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5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8. you will pay :: 1001

◆Zu8zCKp2XA

2021-07-17 23:04:26 - 2021-07-21 18:37:44

0 ◆Zu8zCKp2XA (fqzvLd/dqA)

2021-07-17 (파란날) 23:04:26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 gonna come collect your debt


그러니 내게 말해줄래, 네가 지불해야 할 지렁이 젤리는 몇 개인가!
-서리 당과점 주인

563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2:15:57

>>5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주.. 내가 분명 도망치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 아그들아, 붙잡아라! 놓칠 수 없어야!! (쭈꾸미부대 출격)(????)

564 펠리체주 (koaY6IxgfI)

2021-07-20 (FIRE!) 02:30:40

>>563 힝잉이 더이상 볼과 기력을 빼앗기는 나날은 싫엇~~ 날 내버려도라~~ 8ㅁ8 (울뛰)

근데 쭈꾸미 부대...상상하니까....어우, 어우야....

565 렝주 (BwlE6wL55s)

2021-07-20 (FIRE!) 02:35:03

어예 날렸다~!

566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2:36:38

>>5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ㅁ8하면서 울뛰하는 첼주가 귀여워서 봐주고 싶지만.. 말랑볼은 포기 못한다구~? 오늘만 나한테 볼과 기력을 내어달라~~! () 앗 그런거 상상하면 안돼 지지야 지지..! (?)

>>565 아앗 :0 (쓰다다다다다담)(토닥토닥) 심호흡 하고! 천천히 이어줘도 되니까 걱정말고! :)

567 펠리체주 (koaY6IxgfI)

2021-07-20 (FIRE!) 02:40:48

>>565 엌....! 아이고 레스야 돌아와 ㅠㅠㅠ.... 렝주...(토닥토닥)

>>566 ㅇ-ㅇ)(기어코 먹겠다는 의지를 봄) 내가 이건 안 쓰려고 했는데...쭈주 당신이란 사람은...! (비장하게 스프레이 꺼냄)(시큼한 냄새)(?)

568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2:44:08

>>567 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탐산이 아니라 설마 식초인가..! 첼주 스프레이의 내용물 정체가.. 이렇게 밝혀지는건가..! 와라아아아아! :D (달려듬)()

569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02:44:16

동화학원의 올빼미분들.... 두 분 모두 좋은 새벽이에요. :)

>>560 첼이는 왈츠 계열이군요. 🤔 왈츠 추는 첼이라.. 되게 우아할 거 같아요.

>>562 춤 실력 정말 대단하죠. 응. 다른 영상들 보면 더 대단한 것들이 정말 많아요.
쭈는 그렇군요. 야매라... 누가 옆에서 지도해준다면 잘 추려나요?

타타는.. 교양 목적으로 발레를 더 어릴 때 조금 배웠답니다. 잘 하진 못했어요.

570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02:44:53

>>565 ㅏ.. 화이팅이에요 렝주..

571 렝주 (BwlE6wL55s)

2021-07-20 (FIRE!) 02:51:26

어버버법...... 쭈주 제가 지금 배고파서 그런지 글이 안써져서 :ㅇ.... 답레가 많이 늦어질 것 같으니 기다리지 말아주세용 죄송함미다....

572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2:57:21

>>569 후후 내 올빼미력은 늘 탄탄하지~ 평소에 춤 영상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저거 보니까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관련 영상들 더 찾아보고싶고 하는 호기심은 억누를수 없군..! :) 아무래도 야매다 보니 지도해줘도 처음에는 막 스탭 꼬이고 어버버하기는 하겠지만 학습력 최대한 발휘해서 금방금방 잘 출수 있게 될거야~! 헉 발레 배우는 타타 멋지다 :0 막 스탭이랑 턴같은 거.. 확실히 많이 어려워보이기는 하지..!

>>571 앗 괜찮아 괜찮아~! 늦어져도 좋고 푹 쉬고 내일 주더라도 좋으니까 언제든 편할 때 주기! :D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구~! (쮸아압)

573 렝주 (BwlE6wL55s)

2021-07-20 (FIRE!) 03:06:21

느에엥... 썼다 지웠다만 몇 번째야 :ㅇ....
계속 킵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내일 한가하니까 내일 이른시간에 답레 꼭꼭 드릴게요!!!

574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3:12:51

>>573 (쓰다다다다담) 늘 이야기했던 거지만! 나는 텀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킵은 얼마든 괜찮다구~? 이른시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편할때 주면 된다~! :D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

575 펠리체주 (koaY6IxgfI)

2021-07-20 (FIRE!) 03:43:46

>>568 ㅇ..와라앗!!! (뿌릴 준비)(만 하고 결국 못 뿌림) 크흑....탄산은 뿌려도 식초는....차라리 이 몸을 희생하겠다...! (?)

>>569 한창 몸 쓰는거 배우면서 배운거라 굉장히 좋아해! 우아한지는 모르겠네~~ 내키면 스텝 막 밟아버리거든 ㅋㅋㅋ

렝주 안 써질 때는 너무 자신을 채찍질 하지 말구 쉬어... 그 한번 두번이 쌓여서 부담이 되면 더 힘들어지니까...

576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03:58:20

>>572 습득이 빠른 거군요. 그리고.. 그렇죠 응. 스탭 말고도, 몸 방향, 발과 팔 모양 등을 신경 많이 써야 하니까...
>>575 우아할 거라 생각해요. 스탭은... 파트너가 잘 따라와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

4시네요. 깜빡 졸기도 했고... 다시 제대로 자러 가볼게요. 모두 해 뜨면 봐요. 👋

577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3:58:32

>>575 아앗... (첼주의 자비에 감동받은 쭈꾸미) 흑흑 좋아 그 곱디고운 마음씨를 봐서.. 볼냠은 참아주도록 하지..! 라고 할 줄 알았더냐 첼주 그동안!! 내게 쏜 수면침의 갯수를 알고 있나!! >:D (격하게 볼냠)()

578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4:00:18

타타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D 춤.. 엄청나게 복잡한 거였어....! (동공지진)

579 펠리체주 (koaY6IxgfI)

2021-07-20 (FIRE!) 04:01:27

>>576 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 멋질수도 있고 막춤이 될 수도 있겠지?

잘 자 타타주~~ 자다깨지 말구 푸욱 자는거야! 쫀꿈!

>>577 읔 동정을 유발하는 작전이 안 먹히다니~~~~ 으아아 쭈꾸미가 사람잡는다 으아아아~~~~

580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4:08:27

>>5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볼냠은 참아주도록 하지..! 까지만 쓰고 올리려고 했는데 그동안 맞았던 수면침들의 기억이 떠올랐어.. (????) 음후훗 오늘도 첼주의 말랑볼따구 섭취 완료~! 자 그러니까 다시 힐해서 붙여줘야지 후후 (힐링빔)()

581 펠리체주 (koaY6IxgfI)

2021-07-20 (FIRE!) 04:12:13

>>580 이것이 바로 업보인가.... 하지만 그래도 수면침은 그만두지 않을것이야! 두고봐라 쭈주...!!!

그래서 쭈주 언제 자? 언제 자려구? 응? 응??? 응?????????????????

582 주양주 (or2dv5QPgY)

2021-07-20 (FIRE!) 04:21:44

>>581 크아아아악 오늘도 수면독촉 모드 첼주인가..! (동공지진) 음.. 아마 5000만년 후에 다시 잠들지 않을까 ㅎㅎ ㅋㅋ ㅈㅅ..! 아디오쓰....! (튐)

583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05:27:33

이노리주 애칭은 조금 나중에 지어집니다!!

584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05:27:50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 저는 다녀올게요!!

585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05:31:35

ㅇㅇㅇㅇ아 지금 막 웹박수 건의와 편지 확인했어요:D

순화된 게임.... 두 가지 게임이 떠오르는데... 일단은 오늘 퇴근하고 투표 받을게요$

586 펠리체주 (koaY6IxgfI)

2021-07-20 (FIRE!) 05:42:33

캡틴 오늘도 화이팅이야~~ 잘 다녀와~~

587 이노리주 (Qs./1qFRhM)

2021-07-20 (FIRE!) 07:51:22

갱신하여요.😊 캡틴 시트통과 감사해요. 이 비설이...허용 된걸까요?🤔

푹..? 잤네요. 덕분에 오늘 출근은 대지각..😂 다들 좋은하루 되시고 나중에 뵈어요!

588 단태-주양 (6cSrAvZ/F6)

2021-07-20 (FIRE!) 08:32:34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주궁에 갈 일은 없을 것이었다. 백궁으로 가면 모를까. 대답대신 고개를 좌우로 저어보인 단태는 예의 능청스럽게 히죽 웃어보였다. "내가 체온이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현궁에서 5년을 보냈는데 주궁으로 갈 수는 없지. 그리고 매일 자기랑 붙어 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만나는 것도 좋잖아?" 하는 능글맞고 능청스러운 뻔뻔한 대답은 당연히 따라왔다.

"달링, 자기야~ 감 선생님의 인간찬가에 의거하자면 아마 자기가 현궁에 왔어도 사랑스럽다는 대답을 하실 것 같지 않아?"

단태는 감 선생님에 대한 반응을 떠올려봤다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재잘거리는 특유의 억양으로 중얼거렸다. 꼭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실 것 같기도 하지만. 현궁을 나서서 걸으며 주양의 행동을 보던 단태가 낄낄- 뻔뻔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우리네 가문이 걱정하는 건 탈이 습격해왔다는 것에 대한 건 아닐테지만. "탈이 학원에 나타났으니까. 자기네 가문은 걱정하지 않아?" 연달아 나타나는 탈들의 습격에 그들이 걱정하는 건 자신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서 학원 내에서 소란을 일으킬까봐 걱정일테지.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용납 못하는 사람이니까. "다른 이유라고 해봤자 순혈가문 특유의 아집 같은 거야. 달링, 키티." 우리네 가문의 뒤를 이을 사람 같은 거지, 하고 재잘재잘, 대답하던 단태는 능청스러운 표정은 그대로 두고 시선을 자신과 걷고 있는 주양에게 향했다.
질문이 곤란한가, 하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붉은 눈동자가 담담하게 다른 곳을 잠시 봤다가 다시 주양을 말끄러미 바라봤다. 곤란했다면 애초에 그 난리는 안쳤겠지.

"우리 달링. 자기야~ 나한테 뭐가 궁금한걸까? 아니면 이미 질문은 생각해놓은 상태로 밑밥을 까는건가?"

샐쭉- 하고 눈을 가늘게 뜨며 단태가 주양에게 물음을 던졌다.

589 이노리주 (.qni6xK05A)

2021-07-20 (FIRE!) 08:34:20

>>0 [후부키 이노리/도둑 잡기] 수행할게요.😊

590 단태(땃쥐)주 (6cSrAvZ/F6)

2021-07-20 (FIRE!) 08:44:00

모오닝! 답레와 갱신할....((녹아버림))
더워o<-<

591 단태(땃쥐)주 (6cSrAvZ/F6)

2021-07-20 (FIRE!) 08:45:28

((이노리주가 출근 대지각인 레스를 봤는데 퀘스트 수행을 본 땃쥐)) 땃하!:D

592 이노리주 (HbM2PLI8LI)

2021-07-20 (FIRE!) 08:50:49

>>591 땃주 어서오셔요!!((후우 냉풍을 불어줘요!!))

자본과 풀메 없는 오늘 하루의 출근은 아주 강력했어요..택시요금이 불타긴 했는데 이정도는 뭐..😊((눈물을 뒤로 숨겨요..))

593 이노리주 (HbM2PLI8LI)

2021-07-20 (FIRE!) 08:56:09

오늘은 열심히 월급 루팡을 하겠어요..으쌰으쌰..🏋️‍♀️ ((언젠 안 그랬냐만 오늘은 더 열심히 루팡을 할 거예요!!)) 일단 나중에 수행레스랑 같이 올게요...이제 시원한 택시에서 내릴 시간..슬퍼라..🙄

594 단태(땃쥐)주 (6cSrAvZ/F6)

2021-07-20 (FIRE!) 08:59:59

>>529 o<-< 이노리주의 기력을 달라!!((볼빨묵)) 택시요금은 후에 회복할 수 있기를...((눈물)) 오늘도 화이팅이야 이노리주:D 나중에 봐!!!XD

595 단태(땃쥐)주 (6cSrAvZ/F6)

2021-07-20 (FIRE!) 09:00:41

앟.....((앵커가 저세상 앵커가 되어버렸어...))

596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09:36:58

잠깐 갱신합니다:D

비설은 허용되...............었습니다!:P

597 단태(땃쥐)주 (6cSrAvZ/F6)

2021-07-20 (FIRE!) 09:42:29

캡틴 안...녕........o<-<

598 이노리주 (HbM2PLI8LI)

2021-07-20 (FIRE!) 09:44:07

>>594 앗..!!! 볼빨묵!! 치사해요!!((쭈아아아압!!)) 화이팅이에요! 으쌰으쌰!

((월루를 하다 이게 됐다는 소리에 캡틴을 꽉 붙잡으며 황급히 나타나요)) 불편하신점 있다면 콕콕 찔러주셔요..!😳😳😳😳😳🤯🤯🤯🤯🤯 ((이게 될 리가 없었단 표정이어요!!!))

599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10:05:49

>>598 :D?

비설 불편한 건 없었구.... 슬펐어요!😭😭😭😭😭

600 택영주 (gB31YPK5NE)

2021-07-20 (FIRE!) 10:06:35

새벽에는.... 기절잠했다!(엄지척)

갱신이야 갱신~~~~~~~~

601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10:08:52

경주 어서와요!!

602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10:10:09

어쩌다 쉬게 되었으니, 점심까지 푹 자고 싶었는데... 일찍 눈이 뜨이네요. 😕
다들 좋은 오전이에요.

603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10:14:01

타타주 어서오세요! 아앗..

그렇다면 퀘스트 진행이 어떻습니까...?!

604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10:31:56

>>603 좋지요. 안 그래도 퀘스트 에버노트 살펴보고 있었어요.
트롤... 또 다른 MA님의 장난이군요. 🤔

605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10:38:01

>>604 MA는 장난을 자주 친답니다!

오늘 퇴근 후에 퀘스트 한 개 더 추가 될 예정이예요!XD

606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10:59:34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문카프 생태 관찰] 수행합니다.

607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11:00:29

트롤의 체력이 높으니 혼자라도 일단 딜을 넣어놔야 할까 싶지만
MA님의 장난에는 다 이유가 있을 거기 때문에.. 문카프로... (?)

한 개가 더 추가 되는군요. 완료 레스에서 무슨 떡밥이 나올 퀘스트일까 궁금해지네요. 😶

608 ◆Zu8zCKp2XA (TwG62zyhDk)

2021-07-20 (FIRE!) 11:10:17

>>607 MA의 장난에는 큰 의미가 없어요:D 막타를 넣은 캐릭터에게 진짜 장난이 가는 것 뿐.. :3


문카프는 아무 떡밥이 없을수도 있을수도 있답니다!XD

609 이노리 (HbM2PLI8LI)

2021-07-20 (FIRE!) 11:32:24

>>0 [후부키 이노리/도둑 잡기] 수행

너는 눈밭에 누워있다. 자박자박 걸어다니다 대뜸 누워버렸기 때문이다. 눈밭은 아주 시원했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어버릴 것만 같았다. 금지된 숲 근처에서 날아온 새가 네 머리 위에 앉는다. 뱀이 기어와 네 팔을 휘감고, 니플러가 나타나 삑삑 울었다. 오늘도 동물과 함께한다. 너는 뭐가 좋은지 방글방글 웃는다.

"안녕. 좋은 밤."

유감스럽게도 아침이다.
그렇지만 너는 아랑곳 않는다. 그럴 사람이기 때문이다. 너는 부리에 입맞추는 새와 혀로 볼을 찌르는 뱀을 손으로 간지럽히고, 몸 주변을 뽈뽈 도는 니플러를 손가락으로 콕콕 찔러 장난치기를 좋아했다. 교수님은 이런 귀여운 아이를 잡아달라 하셨다. 신비한 동물은 신비한 만큼 말썽도 잘 부린다. 너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그 말썽도 품어주면 어련히 돌아오는 것도 아주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교수님이 주신 이 금화가 이해가 안 갔다. 그냥 이걸로 지렁이 젤리를 사먹으면 안 되는 걸까? 이 돈으로 지렁이 젤리를 먹는다면 아주 맛있을 것이다. 너는 지렁이 젤리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다. 금화를 들어올린다. 니플러가 손바닥 위로 다가와 금화를 쑥 집어가고, 손을 훑자 깔깔 웃었다.

그리고 니플러가 잽싸게 도망가자 벌떡 일어났다. 새는 놀라 푸드덕대며 날아가고, 뱀은 빠르게 네 팔을 휘감기를 풀고 땅으로 내려간다.

반짝반짝한 파스텔빛 실반지를 저것이 훔쳐갔다. 방관만 할 수 있는 노릇이 아니었다. 넌 니플러를 믿었는데 피해를 입었다! 너는 눈을 털어내지 않고 니플러를 쫓았다. 니플러가 삑삑 울며 도망치자 너는 깔깔 웃었다. 니플러가 너와 노는 줄 아는 듯이.

"祈りと遊ぼう! 인카서러스!"

.dice 1 10. = 9

610 스베타주 (L16f.ZwYHs)

2021-07-20 (FIRE!) 11:39:29

>>608 그렇군요... 하지만..
MA님이 하신 일(장난)이라. 스베타 입장에선 저걸 처리해야 하나, 조금 고민일 거라. :3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니... 이제부터 알아보면 되겠네요.

611 이노리 (HbM2PLI8LI)

2021-07-20 (FIRE!) 11:41:07

>>0 [후부키 이노리/도둑 잡기] 수행

잡았다. 너는 니플러를 주머니에 넣는다. "이따가 이노리랑 놀자." 하며 다른 니플러를 향해 눈을 돌린다. 니플러가 술래잡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분명하다. 너는 신비한 동물과 잘 놀던 사람이니까. 폴짝폴짝 뛰어가는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힌다. 눈발이 하얗다. 마치 머리카락이 물드는 것 같다. 활짝 웃자 뾰족한 송곳니가 보인다. 너는 손을 쭉 뻗는다.

"놀자, 놀자!! 같이 놀아요! 이노리랑 노는 거야!"

눈밭을 구르며 니플러를 낚아챈다. 주머니에 쏙쏙 집어넣는다. 점점 주머니도, 네 소맷단도 불룩해진다.

.dice 1 10. = 1

612 이노리 (HbM2PLI8LI)

2021-07-20 (FIRE!) 12:08:25

>>0 [후부키 이노리/도둑 잡기] 수행

한마리가 삑삑 운다. 네 목에서 일순 노인의 목소리가 나온다. 근엄하고 세월의 노련함이 담긴 남성의 목소리로 묻는다.

"아가, 울지 말거라. 무엇이 서러워 우느냐."

달래주듯 몇번 도닥여준 너는 다시 소녀의 목소리로 소리높여 웃는다. 저 멀리 도망치는 니플러를 향해 달려가며 손을 또 뻗는다. 너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니플러가 멈칫하고 네게 다가온다. 너는 손을 뻗어 니플러를 순식간에 낚아챈다. 그리고 배를 마구 간지럽힌다. 니플러의 배에서 각종 식기가 우수수 쏟아진다. 눈밭에 고개를 파묻고도 재밌는지 꺄르르 웃는다.

"나 걱정한 거야? 괜찮아. 나랑 놀자. 너도 놀자! 인카서러스! 놀아주고 다시 바이바이 하는 거야. 이노리랑 놀아요, 놀아!"

.dice 1 10. = 4

613 스베타 (L16f.ZwYHs)

2021-07-20 (FIRE!) 12:35:02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문카프 생태 관찰] 수행합니다.

혜양 교수님의 요청으로 가는 것이지만, 발이 잘 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숲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나. 멀리서도 보이는 무성한 숲을 본다. 사람을 미치게 하는 울창한 숲의 공포란, 떠오르는 기억 속의 일들로 하여금 나쁜 기분에 잠식 되게 하는 것이었다.
아직 가까이도 다가가지 않았는데, 공포감이 밀려와 스베타는 몸을 떨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이라면, 문카프들이 제법 외각 밖에 가까운 위치까지 나온다는 것일까. 스베타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서 바닥에 붙어버린 발을 억지로 떼어냈다. 그리고 문카프들을 관찰하기 좋은 자리를 찾아 잡았다.

무슨 이유에서 문카프들이 밭깥 근처까지 모습을 보이기 시작 한 건지. 숲의 무언가에 제 서식지가 밀리기라도 한 걸까.
생각하던 도중 그 귀여운 것들이 모습을 보여서, 준비해온 양피지를 펼치고서 깃펜과 잉크 병을 꺼내 들고서 관찰하기 시작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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