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8 :: 1001

◆c9lNRrMzaQ

2021-05-19 12:57:08 - 2021-05-21 01:35:40

0 ◆c9lNRrMzaQ (ZiyXhtSWdc)

2021-05-19 (水) 12:57:08

사실상 의념의 보조란 단 하나만을 상정했다.
저들과 저항 없이 공격할 수 있다는 것. 단지 그 뿐.
우리들에겐 특별함이 없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98 다림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8:01

아닠ㅋㅋㅋㅋ 성현 레스 뭐얔ㅋㅋㅋ

그리고 캡틴은... 고생하셨네요..

799 지훈주 (CtfczeRNGI)

2021-05-20 (거의 끝나감) 21:09:08

>>793 (뽀다담)

성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0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17:05

>>755
" 미안. 아무래도 연습이 바쁠 것 같네. "

찬후는 펜을 든 채로 멋쩍게 웃습니다.

>>758
" 어.. 그..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갑자기 게임 하고 싶다고 받는 게 좀.. 정상적인 교류법은 아니긴 하지..? "

그는 연락처 교류를 거부합니다!
전투는 쉽게! 인간 관계는 어렵게! 이 키워드를 잘 참고해주세요!

>>761
[ 그럼 된거쉐이 ]
[ 설마 사비아가 한글주의자라도 된 줄 알고 놀랐다와 ]
[ 나도 이리저리 바빠서 연락 잘 못했쉐이 ]

생각보다 쓰다 보니 중독되네요..?

>>762
기숙사로 복귀합니다!

801 화현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1:19:43

"그래요... 어쩔 수 없죠. 그러면, 나중에 먹어요. 일단은 단기 텔레포트 허가 신청부터 받아둘테니까요."

단기단기.. 관리실... 오케이.
그러면... 망념도 쌓였고... 할 것도 없으니까 관리실부터 가볼까...

"그러면 저는 관리실부터 들려볼게요. 나중에 봐요~"

찬후 선배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관리실로!

#관리실로!!!!!

802 기다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3:17

"제노시아는 시험 숫자가 적은 편이니까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숙사에서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일상적인 면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시험공부는 별개지!

시험공부입니다.

#망년 50을 투자해 시험범위를 공부하려 합니다.

803 온사비아[도서관]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5:13

>>800
[ 한글주의자는 뭐다와? ]
[ 바쁠 일이 많았단건.. 이해되쉐이 ]

...아니 이런 말투를 쓰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그치만 쓰다보니 생각보다 재밌어...

[ 근데 무슨 일 하고 있었 쉐이? ]

음... 저 사이의 띄어쓰기는 내 안의 맞춤법 수호자의 최후의 반론이라고 생각하겠어
#대화

804 한지훈 (652mlSDmz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7:47

" 으음... 연락처는 무리인가요... "

지훈은 잠시 고민한다. 연락처는 무리. 그렇지만 가끔씩 연락하면서 어깨너머로나마 게임을 배우고 싶긴 했다. 그럼...

" 게임 친추는 가능합니까? "

"로그라던가..."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한번 물었다. 나중에 한번쯤 함께 게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치면서.

#겜 친추는 가능??

805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8:27

>>763
검을 삶이라 표현한다면 그것은 틀린 해석이 될 것입니다.
에릭의 무기는 지금까지 다양하게 변해왔습니다. 검성에 의해 검에 매료되어 봤고, 잠시 간극을 메우기 위해 빠른 숙련이 가능한 총으로 시선을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으로 돌아온 지금. 그렇다면 에릭은 한 번 살다 죽었고, 다시 부활한 것이 된단 이야기인가요?
검은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에릭은 평생 검을 잡지 않았으니까요.
좀 더, 깊게 생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기억해보십시오. 검은 참으로 애매한 무기입니다.
단순히 베고, 찌르고, 가르고, 쳐내고, 흘리고, 무언가를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어중간한 무기이지만 어째서 다양한 사람들이 검에 매료되었고, 검을 무기로 삼았고, 검을 다루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단순히 삶이라는 문장으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할 테니까요.

그리고 이 벽을 넘을 수 있다면, 에릭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용살자' 에릭 하르트만이 검을 쥐었는지.
어떻게 '에릭 블러드하트'가 검을 휘둘렀는지.
어떻게 '케이론' 에릭 하르트만이 검 대신 펜을 쥐었는지.

그 '어떻게'를 알게 된다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깨달음의 벽을 조우합니다! 이 벽은 앞으로 꾸준히 무기술 - 검의 성장을 억제할 것이며 성공 시 '무기술 - 검'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766
아직 콘서트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콘서트 티켓은 판매 시작 수 분 안에 모두 완판된다고 합니다. 즉.. 상당한 운이 따르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일반 티켓의 경우에는 8천 GP에서 1만 GP정도에, VVVIP 티켓의 경우는 150만 GP정도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769
정말 그대로 말하나요?

806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9:42

> 정말 하시나요 <

떠버렸다아아아아아아

807 하루주 (RZZxlQwefs)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0:05

>>805

일단 얌전히 666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 얌전히 말에 따릅니다

808 하루주 (8Yc8dN.DwQ)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1:42

흐음... 괜히 객기 부렸다 한줄 반응만 돌아왔...

809 이성현 (/0t5cWj7h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3:29

"오늘은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기숙사에서 잠깐 나와 하늘을 보며 말합니다.
#에그 이스터

810 하루주 (ynOYhuUZV2)

2021-05-20 (거의 끝나감) 21:34:37

창조 턴손실... 하루주의 언제나의 실수...(;´д`)ゞ

811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1:34

에이~ 턴손실 아니에요 턴손실 아녀아녀~ 저러면 안된다! 라는 걸 이제 알았으니까!

812 에릭 하르트만 (3IN.ffjuXQ)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3:01

우선. 검은 내려둔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료된 이후..
기본템..이라서?

"그럼.."

뭐 이건 아직 내가 정답을 내릴 수 없나보다.
그럼.

" ..지금 지켜보고 있으면 대답해 여왕 "

#태양왕 이후 오랫만에 호출

813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3:12

>>770
진석은 다시 총을 쥐어봅니다.
여전히 손과 발을 중심으로 의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극단적으로는 오히려, 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큰 패널티가 될 것 같습니다.
의념탄을 사용하는 권총과, 총탄은 의념을 사용할 수 없으면 무기로서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가장 간단하게 총을 쏠 수 없게 되니까요.
참 쓸데없는 게이트의 특징입니다.

.. 혹시 꼰대 삼촌이라면 뭔가 아는 게 있지 않을까요?
알려 주는 것은 별개이더라도 말이죠.

에미리는 존중을 장착합니다. 하지만.. 마치 손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만 같은 감각을 느끼고 맙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토는 한숨을 쉽니다.

" 아.. 성학교.. "

그리고 얼굴을 찌푸리며 묻습니다.

" 혹시 너희 의념파장의 사용법에 대해 들은 적 없냐? "

1학년인 에미리는 당연히 모르쇠고, 3학년인 진석 역시 모르는 표정입니다.

- 확실히. 이 곳의 주위에는 너희가 의념이라 부르는 힘이 꽤 많이 퍼져 있구나.

벨로카트리온은 그렇게 답합니다.

" 하.. "

유우토는 한숨을 쉬며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 이리 된 이상. 네놈들에게 걸린 저주부터 풀어야겠군. 일단.. 서포터. 게이트 정보 판단 시작해. 설마 분석 시야 스킬도 없는 건 아니겠지? "

그건 캡틴이 안 줬는데요. 대충 억울하단 눈으로 에미리가 바라봅니다.

" .. "

유우토는 진한 빵빵이의 느낌을 받습니다.
버스.. 아주 큰 버스가 와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버스의 번호판엔 유우토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 같습니다..

>>777
시현이는 약간의 설명을 듣습니다.
대충.. 다윈전쟁 당시에 활약했던 가디언으로 원래 신 한국 출신이 아니라.. 무려 UGN의 간부 중 한 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유찬영에게 가르침을 사사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지금 눈 앞에 있는 이 사람들을 뛰어넘는.. 그러니까.. 거의 의념 각성자 초창기 출신이라는 겁니다.

즉, 엄청난 라떼가 청월에 부어질지도 모른단 말입니다..

>>801
관리실로 이동합니다!

관리실에는 마도일본의 마왕탑에서 파견나온 상주 마도사. 민서혜씨가 오늘도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 아.. 앗.. 교수님.. 그 공식은.. 성립하지 않.. 아니요.. 네.. 성립하게 하겠습니다.. "

왜인지 끔찍한 심연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14 하루주 (flxCPmbyDI)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3:47

666님한테 소심한 반항을 해볼까 했는데 무서운 분이셨어

815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5:55

아ㅋㅋㅋ 오라버님 버스는 못참지

816 시현주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6:59

유우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7 화현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8:23

"...."

아앗.. 이, 이 소리를 들으니까 왠지 뭐라도 들고 와야 할 것 같아... 비타5000이나 커피나 마카롱 같은 거... 아니면 타우린?
하지만 저런 악몽 속에서 빠르게 구원하는 편이 낫지 않나!? 어떻게 해야 하지...
결심했다. 민서혜씨, 당신을 구원하겠어요.

"안녕하세요! 볼일 있어서 왔습니다!"

#일부러 큰 소리로 민서혜 씨의 잠을 깨워... 악몽에서 끄집어내겠어요. 눈을 뜨세요... 용사여, 이곳에 교수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818 다림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49:55

오라버님 버스는 못 참지..

819 서진석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0:26

'상황이 영 안좋아요. 뭘 하는게 좋을까요?'

이 상태로는 총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말 그대로 일반인 수준의 전투력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그나저나 성학교는 대체 뭘 가르쳐주는건지 모르겠다. 남들 초등학교때 배울 걸 우리는 지금 와서 배우고 앉아있으니.
일단은 벨로카트리온, 그러니까 꼰래곤 삼촌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총기는 지금 당장으로써는 그냥 견고한 둔기 이상은 아닌 상태다.
심지어 이건 총신도 가늘어서 쥐고 때릴만한 손잡이로 쓰기도 힘들고, 결국 그냥 이대로 뒷꽁무니를 이용해 타격하는 수 밖에 없다.

입술을 깨문다. 일이 상당히 틀어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생전 처음보는 이놈에게 반말이나 찍찍 듣고 욕이나 처먹으려고 후배 부탁을 들어주러 온건가?

난 잘 모르겠다. 오빠라는 양반이 지 동생 욕먹을건 생각 안하고 태도가 저따위라니.
그래놓고선 잘도 의뢰를 해주러 왔구나. 자기 동생만 함함하거나, 그냥 다 싫은데 변덕삼아 왔거나 하겠지.

#삼촌에게 질문

820 유시현 (I3/7VN1JnU)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1:35

"아...."

유시현은 깨달음(약간) 을 얻었다!
유시현은 우리 학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엄청난 라떼이즈홀이 몰려올 청월에게 애도를...

821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2:37

>>802
공부를 시작합니다.

음.. 제작학.. 음.. 창조와 의념의 관계.. 음.. 게이트의 역사..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조진 느낌인데요?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803
[ 큰 일은 아니고 곧 교장선생님 새로운 분 오신다고 하지 않았쉐이. ]
[ 그것 때문에 이리저리 바빠졌쉐이. ]
[ 그리고.. 선생님들도 새로 오시다 보니 그렇게 됐쉐이. ]

그리고.. 사비아의 인맥은 학생회였네요.
여기서 주사위 운이..

>>804
" 뭐 로그정도야.. "

친추를 받아냅니다! 닉네임은.. ZXC강한나CXZ네요. 이름부터 강력한 자신에 대한 파워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822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3:16

닉네임 센스가 거의 90년대 수준

823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4:32

아.. 참 반말 쓰는 거 관련해서 하는 말이긴 한데..

이게 일반적은 3, 4학년들은 반말을 하거나 하면 '아 개같네' 해도 내가 걔가 성질 더러워서 그렇다. 고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학생회나 부장, 부부장은 내가 이전에 올려둔 가디언 아카데미 생도 계급에 대해 알면 편할거야.
부부장이나 부장들은 사건이나 현장에서 상사나 중사로 활동하고 일반 학생들은 하사로 활동하다 보니 그냥.. 저 싸가지는 지 실력에 계급이 합쳐져서 반말을 까대는 꼰대이즘의 결정체라는 것..
군대의 악습이 퍼진 셈이지..

824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5:56

군대식 꼰대였군요 세상에 꼰대가 가득해
이게 다 내무부조리가 문제입니다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

825 온사비아[도서관]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6:16

>>821
...!!

[ 새로 오시는 선생님들이 어떤 분인지 알아?? ]
[ 어떤 분이셔? ]
[ 뭐하는 분이셔? ]
[ 봤어?? ]

무심코 따발총같이 보내버렸다... 평소에도 이렇게 빠르면 신속 S 금방 찍을텐데.
#추궁?해요

826 한지훈 (MiaOk3CEr.)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6:20

(닉네임의 상태가..?)

>>823 아하...그렇군요
어쩐지 해외랑 많이 섞였는데도 존댓말 문화가 꽤 엄격하다 싶더니

827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6:38

유우토 특) 진짜 라떼임

828 진짜돌주 (Ey3/1/voM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7:13

그래도 뭔가 나이도 엇비슷한 타부대 간부가 '야! 너! 너 이거 해와. 해오라면 해오라는거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너 소속 어디야?' 하는걸 들은듯한 기분나쁨은 피할 수가 없군요

으윽 PTSD

829 하루주 (qJzl6OWk76)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7:29

(부장이랑 티격태격한게 떠오른다)

830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7:46

이제 유럽이나 이런 쪽으로 넘어가면 다들 신경을 안 쓰긴 하는데.. 3교 다닐 때는 조심하는 게 좋아. 아니면 그냥.. 성학교면 냅다 나이 학년 속여도 상관 없고..
사실 말 놓아도 신경 안 쓰는 애들이 있는 반면 신경 쓰는 애들이 있는 경우도 많거든. 특히 유우토처럼 지 될대로 살던 애는 더더욱..

831 비아주 (VZNKUdqJE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8:14

존댓말 캐릭터의 장점) 어딜 가든 예의 가지고 지적받을 일이 없어진다

832 성현주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8:35

같은 학년이 반말한다 = 쟤가 나보다 계급이 딸리지 짬은 같으니까 뭐....

833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1:58:52

충격) 제일 범생이같이 생겼는데 실제론 에미리 뺨치게 살아온 오라버니가 있다????

834 기다림 (wxzruveRVE)

2021-05-20 (거의 끝나감) 22:01:59

"x졌다..."
끝이 없어도 하긴 해야 할 텐데. 1학년부터 이렇다니!

"매일.. 망념을 쓰며 공부하면... 할 수 있을까요.."
영성을 강화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시험까지 얼마나 남은 거지?

835 한지훈 (c0XrNx5/0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08:52

뭔가... 정말로 특이한 이름... 이라고만 해두자. 태클 걸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니니까. 아직은.

" 그럼 다음에, 또 함께 게임할 수 있길 바래요. "

희미하게 웃으며 자신의 로그 아이디를 알려주고는, 작별인사를 하려고 했을까?

#슬슬 떠납시다

836 성현주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2:09:22

이번에 공부하면 120 망념치만 공부하면 된다.

837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2:20

>>807
『 참 재미 없는 과거야. 형제는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왕관을 쓰고, 붉은 몸을 가진 채로 강림한다고 했고 나는 그런 형이 왕위에 오르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했지. 』

666의 목소리는 조소적입니다. 마치 자신을 비웃고, 저 노파를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 말투는 천박하기 그지 없고 말은 당연하다는 듯 깔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공간에서 하루는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의 그가 극히 억제된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당장에라도 하루를 죽일 수 있다는 것.
그런 면에서 하루의 침묵은.. 정답은 아니었더라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었단 것입니다.

『 참 웃긴 이야기야. 세상에 강림을 했더니 첫째는 오지도 않고 둘째만 내려와 사람들에게 각인을 내려주다, 자신들을 신의 대리자라 칭하는 미친 놈들에게 처맞고 뻗은 게 우습지 않아? 』

그 목소리는, 꼭 자신을 비웃는 것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동정심이 들지 않는 것은 그가 순수한 악 그 자체이기 때문일 겁니다.
짧게나마 신의 이름을 입에 올리고, 신의 말씀을 외웠던 하루이기에 말입니다.

여기에 지혜가 필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숫자로 풀이해 보십시오.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숫자입니다. 그 숫자는 육백육십육입니다. - 요한묵시록 13장 18절

666은 허공에 작은 문양을 띄워냅니다. 그 이름과 같이, 라틴어로 표기된 666이란 숫자입니다.

『 곧 나와 형제가 강림한 날에, 이 문양이 존재하지 않으면 일하지도, 살지도 못하게 될테니. 그 날을 대비하여 난 살 기회를 주었을 뿐인데 말야. 』

그는 웃으며 하루를 바라봅니다.

『 어때. 너에게도 이 문양을 줄까? 』

말합니다.

『 너는 그들이 몰락하는 순간에도 살아남을 것이며 』
『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함께할 동지를 얻을 것이오. 』
『 그러니 살아남아 영원히 번성케 될 것이다. 』

하루는 눈을 감은 채 수많은 구절들을 떠올립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 요한 3장 10절

하루는 떠올려야만 할 것입니다.
신의 시험이,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 임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어떻게 신의 이름을 알렸는지.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음이이로다 하니. - 요한 14장 15절

그리고 하루가 준비가 되었는지.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 요한 22장 10절

그리고, 하루가 과연.. 이 예언을 경계했는지.
진심으로 신을 받아들였었는지.

이제 밝혀질 시간입니다.

>>809
망념이 초기화됩니다!
상쾌한 하루를 보내보자! 파이팅하자고 나!

>>812
여전히 대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 어떠한 계기를 충족하여야만 대답이 돌아올 것입니다!

838 이성현 (b/iYwUWiQk)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3:25

"아우 상쾌해!"

이 기분으로 공부를 하자!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방에서 공부를 합니다.
#망념 80만큼 사용해서 공부!

220-80=140
140/300

839 ◆c9lNRrMzaQ (R7gNkRy3fw)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3:38

(이 사람은 성경에서 뽕 차서 세계관을 만든 적 있다)
(이제 보니 이만한 신성모독자 샛퀴가 없었다)
(당사자랑은 기도로 잘 해결하였습니다 ㅋㅋㅎㅎ;;)

840 에릭 하르트만 (3IN.ffjuXQ)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3:55

#그럼 이카나와의 연락! 이건 되나?!

841 지훈주 (c0XrNx5/0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4:28

야훼: (대충 고오얀놈 콘)

842 하루주 (LWtbG7Vww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07

(설덕의 향기)
(하루주는 고민에 빠졌다.)

843 화현주 (AWwqbFf5d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37

666 받고 신을 배신하기.
666 거부하고 신과 깊관맺기.

844 하루주 (lUhT81tEco)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27

여기서 참 고민거리가 되는 것이....
하루가 솔직히 엄청난 신앙심은 아니란 말이죠...

후, 이건 하루주에게도 고난이군요

845 하루주 (yF6SxNczP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9:19

하루는 달콤한 유혹을 속삭이는 666을 금빛 눈동자로 바라봅니다.
언제인가, 모두가 잠든 새벽 홀로 희미한 불빛에 의지해 읽었던 성경 속에서 읽었던 구절이, 666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문득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 그거 참 달콤한 말씀입니다, 666님. "

아아, 당신이 무슨 말을 하시려는지 알 것 같습니다.
눈 앞의 당신이 제게 새겨넣을지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저는 알것만 같습니다.
하루는 눈을 감은 체, 머릿속에 떠오르는 성경의 구절.
신이 세상에 내려준 그 구절들을 몇번이고 되새기기 시작합니다.

" 하지만... 역시 제겐 그 문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666님과 그 형제분께서 세상에 강림을 하신다면, 그 문양이 있는 전 어쩌면 당신들의 종으로 살아남을지도 모를 일이죠. "

하루는 감고있던 눈을 뜨곤 잔잔한 목소리로 눈을 내리깐 체, 차분히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천천히 아랫배 부근에 곱게 모아뒀던 두 손을 천천히 가슴팍으로 끌어올려 기도를 하듯 두손을 맞댄 하루는 천천히 깍지를 낀다.

" 하지만, 저는 저 혼자 살아남기보다 제가 아끼는 이들과 함께 하길 택하겠습니다. 설령 666님과 그 형제 분이 강림하셔서 피를 보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서 당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연약한 존재인 저이지만, 그들과 걸어나가는, 그리고 제가 여태껏 믿어왔던 빛이 인도하는 가시밭길을 걸어나가는 걸 택하겠습니다. "

기도를 올리듯 조용히 읊조린 하루는 천천히 눈을 뜹니다.

" 하지만... 그저 형을 위해 내려와 그를 도울 뿐인 666님을 저는 안타까워 하고 가엽게 여기는 동정하는 마음을 갖을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의 받침이 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듣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달갑지 않을터이니 말입니다. "

제 대답은 이것입니다. 하루는 그렇게 잔잔하게 말하곤 기도를 올리듯 천천히 무릎을 꿇고, 공손히 모은 두손을 얼굴 근처로 올립니다.

# 이어서..!

846 사오토메 에미리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2:36:14

관찰 시야라면 관련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데 그 키워드가 뭔지 모르는 걸요 머릿속에 물음표가 굉장히 많이 뜨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저희 학교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 비해서 굉장히!! 가르치는 게 적지 않은가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념파장의 사용법이라니 배워본 적도 없답니다!

"오라버니, 의념 파장의 사용법이란게 정확히 무엇이어요? "

성학교라서 죄송합니다!!! 라고 뭔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모르는 게 있으면 질문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질문했답니다. 일단 서포터인 제가 여기서 열심히 보조를 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어려워질 게 뻔하니까요? 참, 비록 의념은 쓰지 못한다지만 그래도 발버둥은 쳐보아야지요. 의념 파장이 언급될 정도면 이 주변에 의념이라던가 퍼져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어떻게든 해석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 망념을 20 쌓아 '해석' 스킬을 사용해 주변의 의념 흐름을 해석하려 시도합니다

847 에미리주 (9TxjrxQi6E)

2021-05-20 (거의 끝나감) 22:42:02

진석아.....4가지 날아간 오라버니라서 미안하다.......(대충 도게자하는 크로와상 짤)

848 하루주 (VlsEwBS9GQ)

2021-05-20 (거의 끝나감) 22:42:55

괜히 동정한다고 했다가 성질 돋구는게 아닐까 싶은 하루주..
정말로 그렇게 말하시겠습니까?가 돌아올 것 같은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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