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그냥 평상시에 하던대로 하면 되는데~!! :) (쪽) 감시여도 나연주가 봐주는거잖아?? 너무 좋아!! X3 (꼬옥) 으응..?? 그, 그렇지!! 찬솔주가 더 좋아하지...!! :3 (꼬옥) 응응, 난 잘 잤어. 나연주도 잘 잤구나 다행이다. 오늘도 화이팅해야된다??? (부비적)
...하아... 그러면 어쩔수 없잖아. (이미 늘 잘하고 있으면서 더 잘한다니. 그녀는 역시 그를 늘 용서해줄수밖에 없었다.) 응, 사실 나도 그래. 상상하기 어려워. 나는 오빠가 나를 여동생으로서만 보는줄 알았으니까. ...그래도 너무 좋아서 우는 오빠는 좀 보고싶을지도. 귀여울것 같아. (농담을 던지며 장난스럽게 미소를 지은 그녀는 그의 볼을 살짝 주물거려본다.) ...응. 나는 찬솔 오빠가 좋은걸. 정말로 좋아해. 계속 오빠 옆에 있고싶을 정도로... (기뻐하는 그에게 입을 맞춰주면서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보는 그녀는 그가 양팔을 벌리자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갈게. (그리고 그의 품에 안기듯 누운 그녀는 어리광을 부리듯 그의 품에 얼굴을 부비적거린다. 입고있는 옷에서도 안겨있는 그의 품에서도 모두 그가 느껴지는 듯해 괜히 안심되고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 그녀였으므로.) ...오늘밤은 같이 푹 잘수 있겠다, 그치? (그의 품속에서 고개를 빼꼼 들어올린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인다. 그리고 한번 더 짧게 그에게 입을 맞췄다가 떨어진다.)
아하하, 나는 그러고 나면 되게 부끄러울 것 같은데.. (자신의 볼을 조물거리는 나연을 바라보며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돌려주는 찬솔이었다. ) 나도 나연이가 좋아. 내가 가장 사랑하던 여동생이고, 이젠 내 여자친구인 나연이가 좋아. 오래도록 내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베시시 웃으며 말하는 나연의 대답을 그대로 따라해서 대답을 한 찬솔은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그저 나연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듯.) 귀여워, 죽겠다. 진짜. (품에 들어와 얼굴을 부비적대는 나연을 꼬옥 안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그러다 나연이 입을 맞추곤 떨어지자 멍하니 나연을 바라보던 찬솔은 눈을 잠시 굴리더니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있잖아... 밤이 됐으니까 벌칙 끝났다고 해주면 안될까..? (나연과 눈을 맞추려 하며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오빠는 맨날 나 부끄럽게 하면서. 나도 부끄러워하는 오빠 한번쯤은 보고싶다구. (계속 그의 볼을 살짝 주물거리면서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는 그녀였다.) ...그러면 오래도록 오빠 옆에 있을거야. 나도 내가 가장 사랑하던 오빠이고, 이젠 내 남자친구인 찬솔 오빠가 좋으니까. 안 떨어지고 계속 붙어있을거니까... 나 버리면 안돼? (아직 그런 두려움이 남아있었는지 그녀는 그에게 조용히 속삭이면서도 조심스럽게 그의 볼을 매만져준다.) ...안 귀엽다니까 그러네... (그러면서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지 괜히 그의 품에 얼굴을 더 부비적대는 그녀였다.) 안돼. 하루 동안 금지라고 했잖아. (조심스럽게 묻는 그와 눈을 맞춰주고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그리고 일부러 한번 더 다가가서 이번에는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가 떨어진다. 키득키득 웃는 그녀는 지금은 그가 반격할수 없음을 알기에 더 능청스럽게 장난치는것 같았다.)
>>910 나도 나름 자주 부끄러워 하고 있다구? 필사적으로 숨기고 있는거지. (찬솔은 장난스럽게 미소 짓는 나연을 보며 웃어보이더니 굳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듯 말을 이어간다.) 절대로 안 버려. 널 버릴리가 없잔아. 차라리 널 버릴바에, 날 포기할거야. (찬솔은 자신의 볼을 매만지며 하는 나연의 말에 걱정할 것 없다는 듯 나연의 손을 꼭 잡고는 믿어달라는 듯 말한다.) 나한테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귀여워. (품에서 부비적대는 나연을 꼭 끌어안는 찬솔이 따스한 목소리로 상냥하게 나연에게 속삭였다.) ... 아, 오늘 지났다. (나연이 키득키득 웃으며 볼에 입을 맞췄다 떨어지는 순간 찬솔이 매고 있던 전자시계에서 자정을 울리는 알람소리가 들렸고, 찬솔은 씨익 웃으며 작게 중얼거리더니 망설임 없이 나연과 입을 맞춘다. 다만 이번에는 열정적이라기 보단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길게 입맞춤을 이어나간다. 조금씩, 조금씩 더 파고들면서.)
...그럼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면 오빠도 부끄러운걸 못 숨기려나? (부끄러워하는 그가 잘 상상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시도해볼까 생각해보는 그녀였다.) ...오빠가 포기하면 나도 포기할거야. 이제 나한테는 찬솔 오빠밖에 없는걸.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말아줘. 같이 살아나갔으면 좋겠어... (그녀도 그의 손을 꼭 잡고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대답한다. 스스로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는것은 무척 어색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래도 그가 포기하는 것보다는.) ...찬솔 오빠한테라면 좋아... (웅얼거리고나니 괜히 더 부끄러워져 그의 품에 얼굴을 묻어버리는 그녀였다.) ...응? 이게 무슨 소리... (그의 전자시계가 울리자마자 입을 맞춰오는 그 때문에 놀란 그녀는 눈을 크게 뜬다. 그러나 이번에는 일부러 입을 꾹 다물고 버티기 시작하는 그녀였다. 아직 벌칙을 준지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어기는 그에 대한 또다른 벌일지도 몰랐다. 차분하게 조금씩 더 파고들려는 그를 부끄러워도 일부러 눈을 살짝 뜨고 지켜보면서 애써 꾹 다문 입을 열지 않는 그녀였다.)
...아마..? 나도 노력하고 있다니까... (찬솔은 한번 해볼까 하는 듯한 표정을 해보이는 나연을 보며 봐달라는 듯 중얼거린다.) 절대로 안 버려. 누가 시켜도 절대로 버리지 않고, 내 손으로도 널 버리지 않아. 너랑 같이 살거야. 하고 싶은 것도 많은걸. (찬솔은 조용히 대답하는 나연의 손을 꼭 잡은 체로 상냥하게 속삭인다.) 그럼 됐네. 앞으론 귀엽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지 않는거다? (찬솔은 상냥하게 나연을 안아주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 하루 지났잖아.. 열두시가 넘었으니까... ( 결국 허락해주지 않는 나연에게서 잠시 떨어진 찬솔이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듯 웅얼거린다. 나름 열두시가 지났다고 용기를 낸 모양이었다.) ... 오늘은 어제처럼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정말이야, 그냥 키스만 하고 자려고 했어... (찬솔은 흘겨보는 나연이 무서워 웅얼거리며 눈치를 살핀다.)
역시 나연주라니까~!! :3 (쪽) 좋아좋아~!! 나연주가 양보해줬다~ 오늘은 내가 더 좋아해!!!! :D (부비적) 고맙긴~ 나연주가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는 건 찬솔주한테는 당연한 걸! X3 (꼬옥) 응응, 찬솔주도 봐야 알겠지만 둘 다 꼭 그랬으면 좋겠어!! :) (쓰담쓰담)
윽... 찬솔주랑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 :3 (쓰다듬) 빚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그냥 즐기지도 않을건데? 나연주도 똑같이 찬솔주한테 바랄거거든! ㅋㅋㅋㅋ ;3 (꼬옥) 그럼 다행이야! (쪽) 찬솔이가 뭐했다구 자업자득이야...!? ㅋㅋㅋ 그치만 나연주는 찬솔이 좋아해서 마음 약해져... :3
즐거웠으면 했으니까~ :) (쪽쪽) ...그렇게 나연주는 목소리를 잃어버렸어... :3 (??)(꼬옥) 초인적으로 참는거야!? ㅋㅋㅋㅋ 후후, 하지만 찬솔이 옷을 입은 나연이가 슬쩍 유혹한다면 어떨까! ;3 ㅋㅋㅋㅋ 농담이구, 찬솔이가 그런 아이가 아니라는건 나연주도 잘 알고있으니까~ :) (부비적) 그냥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둘도 바뀌겠지~
...그래? 그렇구나. (그가 봐달라는듯 중얼거리지만 이미 그녀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어떻게 복수를 할지 고민하는것처럼.) ...응... 나도 오빠랑 같이 살고싶어. 같이 이것저것 하고싶어... (그를 믿는 그녀였지만 역시 불안함은 쉽게 버릴수 없었다. 그러나 애써 그에게는 괜찮은척 조용히 미소를 지어준다. 그의 손을 꼭 잡은 그녀의 손이 살짝 떨리면서도.) ...그래도 가끔은 아니라고 할거야. 부끄럽단 말이야... (차마 알겠다고 대답하지 못하고 그의 품속에서 작게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아직 벌을 준지는 하루가 지나지 않았잖아. (그가 웅얼거리자 드디어 입을 열고 조용히 대꾸하는 그녀였다. 그러나 그가 눈치까지 살피며 무서워하자 잠시 지켜보다가 결국 한숨을 내쉰다.) 알았어. 이번에는 서로 기간에 대한 오해가 있던거니까... 벌칙은 여기까지 할게. 그러니까 그렇게 눈치보지마, 오빠. 미워하는것도 아니니까 무서워하지도 말고, 응? (그라면 분명 미움을 받을까봐 저러는 것일테니까. 역시 혼나는 대형견같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그를 달래주듯 그의 볼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조용히 미소를 지어준다.)
윽.. ( 나연이 대답과는 다르게 속으로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인지 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 나중에는 나연이를 잔뜩 닮은 아이들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 너무 나간 건 알지만.. 그것도 큰 바램 중 하나야. ( 찬솔은 떨려오는 나연의 손을 꼭 잡아주곤 상냥하게 말한다. 두려워할 것 없다는 듯 든든하게 잡아준다.) 그럼 내가 좀 더 자주 말해주면 맞다는 말을 좀 더 들을 수 있는거네. ( 품속에서 웅얼거리는 나연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준다. 나연에게선 달콤한 향기가 흘러나왔다.) ... 그러면 지금은 해줘도 되는거겠네. ( 자신의 뺨을 매만져주는 나연의 희미한 말에 수줍게 속삭인 그는 다시금 용기를 내선 고개를 가져가 수줍게 입을 맞춘다. 어젯밤의 열정적인 입맞춤과는 다른 세심하고 부드러운 입맞춤이었다.)
(그가 쓴 미소를 지어도 그녀는 일부러 아무말 없이 장난스러운 미소만 짓는다.) ...아하하, 찬솔 오빠는 늘 미래를 생각하고있구나. 나는 오빠를 잔뜩 닮은 아이들이 좋은데. ...그래서, 오빠는 몇명이 좋아? (일부러 불안함을 숨기려는지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져보면서 미소를 짓는 그녀였다. 꼭 잡은 그의 든든한 손을 살짝 간지럽히듯 살살 매만져주기도 하면서. 물론 먼 미래의 일이라는것을 알기에 당연히 장난이었다.) ......그럼 나도 좀 더 자주 아니라고 말할거야... (그래도 머리를 어루만져주는 그의 손길이 좋은지 그의 손에 살짝 부비적거리는 그녀였다.) ...응, 괜찮아. (그가 다시 수줍게 입을 맞춰오자 이번엔 살짝 미소를 지으며 허락해주는 그녀였다. 부드럽고 세심하게 입을 맞추는 그를 따라 그녀도 천천히 눈을 감고 부드럽게 입을 맞춰주면서.)
몇명...??? 나, 난 그냥 한두명 정도 생각했는... ( 농담을 던지듯 물어오는 나연을 보며 얼굴을 붉힌 찬솔이 뺨을 긁적이며 눈을 굴리더니 어색하게 웃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이럴 때는 맞다고 해주겠다고 해야지.. (자신의 손에 부비적거리던 나연의 대답에 키득거리며 웃어보인 찬솔이 부드럽게 속삭인다.) 다행이다, 이젠 해줘도 괜찮아서. (평상시의 열정적인 입맞춤과 사랑 나누기가 아닌 그저, 수줍게 키스만을 이어간다. 자신에게 눈을 감고 응해오는 당신이 무척이나 고마운 듯 나연의 허리를 감싸앉는 팔과 뺨을 어루만져주는 손이 따스하기 그지 없었다. 얼마나 입을 맞췄을까, 멍하니 당신을 응시하던 찬솔은 이마를 살며시 맞댄다.) 사랑해, 나연아. 정말 사랑해...
...그래? 한두명 정도로 만족하는거야? (그가 얼굴을 붉히자 괜히 더 장난이 치고싶어져 능청스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농담을 던지는 그녀였다. 그의 볼을 살살 어루만져주기도 하면서.) ...그치만 오빠한테 거짓말 할수는 없는걸. (결국 그에게 솔직하게 웅얼거리며 괜히 더 품속으로 파고드는 그녀였다.) 안된다고 하면 찬솔 오빠가 울어버릴지도 모르잖아. (장난스럽게 속삭인 그녀는 수줍게 입을 맞춰오는 그를 받아주기 시작한다. 그가 허리를 감싸고 뺨을 어루만져주자 살짝 미소를 짓고 부드럽게 그의 키스에 응해주면서. 그러고나서 그가 이마를 맞대오자 그녀도 살짝 분홍빛으로 물든 얼굴로 같이 이마를 맞대며 미소를 지어준다.) 응. 나도 사랑해, 오빠. 정말 사랑해. (한번 더 그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췄다 떨어진 그녀는 그의 볼을 살살 어루만져주면서 속삭인다.) ...오늘 운전도 하고 물놀이도 하느라 피곤하지? 이제 그만 잘까? ...아니면 한번만 더 해줄까? (장난치면서 키득키득 웃는 그녀였다.)
아이들을 많이 낳는 것도 좋지만.. 역시 좋은 아빠가 되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 찬솔은 능청스레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묻는 나연에게 망설이는 듯 하더니 얼굴을 붉히며 중얼거린다. 나연과 아이를 갖게 된다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은 모양이었다.) 나연이는 정말 귀엽다니까. 다른 사람이 말하면 아니에요 하고 오빠한테 오고, 오빠가 그러면 맞아 나 귀여워 하면 되는거야. (찬솔은 파고드는 나연을 강하게 안아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내용이 조금 우스웠지만.) ..조금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입을 맞추고 이마를 맞댄 그가 키득거리며 작게 속삭였다.) 내가 더 사랑하니까.. 한번만 더 해줘. ( 말은 한번만 더 해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먼저 움직인 그는 다시 살며시 입을 맞춘다.) 한번만 더.. ( 잠시 떼어낸 그가 다시금 속삭이며 입을 맞췄고 한두번 더 한 다음에서야 얌전히 입술을 떼어낸다.) 이런 것도 나쁘진 않지?
...거절은 안하는거야? 당연히 농담이지. 걱정마, 오빠. 오빠는 분명히 좋은 아빠가 될거야. (이미 지금도 좋은 남자친구인 그였으니까. 눈웃음을 지으며 붉어진 그의 얼굴을 살며시 어루만져주는 그녀였다. 언젠가 그런때가 찾아오게 된다면 분명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아니에요 하고 오빠한테 오기까지 해야하는거야? 그러면 찬솔 오빠가 나 안 놓아줄것 같아서 조금 무서운데. (바로 이렇게. 지금도 강하게 안아주는 그에게 얌전히 안겨서는 키득키득 웃는 그녀였다.) ...거봐. 그러니까 된다고 해줘야지. (같이 이마를 맞대고 속삭이던 그녀는 그가 다시 입을 맞춰오자 부드럽게 받아준다. 그리고 그가 잠시 떼어내자 떨리는 호흡을 하고 다시 몇번 더 입을 맞춰오는 그를 다시 수줍게 받아준다.) ...나쁘진 않지만... 역시 이것도 부끄러워. 이러다가 100번 키스할것 같단 말이야... (얼굴을 붉히고 속삭이지만 그래도 평소처럼 열정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입을 맞추니 호흡이 조금은 나아서 다행이었다. 그래서 한번 더 장난스럽게 말하는 그녀였다.) 그래도 하나 말해둘게 있어. ...내가 더 사랑해.
거절은 안하지.. 나연이 닮은 아이들이라니... ( 생각만해도 좋다는 듯 키득거리며 당연하다는 말하는 찬솔이었다. 나연의 손길이 내려앉았을 때에는 좀 더 행복하다는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 당연히 오빠한테로 와야지. 임자 있는 여자한테 들이대난 녀석은 위험한 녀석이잖아. ( 찬솔은 절대로 품에서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든든하게 안아준 체로 말한다.) 고마워, 진짜. (찬솔은 나연의 대꾸에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리곤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춘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 100번까진 안 할거니까 걱정말라구. 내가 그렇게 하면 또 도망가버릴테니까 안 할거야. ( 얼굴을 붉히곤 속삭이는 나연을 향해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러다 나연이 하는 말에 휴 하고 숨을 내쉰다.) ..오늘은 더 말을 안 붙이고 넘어갈게. 슬슬 잘까? (찬솔은 나연에게 팔베개를 해주곤 눈을 맞춘체 속삭인다. )
...찬솔 오빠 닮은 아이들이어야 한다니까. (그래도 그가 행복하게 눈웃음을 짓자 그녀도 같이 눈웃음을 지어주며 조금 더 부드럽게 그의 얼굴을 어루만져준다.) 귀엽다고 해주는게 뭐가 들이대는거야. 걱정마, 오빠. 어차피 나한테 들이댈 사람도 없을테니까. (그동안 그가 그런 사람들을 다 막아왔음을 알지못하는 그녀는 키득키득 웃으며 그에게 얌전히 안긴다. 몇번이고 다가오는 그의 입맞춤을 부드럽게 받아주면서.) ...도망 안가고 대신 내가 오빠에게 100번 해줄지도 모르지. (언젠가는. 일부러 부끄러움을 숨기고 농담을 던지는 그녀는 괜히 그의 볼에 쪽 하고 짧게 입을 맞춰주고 떨어진다.) 응, 슬슬 자자. 오빠 피곤하겠다. (그의 팔베개를 베고 누운 그녀는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지어준다.) ...오늘도 고생했어, 오빠. 사랑해. 잘 자고 내일 보자. (부드럽게 속삭인 그녀는 그의 품에 머리를 기대며 천천히 눈을 감는다. 그리고 피곤했는지 얼마 지나지않아 곤히 잠들어버린다. 입고있는 옷에서도, 안겨있는 그의 품에서도 전부 그가 느껴지는듯한 든든함에 감싸여져있는것이 좋은지 행복한 미소까지 지으면서.)
어차피 닮는건 우리 둘 다 닮겟지만 말이야. ( 자신의 뺨을 만져주는 나연에게 불필요한 말다툼이라는 듯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속삭인다.) ... 나연이 넌 모르겠지만...아니다..아무튼 그런 사람 있으면 그냥 바로 오빠한테 와야해. 잊지마. (찬솔은 지난 세월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무언가를 말하려다 입을 꾹 닫더니 그냥 누군가 그렇게 다가오면 도망쳐서 자신에게 오라는 말을 한번 더 강조할 뿐이었다.) 아하하, 그것도 좋네. 나연이가 해주는 게 더 좋지.. 확실히.. (찬솔은 볼에 입을 맞춰주자 기분 좋은 듯 해맑게 웃어보이더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나연이도 고생했으니까.. (눈을 맞춘 나연에게 자신만 피곤한게 아닐거라는 듯 상냥하게 다독여준다.) 응... 잘 자고 내일 보자. (찬솔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는 나연에게 다정히 속삭이곤 나연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찬솔도 잠에 빠져든다. 산속의 자그마한 차 안인데도 아늑하다는 기분을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