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다행이다. 다음에 또 볼 수 있겠네. (찬솔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 체 웅얼거리는 나연을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집에 가서는 그때와 똑같이 입어야 하는게 아니냐며 우기겠지만, 그건 나중의 일로 미뤄두자.)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역시 더 해주고 싶은게 자신의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찬솔이었다. 물론 기회가 된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아하하, 이것도 말 못하게 하는거야? (흘겨보는 나연을 보며 웃음을 터트린 찬솔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미안해, 미안해. 그러니까 고개 돌리지 말고 다시 나 봐줘. (찬솔은 고개를 돌려버리는 나연을 보며 가볍게 사과를 하곤 자신을 봐달라는 듯 애교를 부린다.) ..이거야 원, 척척박사가 되버려서 큰일이네. (키득거리며 자신을 내려다보는 나연의 말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인 찬솔이 기분이 좋다는 듯 웃어보인다.) 무슨 생각해? (별을 바라보며 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주던 나연이 궁금했는지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진다.)
...다행까지야... (집에 가서는 당연히 잠옷 바지까지 입을 생각이었지만 왠지 그가 뭐라고 할 것 같은 예감이 스쳐지나가는 그녀였다. 그래도 일단은 넘어가서 다행일까.) ...응. (그녀는 그에게 더 바라는것이 없었다. 그저 옆에만 있어주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했으니까.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그것조차 힘든 일임을 알기에.) 당연하지. 허락하면 오빠가 점점 더 부끄러운 말을 할것 같단 말이야. (안봐도 뻔했다. 사귀기 시작하고서는 능청스러움이 엄청나게 많아진 그였으니까. 단호하게 대꾸하는 그녀였다.) ...사과했으니까 봐주는거야. (그가 애교를 부리는 말을 듣고 그녀는 괜히 입을 삐죽이며 다시 그를 슬그머니 봐준다.) 큰일났지? 적어도 찬솔 오빠에 대해서는 다 알고있는 척척박사라구. (장난스럽게 웃는 그녀였지만 사실일지도 몰랐다.) ......그냥. 여러가지 생각. (그의 머리를 천천히 매만져주며 별을 올려다보던 그녀는 그의 물음에 조용히 대답한다. 그리고 잠시 침묵하다가 천천히 말을 이어간다.) ...저기 저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혹시 우리 엄마일까 싶어서.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하잖아. (애써 미소를 지으며 덤덤하게 말하지만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녀의 손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그녀는 천천히 그를 내려다보며 애써 눈웃음을 지어준다.) ...그러면 가장 예쁘고 밝은 별은 엄마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조용히 속삭이며 그녀는 잠깐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눈을 뜨고 그를 내려다본다.) 그러고보니... 오빠의 가족들은 어때? ...해외에 나가계시니 다들 괜찮으시려나...?
부끄러운 말이라니.. 난 그냥 솔직하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한 것 뿐인데.. (단호하게 대꾸하는 나연에게 조금은 억울하다는 듯 찬솔이 중얼거린다.) 뭐,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 나연이가 날 잘 알고 있다는거잖아? 그것만큼 좋은게 어딨어. (찬솔은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는 나연에게 태연히 웃어보이며 말한다. 정말로 순수하게 나연이 자신을 제대로 알아줘서 기쁘다는 듯.)...분명히 가장 커다랗고 예쁜 별이 되어서, 옆에 네 언니랑 아버지랑 옹기종기 모여서 널 지켜보고 계실거야. 우리 딸이 참 예쁘게 자랐다면서 말이야. (찬솔은 떨려오는 나연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어..? 뭐..어.. 괜찮지 않을까...? (찬솔은 한순간 나연의 질문에 한순간 입을 다물더니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시선을 슬쩍 피하곤 중얼거린다) 미국 같은 곳은 우리나라보단 잘 되어있으니까, 뭐...
아니지, 다른 매력을 가졌다는거지!! :3 (고롱고롱) 나연주도 잘 챙겨먹고 건강해야한다구! 그래야 찬솔주랑 찬솔이를 오래 보고 그러지!! : ) (부비적) 나연주는 좋은 하루 보냈어? 난 무난하게 보내서 괜찮은 것 같아! :D (쪽) 일단 하루도 마무리 하고 푹 쉬자~!
...나는 좋아한다는 말로도 충분히 부끄럽고 기쁘다구...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하며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아무래도 이런 표현들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으니 아직 어색한듯 했다.)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찬솔 오빠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싶어. (자신이 지금까지 알아왔던 모습말고도 더 다양한 모습을.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담아 그의 머리를 매만져준다.) ......응. 그랬으면 좋겠다. (언젠간 그녀도 그곳에 갈것이다. ...다만 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서. 생각에 잠긴체 말없이 미소를 지으며 그의 손을 마주잡는다. 떨리던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모두 꼭 괜찮으실거야. 언젠간 오빠네 가족들도 만나러 미국도 가보자, 오빠.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그래도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희망을 주고싶어하는 그녀였다. 그녀만큼 그 역시 가족들이 소중할테니까. 이제 그녀는 너무 늦어버렸지만 그는 아직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그녀는 그만큼은 행복했으면 했다.) ...오빠는 가족들... 보고싶지않아? (시선을 피하는 그의 눈가를 어루만져주면서 조심스럽게 묻는다.)
사랑해, 나연아. (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하는 나연에게 찬솔은 슬그머니 미소를 지은 체로 속삭인다. 왠지 저런 반응을 보이니 해주고 싶은 듯.) 둘이서 조금씩 더 알아가자. 그동안 숨겨왔던 우리의 모습을 말이야. (그동안 조심하느라 감춰왔던 서로에 대한 것을 알아가길 바라면서 찬솔은 다정히 바라보았다.) 그치만 앞으로 오랫동안 내가 꼭 붙잡고 못 가게 막을거니까 그건 염두해두라구. (나연의 마음을 알고 있던건지, 아니면 우연인지 찬솔은 손을 꼭 잡은 체로 선전포고를 하듯 말했다.) 그래.. 같이 가보자. 너랑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싶어. ( 찬솔은 나연의 말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가족들이 멀쩡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마지막으로 본 뉴스를 떠올리면 미국도 안전하진 않았다. 오히려 비슷하거나 더 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 보고 싶긴 한데.. 지금은 내가 지켜야 할게 바로 옆에 있으니까 거기까진 사실 많이 생각해보진 못 했어. 잘..지냈으면 좋겠지만.. 어떨진 모르지. ( 조심스럽게 찬솔은 이야기를 꺼내곤 얌전히 나연의 손길을 만끽한다 ) 신경써주는 건 고맙지만, 너무 신경써주진 않아도 괜찮아. 오빠는 네가 있으니까 괜찮아. ( 물론 너무너무 걱정되고 비관적인 생각마저 들긴 하지만 찬솔은 미소를 띈 체 자신을 내려다보는 나연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더라. ( 찬솔은 아까처럼 나연의 배에 얼굴을 파묻곤 작게 중얼거린다)
ㅋㅋㅋㅋ 그 목표는 실패할 것이다!!! :3 (크왕) 찬솔주는 안그래도 힘내려면 먹어야 해서 잘 챙겨먹는데두! :) 일단 점심부터 잘 챙겨먹기부터 시작하는거야 :D (쪽) 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한가하면 좋겠다!! ㅋㅋ 그럼 낮에도 나연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꼬옥) 고맙긴~ 내가 늘 나연주 신세만 지고 있는데!
...그건 곧 콩깍지가 맞다는 소리지! ㅋㅋㅋ (쓰다듬) 그래도 더 잘 챙겨먹어야해! 으응... 일단 점심부터... :3 (쪽) ㅋㅋㅋㅋ 그러게, 그러면 낮에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 (꼬옥) 나연주한테 신세질게 뭐 있어 ㅋㅋㅋㅋ 먼저 잠들어서 미안해... 잘 잤으려나?
으아아!! 이야기가 도돌이표야!!! :3 (콩콩) ㅋㅋㅋㅋ 내가 조금 더 고맙다, 뭐~ :D (쪽) ㅋㅋㅋ 만지는 것만 아니면 나도 귀엽다구 생각해!! 나연주가 잘 찍은 것고 있지만 X3 (꼬옥) 덕분에 힘내고 있으니까 나연주도 힘내고! 점심도 잘 챙겨먹었네!! XD 찬솔주는 햄버거 먹었어!!
...그거 일부러지? 오빠? (슬그머니 다시 고개를 돌려 그를 흘겨보며 입을 삐죽인다. 다행히 어둠속에 살짝 분홍빛으로 물든 얼굴이 가려졌지만 그라면 눈치챘을지도 몰랐다.) 응, 서로 조금씩 더 알아가보자. 나 찬솔 오빠가 궁금해. ...오빠가 어떤 모습을 숨겨왔을지도 보고싶구. (그리고 그녀는 그 모습마저 사랑할 것이었다. 그녀도 다정히 그를 바라본다.) ......응, 알았어. 염두해둘게. (손을 꼭 잡고 선전포고를 하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키득키득 웃는다. 그리고 그의 손을 마주잡고 그의 손등을 살살 부드럽게 매만져준다. 아무래도 그에게서 도망치는것은 불가능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응, 나도 그래. (그건 즐거운 여행만은 아니겠지만. 그녀도 조용히 속삭이고는 그를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그리고 그가 배에 얼굴을 파묻어오자 잠시 부끄러움도 잊은체 그를 받아주며 그의 뒷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려주기 시작한다.) ...분명 모두 잘 지내고 계실거야. 그러니까 꼭 볼수 있을거야. 너무 걱정하지말자, 오빠. 내가 옆에 있잖아. 오빠가 나에게 힘이 되어준것처럼 나도 오빠에게 힘이 되어줄게. (분명히 너무 걱정될것이다. 그녀도 그랬었으니까. 그래서 충분히 그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던 그녀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손을 천천히 내려 그의 등을 토닥여주기 시작한다.) ...전부 다 괜찮을거야. 나중에 꼭 뵈러가자. 나도 뵙고싶거든. ...우리 사귀기 시작했다는거 말씀드리고 허락 받아야지, 나도. (일부러 기분을 풀어주려는 것처럼 장난스럽게 속삭이며 살짝 간지럽히듯 그의 등을 살살 어루만져주는 그녀였다.)
일부러라니, 난 마음에 우러나는 말이었는걸. (입을 삐죽거리는 나연에게 쿡쿡 웃음을 흘리며 찬솔이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근데 요즘은 내가 폭주해서 어지간한 건 다 보여줬던 것 같단 말이지. (난 의외로 생각보다 단순한 놈이니까, 다정히 자신을 바라보는 나연에게 괜스레 쑥스러운 듯 코 밑을 손가락으로 훑으며 중얼거린다.)(손등을 매만져주는 나연에게 질 수 없다는 듯 찬솔 역시 나연의 손가락을 정성스럽게 쓸어내린다.)
... 괜찮아.. 걱정같은거 안해.. 다 잘 있을테니까. (나연의 손길을 받으며 나연의 배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그는 작게 웅얼거렸다. 자신만은 나연에게 굳건한 모습을 보여야 된다는 마음 탓인지 애써 태연해보이려는 목소리였다.) 그래, 나중에 꼭 뵈러가서 소개시켜줄거야. 그 작았던 꼬맹이가 이젠 내 여자친구라고 아버지랑 어머니한테 자랑할거야. (등을 살살 어루만져주는 그 목소리에, 찬솔은 살며시 돌아누워 다시 나연을 올려다보며 평소의 모습처럼 태연하게 웃어보였다. 아무래도 감정을 어느정도 추스린 모양이었다.) 있잖아.. 우리 집으로 돌아가면 뭐부터 해보는게 좋을까..?
...일부러 맞네. (쿡쿡 웃는 그를 흘겨보며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어쩐지 그에게서 여우가 겹쳐보이는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폭주했다는 자각은 있긴 있던거야? (그녀는 키득키득 웃으며 그의 볼을 손가락으로 살짝 찔러본다. 부끄러움을 숨기려는듯. 그리고 그가 손가락을 쓸어내리는 손길이 간지러운지 슬그머니 손을 빼는 그녀였다.) ...응. 꼭 그럴거야. (그가 애써 태연한척 하는 것은 이미 눈치챘지만 눈치채지 못한척 그의 말을 받아준다. ...그래도 너무 강한척 하지않아도 되는데. 나에게 기대도 되는데. 그녀는 그가 안타까웠지만 애써 미소로 숨긴다.) 예쁘게 보여야할텐데 말이야. ...그치만 꼬맹이라니. 계속 말했지만 나도 이제 오빠랑 같은 성인이라구. 한명의 여자야. ...아직도 모르겠어? (고개를 숙여 그를 내려다보고는 괜히 입을 삐죽이면서 두손으로 그의 볼을 꾹 눌러버린다. 역시 그에게는 아직 여동생으로 보이는때가 많은걸까.) ...오빠는 뭐부터 하고싶은데?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조용히 그에게 묻는다. 그의 의견을 먼저 듣고싶은 듯.)
그치만 이건 매일 생각하는거라서. (흘겨보는 나연의 눈을 피하지도 않고, 태연하게 웃어보이는 찬솔은 한점 부끄러움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야 자각은 있지.. 내가 뭐, 그러고 나서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다 기억하고 있는걸. (자신의 볼을 살짝 찔러보는 나연의 손가락을 장난스럽게 무는 시늉을 해보인 찬솔은 당연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적어도 무책임하게 잊어버리거나 하는 건 아니라는 듯.) 그렇지..? 역시.. (나연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저 나연의 대답에 기대는 것처럼 작게 중얼거린다.) 뭐, 나야 어엿한 여자로 보고 있지만.. 부모님이 보시면 애나 다름 없을 걸? 우리 부모님도 널 진짜 오랫동안 봤으니까. 오히려 내가 혼날지도 몰라. 착한 애 꼬신거 아니냐고. (찬솔은 나연이 볼을 꾹 누르자 웃음을 터트리며 뭉개지는 소리를 내더니 이내 장난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글쎄, 슬슬 장마가 지나갔으니 한창 더울텐데.. 물 같은걸 구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생수라던지... (찬솔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입을 다물더니 어떻냐는 듯 나연을 바라본다.) 아무래도 더워지면 물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못말려, 진짜... (결국 고개를 돌려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는 그녀였다. 어쩐지 그의 부끄러움마저 그녀가 다 가져온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그러면서 또 반복하는거고? (솔직히 그가 다 기억하면서도 다시 또 그렇게 밀어붙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그녀였다. 그녀가 지금까지 알았던 그는 언제나 그녀를 배려해주었으니까. 그래도 이런 그의 모습도 좋은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괜히 얼굴을 살짝 붉히는 그녀였다. 그가 손가락을 무는 시늉을 하자 장난스럽게 꺅하고 웃기도 하면서.) 그래도 이제는 예쁜 아가씨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빠가 혼나는건 조금 보고싶기도 하지만.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의 볼을 조금 더 꾹 눌러본다.) ...응, 사실 나도 같은 생각이었어. 집에 가면 물이랑 식량이랑 구급상자 같은것들을 확인해보고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했거든. 여름이면 악취도 심해질테니 마스크도 확인해보고. (그녀도 그를 내려다보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잠시 침묵하다가 다시 천천히 고개를 돌려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내가 오랫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 오빠가 많이 고생했을테니까 이제는 내가 똑바로 정신 차려야지. (게다가 자신 때문에 소모된 물품들이 많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미안해지는 그녀였다. 그의 머리를 다시 천천히 쓰다듬어주면서 그녀는 조용히 속삭인다.) ...있지, 찬솔 오빠. 나도... 필요할 때는 오빠랑 같이 싸워보려고 해. 더이상 오빠한테 보호받고 있을수만은 없으니까. ...나도 오빠를 지켜주고싶어. (물론 불살주의인 그녀였으니 최대한 전투 상황 자체를 피하려 하겠지만 그래도 그녀에게 무언가 변화가 생겼음은 확실해보인다. 어쩌면 살아남아보려는 첫걸음일지도.)
역시 찬솔주에게는 이런 금지가 가장 효과적이다... (메모)(??) 찬솔주 따라하기야! 어때, 얄밉지!? :( (꼬옥) 아냐, 달팽이가 다 한거야! 귀여움으로서 다 했잖아? ㅋㅋㅋㅋ ;3 (쪽) 멋지지~ 미래를 준비해두는거잖아~ X) 히히, 비 오는 소리 좋다. 새벽이라 더 잘 들리네 :)
ㅋㅋㅋㅋ 찬솔주 애교쟁이~ :3 예쁨 받고싶어서 그런다는거지? (쓰다듬) 응, 찬솔주가! :( (쪽) 그래도 고맙고 미안해서... ㅜㅜ 역시 찬솔주는 사진 잘 찍는구나. 찬솔주 선물이 너무 따끈따끈해서 나연주 녹아내릴거야... :3 (부비적) 고마워, 찬솔주도 화이팅이야! 점심도 맛있게 먹구! 여기는 지금은 비가 안 오지만 이따가 올것 같아. 찬솔주 쪽은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