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8 :: 1001

◆c9lNRrMzaQ

2021-05-19 12:57:08 - 2021-05-21 01:35:40

0 ◆c9lNRrMzaQ (ZiyXhtSWdc)

2021-05-19 (水) 12:57:08

사실상 의념의 보조란 단 하나만을 상정했다.
저들과 저항 없이 공격할 수 있다는 것. 단지 그 뿐.
우리들에겐 특별함이 없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67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4:50

X됐다(X됐다)

768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5:54

재현형 게이트~~~~ 하지만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다

769 하루주 (Yb75u.9E/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6:13

>>764

" ... "

하루는 자신의 입에 검은 안개로 이루어진 손이 닿자 물끄러미 666을 바라본다.
공포가 한계에 다르면, 아니 자신의 존재가 위태롭다 못해 절벽에 있다면 오히려 겁이 사라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

" 어차피 죽이지 않는다고 말하셔도, 기분이 조금만 바뀌셔도 죽는건 똑같잖아요. "

하루는 한숨을 내쉬며 666을 바라보며 말한다.

" 그래서, 지금 제 몸을 차지하신건가요..? 그래서, 이런 기억들의 파편을 볼 수 있는거고.. 몸은 영 아니죠? "

자포자기라도 한 것인지 , 하루는 덤덤하게 말을 이어간다.

# 에잇!! 이어서~

770 서진석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6:43

"재현형 게이트라니. 안좋은 추억이 있는데."

이전에도 가본 게이트 중에 재현형 게이트가 있었다. 역사적인 고증대로 끔찍했었지.
이번에는 조금 더... 귀찮아질 것 같다. 이번 게이트는 또 뭘 재현하려는걸까. 쇼생크 탈출이라도 되나?

권총을 공중에서 낚아채고 탄창을 확인한 뒤에, 공이를 당기고 안전장치를 푼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나타나기만 하면 쏴버릴 준비가 되어 있다.

"의념이 말을 잘 안듣다보니 영 불편한데."

#투덜대며 일단 권총을 들어올린다.

771 하루주 (SbV2o/uQ0k)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7:42

재현형....(흐릇)

772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9:11

개념수용도...?

773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30:09

게이트 내에 존재하는 어떠한 개념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못하느냐... 막 그런 거 같은데...
예를 들어... 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전에 있었던 소실에 대하여 게이트처럼 자신을 역할을 찾고 그것에 몰입을 얼마나 빨리 하는지? 혹을 잘 받아들이는지? 그런 것 같네요

774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33:54

즉... 과몰입을 해야 한단 거군요...

게이트 내에서 맡은 역할이 일반인이라서 의념을 못 쓰게 된 건가? 그리고 이야기 재구성이라면... 뭔가 그 역할을 맡아가지고 역사를 바꾸란거같은데...

775 하루주 (KEtCGo3J6.)

2021-05-20 (거의 끝나감) 20:35:12

재현형..어려워요.. 캡틴의 말에 힌트가 많습니다..

776 사오토메 에미리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0:16

개념수용도? 가 제가 높던 편이던가요? 그나저나 간신히 풀려난 것까지는 좋습니다만, 아아, 역시 뭔가가 꿰뜷리는 걸 보는 건 힘든데요! 아군이고 오라버니이기에 간신히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역시 힘듭니다. 그 게이트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목이 붉어지는 걸 차마 똑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침착합시다, 침착합시다. 떨면 곤란합니다. 여기는 그저 게이트일 뿐이에요...

"이곳의 귀신님도, 분명 이렇게 묶이신 적이 있었던 걸까요...🎵 "

생각보다 썩 좋은 느낌은 아니어요~? 라는 말을 덧붙이며, 뺨을 쓸어내리곤 오라버니께서 건네주신 장비를 받고 일어섰습니다.

"골치아픈 게이트에 와버렸사와요, 그렇지만 저, 전력으로 서포트 할테니까요? "

애써 웃으며 저 역시 메스를 들었습니다. 적어도 이 에미리가 있는 한, 다치시는 일은 없을 거랍니다!

# [존중] 을 장착합니다!

777 유시현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0:31

무룡칠천창武龍七踐槍 배기운!!!
말만 들어도 엄청난 사람이란걸 알 수 있었지만.. 그 전에 문제가 하나 있었지.

'그게 누군데....'

누군지 알아야 걸맞은 리액션을 취할텐데.. 시현은 그게 누군지 모른다... 두 선생님(?)이 말하는 것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대충 짐작할 뿐이지. 그래도 일단은..

#뭐가 불안하다는 건지 여쭤봅쉬다...

778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1:01

거대한 빛 -> 죄를 드러내는 신적인 존재?
그림자 -> 죄. 큰 사람은 큰 그림자를 가졌기에 큰 죄가 있다고 여겨짐. 두려움의 대상이 됨.
지배자와 피지배자 -> ?
큰자들은 힘으로 작은자들은 재치로 살아남고자 함 -> 뭔가 위협이 있음
번개 -> 낮에 번개가 몰아침. 불길한 하루. 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건 뭔가 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살아남고자 함)? 긴 그림자가 드리움.
에진 -> 묶여있음. 어떤 개같은 자식이 소리지르다가 감히 에미리 뺨을 침. 둘 다 죄인으로 여겨지는 중? 의념 안써짐
유우토씨 -> 왜 님만 의념 써요 개쎔
개념수용도 -> 재현형 게이트 과몰입지수(?)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는 재현형 게이트 -> 뭔가 파티원이 바꿔야 하는것?

779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4:44

일단 게이트에서 저희들이 큰 사람으로 여겨져서 묶여있던 건 확실한 거 같네요
죄를 엄청나게 갖고 있는 역할이 아닌 이상 시작부터 묶여있을리가 없음(ㅋㅋ!)

780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6:11

대역죄인 같은거였나...

781 시현주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6:12

이야기 재구성은 보통 만약 ~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if를 전제로 하는 거..였죠?
재현형은 잘 모르겠다능 애옹

782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6:52

>>780 아무튼 큰 죄를 지었을 것...🤦‍♀️🤦‍♀️🤦‍♀️🤦‍♀️🤦‍♀️

783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7:49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는 이니까 아마, 재현형 게이트는 스토리를 맞춰가야 하지만, 재구성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진석이나 에미리의 행동에 따라 이야기가 다른 형식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이트 클로징도 중요하지만 의뢰 목표인 성불 <<<< 을 목표로 합시댜

784 지훈주 (UmHAnuMeZY)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14


785 하루주 (6rWtrK/TWs)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30

맡은 역활을 잘 찾아내서 몰입하는것도 중요했었죠..

786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33

원한을 풀어 줘야 할 귀신은 현재 죽은 상태일까요 살아있는 상태일까요?
죽으면 그림자가 없는데.

787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56

>>784 "티르노바" 어서오고

788 다림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0:56

어서와요 지훈주~

789 시현주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1:17

지훈주 어서오세용

790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2:30

헬로헬로지훈주

791 지훈주 (tU6gOo2Fr6)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4:50

다들 안녕하세요~

>>787 호칭이 점점...

792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3:16

원기옥 모일만한 사람이 에릭밖에 없는데
캡틴이 잠깐 뭐 드시고 오시는건가

793 ◆c9lNRrMzaQ (CZHuRxD1p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5:15

엥 아냐 윗집 아저씨가 술먹고 내지보고 지집이래서 그럼 월세 대신 내달라고 쫓아내느라

794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6:36

>>793 ???🤦‍♀️

795 이성현-사비아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6:46




              "감히 내 친구를 이런 꼴로 만들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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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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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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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γ'″~ ̄`゛゛゛` ̄`ヽ  ノ }       '/ . /
                /_  ミ ヽ       ∨ /     /"//
            /.: :. . `:,ハ   , 이 주먹쥔 손에 맹세한다. '/
           r㌢゙`ヽ`У   /  나의 친구 사비아를 이런 꼴이 된 원인인 개소리 내는 것들을
          ,イ゙ ミ 、 `寸 ノイ  모조리 부수고 찢어서 
         ,イ圦゙、 ーヾソ  `く' .: 다시는 짖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_,二汽、ィヾ  ヘ Y=≠イ:'/.      Ξj
       〃 ;ゞイ'x,"ー\、く  ノ=ミ、 V/'/,:     ミ{
       У-=f´゙、″ 、, >=彡  》x:, ∨/:,    ,:_ゝ
      /′イ{、ヽ-゙ y/ _,.x 、゛/´ ̄ヾ!:'/;   /ノ
        {圭圭圦廴../"´、^,.、゛/ ー ゙/⌒Y匕 /
      ゙寺圭圭斗1{、) y゙_,: 〃` ( ゙/ メ、Ⅵイ
        `…ヘ圭圭、ヽ._/r'゙ )ーc゛ノ:,Ξ  }「
           ゙寺圭圭f圭{ ^´ ゝ/´.゛ `、{
             `¨¨~`寺≧zゞ='ミ、^ー ,ゞ
                   ̄   `¨¨¨゛


그렇게 결의를 다지며 눈을 감고 개짖는 소리가 나는 곳을 탐색한다.

멍! 멍!

"넌 이제 죽었다."

소리의 방향을 찾아내고 중얼거린다. 사비아 내가 너의 복수를 위해 성현펀치가 될게
그 다음 소리를 향해 달려간다.

796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6:53

놀라운 취객의 세계...

797 성현주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7:11

캡틴이 없는 틈을 타 답레를 가져왔건만 오셨구만

798 다림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8:01

아닠ㅋㅋㅋㅋ 성현 레스 뭐얔ㅋㅋㅋ

그리고 캡틴은... 고생하셨네요..

799 지훈주 (CtfczeRNGI)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9:08

>>793 (뽀다담)

성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0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17:05

>>755
" 미안. 아무래도 연습이 바쁠 것 같네. "

찬후는 펜을 든 채로 멋쩍게 웃습니다.

>>758
" 어.. 그..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갑자기 게임 하고 싶다고 받는 게 좀.. 정상적인 교류법은 아니긴 하지..? "

그는 연락처 교류를 거부합니다!
전투는 쉽게! 인간 관계는 어렵게! 이 키워드를 잘 참고해주세요!

>>761
[ 그럼 된거쉐이 ]
[ 설마 사비아가 한글주의자라도 된 줄 알고 놀랐다와 ]
[ 나도 이리저리 바빠서 연락 잘 못했쉐이 ]

생각보다 쓰다 보니 중독되네요..?

>>762
기숙사로 복귀합니다!

801 화현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1:19:43

"그래요... 어쩔 수 없죠. 그러면, 나중에 먹어요. 일단은 단기 텔레포트 허가 신청부터 받아둘테니까요."

단기단기.. 관리실... 오케이.
그러면... 망념도 쌓였고... 할 것도 없으니까 관리실부터 가볼까...

"그러면 저는 관리실부터 들려볼게요. 나중에 봐요~"

찬후 선배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관리실로!

#관리실로!!!!!

802 기다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3:17

"제노시아는 시험 숫자가 적은 편이니까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숙사에서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일상적인 면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시험공부는 별개지!

시험공부입니다.

#망년 50을 투자해 시험범위를 공부하려 합니다.

803 온사비아[도서관]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5:13

>>800
[ 한글주의자는 뭐다와? ]
[ 바쁠 일이 많았단건.. 이해되쉐이 ]

...아니 이런 말투를 쓰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그치만 쓰다보니 생각보다 재밌어...

[ 근데 무슨 일 하고 있었 쉐이? ]

음... 저 사이의 띄어쓰기는 내 안의 맞춤법 수호자의 최후의 반론이라고 생각하겠어
#대화

804 한지훈 (652mlSDmz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7:47

" 으음... 연락처는 무리인가요... "

지훈은 잠시 고민한다. 연락처는 무리. 그렇지만 가끔씩 연락하면서 어깨너머로나마 게임을 배우고 싶긴 했다. 그럼...

" 게임 친추는 가능합니까? "

"로그라던가..."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한번 물었다. 나중에 한번쯤 함께 게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치면서.

#겜 친추는 가능??

805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8:27

>>763
검을 삶이라 표현한다면 그것은 틀린 해석이 될 것입니다.
에릭의 무기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변해왔습니다. 검성에 의해 검에 매료되어 봤고, 잠시 간극을 메우기 위해 빠른 숙련이 가능한 총으로 시선을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으로 돌아온 지금. 그렇다면 에릭은 한 번 살다 죽었고, 다시 부활한 것이 된단 이야기인가요?
검은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에릭은 평생 검을 잡지 않았으니까요.
좀 더, 깊게 생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기억해보십시오. 검은 참으로 애매한 무기입니다.
단순히 베고, 찌르고, 가르고, 쳐내고, 흘리고, 무언가를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어중간한 무기이지만 어째서 다양한 사람들이 검에 매료되었고, 검을 무기로 삼았고, 검을 다루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단순히 삶이라는 문장으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할 테니까요.

그리고 이 벽을 넘을 수 있다면, 에릭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용살자' 에릭 하르트만이 검을 쥐었는지.
어떻게 '에릭 블러드하트'가 검을 휘둘렀는지.
어떻게 '케이론' 에릭 하르트만이 검 대신 펜을 쥐었는지.

그 '어떻게'를 알게 된다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깨달음의 벽을 조우합니다! 이 벽은 앞으로 꾸준히 무기술 - 검의 성장을 억제할 것이며 성공 시 '무기술 - 검'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766
아직 콘서트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콘서트 티켓은 판매 시작 수 분 안에 모두 완판된다고 합니다. 즉.. 상당한 운이 따르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일반 티켓의 경우에는 8천 GP에서 1만 GP정도에, VVVIP 티켓의 경우는 150만 GP정도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769
정말 그대로 말하나요?

806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9:42

> 정말 하시나요 <

떠버렸다아아아아아아

807 하루주 (RZZxlQwefs)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0:05

>>805

일단 얌전히 666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 얌전히 말에 따릅니다

808 하루주 (8Yc8dN.DwQ)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1:42

흐음... 괜히 객기 부렸다 한줄 반응만 돌아왔...

809 이성현 (/0t5cWj7h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3:29

"오늘은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기숙사에서 잠깐 나와 하늘을 보며 말합니다.
#에그 이스터

810 하루주 (ynOYhuUZV2)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4:37

창조 턴손실... 하루주의 언제나의 실수...(;´д`)ゞ

811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1:34

에이~ 턴손실 아니에요 턴손실 아녀아녀~ 저러면 안된다! 라는 걸 이제 알았으니까!

812 에릭 하르트만 (3IN.ffjuXQ)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3:01

우선. 검은 내려둔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료된 이후..
기본템..이라서?

"그럼.."

뭐 이건 아직 내가 정답을 내릴 수 없나보다.
그럼.

" ..지금 지켜보고 있으면 대답해 여왕 "

#태양왕 이후 오랫만에 호출

813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3:12

>>770
진석은 다시 총을 쥐어봅니다.
여전히 손과 발을 중심으로 의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극단적으로는 오히려, 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큰 패널티가 될 것 같습니다.
의념탄을 사용하는 권총과, 총탄은 의념을 사용할 수 없으면 무기로서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가장 간단하게 총을 쏠 수 없게 되니까요.
참 쓸데없는 게이트의 특징입니다.

.. 혹시 꼰대 삼촌이라면 뭔가 아는 게 있지 않을까요?
알려 주는 것은 별개이더라도 말이죠.

에미리는 존중을 장착합니다. 하지만.. 마치 손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만 같은 감각을 느끼고 맙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토는 한숨을 쉽니다.

" 아.. 성학교.. "

그리고 얼굴을 찌푸리며 묻습니다.

" 혹시 너희 의념파장의 사용법에 대해 들은 적 없냐? "

1학년인 에미리는 당연히 모르쇠고, 3학년인 진석 역시 모르는 표정입니다.

- 확실히. 이 곳의 주위에는 너희가 의념이라 부르는 힘이 꽤 많이 퍼져 있구나.

벨로카트리온은 그렇게 답합니다.

" 하.. "

유우토는 한숨을 쉬며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 이리 된 이상. 네놈들에게 걸린 저주부터 풀어야겠군. 일단.. 서포터. 게이트 정보 판단 시작해. 설마 분석 시야 스킬도 없는 건 아니겠지? "

그건 캡틴이 안 줬는데요. 대충 억울하단 눈으로 에미리가 바라봅니다.

" .. "

유우토는 진한 빵빵이의 느낌을 받습니다.
버스.. 아주 큰 버스가 와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버스의 번호판엔 유우토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 같습니다..

>>777
시현이는 약간의 설명을 듣습니다.
대충.. 다윈전쟁 당시에 활약했던 가디언으로 원래 신 한국 출신이 아니라.. 무려 UGN의 간부 중 한 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유찬영에게 가르침을 사사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지금 눈 앞에 있는 이 사람들을 뛰어넘는.. 그러니까.. 거의 의념 각성자 초창기 출신이라는 겁니다.

즉, 엄청난 라떼가 청월에 부어질지도 모른단 말입니다..

>>801
관리실로 이동합니다!

관리실에는 마도일본의 마왕탑에서 파견나온 상주 마도사. 민서혜씨가 오늘도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 아.. 앗.. 교수님.. 그 공식은.. 성립하지 않.. 아니요.. 네.. 성립하게 하겠습니다.. "

왜인지 끔찍한 심연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14 하루주 (flxCPmbyDI)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3:47

666님한테 소심한 반항을 해볼까 했는데 무서운 분이셨어

815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5:55

아ㅋㅋㅋ 오라버님 버스는 못참지

816 시현주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6:59

유우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7 화현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8:23

"...."

아앗.. 이, 이 소리를 들으니까 왠지 뭐라도 들고 와야 할 것 같아... 비타5000이나 커피나 마카롱 같은 거... 아니면 타우린?
하지만 저런 악몽 속에서 빠르게 구원하는 편이 낫지 않나!? 어떻게 해야 하지...
결심했다. 민서혜씨, 당신을 구원하겠어요.

"안녕하세요! 볼일 있어서 왔습니다!"

#일부러 큰 소리로 민서혜 씨의 잠을 깨워... 악몽에서 끄집어내겠어요. 눈을 뜨세요... 용사여, 이곳에 교수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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