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내에 존재하는 어떠한 개념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못하느냐... 막 그런 거 같은데... 예를 들어... 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전에 있었던 소실에 대하여 게이트처럼 자신을 역할을 찾고 그것에 몰입을 얼마나 빨리 하는지? 혹을 잘 받아들이는지? 그런 것 같네요
개념수용도? 가 제가 높던 편이던가요? 그나저나 간신히 풀려난 것까지는 좋습니다만, 아아, 역시 뭔가가 꿰뜷리는 걸 보는 건 힘든데요! 아군이고 오라버니이기에 간신히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역시 힘듭니다. 그 게이트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목이 붉어지는 걸 차마 똑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침착합시다, 침착합시다. 떨면 곤란합니다. 여기는 그저 게이트일 뿐이에요...
"이곳의 귀신님도, 분명 이렇게 묶이신 적이 있었던 걸까요...🎵 "
생각보다 썩 좋은 느낌은 아니어요~? 라는 말을 덧붙이며, 뺨을 쓸어내리곤 오라버니께서 건네주신 장비를 받고 일어섰습니다.
"골치아픈 게이트에 와버렸사와요, 그렇지만 저, 전력으로 서포트 할테니까요? "
애써 웃으며 저 역시 메스를 들었습니다. 적어도 이 에미리가 있는 한, 다치시는 일은 없을 거랍니다!
거대한 빛 -> 죄를 드러내는 신적인 존재? 그림자 -> 죄. 큰 사람은 큰 그림자를 가졌기에 큰 죄가 있다고 여겨짐. 두려움의 대상이 됨. 지배자와 피지배자 -> ? 큰자들은 힘으로 작은자들은 재치로 살아남고자 함 -> 뭔가 위협이 있음 번개 -> 낮에 번개가 몰아침. 불길한 하루. 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건 뭔가 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살아남고자 함)? 긴 그림자가 드리움. 에진 -> 묶여있음. 어떤 개같은 자식이 소리지르다가 감히 에미리 뺨을 침. 둘 다 죄인으로 여겨지는 중? 의념 안써짐 유우토씨 -> 왜 님만 의념 써요 개쎔 개념수용도 -> 재현형 게이트 과몰입지수(?)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는 재현형 게이트 -> 뭔가 파티원이 바꿔야 하는것?
>>763 검을 삶이라 표현한다면 그것은 틀린 해석이 될 것입니다. 에릭의 무기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변해왔습니다. 검성에 의해 검에 매료되어 봤고, 잠시 간극을 메우기 위해 빠른 숙련이 가능한 총으로 시선을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으로 돌아온 지금. 그렇다면 에릭은 한 번 살다 죽었고, 다시 부활한 것이 된단 이야기인가요? 검은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에릭은 평생 검을 잡지 않았으니까요. 좀 더, 깊게 생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기억해보십시오. 검은 참으로 애매한 무기입니다. 단순히 베고, 찌르고, 가르고, 쳐내고, 흘리고, 무언가를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어중간한 무기이지만 어째서 다양한 사람들이 검에 매료되었고, 검을 무기로 삼았고, 검을 다루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단순히 삶이라는 문장으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할 테니까요.
그리고 이 벽을 넘을 수 있다면, 에릭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용살자' 에릭 하르트만이 검을 쥐었는지. 어떻게 '에릭 블러드하트'가 검을 휘둘렀는지. 어떻게 '케이론' 에릭 하르트만이 검 대신 펜을 쥐었는지.
그 '어떻게'를 알게 된다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깨달음의 벽을 조우합니다! 이 벽은 앞으로 꾸준히 무기술 - 검의 성장을 억제할 것이며 성공 시 '무기술 - 검'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766 아직 콘서트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콘서트 티켓은 판매 시작 수 분 안에 모두 완판된다고 합니다. 즉.. 상당한 운이 따르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일반 티켓의 경우에는 8천 GP에서 1만 GP정도에, VVVIP 티켓의 경우는 150만 GP정도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770 진석은 다시 총을 쥐어봅니다. 여전히 손과 발을 중심으로 의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극단적으로는 오히려, 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큰 패널티가 될 것 같습니다. 의념탄을 사용하는 권총과, 총탄은 의념을 사용할 수 없으면 무기로서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가장 간단하게 총을 쏠 수 없게 되니까요. 참 쓸데없는 게이트의 특징입니다.
.. 혹시 꼰대 삼촌이라면 뭔가 아는 게 있지 않을까요? 알려 주는 것은 별개이더라도 말이죠.
에미리는 존중을 장착합니다. 하지만.. 마치 손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만 같은 감각을 느끼고 맙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토는 한숨을 쉽니다.
" 아.. 성학교.. "
그리고 얼굴을 찌푸리며 묻습니다.
" 혹시 너희 의념파장의 사용법에 대해 들은 적 없냐? "
1학년인 에미리는 당연히 모르쇠고, 3학년인 진석 역시 모르는 표정입니다.
- 확실히. 이 곳의 주위에는 너희가 의념이라 부르는 힘이 꽤 많이 퍼져 있구나.
벨로카트리온은 그렇게 답합니다.
" 하.. "
유우토는 한숨을 쉬며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 이리 된 이상. 네놈들에게 걸린 저주부터 풀어야겠군. 일단.. 서포터. 게이트 정보 판단 시작해. 설마 분석 시야 스킬도 없는 건 아니겠지? "
그건 캡틴이 안 줬는데요. 대충 억울하단 눈으로 에미리가 바라봅니다.
" .. "
유우토는 진한 빵빵이의 느낌을 받습니다. 버스.. 아주 큰 버스가 와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버스의 번호판엔 유우토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 같습니다..
>>777 시현이는 약간의 설명을 듣습니다. 대충.. 다윈전쟁 당시에 활약했던 가디언으로 원래 신 한국 출신이 아니라.. 무려 UGN의 간부 중 한 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유찬영에게 가르침을 사사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지금 눈 앞에 있는 이 사람들을 뛰어넘는.. 그러니까.. 거의 의념 각성자 초창기 출신이라는 겁니다.
즉, 엄청난 라떼가 청월에 부어질지도 모른단 말입니다..
>>801 관리실로 이동합니다!
관리실에는 마도일본의 마왕탑에서 파견나온 상주 마도사. 민서혜씨가 오늘도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