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8 :: 1001

◆c9lNRrMzaQ

2021-05-19 12:57:08 - 2021-05-21 01:35:40

0 ◆c9lNRrMzaQ (ZiyXhtSWdc)

2021-05-19 (水) 12:57:08

사실상 의념의 보조란 단 하나만을 상정했다.
저들과 저항 없이 공격할 수 있다는 것. 단지 그 뿐.
우리들에겐 특별함이 없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47 이성현-사비아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19:53:57

>>746

748 사비아 - 성현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19:59:32

뭐지... 뭐지...
정신이... 흐려진다...

-비아야... 사비아...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가...?

-사비아야... 그 강을 건너지 말거라...

앗... 엄청 늙은 할머니...
근데 우리 할머니는 두 분 다 살아계신데...?
(회상)-비아야. 여기 계신 분이 네 고조할머니시다.
(자료화면)(불당)(흑백사진에 찍힌 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

앗... 안녕하세요 고조할머니...
근데...
흑백이시네요...
아...
의식이 멀 어 져


다...

-
"...누구야 그건..."

힌트: 파워맨 특성 설명(낮은 랭크의 신체를 상대하는 경우 압도할 수 있다)
비아 신체:A 성현 신체:S
의념 강화 여부 비아:X 성현:O

죽지 않은 게 다행이다...
성현이 먼저 개소리내는 놈들한테 복수하러 간 후 일어난 나는 잠시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멈춰있다가, 여전히 들리는 멍멍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
그, 그 사람... 아까 소리지르면서 떨어진 사람이었지? 4학년... 4학년 누구랬는데... 머리를 부딪쳐서 생각이 안나... 아무튼 개를 잡으러 갔겠지? 개들이 짖는 곳에 있겠지?
...
...누군진 몰라도 각오해라.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우산을 주워, 매끄럽게 잘 펴지는지 확인한 다음 들고 뛰었다.

749 에릭 하르트만 (3IN.ffjuXQ)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0:01

오늘은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나는 그렇게 읊조렸다.

#이스터에그 사용!!!

750 기다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1:26

"....이해가 안 되네요..."
관찰이니까 관찰 스킬이 있으면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관찰 스킬을 어떻게 얻느냐부터가...

뭔가 홍왕 님을 빤히 바라보면 생기려나.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볼 수 없는 걸 본다.. 알 수 없는 걸 알게 된다.. 닿을 수 없는 것에 닿게 된다.."
그러면 관찰한 것과 그것을 해석하는 건 별개인가..

담임 선생님이라도 찾아가야 하는 건가.. 대체 책이라도 관찰해야 하나.

대체..

#망념 30을 들여 책이라도 관찰해보려 시도하는 무언가.

751 온사비아[도서관]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1:36

situplay>1596249177>61
[나도 잘 지내고 있어]
[요즘은 시험기간이라서 한가한 편은 아니지만]

[근데 그 말투는 뭐야...]
#대화!

752 서진석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1:51

이 양반 뭐가 이리 말이 짧지? 오늘 처음 만난 거 아닌가?
동생이랑은 영 매너가 딴판이군.

그래. 귀하신 댁의 막나가는 개념은 교육받은 서민께서 이해해 드려야지.

기분나쁨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고 탄약을 확인하고, 파티의 결성 또한 확인한다.

그나저나 파티명 뭐야 이거.

#퍼티 결성 후 대기

753 이성현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1:57

"흐, 빡센거"

망념이 꽉 차서 공부는 못할 것 같다.

#레베카 공연에 대한 정보를 찾아봅니다.

754 하루주 (lUhT81tEco)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2:15

『 봤구나? 』

멍하니 늙은 노파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이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하루는 한순간 숨을 들이킵니다.
잠시나마 자신이 무언가를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동시에, 자신에게 걸어오는 목소리와 시선을 느끼곤 서늘함을 느낍니다.

" ..... 봤어요... "

거짓말을 했다간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기에 하루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려 하며 중얼거렸다.
자신이 제대로 고개를 끄덕였는지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마음만큼은 그랬다.
자신이 무엇을 본 것인지, 666의 형이라는 것은 또 누구인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한 하루였다.

" 이건 666님의.... "

# 이어서...!

755 화현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3:15

빤히... 쳐다봤다... 다, 단기 텔레포트? 허가 신청은 받을 수 있을까... 먼 산... 그리고 질문에 대답도 안 하시네...
선배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으음~! 선배는 도와달라는 소리도 안 하시고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고 끙끙 거리실 것 같아.. 물론, 재능이 있으시니까.. 걱정은 없지만...

"진짜 볼 수 있는 거예요???"

헐... 그때까지 망념을 팍팍 지워서 제대로 관찰해주겠어... 하지만, 그전에 가능하면 선배랑 친목을 다지고 싶은데...

"으음, 선배... 그러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진짜 없지만... 같이 식사라도... 하러 가실래요? 5000GP 내로는 무엇이든 사드릴 수 있어요!"

#대화합니다! 그리고 메모메모.. 관리실에서 텔레포트 허가 신청받기...

756 사오토메 에미리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5:55

# 게이트 입성 합시다!

757 ◆c9lNRrMzaQ (CZHuRxD1pk)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7:20

>>749
푸른 하늘을 보며 에릭은 생각합니다.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되겠어!

푸른 하늘과, 3월에 어울리는 아직은 차가운 공기. 그런 복합적인 것들이 당신의 마음을 흐트러트립니다.
망념이 초기화됩니다!

>>750
안되는 건 안되는겁니다.
취소됩니다!

>>751
[ 너무하쉐이. ]
[ 말투로 사람을 차별하는거쉐이..? ]

사비아는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유노하라 미츠는 원래 21차원으로 유명했으니까요. 뭐.. 실력은 뛰어난 녀석이니 괜찮을겁니다.

758 JH (9Mdoffg8I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8:15

" .... "

재능충을 바라보는 시선... 그것은 싸늘하다.. 부러움이 담긴 싸늘한 눈빛이었기는 하지만 하여튼.

" 그럼 가르쳐주시는 것 말고, 가끔씩 함께 게임하는 건 부탁드려도 될까요? "

"함께 게임할 분이 계셨으면 해서 말이죠." 라며 조심스레 가디언칩이 있는 팔을 내밀었다!

#친추좀...

759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09:42

기가드릴브레이크팟 특) 진짜 게이트를 드릴로 뜷고올것같음

760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10:18

파티이름 하나때문에 집중 못할거같은 의뢰가 있다?????????

761 온사비아[도서관]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13:09

>>757
[ 그... ]
[ 그런건... ]
[ 아니쉐이... ]

온사비아은(는) 패배했다!

[ 미안하다와... ]
#대화해요...

762 기다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14:20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네...(납득)

다림주는 멍댕하지만 다림이는 괜찮겠져..?

"...기숙사에 가서 시험공부를 해야 할 것 같네요.."
흐릿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건 시험공부를 하란 계시인가. 기숙사로 돌아갑시다..?

763 에릭 하르트만 (3IN.ffjuXQ)

2021-05-20 (거의 끝나감) 20:14:39

" 검...."

자르는건 도끼가 더 좋다.
찌르는건 창이 더 좋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검이라는 것에 매료되었다.
검성 에반은 물론이고, 수 많은 사람들은 검에 매료되어 검술을 연마하였다.
물론 나도 그 중 한명이었다.

내가 더 파고들 것은... 창보다 유연하게 리치를 조율할 수 있다, 도끼보단 가볍다 따위의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다
에릭 하르트만에게 있어서 검이란 무엇인가.

" 검.... 삶? "

모든 검사에겐 인생이 있고, 검과 검술로 그 인생을 표현한다.
내가 이 검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나의 인생은 무엇일까.

검은 검사의 인생을 담는다.
그렇기에 수 많은 검사들은, 여전히 검에 매료된다.

".... "

#망념을 20 쌓아 검술 훈련

764 ◆c9lNRrMzaQ (CZHuRxD1pk)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2:04

>> 에미리 파티

공포란 사람의 말초적인 감각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최초에 사람은 그림자라는 것을 거대한 빛이 자신에게서 드러나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기에 큰 사람이 큰 그림자를 가지는 것을 큰 죄를 가졌다 보았고, 그만한 큰 죄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했다. 그렇게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만들어졌고 큰 자들은 힘으로, 작은 자들은 재치로 살아남고자 했다.
그 날, 번개가 찢어졌다. 뇌우가 몰아치는 낮. 우리들은 불길한 하루를 시작했다. 우리들의 죄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저 하늘에 죄를 비추는 거울이 우리들의 죄를 길게 늘어트려, 우리의 잘못을 말하는 것 같았다.

에미리와 진석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손과 발에 무언가 알 수 없는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묵직한 쇠로 이루어진 무언가가 두 사람의 팔다리를 묶은 채 누군가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있습니다.
에미리는 정신을 차리는 즉시 주위를 살펴봅니다. 그러나 고개를 돌리는 것을 본 누군가가 에미리의 뺨을 후려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 움직이지 마라!! 흉흉한 네놈의 죄 냄새가 여기까지 느껴지니까! "

붉게 달아오른 뺨의 격통은 이 상황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듯 고통스럽습니다. 에미리가 열심히 판단을 하기 시작하지만, 역시 이 게이트의 이름 외에 자신이 아는 정보는 없습니다.
진석은 조용히 고갤 숙인 채 걸음을 유지합니다. 의념을 끌어내려 하지만 움직이는 의념은 없습니다. 손과 발을 기점으로 의념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인지 마치 어른의 몸이었다가 아이의 몸으로 돌아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두 사람이 걸음을 옮겨가던 그때.

" 아하. 알겠네. "

유우토는 창에서 한기를 뿜어내며 크게 휘두릅니다.
순식간에 에미리와 진석의 팔다리를 구속하던 사슬이 끊어집니다. 유우토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쯧, 하고 혀를 찹니다.

" 역시. 너희 개념수용도가 높은 편이구만. "
" 죄, 죄인이 풀려났다!! "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 상황을 무시하듯 유우토는 창을 집어던집니다. 한 사람의 목이 꿰뚫림과 동시에 의념을 두른 채 땅을 박찬 유우토는 창대를 밟고 다시금 뛰어오르며 의념사로 창을 휘감아 다시금 손으로 회수합니다.

카타카미 칠본세 일형
나락 지르기

창이 여섯개로 갈라지는 듯한 환영이 생겨나고, 순식간에 땅에 내리는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을 구속했던 모든 이들이 죽은 모습을 보며 에미리는 머릿속에 살짝의 판단을 바꿉니다.
의념을 각성하기 전, 탈선을 모르는 척 했던 이유는 사실 진심으로 때리면 죽을까봐 그런 게 아니었을까요..?

" 아무튼. "

유우토는 두 사람의 장비를 던집니다.

" 준비해. 이거. 아무래도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는 재현형 게이트다. "

>>753
성현은 레베카 콘서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봅니다.
레베카 직관 영상이라 이름 붙은 영상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
...
......

수 시간이 지난 뒤에야 성현은 정신을 차립니다!

>>754
< 쉿. >

666은 하루의 입에 검은 안개로 이루어진 손을 가져갑니다.

" 죽고싶지 않다면 닥치는 게 좋을거야. "

765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3:26

헉 레베카 봤더니 시간손실남 ㄷㄷ

766 이성현 (/0t5cWj7hw)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3:44

"....????"

무슨 일이야
콘서트 티켓 예매해보려고 콘서트 정보를 찾다가 영상을 본 기억은 있는데 도대체.....

"이렇게 보니까 더 보고 싶은데"

#콘서트 티켓에 대해서 알아본다.

767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4:50

X됐다(X됐다)

768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5:54

재현형 게이트~~~~ 하지만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다

769 하루주 (Yb75u.9E/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6:13

>>764

" ... "

하루는 자신의 입에 검은 안개로 이루어진 손이 닿자 물끄러미 666을 바라본다.
공포가 한계에 다르면, 아니 자신의 존재가 위태롭다 못해 절벽에 있다면 오히려 겁이 사라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

" 어차피 죽이지 않는다고 말하셔도, 기분이 조금만 바뀌셔도 죽는건 똑같잖아요. "

하루는 한숨을 내쉬며 666을 바라보며 말한다.

" 그래서, 지금 제 몸을 차지하신건가요..? 그래서, 이런 기억들의 파편을 볼 수 있는거고.. 몸은 영 아니죠? "

자포자기라도 한 것인지 , 하루는 덤덤하게 말을 이어간다.

# 에잇!! 이어서~

770 서진석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6:43

"재현형 게이트라니. 안좋은 추억이 있는데."

이전에도 가본 게이트 중에 재현형 게이트가 있었다. 역사적인 고증대로 끔찍했었지.
이번에는 조금 더... 귀찮아질 것 같다. 이번 게이트는 또 뭘 재현하려는걸까. 쇼생크 탈출이라도 되나?

권총을 공중에서 낚아채고 탄창을 확인한 뒤에, 공이를 당기고 안전장치를 푼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나타나기만 하면 쏴버릴 준비가 되어 있다.

"의념이 말을 잘 안듣다보니 영 불편한데."

#투덜대며 일단 권총을 들어올린다.

771 하루주 (SbV2o/uQ0k)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7:42

재현형....(흐릇)

772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29:11

개념수용도...?

773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30:09

게이트 내에 존재하는 어떠한 개념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못하느냐... 막 그런 거 같은데...
예를 들어... 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전에 있었던 소실에 대하여 게이트처럼 자신을 역할을 찾고 그것에 몰입을 얼마나 빨리 하는지? 혹을 잘 받아들이는지? 그런 것 같네요

774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33:54

즉... 과몰입을 해야 한단 거군요...

게이트 내에서 맡은 역할이 일반인이라서 의념을 못 쓰게 된 건가? 그리고 이야기 재구성이라면... 뭔가 그 역할을 맡아가지고 역사를 바꾸란거같은데...

775 하루주 (KEtCGo3J6.)

2021-05-20 (거의 끝나감) 20:35:12

재현형..어려워요.. 캡틴의 말에 힌트가 많습니다..

776 사오토메 에미리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0:16

개념수용도? 가 제가 높던 편이던가요? 그나저나 간신히 풀려난 것까지는 좋습니다만, 아아, 역시 뭔가가 꿰뜷리는 걸 보는 건 힘든데요! 아군이고 오라버니이기에 간신히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역시 힘듭니다. 그 게이트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목이 붉어지는 걸 차마 똑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침착합시다, 침착합시다. 떨면 곤란합니다. 여기는 그저 게이트일 뿐이에요...

"이곳의 귀신님도, 분명 이렇게 묶이신 적이 있었던 걸까요...🎵 "

생각보다 썩 좋은 느낌은 아니어요~? 라는 말을 덧붙이며, 뺨을 쓸어내리곤 오라버니께서 건네주신 장비를 받고 일어섰습니다.

"골치아픈 게이트에 와버렸사와요, 그렇지만 저, 전력으로 서포트 할테니까요? "

애써 웃으며 저 역시 메스를 들었습니다. 적어도 이 에미리가 있는 한, 다치시는 일은 없을 거랍니다!

# [존중] 을 장착합니다!

777 유시현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0:31

무룡칠천창武龍七踐槍 배기운!!!
말만 들어도 엄청난 사람이란걸 알 수 있었지만.. 그 전에 문제가 하나 있었지.

'그게 누군데....'

누군지 알아야 걸맞은 리액션을 취할텐데.. 시현은 그게 누군지 모른다... 두 선생님(?)이 말하는 것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대충 짐작할 뿐이지. 그래도 일단은..

#뭐가 불안하다는 건지 여쭤봅쉬다...

778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1:01

거대한 빛 -> 죄를 드러내는 신적인 존재?
그림자 -> 죄. 큰 사람은 큰 그림자를 가졌기에 큰 죄가 있다고 여겨짐. 두려움의 대상이 됨.
지배자와 피지배자 -> ?
큰자들은 힘으로 작은자들은 재치로 살아남고자 함 -> 뭔가 위협이 있음
번개 -> 낮에 번개가 몰아침. 불길한 하루. 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건 뭔가 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살아남고자 함)? 긴 그림자가 드리움.
에진 -> 묶여있음. 어떤 개같은 자식이 소리지르다가 감히 에미리 뺨을 침. 둘 다 죄인으로 여겨지는 중? 의념 안써짐
유우토씨 -> 왜 님만 의념 써요 개쎔
개념수용도 -> 재현형 게이트 과몰입지수(?)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는 재현형 게이트 -> 뭔가 파티원이 바꿔야 하는것?

779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4:44

일단 게이트에서 저희들이 큰 사람으로 여겨져서 묶여있던 건 확실한 거 같네요
죄를 엄청나게 갖고 있는 역할이 아닌 이상 시작부터 묶여있을리가 없음(ㅋㅋ!)

780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6:11

대역죄인 같은거였나...

781 시현주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6:12

이야기 재구성은 보통 만약 ~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if를 전제로 하는 거..였죠?
재현형은 잘 모르겠다능 애옹

782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6:52

>>780 아무튼 큰 죄를 지었을 것...🤦‍♀️🤦‍♀️🤦‍♀️🤦‍♀️🤦‍♀️

783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7:49

이야기 재구성 요소가 있는 이니까 아마, 재현형 게이트는 스토리를 맞춰가야 하지만, 재구성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진석이나 에미리의 행동에 따라 이야기가 다른 형식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이트 클로징도 중요하지만 의뢰 목표인 성불 <<<< 을 목표로 합시댜

784 지훈주 (UmHAnuMeZY)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14


785 하루주 (6rWtrK/TWs)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30

맡은 역활을 잘 찾아내서 몰입하는것도 중요했었죠..

786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33

원한을 풀어 줘야 할 귀신은 현재 죽은 상태일까요 살아있는 상태일까요?
죽으면 그림자가 없는데.

787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0:49:56

>>784 "티르노바" 어서오고

788 다림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0:56

어서와요 지훈주~

789 시현주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1:17

지훈주 어서오세용

790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2:30

헬로헬로지훈주

791 지훈주 (tU6gOo2Fr6)

2021-05-20 (거의 끝나감) 20:54:50

다들 안녕하세요~

>>787 호칭이 점점...

792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3:16

원기옥 모일만한 사람이 에릭밖에 없는데
캡틴이 잠깐 뭐 드시고 오시는건가

793 ◆c9lNRrMzaQ (CZHuRxD1p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5:15

엥 아냐 윗집 아저씨가 술먹고 내지보고 지집이래서 그럼 월세 대신 내달라고 쫓아내느라

794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6:36

>>793 ???🤦‍♀️

795 이성현-사비아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6:46




              "감히 내 친구를 이런 꼴로 만들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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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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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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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ィ, _从∠=彡==┐/      / /   /
             γ'″~ ̄`゛゛゛` ̄`ヽ  ノ }       '/ . /
                /_  ミ ヽ       ∨ /     /"//
            /.: :. . `:,ハ   , 이 주먹쥔 손에 맹세한다. '/
           r㌢゙`ヽ`У   /  나의 친구 사비아를 이런 꼴이 된 원인인 개소리 내는 것들을
          ,イ゙ ミ 、 `寸 ノイ  모조리 부수고 찢어서 
         ,イ圦゙、 ーヾソ  `く' .: 다시는 짖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_,二汽、ィヾ  ヘ Y=≠イ:'/.      Ξj
       〃 ;ゞイ'x,"ー\、く  ノ=ミ、 V/'/,:     ミ{
       У-=f´゙、″ 、, >=彡  》x:, ∨/:,    ,:_ゝ
      /′イ{、ヽ-゙ y/ _,.x 、゛/´ ̄ヾ!:'/;   /ノ
        {圭圭圦廴../"´、^,.、゛/ ー ゙/⌒Y匕 /
      ゙寺圭圭斗1{、) y゙_,: 〃` ( ゙/ メ、Ⅵイ
        `…ヘ圭圭、ヽ._/r'゙ )ーc゛ノ:,Ξ  }「
           ゙寺圭圭f圭{ ^´ ゝ/´.゛ `、{
             `¨¨~`寺≧zゞ='ミ、^ー ,ゞ
                   ̄   `¨¨¨゛


그렇게 결의를 다지며 눈을 감고 개짖는 소리가 나는 곳을 탐색한다.

멍! 멍!

"넌 이제 죽었다."

소리의 방향을 찾아내고 중얼거린다. 사비아 내가 너의 복수를 위해 성현펀치가 될게
그 다음 소리를 향해 달려간다.

796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6:53

놀라운 취객의 세계...

797 성현주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7:11

캡틴이 없는 틈을 타 답레를 가져왔건만 오셨구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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