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7 :: 1001

◆c9lNRrMzaQ

2021-06-06 04:47:13 - 2021-06-06 22:21:38

0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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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86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18:42

모하모하모하~~~~

187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18:53

에리꾸의 맛집 앵커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188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19:44

>>172 청천주에게 핵불닭을 먹이고 싶다(짗궃음 ON)
>>182 라볶이!!! 그거 먹은지도 되게 오래 됐네....진짜 디게 좋아하는 메뉸데

189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4:19:51

>>179
조언자 로봇 맥스의 조언이 필요 없을 정도로군

190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4:19:56

모리하모리하모리하~~!!!

191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0:05

>>175
" 제법, 잘했어. 역시 너는 내가 눈여겨 본 녀석이다. "
" 스스로가 영웅이 될 생각은 없는거냐? "

>>176
" 상성이 나쁘다고 정말.. "
" 실컷 후드려 맞으니 배고파.. "

>>177
" ..칫. 다음번에는 봐주지 않.. 하?"
" 이겼으니 누나라고 부르..장난하냐? "

192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1:47

배고파..도 귀여운데
이겼으니 누나라고 부르라니!!(넘 맛있음)

193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2:08

>>180
" 나는 널 하루의 꼭두각시 정도로 여겼는데.. 사과하마. "
" 영웅이 되고싶다고 했지? 내가 친히 네 서사시의 악당이 되어줄게. 이번이 요행인지 아니면 실력인지는 금방 알겠지. "

>>181
" 결국 다시 그 검을 쓰는건가. "
" 축하한다 티르, 오딘에게서 펜릴을 지켰구나. "

194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2:41

>>174

195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3:07

티르 오딘 펜릴 이런거는 어떤 의미인가요? 그냥 별명?

196 다림-진화 (3Bxxz51EJA)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3:15

"글쎄요..."
잠깐 고민하는 거처럼 고개를 기울입니다. 면접 같은 것에는 쥐약이라는 말을 하는 진화를 보면서 적당히 어수룩한 듯함이 은근 수요가 있을지도 몰아요? 라는 웃음기 섞인 말을 합니다.

"의뢰요.. 시험이 끝나면 의뢰를 가야죠.."
고개를 끄덕이는 다림입니다. 원래는 태양왕 전의 일이긴 한데. 태양왕 정도면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같은 근자감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의뢰에 총합 정도를 듣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정도로 많이 나오...던가.. 는 생각해보니. 5레벨~10레벨 사이랑 2ㅔ레벨이랑은 달라질지도 모르겠군.

"청월 근처... 알기는 하는데요.."
소개해줘도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거야.. 가디언넷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그게 이상하다는 건 알지만)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났다는 것처럼..

"아. 청월 근처면... ㅇㅇ카페도 괜찮고요.. ㅁㅁ카페도 나름 괜찮아요."
프랜차이즈도 요즘 구할 수 있고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7개~

197 청천 - 릴리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3:36

한편 그 시각...청천 또한 식사를 어떻게 할 지 고민중이었습니다.
가끔 용돈날이 오면 맛있는 걸 먹고 싶어져서...식당가를 기웃거립니다. 잘 가지 않던 조금 비싼 음식점들...일식점이나 파스타점 등등도 기웃거려보...지만.

"......."

생각보다 비싼 게 많네요. 저렴한 건 이미 먹어본 것들이고.
그래서 때마침 근처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절규에...

"그러게요....왜 맛있는 건 다 비쌀까요...."

자신도 모르게 맞장구를 쳐버리고 만 것입니다.

끝으로 갈수록 하얘지는 하늘색 말총머리의 소년, 청천은...아마도 방금 전에 절규한 벚꽃색 머리의 여학생을 향해 머쓱하게 웃습니다. 이 사람도 먹고 싶은 것과 예산의 한계 사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걸까...생각하니 동병상련이네요.

198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4:59

>>174 에-하!!

>>175 >>176 엗 듣고보니.......
캐는 피폐앵슷한데 오너는 밝아...?! 아닌걸까요???

199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5:32

>>182
" ... 내기에서 이겼으니 맛있는걸 사달라고? "
" 거절한다, 프랑스인 기준의 맛있는 것은 독일어로 번역하면 형편없음이야. "
" ..바움쿠헨 좋아하냐? "

>>183
" 사기치지마 제노시안 "
" 아니 이게 왜 .. 조커를 안넣었는데. "
" 뭐? 방금 떨어져서 들어갔다고? "
" ..허. "

>>184
" 선배. 제가 졌어요. "
" 사람은 물구나무 서서 생활할 수 있어요..."
" 그만 똑바로 서주세요...."

>>185
" ..내가 틀렸다."
" 이것말고는 할 말이 없네.. "

20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5:57

>>191 " 생긴다면 오빠가 더 좋지만... "
" 남동생이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서. "
같은 것 치곤 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201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6:36

>>195
펜릴 - 카사 (늑댕댕이)
티르 - 지훈 (펜릴의 이해자)
오딘 - 에릭 (펜릴을 억압하는자)
북유럽신화에서 따온 말장난

202 지훈주 (BUlxVWYeH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6:58

(이미 에릭주가 설명하셨군)(머슥)

203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7:38

>>201 아항.. 제대로 이해했어요! 관계가 재밌네요!

204 다림주 (3Bxxz51EJA)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7:46

>>199

"그렇지만 그렇게 된 걸요."
"사기는 안 쳤어요"
"의념시대의 도박일 뿐이죠?"

205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8:23

>>194
"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
" 꼭..머리위의 사과 맞추기 내기를 할 필욘 없던 것 같은데..."
" ..일단 아이언스킨부터.. "

>>198
" 변장한 클라우디는...바로 너다! "
" 저사람이 아닌것 같다 구리 "
" 엑"

206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8:28

>>191
일어나라, 에릭.... 연출가는 스스로를 연출하지 않는다.. 내가 네 그림을 무려 두 번이나 그린 것은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러니까, 그놈의 성향표좀 고치자..

207 진화 - 다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29:29

"그런걸 수요로 원하는 사람들은 왠지 좋지 않은 꿍꿍이가 있을 것 같네...."

어수룩함이 수요가 있다니. 마치 속이기 쉬운 호구처럼 받아들여지는거 아니야? 칭찬인지 아닌지 모를 얘기에 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다림씨는 지난번에도 그렇고 상당히 스트레이트한 표현을 쓰는구나. 악의는 없어 보이니 상처라던가 되지는 않지만.

"잘 되길 바랄게요! 같이 가기로 한 사람 있어요?"

평소라면 내가 같이 가주겠다고 권유라도 했을지 모르지만, 지난번에 얘기했을 때 다림씨의 반응이 그리 탐탁치않았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후배와의 선약이 있었다. 같이 의뢰 가고 싶은 서포터는 꽤 많은데. 일단 청천이와 다녀오고 나서 생각하자.

"음~....."

추천 받는 카페를 들어보며 잠깐 생각에 잠긴다. 거기에 내가 알고 싶은 곳이 있을까?
사실 그 땐 열받긴 했지만, 나는 별로 싸우거나 시비걸러 가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저 직접 확인하고 싶을 뿐이니까.
뭐, 그래서 나는 고민하다가 조금 더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로 한 것이다.

"혹시, 백발 곱슬머리의 점장이나 알바가 있는 카페 있어요?"

208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리꾸 성현이한테 던지는 멘트 왜케 웃김 ㅋㅋㅋㅋ 빵 터졌네..
그리고 그러고 보면, 성향표가 중립-악 이 되었던가....성향표에 관해서 캡이 썰 푼적 있어요?

209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0:58

>>200
" 나보다 약한자의 명령은 듣지 않는다. "
" 그 방패는 또 왜 들고오는거지? "
" 맥스 막아!! "

>>204
" 그렇다면 의념시대식 깽판을 보여줄 차례인가 "

210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1:11

>>182 헉 라볶이 하니까 떡볶이 먹고 싶어졌어요....
양배추 왕창 들어간 즉석떡볶이....ㅠㅠ

>188 (그냥 불닭도 소스 4분의 1만 넣어먹는 참치)
(도주!!!)

>>195 에릭, 카사, 지훈 서사에서 언급된 키워드들이에요.
카사가 펜릴. 북유럽 신화의 커다란 늑대.
티르가 지훈. 펜릴의 친구였지만 신화상에서는 결국 펜릴을 끊어지지 않는 밧줄에 묶어버려요.
오딘은 에릭. 북유럽 신화의 주신이자...펜릴을 묶어버리자!는 의견을 주도한 그런?

211 하루주 (in5MPzrFes)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1:35

모하모하
간단명료한 반응 조습니다

212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1:56

아직 성향에 대해 뭐가 풀린 적은 없었어요.
어두운 매력 특성이 악 성향의 인물들에게 쉽게 호감을 끈다고 했던가요?

213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2:28

아마 세 캐릭터들의 관계를 비유하는 말일 겁니다!
카사는 설정상 늑대들과 같이 자랐던 야생소녀였고... 의념기가 맹수화니까요!

214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2:34

이번 에리꾸의 깨달음은 그럼 여러모로 레스캐중에선 최초의 사태인거구만.

215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4:20

>>209
" ...내가 말한 적 없던가? "
" 악역이니 뭐니 할 수 있는 건 그럴 능력이 있는 사람뿐이라고. "
" 그렇지 않으면, 그냥 어린아이의 허세처럼, 오글거려서 웃길 뿐이라고...!! "

실드차지-!!

" ...그 로봇도 그렇다잖아. "

216 다림-진화 (d3iYTG3o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4:53

"그럴 지도 모르죠?"
좀 사근사근한 타입을 원하는 걸지도 몰라요. 같은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스트레이트한 한편으로는 매우 어렵게 말하곤 하지요. 다림주는 다림이가 생경한 타입이라구. 오락가락 할 수 밖에...는 변명이다!

"아. 카사 양이랑.. 랜스 분만 구하면 갈 수 있어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쩐지 지금 카사 양은 전혀 모를 것 같다는 감은 있나요?

"...."
진화가 직접적으로 물어보자. 잠깐 말을 멈추고 그를 바라봅니다. 표정은 차갑긴 하지만.. 그게 디폴트라서 그런거지. 실제로 가라앉은 건 아닙니다. 진짜에요.
모르지 않죠. 유니폼을 제작했는걸요. 그런데. 말해줘도 될까. 라는 것에는 답이 잘 나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용무가 있으신가요?"
일단은 물어봅니다.

//9개

217 지훈주 (usqM95vA2k)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6:18

>>193
" 넌 오딘이 아니야. "
" 타인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을 내던지는 바보같은 놈일 뿐이지. "
" ...돌아가자. 이제. "

218 다림주 (d3iYTG3o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6:55

>>209
"의념시대식 도박에 적응 못한 분이 깽판치면 그거는 잡혀가요?"
"삐용삐용"
"그리고 뭐 큰 거 걸지도 않으셨으면서.."
"큰 거 걸었다면 사전조사가 부족했던 거고요."

219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7:51

에릭...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 라면 먹다가 늦었네요!

>>205 "여깄지룡!!" (불쑥!
"하하, 어떻습니까! 이것이 연극부원의 위장!"

"나중에 공연하면 연락할 테니까, 놀러오시죠."

220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9:11

저는 잠깐 나갔다가 이따 올게요~
다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221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9:33

엇 하-하! 언제 오셨지!!

>>214 사실 그렇죠!

>>215 이야 비아 돌직구,,,ㅋㅋㅋㅋㅋㅋ
걸작이네요! (박수)

222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9:37

춘심주 안녕히 가세요.

223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39:52

춘-바!!

224 지훈주 (usqM95vA2k)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0:16

>>212 (어두운 특성 캐랑 에릭이 만나면 쉽게 호감도 오르나..?)

춘바~

225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1:31

>>224 너는 카사를 위한 악역에 딱 어울려. 어때, 악역끼리 손잡아보는건. 같은 대사를 할지도요... 미사주가 안 오시니 어두운 매력 캐릭터가 없지만요.

226 지훈주 (usqM95vA2k)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2:53

>>225 미사주...어디 계시나요...(슬픔)

227 다림주 (evKdM.JJfo)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3:20

다들 어서오세요~
춘심주는 다녀오세요~

228 진화 - 다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3:47

"그럴지도 모르죠라니....아하하..."

그 부분은 아무리 그래도 부정해주길 바랬어. 나는 어색한 웃음을 쓴 웃음으로 조정했다.

"카사, 인가..."

나도 잘 안다. 하루한테 이야기 듣고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친분도 있다. 왠진 모르지만 덤벼왔고....
평소라면 반가웠을 이름의 울림이 어쩐지 묘하다. 지금 그녀는 왠지 모를 논란에 휩쌓여있으니까 말이야.
카사는 밝고 착한애다. 그런 그녀는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끼리 다투는걸 알까?
알게 되면, 무슨 생각을 할까.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광경이다. 왜 그녀를 위한다면서 그녀에게 상처되는 싸움이 벌어지는거지.

"...."

차가운 시선에 평소라면 움츠라들면서 말을 회수했을지도 모르지만, 진지한 생각에 잠기기 시작한 나는 그럴 마음이 없어졌다.
유약하던 눈빛은 굳게 변하고, 조금 움츠라들던 어깨는 당당히 펴진다.
용무를 물어보는 그녀의 말에 적당히 둘러댈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별로 나 답지 않았다. 그냥 솔직히 털어놓자.

"분쟁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어. 그런데, 나는 조금 위화감을 느끼거든."

나는 하루를 위해 싸울 것이다. 그러나 계속 느껴지는 위화감을 그저 방치할 정도로 나는 어리석지 않다.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229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4:25

나도 앵커 받아본다! 진지모드 / 일상모드 !

23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5:27

>>229 일상모드

231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5:49

>>229 진지모드

232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6:21

>>229 진지모드?

233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8:26

>>229
나는 균형의 수호자 일상모드

234 다림-진화 (evKdM.JJfo)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8:37

"하지만 겉으로만 그런 거랑 실제로 말하는 건 다르니까요"
진화 씨도 겉이랑 속이랑 다를 거라 생각해요. 라고 답합니다.

"네.. 같이 가준다고 말한 적 있었거든요. 그리고.. 의뢰 조건도 있고요"
고갤 끄덕이며 다림은 진화를 바라봅니다. 겉으로는 유약해보이지만.. 이라고 생각하지만 속을 모르는 입장에선 함부로 판단하기 어렵다. 하물며 소녀소녀한 모습이라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게 가디언이니까.. 같은 생각이니까.

진화의 말을 듣고는..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가요..."
에릭 씨가 일하는 카페는 알아요. 라고 말하면서 카페의 이런저런 건 차치하더라도 너구리 씨의 음식은 꽤 괜찮았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럼 그 곳에 대해서 말해드리면 되나요? 라고 묻다가..

"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넌지시 물어보는 다림입니다.

235 다림주 (evKdM.JJfo)

2021-06-06 (내일 월요일) 14:49:07

>>229

진지모드..?

236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4:50:52

흠...
릴리주 혹시 잇기 어려우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분량 조금 더 추가해올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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