄

290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2:41

"에헤헤, 뭘. 더 대단한 사람도 많지."

실제로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아직 미숙하고 미숙할 뿐이고, 강윤이 같이 입이 떡 벌어지는 천재들을 목격하긴 했지만.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 너무 핀트가 맞지 않다. 따라서 나는 기쁜 마음으로 칭찬을 받아들이며 머리를 긁적였던 것이다.

"어, 억울해! 나는 제대로 성인처럼 생겼어!"

중학생 같다는 말에는 울상이 되어선 따지고 들었다. 이래 보여도 19살이면, 학생 중에선 나이가 제일 많은 축일텐데. 어째서도 이렇게 어린 아이 취급 받는 경우가 많은 건가. 다이안 같은 또래는 그렇다치고, 나보다 어린 애들에게도 진화군이라던가 불리는 현실에 나는 불합리함을 느꼈다.

"그렇네.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 또 보자."

그러다보니 시간이 확실히 많이 늦어졌다. 나는 학교 앞에서 그에게 손을 흔들면서 작별 인사를 하곤,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에 드는 것이다...

//이걸로 막레할까!?

291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3:23

웅 진화주! 막레해줘 고생했어!

29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3:48

와 에미리 실화냐? 팬티 무늬 칭찬해주는거.....이거 히트다 가쉬가 착각해도 솔직히 변명 못한다.

29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4:07

다이안주도 고생했어! 다이안 착하네! 상냥하네!

294 가쉬 - 에미리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5:59

"오오 뭐야. 너도 이 디자인을 인정하는거야? 그렇지? 멋지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바다를 항해하는 그림! 거기에 고래!"

뭐야. 알고보니 착한 녀석이잖아! 눈 앞의 차가운 인상의 아가씨는 처음엔 독설을 뿜어댈 것 같이 말하다가 나의 팬티의 디자인을 칭찬해왔다. 동지를 만난 것이다! 오오, 이 팬티의 멋짐을 알아주는 동지를 만나다니. 마음이 기쁨으로 차오른다! 그녀는 진지하게 디자인에 감탄했는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얼마든지 보여주지.

"여기 봐바. 여기가 포인트라고. 고래의 눈! 흰색인데 단추로 되어있지? 신기하지 않아?!"

나는 상체를 살짝 뒤로 숙여 나의 귀여운 항해 사각팬티가 잘 보이게 한 뒤 그녀에게 손으로 내가 말하는 포인트를 가리키며 설명했다.

"바지? 아~ 바지 나도 입고 싶기야 한데. 바지 살 돈도 없고."

그 생각도 하지 않은건 아닌데, 이 근처에 바지를 살만한 곳도 없을 뿐더러 있다 해도 나에겐 요 며칠의 끼니를 때울 돈 밖에 없는 것이었다. 새로운 바지를 살 바엔 그냥 팬티로 활보하고 뭔갈 사먹고 만다. 그것이 나의 의견이었다.

29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6:19

>>292 착각했는데?

29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6:50

길가다 만난 팬티맨의 무늬를 칭찬하는 여자 에미리.....이건 좀 어질어질 하네요

297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6:54

잠들기에 실패한 지훈주
곧 일상을 보고 정신이 아득해지고 마는데

298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7:20

우리들른 푸르다 생각나네...(어질어질)

299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8:08

귀하네요..

300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8:28

지훈주-하이.... 우리 같이 밤을 새볼래...

30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9:07

다이안과의 일상 덕에 내일 망념 깎을 텀이 널널 할 것 같으니까 바로 수련장 넣어버리기

30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9:36

귀여운 하쿠야주와 가쉬주와 크로와사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악--!!!!!!! 를 위해 같이 밤을 새줄까!?

303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9:50

>>300 안 됩니다...지훈주는 내일 과어ㅣ가 있습니다...

30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0:07

맞다 수련장 넣어야지

305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0:20

생각해보니 일상이 진행에 반영되기도 하지 않던가요

ㅔ..........

30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1:47

어제 보니 무기술 훈련하면 파생으로 기술도 나오고 그러던데, 두근두근 하네.

30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2:23

>>303 그렇다면 자러 가야지...
사실 나도 자야 하는데 못 자고 있는 거긴 한데!

30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4:15

왜 다들 잠드는데 실패하는거야. 더워서 고런강....

309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9:27

음…… 역시 새벽에 깨게 되는군
수면패턴은 몰라도 수면량은 정상화됐나

31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49:54

>>309 ?!?!?! 리..릴리주.. 안돼.. 보면ㅇ ㅏㄴ돼..

31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0:09

안 올줄 알았는데에에에에에에에(오열)

31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0:41

릴-하 릴하~~~~

313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1:09

엥 뭐를🤨???

31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1:34

>>313 아 아냐! 그보다.. 보고싶었어!! 이리와!!(허벅지 안쪽 탁탁 쳐서 부르기)

315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2:37

진화주도 하ㅡ이

>>314 진행? 그건 이미 포기했으니까 신경쓰지 마
(들어가 웅크리기)

31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3:29

>>315 그런.. 우응.. 별로 위로는 안 될지 몰라도.. 나도 이동 하고 끝이었어.. (웅크린 릴리주 꼬오옥 따뜻하게 끌어안기)

31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3:48

릴리주-하이!

31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3:57

(보지 말라는건 위에서 절찬 펼쳐지고 있는 가쉬의 기행을 의미하는 것이....)

31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4:19

>>318
(조용히 해라...!)(쉿!!!)(쉿!!!!!!!!!!!)

320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5:13

하쿠야주 하이!

뭐…… 가쉬가 요상한 짓 하는 게 하루이틀은 아니니……? (대체)

321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5:22

릴하릴하~~

(위를 봄)(입꾹)

32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5:28

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익숙해져버렸어....

323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5:37

해탈하셨어?!

32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6:20

>>320 마, 맞아! 그런거야! 그러니까.. 응! 별거 아냐! 헤헤. 그보다 만나서 기쁘다! 되게 기뻐!(부둥부둥)

325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3:58:19

지ㅡ하!!

내일은 수면시간 자체를 뒤로 당기는 걸 목표로.

32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0:05

>>325 진행은 오늘처럼 밤 10시에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까.. 응 조금은 늦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32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0:20

(에미리주는 어디갔지. 어디로 사라진거야.)

32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1:48

이 시간이면 슬슬 실신하는 사람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

32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2:45

>>328 으음 실신한걸까..

33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3:07

저걸 모두가 있을 때 잇는 것 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후.. 어쩔 수 없지..(체념)

33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7:53

뭐야 갑자기 다 사라졌어?! 에...

332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8:44

원기옥 모으다 보면 기절할 때도 있지

가쉬주, 궁금한 게 있는데용 릴리주 없을 때도 어장 활동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거지? 🤔

33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09:42

>>332 없어! 없다구! 열심히 하고 있었어...

33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0:42

없는건 아니지만...

33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0:52

가쉬주가 언제나 아주 열성적으로 일상을 돌리고 있긴 하지...!

33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1:32

그래! 맞아! 고마워 하쿠야주!!! 열심히 하고 있긴... 해. 문제가 없다곤 못하지만...

337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2:18

그렇구나 다행이다 😊 얀데레 모드가 될 뻔했다길래

없는 게 아니라면……?

33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2:23

음? 무언가 문제가 있었어?

33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3:08

>>337 아 그건 그냥.. 어.. 그냥 대사를 써놨다는거라.. 어 응.. 뭐.. 그냥 보고 싶었다는거야! ..많이!

34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3:25

>>338 아 음 내가 릴리주 없을 때 제대로 어장활동 하고 있었냐~ 는 그런 질문..

341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4:00

그렇구나…… 알겠어🥲 나도 힘내 볼게

34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15:16

>>341 응!!!! 애초에 그 때 오래 돌린 내 탓이겠지만... (>人<;)미안!

34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20:18

갑자기 모두 사라져버렸어..시계를 보니 4시 20분이다. 그럴법한 시간이네..

344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21:44

>>342 아니, 가쉬주 문제가 아니고 릴리주의 양심에 한계가 오고 있어서 그래……
가쉬주 덕분에 겨우겨우 해 나가고 있는 거야. 고마워 (쓰담)

34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22:00

사라진 건 아니고 잠은 안 오는데 딱히 할 것도 없어서 그냥 보고만 있었다굿..

34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23:51

>>344 양심의 한계라니?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괜찮아? 대략이라도 말 할 수 없는거야?
아냐! 나도.. 릴리주 올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었던거니까!

>>345 같이 얘기하자구우우우우우우우우

347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0:07

내가 육성어장에서 육성이라곤 하고 있지도 않고 진행조차 참가 안 하면서 시트 자리 차지하고 있는 거
다른 사람은 상관 없어도 나 자신이 이러는 건 절대로 못 참는 성격이거든 😑
그런데 가쉬주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맘 편히 떠날 수가 없어
나도 릴리도 가쉬랑 헤어지기는 싫고
그래서 겨우 붙잡혀서 버티고 있는 거지만
마지막 남은 양심도 무너지면 나 많이 아플 거라고 생각해

348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2:31

뭔가.. 키보드만 겉돌고 있었습니다..

349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2:48

다ㅡ하!!

35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3:25

>>347 진행에 참여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잖아. 시간대가 안 맞는건 어쩔 수 없는걸. 그냥, 며칠 좀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해.
릴리주가 싫어서 참여 안하는게 아니잖아. 그냥, 하다보면 또 맞는 시간대에 진행 참여하고 그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계속 기다렸지.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거고. 솔직히 릴리주 없으면 어장 난 해나갈 수 없을거야.
가쉬랑 릴리 헤어지는고 보기 싫고 이 어장 끝까지 끄으으으읕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어. 둘 다. 양쪽 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시간 안 맞았던건 그냥 넘어가고, 앞으로 맞는 시간대에 진행 참여하면 될거야.

부탁이야 가지 말아줘.

351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4:23

그래. 가쉬주가 부탁한다면 가지 말아야지. 😊
그 정도는 버틸 수 있어.

35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4:55

>>348 다이안주 리하이!! 미안....

35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6:56

>>351 진행권이야 지금 인연상점에서 팔고 있으니까, 나 그거 사려고 지금 일상 열심히 돌리고 있다구! 내가 가지 말라고 했으니까, 내가 책임질게. 이번 주 안으로 모을 수 있어.

354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8:55

누가 했던 말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바다주가 하는 것처럼 정산어장에 레스 남겨서 진행 한 번마다 1턴씩 참가하는 건 어떠냐는 얘기가 나오긴 했었어!

35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39:46

>>354 좋은 의견이다!! 혹시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

356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41:24

>>353 그런 거 주면 안 받을 거양. 가쉬주한테서 받는 건 애정이면 충분합니다

>>354 그게 진행 시간 외에도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

35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43:05

>>356 그런 거였다니...

35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43:20

>>356 싫어. 받아줘. 교환이니까, 릴리주도 나한테 뭐 하나 주면 돼. 부탁이야. 나한텐 캔디 하나 줘.

35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46:23

아무튼 이 결심은 안 바뀌니까. 마지막으로 말할게. 난 릴리주 없으면 어장 못할거야. 가지 말아줘. 절대로. 절대 안 보낼거야. 절대로. 꽉 잡을거야. 그리고 저 1시간 개인 진행이면 보통 진행들 이상으로 따라잡을 수 있어. 그러니까 교환 하는거야. 어두운 이야긴 여기까지!

360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47:09

릴리주의 자존심을 긁을 셈이냐앗!! 😤 그거 받으면 딱 맞춰서 어장 바이바이 할 정도의 멘탈 데미지가 모이겠는걸!!!

캔디는 줄게 (내밀기🍬)

36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49:55

>>360 .........그건 안돼. 알았어............(🍬받음)

36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50:44

아무튼 다들 미안.. 근데 내가 어장 계속 하기 위해선 이것 밖에 없어서.. 미안해.. 용서해줘.

363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4:53:33

그리고 릴리주가 연중무휴로 어장에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일 테니 되도록 다른 기쁨도 열심히 찾기를 권장해…… 😉

벌써 5시구만!!

36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54:33

>>363 릴리주가 어장에 있을 때 : 릴리주와 함께있는 즐거움
릴리주가 없을 때 : 릴리주가 올거라고 믿고 기다리기

5시구나..

36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4:55:01

물론 나도 연중무휴로 어장에 있는건 아니니까!(요즘은 거의 연중무휴로 있지만)

36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5:00:14

일상.. 일상을 돌려야 한다.. 아무튼 일상 모집..

36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5:00:39

누구라도오 깨있는 사람 나와 일상을 돌려줘..!

36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5:06:33

아무도.. 아무도 없는가..!

369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05:07:31

릴리주는 새벽깅 중!

37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5:07:47

>>369 앗 잘 다녀와!(손 흔들)

37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7:05:56

(답레기다리다 기절한 사람)

372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7:06:47

아침 현생일 조금 끝내고....가쉬의 저 끝내주는 답레에 걸맞는 돌려말하기제왕 에미리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

373 지훈주 (tXqlR4CtUs)

2021-07-22 (거의 끝나감) 07:23:37

애오

37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7:27:45

(일상을 정주행하고 불연듯 정신을 잃기)

37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7:28:49

(대충 거의 끝내고 돌아와서 비아주와 같이 정신 잃기)

376 지훈주 (fzoTmfNtME)

2021-07-22 (거의 끝나감) 07:32:32

(에미리주와 비아주 옆에서 함께 정신 잃기)

37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7:36:25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팬티맨(특: 주머니에 손넣고다님)

37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7:37:52

원조 검귀팟을 통째로 쓰러트리다니 당신은 대체... (이거 아님)

진짜 이러다 진행중에 ㄹㅇ 선도부 나타나서 어젯밤 팬티환자 어쩌구 하면서 잡아가는거아닌지

37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7:38:05

😇

380 지훈주 (Z2h6HW5lps)

2021-07-22 (거의 끝나감) 07:49:45

일상이 진행에 어떻게 반영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저 두려울 뿐...

381 시현주 (LqVsK3517g)

2021-07-22 (거의 끝나감) 07:55:07

내일만....출근하면.....주말.......

382 지훈주 (Qc5L2fPvUI)

2021-07-22 (거의 끝나감) 08:43:12


383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09:25:18

지하지하(뽀담

일상이 점점 혼파망이 되어가고 있는거같..(동공지진

384 하루 - 에미리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3:21

>>128
하루는 늦은 시간에 문자를 보냈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던 모양인지 그저 길게 보내오는 답장에 기분이 좋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무의식중에 누운 체로 구르는 발은 너무나도 기쁜 감정을 그런식으로 표출하는 모양이었다. 전혀 귀찮음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하루를 더욱 더 기쁘게 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 시간이 시간이니까...! 사실 내일이나 답장을 받을 줄 알아서..😂 ]
[ 호다닥 쳐준 것부터 너무 고마운데.. 늦은 시간에 에미리한테 메세지 보내서 미안할 따름이야 ヽ(*。>Д<)o゜]
[ 에헤헤... 부끄러 부끄러 o((>ω< ))o 에미리도 엄청 귀여워 ]
[ 그으...그러니까 메세지를 보낸 이유는 바로 데이트 신청이야, 데이트 신청...!! ]
[ ヾ(≧ ▽ ≦)ゝ 이야기를 들을 준비 됐어?? ]

//5

385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7:09

하-하!(하루주 하이라는 뜻)
오늘은 왠일로 아침에 조용할까요(갸웃

386 지훈 - 다림 (G5QrB0w3zw)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7:09

다림주의 전파는 닿지 않고... 다림이가 그렇게 답했다면 살짝 당황하며 "농담이야. 넌 잘못한 거 없으니까." 라며 조금 다독여주듯 말하려고 했지. 정말... 얘는 왜 다 자기 탓으로 돌리는지.

" 하핫... 너 엄청 이상한 소리 냈어. "

으으으 거리는 괴상한 소리를 내자 재미있다는 듯이 말했으려나. 신경은 쓴다... 인가. 왜요? 라고 묻는 말에, "단순한 호기심이야." 라며 짧게 답했겠지.

" ...난 고양이귀 안 어울리니까... "

너무하다는 말에도 별로 동요 안 하다가, 농담기가 섞였지만 어느정도 진담이 느껴지는 말을 들으며 당황했을까. 에, 장난이지? 진짜로 하려는 건... 의중을 못 읽으니 판단하기 어려워...

" 역시 고양이귀는 싫어... "

결국 영입당하기는 싫었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도망치듯 카페를 떠나려고 했을까. 잘 먹었다는 이야기는 그 와중에도 빼놓지는 않았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387 지훈주 (mvbli20QSE)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7:28

시하 하하~~

38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9:00

시하 지하~

38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2:25

もはえよ

390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5:11

두번이나 거절당한 불쌍한 냥귀

비하 지하~

391 지훈주 (4gAMpCtUEA)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6:48

비하~

냥귀는... 다른 사람에게 씌울 때 재밌는 것(?)

392 하루 - 에미리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7:05

비 하~

냥귀...

393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8:16

반대로 고양이에게 인간 귀를 씌우는 짤

39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8:33

에..

395 지훈주 (.rr9V8nqiM)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9:46

하루도 냥귀랑 냥꼬리?

>>393 ㅔ

396 지훈 - 화현 (G5QrB0w3zw)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9:56

" ...이거 생각보다 수위가 높구나... "

순간 먹던 팝콘을 뱉을 뻔 한다. 비위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좋은 편도 아니라서. 그는 화현을 바라보다가, 화면을 한번 바라보고, 다시 화현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 그런데 저 고기들 맛있을까? "

....공포영화를 보며 들만한 생각도 전혀 아니거니와, 아까 비위가 안 좋다는 서술 치고 할 만한 말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명히 자신만 이런 생각을 해본 건 아닐 거라고 믿는다. 다들 저런 묘사는 조금 질색하면서도 가끔씩 어떤 맛일지 궁금해져본 적은 있잖아. 라고 누군가에게 변명하듯 마음 속에서 중얼거렸으려나.

39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0:50

냥귀랑 냥꼬리...

파자마 파티에서 장난칠 때 해보면 좋으려나

39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1:02

낮고 은은한 울림...

사람을 잘 깨우는 것...

갱시인... 다들 안녕인 거여요..

39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3:13

다 하~

400 지훈주 (.rr9V8nqiM)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4:13

>>397 뭐? 파자마 파티에서 하루가 냥귀꼬리를 전파한다고?(왜곡)

>>398 다림주... 좀 더 주무실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뽀다다담)
어서오세요~

40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4:16

다들 리하여요....(흐느적)

으... 졸리다...

40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5:47

다림이랑 에미리한테 냥귀꼬리 하고 재롱부리는 하루...

403 지훈주 (To56bLXp.M)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6:44

매력 A가 그러면 심장에 안 좋을 것 같다...

404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7:36

다하다하

에어컨 돌아가고있는데 왤케 더울까요

40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7:47

먀아~ 하는 고양이 울음소리도 포함!

406 지훈주 (.9dcCRtElI)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8:54

>>404 날씨가 미쳐서...
선풍기도 틉시다

>>405 냐- 하는 어미는 안 붙이나요(?)

40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9:12

>>406 메스

408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9:24

선풍기는 머리카락 날려서 눈 찔러서 싫어요(데굴

409 지훈주 (KWGjfi34ck)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9:33

>>407 (x_x

410 지훈주 (VuPHI15gwA)

2021-07-22 (거의 끝나감) 09:59:55

>>408 미풍으로만 틀어도 에어컨 들었으면 엄청 시원한데...

411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2:14

대신...
3년묵은 부채를..
부치고 있어요...

41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2:33

답답한 다림주....

(사유:도색작업 때문에 창을 닫음)(흐늘)

41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3:20

아이고야..

414 지훈주 (0fr87o4ToA)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3:48

>>411 부채... 부치면 더 더운 느낌이라...

>>412 (토닥토닥

41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4:32

에어컨이 있었으면 켜놓고 있었겠지만 없다!

416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4:59

>>412 (뽀다다담)


겨울은 진짜 반팔차림으로도 다닐수 있는데
여름은..지옥이야...

417 다이안주 (fQcdAMS6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6:49

안녕하세요? 전 슬라임입니다 찔떡 녹아버렸거든요

41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8:04

겨울은 몸이 맛가고 여름은 정신이 맛가고....
그냥 사계절이 문제였구나..(아무말)

419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8:48

다이안주 하이~

420 지훈주 (stqAEZV/z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9:07

모두... 힘내세요...
여름이 어서 지나가야 할텐데 날이 시원해지려면 꽤 남아서...

>>417-418 (쓰다다담)(선풍기)

42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09:26

다 하~

422 다이안주 (fQcdAMS6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0:35

모하~

42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2:01

사실 7월 말이 되어가는데 이런데. 8월은 어떡하죠..(흐릿)

424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2:12

안-하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 덥다니까요...

425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2:39

아침밥을 먹으니 기력이 빠지는구나

왜 이렇게 식사에는 에너지가 많이 드는 건지

426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3:12

일단 갱신...

427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4:04

>>425 먹으니까 기운이 빠지다니 이 무슨 모순! 식사역전세계(?)다...!

42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4:13

다들 리하리하~

12시.. 그쯤까지 할 일이 없으니 일상을 온 해두긴 해야..

42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4:40

릴하 가하!!

430 지훈주 (stqAEZV/z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4:45

>>423 8월...초....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흐릿)

>>424 장마 기간이 좀 짧았어서... 시원하게 내려야 살짝 더위가 좀 가시는 느낌이라도 나는데...

릴하가하~
식사=노동

431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5:27

>>430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식사=노동이기도 하네 ㅋㅋㅋㅋ

43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6:04

릴하 가하

>>430 그래도 갠적으론 습기가득 더위보단 습기 없고 더운게 더 낫더라구요..

43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6:31

장마가 죽었어...흑흑...

434 지훈주 (stqAEZV/z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8:01

>>431 식사는...노동...
밥 먹기 힘들어요... 살기 위해 먹는 느낌...(흐늘)

>>432 이번에는 습기가 느껴지진 않는 대신 햇빛이 죽을 것 같은 느낌

>>433 (애도)

435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8:09

모하모하~!!!!!

밥을 안 먹어도 되는 몸이 되고 싶어…… (뭉그적)

436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19:33

>>434 아 그거 진짜 이해해 특이 요즘 날씨엔 진짜 살기 위해 우겨넣는 느낌이지...

>>435 그것은 사이버맨...!

437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3:21

살기 위해 먹는 노동...이 된 지 오래된 기분입니다...(머엉)(웅냥냥)

438 지훈주 (cP1R/lQN6c)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3:44

>>435 항상 드는 생각... 수액 꽂고 살고싶다(?)

>>436 밥맛이 없어도 배는 고프니 욱여넣고...
대충 때우면 몸이 아프니 그러지도 못 하고...

439 지훈주 (cP1R/lQN6c)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4:23

>>437 (뽀다다다담)

저도 최근 들어서는 고기 먹을 때 빼고는 식욕이 애매...

44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5:44

대충 때우면 몸이 장난 아니게 항의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입맛없어... 좀 봐줘...

441 지훈주 (9gJNhkY7.M)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7:33

몸은 영양소를 내놓으라고 하고
위는 입맛이 없다고 하고

내 몸인데 내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 되는 이 기분

44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8:17

내 몸인데 내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되는 그것...

443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9:07

요즘은 확실히 입맛이 없어서..
주말에는 아침 점심 쌩으로 거를때가 많아지더라구요..

444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9:12

다들 즐거운 식사가 됐음 조켓다...

으윽 식사라고 하니 배고파졌어... 먹을게 있나...

445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9:25

님들 저 천재적인 생각을 했어요
식물한테는 물과 햇빛이 밥이잖아요???
그러면 식물이 되면 햇볕쨍쨍하고 습한 환경에 있을 때 온몸으로 밥을 먹는 거 같아서 무척 좋지 않을까요???

446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29:45

>>443 난 그냥 자고 일어나면 아침 점심 스킵돼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447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0:25

>>445 ...어...그럴지도 모르네... 그러려면 식물이
되어야 하겠지만...

44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1:02

밥먹을 필요도 없고 여름도 즐겁게 보낼 수 있고 최고
하지만 식물이 될 방법이 없군요

449 가쉬주 (EaMik0Xy8s)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2:19

>>448 바아주 찾아내면 알려줘...(손흔들)

45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3:55

(사실 식물도 광포화점이 있어서 너무 쨍쨍하면(=광포화점이 넘으면) 잎이 탈 수 있어서 광합성을 멈춘다)

451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4:08

>>446 (야너두? 짤)
>>445 잎파리에 곰팡이슬지않을까요...

452 지훈주 (YyS182ogeU)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5:04

>>445 !

인간도 몸에서 포도당을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453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5:17

>>450 쉽게 그만먹는단거군

>>451 (야나두!)

45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0:44

대체 뭘 말해야 게이트를 붕괴하지 않고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정주행하고 있는데 SAC가 딸린다😇

455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1:26

456 지훈주 (yny89AMy4Y)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1:48

(SAC?)

파이팅...파이팅...
뭔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457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2:35

(본인 조언은 절대 도움이 안 되는 점 유의)
은후와 하쿠야를 파는 것도...(저 분들이랑 먼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45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3:01

오늘도 혼란스런 영웅서가 어장

459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3:12

>>455 다 말라 비틀어졌엌ㅋㅋㅋㅋㅋㅋ

게이트... 너무 어려워 보여요...

460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3:43

하루주 하루하루!

46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3:57

재현형이라서 더 그래보여요(?)(어장 내부 시각에서 재현형에 대한 욕이 나옴)

462 지훈주 (eOEUK6cbx.)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17

뭔가 전 레스들을 살펴보면 힌트가...있을지도...

46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18

하루하루..

464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23

하고있는 게임.. 패치를 잘못해서 시즌별 티어보상을 자기가 마친 티어보다 한단계 위에걸 주네요..
대리접속 구해서 받아놔야지(빵긋

465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34

>>461 재현형이 어렵다는 얘긴 들은거 같아. 으으... 난 모른다...(버엉)

466 지훈주 (R/KBzZfCcc)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34

재현형 특) 어려움

467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50

>>456 산치!

468 지훈주 (X3e9ocTYz2)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4:55

>>464 (뭔가 부럽다)

46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5:08

재현형특) npc들도 피하고 싶어함

470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6:03

>>464 오오 축하... 잘됐네

47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6:20

조금만 쉬어야지.. 점심 먹고 일상을 구해본다거나(아무말)(수련망념도 빼야함)

47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6:55

>>468 원래는 별로 안어렵게 가는 티언데 이번에 패치때문에 메타가 와장창창쿵탕나버려서.. 다음 시즌에 고티어 찍기가 힘들거같아요..
버그성이라지만 지금 안받아놓으면 못받을거같은 그런 기낌기낌...

지금 게이트가
재현형
사건형
특수의뢰(?
이렇겐가요...?

473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7:06

474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7:23

>>470 회수당할거같긴..하지만요..히히....

475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48:37

>>473 뭐야 이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

>>474 앗... 그건 좀 안타깝다.

476 가쉬주 (RXLkTtd4ZE)

2021-07-22 (거의 끝나감) 10:50:02

_(:3 」∠)_

477 지훈주 (fskgPgqI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0:54:17

>>473 흐으으음
으으음

뭔가... 선택지는 너무 많아보여서 고민이네요(흐릿)
일단 이전 레스들 쫙 모아놓고 고민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478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0:51

아 맞다 게이트 하니까
의뢰 거절 해야 하는데
어차피 오늘도 진행 참여는 글렀겠지…… 어쩐담

479 지훈주 (/3qatKvhc6)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1:18


파티 해산입니까..?

480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2:05

전에 해산하기로 한 거 아니었어? 어차피 나 참가가 될 것 같지도 않고 발목 잡는 것밖에 안 되는데 🤔

481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2:53

😥😢😰

482 지훈주 (45o8C5qlNI)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4:55

저번에 춘심주도 가고 싶으시다고 하셨고 저도 의향이 있어서 파티 유지는 하되 제가 엔피시랑 커뮤를 하게되서 잠시 미루기로 했던 거 아닌가요..?

물론 현생 때문에 참가가 힘드셔서 해산하는 거면 어쩔 수 없지만... 만약 발목 잡는 것 같아서 해산하시는 거면... 재고를 부탁드린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483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6:12

다음을 기약한다길래 해산한 줄 알았는데…… 알겠어 😅

484 지훈주 (ATsg3ZoX4U)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6:18

물론 릴리주께서 너무 의뢰 자체가 부담되신다거나 스트레스가 받는다고 생각하셔서 그렇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지만요...

중요한 건 릴리주의 의사니까...(끄덕)

48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6:51

모든 파티 응원!!

486 지훈주 (c8/hquUsD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07:54

>>483 혹시라도 제가 의뢰를 릴리주의 의사랑 상관없이 억지로 이어가는 것 같다거나 저 때문에 의뢰가 늦어지는 것 같아서 부담되신다거나 하면 꼭 말씀해주시기...

487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1:10:48

말 잘못해서 게이트를 깨먹는 파티장이 있는데 발목을 당장 잡은 것도 아니고 잡을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한 파티원쯤은... 😂

488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11:24

모두의 게이트 무사 성공 기원!

489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13:16

아니…… 새벽깅 하고 오면서 생각한 건데 말이야
솔직히 나 더 이상 어장을 해 나갈 각오도 멘탈도 없어져서 말이지
이런 식으로 맨날 퍼자느라 참가도 안 할 거면 뭣하러 남한테 피해 끼치면서 빈칸 차지하고 있냐고 스스로한테 물어 봤더니, 역시 그렇대 😑
아까도 가쉬주가 말려서 버티겠다곤 말했는데 개인적으로 무리

490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14:31

그냥 이제는 나 자신의 민폐를 뻔뻔하게 밀고 나가는 데 지쳤어. 이런 거 힘들어하는 체질이라…… 😔

491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1:18:06

조금 더 고민해봐
후회할지도 몰라

492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19:37

하루 이틀 한 고민은 아니니까. 하루 이틀 이런 성격이었던 것도 아니고
잠깐 힘들고 나면 오히려 후회는 점점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가쉬주가 신경쓰이거든……

493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1:11

으음
선택은 자유니까요

49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2:23

릴리주. 릴리주는 지금 잊고 있는 것 같지만 이미 그 자리를 갖고 있는 것에 대가를 치렀어... 전에 릴리주가 캡틴을 설득해서 한 자리를 더 냈잖아. 릴리주가 한 자리 갖고 있는 건 맞지만, 그것 때문에 누가 못 들어왔다 할 것도 없어. 민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495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2:54

나는 릴리주가 안갔으면 좋겠어
같이 놀면 재밌으니까

496 지훈주 (F4/u7HHB9A)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4:00

릴리주가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는 마음 가는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리하게 어장에 계속 참가하고, 즐겁지 않은데도 계속해서 있다가는 오히려 심력만 더 쏟고 지치게 될 테니까요. 근데 민폐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네요. 어떤 기준에서 민폐라고 생각하셨는진 몰라도, 릴리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있는 캐릭터이고 릴리주의 말처럼 차지하고만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도 힘을 얻는 사람도 있어요. 단순히 릴리라는 캐 썰을 듣고, 일상을 관전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사람도 있고요.

말하고자 하는 건 스스로를 너무 비하하지는 마세요. 민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무리다 싶어서 나가는 것 까지는 못 막겠지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서 자신을 너무 낮추는 건 막고싶어요.

497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6:38

누구냐 릴리주에게 용없약(용기가 없어지는 물약)을 먹인건

498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7:46

아니, 대가를 치렀다니……?? 내가 부탁해서 자리를 하나 더 내 놓은 거면서 정작 본인은 이렇게 불성실한 게 더 큰 문제 같은디 😅

아무튼 나는 더 이상 진행에 낄 자신이 없어
내가 진행을 따라갈 수 있는 인간인지 의문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건 자기비하가 아니고 자기객관화야.

그렇게 됐으니 되도록이면 파티를 해산하는 게 춘심주나 지훈주한테는 좋은 선택일 거야……. 해산 안 하고 있는다고 해 봤자 언제 출발할 수라도 있겠어?
어장을 관둘지 말지는 그것 이후의 문제.

49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8:44

차라리 그냥 진행 더 참여하기도 귀찮다. 질려서 가고 싶다. 이런 말이라면 마음 편히 보내주겠는데,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내리고 혼자 죄책감 가지고 혼자 떠나가는 건 난 못 보겠단 말야. 오지랖 맞고 헛소리 맞고 이기심 맞는데 안 갔으면 좋겠다고. 뉴비 다 좋고 아끼고 그런데, 난 아직 나타나지도 않은 얼굴 없는 뉴비 따위에 형체도 없는 죄책감을 품고 지레 겁먹고 가려는 지금 내 눈앞의 사람이 더 소중해. 그냥 허구한날 급발진 밟고 내상입고 헛소리하고 갑분싸 만들면서 일상도 안 돌리고 뻔뻔하게 잡담만으로 상주하는 나처럼 좀 이기적이면 안 돼?

50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1:06

차라리 "진행 못 따라가서 어장 노잼임 ㅅㄱ" 이런 말 남기고 갔으면 그랬구만... 하는데 "진행도 못 따라가면서 남아있는 나는 민폐"라는 건... 슬프잖아... 많이 슬프다구...

501 릴리주 (IUl8XTafO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5:19

나도 내가 좀 이기적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렇게 안 힘들었을까

사흘? 일주일? 넘게 두 명이나 발목 잡고 있는 입장이 돼 봐
그것도 판단을 잘못해서, 선택지 잘못 골라서가 아니고 게을러서

지금도 충분히 힘들어졌어
힘드니까 좀 쉬러 갈게. 힘들면 쉬어야 되니까

502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6:12

;-;

503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6:58

쉬다 오세요

50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8:39

쉬세요

505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9:18

다녀오세요...

506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1:42

(어장 진행용 알람앱을 만들까)

507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2:43

캡하캡하~

508 성현주 (vPyDnOmNdk)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3:02

더워

509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3:39

성하성하
(에어컨 앞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덥더라구요

510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4:18

>>506
현질 멈춰!!

511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5:04

성현주 어서오세요!
요즘 점점 더 더워지죠.. 진짜 이럴땐 아무것도 하기 싫다니까요...

51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5:05

알림 어플.. 이라는게 혹시 ㄹㅇ로 구글 플레이스토어같은곳에서 다운받는 그런건가요 (동공지진)

513 지훈주 (CFYaOakQKU)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5:17

>>501 왜 발목 잡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계속 개인진행 하고 있었고, 그래서 그런 느낌은 전혀 못 받았는데

다녀오세요....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514 지훈주 (CFYaOakQKU)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6:32

원격 알림앱은 플레이 스토어에도 있는데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될지 아닐지 잘 모르겠네요... 얘 같은 경우는 기준이 안 나와있어서

515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7:51

서로간의 연락이 가능한 여지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친목으로 걸릴거같긴 해요

516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1:49:13

응?

51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2:52

동생놈 방학식 끝내서 이제부터 답레 쓸건데 문제가 잇음
퀼이 매우 낮아지거나 단문될 거 같단 거에요 🤦‍♀️

51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3:11

사유 = 마더네이쳐 1일차..................🤦‍♀️

519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3:28

>>517 천천히 해주셔도 돼요

52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4:05

대충 하루주 가쉬주는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된단 앩옹
1시인가 2시에 나갈건데 아무튼 그 전에 답레 올라갈것

521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4:09

그냥 만들려고 했는데.. 버튼 누르면 지이잉 하고 알람 가는 그거..

52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4:14

앗.......... 무리하실 필요 없습니다 에미리주

523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4:37

>>521 뭐지? 덴경대앱에 이은 영경대 앱을 만드시겟단 것인가?

52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4:41

>>521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간절)

525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6:39

이럴땐 옆동네가 쫌 부럽네요
거긴 앵커걸면 저절로 알림 뜨던데..

52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6:59

옆동네(이미 작년에 폭파됨)

527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8:14

옆동네.... 남아있는 자료들 구경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줬으면...(눈물)
내가!!!첫눈에 반한!!캐릭이!!거기있는데!! 오ㅔㅐ 보질 모테!!!!!!!!

하지만 참치도 굉장히 좋은 사이트긴 하죠
글씨 색깔이라거나 스포기능이라거나 어장 내 아이피 차단이라거나 등등..

52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1:58:20

릴리주.........

52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2:00:10

에미리주는 편하게 주세용

53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02:47

옆동네는 그나마 다시 열어서 백업시간이라도 줬죠...

'그 분홍색' ㅂㄷㅂㄷ... 백업도 못하고...

리하에여.. 소리가 참 은은하군..

531 지훈주 (CFYaOakQKU)

2021-07-22 (거의 끝나감) 12:03:40

모하모하~

53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2:04:43

새해기념으로 서버를 터트린 전설!

모하모하에요~~
점심은 중국집 볶음밥에
후식은 사이즈업 아아메 간다!

53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08:23

점심준비해야해서 잠깐잠깐이지만여...

534 지훈주 (3dFOMeE7Rg)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2:21

오늘은 상판 전체적으로 사람이 없는 느낌..

53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3:30

목요일인데다가 더위 때문이 아닐까여..

점심먹고 조금 나아져따...

536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5:08

목욜에 더위 환장으 ㅣ콤보

게이트 이야기나 할까..(주섬주섬) 시현이가 일단 아무도 없는 숲에 떨어졌고, 경호는 묶여있고, 다림이는 말 못하는 꼬맹이랑 같이 있는 상태고.. 가디언넷에선 사건형은 뭘 하려 들지 말고 흐름따라 흘러가라고 했으니..
.....
......시현이는 뭘 하지
그냥 헤메는 역 하면 되는걸까요 (' '

537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7:55

그러게여.. 경호챠... 왜 묶여있는거야.. 다림이가 묶여있었으면 그나마 지가 그럴 만하다고 생각하고 매우 덤덤했을 텐데(우럭)

일단 연락시도하고 안되면... 어떻게든 해야지..(?)

53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8:40

시현이가 숲에서 사냥꾼이나 뭐지.. 퇴마사? 그런 걸 만나는 흐름일지도...(아무말)

539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8:49

션주네 게이트도 무사히 해결되길 바랄게...

540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2:49:36

근데 일단 경호측에는 연락 하면 안될거같지 않나요..? 묶여있고 주변에 사람있는데 띠리리리 하고 울리거나 그러면.. 음.. 가디언넷은 기본이 진동모드 뭐 그런건가. 암튼 해도 못받을거같은 느낌..

다음 진행때 다림이쪽에 연락시도하면서 숲 속 돌아다녀볼까 생각중이에요 전 일단.

541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0:32

>>538 애기 그렇게 만드느라 가둬놓은 신당..? 뭐 그런거 찾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퇴마사나 사냥꾼이면 그래도 사람이니 차라리 낫겠네요
전자면 ㅎㅎ 무서워서 ㅎㅎㅎㅎ...못갈...ㄷ.....

감사합니다 히히

542 지훈주 (ckIy5faY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0:57

게이트 안에서도 가디언넷은 될 테니까...
...아마도*

54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2:21

아 저 가디언칩 연락은 시현이 다림에게.. 그런 느낌으로라고 생각중이에여.

경호에게는..다림이는 뭔가 경호씨는 어디에 떨어져도 죽진 않을 것이다. 같은 감각이 있을 것 같..(맨브와를 믿어보자(대체))

54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2:47

밖에서 안으로 연락은 안되니까 넷도 안 되지 않을까...(갸웃)

54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4:05

화이팅 화이팅

546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4:48

넷은..
넷도 한번 시도해볼까요 (갸웃)

맨브와..맨브와를 믿죠 저희 (?)
일단 연락만 되면 둘이서 뭐라도 으쌰으쌰하거나 의견 나누거나 가능할테니.. 훨씬 편해지겠네요

547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5:17

캄사합니다 ㅇ.<

54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5:38

다들 화이팅!!! 응원하고 있어!!!

549 지훈주 (..hF5QiHus)

2021-07-22 (거의 끝나감) 12:57:47

다들 파이팅~

55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03:10

(화이팅을 받음)(백화함)

55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03:35

>>550 (백화한 다림주 쓰담쓰담)

55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09:43

으아양아아아앍... 소음이 장난 아니야...(웅웅거리는 것들)(귀마개를 사고 싶을 지경)

553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14:26

>>552 (두 손으로 귀 막아주기)

554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2:06

ㅇㅐ오

55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2:48

으누주 으누으누

556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3:16

리하에요 애오(쓰담)

557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3:33

[(메-카 야옹이와 메-카 댕댕이가 으르릉거리는 사진)]
[난 댕댕이가 이긴다에 한표 건다]

558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3:38

(바짝 말라서 쓰러진 참치)

559 Salvia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4:12

[ 나도 댕댕이에 걸게 ]
[ 땡이가 좀 더 끈질겨서... ]

560 Adelt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5:46

[야옹이의 인성을 얕보지 마라.]
[어떠한 더러운 짓을 해서라도 이길 것.]

561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5:56

[둘이 자멸한다는 건 어떨까요?]
[다들 반가워요]

56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6:11

진돌주 하위!

56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6:14

(진석주도 리하에요~)

564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28:19

[앞발펀치 vs 메-카이빨]
[과연 승자는...!!!]
[다음 이 시간에 계---속!!!!]

[같은 느낌인가...]

[야옹이 귀여운 애들은 엄청 귀엽던데]
[인성은 ㅇㅈ합니다..]

[자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

565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1:40

[그렇지만 메카-냥냥이는 자폭기능이 있고. 메카-댕댕이는 끈질긴걸요]
[이런저런 걸 생각해보면 둘이 자멸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사실 가장 무서운 건 메카-댕댕이+살인 자판기였지만요]

566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4:08

[.....]
[나 지금 메카-애옹이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버튼 누르는거 생각했는데]
[아니길 빌어....]

[뭔데 그]
[지구를 지배할듯한 조합은]
[...? 설마 직접 본거야?]

567 Salvia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4:23

[ 중요한 건 둘 다 시끄러워 ]

568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5:07

애옹

569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5:38

[메-카댕은 ㅇㅈ]
[메-카냥도 시끄러워??]

570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6:42

다들 말라 비틀어지고 있구나

571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7:17

전 이미 시체에요

572 Adelt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7:30

[냥냐냥냐냐냥냥냥 냥냥냐냐냐냐냐냐냐냐냥냥냥]

573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7:58

모두의 시체는 제가 회수해서 잘 빨아 말려두게씁니다

574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8:33

[직접 본 것도 있고요...]
[뭐지.. 코카콜라 자판기(특. 누르면 펩시를 줌)으로 위장한 메카-댕댕이를 봤어요]
[그리고 소문도 있고요]
[메카-댕댕이와 메카-냥냥이 같은 메카-애니멀 모습으로 위장해 학원도에 퍼진 호불호음료만 주는 자판기가 있다!]
[같은 거요]

57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39:18

(시체됨)

하쿠야주도 하이~

576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0:03

에옹

577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0:38

>>575 주워다가 손빨래

57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0:38

>>576 (쓰담)

일상은 온 해두자...

579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0:45

[냥냐냐냐냥 냥냐앙 야옹야옹 먕먕먕?]

[아니 왜 그런걸로 위장해]
[이미 댕댕이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거같은데]
[두-렵다]

[호불호]
[데자와? 솔의 눈?]

58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0:57

으누는 으누으누하군

581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1:26

애옹

582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4:17

[데자와, 솔의 눈, 닥터페퍼, 루트비어....]
[민트초코우유, 아침햇살, 맥콜, 오이맛 콜라를 위시한 특이콜라..]
[그리고 지코도 준대요]

583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6:23

[솔의 눈, 아침햇살, 오이콜라..까진 좋네]
[목욕하고 나서 솔의눈 한캔 싹- 하면 엄~청 시원해]
[지코는]
[쫌]
[많이]
[아닌거같애]

584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47:50

[저는 뭘 주셔도 잘 마시니까 잘 모르겠지만요]
[오이콜라도 먹을만하고요..]
[생각해보니 지코도 못 먹을 건 아닌걸요]

585 Salvia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0:44

[ 그런 음료수만 있는 자판기라면 이해는 되는데 ]
[ 다른 걸 뽑아도 그런 걸 주는 건 아니지... ]

586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1:57

[난 지코는.. 좀..]
[누가 나한테 지코를 준다면]
[도전장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르겠어]

58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4:57

점심 먹구 갱신~

58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6:53

어서오세요 하루주~

58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7:25

다하~ 식사는 하셨나용

590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7:37

[그러니까요]
[구분법 자체가 없는 건 아니긴 한데요...]
[밝혀도 되려나요]
[밝혔다가 자판기제작부 같은 분께서 저를 찾아오면 곤란한걸요]

591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7:47

애옹

59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8:04

>>589 넹. 점심 간단하게 먹었어요.
하루주는 뭐 드셨나요?

593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3:58:55

애옹

59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00:15

(정훈주랑 은후주 둘 다 쓰담)

묘하게.. 졸리네요... 방에서는 은은한 진동처럼 느껴져서 그런가..(멍댕)

59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4:04:59

하루주는 부대찌개 먹었습니다

애옹ㅇ앵옹

정하 은하~

596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05:25

자고 일어나니
1시가 넘었어요

59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4:06:09

>>596 푹 주무셨나용

598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07:45

모하모하!

>>594
아직도 공사중이에요?
>>595
하-하!
>>596
그럴수도 있죠!
저도 출근 안하던 시절엔 아침에 잠들어서 오후 3~4시에 일어나고 그랬서오

59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0:15

>>598 정하~!

600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2:15

잠을 잘못잤는지 팔이 아파여
슬퍼...

601 OnePoint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2:17

[ '제노시아 기본형 자판기'와 '자판기로 변장한 메카-댕댕이'의 구분법은 간단해요! ]
[ '자판기로 변장한 메카-댕댕이'는 음료 진열대 양쪽으로 상단 하단에 한개씩 총 네개의 관절부 부속이 노출되거든요! ]
[ 다들 메카-댕댕이를 주의하시길! ]

602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4:19

>>600
(팔 마사지)

603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9:42

>>602 (낼룸)

더우니까 운동도 가기 싫어요 ㅇ<-<
에어컨 튼 집이 좋아
밖은 더워

60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4:26:32

아이고야.. 잠 잘못 자면 괜히 신경쓰이고 그런데..

605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1:14

ㅇ<-<

606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4:13

ㅇ<-<

607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5:52

나는
운동을 빼먹으려고 하는
나쁜어른이

608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6:03

하쿠야주는 왜 누워있어요

609 경호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7:10

갱신!

610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8:22

경-하

611 경호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4:39:45

은하!

612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1:23

경호주-하이!
>>608 너무 졸려...

613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1:56

ㅇ<-<

614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2:16

[그...]
[대체 그 구별법을 어떻게 아는거야....?]

615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3:24

O<-<

616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6:19

뺘-하
저도 졸려요

617 Salvia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7:21

[ 있잖아 현 ]
[ 너무 많은 걸 알려고 하면 안 돼... ]
[ 자판기가 될 수 있어. ]

618 Onepoint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7:44

[ 학교에서 매일 보니까요! ]
[ 1년에 걸친 경험으로 발견한 구분법이에요! ]

619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8:39

일하기실애오

그리고 있잖아 현 이라니까 예에전에 유튜브에서 본 쯔꾸르 게임이 생각나네요

620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4:48:45

애옹(답레를 언젠가는 드리겠다는 몸짓의 애옹)

621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4:51:49

(편하게 생각하시라는 바디랭귀지의 애옹)
(저도 답레텀 망했다는 애옹)

622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4:59:46

[내 주력 마도 얼음인데]
[얼음나오는 자판기 되는거군]
[뭘 누르건 얼음이 나오는 자판기를 보면]
[나를 기억해주길 바래 애들아]

[그런걸 자주 보다니..]
[관찰이 s등급인 녀석인가]
[(깜놀!한 펭귄 이모티콘)]

623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01:13

쯔꾸르 하면 아오오니가 자동으로 떠오르네요..

624 Salvia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02:09

[ 얼음 자판기.. ]
[ 여름철에는 좋겠는데 ]

[ 그러고보니까 제노시아 학생이랬나 ]

625 Onepoint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5:06:39

[ 사람이 자판기가 되는건 너무 무섭잖아요! ]

[ 네! 제노시아 학생이에요! ]
[ 관찰 스킬은 없어요! 그냥, 음료수 뽑으려다가 당한적이 많아서... ]

626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5:07:35

가장 대표적인 쯔꾸르 게임이죠!
사실 저도 유명한거 몇 개 빼고는 모르지만...

627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3:15

[고양이나 강아지 메카도 있는데]
[사-람 메카도 있을법하지않나]
[늘 같은 자리에 서있는 사람이 있어서]
[가까이 가봤더니]
[사실 메-카 사람이였고]
[뚜둑,뚝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돌리더니]
[미친듯이 쫒아왔다거나- 하는 괴담?]

[운이 억수로 안좋구나....]

[여름엔 좋겠지만]
[겨울엔 인기없을거야]
[흑흑 불쌍한 자판기]

628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3:56

예에에에전에 해본적 있는데.. 바퀴오니한테 도망가는게 매우 빡셌던 기억이...
기괴하지만 해볼만했어요. 심장 떨어지는 공포류 좋아하는분은 재밌게 할지도요?

62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4:16

아오오니도 추억이다..

630 경호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4:54

모하이하이

631 에미리 - 가쉬 (mgLY6JshRY)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5:08

>>294
"어라🎵 도련님~ 그렇게 일일이 가리킬 필요는 없으신데~ "

호호 하며 입을 가리고 웃는 낯빛이 점점 어두워져가는 건 잘못 보신게 아니실 겁니다. 그만큼 지금의 저는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고있는 중입니다. 지금......제가 사내의 아래속옷만 입은 모습을 좋아하리라 생각하시는 건지요? 사내의 사각속옷이 어떻게 생기셨든 어떤 디자인이시든간에 제가 전혀 감흥이 갈리가 없지 않겠는지요??? 어쩔 수 없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가끔은 제대로 직설적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걸요.....!

"실례지만 말이어요, 도련님. 이 에미리는 한 아카데미의 학생으로써의 품위를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속옷바람으로 거리를 돌아다니시는 것은 스스로의 격을 낮추시는 행위이어요. 부탁이오니 제발 바지를 입어주시겠는지요? "

아무튼, 그렇게 말하며 저는 항상 쓰는 검은 카드를 꺼내보였답니다. 겉표면의 이름란에 'SAOTOME' 라고 적혀있는 그 카드를 말입니다.

"살 돈이 없으시다면 저와 같이 가시던지요. 선택은 도련님의 자유랍니다? "

필요외의 지출이 생기게 되었지만 제 두 눈과 다른 학우분들의 안구 건강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면 이정도 지출이야 눈감고 넘어갈 수 있답니다! 장담컨대 마도일본에서 저러셨다면 분명 경찰서에 끌려가셨을 것이와요!!!! 거짓말이 아니니까요!?!?!

632 경호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5:13

아오오니는 진짜 오래됐네요 ㅋㅋ

633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5:39

(대충 거의 죽어가다 허니브레드 먹고 부활해서 레스쓰는중)(아무튼 이제 하루 답레 가져오겠단 앩)

634 경호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5:56

가쉬의 팬티 노출ㅋㅋ

635 Crei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7:22

[에에 다들 주목]
[가디언넷의 파멸적인 계산기 연주자 크레이 등장]

[최근 우리 카페에 올라온 요주의 인물이다]
[얼굴 모자이크 했고, 이름은 가모씨야]
[혹여 이상한 일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636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7:23

이게 성학교다! ~매운맛 편~

63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7:40

모하모하~~ 일상 구해봄

638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8:01

>>637 (대충 어서오시란 의미의 크로와상 땐스)

639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9:06

진하진하
(1티어 워리어의 기습펀치

640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19:27

가영 캐릭터한테서 밥과 바지를 얻어내는 가쉬;

64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0:01

>>638 (반겨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머리채 잡아당김)

>>639 (막고 어퍼 딜캐)

64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0:12

마망 하이 에릭 하이 진화 모두 하이!

643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0:25

>>641 (대충 우에엥 하면서 버둥거리는 크로와상 짤)

644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1:11

>>641 (다운)

645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1:18

답레 쓰면서 새삼 깨달은 게 있습니다
하루는 가디언넷 말투도 매력 A 입니다 🥰🥰🥰🥰🥰

64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3:16

>>643 (큭큭 웃으면서 산산조각)

>>644 (올라타서 파운딩)

647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4:10

>>646 (가드)
(심판의 만류)

648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4:17

>>640 아아...이것은 본인의 안구 건강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지갑을 여는 에미리란 것이다.....🤦‍♀️🤦‍♀️

64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5:14

>>645 냥하루를 파자마파티에서 보여드려야 하나 😎

650 Onepoint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6:04

[ 메카-사람이라니 꿈에라도 나올까 두려운데요! ]
[ 운이 안좋은..것도 있지만, 1학년때엔 부주의한게 더 컸어요 ]

>>635
[ 음... ]
[ 아하, 이 사람이구나. ]

얼굴은 모자이크 되었지만 인상착의나 머리색으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이 사람이 바로, 은후를 괴롭히는 그 사람이구나..

651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6:57

다들 어서오세요!! 모하모하!

65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7:20

>>647 (손털고 코너로 돌아감)

65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7:29

모하 모하~

65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7:52

오늘은 진화주의 우세인가 🍿

655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8:38

>>652 (심판의 경고)
(코너로 돌아감)

656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8:39

가쉬가 위험해
구경해야지

657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5:28:57

>>654 애초에 내가 우세했던적이 없어!

65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0:34

님드라 나랑 일상해조

659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1:20

>>658 웨옹?

66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2:35

>>659 애옹!

661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3:37

>>660 아 수련장 때문에여?

66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4:10

진화..랑 저번에 돌리긴 했는데.
계획대로라면 하루가 춘심이 만나고 와서 놀려야 하는데

663 에미리 - 하루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5:48

>>384
뭔가 말이어요, 평소에 학교에서 뵈는 하루양과 이렇게 가디언 칩을 통해 뵈는 하루양은 이미지가 많이 다른 듯 싶었답니다. 학교에서 직접 뵈는 하루양은 뭔가 잔잔하시면서 수줍음을 좀 타는 듯 싶어보였는데 화면에서의 하루양은 정말로, 정말로 귀여우셨습니다. 당장 말투만 보아도 말이어요, 귀여움이 묻어나오지 않으신지요?

[하루양이라면 이런 늦은 시간이어도 얼마든지 괜찮사와요]
[미안하실 거야 전혀 없으시답니다? ]
[에미리는 에미리대로 늦게까지 깨어있던 것 뿐이니까요 (​ *´꒳`*​)]
[그보다 😳??? ]
[저nnnnnnn]
[저기 약속 이야기 하시는거 맞으시지요? 그렇지요?? ]

그나저나 여자아이끼리 데이트 신청이라니요! 세 상 에 이게 무슨 일인지! 새삼스레 지아양을 떠올리며 저는 키보드를 두들기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여여칠세부동석이랍니다!!! 아무튼 여여칠세부동석이랍니다!!!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약속인거에요!!!

[일단 저는 들을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 ]
[무슨 이야기인가요 하루양? (* ॑꒳ ॑* ) ]

664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6:28

슬슬 뇌정지와서 일상은 무리고
귀여운 왜옹을 해드리겠읍니다

665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6:58

[계속 신경쓰다 보면]
[꿈에서도 나올거야]
[메카사람 메카사람메카사람메카사람메카사람메카사람메카사람메카사람...으흐흐흐흐흐흐......☆]

[1학년때면 그를수이따]

[저.....사람은 뭐시여...]
[....]
[신종 변탠가?]

666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7:02

실시간 에미리....여여칠세부동석 시전중.....jyp

66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7:17

>>661 (고롷다는 의미의 애옹)

>>662 다른 주제로라던가!

668 Emiyaguggizzada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8:08

[저분 기억난답니다]
[제 선글라스를 벗기시려 한 그분이지요!! ]

669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8:51

[ . . . . .]

[이상한 일에 휘말리면 강경 대응을 해도 괜찮은거지?]

670 Emiyaguggizzada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9:22

[무력 사용은 권역쟁탈전 때 하셔야 한답니다]

671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9:48

리빙포인트) 진화랑 가쉬는 같은 학교라 권역쟁탈전이 의미가 없다

672 비아 - 진화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39:49

" 동정으로라도 함부로 받아줄 순 없었어... 하지만 거절하지도 않았지. "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그런 식으로라도 수용했던 것은 후배에게 약한 성정 탓이었겠지. 작지도 않으면서 장난기는 많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후배.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면을 가졌기에 의구심이 들지라도. 그에 앞서 사랑스럽고, 걱정스러워서, 시름스럽다 했더라. 어쩌면 이게 더 못된 일이었다 할지라도, 나에게 최선은 그랬을 뿐이다.

" 아무튼, 뭔가 오해하고 있다면 전부 오해한 거니깐 오해하지 마. "

오해하는 중인데 뭐가 오해인지를 알 수 있는지나 같은 말이 여러번 반복됐다던가 하는 건 잠시 치워두자
지금 진화가 왠지 140% 오해하고 있단 예감이 든단 말야..

" ...이만 가봐도 될까. 어쨌건 이 책은 환불해야 하고. "

급하게 뒤쫓느라 결제가 되버리긴 했지만... 얼덜결에 사람 머리에 던져버리기까지 했지만...
...엉망이잖아. 이거 환불이 되긴 할까

673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0:01

[저기 저기]
[얼려놓는건 괜찮지 않을까?]
[나 이쁘게 잘얼리는데]

[(귀여운 눈토끼와 미니미니 눈사람 사진)]

674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0:32

[저 아이디어 좋지 않아????]

675 Salvia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0:43

[ 뭔가 무서운 얘기가 오가고 있지 않아??? ]

676 Emiyaguggizzada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0:46

[잠시만 못 움직이게 하는 정도야 괜찮지 않을까요?? ]
[물론 움직이지 못하게만 하는 정도로ㅎㅎ; ]

677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1:09

[다리만 얼리는건 어때?]

67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1:25

>>672 딱 17레스!

진화주 여기서 적당히 막레로 할까요?

679 Emiyaguggizzada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1:32

[다리만 얼리는 정도는 무서운 얘기가 아니랍니다]

680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1:35

>>671 진화를 어떻게 놀리는게 좋을까요 (??)

68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1:39

오케이~ 수고 했어 뱌뱌주

682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2:09

>>680 후배에게 여자로 오해받은 썰 푼다......ssul

683 쌀집아들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2:09

[:;(∩´﹏`∩);:`]
[가디언 넷 무섭다에요]

684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2:18

[맞아]
[목 위 빼고 다 얼려놓고]
[앞에서 특a+++급 한우를 구워먹는게]
[무서운 이야기지]

685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2:49

>>681 수고하셨슴다 진진주

686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2:51

[귀여운 내가 있으니]
[무서워할것 없지]
[ㅇ,< r ~♡]

68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4:46

>>680 비장의 개구리 아이템을 꺼낼 때인가?? 생각해보니 시간축이 자유로운 일상에선 깨구락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언제든 소재로 쓸 수 있는게 아닐까!?

688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5:22

[내가 일하는 곳에서 경비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데....]

[정작 내가 당했어...]

689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5:52

개구리템 특) NPC에게 주면 세기의 개그소재가됨

690 쌀집아들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5:53

[玄님은 귀엽다!]
[메모 해둘게요! ヽ(๑╹◡╹๑)ノ]

691 하루 - 에미리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6:05

>>663
매번 느끼는거지만 에미리는 참으로 상냥하지 않나요? 낮도 아니고 밤에 이렇게 상냥하게 답장을 해주는 것에 저도 모르게 뒹굴뒹굴 하게 되어요. 사용인 '리아'씨가 마시면서 하라고 쥬스도 그새 가져다 주셔서 부끄러워졌지만, 아무튼 답장이 또 와서 막 기쁜거에요.

[ 에미리... 정말 착해에.. .·´¯`(>▂<)´¯`·. ]
[ 이 기쁨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 (っ °Д °;)っ]
[ 지금 말하려는건!!]
[ 데이트라는거야, 데이트 = ̄ω ̄= ]

왠지 메세지 너머에서 에미리가 당황하는 것이 보인 것 같아서 몹시 귀여움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런가 장난이긴 하지만 데이트라고 우겨보고 싶어졌답니다. 딱히 에미리가 싫어하는 것 같진 않으니까?

[ 들을 준비가 되었다니... 에미리.. 대담해 o(*°▽°*)o ]
[ 일단 나는 에미리를 내 집으로 초대하려는거야...!! (^///^) ]

//7

692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6:25

그러고보니까 코인 18개 주는 거 아직 안했는데... (*゜ー゜*) 진행후기를 지금써도 되는건가

693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6:36

(대충 아무튼 여여칠세부동석 외치는 에미리 짤)

69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6:40

>>687 그러니까 결국 진화가 마법봉을 쓴다 이거군요?!

695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7:44

마법소녀 진화

69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8:28

마법봉은 없고, 성전환이랑 유아화 아이템 있네

697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8:39

마법소녀 진화라니

개꿀이죠😋

69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9:08

성전환 아이템을 잘못 써서 다급하게 하루집으로 찾아온다던가..
유아화는 춘심이랑 일상에서 쓰는걸 보고 싶고..

699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5:49:26

[경비인데 당했다니]
[두-렵다....;;;]

[그래!]
[난!]
[귀엽다!!!!!]
[(뺘하하하핳! 웃는 댕댕이 이모티콘)]

70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1:03

>>698 꽤 괜찮은데!?

70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1:12

허억..
이시간에 졸았어.... 꽤 신선한 기분... 다들 리하리하..

일상은 온이구여.. 어... 조금 졸 가능성 남아있어어ㅏ(?)

70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1:44

>>700 선레 부탁드립니다... 본격 진화 옷입히기 게임... 후후..

70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2:38

다리하~

70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2:48

다림이랑 해도 되는건가....??? (고민페이즈) 요즘 엄청 자주하긴 했는데

705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3:24

[저렇게 말하는 사람 특)]

[진짜 귀엽다.]

706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4:48

다-리하

707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7:15

[아.. 저 분....]
[저를 공중에 띄워놓고 실컷 이런저런 짓을 할 뻔 했죠...]
[솔직히 색아 안 보일 각도가 아니었고요...]
[그나마 그건 고의는 아니었다고 믿고 싶은데요..]
[이런 걸 보니...]

70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8:03

다들 리하리하에요...

일단은 조금 여유롭게 구하는 거니까요..

709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8:12

띵동띵동띵동

대저택에 다급한 알람이 울렸다.

"히, 히에엑, 히에에엑...!!!"

패닉에 빠진 누군가가 초인종을 연타하다 못해, 문을 잡아 먹을듯 두드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례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행위를 하는건, 다름아닌 바로 나 자신이었다.

주변을 놀란눈으로 계속 두리번 두리번 바라본다. 누군가 보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내, 내가 왜 이런 일을....!!"

경악에 빠진 나는 울먹이면서 소리쳤다.

사건의 발단은 방금 전. 요즘 하도 신메뉴를 많이 개발하던 나는 다림이와 게이트에서 얻어온 과일로 음료를 여럿 만들었고

그것을 시음하던 도중에.....착각하고 개구리 외계인이 주었던 음료를 마셔버린 것이다.

그 결과, 나는 지금 여자가 되었다.

이 꼴론 기숙사에 들어갈 수도 없고, 다른 여자애 기숙사에 들여보내 달라는 것도 말이 안된다.

춘심이라면 들여보내줄지도 모르지만, 연인에게 이런 모습을 당장 보이고 싶진 않았고.....

결국 나는 서둘러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큰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로 향했던 것이다.

710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5:58:46

>>707 [????]

[선도부 부를까?]

711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0:41

[나보고 귀엽다고 하는 사람 특]
[그 사람이 훨씬 더 귀엽다]
[ㅇㄱㄹㅇ ㅂㅂㅂ]

[???????????]
[아니]
[선도부 불러야하는거아냐??]

712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0:53

어린이날 케이크.. 어장 내 시간으로 4월 1일에 쓰고싶다는 마음..!

713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1:36

정훈주
저 물ㅇㅓ보고 싶은게 있어요

714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1:49

[...일단은 의심은 가지만 아직은 믿고 싶은걸요.]
[가볍게 산책하는 거라 속바지 안 입은 저도 잘못했고요.]

715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1:51

에또너 한또너에 이은 가또너의 시작인가..

716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2:04

>>713
어떤건가요!

717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4:10

하루는 느긋하게 거실의 쇼파에 앉아 시원한 과일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딱히 일정도 없었기에, 서두를 것도 없어 느긋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 갑작스레 문을 다급하게 두드리는 소리에 몸을 일으킨다.
옆에서 느긋하게 앉아서 졸고 있던 정령 사용인이 일어나려 하자 ' 쉬고 계셔요 ' 하고 부드럽게 속삭인 하루는 문으로 다가가 문을 열어준다.

" 어라... 진화군? "

하루는 익숙한 얼굴이 울먹이는 얼굴로 문 앞에 서있는 것을 보고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언제나처럼 여자아이같은 곱상한 얼굴이었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미묘하게 변해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 ...진화군, 정말 여자셨나요..? "

하루는 여자의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진화를 보며 한손으로 입을 가린 체, 참으로 곤란하다는 듯 작게 중얼거리며 물음을 던졌다.

//2

718 Adelt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5:03

[그사람에게고의성이없을수도있지않을까]
[너무의심부터해선아노대]
서둘러 타다다닥 하고 써 보내는 바람에 오타를 내버렸다...

719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5:22

>>716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4월 전에 문시현한테 아버지 저 연인이 생겼습니다 해도 됨까(

720 디지몬초진화!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5:52

[나한텐 고의성이 다분했지만.....Iro, 구체적으로 어땠는데?]

721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5:57

>>719
넹 괜찮슴다 (긴장)

722 쌀집아들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6:22

[(¯―¯٥)]
[이르미 쥬가인 가쉬군…]

723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6:52

어린이날 케이크 특) 5월 5일에 쓰면 뭔가 굉장한 효과가 나온다

72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7:57

▶ 반전반전 아이스크림 ◀
[ 게이트 너머의 어느 괴짜 개구리가 실험 도중 만든 실패작. 겉보기로는 평범한 초코 아이스크림같아 보이지만 절대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먹는 순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
▶ 소모 아이템
▶ 이런 일이 있게 될 줄은 나도 생각치도 못했어 - 섭취시 하루동안 일시적으로 반대 성별의 외양으로 변합니다.
▶ 하지만 맛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는걸 - 섭취시 망념이 5 감소합니다.
▶ 누구...세요? -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D랭크 이상의 간파 기술이 없는 NPC들이 당신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이 효과 보고 oO(진화가 여캐 되면 솔직히 지금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 거 아님)->oO(근데 어떻게 못 알아볼 수가 있지?)->oO(혹시 타입이 완전 달라지는 건가?->oO(헉 청순미소녀 진화에서 요망한 타입으로 변하는 거임?)(비약) 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요망한 진화ts를 보고 싶다

725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8:04

>>721 (긴장이라니 안 괜찮으신것 같은데)

726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8:31

>>721 (긴장을 빼고 간장을 준다)

727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9:05

뺘주 진행 어캐 하실 생각임까
제가 영성 F를 보태줄 수 있워요

72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9:10

>>721 (간장에 찍어먹을 초밥도 잊지 말라굿)

729 Iro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09:55

[어.. 구체적으론 띄운 것 자체는 고의는 아닌 것 같았지만요]
[그치만 언뜻 보이던 표정은 분명 봤다는 표정이던걸요.]
[그리고 90도 돌렸다가... 거꾸로 뒤집었다가...]
[뒤집혔을 때 필사적으로 치마자락을 내리눌러서 앞쪽은 안 보였겠지만요...]
[...]
[빤히 쳐다보고 나서야 겨우겨우 내려져버렸지만요.]

[중요한 건 띄우고 나서, 내리는 데까지의 과정이 고의적이었다면 그 때 나지 않았던 화가 조금 날지도 모른다는 점?]

730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0:05

>>728 (새우초밥)

731 Adelt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0:52

[고의가 아냐!]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그 사람도 분명 필사적이었던거야!]

732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1:03

>>727
1. 나도 다른 사람한테 받은 부탁 때문에 가는 거고 그 사람이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른다(잡아떼기)
2. 사실은 그분과 오랜 연이 있는데(개뻥)
이거빡에 생각이 안나요
정주행하면서 더 찾아볼 거 있나 찾아보다가 사진때문에 주화입마 와서 생각 포기하고 있었음...

733 쌀집아들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1:57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데 고의가 아냐! 라고 하면]
[더 이상해지잖아요 ε( =_=)э]

73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2:36

지훈주빨리과외끝나고오면좋겠다
그냥할쟉하고와랄라하고끄랑끄랑하고싶다(금단현상)

735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2:39

Q 왜 하루 답레를 올리시지 않는건가요???
A 저는 지금 밖이고 마스크를 쓰고 땀뻘뻘맨이 된 상태로 이동중입니다 🤦‍♀️

736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3:22

마망... 천천히 주세용..

737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4:00

(대충 아무튼 동생놈 시험은 어떻게 잘 끝냄)(눈물나는 학부모일 하고 왔단 애옹)

73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4:24

마망...(우럭)(토닥)

73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5:06

>>737 마망...(사이버 어깨안마)

74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5:50

조금만 더 쉬어야지.. 이 노곤함.. 안 잡으면 못 얻을거야..

74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6:17

마망...

742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16:37

>>732

 저 바깥에는 아주 긴 전쟁이 있었다. 두 도시가 서로의 분쟁으로 무기를 겨누고 으르렁거렸고, 결국 죽은 사람의 수가 수도 없이 많아진 뒤에야 전쟁은 마쳤다.

전쟁이 끝났던가. 하쿠야는 밀짚모자를 쓴 채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길었던 전쟁이 끝나고 산 생존자들이 돌아가기 시작했더랬다. 그런 소식에 신경이 쓰일 리가 있는지. 그냥 시원한 맥주나 한 잔 들이키고 싶었다.

-

우리 엄마는 아주 먼 과거에 우리 아빠가 먼 곳에 떠났다고 해요. 먼 곳에 떠난 아빠는 이따금 나의 생일에 옷을 보내주시거나 용돈을 주시라고 말하며 돈을 주셨다고 해요. 엄마의 그런 말에 왜 나는 아빠를 만나지 못해? 하고 얘기했지만 엄마는 아빠가 너무 바빠서 그렇다고 해요. 그래서 나는 가끔 우리 아빠를 상상하곤 해요. 저는 마을 아이들 중에 힘이 제일 세요! 그러니까 우리 아빠도 저처럼 힘이 세겠죠? 할머니는 제가 아빠를 닮아 큰 사람이 될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아빠는 아주 큰 키와, 멋진 얼굴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이따금 할머니에게 물으면 아빠는 너무 바빠서 들어오지 못한다는 말만을 했어요.

743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0:44

진짜 멀리 떠났을 수도 있고, 전쟁 나갔다 죽었을 수도 있고, 있긴 있는데 아이에게 만나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고...
차라리 "전화를 받고 왔는데 여기 전화기 없습니까?" 어쩌구 하면서 숲 속의 전화기의 만능성에 모든 개연성을 떠맡겨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744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1:38

>>732 여기다 그럴듯한 이유를 덧붙여서; 그 부탁이라는 게 무연고자 시신의 유품이나; 유언을 전해달라는 내용이었다면; 이상할까;

745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1:43

제가 비아 진행 레스는 백업을 안 해서 거기까지는 못 찾겠고

칼네 가족은 평생 마을에 살았으나(칼의 할머니(요한나)-할아버지, 칼의 어머니(아멜라)-아버지, 칼), 칼의 아버지는 마을 촌장의 아들과 함께 두 도시간의 전쟁에 참여하러 떠남
게이트 내부의 시점은 얼마전 전쟁이 끝나고, 생존자들이 돌아오고 있음

모나의 말로 유추해볼때 촌장의 아들은 살아서 이미 마을에 돌아왔을 가능성 존재

746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5:11

>>725
아뇨 진짜 괜찮아요!!
긴장은 그 어쩔 수 없는...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O
>>726
(고춧가루 다진마늘 파 참기름 넣어 양념장 만들기)
(군만두랑 같이 돌려주기)
>>728
간장에는 만두죠!!
사실 제가 초밥을 안좋아함 ㅎ

747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6:39

웨옹(웨옹)

74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8:07

정훈주는 만두파였어!
외부와 연락하지 않는 내부인을 외부인이 알 수 있으려면 뭐가 있을지... 정말 어려운걸...

749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8:38

" 하나만 물어도 되겠수? "

곧 건장한 남성 둘이 사비아의 두 팔을 붙잡습니다.

" 아멜라를 어찌 알고 오셨수? 그녀가 천을 짜서 판다 해도 보통 천을 모아서 판 거는 이 마을의 촌장인 휴톤 씨라우. 또 어느 수준에 맞지 않는 천은 내가 팔지도 못 하게 했고 말이야. 그녀의 천 실력은 그리 빼어나거나 하진 않다우. 그리고 무엇보다. "

모나는 사비아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 가족은 일평생 이 마을에만 살았다우. 도시 밖에 나갈 일이라곤 그 집 아들밖에 없었지. 설마 그 아들에게 들었단 말은 하지 않길 바라우. 그 가족과 전쟁터로 간 것은 촌장네 아들이었으니 말이야. "

750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9:09

"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분노로 방방 뛰면서 소리쳤다. 도대체 어딜봐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이틀 같이 지내본 것도 아닐텐데!

아까 거울로 봤던 내 모습은 그래도 꽤나 달라져 있었다. 키는 거기서 한참 더 줄어 160가 될지 안될지도 애매한 작달만한 체형이 되었고, 기존에 어깨뼈 근처까지 내려오던 머리카락은 이젠 아예 허리를 넘겼다. 평소엔 활동하기 쉽게 포니테일로 묶고 다녔지만, 이 정도 길이쯤 되면 묶으면 묶는대로 난리가 나고, 나 또한 당황해선 뛰쳐나오느라 그대로 길고 긴 생머리로 되어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당혹스러운 것은 체형의 변화다. 뭐라고 할까, 솔직한 감상적으로 말하자면 허리의 라인을 눌러 가슴을 부풀게 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비교적 직선형을 올곧게 유지하고 있던 몸이 곡선형으로 바뀐 느낌이라고 할까....평소에도 여자애 답다고 오해도 자주 들었지만, 진짜 여자애는 다르구나....변형된 신체의 가슴이 생각보다 큰게 엄청난 위화감을 주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왔던 외계인의 음료를 잘못 마셔서 여자가 된거라구!"

일단 집주인의 오해를 풀어야 할테니, 나는 울먹거리면서도 필사적으로 설명했다. 우리 세계에서도 성전환은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하니, 괴짜의 아이템으로 일시적으로 바뀌었다는게 그리 허황된 소리는 아니리라.

751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6:31:13

설빙 가고싶다...

752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33:41

히죽.
억울하다는 듯 방방 뛰며 말하는 진화를 바라보고 있던 하루의 손 너머에서 히죽 웃어보이는 미소가 한순간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하루는 일단 어느정도 상황이 다 이해가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더니 부드럽게 진화의 손을 잡아끌어 안으로 들어오게 만든다.

" 일단 그런 모습을 한 진화양을 밖에 내놓을 수 없으니 어서 안으로 들어와요. "

하루는 상냥하게 자연스럽게 호칭을 바꿔부르며 문을 닫고는 가볍게 손을 튕겨 정령 사용인을 부른다.
정령 사용인은 쇼파에 누워 잠들어 있다 나타난 것인지 하품을 하고 있었고, 자그마한 아이 모습의 사용인은 정신을 차린 듯 하루를 바라본다.

" 자자, 일단 커다란 남자애 옷을 입고 있으면 이래저래 민망할테니까 옷부터 갈아입자구요. 그 전에 깔끔하게 씻는 것도 좋겠네요."

하루는 진화를 욕실로 안내해달라는 듯 눈짓을 해보이곤 부드럽게 자기보다 더 작아진 진화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 옷은 제가 준비해둘테니까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다 씻고 나오면 여기 우리 정령님이 제 방으로 데려다줄거에요. "

//4

753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35:45

촌장의 아들도 죽었거나 / 마을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가정해도, 실질적으로 유품같은 물건이 없는 이상 둘러대기는 애매할거라고 생각해요
2번은 아닌것 같고 1번도 애매하고
보상으로 봐서는 그 전화기가 코스트인것 같은데 만능-전화기로 둘러대기는 위험할것 같고

754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37:26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기 위해
숨겨왔던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필살 - 점술로 해결하기)

755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38:59

[ 준비해준 옷은 아마 귀여운 분홍색 원피스일거에요 ] (방긋)

756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40:07

"어, 어? 응...."

뭔가 방금의 미소에서 오싹함을 느꼈는데...순순히 들여보내주는 그녀의 모습은 친절하다고 해야겠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사냥감을 발견한 매의 눈빛처럼 느껴지는건 왜 일까.....? 나는 괜히 불안해졌다.

"고마워. 그리고 '양' 이 아니야. 오빠라고 불러."

나는 은근슬쩍 바뀐 호칭을 지적하면서, 요 최근에 춘심이에겐 언니라고 부른다는 그녀의 말을 떠올리곤 오빠라는 호칭을 요구한다고 정정했다.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는 평소에 비해서도 훨씬 애교스러운 느낌이라, 스스로가 생각해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해서 괜시리 슬퍼지는 것이다.

"......응? 아....그것도 그러네. 조금 안맞아서 답답한 곳도 있고."

그녀의 말에 자신의 몸을 내려다 보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끄덕였지만....잘 생각해보면 여긴 여자애만 사는 곳이 아니었던가? 남자인 나를 위해 갈아입을 옷이 있기나 한가? 거기까지 눈치챈 나는 서둘러 말을 정정하려고 했지만, 그녀의 명령에 따라 정령에게 욕실로 끌려가는 것이다.

"자, 잠, 너 무슨 옷을 가져오려고, 놔, 놔봐, 잠시 놔봐!!"

757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45:23

일단 게이트 진행한 내용은 온사비아/하위문서 24~31번 진행에 정리되어 있어요
아래쪽은 캡틴이 미리 말했던 내용...

재현형 동화 게이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치 게이트 내용도 포카포카해서 괜찮을거야
캡틴이 대학교 합격한 직후 후련한 마음으로 짠 이야기니 기대해도 될 듯.
물론 내용이 포카포카하다고 했지 추리랑 전투가 포카포카하다곤 안함
뭐랄까.. 추리보다는 문장을 잘 살피는 게 중요할 수도 있어. 뭐랄까.. 왜 그런 거? 내용 전체를 보면 귀여운데 하나하나 따로 보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백설공주의 암살을 노리는 여왕같은 느낌이라?

758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47:24

사진첩의 들어온 이상 이미 늦었지만 다음부터는 데이터를 사용할 때 들어오는 걸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무엇

75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47:43

진화 일상 업데이트하고 관계목록 갱신해놔야지
영차(도피모드 on)

760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47:51

" 고맙긴요, 진화양. 저희 사이에 이런 것 정도야. "

하루는 진화의 가벼운 태클 정도는 이젠 능숙하게 못 들은 척 넘기며 태연하게 미소를 띈 체 말한다.
왠지 쉽게 오빠란 단어를 담아주지는 않을 생각인 건 확실했습니다.
아예 해줄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지금 당장은 아닌 모양이었습니다.

" 그럼요, 그럼요. 아무래도 체형이 바뀌었으니 좀 답답할거에요. 그러니까 얼른 씻고 옷 갈아입자구요. "

하루는 의심 없이 고개를 끄덕여 보인 진화에게 흡족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걱정말라는 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미 진화는 정령이 끌고 가고 있었기에, 뒤이어 들려오는 다급한 말은 상냥하게 흘려듣기로 하는 하루였습니다.

" 자, 그러면 저는 옷을 가지러 가야겠네요. "

하루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방으로 가선 옷장을 뒤적이기 시작합니다.
마침 나중에 고아원에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사둔 여자아이용 원피스가 떠올랐는지 얼굴에 짓궂은 미소가 스쳐지나갑니다.

" 아, 이게 좋겠어요. 진화양이라면 잘 어울릴거에요. "

하루는 기분 좋게 정령이 끌고 들어간 욕실 앞에 정성스레 푹신한 타올과 분홍색 하늘한 원피스를 놓아주곤 느긋하게 방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곤 분주하게 머리를 말려줄 준비를 하는 것이 그 짧은 시간 내에 계획을 짜둔 모양이었다.

//6

761 가쉬 - 에미리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49:38

"사양할 필요 없다고. 자!"

나는 빰! 하는 느낌으로 더욱 자세히 눈 앞의 아가씨를 향해 이 항해 사각 팬티의 귀여움을 더욱 강조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얼굴빛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보였다. 뭔가 실수한건가, 나? 괜찮냐고 물어보려는데 그녀는 한 발 빨리 나에게 속옷차림으로 다니지 말라는 부탁을 했다.

"뭐야. 나는 이 항해 사각 팬티의 귀여움을 이해할 수 있는 동지라고 생각했건만."

나는 아쉬움의 탄식을 흘렸다.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일순간에 배신당했다. 이어 그녀는 검은색 카드를 꺼내보였다. 그 검은색 카드엔 'SAOTOME' 라고 쓰여있는 것이 보였다. 성인가?

"아! 너, 으흠 으흠. 그래, 이거로군? 처음엔 바지. 그러다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나와 데이트를 하고 싶은거구나! 아~ 알지 알지. 너 같은 부류의 여성도 몇 번 봤으니까 말이야. 이거 참. 하하!"

다음엔 옷이 후줄근하다며 옷을, 그 다음엔 배가 고프지 않냐며 식사를.. 그리고 이러쿵 저러쿵. 눈 앞의 학생이 얼마나 부자일진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를 만나보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오래 가는 것도 아니었지만.

76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0:36

기분 좋은 (개인적 일) 끝... 다들 리하임다아...

뭔가 몽글몽글해지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이 상태라면 몇 개의 멀티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댜...(기분만 그렇다는 게 단점이다)

이런 상태라면 다림이도 나긋나긋하게 굴러갈까(아무말)

763 다이안주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1:01

반갑다

76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1:42

>>762 다림주 리하! 기분 좋다니 다행이네! 어.. 다림이라면 언제든 나긋나긋했던 것 같기도 하고..

76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1:55

다이안주 하이! 어서와!

766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2:21

다 - 하

그렇게 생각하며 은후는 손톱을 가볍게 물어 뜯습니다. 여전한 버릇입니다.
(웨옹)

76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3:27

오는 사람들 다들 모-하라굿!

76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3:27

>>758

769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4:51

다들 어서오세요오...

그런가.. 나긋나긋했나...(아무말)

일상은 온 해두고 있으니 얼마든지 와도 좋은 것..

77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6:23

>>769 난 아무래도 곧 저녁 먹게 될거 같아서 타이밍이 애매해. 미안! 혹시 먹고 와서도 구하고 있으면 그 때 신청할게!

77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7:15

모하모하 모하수~

77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7:57

모하모하~

77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7:59

모하모하인 거에요~

저녁 다들 잘 챙겨드세요. 드세요. 맛나게 드셔야 건강하죠~

77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8:05

>>771 진화주 하이!!

775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8:30

>>766

776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9:10

"......"

이 녀석 못들은체 하고 있어! 못들은체 하고 있다구!
그렇게 방방 뛰고 싶은 나지만, 슬프게도 집주인은 그녀였다.
따라서 나는 입술을 삐죽 내밀곤 흘겨보는 것으로 항의하는 의사를 보내는 것으로 그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

"와아아앗 - !!! 이거 놔아아아 - !!! 안 도와줘도, 안 도와줘도 괜찮아, 대충 씻고 나갈꺼야 - !!!"

마치 씻기 싫은 고양이의 울부짖음 같이, 귀여운 여자 아이의 비명이 저택에 계속해서 울려퍼졌다.

.......

두다다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복도가 요란하게 울리더니, 쾅! 하고 난폭하게 방문이 열렸다.

"뭐, 야, 이 , 옷- 은 !!!"

싫다면서 샤워는 기분좋게 했는지 촉촉한 물기가 가득한 체로, 당신이 고른 분홍색 하늘한 원피스를 걸쳐입은 소녀가 수치심에 볼이 물들다 못해 새빨갛게 되어서는 빽 소리치며 항의하러 난입한 것이다.

777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6:59:31

>>775 (눈찌르기)

77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2:16

ts상태로 평생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소신발언)

779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3:04

진화는 귀엽구나(음흉)

780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3:17

어야 나왔다

781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3:33

진화의 소심한 항의가 담긴 시선은, 철면피를 깔기로 마음먹은 하루에게는 전혀 닿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게, 고작해야 흘겨보는 것으로 눈 앞의 재밌는 것을 놓쳐버릴 하루가 아니었으니까요.
진화의 비명을 음악으로 삼아, 머리를 말려줄 준비를 마치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먹을 디저트도 준비하던 하루는 난폭하게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진화를 보며 방긋 웃어보인다.

" 어머, 역시 잘 어울리네요. 역시 그 옷 꺼내길 잘했다~ "

하루는 얼굴이 붉어져선 자신을 노려보는 진화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두 손을 모으고선 역시 고르길 잘했다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 자, 진화양. 그렇게 있으면 감기 걸리니까 이리로 와요. "

미리 준비를 해둔 카페트 위에 앉은 하루가 자신의 다리를 툭툭 건드리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화를 부릅니다.
하루의 양 옆에는 이미 결정된 사항인 듯 빗과 드라이기가 놓여있습니다.

" 진화양은 그냥 맘 편하게 저한테 맡겨두시면 된답니다. "

//8

782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3:53

캡하~!!

가또너!

783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5:06

위에 쭉 봤는데.. 지금은 말을 아낄려고.
얘기가 한번 더 나오면 그때 각잡고 말할거니까 지금은 넘어갑시다

78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7:46

>>783 😮

78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8:02

>>783 😮

786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08:32

>>783 😮

787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0:37

(어느 파트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그러니 가만히 있어보자!)

788 에미리주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0:41

>>783 😮

789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2:00

다들 어서오세요오~

히힣...

79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2:28

아마 릴리주...?

791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3:00

>>789 "어이 일상마"
"일상 하자구"

(콕콕)

792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4:55

>>791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여?(방긋ㅣ

793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5:21

캡 하

>>777
(실명!)

794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6:05

"역시 잘 어울리네요, 가 아니라고 - !!! 나는 남자야! 남자!!"

해맑은 미소가 더할 나위 없이 귀엽고 천진 난만했기 때문에, 나는 답답함에 가슴을 두드렸다.
손에 닿는 폭신폭신함이 어쩐지 열받는다. 이럴 수가. 가슴마저 탕탕 두드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단 말인가.
그러다가 어깨가 들썩거리기에, 나는 의아한 눈빛으로 내 몸을 내려다 보았다. 뺨이 어쩐지 뜨겁다.
손을 가져다대보니, 촉촉하다....서, 설마, 우는거야!? 여자애가 된 나에겐 눈물샘의 개념이란게 없는걸까!?

"훌쩍, 훌쩍, 응....아니 이건 울고 싶은게 아니라, 훌쩍....."

진짜로!! 별로 울 정도로 슬프거나 화가 난 것은 아니었어! 그러나 감정이 격해지니 나도 모르게 훌쩍거리게 된거야!
그렇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건만, 이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친절하고 상냥한 그녀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을 방폐하곤, 고개를 끄덕인 뒤에 종종 걸음으로 가서 그녀가 지정한 위치에 얌전히 앉게 되는 것이다.

"으, 응...."

79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6:44

>793 (이걸로 위협적인 싹을 하나 잘랐군. 회심의 미소)

79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6:48

저도 왔슴다

797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7:29

>>795
TS진화 일상을 더는 볼 수 없다니(피눈물)

798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7:34

더...워.....

79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7:35

>>793 (실명 대신 생명 넣기)

>>792 바텐더, 오늘은 당신의 추천으로(찡긋)
다림주도 딱히 원하는 상황이 없다면 이런 걸로... 라는 게 몇 개 생각나긴 하지만요.

800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7:53

다들 어서오세요~

801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8:09

모하!

802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8:34

지훈주 어서오세요 ^-^/

803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9:29

>>798
(시현주한테 시현이 안겨주기)
>>799
txu :D
(TS진화 일상 구경!)

804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9:31

모하모하모하~

80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9:36

저녁 먹고 왓슴니다

80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9:38

지-하 지하지하수 아까 비아주가 찾더라
시하시하시하수 (비얌이 시현주에게 물 뿌려주기)

>>797 마음의 눈으로 봐

807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0:02

음... ._.

80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0:32

-여자 둘이서 이쁜 옷 사러 가기(?)
-디저트카페(?)
-카페 자리 없음
-치트키 몽블랑
-아프란시안이 청월과 제노시안을 모래에 묻었다!
-비아주가 제시하는 것도 들어보지요(?)

809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0:35

가쉬주도 어서오세요!! (뽀담뽀담뽀다담)

810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1:11

" 아이, 그럼요~ 우리 진화양은 남자지만, 지금은 잠깐 여자가 된 것 뿐이죠~ 저도 다 알.아.요. "

하루는 답답함에 가슴을 두드리는 진화의 모습에도 그저 화사한 미소를 띈 체, 그녀(?)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듯 동의를 해준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역시 좋은 먹잇감을 잡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시선이라는 것은 조용히 넘어가도록 합시다.
그러다 훌쩍이는 진화를 보며 더욱 포근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아이, 착해라. 그렇게 울면 기껏 씻고 왔는데 예쁘장한 얼굴이 더러워지잖아요. 게다가 빨갛게 부을 수도 있고. "

자신의 다리 위에 털썩 앉은 진화의 젖은 머리를 포근하게 매만져주곤 손 끝으로 눈가에 맺힌 눈물을 자상하게 닦아주며 조곤조곤 말하는 하루였다.
울지 말라는 듯 뒤에서 한번 꼭 끌어안아준 하루는 젖은 진화의 머리가 엉키지 않게 손으로 먼저 살살 쓸어내리며 풀어주기 시작합니다.

" 제가 맘편히 쉬게 해드릴테니까 우리 진화양은 하나도 걱정할 것 없답니다. 그냥 그렇게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되요. "

하루는 손가락 사이로 젖은 진화의 머리카락이 흘러내리게 하며 속삭이곤, 천천히 드라이기를 먼저 집어든다.
뜨겁진 않은지 자기 손에 먼저 확인한 하루는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며 드라이기와 손을 진화의 머리카락으로 가져간다.

" 자, 그럼 시작합니다~ "

//10

81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1:22

다들 어서오세요~

하나 정도 더 구할 수도 있는 것...

고민인데요. 사과맛 요구르트냐 포도맛 요구르트냐 복숭아맛 요거트냐...

81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1:32

>>806 히에에에에엑(좋아서 코브라춤 추는중)

대청소하고 와써요
시현주가 3년반의 짬으로 모기만한 목소리로 소심하게 '내일 청소하면 안될까요...?' 했는데
부장님의 '네 게으름을 남에게 전가하지 말라-' 에 막혀버렸씁니다



흑....

813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1:48

다림주 일상 구하셨구나! 다행..

814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2:50

>>803 시현주는 어른이라 더위참을수 이써
그러니 시현이는 정훈주가 가져 (시현: 오너가 날 팔았다)

815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3:04

ㅖ?
비아주 저 찾으셨나요??

816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3:14

>>814 뭐야 나 줘요

81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3:17

시하~ 수고해써요~

818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3:18

(대충 진화를 슬픈 눈으로 보는 크로와상 짤)

819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3:32

>>818 엄마 힘내!!

82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3:36

가하-

>>808 그러면... 1번!
그리고 복숭아 요거트!!

>>812 (미니선풍기 하나 켜주기)

821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4:24

>>816 으음..
시현이는 하난데.. 원하는 사람이 둘이니....
시현이를 반으로 똑 잘라서 드리ㅁ...(시현: 그만해에ㅔ에에에에ㅔ에에)

하-하(하루주 하이라는 뜻)
이히히 어차피 인원수가 있어서 오래걸리진 않았지만요 (늘어짐)

822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4:29

>>815 안 찾았어요
그래도 잠깐 와봐요... (팔벌)

823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5:04

>>820 (미니선풍기 키고 입벌리고 아----소리내는중)

션주는...관전모드 키러갈게오.....
늘ㄱ고지쳐서체려ㅑㄱ이딸ㄹ려...

82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5:27

>>818

82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5:29

>>823 할아부지..(허리 주물러주기)

저도 관전-

82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5:39

시현이를 반으로 가르는 건 지훈이가 하게 해줘요(미침

지훈: 가로가 좋아 세로가 좋아?

>>822 ??????
(두다다다다다)(꼬옥 안김)

827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5:40

현-바 😭👋

82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7:05

좋아좋아요..

그럼 간단하게 약속한 걸로 하고.. 선레는..

.dice 1 100. = 16
나보다 낮으면 선레를 써라!(듀얼)

82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7:08

>>826 그냥 사랑한다고밖에 못해줘서 미안하고... 그것도 요즘 많이 안해줘서 미안하고... 그냥 많이 보고 싶다고요... 많이 봐도 더 보고 싶구. (쓰담)

830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7:12

>>806
(마음의 눈으로 진화 관찰)
(진화의 성별을 나타내는 파장이.. 남자와도, 여자와도 맞지 않아..?)
>>812
대청소 고생하셨어요!!
>>814
(냉큼 받아감)

831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7:27

>>819 (대충 본인은 팬티맨의 마망이 아니란 앩)(아무튼 마망이 아니고 어쩌구)

>>824 정보) 반전반전 아이스크림 데이터는 본인이 짰다

832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7:35

>>828 그 듀얼, 받아주지!
.dice 1 100. = 12

83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8:24

하하. 선레는 받아가겠다(듀얼마)

834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8:29

비아주가 졌어!

835 정훈주 (F9j5WjhiS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8:56

836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9:13

>>833

837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9:17

>>831 지금까지 엄마인줄 알았는데!(충격)

838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29:56

진화의 성별은
진화다
근데 이제보니 여자인 것 같기도 하고

>>829 (골골골골골)
비아주가 미안해하는 거 전부 다 저도 느낀 건데... 연성은 커녕 제대로 된 고록도 못 써주고 미안해요....(부비부빗)

839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0:15

가슴이 웅장해지는 다이스 대결...

840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0:49

마망~ 우우우~

84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1:03

흐흐흫... 일상 더 내놔아..(일상마)

은근 티비 웃기네옄ㅋㅋ

84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1:31

>>840 디든트 민 유 메잌 유 크라이~

843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1:52

마마....
아이 킬드 어 맨...

84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2:09

>>841 미안 나 오늘은 일상은 못할거같다... 아니 어쩌면... 음 아냐... >﹏<

845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3:19

"으, 응...."

뭐라고 해야할까, 지금의 하루는 어쩐지 모성애가 느껴진다.
그녀의 다리 위에 앉아 머리가 빗겨지고, 눈가가 문질러지면 어쩐지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다.
스스로가 이러한 따스한 온정에 취약하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지만.
어쩐지 아이스크림이 되서 녹아내리는 기분을 느끼며, 나는 그녀가 꼭 안아줄 시점에선 흐물흐물 녹아 내리....

.....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러면 안되잖아!???
나는 남자야!! 남자!!! 내가 남자였다고 생각해봐, 지금 이 광경은 위험하잖아!?
거기다가 나는 하루보다 연상이야!! 나이가 많다구!!
지금 이건 연하를 뛰어넘어서, 거의 뭐 아기 취급에 가까워지고 있잖아!!

안되겠어, 따끔하게 한마디 해서, 이 상황을 벗어나는거야!

.....

"........네엣."

소녀는 따스한 목욕 직후에 포근한 감각에 졸려왔는지, 머리가 말려지고 빗겨지는 과정 속에서 꾸벅 꾸벅 졸기 시작했다.
어쩐지 기분좋게 올라가는 입꼬리를 보건데, 그가 적어도 자신의 꿈에서만은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846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4:01

진화하루 일상 너무 재밌닼ㅋㅋㅋ(귀여움)

847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4:40

진화...완전히 소녀가 되었어...

84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4:46

>>830 (마음의 눈 찌르기)

>>831 이것이....네가 불러온 재앙이다...

>>838 유진화씨의 성별은 남성입니다

849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4:54

>>838 괜찮아요.
나한텐 뭐든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냥 함께 있는 게 좋고... 날 신경써주기만 해도 더 좋고... 생각해주면 좋고... 그냥 좋으니까...

85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5:42

유진화씨의 星별이 南星이라고요?

85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6:07

>>848 성별:유진화

852 시현주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7:02

청춘이구먼-

853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9:32

" 아구, 우리 진화양 말도 참 잘 듣지. "

드라이기를 가져다대자 금방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진화를 보며 하루는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이며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간질거리게 두피에서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흘러내려가는 하루의 손길은 참으로 부드러워서 드라이기의 열기가 여기저기로 잘 퍼져나가게 해주고 있었다.

" 진화양도 머리카락이 참 곱네요. 말려주는 보람이 있어요.. "

하루는 일부러 더 잠에서 해어나올 수 없게 하려는 것인지 조곤조곤 귓가에 말을 속삭여가며 머리카락을 말려간다.
안쪽 깊숙한 부분부터 뽀송하게 말려갈수록 하루에게서 나는 향과 같은 향이 퍼져나옵니다.

" 좋아, 이제 빗질만 깔끔하게 해주면 머리는 끝.. "

열기가 남은 뽀송한 머리를 빗으로 살살 빗어내리며 부드럽게 속삭인 하루는 빗질마저 다 끝나자 상냥하게 졸고 있는 진화의 볼응 만져줍니다.

" 자! 다음은 귀청소니까 잠깐 일어나서 제 다리를 베고 누워주실래요? "

하루는 이참에 제대로 돌보는 것을 즐기겠다는 것인지 눈을 빛내며 말했다.

//12

854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39:56

후후후...

855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1:00

>>848 진화의 성별은 여성이 아닐까요
춘심이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걸로 합시다(?)

>>849 (꼬옥쓰담뽀담부비쟉)
항상 비아주랑 비아 생각하고 신경쓰고 있어요. 그리고 비아주가 저보고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신 것처럼 비아주도 제게 미안하다고 하실 필요 없으니까요(꾸왑)

85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1:50

미소녀 무릎 위에서 귀청소구나 진화 부럽다(웃음)

857 비아 - 다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3:21

다른 거에 깜빡 정신이 팔려서 늦을 뻔했다. 아무리 늦어도 지금 나온 이상 최대가 정시겠지만, 왠지 다림이는 약속시간 1시간 전에 가도 "일찍 오셨네요?"라면서 태연하게 있을 것 같은 이미지니까. 아무렇지 않아도 기다리게 한 것 같은 기분인걸.

" 안녕, 다림아. 기다렸어? "

의념으로 신속까지 강화해서 숨차거나 땀이 나지 않을 만큼 최대한 빠르게. 약속장소인 상점가 앞으로 도착했다.
오늘의 옷차림은... 간단한 영어 글귀가 쓰인 흰 셔츠와 청바지. 정말 무난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앞으로 노력하면 되지 않아?
//🛍

858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4:41

>>856
지금은 미소녀(眞)와 미소녀(僞)니까
부럽다기보단 눈호강 아닐까요

859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5:20

>>858 미소녀+미소녀=눈호강
납득했습니다

86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6:19

거... 하루 저택 벽 어디에 구멍 하나 안 뚤혀 잇읍니까...
이렇게 부탁들입이다...

86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7:07

자동방어 시스템이 달려있습니다 호호

862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7:39

>>861 최선을 다해 달리면 보고 죽을 수 있지 않을까요??(미침)

86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8:21

>>862 그냥 비아를 해주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864 다림-비아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9:18

그것이 맞다. 다림이는 약속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여러 군데를 슬쩍 둘러보고 코스를 적당히 맞아뒀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의념으로 신속을 강화해서 온 비아 언니를 보고는 반가운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반가워요 사비아 언니."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옷을 사러 가기로 했던 약속을 상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니의 옷차림은 베스트. 가장 간단한 것이 꾸밀 맛이 나는 걸요?

"어떤 옷이 좋으려나요.."
다림의 오늘 옷차림도 조금 간단한 편인데요. 검은민소매를 받쳐 입고 단추를 적당히 풀어둔 상의에 하의는 스키니진이네요. 목에는 검은 초커가 있네요.

86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0:02

오늘은 눈호강 하는 날인가!(?)

86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0:38

비아도 참여한다고?(왜곡)

86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03

래서판다와 판다의 만세대결같은걸 보고 왔더니 기분이 묘하다

86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21

만쉐에

캡리하~

869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48

눈호강인 거시야...

캡하캡하~

870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1:52

하루네 집에 찾아가면 하루가 나데나데를 해준다고?(왜곡)

87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11

점점 왜곡이 심해지고 있어...!

87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24

아 캡틴 저... 어...아...음...

87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49

모하!

87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2:53

폐 끼쳐서 죄송해요.

875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3:57

캬뿌하!

876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4:29

>>867 캡틴 그런 건 공유해주세요(?)

87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6:33

>>874 그런거는 폐라고 하지 않음.
애초에 문제가 될 것도 아니고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많았음. 단지 내가 캡틴이라는 이름의 절대권력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스물아홉 아줌마일 뿐인 것처럼. 상대가 요구해도 나는 어느정도의 규칙과 원리에 맞춰 행동할 이유가 있는 거임.

878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6:51

그런걸 혼자만 보다니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기력이 없어서 쓰러져있는 참치)

879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7:37

캡틴 마망..

880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8:17

캡틴 아줌마! (캡틴 : ?)

881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8:21

스물 아홉은
아줌마가
아니에요
!

882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8:57

캡틴은 마망이야
효도해야 돼 (랜선 안마)

883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13

아줌마!!!!!(아이피밴)

88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21

>>877 역시 그렇겠죠.. 그냥, 뭐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정말 죄송해요.

88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38

스물 아홉은 아줌마가 아니에여...(우럭)

886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50

오늘 텐션 죽여주는구만
피드백 받는다
비판 비난 힐난 전부 수용한다 컴컴

88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9:52

>>884 상대가 먼저 얘기하면 모를까. 그 이전에 내가 뭔갈 해줄 수 없다..

88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07

아 물론 스물 아홉 아줌마 부분에서 그렇겠죠라고 한게 아니라!! 뒷부분에 그 역시 그렇겠죠라고 한거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889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11

>>881
(깨달음)

캡틴 누나! (캡틴 : ???)

89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36

>>887 상대가 먼저라면.. 그럼 어느정도는 생각해주실 수 있는거에요..?

891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41

>>886
에릭주의 애교가 보고싶어요

892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0:57

모하모하모하~~~

893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05

>>891 애교와 거리가 먼 사람이야. 하드보일드 하거든 패스

894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12

>>886 카페 몽블랑이라는 에릭의 선택으로 지금 일상의 성지 내지는 레스캐들의 베이스캠프가 만들어졌는데
뿌듯하지 않으십니까?

저같았으면 거기서 일상 있을때마다 자릿세 거뒀음(양아치)

895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14

>>886 앞으로 자책부터 하는 거 금지(까앙)

896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20

>>886 에릭도 여자로 변하는 약 먹고 찾아오시죠 (?

89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29

모하모하! 기력이 없습니다!

>>886 에릭주 아저씨!!!!!

898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29

>>893
에릭주의 애교가 보고싶어요

899 비아 - 다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42

초커인가... 패션 아이템이라곤 하지만 뭔가 목줄에 매여 있는 걸 떠올리게 만드는 장신구인걸.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용건을 꺼냈다.

" 그게... 말이야. "

직접 말로 꺼내기엔 조금 낯뜨거운 말이지만, 어쩔 수 없지. 다림이를 부른 목적은 이것이었다.

" 남자애랑 데이트할 때 입을 만한 옷... 아니, 데이트를 한다는 뜻은 아니고. 그냥 그럴 때 편하게 입을 만한 걸 고르고 싶은데... 괜찮을까? "

확신했다. 빨개졌을 거다... 아니, 말마따나 정말 데이트를 한다는 뜻도 아니고. 저번에 지훈이랑도 예상치 못한.. ...!를 듣긴 했지만! 데이트란 건 농담... 농담이었을까? 농담이었겠지. 아니, 정말로. 그렇다니까. 뭐가 뭔진 몰라도 그런 게 그렇다니까?

" 너무 화려하다던가 그런 건 아니더라도... 음, 과감한 느낌이라던가 들면 좀 그렇다던가? "

횡설수설하고 있어 말이랑 지문 둘 다 횡설서술하고있어!!
그치만... 뭔가 의식하고 있긴 하지만 내가 좀 평소보다 특별할 만큼 꾸미면 주변인으로부터 아예 사귀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 그야, 평생 운동복이나 교복차림으로 살았으니까...

900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1:53

>>894 ㄹㅇ 후회중임
진돌주는 참 영리하단 말이야...

>>895 (태앵)
시-러
화살을 나에게 돌리면 일을 빨리 끝낼 수 있거든~

901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2:02

(대충 캡틴이 아지매면 전 진짜 마망이 되는 것이고 어쩌구)

902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2:07

>>890 바다주의 사례가 있듯. 상대가 뭔가 이유를 들어서 이런 이유가 있었다. 하면 모를까 그냥 포기하고 싶다고 스스로 쳐지는 사람을 억지로 깨워서 데려가는 것은 참치에게도 나에게도 가혹한 행동이야.

903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2:54

아줌마 아저씨는 30대 중반부터 합시다!!

904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12

이 어장에 있는 한 모두 여고생이다!! 반박은 여고생한테만 받는다!!

905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21

>>896 학원섬 최고 미녀 에리카 도미토니루스를 보고 싶나?

돈 줘

>>897 따라해봐 오.. 아니다 그만하자...(양심통)

>>898 패스!

906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22

>>902 ...알겠습니다.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0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38

여고생(여주 고라니 태생)?????

908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45

>>900 (까앙까앙까앙까앙까앙)

909 에릭주 (1uVxqA4e9.)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47

아무튼 밥 먹고 다시 온다!!!

910 정훈주 (DS19npjwGQ)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3:48

>>905
에릭주의
애교가
보고싶어요

911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00

>>905 오?
오..
오지상!!!!!

912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04

>>907 (대충 정신이 아스트랄해지는중)

913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07

춘하!

지금 마침 귀여운 진화가 있거든요?

914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36

춘심주
진화는 여자인가요 남자인가요(빤히)(마이크)

915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42

>>905 일단 하루보다 매력을 높이셔야..

>>912 마망!!

916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48

"우웅...."

결국 소녀는 부드러운 손길과 따스한 열기 속에서, 칭찬에 몇번 칭얼 거리며 고개를 부비적 거렸다. 평소에도 찰랑거리며 흔들리는 머리카락이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그는 누군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함부로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누군가 이렇게 꼼꼼히 머리를 빗어주는 것은 드문 경험일 것이다.

"하아암..."

머리가 길면 혼자서 말리기는 참 힘들다. 그 경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써는 누군가 이렇게 꼼꼼하고 상냥하게 빗어주고 말려주는 것에 대해서, 지극히 편안함과 감사함을 느낄 법도 할 것이다. 이미 꿈나라를 헤메이고 있는 유진화씨는 좀 더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등을 좀 더 하루의 품에 기대며 작게 하품을 했다.

"....음....미안.....깜빡 졸아버렸나봐..."

머리 빗기가 마무리 되었을 때 쯤이야, 나는 간신히 눈을 비비며 일어섰다. 아무래도 정신적인 피로감이 쌓여 있었던 걸까....왠지 졸아버려서 미안하네.

"....혹시 다시 말해줄래? 잘 못들었나봐."

91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4:53

마침 귀여운 진화 어디요!
(납치모드 on)

91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5:11

모하모하모하~~~~ 다른거랑 병행 중이라 반응이 느리군!

919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5:28

여고생(여기 고기 생으로 주세요)

920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5:30

>>914 가끔 남자입니다!!😋😋

921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5:48

>>886 오빠야. 폐렴 걸렸는데 혓바닥 자르고 수술 끝한다고 환자가 와~~ 수술 빨리 끝났따~~ 하고 기뻐하지 않는다니까? 야발러쉬 한 번 더 받고 싶어?

922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6:19

"가끔"

진화는 대개 여자입니다(?(

923 다림-비아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6:20

"으음.. 데이트 할 때인가요.."
고개를 갸웃합니다. 데이트도 어쩌면 조금 나눠지는 만큼 종류가 많은데요.. 조금 짖궂은 표정으로 사비아 언니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긴 걸까요? 라고 놀리듯 말해봅니다.

"그거랑 별개로.. 언니가 원하는 스타일이 어떠냐에 따라서 옷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걸요."
"그리고 부탁은 들어드려야 하는걸요?"
예를 들자면 놀이공원에 가는 타입의 데이트라면 치마보다는 바지를 권유한다거나.. 가볍게 만나는 거라면 원피스류도 어울린다거나요. 같은 예시를 들어보입니다.

"청순계라면 지금 입고 계시는 것도 충분히 데이트용으로 정석인걸요."
마치 밤중에 만났을 때 이런 거 입고 막 머리를 감은 것처럼 옅은 샴푸향과 촉촉함이 있다면요? 라고 답해줍니다.

924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6:42

그리고
비아
귀여움

92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6:44

>>917 현재 일상 소재로 TS 를 써보는 중! 재밌다 이거(?)

>>920 가............끔?????

926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7:37

>>922 솔직히 진화 여자로 봐도 춘심이는 화 안냅니다!
(꿀잼팝콘키득키득!)

927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8:55

>>925
머리말리기 사냥꾼 하루에게 머리말리기를 당하는중이군!!

92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09:34

ㅋㅋㅋㅋㅋㅋ 머리말리기 사냥꾼 하루노아 조로;

929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1:41

>>926 (나중에 진화춘심이 사이에 껴서 진화 놀리고 싶다)(못됨!)

93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3:21

>>919 여고생 하쿠야주! 여고생 하쿠야주! 여고생 하쿠야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929 한지훈 또 너야?

93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4:20

일상을... 구한다...!

93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5:18

그으러고보니 춘심과 돌리던게 있었던거 같은데..(흐릿)

933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5:25

>>929 ㅋㅋㅋㅋㅋ 같이 놀다가 화장실 타임?에 진화가 지훈이랑 같이 남자쪽으로 가려는거 호다닥 뜯어말리고싶다

934 지훈주 (joocPQL/B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6:46

>>930 지훈: 몰?루

>>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도 그거 보고 호다닥 말려서 춘심이에게 진화 넘겨줘야지(?)

935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7:10

자신의 품에 기대어 오는 진화를 귀여운 아이를 보는 눈으로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하루였다.
이 자세로는 머리를 빗어주는 것이 불편할텐데도, 아무런 말없이 그저 자신의 품을 내어준 체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는 하루였다.

" 아뇨, 괜찮아요. 머리를 말리는게 잠도 오고 그러는 법이죠. "

하루는 태연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개를 살살 저어보이곤 부드럽게 속삭인다.
게다가 아직 일이 끝나진 않았으니 하루는 급할 것도 없었다.

" 자, 다리 베고 눕도록 하세요. 내친김에 귀청소도 해드릴테니까. "

태연하게 자신의 다리를 톡톡 건드리며 말한 하루가 어느샌가 준비한 귀청소 도구까지 양손에 들어 흔들어 보이며 부드럽게 말한다.

" 어차피 약효가 떨어지는건 좀 시간이 남았잖아요? "

// 14

936 비아 - 다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7:42

" 그런 건 아니야. 일종의 대비라고 해야 하나... "

그래, 이건 대비다.
싸울 때 방패와 갑주─없지만─를 챙겨서, 상대의 창을 방어하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한 달 동안 사랑한다는 걸 보여준다던가 했으니까. 지훈이가, 그 지훈이가─미안하지만 지훈이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순 없으니, 나도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줘야 할 거라고 생각했을 뿐!

" 원피스... 라면... 청월 교복 서코트는 입고 자주 만났던 거 같은데... "
...뭔가 말하고 나서 부끄러워졌다.

" 놀이공원에 가는 건 생각해본 적 없지만 바지를 입고 가는 게 더 낫긴 하겠구나. 하지만 지금 생각하는 건 평상시에 입을 거니까... 아무래도 치마를 입는 게 낫지 않으려나? "

그리고 지금 입은 옷도 정석이란 말엔 고개를 끄덕이며...

" 그래도 이렇게는 평소에도 사복으로 자주 입었던 거 같아서. "

어필이 안 된다고 해야 하나, 좀 더 의식하는 느낌에...
아니 의식하는 건 맞는데?? 조금 그쪽은 아닌데??? 뭔가 이것도 오해될 말 같기도 하고??

93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8:11

이게 나로써는 누구 하나에게 특혜를 주는 순간, 그게 그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지급할 이유가 생겨.
그러니까 내가 매번 모두에게 무언가를 주거나 지급할 때, 다른 사람에게도 합당한 무언가를 줘야만 하지.

93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8:34

춘심이도 거쳐간 코스죠~!! 후후

939 춘심주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8:38

>>932 가쉬주! 좀 괜찮으신가요?(뽀담뽀담뽀담!!)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길래 말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어올게요!!

940 지훈주 (c11EPQ5qf.)

2021-07-22 (거의 끝나감) 18:19:19

>>937 (캡틴뽀담뽀담뽀담)
언제나...수고하십니다...

941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0:16

>>937 그렇긴 하죠...😥

942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0:32

>>939 고마워!(뽀담받기)아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943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0:42

당장 내가 누군가에게 사탕 하나를 줘도 쟤가 뭔갈 해서 주는구나! 하는 애랑 쟤를 아끼고 날 싫어해서 나는 안 주는군! 하는 애로 갈리기 때문이야.
그건 내가 평소에 얼마나 잘하고 못하고는 1도 소용이 없단다..

94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0:58

>>937 그렇죠.. 알고는 있는데.. 그냥.. 죄송해요.

945 바다주 (687DiUEQt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1:18

>>902 나? 나 왜?

946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1:41

>>944 (뽀듬 뽀드듬) 괜찮단다. 사람이 언제나 죄송하면 여기 어장 놈들 나한테 머리 두번은 박아야해

947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2:15

>>945 님 진행은 하고싶은데 시간 없데서 내가 정산어장에 진행당 하나 올리게 해줬잖음

948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2:28

바 하~

949 바다주 (687DiUEQt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2:29

>>947 맞아!

950 성현주 (GL9euMOWe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2:32

그럼 한명이 패널티를 받아서 모두가 패널티를 주고 대등해지면 되겠군(깨달음)

95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2:48

>>946 (뽀듬받기)아..그것은..(말잇못)아무튼 신경써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52 다림-비아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3:19

"교복을 입고 만나는 건.. 청월이나 제노시아에게는 그다지 이상하지 않지만요.."
그러면 아프란시아나.. 확률은 낮지만 제노시아인 걸까요. 라고 생각해봐도 아는 분들 중 아프란시아가 많아서 꼽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는 치마라는 말에 치마도 좋고 바지도 좋지요. 다리가 자신 있다면 의외로 바지도 좋지요? 라는 말을 합니다.

"평소 사복으로 자주..."
"언니도 은근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요?"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봄이 오는 것 같네요. 아는 분들이 이런저런 일들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음.. 봄이 나쁜 건 아니지요.

"그러면. 조금 '어필'을 하고 싶은 사비아 언니의 옷..."
인 걸까요.. 라고 말하며 조금 짖궂게 말합니다.

"그러면.. 슬쩍슬쩍..일지도요.."
라고 고민하면서 이미지 변신이면 조금 파격적인 것도 좋겠네요. 라면서 안 입던 옷이 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6

95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6:49

(모두를 뽀듬)

954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7:09

>>950

955 은후주 (g7RVD6hIv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7:38

(캡틴 향해 불판 도게자)

956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8:14

도착하긴 했는데 뭔가 일이 생겨서 두분 답레는 집 가서 이어드려야 할 각이 되었단 앩 🤦‍♀️🤦‍♀️🤦‍♀️🤦‍♀️🤦‍♀️

957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8:46

느긋하게 주세영

95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8:56

>>956 얼마든지 늦어도 괜찮으니까 충분히 이을 수 있을 때 이어줘! 힘내라 엄마!(?)

959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9:29

>>958 아ㅋㅋㅋㅋㅋ아무튼 마망 아니란 거에요!! 😑😑

960 비아주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18:29:29

머리를 두 번 박으면 죽은 사람한테 하는 절이 되버리는거에요~~~😱😱😱😱😱
(일단 은후주 옆에서 불판 도게자)

961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0:53

>>959 😋😋😋😁😊

962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2:06

".......헤?"

나는 얼빠진 소리를 냈다. 몸이 노곤노곤 평화로운 기분이 들긴 하지만....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당황하면서 빠르게 손사래를 치는 것이다. 무, 무릎배게?? 귀청소?? 졸려오던 잠이 확 깨는 기분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하루는 지금 날 진짜 완벽하게 여자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신뢰랑 우호의 표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니아니아니아니, 하루야. 설마 날 진짜로 여자로 생각하는건 아니지? 그렇지?"

나는 그녀에게 정중하게 현실을 재인식 시켜주기 위해 노력했다.

"약효가 떨어지려면 확실히 시간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정신적으로 남자야. 무슨 말인지 알지?"

물론 지금은 너보다 키도 작고, 가슴도 부풀어 올랐고, 쉽게 훌쩍거리고, 긴 머리에 잘 어울리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기는 하지만....!! 떠올렸더니 조금 죽고 싶어졌다. 이런게 사진으로 나돌아다니면 수치심에 고개를 들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경계심을 허물어도 곤란해, 그치? 알지?"

하루는 상식적인 아이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963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3:30

못 참았으면 어장이 두번은 뒈졌을테니 도게자도 나쁘진 않을 듯

964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4:00

(어쩌다 가족이랑 뚜쥬르까지 날아가서 생일케잌을 사오게 됐냐는 애옹)(눈물이 난다는 앩)
다림주 답레는 늦어질거같습니다...

965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4:03

(왠지 나도 해야할 것 같다.)(조용히 도게자 따라하기)

966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4:24

>>964 비아주 생일이야?!

967 지훈주 (zbVsxYE0x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5:12

(불판도게자중...)

>>964 생일이신가요?

968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5:13

다음 목표는 돈을 벌어 무기를 사는 것입니다
그것도 총열하부에 유탄발사기를 달 수 있는 카빈형 돌격소총을 말입니다

가디언의 힘이라면 분명... 다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969 하루 - 진화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5:14

" 그런 말 하려면 방금 전에 제 품에 기댄 체로 졸던 것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는데요 ? "

하루는 태연하게 방긋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상냥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이미 기본적인 부분은 지나왔다는 듯 태연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이 난 듯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을 이어갑니다.

" 춘심이 언니도 제가 머리 말려주고 빗어주고 다 했거든요? 그러니까 걱정마요. "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걱정말라는 듯 다시 톡톡 다리를 두드리며 시간 끌지 말고 얼른 누우라는 듯 손짓을 합니다.

" 자꾸 말 안 들으면 사진 찍어버릴거에요. "

방긋, 미소를 지어보이는 미소가 그저 따스하지만은 않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이었을까요.

" 뭐, 귀청소가 끝나면 오빠라고 불러줄지도 모르죠, 진화양. "

//16

970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5:40

>>968 제리코 미사일은 어때.

971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5:47

(화약고 위에서 도게자)

972 진짜돌주 (TzzB10PXl6)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6:07

>>970 개인화기가 아니라서 무리

973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6:16

>>971 아니 그럼 터지잖..

97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6:31

>>972 그럼 철맨 슈트!(?)

975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6:43

>>971 화약고 멈춰!!!!!!!!!!!!!!

976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7:04

오늘도 혼란스러운 평화 영웅서가

977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7:24

>>971 (몸에 불붙은 채로 진석주 위로 뛰어들기)

97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7:41

>>977 아니 폭탄테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9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9:38

>>978
어장이 터지려 할 때마다
높은 확률로
범인

나의 죄를 속죄하려면 198어장을 불사르는 것 정도는 새발의 피 정도다!!!!! (폭파!)

980 지훈주 (zbVsxYE0x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39:46

이열 열망자나 할 법한 발상 콘

981 하루주 (SKwfsMgfu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0:07

이열치열

982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0:33

오열

983 화현주 (UOGs0AevBw)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0:39

쿠쿠루삥뽕뿡~~~~
~~~~뿡뽕삥루쿠쿠

984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1:39

>>979

985 성현주 (GL9euMOWe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1:40

두번 절한다니까 이건 저를 두번 죽이는거에요~~~가 생각난다.

986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2:28

(잿더미)

987 지훈주 (zbVsxYE0xg)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3:45

>>984 짤지원 아리가또!

988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4:10

(흐늘흐늘)

생일이라면 매우 축하드리는 거에여.. 적당히 주시면 됨다..(흐늘)

989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5:21

>>988 (흐늘흐늘한 다림주 뭉쳐서 형태 만들기)

990 정훈 - 지훈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6:19

순진하다.. 나사 빠졌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왔는데, 이런 표현은 처음인걸요!
하지만 정말 순진해서 속았냐면 그건 아닙니다.

" 그, 평소에는 별 이상이 없어도 비슷한 차를 봤을때 공포감을 느낀다던가 하는 후유증도 있으니까.. 농담이라면 다행이지만! "

-그리고 머리 쓰담을 당한(?) 후-

개미 기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정훈은 지훈의 말을 듣고서 깜짝 놀란듯 반사적으로 뒤로 반걸음 물러납니다.

은후랑 아는 사이? 라는 말의 뜻은, 아니! 그 전제조건은!

" ...은후 친구야? "

정훈은 떨리는 목소리로 지훈에게 그렇게 물어봤다가,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고개를 치켜들면서 지훈의 눈을 강렬하게 바라봅니다.
내가 잘못을 저지른 상대이지만.. 그럼에도 이건 반드시 확답을 받아야겠습니다.

" 내가 아까 한 말, 은후한테는 비밀로.. "

//11!

991 정훈주 (wvWp/tSk3Y)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6:57

>>979
요걸 보고 생각난건데 곧 200어장이네요..
시간 엄청 빨라!!

992 진화 - 하루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7:00

"으그극....."

나는 태연하게 웃으면서 지적하는 그 목소리에 분한듯 할 말을 잃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틀린 말은 아니었으니까. 이제와서 그런 주장을 하기엔
이미 방금전 광경 때문에 설득력이 없기는 없었다...그, 그렇지만....

"아, 아니, 그런 문제가...."

춘심이도 그랬다는 말에 나는 조금 당황하면서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다.
그야 춘심이는 여자애니까, 같은 여자애인 하루가 머리를 빗어주는게 이상하지 않지만
나는 남자니까 그런건......아니 지금은 여자애라서 괜찮은건가?
애초에 마도로 이렇게 성별을 바꿀 수 있는 시대에서, 너무 고리타분한 생각인건가!?

....

"뭐, 뭐엇-!! 그만둬! 부끄럽다구!!"

혼란에 빠지던 나는 그녀의 협박에 다시금 펄쩍 뛰었다. 긴 머릿결과 가슴이 조금 공중에 부웅 떴다가 가라앉는 낯선 감각이 실로 묘하다.....지금 이 광경을 사진 찍히면 어쩌할 도리가 없다. 그렇다고 뛰쳐나가자니, 지금 입은 옷은 잠옷이나 다름없어서 더 부끄러운 꼴이 될 터였다....

"크으윽...."

결국 나는 반박하지 못한체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체 그녀의 무릎에 고개를 누울 수 밖에 없던 것이다...

99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49:26

>>989 (형태가 이상해짐)(그웨에에에엙)

994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0:13

>>993 안돼! 난 다림주를 만들려고 했을 뿐인데(주물럭 주물럭 다시 원상복구 시키기)

995 에미리주(이동중) (En9kQM.PIM)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1:51



잇?

996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3:03

>>994 키엥에에엙(반항)

997 춘심-가쉬 (XhBo7JQes2)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3:52

장난으로 가볍게 투닥투닥 하려고 했던 건데, 그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이 터져 나왔다. 허릿심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서, 엉뚱한 생각이 들어 당황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쥐방울 만했던 게 키만 커가지고, 그런 말은 어디서 배운 거야.
문득 발갛게 부어오른 그의 팔이 눈에 들어온다. 손이 더 매워졌다는 이야기에 그를 때렸던 손을 등 뒤로 황급히 감추며 고개를 홱 돌렸다. 힘이 강해진 만큼(ㅠㅠ) 앞으로는 친한 사이에나 하던 가벼운 손찌검도 조심해야지 싶었다.

"제노시아. 이제 2학년이야. 주로 공방에서 장비 제작하는 일을 배우고 있어. 무기나 방어구 같은 거."

들뜬 마음을 겨우 가라앉히고 무심한 투로 대꾸하며, 진로를 간략히 덧붙였다. 그리고 "너는?" 하고 되묻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퍽 자유분방한 성격이니 청월보다는 성학교 쪽이 어울리잖나 싶었으나, 구태여 그 말을 입 밖에 내지는 않았다.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제 갓 입학한 것 같은데 말이다.

998 가쉬주 (/tNuw4Ap1s)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4:01

>>996 안돼! 가만히 있어! 인간으로 만들어줄테니까!(혼신의 힘을 다해 주물럭 주물럭 치덕 치덕)

999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4:11

팬티 멈춰!
스레 폭파!

1000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4:26

(대충 오늘 진행 있으면 큰일난단 애옹)(뿅)

1001 비아주 (rGA.ZNKvqU)

2021-07-22 (거의 끝나감) 18:54:45

(폭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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