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0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8 :: 1001

◆c9lNRrMzaQ

2021-07-22 00:06:56 - 2021-07-22 18:54:45

0 ◆c9lNRrMzaQ (dyD0iu6T3g)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6:56

하루 2어장 격파 실화?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10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1:44

이렇게 된 이상 편의점까지 팬티랑 흰티만 입고 가는 가쉬를 내야 하나?

105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11

" 아니, 그... 섬뜩하잖아. 도끼라는 건. "

도끼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도끼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왜냐면 도끼는 조금... 참수도구 같잖아.... 맞다. 사실 다 변명이고 그냥 공포영화 보는데 옆에서 도끼 쿠션이 보이면 깜짝깜짝 놀랄 것 같다.

하지만 검이라면 괜찮지.

" 어. 그게 훨씬 낫겠다. "

자연스레 도끼 쿠션을 건네는 지훈. 만약 교환해주었다면, 칼 쿠션을 들고 편안한 표정을 지었겠지. 칼이 있으니 마음이 편해지는군... 같은 생각을 하며, 영화가 틀어지기를 기다리지 않았으려나.

106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12

어째서야;;

10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22

>>104 (이쯤되니 삼각팬티만 입고 편의점가지 않는 걸 다행이라 생각하기 시작했다)

108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32

경찰 출동!!!

109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37

>>104 (선도부!!!!!)

110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2:54

팬티는... 가쉬의 아이덴티티야...!

11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3:16

하쿠야주 가쉬랑 어떤 상황으로 할래?

11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3:23

팬티룩은 고인물만 할 수 있는 거라고!!(?)

113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3:23

아무튼 맨몸에 팬티 한 장만 입고 가는 게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요???????????? (실성!)

114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05

>>112 왜 뉴비는 해선 안 되지? 그건 뉴비 차별이야!

>>113 맞아맞아! 역시 마망! 아들인 날 이해해주기 시작했어! 엄마 최고!(와락)

115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28

.dice 1 4. = 1
1. 진단
2. tmi
3. 조각
4. 저리가

11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56

>>114 저는 아드님이 없고 아무튼 이해하고 있지가 않습니다! 팬티차림으로 편의점행 멈춰!!!!!!!! 😭😭😭😭

117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5:08

>>104 이 상황만은 막기 위해... 평범하게 옷 입은 가쉬를 뒷모습만 보고 누나 친구로 오해해보기로 할까!

11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5:24

>>116 엄마는 날 이해해줄줄 알았는데!!!(충격)(슬픔)

119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6:02

>>117 이렇게 되면 "누나? 이쁘냐?" 를 시전해야 하나?

120 진화주 (092kiesuDs)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6:25

>>119 앗, 아앗....(하쿠야의 누나는 실종 상태다)

121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08

>>120 오우....(탈룰라)

122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15

다림주의 다이스에서 4 말고 다른 숫자가 나오는 걸 처음 보는 기분이야...
그럼 일단 선레 쓰러 다녀오겠다굿!

123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31

>>122 다녀와!

124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7:34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장마를_싫어한다_좋아한다
다림은 웬만해선 싫어하는 게 없어요.. 좋아합니다.

자캐가_누군가를_울린다면
다림이 누군가를 울리는 일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자신을 짝사랑하거나 자신과 친해지고 싶은데 선을 긋는 것 같아서 운다거나.. 많이 다치면 시연쟝 울지도... 마지막은 절대 무리야. 그럼 죄책감 엄청날 것...

소중한_물건을_잃어버렸을_때_자캐의_반응은
소중한 물건이 이정도나 버텨준 것이 감사하네요. 소중한 것들은 사라져버리는 게 순리나 마찬가지죠.
체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25 화현 - 지훈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8:14

"도끼가 더 귀엽지 않아요? 칼보단?"

아무튼, 칼과 교환하자는 말에 칼 쿠션을 건넨다. 도끼는 오히려 날 부분을 머리에 대고 자루 부분을 껴안을 수 있어서 좋은데 말이지. 제법 크다구~!~ 이거.
소파에 앉아서 관람하기 딱 좋은 자세를 취하고... 아, 사이다 한 모금도 해주고.. 가만 TV를 보니까 드디어 지루한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하는 나레이션이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화창한 여름날에 넓은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 가족. 그리고 옆집 사람으로 보이는 가족들이 와서 바베큐 파티에 자연스럽게 끼여든다. 어머니들은 저마다 자식들이나 취미, 남편이 뭘 한다~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버지들은 그릴 앞에서 소시지와 고기 같은 걸 굽고 자연스럽게 빵 사이에 끼워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다. 자식들은 마당을 뛰어놀고..

남편A[헤이, 브로. 이번에 내가 추첨권 당첨된 거 알아? 괜찮으면 같이 갈래?]
남편B[데에에엠. 우리 가족이 가도 되는 거야?]
남편A[물론이지.]

티켓을 받는 장면이 끝나고 컷이 전환된다. 바로 거대한 선박과 넓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신난 사람들이.. 화면에 비춰진다.

"참, 이 영화 스포일러 조금 해도 돼요?"

126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9:08

가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책을_낸다면_그_책의_제목은
"일단 팬티만 입어라. 그럼 유명해질 것이다."
자캐와_어울리는_노래
"ロキ"
자캐에게_사랑한다는_말의_무게는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 다름.'

127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2:16

릴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계절의_마법사라면_어느_계절
자캐의_내적인_단점을_말해본다
***자캐의_이상형***

릴리주... 릴리주우우우우우우우!!!!!!!!

128 에미리 - 하루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2:30

situplay>1596261284>970
책장에 도로 책을 꽂은뒤 침대에 걸터앉아 저는 열심히 일본어 키보드를 두들겨 나갔답니다. 이따금씩 이모티콘을 찾아 집어넣는 건 번거롭지만 하루양의 귀여운 이모티콘에 맞추기 위해서라면 이정도야 문제 없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시라면 괜찮겠지요. 아직 저는 잠들 시간은 아니니까요! 잠들지 못하기도 하구요!

[빠른…..편일까요? 🤔 ]
[사실 보자마자 바로 호다닥 쳤을 뿐이라 부끄럽사와요 (*´∇`*) ]
[하루양을 이렇게 문자를 통해 뵈게 되니 정말 귀여우신 것 같단 생각이 든답니다🎵 ]
[이야기라면 당연히 가능하여요 😉✌️ 아직은 잠들지 않았으니 무엇이든 OK랍니다! ]

129 지훈 - 다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4:11

" 주로 네게 부려먹힐 것 같은 느낌이.. "

물론 농담이긴 했지만 반쯤은 아니었다. 다림이에게 쌓은 업보가 많아서 그런 식으로 농담을 한 거였을까... 뭐, 다림이 이해하지 못 했다면 끝에 가서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농담이야." 라고 덧붙이기도 했겠지만?

"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굴 놀리지 못 할 테니까. 그럼 정말 재미없었을 거야. "

모자를 살짝 들춰서 마구마구 쓰다듬고는 모자는 어쩔지 고민하다가 다림에게 넘겨주었을까. 이대로 모자를 씌우면 뭔가 더 정리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서... 글쎄요, 라는 반응에는 고개를 갸웃한다. 신경쓴다는게 말 그대로 신경쓰기만 한다는 뜻이었나?

" 흐응. 신경 쓸 뿐인가... "

별 이유는 없었다는 말에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뭔가 찔리는게 있었다는 덧붙임에

" 사실 고양이귀를 씌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켰어? "

작은 짓궂음과 농담이 담긴 말을 하며,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키득거렸다.

130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6:15

사오토메 에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I_am_yours_You_are_mine_중_어느쪽
말할 것도 없이 I am yours 🤦‍♀️ 질투심이나 집착 같은거 정말 적은 편이에요~~~!!

자캐가_맞이할_엔딩
이건 진행 중간 이상 가봐야 감을 잡을듯

자캐가_이성을_잃는_순간은
눈앞에서 동료나 친우나 소중한 사람 등이 관통상을 입게될 때 🤦‍♀️🤦‍♀️🤦‍♀️🤦‍♀️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31 화현주 (1Ul9haUQP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20

이 화현의 오늘 풀 해시는
사실_이런_해시는_없어
자캐해시는 안 하지만 따라해봤어요

13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21

흐으으음
.dice 1 2. = 1

1. 스포따위 듣지 않아!
2. 하지만 화현주가 해주시는 이야기 궁금해

133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32

시러 들을 거야

134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7:52

미나즈키는 최근 들어 꽤 자주 밤에 거리를 돌아다니며 꽃구경을 하곤 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꽃잎을 보기도 하고, 벚나무 밑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떨어지는 꽃잎을 붙잡아보기도 하면서.
어릴 땐 누나가 목마를 태운 채로 나무 밑을 막 뛰어다니기도 했었는데. 친구들끼리 벚꽃축제에 가서 찍은 사진도 보여줬었고. 이제 다시는 할 수 없게 된 일이지만.

오늘도 벚나무 밑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던 미나즈키는, 마침 예전 누나가 보여줬던 사진 속에 있던 인영과 매우 닮은 사람이 근처 언덕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자 눈을 크게 뜨고 뛰기 시작했다.
같은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건 알고 있었다. 여태 그렇게 착각한 사람도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상황을 넘긴 적은 없었다. 아주 만약, 만약에... 하는 생각 때문에.

"저기, 잠깐만요...!"

13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21

나는 진단을 하지 않아. 그거 유산소잖아!

13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37

>>135 (대충 대폭소중)

137 지훈 - 화현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44

" 그 질문 거꾸로. 도끼보단 칼이 귀엽지 않아? "

지훈은 칼 모양 쿠션으로 자신의 어깨를 통통 두드렸다. 뭐가 됐든 칼이 손에 쥐여져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옛날부터 칼자루를 쥐어서 그런가. 흐으음... 잠시 영화를 감상하다가, 화현의 말에 잠시 고민하듯이 고개를 갸웃했을까.

" 뭐, 재미있겠네. 해봐. "

원래는 스포를 즐기는 편이 아니긴 하다. 영화라는게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가 반감되기도 하니까..

...그래도 화현이 말을 잘 하는 편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 기대가 되었는지 해보라며 고개를 끄덕였을까.

138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9:56

유산소진단이 안된다면 무산소진단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대충 헛소리중)

139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0:01

>>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 다림-지훈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0:30

부려먹는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그렇게 보일 줄이야. 너무하다 너무하다! 다림주는 항의하지만 다림은 그렇게 보인다면 자신이 처신을 잘못한거죠 라고 답하겠습니다. 농담이라니 다행이지만

"으에엣."
헝크러지며 으으으거리는 괴상한 소리를 조금 낸 뒤 모자를 돌려받고는 손가락으로나마 정리한 뒤 모자를 쓰네요. 신경쓴다는 것에 네. 신경은 써요. 라고 답하며 왜요? 라고 슬쩍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고양이귀요..?"
씌우고 싶어했다는 말에 와 진짜 너무하시네요. 라고 말하지만 진담은 아닌가 봅니다. 너무하다는 게 진담이었으면 손가락으로 미간을 쿡 찍으려 시도했겠지. 쿡쿡쿡쿳쿡... 이렇게. 지금 안 하지만.

"그럼 지훈 씨도 강제로 영입해서 고양이귀를 씌우는 수 밖에요.."
근데 이건 반쯤 진담입니다(?) 물론 농담기가 진하긴 했지만.

141 다이안 - 진화 (GoZmMhFOtA)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06

" 아니야아니야, 너 봐서 더 좋았어. "

귀엽다. 난 전혀 괜찮은데. 걱정이라도 하는 것일까. 진화. 난 이 순간 내 성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들은 바에 의하면 애인도 있다 그랬어. 근데 남자친구 자리는 없는걸로 아는데. 아,, 아니야.

" 고마워. 나 입 다물고 있으면 좀 멋있으려나~ 하하하.. "

내심 좋아하기도 하고 부끄럼도 타고 미쳐버리겠다.

" 산책 같이 할까? "

그는 항상 이 시간대면 츄리닝 차림이라 발을 동동 구르는 제스쳐다.

142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07

하지만... 지훈이가 쌓은 업보에 비하면 부려먹히는 정도는 싼게 아닐까요(?)

143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13

>>138 .dice 1 2. = 2
1. 진단은 사실 무산소다
2. 진단은 유산소가 맞다

144 가쉬 - 미나즈키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30

오늘은 풍경이 좋다. 이런 밤엔 혼자 기타라도 튕기는게 제격이지. 선선한 날씨에 츄리닝 반바지와 단색 반팔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기타를 맨 채 밖으로 나온 가쉬는 적당한 곳을 돌아다니다가 벚나무 옆을 지나갔다. 그 나무 밑에서 부를까 싶기도 했지만, 누군가 선객이 있는 것 같아 그곳을 그냥 지나쳤다. 적당한 곳 없나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 보니 처음 보는 남자다. 적발의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한 남성. 깔끔해보이는 인상이다. 키는 나보다 조금 큰 정도? 어딘가, 재미 없어 보이는 인상의 사람이었다.

"뉘쇼."

하물며 귀여운 여자아이도 아닌데 길게 상대할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다. 나는 귀찮다는 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145 하쿠야주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2:59

지훈이가 고양이귀 머리띠를 쓰고 도끼를 들면 되는 거지?

146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10

다이안........이 스레의 정상인 포지션일 줄 알았는데.........(실성!)

147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47

>>143

148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55

다이안이 진화에게 치인것인가?

남자마저 꼬시는 진화의 매력이란..

149 에미리주 (RAFujfZgW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5:26

실시간 진화 상황 요약............jyp

150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5:48

사실 다이안이 비정상인게 아니라 진화의 미모가 비정상인게 아닐까?(?)

>>145 지훈: 왜 나에게 그런 시련을

151 다림주 (zoouDu/27I)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6:03

(사실 저렇게 강제로 영입응 꺼낸 이유는 지훈이 도망가는 걸로 막레를 받을 수 있다는 거라서 그럼)(졸려와서 그렇다)(개그일상으로 빠지는 지름길)

그러나 다림은 B고 지훈은 A라서 못 잡아요(?)

152 가쉬주 (OOi2xv8hDc)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7:15

>>149 이것이 오토코노코의 결말이다!! 하하하하하!!(불타는 몽블랑)

153 미나즈키 - 가쉬 (KoMrpYYO1g)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07

지금까지 살면서 이 말을 몇 번이나 해봤을까. 아마 100번은 확실하게 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나즈키는 품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 가쉬에게 내밀었다.

"죄송한데, 혹시..."

루비처럼 붉은 긴 머리카락에, 자신과 달리 양쪽 다 선명한 푸른빛인 여성. 5년 전 사라진 누나의 사진이었다.
가쉬의 얼굴이 예상보다 훨씬 어리다는 걸 본 순간 미나즈키는 상대가 자신이 찾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지만, 그걸 알면서도 묻지 않을 수는 없었다.

"...여기 이 사람 아세요?"

154 지훈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8:07

>>151 그럼 지훈이가 도망가는 걸로 내일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지훈주도 슬슬 졸려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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