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0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8 :: 1001

◆c9lNRrMzaQ

2021-07-22 00:06:56 - 2021-07-22 18:54:45

0 ◆c9lNRrMzaQ (dyD0iu6T3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6

하루 2어장 격파 실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15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30

>>192 폭발엔딩 멈춰!!!!!!!!!!!!!!! 실업자가 되고 마는 거에요!!!!!!!!! 😱🔥

156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58

"스포일러! 팝콘 지금 미리 먹어두세요. 나중엔 못 먹으니까."

낄낄! 사실 그리 대단한 스포일러도 아니다!!!
어쨌든, 영화가 계속된다. 선박에서 수영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파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이틀을 보낸 그들.. 하지만, 이제 슬슬 선박도 질려간다. 원래라면 내일 선박이 떠났던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아직도 주변에 보이는 것은 광활한 바다뿐.
그리고 안내방송이 울린다.

[선박 여행을 즐기시는 여러분들께 한가지 안내말씀 드립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안내 방송이 끝나자 남편A의 자식이 배고파요. 하고 부모들에게 안기는 장면이 나온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또 항의하기 위해 선장실과 주방으로 향하는 관중들이 비춰지고...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어둠이 깔린 저녁... 전날과는 다르게 시끌벅적한 음악은 들려오지 않으며, 사람들은 괴로운 신음을 흘리며 저마다 객실에 누워있다.

그리고 다시 안내방송이 선내에 울린다.

[여러분들을 위해 선원들이 식재료를 마련했습니다. 부디 내일까지 참아주시길 바라며, 마지막 식사를 즐겨주십시오.]

그 방송을 들은 사람들은 식당으로 힘없이 걸어간다. 식당에 도착하자 눈에 보이는 것은 각종 생선으로 만든 요리와 육고기, 치킨, 등등의 다양한 고기요리.
넓은 테이블에 앉은 두 가족은 의아해하며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음식을 거부하지 못하며 먹는다. 자신들이 먹어본 고기 중에서 가장 특이하다는 평을 남기며 거침없이 접시를 비워나간다...

"키키.. 바다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는 생선 뿐일텐데... 닭고기나 소, 돼지 같은 육고기는 어떻게 구했을까요? 사실... 저건... 그 어느쪽에도 해당되지 않는 고기가 아닐까요?"

15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01

>>155 앵커 왜이러냐 >>152 입니다 🤦‍♀️

158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11

진화의 미모는 장난이 아니긴 하지...
지훈주-바이!

159 진화 - 다이안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36

"어, 그래?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쁘네."

날 만난게 그렇게 특별한 일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일단 반겨주니 기쁜 마음이었기에. 나는 베시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응. 하긴 야밤에 혼자 있는데 아는 사람을 만나면, 확실히 반갑지! 아는체 해봐서 다행이다.

"응? 입을 열어도 충분히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방금 내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걸까? 별로 그가 입을 열면 이미지가 뭉개진다던가 그러한 의도로 말했던 것은 아니라서, 나는 그런게 아니라는듯 부드럽게 웃으면서 그의 말을 정정했다. 뭔가 묘하게 부끄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그도 나처럼 칭찬을 들으면 부끄러워 하는 타입인걸까? 알지 알지. 나도 칭찬을 들으면 부끄럽지만 좋아하는 성격이다.

"응, 응. 그러자."

발을 동동 구르는게 그도 슬슬 걷고 싶었던걸까? 고개를 의아하게 기울이면서도, 나는 이내 끄덕 거리며 동의 했다. 밤 산책에 말 동무가 생기는건 좋은 일이다.

16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0:03

(뭐, 뭐야 이 분위기)

16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0:40

어째서 내가 잘못한 것처럼 되어가고 있는거야! 평범한 회화잖아! 아무 문제 없어!

162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1:28

정말
그럴까?

163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2:39

잘자요 지훈주~ 저도 자야겠네요...(흐늘)

164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2:41

길길길(roadroadroad)

16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2:52

다들 안녀엉...

16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3:05

지훈주 다림주 굿밤되시는 거에요~~!!

16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3:09

다림주 바이바이~

16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3:37

지바 다바~~~~

>>162 !? 화현주! 화현주는 날 잘 알잖아! 믿어줘, 트러스트 미!

169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4:12

다림주도-바이!
이런 분위기도 신선하고 좋은데...?

17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05

>>168
우웅? 화현주는 잘 몰라요 하와와와
오토코노코 같은 거 몰라요 하와와

17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26

(대충 팝콘을 까고 있는 Emiyaguggizzada 짤)

172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28

처음 보는 남성은 혹시.. 라고 하며 무언가를 꺼내려고 했다. 이상한 권유라면 질색인데 말이야. 하고 생각하는 도중 그는 한 사진을 꺼내어 나에게 내밀었다. 지금 남성와 같은 머리카락 색에, 푸른색의 눈빛을 가진 여성. 눈 앞의 남성과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굉장한 미인에 가까워 보였다.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워낙 많은 여성을 만나고 헤어지다보니 이젠 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그걸 과연 '아는 사람'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지 고민하긴 했지만.

"음.... 보아하니 형제관계이신 것 같은데. 글쎄..."

하는 "흐음..." 하는 생각할 때의 입소리를 내며 머리를 굴려보았다.

"다빈? 지예? 루리? 노아? 코하쿠? 리리나? 스미레? 릿카? 이로하? 미오? 린? 아이리? 히마리?"

하고 생각나는대로 이름을 내뱉어본다. 그래도 나름 비슷한 인상의 여성을 말이다. 조용해보이고, 아름다워보이는 인상의 여성들 말이다.

"미안한데 거쳐 지나간 여성만 두돈반 트럭으로 12대는 준비해야 할 것 같거든. 말해봐야 위의 이름 밖에는 안 나올 것 같은데."

//가쉬가 왜 두돈반을 알고 있는지는 넘어가자.

173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35

화현주가 귀여워서 숨쉴 수가 없다

17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5:53

잘자요~

아직...자진 않습니다...

17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6:10

>>171 (팝콘에 염라대왕 불닭 소스 뿌리기)

17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6:42

>>175 칠리팝콘 멈춰!!!!!!!!!!!!!!!!!!!!!!!!!!!! 🥐😱🥐

17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7:04

칠라 팝콘 마싯겠다

17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7:32

의외로 맛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17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21

실시간 절대버터파.......뒷목 잡고 쓰러지는 중..........ing

18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24

하지만 고추씨 같은 게 씹히면 정말 싫어

181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42

팝콘은 캬라멜이잖아?

182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8:59

절 대 버 터 해 @==(ㅠ0ㅠ)@

183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02

무슨소리예요
팝콘은 버터 잔뜩 들어간 솔티 버터지

18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09

팝콘은 캬라멜이 국룰이죠

185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10

팝콘은 역시 소금이지

18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15

>>183 이거다(이거다)

187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32

역시
가쉬주... 에미리주... 당신들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팝콘을 먹습니다 흑흑

188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36

지훈주가 역시 젊은층이라 그런가 트렌드에 빠삭하구나!

18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09:57

>>188 이걸 이렇게 가져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주 = 별명이 마마임
가쉬주 = 잘 모르지만 일단 고전지식이 뛰어난 사람임

191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47

19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1:48

>>190 고전지식이라니 난 그런거 없다고오오오오오오오옷!!! 사람을 늙은이로 몰고가지마아아아아라아아ㅏ아아아아아

19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2:09

에미리주 빨리 젊음을 어필하세요! 이러다간 우리 둘 다 늙은이가 되어버려!

19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3:39

나,,지학인데,,,내,,동년배들,,,다,,,캬라멜,,팝콘,,좋아한다,,,

195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4:54

이 승부는 이미 끝남과 진배 없다.

19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07

나,,,,,급식인데,,,내,,,동년배들,,,,다,,,,,버터,,,,팝콘,,,,좋아한다,,,,

19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36

>>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스스로 급식이라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8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35

가쉬가 내뱉는 수많은 이름 중에 하쿠메이는 없었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실제로 결론이 나니 허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물론 누나가 가명을 댔을 가능성도 있지만 본인 입으로 자신의 여성편력이 아주 화려하다고 증언한 이상, 유의미한 정보를 듣긴 힘들 것 같았다.
미나즈키는 가쉬가 말한 사람들 중 자신의 누나가 없다는 의미로 고개를 저어보였다.

"시간 뺏어서 죄송해요."

그런데... 보아하니 학생 같은데 그 나이에 그 정도면 지금 본인 입으로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쓰레기인지 고백한 셈 아닌가?
그렇다면 이 사람이 더는 다른 사람을 꼬시지 못하도록 지금 막아야 하지 않나? 가쉬가 최근 자신과 같은 학교 후배인 릴리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것을 모르는(애초에 아는 쪽이 더 이상했다) 미나즈키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런데 어디 학생이에요?"

199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44

우바우바,,,우으,,,,,에우우아,,,,우,,아우,,,
(나 응애인데 내 동년배들 다 버터 팝콘 좋아한다)

20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6:50

팝콘은 버터팝콘인 각 ㅇㅈ?ㅇㅇㅈ~
판사님도 ㅇㅈ하시죠?
네그렇습니다(by.부장판사)

201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14

" 고마워 진화야. "

고개를 돌리고 그를 따라 베시시 웃어보이진.. 못하고 헛기침을 하며 슬쩍 감출 수 없는 광대를 급히 내렸다.
멋있어 보인다잖아. 내가 깨면 안 되지. 절대로 안 돼.

" 요즘 어때? 행복해? "

그냥 요즘 어떤 일이든 되가는 일이 잘 되어가는지 묻는것이였다. 학교일이든 가정의 일이든 사소한 인간관계부터 심오한 관계까지.

" 가끔 의지해줬으면 하거든. 친구니까. "

단 한 번도 진화를 보면서 걷지 못하다가 끝끝내 하늘을 쳐다보며 운을 떼었다.

202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0

자. 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자.
큐티 러블리 하쿠야주!!! 팝콘은 캬라멜이지!!???

20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2

팝콘은 이단이야! 우리는 버터오징어를 먹어야 해!

204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29

?

205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7:47

>>203 버터오징어에 카레를 찍어 드셔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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