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2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06. 수업 멈춰! :: 1001

수업이 많아!!◆Zu8zCKp2XA

2021-06-25 09:23:48 - 2021-06-26 23:26:21

0 수업이 많아!!◆Zu8zCKp2XA (aseI6odVEI)

2021-06-25 (불탄다..!) 09:23:48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ef3ce57f869a5be96ff7f0055fbe119b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하루에 수업은 한 개씩.
그 점이 정말 짜증나고 비효율적이라고 버니 립시츠는 말했다.

308 발렌(벨)주 (3zfPoLo9UQ)

2021-06-25 (불탄다..!) 19:47:13

아, 안돼요! 안돼요!!! 😨😱😱😱😱😱

309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19:47:32

>>304 그것은 조카사랑에 진심인 땃태였다.....:D ((과연 그것이 정말 조카 사랑일까)) 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르륵 탁이 왜 거기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오키도키야!:D 그때 첼주 손이 비어있으면 낚아채주겠어!XD

310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19:47:58

>>306 그렇게 다갓은 자비가 없었다고 하는데..! (두둥) 어떤 독백이려나. 이번 값은 엄청 높았으니까 기대해봐야겠어 :)

311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19:48:54

>>301 >>302 괜찮아 괜찮아~~

>>307 이벤트 하느라 기력 바닥났나보다! 괜찮으니 쉬라구~~

벨주는...매번 다갓에게 농락당하는거 같아...

312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19:50:29

이상하게 벨주에게 다갓이 가차없어.....:0

313 발렌(벨)주 (3zfPoLo9UQ)

2021-06-25 (불탄다..!) 19:50:57

이래놓고 또, 레이드? 때만 잘 줄게 뻔해요.

.dice 1 2. = 2 마법 발사에요!

314 발렌(벨)주 (3zfPoLo9UQ)

2021-06-25 (불탄다..!) 19:51:08

버려졌어요...

315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19:53:03

>>300 민- 머글 연구

' 아차차... 내 정신 좀 봐. '

감 선생님은 그제야, 생각난 듯 퍼뜩 정신을 차렸습니다. 나이스 어시스트네요! 그대로 갔다간 인간 찬가가 안 끝났을 겁니다!

' 이건, 머글들이 무언가를 받아들이기 위한 버튼이라고 연구 중에 있어요. '

감 선생님은 민이 가리켰던 게임기 콘솔을 집어들면서 말했습니다.

' 이 선에 무언가를 연결해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거죠. 아, 머글들의 발전 대단하지 않나요?! '
' 저거 게임기라고 아무도 말씀 안 드렸어...? '

민의 뒤에 앉아있던 청궁을 상징하는 노리개를 찬 학생 한 명이 옆의 친구에게 속삭였습니다.

'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이걸 한 번 연구해봅시다!! '

켜지지도 않는 게임기 콘솔을요..? 본체도 없고 모니터도 없는데요?

316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19:53:59

벨주 이번에 굴리면 홀수 나올지도 몰라요:3

벨주에게 가차없는 다이스...()

317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19:54:34

아님 제 다이스인가요? .dice 1 100. = 67

318 민주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19:54:41

끄앙.... 조금 흐물흐물한 상태라 진행에 집중할게~ 진행하면서 잡담하려니까 힘드네 흑흑 :3

319 발렌(벨)주 (3zfPoLo9UQ)

2021-06-25 (불탄다..!) 19:55:10

구..굴려볼게요!! .dice 1 2. = 1 1 주세요!

320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19:55:14

내 다이스가 홀이었구나아아아ㅏ.....!!!!!(쾅)

321 발렌(벨)주 (3zfPoLo9UQ)

2021-06-25 (불탄다..!) 19:55:33

캡틴은 무당이세요!(?)😳😳😳

322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19:55:34

앗 감이 맞았어요!:D

323 민주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19:55:52

둘 다 무슨일이야~!!

324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19:56:10

왠지 홀이 나올 것 같았는데 나왔네요! 와하!:D

325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19:56:27

앗 첼주 일상구하셨었군요 :ㅇ..! 아직도 구하신다면 그 일상 제가 가져가보겠습니다!!

326 민주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20:01:10

>>0

스마트폰 같은 걸까? 한때 머글 친구에게서 스마트폰을 뺏어낸 기억이 있는 민이 생각했다. 딱히 모니터는 없어보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고민하던 민의 뒤에서 속닥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게임기?' 민의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힐끗 뒤에 있는 친구들을 봤다. 표정으로 말해요를 시전중인 것 같다. '애들아, 이거, 이거... 괜찮은 거 맞니?' 대충 이런 표정이었다.

"그, 선생님. 연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그러나 민은 포기 하지 않았다. 다시 질문을 하는 민이었다.

327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02:53

렝주가 첼주를 찔렀구나!:D 그럼 나는 슬쩍 물러나서 밍의 이벤트를 관전하며 조금 있다가 일상을 좀 구해봐야겠네~~

328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03:32

캡틴의 엄청난...엄청난 무언가를 보았다....?:0

329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0:04:10

>>325 오 그럴까? 나야 좋지~~인데 렝주는 수업 이벤트 안해도 되겠어??

330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06:20

>>329 아직 감이 잡히지 않아서요 :D 다른 분들 하시는거 좀 보고 천천히 할 생각이었답니다!

331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0:06:48

세상에.. 캡틴 나중에 점집 차려도 되겠는데..? 예지력 엄청나잖아? :0

>>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사랑에 진심인가 아닌가.. 그것은 다음 이 시간에 계속~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이럴때 쓰는 거 아니었나~ 땃태의 명대사니까 오래오래 돌려볼거라구? 다시 드르륵 탁을 해야지.. (????)

>>311 친절한 첼주 최고야..! (쓰담쓰담)

332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08:46

((기력이 없는 참치들을 전체 쑤다다담함))

>>331 그렇다. 다음 시간에 계속!:D 사실 그거 맞아ㅋㅋㅋ맞는데 드르륵 탁 할 정도는 아니였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그 이상은 땃쥐가 버티질 못해!XD

333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0:12:35

>>327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크 오늘 같은 수업 들어서 딱 각 좋았는데~~

>>330 글쿠나 그럼 일상 돌리자~~ 나 저녁 하던 중이라 그런데 선레 부탁해도 되려나?

334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12:50

>>326 민 - 머글연구

' ..... '
' ... '

민과 눈이 마주친 두 학생은 감을 한 번 보더니 눈을 감고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습니다.

' 아무것도 없어서 아무 변화도 없을텐데... 그만큼 인간찬가가 더 늘어날 걸...... '

청궁 학생이 눈을 질끈 감으며 말했습니다.

' 그렇지! 조를 짜서 이리저리 연구할 겁니다! 음.... 3명씩 조를 짜고 양피지에 적어서 제출해주세요! 저는, 여기서 여러분들을 연.. 아니아니, 연구하는 걸 도울게요!! '

이 수업, 괜찮은 거 맞겠죠?

335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13:23

>>333 물론임당~~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336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16:37

>>333 다음에 돌릴 때 우리 같은 수업 들었잖아 하고 치댈테니까 기대하라구!!!XD 다음에 꼭 돌리자 첼주....!

337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16:46

앗 그리고 캡틴 혹시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 들을 수 있을까용 :3

338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18:01

감선생님..여러분들을 연구한다구요......?아니 선생님ㅋㅋㅋㅋㅋ귀여우신데 어감이 살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9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20:18:22

>>0

민은 눈물을 꾸욱 참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친구를 데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마땅히 함께할만한 조원이 없었다. 그러나 민은 제법 뻔뻔한 사람이었고, 일체 망설임 없이 의자를 돌려 뒤에 아이들과 마주보는 것이었다.

"친구 한 명 더 있어?"

없으면 자기가 들어가겠다는 흑심 가득한 질문이었다. 그래, 마음 편하게 있자. 스트레스 관리에 일가견이 있는 민은 너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겸사겸사 친구도 좀 사귀고 내일은 다른 수업을 들어야겠다.

뭔가 교수님이 이상한 소리를 하신 것 같은데 내일은 다음 수업을 들어야겠다. 아무튼 내일은 다른 수업이다. 민은 오랜만에 목적을 가진 사람마냥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감 선생님에게는 죄송한 일이었지만...

340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20:41

>>337 네! 신청하는 레스 써주시면 됩니다!

341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21:26

>>338 감에게는 모든 인간이... 연구 대상자이자 덕질 대상자......

랍니다! ㅇ_<

342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0:24:12

>>335 첫만남이니까 렝주가 편한대로 써주면 내가 맞출게~~ 다소 불편한 상황도 오케이니까~~

343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0:24:24

>>332 (눈 감고 부비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건 오너보다 내가 잘 알지! 드르륵 탁 무한반복해도 될 정도였다고 결정짓도록 하겠어~ (???) 괜찮아. 땃주는 못 버티더라도 난 버틸 수 있으니까, 내 드르륵탁 러쉬를 받아라~! :D

344 레오파르트 로아나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26:03

샤워를 마쳤다. 샤워라기보단 목욕에 가까웠을지도 모르지만. 레오는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고 거품까지 잔뜩 띄워놓고 오랜만에 피로를 풀었다. 오늘은 어떤 하루였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정말 특별할게 없는 그냥그런 하루였다. 하늘은 적당히 높아서 숨쉬기가 나쁘지 않았고 공기는 적당히 촉촉해서 기분이 좋았으며 바람이 적당히 불어 조금 상쾌했다. 시비를 걸어오는 녀석들도 없었고 오랜만에 연습한 마법도 나쁘지 않았다. 퀴디치의 연습도 적당한 선에서 마쳐졌으니 다시 생각해보면 특별할게 없다지만 꽤나 완벽한 하루였다. 목욕을 마친 레오는 가운을 걸치고 화장대 앞에 앉았다.

머리를 말리고 이런저런 피부관리용품을 펴발랐다. 얼굴부터 온 몸을 제대로 관리해주고 나서야 모든게 끝난 느낌. 거울앞에 앉아있으면 한 쪽 눈에 상처가 길게 나있는 검은 머리의 아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레오는 손을 뻗어 거울 속의 그 아이의 눈에 난 흉터를 손가락을 세워 죽- 따라서 그어보였다.

" ...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구나, 너도. "

피식 하고 웃음이 나왔다. 적당한 하루에는 적당한 마무리가 필요한 법이지. 레오는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섰다. 산책이라도 할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지난번에도 이러다가 탈을 만나 큰일이 생길뻔 했으니 지팡이는 꼭 챙기는 것도 있지 않았다. 검은색의, 표범이 멋드러지게 각인되어있는 나만의 지팡이. 허리춤에 있는 홀스터에 끼워두곤 가벼운 걸음으로 밖을 나섰다. 아직까진 꽤나 괜찮은 하루였으니 더 시비가 걸리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레오는 눈을 감았다. 생각할게 있다기 보단 그저 고요한 느낌이 좋아서. 그렇게 몇 걸음을 나아가지 못하고 누군가와 퍽 하고 부딪혀버렸다.

" 아야, 미안. 못봤네. "

345 레오파르트 로아나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29:14

캡틴 혹시 신비한 동물 돌보기는 야외수업인가요 :ㅇ?? 강의실로 들어가야할지 수업장소로 가야할지 헷갈림당..

346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29:40

>>339 민- 머글연구

' 어? 없어.. '
' 같이 할까?! '

두 학생이 반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조가 생겼네요. 청궁 학생은 문득 궁금해진 건지, 감이 콘솔을 내려놓고 윙크를 찡긋 하곤 다른 학생들에게로 갔습니다.

' 감 선생님... 혹시 인간이 아니신 건 아닐까. '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인간찬가를 하시는 건 말이 안 돼죠. 청궁 학생이 양피지와 깃펜을 꺼냈습니다.

' 저건 플레X스테이션이라고 하는 게임기 콘솔인데, 자세한 건 내가 작성할게. '

앗 믿음직스러운 조원입니다!

' ... 근데, 혹시 너 저번에 그 소문 들었어? '

청궁 학생과 대화하던 백궁 학생이 민에게 슬쩍 물었습니다. 무슨 소문을요?

347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30:17

>>345 야외수업이예요!!XD

348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31:04

>>341 (((연구 대상자이자 덕질 대상자))) 감 선생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땃태도 미의 찬가를 멈추지 않겠다....(???)

>>343 o<-< 쭈주의 부비작에 땃쥐는 쓰러졌다 ((털썩)) 아니아니 스탑 멈춰!! 땃쥐주는 더이상 버틸 수가 없어 으아아악!!! ((구멍으로 쏙))

349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31:27

이번에 왠지 짝이 나올 거 같네요! .dice 1 100. = 95

2~4가 끝자리로 나올 거 같은 느낌... :3

자, 민이 들을 것은? .dice 1 10. = 5 높을수록 스포일러.

350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31:55

저는 역시 무당이 아닙니다:3!

음음.. 적당적당이로군요(끄덕)

351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20:34:32

>>0

민의 얼굴이 순간 밝아졌다. 안 그래도 하얀 피부였는데 유독 빛나보이는 착각이 들 지경이었다.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민은 콘솔 버튼을 만지작거리다가 아이들의 잡담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이 버튼의 감각 제법 마음에 드는군. 민은 신경쓰일만큼 빠르고 반복되게 버튼을 연타하길 반복했다. 그러다, 청궁 학생이 보고서를 쓰겠다는 말에 후다닥 게임기를 넘겼다.

"다 쓰면 나도 보게 해줘. 뭐하는 건지 궁금하니까."

이렇게 쉽게 흘러가니 선생님 몰래 답지를 훔쳐보는 기분이 들었다. 민이 청궁 학생을 눈여겨보았다. 머글인가보구나. 흥미가 생겼다. 민의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 싱글벙글 웃고있던 도중 이어지는 질문에 눈을 끔뻑였다.

"응? 무슨 소문? 나는 아는게 없는데..."

352 Valentine (3zfPoLo9UQ)

2021-06-25 (불탄다..!) 20:35:03

(독백 쓰다 머리를 깨며 달려나와요)

353 민주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20:35:11

모야모야 궁금하잖아~!!!! 기대만발....

354 레오파르트 로아나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35:57

>>0

" 신비한 동물 돌보기.. "

귀여운 동물을 잔뜩 만났으면 좋겠다. 쓰다듬어주고, 안아도보고, 말을 잘 듣는 녀석이라면 패밀리어로 삼아버리고 싶을지도 몰라. 레오는 부푼 가슴을 끌어안았다. 솔직히 말하면 기대되었다. 오랜만에 레오는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잔뜩 기대되는 얼굴로 수업장소로 향했다. 야외수업이라. 적당히 바람이 불고 하늘이 꽤나 높아서 숨쉬기가 편했다. 귀여운걸 봤으면 좋겠네. 평소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쩌다보니 맨 앞자리에 서게 된 레오는 여전히 홍조를 조금 띄고 기대되는 얼굴로 서있었다.

백혜향 교수님. 지난번에 교사진을 소개할 때 얼굴을 익혀두었다. 신비한 동물 돌보기는 그다지 연관이 없는 과목일지도 모르지만 애니마구스가 되고싶은 레오는 배워두면 어떻게든 써먹을 데가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들 중 하나로 변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강합니당 :D

355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36:28

햄쥐님이 놀다가 먹이 담는 봉투 안으로 들어갔어요 잠시만요!!!!!

356 레오파르트 로아나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0:38:07

>>355 이제 꺼내면 볼 잔뜩 부풀린 햄쥐가 나오는건가 :ㅇ....!

357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0:38:27

먹이 담는 봉투에 왜들어가 햄쥐님.....!:0 (((벨주가 조용하면 그것은 독백을 쓰는 것이며 벨주와 캡틴이 다이스를 돌리면 그것은 큰 무언가가 나올 각이다)))

358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0:38:32

햄쥐님이.... 깊숙한 곳에서 안 나와요..... ..

ㅁ ㅝ하는ㄱ더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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